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가슴 풀어주는 '소흉근 스트레칭법'

입력 2020.09.14 10:54

오래 앉아 있는 사람은 가슴에서 겨드랑이 쪽으로 이어지는 '소흉근'이 단단하게 뭉쳐서 짧아질 수 있다. 그러면 팔 윗부분이 앞으로 당겨지고 자연스럽게 어깨가 말려 등이 굽는 '라운드숄더'가 발생할 수 있다. 라운드숄더는 만성 근육통, 디스크, 오십견 등 척추관절 질환을 유발한다. 자신이 라운드숄더인지 잘 모르겠다면, 가만히 힘을 빼고 서보자. 손바닥이 허벅지 쪽을 향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뒤쪽을 향한다면 라운드숄더일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소흉근이 수축한 상태에서는 가슴이 답답하고 등이 뻐근하다. 증상을 시원하게 풀어줄 수 있는 간단한 '소흉근 스트레칭' 동작을 알아본다. 

소흉근 스트레칭

각 스트레칭 동작
사진=《자생력 스트레칭》
오른팔을 팔꿈치가 어깨높이보다 조금 높게 위치하도록 90도 이상 들어 올려 문이나 기둥을 잡아 고정한다. 시선은 정면을 향하고 편하게 호흡하면서 등을 곧게 펴고 선다. 기둥을 잡은 팔을 펴면 이두근이 함께 늘어나 스트레칭 효과가 감소하기 때문에 굽힌 상태를 유지한다.
각 스트레칭 동작
사진=《자생력 스트레칭》
왼 다리를 뒤로 뻗고 오른 다리를 한 보 내디디면서 골반과 몸을 앞으로 밀어준다. 이때 내디딘 다리는 무릎을 살짝 굽히고 뒤로 뻗은 다리는 곧게 편다.
각 스트레칭 동작
사진=《자생력 스트레칭》

상체만 왼쪽으로 돌린다. 숨을 천천히 내쉬며 몸을 최대한 이완하고 가슴에서 겨드랑이로 이어지는 부위가 늘어나는 것을 느낀다. 15초간 자세를 유지한 후 시선만 정면을 향한다. 총 3회 반복한 후 반대쪽도 동일하게 실시한다. 이떄 팔꿈치가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양팔을 1회씩 번갈아 진행하면 등 근육이 수축하게 되면서 본래 가슴 근육 이완의 목적이 상쇄되기 때문에 한 팔에 5회씩 진행하는 것이 좋다.

​※ 하루에 총 3세트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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