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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러 보건의료협력단, 메디포스트 제대혈은행 방문

    한-러 보건의료협력단, 메디포스트 제대혈은행 방문

    러시아 의사들로 구성된 한-러 보건의료협력 연수단 일행이 7월 26일 메디포스트의 경기도 판교 본사 제대혈은행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 한-러 보건의료협력 연수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이날 약 20명의 러시아 연수단 일행은 메디포스트의 제대혈 가공 및 저장 시설과 줄기세포 전시관 등을 시찰하고 메디포스트 임직원들과 환담을 나눴다. 특히 이들은 제대혈 채취와 조혈모세포 분리, 영하 196도의 초저온 보관 기술, 제대혈 이식을 통한 질병 치료, 제대혈 줄기세포를 이용한 의약품 개발 등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메디포스트를 방문한 러시아 칼루가응급센터 소속의 의사 티모페이 쿠라첸코프씨는 “러시아에서 보기 힘든 첨단 제대혈 가공 설비와 대규모 저장시설 및 고도의 세포 처리 기술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많은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한편, 이들 연수단은 지난 7월 24일부터 오는 9월 15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행사 기간에 국내 주요 보건의료시설들을 시찰할 예정이며, 바이오 기업으로는 메디포스트만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7/07/26 16:41
  • 같은 듯 다른 피부질환 5가지

    같은 듯 다른 피부질환 5가지

    여름에는 갖가지 피부 트러블이 생기기 좋은 시기다. 그런데 피부에 이상이 생겨도 어떤 질환인지 구분이 안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 겉보기 비슷하지만 발생 원인과 치료법이 다른 5가지 질환을 소개한다.◇눈가의 좁쌀만 한 부스럼 '비립종'비립종은 지름 1~2mm 크기의 둥근 흰색 또는 살색의 부스럼이다. 염증으로 악화되지는 않는다. 모공으로 자연 배출되어야 하지만 그렇게 되지 못한 각질화된 물질이 차 있는 형태로​ 보면 된다. 눈 주위와 볼에 자주 발생한다. 발생 원인에 따라 원발성과 속발성으로 나뉘는데, 원발성은 전 연령대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며, 속발성은 피부가 손상 받은 자리에 잘 생긴다.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화장품 사용 후 깨끗이 씻어내지 않았거나 박피술·레이저 치료 후 이차적으로 발생하기 쉽다. 압출하거나 레이저를 이용해 내용물을 제거해야 한다.◇분홍색 반투명 부스럼 '한관종'한관종은 지름 2~3mm의 황색 또는 분홍색의 반투명성 부스럼이다. 눈 주변과 턱에 주로 발생하는데, 드물게는 가슴, 배, 목에도 생긴다. 주로 사춘기 이후의 여성에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스트로겐이라는 여성 호르몬이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졌다. 비립종과 마찬가지로 통증은 없으나 피부에 울퉁불퉁한 느낌을 준다. 압출로 제거하기 쉽지 않다. 레이저를 이용할 경우 색소침착이나 피부의 과다 탈락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최근 절연식 바늘을 이용한 고주파치료가 잘 쓰인다.◇다양한 모양·색깔로 차오르는 '편평사마귀'편평 사마귀는 HPV(인간 유두종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성 질환이다. 이마, 턱, 코, 입 주위와 손등에 잘 생긴다. 저절로 없어지기도 하지만 없어지지 않고 계속해서 번지는 경우에는 외관상 좋지 않다. 피부 접촉으로 인해 전염될 수 있고, 전염된 손톱으로 뜯거나 긁은 후 다른 신체 부위를 만지면 그 부위에도 증상이 옮을 수 있다. 초기에 치료하는 게 좋다. 레이저와 면역치료를 병행하면 더욱 효과적이다.◇소아기 주로 생기는 수포성 부스럼 '물사마귀'물사마귀의 정식 명칭은 '전염성연속종'이다. 폭스 바이러스(POX virus) 감염이 원인으로 소아기에 주로 발생한다. 좁쌀 모양의 살색, 또는 분홍색의 수포성 부스럼이 몸의 피부와 점막 등 신체 어느 부위에서나 생길 수 있다. 크기가 작을 때는 다른 병변과 구별이 어렵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돔 형태의 둥그런 모양으로 커진다. 손으로 뜯거나, 칼, 가위 등으로 자르거나, 핀셋 등의 도구를 이용해 짜내면 안 된다. 상처나 흉터를 남길 수 있을고, 터진 액체를 통해 물사마귀가 주변 피부로 번질 수 있다. 대개 소독 후 의사가 제거하거나, 탄산가스 레이저(CO2)를 이용한 전기소작술로 없앤다.◇노화로 생긴 피지덩어리 '피지선 과증식증'여드름도 사마귀도 아닌 것이 하얗거나 노란빛을 띄며 튀어 올라올 때가 있다. 이는 노화로 인해 생기는 피지선의 양성종양이다. 나이가 들면서 피지선이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덩어리 형태로 나타난다. 한관종, 비립종에 비해 크기가 크고 넓다. 동그란 병변 중심부가 분화구처럼 살짝 패여있다. 이마, 눈 아래, 관자놀이 부위에 잘 나타난다. 드물게 목 부분에도 생긴다. 건강상 문제는 없으나 개수가 많아지고 커지면 유관상 지저분해 보인다. 레이저, 고주파, 전기적 방법으로 치료한다.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외관상으로는 모두 같아 보여도 질환의 종류와 발생요인, 치료법이 모두 다른 질환들"이라며 "스스로 자가진단 하기 보다는 병원에서 정확히 진단받고 치료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피부과헬스조선 편집팀2017/07/26 16:21
  • 나이 들어 기억 깜빡? 뇌에 좋은 '이것' 섭취

    나이 들어 기억 깜빡? 뇌에 좋은 '이것' 섭취

    나이가 들면 노화로 인해 자연스럽게 신체 기능이 퇴화한다. 뇌도 마찬가지인데, 이로인해 기억력이 떨어지고 행동이 느려지거나 심하면 치매에 걸리기도 한다. 그러나 생활습관 등 노력을 통해 뇌 기능이 떨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뇌는 많이 사용할수록 세포 사이의 연결이 촘촘해지고 활성화하기 때문이다. 뇌의 활성을 높일 수 있는 음식을 알아본다.뇌 건강을 위해선 알맞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제 중요하다. 뇌는 전체 체중의 약 2%를 차지하지만, 섭취한 음식 에너지의 20% 정도를 사용한다. 뇌가 충분한 영양소를 공급 받으면 활성도가 높아져 두뇌활동이 활발해지고 알츠하이머 치매 등 각종 퇴행성 질환을 막을 수 있다.호두·아몬드 등 견과류가 뇌 건강에 좋다. 견과류에는 불포화지방산, 아르기닌, 마그네슘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다. 이는 혈중 지질농도를 낮춰 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단 소금이나 꿀이 가미되지 않고 간단히 볶은 자연 상태를 먹는 게 좋다. 녹색 채소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고 항산화 효과가 있어, 뇌 신경과 혈관의 노화를 막는다. 특히 당근과 시금치에 많이 든 알파리놀산은 체내에서 DHA로 바뀌는데, DHA는 뇌 신경발달에 관여해 기억력을 높여준다. 고등어·꽁치 등 오메가3가 풍부한 등푸른생선도 좋다. 오메가3도 체내에서 DHA와 EPA로 바뀌어 뇌 기능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오메가3는 몸에서 합성되지 않으므로 식품을 통해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콩류나 콩으로 만든 두부 등도 뇌 건강에 좋다. 이에 풍부한 레시틴 성분은 아세틸콜린이라는 신경전달 물질을 만드는데, 아세틸콜린은 학습력과 기억력을 높여준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7/26 15:28
  • 혈관벽 뚱뚱하면 심장병 위험 ↑… 내 혈관벽 두께는?

    혈관벽 뚱뚱하면 심장병 위험 ↑… 내 혈관벽 두께는?

    건강히 오래 살려면 혈관부터 관리해야 한다. 혈관 질환은 전 세계 사망원인 1위다. 전체 사망자의 30%인 1700만명이 매년 혈관 질환으로 사망한다. 혈관이 망가지면 심장은 물론 뇌까지 망가지면서 급성 뇌졸중 등을 겪을 수 있는 게 문제다.혈관 건강을 제대로 돌보려면 콜레스테롤 수치만 신경 써서는 안 된다. 그 못지않게 '혈관벽 두께'를 살펴야 한다. 혈관벽 두께는 혈관 가장 안쪽과 가장 바깥쪽 사이 중간막 두께를 말한다. 심장에서 뇌로 혈액을 보내는 혈관인 '경동맥'의 경우 두께가 0.6~0.7mm가 정상이다. 혈관벽이 두꺼워지면 혈관이 딱딱해지면서 작은 변화에도 쉽게 막히거나 터진다. 미국심장협회 자료에 따르면 경동맥 두께가 1mm 이상이면 급성 심근경색 위험이 2배, 뇌졸중 위험이 5.5배까지 늘어난다. 혈관벽 두께가 0.1mm 두꺼워질수록 5년 후 치매 발병 위험이 25% 늘어난다는 분당서울대병원의 연구 결과도 있다. 혈관벽이 두꺼워지는 이유로는 고혈압, 스트레스, 흡연 등이 꼽힌다. 이들로 인해 혈관 내벽 조직에 상처가 생기고, 그곳으로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이 침투해 쌓이기 때문이다. 이상지질혈증(혈액 중 지질이 과도하게 많은 상태)이나 당뇨병 환자도 혈관 내벽이 잘 손상되고, 이로 인해 혈관벽이 두꺼워지기 쉽다. 나이가 50세 이상이거나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이 있는 사람은 평소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하고, 혈관벽 두께를 측정하는 검사를 받아보는 게 안전하다.​ 대표적인 것이 경동맥 초음파다. 경동맥 초음파 검사를 하면 혈관벽 두께와 경직도 등을 알 수 있다. 경동맥 상태로 뇌와 심장혈관 상태를 추정할 수 있어,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증 같은 심각한 혈관 질환의 조기 진단 지표로 활용된다. 혈관은 다 연결돼 있어 경동맥이 좁아지거나 딱딱해졌다면 다른 부위 혈관도 비슷한 상황인 것으로 유추 가능하다.경동맥 초음파 검사 절차는 간단하다. 누운 상태에서 경동맥 부위에 초음파 검사 도구를 갖다 대면 끝이다. 쇄골 부위에서 귀밑까지 양쪽 모두 검사하고, 10분 정도 소요된다. 마취나 조영제 사용도 하지 않는다. 한편, 한 대학병원에서 평소 특별한 증상이 없던 성인 1만7281명에게 경동맥 초음파 검사를 했더니, 5.5%가 경동맥 협착증 소견을 보였다는 조사 결과가 나온 적 있다. 증상이 없어도 혈관벽을 두꺼워졌을 수 있는 고위험군은 건강 검진을 받을 때 경동맥 초음파 검사를 추가하는 게 안전하다.
    심혈관일반헬스조선 편집팀2017/07/26 15:17
  • 식사 후 꾸벅꾸벅 '식곤증'… 한 방에 없애는 법

    식사 후 꾸벅꾸벅 '식곤증'… 한 방에 없애는 법

    점심 식사 후 졸음이 몰려와 업무나 학업에 지장을 받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바로 식곤증 때문이다. 식곤증은 식사 이후, 보통 오후 2~3시에 몸이 나른해지고 잠이 쏟아지는 증상이다. 전날 충분히 잠을 자도 낮에 졸릴 수 있어,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식사 후 졸음이 오는 것은 단지 기분이나 피로 탓일까?식곤증은 식사 후, 소화를 위해 음식이 위장 쪽으로 몰리면서 뇌로 가는 혈액이 부족해져 발생한다. 뇌로 산소와 영양분이 잘 가지 않아 졸음이 오는 것이다. 음식에 든 트립토판이라는 아미노산이 몸속에서 세로토닌으로 바뀌는 것도 원인이다.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으로 인해 마음이 편안해지고 졸음이 올 수 있다. 또 세로토닌은 수면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으로 바뀌어 졸음을 유발한다.간단한 생활습관을 통해 식사 후 찾아오는 졸음을 막을 수 있다. 과식을 피하고 신선한 채소나 과일을 먹는 게 좋다. 과식하면 소화기로 혈액이 더 많이 몰려 뇌에 산소 공급이 부족해진다. 채소·과일은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피로회복과 졸음을 깨는 데 효과적이다. 바나나·우유는 트립토판이 많이 들어 졸음을 유도하므로, 낮 시간에는 피하는 게 좋다.식사 후 가볍게 야외 산책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햇볕을 쬐면 세로토닌이 수면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으로 변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혈액순환을 촉진해 잠을 깰 수도 있다. 팔과 어깨를 사방으로 돌리며 풀어주거나, 양손을 서로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는 스트레칭을 하면 된다. 만약 졸음을 참을 수 없다면, 10~15분 정도 낮잠을 자는 것도 좋다. 단, 수면 시간이 20분을 넘기지 않도록 하고 목베개나 쿠션을 이용해 목에 무리가 가지 않는 자세로 자야 한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7/26 14:51
  • 국내연구진, 일산화탄소 뇌졸중 치료 효과 규명

    국내연구진, 일산화탄소 뇌졸중 치료 효과 규명

    건국대 KU융합과학기술원 최윤경 교수(융합생명공학) 연구팀이 뇌졸중 치료에 일산화탄소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는 단서를 발견했다.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 내부가 막히거나 혈관이 터지면서 해당 부위의 뇌가 손상돼 발생하는 신경학적 증상을 일컫는 뇌혈관질환이다. 뇌졸중이 발생하면 뇌조직이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해 급속하게 괴사되면서 반신마비, 언어장애 등 후유증이 생긴다. 최윤경 교수는 뇌혈관 주변에서 작용하는 '성상교세포'의 기능에 초점을 맞춰, 성상교세포에 낮은 농도의 일산화탄소를 처리했다. 그 결과 혈관신생과 신경재생을 유도하는 혈관내피세포 성장인자의 발현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산화탄소는 이전까지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한 사고가 주로 발생해 독성에 관한 연구가 주로 이뤄졌다. 하지만 최근에는 낮은 농도의 일산화탄소는 고농도 일산화탄소와 달리 혈압을 낮추거나 염증을 억제하는 등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진은 "낮은 농도의 일산화탄소가 뇌질환 모델에서 중요한 치료적 역할을 담당할 가능성이 있다"며 "농도 조절이 가능한 일산화탄소 분비물질을 뇌졸중을 비롯해 뇌질환 치료제로 활용할 날이 다가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 교수는 2016년 '네이처 메디신'지에 외상성 뇌손상 모델에서 낮은 농도의 일산화탄소가 신경재생을 통해 인지능력과 운동능력을 회복시킨다는 연구 논문을 게재한 바 있다. 이번 연구는 세계적인 국제 학술지 '안티옥시던트&리독스 시그널링' 최신호에 게재됐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 2017/07/26 14:19
  • 구하라 담배 사진 논란… 담배·마약 몸 어떻게 망치나?

    구하라 담배 사진 논란… 담배·마약 몸 어떻게 망치나?

    가수 구하라가 오늘(26일) 새벽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이 화제다. 말아서 피우는 듯한 담배 사진과 함께 "이것 신맛난다. 맛있다" 라는 글을 썻다가 곧바로 지웠다. 네티즌 사이에서는 사진 속 물건이 담배인지 대마인지 헷갈린다며 논란이 일었고, 구하라는 오늘 오전 “롤링타바코입니다. 신기해서 사진을 찍었던 거예요”라는 글을 올려 해명했다. 화제가 된 담배는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담배가 몸에 해롭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있다. 담배에는 많은 발암물질과 4000여 가지가 넘는 화학물질이 들어있어 폐·구강 등 여러 장기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친다. 국내 폐암 환자의 70~80%는 흡연이 원인이며, 담배를 피우는 양이 많을수록, 일찍 시작할수록, 흡연 기간이 길수록 폐암 발생률이 높아진다. 담배를 피우면 일시적으로 니코틴 성분이 뇌에 도달해, 기분을 좋아지게 하는 도파민을 분비한다. 그러나 이는 20~40분 후 사라지며, 내성이 생기고 더 심한 흡연 욕구를 일으킨다. 흡연은 스트레스도 유발한다. 연구결과, 흡연자들이 스트레 인지정도와 우울상태가 비흡연자에 비해 각각 1.9배, 1.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연은 담배로 인한 건강문제를 막을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 흡연량을 서서히 줄이기 보다는 한번에 끊는 것이 좋다. 담배 대신 껌을 씹거나 사탕을 먹어 허전함을 달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주변인들에게 금연 사실을 알려, 심리적인 지원을 받는 것도 좋다. 보건소 등 전문 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2015년부터 금연 약물치료가 건강보험이 지원되면서 누구나 무료로 금연치료를 받을 수 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7/26 11:40
  • 고대 법의학연구소, 사후경과시간 국제 심포지엄 성료

    고대 의대 법의학연구소가 지난 21일 국제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법의학의 난제라 불리는 ‘검시·분자·곤충의 측면에서 본 사후경과시간의 추정’이었다. 국내외 법의학자, 경찰, 과학수사 관계자 및 학생 등 170여명이 참석했다. 법의학연구소 박성환 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홍식 의과대학장 축사 △박찬 치안과학기술연구개발사업단장 축사 △이형세 경찰청 과학수사담당관 축사 △사후 초기의 사망시간 추정 특별강연 △검시 및 법의학에서의 사후경과시간 △분자법의학과 사후경과시간 △법곤충학 △법곤충학 기조강연 순으로 이어졌다.박성환 교수는 개회사를 통해 “영국, 독일, 일본 등 해외뿐 아니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경찰청 등 국내 저명한 기관과 의학교육기관의 법의학자들과 사후경과시간의 동향과 활용방안에 대해 고견을 나누는 학술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홍식 학장은 “오늘 심포지엄이 국내 법의학 수준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관련 분야의 세계 석학들과 인적 네트워크를 공고히 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한편, 고대 법의학연구소는 지난 1971년 대한민국 법의학의 토대를 마련한 문국진 명예교수에 의해 국내 최초 대학 내 법의학 연구기관으로 설립됐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7/26 11:35
  • 석탄발전소 셧다운, 미세먼지 감소… 치매·우울증 위험은?

    석탄발전소 셧다운, 미세먼지 감소… 치매·우울증 위험은?

    지난달 노후 석탄 화력발전소(충남 4기, 경남 2기, 강원 2기)가 셧다운(일시 가동 중단)된 바 있다. 이에 정부가 가동 중단 발전소가 가장 많은 충남지역의 공기 질을 살핀 결과, 충남 지역 초미세먼지 농도가 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충남 지역 40곳의 6월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한 결과 최근 2년(2015~2016년) 6월 평균치(26㎍/㎥)보다 15.4%(4㎍/㎥) 줄어든 22㎍/㎥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중 화력발전소 가동 중단에 따른 감축 효과가 1.1%(0.3㎍/㎥)인 것이다. 나머지는 자동차, 산업시설 등 다른 오염원 감축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미세먼지는 호흡을 통해 코와 입으로 들어오면서 호흡기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이 밖에 치매나 우울증 위험까지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뇌에는 혈액이 뇌 조직으로 들어갈 때 유해물질을 거르는 장벽이 있는데, 미세먼지는 이 장벽을 뚫고 뇌로 직접 침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세먼지가 뇌 속으로 들어가면 염증과 혈전(피떡)이 생기면서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다. 뇌의 신경세포를 손상시키면 알츠하이머서 치매가 나타날 수도 있다. 실제 미국 서던 캘리포니아대학이 3647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지역에 사는 여성이 낮은 지역에 사는 여성보다 인지기능 저하 위험이 81%, 치매 발생류링 92%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세먼지는 뇌의 신경전달물질 균형을 깨면서 우울증을 유발하기도 한다.미세먼지로부터 뇌 건강을 지키려면 미세먼지가 많지 않은 지역에 거주하는 것은 물론, 자신이 사는 곳의 미세먼지 농도를 체크해야 한다. 기상청 홈페이지나 기상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세먼지 '약간 나쁨' 단계 이상부터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실내에 있을 때는 집안 문을 닫아 미세먼지 유입을 차단하는 게 좋다. 과일이나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항산화 기능이 풍부한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내과헬스조선 편집팀2017/07/26 11:26
  • 혈관 깨끗이 하는 '견과류'…효과 보려면 하루 몇 알?

    혈관 깨끗이 하는 '견과류'…효과 보려면 하루 몇 알?

    지방은 대개 고기나 버터에서 나온다고 생각하지만, 식물에서 얻는 지방도 있다. 바로 견과류다. 견과류에는 육류에서 얻는 포화지방과 달리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이 풍부하다. 견과류는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중량의 50~70%가 지방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방 함량이 높아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견과류는 하루에 얼마나 먹어야 적절할까?견과류에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지방이 풍부하다. 지방은 모든 세포를 구성하고 체온을 유지하며 장기를 보호한다. 이외에도 각종 호르몬을 만들고, 비타민의 흡수를 돕는다. 특히 견과류에 풍부한 불포화 지방산은 동맥경화의 원인이 되는 저밀도콜레스테롤(LDL)을 낮추고 고밀도콜레스테롤(HDL)을 높인다. 고밀도콜레스테롤은 혈중 중성지방을 배출시켜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실제 미국심장학회의 연구결과, 일주일에 5번 이상 견과류를 섭취한 사람의 협심증 발병률이 반으로 줄었다. 또 견과류의 비타민E와 오메가3는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다. 뇌 신경세포를 발달시키기 때문이다. 최근 견과류가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단, 견과류의 칼로리는 40g당 190kcal 정도로, 높은 편이다. 한 번에 많은 양을 먹으면 비만해지거나, 위장장애·설사 등을 겪을 위험이 있다. 견과류를 많이 먹은 날엔, 다른 음식을 줄여 1일 칼로리 권장 섭취량(약 2000kcal)을 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견과류마다 영양소가 다르므로, 한 종류를 많이 먹는 것 보다 여러 종류를 골고루 먹는 게 좋다. 시중에 나와 있는 1일 분량의 종합 견과류를 먹으면 도움이 된다. 대부분의 견과류는 하루 30g 정도가 적당하다. 손으로 쥐었을 때 한 줌 정도이며 아몬드는 23알 내외, 땅콩은 10알 내외이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7/26 10:50
  • 여름 휴가 '액티비티' 후, 몸 아파 골골대지 않으려면?

    여름 휴가 '액티비티' 후, 몸 아파 골골대지 않으려면?

    최근 개그맨 김병만이 SBS '정글의 법칙' 촬영 중 다이빙을 하다 척추 골절을 입어 수술 후 회복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휴가 중에는 이처럼 다양한 액티비티를 시도하다 척추·​관절에 부상을 입는 사람들이 많아 주의해야 한다.출발부터 시작되는 척추관절피로감 조절이 관건몸의 척추·관절은 ​휴가지로 향하는 길부터 ​피로해진다. 오래 운전할 때는 중간중간 스트레칭해야 한다. 캠핑하는 등 잠자리가 확 바뀌는 것도 몸에 무리를 준다. 이렇게 몸이 피로해진 상태에서 다양한 액티비티를 하면 척추·​관절은 쉽게 손상된다. 염좌·피로골절·​십자인대파열·​허리디스크 등이 생길 수 있다. 서초21세기병원 양경훈 원장은 "평소 안 쓰던 근육과 관절에 갑자기 많은 무리를 주니 손상을 입기 쉬운 것"이라며 “휴가지에서 레포츠를 즐긴다면 먼저 몸을 풀어주는 준비운동을 철저히 하고 중간중간 피로도를 줄이기 위한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액티비티를 끝낸 후에도 스트레칭해 근육을 풀어주는 게 좋다. 양경훈 원장은 "액티비티를 즐긴 후에는 더워도 따뜻한 물로 샤워하고 혹시 아픈 부위가 있으면 온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며 "단, 관절 부위를 삐끗하는 염좌가 발행했을 때는 냉찜질하고 심하면 병원을 찾는 게 안전하다"고 말했다.여행 후 1~2주는 피로해소와 생체리듬 회복 집중여행에서 돌아온 후 몸이 피곤하다는 이유로 계속 누워있는 것은 금물이다. 몸이 더 아파질 수 있다. 가볍운 산책 등으로 몸을 자주 움직이는 게 통증 완화에 오히려 도움이 된다. 양경훈 원장은 “휴가를 다녀온 후 온몸이 찌뿌둥하고 피로하다면 1~2주 정도 생활 속에서 틈틈이 온몸을 늘여주는 정도의 무리 없는 스트레칭을 하고, 하루 20~30분씩 산책 같은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따뜻한 물로 전신욕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냉온욕 역시 근육을 이완·수축시켜 피로를 빨리 푸는 데 도움을 준다.
    척추·관절질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7/26 10:47
  • 동아에스티 '불법 리베이트' 적발… 143개 품목 3.6% 약가 인하

    보건복지부는 불법 리베이트 행위로 적발된 동아ST의 142개 품목 가격을 평균 3.6% 인하하는 안건을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지난 2013년 3월 서울중앙지검에서 동아ST(과거 동아제약)를 기소했으나, 검찰에서 그동안 리베이트 처분을 위한 자료가 확보되지 않아 약가인하 처분이 지연됐었다. 하지만 지난 5월 부산지검 동부지청을 통해 리베이트 처분에 필요한 자료를 추가로 확보하면서 약가인하 처분이 이뤄지게 됐다.이번 동아ST 약가인하 대상품목 142개는 오는 8월 1일부터 약제비가 평균 3.6% 내려간다. 이에 전년 대비 연간 약 104억원에 달하는 약제비가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법 리베이트 수수자와 제공자 모두를 강력히 제재하는 등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7/26 10:16
  • 속 쓰린 위식도 역류질환… 근본적인 치료법은?

    속 쓰린 위식도 역류질환… 근본적인 치료법은?

    가슴 가운데 명치 부분이 반복적으로 쓰리면 '위식도 역류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위식도 역류질환은 위에 있던 음식물과 위산이 식도쪽으로 역류하는 질환이다. 고대안암병원 위장관외과 박성수 교수는 "국내 성인 10%가 이로 인해 약을 먹었을 정도로 비교적 흔한 질환"이라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무려 100만명의 환자가 증가하기도 했다. 불규칙한 생활습관, 스트레스, 과체중, 흡연, 음주, 과식, 편식, 야식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위식도 역류질환을 치료하려면 위산분비억제제를 복용하거나 항역류수술을 받아야 한다. 위산분비억제제는 말 그대로 위산 분비를 억제해 식도로 역류하는 위산량을 감소시켜 식도염을 치료한다. 다만 음식물 자체의 역류를 막는 근본적인 치료는 불가능하다. 박성수 교수는 “국내 위식도 역류질환 환자의 99.9%는 약물치료에 의존한다”며 “증상이 가벼울 경우 약물만으로도 충분히 치료가 가능지만 중증이상으로 괴롭게 되면 반드시 수술을 고려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항역류수술은 위의 상부(위저부)를 이용해 식도하부를 강화시켜 역류자체를 방지한다. 박성수 교수는 "위와 식도의 경계를 근처 위 조직으로 둘러 감싸주어 느슨해진 식도 근육을 다시 조인다"며 "환자가 수술의 위험성을 많이 궁금해하는데, 이는 표준화된 지 수십 년이 지난 치료법으로, 복강경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크게 위험하지 않다"고 말했다. 수술 후에는 2~3일이면 퇴원할 수 있고, 2~4주간 유동식위주로 식사하면 된다. 의료보험급여도 적용된다.
    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7/26 09:58
  • 연령대별 다른 '족부질환'… 적합한 신발도 달라

    연령대별 다른 '족부질환'… 적합한 신발도 달라

    야외 활동량이 많은 여름철에는 신발 선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자신의 발에 맞지 않은 신발을 오래 착용하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족부 질환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 국제나은병원 민경보 원장은 "연령별로 잘 생기는 족부 질환이 다르고, 권장되는 신발도 다르다"고 말했다.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은 맞지 않는 신발을 신어 발에 지속적으로 압박이 가해질 경우 성장에 문제가 생기거나 심하면 발 모양이 변형될 수 있다. 민경보 원장은 “특히 10살 전후에 발 모양이 아치형으로 형성되기 때문에 딱딱한 신발을 자주 신기면 평발이 될 위험이 있다”며 “성장기 아이들은 발 또한 빠르게 성장하기 때문에 3개월에 한 번씩 발 크기를 재서 현재 신고 있는 신발이 작지 않은지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성장기의 아이들은 굽이 없고, 바닥이 푹신하며, 신었을 때 발이 편한 신발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다. 성장 중임을 고려해 사이즈에 충분한 여유를 둬야 한다.20~30대 젊은 층의 경우 하이힐 등 딱딱하고 굽이 높은 구두를 신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굽 높은 신발을 오래 신으면 높은 굽으로 인해 발에 무리가 가해져 무지외반증이 발생할 수 있다. 무지외반증은 앞볼과 엄지발가락으로 체중이 실려 엄지발가락이 검지발가락 쪽으로 휘어지는 질환이다. 통증을 유발한다. 선천적으로 발생할 수도 있지만 대부분 발에 꽉 맞거나 굽이 높은 구두를 장기간 착용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예방하려면 평소 굽이 높거나 딱딱한 신발은 피해야 한다. 구두를 신더라도 굽이 낮고 앞쪽 볼이 넓어 발가락에 무리가 가지 않는 신발을 착용하는 게 안전하다. 어쩔 수 없이 굽이 높은 신발을 신을 경우 수시로 신발을 벗거나 슬리퍼 등을 번갈아 신어 발의 피로도를 줄여야 한다.40~50대 중년층은 갑작스러운 운동이나 무리한 활동에 의해 발바닥에 충격과 자극이 가해지면서 족저근막염을 겪기 쉽다. 족저근막염은 외부로부터의 충격이나 자극에 의해 발바닥 근육 주위를 싸고 있는 족저근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주요 증상은 발바닥과 발꿈치 통증이다. 특히 아침에 첫발을 내디뎠을 때 통증이 생기고,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이 줄어든다. 통증이 주로 발뒤꿈치 부분에 발생하는 만큼 평소 발바닥에 전달되는 충격을 완화할 수 있도록 쿠션 기능이 있는 신발을 선택해 신어야 한다.민경보 원장은 “족부 질환은 발 건강에 악영향을 줄 뿐 아니라 일상생활에도 불편을 초래하기 때문에 예방에 신경 써야 한다”며 “평소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고 발의 피로를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하는 등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민 원장은 “생활습관을 개선해도 발의 피로가 풀리지 않고 통증이 반복될 때는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게 좋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7/26 09:30
  • 아프리카, 위로와 희망을 노래하다

    아프리카, 위로와 희망을 노래하다

    광활한 아프리카 초원과 무리 지어 달리는 초원의 동물들, 열대우림 속 폭포, 홍학 떼가 군무를 펼치는 드넓은 강…. 여행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슴속에 아프리카에 대한 로망이 있다.
    여행맛집글 최영국(히말라야 여행사 대표)2017/07/26 09:00
  • 진세노사이드 풍부, 면역력·혈행 개선 기능성 인정

    진세노사이드 풍부, 면역력·혈행 개선 기능성 인정

    여름철에는 땀을 많이 흘리고, 숙면을 취하는 게 어렵기 때문에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면역력을 지키기 위해 인삼을 먹는 사람이 많은데, 인삼은 '동의보감'에도 나와 있는 대표적인 면역력 증강 식품이다. 진세노사이드(사포닌의 일종)라는 물질이 들어 있어서, 먹으면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이런 인삼은 가공하는 방식에 따라 진세노사이드의 양 등이 달라진다. 그 중에서도 진세노사이드 성분을 최대화한 것이 흑삼(黑蔘)이다. 흑삼의 건강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인삼 아홉 번 찌고 말린 흑삼인삼을 아홉 번 찌고 말리면 흑삼이 된다. 증기를 이용해 아홉 번씩 쪘다가 말리는 방식을 '구증구포'라 하는데, 구증구포하는 것은 조선시대 왕실에서 '불로장생 물질'을 조제하는 데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여겼다. 구증구포 과정을 거치면서 색깔이 검게 변해서 흑삼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이런 과정은 까다로워서 흑삼을 만들기까지 40여 일이 걸린다고 한다.흑삼은 국내 삼(蔘) 농축액 원료 중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NDI(건강기능신소재원료에 대한 안정성) 승인을 획득한 유일한 소재다. 최근에는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력 증진, 피로 개선, 혈행 개선, 기억력 개선, 항산화 등 다섯 가지 기능성을 인정 받았다.◇Rg3 성분, 홍삼의 20배한 번만 찌고 말리는 홍삼과 달리, 흑삼은 찌고 말리는 과정이 아홉 번으로 훨씬 길어서 진세노사이드 성분도 풍부하다. 진세노사이드는 찌고 말리는 과정에서 그 양이 많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삼이 흑삼으로 변하는 과정에서 진세노사이드 함량의 변화를 관찰한 연구 결과가 한국식품과학회지에 실린 적이 있다. 충남대 농업생명과학대 성창근 교수팀이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홍삼에는 진세노사이드 중 Rg3라는 물질이 0.37㎎/g 들었지만 흑삼에는 7.51㎎/g 들어 있었다. 20배로 많은 것이다. Rg3는 암세포 전이를 방해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동물 실험 결과).흑삼에는 홍삼에 없는 물질인 Rg5와 Rk1도 들었다. 기억력·혈당 개선, 혈소판 응집 억제, 혈액순환 촉진, 지방 축적 억제 등의 효과를 낸다.
    건강기능식품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07/26 09:00
  • 땀 많이 흘리고 고열량 음식 찾는 여름… 통풍 주의해야

    땀 많이 흘리고 고열량 음식 찾는 여름… 통풍 주의해야

    바람만 스쳐도 통증이 느껴질 만큼 아픈 통풍. 통풍은 몸 안에 요산 수치가 정상 수치(6.8~7)보다 높아지면 관절 부위에 요산이 쌓이고 염증이 생겨 발생한다. 주로 엄지발가락과 발목 등에 잘 생긴다. 통풍은 땀을 많이 흘리고, 시원한 맥주를 즐기는 여름철에 많이 늘어나 주의가 필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풍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를 살펴본 결과, 2016년 8월 통풍 환자가 9만9382명으로 한 해 중 가장 많았다. 2015년에는 7월(8만9448명)에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했다. 한림대 강동성심병원 류마티스내과 유종진 교수는 "여름철 통풍이 많은 이유는 땀으로 인한 수분 손실이 많고, 맥주를 찾는 이들이 많아 쉽게 요산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수분 손실로 혈중 요산농도 증가하루에 흘리는 땀의 양은 600~1500㎖이다. 그러나 여름철에는 그보다 많은 평균 2~3L의 땀을 흘린다. 통풍은 혈액 내 요산 수치가 높아져 생기는 병인데, 땀 배출로 인해 혈액 내 수분의 양이 크게 줄면 상대적으로 요산 수치가 높아진다. 따라서 땀을 많이 흘려 탈수 현상이 잦은 여름철에는 통풍이 증가한다. 여름철 갈증해소를 위해 즐겨찾는 탄산음료나 과일주스도 통풍의 원인이다. 당 함유량이 높은 탄산음료나 과일주스는 요산 수치를 높여 통풍을 유발시킨다. 그래서 여름철에는 탄산음료, 과일주스보다 물을 자주 마셔야 한다.여름철 소비량이 많은 맥주도 통풍을 유발한다. 주류업계에 따르면 6~8월 동안 한 해 맥주의 31%가 소비된다. 맥주에 있는 효모에는 퓨린이 많아 요산 수치를 높이고, 소변에 의한 요산 배출도 방해한다. 유종진 교수는 "맥주는 효모뿐 아니라 알코올 자체도 요산 수치를 높인다"며 "여름철 통풍 예방을 위해선 과음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삼겹살·치킨 등 고열량 음식 주의수분 손실과 맥주 외에도 고열량의 육류 위주 식단도 통풍을 불러올 수 있다. 여름 휴가철에는 삼겹살과 치킨 등 굽거나 튀긴 음식을 쉽게 찾는다. 그러나 이런 음식들은 열량이 높아 요산 수치를 높인다. 특히 낮 시간이 길어 늦은 시간까지 야식을 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여름철에는 되도록 열량이 높고 기름진 식단은 피해야 한다. 유종진 교수는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면 지방이 덜한 부위를 먹거나 유제품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7/26 09:00
  • HEALTH & BOOK '암에 걸렸다는데, 저는 건강히 잘 살고 있습니다' 외

    HEALTH & BOOK '암에 걸렸다는데, 저는 건강히 잘 살고 있습니다' 외

    Book 1 암에 걸렸다는데, 저는 건강히 잘 살고 있습니다호사카 다카시·이마부치 게이코 지음 | 민경욱 옮김 | 비타북스일본 세이루카 국제병원에서 근무하는 신경정신과 의사 호사카 다 카시가 지은 책이다. 유방암 4기 선고를 받고도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카피라이터와 정신종양학 교수의 대담을 담았다. 암환자의 예 민해진 마음과 불안함을 회복하는 질문과 대답을 엿볼 수 있다.
    건강정보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07/26 08:30
  • 청소년기 다이어트, 식사량 제한에 집착… 거식증으로 이어져

    청소년기 다이어트, 식사량 제한에 집착… 거식증으로 이어져

    올해 고등학생이 된 딸을 둔 직장인 송모씨는 최근 딸이 음식을 잘 못 먹어 마음고생이 심했다. 송씨의 딸은 원래 키 160㎝에 몸무게가 49㎏이었지만 중 3 겨울방학에 몸무게가 33㎏으로 급격히 줄었다. 처음에는 살을 뺀다고 음식량을 조절하는 수준이었는데, 나중에는 팔 부위의 뼈 형태가 그대로 드러날 정도로 말라갔다. 그런데도 밥을 한 숟갈 뜨면 배가 부르다며, 음식 섭취량을 다시 늘리지 못했다. 결국 송씨의 딸은 거식증 진단을 받고, 병원에서 한 달 동안 입원 치료를 한 후에야 어느 정도 체중을 회복할 수 있었다. 송씨는 "딸이 어디에서 뚱뚱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는지, 갑자기 음식량을 줄이고 운동을 시작했다"며 "고등학교 입학 스트레스도 겹쳤던 것 같다"고 말했다.김씨의 딸처럼 중·고등학교 여학생들이 과도한 다이어트를 하다 거식증 등 식이장애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연세엘정신건강의학과 송윤주 원장은 "청소년기 체형에 대한 잘못된 이미지나 심리적 문제 때문에 거식증까지 겪는 것"이라며 "청소년기 식이장애는 제대로 된 성장을 방해하고, 체력을 약하게 해 감염 질환 등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이어트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07/26 08:30
  • 항문에 혹 생기는 치핵… 앉을 때 통증 심하면 수술해야

    항문에 혹 생기는 치핵… 앉을 때 통증 심하면 수술해야

    여름은 치질이 악화되기 좋은 계절이다. 더위로 인해 다른 계절보다 피로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찬 음식에 의한 배탈이나 수분 부족으로 변비가 자주 생기는 등 배변 습관 변화도 심하기 때문이다. 한솔병원 이동근 병원장은 "여름철 치질이 악화돼 수술하는 환자가 5~10% 늘어난다"며 "치질이 있는지 몰랐다가 증상이 심해져 발견하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특히 치질에는 단순히 항문에 혹이 튀어나오는 치핵 외에도 치열·치루 등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이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다양한 형태의 치질 증상과 수술 시기에 대해 알아본다.
    대장질환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07/2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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