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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카페, 술집 등에서 외식할 때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더 조심해야겠다. 다른 대중시설을 이용하는 것보다 마스크를 벗고 이야기를 나누는 음식점이 코로나19에 걸릴 위험이 더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코로나19 유증상자 314명을 대상으로 2주 동안 어디를 방문했는지 조사했다. 그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들의 외식 횟수는 음성 판정을 받은 사람들보다 약 2배 더 많았다. CDC는 “가족 등 함께 거주하는 밀접접촉자를 제외하고는 외식하는 것이 코로나19에 걸릴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요인이었다”며 ”특히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를 살펴본 결과, 2주간 술집이나 커피전문점을 상대적으로 많이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CDC는 식당, 카페, 술집이 위험한 이유로 ▲음식물을 먹을 때 마스크 미착용 ▲식탁 배열 때문에 다른 사람과 가까운 거리에서 있음 ▲환기되지 않는 실내공간 등 3가지를 꼽았다.다른 대중시설과 달리 식당에서는 음식물을 먹는 동안 마스크를 벗고 있을 수밖에 없다. 이번 보고서를 작성한 밴더빌트 의과대학 토드 라이스 교수는 “음식을 먹는 동안에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다른 사람과 대화까지 하기 때문에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취약하다”고 말했다.사무실, 미용실, 대중교통, 체육관, 상점 등도 식당처럼 실내공간이지만, 감염률 증가에 영향을 끼치지는 못했다. CDC는 “이곳에서는 식당이나 카페, 술집과 달리 마스크를 계속 쓰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식탁 배열로 인해 다른 사람과 가까이 있는 것도 문제였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것을 막으려면 다른 사람과 적정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하지만 공간적인 한계가 있어 식탁 배치를 적정 거리 수준으로 떨어뜨리기 어렵다. 때문에 다른 사람과 가까운 거리에서 마스크를 벗은 채로 있어야 한다.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환기를 계속 해야 한다. 공기가 제대로 순환되지 않는 만큼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이에 CDC는 창문이 닫혀있는 실내 대신 가급적 환기가 잘 되는 실외에서 밥을 먹으라고 강조한다. CDC는 “환기가 안 되는 공간에서 있으면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마스크를 쓰는 등 개인 방역수칙을 지켜도 바이러스에 전염될 수 있다”고 말했다.우리나라에서는 환기되지 않은 공간에 5분 정도 머문 것만으로도 코로나19에 걸린 사례가 있다. 부산에서 10일 확진자를 5분 정도 태운 택시기사 2명이 모두 코로나19에 감염됐다.부산시 보건당국은 “이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했었다”며 “좁은 공간에서 충분히 환기되지 않고 에어컨까지 틀은 탓에 짧은 시간 안에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미국에서는 코로나19 전파를 최대한 막기 위해 식당을 닫는 대신 수용인원을 줄이는 방향이다. 식당 인원을 제한하면 사회적 거리두기를 자연스레 실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뉴욕은 9월 30일부터 식당 수용인원 25%만 들어올 수 있고, 플로리다는 수용인원 50%만 허용하고 있다.CDC는 “불가피하게 식당에 가서 밥을 먹는다면 음식이 나오기 전까지 마스크를 쓰고, 옆에 사람이 없는 자리나 야외에서 먹어야 한다”며 “코로나19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선 바이러스 위험이 사라질 때까지 포장, 배달을 통해 음식을 먹는 게 권장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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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틈틈이 간식을 먹는 경우가 늘었다. 간식은 잘못 먹으면 살이 쪄 비만할 수 있지만, 잘 먹으면 건강에 득이 되기도 한다. 나이·건강 상태에 따라 특히 도움이 되는 간식을 알아본다.청소년, 샌드위치 또는 우유청소년은 단백질·탄수화물·지방 3대 영양소가 고루 들어 있는 샌드위치나 김밥이 간식으로 적당하다. 또한 성장기에는 뼈를 구성하는 영양소인 칼슘 섭취가 중요하기 때문에 우유를 먹는 것이 좋다. 과자·아이스크림·떡볶이 등 당이 많은 음식은 피한다. 폐경기 여성, 볶은 검정콩 한 줌폐경기 여성은 볶은 검정콩 한 줌이 간식으로 적당하다. 폐경기에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수치가 낮아지면서, 안면홍조·골다공증·비만 위험이 커진다. 검정콩은 안면홍조 완화에 효과적인 이소플라본이 풍부하다. 볶아 먹으면 효과가 더 커진다. 숙명여대 연구팀에 따르면 검정콩의 한 종류인 쥐눈이콩을 볶고, 삶고, 찌고, 압력 가열하는 네 가지 방법으로 조리했을 때, 볶은 콩의 이소플라본 함량이 759.49㎍/g로 가장 높았다. 65세 이상은 치즈·견과류노인은 치즈 1~2장이나 견과류 한 줌을 간식으로 먹으면 좋다. 노인이 되면 소화 기능이 떨어져 소화가 잘 안 되는 육류를 먹기보다 채소 위주의 식사를 하는 경우가 잦다. 이때, 상대적으로 단백질이나 열량 섭취가 부족할 수 있다. 치즈나 견과류는 불포화지방·열량을 충분히 먹을 수 있는 대표 식품이다. 게다가 치즈는 소화·흡수율이 다른 식품보다 높아서 노인이 먹기에 적합하고 칼슘이 많아 뼈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준다. 마찬가지로 견과류도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뼈를 만드는 역할을 하는 ‘조골세포’를 만드는 데도 도움을 준다.비만한 사람, 식이섬유 많은 샐러드비만하면 몸이 소비하는 열량보다 먹는 열량이 많은 상태이기 때문에 되도록 간식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하지만 허기를 참을 수 없다면 식이섬유가 많아 포만감이 느껴지는 샐러드를 먹는 게 방법이다. 이때, 지방·당섭취량이 늘어날 수 있는 과일이나 소스를 많이 곁들이지 않는 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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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에 대장암까지?블루라이트 오래 노출되면발생할 수 있는 질환 3블루라이트란?가장 파장이 짧고 강한 에너지를 지닌 가시광선의 한 종류입니다. 380∼500나노미터(nm) 사이의 파장에 존재하는 파란색 계열의 빛으로, 컴퓨터ㆍTVㆍ스마트폰 등 스마트 기기의 디스플레이와 LED 조명기기에서 많이 방출됩니다.우리 눈은 자동으로 블루라이트로부터 눈을 보호합니다낮 시간의 강한 자연광에서는 눈 속의 홍채가 자연 수축하여 망막에 도달하는 빛의 양을 줄여주며,평상시에는 우리 눈의 각막, 수정체와 산란한 빛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 망막색소상피가 블루라이트를 적절히 조절해줍니다. 그러나 밤이 되면…눈 속의 홍채가 커져 상대적으로 많은 양의 빛이 망막에 도달하게 됩니다.잠들기 전까지 사용하는 스마트기기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에 노출되면 수면 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분비가 줄어 숙면이 어려워지는데, 이러한 상태가 장기간 이어지면 면역력까지 떨어져 다음과 같은 질환이 발생하게 됩니다.블루라이트가 불러올 수 있는 질환 1 [청소년의 천식]알버타대학 한 연구팀은인도 웨스트뱅골주 청소년 1684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늦게 잠에 드는 학생 중 23.6%가 천식을 앓고 있었고, 일찍 자는 학생 6.2%만 천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천식 위험은 4배 가량 높았으며, 늦은 밤에 보는 스마트기기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가 원인이라고 합니다. 블루라이트가 불러올 수 있는 질환 2 [대장암]바르셀로나와 마드리드에 거주하는 2,000명을 대상으로대장암 발병과 블루라이트 노출 여부의 관계를 연구한 결과,밤에 블루라이트에 많이 노출된 그룹이 대조군보다 대장암에 걸릴 확률이 60%나 높았습니다.<바르셀로나 글로벌건강연구소 연구 결과>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도 숙면하지 못하면 유방암·전립선암·대장암이 발생할 확률이 크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블루라이트가 불러올 수 있는 질환 3 [안질환]블루라이트에 과도하게 노출될 경우,눈의 피로는 물론 안구건조증이 유발되며 특히 60대 이상이라면 눈 속 황반을 보호하는 루테인, 지아잔틴 등 황반 색소가 줄어들어 있어 망막과 망막 내 시세포 손상을 일으키고 황반변성 같은 안질환 위험이 커집니다.블루라이트로부터 건강을 지키길 원한다면잠들기 전, 스마트 기기 사용을 줄여보는 건 어떨까요?블루라이트 줄이는 법 3① 저녁 시간에는 전자기기 사용을 최소화한다.②스마트폰의 블루라이트 차단 필터 애플리케이션,노트북의 리더 모드(reader mode)등을 활용한다.③블루라이트 차단 렌즈가 들어간 고글이나 안경을 착용한다.기획ㅣ헬스조선 카드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