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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절에 받은 홍삼, 먹으면 안 되는 사람은?

    명절에 받은 홍삼, 먹으면 안 되는 사람은?

    추석 명절 선물로 홍삼을 주고받은 사람이 많다. 면역력 강화에 좋다는 홍삼이지만, 누구에게나 좋은 것은 아니다. 홍삼 복용을 주의해야 하는 경우를 알아보자.◇홍삼 먹으면 좋은 사람은?홍삼의 가장 대표적인 기능성은 면역력 증진이다. 진세노사이드 성분 등이 풍부한 홍삼은 면역세포를 증가시키거나 기능을 조절하는 단백질 분비를 높여 면역 능력에 도움을 준다. 또한 육체적인 피로에 영향을 주는 혈중 젖산 농도와 크레아틴산 수치 등을 감소해 피로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이 외에도 혈소판 응집을 억제해 혈액 흐름을 개선하고, 기억력 개선, 항산화, 갱년기 여성의 건강에 도움을 주는 등 다양한 기능이 있어, 특정 기능이 저하된 사람이 복용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당뇨약·항응고제·갑상선약 복용자는 안돼여러 기능을 인정받은 홍삼이지만, 당뇨 환자와 심혈관계 질환자는 복용을 주의해야 한다. 홍삼에 든 진세노사이드 성분은 혈소판 응고를 감소시키고 혈당 저하 효과를 강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갑상선항진증 등 갑상선 질환, 류마티스 등 자가면역질환자도 홍삼을 복용하지 않는 게 좋다. 갑상선약과 홍삼을 복용할 경우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열감, 두통, 불안감 등의 갑상선 기능 항진 증상이 악화할 수 있다. 류마티스 치료제는 면역 반응을 억제하는 약이라 홍삼과 같은 면역력 증진과 관련된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하면 치료 효과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기존에 복용하는 약이 있다면, 홍삼 복용 전 의사 등 전문가와 상담해야 한다.
    건강기능식품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9/23 21:00
  • 귀에 두세 개씩 생기는 '멍울'의 정체는?

    귀에 두세 개씩 생기는 '멍울'의 정체는?

    귀에 유독 동그란 멍울이 자주 잡히는 사람들이 있다. 이는 '표피낭종'일 확률이 크다.표피낭종은 피부 진피 내에 표피 세포로 이뤄진 주머니가 생겨 피지와 각질이 차는 것이다. 표피는 진피 위쪽에 있는데, 여드름, 아토피, 피부 손상 등의 이유로 진피 쪽에서 표피 세포가 자라며 주머니를 만든다. 모낭이 꽉 막히거나 외상 등에 의해 터지는 과정에서 표피 세포가 진피 세포로 옮겨지며 주머니를 만들 수도 있다. 간혹 표피 낭종이 터지면 악취를 내며 치즈 같은 물질로 배출된다. 귀를 포함한 얼굴에 가장 많이 생기고, 등, 목, 팔 순서로 흔하다. 귀와 얼굴 부위에 많이 생기는 이유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해당 부위에 여드름과 피지가 잘 생기기 때문으로 추정한다.표피낭종이 처음 생겼을 때는 통증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세균 감염이 이뤄지면서 빨개지고 아프다. 한 번 발생하면, 이후 피곤하거나 면역력이 떨어질 때 염증이 재발하기 쉽다.표피낭종을 손으로 짜는 것은 금물이다. 표피낭종 안에는 여드름 피지보다 딱딱한 '케라틴' 성분이 많고, 주머니와 피부 밖을 연결하고 있는 구멍도 매우 좁아 손으로 쉽게 짜지지 않기 때문이다. 주머니가 피부 안에서 파괴되면 피부 내부 손상이 심해져 오히려 회복 기간만 길어진다. 또한 피부 안에서 표피낭종이 터지면 주변 조직과 유착이 많이 돼 수술을 하더라도 말끔히 제거되기 어렵다. 표피낭종이 재발과 완화를 반복하면 주머니 크기가 점점 커지기도 한다.표피낭종은 외부 접촉이 없으면 염증이 완화되면서 크기가 줄어든다. 따라서 손으로 만지지 않고, 통증이 심한 경우 항생제 등을 처방받아 크기가 줄어들기를 기다리는 것이 방법이다. 하지만 주머니를 완전히 제거하지 않는 한 재발이 쉽다. 이로 인해 일상에 지장받는 사람은 병원에서 국소마취 후 피부를 작게(보통 3㎜ 이상) 절개해 케라틴 덩어리를 빼내고 주머니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한편 귀의 표피낭종은 귀를 자주 후비고 만지는 사람에게 잘 나타난다. 귀에 손을 대는 습관을 버리고, 잘 때는 되도록 천장을 보고 누워 귀가 베개에 닿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9/23 20:30
  • 치매, 약물 치료 효과 높이려면 ‘이것’ 함께 해야

    치매, 약물 치료 효과 높이려면 ‘이것’ 함께 해야

    치매 치료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닌, 증상을 지연시켜 환자가 최대한 오래 일상생활을 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치매는 증상이 만성적으로 악화되는 양상을 보이는 만큼, 증상을 지연시키기 위해서는 약물 치료와 함께 운동치료, 인지자극치료와 같은 비약물 치료를 병행할 필요가 있다.현재 치매 환자의 인지기능 개선에 사용되는 약물은 ‘도네페질’, ‘리바스티그민’, ‘갈란타민’ 등 아세틸콜린분해효소억제제 3종과 NMDA 수용체 길항제 ‘메만틴’ 등 총 4가지다. 이 중 아세틸콜린분해효소억제제는 치매로 인해 저하된 아세틸콜린(기억을 담당하는 신경전달물질) 농도를 증가시켜 환자의 인지기능을 향상시킨다. 약을 사용할 경우 경과를 약 6개월~2년 이상 늦출 수 있으며, 특히 치매 초기와 중기에 효과를 볼 수 있다.NMDA 수용체 길항제는 ‘글루타메이트(glutamate)’와 결합하는 NMDA 수용체를 억제한다. 이를 통해 환자의 학습·기억능력을 높이고 병의 진행을 막는다. 유럽과 미국 등에서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NMDA 수용체 길항제 ‘메만틴’은 중등도·중증 알츠하이머병환자에게 효과를 보였다. 고려대 안암병원 신경과 이찬녕 교수는 “약물은 환자의 증상과 악화되는 속도, 약물에 대한 반응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다”며 “증상이 빠르게 악화될 경우 약물을 고용량 사용하거나, 이상 행동이 심하면 아세틸콜린분해효소억제제와 메만틴을 듀얼 용법으로 사용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치매 진행을 늦추기 위해서는 약물 치료 외에도 인지재활치료, 가족교육, 가족지지프로그램 등 다양한 치료법을 동원할 필요가 있다. 이 같은 비약물 치료는 치매 전단계인 경도인지장애나 초기 치매 단계에서 치매 진행을 지연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환자 가족의 부양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대표적인 비약물 치료에는 ▲운동치료 ▲인지자극치료 ▲음악치료 등이 있다. 운동치료는 환자가 필요한 관절과 근육을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돕는 치료법으로, 치매 노인의 경우 노화로 인해 관절과 근육의 움직임이 제한되는 만큼 반드시 운동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인지자극치료란 말 그대로 인지기능을 자극시킬 수 있는 모든 활동을 뜻한다. 단어 게임부터 퍼즐 맞추기, 악기 연주, 요리 등 다양한 활동들이 포함된다. 음악치료는 음악을 이용한 일종의 심리치료로, 음악을 듣거나 직접 연주함으로써 건강을 개선하고 사회성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밖에도 치매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비약물 치료에는 환자가 주변에서 일어나는 상황과 장소, 시간에 대한 기억을 유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현실인식훈련’과 환자가 가진 오랜 기억을 매개로 뇌를 자극하는 ‘회상치료’ 등이 있다. 성공적인 비약물 치료를 위해서는 한 가지 치료에 집중하기보다, 여러 종류를 복합적으로 실시하는 게 좋다. 이찬녕 교수는 “과거 치매 치료를 위해 약 개발에만 몰두했다면, 최근에는 약 개발이 쉽지 않고 치매가 노화와 관련됐다는 사실도 점차 받아들이기 시작했다”며 “여러 비약물 치료와 함께, 사회 기관에서 진행하는 치료와 의학적 치료를 복합적으로 시행하는 등 치료 영역을 넓히려는 움직임이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신경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9/23 20:00
  • 귀 안 들리시는 부모님... '이렇게' 대화하세요

    귀 안 들리시는 부모님... '이렇게' 대화하세요

    명절 때 뵙고 온 부모님이 소리를 잘 듣지 못하시는 것 같다면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노인의 청력 상실은 인지 능력 저하를 가속할 수 있는데, 치료를 시작하면 호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청력이 떨어졌다고 해서 무시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면 부모님도 상심하실 수 있다. 부모님의 청력 저하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노화, 소음, 치매… 청력 저하 부르는 원인은 다양청력 저하를 부르는 대표적인 원인은 '노화'다. 노화로 인한 청력 저하는 주로 고음영역이 잘 들리지 않고, 소리가 나는 쪽 방향을 감지하기 어려운 형태로 나타난다. 노화로 청력이 떨어지는 이유는 이소골(소리의 진동을 고막에서 내이로 전달하는 작은 뼈)이나 고막이 퇴행하고, 청각세포와 청신경 숫자가 줄어들며, 청각중추가 퇴화하는 등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이 밖에도 지속적인 소음에 노출되거나, 흡연이나 특정 약물복용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최근에는 청력 저하가 단순한 감각기능 이상이 아닌 중추신경계 이상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고된다. 청력 저하를 방치하면 치매나 우울증이 동반되거나 선행해 나타난다는 연구가 많으므로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하다.◇필요하다면 적절한 시기에 보청기 사용해야노화로 생기는 청력 저하는 완전 회복이 어렵다. 그러나 적절한 시기에 보청기를 사용하거나, 고도의 난청이 있을 때 인공와우를 이식하는 등 청각 재활을 빨리 시작하면 증상이 호전된다. 간혹 보청기를 사용하니 윙윙거리는 소리가 커지고, 잘 알아듣기 어려워 사용하지 않는다는 환자도 있다. 대부분 이런 경우는 필요한 시기보다 너무 늦게 보청기를 사용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청력이 보존되어 있을 때 적절한 치료를 적용해야 하므로 증상이 나타난 직후 병원을 찾길 권한다.◇청력이 떨어진 사람과 대화할 땐 세심한 배려를청력이 떨어진 사람과 대화를 하는 건 쉬운 일은 아니다. 이때 청력이 좋은 사람이 좀 더 배려하는 게 좋다. 우선 보통 말소리보다 약간 크게 말하되, 소리를 지르면 안 된다. 청력 역치가 떨어진 상태라 소리를 지르면 듣는 사람이 깜짝 놀랄 수 있다. 대화를 시작하기 전, 대화에 필요한 사전 정보를 미리 줘 내용을 짐작할 수 있게 하며, 말하기 속도는 약간 느리면서 발음은 명확하게 한다. 주위가 시끄러운 곳에서는 대화하지 않는 게 좋다. 밝은 곳에서 대화해 입술과 몸짓을 파악할 수 있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대화가 어렵다고 해서 짜증을 내거나 혼잣말을 하는 등 소외시킬 수 있는 행동은 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이비인후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9/23 19:00
  • 환절기, 면역력 ‘뚝’ 떨어졌다는 신호는?

    환절기, 면역력 ‘뚝’ 떨어졌다는 신호는?

    일교차가 큰 이맘때 우리 몸은 들쑥날쑥한 기온에 적응하기 위해 과도한 에너지를 소모하게 된다. 면역세포에 할당되는 에너지가 줄어들면서 결국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는데, 이때 더 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선 몸이 보내는 신호를 알아차리고 알맞은 대처를 해야 한다.◇면역력 저하 신호▶잦은 배탈=면역력이 떨어지면 위장관으로 들어온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제대로 제거되지 못하면서 배탈이 잦아진다. 또한, 장내 유해균이 많아져 염증 유발도 잦아진다. 평소와 식단이 달라지지 않았는데도 복통이 생기고 설사를 한다면 면역력 저하를 의심해봐야 한다.▶감기 증상=감기 바이러스는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를 놓치지 않는다. 팬데믹으로 마스크를 잘 쓰고 다니는데도 미열, 콧물, 기침 등의 감기 증상이 나타난다면 면역력이 저하됐을 수 있다. 면역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면 증상이 4일 이상 지속하고 고열이 날 수도 있다.▶염증 질환=각종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몸에 침투했을 때, 우리 몸이 제대로 방어하지 못한다면 다양한 염증 질환이 유발된다. 대표적으로 ‘헤르페스성 구내염’이 있다. 헤르페스바이러스 보유자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생기는데, 입술 주위에 2~3mm 작은 수포가 여러 개 나타나면서 화끈거린다. 피부 아래 조직에 황색포도상구균 등의 세균이 침투해 발생하는 염증 질환인 ‘봉와직염’이 생길 수도 있다. 피부가 빨개지고, 누르면 아프다. 물집이 생기고 이후 고름이 터져 나오기도 한다. 다리나 발에 주로 생긴다. 여성은 ‘질염’이 나타날 수 있다. 질에는 젖산균 등 여러 유익균이 살고 있는데, 면역력이 떨어지면 유익균이 감소하고 유해균이 많아지면서 질염이 유발된다.▶대상포진=어렸을 때 몸에 침투해 숨어 있던 수두바이러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다시 활동해 물집·발진·근육통 등을 유발하는 질환인 대상포진이 나타날 수 있다. 피부에 물집이나 붉은 띠가 생기면 의심해봐야 한다. 증상은 몸 어디든 나타날 수 있고, 발병 초기 붉은 두드러기나 물집은 3~7일 동안 지속된다. 증상이 처음 나타난 이후 72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제 등의 약물로 치료해야 잘 낫는다.◇면역력 올리는 방법▶베타카로틴 풍부한 음식 섭취=항산화 영양소인 베타카로틴은 백혈구 중 하나인 NK세포를 활성화 해 면역력을 높인다.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가을 제철 식품은 단호박, 고구마, 귤 등이 있다. 단호박에는 베타카로틴뿐만 아니라 비타민E도 풍부해 혈액순환을 도와 몸을 따뜻하게 한다. 고구마는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은 채소 중 하나로, 식이섬유도 풍부해 변비를 예방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저하시킨다. 귤엔 마찬가지로 면역력을 높이는 영양소인 비타민C도 풍부하다. 특히 껍질에 풍부하므로 귤껍질을 말린 후 끓는 물에 넣어 차로 만들어 마시는 것이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이다.▶스트레스 관리=스트레스를 받으면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된다. 코르티솔이 과다 분비되면 초기 면역 반응과 백혈구 활동을 억제한다. 따라서 스트레스받는 상황을 피하도록 해야 하며, 피할 수 없다면 심호흡 등을 통해 스트레스 수준을 낮추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는 것이 좋다.▶충분한 숙면=면역력을 높이려면 하루에 7~8시간 숙면하는 게 좋다. 자는 동안 바이러스 감염 세포를 제거하는 백혈구 T세포의 공격 능력이 높아지고, 코르티솔 분비가 감소해 면역력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수면의 양이나 질이 떨어지면 면역세포 기능이 떨어져 감염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 있음으로, 밤잠을 설쳤다면 30분 미만의 짧은 낮잠으로 수면 시간을 보충하는 것도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의 하나다.▶얇은 옷 들고 다니기=가을 환절기에 면역력을 떨어트리는 근본 원인은 급격한 체온 변화다. 면역 세포의 활성이 떨어질 뿐 아니라, 호흡기 점막의 섬모 기능이 떨어지면서 바이러스와 세균 등의 침투도 용이해진다. 따라서 가방 속에 얇은 옷을 가지고 다니는 등 보온에 신경 쓰는 게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이 될 수 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9/23 18:35
  • 계란 못 먹는데, 대체 식품 뭐가 좋을까?

    계란 못 먹는데, 대체 식품 뭐가 좋을까?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식품은 다양하다. 사람마다 알레르기가 유발되는 항원이 다 다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우유 ▲달걀 ▲땅콩 ▲대두 ▲밀 ▲견과류 ▲갑각류 ▲조개류 ▲생선 등을 포함한 21가지 식품을 알레르기 유발물질로 지정했다. 식품알레르기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소실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지속해서 확인해야 한다. 여러 가지 식품을 못 먹으면 영양불량에서 비롯된 빈혈이나 구루병의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따라서 알레르기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 후 올바른 대체식품 선택을 통해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는 것이 필요하다.◇달걀 알레르기빵류, 면류, 소스류, 부침 옷이 포함된 어묵 등에 달걀이 포함됐을 수 있다. 부족할 수 있는 영양소는 단백질 합성 조효소로 사용되는 비타민 B12, 빈혈을 예방할 수 있는 엽산, 항산화 작용의 셀레늄 등이 있다. 만약 달걀 알레르기가 있다면 두부나 돼지고기 같은 육류 등이 대체 식품이 될 수 있다.◇우유 알레르기유제품, 초콜릿, 캐러멜, 푸딩, 과자 등을 조심해야 한다. 우유를 제한하면 칼슘 부족이 가장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특히 유아동과 청소년기에 우유 섭취가 제대로 안될 경우 제한할 경우 원활한 성장과 발육을 억제할 수 있다. 따라서 두유를 가장 대표적인 대체재로 내세운다. 이밖에도 콩, 멸치, 뱅어포와 같은 벼째 먹는 생선으로 대체할 수 있다.◇대두 알레르기콩기름, 간장, 된장 등이 대두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다. 에너지를 생성하는데 활용되는 티아민과 지방산을 분해하는데 사용되는 리보플라빈 등이 부족할 수 있다. 이는 김과 미역 멸치 등으로 대체해 보충할 수 있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9/23 17:25
  • 미백 화장품 효과 없다? 여태껏 효과 못 봤던 '이유'

    미백 화장품 효과 없다? 여태껏 효과 못 봤던 '이유'

    누구나 한 번쯤 미백에 관심을 가져본 적이 있을 것이다. 잡티 없이 맑고 투명한 피부는 선하고 어려 보이는 느낌을 주기 때문. 화장품으로 타고난 피부색을 바꾸기는 어렵지만, 자외선 노출 등으로 인해 탁해진 피부나 잡티는 어느 정도 완화할 수 있다. 이미 어두워진 피부를 대체 어떤 수로 되돌릴 수 있는 걸까. 미백기능성 성분 중 '나이아신아마이드'의 기전과 효능에 관해 알아봤다.
    뷰티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9/23 17:24
  • 운동 전에 먹으면 안 되는 '의외의' 음식

    운동 전에 먹으면 안 되는 '의외의' 음식

    연휴 동안 무거워진 몸을 보며 운동을 계획한 사람이 많다. 운동 전에 먹으면 좋은 음식과 좋지 않은 음식을 알아본다.◇운동 전에 먹으면 좋은 음식▶귀리=탄수화물은 우리 몸에 즉각적인 에너지를 공급한다. 따라서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탄수화물을 충분히 먹어야 고강도의 운동도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다. 이때 밀가루, 백미 등 정제된 탄수화물 대신 거친 복합 탄수화물을 먹는 게 좋다. 귀리가 대표적인 식품이다. 귀리에는 베타글루칸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되기까지 오래 걸린다. 덕분에 운동 전에 귀리를 먹으면 운동 시 혈당과 에너지 수준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사과·바나나=사과에 함유된 포도당은 운동 전 우리 몸에 에너지를 공급해준다. 또 사과의 폴리페놀은 장내 유익균 성장을 돕고 지방이 몸에 흡수되는 것을 막는다. 바나나의 영양성분은 흡수가 빨라 쉽게 에너지로 변한다. 또 바나나의 마그네슘, 칼륨 등 무기질은 신체 내 전해질 불균형으로 인한 근육 경련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운동 전에 먹으면 안 좋은 음식▶녹색 채소·씨앗류=운동 전에는 양상추, 브로콜리 등 식이섬유가 가득한 녹색 채소를 피하는 게 좋다. 대장 박테리아가 식이섬유를 분해하는 과정에서 수소, 메탄, 이산화탄소 등의 가스가 발생한다. 이로 인해 복부 팽만감이 들어 운동에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씨앗류 역시 장을 팽창시켜 복통을 일으킬 수 있다. 씨앗류는 운동 전보다 운동 후에 섭취하는 게 좋다.▶사탕·초콜릿=운동 전 에너지를 얻기 위해 사탕, 초콜릿 등 단당류 식품을 먹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이러한 정제 탄수화물은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당분이 에너지로 쓰이기보다 몸에 축적되는 역효과를 일으킨다. 또 열량은 높고 영양은 적어 운동을 통한 체중감량이나 근육 생성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9/23 17:09
  • 순천향대서울병원 45명 집단감염… "돌파감염 추정"

    순천향대서울병원 45명 집단감염… "돌파감염 추정"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서울병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40여 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23일 순천향대병원에 따르면 추석 연휴가 시작하기 전인 지난 17일 순천향대 서울병원 한 병동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총 4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서울시에서 집계한 순천향대서울병원 확진자 수를 다소 웃도는 수치다. 이날 서울시에서는 용산구 한 병원과 관련한 확진자 수가 총 37명으로, 서울지역 확진자만 34명이라고 밝힌 바 있다. 순천향대서울병원 관계자는 "병원에서는 지역과 관계없이 병원과 연관된 확진자를 집계하고 있다"며 차이가 발생한 이유를 설명했다.현재 순천향대서울병원은 원내 의료진과 임직원 그리고 환자와 보호자 등 총 2500여 명을 전수 검사중이어서 감염 규모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 검사는 약 90%가량 완료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 병원 관계자는 "의료진과 직원들은 모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해, 변이 바이러스 또는 돌파 감염 등으로 인해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확진자 사이 연관성을 찾을 수 없는 산발적인 감염도 더러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현재 일부 직원이 격리 중이나 전반적인 외래 진료와 수술, 입·퇴원 수속 등 병원 업무는 정상적으로 운영 중이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9/23 16:53
  • 한림대성심병원, 안양과천상공회의소 사회공헌 업무협약 체결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9월 17일(금) 안양과천상공회의소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코로나19 방역 준칙을 지키며 유경호 병원장, 이승대 행정부원장과 배해동 회장, 김태영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확대 ▲지역 환경 및 경제 발전을 위한 사회적 활동 모색 등을 논의했다.한림대학교성심병원과 안양과천상공회의소는 2013년 5월 최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지난 8년간 긴밀한 유대관계를 맺으며 지역사회 발전에 공동의 과제를 추진해 왔다. 이번 협약식은 그동안 추진한 사업을 정비하고, 최근 급변하는 경영패러다임에 맞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데 의의가 있다.양 기관은 상호 우호증진과 긴밀한 협력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의 새로운 사회공헌 문화 정착과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앞으로 양 기관이 보유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유경호 병원장은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지역주민의 의료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환자분들에게 기업에서 후원해주신 마음과 정성이 큰 힘이 되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사회적 약자 및 소외계층의 지원부문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배해동 회장은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안양·과천지역의 가장 큰 대학병원으로서 그 역할과 소임을 다해주어 감사하다”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계기를 만드는데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스마트병원 구축뿐만 아니라 다양한 환경교육과 운동,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특히, ‘지구의 건강까지 생각하는 녹색병원’을 지향하며 지난 2008년 병원계 최초로 ‘ECO 경영’을 선언하고 친환경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최근 다양한 분야 기업간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9/23 16:44
  • '○○○' 적은 갱년기 여성… 식은땀 자주 흘린다

    '○○○' 적은 갱년기 여성… 식은땀 자주 흘린다

    여성은 갱년기가 되면 몸에 열이 많아지면서 안면홍조, 수면 중 식은땀 등을 잘 겪는다. 이런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움직임'을 늘려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메사추세츠주 스미스대학 연구팀은 77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손목에 운동 추적기를 달아 하루에 얼만큼 움직이는지 측정했다. 또한 수면 중 식은땀 측정을 위해 몸에 전극을 붙여 조사했다. 그 결과, 참여자들은 하룻밤에 최대 9회의 식은땀을 흘렸으며, 앉아 있는 시간이 긴 여성의 경우 식은땀을 흘리는 횟수가 더 많았다. 특히 3시간 20분을 연속으로 누워 있거나 앉아 있을 때마다 식은땀을 흘리는 횟수가 1번씩 추가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움직임이 부족하면 왜 식은땀이 더 나는 걸까? 연구팀은 "명확한 기전이 밝혀지지는 않았다"며 "하지만 보통 몸이 뜨거워지면 피부 표면에 가까운 혈관이 확장되며 열이 빠져나가는데, 평소 움직임이 적으면 혈관 상태가 좋지 않아 제대로 확장하면서 열을 발산시킬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결과적으로 체내에 너무 많은 열이 정체되면서 식은땀이 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북미 갱년기 학회(NAMS)' 연례 회의에서 최근 발표됐다.
    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9/23 14:57
  • 식사 후 '이 행동'… 건강 해치는 지름길

    식사 후 '이 행동'… 건강 해치는 지름길

    밥을 먹고 엎드려 낮잠을 자거나, 커피를 마시는 등 일상적인 행동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식사 후에 해선 안 되는 행동들을 알아본다.커피 마시기식사 후 잠이 몰려오는 식곤증을 피하려고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식후에 커피를 마시면 애써 섭취한 유익한 영양분이 빠져나갈 수 있다. 커피에 들어 있는 타닌과 카페인 성분은 철분 흡수를 방해한다. 철분이 타닌과 만나면 타닌철이 생성되는데, 이 결합물은 철분 흡수율을 절반까지 낮춘다. 또 철분이 위장에서 흡수되기 전에 카페인과 만나면 서로 달라붙어 소변으로 배출돼 버린다. 흡연하기밥을 먹은 뒤 습관처럼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이 있다. 식후에 피는 담배가 더 맛있게 느껴진다는 것이 이유다. 실제로 식사 후에는 담배의 단맛을 내는 페릴라르틴 성분이 더 많이 흡수돼 맛있게 느껴진다. 그러나 이 성분은 독성물질이라 많이 흡수될수록 몸에 해롭다. 또 담배의 니코틴이 위액 분비의 균형을 무너뜨려 소화불량, 소화성 궤양 등이 생길 위험도 있다.엎드려 낮잠 자기직장인은 식사 후 남은 점심시간에 부족한 잠을 보충하기도 한다. 대부분 책상에 엎드려 자는데, 이 자세는 척추에 부담을 준다. 목이 앞으로 심하게 꺾이면서 척추가 휘어지고, 심할 경우 허리 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가슴을 조이고 위를 압박해 더부룩함, 명치 통증, 트림 등 소화불량 증상을 유발한다. 앉아서 낮잠을 잘 땐 바르게 앉아 머리·목·허리를 의자에 기대고 자는 게 바람직하다.가만히 앉아있기밥을 먹고 나서 가만히 앉아있거나, 앉아서 디저트까지 먹는다면 살찌기 쉽다. 섭취한 음식물은 우리 몸에서 포도당·아미노산·지방산 등 영양소로 분해되는데, 포도당은 지방으로 저장된다. 식사를 마친 직후에 20분 정도 가볍게 산책하면 포도당이 지방으로 저장되는 양을 줄일 수 있다. 산책할 때는 척추와 가슴을 펴고, 시선은 정면이나 약간 위를 바라본다. 걸을 때 발뒤꿈치가 먼저 바닥에 닿게 한 후 앞부분을 내디딘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9/23 14:15
  • 반려동물 먼저 보낸 사람에게, 절대 해서는 안 되는 말

    반려동물 먼저 보낸 사람에게, 절대 해서는 안 되는 말

    반려동물이 사망하면 그로 인해 극심한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많다. 이를 '펫로스증후군(Pet Loss Syndrome)'​이라고 한다. 펫로스증후군에 제대로 대처하지 않으면 우울증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미국수의사협회가 소개하는 펫로스증후군 극복법 5가지는 다음과 같다. ▲반려동물이 없는 현실을 받아들이려 노력하고 ▲슬픈 감정을 충분히 느끼고 ▲반려동물과의 추억을 떠올리고 ▲반려동물이 내게 어떤 의미였는지 되새기고 ▲다른 사람과 감정을 공유하는 것이다.특히 슬픈 감정을 숨기지 않고 표현해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불어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털어놓는 것은 감정 정리에 도움이 된다. 이 밖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들은 ▲반려동물을 입양할 때부터 나보다 먼저 죽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사망 후에는 장례 등 기본적인 의식을 치루고 ▲유품을 서서히 정리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실제 반려동물의 죽음을 미리 인지하고 있으면 충격이 덜하고, 사망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심리적 부정의 단계가 오래가지 않는다. 사망 후 장례 등 기본적인 의례를 갖추는 것도 감정 정리에 도움이 된다. 유품은 하나둘씩 안 보이는 장소로 이동시키고, 마음의 준비가 되면 상자에 모아 처리한다. 다만, 펫로스증후군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되면 심리상담센터나 정신건강의학과를 찾는 게 좋다. 심하지 않으면 심리상담만으로 회복되지만, 경우에 따라 항불안제나 항우울제 복용이 필요할 수 있다.주변인의 역할도 중요하다. 반려인의 슬픔이 충분히 공감 가지 않더라도 가족을 잃은 슬픔으로 인정하고 위로해야 한다. '사람이 죽은 것도 아닌데 이렇게까지 힘들어 하나' '동물일 뿐인데 무엇 하러 장례까지 하나' '다른 동물 입양하면 그만이다' '다른 동물들이 있으니 위안 삼아라'라는 말은 피한다. 또한 반려인에게 조언하기보다 많이 들어주는 게 중요하다. 장례 등의 의례 행사에 동반하기 원한다면 함께 해주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9/23 14:13
  • 한미약품 "기술수출 항암신약, 유럽종양학회서 연구결과 발표"

    한미약품 "기술수출 항암신약, 유럽종양학회서 연구결과 발표"

    한미약품은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 개최된 ‘2021 유럽종양학회(ESMO Virtual Congress)’에서 벨바라페닙과 포지오티닙 등 라이선스 아웃한 항암신약들의 주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고 23일 밝혔다.ESMO에서 발표된 벨바라페닙 연구는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김태원 교수 주도로 진행된 임상으로, RAF 또는 RAS 돌연변이가 있는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벨바라페닙과 MEK억제제(코비메티닙)를 병용 투여해 진전된 안전성과 항종양 효과를 확인했다. 환자 총 118명이 참여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병용요법의 내약성은 우수했고 안전성 또한 각 개별 약제의 안전성과 일치했다. 특히 NRAS1과 BRAF2 흑색종, BRAF class 2/3(비정형) 변이 암에서 모두 항종양 효과를 보였다. 가장 흔한 이상반응은 피부염(52.5%), 설사(28.0%), 발진(27.1%), 크레아티닌(CPK) 수치 증가(25.4%)였으며, 절반 이상의 환자가 벨바라페닙 또는 MEK억제제 휴약을 경험했지만, 복용이 영구 중단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드물었다. 두 치료제의 약동학적 상호작용은 관찰되지 않았다.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은 이번 학회를 통해 폐암 신약으로 개발 중인 포지오티닙의 글로벌 ZENITH20임상 중 코호트4의 추가 임상 데이터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연구 결과는 ‘과거 치료 이력이 없는 HER2 엑손 20 삽입 변이 환자 대상의 코호트 4’ 연구로, 포지오티닙 16mg을 일 1회 경구 투여해 독성에 따른 용량 중단과 감소를 허용하며 24개월간 환자 상태를 추적 관찰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총 48명의 환자에서 객관적반응률은 44%로 나타났으며, 이 중 1명의 환자는 비소세포폐암의 완전관해를 보였다. 42명의 환자(88%)가 종양 감소효과를 보였고 질병통제율(DCR)은 75%로 나타났다. 또한 반응지속기간 중앙값은 5.4개월이었으며, 무진행생존기간 중간값은 5.6개월이었다. 가장 흔한 치료 관련 3등급 이상 이상반응은 발진(35%), 구내염(20%), 설사(14%), 발톱주위염증(8%) 등이었다. 현재 스펙트럼은 포지오티닙을 8mg씩 나눠 1일 2회 투여하는 연구의 환자등록 및 임상도 진행 중이다.한미약품 권세창 사장은 “한미약품이 라이선스 아웃한 혁신 항암신약들이 고무적인 임상 결과들을 토대로 순조롭게 개발되고 있다”며 “암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을 위해 혁신 신약들을 빠르게 상용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9/23 13:53
  • 대사증후군 환자, '이 음식' 먹으면 기억력 좋아져

    대사증후군 환자, '이 음식' 먹으면 기억력 좋아져

    대사증후군 환자가 지중해식 식단을 먹으면 기억력이 좋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스페인 폼푸파브라대·카를로스 3세 건강연구소 등 공동 연구팀은 평균 65세인 487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과체중 또는 비만이었고, 대사증후군을 앓고 있었다. 대사증후군은 ▲고혈압 ▲고혈당 ▲중심비만(여성의 허리둘레 85cm 이상, 남성의 허리둘레 90cm 이상) ▲낮은 HDL 콜레스테롤 수치 ▲고중성지방 혈증 중 3가지 이상을 가지고 있는 상태다. 연구팀은 설문조사를 통해 참가자들의 지중해식 식단 섭취를 평가했다. 식단 점수가 높을수록 지중해식 식단을 잘 실천했음을 의미한다. 참가자들의 연구 시작 시점·1년·3년 후의 인지 상태를 분석한 결과, 식단 점수가 1점씩 높아지면 기억력이 0.12점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구를 시작할 때 청각적 기억력·계획 및 의사결정 능력이 뛰어났던 사람들은 3년간 체중의 8%를 감량할 가능성이 20~50% 더 높았다. 연구팀은 우수한 인지능력을 가진 대부분의 참가자가 저열량 지중해식 식단을 고수했기 때문에, 체중 감량 효과가 나타난 것이라 분석했다.연구의 저자인 페르난도 페르난데즈 아란다는 "지중해식 식단은 체중 감량 외에도 언어 기억력이나 주의력 향상 등의 이점을 가진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임상영양학(Clinical Nutrition)' 저널 최근호에 게재됐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9/23 13:35
  • 셀트리온, 美국방부와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 계약… 최대 7382억 규모

    셀트리온, 美국방부와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 계약… 최대 7382억 규모

    셀트리온은 미국 자회사 셀트리온USA가 미국 국방부 산하 조달청(Defense Logistics Agency, 이하 DLA)이 진행하는 코로나19 진단키트 구매사업의 공급업체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계약기간은 내년 9월 16일까지며, 계약금액은 상황에 따라 최대 7382억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 셀트리온USA는 이르면 다음달 1일부터 군 시설, 요양원, 지역검사소, 주요 시설물 등 미국 내 2만5000개 지정 조달처로 ‘디아트러스트’ 항원 신속진단키트의 주(週)단위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다.셀트리온 측은 이번 입찰에 ‘미국산 우선 구매법 (Buy American Act)’이 적용됐음에도 계약을 따냈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이 법은 미국기업 제품 또는 미국 내 생산제품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것으로, 미국 연방정부 조달시장에서 성패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법이기도 하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한국이 WTO 정부조달협정 및 자유무역협정(FTA) 가입국이라는 점에서 최소 입찰 요건을 충족해 입찰에 참여하게 됐다”며 “철저한 심사 끝에 한국 업체 최초로 미국 국방부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대규모 공급자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설명했다.한편, ‘디아트러스트’는 셀트리온과 체외진단 전문기업 휴마시스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로, 다른 신속진단키트와 달리 코로나19 바이러스의 N단백질과 S단백질에 각각 결합하는 두 가지 항체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민감도와 특이도를 개선했으며, 감염 여부를 15분 내에 확인할 수 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9/23 13:18
  • 중앙대병원 최혜원 교수, 대한영상의학회 우수학술발표상 수상

    중앙대병원 최혜원 교수, 대한영상의학회 우수학술발표상 수상

    중앙대병원 영상의학과 최혜원 교수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77회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CR 2021)에서 우수학술발표상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최혜원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폐 초음파 : 영상의학과 의사가 알아야 할 것들 (Lung ultrasound : what the radiologist need to know)’ 이라는 제목의 포스터를 발표했으며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중앙대병원 영상의학과 최혜원 교수는 “코로나19 유행 속에서 폐 질환의 초기 진단 및 평가에 초음파가 도움이 되고, 이를 잘 활용한다면 급성 폐질환이 의심되는 환자들에게 빠르게 검사를 시행하여 환자의 선별 및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9/23 13:17
  • 과로사까지… 코로나19 보건소 초과근무 88.7% 증가

    과로사까지… 코로나19 보건소 초과근무 88.7% 증가

    최근 코로나19 대응 업무로 월 110시간이 넘는 초과 근무를 했던 인천시 부평구 보건소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보건소 근무자들의 초과근무시간이 전반적으로 급증한 사실이 확인됐다.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최근 3년간의 보건소 인력의 초과근무 현황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유행정도가 심했던 지역을 중심으로 이와 같은 경향이 더욱 심각하게 나타났다. 상세 분석 결과를 보면,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도의 보건소 근무자의 지역별 평균 초과근무 시간은 2019년에 비해 월평균 88.7% 증가했다. 감염병이 지속된 2021년도의 초과 근무시간은 2019년에 비해 105.3% 증가했으며, 이는 코로나19 유행이 이미 시작된 2020년도 대비해서도 8.8% 증가한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2019년도 대비 2021의 초과근무시간의 증가량은 경기(월 31.4시간), 인천(월 29.5시간), 대구(월 28.6시간), 충북(월 27.3시간)순으로 높았다. 증가량이 최저인 순은 전북(월6.7시간), 서울(월7.8시간), 세종(월8.2시간)이었다. 특히 지역별 세부분석 결과를 보면, 2019년 대비 2020년에 월 평균 초과근무시간은 모든 지역에서 증가했다. 2021년에도 월평균 초과근무시간이 더욱 증가한 지역이 늘어난 사살이 확인됐다.신현영 의원은 “평소 지자체 별로 감염병 팬데믹 시대를 대비한 보건소 인력 준비가 공고하지 못했고, 기존 업무에 더해 역학조사, 자가격리자 관리, 백신접종, 백신 이상반응 상담 등 추가 업무가 계속해서 쌓이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신 의원은 “장기화, 그리고 반복되는 감염병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지역별 보건소 업무량 분석을 통해 적절한 인력 산출 및 이에 맞는 지원이 시급하다”고 말했다.업무 과중이 그 원인으로 지목된 최근 인천 부평의 보건소 근무자 사망사건과 관련해서는 “보건소에서는 누적되고 있는 코로나19 대응 업무로 인해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와 함께 번아웃 현상을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현영 의원은 “현장 대응 요원들의 다양한 건강이상 사례들이 보고되고 있는 만큼 신속한 대책 마련에 각 지방정부는 물론이고 국회도 함께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9/23 11:19
  • 고려대 이호왕 명예교수, 2021년 노벨상 유력 후보 선정

    고려대 이호왕 명예교수, 2021년 노벨상 유력 후보 선정

    고대 의대(학장 윤영욱) 미생물학교실 이호왕 명예교수가 글로벌 학술정보 분석기관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가 발표한 ‘2021년 피인용 우수 연구자(2021 Citation Laureates)’로 선정됐다.클래리베이트는 2002년부터 생리의학, 물리학, 화학 및 경제학 분야 논문 피인용을 근거로 상위 0.01%에 해당하는 우수한 연구자들을 노벨상 수상 후보로 예측하는 기관이다. 현재까지 클래리베이트가 후보로 꼽은 연구자 59명이 실제로 노벨상을 수상했다. 이번해 노벨 생리의학생 수상 유력 후보 5명 중 1명으로 한타바이러스의 분리 및 백신 개발과 연구에 기여한 이호왕 명예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이호왕 명예교수는 바이러스의 병원체와 진단법, 백신까지 모두 개발한 의학자이자 미생물학자다. 1973년 고대의대에 부임해 의과대학장을 지냈으며, 1982년 세계보건기구 신증후출혈열연구협력센터 소장, 2000년 대한민국학술원 회장 등을 역임했다. 1979년 미국 최고민간인공로훈장, 2002년 과학기술훈장 창조장, 2009년 서재필의학상, 2018년 대한민국 과학기술유공자로 추대됐으며, 2002년 미국 학술원(NAS) 외국회원, 2009년 일본 학사원 명예회원으로 선정됐다.한편, 올해 피인용 우수 연구자로 미국, 프랑스, 일본, 싱가포르 등 6개 국가에서 총 16명의 연구자가 선정됐으며, 2002년부터 올해까지 한국에서는 5명의 연구자가 선정된 바 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9/23 10:57
  • 갑자기 떡볶이·과자 당긴다면? '가짜 배고픔'입니다

    갑자기 떡볶이·과자 당긴다면? '가짜 배고픔'입니다

    떡볶이나 초콜릿, 과자 같은 자극적인 특정 음식이 당기며 배가 고플 때가 있다. 하지만 이때의 배고픔은 스트레스로 인한 호르몬 불균형에 따른 '가짜 배고픔'일 가능성이 크다. 가짜 배고픔은 혈당이 저하되고 신체 에너지원으로 사용될 영양분이 부족해 나타나는 진짜 배고픔과 달리 스트레스가 주된 원인이다. 식욕과 관련된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생긴다.가짜 배고픔의 증상은 ▲떡볶이나 과자 등 자극적인 맛을 내는 특정 음식이 당기거나 ▲식사를 한지 3시간 이내에 허기지거나 ▲배고픔이 점진적으로 나타나지 않고 갑자기 나타나거나 ▲스트레스 받는 상황에서 심해지는 것이다. 반면 진짜 배고픔은 ▲​점진적으로 배가 고프고 ▲​꼬르륵 소리가 나고 ▲​뭐든 먹어서 배를 채우고 싶은 욕구가 강하게 든다는 특징이 있다. ▲​어지럽거나 기운이 떨어지는 등의 신체적 증상도 나타난다.가짜 배고픔은 주로 스트레스를 받기 쉬운 직장인이나 학생, 밤낮이 바뀐 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난다. 감정적으로 우울하고, 업무가 과중하거나 신경 쓰이는 일이 생기면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세로토닌 호르몬 수치가 떨어진다. 그러면 우리 몸은 세로토닌 분비를 늘리기 위해 뇌로 배고프다는 신호를 보내서 당(糖)을 채우도록 한다. 당은 뇌로 빨리 전달되는 에너지원으로 일시적으로 세로토닌 분비를 늘리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또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가 과다해지면, 식욕을 억제하는 렙틴과 식욕을 높이는 그렐린 호르몬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가짜 배고픔이 생길 수 있다.가짜 배고픔이 느껴질 때는 음식 대신 물 한 컵을 마시는 게 좋다. 물을 마시고 20분 후에도 여전히 배가 고프고 식사(특정 음식이 아닌)를 하고 싶어진다면 진짜 배고픔이다. 다만 물로 가짜 배고픔을 달래기가 어렵다면 견과류을 먹거나, 토마토나 배 같은 단맛이 덜한 식품을 먹는 것을 추천한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9/2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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