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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쉽지 않은 모유 수유, 똑똑하게 하는 방법은?

    쉽지 않은 모유 수유, 똑똑하게 하는 방법은?

    모유에는 아이 성장에 필요한 갖가지 영양분과 면역글로불린, 락토페린 등 면역 증진 물질, 오메가3 지방산 등 두뇌 발달을 돕는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다. 또 모유 수유를 하면 엄마 몸이 빠르게 회복되고 엄마 몸에 저장해둔 지방을 이용해 모유를 만들기 때문에 산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하지만 모유 수유를 하기는 쉽지 않다. 2~3시간 간격으로 하루에 8~12회 이상 젖을 먹여야 하므로 체력 소모가 심하고 잠도 제대로 잘 수 없다. 모유 수유는 어떻게 해야 할까?◇엄마의 수유 자세가 편안해야처음에는 젖을 제대로 물리지 못해 유두에 상처가 나는 경우가 흔하다. 모유 수유를 하려면 일단 한 손으로 유방을 받친 뒤 젖꼭지가 아이의 턱이나 아랫입술에 닿도록 해야 한다. 젖은 아래쪽부터 시작해 깊숙이 물려야 한다. 모유 수유에 성공하려면 엄마의 수유 자세 또한 편안해야 한다. 방바닥보다는 소파나 의자에 앉아서 먹이는 것이 편하다. 팔꿈치 안쪽으로 아이의 머리를 받치고 얼굴, 배, 무릎이 엄마를 향하도록 옆으로 눕혀 먹는 것이 가장 좋다. 만약 제왕절개를 해서 눕거나 앉기 힘들 때는 옆으로 누워 먹이면 된다. ◇수유 전 온찜질이 젖몸살을 방지해고인 젖을 방치하면 젖몸살(유방울혈)이 생길 수 있다. 유방에 젖이 과도하게 차는 게 원인인데 온몸이 쑤시고 열이 나는 등 감기몸살과 증상이 비슷하다. 젖몸살이 생기면 아이가 잘 물 수 없어 유두만 빨다 보니 엄마의 유두에 상처가 나기 쉽다. 이때 수유 전 젖을 조금 짜서 유방을 부드럽게 해주고 유륜 주변을 손가락으로 지그시 눌어 아이가 입으로 물 수 있게 만들어주면 도움이 된다.수유를 거르거나 젖을 먹이지 못할 상황이면 유축기로 젖을 짜주어야 젖몸살을 방지할 수 있다. 몸을 따뜻하게 하면 모유의 흐름을 촉진되므로 수유 전 물수건으로 온찜질을 2~5분 정도 하거나 뜨거운 물로 샤워하는 것도 좋다. 또 수유 후나 수유 사이에 찬 물수건으로 얼음 주머니를 이용해 냉찜질을 해주면 유방의 통증과 부기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술·커피를 피하고 물은 자주 마셔야엄마가 먹는 음식은 모유에 영향을 미치고 그대로 아이가 흡수하게 된다. 불규칙한 식사를 하면 모유 분비량이 줄어 하루 세끼를 잘 챙겨 먹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수유부는 열량 소비가 심해 일반 여성의 1일 열량 권장량의 2000kcal 보다 400kcal를 더 추가해 먹어야 한다. 무조건 식사량을 늘리기보다는 신선한 채소와 과일, 미역국, 철분과 칼슘이 풍부한 음식 위주로 식단을 짜는 것이 현명하다.고기는 지방이 적은 붉은 살코기나 닭가슴살이 좋으며, 빈혈이 생길 수 있으므로 푸른 잎 채소, 완두콩, 달걀노른자 등을 섭취해 철분 보충을 해야 한다. 지방이 많은 음식, 술, 커피, 자극적인 음식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술을 마시면 1시간 이내에 알코올의 90% 이상이 모유로 분비된다. 부득이하게 술을 마셨다면 최소 3시간 뒤에 수유해야 한다. 또 하루에 카페인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아이의 성장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하루 커피 2잔으로 제한하는 것이 좋다. 또 수유 중에는 갈증을 자주 느끼므로 물을 충분히 마시고 수분이 많은 고기보다는 채소, 바싹 말린 건채소보다는 생채소, 말린 과일보다는 생과일을 먹는 것이 좋다.
    소아청소년과김선우 헬스조선 인턴기자2015/12/07 13:13
  • 개정된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 공개…"가슴 압박만 해도 충분"

    개정된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 공개…"가슴 압박만 해도 충분"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심폐소생협회는 12월 4일(오늘) '2015년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 개정·보급을 위함 심포지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심폐소생술(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CPR)은 심장의 활동이 갑자기 멈춰 호흡이 정지되었을 때 실시하는 응급처치다. 심장정지 환자는 정지 이후 골든타임(약 5분 이내) 내 신속한 응급처치가 중요하므로, 심장정지 환자를 목격한 일반인 목격자의 올바르고 빠른 심폐소생술 시행이 필요하다.기존의 심폐소생술은 가슴 압박과 인공호흡을 함께하도록 권장됐다. 하지만 다양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가슴 압박만 한 환자들과 가슴 압박과 인공호흡을 같이한 환자들의 생존 퇴원율의 차이가 없다는 사실이 이미 알려졌었다. 또 심정지환자에게 인공호흡하는 것을 꺼리면 가장 중요한 가슴 압박이 지연되고 소생율의 저하로 이어지므로 가이드라인의 개정이 필요했다.따라서 이번 개정안에서는 인공호흡을 제외하고 가슴 압박의 기준을 더욱 명확하게 제시했다. 2011년 가이드라인에서는 성인의 경우 5cm 깊이로 분당 100회 이상이 권고됐는데, 이번 개정안에서는 5~6cm, 분당 100~120회로 수치가 더 명확해졌다. 영아는 4cm, 소아는 4~5cm 깊이로 해야 흉부의 손상을 줄일 수 있다.이밖에 저체온치료, 이송 중 환자 대처법, 제세동기 사용법 등 심폐소생과 관련된 다양한 권고안이 개정됐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5/12/07 10:43
  • 노로바이러스 증상, 어떻게 감염되나 살펴보니…

    노로바이러스 증상, 어떻게 감염되나 살펴보니…

    흔히 식중독은 여름에 발생하는 질환으로 아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겨울에는 비교적 식중독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기도 하는데, 사실 노로바이러스로 인해 겨울에도 식중독에 걸리기 쉽다. 노로바이러스 증상에 대해 알아본다.노로바이러스는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전염성 바이러스다. 다른 바이러스들에 비해 저온에서도 생존력이 강해, 여름뿐만 아니라 겨울에도 안심할 수 없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평균 24시간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후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주로 복통, 구토, 설사, 근육통,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탈수 증상이 일어날 수 있다.노로바이러스 감염은 주로 식품, 식수, 감염 환자와 접촉을 통해 발생한다. 조개나 굴과 같은 어패류, 채소류를 생으로 먹거나 덜 익혀 먹는 경우, 감염 환자의 침이나 구토물 같은 분비물에 접촉하는 경우 감염이 발생하기 쉽다.노로바이러스는 아직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평소 개인위생을 잘 지켜야 예방할 수 있다. 우선 음식은 되도록 완전히 익혀 먹는 것이 좋다. 노로바이러스는 85℃ 이상에서 1분간 가열하면 사멸하므로 음식, 식수 등은 가열 후 먹는 것이 좋다. 화장실 사용 후, 식사 전, 음식 준비 전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또한 전염성이 강하므로 노로바이러스 증상이 있을 경우 오염된 옷, 이불 등을 살균, 세탁해야 하고 음식 조리나 환자 간호를 피해야 한다.
    내과이민재 헬스조선 인턴기자2015/12/07 10:41
  • 피부 각질 제거법…피부 타입에 따라 방법이 달라

    피부 각질 제거법…피부 타입에 따라 방법이 달라

    겨울철 차고 건조한 공기에 의해 피부가 거칠게 되는 각질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각질이 제대로 떨어져 나가지 않고 피부에 남으면 껍질이 벗겨지는 것처럼 하얗게 일어난다. 이렇게 각질이 쌓이면 피부가 안 좋아 보이고 방치하면 모공을 막아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피부 각질 제거법에 대해 알아본다.
    피부과김선우 헬스조선 인턴기자2015/12/07 10:20
  • 스포츠 스타 재활 노하우 살려 환자의 몸과 마음을 치유합니다

    스포츠 스타 재활 노하우 살려 환자의 몸과 마음을 치유합니다

    다쳐서 치료받은 부위를 완치하기 위해서는 재활이 필수다. 한맘플러스 재활의학과의원은 척추 및 관절 질환 치료와 물리치료, 운동재활훈련까지 다양한 재활에 필요한 시설을 두루 갖춘 곳이다. 국가대표 선수들과 스포츠 구단 선수들의 재활치료를 담당하고 있는 병원이기도 하다.
    건강정보취재 강승미 기자2015/12/07 09:30
  • [대학병원 교수 출신 개원 명의 2탄 20명] 연세에이스정형외과 윤홍기 원장

    [대학병원 교수 출신 개원 명의 2탄 20명] 연세에이스정형외과 윤홍기 원장

    명의(名醫)를 만나기 위해 많은 사람이 대학병원을 찾는다. 오랜 기간의 수련을 거치고, 치료 경험이 풍부하며, 하루에 100명 이상의 환자를 살펴야 하는 의사가 있는 대학병원은 명의를 만나기 가장 좋은 장소다. 하지만 명의를 만나기란 쉽지 않다. 아프다 해서 곧바로 진료를 볼 수 있는 1차 의료기관도 아니며, 지역병원에서 소견서를 받아 방문한다 해도 6개월~1년씩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주변에서 명의를 만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헬스조선>은 지난호에 이어 일반 병의원에서 만날 수 있는 검증된 명의를 엄선해 소개한다. 대학병원에서 명성이 높았으며, 현재는 자신의 병원에서 환자들을 만나 꼼꼼히 진료하고 있는 개원 명의들을 만나봤다.  
    피플취재 김수진 기자2015/12/07 09:29
  • 우유와 필링 합성어 '밀크필' 시술, 국어사전에 '신어' 등재

    우유와 필링 합성어 '밀크필' 시술, 국어사전에 '신어' 등재

    다양한 피부질환에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진 ‘밀크필(milk peel)’ 시술이 2015년 9월 국립국어원이 공개한 2014년 신어로 국어사전에 등재됐다. 밀크필은 프랑스 더마소틱연구소에서 20여 년간의 임상실험을 거쳐 개발된 것으로, 락틱산 등 강력한 필링 성분을 우유처럼 부드러운 질감으로 승화시킨 필러다.국어사전에는 ‘밀크필(<영>milk peel) 영+영 「명」 피부를 우윳빛처럼 희고 깨끗하게 만드는 필링’이라고 등재됐다. 국립국어원에 따르면 ‘2014년, 신어’ 등재는 2013년 7월 1일부터 2014년 6월 30일까지 일간지와 온라인 매체 포함 139개에 노출된 기사와 방송뉴스를 조사·분석해 선정했다.
    뷰티라이프헬스조선 편집팀2015/12/07 09:24
  • 내 몸의 털을 말끔히~ 레이저 제모와 왁싱, 뭐가 좋을까?

    내 몸의 털을 말끔히~ 레이저 제모와 왁싱, 뭐가 좋을까?

    털이 많으면 ‘미인’이라는 소리를 듣던 시대도 있었지만, 최근에는 팔·다리·겨드랑이 등 눈에 보이는 부위뿐만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은밀한 부위까지 제모하는 이도 있다. 유행하는 레이저 제모와 왁싱의 장단점을 비교해본다.제모의 트렌드를 반영하듯 병의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레이저 제모 외에도 브라질리언 왁싱으로 알려진 ‘왁싱’을 전문으로 하는 뷰티숍이 크게 늘어났다. 미용상 장점 외에 모낭염이나 성병 등 생식기 감염 질환 예방 등 건강상 이점도 많지만, 사후관리를 잘못하면 부작용에 시달릴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뷰티라이프헬스조선 편집팀2015/12/07 09:21
  • [강경훈 기자의 아빠육아 作作弓] 기저귀는 때가 되면 알아서 뗍니다.

    [강경훈 기자의 아빠육아 作作弓] 기저귀는 때가 되면 알아서 뗍니다.

    '아빠육아 作作弓'은 지금은 49개월 된 아들과 15개월 된 딸을 키워오면서 틈날 때마다 적었던 일기를 바탕으로 한 글로 채워갈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아이가 생기고 키우면서 우리 집에서 일을 가장 많이 한 전자제품이 아기전용 세탁기가 아닐까 싶네요. 적은 양의 빨래를 매일매일 빠른 시간 안에 빨 수 있는데 거의 하루도 빼먹지 않고 매일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기저귀 때문입니다. 맞습니다. 우리집은 천기저귀를 씁니다. 아내가 “하얀 천기저귀가 건조대 가득 널려 있으면 뿌듯하다”고 말 할 정도죠. 그렇다고 천기저귀만 쓰는 것은 아닙니다. 종이기저귀는 외출이나 잠을 잘 때 쓰고 낮에는 천기저귀를 채웁니다. 유난 떠는 것은 절대 아니고 그냥 천기저귀를 쓰는데 들이는 노력을 감내할 수 있을 정도라는 의미로 봐주세요.아마 아이가 태어난 처음부터 천기저귀를 썼으면 아내는 몇 달 안에 손을 들었을 겁니다. 하루에 수십번씩 싸대는 걸 어찌 감당하겠습니까? 배변이 조금 규칙적이 되기 시작하는 100일 무렵부터 천기저귀를 썼고 그 이전에는 우리집도 종이기저귀를 썼습니다. 천기저귀를 쓰면 손이 많이 갑니다. 자주 쉬야나 응가를 했는지 봐야 되고(종이기저귀는 아이가 어린 경우 서너번 정도까지는 완벽할 정도로 ‘뽀송’하죠) 빨랫감도 많이 나오죠. 하루라도 안 빨면 온 집안에 응가와 버무려진 암모니아 냄새가 가득하고요. 기저귀 처리에서 제가 도와준 거라고는 탈수가 끝낸 기저귀를 가끔 널어주는 정도였습니다. 빨랫감이 생기면 일차 애벌빨래로 쉬야나 응가를 헹궈 모았다 저녁에 한꺼번에 돌리니 낮에는 제가 도와줄 상황이 안됐습니다.(주말엔 뭐했냐고 물으신다면…)아이가 18개월 정도 됐을 때인가, 배변훈련이란 것을 시작했습니다. 자기가 볼 일을 보고 나서 ‘응가’ ‘쉬야’라는 말을 하더라구요. ‘찝찝하니 기저귀좀 갈아주세요’라는 말을 하고 싶었겠지만 아는 단어가 몇 개 없으니 자기가 할 줄 아는 말로 표현을 한 거죠. 그럴 때마다 “이제부터는 응가나 쉬야 마려울 때 먼저 얘기를 해 볼까?”라고 얘기했고 그럴 때마다 “네”라고 대답은 했지만 말 뿐이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왜 말귀를 못 알아 듣냐고 꾸중을 낸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가릴 줄 알게 되면 알아서 가리겠지’라고 생각했지 ‘남들은 다 가린다는데, 우리 애가 지능이 낮나’라고 생각한 적도 없습니다.그러다 우리 아이도 변기에 쉬야를 하는 기적이 어느날 갑자기 찾아왔습니다. ‘갑자기’라고 밖에 할 수 없는게, 부모는 아직 본격적인 배변훈련을 시킬 마음의 준비를 못 했기 때문입니다. 20개월을 며칠 앞두고 두 살 많은 사촌 형네 집에 놀러 갔다 헝아가 쉬야통에 고추를 대고 쉬야를 하는 것을 신기하게 쳐다 봤습니다. 그러더니 자기도 할 수 있을 것 같던지 집에 와서 쳐다도 안 보던 쉬야통을 들고 나오더라고요. “아이고 잘했네 우리 아들. 다음부터 또 쉬야 마려우면 얘기하는 거야” “네” 기특해서 많이 안아줬습니다. 주변 사람들한테 얘기하니 적당할 때 가리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육아를 글로 배운 어떤 주변 분은 “18개월부터 배변훈련을 시작해야 한다”고 적힌 책을 그대로 따라 하다 딸내미가 하루 종일 쉬야를 안 해서 다시 채웠다고 합니다. 그 분은 ‘애가 바보인가?’라고 생각했다고 하는데, 엄마한테 잠깐 바보 의혹을 받았던 그 아이 내년에 학교에 갑니다. 물론 기저귀는 떼고요.지금은 50개월이 다 돼 가는 우리집 아이는 아직도 밤에 잘 때 기저귀를 찹니다. 벗겨 놨다가 몇 번 이불빨래를 한 후 ‘아직은 이르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여태 잘 때 쉬야를 하면 어떻게 해’라고 꾸짖지는 않았습니다. 자기 전에 채우려고 하면 갑갑해 안 찬다고 고집을 부리고, 아이가 잠들면 몰래 채웁니다. 며칠 전에는 아침에 일어나서 “기저귀 안 찼으면 대형사고 날 뻔 했어요”라고 하더군요. 고추 씻겨주느라 기저귀를 풀렀더니 진짜로 안 찼으면 큰 일 날 뻔 했을 정도로 많이 싸 기저귀가 무거웠습니다.Tip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이론에 따르면 1~3세는 ‘항문기’입니다. 쉬야와 응가를 참고 쌀 때의 느낌을 즐기고 스스로 힘조절이 가능하고 능력을 키우는 시기라는 뜻이죠. 프로이트 이론에 따르면 이 때 배변훈련을 잘 못하면 고집이 세지거나, 구두쇠가 되거나, 수집벽이 생기는 등 ‘집착하는 성격’이 됩니다. 프로이트의 이론을 100% 믿을 필요는 없지만 배변훈련을 강박적으로 시킬 필요도 없다고 봅니다. 때가 되면 다 하겠거니 아이를 믿어 주는게 아이 정신건강과 부모와의 애착 형성에 더 좋지 않을까요? 프로이트의 이론을 믿을 수 없는게, 만약 이게 맞다면 제 모질고 비뚤어진 성격이 배변훈련을 잘 못 받아서이기 때문입니다.찾아 보니 배변훈련 할 때 부모의 태도에 대한 글이 있습니다.1. 변기에 변을 보면 과장해 칭찬하라.2. 규칙적으로 시간을 정해 일관성있게 배변시킨다. 대소변을 보지 못해도 격려하라.3. 보조변기가 불편하지 않은지 살펴라. 아이들은 불편하면 행동하지 않는다.4. 배변훈련이 잘 안 됐다고 화내거나 강요하지 않는다.개인적으로는 맹목적으로 믿을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아이가 변기에 변을 보는 것을 보면 ‘기지도 못하던게 하나씩 사람이 돼 가네’라는 기쁨에 자연스레 칭찬을 해 주고 싶고, 어른도 물을 많이 마시거나날씨가 더우면 소변 횟수가 달라지는 등 상황에 맞추는 것이지 시간을 딱 정하라는 건지도 모르겠고요. 아무튼, 배변훈련에 대한 제 생각은 ‘때가 되면 다 한다’입니다.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육아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5/12/07 09:00
  • 가을을 찾아 떠난 제주에서 만난 힐링

    가을을 찾아 떠난 제주에서 만난 힐링

    폴폴 눈이 내린다. 겨울이 시작됐지만 내 마음은 아직도 따사로운 가을의 한 가운데 서 있는 듯하다. 지난 11월 초 우연찮은 기회에 제주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관광으로 종종 다녀온 제주지만 ‘힐링’을 테마로 한 여행이라 해서 관심이 갔다. 모르는 사람과 여행한다는 두려움 반, 힐링여행에 대한 기대 반으로 헬스조선 비타투어의 ‘제주 가을 힐링여행’에 참여했다. 
    여행글 이남인(주부)2015/12/07 08:00
  • 아이가 손가락 빨면 말려야 할까? 말아야 할까?

    아이가 손가락 빨면 말려야 할까? 말아야 할까?

    아이를 키우면서 잘못된 육아 상식을 접할 때가 많다. 흔히 잘못 알고 있는 육아법에 대해 알아본다.◇아기는 무조건 엎어 놓는 것이 좋다?아기의 두상을 예쁘게 만들기 위해 아기를 엎어 놓는 경우가 많다. 천장을 보고 바른 자세로 눕히면 뒤통수가 눌려 납작해지므로 예쁜 두상을 만들기 위해서 엎어 놔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 아기를 엎어 놓으면 아기가 상체 힘을 기를 수 있어 혼자서 자세를 바꿀 수 있게 된다고도 믿는다. 이는 어느 정도 맞는 말이기는 하지만, 아기가 엎드려 자다가는 갑자기 사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를 영아 돌연사라고 부르는데, 아직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엎드려 자거나 옆으로 자는 것이 위험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지저분한 것은 만지면 안 된다?아이가 흙과 같은 지저분한 물건을 만지면 안 되고, 만졌다면 바로 손을 씻겨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지저분한 손을 빨고, 눈을 비비면 감염성 질환에 노출되는 등 건강에 좋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나치게 청결에 민감할 필요는 없다. 사람의 몸은 적당한 세균에 대해 충분히 저항할 수 있는 면역체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면역체계는 세균과 적당히 싸워야 유지된다. 지나치게 깨끗해서 세균과 싸울 일이 없으면 오히려 약해져서 가벼운 세균에도 쉽게 감염될 수 있다.◇손가락 빠는 건 나쁘다?아이들이 손을 못 빨도록 하는 경우가 있다. 치아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너무 세게 시도때도없이 빨거나, 6세 이후까지 손가락을 빠는 경우가 아니라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6세 이후부터는 영구치가 나서 치열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이때는 말려야 한다. 손가락을 안 빨게 하고 싶다면 손가락 빠는 것 대신 관심을 가질만한 장난감이나 친구를 사귀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다.
    출산·육아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5/12/07 08:00
  • 찬바람 부는 겨울, 20~30대도 심장마비 안심 못 해

    찬바람 부는 겨울, 20~30대도 심장마비 안심 못 해

    요즘처럼 기온이 떨어지고 찬바람이 많이 부는 초겨울 날씨에 특히 주의해야 할 질환이 바로 돌연사의 주범인 심근경색이다. 심근경색 환자는 12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기온이 떨어지면서 우리 몸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혈관을 수축시키면서 혈압이 상승하는데, 보통 기온이 1도 떨어지면 수축기 혈압은 1.3mmHg 상승해 기온이 10도 떨어지면 13mmHg 가량 상승하는데 혈관이 갑자기 수축하게 되면 혈액이 지나는 통로가 그만큼 좁아지고 혈관이 딱딱해져 심장운동이 장애를 일으키거나 심할 경우 심장 기능이 일시적으로 마비되는 심근경색을 일으켜 돌연사로 이어질 수 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5/12/07 07:00
  • 치매와의 전쟁, 증상을 알아야 백전백승

    치매와의 전쟁, 증상을 알아야 백전백승

    ‘의사가 쓰는 메디컬 리포트’는 의사가 직접 기획·취재해 기사를 작성합니다. 의학·한의학 통합 의료를 펼치고 있는 김철수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지난호에 이어 치매에 대해 썼습니다. 이번호 주제는 ‘치매의 증상’입니다.
    전문칼럼킴스패밀리의원·한의원 원장 김철수2015/12/06 09:30
  • 첫 출산 늦을수록 유방암 위험 높아진다?

    첫 출산 늦을수록 유방암 위험 높아진다?

    유방암은 갑상선암을 제외하고 여성에게 가장 흔하게 생기는 암이다. 아직 확실한 원인이 밝혀지진 않았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관계 있다고 말한다. 이는 첫 임신 시기와도 관련 있다. 첫 임신 시기와 여성호르몬, 유방암 위험의 관계에 대해 알아본다.
    건강정보취재 김수진 기자2015/12/05 09:30
  • 어그부츠 신은 뒤, 반드시 필요한 스트레칭은?

    어그부츠 신은 뒤, 반드시 필요한 스트레칭은?

    어그부츠는 대다수 여성들의 겨울 필수 아이템이다. 보온성이 뛰어나고 착용감이 좋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그부츠를 장시간 착용하면 족부질환에 걸리거나 체형 변화가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어그부츠는 발볼이 넓고 신발 바닥이 푹신한 경우가 많아 착용 시 발이 편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하지만 밑창이 일자로 평평해 발바닥 전체를 땅에 짚으며 걷게 돼 바닥의 충격이 고스란히 발과 발목에 전달돼 ‘족저근막염’에 걸리기 쉽다. 족저근막염은 발바닥을 둘러싼 근막 손상에 의해 염증이 생기는 것이다. 방치했다간 만성통증으로 이어진다. 동탄시티병원 전태환 원장은 “어그부츠가 종아리까지 감싸는 경우 발목을 제대로 보호하지는 못해 미끄러운 길에서 발목이 접질리거나 다리의 피로를 심하게 느끼는 경우가 많다”며 “이런 상태로 장시간 걷는 것을 반복하면 발목 손상 뿐만 아니라 무릎, 골반도 함께 틀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어그부츠 바닥의 내측만 닳는 경우 발이 평발이거나 평발로 진행되고 있는 중인 경우가 많다. 평발이 되면 무게 중심이 안쪽으로 쏠려 안쪽 굽이 더 많이 마모된다. 부츠 바닥이 한쪽만 닳았다면 발 또는 발목의 외반, 내반 변형이 있거나 골반이 틀어진 것일 수 있다. 발 건강을 위해서는 어그부츠 착용을 자제해야 하지만 어그부츠를 포기할 수 없다면 신발을 벗은 후 냉온으로 찜질을 해주는 게 도움이 된다. 잠을 잘 때는 발을 심장 보다 높게 올려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야 한다. 그래야 발의 부기가 빠지고 관절 피로감이 사라진다. 베개를 다리 밑에 받치고 자면 된다. 전 원장은 "부츠를 선택할 때는 종아리 둘레에 최소 2~3cm 정도 여유가 있는 제품을 선택하라” 며 “어그부츠를 벗은 후에는 발가락으로 서서 발뒤꿈치를 들어 올리는 운동이나 발목을 돌리는 스트레칭을 하고,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낄 정도로 발에 통증이 생기면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정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5/12/05 07:00
  • 경희의료원 사보 '프러포즈',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경희의료원 사보 '프러포즈',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경희의료원 사보 '프러포즈'가 2015년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인쇄사보 부문)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2월 2일(수)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5/12/04 18:29
  • '아기는 내가 낳았는데…' 남편이 왜 산후우울증 겪을까?

    '아기는 내가 낳았는데…' 남편이 왜 산후우울증 겪을까?

    산후우울증은 여성들만 겪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남편도 아내의 출산과 함께 마음의 병을 앓는다. 대체로 아빠가 되는 나이는 가장 열심히 일하는 시기다. 아직 직장에서의 위치도 불안정하고 경제적으로도 튼튼한 기반이 없는 경우가 많아, 새로 부양하고 교육해야 할 아기를 생각하면서 막중한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게 산후우울증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산부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5/12/04 17:30
  • 홍용길 교수, 세계신경종양학회 회장 선출

    홍용길 교수, 세계신경종양학회 회장 선출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홍용길 교수가 지난 20일 미국 텍사스 샌안토니오에서 개최된 세계신경종양학회 총회에서 2021년 개최될 세계신경종양학회 조직위원장 및 회장으로 선출됐다. 홍용길 교수는 2017년부터 세계신경종양학회를 이끌게 된다.세계신경종양학회는 미국신경종양학회, 유럽신경종양학회, 아시아신경종양학회가 상호협력과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창립한 국제적인 조직이다. 지난 2001년 미국 워싱턴 DC에서 시작된 학술대회는 매 4년 마다 개최돼 2021년 제 6차 학술대회는 한국에서 개최된다. 홍용길 교수는 "조직위원장으로서 글로벌 다학제 회원들을 중심으로 다양하고 역동적인 조직을 구성해, 성공적인 학술대회를 준비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홍용길 교수는 가톨릭대 의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가톨릭의대 신경외과학교실 교수, 제3대 대한뇌종양학회 총무위원장, 제13~15대 대한뇌종양학회 총무위원장,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뇌종양센터장, 제 21대 대한뇌종양학회 회장 등을 두루 맡으며, 현재 대한신경종양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인물동정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5/12/04 17:20
  • 바디판타지, 프레그런스 헤어미스트 출시 外

    바디판타지, 프레그런스 헤어미스트 출시 外

    바디판타지, 프레그런스 헤어미스트 출시퍼퓸 바디케어 브랜드 바디판타지가 신제품  프레그런스 헤어미스트를 출시한다.바디판타지가 새롭게 선보이는 프레그런스 헤어 미스트는 총 5종으로, 청순하고 우아한 머스크 향의 '프레시 화이트 머스크'와 상쾌하고 깨끗한 비누향의 '퓨어 솝 판타지', 달콤하고 산뜻한 복숭아&살구향의 '피치 애프리콧 판타지',  달콤 쌉싸름한 리얼 자몽향의 '핑크 그레이프 프룻 판타지',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플로럴 향의 '핑크 스윗 피 판타지' 프레그런스 헤어미스트다.바디판타지 프레그런스 헤어미스트에는 아르간 오일과 해바라기씨 오일이 함유돼 있어, 향기뿐 아니라 푸석푸석한 머릿결을 윤기있고 촉촉하게 가꾸는데 도움을 준다. 모발 상태에 맞게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전국 올리브영에서 구매할 수 있다.
    뷰티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5/12/04 17:17
  • 무수혈 인공관절 수술, 부작용 적고 환자 회복도 빨라

    무수혈 인공관절 수술, 부작용 적고 환자 회복도 빨라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 바른세상병원 관절센터 경봉수 원장(정형외과 전문의)팀은 지난 2014년 12월부터 2015년 4월까지 바른세상병원에서 수혈 없이 양측 무릎에 동시 인공관절 수술을 시행한 모든 환자(72명)에게 빈혈이 생기지 않았다고 밝혔다. 특히 수술 2주 경과 후, 무수혈 수술을 받은 72명의 환자가 수혈이 필요한 조건인 헤모글로빈(혈색소) 수치 7보다 훨씬 높은 10~14 사이의 혈색소 수치를 보여 무수혈 인공관절 수술에 대한 안정성을 입증했다.◇수혈로 인한 부작용 적고, 회복이 빨라져무수혈 수술의 장점은 다양하다. 우선 수혈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지난해 질병관리본부 국정감사에서 수혈 후 이상 반응을 일으킨 경우가 2011년 409건에서 지난해 1249건으로 늘어나, 3년간 수혈 이상 반응이 3배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수혈을 통해 나타나는 대표적인 부작용은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알레르기반응, 거대세포바이러스 감염 등이 있다. 또 무수혈 수술은 출혈을 최소화하기 위한 최소 절개를 기본으로 하므로 수술 후 회복이 빠를 가능성이 크다. 이로 인해 환자들의 입원비로 인한 경제적인 부담이 줄어들고, 일상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  바른세상병원의 경봉수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무수혈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환자와 의료진 모두 수술 결과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며 "혈액의 산소 운반 능력이 잘 유지돼 부작용이 적고, 면역력과 체력이 크게 떨어지지 않는 것이 무수혈 인공관절 수술의 가장 큰 장점이다"고 말했다. ◇철저한 사전 검사와 지속적인 관리 필요해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국내 무릎 인공관절 수술은 2009년에서 2010년까지 4만 7천여 건에서 5만 3여 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 중 6,70대가 80%를 차지했다. 인공관절수술을 받는 고령 환자들은 혈액 순환 장애 등 수혈 부작용에 시달릴 가능성이 크고 수술 후 회복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이런 이유로 고령 환자들은 인공관절 수술 시 무수혈 수술로 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환자 상태에 따라 수술 시간이 길어지거나 수술 후 수혈이 필요한 경우도 있어, 철저한 사전 검사와 수술 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또 무수혈 인공관절 수술은 빠른 판단력과 정교한 기술이 필요하므로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척추·관절질환김선우 헬스조선 인턴기자2015/12/0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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