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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시로 배에서 나는 '꾸르륵' 소리, 위장 건강 적신호!

    수시로 배에서 나는 '꾸르륵' 소리, 위장 건강 적신호!

    배도 안 고픈데 배에서 수시로 '꾸르륵'하는 소리가 나는 사람들이 있다. 물 소리가 섞여 들리기도 하고, 바람 빠지는 소리처럼 들리기도 한다. 이를 장음항진증(長音亢進症)이라고 하는데, 위장의 연동 운동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아 생긴다. 강동경희대병원 백일현 교수는 "배에서 수시로 소리가 날 때는 단순히 민망해 하면서 지나치지 말고, 위장 건강을 체크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장음항진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은 과민성장증후군·크론병·갑상샘 기능 저하증이다. 과민성장증후군은 복통, 복부팽만감, 변비, 설사 등 장 운동의 이상 증상이 반복되는 것이다. 특히 설사나 복부 팽만 증상이 있을 때 배에서 소리가 잘 나타난다. 설사가 있을 때는 장에 수분이 충분히 흡수되지 않아 물 소리가 생기고, 복부팽만이 있을 땐 배출되지 않은 가스가 장 내에서 이동하며 소리를 낸다. 크론병이 있을 때도 장음항진증이 생긴다. 크론병은 위장관에 염증이 생기면서 장이 좁아지기 쉽다. 그러면 음식물이 제대로 소화되지 못하면서 배에 가스가 차고, 설사가 생기면서 배에서 소리가 난다.   갑상샘 기능 저하증이 있을 때도 배에서 소리가 잘 난다. 몸의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갑상샘 호르몬이 모자라면 피로가 쉽게 오고 식욕이 주는데, 이때 장 운동이 느려지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스트레스를 받아 자율신경체계가 흐트러져 발생하는 장 경련 질환이 있거나, 당뇨약·변비약·소화제 등 위장에 영향을 미치는 약물을 과다 복용하면 장음항진증이 생길 수 있다. 백일현 교수는 "배에서 나는 소리인 장음항진증은 엄밀히 말하면 '질환'이 아닌 '증상'이다"라며 "원인이 되는 질환을 찾아내 치료하는 게 필수"라고 말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5/02/01 12:00
  • 암발생률, 2000년 이후 처음 하락

    암발생률, 2000년 이후 처음 하락

    암발생률, 2000년 이후 처음 하락2000년 이후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던 암발생률이 처음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국립암센터)가 공개한 '2012년 암발생률·생존율·유병률 현황'에서 우리나라 암 경험자는 123만여 명으로, 100명 중 2.5명이 암 진단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2012년 인구수로 보정한 암발생률은 10만 명당 319.5명으로, 2011년의 323.1명보다 3.6명 줄었다.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전체의 19.6%를 차지한 갑상선암이었다. 이어 위암(13.8%), 대장암(12.9%), 폐암(9.9%), 유방암(7.4%), 간암(7.3%), 전립선암(4.1%) 순으로 많이 발생했다. 국내 첫 개발 '세포배양 인플루엔자 백신' 허가국내에서 세포배양 방식으로 처음 개발된 SK케미칼의 인플루엔자 예방 백신이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허가를 받았다. SK케미칼의 '스카이셀플루'는 만 19세 이상을 위한 인플루엔자 예방 백신으로, 체내 면역반응에 작용하는 바이러스를 개의 신장 세포에서 대량으로 증식시켜 개발했다. 동물세포를 사용해 바이러스를 배양하는 세포배양 방식은 바이러스 배양에 필요한 특정 세포를 사전에 대량으로 준비할 수 있기 때문에 짧은 기간에 백신을 대량으로 공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SK케미칼은 긴급상황 발생 시 2개월 내에 백신 공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식약처는 "세포배양 방식으로 개발 중인 로타 바이러스 백신이나 대상포진 백신 개발도 지원해 현재 30% 수준인 백신 자급률을 2020년까지 80%로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뇌 나이 측정 가능한 '한국인 표준 허혈 뇌지도' 완성 만성 뇌혈류순환 장애가 얼마나 심각한지 객관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자료가 나왔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산하 국가참조표준센터는 지난해 12월 분당서울대병원 등 전국 11개 대학병원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한국인 허혈 뇌지도'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이 지도는 2011년부터 10개월간 11개 대학병원에 '처음 생긴 급성 뇌경색'으로 입원한 2699명의 환자의 뇌 MRI 영상을 이용해 뇌혈관 위험인자를 분석하는 과정을 거쳐 완성됐다. 개인이 뇌 MRI를 찍으면 만성 허혈성 뇌 손상 정도(크기·위치)가 우리나라 뇌경색 환자 기준으로 100명 중 몇 번째에 해당하는지 알 수 있다. 연령대별로 제공되는 허혈 뇌지도를 참조, 만성 허혈성 뇌 손상 관련 '뇌 건강 나이'를 추정할 수 있다. 연구결과는 미국 뇌졸중학회 학술지 <스트로크(Stroke)> 2014년 12월호에 게재됐다.적극적인 태도가 암환자의 삶의 질 개선 '암을 이겨 내고 삶의 질을 높이려면 자기 주도적으로 살고자 하는 적극적인 태도가 필요하다.' 서울대 의과대학 윤영호 교수팀은 지난 2011~2012년 국내 7개 대학병원에서 치료받은 암환자 668명을 대상으로 한 '자기 주도적 리더십과 삶의 질의 상관성을 밝히는 연구'에서 이같은 결론을 얻었다. 연구결과는 정신종양학 학술지 <정신종양학(Psycho-Oncology)> 2014년 12월호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암환자의 자기 주도적 리더십을 7HP(Habits Profile)로 평가했다. 7HP는 스티븐 코비 저서 <성공하는 사람의 7가지 습관>을 바탕으로 구성했다. 7HP의 9가지 항목과 '효과적인 건강 행동 실천', '삶의 긍정적 성장'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자기 주도적 리더십이 높은 사람은 효과적인 건강 행동을 3.7배 더 실천했고, 삶의 긍정적 성장도는 3.5배, 삶의 질은 2.3배 더 높았다.
    건강정보김하윤 기자2015/02/01 10:00
  • 쉰 목소리 나아지지 않으면 '성대마비' 일수도?

    쉰 목소리 나아지지 않으면 '성대마비' 일수도?

    인테리어 회사 대표인 김모(41세, 서울 강남구)씨는 1년 전 목소리가 심하게 쉬고 음식 섭취 때 사레가 잘 들어 사회생활의 곤란함을 겪었다. 평소 술과 담배는 하지 않았으며, 몇 년 전 척추 수술을 받은 것 외에는 별다른 병을 앓았던 적도 없었다. 말수를 줄이고 물을 많이 마시는 등의 관리를 했지만 3개월이 지나도 낫지 않았다. 목소리 전문병원을 찾아 음성종합검사를 한 결과 ‘한쪽 성대가 움직이지 않는 성대마비’였다. 김씨의 성대는 신경의 재생 가능성이 없었기 때문에 발성재활보다는 주사로 목소리를 회복하는 시술을 받았다. 성대마비는 의사소통할 수 없을 정도로 심한 목소리 변화를 일으키는 난치성 목소리 장애로 갑상선암, 폐암, 척추 수술 등 여러 가지 수술적 치료 후 발생할 수 있으며, 약 29%에서는 정확한 원인 없이 나타나기도 한다. 최근에는 젊은 층의 갑상선암, 여성 흡연으로 인한 폐암, 척추질환 등의 발병률이 증가하면서 후유증으로 발생하는 비율이 높아졌다. 수술 이후 목소리 변화가 2주 이상 지속한다면 후두근전도 검사를 통해 후두신경의 손상 여부, 성대마비의 정도, 회복 가능성 등 성대의 상태를 진단해 보는 것이 좋다.
    이비인후과허다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5/02/01 08:00
  • 매일 10분씩 실천하는 腦 건강 습관<조선일보 '두근두근 뇌운동' >

    매일 10분씩 실천하는 腦 건강 습관<조선일보 '두근두근 뇌운동' >

    기상 직후 스트레칭, 간식으로 섭취하는 견과류 한 줌, 식후 10분 산책 등 매일 실천하면 건강에 도움을 주는 생활습관이 있다. 이처럼 매일 10분, 뇌(腦)에 좋은 생활습관을 실천해 보자. 조선일보와 중앙치매센터, 보건복지부가 함께 개발한 치매예방 프로그램 '두근두근 뇌운동'이 그것이다. 두근두근 뇌운동은 노화나 치매 때문에 쉽게 손상될 수 있는 기억력, 지남력(위치나 시간, 사람을 알아보는 능력), 판단력, 집중력, 억제력, 계산력, 시공간능력, 언어능력 등의 인지기능을 훈련하도록 설계됐다.<월간헬스조선>은 독자들이 '두근두근 뇌운동' 프로그램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2014년 12월호에 12가지 운동방법을 소개했다. 2015년 1월호에는 '두근두근 뇌운동' 실전문제 01~06와 모범답안을 수록했다. 이번호에는 나머지 실전문제 07~12개와 모범답안을 수록한다.
    시니어라이프김현정 기자2015/01/31 14:00
  • 볼일 볼 때 찢어질 듯 아프고 피도 보인다면...

    볼일 볼 때 찢어질 듯 아프고 피도 보인다면...

    지난해 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이씨(20세, 여)는 화장실 가기가 무서워 얼마 전 병원을 찾았다. 수능 준비 때문에 힘들었던 작년에 변비가 심해지더니 최근에는 배변 시 항문이 찢어질 듯 아프고 배변 후에도 통증이 계속되었다. 고통이 점점 심해지면서 화장실 가는 일이 두려워진 이씨의 병명은 '치열'이다. 치열은 모든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많은 질환이다. 여성은 변비가 많고 괄약근 지지가 약하기 때문이다. 대개 습관성 변비인 여성이 치열에 걸리기 쉬운데, 지나친 다이어트와 불규칙한 식습관, 생활습관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 주 증상은 통증과 출혈 치열의 증상은 출혈과 배변 후 통증이다. 출혈은 배변 후 맑은 선홍색의 피가 휴지에 소량 묻어 나오는 정도고 통증은 배변 후 보통 1~2시간, 길게는 온종일 지속하기도 한다. 이 통증은 궤양 부위에 노출된 내괄약근의 경련으로 생기는데, 심한 경우에는 아침에 배변 후 오전 내내 통증이 있어 일상생활을 하는 것조차 어려워진다. 치열 환자는 통증이 심해지면서 화장실에 대한 두려움을 갖게 되는데, 이는 변비를 악화시켜 치열을 더욱 악화시킨다. 이렇게 치열과 변비의 악순환이 반복되면 만성치열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다. 급성치열은 먼저 변비를 다스리고 약 2주간 좌욕과 약물치료를 병행한 후, 생활습관의 개선과 약물요법 등으로 치료해 나갈 수 있다. 하지만 만성치열은 수술이 필요하다. 만성이 되어 상처가 궤양으로 발전하면 항문괄약근에 경련성 수축이 오고, 배변 시 고통이 상당해진다. 수술방법으로는 좁아진 내괄약근을 부분 절개하여 좁아진 항문을 늘려주는 내괄약근절개술이 많이 시행된다. ◇ 인스턴트식품과 육식 피하고 야채·과일 충분히 섭취해야 치열을 예방하려면 변비부터 예방해야 한다. 변비 예방을 위해 가장 멀리해야 하는 음식은 인스턴트식품과 육식이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야채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해야 변비를 예방할 수 있다. 또 아침 식사 후 화장실을 가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중요하다. 식이섬유 섭취는 야채를 데치거나 삶아서 해서 먹으면 야채의 수분이 빠져서 생야채보다 약 10배나 많은 양의 섬유소를 먹을 수 있다. 양병원 장한정 과장은 “겨울철에는 추위로 인해 활동량이 줄고, 수분섭취가 줄어 변비가 생기기 쉽다”며 “치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생활습관과 적당한 운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장질환허다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5/01/31 12:00
  • ‘건강 100세’ 지름길, 10분 태극권 운동

    ‘건강 100세’ 지름길, 10분 태극권 운동

    <월간헬스조선>은 2월호부터 이찬 세계태극권연맹부회장(대한태극권협회 명예회장)과 함께 ‘건강 100세를 위한 10분 태극권 운동’을 시작한다. 중국의 전통 양생(養生: 병에 걸리지 않고 오래 건강을 유지하게 관리하는 것) 수련법인 태극권을 활용한 운동법이다. 태극권은 고령자들도 쉽게 어디서나 할 수있는 운동이다.태극권은 중국 전통 무술(우슈) 중 하나다. 춘추전국시대 사상가인 노자(老子)·장자(莊子)의 철학과무당파(武當派: 13세기 원나라 때 창시된 도교의 종파)의 무술이 결합해 송나라 때에 생긴 양생수련법이다. 몸에서 힘을 완전히 빼고 유장하게 움직이는 상체와 탄탄하게 받치고 있는 하체의 조화, 깊고 안정된 호흡이 어우러져 건강한 몸을 만들어 준다. 태극권의 목적은 크게 호신(護身)과 양생(養生)으로 나뉘는데, 요즘은 양생을 위해 운동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태극권의 요소 중에서 ‘건신12단금(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12가지 체조)’과 ‘세러피 타이치 초식’은 남녀노소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동작들로 구성돼 있다. 좁은 장소에서 짧은 시간 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정주부, 직장인등이 생활피로, 스트레스를 푸는 데 안성맞춤이다.
    시니어건강홍헌표 기자2015/01/31 10:00
  • 성형人 10명 중 8명, "성형 전 외모로 불이익 당했다"

    회사원 이모씨(27세, 여성)는 다니던 직장이 폐업을 하는 바람에, 새로 직장을 알아보게 되었다. 학력도 좋고 경력도 2년 가까이 쌓여 서류전형은 통과했지만, 면접에서 번번히 고배를 마셨다. 그러던 중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성형 후 취업을 하게 되었다는 다른 친구의 경험담을 듣고, 결국 새해 들어 안면윤곽수술을 받았다. ‘뷰티 프리미엄(Beauty Premium)’의 뜻은 말 그대로 외모로 인해 이득을 본다는 뜻. 이른바 ‘외모가 경쟁력’이 되는 시대다. 특히 ‘첫 인상을 결정하는 요소는 얼굴형’이란 말이 있듯, 최근 강남 성형가는 단순한 미용 목적 외에 대인관계에 중요한 좋은 인상을 만들고자 하는 20~30대의 발길이 잇따르고 있다. 실제 환자들이 성형을 결심하게 된 배경은, 외모에 대한 자심감 부족이나 대인관계 문제 등   다양하다. 플라덴성형외과가 2012~2014년 성형수술 환자 중 설문에 응답한 305명(남성 32명, 여성 273명)을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자의 80.3.%(245명)가 성형 전 외모 때문에 불이익을 당했다고 밝혔다. 외모 때문에 자신 스스로 ▲자신감이 없어졌다고 느끼는 정도는 10점 만점 중 8.2점에 달해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으며, 이어 ▲면접이나 승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6.3점 ▲이성교제나 결혼 등에 어려움을 느꼈다 5.8점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었다 3.6점 등으로 나타났다. 성형 수술 후에 달라진 점에 대해서도 조사했다. 성형수술 후에는 ▲매사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하는 경우가 10점 척도 중 7.9점 ▲주변의 관심도가 증가했다 7.2점 ▲대인관계가 원만해졌다 4.3점 순으로 조사됐다. 변화된 외모로 인해 콤플렉스를 해소하고 적극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갖추는 것은 대인관계를 원만하게 하는데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요소로 판단된다. 하지만 조사대상자의 85.6%(261명)는 앞으로도 다른 부분의 성형수술을 더 고려한다고 밝혀 성형에 대한 올바른 가치판단이 요구된다. 플라덴성형외과의 석윤 원장은 “성형수술이 호감 가는 인상을 만드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맹신하고 성형을 하는 것을 바람직하지 않다”며,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평소 생활습관이 자연스레 좋은 인상을 만들어 준다. 수술은 좋은 인상을 만들기 위한 보조수단일 뿐”이라고 충고했다.
    성형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5/01/31 08:00
  • 편한 신발 포기한 당신… 십 리도 못 가 '발병'나요

    편한 신발 포기한 당신… 십 리도 못 가 '발병'나요

    발 질환은 여성에게 월등히 많다. 불편한 신발과 중년 이후 감소하는 여성호르몬 탓이다. 발가락 사이가 찌릿하거나 앞꿈치·뒤꿈치가 욱신거린다면 '발병'이 온다는 신호다. 이 신호를 무시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증상이 악화되고 허리 등에 2차적인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여성 건강을 위협하는 족부질환의 증상·치료법을 알아본다. ◆발가락이 유난히 찌릿하면 '무지외반증'엄지발가락이 바깥으로 휘는 무지외반증은 발가락과 무릎에 심한 고통을 준다. 가장 큰 원인은 신발이다. 꽉 조이는 신발은 발을 압박해 신경이 눌러 발가락을 붓게 하고, 굽이 높은 신발은 하중을 앞으로 쏠리게 해 통증을 유발한다. 심한 경우 발톱이 살을 파고들기도 한다. 무지외반증 환자가 늘면서 치료법도 발전했다. 과거에는 튀어나온 엄지뼈를 잘라내 치료 과정에서 고통을 수반하고 재발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변형된 뼈를 본래의 위치에 돌려놓는 '절골술'로 30분 만에 수술한다. 뼈에 실금을 내고 움직이는 원리다. ◆뒤꿈치·발바닥 고통은 '족저근막염'중년여성의 발 건강을 특히 위협하는 족저근막염은 발바닥의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 족저근막이 찢어지면서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나이가 들면 여성호르몬이 줄면서 발바닥의 지방층이 얇아지는데, 동시에 충격 흡수 기능이 떨어져 족저근막염이 발생한다. 족저근막염의 주요 증상은 발뒤꿈치에 염증이 생기면서 오는 통증이다. 발을 디딜 때 뒤꿈치에 충격이 가해지는데 이 부분이 족저근막의 시작점이다. 자고 일어나서 첫발을 디딜 때, 쉬고 있다가 발을 내디딜 때 통증이 찾아온다. 통증 때문에 발을 절뚝거리면서 걷는 환자도 있다. 족저근막에 생긴 염증은 수술 대신 체외충격파로 시술한다. 염증 조직에 충격파를 쏘아 피가 쏠리게 하면서 근막 조직을 재생시키는 원리다. 동시에 통증을 느끼는 신경을 둔화시킨다. 염증 상태에 따라 체외충격파의 에너지를 조절해 족저근막염 환자를 치료한다.
    정형외과우준태 헬스조선 인턴기자2015/01/30 17:44
  • 뼈 약한 중년 여성만 노린다...'골관절염'

    뼈 약한 중년 여성만 노린다...'골관절염'

    골관절염이 노년 여성을 괴롭히고 있다. 70대 이상 여성 10명 중 3~4명이 골관절염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본부가 발행하는 주간 '건강과 질병' 최근호에서 2010~2013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70대 이상 여성의 골관절염 유병률은 36.1%에 달해 다른 연령대에 비해 크게 높다는 내용이 실렸다. '퇴행성 관절염'이라고도 불리는 골관절염은 통증으로 인해 신체 활동을 제한하고 삶의 질을 떨어트리는 노년층의 대표적인 질환이다. 노화가 진행되면서 뼈 성분을 만드는 조골세포의 분화가 감퇴하고 연골의 분해 빈도가 높아져 생긴다. 만들어지는 뼈보다 사라지는 뼈가 더 많아지는 것이다. 정상적인 골격구조가 소실되고 연골이 손상되거나 인대가 굳어지는 특징을 보인다. 무릎의 통증과 부기가 심하고 다리가 'O'자형으로 휘면 무릎 골관절염 환자로 분류한다. 초기엔 약물치료나 물리치료를 하며, 중간 단계에선 관절 내시경을 이용한 '연골 성형술'이나 연골 일부를 떼어내 무릎 관절에 이식하는 '반월상 연골판 이식술' 등을 활용해 치료한다. 치료의 마지막 단계인 인공관절 수술이 이뤄진다. 최근 첨단 장비가 개발돼 수술 과정이 간편해지고 성공률도 높아졌다.  허리가 아프면 대개 디스크를 의심하기 쉽지만, 척추관절이 퇴행으로 인한 염증이 원인인 경우도 많다. 척추관절이 퇴행하면 초기엔 약물·물리치료를 하지만 진행이 된 경우엔 척추 신경을 압박하는 뼈나 인대를 제거해 신경을 풀어주는 '미세 현미경 감압술'이나 '척추골이식술'·'척추유합술' 등과 같은 전통적인 수술을 통해 치료가 이뤄진다. 엉덩이 관절(고관절)은 상체의 체중을 받아 하체로 연결하므로 근육의 마찰로 인한 퇴행성 염증이 생기기 쉽다. 퇴행성 고관절염의 통증은 주로 사타구니 쪽으로 전달된다. 통증과 함께 골반에서 '뚝뚝' 소리가 나기도 한다. 심각한 상태에 이르면 양말을 신고 벗는 것조차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 할 수도 있다. 엉덩이 관절이 파괴된 경우, 허벅지 뼈 머리부분에 구멍을 내 신경 압력을 낮춰주는 감압술로 치료가 이뤄진다.
    척추·관절질환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5/01/30 17:35
  • 남에게 묻기 부끄러워 숨기고만 있었던 성 궁금증을 전문의와 풀어 본다

    남에게 묻기 부끄러워 숨기고만 있었던 성 궁금증을 전문의와 풀어 본다

    Q. 40대 초반인데 벌써부터 아침에 발기가 잘 안 됩니다. 발기부전을 걱정해야 하나요?  박안수(서울시 강남구)A. 과중한 업무나 스트레스로 발기가 잘 안되는 남자가 있다. 하지만 건강한 남자에게도 이런 현상은 생길 수 있으니 걱정할 것 없다.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면 대부분 아침 발기는 잘 된다. 하지만 발기 장애를 일으킬 만한 이유가 없는데 아침 발기가 안 되면 호르몬과 혈액순환, 그리고 신경·전신 질환계통의 이상을 의심해 볼 수 있다. A. 아침 발기가 잘 안 된다고 발기부전은 아니다. 발기는 렘수면(몸은 자고 있으나 뇌는 깨어 있는 상태의 수면) 단계에서 이뤄지는데 나이가 들수록, 스트레스가 많을수록 수면의 질이 떨어지고 렘수면이 짧아진다. 그래서 아침에 일어날 때 이미 렘수면이 끝난 상태라 발기가 잘 안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성관계 할 때 발기에 이상이 없다면 문제는 없다. Q. 제 아내는 성기 모양에 콤플렉스가 있습니다. 수술해서라도 모양을 바꾸고 싶다고 하는데, 수술할 수 있나요? 그리고 안전한가요? 김헌수(인천시 계양구)A. 소음순 성형수술을 하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늘어나고 변형된 소음순이 성생활에 장애가 되기 때문이다. 잠자리에서 불을 못 켜게 하는 여성들이 있는데, 이는 보기 흉한 소음순을 남편에게 보여 주기 싫기 때문이다. 이런 여성들은 보는 것뿐만 아니라 만지지도 못하게 하고 애무도 못 하게 한다. 그렇게 되면 가장 자극적인 음핵 애무를 못 받기 때문에 성적 흥분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소음순 때문에 부끄러워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이라면 소음순 성형수술의 도움을 받아 보자. 성적 자존감을 높일 수 있다. Q. 남편이 섹스할 때 집중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왜 그럴까요? 여운재(서울시 금천구)A. 보통 남자들은 여자보다 섹스에 집중을 잘 하는 편이다. 오히려 돌발적이면서 위험한 환경에서도 스릴을 느끼며 섹스 한다. 하지만 걱정과 두려움이 많은 남자는 섹스에 집중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어릴 때 마음의 상처가 있거나 성관계 시 수치심을 느낀 적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전문의를 찾아가 정확한 원인을 찾고, 그에 따른 치료를 받자.
    성의학담당 김하윤 기자2015/01/30 17:30
  • 아토피 환자, 눈 비비다 시력장애 생길 수도

    아토피 환자, 눈 비비다 시력장애 생길 수도

    아토피피부염이 있으면 가려움을 참기가 힘들다. 이를 잘 참지 못하는 영유아는 가려움을 참지 못하고 긁는 경우가 많다. 잠깐 동안은 개운할 수 있지만 이런 행동은 염증을 악화해 2차 감염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특히 피부가 얇고 부드러운 눈 주변은 더 위험하다. 습관적으로 눈을 비비면 눈꺼풀에 염증이 생기고, 심한 경우 각막이 상처를 입어 시력장애가 나타날 위험이 있다. 아토피피부염의 눈 합병증 중 가장 흔한 것은 백내장이다. 눈을 문지르는 습관 때문에 생긴 외상과 지속적인 염증이 원인이다. 백내장은 사물을 뚜렷하게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수정체가 혼탁해지고 시력저하가 오는 질환이다. 아토피 피부염으로 인한 스테로이드 약 사용이 백내장을 유발할 수 있다는 일부 주장도 있다.
    아토피우준태 헬스조선 인턴기자2015/01/30 17:16
  • 배 가장 깊숙이 있는 부신, 옆구리로 수술한다

    배 깊숙한 곳에 있는 부신을 수술할 때에는 배가 아닌 옆구리로 수술기구를 넣는 게 더 효과적이라는 사례가 발표됐다. 다른 장기를 건드리지 않을 수 있어 수술 후 금식하지 않아도 되고 합병증도 적어 환자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서울아산병원 내분비외과 홍석준, 성태연 교수팀은 지난해부터 복막 뒤를 통해 좌우측 부신을 절제하는 '후복막 내시경 절제술'을 21건 시행했다. 기존에는 부신수술을 하려면 환자의 배에 3~5개의 구멍을 뚫어 이를 통해 복강경 기구를 넣어 수술했다. 하지만 부신이 몸 속 가장 깊은 곳에 있기 때문에 위, 소장, 대장, 간, 췌장 등을 먼저 건드려야 했다. 이렇게 수술 과정에서 건드려진 장기는 수술이 끝난 후 정상 기능을 회복하는 데 평균 이틀이 걸려 이 기간동안 금식을 해야 했다. 성태연 교수는 "옆구리 후복막을 통해 수술을 하면 부신 이외의 다른 장기를 건드릴 필요가 없다"며 "금식할 필요가 없어 마취가 풀리면 바로 식사를 할 수 있고 수술 2~3일 후에는 퇴원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서울아산병원 내분비외과에서 진행한 부신절제수술 중 74%가 이 방법을 통해 이뤄졌으며 수술 후 복부통증, 진통제 사용, 수술 후 합병증 등이 더 적었다.
    외과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5/01/30 16:04
  • [건강서적]상식으로 한 뼘 더 다가서는 인문학

    [건강서적]상식으로 한 뼘 더 다가서는 인문학

    신문고가 뭐야? 한글 띄어쓰기는 누가 만들었어? 굴은 자연산이 맛있겠지? 등의 질문을 받았을 때 사람들은 본능적 직관으로 대답한다. 신문고는 백성들이 억울함을 호소할 때 치던 북이며, 한글 띄어쓰기는 세종대왕이나 국내 언어학자가 만들었을 것이고, 굴은 양식보다는 자연산이 당연히 맛있을 거라고 말이다. 하지만 이 답변들은 틀렸다. 이 내용이 충격적이라면 지금 필요한 것은 상식을 새롭게 읽는 일이다. 상식은 우리가 세상을 더 잘 이해하게 도와주기도 하지만 동시에 세상을 보는 시야를 좁게 만들기도 한다. 명백한 진리라고 믿어온 것들을 뒤집고 비틀어, 기존의 사고 틀을 깸으로써 생각을 확장하면 세상에 속지 않는 눈을 가질 수 있다. 상식으로만 세상을 바라보면 세상일이 당연해지고 변화도 창출할 수 없다. 《상식으로 시작하는 한 뼘 인문학》에는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80여 가지의 ‘뜻밖의 역사’와 ‘상식의 오류’들이 담겨 있다. 조선일보 사회부 기자로 20년 넘게 일해 온 저자는, 다양한 분야를 종횡무진하며 얻은 지적 파편들을 모아 한 권에 꼼꼼히 엮었다. 이 책에 제시된 사례들은 세상을 지금까지의 잣대로만 재서는 제대로 알 수 없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요즘 들어 인문학이 매우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인문학에 입문하기는 쉽지 않다. 《상식으로 시작하는 한 뼘 인문학》은 상식으로 인문학에 쉽게 다가가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 책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상식을 의심하고 그것을 자기 삶에 체화하는 과정이 곧 인문학의 시작이라고 말한다. 결국 상식의 진리를 통찰한다는 것은 인문학적 접근을 통해야 축적될 수 있는 소양이기 때문이다. 책에 소개된 반전의 상식들은 세상을 알아가는 작은 파편들이지만 그 엄선된 조각들을 모으면 세계관을 폭발적으로 넓히고 인문학에 쉽게 다가서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 센스 있는 스몰토크가 생존전략이 되는 이 시대에, 《상식으로 시작하는 한 뼘 인문학》은 생활 속에서 매우 쓸모 있고 실용적이다. 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반전의 상식들은 대화의 물꼬를 트기에 아주 좋은 소재가 된다. 책에 실린 낱낱의 지식은 따로 골라내 읽어도 좋고 소설처럼 순서대로 읽어도 무방하다. 조목조목 근거와 출처를 밝힌 흥미로운 이야기와 사진은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하며, 에피소드마다 놓인 각주는 새로운 상식의 가지를 마구 뻗어 나가게 한다. 《상식으로 시작하는 한 뼘 인문학》은 2월 5일 발행 예정이다. ▶지적 매력으로 무장하고 싶은 직장인▶취업을 앞두고 폭넓은 지식이 급한 대학생▶창의적 사고와 남다른 관점을 갖고 싶은 사람▶인문학적 소양을 두루 갖추고 싶은 사람▶일상의 이면에 숨은 지식의 조각들을 추적하고 싶은 사람에게 특히 추천한다. 북클라우드 刊, 380쪽, 1만 6000원.
    책/문화허다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5/01/30 15:40
  • 줄기세포로 머리카락 키운다

    줄기세포로 머리카락 키운다

    줄기세포로 탈모를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 온라인판은 미국 샌퍼드-번햄 의학연구소의 알렉시 터스키 박사가 인간의 '전분화능줄기세포'(hPSC)를 이용해 모발 생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피부세포인 진피모유두세포를 만들어 내는 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온라인 과학전문지 '공중과학도서관'에 실린 해당 연구 내용에 따르면, 터스키 박사 연구진은 먼저 hPSC로 신경능세포(neural crest cell)를 만들고 이를 다시 진피모유두세포로 분화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후 면역기능이 없는 털 없는 쥐에게 분화된 진피모유두세포를 이식해 경과를 관찰한 결과, 쥐에게서 모발이 자라난 것을 확인했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 활용한 hPSC는 인간 배아줄기세포, 유도만능줄기세포(iPS), 태아 줄기세포 등을 포함한다. 이 중 유도만능줄기세포는 성인의 세포를 유전자 조작을 통해 생명체 초기 단계로 되돌린 것으로, 이를 바탕으로 근육·신경 세포 등 다양한 세포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실험에서 인공적으로 만든 진피모유두세포는 본래 모낭 주위의 피부를 둘러싸고 있으며, 모발의 생성과 성장을 총지휘하는 역할을 한다. 두피의 모발이 빠지지 않은 부위에서 모유두세포를 채취해 탈모 부위에 심는 방식의 치료법은 이미 쓰이고 있지만, 채취 후 배양 과정에서 모유두세포가 고유의 모발생성 기능을 급속하게 상실할 수 있다는 문제점을 갖고 있다. 그러나 줄기세포를 이용해 모유두세포를 만들면 이를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구팀은 다음 단계로 탈모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피부과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5/01/30 14:54
  • 관절염, 먹지 않고 붙여서 잡는다 케토톱

    관절염, 먹지 않고 붙여서 잡는다 케토톱

    1993년까지 관절염증 진통제는 먹는 약밖에 없었다. 무릎이나 팔꿈치, 손목 등 관절 부위에 염증이 생겨 진통제를 먹으면 위나 간에서 분해된 약 성분이 혈액을 통해 온몸에 퍼지면서 약효가 나타난다. 하지만 오래 먹으면 위장관이나 간, 심혈관계에 부작용이 생긴다는 게 문제였다. 1994년 케토톱이 나오면서 약을 먹지 않고도 관절염증을 다스릴 수 있게 됐다.세계 최초의 붙이는 진통제처음엔 ‘파스 같지 않다’는 불만 많아
    푸드뉴트리션강경훈 기자2015/01/30 13:48
  • 노푸 부작용, 무턱대고 따라하다가 염증 생길라

    노푸 부작용, 무턱대고 따라하다가 염증 생길라

    노푸 부작용이 화제다. '노푸'는 '노 샴푸(No Shampoo)'의 준말로, 샴푸를 사용하지 않고 물만으로 머리를 헹구거나 자연 성분으로 머리를 감는 방법을 말한다. 최근 샴푸에 들어있는 계면활성제·파라벤 등의 화학성분이 두피를 훼손하고 탈모를 유발한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노푸에 대한 관심은 더 높아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알려진 노푸 활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베이킹파우더를 푼 물에 머리카락과 두피를 적신 뒤 두피를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씻는다. 그다음 사과 식초를 모발에 뿌린 뒤 물로 헹구고, 한두 방울 정도의 천연 아로마 오일을 이용해 마무리한다. 이러한 방법이 화학성분으로  인해 손상된 모발을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는 게 노푸의 핵심이다. 그러나 노푸 부작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사람마다 다른 모발과 두피 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노푸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다. 실제로 노푸를 50일 동안 시도했다고 밝힌 한 블로거는 '두피·이마에 여드름이 늘고, 탈모 예방 효과도 없었다'는 노푸 부작용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특히 노푸는 건성이나 중성 두피를 가진 이들에게는 시도해 볼 만하지만 지성이나 지루성 두피를 가진 사람에게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이들이 노푸를 시도하면 오히려 모공에 피지가 쌓이고 염증이 늘면서 모낭염·탈모의 위험이 커진다. 또한 산성이 강한 식초를 이용해 머리를 헹구는 것도 두피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알려졌다.
    뷰티우준태 헬스조선 인턴기자2015/01/30 10:39
  • 배우 고소영과 문소리의 몸매비결 108배 운동

    배우 고소영과 문소리의 몸매비결 108배 운동

    불교에서 108배는 인간이 지닌 108가지 번뇌를 씻어 내는 의미가 있다. 그런데 최근 배우 고소영과 문소리가 108배 를 통해 몸매 관리를 한다는 사실을 공개한 뒤, 새로운 건강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108배가 종교적 의미를 넘어 신 체 건강을 지켜 주는 운동으로 떠오르는 것이다. 마음을 다스리고 척추 건강·두통·불면증에도 효과적인 108배 운 동법을 소개한다.
    건강정보이현정 기자2015/01/30 10:31
  • 금연치료 건보 적용, 어떤 금연보조제가 도움될까?

    금연치료 건보 적용, 어떤 금연보조제가 도움될까?

    금연치료 건강보험 적용 소식이 관심을 받고 있다. 27일 보건복지부는 다음 달 25일부터 금연치료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한다고 밝혀 금연치료 건보 적용 소식을 알아보는 사람이 늘고 있다. 금연치료 건보 적용은 공단 사업비 형태로 상담료, 금연보조제, 의약품 등의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금연에 성공하면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종합허다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5/01/30 10:09
  • 고령에 초산이라구요? 조심할 것들 알려드릴께요

    고령에 초산이라구요? 조심할 것들 알려드릴께요

    40대 이상 초고령 산모의 출산율이 2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30세 이상인 산모도 64%에 육박해 이른바 '고령 출산'이 대세인 시대가 되었다. 직장생활과 만혼으로 여성들의 고령임신이 점점 불가피해지고 있는 요즘, 고령에 임신을 하게 되면 어떤 점을 유의해야 하는지 알아본다. 여성의 연령이 많아지면 난자의 생식 능력이 떨어져 임신 성공 확률이 낮아진다. 서울 라헬 여성의원 김지현 원장은 "유산의 50% 이상은 태아의 염색체 이상에서 기인한다”며 “유산의 빈도는 여성의 나이에 따라 증가하는데, 만 30세 산모의 경우 유산율은 12%이지만, 만 35세 산모의 유산율은 20% 정도, 만 45세 이상에서의 유산율은 50%가 넘게 된다"고 말했다. 즉, 산모의 나이가 많아질수록 유산 확률은 증가한다는 것이다. 또한 잘 조절되지 않는 갑상선 질환, 당뇨, 흡연, 음주, 과도한 카페인 섭취(하루 5장 이상) 등도 유산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고령 임신일수록 평소 건강관리를 잘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지니는 것이 필요하다. 고령 초산 임신부는 특히 성인병에 대해 철저한 산전 관리가 필수적이다. 젊은 임신부도 마찬가지지만 임신 전에 다른 질환(고혈압, 당뇨병 등)이 있다면 이를 잘 관리하면서 임신을 하는 것이 원칙이다. 특히 임신 전 진단된 당뇨병은 유산, 기형아 발생을 증가시키므로, 혈당을 조절한 후 임신해야 한다. 비만은 임신성 당뇨병의 중요한 위험인자이므로 식이와 운동을 통해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산후 출혈과 제왕절개의 빈도를 줄이기 위해 금연, 혈압 조절, 체중 조절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고령에 임신을 하게 되면 태반 조기 박리와 전치태반, 태반유착에 의한 산후 출혈의 빈도가 20대 산모보다 상대적으로 증가한다. 제왕절개 또한 20대 여성의 초산모 보다 30대 산모가 1.5배 정도로 높아진다. 김지현 원장은 “태반 조기 박리는 임신성 고혈압, 만성 고혈압, 조기양막파수, 다태임신, 저체중 출생아, 흡연, 이전 태반조기박리의 병력이 있는 경우 위험도가 더 증가하고, 전치태반은 모체의 나이, 다산, 이전 제왕절개 분만의 병력, 흡연을 하는 경우 증가한다”며 “비만, 자간전증(임신중독증) 등은 제왕절개 분만을 증가시킨다”고 말했다. 고령 초산 임신부는 포상기태도 조심해야 한다. 포상기태는 태반을 구성하는 융모 조직의 이상으로 증식하고 부종이 생겨 자궁 내부를 덮는 질환이다. 배아 조직이 없는 경우(완전포상기태)와 있는 경우(불완전포상기태)로 분류된다. 이러한 포상기태는 수정란 발생 초기의 이상이 원인이며, 가장 흔한 증상은 1~2달의 무월경 후 자궁출혈이다. 포상기태 치료는 대부분 소파 수술을 하여 자궁 속 내용물을 전부 제거하면 끝나지만, 수술 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혈중 hCG 농도를 측정하여 융모막성 질환이 남아있지 않은지 확인해야 하며, 혈중 hCG 농도가 정상으로 떨어지고 6개월이 지날 때까지 정기적인 관찰과 피임이 필요하다. 김지현 원장은 “치료가 성공적으로 끝나면 정상 임신이 가능하고, 치료 후 다음 임신에서 포상기태가 재발할 확률은 대략 2% 정도"라고 말했다.
    산부인과허다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5/01/30 09:54
  • 아이에게 맞는 칫솔 고르는 방법

    아이에게 맞는 칫솔 고르는 방법

    치아는 오복 중에 하나이다. 평생 건강하고 튼튼한 치아를 유지하려면 어릴 적부터 구강관리에 힘써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구강구조에 맞는 칫솔을 선택해 올바르게 칫솔질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장이 이뤄지는 아동기 때는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는 시기이므로 아이에게 맞는 칫솔을 고르는데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이가 올바른 칫솔 습관을 기르고, 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어떤 칫솔을 선택해야 하는지 알아봤다. 1단계: 영아기흔히 아기들은 치아가 없다고 생각해 구강관리를 전혀 하지 않는 경우도 많은데, 우유나 모유의 찌꺼기가 그대로 남아있으면 충치가 될 수 있다. 영아기 때 좋은 칫솔은 칫솔모가 부드럽고 스스로 칫솔질을 할 수 없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치아를 닦을 수 있는 형태가 좋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 GSK의 아쿠아후레쉬 밀크티쓰는 0~2세용 칫솔이다. 3가지 각도로 칫솔모가 달려 있어 한 번의 칫솔질로 치아의 여러 면이 닦여 효과적이다. 치약을 삼키지 않을 나이가 될 때까지는 칫솔만으로 닦아 줘도 무방하다.
    치과구성 노은지 기자2015/01/3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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