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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대기업 20대’ 화이자 예약은 실수? ‘철회’ 가능성 제기

    [단독]‘대기업 20대’ 화이자 예약은 실수? ‘철회’ 가능성 제기

     7일 오전 삼성전자 등 일부 대기업 임직원의 화이자 백신 예약 성공과 관련, ‘입력 오류에 따른 해프닝’이었다는 질병관리청의 설명과 배치되는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 한 대기업이 이날 오전 백신 예약과 관련, 직원들에게 발송한 안내 문자 내용이 확인되면서다. 이 기업은 이날 오전 ‘30세 미만 임직원’을 대상으로 발송한 문자 알림을 통해 ‘정부의 기준 변경’을 언급했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6/07 15:27
  • 고려대 안암병원, VR로 천식 환아 교육 시행

    고려대 안암병원, VR로 천식 환아 교육 시행

    고려대 안암병원 천식 환경보건센터 연구팀이 소아청소년과 내원 환아와 공주지역 일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VR을 이용한 천식 교육을 지난 가을 시작해 시행하고 있다. 알레르기 질환은 그 특성상 환자 자신의 꾸준한 환경 관리가 중요한데, 아이들의 경우 치료와 교육에 대한 순응도가 높지 않아 치료와 관리의 효율성이 떨어졌다. 연구팀은 최근 산업·게임·교육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는 가상현실을 통한 교육으로 아이들의 관심과 집중도를 높여보고자 VR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블룸(Bloom)의 교육목표 체계 이론에 따르면 교육의 가장 첫 번째 단추는 기억을 통한 지식습득이다. 뇌신경학에서 기억을 강화하는 데에는 해마 시스템이 주된 역할을 하며 공간인지 체계와 그 영역을 공유한다. 연구팀은 정보를 공간과 연합하여 자극할 때 기억 능력이 높다는 연구 결과에 기반해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환경개선 VR 교육 콘텐츠를 구성했다. 어린이가 컴퓨터에 연결된 HMD(Head mounted Display)를 착용하면 가상의 가정집을 방문해, 직접 실내를 탐험하게 된다. 실내에는 일반적인 가구와 물건이 배치돼 있다. 실내를 돌아다니며 알레르기 유발물질과 관련된 사물을 만나면 시각적인 효과가 나타나며, 공간의 설명 인터페이스가 생성되는 방식으로 구성돼 있다.연구팀은 해당 VR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 및 환경 관리 교육을 받은 환아들과 기존 안내 책자를 통해 교육을 받은 환아들의 교육 성과를 비교, 평가하여 VR 교육의 효과를 검증하고, 점진적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고려대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 유영 센터장은 “가상현실(VR), 증강현실을 넘어 메타버스까지, 상상에 머물렀던 신기술이 우리 삶의 영역으로 들어오고 있으며,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일상의 한 부분이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러한 신기술이 아이들에게 흥미롭게 다가와 자신의 건강 교육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6/07 14:50
  • 참으면 복이 온다?… 화병(火病)이 옵니다

    참으면 복이 온다?… 화병(火病)이 옵니다

    갈등을 피하기 위해 억울하고 분한 상황을 참고 넘겨야 할 때가 있다. '참으면 복이 온다'고 스스로 위로해도 끓어오르는 속을 달래기가 어렵다. 하지만 언젠가 찾아올 복을 위해 오랜 시간 화를 참았다간 화병(火病)이 생길 수 있다. 화병은 ‘Hwa-byung’으로 표기하는 한국인 고유의 질병이다. 화가 쌓이면 교감신경이 흥분돼 스트레스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면서 신체적 증상이 나타난다. 목이나 가슴이 꽉 막힌 느낌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시간이 지나면 가슴이나 얼굴에 열감이 느껴지게 된다. '화가 치밀어 오른다'라는 느낌이 이에 해당한다. 불면증이나 소화장애를 겪거나 우울감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자주 언급되는 화병의 원인으로 가족 간의 갈등, 사업실패, 사기 등이 있다. 특히 갱년기 여성이 오랜 시간 참아온 화를 억제하지 못해 화병에 걸리는 경우가 많다. 최근 들어 학업 스트레스가 과도한 10대 학생에게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기운이 왕성한 청소년기에는 화를 통제하기가 어려워 신체적 증상 외에도 공격적인 행동이 나타날 수 있다. 화병이 심해지면 고혈압이나 중풍 등의 심혈관계 질환이나 암으로 이어질 수 있어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증상 완화를 위해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 간단한 방법으로 친구와 대화를 하거나, 주의를 끌 만한 재미난 일에 몰두하는 것이 있다. 스트레스 완화에 좋은 활동으로 '명상'이 있다. 조용한 장소에서 편안한 자세로 호흡에만 주의를 기울이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 혼자만의 힘으로 화를 다스리기 어렵다면, 정신과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정신건강의학과에서는 화병이나 울분을 '적응장애' 또는 불안이나 우울장애로 진단해 항우울제나 항불안제와 같은 약물 및 정신 치료를 한다. 이외에 화를 다스리는 방법으로는 ▲걷기 ▲따뜻한 차 마시기 ▲허브향 맡기 ▲다이어리 쓰기 ▲숙면하기 ▲음악 감상하기 등이 있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6/07 14:33
  • 소아 알레르기 명의 오재원 교수, 한양대병원 진료 개시

    소아 알레르기 명의 오재원 교수, 한양대병원 진료 개시

    소아 알레르기 치료로 유명한 오재원 교수가 6월부터 한양대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 진료를 시작한다. 주요 진료와 연구 분야는 소아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폐렴 등 소아 알레르기 호흡기질환 등이다.오 교수는 국내에 알레르기라는 개념이 익숙하지 않았던 1992년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과 테네시 주립대학에서 알레르기면역학으로 연수했다. 이후 1995년 한양대구리병원 개원 이래 소아청소년과 교수로 재직해왔다. 1999년에는 스탠퍼드대학 알레르기면역과에서 교환교수로 연수했다.한편 오 교수는 현재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이사를 역임했다. 아시아태평양알레르기임상면역학회(APAAACI) 기후변화위원회 위원장, 세계알레르기학회(WAO) 기후변화대책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발한 학술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대한민국과학기술총연합회 우수논문상,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소오우수논문상, 청산우수논문상, AARD 최우수논문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오재원 교수는 “최근 기후변화와 공해 등으로 알레르기질환이 급증하고 있고, 특히 어린이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한양대병원과 한양대구리병원에서 알레르기 환자들을 만나면서 서울과 구리, 남양주 지역을 비롯한 국내 어린이들이 알레르기로부터 좀 더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6/07 14:09
  • 강박장애 4년 새 23% 급증… 20대 가장 많아

    강박장애 4년 새 23% 급증… 20대 가장 많아

    국내 강박장애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고, 특히 20대에 많이 발병한다는 통계 결과가 나왔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5년부터 2019년 까지 ‘강박장애’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7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국내 강박장애 환자는 2015년 2만4446명에서 2019년 3만152명으로 4년 새 23%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5.4%로 나타났다.2019년 강박장애 질환 진료인원 구성비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대가 28.3%(8520명)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20.6%(6220명), 40대가 16.1%(4865명)순이었다. 성별로는 전 연령대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정석 교수는 “강박장애는 보통 10대 후반이나 20대 초반에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20대에서 강박장애가 가장 많은 이유는 10대 후반이나 20대 초반에 발병하여 치료를 받지 않고 악화되다가 일상생활에 방해가 될 정도로 심해져서 20~30대에 병원을 찾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또한, 20대는 막 청소년기를 벗어나 성인에게 주어진 역할들을 수행하게 되는 시기로 미래에 대한 불안감, 학업 및 직장 생활에서의 어려움 등이 스트레스로 작용하는 것도 영향이 있겠다"고 말했다.  강박장애의 증상은 여러 종류로 나뉘어 지는데 가장 흔한 유형은 ‘오염-청결 강박’이다. 더러운 것에 의해 오염되는 것에 대한 공포 그리고 이를 없애기 위한 행동으로 손을 반복적으로 씻는 증상이 대표적이다. ‘확인 강박’의 경우는 문이 잠겼는지 반복적으로 확인하는 것과 같은 증상을 말하고, ‘대칭/정렬 강박’은 물건이 바르게 배열되어 있는지를 반복적으로 확인하는 경우를 말한다. 그 외에도 필요없는 물건을 계속 모으게 되는 ‘수집 강박’이나, 불편한 생각을 반복적으로 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현재 알려진 강박장애의 특별한 예방법은 없다. 다만 스트레스가 강박증상 악화에 관련될 수 있으므로 평소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는 것이 좋다. 강박장애의 치료로는 약물치료 및 인지행동 치료가 도움이 된다. 약물치료 중 대표적인 약물은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차단제다. 일반적으로 4~6주 후에 효과가 나타나고 최대 8~16주 후에 효과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다양한 약물이 존재하고 개인에 따라 약물 반응 및 부작용 발생에 차이가 있어 인내를 가지고 약물 치료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 약물치료와 더불어 인지행동치료도 도움이 되는데 ‘탈감작’ ‘노출 및 반응방지’ 등의 기법이 활용된다.강박장애 질환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 시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대부분의 경우 치료받지 않으면 증상이 지속된다. 강박장애가 만성화되다 보면 우울증, 양극성장애와 같은 기분장애가 동반되는 경우가 흔하며 자살사고, 자살시도로 이어지기도 한다. 환자들 중에는 심한 불안감을 달래기 위해 술이나 약물에 의존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6/07 13:49
  • 갑자기 코피 나는 이유가 '미세먼지' 때문?

    갑자기 코피 나는 이유가 '미세먼지' 때문?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수록 코피 환자 수가 증가한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중앙대병원 이비인후과 김경수·민현진 교수팀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중앙대병원에 코피 발생으로 내원한 1557명의 소아와 성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온도, 습도 등의 기후인자 및 미세먼지 농도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연구팀은 특히 미세먼지와의 상관성에 주목하고, 기상청에서 발표한 5년간의 기후 및 미세먼지 농도 데이터와 같은 기간 병원에 코피 발생으로 내원한 환자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날짜별 평균 미세먼지 농도와 평균 코피 발생 환자 수를 비교했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6/07 13:48
  • 의협 "코로나 백신 접종 후 발열·통증, 아세트아미노펜 권고"

    의협 "코로나 백신 접종 후 발열·통증, 아세트아미노펜 권고"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의료계가 백신 접종 후 발열이나 통증이 발생할 경우, 아세트아미노펜을 우선 복용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아세트아미노펜이 없으면, 이부프로펜 등의 약물을 복용해도 된다고 전했다.대한의사협회 코로나19대책전문위원회는 백신접종에 따른 이상반응 최소화와 올바른 해열제 복용을 위해 7일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해열진통제 복용 권고문'을 공개했다. 이번 권고문은 특정 품목이 아닌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복용 권고가 핵심이다.의협은 "백신 접종 후 발열이나 통증이 있으면 해열진통제를 드시기 바라며,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약제가 다른 해열진통제보다 권장된다"고 말했다. 이어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약물을 못 드실 경우 이부프로펜, 아스피린 등 기타 해열진통제를 먹어도 된다"고 밝혔다.단, 백신 접종 전 미리 해열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은 권고하지 않았다.의협 관계자는 "약을 먹어도 39도 이상 열이 나거나 발열, 두통, 전신 통증이 2~3일 이상 지속할 때에는 의사에게 진료를 받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6/07 13:46
  • 코로나 백신 전화 대신 SNS 예약… 의협 "젊은층에만 유리"

    코로나 백신 전화 대신 SNS 예약… 의협 "젊은층에만 유리"

    질병청은 지난 2일 코로나 잔여 백신 접종을 SNS를 통한 당일 예약 중심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SNS만을 통한 예약방식으로의 일원화가 되면 의료기관과 접종 희망자의 편의를 높일 수 있다고 홍보하고 있지만, 코로나19 백신을 위탁 접종하는 개원가에서는 잔여백신 예약 및 운용 시스템에 혼선을 겪을 것이라며 우려를 표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백신 접종은 기본적으로 환자에 대한 세심한 예진을 필수조건으로 하는데, 기존 전화 예약 방식은 기본적으로 의료기관 인근의 단골 환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SNS만을 통한 예약방식에 비해 보다 더 세심한 예진이 가능하다는 순기능이 있다"며 "SNS만을 통한 예약방식은 SNS에 익숙한 젊은층이 유리해 고령자 접종률 제고를 통해 사망률을 낮추려는 정부 의도와도 맞지 않고 형평성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또한 백신 접종을 위해서는 최소 17시까지 의료기관에 도착해야 하는 데 SNS를 이용한 방식의 경우 기존 전화 예약방식 보다 원거리 환자가 많고, 이에 퇴근 시간에 맞물릴 경우 근본적으로 접종 불가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오히려 백신 폐기량만 증가시킬 수 있는 우려도 있다. SNS만을 통한 예약방식은 오후 4~5시 경에 SNS에 신청된 사람에게만 통보가 이루어져 통보되지 않은 환자들은 예약확인을 위해서 의료기관으로 전화할 수밖에 없는 상황. 이 경우 전화 폭주현상 등 의료기관의 행정업무 가중이 불가피하다는 것이 의료 현장의 목소리이다.의협은 "전화 예약 방식과 SNS를 통한 예약방식은 각각의 순기능과 역기능이 있다"며 "정부가 SNS만을 통한 예약 방식으로 일원화할 경우 접종 의료기관의 혼란과 그로 인한 국민 불편 가중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의협은 SNS만을 통한 백신 예약 방식 일원화는 매우 신중하게 추진되어 하며, 이에 보다 합리적인 대안이 마련되기 전까지 보류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6/07 13:03
  • 사춘기 자녀와 가까워지기 위한 '대화법'

    사춘기 자녀와 가까워지기 위한 '대화법'

    청소년 자녀의 말을 경청하면 자녀가 자신의 감정을 공유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레딩대학교와 이스라엘 하이파대학교 공동 연구팀은 13~16세 남녀 청소년 1001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대상자는 갈등이 생긴 상황에서 부모와 자녀가 대화를 나누는 영상들을 시청했다. 연구진은 영상마다 부모가 자녀의 말을 듣는 태도를 다르게 설정했다. 첫 번째 영상 주제는 10대 남자아이가 부모에게 자신이 전자 담배를 피웠고, 이를 부끄럽게 생각한다고 고백하는 것이었다. 두 번째 영상 주제는 같은 남자아이가 부모에게 친구들이 전자 담배를 권했고, 자신이 이를 거절하자 무리에 속하지 못해 상처를 받았다고 말하는 것이었다. 주제마다 부모가 자녀의 말을 경청하는 버전, 집중하지 않는 버전의 영상을 만들어 연구 대상자에게 보여줬다. 연구 대상자들은 부모가 자녀의 말을 경청하는 영상 속 남자아이가 앞으로 부모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을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혼란한 시기에 자신의 감정을 잘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눈을 마주치고 고개를 끄덕이는 비언어적 표현과 자녀의 솔직한 고백을 칭찬하는 언어적 표현이 자녀가 잘못을 인정하고, 자신의 감정을 공유할 때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모의 경청하는 자세는 자녀가 부모의 진정성을 느끼고, 부모에게 깊은 유대감을 갖게 만드는 것으로 밝혀졌다.연구의 저자 네타 와인스타인 박사는 "청소년의 말을 적극적으로 듣는 것이 소극적으로 듣는 것보다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Journal of Experimental Child Psychology에 게재됐다.
    소아청소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6/07 11:17
  • 민망한 '질방귀 소리'가 질병의 신호?

    민망한 '질방귀 소리'가 질병의 신호?

    나이 들며 원치 않는 '질방귀' 소리가 잦아져 신경 쓰이는 여성이 많다. 질방귀는 참기가 어렵기 때문에, 사람 많은 곳에서 민망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 질방귀는 외부에서 질 속으로 들어간 공기가 피스톤 운동으로 압축되며 새어 나오는 소리다. 의자에 앉거나 의자에서 일어설 때 발생하기 쉽다. 이는 노화에 의한 증상 중 하나다. 특히 출산 후 골반근육이 늘어나서 열려있는 질 안으로 공기가 계속 들어가서 차 있다가 압축되어 나오면서 소리 나는 경우가 많다. 질방귀는 골반근육 등 주변 근육의 이완 정도가 심한 상태라는 것을 알려주는 자각증상이다. 이에 노원에비뉴여성의원 조병구 원장은 "​질방귀 소리가 심하다면 불편을 참지 말고 전문의에게 진료 상담부터 받아보는 게 좋다"며 "이완된 근육 상태를 방치하면 요실금이 더 빨리 올 수 있고, 세균 역류로 인한 질염 등 감염이 자주 일어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검사 결과, 요실금을 동반하는 중등도 이상의 질 이완증 상태이고, 소리도 심해 불편하다면 근본적 치료를 위해 수술을 고려해보는 것도 방법이다.​질 축소성형을 통해 질음 개선뿐 아니라, 요실금 개선, 잦은 질염의 치료와 재발 방지 등 여러 가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요실금과 질방귀, 잦은 질염 재발 등의 주요 원인이 점막의 탄력 저하, 점막 돌기 소실, 근육 이완, 호르몬의 영향 중 어떤 것인지 원인을 여러 차원에서 심층 진단하고, 증상의 경중 정도를 파악해 내 상태에 딱 맞는 수술이 가능한 전문가에게 진단부터 받아야 한다. 조병구 원장은 "출산 등으로 근육에 손상을 입은 여성에게는 근육 복원술, 여성호르몬 감소로 인해 점막이 약해져 건강한 점막돌기가 소실된 경우는 점막돌기 복원술도 시행해야 제대로 된 수술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완증 치료를 위해 시행되는 질 축소성형은 점막을 정확하면서도 얇게 박리해서 복원하는 데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므로 수술 경험이 많은 산부인과 전문의를 찾는 것이 좋다. 또한 조병구 원장은 "콜드나이프와 레이저를 이쁜이수술 등에 병행하는 여성성형은 출혈을 줄이고 화상흉터도 예방해 주므로, 수술 후 흉터가 거의 남지 않아 만족도도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산부인과헬스조선 편집팀2021/06/07 10:59
  • 김양우 가천대 길병원장,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장으로 선출

    김양우 가천대 길병원장,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장으로 선출

    가천대 길병원 김양우 병원장이 지난 3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 총회에서 제8대 협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 김양우 신임 회장은 2018년 7월 가천대 길병원장으로 취임해 임무를 수행 중이다. 그는 연세대 의대 졸업 후 가천대 길병원 성형외과 교수로 재직 중 1993년 이대목동병원으로 자리를 옮겨 이대목동병원장(2007~2009)을 역임하고, 2013년 가천대 길병원 경영원장으로 부임 후 가천학원(가천대부속 동인천길병원) 의료원장(2016~2018) 등을 역임했다. 그는 대내외적인 경영 환경에 대해 합리적인 판단과 뛰어난 경영 감각으로 능력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김양우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협회를 10년 동안 이끌어주신 김성덕 전 회장님을 이어 전국의 54개 사립대학병원을 대표하는 역할을 맡게 돼 책임이 막중하며, 자주 소통하고 의견을 청취하면서 사립대학병원이 처한 여건을 개선하고, 나아가 국민 건강에 이바지하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는 2007년 설립돼 박창일 당시 세브란스병원장이 초대 회장(1~2대)을 맡았다. 2011년 김성덕 중앙대의료원장(현 중앙대의료원 교육협력병원 현대병원 의료원장)이 3대 회장을 맡은 이후 7대 회장까지 역임하며 10년간 협회장을 맡아 전국 사립대학병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의료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협회는 현재 회원으로 가입된 54개 사립대학병원 간에 의료 정책의 방향 제시와 병원 발전,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소통 창구로 역할을 하고 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6/07 10:36
  • 백내장 수술받았는데, 또 눈이 뿌옇다… 대책은?

    백내장 수술받았는데, 또 눈이 뿌옇다… 대책은?

    지난해 말 백내장 수술을 받은 정모(51)씨는 다시 눈이 뿌옇게 보이는 증상을 겪어 안과를 찾았다. 기존 백내장이 재발한 것이 아닐까 걱정했던 정 씨의 진단명은 '후발성 백내장'이었다. 백내장은 노화에 따라 수정체가 혼탁해져 시력 저하가 나타나는 질병이다. 백내장 수술은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수정체 역할을 대신할 새로운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방법이다. 수술 후엔 인공수정체와 이를 감싸는 얇은 막이 수정체 낭을 둘러싸게 되는데, 이 수정체 낭에는 기존 상피세포가 많이 붙어 있다. 시간이 지나 이 상피세포가 분열, 이동, 증식해 후낭(인공수정체의 뒷편)에 모이면서 혼탁을 일으키는 것이 후발성 백내장이다.백내장 수술 후 후낭에 남아 있던 수정체의 세포 증식이 원인이 된 사례 외에도 후발생 백내장의 원인은 다양하다. 장기간 스테로이드를 복용하거나, 안약으로 나와 있는 스테로이드 제제를 오랜 기간 눈에 점안하는 경우, 안내 염증이 있는 경우에 발병 확률이 높다.후발성 백내장의 치료는 레이저로 가능하다. 레이저로 혼탁해진 후낭에 빛이 통과될 수 있도록 간단하게 구멍을 뚫는 방식이며, 수술 시간은 약 5분으로 짧다. 입원이 필요 없고 회복에 시간이 거의 들지 않기 때문에 부담이 적다.수술 및 치료 후에는 기존의 백내장 수술했을 때의 시력으로 회복할 수 있으며, 한 번 파열된 후낭은 다시 재생이 되지 않기 때문에 시술 후 재발하지 않는다.BGN밝은눈안과 잠실 롯데월드타워 김정완 원장은 "백내장 수술 환자 약 20~25%에게서 발병하는 후발성 백내장은 백내장과는 다른 안질환"이라며 "후발성 백내장 치료는 야그 레이저로 혼탁한 후낭을 파열하는 간단한 시술이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다만, 후발성 백내장은 발병 시기가 개인마다 다르고, 특별한 예방법이 없기 때문에 예방을 위해 백내장 수술 후에도 눈 관리를 소홀히 하지 않고 꾸준히 검진을 받는 게 좋다는 것이 김정완 원장의 설명이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6/07 10:34
  • 유산균, 식후에 섭취해야 하는 이유

    유산균, 식후에 섭취해야 하는 이유

    최근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 장 건강 이외에도 다양한 기능성을 인정받음에 따라 관련 시장도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란 장내 미생물의 균형을 개선하여 건강에 유익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유산균(Lactobacillus 등)보다 포괄적인 개념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프로바이오틱스의 생산 실적은 2017년 2174억 원에서 2019년 4594억 원으로 2배 이상 상승했다. 그러나 프로바이오틱스도 무턱대고 먹어선 안 된다.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섭취 시 유의할 점 등의 정보를 제공했다. ▲기능성 및 종류 ▲섭취 대상 ▲섭취 방법 ▲섭취 시 주의사항 등에 대해 알아보자.◇ 장 건강 19종,  피부·질 건강 등 기능성 다양프로바이오틱스의 주된 기능성은 장내 유익균을 증식시키고 유해균을 억제하는 등 장 건강을 증진하는 역할이다. 장 건강에 대한 기능성 원료로 식약처에 고시된 균주는 총 19종이 있으며, 균종별로 섭취 방법에 차이가 있지는 않다. 대표적인 균주는 락토바실러스(Lactobacillus)11종, 락토코커스(Lactococcus)1종, 엔테로코커스(Enterococcus)2종, 스트렙토코커스(Streptococcus)1종, 비피도박테리움(Bifidobacterium)4종이다.장 건강 이외에 식약처가 인정한 기능성에는 ▲면역과민반응에 의한 피부 상태 개선 ▲코 상태 개선에 도움 ▲갱년기 여성 건강에 도움 ▲질내 유익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에 도움 ▲체지방 감소에 도움 등이 있다. ◇ 프로바이오틱스, 위산이 중화된 식후에 섭취 권장프로바이오틱스는 전 연령층이 모두 섭취할 수 있다. 특히 식이습관이나 환경적 요인 등으로 장내 유익균과 유해균의 균형이 무너져 장 건강 등 문제를 가진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어린이‧임산부‧노약자 등 취약집단에 속하거나, 특이체질이거나 장 질환이 있는 경우, 항생제 등 약물 복용 시에는 의사‧약사 등 전문가와 상의한 후 섭취하는 것이 좋다.프로바이오틱스는 사람마다 건강, 영양 상태 등의 편차가 크기 때문에 획일적인 섭취 시간과 기간을 정하기는 어렵다. 프로바이오틱스가 장까지 생존하여 도달하게 하기 위해서는 위산이 중화된 식후에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다만 위산에 잘 견딜 수 있도록 제조된 장용성 제품 등은 식전, 식후 모두 섭취해도 된다.또한 프로바이오틱스는 꾸준히 섭취해야만 기능성을 기대할 수 있다. 장기간 섭취했는데도 개선에 도움이 되지 않거나 불편한 증상을 느낀다면 섭취를 중단하거나 다른 제품으로 바꾸어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 식중독 등 장 건강 이상 시엔 섭취 삼가야대부분의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은 일일섭취량이 1억~100억 CFU로 정해져 있으므로 과량 섭취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특히 항생제와 함께 섭취하면 유익균이 사멸될 수 있기 때문에 병용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으며, 항생제 복용 이후 섭취하면 장내 유익균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식중독 등 장 건강에 이상이 있을 때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하면 오히려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면역력이 약한 유아, 임산부, 고령층은 설사, 복통 등의 이상사례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하고, 개인의 건강상태 및 체질 등이 다르기 때문에 섭취 후에 설사, 불편감, 발진 등 이상증상이 발생하면 섭취를 중단하거나 빈도를 줄여야 한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6/07 10:30
  • 로봇인공관절수술, 최소 수혈로 수술 안전성 높여

    로봇인공관절수술, 최소 수혈로 수술 안전성 높여

    수년 동안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김씨(70∙여)는 최근 말기 무릎관절염으로 인공관절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고 수술에 대한 부담감으로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수혈에 따른 합병증이나 부작용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섰던 것. 밤에 잠을 못 이룰 정도로 극심한 통증이 이어지고 일상생활까지 힘들어지자 결국 로봇 인공관절수술을 받았는데 수혈을 받지 않아도 될 정도로 출혈량이 적어 “괜한 걱정을 했다”고 털어놨다.‘수술=수혈’이라는 등식을 깨고 최근 최소 수혈, 무수혈 수술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수술에 따른 추가 수혈로 발생할 수 있는 환자의 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무릎 인공관절수술 분야도 마찬가지다. 최근에는 로봇시스템을 접목해 뼈를 최소한으로, 정확하게 깎아내 수술 중, 후 출혈량을 줄여 수혈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환자에 따라 무수혈도 가능하게 하고 있다.인공관절수술은 무릎 연골이 모두 닳아 뼈까지 손상된 무릎 관절을 깎아내고, 인공관절을 삽입해 무릎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치료법이다. 여기에 로봇시스템이 접목돼 그동안 의사의 눈으로 확인했던 뼈의 절삭범위, 인공관절 삽입위치, 다리의 축 등을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정확하게 수치로 계산해 보여줌으로써 집도의가 보다 정확한 수술을 할 수 있게 됐다.로봇 인공관절수술은 수술 전에 환자의 무릎을 3차원의 3D CT로 구현해 무릎 뼈의 절삭 범위나 삽입할 인공관절의 크기, 삽입 위치 등을 미리 계산하게 된다. 집도의는 이러한 수치들을 모니터로 보며 실제 환자의 다리를 움직이면서 변하는 다리의 축까지 고려해 다시 한번 점검하고 본격 수술에 들어가게 된다.수술 시 다리의 축을 맞추는 것은 인공관절 수술 시 고려해야 할 매우 중요한 요소다. 다리 축을 맞추지 못하면 수술 후 원인 모를 통증이 생길 수 있고, 체중의 부하가 고르지 못해 인공관절의 수명이 짧아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기존 인공관절 수술에서는 다리의 축을 맞추기 위해 허벅지 뼈에 길게 구멍을 내고 절삭가이드라는 수술기구를 삽입하게 되는데 뼈에 구멍을 뚫는 과정에서 출혈이 불가피하다.반면, 로봇 인공관절수술은 이러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 환자의 허벅지와 정강이뼈 2곳에 센서를 부착해 환자의 무릎 정보를 로봇의 수신기 센서로 전달하게 된다. 집도의는 수술실 모니터에 보이는 환자의 무릎 정보를 바탕으로 다리 축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면서 수술을 시행할 수 있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6/07 10:16
  • 코로나 신규 확진 485명… 엿새 만에 다시 400명대로

    코로나 신규 확진 485명… 엿새 만에 다시 400명대로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485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엿새 만에 다시 400명대로 내려온 것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4만4637명이며, 이 중 13만4861명(93.24%)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152명,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74명(치명률 1.36%)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454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49명, 경기 146명, 경남 27명, 대구 26명, 대전 20명, 제주 13명, 울산, 충북 각 10명, 부산, 충남 각 9명, 경북 8명, 광주 4명, 전북, 전남 각 3명, 강원 2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31명이다. 10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21명은 지역별로 서울 10명, 경기 5명, 부산 3명, 충북, 경북, 경남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26명, 아메리카 3명, 유럽 2명 순으로 많았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6/07 09:41
  • [밀당365] 췌장암·대장암뿐 아니라… 당뇨 있으면 혈액암도 조심해야

    [밀당365] 췌장암·대장암뿐 아니라… 당뇨 있으면 혈액암도 조심해야

    당뇨 환자는 암에도 취약합니다. ‘당뇨와 암’ 하면 췌장암이나 대장암 같은 게 떠오르는데요. 최근엔 혈액암 위험도 높다는 연구가 나왔습니다. 관련 내용 자세히 소개합니다.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1. 당뇨 있으면 혈액암 위험도 높다고 합니다.2. 국가 검진 꼬박꼬박 받고, 혈당 잘 조절하세요.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6/07 09:30
  • 인도 동물원 사자 9마리 코로나 확진…한 마리는 죽어

    인도 동물원 사자 9마리 코로나 확진…한 마리는 죽어

    인도 첸나이의 동물원에서 사자 9마리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 가운데 암사자 한 마리가 죽었다. 6일 타임스오브인디아 등에 따르면 인도 남동부 타밀나두주 첸나이 외곽 아리나르 안나 동물원이 사자 무리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고 전날 발표했다.동물원 관계자는 "지난주부터 사자들이 식욕상실, 콧물, 간헐적 기침 등의 증상을 보여 샘플을 채취한 뒤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했다"며 "9마리가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이 가운데 9살 된 암사자 닐라가 4일 죽었다"고 밝혔다.이어 "닐라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죽기 전날 콧물이 약간 나왔다"고 덧붙였다.양성판정을 받은 나머지 사자 8마리는 타밀나두 수의대팀에 의해 치료받고 있다.특히 23살 된 사자와 19살 된 사자는 나이가 많기 때문에 특별관리를 받고 있다.동물원 측은 모든 사육사가 코로나 백신을 접종했고, 방호복을 착용하며 정기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는 등 보건지침을 모두 준수했음에도 사자들이 코로나에 걸렸다고 주장했다.최근 인도의 코로나19 폭증 사태로 4월 20일부터 해당 동물원은 일반 관람객을 받지 않고 있다.한편, 암사자 닐라의 코로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인도의 다른 동물원도 바짝 긴장하고 있다.앞서 지난달 인도 남동부 안드라프라데시주 하이데라바드의 동물원에서 8마리의 아시아 사자들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의 에타와 사파리공원에서는 사자 한 마리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동부 자르칸드주의 란치 동물원에서는 지난 4일 시바라는 이름의 10살 호랑이가 고열에 시달리다 죽은 뒤 코로나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6/07 09:28
  • 김일환 교수팀, 미국 레이저의학회 최우수 발표 논문상 수상

    김일환 교수팀, 미국 레이저의학회 최우수 발표 논문상 수상

    고려대 안산병원 피부과 김일환 교수팀이 미국에서 개최한 ‘제40차 ASLMS Virtual 연례회의 총회’에서 최우수 발표 논문상을 수상했다.올해로 40번째 총회를 가진 미국 레이저의학회 ASLMS(American Society for Laser Medicine and Surgery)는 피부과학 레이저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학회다.올해 총회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전 세계에서 많은 피부과 의사들과 기초연구 과학자, 의료기기 개발자 등이 참여했다. 김일환 교수팀은 피부 레이저 치료의 생리학적, 분자생물학적 기전을 밝히는 연구를 지속해서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는 피부 색소 질환에 널리 사용하고 있는 피부 레이저(나노/피코)의 과학적 근거와 최적의 치료 방법을 찾기 위한 기초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제1저자 닥터스 피부과 신사점 박지현 원장은 “에너지 종류별, 세기별 피부 멜라닌 전구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색소 질환의 치료 효과와 재발의 억제 기전을 객관적인 방법(멜라닌 세포 수와 면적 측정, 조직검사, 면역화학염색)으로 분석했다”고 했다.8주간의 제브라피쉬 동물실험을 이용하여 연구한 결과, 레이저의 횟수나 에너지 세기별로 피부 내 멜라닌 세포의 사멸 이후 재생에 차이가 있음을 확인했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레이저치료 후 재생과정에서 멜라닌 전구세포의 증감이 있는지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 멜라닌 전구세포가 특정 에너지 레벨 이상에서는 치료 직후에 감소하며 장기적인 색소의 제거에는 짧은 간격으로 반복적인 레이저 조사가 필요함을 밝혔다. 이번 연구를 통해 이상적인 색소 이상증의 재발 없는 치료를 위한 근거를 제시한 것이다.김일환 교수팀은 이런 연구 결과를 올해 ASLMS에 발표해 분야별 최우수 구연 발표상(Best of Session Abstract Award ePoster Winner)을 수상했는데, 지난 39차 ASLMS에서도 전체 최우수 구연상(Best Overall Abstract Award Winner)을 수상한 바 있다. 김일환 교수는 “에너지 기반 피부 색소 질환 치료에서 피부 레이저의 열에너지가 멜라닌세포에 주는 영향을 입증한 바 있으나, 이번 연구를 통해 재발에 핵심이 되는 멜라닌 전구세포에 미치는 레이저의 작용 또한 이해하게 됐고 적절한 파라미터를 찾아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함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피부과 관련 다양한 기초 연구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6/07 09:19
  • 고대의료원 ‘호의랑’ 3D 이모티콘, 인기리 추가배포 이벤트 실시

    고대의료원 ‘호의랑’ 3D 이모티콘, 인기리 추가배포 이벤트 실시

    고려대의료원이 ‘호의랑’ 3D 이모티콘을 지급하는 2차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고려대의료원은 지난달 고려대학교 개교 116주년을 맞이해 의료원 유튜브 채널 신규 구독자에게 ‘Go! 호의랑’ 이모티콘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시행한 바 있다. 의료원 측은 해당 이모티콘이 전량 소진되는 등 인기를 끌어, 추가배포를 진행하기로 했다.고려대 의대 마스코트인 호의랑(虎醫郞)을 모델로 제작된 “GO! 호의랑” 이모티콘은 일과 공부에 고군분투하는 ‘의사 호랑이’의 일상을 귀엽고 재치있게 담아 생생한 3D 이모티콘으로 제작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GO! 호의랑” 이모티콘은 고려대의료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 접속하여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지급된다.고려대의료원 측은 "올해 예정된 청담 고영캠퍼스와 정릉 메디사이언스파크 오픈에 많은 분이 성원해주신 것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이모티콘 배포를 기획했는데, 받고 싶다는 문의가 끊이지 않을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대의료원을 아껴주시는 분들께 더욱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6/07 09:07
  • "근육·신경까지 재건… 되찾은 얼굴로 '사회' 복귀 가능" [헬스조선 명의]

    "근육·신경까지 재건… 되찾은 얼굴로 '사회' 복귀 가능" [헬스조선 명의]

    후두암, 설암 등 두경부암이나 신경섬유종과 같은 선천적 질환 치료를 위해 얼굴 일부를 불가피하게 절제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예기치 못한 사고로 두개골이나 얼굴 일부가 크게 손상돼 막막한 이들도 있다. 당장 살고 죽는 문제가 해결되더라도, 달라진 얼굴로 살아갈 자신이 없어 절망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이들을 위해 성형외과가 존재한다. 얼굴을 되찾고 싶은 이들을 위해 최종우 교수를 만나 안면재건과 최신안면재건 방법에 대해 들어봤다.-안면재건은 어떤 수술인가?안면재건은 수술범위가 넓은 분야다. 좁은 범위의 안면재건은 선·후천적 질환이나 교통사고 등 외상으로 인해 눈, 코, 입술, 뺨 등 결손이 생긴 부위를 재건하는 것이다. 이때 재건이란 단순히 모양만 다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얼굴의 각 부위에 있는 근육과 인대, 신경까지도 재건하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가 생각하는 '얼굴' 부위 외에도 혀, 인두, 후두 등까지도 안면재건수술의 대상이다. 그래서 안면두경부 재건이라고도 한다.대학병원의 경우, 암 환자의 비중이 높긴 하나, 어떤 이유로든 안면두경부에 결손이 생겨 재건이 필요한 사람에게 하는 수술이다.-손상이 심한 부위도 재건이 가능한가?안면재건은 기능과 미용상의 부분을 모두 고려해야 하기에 어려운 수술이지만, 우리 몸의 다른 부위를 이용해 재건이 가능하다.얼굴에 암이 생기면, 우선 암이 생긴 부위를 절제한다. 그다음 비교적 넓은 범위를 안전하게 떼어낼 수 허벅지 등의 부위에서 피부와 혈관, 근육 등의 조직을 가져와 얼굴에 이식한다. 눈, 코, 뺨 등은 물론이고 완전히 절제한 입술과 혀도 재건할 수 있다.외상으로 뼈가 절단되거나 부스러졌더라도 다른 신체부위에서 뼈와 조직을 채취해 재건할 수 있다. 두개골의 경우, 티타늄 등의 소재로 뼈를 만들고, 그 위에 피부를 이식해 재건하기도 한다.-자연스러운 재건을 위해 어떤 방법이 사용되고 있나?아무래도 얼굴은 최대한 미용상으로도 자연스러워 보일 수 있도록 3D프린팅으로 오차를 줄이면서 피부 질감, 색상 등을 고려한 수술을 하고 있다. 암이나 외상으로 상·하악, 상·하안면부, 코 등을 대부분 제거한 경우엔 뼈를 우선 이식하게 되는데, 이때 3D프린팅을 이용해 시뮬레이션한 다음 수술을 진행한다. 3D프린팅 시뮬레이션은 수술 정확도를 높이면서 수술시간은 단축할 수 있다. 안면재건 수술에서 3D프린팅은 활용도가 높다. 뼈를 이식한 다음에는 피부, 혈관, 신경 등을 순서대로 이식한다.피부의 경우, 손상이 생긴 부위와 먼 위치의 조직을 이식하게 되면 본래 부위와 질감이나 색상 차이가 클 수 있어 가능하면 주변 조직을 이용해 재건한다. 코나 뺨 등의 재건을 할 때는 이마나 두피의 조직을 확장한 다음 이식하는 조직확장수술 등의 방법도 사용하고 있다.또한 이식한 피부가 두꺼우면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고 어색할 수 있어 최대한 얇은 피부와 가는 혈관을 이용해 재건수술을 한다. 다른 신체 부위에서 동맥, 정맥, 미세혈관, 신경을 각각 떼어내 얼굴에 이식해 자연스러운 표정이 가능하도록 하는 수술도 하고 있다.자연스러운 기능이 중요한 혀의 경우, 여러 가지 기술이 동원된다. 팔, 허벅지 등 다양한 부위에서 조직을 가져와 디자인 한 다음 원래 혀의 자리에 이식하고, 그다음 본래 혀처럼 사용될 수 있게 매우 미세한 혈관들을 이식해준다. 설암으로 인해 혀를 완전히 절제하는 사례는 생각보다 매우 많고, 혀는 26개의 근육과 매우 미세한 혈관이 밀집해있는 기관임에도 혀 재건수술의 성공률은 98% 이상이다.-다른 신체부위에서 뼈, 혈관 등을 떼어내도 괜찮은가?떼어내도 문제가 생기지 않는 부위에서 채취하는 것이라 괜찮다. 안면두경부 재건은 미용과 함께 기능까지 고려해 수술해야 하기 때문에 굉장히 다양한 부위에서 조직을 떼어내 재건수술을 한다.
    성형외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6/0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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