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씨엠)병원, 선수촌 부속의원 위탁운영 현판식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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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병원이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부속의원 위탁 운영 을 맡게 됐다. /사진=CM병원 제공

CM(씨엠)병원은 지난 31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부속의원에서 대한체육회와 국가대표선수촌 부속의원 위탁 운영의 개원을 알리는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 지난 2017년 9월, 태릉선수촌이 진천선수촌으로 확장·이전함에 따라 훈련 인원이 3배 이상으로 대폭 증가하면서 의료 인력 및 서비스 인프라 부족, 의료 서비스 질 저하,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책 부재 등이 문제점으로 언급된 바 있다. 이에 대한 대비책으로 선수촌 부속의원을 민간의 전문 의료기관(CM병원)에 위탁 운영하게 된 것이다. CM병원은 2017년 12월부터 국가대표 선수들의 진료 및 치료, 재활 등에 대한 총체적 의료 서비스를 책임 운영하게 됐다. 국가대표선수촌 부속의원(국가대표선수촌 CM병원)은 앞으로 국가대표 선수들의 스포츠 손상 예방 뿐만 아니라 건강관리와 질병 예방, 더불어 체력 측정 등을 통한 스포츠 과학을 접목해 스포츠 의료 시스템을 추구할 예정이다. 지원 범위 역시 국가대표 선수뿐만 아니라 후보·청소년 유망 선수까지 확대해 선수들이 정보 부족 등의 사유로 여러 병원을 찾아다니지 않고도 체계적인 스포츠 의학 진료나 치료, 재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국가대표선수촌 부속의원 현판식 행사에 참석한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은 "국가대표선수촌 부속의원 위탁 운영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에 대한 양질의 의료 지원을 아낌없이 할 생각이며, 이를 통해 경기력 향상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CM병원과 함께 대한민국 체육, 스포츠 의학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M병원 이상훈 원장은 "CM병원이 국가대표선수촌 부속의원의 위탁 운영 병원으로 지정된 것은 단순히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하게 된 것을 넘어 한국이 세계 스포츠 의학을 선도하는 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는 원동력이 되라는 의미라고 생각한다"며 "범국가적 사명을 받은 만큼, 선수들의 치료, 부상 및 재활 관리 등은 물론 국내 및 해외 스포츠 의료 네트워크를 구축해 명실상부 최고의 스포츠 메디컬 센터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체육회와 국가대표선수촌 부속의원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한 CM병원은 70년의 역사를 가진 종합병원으로 배구·농구 국가대표 팀닥터들을 비롯해 프로 야구팀·프로 축구팀 수석 팀닥터들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