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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이야? 화장품이야? 화장품 허위과장 광고 3년 새 45배 증가

    약이야? 화장품이야? 화장품 허위과장 광고 3년 새 45배 증가

    화장품 허위과장 광고가 매년 급증해 2009년 대비 2012년에 무려 45배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모레퍼시픽, 더페이스샵, 미샤 등 유명 화장품 브랜드도 허위과장 광고에 가세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성주 의원(민주당/전주·덕진)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화장품 광고 단속 현황 ’에 따르면, 최근 4년간 화장품 허위과장 광고가 매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009년 대비 2012년 적발건수는 247건에서 11325건으로 무려 45배나 증가한 것이다. 화장품은 미용을 위한 목적으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의약품과 같은 기능개선을 광고하는 것은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많은 화장품들이 어떤 효능이나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 적발 사례를 보면 ‘성기능 장애 개선’, ‘감염 보호’,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 완화’ 등의 의약적 효과를 광고하거나, ‘가슴 볼륨 업’, ‘바르면서 날씬해지는’ 등 신체개선 효과를 표방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잘못된 정보를 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런 허위과장 광고는 대기업, 유명 브랜드들도 예외가 아니었다. 업계 1위인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의 범위를 벗어난 ‘탈모방지’, ‘피부재생’, ‘아토피’ 표현을 사용해 적발됐고, 중저가브랜드의 대표주자로 알려진 미샤, 더페이스샵 역시 화장품의 범위를 벗어난 '여드름' 관련 표현을 사용해 적발되기도 했다. 하지만 매년 폭증하는 화장품 허위과장 광고 적발건수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처벌은 대부분 일회성 조치에 불과한 실정이다. 최근 3년간 식약처는 1만 8984건의 화장품 허위과장 광고를 적발했지만, 실제 고발이나 행정처분 등 처벌이 이루어진 것은 740건, 3.9% 밖에 되지 않는다. 대다수 화장품 허위과장 광고는 사이트차단, 시정지시 등 일회성 조치에 그치고 있다. 김성주 의원은 “화장품 불법 광고들의 수는 매년 증가하여 2012년에는 연간 1만 건을 돌파했다”며 식약처는 단순 시정지시나 사이트차단의 일회성 사후 조치만 되풀이 할 것이 아니라 사전적 심의제도 도입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뷰티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3/09/03 09:00
  • 올 추석엔 가족 건강 챙기세요

    2주 뒤면 추석이다. 평소 뿔뿔이 흩어져 살아도 한가위엔 온가족이 모인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의 건강을 올 추석에는 꼼꼼히 챙겨보자.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병을 방치하는 가족에게 건강을 챙겨주는 것만큼 소중한 선물은 없다.20대 이상이면 이제 누구도 안전하지 않은 게 척추질환이다. 통증 때문에 삶의 질이 떨어져 있지 않는지 챙겨보자. 턱관절 질환, 어깨 힘줄 질환도 예외는 아니다. 척추·관절·어깨 힘줄 질환은 요즘 간단한 시술이나 수술만으로 삶의 질을 올릴 수 있다. 노안과 함께 백내장이 온 부모님에게는 특수렌즈를 넣어주는 수술을 시켜드리고, 난청 때문에 우울해하는 가족이 있다면 믿을만한 곳에서 보청기를 맞춰 주자. 이는 빠졌지만 임플란트 수술을 하기 두려워하는 부모님에게는 3차원 의료기술로 편안하게 임플란트를 심어드리는 게 효도다. 정력이 떨어진 남편·아버지에게 발기부전 수술은 삶의 활력을 찾아준다. 눈밑지방 탓에 나이들어 보이는 어머니에게는 눈밑지방 제거술만큼 좋은 게 없다.
    기타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3/09/03 09:00
  • 레이저로 재발 없이 빼고 젊어지자

    레이저로 재발 없이 빼고 젊어지자

    주부 임모(58·경기 부천시)씨는 작년 집안에 있던 거울을 모두 없앴다. 거울을 볼 때마다 불룩하게 나온 눈밑지방 탓에 심술궂고 화난 듯 보이는 모습이 싫었기 때문이다. 그러던 임씨는 올 봄 김성완피부과에서 레이저로 눈밑지방을 제거했다. 임씨는 "시술 후 젊어졌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고 말했다.
    피부과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3/09/03 09:00
  • 가을 탈모 막으려면 7가지 습관 꼭 고쳐야!

    가을철 탈모가 걱정인 사람이라면 알아둬야 할 정보가 있다. 머리카락 빠지는 소리가 쑥쑥 들려오는 가을, 탈모를 촉진하는 나쁜 생활 습관을 바로잡아 보자.머리를 수건으로 털어서 말린다?젖은 머리를 말리기 위해 수건으로 심하게 털어내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왜냐하면 젖은 머리가 마른 머리보다 더 잘 늘어나고 더 잘 끊어지기 때문. 머리를 말릴 때에 가장 좋은 방법은 머리를 자연 바람에 말리거나 타올로 감싼 후 가볍게 두드리는 방법이다. 머리가 젖은 상태에서 빗질을 한다?모발이 직모(直毛)인 사람들, 즉 파마를 하지 않은 생머리인 사람들은 빗질을 할 때에 반드시 모발이 마른 상태에서 하는 것이 좋다. 젖은 상태에서 빗질을 하게 되면 모발이 끊어지게 된다. 단, 파마를 한 사람들이나 곱슬머리를 가진 사람들은 어느 정도 머리에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빗질을 하는 것이 좀 더 부드럽게 할 수 있다. 헤어 드라이기나 고데기를 사용한다?헤어 드라이기에서 나오는 뜨거운 열은 모발 속에 함유되어 있는 수분을 끓어오르게 한다. 머리를 말리기 위해서는 자연바람으로 말리는 것이 가장 좋으며, 스타일링을 위해서 하는 수 없이 헤어드라이기를 사용할 경우에도 어느 정도 머리를 말린 후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머리카락이 형태를 정상적으로 유지해서 머리가 빠질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만약 고데기를 사용한다면 같은 부위에 1~2초 이상 두지 않는다. 어떠한 머리 스타일이든 간에 과도한 열은 모발의 손상을 가져올 수 있다. 무스, 스프레이, 왁스를 사용한다?머리의 스타일을 정리하고 고정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이런 제품들이 모발을 단단하게 만들 수는 있지만, 단단한 것이 부드러운 것보다 더 잘 부러지듯이 모발을 부러지게 만드는 역할도 한다. 이러한 제품들로 인해서 머리가 빠질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적게 사용해야 하지만, 피치 못하게 사용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저녁에 감아내어 깨끗하게 해 주는 것이 좋다. 탈모 예방을 위해 브러쉬로 머리를 두드린다?의외로 탈모예방을 위해서 두피의 혈액공급을 위한 목적으로 머리를 두드리는 사람들이 많다. 손가락으로 지압을 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만, 브러쉬 심지어는 구둣솔로 두드리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두피에 상처를 만들게 되고 상처로 인한 염증반응이 일어나서 오히려 탈모를 유발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심한 상처로 인해서 다시는 머리가 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더욱 더 주의해야 한다. 조랑말 스타일의 머리를 자주한다?탈모 우려가 있는 직업군으로 스튜어디스를 꼽을 수 있다. 탈모가 위험한 사람들은 스튜어디스 뿐 아니라 발레리나 등 조랑말 스타일(포니테일 헤어)의 머리 모양을 하는 경우다. 이런 경우에는 모발을 잡아당겨서 유발되는 견인성 탈모가 많이 발생하며 견인성 탈모는 치료도 잘 되지 않는다. 머리를 묶을 경우에는 느슨한 헝겊끈(일명 곱창밴드)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간혹 머리를 묶을 것이 없다고 노란 고무밴드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절대로 피해야 할 생활습관이다. 린스를 사용하지 않는다?샴푸가 모발을 씻어내기 위해 만들어진 제품이라면, 린스는 수분을 함유하고 있는 모발을 코팅해 주어서 정전기를 줄여주고, 머리카락을 빛나게 하며, 자외선을 차단해주고, 이미 손상된 모발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모발 뿐 아니라 두피도 막아주므로 린스를 사용한 후에는 반드시 두피에 린스가 남아있지 않게 깨끗이 헹구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과헬스조선 편집팀2013/09/03 09:00
  • 여름 햇빛 때문에 생긴 기미, 어떻게 없앨까?

    여름 햇빛 때문에 생긴 기미, 어떻게 없앨까?

    기미는 보통 따가운 햇살의 자외선에 의해 생긴다. 여성은 임신 중이나 피임약 복용 시, 또는 난소의 기능이 이상해질 경우 호르몬 이상으로 생길 수 있다. 또한 스트레스, 과로, 수면부족, 유전적인 요인도 크다. 그 밖에도 피부에 부적합한 화장품을 사용했거나 약품 오용 등으로 생길 수 있다. 간이 약하면 얼굴이 노랗게 뜨고 거뭇해질 수는 있다. 하지만 기미와 직접적인 연관은 없다. 간 기능이 약해지면 호르몬 대사가 불순하거나 모세혈관이 확장되고,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피부가 좋아지지 않을 수 있지만 특별히 기미형성이나 멜라닌 색소가 침착하는 것과는 관련이 크지가 않다. 단, 자외선으로 생겼던 기미 등이 만성피로 등으로 인해 간 건강이 악화되면 기미가 더욱 두드러져 보일 수 있다. 간이 좋지 않으면 만성피로인 경우가 많다. 스트레스로 몸이 피곤하면 헤모글로빈이 산소를 흡수하고 탄산가스가 많아진다. 그리하여 혈관이 확장되고 피부가 변성돼 얼굴빛이 전체적으로 어두워지면 기미가 더욱 진하게 보일 수 있다. 눈 밑과 광대뼈 주위에 그물모양의 기미가 많이 몰려 보이는 것은 자외선으로 생기기 쉬운 부분이기 때문이며, 간이나 비위가 좋지 않아 건강상태가 나쁘면 피부빛이 어두워지면서 기미가 더 진해보이는 것이다. 여성이 임신한 중에는 콩팥 및 자궁, 방광, 생식기능 등 신장의 기운이 상했을 때 위와 같이 기미가 보일 수 있다. 기미는 치료 후 약물을 바른 뒤 없어지더라도 재발이 쉬워 다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기미를 예방하려면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바르고 여성은 임신이나 피임약을 복용할 때 에스트로겐이 많이 형성돼 기미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충분한 휴식과 수분섭취도 하나의 방법. 자신에게 알맞은 화장품을 사용하고 외부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도 중요하다. 무엇보다 녹황색의 신선한 야채와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을 많이 먹는 것이 좋다. 그러나 과일은 당이 많으므로 당뇨 환자들은 주의해야 한다. 균형잡힌 식단으로 육식보다는 채식 위주로 먹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등 복합적인 방법으로 기미가 생길 수 있는 원인을 제거해야 한다.
    피부과헬스조선 편집팀2013/09/03 09:00
  • 3차원 예행연습 해보고 꼭 필요한 만큼만 심는다

    3차원 예행연습 해보고 꼭 필요한 만큼만 심는다

    주부 박모(62)씨는 다가오는 추석이 한껏 기대된다. 몇년 전 만성 치주염 때문에 어금니를 포함해 5개의 이를 뽑은 탓에, 지난 설에는 음식을 제대로 씹지 못했다. 임플란트를 심기가 두려워서 수년간 수술을 미룬 탓이었는데, 지난 봄 에스플란트치과병원에서 다른 사람이 받는 임플란트 수술을 직접 참관한 뒤 "이렇게 정교한 수술이면 무섭지 않다"며 수술을 결심했다. 박씨가 본 수술법은 3차원 컴퓨터 모의수술을 거치고 잇몸에 맞게 제작된 가이드를 이용해 임플란트를 안전하고 빠르게 심는 아나토마지 가이드 임플란트 수술이었다. 박씨는 임플란트를 성공적으로 심었고, 딱딱한 음식도 한결 쉽게 먹게 됐다.
    치과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3/09/03 09:00
  • 전신마취·출혈 없이 내시경으로 이어줘

    전신마취·출혈 없이 내시경으로 이어줘

    전남에서 농사를 짓는 김모(55)씨는 오른쪽 어깨 통증을 2년간 진통제 주사로 버티다가 지난해 추석 아들내외 덕분에 해결책을 찾았다. 김씨는 가까운 병원에서 진찰받고 "회전근개가 많이 파열돼 팔과 어깨를 정상적으로 쓰지 못하게 된 상태이므로 어깨에 인공관절을 넣는 수술이 필요하다"는 권유를 받았지만, 인공관절 수술이 꺼려져서 통증만 겨우 조절하고 살았다. 아들내외는 아버지를 연세견우정형외과에 모시고 갔다. 김씨는 이 병원에서 초음파 검사 뒤 내시경을 이용해 힘줄을 봉합하는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거의 1년이 지난 요즘, 김씨는 농사를 짓는데 어려움이 없을 만큼 팔과 어깨를 통증없이 자연스럽게 사용하고 있다.
    정형외과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3/09/03 09:00
  • 가을이 오면 우울해지는 남성, 이유가 뭘까?

    가을이 오면 우울해지는 남성, 이유가 뭘까?

    흔히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고 한다. 날씨는 사람의 마음을 들뜨게도 하고 가라앉게도 하지만, 보통 이러한 기분의 변화는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에게는 계절의 변화가 기분에 심각하게 영향을 주어 우울증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이러한 경우를 ‘계절성 정동장애’라고 한다.우울증은 원래 무기력감을 느끼는 것이 가장 두드러진 특징이다. 기분이 우울해지고 원기가 없으며 쉽게 피로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져 의욕 상실 증세를 보이는 것은 일반 우울증과 똑같다. 그러나 식욕 저하를 동반하는 일반 우울증과 달리 계절성 우울증의 경우에는 많이 먹고 단 음식과 당분을 찾는다. 식욕이 왕성해져 탄수화물 섭취가 늘어나 살이 찌게 된다. 게다가 일반적인 우울증 환자는 불면증을 겪지만 계절적 우울증 환자는 잠이 너무 많이 와서 하루 종일 무기력하게 누워 지내는 경우가 많다. 잠에 관여하는 멜라토닌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증상은 일반적으로 봄이 되면 사라진다. 이런 우울증을 막기 위해서는 잠을 일정한 시간에 규칙적으로 자는 습관을 들이고 균형적인 식생활에 신경을 써야 한다. 비타민제 복용이나 하루 8잔 정도의 수분 섭취를 통해 몸의 신진대사를 활성화하는 것도 계절성 우울증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평소보다 야외활동을 늘리거나 걷기, 조깅 등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운동은 스트레스를 경감시켜주고 에너지를 높여주며, 정신적 신체적 만족감을 가져다준다. 낮 시간에 실외에서 운동을 하면 햇빛을 쬐는 효과까지 동시에 얻을 수 있다. 그래도 우울한 마음이 들 때는 감정을 표현하고 분출하는 것이 좋다. 가족이나 친구, 이웃, 동료들과의 따뜻한 대화도 중요하다. 무기력한 증상이 2주 이상 나아지지 않으면 전문의를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정신과헬스조선 편집팀2013/09/03 09:00
  • [백내장 수술 아이러브안과] 노안 함께 잡는 특수렌즈 삽입해 돋보기까지 '안녕~'

    [백내장 수술 아이러브안과] 노안 함께 잡는 특수렌즈 삽입해 돋보기까지 '안녕~'

    경북 상주시에 사는 성모(53)씨는 어릴 때부터 시력이 나빠 근시교정 안경을 썼다. 40대 중반을 넘으면서는 노안이 와서 근시 안경과 돋보기를 번갈아 썼다 벗었다 하게 됐는데, 최근에는 백내장 진단까지 받았다. 그런데, 성씨는 백내장이 오히려 안경과 '이별'하는 계기가 됐다. 백내장과 노안을 한꺼번에 잡는 특수렌즈 삽입수술을 받았기 때문이다.
    안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3/09/03 09:00
  • 개학한 내 아이 '머리 아파요'… 꾀병 아니었다!

    가정주부 김남희(36)씨는 최근 딸아이와 병원을 찾았다가 담당의로부터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 됐다. 개학하고 난 뒤 부쩍 ‘머리 아프다’, ‘메스껍고 어지럽다’고 호소하는 딸아이의 증상이 전형적인 ‘소아 편두통’이라는 진단을 받게 된 것. 김씨는 평소 별 다른 증상이 없던 아이에게 ‘꾀병 부리지 말라’고 다그쳤던 것이 미안해졌다. 개학 후 두통을 호소하는 아이를 무작정 꾀병으로 넘기지 않는 것이 좋겠다. 두통을 호소하던 아이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 1시간도 채 안돼 평소 상태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아 부모들이 이를 ‘꾀병’으로 여기기 쉽지만, 통증의 짧은 지속 시간이 바로 소아 편두통의 특징적인 증상이기 때문이다. 분당서울대병원 뇌신경센터 김헌민 교수는 “소아청소년기의 편두통은 성인의 편두통과 증상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며 “학동기의 편두통을 방치할 경우, 집중력이 낮아져 학업에 지장을 줄 수 있고 일상생활에도 심한 제약을 초래하며 증상이 악화될 경우에는 만성두통에 시달릴 수 있다”고 조언했다. ◆복통과 어지럼증 동반하기도 소아청소년기의 편두통은 성인과 다른 양상으로 나타난다. 성인은 한쪽 머리만 아픈 반면, 소아는 양쪽 머리가 모두 아플 수 있다. 일반적으로 편두통은 머리의 한쪽에서 나타나는 두통을 가리키는 말로 쓰이기 때문에 가정에서 소아 편두통을 알아채기 쉽지 않다.  또 다양한 증상을 한꺼번에 호소하기도 한다. 토할 것 같은 느낌(오심)과 함께 구토를 동반하는 경우가 흔하다. 드물게는 두통이 아예 없이 어지럼증(현훈)만 나타나기도 한다. 어떤 경우에는 눈 앞이 뿌옇게 보이거나 겹쳐 보이기도 하며, 아지랑이 혹은 섬광 같은 시각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두통이 지속되는 시간도 성인에 비해 짧다. 편두통이 한 번 발생하면 길게는 4~72시간 가량 지속되는 성인과 달리, 소아는 1시간 정도로 증상이 짧게 나타날 수도 있다. 게다가 통증이 짧게 생겼다가 없어지는 양상이 반복돼 꾀병으로 오해하기 쉽다. ◆편두통 아동 학업 성취도 하락 분당서울대병원 뇌신경센터 황희 교수팀이 2005년 1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두통으로 내원한 학동기 아동(6~18세) 475명을 조사한 결과, 심한 두통이 발생한 시점부터 진단까지 평균 1년 4개월이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길게는 7년이 걸린 경우도 있었다. 문제는 진단이 늦다보니, 그 동안의 일상생활에도 심각한 제약이 따른다는 것이다. 외국의 경우 편두통 진단을 받은 아동의 60.8%는 ‘일상생활에 심한 지장이 있었다’고 호소하며 지장이 없었다고 답한 경우는 6.2%에 불과했다.  황희 교수는 “소아 편두통의 25%는 1달에 1번 꼴로 나타나고, 대부분은 1달에 1~4일동안 통증을 겪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많은 제약이 따르게 되며, 학교 결석이나 조퇴로 이어지는 경우가 빈번해 학업 성취도도 현저히 떨어지게 된다”며 “따라서 아이가 지속적으로 두통을 호소하는 경우에는 진료를 통해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한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예방적 약물로 삶의 질 80% 개선 편두통의 진단은 기본적으로 의사의 임상적인 문진과 진찰에 의해 이뤄진다. 머리 한쪽만 아프다고 해서 무작정 편두통이라고 봐선 안된다. 편두통은 일종의 만성질환으로 보기 때문에 통증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지가 중요하다. 만약 두통의 강도가 심하다면 뇌척수액 검사를 비롯해 CT, MRI 같은 추가 영상 촬영의 검사를 할 필요도 있다. 편두통으로 진단되면 생활 습관의 개선과 급성 두통의 약물 치료를 시작하게 된다. 수면 부족을 피하고 적절한 운동과 끼니를 거르지 않는 바른 생활 습관을 유지하며 두통 악화 음식이나 과다한 카페인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또 두통 급성기 치료에서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이런 생활 습관 개선과 함께 최대한 빨리 가장 효과적인 약을 적정 용량 복용하는 것으로 양호한 치료 효과가 나타난다. 반면 증상이 한 달에 보름 이상 있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너무 심한 두통으로 학업 등 일상생활에 제약이 심한 경우, 매일 소량의 약물을 자기 전 복용하는 예방적 약물 치료를 하게 되는데, 이 중 50~80%는 증상 개선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런 체계적인 관리와 치료를 통해 통증을 완화시키면서 두통의 빈도와 강도, 지속시간을 줄이는 것으로 편두통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최근 황희 교수팀은 예방적 약물의 치료 효과를 비교한 논문을 발표했다. 각기 다른 예방적 약물 요법을 처방 받은 475명의 소아편두통 환자를 대상으로, 기존의 고전적 예방약제인 ‘플루나리진’과 최근 들어 사용하기 시작한 ‘토피라메이트’ 저용량 요법의 효과를 비교했다. 그 결과, 두 가지 약제 모두 80% 이상의 환자에서 두통이 없어지거나 50% 이상 감소하는 증상 개선 효과가 있었다.
    소아청소년과헬스조선 편집팀2013/09/03 09:00
  • 특수 보형물 삽입… 필요할 때만 자연스럽게 '고개' 든다

    특수 보형물 삽입… 필요할 때만 자연스럽게 '고개' 든다

    남다른 부부금슬로 친구들의 부러움을 사던 정모(53)씨는 지난 봄부터 발기부전이 생기면서 사정이 달라졌다. 병원에 갔더니 "12년 전에 발병한 당뇨병 합병증으로 생긴 발기부전"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정씨는 40대 초반 젊은 나이에 당뇨병이 생긴 뒤부터 약을 잘 챙겨먹고 식이요법과 체중관리도 잘 해왔지만, 결국 발기부전이 찾아온 것이다. 의사는 "발기부전은 다양한 치료법으로 개선시킬 수 있으므로 낙심하지 말라"고 말했다.
    비뇨기과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3/09/03 09:00
  • 허리 똑바로 못 펴고 다리 저린 고향 어머님… 칼 안대고 하루에 증상 없앤다

    허리 똑바로 못 펴고 다리 저린 고향 어머님… 칼 안대고 하루에 증상 없앤다

    직장인 오모(36·서울 종로구)씨는 추석을 앞두고 지난달 말 미리 고향에 내려가 부모님과 선산 벌초를 하러 갔다. 그런데, 산길을 올라가던 오씨의 어머니는 다리가 저리고 터질 것 같아 오래 못 걷겠다며 가다서다 했다. 오씨의 어머니는 "몇달 전부터 이러긴 했는데, 늙으면 다리가 약해져서 다들 그렇다"며 대수롭잖게 여겼다. 하지만, 오씨는 어머니를 서울로 모셔와 김영수병원에서 진찰받도록 했다. 검사 결과 다리 문제가 아닌 척추관협착증이 원인이었다. 당뇨병으로 큰 수술을 받기 어려웠던 오씨 어머니는 국소마취로 고주파 수핵성형술을 시술받고 상태가 좋아져서 고향으로 내려갔다.
    척추·관절질환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3/09/03 09:00
  • 관절보다 근육이 문제… 바늘 찔러 치료

    관절보다 근육이 문제… 바늘 찔러 치료

    미국에 사는 주부 김모(35)씨는 수년 전부터 턱관절 통증이 심해 미국에서 치과 등을 전전해도 차도가 없었다. 그러다가 올해 초 귀국해 안강병원을 찾아가 진료받았더니, 턱관절 통증이 심해 우울·불안·소화불량·만성피로·수면장애 등까지 생긴 상태였다. 이 병원의 안강 원장은 김씨의 병력을 듣고 턱관절을 만져보고 움직임을 보는 등의 검사를 한 뒤, 턱관절과 힘줄이 붙는 부위에 주사 바늘을 넣고 자극해 관절 주위의 근육과 힘줄의 긴장을 풀어주는 FIMS(투시경하신경유착박리술) 치료를 3~4번 했다. 김씨는 치료 후 현재는 거의 증상이 없이 잘 지내고 있다.
    척추·관절질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3/09/03 09:00
  • 환자 90%는 수술 없이 좋아져… 허리 통증 참지 마세요

    환자 90%는 수술 없이 좋아져… 허리 통증 참지 마세요

    주부 김모(53·서울 강남구)씨는 추석을 앞두고 걱정이 많다. 매년 명절 때마다 허리가 끊어지는 듯한 통증에 시달리기 때문이다. 좁은 부엌 바닥에 앉아서 전을 부치다 보면 허리뿐 아니라 엉덩이와 다리까지 저려온다. 김씨처럼 명절 때마다 가사일을 하다가 허리 통증에 시달리는 사람이 적지 않다. 가사일을 하는 사람뿐 아니라, 고향에 가려고 장시간 운전을 하는 사람도 허리 통증이 잘 생기기는 마찬가지다. 명절을 앞두고 허리 통증이 걱정인 사람을 위해, 통증을 줄이는 생활습관과 질병이 있을 때 받을 수 있는 비수술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척추·관절질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3/09/03 09:00
  • [보청기 맞춤 처방 김성근이비인후과] 다각도 청력검사로 딱맞는 보청기 골라줘

    [보청기 맞춤 처방 김성근이비인후과] 다각도 청력검사로 딱맞는 보청기 골라줘

    개인 사업을 하는 박모(58·경기 성남시)씨는 난청 때문에 생활에 불편함을 느껴 2년 전 보청기를 구입했다. 보청기에 대해 잘 알아보지 않고 가격을 가장 중요하게 여겼던 박씨는, 이비인후과 진단 없이 의료기기판매점에 가서 30만원대의 기성형 보청기를 골랐다. 하지만 보청기를 착용해도 정작 들려야 할 다른 사람의 말소리는 선명하게 들리지 않았고, 큰 소리에 오히려 더 민감해질 뿐이었다.얼마 못 가 보청기 사용을 포기했던 박씨는 최근 지인으로부터 "보청기는 청력뿐 아니라 각자의 청각 유형에 맞게 처방받아 쓰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는 말을 듣고, 김성근이비인후과를 찾아갔다. 박씨는 청력검사와 함께 여러가지 검사를 받았고, 자신에게 맞는 보청기를 처방받았다. 지금 그는 큰 불편 없이 거의 모든 소리를 잘 듣는다.
    이비인후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3/09/03 08:50
  • [건강단신]을지병원, 난청과 이명&어지럼증 강좌

    을지병원은 ‘귀의 날’을 맞아 9월 10일 오전 10시 을지병원 연구동 범석홀에서 ‘난청과 이명&어지럼증’에 대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을지병원 이비인후과 심현준 교수와 안용휘 교수가 강의를 맡아 ‘난청과 이명’, ‘귀 어지럼증’ 진단과 치료법 등에 대해 알려주고, 생활이 어렵거나 난청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내원 환자 중 3명에게 보청기를 증정하는 행사를 갖는다. 강의 후에는 을지병원 이비인후과 외래에서 건강강좌 참여자 대상으로 무료 청력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02)970-8276
    단신2013/09/02 17:46
  • [건강단신]인하대의료원 새 의료원장에 김영모 교수

    [건강단신]인하대의료원 새 의료원장에 김영모 교수

    인하대의료원 제7 대 의료원장에 김영모 교수가 2일 취임했다. 김영모 신임 의료원장은 인하대병원장과 함께 인하대 의무부총장 직도 겸하게 된다. 김 의료원장은 연세대 의대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박사 학위를 이수했다. 1989년부터 인하대에 재직한 김 의료원장은 인하대병원 적정진료실장과 진료부원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또한 이비인후과 교수로서 2009년도 마르퀴즈 후즈후, 미국 인명정보기관,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 등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등재되며 학술계에서도 큰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김영모 의료원장은 취임사에서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우리 인하대의료원은 내부적으로 화합, 단결해 위기를 극복해낼 것이며,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의료경쟁력을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며 “인하대의료원의 구성원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임직원들의 잠재력을 모은다면 경인지역 최고의 의료기관을 넘어 2020년에는 국내 Top 7의 의료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3/09/02 17:45
  • 9월의 슈퍼푸드‥ 포도 말고 또 뭐가 있을까?

    9월의 슈퍼푸드‥ 포도 말고 또 뭐가 있을까?

    허핑턴포스트는 가을을 맞아 맛도 좋고 건강에 좋은 9월의 슈퍼푸드를 선보였다. 이번에 선정된 슈퍼푸드는 5종으로 고구마, 브로콜리, 비트, 포도, 리마콩(연녹색의 둥글납작한 콩)이 있다. 이들이 왜 건강에 좋고 어떻게 먹을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본다. ◇ 고구마 복합당질에 대략 4g의 식이섬유가 들어있는 고구마에 들어있는 비타민 A는 면역력을 증대시키고, 베타카로틴은 피부 세포 생산을 촉진해 피부를 회복시킨다. 고구마는 굽기보다는 쪄서 먹는 것이 건강에 좋다. 그리고 퓌레(육류나 채소류를 갈아서 체로 걸러 농축시킨 것)로 만들어 먹는 것도 좋다. ◇ 브로콜리브로콜리는 항산화 물질과 비타민 C, 포타슘이 많이 들어있다. 그리고 브로콜리는 항암물질이 들어있고, 관절염을 막는 효과도 있다. 엽산과 베타카로틴, 칼슘은 눈을 건강하게 하고 심장 질환을 막고 면역 체계를 강화하며 뼈를 튼튼하게 한다. 브로콜리는 주로 익히거나 굽거나 생(生)으로도 먹기도 한다. 브로콜리를 과도하게 조리하면 열에 의해 비타민 C와 포타슘이 빠져나갈 수 있으니 주의한다. ◇ 비트 비트는 브로콜리처럼 항산화 물질과 칼슘, 포타슘이 많이 들어있고, 항염증효과와 독성제거의 효과를 주는 베타닌 계열의 성분도 있다. 비트는 생으로 먹거나 스무디로 만들어 먹기도 하고, 굽거나 쪄먹어도 좋다. ◇ 포도포도는 비타민 C와 K의 좋은 급원이다. 포도 껍질에는 항암 및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레스베라트롤은 레드와인의 맛을 내는 성분으로 알려졌으며, 알레르기 증상을 줄여준다. 그리고 레스베라트롤은 동물실험에서도 청력감소를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도는 주스로 마시거나 얼려서 더운 날에 디저트로 먹으면 좋다. ◇ 리마콩리마콩은 용해성 식이섬유가 많아 포만감을 유지해준다. 리마콩 1컵 분량에는 13.4mg의 아연과 38.2g의 단백질이 들어있는 반면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없어서 육류를 대신하여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다. 리마콩은 삶아서 고기 대신에 올리거나 다른 채소와 섞어 먹으면 건강에 좋다.
    푸드이원진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09/02 17:09
  • [건강단신]서울성모병원 신임 병원장에 승기배 교수

    [건강단신]서울성모병원 신임 병원장에 승기배 교수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19대 병원장에 순환기내과 승기배(58) 교수가 임명됐다.  승기배 신임 병원장은 1981년 가톨릭대 의대를 졸업하고 1990년부터 순환기내과학 교수로 재직해 왔으며, 내과학교실 학과장, 내과과장, 심혈관센터장, 대한심장학회 중재시술연구회장을 역임했다. 지난 20년간 1만건 이상의 심장질환 관상동맥성형술(스텐트 삽입술)을 시술한 심혈관 질환 치료의 권위자다. 활발한 연구 활동으로 200여건의 연구논문을 SCI급 저널에 게재했다. 승기배 신임 병원장의 임기는 9월 1일부터 2015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3/09/02 15:42
  • 2014년부터 한방병원 인증제 시행

    보건복지부는 ‘한방병원 인증제 시행 계획’을 수립하여 확정하고, 2014년 1월 1일부터 한방병원 인증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한방병원 인증기준은 환자 안전 활동, 질 향상 활동, 침·뜸·부항 및 기타 한방시술의 안전한 시술, 감염관리 등 총 241개 조사항목으로 구성돼 있다.8개 전문 진료과를 운영하는 전문수련의 수련 한방병원은 241개 조사항목 모두 적용되고, 8개 전문 진료과 이외 한방병원은 204개 조사항목만 적용된다.한방병원 인증제는 2014.1.1일부터 의료기관의 자율로 시행되며, 인증신청은 의료기관평가인증원 홈페이지(www.koiha.or.kr)를 통하여 신청하면 된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3/09/0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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