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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 일찍 깨는 '노인 불면증', 약 없이 치료하려면?

    잠 일찍 깨는 '노인 불면증', 약 없이 치료하려면?

    나이가 들면 생체 리듬이 변하면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게 된다. 하지만 막상 누워도 실제 잠이 들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고, 잠이 들어도 중도에 깨는 경우가 많다. 노인은 수면제를 장기 복용하면 낙상,  인지 장애, 섬망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수면제를 먹지 않고 불면증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실천해보자.◇침실은 조용하게, 금주는 필수여러 가지 비약물적 불면증 치료 중 가장 먼저 시도해볼 것은 침실점검이다. 침실의 온도를 적절하게 하고, 충분히 조용하며 어두운 상태로 유지하기만 해도 불면증 해소에 도움이 된다.규칙적인 수면시간도 중요하다. 특정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시간에 일어나면 생체 시계도 서서히 이에 적응한다. 수면은 우리 몸의 생체 시계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수면 및 기상 시간이 불규칙하면 잠들기는 더 어려워진다.수면을 위해 술을 마시는 경우가 있는데, 술은 숙면을 방해하기에 불면증이 있다면 끊어야 한다. 질병관리청은 "알코올은 잠에 잘 들도록 하는 효과가 있긴 하지만 잠에서 쉽게 깨어나고, 한번 깨고 나서는 다시 잠들기 어렵게 한다"고 밝혔다. 이어 "수면을 위해 지속적으로 음주할 경우, 잠에 빨리 들게 하는 효과 역시 떨어진다"고 설명했다.또한 침실은 수면을 할 때만 이용해야 한다. 만약 잠이 오지 않는다면 침실 밖으로 나가는게 좋다. 침대를 벗어나 복식 호흡, 요가 등의 가벼운 운동을 하면 수면에 도움이 된다. 단, 취침 전 과격한 운동은 좋지 않다. 격렬한 운동은 오히려 각성효과를 줘 잠드는데 걸리는 시간을 길게할 수 있다.
    정신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4/27 21:00
  • "'간접흡연'도 구강암 위험 높인다"

    "'간접흡연'도 구강암 위험 높인다"

    타인이 피우는 담배 냄새를 맡는 '간접흡연'도 구강암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포르투칼, 영국 등 연구팀이 총 6977명(간접흡연에 노출된 3452명·간접흡연에 노출되지 않은 3525명)을 대상으로 한 5개 기존 연구 결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간접흠연에 노출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구강암 발병 위험이 51%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15년 이상 간접흡연에 오래 노출된 사람은 해당 기간 간접흡연에 노출되지 않은 사람보다 구강 암 위험이 2배 이상으로 높았다.간접흡연은 그간 각종 심장병, 호흡기질환, 암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졌다. 그럼에도 남성 비흡연자의 33%, 여성 비흡연자의 35%, 어린이의 40%가 간접흡연에 노출되고 있다는 192개국 기반 데이터가 있다.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간접흡연이 구강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통계적 근거를 제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의학저널(BMJ)'에 최근 게재됐다.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4/27 20:30
  • 내일 전국 황사 영향권… ‘이것’ 주의해야

    내일 전국 황사 영향권… ‘이것’ 주의해야

    내일(28일) 전국 대부분이 황사 영향권에 들 전망이다. 기상청은 “지난 26일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남동진해, 28일 새벽 비가 그친 후 기압골 후면을 따라 우리나라에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여러 유해물질을 동반하는 황사, 미세먼지 등은 다양한 질환의 원인이 된다. 때문에 황사가 있는 날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는 게 좋고, 밖에 나가게 되면 외출 전·후 몸 관리, 특히 ‘눈 세척’ 등 눈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호흡기의 경우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착용으로 조금이나마 보호하고 있지만, 눈은 아무런 보호 장치 없이 황사에 직접적으로 노출되고 있기 때문이다.실제 황사는 봄철 알레르기성 결막염, 안구건조증과 같은 안질환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알레르기성 결막염 환자는 3월부터 증가해 4~5월에 급증했으며(2016년 기준), 안구건조증 또한 3~5월 사이에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들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알레르기성 결막염은 눈 흰자위에 해당하는 ‘결막’과 검은 동자인 ‘각막’에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접촉하며 발생한다. 가려움증을 동반하며, 증상 정도에 따라 눈부심, 충혈, 이물감, 눈물 흘림 등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안구건조증은 눈물이 눈 표면에 머물지 않고 빨리 증발하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최근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으로 환자 수 또한 크게 늘고 있다. 안구건조증이 생기면 눈물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눈에 뻑뻑함과 따가움, 이물감 등을 느낄 수 있다.이 같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황사가 많은 날 인공눈물을 자주 사용해 먼지 등 눈 속 이물질을 씻어내야 한다. 외출 후에는 식염수나 인공눈물로 눈을 씻도록 한다. 황사가 눈에 들어가 따끔거리는 느낌을 받은 경우에도 식염수나 인공눈물을 사용한다. 이때 눈을 비비거나 소금물로 눈을 씻으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콘택트렌즈를 착용한다면 평소보다 세척을 철저히 하도록 한다. 황사가 지나간 후에도 2~3일 이상 간지러움, 따가움, 눈곱, 충혈 등 이상 증상이 지속된다면 안과를 찾아 정화한 진단·치료를 받는 게 좋다.
    기타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4/27 20:00
  • 배변 후에도 남은 듯한 느낌… 혹시 대장암일까?

    배변 후에도 남은 듯한 느낌… 혹시 대장암일까?

    47세 장모씨는 두 달 전부터 아침에 대변을 보고 난 뒤에도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변을 보고 싶은 기분이 자꾸 들어 하루에도 여러 차례 화장실을 들락날락하기 일쑤였다. 고민 끝에 병원을 찾아 대장내시경 검사를 한 결과, 충격적이게도 ‘직장암’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처럼 잔변감은 다양한 대장질환에 따른 증상일 수 있어 평소에 배변 습관에 관심을 가지고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우리 몸속 소화 장기인 대장의 끝부분인 직장에서 항문 쪽으로 대변이 내려오면서 직장과 항문관 쪽 감각신경에서 이를 인지해 뇌에 전달하게 되면 인간은 변을 보고 싶다는 생각을 느낀다. 그런데 직장, 항문의 감각신경이 대변이 아닌 다른 것에 압박되면 변을 보고 싶다는 느낌이 들 수 있는데 이런 기분을 보통 잔변감이라고 부른다.잔변감을 유발하는 질환은 ‘과민성장증후군’이나 ‘치핵’이 대표적이다.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신승용 교수는 “과민성장증후군 환자는 변비나 설사로 인한 직장, 항문의 감각신경 자극으로 잔변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며 “복통과 함께 배변 횟수가 하루 3회를 넘거나 설사가 반복되는 경우, 반대로 배변 횟수가 일주일에 3회 미만이거나 딱딱하고 덩어리진 대변을 보는 경우, 그리고 설사와 변비가 교대로 발생할 때에도 과민성장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흔히 ‘치질’로 불리는 치핵도 잔변감을 유발할 수 있다. 치핵이 항문 부위의 감각신경을 자극해 잔변감을 느끼게 되며, 치핵 수술 후에도 붓기로 인해 항문감각신경을 자극하여 잔변감이 느껴진다. 이처럼 잔변감의 원인이 과민성장증후군이나 치핵인 경우는 심각한 대장질환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안심할 수 있다. 그러나 간혹 드물게 잔변감이 대장암의 원인 증상일 수 있기 때문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만약 직장이나 하부 결장에 암이 생기면 장이 좁아져 변이 시원하게 나오지 않아 대변을 본 뒤에도 잔변감을 느낄 수 있다.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최창환 교수는 “과거와 달리 변비가 지속돼 변 보기가 힘들거나 배변 후 잔변감이 들 때, 변이 예전보다 가늘어졌거나 혈변이나 점액변이 나타나면 대장암일 위험이 있다”며 “복통이나 복부팽만, 소화불량, 체중 및 근력감소, 피로감, 식욕부진 등이 동반된다면 대장내시경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크론병이나 궤양성 대장염과 같이 장에 만성적으로 염증이 생기는 염증성 장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잔변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궤양성 대장염의 경우 대개 직장에 염증이 동반돼 더 자주 나타난다. 이 밖에도 항문과 직장 부위의 피부 또는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항문 및 직장 궤양'이나 섬유질이나 수분 섭취가 충분하지 않아 대변덩어리가 직장에서 딱딱해져 배출할 수 없는 상태인 '분변매복'의 경우 묽은 배설물이 나오며 잔변감이 있지만 변이 나오지 않아 고통을 느낄 수 있다.또한 산부인과 혹은 비뇨의학과적 종양에 대한 치료를 위해 방사선 치료를 받은 경우 방사선 직장염이 발생하여 잔변감을 느낄 수 있으며, 이질 등의 세균성 장염, 아메바 등에 의한 원충류 감염 및 바이러스 장염에 의해서도 종종 잔변감이 발생할 수 있다.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최창환 교수는 “배변 후 잔변감과 함께 변이 가늘어졌거나 혈변이 동반되거나 이전과 다르게 배변 습관이 달라졌다고 느껴지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심각한 대장질환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4/27 19:00
  • '치실' 양치 후에 쓰면 효과 떨어져

    '치실' 양치 후에 쓰면 효과 떨어져

    치아 건강을 위해서라면 양치질뿐 아니라 치실도 사용해야 한다. 양치질 전에 치실을 사용하는 게 치석 제거에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다.이란 마슈하드의과대학 치과재료센터 치의학과 파테메 마즈하리(Fatemeh Mazhari) 교수팀은 25명의 실험 참가자에게 2주는 양치질 후 치실 사용, 2주는 치실 사용 후 양치질을 하도록 했다. 두 단계 모두 실험 전 48시간 동안 양치를 하지 못하게 했다. 각 단계에서 치실과 양치질 전후 치태, 불소량을 측정했다.그 결과, 치실을 먼저 사용하고 양치질을 했을 때 구강 내 치석량이 전반적으로 상당량 감소했고, 불소 농도는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즈하리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양치질하기 전에 치실을 사용하면 치석 제거에 유리하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치실 사용이 치간 박테리아와 치석을 제거하므로 이후 양치질을 통해 물로 헹구면서 입속 내 찌꺼기들을 확실하게 없애게 된다”고 말했다.치아 건강을 생각한다면 양치질뿐 아니라 치실을 꼭 사용해야 한다. 효과적인 치석 제거로 양치질을 할 때보다 충치 예방 효과가 40%나 올라가기 때문이다. 치실을 하지 않으면 치석이 쌓여 치아우식증과 치주염이 생길 위험도 커지는데, 이 경우 악화하면 균이 잇몸 혈관을 통해 몸 전신으로 퍼질 수도 있다.치실은 자신에게 맞는 굵기를 사용해야 한다. 치아 사이가 벌어져 있다면 초를 입혀 굵은 것이, 치아 사이가 좁다면 얇은 치실이 좋다. 하루 세 끼 식사 후 양치질 전에 항상 치실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지만, 그게 힘들다면 자기 전 1회라도 치실을 해야 한다. 치열이 고르지 않거나, 잇몸 질환이 있거나, 이 사이가 벌어져 있어 음식물이 쉽게 끼는 경우엔 치석이 끼기 쉬워 치실 하는 습관을 꼭 들여야 한다.한편, 이 연구는 미국치주학회(AAP)에서 발행한 Journal of Periodontology(JOP)에 게재됐다.
    치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4/27 18:35
  • [건강잇숏] 마스크 속 입냄새, '위장 질환'이 범인?

    [건강잇숏] 마스크 속 입냄새, '위장 질환'이 범인?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자신의 입 냄새를 느끼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입 냄새는 대부분 치주 질환이나 충치 등 구강 문제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구강 문제가 없는데도 입 냄새가 난다면 위 질환을 의심해봐야 합니다.첫 번째, 위암 원인이 되는 헬리코박터균에 감염이 되면 입 냄새가 납니다. 이 균이 위산에서 살아남기 위해 ‘유레이즈’라는 암모니아성 요소 분해 효소를 뿜어내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제균 치료를 하면 입 냄새가 없어지기도 한다고 합니다.두 번째, 위식도 역류 질환이 있어도 입 냄새가 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식도로 위산과 음식물 찌꺼기도 함께 역류하는데 이 과정에서 냄새가 나며 특히 새벽에 심하다고 합니다.마지막으로는 위암으로 인해 음식이 십이지장으로 배출되는 곳이 막혀 있으면 음식이 부패하면서 냄새가 날 수 있다고 합니다.구강이 건강하지만 입 냄새가 심하다면 위 질환을 검사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4/27 18:06
  • '봄철 산행' 주의해야 하는 사람은?

    '봄철 산행' 주의해야 하는 사람은?

    완연한 봄이 찾아오면서 산 색깔이 푸르게 변하고 있다. 신선한 풀 내음을 느끼고자 산행을 계획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산행으로 건강이 악화되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허리 통증이 있는 사람은 산행을 피하는 게 좋다. 허리 통증은 관절 주위 근육, 인대 등이 굳어서 발생하는데, 등산 중에는 허리에 힘을 많이 가하게 되면서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단, 등산이 척추를 지지하는 허리, 하체 근육을 강화해 허리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어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본 후 산행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가장 좋다. 통증이 있지만 산행을 하게 된 경우에는 흙이 깔리고 경사가 완만한 길을 한 시간 이내로만 걷는다.무릎 관절염으로 통증이 심한 사람도 산행을 주의해야 한다. 관절염은 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것인데, 산행을 하면 몸의 하중이 무릎 관절에 집중돼 관절이 쉽게 닳는다. 평지를 걸을 때 무릎에 별다른 통증이 없는 환자는 느린 속도로 등산을 하는 게 도움이 될 수도 있다. 단, 등산용 스틱을 짚고 무릎보호대를 착용해야 안전하다. 심근경색증을 경험한 지 1년이 안 된 사람은 산행을 하지 않는 게 좋다. 심근경색은 증상이 생기고 최소 1년이 지나야 이전 상태로 완전히 회복된다. 심실성빈맥 환자도 산행을 피해야 한다. 심실성빈맥은 심실의 문제로 심장 박동수가 분당 100회를 넘는 것이다. 조금만 숨이 차도 심장마비가 생길 수 있어 위험하다. 다만, 심장병이 있다고 무조건 산행을 피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앞서 언급한 질환이 있는 게 아니라면 자기 체력의 50~70%만 사용해 산행하면 된다. 다른 사람과 이야기할 때 숨이 차지 않을 정도의 강도로 걸으면 된다는 뜻이다. 하지만 등산 중 가슴이 아프거나 숨이 차면 강도를 줄이거나 산행을 멈춰야 한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4/27 17:15
  • [이게뭐얌 TV] 프로 선수들에게도 인기인 '감자'… 쉽고 빠르게 섭취하는 법

    [이게뭐얌 TV] 프로 선수들에게도 인기인 '감자'… 쉽고 빠르게 섭취하는 법

     감자는 탄수화물, 단백질, 칼륨, 비타민, 섬유질 등 다양한 영양 성분이 가득 들어 있는 건강식품이다. 이로 인해 프로 운동선수들도 에너지 보충을 위해 감자 섭취를 선호하는데, 이때 '건조감자'를 활용하면 번거로운 조리 과정 필요 없이 간단하게 감자를 섭취할 수 있다. 또한 건조감자는 지방, 콜레스테롤, 글루텐이 없어 운동하는 사람들이 에너지를 내고, 운동 후 체력을 회복하는 데 효과적이다. 물만 있으면 쉽게 '매쉬드포테이토' 형태로 만들어 어디서나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4/27 16:43
  • 한미약품, 1분기 영업이익 300억… 전년比 4.2% 증가

    한미약품, 1분기 영업이익 300억… 전년比 4.2% 증가

    한미약품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703억원, 영업이익 299억원, 순이익 232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잠정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6.2% 감소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2%, 101.7% 증가했다. ​한미약품 측은 “코로나19 여파로 일부 호흡기 제품과 수출 부문이 영향을 받아 매출은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증가하는 등 내실 있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한미약품의 주요 개량·복합신약들은 코로나19 여파에도 탄탄한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고혈압치료 복합신약 제품군 ‘아모잘탄패밀리’는 287억원대 매출(유비스트 기준)을 달성했으며, 이상지질혈증 복합신약 ‘로수젯’ 또한 매출이 266억원에 달했다.한미약품은 올 1분기 신약 파이프라인에서도 다양한 성과를 이뤘다. 한미약품의 첫 바이오신약 ‘롤론티스’는 지난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약 허가를 받았다. 오는 5월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위한 평택 바이오플랜트 현장 실사도 예정됐다. 또 한미약품 희귀질환치료 혁신신약 2종이 FDA 임상 2상 승인을 취득한 데 이어, 항암 혁신신약 ‘포지오티닙’이 FDA 패스트트랙에 지정됐다. 주사 항생제 ‘타짐’은 국내 제약기업 최초로 중국 정부의 일치성 평가를 통과해 중국 전역 의료기관들의 우선 처방 목록에 등재됐다. 한미약품 우종수 사장은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경쟁력 있는 제품들을 통해 내실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연결회계 기준 1분기 2151억원의 매출과 137억원의 영업이익, 116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북경한미약품의 올해 1분기 매출은 734억원으로 전년 대비 11.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또한 25.7% 성장한 192억원을 기록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4/27 16:31
  • 식약처 "백신 접종 후 혈소판감소 혈전증 경험자, AZ 백신 금지"

    식약처 "백신 접종 후 혈소판감소 혈전증 경험자, AZ 백신 금지"

    아스트라제네카(AZ)의 코로나19 백신의 혈전증 부작용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보건당국이 AZ 백신 주의사항을 변경했다. 이번 조치에 따라 코로나 백신을 접종한 후 혈소판 감소증을 동반한 혈전증이 있는 사람이 AZ 백신 접종 금지 대상으로 추가됐다.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중앙약사심의위원회는 유럽의약품청(EMA) 및 영국의약품청(MHRA)의 자문 결과를 바탕으로, ‘혈소판감소증을 동반한 특이한 혈전증’에 대한 정보를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사용상 주의사항에 추가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EMA와 MHRA는 혈소판감소증을 동반한 특이한 혈전증이 AZ 백신과의 인과관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 바 있다.사용상의 주의사항에 추가된 내용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혈소판감소증을 동반한 주요 정맥 및 또는 동맥 혈전증을 경험한 자는 이 백신을 접종하지 말 것 ▲뇌정맥동혈전증, 내장정맥혈전증 등 흔치 않은 부위의 혈전증과 헤파린 유발 혈소판감소증 또는 항인지질 증후군의 병력이 있는 환자, 혈전색전증 및 혈소판감소증의 위험인자가 있는 사람에게 신중하게 투여할 것이다.또한 ▲접종 후 혈소판감소증을 동반한 혈전증의 심각한 사례가 매우 드물게 관찰되고 ▲혈전색전증, 혈소판감소증 및 응고 병증의 징후와 증상에 주의할 것 등의 내용도 포함했다.식약처는 "앞으로도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사례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안전성 및 조치 필요 여부 등을 신속하게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백신을 접종받고 나서 중증이거나 지속하는 두통, 시야 흐림, 혼돈, 발작, 숨참, 흉통, 다리 종창, 다리 통증, 지속하는 복통, 주사부위 이외의 피부 멍 및 또는 점상 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보건의료 전문가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4/27 15:50
  • 간단한 '엉덩이 근육' 단련법 2가지

    간단한 '엉덩이 근육' 단련법 2가지

    몸의 '축'인 척추 건강을 위해서는 엉덩이 근육을 강화해야 한다. 엉덩이 근육이 단련돼야 척추가 바른 모양으로 골반 위에 얹혀질 수 있다. 특히 노화로 인해 신체 근육이 줄어드는 폐경기 여성과 노인에게 엉덩이 근육은 더욱 중요한데, 줄어든 엉덩이 근육이 낙상 위험을 크게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엉덩이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 2가지를 소개한다. 누워서 엉덩이 들기
    피트니스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4/27 15:23
  • 얼굴에 손 안대기… '최고 백신' 생활화 하는 비법

    얼굴에 손 안대기… '최고 백신' 생활화 하는 비법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손으로 얼굴을 만지면 안 된다는 것은 당연한 생활 지침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아는 것과 행동하는 것은 다르다. 손으로 얼굴을 만지는 건 무의식적인 행동이기 때문. 이 기사를 보는 중에도 나도 모르게 손으로 얼굴을 만지고 있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실제로 손으로 얼굴을 만지면 안 된다는 걸 잘 알고 있는 의대생을 대상조차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학 연구에 따르면 한 시간에 평균 23번 정도 얼굴을 만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왜 인간은 무의식적으로 얼굴을 만지는 걸까? 어떻게 하면 덜 만질 수 있을까?◇정서적 안정감과 냄새 맡기 위해 얼굴 만져왜 인간은 얼굴을 무의식적으로 많이 만질까? 지금까지 나온 주장으로는 크게 정서적 안정감을 찾기 위해서와 자신의 냄새를 맡기 위해서라는 두 가지 입장이 있다.독일 라이프니츠대 뇌과학과 마르틴 그룬발트 교수 연구팀은 무의식적으로 얼굴을 만지는 것이 뇌인지 과부하와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무의식적으로 얼굴을 만진 실험 참가자의 뇌 전기적 활성화 상태를 분석한 결과, 손으로 얼굴을 만지는 행위가 작동 기억과 감정 상태의 정보를 저장하는 것과 관련이 있는 뇌의 전위를 바꾸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스라엘 바이츠만 과학 연구소 신경생물학자 오퍼 펄 교수팀은 사람이 무의식적으로 얼굴을 만지는 이유를 냄새를 맡기 위한 것이라 주장한다. 오랑우탄, 원숭이 등 다른 영장류가 손으로 얼굴을 만지는 것과 같은 이유다.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가 손으로 얼굴을 만질 때 공기흡입량이 변하는지 확인했다. 그 결과, 코 주변 얼굴을 만질 때 공기흡입량은 평소보다 2배 이상 많았다. 연구팀은 자신의 채취를 맞는 이유에 대해 스트레스를 낮추고 자아를 회복하려는 행동으로 해석했다. 실험 참가자는 악수 후에도 코 주변 얼굴을 만지는 횟수가 늘어났다. 연구팀은 ”악수를 할 때 손으로 미량의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함께 전달된다“며 ”사람의 체취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사람인지 고르는 행위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말 냄새를 맡기 위해 얼굴을 만지는 거라면 바이러스 등 각종 손에 있는 미생물이 코로 들어갈 확률이 높기에 더 위험하다.◇최고의 백신은 손을 얼굴에서 멀리하는 것얼굴을 만질 때 2번 중 1번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경로인 눈, 코, 입을 만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WHO)를 포함한 다수의 보건 관계자는 실제로 얼굴을 만지는 행위 자체가 바이러스 전파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이런 인간의 습성이 위험하다고 경고한다. 오퍼 펄 교수는 “호흡기 질환의 약 25%가 얼굴을 만지는 행동에서 비롯한다”고 말했고, 미국 존스홉킨스의대 애런 밀스톤 교수는 “바이러스가 스스로 사람 입으로 들어가지는 않는다”며 “물체를 만지는 것을 조심하는 것보다 얼굴에 손을 갖다 대는 습관을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얼굴을 만지는 습관을 자제하면 다양한 병원균 감염에 대한 위험을 낮출 수 있다. 가천대 길병원 시혜진 교수는 “코로나19 바이러스뿐 아니라, 인플루엔자, 노로바이러스, A형 바이러스 등 접촉전파로 퍼질 수 있는 모든 균에 취약해질 수 있다”며 “대변을 닦고 손에 남은 미생물이 얼굴을 통해 들어갈 수도 있어 손 위생을 지키는 것만큼 얼굴을 만지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코로나19 바이러스는 인간 몸 밖에서 최대 9일까지 살아남는 것으로 알려졌다. 침방울, 콧물 등 점액이 튄 물건을 만진 손으로 얼굴을 만지는 것으로도 감염이 될 수 있는 만큼 무심코 얼굴을 만지는 횟수 자체를 줄이는 것이 좋다. 미국 샤론빌 가정의학과 윌리엄 소이어 전문의는 “손을 얼굴에서 멀리하는 것이 지금까지 나온 어떤 감염병 백신보다 좋은 예방법”이라고 말했다.◇안경과 마스크로 얼굴과 손 접촉 막아야얼굴을 만지는 건 무의식적인 행동인데, 어떻게 방지할 수 있을까? 무의식적인 습관을 아예 없애지는 못하지만, 반복적인 훈련으로 바꾸는 건 가능하다. 얼굴이 가려울 때 손가락이나 바닥이 아닌 손등으로 긁으면 감염 위험이 줄어든다. 손에 호두나 지압공 등을 쥐고 있는 것도 한 방법이다. 아예 물리적으로 차단하는 방법도 있다. 눈을 자주 만지는 사람이라면 선글라스나 안경을 쓰면 된다. 실제로 마스크를 써 얼굴을 만지는 행위가 줄어든 것도 전문가들은 생활 방역에서 큰 역할을 했다고 본다. 영국 리즈대 스티븐 그리핀 교수는 “마스크는 바이러스 차단역할도 하지만, 감염의 주원인인 얼굴 만지는 행위를 줄였다는 점에서도 좋은 생활 방역 수단이다”고 말했다. 마스크를 고를 땐 너무 크거나 작으면 오히려 손이 더 자주 갈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얼굴에 맞게 선택하는 게 좋다. 생활 반경 안에 휴지와 걸레 등을 잘 구비해 둬 오염물질을 손으로 만지지 않도록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손으로 얼굴을 만지는 건 무의식적인 인간의 습성인 만큼 100% 차단할 수는 없다. 전문가들은 손 씻기와 소독이 당연히 동반돼야 한다고 본다. 시혜진 교수는 “평소 손을 깨끗이 자주 씻고, 손 세정제를 자주 사용하는 건 기본”이라며 “손은 한번 씻을 때 비누를 이용해 40~60초 정도 씻도록 하고, 손 세정제는 증발하면서 소독 효과가 나타나기에 20~40초 문질러줘야 한다”고 말했다.
    내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4/27 15:00
  • 천안 자동차 부품회사 근로자 27명 집단감염

    천안 자동차 부품회사 근로자 27명 집단감염

    충남 천안 제5산업단지 내 자동차부품 제조회사인 제원테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7명 집단 발생했다.27일 시에 따르면 전날 제원테크에서 중국인 근로자 2명(천안 1075∼1076번)이 증상을 보여 코로나19 검사 후 양성판정을 받았다.이에 따라 전 직원(117명) 진단검사를 통해 오후 늦게 23명(천안 1080∼1102번)과 이날 2명(번호 미부여)이 추가로 코로나19에 확진됐다.확진자 중 중국과 캄보디아인이 각각 7명, 네팔과 러시아인 각각 1명 등 외국인은 모두 16명으로 나타났다.이들은 공장내 기숙사에서 집단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시는 해당 업체를 신속히 폐쇄하고 확진자의 접촉자와 동선 파악에 나섰다. 또한 산단내에 이동 선별진료소를 설치, 이곳 기업체 전체 근로자 2100여명에 대한 전수검사와 인근 식당 주민과 관계자 등에 대한 선제검사를 진행 중이다.아울러 질병관리청·충남도와 함께 합동 역학조사 전문 요원을 투입, 시설의 위험도 평가와 환경 검체 채취, 접촉자 분류 및 동선 등 심층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시는 업체 내 마스크 착용 미흡과 작업장과 식당 등에 환기가 제대로 안되는 등 '3밀 환경'으로 집단 감염이 이뤄졌을 것으로 추정하고 감염 발생 원인을 조사 중이다.박상돈 시장은 "이번 집단감염이 지역사회로 확산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해 감염의 연결고리를 차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4/27 14:03
  • 몸에 '결석' 생겼을 때 나타나는 신호 4

    몸에 '결석' 생겼을 때 나타나는 신호 4

    극심한 옆구리 통증이 갑자기 발생했다면 '콩팥결석'을 의심해봐야 한다.콩팥결석은 한쪽 혹은 양쪽 콩팥에 결석이 발생하는 것인데, 주로 30~60세에 발병한다. 결석은 칼슘이나 수산화나트륨 등 소변에서 배출되는 물질이 엉겨붙어 돌처럼 변한 것이다. 결석이 콩팥에 있는 경우도 있지만 소변과 함께 배출돼 나가기도 하는데, 그 과정에서 요관이나 방광 요도 등을 막을 수 있다. 그러면 ▲복부·사타구니·고환 통증 ▲38도 이상의 고열 ▲메스꺼움 또는 구토 ▲혈뇨가 나타난다. 결석이 소변 길을 막으면 요관과 콩팥 내에 갑작스럽게 소변이 차기 때문에 콩팥이 늘어나고, 주변 근육과 장기가 자극받아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다. 통증은 수십 분에서 수 시간 지속되다가 사라진 후 또 나타나는 간헐적인 형태를 보인다.콩팥결석은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거나, 특정 약을 복용하는 사람에게 주로 발생한다. 날이 따뜻해질 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땀을 흘리는 양이 많아져 체내 수분이 줄며 소변이 농축돼 나오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소변 속 결석 성분이 잘 녹지 않고 또 결석이 생기더라도 소변량이 적어 잘 배출되지 않는다.콩팥결석이 생겼을 때, 결석 크기가 5mm 이하이고 통증이 심하지 않고 합병증이 없으면 결석이 자연스럽게 빠지길 기다린다. 단, 하루 소변량이 2~3L 이상 되도록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통증이 심하거나 결석 크기가 5mm 이상인 경우에는 충격파를 이용해 몸 안에 결석을 부수는 체외충격파쇄석술이나 요도에 내시경을 삽입해 결석을 제거하는 시술을 시행할 수 있다.콩팥결석을 예방하려면 하루 1.5~2L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탄삼음료를 피하고, 나트륨 섭취량을 줄여야 한다. 나트륨은 결석을 서로 붙이는 접착제 같은 역할을 한다. 시금치, 땅콩, 초콜릿에는 결석을 만드는 성분인 수산화나트륨이 많아 과도한 섭취를 피한다. 한 번 결석을 경험한 환자는 정기적으로 혈액·소변 검사를 받을 것을 권장한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4/27 13:51
  • '쉬' 자주 하는 아이, 증상 따라 좋은 한약 따로 있어

    '쉬' 자주 하는 아이, 증상 따라 좋은 한약 따로 있어

    심리적, 정신적 원인에 따른 빈뇨를 보이는 소아 환자가 많다. 보건의료 빅데이터개방시스템에 따르면 '빈번한 배뇨' 환자는 2016년 2만2193명에서 2020년 3만3410명까지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는데, 특히 5~9세 사이의 소아에게 빈뇨가 많이 발생했고 남아보다는 여아에게서 더 많이 나타났다.소아에게 흔한 빈뇨의 원인은 ▲요로감염 같은 질환 ▲스트레스 ▲생활습관 ▲음식 등으로 다양하다. 최근에는 10세 미만의 아이들도 과열된 경쟁 상황에 내몰리며 과도한 학업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데다 불규칙한 수면 습관 등이 주된 원인인 경우가 많다. 경희대한방병원 한방소아청소년과 이선행 교수는 “방광은 자율신경과 중추신경에 의해 조절된다”며 “심리적인 요인으로 자율신경계가 자극되면 방광이 과수축되면서 소아빈뇨가 생기 수 있다”고 말했다.빈뇨는 소변의 양이 적고 하루 8회 이상 자주 보는 것을 말한다. 빈뇨로 인해 심리적인 위축감이 생길 수 있고, 야간 빈뇨는 수면장애로 인한 성장장애, 면역기능 저하를 유발할 수 있어 꼭 치료해야 한다.치료의 기본은 요로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열이 나고 소변볼 때 아프거나 소변에 불순물이 섞여 있는 등의 증상이 있으면 원인균에 대한 항생제 치료를 단기간 받으면 호전된다. 경희대한방병원 한방소아청소년센터의 소아 빈뇨 검사법은 ▲누적스트레스 지수를 체크하는 수양명경락기능검사 ▲혈관 건강을 확인하는 맥전도검사 ▲장부와 경락기능을 확인하는 양도락검사로 구성돼 있다. 필요 시, 의사에게 의뢰해 소변검사를 진행하고 요로감염의 여부도 판단한다.이선행 교수는 “6개월에 2회 이상 또는 1년에 3회 이상 발생하는 빈뇨는 재발성 요로감염으로 본다”며 “재발될 때마다 항생제 치료를 받으면 되지만 소아 환자의 경우 몸에 부담이 적은 한의학적 치료가 더 효과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특별한 질병이 없는 5세 이상의 소아가 주간에 10~20분 간격으로 심한 빈뇨를 보이는 경우는 주간빈뇨증후군으로 볼 수 있다. 이땐 원인 질환이 없는 만큼 전반적인 몸 상태를 개선하고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을 높여주는 한의학적 치료를 받으면 아이의 몸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요로감염으로 빈뇨가 생긴 아이는 한의학에서는 요로에 습기와 열이 많아진 것으로 보고 팔정산, 도적산 계열의 한약을 사용한다. 주간빈뇨증후군이 있는 아이는 무기력하고 손발이 차며 식욕이 없는 경우가 많다. 한의학에서는 기운이 부족한 것으로 보고 보중익기탕, 축천환 계열의 한약을 사용한다. 재발성 요로감염이 있는 아이는 평소 미열이 있으며 수면 시 땀이 많고 손발에 열이 많은 경향이 있다. 체내 물이 부족해 열이 나는 것으로 보고 지백지황환, 신기환 계열의 한약을 사용한다.◇소아 빈뇨 증상 개선법① 아이의 배꼽에서 9cm 정도 아래 부위인 단전을 자주 마사지해 준다.② 아이의 충분한 수분 섭취에 신경을 쓴다.③ 아이에게 꽉 끼는 속옷은 입히지 않는다.④ 부모가 함께 아이의 소변 참는 훈련에 동참해야 한다.⑤ 아이의 충분한 영양 공급과 운동을 통한 신체 단련에 주의를 기울인다.⑥ 변비가 생기지 않도록 채소와 과일이 풍부한 식단 섭취에 신경 써야 한다.
    한의학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4/27 13:29
  • GC녹십자, 혈액제제 ‘GC5107’ 미국 FDA 예비심사 통과

    GC녹십자, 혈액제제 ‘GC5107’ 미국 FDA 예비심사 통과

    GC녹십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자사 면역글로불린 제제 ‘GC5107’에 대한 생물학적제제 품목허가 심사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일반적으로 FDA 품목허가 절차는 품목허가 신청서(BLA, Biologics License Application) 접수 후 60일간 예비심사를 거친다. 자료가 적합한 경우 검토 완료 목표일을 정하고 본격적인 심사 절차에 돌입한다. FDA의 ‘GC5107’ 검토 완료 목표일은 내년 2월 25일이다.‘GC5107’은 선천성 면역결핍증,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 증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GC녹십자의 대표 혈액제제다. GC녹십자는 지난 2월 ‘GC5107’의 북미 임상 3상 결과를 기반으로 FDA에 BLA를 제출했다. 회사 측은 “예상대로 FDA 최종 허가가 나오면 내년 하반기 중 미국 현지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4/27 13:18
  • 고대의료원, 장애인 근무 현장 점검

    고대의료원, 장애인 근무 현장 점검

    고대의료원이 장애인 일자리 확대에 이어 근무 부서들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격려했다.고대의료원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지난 26일 오전 고대안암병원 장애인 근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최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2019년부터 이어온 장애인 일자리 확대 및 차별 없는 직장 내 문화 조성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고, 단순한 고용확대 뿐만 아니라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직접적인 피드백을 받아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다.김영훈 의무부총장은 “환자의 안전과 함께 일하는 동료에 대한 공감 역시 중요한 것”이라며 “(장애인 교직원들이) 소속감과 안정감을 느끼며 일할 수 있도록 신경써야 한다”고 말했다. 또 현장을 꼼꼼히 살피며 부서장들에게 장애인 교직원이 일하면서 불편한 사항이 없도록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보고할 것을 당부했다.한편, 고려대의료원은 지난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연내 장애인 채용인원을 230여명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안정적 근무환경 조성, 사회참여 프로그램 연계 등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 신모델을 만들어가는 사회적 의료기관으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4/27 13:11
  • 한국방사선진흥협회, 방사선기기표준화연구센터 발족

    한국방사선진흥협회, 방사선기기표준화연구센터 발족

    환자의 방사선 치료와 진단 시 의료방사선 최적화를 위한 품질관리를 지원하는 전문 센터가 설립됐다.한국방사선진흥협회(KARA)는 “방사선기기 기업 제품에 대한 시험과 의료기관의사선 방사선 안전규제 이행지원 등 방사선 표준보급을 위해 방사선기기표준화연구센터를 최근 발족했다”고 밝혔다.전북 정읍시에 위치한 이 연구센터에는 방사선 분야 교정․시험 및 인증 등 수행을 위해 필요한 방사선 시설·장비 13 종을 2015년부터 2022년 까지 8년 동안 구축 중에 있으며, 현재 구축 완료된 저준위감마선시험장비 등 8 종의 방사선 시설·장비에 대한 ‘KARA 공동활용서비스(시험, 교정, 사용)’를 제공하고 있다.KARA 공동활용서비스는 기업체, 대학, 연구기관에서 방사선 시설·장비를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외에 방사선기기 성능평가, 차폐평가 등을 위한 시험 및 방사선 분야 교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9년도 ‘코라스(KOLAS) 공인교정기관 인정’ 획득을 통해 의료방사선 및 방사선기기 품질관리 등의 안정성을 확인, 신뢰성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KOLAS는 국가표준제도의 확립과 국내외 각종 교정기관의 자격 인증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정부기구이다.또한 연구센터에서는 의료기관에서 운용 중인 선형가속기의 품질관리 표준체계를 구축하여 인체에 조사되는 방사선량의 정확성 및 정밀도를 높이기 위한 교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토모치료기, 사이버나이프, 근접치료, 양성자, 중성자, 중입자 등의 입자 가속치료기의 품질관리 시스템으로 응용 확대 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의료 방사선 품질 강화를 통해 국민이 더욱 안전하고 정밀한 방사선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이다.2021년도에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방사선방호기기 표준규격에 대한 공인시험기관 인정획득을 추진할 계획이다.정경일 회장은 “방사선기기표준화연구센터는 방사선 분야의 발전을 위한 핵심자원으로, 국내·외 최고수준으로 유지해야 하는 필수 인프라”라며, “시험분야 공인기관 인정 획득을 통해 국내 개발된 방사선기기들이 국내·외에 진출함에 있어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수입된 방사선기기 제품에 대해서는 품질관리를 강화해 나감으로써 국내 방사선기기 산업 육성을 위한 방사선 표준보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4/27 11:36
  • 면역항암제 반응률 높이기 위한 '세포사멸 유도체' 개발돼

    면역항암제 반응률 높이기 위한 '세포사멸 유도체' 개발돼

    국내 연구진이 면역항암제인 '면역관문억제제'와 협력 효과를 내는 '면역원성 세포사멸 유도체'를 개발했다. 이로써 그동안 면역항암제에 반응하지 않았던 환자까지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면역관문억제제는 T세포(CTLA-4, PD-1)나 암세포(PD-L1)에 발현된 면역세포의 활성을 저해하는 면역관문을 차단해 면역세포의 작용을 활발하게 하는 치료제다. 다양한 환자들에게 항암치료제로 쓰이고 있지만, 모든 환자에게 효과가 있는 것이 아니라 10~40%의 환자에게만 효과가 있다는 한계점이 있다. 또한 기존에 존재하는 항암 능력을 갖춘 T세포가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었다.이에 KAIST(한국과학기술원) 생명화학공학과 김유천 교수·한양대학교 생명공학과 윤채옥 교수 연구팀은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면역원성 세포사멸 유도체와 면역관문억제제를 병용투여 해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했다.연구팀은 펩타이드 기반의 면역원성 세포사멸 유도체가 미토콘드리아 외막 붕괴를 통해 세포 내의 활성산소를 과잉생산하고, 이렇게 생성된 산화적 스트레스가 소포체를 자극해 최종적으로 면역원성 세포사멸을 유도하는 것을 검증했다.또한 동물실험을 통해 펩타이드와 면역관문억제제인 'anti-PD-L1'을 병용 투여했을 때, 단독으로 투여했을 때보다 종양 억제 능력이 향상되고, 활성화된 면역반응을 통해 폐로의 전이가 줄어드는 것도 확인했다.연구를 주도한 김유천 교수는 "이번 새로운 면역원성 세포사멸 유도체 개발을 통해, 기존 면역관문억제제의 낮은 반응률을 보이는 암에서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ˮ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드 사이언스(Advanced Science)'에 표지 논문으로 게재됐으며,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사업과 기초연구실 사업을 통해 수행됐다.
    제약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4/27 11:33
  • 연예인 잇단 확진… ‘방송가 방역’ 문제없나

    연예인 잇단 확진… ‘방송가 방역’ 문제없나

    방송 녹화에 참여한 연예인들이 잇달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촬영 현장 방역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현장 스텝 포함 수십 명이 모인 촬영장에서 많은 접촉이 발생하는 등 감염 위험이 높은 상황임에도, 출연자들은 예외조항에 속한다는 이유로 기본 방역 수칙인 마스크 착용조차 하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방송 촬영이라는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에 공감하면서도,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기본적인 방역 활동을 강화·준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연예인 잇단 확진에… “촬영장 방역 강화해야” 한 목소리지난 24일 전 프로골퍼 박세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박세리는 21일 뮤지컬 배우 손준호와 함께 방송 촬영에 임했으며, 23일 손준호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접한 뒤 즉시 자발적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일주일 간 방송가에서는 박세리, 손준호 외에도 방송인 권혁수, 아이돌그룹 디크런치 멤버 2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연예인들의 확진 사례가 속출했다. 이로 인해 대중들 사이에서는 촬영장의 느슨한 방역 상태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연예인들은 감염병예방법 예외조항에 따라 방송 촬영 중에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데, 이 같은 조항이 연예인에게만 적용되는 ‘방역 특혜’라는 설명이다. 출연자들도 촬영 중 예외 없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가 하면, 재발 방지를 위해 관련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일부 시청자들은 출연자들의 ‘노 마스크’가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된 대중들로 하여금 상대적 박탈감을 줄 수 있다는 반응도 보인다. 또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경우, 아이들이 TV나 인터넷을 통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연예인들을 본 후 방역 수칙을 잘못 받아들이진 않을까 우려하기도 한다.◇“특수성 이해하지만… 자체 방역 강화 노력 필요”방송국과 촬영 현장 방역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는 이미 오래 전부터 나왔다. 촬영 현장에 수십 명, 많게는 100명 이상의 스텝이 운집한 데다, 방송국 건물에도 매일 수많은 사람이 거쳐 간다는 점에서 방역 안전지대로 볼 수 없기 때문이다. 가천대 길병원 예방의학과 정재훈 교수는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고 하루 종일 바쁘게 움직이는 장소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방송국과 촬영 현장은 ​지역사회 감염 확산 시 ​매우 위험한 곳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현실적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이를 확인하는 데 한계가 있다 보니, 방역 상태가 우려되는 상황이다”고 말했다.다만, 일각에서는 촬영 현장의 업무 특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시청각물 촬영 대상인 연예인들의 경우 본업과 생계유지를 위해 불가피하게 마스크를 벗을 수밖에 없고, 촬영장에서도 출연 전·후 마스크 착용을 준수하며 스텝들은 상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전문가들 또한 촬영현장의 특수성을 인정하면서도, 더 많은 대중들의 지지와 공감을 받기 위해서는 방송가 자체적인 방역강화 움직임이 요구된다고 조언한다. 정재훈 교수는 “방송국 측의 입장을 더 많은 대중들이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위해 발열체크, 손 씻기, 출연자 제외 마스크 착용, 촬영 대기 중 방역수칙 준수 등 기본적인 수칙을 잘 지키고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현장에서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있더라도, 또 다시 감염 사례가 나온다면 지적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정 교수는 코로나19 자가 검사키트를 촬영장에 도입하는 것에 대해서는 “일부 효과가 있을 수 있지만, 검사 정확도·민감도가 낮다는 점에서 실효성이 있을지 의문”이라며 “자체적으로 발열체크를 비롯해 증상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확진자를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4/2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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