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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드뉴스] 성형수술, 안전성 확인할 땐 FDA 승인을 우선순위로 두세요

    [카드뉴스] 성형수술, 안전성 확인할 땐 FDA 승인을 우선순위로 두세요

    성형외과 강국 대한민국전 세계적으로 '성형'에 관한 관심도는 높아지는 추세.그중 대한민국은 성형 강국이라 불릴 만큼 관심도가 높습니다.*2015년 기준 대한민국 인구 10만명 당 성형외과 의사 수 40명 이상성형수술,무엇이 가장 고민되나요?성형외과 방문 고객 대상 설문 결과,성형수술 상담자들은 부작용(48.7%)을 가장 우려하고의료사고와 안전성 문제(36.5%)를 가장 큰 문제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성형수술의 안전성에 대한의사와 환자(소비자)의 관심도 증대*톡신 시술의 경우의료진은 제품의 안전성(78%)을, 환자는 부작용이 적은 제품(71%)을많이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의료진과 환자는 성형수술 시안전성과 부작용에 대한 중요도를 높게 두며,점검할 수 있는 모든 요소를 살펴보고 있었습니다.이에대한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바로 FDA 승인 여부를확인하는 것입니다.*FDA 승인 제도*FDA(Food Drug Administration)미국식품의약국으로 소비자 보호를 위한 미국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미국식품의약국(FDA)'은 음식, 의약품, 의료기기 등미국에서 생산, 유통, 판매되는 모든 종류 품목을관련 법령에 의해 규정하여 통제*관리*승인하고 있습니다.FDA는 승인받는 기간과 절차에서7~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안전성을 입증할 수 있어야 합니다.성형수술 관련 제품이 FDA 승인을 받았다면,오랜 시간 그 안전성을 입증받은 제품이므로믿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이죠.FDA 승인대표적으로 필러나 가슴 보형물 등은인체 내 영구적으로 이식되는 의료기기로,4등급*으로 분류되어있어무엇보다도 안전성이 중요합니다.가슴 보형물의 경우, 수술받은 환자의향후 10년간 데이터를 FDA 기관에 제출해야만FDA 승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의료기기 등급이란?인체에 미치는 잠재적 위험성의정도에 따라 나눈 4단계의 등급FDA 승인을 받은 후에도 수술 또는 시술받은 환자의최소 10년간 데이터를 제출해야 하는 복잡한 과정이지만,안전한 수술을 위해서라면우선순위로 고려해야 할 중요한 부분입니다.FDA 승인 예시 - 1.필러피부과에서 주름 개선을 위해 처치하는필러도 의료기기로 분류합니다.완제품의 전 성분의 안전성이입증된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일부 성분만 승인되거나제품 허가를 위한 등록을 마치 완제품 승인처럼보이게 하는 다른 제품들이 있어 확인이 필요합니다.필러는 간단하고 저렴하기 때문에쉽게 시술받지만,정품, 정량의 FDA 승인을 받은 필러로시술하는 전문 병원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FDA 승인 예시 - 2. 가슴보형물가슴 보형물은 특히 실리콘겔뿐 아니라가슴 조직에 직접 닿는 보형물 막에 대한안전성도 입증된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FDA 승인이라는 문구를 쓰려면, 하나의 완제품으로 승인 받았을 때만 쓸 수 있습니다.내부 물질이 FDA를 승인 받았거나, 제품을 생산하는 제조소만FDA에 등록이 되어있다거나 하는 내용으로는 FDA 승인을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안전한 가슴 성형 수술을 위해서는가슴 보형물의 실리콘겔과 보형물 막 모두완제품으로서 FDA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또한 국내 인증 확인하는 것도 꼭 잊지 마세요!성형수술과 그 부작용에 대해고민하고 계신가요?FDA 승인을 통해안전성을 입증받은 제품으로아름다움과 건강을모두 지키시길 바랍니다.기획 ㅣ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카드뉴스헬스조선 카드뉴스팀2019/01/17 09:00
  • 물, 더 마셔야 하는 사람 vs 덜 마셔야 하는 사람

    물, 더 마셔야 하는 사람 vs 덜 마셔야 하는 사람

    몸의 신진대사가 원활히 운영되려면 물이 꼭 필요하다. 실제 물이 부족하면 대사 작용이 더뎌지고 수분이 만성적으로 부족해지면 피로, 어지럼증, 소화불량, 변비, 집중력 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런 증상이 방치돼 만성탈수가 찾아오면 이유 없이 짜증 나고 불쾌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목 마른 증상이 따로 없어 자신이 탈수 상태인지 모른다. 따라서 평소 적정량의 수분 섭취는 필수다. 자신의 체중에 30을 곱한 양을 마시는 게 좋다. 예를 들어, 몸무게가 70kg인 사람은 하루에 2100mL의 물을 마시는 게 좋다. 단, 한 번에 마시지 말고 200mL씩 나눠 마시자.한편, 이보다 물을 더 마시거나 덜 마셔야 하는 사람이 있다. 더 마시는 게 좋은 사람은 ▲다이어트 중이거나 ▲​운동할 때나 ▲​저혈압이 있거나 ▲​​설사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다이어트 중에는 물을 많이 마시면 신진대사가 원활히 되면서 칼로리 감량 과정에 도움을 주고 다이어트로 인한 변비나 탈수 예방도 가능하다. 물은 칼로리가 없어 많이 마셔도 살이 찌지 않는다. 운동할 때는 운동 전, 운동 중간, 운동 후로 나누어서 물을 마신다. 운동 전에는 물을 너무 많이 마시면 위에서 물이 출렁거려 운동에 지장을 주기 때문에 한 잔만 마신다. 운동 중에는 목이 안 말라도 매시간 120~240mL의 물을 지속적으로 마신다. 땀이 나기 때문이다.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집중력과 운동능력이 떨어진다. 운동 중 갈증을 느낀다는 것은 이미 몸속에 수분이 부족하다는 신호다. 땀을 많이 흘릴 때는 스포츠음료로 미네랄을 함께 보충하는 것이 방법이다. 평소 저혈압이라면 물을 많이 섭취해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고 혈액량을 늘리는 게 도움이 된다. 특히 앉아있다가 일어설 때 '핑' 도는 어지러움을 느끼는 기립성저혈압을 경험했다면 충분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실제 탈수를 막으면 저혈압 증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설사를 하는 경우에도 체내 수분을 많이 잃게 돼 충분한 물을 마시는 게 좋다.물 섭취를 일부 제한해야 하는 사람들은 ▲​콩팥 기능이 떨어진 사람들이다. 콩팥 기능이 떨어지면 체내 염분 농도가 높아지고, 이를 희석하려고 몸이 수분을 배출하지 않는다. 특히 만성신부전 환자들은 염분 섭취를 엄격히 제한한다. 당뇨병 환자 중에서도 합병증으로 콩팥 기능이 떨어지는 당뇨병성신병증이 있으면 과도한 수분 섭취가 몸을 붓게 할 수 있어 주의한다. 단, 콩팥 기능이 떨어졌어도 수분 섭취는 필요하기 때문에 의사와 상의가 필요하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17 08:00
  • 스마트폰 보면서 밥 먹기, 건강에 안 좋은 까닭

    스마트폰 보면서 밥 먹기, 건강에 안 좋은 까닭

    스마트폰 없는 사람을 찾아보기 어려운 시대다. 사람들은 대부분 같이 이야기할 상대가 없으면 스마트폰을 하며 시간을 보낸다. 이로 인해 밥을 먹을 때도 스마트폰을 보며 식사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는 소화불량을 유발하고, 살찌기 쉽게 만든다.스마트폰을 보며 식사하면 식사 집중도가 떨어져 평소보다 음식을 빠르게 먹거나, 대충 씹어 삼킬 수 있다. 입속에서 음식이 완전히 분해되지 않은 채 위로 넘어가면서 위에 부담을 줘 속이 쓰리거나 복통이 생기고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있다. 식사를 5분 이내에 빠르게 먹으면 소화기관에 무리를 줘 50% 이상이 위산 역류 증상을 겪는다는 연구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교에 의해 발표된 바 있다. 음식 섭취량도 늘어난다. 식사에 집중하지 못해 자신이 얼마나 먹는지 판단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식사할 때 TV를 보면 비만이 될 위험이 40% 증가한다는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연구 결과가 있다. 실제 TV 보면서 식사하면 음식 섭취량이 10% 늘어난다는 연구도 있다. 그런데 스마트폰 사용은 TV보다 더 집중하게 된다. 단순히 보는 것이 아니라 손으로 터치하는 등의 조작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빨리 음식을 먹으면 우리 몸이 충분한 음식을 먹었을 때 나오는 식욕억제호르몬(렙틴)이 만들어지기도 전에 과식해 자신도 모르게 많이 먹게 될 위험이 있다.   음식을 먹을 때는 TV나 스마트폰을 보지 말고, 20분 이상 천천히 먹는 게 좋다. 식사 후 일어났을 때 배가 너무 차 있어 불편한 느낌이 들면 안 된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17 07:00
  • 연세의대 송당암연구센터, 대웅제약과 암환자 맞춤형 진단·치료 체계 개발

    연세의대 송당암연구센터, 대웅제약과 암환자 맞춤형 진단·치료 체계 개발

    연세대 의과대학 송당암연구센터가 대웅제약과 암환자 맞춤형 진단·치료 체계 개발에 나선다.송당암연구센터는 지난 7일 연세암병원 병원장회의실에서 대웅제약과 암정복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협약식에는 연세암병원 노성훈 병원장과 송당암연구센터 정현철 센터장,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라선영 교수를 비롯해 대웅제약 김양석 헬스케어인공지능사업부장, 김일환 인공지능개발팀 팀장, 김재영 박사 등이 참석했다.같은 약이라도 사람에 따라 효과가 다르게 나타난다. 사람마다 약물에 반응하는 유전자가 다르기 때문이다. 유전자형을 알면 더 적은 용량으로 치료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또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치료제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암의 경우 종양의 유전체 특성을 알게 되면 치료성공률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유전정보를 기반으로 한 치료체계 개발이 중요해지고 있다.협약으로 송당암연구센터와 대웅제약은 차세대 암 치료를 위한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준비한다. 송당암연구센터가 보유한 암세포의 유전 정보에 기반한 신약치료정보는 대웅제약의 정밀의료분석기술 및 개발 인프라를 통해 분석하게 된다. 이를 기반으로 유전자 정보 기반 맞춤형 항암 약물 치료를 위한 치료 체계를 개발하게 된다. 이를 위해 양측은 연구 인력과 기술, 최신정보를 교류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이번 산학 R&D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유전자 맞춤 치료기술을 이용한 신약 타겟 발굴 및 신약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정현철 센터장은 “연세암병원에서 시행하는 유전체 기반 신약 임상치료시스템과 정밀의료분석 고도화기술과 플랫폼 개발 역량을 가진 대웅제약과 협력을 통해 암환자별 맞춤형 치료 체계를 개발하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김양석 헬스케어인공지능사업부장은 “송당암연구센터는 암 분야에서 정밀의료연구개발의 훌륭한 파트너로서 이번 협약을 통해 최적의 맞춤의료체계 플랫폼 개발을 앞당기고 상호 연구역량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약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1/16 16:49
  • 자궁 안 좋은 여성, 누르면 좋은 혈자리 2

    자궁 안 좋은 여성, 누르면 좋은 혈자리 2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는 서구화된 식습관, 과도한 스트레스 등으로 자궁 건강이 좋지 않은 여성이 늘고 있다. 생리통이 심하고 생리주기도 불규칙적이라면 자궁 건강이 약해졌을 가능성이 크다. 한의학에서는 자궁이 건강하지 않으면 살이 잘 찌고, 근육통이나 위장병을 잘 겪고, 몸이 잘 붓고, 피부 염증도 잘 생긴다고 본다. 악화되면 자궁근종이나 자궁내막증 등 다양한 질환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때는 자궁 건강에 좋은 혈자리 2곳을 눌러주는 게 도움이 된다. 한방에 따르면 ▲관원혈 ▲​곡골혈을 지압하면 자궁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자궁내 염증이 완화된다. ◇관원혈여성의 아랫배에 쌓인 차갑고 단단한 덩어리인 '냉적'을 풀어준다. 관원혈을 눌렀을 때 단단하게 뭉쳐 돌덩이 같은 것이 느껴지면 자궁에 냉적이 많이 쌓였다는 뜻이다. 단단한 느낌이 사라질 때까지 손으로 눌러 풀어주는 게 좋다.▷위치=배꼽과 치골뼈 사이를 5등분 했을 때 아래에서 2번째에 있는 혈이다.▷방법=손의 2, 3, 4번째 손가락을 모아서 지그시 깊게 누른다. 누른 상태에서 시계 방향이나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내리듯 눌러줘도 좋다. 이후 숨을 내쉬면서 3~5초 깊게 누른 후 숨을 들이쉬면서 손을 천천히 뗀다. 매일 30~50회 시도한다.◇​곡골혈자궁이나 비뇨생식기계에 염증이 생기면 곡골혈이 단단하게 뭉쳐있거나 눌렀을 때 아프다. 꾸준히 지압하면 자궁내 염증이 완화된다.▷위치=치골뼈 바로 위 움푹 들어간 곳이다.▷​방법=지압 전 소변을 비운다. 무릎을 살짝 세우고 치골뼈 바로 위 혈자리를 깊게 천천히 누른다. 숨을 내쉬면서 3~5초 깊게 누르고 숨을 들이쉬면서 손을 천천히 뗀다. 30~50회 시도한다.​
    한의학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16 16:18
  • 중년 남성의 적 전립선비대증, 의심 증상 7가지는?

    중년 남성의 적 전립선비대증, 의심 증상 7가지는?

    최근 50대 남성 최모씨는 유독 소변이 자주 마려워 화장실에 들락날락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러나 소변을 본 후에도 시원한 느낌이 들지 않았다. 그냥 놔뒀더니 통증까지 느껴져 병원을 찾았더니 전립선비대증 진단을 받았다.전립선비대증은 정상 크기였던 전립선이 커져 요도를 압박해 소변을 보는 데 불편한 상태를 말한다. 주로 50대 이상의 남성에게서 나타나는 질환이다. 전립선비대증이 발생하면 ▲빈뇨(하루 8회 이상) ▲야간 빈뇨 ▲절박뇨(소변이 마려우면 참을 수 없는 증상) ▲지연뇨(뜸을 들여야 소변이 나오는 현상) ▲단절뇨(소변의 흐름이 끊기는 현상) ▲복압 배뇨(아랫배에 힘을 주어야 소변이 나오는 현상) ▲잔뇨감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전립선비대증의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다른 만성 질환과 마찬가지로 여러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거론되는 원인으로는 노화가 있다. 전립선비대증은 40대 이후부터 서서히 시작돼 60대에는 남성의 60~70%에게서 나타나고, 70대 이후에는 거의 모든 남성에게서 나타날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이외에도 유전적 요인이나 가족력 또한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전립선비대증이 악화될 경우, 소변 줄기가 약해지며 소변이 나오지 않게 되는 요로 폐색, 방광결석, 신장 기능 저하, 요로감염 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전립선비대증이 의심된다면 병원 검사를 받아보고, 각자의 상태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전립선비대증 치료는 크게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뉜다. 환자의 증상이 경미할 대는 정기적으로 검진을 하는 대기요법을 쓰거나 약물치료를 한다. 약물치료는 좁아져 있는 요도와 방광을 열어줘 소변을 잘 보게 하거나 전립선의 크기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약물치료로도 증상이 완화되지 않거나 반복적으로 요로감염, 혈뇨, 요로 폐색, 방광 내 결석이 나타난다면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전립선비대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지나치게 오래 앉아 있는 것은 피하도록 한다. 꾸준한 운동으로 체중과 혈압을 조절하는 것이 도움 된다. 과일과 채소류, 생선의 섭취를 늘리고, 육류와 지방이 많은 음식은 조절해 먹는 것이 좋다. 소변을 너무 오래 참는 습관은 좋지 않으며, 과음과 과로, 지나친 카페인 섭취는 삼가야 한다. 또한 일부 감기약 성분은 배뇨에 방해가 될 수 있으므로 감기에 걸렸을 때는 의사와 상의해 처방받아야 한다.
    비뇨기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16 15:58
  • 겨울 추위에 노인 무릎은 골골~ 벗어나는 방법 없나?

    겨울 추위에 노인 무릎은 골골~ 벗어나는 방법 없나?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무릎의 퇴행성관절염으로 고생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 기온이 낮아지면 무릎 관절을 지지해주는 인대 및 근육이 긴장해 통증이 심해지기 때문이다. 무릎 퇴행성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나 주변 근육, 인대가손상돼 지속적인 마찰과 손상에 의해 관절에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것이다. 가장 흔한 증상은 무릎이 시리고 쑤시는 것이다. 악화될수록 오래 걷기가 힘들고 무릎이 일자로 쭉 펴지지 않거나 '0자'로 휠 수 있다. 동탄시티병원 박철 원장은 "무릎 퇴행성관절염은 자연적으로 회복되지 않고, 무릎 연골은 신경세포가 없어 방치될 수 있다"며 "관절을 많이 쓰는 직업을 가졌거나 과격한 스포츠 활동을 즐기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무릎 퇴행성관절염은 진통제 등의 통증 완화 효과로도 버틸 수 있지만, 수술로 치료할 수도 있다. 박철 원장은 "초기의 무릎퇴행성관절염은 보존적 치료로 개선이 가능하지만 증상이 극심하게 나타나거나 매우 악화되면 인공관절수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인공관절수술은 손상된 관절 자리에 인공관절을 넣어주는 것이다. 박 원장은 "인공관절 수술 시 제거하는 뼈의 양을 최대한 줄여 뼈 손실을 최소화하는 방식을 사용하면 인대 본연의 기능과 관절의 안정성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고, 좀 더 자연스러운 인공관절의 사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인공관절수술에 있어 절대적인 나이나 몸무게 제한은 없다. 인공관절수술을 받은 환자의 나이는 60~80세라고 알려졌는데, 인공관절은 수명이 존재하기 때문에 되도록 65세 이상에서 시행하는 것이 좋다. 수술 직후 걷기와 무릎 관절 운동을 시작하는데 이때 통증이 없다면 조기에 움직여야 회복이 빠르다. 단, 자신의 재활 상황에 맞춰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중증도 관절염에 유전자세포치료를 적용하는 시도도 이뤄지고 있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16 15:29
  • 기억력 저하 대신 '폭력성'… 전두측두엽 치매 아세요?

    기억력 저하 대신 '폭력성'… 전두측두엽 치매 아세요?

    치매는 보통 기억력 저하가 주요 증상이다. 치매의 다양한 종류 중 가장 흔한 알츠하이머 치매의 대표 증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초기 증상으로 기억력 저하보다 충동조절을 못해 폭력성 등을 보이는 증상이 생기는 치매도 있다. '전두측두엽 치매'다. 전체 치매의 약 2~5%를 차지한다(대한치매학회 자료).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알츠하이머 치매나 혈관성 치매가 아닌 '달리 분류된 기타 질환에서의 치매'로 매년 국내 약 3500명 정도가 치료받고 있다.전두측두엽 치매는 이름처럼 전두엽과 측두엽 이상이 먼저 생긴다. 전두엽은 행동조절을 담당하고 측두엽은 언어를 이해하는 기능 등을 담당한다. 기억력을 담당하는 측두엽부터 이상이 생기는 알츠하이머 치매와 다르다. 또한 전두측두엽 치매는 발병 나이대가 어린 편이다. 전두측두엽 치매 환자의 발병연령은 45~65세이고, 보통 50대 말에 생긴다. 전두측두엽 치매 환자도 중기 이상으로 진행하면 기억력 저하 등 다른 인지 기능 장애도 나타난다. 대한치매학회 논문에 따르면 언어 장애가 생기는데, 자발적으로 말하는 양이 점차 줄고, 한 단어나 짧은 문장으로 대답한다. 동사에 대한 표현, 이해가 떨어지고 마지막 음절을 반복한다. 다른 사람이 하는 말을 따라 하거나, 자신의 말한 단어나 구를 반복하는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이후에는 대소변을 아무 데나 보고, 의미 없는 웃음이 늘고, 식욕이 늘어나 통제가 안 돼 살이 찌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다음은 삼성서울병원 정신과학 교실이 논문에 소개한 전두측두엽 치매 환자 사례의 일부다.59세 여자 환자가 기억력이 떨어지고 실실 혼자 웃으면서 헛소리를 하는 것을 주소로 병원에 방문했다. 내원하기 1년 6개월 전부터 동네 아주머니들에 대한 얘기를 반복하면서 감정이나 말을 억제하지 못하고 상스러운 욕을 하는 일들이 종종 있었다. 증상이 심해져 집을 옮겨 큰아들 내외와 함께 살았는데 평소 탐탁지 않게 여겨온 큰며느리에게 욕을 많이 하고 시비를 부쳐 다툼이 잦았다.전두측두엽 치매를 위한 공인된 치료 약물은 아직 없다. 전두측두엽 치매 환자도 알츠하이머병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고, 보통 행동증상을 조절하는 약을 쓸 수 있다. 환자의 공격성, 충동성, 비정상정 음식섭취 등을 완화하기 위해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억제제를 쓰거나 심한 경우 항정신병 약물을 고려하는 식이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16 15:07
  • 영수증 맨손으로 만지지 마세요… 불임, 성 기능 장애까지

    영수증 맨손으로 만지지 마세요… 불임, 성 기능 장애까지

    하루에도 몇 번씩 만지는 종이가 있다. 음식을 먹고, 카페에 가고, 각종 물건을 사면서 사람들은 이 종이를 주고받는다. 바로 영수증이다. 받은 직후 버려지는 경우가 많지만, 가끔 주머니 속에 넣고 잊어버린 채 만지작거릴 때도 있다. 뿐만 아니라 어떤 사람들은 가계부에 영수증을 붙여가며 지출을 확인하고, 여행 다니며 받은 영수증을 다이어리에 보관하며 추억을 회상하기도 한다.그러나 영수증은 생각보다 위험한 종이다. 영수증을 맨손으로 만지면, 환경호르몬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11년 한국소비자원의 조사에 따르면, 영수증 종이에서 내분비계 장애를 유발하는 환경호르몬인 ‘비스페놀A(BPA)’가 검출됐다. 비스페놀A는 주로 플라스틱 제품 제조, 합성수지 원료, 식품저장용 캔 내부 코팅 재료 등에 쓰이는데, 영수증이나 대기표 등으로 이용되는 감열지에도 들어있다. 감열지는 종이에 열을 가하면 색이 나타나는 방식을 통해 글자가 새겨지는 종이다. 비스페놀A는 감열지의 발색 촉매제로 사용되며, 표면에 코팅되어있다. 지난해 5월 서울대 보건대학원 최경호 교수팀의 연구에 따르면, 영수증을 맨손으로 만지는 것만으로도 비스페놀A의 체내 농도가 2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트에서 근무한 지 평균 11년 된 중년 여성 계산원 5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맨손으로 영수증을 만졌을 때 업무 전 체내 농도는 0.45ng, 업무 후 농도는 0.92ng으로 두 배가 넘었다. 반면 장갑을 착용하고 영수증을 만졌을 때 업무 전 체내 농도는 0.51ng, 업무 후 농도는 0.47ng이었다. 연구를 주도한 최 교수는 “환경호르몬 비스페놀A에 노출되지 않으려면 장갑을 착용하거나 비스페놀A가 함유되지 않은 종이를 사용해야 한다”며 “영수증을 계속해서 만질 경우, 다량의 비스페놀A에 노출될 위험이 있다”고 전한 바 있다.비스페놀A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내분비계의 호르몬 이상을 일으켜 기형아 출산, 태아 사망, 불임, 암, 성조숙증, 성 기능 장애와 같은 결과가 초래될 수 있다. 특히 임산부의 경우, 체내 환경호르몬이 태아에까지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일상생활에서 가급적 영수증이나 대기표와 같은 감열지를 맨손으로 만지지 말고, 부득이하게 만져야 할 때는 접촉 직후 바로 버리는 것이 좋다. 영유아도 마찬가지다. 장난감을 쉽게 입으로 빨고, 각종 물건을 만지며 놀기 때문에 비스페놀A에 노출되기 더 쉽다. 그렇게 흡수된 환경호르몬은 체내에 축적되므로 보호자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이러한 문제를 보완하고자 환경부는 지난해 여러 기업, 시민단체와 협력해 종이 영수증을 전자 영수증으로 대체하는 캠페인을 추진했다. 전자 영수증 발행을 도입하는 기업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는 고객에게 종이 영수증 대신 전자 영수증을 발급하는 법안이 상정됐다. 전자 영수증은 친환경적이고 편리하다는 점에서 종이 영수증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16 14:52
  • 건국대병원 이홍기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건국대병원 이홍기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건국대병원 종양혈액내과 이홍기 교수가 건강보험 제도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28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이홍기 교수는 지난 2017년 11월 건강보험분쟁 조정 위원으로 위촉,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 서면 회의에 참석하고 의학 자문 검토 활동을 이어왔다. 이홍기 교수는 이를 통해 국민의 권리 구제 실현에 이바지하고 건강보험 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이홍기 교수는 “한국의 건강보험 제도는 이미 세계 많은 나라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하지만 의사의 입장에서 의학적으로 합리적이고 타당한 진료행위가 보험급여심사 평가에서 합당하지 못한 평가를 받을 때가 있는 만큼 이를 조정해 국민의 권리를 구제하는 일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이홍기 교수는 현재 건국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다. 건국대학교병원 병원장과 대한조혈모세포이식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1/16 14:27
  • 체력 약하면, 심장 발작 더 잘 겪는다

    체력 약하면, 심장 발작 더 잘 겪는다

    운동이 부족한 사람은 현재 증상이 없더라도 장기간에 걸쳐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노르웨이 트론헤임 과학 기술 대학교(NTNU)의 심장 운동 연구팀은 2006~2008년 4527명을 대상으로 운동과 심장 발작 간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연구 참가자들은 당시 심혈관 질환, 암, 고혈압 병력이 없었으며, 심장 호흡 적합도 측정 결과, 향후 10년 동안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이 낮은 것으로 판단됐다. 그럼에도 연구 이후, 참가자 중 147명이 심장 발작을 경험했거나 협심증 진단을 받았다. 참가자들의 연령대와 성별 별로 원인을 분석하니 심혈관 질환의 발병 위험은 체력과 깊은 관련이 있었다. 체력이 향상될수록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은 감소했다. 참가자의 체력 수준은 운동 능력 테스트를 통해 측정됐다. 이에 다르면 최대 산소 섭취량이 낮은 사람은 조기 사망 및 심혈관 질환의 발병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 산소 섭취량은 운동 중에 몸이 흡수할 수 있는 최대 산소량을 말한다. 그러나 체력을 조금만 향상시켜도 심혈관 질환의 발병 위험은 낮아졌다. 테스트 점수가 3.5점 증가할 때마다 심장 발작 또는 협심증 발병 위험이 15% 감소했다.연구팀은 “규칙적인 운동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 겨과는 '유럽심장학회지(European Heart Journal)'에 발표됐다.
    심혈관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16 13:26
  • 끊임 없는 마른 기침 '역류성 식도염'… 방치하면 癌 위험 높아져

    끊임 없는 마른 기침 '역류성 식도염'… 방치하면 癌 위험 높아져

    30대 직장인 조모씨는 최근 들어 목에 이물질이 있는 듯한 느낌이 심하고, 마른 기침이 계속됐다. 이비인후과를 찾았더니 역류성 식도염이 원인이었다.잦은 기침과 목 이물감으로 병원을 방문했다가 역류성 식도염 진단을 받는 환자가 많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산이나 위장 내용물이 역류해 식도의 염증을 유발하고, 이로 인해 다양한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보통 상복부 통증과 함께 소화불량, 입 냄새, 쉰 목소리 등이 함께 찾아온다. 목과 가슴이 답답하기도 하다. 위산이 역류하는 과정에서 인두가 자극을 받으면 기침이 나오는데, 그러다 보면 만성 기침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역류성 식도염의 원인으로는 하부식도괄약근의 조절기능 약화, 낮은 식도 내 압력과 높은 위 내 압력, 식도의 연동운동 감소, 위 내용물의 과다 정체, 위산의 과다 분비 등을 꼽을 수 있다.위와 식도의 경계 부위에는 ‘하부식도괄약근’이라는 일종의 문이 있다. 바깥에서 안쪽으로 밀어서 여는 여닫이문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평소에는 닫혀 있다가 음식을 먹거나 트림을 할 때만 열리면서 역류를 방지한다. 그런데 이 조절 기능이 약해지면 위와 식도의 경계 부위가 완전히 닫혀 있지 않아 위의 내용물이나 위산이 식도로 역류한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장 기능이 저하된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다. 잘못된 식습관과 생활습관,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위장의 운동성이 떨어지면 음식물이 위에 오래 머무르게 되어 복압이 올라가 위산과 위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한다. 역류성 식도염을 오랜 시간 방치하면 여러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위산으로 인해 식도의 염증이 심해져 궤양이 생기거나 좁아져 협착이 발생할 수 있고, 장기간 지속되면 전암성 병변인 '바렛 식도(Barrett esophagus)'로 이어질 수 있다.바렛 식도는 위와 연결되는 식도 끝부분의 점막이 지속적인 위산 노출로 인해 위 점막 세포로 변하는 것을 말한다. 특별한 증상을 일으키지는 않지만 식도암의 발생을 높이기 때문에 역류성 식도염의 진단과 치료는 빠를수록 좋다. 고대안산병원 소화기내과 김동우 교수는 “역류성 식도염은 초기에 가벼운 증상으로 시작되기에 간과하기 쉬운 질환이지만 증상이 심해지면 가슴이나 목이 타들어가는 느낌이 들거나 누워서 잠을 자는 것조차 힘들어질 정도로 고통스럽다”며 “초기에 약물치료를 통해 호전될 수 있지만 식습관과 생활습관이 바뀌지 않으면 재발도 쉬운 질환”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또한 “재발 후 약물치료도 완치가 어려울 때는 외과 수술이나 내시경 시술을 고려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금주, 금연, 체중 감량, 식후 적어도 2~3시간은 눕지 않기 등 생활 전반에 걸친 습관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16 11:25
  • 나도 몰래 눈물 '주르륵'… 눈물흘림증 치료 필요할까?

    나도 몰래 눈물 '주르륵'… 눈물흘림증 치료 필요할까?

    나도 모르게 눈물이 주르륵 흐르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이 반복되면 '눈물흘림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눈물흘림증은 눈물길이 좁아졌거나 막히는 등의 이유로 눈에 고여 있는 눈물이 눈꺼풀 밖으로 넘쳐 흐르는 것이다. 눈물은 눈의 보호막 역할을 하는데, 안구건조증으로 인해 보호막이 파괴되면 외부 자극에 눈이 더욱 민감해져 눈물이 흐르게 된다. 오랜 시간의 독서, 컴퓨터 작업, 수면 부족, 스트레스, 건조한 환경도 원인이 될 수 있다. 눈꺼풀이 말려서 속눈썹이 눈을 찌르거나 눈꺼풀이 늘어져 눈물의 흐름이 좋지 못한 경우도 눈물흘림증이 생길 수 있다. 눈물흘림증 원인의 약 20~40%는 노화, 약물 등에 의해 눈물길이 좁아지는 것이다. 선천적으로 눈물 배출 통로가 좁은 편인 동양인, 여성에게 더 흔하다. 특히 여성의 경우 잦은 눈 화장으로 인해 눈물 배출 통로에 이물질 혹은 염증 물질이 쌓여 통로가 막히기도 한다. 눈물흘림증은 치명적인 질환은 아니지만 눈물이 고이고 흘러 일상생활이 불편해진다. 눈물길 협착을 오래 방치하게 되면 눈물이 빠져나가는 길인 눈물주머니에 염증이 발생하거나(누낭염), 눈꺼풀 혹은 안구 주변 조직으로 염증이 파급(봉와직염)될 수도 있다.치료방법은 원인에 따라 다른데 안구건조증이 원인인 경우는 안구건조증을 완화할 수 있도록 인공눈물을 포함한 약물치료와 함께 온찜질, 눈썹세수 등으로 지속적인 관리를 해야 한다. 눈꺼풀의 위치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눈물길이 막힌 경우에는 심하지 않으면 항생제와 소염제 등 약물치료를 해 볼 수 있지만 이와 같은 보존치료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지속된다면 수술로 치료해야 한다. 대표적인 눈물길 검사인 관류검사에서 식염수가 코를 통해 목으로 내려온다면 눈물길이 완전히 막힌 것이 아니라 좁아진 상태이고 역류하면 막힌 것이다. 눈물길이 좁아진 경우 ‘코눈물관 내 실리콘관 삽입술’을 통해 쉽게 넓힐 수 있다. 국소마취로 진행되는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다. 눈물길 폐쇄가 심하면 새로운 눈물길을 만들어주는 ‘눈물주머니 코안연결술(누낭비강문합술)’을 시행한다. 이 수술은 기존의 눈물길 대신 눈물주머니와 코 사이에 있는 뼈에 작은 구멍을 내어 새로운 길을 만드는 수술이다.김안과병원 성형안과센터 김창염 교수는 “눈물을 많이 흘리는 것을 단지 ‘불편함’정도로 생각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있는데, 세균 증식의 원인이 되어 각종 염증을 일으킬 수도 있다”며 “눈물길 수술은 어렵지 않고 간단한 치료로도 삶의 질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오랫동안 증상을 참지 말고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 해결방법을 찾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16 10:59
  • 폐암 수술 전, 금연 빨리할수록 합병증 위험 낮아

    폐암 수술 전, 금연 빨리할수록 합병증 위험 낮아

    폐암 수술을 앞둔 흡연자는 수술 전 금연해야 하는데, 그 시기가 빠를수록 합병증 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스웨덴 웁살라 아카데미 병원 연구팀은 2012~2016년 폐암 수술을 받은 환자 666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 금연과 합병증 간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연구 참가자 중 비흡연자인 환자가 256명, 과거에 흡연자였거나 현재 흡연자인 환자가 410명이었다. 연구 결과, 수술 후 3개월 동안 현재 흡연자인 환자의 32%, 과거 흡연자였던 환자의 22%가 호흡기 합병증을 앓았다. 비흡연자인 환자가 합병증을 겪은 수치는 3.5%에 불과했다. 뿐만 아니라 흡연 경력이 있거나 수술 당시 흡연자였던 환자는 폐 기능이 좋지 않아 수술 시간이 더 오래 걸리고, 수술 중 혈액 손실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흡연자의 경우, 더 빨리 금연할수록 수술 이후 합병증 발병률이 낮았다. 합병증이 발병한 확률은 기간별로 현재 흡연자의 경우 13%, 수술 전 한 달 이내에 금연 10%, 1~3개월 동안 금연 8.5%, 3~6개월 동안 금연 6.3%, 6개월 동안 금연 6%, 1년 이상 금연 5% 순이었다.연구를 주도한 데이비드 린드스트롬 박사는 “금연은 폐암 수술뿐 아니라 폐절제술과 같은 수술의 결과에도 영향을 준다”며, “흡연자의 경우, 수술 전 4주간 단기적으로 금연하는 것으로도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흉부외과 학회(Society of Thoracic Surgeons)에 발표됐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16 10:39
  • 감정 숨기고 일하는 서비스직, 우울증 위험 2배 높아

    감정 숨기고 일하는 서비스직, 우울증 위험 2배 높아

    서비스나 판매직 근로자의 감정노동이 우울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대의대 정신건강의학교실 한창수, 한규만 교수팀은 서비스, 판매직 근로자의 감정노동과 우울증상 간의 관계에 대해 조사했다. 연구팀은 근로자 2055명(여성 1236명, 남성 819명)을 대상으로 작년 한 해 동안 우울증상(일상생활에 지장을 일으킬만한 수준으로 2주 이상 지속되는 우울감)을 경험해봤는지 조사했다. 그 결과, 서비스, 판매직 근로자의 13.9%가 우울증상을 경험했다. 또한 전체 근로자의 42.8%(879명)가 감정노동을 경험했다. 감정노동 경험 여부는 자신의 솔직한 감정을 숨기고 일해야 되는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서 '그렇다' 또는 '매우 그렇다' 라고 답했는지를 기준으로 했다. 조사 결과, 감정노동을 경험한 근로자 중 18.5%에서 우울증상을 경험한 반면, 감정노동을 경험하지 않은 근로자 중에서는 10.4%만이 우울증상을 경험했다.특히 여성이 우울증상을 경험할 확률이 높았다. 감정노동을 경험한 여성 근로자는 감정노동을 경험하지 않는 여성 근로자보다 우울증상을 겪을 위험이 2.19배로 더 높았다. 반면 남성 근로자는 감정노동 여부가 우울증상의 위험을 유의하게 증가시키지 않았다. 남성의 경우 감정노동을 경험한 동시에 직무 자율성이 낮은 환경에서 근무할 때 우울증상 위험이 2.85배로 높아졌다. 감정노동을 경험하는 반면, 높은 직무 자율성을 갖는 환경에서 근무하는 경우에는 우울증상의 발생 위험이 증가하지 않았다. 또한 감정노동은 여성, 남성 근로자 모두에게서 가장 높은 수준의 스트레스를 경험할 위험을 각각 6.45배, 6.28배 높였다.한창수 교수팀은 감정노동이 성별에 따라 다른 영향을 미치고, 특히 여성 근로자에서 우울증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높은 직무 자율성은 남성 근로자에서 감정노동에 의한 우울증상을 줄일 수 있는 보호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결론 내렸다. 한창수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최전선에서 고객을 상대해야 하는 서비스, 판매직 근로자들이 경험하는 감정노동이 우울증상의 위험을 명백히 높인다는 점을 시사한다"며 "기업이나 정신 보건 정책 입안자들은 서비스 및 판매직 근로자의 감정노동 경험과 정신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해 많은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2018년 9월 SCI급 국제학술지인‘Psychiatry Research’에 개재됐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16 10:37
  • 고령화·자외선 탓 피부암 급증… 어떻게 막나

    고령화·자외선 탓 피부암 급증… 어떻게 막나

    국내 피부암 환자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피부암으로 진료 받은 인원은 2015년 1만 7455명에서 2017년 2만 1187명으로 2년 사이에 약 21.4% 증가했다.강렬한 태양광선 등이 주원인강한 자외선에 많이 노출되는 것이 가장 대표적인 피부암의 원인이며, 그 외에 방사선 노출, 화상이나 외상에 의한 흉터, 장기간 반복적인 피부감염 등도 피부암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불어 피부암은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서도 발병하므로, 가족 중에 피부암 환자가 있다면 평소 자신의 피부 변화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좋다.피부암은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시기에 치료하면 대부분 완치가 가능하다. 피부암은 양성 피부종양과의 감별이 필요한데 크기가 6mm 이상인 경우, 모양이 비대칭적인 경우, 주위 피부와의 경계가 불분명한 경우, 색깔이 균일하지 않은 경우, 또한 기존에 있던 점의 크기가 비대칭적으로 증가하거나 색상이 변하거나 통증이 생길 때, 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의사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흑색종은 사망에 이를 수 있어 피부를 구성하는 세포의 종류가 많은 만큼, 피부암의 종류도 다양하다. 기저세포암은 표피의 최하층인 기저층을 구성하는 기저세포들로 구성된 악성종양으로 주로 얼굴과 머리에 생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하면서 최근 증가 추세인 피부암으로 가장 중요한 원인은 자외선이다. 점처럼 흑갈색의 작은 혹이 생겼다가 커지는 경우가 있어 주의를 요한다.편평 세포암은 표피의 중간층을 구성하는 각질형성세포에서 발생하는 암이다. 편평 세포암은 자외선이 주요한 원인이며, 피부 사마귀나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인유두종 바이러스, 화상이나 외상에 의한 흉터, 장기간의 반복적인 피부감염, 방사선, 화학물질 등도 편평 세포암을 일으키는 원인이다. 외형상 비교적 크고 불규칙한 모양의 붉은 피부가 부어올라 살덩어리가 부은 것처럼 보이며, 만졌을 때 덩어리가 있는 경우 의심해 볼 수 있다.악성 흑색종은 피부색깔을 만드는 멜라닌 세포가 악성화하여 과증식하는 피부암으로 자외선 등 환경적 요인과 함께 유전적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흑색종은 평범한 점처럼 보이고 별다른 증상이 없어 간과하기 쉬우나 반점의 모양이 비대칭적이고, 반점의 경계가 불규칙하거나 크기가 크고 색깔이 다양하고 변하는 경우에 의심해 볼 수 있다. 흑색종은 혈류나 림프절을 통해 신체의 다른 부위로 전이할 수 있으며, 적절한 때에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피부암 완치를 위한 1차적 치료는 외과적 수술이다. 병변 주변 조직까지 광범위하게 제거하는 광범위 절제술이나 현미경을 이용해 종양과 주변 피부조직을 절제하는 미세 수술법인 모즈 수술 등이 주로 사용된다. 피부암 치료도 경우에 따라 화학요법이나 방사선 치료 등이 사용되기도 한다.다학제 진료로 최적의 치료법 적용피부암도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암종과 진행 정도에 따라 다각도의 치료방법을 필요로 하므로 다학제적 치료가 중요하다. 고대 구로병원에서는 피부암 환자들에게 최적의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다학제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피부과, 성형외과, 병리과, 종양내과, 유방내분비외과, 방서선종양학과 교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최신 치료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개개인 환자의 상황에 맞춰 가장 적절한 진단과 치료법을 찾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성형외과는 인공 진피, 세포 치료 등 최첨단 치료법으로 전신마취나 입원 없이 간단하게 수술 부위를 재건하고 수술 흉터를 최소화하고 있다. 감시 림프절 생검이 필요한 경우에는 유방내분비외과와의 적극적인 협진으로 수술과 동시에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자외선 노출 최소화해 예방피부암을 예방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과다한 자외선 노출을 막는 것이다. 특히 정오시간 주변에는 태양광선 노출을 피하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옷이나 모자를 쓰는 것이 좋으며, 인위적으로 피부를 태우는 것(태닝)을 피한다. 피부에 이상증상이 있으면 피부과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암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1/16 08:50
  • 유방암 젊은층도 안심 못 해… 결혼·출산 영향 있어

    유방암 젊은층도 안심 못 해… 결혼·출산 영향 있어

    우리나라의 유방암 환자는 지난 15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해왔다. 빨라진 초경과 서구화된 식습관, 늦은 결혼, 저출산, 모유 수유 감소, 비만, 피임약 등이 원인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젊은 유방암 환자가 많은 것이 특징으로, 20~30대 환자가 전체의 10%나 차지하고 있어 젊다고 안심할 수도 없다. 젊은 환자의 경우 병의 완치는 물론 이후 삶의 질까지 고려해야하기 때문에 유방암 치료에 앞두면 걱정이 많다. 최근에는 암 수술을 하면서 유방 형태를 최대한 복원하는 종양성형술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유방암 10명중 1명은 20~30대 젊은 여성 유방암은 유방에 발생하는 모든 악성종양을 통틀어 말한다. 유방조직에 비정상적인 세포조직이 계속 자라거나 다른 장기에 퍼지는 치명적인 병이다. 우리나라 유방암 환자는 계속 증가 중이다. 2015년 국가암등록통계 자료에 따르면 유방암 발생자수는 2000년 5906건에서 2015년에는 1만9142건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서구에 비해 젊은 환자의 발생비율이 높은 것도 특징이다. 전체 유방암 환자 중 20~30대 유방암 환자가 1964명으로, 유방암 환자 10명 중 1명이 20~30대 젊은 환자로 나타났다. 초기 유방암은 통증 없는 경우가 대부분 흔히 유방이 아플 때 유방암을 걱정하곤 하지만 유방종괴는 대체로 통증이 없다. 대개 유방이 찌릿찌릿 아픈 것은 호르몬이나 스트레스에 의한 것으로 매우 자연스러운 반응이다. 그보다 통증이 없는 종괴가 만져지거나 젖꼭지에 핏물이 고인 경우, 혹은 가슴 좌우가 비대칭이거나 서로 처지는 정도가 다를 때 유방암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가슴 피부가 오렌지 껍질처럼 두꺼워져 땀구멍이 보이는 것도 유방암의 주요 증상 중 하나다. 치료 예후 매우 좋아, 5년 생존율 92.3% 만약 손으로 멍울이 만져진다면 암이 상당히 진행됐을 가능성이 있지만, 증상만으로 병기를 결정할 수는 없다. 정확한 검사를 통해 적절한 치료법을 찾아야 한다. 하루빨리 대학병원을 찾아 유방 엑스레이와 초음파, 조직 검사 등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가슴에 무엇인가 만져져서 병원에 왔을 때 진짜 암일 확률은 3분의 1 정도다. 최종적으로 유방암 진단을 받더라도 치료법이 눈부시게 발달해 있어 예후가 매우 좋은 암 중 하나다. 1993~1995년에 78%로 보고됐던 5년 생존율이 2011~2015년은 92.3%로 올라 세계 최고 수준의 생존율을 기록했다.완치는 물론 환자의 상실감 줄이는 종양성형술일단 암이 진단되면 환자 상황과 질병의 진행상황, 암세포의 특징을 고려해 맞춤 프로그램을 계획해야한다. 기본적으로 유방 절제 수술이 이뤄지며, 이와 함께 항암, 방사선, 효소, 호르몬 등 개인 맞춤치료가 복합적으로 진행된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외과 한상아 교수는 “최근에는 병의 완치는 물론 유방 보존 여부의 대한 관심이 매우 크다”며 “유방 자체가 여성성과 모성의 상징이고 겉으로 드러난 신체의 일부이기 때문이고, 젊은 환자라면 더더욱 그렇다”고 말했다. 이때 바로 종양성형술을 고려할 수 있다. 유방 종괴는 제거하면서 유방의 형태를 최대한 복원하는 수술기법이다. 자가 조직을 이용하여 재건을 시행하기도 하지만, 무세포동종진피막을 이용해 조직을 복원하기도 한다. 유방전절제가 불가피한 경우도 보형물삽입 또는 자가조직이식을 통해 유방재건술을 시행하여 환자의 상실감과 생활의 불편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동물성 지방과 인스턴트 피하는 것이 좋아유방암의 원인은 환경, 식이, 유전, 여성호르몬, 신체 활동 등 다양하다. 이 요소들 중 스스로 변화를 줄 수 있는 부분은 식이, 체중, 신체 활동 정도다. 동물성지방과 보존식, 인스턴트 음식을 피하고, 신선한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특히 알코올은 유방암의 위험인자로 주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금주가 도움이 된다. 성인은 일주일에 5회 이상 적절한 운동을 실시하고 균형 잡힌 칼로리를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과도한 체중증가를 피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암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1/16 08:30
  • 재발 잦은 방광염, 치료 후 생활습관 바꿔야 완치

    재발 잦은 방광염, 치료 후 생활습관 바꿔야 완치

    겨울철에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면역력이 쉽게 떨어진다. 이때 주의해야 할 질환이 방광염이다. 방광염은 ‘방광에 걸리는 감기’라고 불릴 정도로 걸리기 쉽다.방광염은 요도를 통해 세균이 방광까지 침입해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만성 방광염은 통상적으로 1년에 3회 이상 방광염이 발생하는 경우를 말하며, 지속적으로 증상이 있는 방광염을 말한다. 방광염은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흔한 질병이다. 해부학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요도가 짧고, 장내 세균이 회음부와 질 입구에 쉽게 증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스트레스, 과로, 성관계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방광염이 발생하면 ▲빈뇨(하루 8회 이상) ▲요절박(갑자기 강한 요의를 느끼면서 소변을 참을 수 없는 증상) ▲배뇨 시 통증 ▲배뇨 후 잔뇨감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심한 경우,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나 소변에서 악취가 나는 혼탁뇨가 동반될 수 있고, 통증이 허리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방광염은 자연적으로 치유되기 힘들고, 적절한 시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재발하기 쉽다. 또한 신장감염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방광염이 의심된다면 빠른 시일 내에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치료에는 항생제가 사용된다. 만성으로 진행시 장기간 항생제를 투여해야 할 수도 있다.방광염은 재발이 쉬운 질병이므로 치료가 끝났다고 방심해선 안 된다. 평소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변을 참는 습관은 버려야 한다. 배변이나 배뇨 후에는 회음부 및 항문을 반드시 세척하고, 앞보다는 뒤로 세척하는 것이 좋다. 성관계 전후에 생식기를 청결하게 하고, 성관계 직후에는 소변을 보는 습관을 들인다. 단, 여성의 지나치게 잦은 질 세척은 오히려 정상 세균을 죽이고 질 내 세균을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방광염 예방에는 적당량의 수분 섭취가 도움이 될 수 있다. 미국 UT 사우스웨스턴 메디컬센터 연구 결과, 매일 1.5L 이상 물을 마신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방광염 재발 비율이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뇨기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1/16 08:00
  • 임신 중 갑상선 기능 문제, 태아에 미치는 영향은?

    임신 초기의 산모가 갑상선기능 저하 진단을 받았을 때 최근 변경된 가이드라인을 반드시 확인하는 게 좋겠다.임신 전후로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다면 주의해야 하는 이유는 모체가 갑상선기능저하증 상태일 경우 태아의 발육에 부정적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심한 경우 태아 IQ가 낮아질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알려진 후 산모에게 갑상선 기능은 중요한 문제다.태아의 갑상선은 임신 12~13주에 발생하므로 임신 초기 태아의 발달 및 성장에 있어 필수적인 갑상선호르몬을 모체로부터 공급받아야 한다. 대부분의 산모들은 임신 초기의 요구량에 맞춰 갑상선호르몬 생산을 증가시키게 되고, 따라서 임신 초기 갑상선호르몬치의 정상 범위는 임신하지 않은 경우보다 좀 더 높은 상태로 책정되어 있다.특히 2011~2012년 미국 등에서 발표된 가이드라인에서 임신 1기 갑상선자극호르몬치를 2.5 uIU/mL 이하로 유지하도록 하여 최근까지 가이드라인에 맞춰 진료가 이루어졌다. 그러나 최근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여 진행된 몇몇 연구에서 경미한 정도의 갑상선기능 이상은 태아에 미치는 영향이 없다는 결과가 도출되어 2017년에 미국갑상선학회에서는 이 연구 결과들에 근거하여 임신 초기 갑상선질환이 없는 산모에서는 갑상선자극호르몬치(TSH)를 4.0 uIU/mL 이하로 유지해도 좋다는 가이드라인을 발표하였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내분비내과 이가희 교수는 “최근 연구에 따르면 갑상선자극호르몬 관련 정상수치 범위가 다소 완화된 경향이 있다”며 “임신과 출산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러한 사항들을 숙지하고 갑상선기능검사를 받아 기능이 정상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다만 하시모토갑상선염이 있는 산모에서는 기존대로 갑상선자극호르몬치가 2.5 uIU/mL 이상이면 갑상선호르몬 치료를 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때문에 임신 초기 갑상선기능검사에 이상이 있는 경우 하시모토갑상선염 등의 갑상선질환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치료 여부를 결정하도록 하여야 한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1/16 07:00
  • 가래로 진단해보는 건강상태…어떤 신호일까?

    가래로 진단해보는 건강상태…어떤 신호일까?

    차고 건조한 날씨에 연일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까지 더해지면서 호흡기 질환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목이 따갑거나 기침이 나는 증상도 질병을 유추하는 척도가 되지만, 우리가 쉽게 뱉고 지나치는 가래도 중요한 신호가 될 수 있다.가래는 기관지 점액에 외부의 먼지·세균 등의 불순물, 염증과 섞여 몸 밖으로 나오는 분비물이다. 보통 하루 100mL 정도 분비되지만, 무의식적으로 삼키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폐질환과 같은 특정 질병이 발생하면, 가래 배출량이 증가한다. 또한 가래의 농도나 색은 폐·기관지 건강에 따라 바뀌기 때문에 갑자기 가래가 많이 나온다면 농도나 색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주로 만성폐쇄성폐질환, 폐렴, 폐결핵 등과 같은 폐 질환에서 가래가 많이 발생한다.가래는 외관상 크게 ▲물의 형태 ▲점액 형태 ▲고름 형태 ▲피가 섞인 형태 등으로 나뉜다. 물과 비슷하게 살짝 불투명하면서 맑거나 하얀색을 띠는 가래는 정상적이다. 이땐 가래를 굳이 뱉어내지 않아도 문제없다. 정상적인 가래에 있는 세균은 위장에서 사멸되기 때문이다. 가래가 끈적끈적하면서 누렇거나 녹색에 가깝다면 세균에 감염됐다는 신호다. 녹색 가래가 나왔다면 인플루엔자 간균이나 녹농균 감염이 원인일 수 있다. 인플루엔자가 유행하는 겨울철에는 가래의 색깔을 주의 깊게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피가 섞인 가래는 다양한 질병의 증상일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는 후두염, 결핵, 폐렴 등이 있다.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는 객혈증상이 있다면,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병원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가래가 붉은빛의 벽돌색을 띤다면, 폐렴·폐암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즉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은색에 가까운 가래가 나올 때도 있는데, 이는 대부분 먼지나 대기오염, 담배 연기 때문이다. 그러나 폐 곰팡이 감염일 수도 있으므로 검사를 받아보도록 한다.건강한 사람이라면 가래를 굳이 뱉어낼 필요가 없다. 그러나 결핵 환자는 가래에 결핵균이 섞여 있어 장에서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삼키면 안 된다. 가래는 여러 질환의 신호이자 단서가 될 수 있으므로 하루에 배출되는 가래의 양과 형태, 혈액의 포함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가래는 낮보다는 저녁이나 새벽에 심해지는데, 기침이 심하게 동반되면 엎드리거나 옆으로 눕는 것이 도움 되며, 가슴이나 등을 살짝 두드려주면 가래를 원활하게 배출할 수 있다. 흡연은 일차적으로 기관지를 자극해 염증을 일으켜 가래와 기침을 만들고, 기관지가 좁아져 호흡 기능을 방해한다. 평소 흡연을 피하고, 미세먼지나 황사가 심한 날 외출할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중요하다.
    생활습관일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1/1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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