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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갑다 주말!" 활기차고 건강한 주말을 위한 생활습관 4

    "반갑다 주말!" 활기차고 건강한 주말을 위한 생활습관 4

    정신없는 평일이 지나가고 주말이 왔다. 가뿐한 마음으로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어떤 생활습관이 필요할까? 활기차고 건강한 주말을 위한 건강 생활습관 4가지를 알아봤다.◇미지근한 물로 샤워나 목욕샤워할 때 물 온도만 조절해도 건강에 한 걸음 가까워진다. 우리 몸이 뜨겁다고 느끼는 43도 이상의 물은 피부장벽의 손상을 쉽게 하고, 유·수분 균형을 깨뜨린다. 샤워는 42도 이하의 물로 10~20분 이내 끝내는 것이 바람직하다. 욕조에 물을 받아 몸을 담글 계획이라면, 미지근한 물에 30분 정도 담그고 있는 것을 추천한다. 스트레스 해소나, 긴장 완화에 도움된다.◇마른수건으로 피부 마사지혈액순환을 돕고 싶다면, 샤워를 마치고 마른 수건으로 피부를 문지르자. 피부가 약간 붉어질 정도의 세기로 마른 수건을 이용해 얼굴→목→팔→어깨→가슴→배→다리 순으로 문지르면 된다. 이런 마찰은 혈관을 확장시켜, 산소와 영양분의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게 한다. 혈액순환 개선에도 도움돼 근골격계 통증 완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피부에 자극이 되지 않게 10분 이내로 짧게 끝낸다. 수건은 순면이나 삼베 등 천연섬유로 만든 게 좋다.◇밤에는 간단한 요가 동작을자기 전 간단한 요가 동작을 해 보자. 근육이 이완되면서 숙면을 취할 수 있게 해 준다. ‘무드라 자세’가 대표적이다. 무릎을 꿇은 상태에서 두 손은 허리 뒤로 보내 깍지를 끼운다. 무릎을 꿇은 채 상체를 숙이고, 턱을 바닥에 댄다. 양팔은 앞으로 뻗는다는 느낌으로 위로 올린다. 약 1분 정도 자세를 유지하고 팔을 천천히 내린다. 이 동작을 2회 반복한다. 요가를 할 때는 가슴이 아닌 아랫배 근육을 사용하는 복식호흡을 해야 도움된다.◇누웠으면 스마트폰은 잠시 '안녕'주말 밤, 침대에 누워 스마트폰을 한다면 잠시 내려놓자.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청색광(블루라이트)은 불면증을 유발한다. 청색광에 오래 노출되면 수면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가 줄어든다. 실제로 스마트폰에 노출되는 빛 세기가 강하고 시간이 길수록 몸의 각성 효과가 더 커지는 것으로 보고된다. 따라서 적어도 취침 2시간 전부터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의 전자기기 사용을 자제하는 게 바람직하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6/01 17:30
  • "야생블루베리, 초등학생 학습능력 도움"

    "야생블루베리, 초등학생 학습능력 도움"

    블루베리는 어디서나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과일이 됐다. 그런데 색이 유난히 검거나, 먹었을 때 입안이 까맣게 물드는 블루베리가 있다. 야생블루베리가 대표적이다.먹었을 때 입 안이 까맣게 물드는 이유는 항산화성분이 풍부해서다. 블루베리 속 안토시아닌은 파란색 색소인데,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으로 몸 속에서 항산화 기능을 한다. 이 색소가 많을수록 블루베리 색이 짙고, 먹었을 때 입에 색이 남는다. 항산화성분이 풍부한 야생블루베리를 섭취하면 뇌 기능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실제로 영국 레딩대학교 신경과학과 클레어 윌리엄스 교수팀이 국제학술지 '음식과 기능(Food&Function)'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야생블루베리를 섭취한 초등학생은 그렇지 않은 초등학생에 비해 집중력·인지 능략이 향샹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7~10세 사이 어린이를 두 집단으로 나눴다. 이후 이중맹검법을 통해 한 쪽만 고농도의 야생블루베리 음료를 마시게 했다. 그 결과, 컴퓨터를 이용한 인지기능 테스트를 했다. 야생블루베리 음료를 마신 어린이는 테스트에서 정확도·속도가 9% 이상 높게 나타났다. 플라보노이드와 어린이 집중력과의 상관관계를 확인한 이중맹검법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플라보노이드는 블루베리와 같은 베리류와 적포도주, 과일, 야채, 녹차, 커피 등에 들어있다.
    푸드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6/01 15:50
  • 브리짓 닐슨 임신…54세 고령 임산부

    브리짓 닐슨 임신…54세 고령 임산부

    할리우드 배우 브리짓 닐슨이 54세의 나이로 다섯째 아이를 임신, 많은 팬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브리짓 닐슨은 다섯 번의 결혼으로 첫째 줄리안 윈딩(34)을 비롯해 넷째 라울 메이어(23)까지 총 네 명의 아들을 두고 있다. 브리짓 닐슨처럼 고령 임신을 했을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없을까? 전문가들은 '영양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한다.만 35세가 넘어 임신하면 고령 임신으로 분류한다. 고령 임신이면 당뇨병·고혈압 위험이 커지거나, 기형아 우려 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당뇨병 발병률은 2~4배 이상이다. 임신성 당뇨병을 예방하려면 단백질과 식이섬유 위주로 식사하는 게 좋다. 혈당이 천천히 올라가고, 포만감이 오래가 임신성 당뇨병 예방에 도움된다. 임신 중 큰 문제가 없다면 적당히 운동하자. 체중이 지나치게 증가하면 임신성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살짝 땀이 날 정도의 걷기나 요가 등 임산부에게 적합한 운동을 하면 된다.만약 고령 임산부가 될 계획이라면 2~3개월 전 부터 엽산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엽산은 태아의 뇌와 신경계 발달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시금치·브로콜리·양상추 등 녹색 채소와 키위·오렌지 등에 많다.
    산부인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6/01 15:24
  • 암 환자 55%, 암 아닌 다른 이유로 사망

    암 환자 55%, 암 아닌 다른 이유로 사망

    보건복지부가 2017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민 35명 중 1명은 암을 앓고 있다. 치료에 성공하면 사망률이 감소한다고 생각하지만, 암 환자 사망원인 절반 이상은(약 55%) 암이 아닌 다른 이유(비암성 사망)때문이라는 미국국립암연구소(NCI) 연구결과가 있다. 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려면 다각도로 다가가야 한다. 암 환자의 비암성 사망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을 살펴봤다.◇식욕부진 심각, 20% 영양실조로 사망암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식욕부진은 영양실조를 일으킨다. 항암치료나 우울증 등으로 많은 암 환자는 식복부진을 경험한다. 미국 뉴욕대 연구에 의하면 암환자 10명 중 2명 이상이 식욕부진으로 인한 영양부족이 원인으로 사망했다. 영양실조 상태가 되면 패혈증 등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면역력, 폐 기능도 떨어진다. 체중과 체력도 줄어든다. 환자 상태에 맞는 병원식과 영양보충에 주의하고, 식욕 유지를 위해 운동 등으로 활동량을 늘리면 도움된다.◇항암치료 과정에서 감염·혈전 생겨 암 관련 감염이나 혈전(피떡) 생성으로 사망에 이르는 경우는 9~10%다. 암세포에서는 혈액 응고물질이 만들어져, 암 환자의 혈전 위험을 높인다. 난소암 환자의 약 10%가 혈전 생성으로 인한 혈관질환의 위험이 있다는 연구도 있다. 혈전 생성을 예방하려면 운동이 필수다. 운동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주고, 몸의 활발한 대사를 돕는다. 1주일 3~4회 걷기 등 한 번에 30분 내외 운동으로 시작해, 운동 강도를 서서히 증가시키면 된다.◇죄책감이 스트레스 높이고 삶의 질 낮춰 암 환자의 부정적 생각도 문제다. 자신이 제대로 몸을 돌보지 못했다는 죄책감이나, 은퇴 등 사회 환경 변화는 환자 삶의 질을 피폐하게 한다. 암 환자는 진단 후 극심한 스트레스·우울·불면증 등을 경험한다. 부정적 감정이 심해지면 치료를 포기하거나, 스스로 목숨을 버리기도 한다. 주변 사람은 환자에게 최대한 정서적 지지를 해 주고, 환자 스스로는 문화생활이나 취미 활동을 시도하면 좋다. 스스로 극복하기 어려우면 정신과 진료를 받자. 우울증은 '마음의 감기'같은 병이다.
    암일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6/01 14:35
  • 각양각색 허리 통증, 진짜 허리디스크는 무엇일까

    각양각색 허리 통증, 진짜 허리디스크는 무엇일까

    허리 통증은 누구나 살면서 한두 번은 겪는 생활 통증이다. 이때 흔히 ‘허리디스크(요추간판탈출증)’가 아닐까 의심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허리가 아프다고 모두 디스크는 아니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서초21세기병원 성연상 원장의 도움으로 평소 흔히 겪는 허리 통증 가운데 허리디스크를 의심할 수 있는 통증은 무엇인지 알아봤다.◇30대 여성 김모씨 “하루 종일 앉아서 일하느라 허리 통증이 좀 있는데, 허리디스크 초기인가요?”허리통증이 있다고 모두 허리디스크는 아니다. 기온이 낮은 겨울철이나 에어컨에 오래 노출되는 시기라면 근육 경직으로 인한 허리통증 악화가 원인일 수 있다. 앉아서 일하는 시간을 1시간 단위로 하고 10분씩 쉬어주며, 지속적인 허리 근력 강화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다만, 오래 앉아서 생활하면 체중과 중력에 의한 디스크 내 압력이 지속적으로 올라가고 허리 근력이 저하되어 허리디스크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허리 통증이 2주 이상 지속되면 전문의 상담이 필요하다. 병원을 찾았을 때 허리디스크로 진단되었다 해도 일반적인 약물요법이나 운동요법으로 증상 호전을 기대하고, 이후 변화가 없으면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반드시, 되도록 빨리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는 ▲신경마비로 인한 근력저하 ▲​대소변장애 등이 동반될 경우다.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절룩거리는 등 보행장애가 있거나, 대소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고 잔뇨감 등이 남으며 항문 주변 피부감각이 저하된 경우로 응급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50대 남성 임모씨 “자고 일어날 때, 오래 앉아 있다 일어날 때, 서서 일할 때 등 상습적으로 허리가 아파요.”척추 관절뿐만 아니라 무릎 관절이나 어깨 관절, 손마디 관절도 퇴행성 변화가 진행되면 관절 염증으로 인한 ‘조조강직(早朝强直, 아침에 관절이 굳은 듯 뻣뻣하고 통증이 동반되는 증상)’ 현상 나타날 수 있다. 조조강직이 있을 땐 스트레칭 등으로 해당 관절을 풀고 활동하면 증상이 완화된다. 자고 일어나서 허리통증을 자주 느낀다면 요추부 추간판(허리디스크) 퇴행으로 인한 증상일 수 있다. 한 자세로 오래 서서 일할 때도 비슷한 증상이 있다면 역시 디스크 퇴행성 변화를 의심할 수 있다. 허리 퇴행성 변화 정도를 확인하고 염증 완화 약물요법과 스트레칭 운동, 허리 근력 강화 운동 등을 하면 극복할 수 있으니 걱정하지 말자. 증상이 심하면 염증 조절 주사요법도 도움이 된다. 중요한 것은 현재 상태를 정확히 진단받고 원인을 찾는 것이다. 허리는 일시적 치료보다는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40대 남성 박모씨 “골반 통증이 좀 있고, 허벅지가 뻐근하고 당긴다는 느낌이 자주 드는데, 허리디스크인가요?”40대 이후 방사통(골반이나 허벅지쪽으로 퍼지는 통증)은 대개 디스크 탈출로 인해 골반과 다리로 가는 척추신경근이 압박되면서 신경 주변에 염증 반응이 진행될 때 나타난다. 통증이 지속적으로 있는 것이 아니라 더했다, 덜했다를 반복하며 만성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허리를 숙이거나 오래 앉아 있을 때 더 아프기도 하다. 병원 진단을 통해 예상대로 추간판탈출증(허리디스크병)에 의한 ‘척추신경근 압박’으로 확진되면, 압박된 신경 주변 부종과 염증을 완화하는 약물요법과 주사요법으로 치료한다. 자세교정과 꾸준한 허리근력 강화운동은 필수다. ◇20대 여성 한모씨 “평소 하이힐을 주로 신는데 얼마 전부터 허리가 아파요. 허리디스크일까요?”허리디스크보다는 척추전만(과신전)이 의심된다. 뒷굽이 높은 신발을 신으면 체중이 신발 앞쪽으로 쏠리고 무릎이 튀어나오고 허리는 뒤로 젖혀지는 자세가 된다. 이런 자세가 반복되면 허리통증과 함께 척추가 뒤로 휘는 척추전만이 생길 수 있다. 척추 추간판과 척추를 둘러싼 주위 근육 이상으로 척추가 뒤쪽으로 휘는 각도가 점점 증가할 수 있으니 편한 신발로 교체하자. 신발 바닥이 1cm 정도로 낮은 플랫슈즈도 척추에 좋지 않으니 충격 흡수가 잘 되는 바닥을 가진 신발을 골라야 한다. 업무상 하이힐이 필요하다면 허리 건강을 위해 가지고 다니며 필요할 때만 신는 것이 좋다. ◇20대 여성 윤모씨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이 있는데, 허리가 아파요. 허리디스크 아닐까요?”허리 디스크 탈출보다는 척추가 옆으로 휘는 척추측만증과 허리 디스크 퇴화를 걱정해야 할 것 같다. 최근 젊은 연령층에서 척추병원을 많이 찾는 이유가 대부분 잘못된 자세 때문이다. 습관적으로 다리를 한 방향으로 꼬고 앉으면 골반이 틀어지고 척추가 휜다. 가방을 한 쪽 어깨로만 메는 습관도 척추가 옆으로 휘는 척추측만증을 악화시킨다. 또한 같은 자세로 의자에 오래 앉아 있으면 디스크에 가해지는 하중이 증가된다. 더불어 디스크 퇴화 정도도 증가된다. 앉을 때는 발바닥이 바닥에 닿게 하고 허리가 90도 되게 앉고, 서 있을 때도 짝다리를 짚지 않고 어깨를 쫙 펴고 11자로 바르게 선다. 허리를 삐딱하게 틀거나 엉덩이를 의자 끝으로 쭉 빼서 앉는 자세도 허리에 나쁘다. 앉든 서든 같은 동작을 오래하면 허리에 무리가 가니 적어도 1시간마다 몸을 움직이거나 스트레칭하자.
    척추·관절질환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6/01 14:28
  • 성동일 사생아 고백…피임법 주의사항은

    성동일 사생아 고백…피임법 주의사항은

    31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 출연한 성동일이 자신의 가족사를 밝혀 화제다. 그는 자신이 사생아라며, 원치 않는 아이였다고 말했다. 아버지의 폭력으로 8살 터울 누나의 손에서 자라 20년 동안 아버지와 절연한 것은 물론, 장례식장도 찾지 않았다고 밝혔다. 많은 사람들이 가족계획을 위해 피임을 한다. 그러나 성공률 100% 피임법은 없다. 자연주기법의 피임성공률은 75%, 콘돔은 85%, 먹는 피임약은 98%, 구리 루프나 미레나는 99% 수준이다. 질외사정이나 자연주기법은 실패율이 높아 피임방법으로 보기 어렵다. 응급피임약도 있지만, 복용 시점이 늦어지면 성공률이 95%에서 58% 이하로 떨어진다. 자녀 계획을 위해, 기억해야 할 피임법과 주의사항을 알아보자.◇콘돔콘돔을 사용할 때는 올바른 사이즈를 찾는 게 중요하다. 콘돔은 종류별로 크기가 다르므로, 남성이 평소 자신에게 맞는 콘돔 사이즈를 알아둬야 한다. 콘돔이 빠질 수 있어서다. 또한 착용 후 성관계를 할 때 마찰에 의해 찢어질 수 있다. 평소 콘돔이 잘 찢어진다면 수용성 윤활제 사용을 고려하자. 사정 후 음경이 축소되면 정액이 누출될 수 있다. 사정 후 곧바로 음경과 콘돔을 손으로 잡고 빼서 마무리해야 한다. 콘돔이 찢어지지 않는 한 성행위 중간에 콘돔을 교환하는 것은 좋지 않다. 콘돔은 시원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정관수술정관수술은 정관을 자르고 묶어 정자가 외부로 나가지 못하게 막는 피임법이다. 수술시간은 15분 내외로 국소마취로 시행되며 일상생활에 큰 지장은 없다. 연구에 의하면 피임실패율은 수술 후 2년까지 1000명 중 11명 정도다. 실패의 절반 이상이 수술 후 처음 3개월 안에 발생한다. 수술 초기 한동안은 콘돔 등 다른 피임 방법을 병행하는 것이 안전하다. 수술 후 3개월이 지나면 피임실패율이 크지 않다.◇경구피임약경구피임약은 생리를 시작한 첫날부터 매월 21일간 하루 한 알씩 표시된 순서대로 복용한다. 이후 약 7일간 휴약기를 갖는다. 이후 8일째부터는 생리가 진행 중이더라도 다시 복용을 시작해야 하며, 매일 같은 시간에 먹는 것이 좋다. 생각날 때마다 임의로 약을 먹지 말고, 스마트폰 알람 등을 활용해 규칙적인 시간에 먹는 게 중요하다. 혈전 등의 부작용을 겪을 위험이 있으므로,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 후 처방받아 복용하는 편이 안전하다.◇루프루프는 자궁 내에 장치를 삽입해 정자와 난자가 난관에서 서로 결합하는 작용을 방해, 수정란 착상을 막는 피임법이다. 삽입이 비교적 간편하나, 생리를 할 때 출혈이 증가할 수 있다.◇미레나미레나는 황체호르몬을 하루에 일정량씩 분비하는 피임기구로 한 번 시술하면 5년간 피임 효과를 낸다. 자궁 내 삽입 후 매일 극소량의 호르몬이 배출되면서 자궁 내벽이 두꺼워지지 않게 관리하고, 동시에 수정과 착상을 방해한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6/01 14:10
  •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외국인 입맛 맞춘 환자식 제공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은 외국인 환자 입원 시 전담 코디네이터와 임상영양사의 면담을 통해 기호도, 알레르기, 질환 등을 파악하고, 이를 고려한 맞춤형 식단을 제공한다. 지난 31일 순천향대부천병원에서 외국인 환자식 품평회가 열렸다. 국제의료협력팀, 영양팀, 동원홈푸드 주관으로 열린 품평회는 병원이 제공하고 있는 외국인 환자식 식단 및 대표 메뉴를 소개하고, 외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시식 및 설문을 진행하여 개선 의견을 모았다.순천향대부천병원은 2011년부터 외국인 환자식을 개발하고 품평회를 여는 등 지속적인 관리를 해왔으며, 2012년부터는 조리사가 직접 ‘조리-개별 배식–퇴식’의 모든 과정을 담당하는 전담제를 운영하고 있다.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김형철 국제의료협력단장(순천향대 부천병원 외과 교수)은 “외국인 환자식 개발 및 관리, 외국인 환자 송년의 밤 개최 등 질환뿐 아니라 마음까지 세심하게 보듬는 국제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 덕분에 지난해만 약 1만5000명의 외국인 환자가 우리 병원을 방문했고, 특히 러시아, 중앙아시아 환자가 가장 많이 찾는 국내 병원 중 한 곳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6/01 13:48
  • 서울대병원, '허리 질환 다각적 치료' 무료 강좌

    서울대병원은 6월 12일 오후 5시 서울대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 1층 서성환연구홀에서 ‘흔한 허리질환의 다각적 치료’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에서는 ▲허리와 다리에 심한 통증이 있었으나 재활운동 후 좋아진 아저씨 ▲100m도 걷지 못하다 허리시술 이후 좋아진 주부 ▲재활운동 후 다리통증이 좋아졌으나 다시 나빠져 수술한 아저씨 ▲신경주사를  맞으면 괜찮다가 다시 걷기 힘들어져 수술한 주부 등 환자 사례를 중심으로 허리질환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신경외과 정천기 김치헌 양승헌, 재활의학과 정선근, 마취통증의학과 문지연 교수가 강의와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강좌는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가능하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6/01 13:48
  • 폐경기 호르몬요법, 유방암·간질환 환자는 피해야

    폐경기 호르몬요법, 유방암·간질환 환자는 피해야

    폐경(완경)기 여성은 골다공증 예방, 발한, 열성홍조 등 폐경 증상 개선을 위해 호르몬요법을 시도하기도 한다. 호르몬요법은 폐경기 여성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암을 예방하기도 한다. 폐경기 여성 5명 중 1명은 호르몬요법을 시도한다(대한폐경학회). 그러나 호르몬요법의 부작용이 두려워 호르몬요법을 피하는 사람도 많다. 호르몬요법의 장점과 단점을 알아보자.◇장점=열성홍조 완화·대장암 예방 열성홍조는 대표 폐경 증상이다. 단순히 얼굴이 붉어질 뿐 아니라, 열이 나고 온몸이 답답함을 느낀다. 불규칙하거나 빠른 심장 박동이 느끼지기도 한다. 폐경기 여성 대부분이 이러한 증상으로 심한 신체적 불편감을 겪는다. 호르몬요법은 열성홍조 치료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대부분 관련 학회에서 호르몬요법을 첫번째로 꼽는다. 호르몬제를 복용하면 1개월 내로 열성홍조가 없어진다.호르몬요법을 받은 폐경기 여성은 대장암 발생 위험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 우리나라 여성 65세 이상에게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은 대장암이다. 붉은 육류·기름진 음식을 즐기거나 가족 중 대장암 환자가 있다면 고려할 만 하다. 또한 호르몬요법은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척추·대퇴 골절을 감소시키는 효과도 있다.◇단점=0.0008% 확률로 유방암 일으켜 여성호르몬의 일종인 프로게스테론을 따로 복용하면 자궁내막을 보호하는데, 한편으로는 유방암 위험을 증가시킨다. 자궁이 없는 여성은 예외다. 자궁이 있는 여성이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복합제제를 사용하면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확률은 1만명 당 8명꼴(5.2년 복용 가정시)이다. 전문가들은 유방암이나 자궁내막증 환자, 비정상적 생식기 출혈이 있는 환자는 호르몬요법을 피하라고 설명한다. 중증 간질환 환자도 피하는 게 좋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장기간의 여성호르몬 요법이 지방간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
    여성일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6/01 11:27
  • 인지능력 저하 막는 운동공식 따로 있다

    인지능력 저하 막는 운동공식 따로 있다

    노인의 인지능력 감퇴를 막기 위해서는 6개월 동안 최소 52시간의 운동을 하면 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미국 베스 이스라엘 디코니스 메디컬센터 연구팀은 1만1061명(평균 연령 73세)을 포함하는 98건의 연구를 선별해, 운동이 노인의 인지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대상자의 59.41%가 건강했으며, 25.74%는 경도인지 장애, 14.85%는 치매를 진단받은 상태였다.대상자의 절반 이상은 평소에 운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을 하는 사람은 걷기, 자전거 타기, 춤추기, 태극권, 요가 등을 한다고 응답했다. 이들을 분석한 결과, 운동하는 노인은6개월 동안 최소 52시간의 운동을 했을 때, 인지기능이 가장 많이 향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1주일에 3번, 한 번 운동할 때 1시간씩 6개월 진행하면 52시간의 운동을 할 수 있다.연구팀은 6개월 동안 얼마나 운동했는지가 인지능력 향상과 큰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1주일에 얼마나 자주 운동하는지, 한번 운동할 때 걸리는 시간은 총 얼마인지, 얼마나 격렬한 운동을 했는지는 중요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연구팀은 “나이가 들수록 일처리 속도와 집행 능력이 가장 먼저 떨어진다”며 “운동을 통해 나이를 먹어 쇠퇴한 인지능력을 되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인지능력 감퇴를 줄이기 위한 명확한 방법이 없기 때문에, 노인에게 총 운동시간만 제안하면 된다는 이번 연구가 인지능력 감퇴를 줄이는 현명하고 쉬운 방법을 제시했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신경의학 학술지 '신경학(Neurology)'에 게재됐다.
    피트니스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6/01 10:55
  • CM(씨엠)병원, 선수촌 부속의원 위탁운영 현판식 행사 개최

    CM(씨엠)병원, 선수촌 부속의원 위탁운영 현판식 행사 개최

    CM(씨엠)병원은 지난 31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부속의원에서 대한체육회와 국가대표선수촌 부속의원 위탁 운영의 개원을 알리는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 지난 2017년 9월, 태릉선수촌이 진천선수촌으로 확장·이전함에 따라 훈련 인원이 3배 이상으로 대폭 증가하면서 의료 인력 및 서비스 인프라 부족, 의료 서비스 질 저하,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책 부재 등이 문제점으로 언급된 바 있다. 이에 대한 대비책으로 선수촌 부속의원을 민간의 전문 의료기관(CM병원)에 위탁 운영하게 된 것이다. CM병원은 2017년 12월부터 국가대표 선수들의 진료 및 치료, 재활 등에 대한 총체적 의료 서비스를 책임 운영하게 됐다. 국가대표선수촌 부속의원(국가대표선수촌 CM병원)은 앞으로 국가대표 선수들의 스포츠 손상 예방 뿐만 아니라 건강관리와 질병 예방, 더불어 체력 측정 등을 통한 스포츠 과학을 접목해 스포츠 의료 시스템을 추구할 예정이다. 지원 범위 역시 국가대표 선수뿐만 아니라 후보·청소년 유망 선수까지 확대해 선수들이 정보 부족 등의 사유로 여러 병원을 찾아다니지 않고도 체계적인 스포츠 의학 진료나 치료, 재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국가대표선수촌 부속의원 현판식 행사에 참석한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은 "국가대표선수촌 부속의원 위탁 운영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에 대한 양질의 의료 지원을 아낌없이 할 생각이며, 이를 통해 경기력 향상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CM병원과 함께 대한민국 체육, 스포츠 의학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M병원 이상훈 원장은 "CM병원이 국가대표선수촌 부속의원의 위탁 운영 병원으로 지정된 것은 단순히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하게 된 것을 넘어 한국이 세계 스포츠 의학을 선도하는 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는 원동력이 되라는 의미라고 생각한다"며 "범국가적 사명을 받은 만큼, 선수들의 치료, 부상 및 재활 관리 등은 물론 국내 및 해외 스포츠 의료 네트워크를 구축해 명실상부 최고의 스포츠 메디컬 센터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체육회와 국가대표선수촌 부속의원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한 CM병원은 70년의 역사를 가진 종합병원으로 배구·농구 국가대표 팀닥터들을 비롯해 프로 야구팀·프로 축구팀 수석 팀닥터들을 보유하고 있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8/06/01 10:02
  • 식탁 두고 소반에서 밥 먹는 한국인, 관절 건강은?

    식탁 두고 소반에서 밥 먹는 한국인, 관절 건강은?

    직장인 안모씨(여·32세)의 집은 부엌에는 식탁이, 침실에는 침대가, 거실에는 쇼파까지 입식형태의 생활환경이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식사를 할 때면 거실에 소반을 펴고 양반다리로 앉아 쇼파를 등받이처럼 쓰곤 한다. TV를 볼 때도 마찬가지. 여름이면 대나무자리, 겨울엔 전기장판을 깔고 바닥에 앉아 볼 때가 많다. 쇼파는 퇴근 후 잠시 누워있는 정도로만 쓴다.좌식 생활 습관이 불편하고 무릎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생활환경이 점차 입식으로 바뀌고 있지만, 오랜 시간에 걸쳐 정착된 좌식 문화에서 완벽한 입식 생활을 하기란 쉽지 않다.그 중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습관적으로 취하는 자세인 양반다리. 심지어 쇼파에 앉은 채로 두 다리를 올려 양반다리를 할 만큼 우리에게는 익숙한 자세다. 하지만 양반다리는 관절 건강에 좋지 않은 대표적인 좌식 생활 자세다. 무릎뿐 아니라 골반·척추까지 상상 이상으로 나쁜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두 번 꺾이는 무릎에 높아지는 압력무릎 위 뼈와 아래뼈 사이에는 충격을 완화해주는 연골판이 있다. 무릎을 일자로 쭉 편 상태부터 의자에 앉는 자세(90도)까지는 이 연골판이 무리한 압력을 받지 않는다. 하지만 그 이상의 각도로 무릎을 꺾으면 무릎 위 뼈가 밀리며 회전축이 바뀌고 연골판이 받는 압력이 크게 증가하게 된다. 주안나누리병원 관절센터 김남기 과장은 “양반다리는 무릎을 90도 이상 과하게 꺾은 상태에서 옆으로 방향을 틀어 눕히기 때문에 한 번 더 무릎 안쪽에 큰 압력이 가해진다”며 “양반다리를 오래하면 과한 압력을 받은 연골판이 손상을 입고 심하면 퇴행성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균형을 잃고 틀어지는 골반과 척추양반다리는 골반 틀어짐의 원인 중 하나로도 꼽힌다. 두 다리를 교차해 자세를 취하기 때문인데 한 쪽 다리가 다른 쪽 다리 위로 올라가며 골반이 균형을 잃게 된다. 또 골반이 틀어지며 척추에도 영향을 미친다. 양반다리를 한 자세에서는 골반이 뒤로 빠지며 허리를 반듯하게 펴기 어려울 뿐 아니라, 압력이 한쪽으로 치우쳐 일자허리로의 변형 및 디스크가 발생할 수 있다. ◇​허벅지 근육의 불균형이 O자 다리 유발양반다리 자세를 취하기 위해 무릎을 구부리면 허벅지 안쪽 근육이 늘어난다. 상대적으로 허벅지 바깥쪽 근육과 무리하게 바깥으로 벌어진 골반 근육은 긴장하게 된다. 허벅지 안쪽과 바깥쪽 근육의 불균형과 골반의 비정상적인 벌어짐은 무릎이 바깥으로 향하는 O자 다리를 유발할 수 있다. 특히 O자 다리는 오랜 기간 가사노동 및 좌식생활을 한 중년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나는데, 방치 시에는 퇴행성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이를 자연스러운 노화현상으로 치부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주안나누리병원 관절센터 김남기 과장은 “바닥에 앉을 때 방석을 반으로 접어 엉덩이 아래 위치시키면 양반다리로 앉을 때 무릎과 허리가 받는 부담을 조금 줄일 수 있다”며 “또 벽이나 등받이가 있는 좌식 의자에 등을 기대고 복부에 힘을 주어 최대한 허리를 반듯하게 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척추·관절질환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6/01 10:01
  •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SB3’ 1년 추적 임상결과 공개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SB3’ 1년 추적 임상결과 공개

    삼성바이오에피스가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 SB3(성분명 트라스투주맙, 유럽名 온트루잔트, 한국名 삼페넷)의 투약 완료 후 1년 추적 임상결과를 공개했다.이번에 발표된 데이터는 기존 임상시험 이후 5년간 진행되는 추적 임상시험 중 최초 1년의 결과로서, 6월 1일부터 5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2018 미국 임상 종양학회(ASCO)’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SB3와 허셉틴 투약 완료 환자 367명을 대상으로 6개월 마다 추적 검사를 실시했고, 추적 관찰 기간의 평균은 SB3는 30.1개월, 허셉틴은 30.2개월이었다.좌심실 박출률의 감소가 나타났던 환자는 SB3 1명, 허셉틴 2명이었다. 중대한 울혈성 심부전증 또는 심장 관련 부작용은 두 집단 모두 나타나지 않았다. 24개월 시점에 측정한 무사건 생존율은 SB3 96.7%, 허셉틴 94.3%였다. 전체 생존율은 SB3 100%, 허셉틴 99.4%였다.삼성바이오에피스 김철 임상의학본부장은 “이번 추적 임상시험을 통해 SB3의 심장질환 관련 부작용이 적고 생존율이 오리지네이터(허셉틴)와 유사한 수준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한편, SB3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초기 및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이다. 올해 3월 유럽과 한국에 출시했으며, 유럽에서는 MSD, 한국은 대웅제약이 마케팅 및 판매를 담당하고 있고 미국은 작년 12월에 FDA에 판매 허가 신청하여 현재 심사 중에 있다.
    제약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6/01 09:58
  • 혈압 상승, 나이 들수록 男은 천천히 女는 빠르게

    혈압은 남녀 간에도 차이가 있다. 수축기 혈압을 기준으로 젊을 때는 여성의 혈압이 남성보다 낮지만, 나이 들수록 여성의 혈압이 빠르게 증가해 68세 이후로는 여성의 혈압이 남성보다 더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를 보면 20대 이후로 수축기 혈압이 10년마다 남성은 평균 1.68㎜Hg, 여성은 4.46㎜Hg 높아진다. 여성이 남성보다 급격하게 혈압이 높아지는 것이다. 이완기 혈압의 경우 남성은 50대 때 최고조에 달했다가 점차 감소하는 반면, 여성은 나이에 상관없이 10년마다 1.84㎜Hg씩 꾸준히 상승한다.이러한 차이는 남녀가 혈관의 굵기·길이가 다른 데에서 비롯된다. 여성은 남성보다 동맥이 가늘고, 길이도 짧은 편이다. 이에 따라 동맥경화도 더 빨리 나타난다. 또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줄면서 고혈압으로 인한 심혈관질환 위험은 더욱 커진다. 여성호르몬은 그 자체로 심혈관계 보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래서 폐경후 여성의 심혈관질환 위험은 남성보다 높다. 미국 웨이크포레스트 침례병원에서 고혈압 치료를 받지 않는 53세 이상 남녀 100명을 관찰한 결과, 혈압 수치가 같아도 여성의 심혈관질환 발생률이 남성보다 30~40% 높았다.
    고혈압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6/01 09:07
  • [이시형 박사의 뇌피로와 과학적 휴식법] [5] 닭가슴살·수용성 규소, 뇌피로 회복에 좋아

    고약한 생활습관, 무한경쟁, 이기심, 스트레스, 과로, 폭음, 폭식의 연속이라면 영양에 신경을 써야 한다. 드링크류 등 피로 회복제가 시중에 많이 나와 있지만 이것은 대체로 먹을 때 잠시 좋을 뿐 뇌피로를 오히려 가중시킬 수 있다.세포의 노화나 폐사를 막기 위해선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고 ▲손상된 부위를 수복하고 ▲생성된 피로인자 물질을 배출하는 기능이 중요하다. 일본 연구진은 철새의 가슴살에서 이런 기능을 가진 물질을 찾아냈다. 이미다졸 펩타이드와 플라즈마로겐이다. 철새가 아니더라도 닭가슴살 반쪽만 먹으면 충분한 피로회복이 된다. 일본에서는 아미다졸 펩타이드 등을 첨가한 드링크나 정제가 시판 중에 있지만 한국에선 아직 개발 단계다.뇌피로 회복에 좋은 또 하나의 식품은 수용성 규소다. 모세혈관, 장의 내막, 뇌, 심장 등 생명과 직결되는 기관에서는 규소가 중요한 작용을 한다. 규소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어서 기관의 노화나 피폐를 방지하고 상처를 입은 기관을 수리, 수복한다. 다시마·미역 등 해초류, 현미·보리 등 전립곡물, 콩류, 우엉·파슬리·무 등 채소류, 바지락·대합·굴 등 어패류에 많다.
    뇌질환이시형 세로토닌문화원 원장2018/06/01 09:04
  • [헬스&라이프] 다 같은 고혈압이 아니더라 외

    [헬스&라이프] 다 같은 고혈압이 아니더라 외

    다 같은 고혈압이 아니더라같은 고혈압 환자라도 나이에 따라 나타나는 패턴은 확연히 다르다. 젊은 고혈압 환자는 이완기 혈압이, 고령의 고혈압 환자는 수축기 혈압이 더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치료 또한, 젊은 환자는 생활습관을 먼저 개선하고 고령 환자는 약 복용을 우선 고려해야 한다.1층 우리집, 라돈 괜찮을까
    종합2018/06/01 09:00
  • [카드뉴스] 컴퓨터 시스템 오류로 사라진 270명의 생명

    [카드뉴스] 컴퓨터 시스템 오류로 사라진 270명의 생명

    2018년 5월 영국의 보건장관 제러미 헌트는의회에 출석해서 보건의료 시스템에 대한 실패를 사과했습니다.“비극적인 이번 사태로 여성 최대 270명 조기 사망한 것으로 추정. 이런 심각한 실패가 없었다면해당 인원들은 오늘날까지 살아있었을 것”영국 정부가 추정한 270명의 조기 사망 원인은컴퓨터 시스템 오류로 인한 유방암 정기검진 통지 누락영국의 50~70대 여성은 통상 3년마다 유방암 검사 통지를 받습니다.하지만 컴퓨터 시스템 오류로 인해 2009년부터 올해 초까지45만 명이 유방암 검진 통지를 받지 못했고,제때 치료받으면 살 수 있었던270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유방암은 증상이 거의 없어, 가슴에 멍울 등이 만져지면 이미 2기 이상 진행된 상태입니다. 유방암 정기 검진은 유방암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해 생존율을 높이는 데 핵심적 요소입니다.”-한솔병원 유방·갑상선 클리닉 김관일 전문의-유방암 말기(4기)에 발견할 경우생존율 37%유방암 정기검진으로 조기(1기) 발견 시생존율 95%최근 국내 5대암 중 유방암 환자만 늘고 있습니다.유방암 조기 발견을 위한 정기 검진이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여성 건강을 위해,매달 유방 자가검진을 하고 35세 이상은 2년마다 병원에서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X-ray, 초음파 검사 등)기획 l 이현정 헬스조선 기자 디자인 l 박소연 디자이너
    카드뉴스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8/06/01 09:00
  • "만성질환 3개 이상 노인 절반 넘어"… 어떻게 예방할까

    "만성질환 3개 이상 노인 절반 넘어"… 어떻게 예방할까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80세 이상 노인의 비율은 지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의 절반 이상(51%)이 만성질환을 3개 이상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 만성질환이란 오랫동안 지속하며 계속해서 재발하는 질환을 말한다. 고혈압, 관절염, 당뇨병 등이 대표적이다.또한 3개 이상의 만성질환을 앓고 있다면 대사증후군을 앓고 있을 확률이 높다. 대사증후군은 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해 복합적인 병증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운동부족과 과음, 과식, 스트레스, 유전 등이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졌다. 전반적인 신체 대사능력이 떨어지는 노인의 경우는 대사증후군을 겪고 있을 위험이 더 크다. 대사증후군이 있으면 우울증 발생 위험도 커진다. 고혈압, 당뇨병, 심장질환, 동맥경화 등 혈관성 질환이 뇌혈관 질환을 일으키고, 신경생물학적 기능에 장애를 일으켜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대사증후군은 주어진 5가지의 기준 중 3개 이상을 충족시킬 때 진단한다. 5가지의 기준은 ▲허리둘레 남자 90cm, 여자 80cm 이상 ▲중성지방 150mg/dL 이상 ▲HDL 콜레스테롤 수치 남자 40mg/dL, 여자 50mg/dL 미만 ▲공복혈당 100mg/dL 이상 또는 당뇨약 복용 중 ▲혈압 130mmHg/85mmHg 이상이거나 혈압약을 복용 중일 때다. 즉, 비만, 이상지질혈증, 심혈관질환, 당뇨병, 고혈압 등으로 직접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대사증후군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만큼 복합적인 치료가 필요하고, 복잡하고 장기적인 계획 하에 치료해야 한다. 따라서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해 반드시 알아둬야 할 10가지를 소개한다.▶대사증후군 예방 10계명1. 복부비만을 경계하고 팔다리를 튼튼히 하자2. 규칙적인 생활 운동을 습관화하자3. 탄수화물을 줄이고 단백질 섭취를 늘리자4. 생선과 견과류 섭취를 늘리자5. 식이섬유소를 많이 섭취하자6. 충분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섭취하자7. 술을 절제하자8. 금연하자9. 충분한 수면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하자10.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자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6/01 08:00
  • 유방암 환자, 저지방식이 실천하면 생존율 22% 증가

    유방암 환자, 저지방식이 실천하면 생존율 22% 증가

    저지방식이가 유방암 환자의 생존 기간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가 발표됐다.미국 시티 오브 호프 병원 연구팀은 폐경 여성 4만8835명을 대상으로 저지방식이가 유방암 생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대상자들은 유방암 경험이 없고, 식품섭취빈도조사(FFQ) 결과 지방 섭취가 전체 열량의 32% 이상을 차지하는 사람들이었다.우선 연구팀은 대상자를 무작위로 두 그룹으로 나눴다. 첫 번째 그룹은 하루 섭취 열량의 30% 이상을 지방이 차지하는 일반 식사를 했다. 하지만 두 번째 그룹은 전체 열량에서 지방의 비율을 20% 이하로 제한하는 대신 과일, 채소, 통곡물 식품의 섭취를 늘리도록 했다.정해진 식이를 실천하는 8.5년의 연구기간동안 총 1734명의 유방암 환자가 발생했다. 이들을 유방암 진단 후 11.5년 동안 추적 연구했고 저지방식이를 실천한 두 번째 그룹의 생존율이 첫 번째 그룹보다 22% 높다는 점을 알아냈다. 또한 저지방식이 실천 그룹은 유방암 외에 다른 암으로 사망할 확률 또한 24% 낮았다. 심장병으로 인해 사망할 확률도 저지방식이 그룹이 일반식이 그룹보다 38%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저지방식이가 암 성장에 영향을 주는 염증을 줄이기 때문이라고 추정했다.연구팀은 "유방암 진단 후 저지방식을 하면 최소 10년 이상 더 생존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 외에도 ▲정상 체중 유지 ▲포화지방·소금·설탕 섭취 절제 ▲과일·채소·식이섬유 섭취 증가 ▲지속적인 운동 ▲금연 ▲절주하는 생활습관을 실천하면 유방암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번 연구결과는 '종양학(JAMA Oncology)'에 게재됐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6/01 07:00
  • 혈관도 늙는다… 나이 들수록 '수축기 혈압' 챙기세요

    혈관도 늙는다… 나이 들수록 '수축기 혈압' 챙기세요

    고혈압은 국내 성인 3명 중 1명이 앓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환자마다 특징이 천차만별이다. 단순히 높다·낮다로 표현하기엔 무리가 있다. 수축기·이완기 혈압이 둘 다 높은 환자, 수축기 혈압만 높은 환자, 이완기 혈압만 높은 환자 등 다양하다. 이런 특징은 환자의 나이·성별·보유 질환·생활환경 등 다양한 변수에 의해 나타난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원인은 '나이'다.◇젊은 환자|이완기 혈압 높은 경향… 미세 뇌출혈 주의젊은 고혈압 환자는 이완기 혈압은 높게, 수축기 혈압은 낮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여러 연구를 종합해보면 이런 경향은 50~55세 미만에서 흔하다. 젊을수록 혈관이 말랑말랑하기 때문이다. 혈관은 마치 풍선처럼 혈압이 높을 때 넓어지고, 낮을 때 좁아진다. 젊은 고혈압 환자의 경우 심장에서 내뿜어진 혈액의 압력(수축기 혈압)을 말랑말랑한 혈관이 넓어지면서 어느 정도 상쇄한다. 그래서 수축기 혈압이 크게 높아지지 않는다. 반면, 이완기 혈압은 이미 높아진 상태가 그대로 표시된다. 고혈압 환자는 고염식 등의 이유로 기본적으로 혈액량이 많다. 이로 인해 좁은 혈관에 더 많은 혈액이 흐르며 높은 혈압을 유지하는 것이다.
    고혈압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6/01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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