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컴퓨터 시스템 오류로 사라진 270명의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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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영국의 보건장관 제러미 헌트는
의회에 출석해서 보건의료 시스템에 대한
실패를 사과했습니다.

“비극적인 이번 사태로
여성 최대 270명 조기 사망한 것으로 추정.
이런 심각한 실패가 없었다면
해당 인원들은 오늘날까지 살아있었을 것”

영국 정부가 추정한
270명의 조기 사망 원인은

컴퓨터 시스템 오류로 인한
유방암 정기검진 통지 누락

영국의 50~70대 여성은
통상 3년마다 유방암 검사 통지를 받습니다.

하지만 컴퓨터 시스템 오류로 인해
2009년부터 올해 초까지
45만 명이 유방암 검진 통지를 받지 못했고,

제때 치료받으면 살 수 있었던
270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유방암은 증상이 거의 없어,
가슴에 멍울 등이 만져지면
이미 2기 이상 진행된 상태입니다.
유방암 정기 검진은
유방암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해
생존율을 높이는 데 핵심적 요소입니다.”

-한솔병원 유방·갑상선 클리닉
김관일 전문의-

유방암 말기(4기)에 발견할 경우
생존율 37%

유방암 정기검진으로 조기(1기) 발견 시
생존율 95%

최근 국내 5대암 중
유방암 환자만 늘고 있습니다.

유방암 조기 발견을 위한 정기 검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여성 건강을 위해,
매달 유방 자가검진을 하고
35세 이상은 2년마다 병원에서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X-ray, 초음파 검사 등)

기획 l 이현정 헬스조선 기자
디자인 l 박소연 디자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