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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학 칼럼] 젊은 운동선수의 심장 돌연사, 원인과 예방법은?

    [의학 칼럼] 젊은 운동선수의 심장 돌연사, 원인과 예방법은?

    운동선수는 일반인보다 체격과 체력이 좋아 당연히 더 건강할 것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운동 경기 도중 갑자기 쓰러지는 운동 선수를 보면 대부분 납득하기 어려워한다. 운동 자체는 건강에 좋지만, 운동이 심장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심장 이상이 있던 사람에게는 운동이 강한 자극으로 다가오며, 운동하다가 갑자기 사망하는 돌연사도 가능한 것이다.큰 타격 없이 운동하다가 갑자기 사망한다면 대부분 심장이 원인이다. 뇌 출혈 등 중풍은 사망하는데 심장병보다 시간이 좀 더 걸린다. 보통 건강하던 사람에게서 손상 없이 예측하지 못한 심장 이상이 발생해 1시간 이내에 사망하는 경우를 돌연사 또는 급사라 말한다. 그렇다면 운동선수에서 심장 돌연사는 얼마나 생길까? 운동 선수의 나이는 12~35세로 대부분 젊다. 이 나이에 미국 심장 돌연사는 매년 16~30만 명에 1명 정도 발생하며, 좀더 질 높은 연구만을 대상으로 살펴보면 4~8만 명당 1명에게 발생한다고 한다. 남녀비를 살피자면 5~9대 1로 남성에게 다발하며 흑인이 백인보다 3.2배 발생한다. 심장 돌연사는 역동적이며, 움직이다 멈추기를 반복하는 스포츠에서 다발하는데 농구와 축구 등에서 흔하다. 돌연사를 일으키는 기저 심장질환은 나이에 따라 다르다. 50세 이후에는 심장 혈관, 즉 관상 동맥이 막히는 허혈성 심장질환이 80%를 차지할 정도로 많고, 35세 이하에는 선천적으로 심장 모양에 이상이 있거나 전기 이상으로 인한 부정맥이 주요 원인이다. 젊은 운동선수 심장 돌연사의 흔한 원인은 선천적으로 심장 근육이 두꺼운 ‘비후성 심근염’이다. 심장 근육이 두꺼우면 심장 전기 자극이 원활하게 전달되지 않아서 부정맥이 쉽게 발생한다. 심장에 있는 혈액을 전신으로 보내주는 좌심실이 두꺼우면 더욱 문제가 된다. 부정맥이 잘 발생하는 유전병인 ‘부정맥 유발성 심근비후증’도 문제가 될 수 있다. ‘특발성 좌심실비대’, ‘확장성 심근병증’ 등도 심장 근육병의 일종이다. 심장혈관 이상인 ‘선천성 관상동맥 이상’, ‘조기관상동맥질환’, ‘마판증후군’, 판막질환인 ‘승모판 탈출증’, ‘대동맥판 협착’ 등도 있다. 심장 모양 이상은 없지만 심장 박동에 문제 있는 부정맥 질환도 원인이 된다. ‘후천적 심근염’도 심장 돌연사의 원인이다. 심장에 타격을 받은 후 부정맥이 발생하는 질병도 있다.심장 돌연사를 예방하려면, 50대 이후에는 관상 동맥의 동맥 경화 방지를 위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과 비만, 흡연, 운동 부족 등을 해결해야 한다. 35세 이하에서는 선천성 심장병을 조기에 발견하는 게 필요하다. 운동 선수로 참여하기 이전에 시행하는 건강 검진인 운동참여검사(preparticipation examination)를 통해 심장 돌연사의 고위험 지표를 골라낼 수 있다. 진찰이나 검사로 위험 지표가 발견되면 심장 질환에 대한 정밀 검사를 시행해 원인을 밝혀야 한다. 심장 질환이 미리 발견되면 다양한 방법으로 치료가 가능해 심장 돌연사 가능성을 없앨 수 있다. 그러나 아무리 운동참여검사를 해도, 돌발성 심정지를 완벽하게 방지할 수 없기 때문에 심정지 운동 선수를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다. 선수가 쓰러지고 자극에 반응이 없으면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해야 한다. 무엇보다 심정지 응급상황을 조기에 인지해 도움을 청하고, 심폐소생술을 하며, 필요하면 자동제세동기를 사용하고 조기에 병원으로 이송하는 일련의 과정이 매끄럽게 일어나야 심장 돌연사를 막을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선수, 코치, 행정직원들에 대한 교육, 자동제세동기 구비, 의료진의 적절한 대기, 원활한 이송 방법 확보 등이 필수라 하겠다.심장 이상이 있는 젊은 운동 선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장 돌연사, 운동참여검사와 적절한 심정지 대처로 적극 예방하자.
    전문칼럼양윤준 인제대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2021/04/13 10:21
  • 김붕년 교수 '10대 놀라운 뇌 불안한 뇌 아픈 뇌' 출간

    김붕년 교수 '10대 놀라운 뇌 불안한 뇌 아픈 뇌' 출간

    서울대병원 소아정신과 김붕년 교수가 신간 ‘10대 놀라운 뇌 불안한 뇌 아픈 뇌’를 출간했다. 20여 년간 유‧소아기 및 10대의 뇌와 심리 발달을 통합하는 정신건강 연구를 해온 저자가 10대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해 쓴 책이다. 청소년 정신건강과 부모교육에 대한 이 책은 10대 자녀를 키우며 당황하는 부모들에게 길잡이가 되어 줄 것으로 보인다.인간의 뇌는 생애 두 번(0~3세와 10대)의 큰 변화를 거친다. 0~3세의 뇌가 잘 발달해야 힘겨운 사춘기의 뇌를 지탱하고, 10대의 2차 발달기를 잘 지나야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한다. 실제로 10대에 주요 정신 건강 문제가 발병하는 비율은 생각보다 높다. 주로 성인의 정신 건강 문제로 알고 있던 조현병이 10대부터 시작되었을 가능성이 약 40%이며, 우울·조울병의 경우도 유사하다. 청소년기에 이미 아프기 시작했는데,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고 성인기에 병이 진행된 뒤에야 치료를 받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많은 부모가 10대의 뇌 발달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자녀의 사춘기 행동을 ‘지나가는 문제’라고만 생각한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에 걸릴 수 있듯이 누구나 아픈 뇌가 될 수 있으므로 10대는 면밀히 관찰하고 적기 개입이 필요하므로, 부모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때다.김붕년 교수는 이 책을 통해 ▲10대의 뇌 발달에서 보이는 주요한 변화와 성호르몬의 극적 변동과의 관계 ▲뇌의 건강한 발달을 위해 부모가 취해야 할 가장 중요한 역할은 무엇인지 ▲정신건강 문제의 시발이 되는 위기의 시간을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 등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통해 짚어준다. 또 ▲놀라운 변화가 진행되는 10대의 뇌를 건강하게 키우는 법 ▲반항하는 아이와 대화 이어가는 법 ▲생각의 오류를 잡아주는 법 ▲아이의 반항을 무시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10대 우울증 알아차리는 법 ▲이상한 뇌를 넘어 아픈 뇌의 신호를 알아차리는 방법 등 구체적인 조언을 담았다.특히 10대 자녀의 이해 안 되는 행동과 자해적·폭력적으로 변화하는 이유를 뇌와 심리 적응의 변화를 통해 설명했다. 이 책은 우리 자녀의 10대 시기가 ‘위기가 아닌 기회’가 될 수 있게 도와주는 구체적인 조언을 담았기에, 부모들의 필독서라는 평가다. 김붕년 교수는 “많은 부모가 10대 사춘기 자녀의 다소 갑작스러운 정서·행동 변화 이해를 힘겨워하고 적절히 소통하고 대응하지 못해서, 기회를 놓치거나 정신 건강 문제를 악화시켜서 병원을 찾는 경우를 많이 보고 있다”며 “이 책이 10대 자녀를 키우며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에게 유용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닷컴 刊, 328쪽. 1만5800원.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4/13 10:17
  • 척추 뼈 흔들리는 '척추분리증' 아세요?

    척추 뼈 흔들리는 '척추분리증' 아세요?

    김모(29)군과 그의 아버지 김모(62)씨는 주말마다 등산하는 것을 좋아한다. 최근에도 어김없이 등산을 마치고 허리 스트레칭을 하려고 상체를 뒤로 젖히는 순간, 김군과 김씨 모두 허리에 통증을 느꼈다. 둘은 함께 병원을 방문했고, 김군은 척추분리증 초기, 김씨는 척추분리증 말기인 것을 알게 됐다.  척추분리증이란 척추뼈 자체의 위쪽과 아래쪽을 연결해 주는 ‘협부’ 라는 부위가 분리를 일으켜 불안정한 상태로 흔들리면서 척추 신경관이나 신경 자체를 자극,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5번째 허리 척추 뼈에서 주로 발생한다. 보건의료빅데이터 자료에 따르면, 2019년 한 해 척추분리증으로 내원한 환자 중 여성은 40~60대가 많은 반면, 남성은 20대가 3281명, 60대가 3004명으로 20대부터 60대까지 전 연령에서 고르게 발생했다.  수원나누리병원 척추센터 장지수 병원장은 "과격한 운동을 자주 하거나 장시간 앉아 있는 경우가 많다면 관절 간 협부에 과부하가 발생하면서 누구에게나 척추분리증이 생길 수 있다"며 "실제로 15명당 1명꼴로 척추분리증을 겪을 정도로 척추분리증의 발생 빈도는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척추분리증이 발생하면 허리에서 엉덩이에 이르는 통증이나 허리 통증이 발생한다. 심할 때는 다리로 번지는 하지 방사통을 일으키거나 마비 증세를 보인다. 소아의 경우, 요통보다는 자세 변화나 보행 이상이 나타난다.장지수 병원장은 "척추분리증에 의해 척추 뼈가 점점 앞으로 밀리게 되면 척추 뼈가 아예 앞뒤로 어긋나는 척추전방전위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운동 시 통증이 발생하면 꼭 스트레칭이나 휴식을 통해 척추 근육과 인대를 풀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척추분리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허리 건강을 지키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허리 건강을 강화하는 걷기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걸을 때는 배에 힘을 주고 등을 곧게 편 후 체중을 발 뒤에서 앞으로 이동시킨다는 느낌으로 걸어야 한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4/13 10:16
  • 첫째 아이 독립하면, 부모 우울증 '감소'

    첫째 아이 독립하면, 부모 우울증 '감소'

    첫째 아이가 독립했을 때 부모의 우울증이 오히려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13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계명대 동산병원 가정의학과 홍승완 교수팀이 한국고용정보원의 2006∼2018년 고령화 연구패널 조사에 참여한 45세 이상 65세 미만 성인 남녀 1593명의 자녀 독립에 따른 우울증 유병률의 변화를 분석했다.연구 도중 연구에 참여한 1593명(2006년 기준) 중 37%(587명, 2018년 기준)가 우울증에 걸렸다. 우울증 유병률은 여성(39.1%)이 남성(34.0%)보다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55세 이상∼59세 이하에서 정점을 찍었다. 홍 교수팀은 자녀가 모두 함께 살면 자녀 양육기(child rearing), 첫째 자녀가 독립하면 자녀 독립기, 모든 자녀가 독립하면 빈 둥지기(empty nest)로 분류했다. 자녀가 한 명인 경우, 그 자녀가 독립하면 빈 둥지기로 봤다.조사 결과, 모든 자녀를 독립시킨 빈 둥지기 남녀의 우울증 유병률은 41.8%였다. 반대로 첫째 아이가 독립한 남녀의 우울증 유병률은 29.4%로 눈에 띄게 낮았다. 이는 연구 기간에 자녀의 독립 같은 가족 구성의 변화가 없었던 남녀의 우울증 유병률(37.5%)보다 오히려 낮은 수치였다. 연구팀은 첫째 아이의 독립이 중년 남녀의 안도감을 높이고, 부양 부담감을 낮춘 결과로도 해석될 수 있다고 밝혔다. ​ 한편 자녀 독립과 우울증의 연관성에 관한 기존 연구 결과는 일관적이지 않다. 자녀의 독립이 부모의 고독감과 우울감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있는가 하면 부모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결과도 있다. 자녀의 독립에 따른 부모의 고독감·허탈감 등은 우울증 유발 요인, 자녀의 독립으로 인한 부양 부담감 감소는 우울증 예방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지' 최근호에 실렸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4/13 09:51
  • 코로나 신규 확진 542명… 이틀째 500명대

    코로나 신규 확진 542명… 이틀째 500명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542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500명대를 기록한 것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1만688명이며, 이 중 10만1332명(91.55%)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101명,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775명(치명률 1.60%)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528명이다. 지역별로 경기 163명, 서울 156명, 부산 39명, 울산 32명, 전북 25명, 인천 16명, 경남 15명, 충남 14명, 대전 13명, 강원 12명, 경북 10명, 대구, 광주 각 9명, 충북 7명, 전남 6명, 세종 2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14명이다. 5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9명은 경기 5명, 서울 2명, 강원, 충북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7명, 유럽, 아메리카 각 3명, 아프리카 1명 순으로 많았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4/13 09:39
  • 식약처,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허가심사 착수

    식약처,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허가심사 착수

    식품의약품안전처 녹십자가 미국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의 수입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모더나의 백신은 정부에서 도입계획을 발표한 백신중 하나로 2회 투여 용법(28일 간격)으로 개발된 백신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항원 유전자를 mRNA 형태로 주입해 체내에서 항원 단백질을 생성함으로써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mRNA백신'으로 국내 허가된 화이자의 '코미나티주'와 동일한 플랫폼이다.미국, 영국 등은 모더나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했으며, 유럽연합(EU), 캐나다, 스위스에서 허가 후 자료를 추가로 제출하도록 조건부 허가한 상태다. 식약처는 "제출된 품질·비임상·임상·GMP 자료 등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코로나19 백신 안전성‧효과성 검증 자문단,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최종점검위원회의 3중 자문을 거쳐 제품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확인해 허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4/13 09:33
  • 바슈롬코리아, '바슈롬 울트라원데이 렌즈' 출시

    바슈롬코리아, '바슈롬 울트라원데이 렌즈' 출시

    바슈롬코리아가 프리미엄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 '울트라 원데이 렌즈'를 출시 한다고 13일 밝혔다.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 착용자들이 여전히 건조감과 불편함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된 울트라 원데이 렌즈는 편안한 착용감, 높은 산소투과율, 쉬운 핸들링, 자외선 차단, 선명한 시야 어느 한 부분도 놓치지 않은 새로운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다. 바슈롬만의 새로운 기술인 '어드밴스드 모이스쳐씰 기술'과 '컴포터필 기술'이 결합됐다.어드밴스드 모이스쳐씰 기술을 통해 16시간 착용 후에도 렌즈 함수율의 96%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컴포터필 기술이 눈물층의 안정화 성분을 통해 눈에 편안함과 건조 감소를 도와줘, 오랜 시간 촉촉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이외에도 UV자외선 차단 및 구면수차 제어를 통한 선명한 시야를 제공하고, 블루 식별 색상으로 구별이 쉽고, 오랜 시간 촉촉해 쉬운 착용과 제거가 가능하다.바슈롬코리아 마케팅 정세정 이사는 "소비자들이 콘택트렌즈 착용 시 동반되는 불편함을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며 "바슈롬 울트라원데이 렌즈를 통해 장시간 렌즈를 착용하는 사람들과 평소 콘택트렌즈 착용 시 건조감을 느끼는 소비자들에게 편안함 착용감을 제공함으로써 렌즈 착용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4/13 09:31
  • 발기부전 개선하는 음식 '부추' '생강' 그리고…

    발기부전 개선하는 음식 '부추' '생강' 그리고…

    중년 남성들의 말 못할 고민 중 하나가 '발기부전'이다. 발기부전은 약으로 해결할 수도 있지만, 특정 음식을 먹는 것도 증상 완화을 완화할 수 있다. 아담스비뇨기과 이무연 원장은 "발기부전은 신경계 이상, 혈액 유입의 불균형 등으로 인해 주로 나타나고 당뇨병, 고혈압 등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어 이를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음식을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발기부전 완화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음식인 부추다. 부추는 예로부터 스태미너를 강화시키는 음식으로 알려졌다. 부추는 특히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신진대사를 강화해 혈액 공급이 원활하게 한다. 이무연 원장은 "음경에 혈액공급이 이루어지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생강 또한 혈관을 팽창시키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식품이다. 생강의 주성분인 '진저롤'을 정기적으로 섭취하면 발기부전 증상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검은깨도 발기부전을 개선한다. 검은깨에 함유된 레시틴과 비타민E가 남성호르몬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마늘 역시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남성의 정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마늘에 함유된 '리진'이란 아미노산은 정자 기능을 활발히 하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이외에 발기부전의 원인이 되는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등을 예방하기 위한 식이요법도 필요하다. 인스턴트 식품을 지양하고 동물성 지방도 피하는 것이 좋다. 이무연 원장은 "곡류와 함께 과일을 자주 먹으면 혈액이 맑앙져 발기부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비뇨기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4/13 09:30
  • 셀트리온-아이큐어, 패취형 알츠하이머 치료제 식약처 품목허가 신청

    셀트리온-아이큐어, 패취형 알츠하이머 치료제 식약처 품목허가 신청

    셀트리온은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아이큐어와 공동 개발 중인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용 도네페질(Donepezil) 패취제 ‘도네리온패취’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앞서 셀트리온은 2017년 6월 아이큐어가 개발하고 비임상·임상1상을 마친 도네페질 패취제에 대해 국내 공동 판권 계약을 체결했으며, 아이큐어와 함께 한국, 대만, 호주, 말레이시아 등 4개국 약 400명의 경증·중등증 치매 환자 대상으로 총 24주 간 임상 3상을 진행해왔다. 임상에서는 경구용 도네페질 5㎎·10㎎을 복용 중인 그룹과 도네페질을 복용하지 않은 그룹으로 구분해 경구용 도네페질 또는 도네리온패취를 투여했다.임상 결과, 경증·중등증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들에게서 ▲기억 ▲언어 ▲재구성 ▲행동 ▲지남력 등을 다루는 대표적 표준 도구인 ADAS-cog(Alzheimer's Disease Assessment Scale–Cognitive Subscale)를 1차 유효성 평가변수로 설정해 경구용 도네페질 대비 도네리온패취의 비열등성을 입증했다. 또 약물의 효과를 인지, 기능 개선 두 가지 측면에서 포괄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추가로 설정한 2차 유효성 평가변수인 ▲CIBIC-plus ▲MMSE ▲CDR-SB ▲NPI 등에서도 경구용 도네페질 대비 도네리온패취의 비열등성을 확인했다.도네리온패취는 일 1회 복용하는 도네페질 경구제를 주 2회 부착하는 타입으로 개발한 개량신약으로, 경구제 대비 복약 순응도를 개선하고 편의성을 높였다. 현재 도네페질은 제형 개발의 어려움으로 경구제만 상용화됐으며, 도네리온패취가 식약처 승인을 받게 되면 세계 최초의 도네페질 패취제가 된다. 양사는 품목허가를 획득한 후 내년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의약품 시장조사 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2020년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국내 매출 약 2900억원 중 도네페질 성분이 약 80%(2300억원)를 차지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도네리온패취는 세계 최초 도네페질 패취제로 개발된 만큼, 식약처 허가를 획득한다면 기존 제형과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빠른 시장 진입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4/13 09:28
  • 다이어트 돕는 착한 탄수화물이 있다?

    다이어트 돕는 착한 탄수화물이 있다?

    탄수화물은 다이어트의 주적으로 꼽힌다. 탄수화물이 체내에서 소화되면 포도당으로 분해돼 에너지로 사용되는데, 쓰고 남은 포도당은 몸에 축적돼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모든 탄수화물을 미워하진 말자. 분해 속도에 따라 어떤 탄수화물은 오히려 든든한 다이어트 조력자일 수 있다.탄수화물 중 포도당이 얼마나, 어떻게 결합해 있냐에 따라 체내에서 분해되는 속도가 다르다. 보통 탄수화물은 입속 아밀라아제 효소에 의해 가장 먼저 소화된다. 반면, 소화 효소로 잘 분해되지 않는 ‘저항성 전분’은 섭취 후 가장 늦게 대장에서 박테리아에 의해 분해된다. 이 전분은 다이어트를 돕고, 건강에도 이롭다는 것으로 밝혀져 일명 ‘착한 탄수화물’로 불린다.저항성 전분을 섭취하면 지방을 20~25% 정도 더 연소시킬 수 있어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 탄수화물보다 지방이 먼저 연소하기 때문이다. 혈당을 급격하게 높이지 않아 건강에도 좋다. 일찍이 소화된 탄수화물은 포도당 형태로 혈액 속으로 흡수돼 혈당을 높이고, 인슐린 호르몬 분비를 유발하는데, 이 과정이 과도하게 반복되면 인슐린이 나와도 혈당이 떨어지지 않는 인슐린 저항성이 생겨 당뇨병, 비만 등 만성질환의 위험이 커진다. 저항성 전분은 혈당을 천천히 높여,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할 가능성이 작다. 장내 미생물 생태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캐나다 토론토대 연구에 따르면 저항성 전분은 식이섬유와 비슷하게 작용해 장내 미생물 생태계를 건강히 가꾸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강한 장내 미생물 생태계는 체내 염증 감소, 심뇌혈관 질환 예방, 비만 예방 등의 효과가 있다. 저항성 전분은 감자, 고구마, 호박, 콩류, 통곡류 등에 풍부하다. 과일 중에는 바나나에 풍부한데, 노랗게 익을수록 저항성 전분 함량이 감소하기 때문에 저항성 전분 효과를 위해서는 적당히 덜 익은 상태에서 먹는 것이 더 좋다. 전분의 조리·보관 방법에 따라서도 저항성 전분 함량을 높일 수 있다.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에 실린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 주식인 쌀밥의 경우 전기밥솥으로 짓는 것보다 약한 불에서 냄비로 지었을 때 저항성 전분 함량이 두 배 이상 높았다. 쌀 무게의 3% 정도 콩기름을 추가했을 때도 저항성 전분 함량이 두 배가량 증가했다. 인도네시아 한 대학에서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밥을 차갑게 식혀도 저항성 전분 함량이 많아졌다. 상온에서 식혔을 땐 두 배, 냉장고에선 세 배 정도 높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탄수화물 전체가 저항성 전분으로 바뀌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너무 많은 양을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푸드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4/13 08:30
  • 성장기에 채식 급식? “정부가 영양 불균형 조장”

    성장기에 채식 급식? “정부가 영양 불균형 조장”

    서울시교육청이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월 2회 채식급식에 나선 가운데, 정책 실효성과 영양 불균형 문제 등을 두고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다. 교육당국의 취지에 공감한다는 의견도 있으나, 성장기 육류 미섭취로 인한 영양소 부족, 실질적인 탄소 저감 효과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기후 위기 막자’ 서울시, 월 2회 ‘그린 급식의 날’ 운영서울시교육청은 이번 달부터 일선 학교에서 ‘2021 SOS 그린 급식 활성화 기본계획(그린 급식 계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린 급식 계획은 ‘먹거리 생태전환교육’의 일환으로,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미래 먹거리를 배우고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채식 급식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서울 시내 모든 학교는 한 달에 두 차례 ‘그린 급식의 날’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채식 식단을 제공한다. 생태전환교육 중점·선도학교 23곳에서는 ‘그린바’를 설치해 채식 식단을 선택·배식할 수 있도록 한 ‘채식 선택제’를 시범 진행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채식 급식 도입 배경에 대해 “건강문제와 기후 위기를 인식해 채식을 선택하는 청소년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학교 급식은 육식 위주”라며 “이는 불평등과 인권 침해 요소가 있다”고 설명했다.현재 서울 외에도 여러 지자체가 학생들의 채식급식에 동참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부터 모든 초·중·고에 월 2회 채식 식단을 제공하며, 울산시교육청은 이미 지난해부터 월 1회 ‘채식의 날’을 도입·시행 중이다. 전북도교육청과 광주시교육청 또한 학교별로 채식의 날 또는 ‘저탄소 식단의 날’을 지정·운영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학생들 선택권은?… 축산업계 “육식 혐오 조장” 반발건강한 채식은 탄소 저감뿐 아니라,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비만 등을 겪는 사람이 채식을 하면 LDL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으며, 아토피피부염, 천식 등 알레르기질환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그럼에도 채식의 장·단점에 대해서는 항상 의견이 분분하다. 사람마다 체질이 다른 만큼 필요한 영양분도 다른데, 이 같은 점을 고려하지 않고 채식 위주 식단을 할 경우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채식을 하기 위해 열량이 높은 흰쌀, 밀가루, 고구마, 감자 등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혈당 조절이 안 돼 당뇨병, 비만 등의 위험이 있기도 하다.채식급식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도 비슷한 이유다. 영양을 골고루 섭취해야 할 성장기 학생들이 의무적인 채식 급식으로 인해 영양 불균형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부족한 영양소를 채우기 위해 두부, 콩고기 등 대체 식품을 사용한다고 했으나, 필수 영양성분 중 비타민 B12 등은 소, 돼지, 닭 등 동물성 식품에만 존재하며 칼슘·철분·아연 또한 채식만으로 충분히 섭취하기 힘들다. 건강한 식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육류 섭취를 제한할 것이 아닌 과자나 탄산음료 등의 섭취량부터 조정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축산업계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육류 섭취를 제한한다’는 취지 역시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국내 탄소배출량 중 축산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4~5% 수준임에도 단순히 해외 사례를 따라 무리하게 채식급식을 추진한다는 주장이다. 특히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업계 자체적으로, 또 정부와 함께 여러 노력을 기울이는 상황에서 이 같은 정책이 추진·시행된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다는 입장이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 하태식 회장은 “육식 섭취량이 많은 유럽·미국과 달리 비교적 균형 있는 육류소비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무조건적인 ‘채식주의’ 도입은 적절치 않다”며 “축산업계도 기후 위기 극복과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있지만, 일선 교육당국이 채식급식을 강요하고, 나아가 육식에 대한 잘못된 혐오를 조장한다면 피해는 청소년들과 국민이 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노력에는 공감하지만, 일방적 채식주의 확산정책이 청소년기 영양 불균형과 급식의 질 저하, 선택권 제한 등을 초래할까 우려된다”고 덧붙였다.◇채식 필요성 받아들이는 게 먼저… 교육·조리법 연구 필요전문가들은 채식 급식 정착을 위해서는 채식 필요성에 대한 교육과 조리에 대한 연구가 사전에 충분히 이뤄져야 한다고 조언한다. 학생들이 음식 맛이 없고 채식급식에 강제성이 있다고 느낀다면 채식을 거부하는 것은 물론, 학부모들에게도 강한 비난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채식 급식을 반대하는 의견에는 학생들의 의지나 선택권이 고려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많다.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월 1~2회, 하루 한 끼 식사라고 해도, 육류 속 영양소를 충분히 대체할 수 있는 식재료와 조리법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강남세브란스병원 김우정 영양팀장은 “결국 조리법과 교육이 관건”이라며 “육류 섭취가 제한되면 대체 식품을 이용해 비슷한 영양, 질감으로 음식을 조리·제공하는 동시에, 조리 연구와 채식의 필요성에 대한 교육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교육당국 역시 이 같은 점을 고려해 대체 식품을 적극 활용하는 한편, 학교 교육계획서에 먹거리 생태전환교육계획을 포함하는 등 교육과정과 연계·운영한 건강한 먹거리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푸드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4/13 08:10
  • '이것' 적게 먹으면 남성호르몬 '뚝'

    '이것' 적게 먹으면 남성호르몬 '뚝'

    지방 섭취량이 적으면 남성의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우스터대 연구팀은 지방 섭취량과 남성호르몬 간의 연관성을 밝히기 위해 206명의 남성 참가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우선 식사량의 40% 이상을 지방으로 구성하는 고지방식단을 실천했고, 이후 식사량의 20% 정도를 지방으로 섭취하는 저지방식단으로 변경했다. 연구 결과, 저지방식단은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최대 26% 감소시켰다.연구팀은 이같은 결과가 나타난 원인을 밝히기 위해 이와 유사한 다른 6개 연구 결과를 분석했다. 이전 연구에 따르면 테스토스테론을 활발히 생성하려면 올리브 오일, 아보카도, 견과류 등에 많이 들어 있는 '단일 불포화 지방'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 반면 식물성 기름에 들어 있는 '다중 불포화 지방'은 세포 손상을 유발해 오히려 테스토스테론 생성을 방해한다.연구팀은 이번 결과가 지방을 줄이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일반적인 통념을 깬 연구임을 강조하면서도,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학계에서는 저지방 식단의 이점에 관해 엇갈린 견해가 나오고 있다. 연구팀은 "저지방 식단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등 이점이 있지만, 테스토스테론 수치 감소와 같은 잠재적인 단점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연구를 주도한 조셉 휘태커 박사는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으면 심장병, 당뇨병, 치매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은 남성이라면 저지방 식단을 피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생화학과 분자생물학(Biochemistry and Molecular Biology)'에 최근 게재됐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4/13 08:00
  • 비슷한 듯 다른 성인·소아 심폐소생술… 미리 알아 두세요

    비슷한 듯 다른 성인·소아 심폐소생술… 미리 알아 두세요

    심폐소생술은 갑작스럽게 심장마비가 발생했을 때 호흡을 돕고 혈액을 순환시키는 응급치료법이다. 심폐소생술이라고 하면 보통 미디어나 교육을 통해 접한 성인 심폐소생술 동작을 떠올리지만, 영아·소아의 경우 성인과 동작이 조금씩 다르므로, 정확한 방법을 숙지·실행해야 한다. 성인과 영아·소아의 심폐소생술에 대해 알아본다.성인성인의 경우, 환자를 발견하는 즉시 어깨를 두드리며 말을 걸고 눈과 귀로 심정지 또는 호흡 여부를 확인한다. 이후 주변에 있는 사람을 특정해 119 신고와 함께 자동심장충격기를 요청하고, 누워있는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한다. 흉부압박점은 환자 가슴뼈 아래쪽 중앙이며, 압박점에 한 손바닥을 올린 후 다른 손을 위로 겹치도록 한다. 손가락이 아닌 손바닥을 사용하고, 양팔을 곧게 편 상태에서 체중을 실어 자신의 팔이 환자의 몸과 수직이 되도록 눌러준다. 속도는 분당 100~120회 정도, 압박 깊이는 약 5~6cm다. 압박·이완 시간은 같은 정도로 하고, 압박 후에는 가슴이 완전히 올라와야 한다.흉부압박을 30회 시행한 후에는 인공호흡을 실시한다. 인공호흡은 환자 머리를 젖힌 후, 엄지·검지(머리를 젖혔던 손)로 환자의 코를 막고 입을 밀착시켜 약 1초 동안 2회 숨을 불어 넣는다. 흉부압박 30회, 인공호흡 2회를 구급대원이 올 때까지 반복하고, 인공호흡이 어렵다면 흉부압박만을 지속하도록 한다.영아·소아어린 아이 역시 ‘의식 확인-신고 요청-흉부압박·인공호흡’에 이르는 전반적인 과정은 같다. 다만, 일부 동작에서 조금씩 차이를 보인다. 의식을 확인할 때는 어깨를 흔들어 반응을 살핀다. 이때 아이가 1세 미만 영아일 경우, 발바닥을 때려 의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심폐소생술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흉부압박을 실시한다면 누워 있는 상태에서 정확한 흉부압박점에 손을 올린다. 압박점은 아이의 양쪽 젖꼭지를 선으로 잇는다고 가정했을 때 선 중앙 바로 아래 부분이라고 보면 된다.성인 심폐소생술과 가장 큰 차이는 압박에 사용하는 ‘손’이다. 소아는 성인과 달리 손을 겹치지 않고 한 손바닥 아래 부위만을 사용하고, 영아는 검지와 중지 또는 중지와 약지 손가락을 모아 첫마디 부위를 압박에 접촉시킨다. 속도는 분당 100~120회 정도를 유지하고, 깊이의 경우 소아 4~5cm, 영아 4cm 수준이다. 마찬가지로 강하고 빠르게 30회 눌러준 후 인공호흡을 1초간 2회 실시한다. 소아는 입 대 입으로, 영아는 입으로 입과 코를 막고 호흡을 한다.
    외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4/13 07:30
  • 나이 들수록 짜게 먹는 이유는?

    나이 들수록 짜게 먹는 이유는?

    짜게 먹는 습관 때문에 건강을 걱정하는 사람이 많다. 특히 나이 들수록 더 짠 음식을 찾게 되는데, 그 이유가 무엇일까?혀에는 맛을 느낄 수 있는 8000개 이상의 미각세포가 있다. 이 세포들은 45세를 전후로 감소하고 60세 이상이 되면 퇴화가 빨라져 맛을 느끼는 능력이 저하된다. 특히 짠맛과 단맛에 대한 감각이 떨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같은 음식을 먹더라도 과거에 비해 싱겁다고 느끼게 되고 소금이나 설탕을 더 넣게 되는 것이다. 침 분비가 줄어들어도 미각이 둔화될 수 있다. 침은 치아가 씹어 표면적을 넓힌 음식물을 맛을 느낄 수 있게 혀에 잘 퍼뜨려주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 침샘이 노화하면 침 분비가 줄어든다. 침이 부족하면 입안의 음식과 침이 잘 섞이지 못하고 미각세포를 제대로 자극하지 못해 더 짜고 단 음식을 찾게 된다. 침 분비를 늘리기 위해서는 귤‧오렌지 같은 신 과일을 자주 먹는 게 도움이 된다.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의 경우 복용하는 약물 때문에 미각이 둔해지기도 한다. 당뇨병‧고혈압‧관절염 등의 약은 미각세포의 재생에 중요한 영양소인 아연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작용을 한다. 체내에 아연이 부족하면 미각세포 재생이 느려지고 예전처럼 맛을 느끼지 못한다. 이때는 아연이 풍부한 조개류·굴, 소·돼지·닭의 간, 무·파슬리·당근 같은 녹황색 채소를 섭취하는 게 좋다. 50세 이상 중장년층은 소금 섭취량을 줄이는 식습관을 유지함과 동시에 미각세포 노화를 완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러려면 ▲젓갈·장아찌 등 소금에 절인 반찬류를 줄이는고 ▲찌개·국은 건더기 위주로 먹고 국물은 적게 먹으며 ▲식당에서 먹는 음식에는 소금과 조미료가 많이 들어있으므로 외식 횟수를 줄이고 ▲후각을 떨어뜨려 맛을 느끼는데 어려움을 주는 코 질환은 제때 치료하고 ▲음식을 꼭꼭 잘 씹어 먹고 ▲카페인이나 니코틴은 미각세포를 파괴하고 침을 마르게 해 맛 감별 능력을 둔화시키므로 섭취를 자제하고 ▲양치질 시 미뢰(맛을 느끼는 감각세포가 모여있는 세포) 사이에 세균‧곰팡이 등이 번식하지 않도록 혓바닥을 잘 닦아 구강 위생에 신경을 쓰는 게 도움이 된다.
    종합류지현 헬스조선 인턴기자2021/04/13 07:00
  • 지긋지긋한 알레르기 비염, 예방 비법 4

    지긋지긋한 알레르기 비염, 예방 비법 4

    일교차가 심한 날씨가 이어지고, 황사와 미세먼지 등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재채기, 콧물, 코막힘, 후각장애 등 각종 알레르기 증상에 괴로운 비염환자라면 알레르기 예방수칙을 지켜보자.◇간접흡연도 금물알레르기 비염환자라면 무조건 금연해야 한다. 금연은 물론, 담배 피우는 사람 옆에도 가지 않는 것이 좋다.강동경희대병원 이비인후과 이건희 교수는 "산모가 임신 중 흡연을 할 경우에 생후 알레르기 발병의 위험성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이어 "부모의 간접흡연으로 담배 연기에 노출된 아이도 생후 1세 때 알레르기 발병이 2배 이상 높게 나타난다"고 밝혔다.◇철저히 손 씻기코로나19로 인해 손 씻기의 중요성이 널리 알려졌지만, 알레르기 비염환자라면 더욱 손 위생을 신경 써야 한다. 감기나 독감 등의 바이러스성 질환들은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급격한 온도변화 피하고 집은 깨끗하게급격한 온도 변화는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을 유발하며 더 나빠지게 할 수 있다. 에어컨, 히터 등 냉·난방기 사용 시 실내 온도가 급격히 변화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또한 알레르기 비염을 일으키는 항원은 주로 집먼지진드기임을 기억하고, 항원 제거를 위해서 실내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이건희 교수는 "집안의 카펫은 치우고 진드기를 방지하는 특수한 천으로 소파나 침구류를 싸고, 침구류 세탁할 때에는 60도 이상의 뜨거운 물로 세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집안은 진드기의 번식을 억제할 수 있는 온도인 20도, 습도는 45% 이하로 유지하고 헤파 필터 등의 공기 청정기나 청소기를 쓰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꽃가루 심한 날 외출 자제꽃가루가 유행하는 계절에는 오후 3시까지는 창문을 열지 않고, 될 수 있으면 외출을 삼가야 한다. 이건희 교수는 "부득이하게 나가야 할 경우 방진마스크로 보호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비인후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4/13 06:30
  •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하루에 '몇 보' 걸어야 할까?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하루에 '몇 보' 걸어야 할까?

    건강의 기본, 운동의 기본은 '걷기'다. 걷기도 나이와 건강 상태에 따라 맞게 하면 더 좋다.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얼마나 걸어야 할까?우리나라 사람들의 걷기 실태를 보면 평균적으로 하루에 2000보 걷는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하루에 7000보 이상을 걷기를 권한다. 권장되는 시간은 어느 정도의 강도로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이때 너무 낮은 강도로 운동을 하면 운동 효과가 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중등도 강도 이상으로 하기를 권한다. 중등도 운동 강도는 걸으면서 옆사람과 대화하기가 약간 어려운 정도 혹은 약간 숨이 찬 정도를 말한다.60~80대 노년층은 자신이 느끼는 건강 상태에 따라 걷기 강도를 상·중·하로 나눠 실천하는 게 좋다. 하루 보행 수는 60대 5000~6500보, 70대 4000~ 5500보, 80대 2500~4000보가 적당하다. 1주간 보행 총수는 60대 3만5000~4만5000보, 70대 3만~4만, 80대 2만~3만보다. 1분당 걷는 속도는 60대 110~120보, 70대 100~110보, 80대 90~100보를 추천한다. 분당 90~120보 정도의 속도로 하루 2000~7000보, 매주 1만5000~5만보 정도를 걷도록 권장한다. 60세 이상 노년층은 꾸준히 걷기만 해도 치매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또 규칙적으로 걸으면 대장암 유방암 폐암 발병도 억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걷기는 안전한 운동이지만 무리하면 노년층의 고관절과 무릎관절이 손상된다. 과체중인 노년층은 걷기와 하체 근력 운동을 병행해서 관절을 보호해야 한다. 걷기 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은 걸으면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정도의 부담없는 수준으로 시작하는 게 좋다. 맥박과 호흡이 약간 빨라지고 땀이 조금 나는 정도로만 걸어도 노년층의 운동 효과는 충분하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4/13 06:00
  • "심근경색 이겨낸 후 50%가 재협착… LDL 낮춰야 예방"

    "심근경색 이겨낸 후 50%가 재협착… LDL 낮춰야 예방"

    한국인 사망원인 2위 질환인 심장질환. 심장질환 중에서 대표적인 질환이 심근경색·협심증 같은 허혈성 심장질환이다. 특히 심근경색은 응급질환으로 빠른 치료를 받아야 해서 급성 심장질환이라고도 부른다. 다행히 병의 증상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치료 성공률이 높아졌다. 다만 심근경색은 혈관 질환이라 치료 후에도 재발 위험이 있다. 재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난 7일 오후 3시 헬스조선 공식 유튜브와 네이버TV 채널에서 '심근경색&협심증'을 주제로 헬스조선 건강똑똑 라이브가 진행됐다.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김중선 교수가 심근경색· 협심증은 어떤 병인지, 증상·치료법과 함께, 재발 방지법에 대해서 강조했다. 이날 진행된 건강똑똑 라이브에서는 최대 접속자 수 유튜브 기준 118명, 네이버TV 기준 116명을 기록했다. 접속자들은 심장질환에 대해 여러 질문을 했고, 김중선 교수가 실시간으로 답변을 해줬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4/13 05:00
  • 오십견 막는 '밀착' 생활습관 5

    오십견 막는 '밀착' 생활습관 5

    봄에는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어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2019년 오십견으로 진료를 본 환자가 2월 12만4771명에서 4월 13만4721명으로 8% 증가해, 2019년 월별 환자 수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대동병원 어깨관절센터 이지민 과장(정형외과 전문의)은 “봄철 큰 일교차는 우리 몸의 혈액 순환 장애를 일으켜 근육 및 관절의 유연성이 떨어지게 한다”며 “인대 염증을 가지고 있었다면 계절적 요인으로 증상이 악화되거나 겨울철에 안 하던 운동이나 대청소, 이사 등 무리한 신체활동이 늘면서 어깨 통증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흔히 오십견이라 불리는 질환의 정확한 명칭은 동결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이다. 어깨관절의 만성적 통증 및 운동 제한을 일으키는 흔한 어깨 질환으로 전체 인구의 약 2%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인이 특별히 없는 것으로 알려진 오십견은 어깨관절을 둘러싼 조직에 염증이 발생하고 점차 조직 주변에 달라붙어 통증 및 관절 운동의 제한을 일으킨다. 또한 외상이나 갑상선, 당뇨병, 경추 등에 질환에 의해서 이차적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오십견 환자들은 점점 통증이 심해지며 특히 밤에 자려고 눕거나 자는 중에 통증이 특히 심해 밤에 잠을 제대로 잘 수 없는 경우가 되기도 한다. 어깨를 안쪽으로 돌리기 힘들다가 시간이 지나면 밖으로 돌리거나 앞으로 팔을 드는 게 어려워진다. 일상생활에서 머리 감을 때, 세안할 때, 목덜미를 만질 때, 머리빗을 때 관절 운동 제한을 느낀다.시간이 지나면 일상적인 둔한 통증을 느끼고 통증으로 인해 어깨 사용이 점점 줄어들면서 어깨는 점점 굳는다. 이후 통증은 감소하고 운동 범위가 조금 회복되는 것 같지만 이러한 자연 회복은 1∼2년 이상의 긴 시간이 소요된다. 운동 범위 또한 완전한 회복이 어려우며 심하지는 않지만 불편한 정도의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특별한 원인이 없이 어깨 관절의 심한 통증을 느끼거나 관절 운동의 제한이 발생한다면 즉시 정형외과 전문의와 상담 후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초기에는 주로 통증 및 염증의 감소에 중점을 둔 비수술적인 요법으로 치료한다. 일반적으로 약물요법과 주사 요법을 병행한 스트레칭 및 운동요법이 주를 이루지만 어깨 운동 범위의 경우 단기간에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중도에 치료를 포기하거나 병원을 옮겨 다니는 경우가 많다. 6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치료해도 회복되지 않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면 시술이나 수술 등 적극적인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수술치료는 대부분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관절낭 해리술과 마취 하에 어깨 관절의 가동 범위를 늘리는 관절가동술을 시행한다. 특히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관절낭 해리술은 어깨 충돌 증후군이나 석회성 건염, 어깨 힘줄(회전근개) 파열 등 오십견과 동반한 질환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절개하지 않고 몇 개의 작은 구멍을 통해 시행할 수 있어 몸에 큰 부담이 되지 않으며 수술 후 빠른 재활운동을 시행할 수 있다.평소 오십견 예방을 위해서는 ▲어깨에 무리를 주는 자세 삼가기 ▲같은 자세 오랫동안 하지 않기 ▲스트레칭 자주 하기 ▲본인에게 맞는 근력 운동하기 ▲어깨 통증이 2주 이상 지속될 경우 의료기관 내원하기를 기억해야 한다.
    정형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4/12 22:00
  • 저칼로리 다이어트 음료, 뱃살 찌는 속도만 높인다

    저칼로리 다이어트 음료, 뱃살 찌는 속도만 높인다

    따뜻해진 날씨로 옷이 얇아지면서 체중 감량을 위해 저칼로리 음식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음료수 하나를 마셔도 열량이 더 낮은 것을 고르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면, 앞으로 고민은 그만두자.◇뇌 혼란 일으켜 체중 증가 가능성↑체중 감량을 하려면 섭취 열량(kcal)을 줄여야 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저칼로리 음료 하나의 체중 감량 효과는 크지 않다. 당분 대신 저칼로리 감미료를 사용, 열량을 감소시켰다고 홍보하는 다이어트용 음료들도 마찬가지다.탄산음료 섭취는 허리둘레 증가와 복부비만을 증가시킨다. 열량을 줄인 저칼로리 음료도 마찬가지다. 전문가들은 저칼로리 음료의 에너지 감소 효과는 일시적일 뿐이고, 장기적으로 볼 때 오히려 허리둘레를 급속히 증가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질병관리청은 "저칼로리 음료를 섭취하면 뇌에서 인식한 당분과 우리 몸에서 대사되는 칼로리 양이 일치하지 않아, 대사에 사용되는 에너지 소모가 감소하면서 장기적으로 오히려 체중이 증가할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저칼로리 음료라고 안심하고 많이 섭취하거나 고칼로리 음식과 함께 섭취한다면 실제 칼로리 감소 효과는 적다고도 전했다. 질병청은 "기초대사량 정도의 저칼로리 식단(남자 1500kcal, 여자 1200kal)을 꾸준히 실천하면서, 개인의 건강상태나 생활습관 특성에 맞는 체중 조절 식단으로 식습관을 개선하고, 채소 섭취량을 늘리는 것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또한 "과일과 수분을 섭취해 칼로리 밀도를 낮추고, 단백질과 식이섬유 섭취를 늘려 설탕과 지방을 줄이는 식단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가정의학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4/12 21:00
  • 스트레스 많은 여성 직장인, ‘이것’ 위험 21% ↑

    스트레스 많은 여성 직장인, ‘이것’ 위험 21% ↑

    직무‧심리사회적 스트레스가 많은 여성은 관상동맥 심장병(관상 동맥이 좁아져 생기는 심장 질환)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드렉셀대학 연구팀은 여성 건강 연구(Women`s Health Initiative Observational Study)에 참여한 폐경 후 여성 8만825명을 대상으로 직무·심리사회적 스트레스가 관상동맥 심장병에 미치는 영향을 14년간 추적 연구했다. 그 결과, 직무 스트레스가 많은 여성은 관상동맥 심장병 위험이 12% 더 높았고 심리사회적 스트레스가 많은 여성은 관상동맥 심장병 위험이 9% 더 높았다. 연구팀은 두 가지 스트레스가 모두 작용할 경우 관상동맥 심장병 위험이 21% 증가한다고 분석했다. 또한 연구팀은 배우자의 죽음, 이혼, 별거, 신체적·언어적 학대 같은 사건들도 해당 위험을 12% 증가시킨다고 밝혔다. 연구를 진행한 미국 드렉셀대학 연구팀 콩롱 왕 박사는 “이번 연구가 여성에게 건강을 위협하는 스트레스를 그냥 지나쳐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상기시킨다”며 “특히 펜데믹 상황으로 인한 스트레스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미국심장학회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에 최근 게재됐다.
    심혈관일반류지현 헬스조선 인턴기자2021/04/1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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