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잇숏] 마스크 속 입냄새, '위장 질환'이 범인?

입력 2021.04.27 18:06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자신의 입 냄새를 느끼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입 냄새는 대부분 치주 질환이나 충치 등 구강 문제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구강 문제가 없는데도 입 냄새가 난다면 위 질환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첫 번째, 위암 원인이 되는 헬리코박터균에 감염이 되면 입 냄새가 납니다. 이 균이 위산에서 살아남기 위해 ‘유레이즈’라는 암모니아성 요소 분해 효소를 뿜어내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제균 치료를 하면 입 냄새가 없어지기도 한다고 합니다.

두 번째, 위식도 역류 질환이 있어도 입 냄새가 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식도로 위산과 음식물 찌꺼기도 함께 역류하는데 이 과정에서 냄새가 나며 특히 새벽에 심하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위암으로 인해 음식이 십이지장으로 배출되는 곳이 막혀 있으면 음식이 부패하면서 냄새가 날 수 있다고 합니다.

구강이 건강하지만 입 냄새가 심하다면 위 질환을 검사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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