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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23/06/1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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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모(62)씨는 최근 백내장 진단을 받았다. 노안이 심해진 것이라 생각했던 것과 달리, 병원에서 백내장 초기 증상이라며 약물 치료를 권한 것이다. 진단을 받은 후, 안씨는 외출 시 챙겨야 할 물건들이 많아졌다고 말한다.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선글라스와 모자, 햇빛이 심할 때는 양산도 챙기게 됐다.백내장은 빛을 모아 망막에 상을 맺히게 하고 초점을 맞추는 역할을 하는 수정체가 불투명해져서 시력에 이상이 생기는 질환이다. 투명했던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안개가 낀 듯 뿌옇고 흐리게 물체가 보이고, 사물이 겹쳐 보이거나 눈이 부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실제 40대부터는 노화가 진행되면서 노안과 백내장 등 여러 안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지게 된다. 특히, 백내장은 자가 진단이 어려운 만큼 1년에 한 번씩 정기 검진을 받아 질환을 초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백내장의 자가 진단이 힘든 이유 중 하나는 초기 증상이 다른 노인성 안질환인 노안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노안은 40대 이후에 나타나지만, 백내장은 60대가 돼서야 나타난다는 인식이 있다. 안씨의 사례처럼 노안이 심해진 것이라 착각하여 방치하기 쉬운 것이다.그도 그럴 것이 원래 백내장은 60세가 넘은 시니어에게 주로 발병하는 대표적인 시니어 안과 질병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40대 발병률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며, 발병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집계에 따르면 2020년 백내장으로 진료를 받은 40대 환자 수는 1만9562명으로 2010년 1만2368명보다 58%가량 증가했다.백내장을 예방하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정기적인 검진 외에도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자외선 차단'이다. 자외선 노출이 많아지면서 눈 속에 활성산소가 발생해 체내 산화 균형이 깨지고 이에 따라 수정체 단백질이 변성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시사철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는 것을 삼가야 하며, 특히 햇빛이 강한 여름철에는 자외선 지수가 더욱 높아져 번거롭더라도 선크림을 눈 주변에 3~4시간에 한 번씩 덧발라주고, 선글라스와 양산, 모자 등으로 차단해야 한다.이때 주의할 것은 흐린 날에도 자외선 차단에 힘써야 한다는 것이다. 날이 흐리더라도 구름에 의한 반사와 산란으로 자외선 복사량은 상당하기 때문에 이때도 자외선 차단을 위한 도구를 챙겨 나가는 것이 좋다.실제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된 환경에서 일하는 사람의 백내장 발병률은 일반인에 비해 2∼3배 높다. 특히 20대의 경우 5.9배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계절에 상관없이 낮시간 가장 햇빛이 뜨거울 때 야외 활동을 할 때는 양산과 모자,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백내장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때, 선글라스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선글라스 렌즈에 색이 진하다고 해서 차단 효과가 좋은 것은 아니다. 오히려 색이 과하게 진한 선글라스는 동공을 확장시켜 자외선 유입량을 부추긴다. 이 외에도 하루 7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고, 적당한 운동을 하는 등 꾸준히 건강을 관리하는 것 역시 백내장 위험을 낮출 수 있다. 무엇보다 연 1~2회 정기적으로 백내장 전문병원에서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이 칼럼은 BGN밝은눈안과 롯데타워 송윤중 원장의 기고입니다.)
칼럼BGN밝은눈안과 롯데타워 송윤중 원장2023/06/1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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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췌장암, 대장암 등 고형암을 포함한 암 치료에 범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나노입자 백신을 개발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KAIST 생명과학과 전상용 교수와 신호철 박사과정 및 김유진 박사가 암 연관 섬유아세포(cancer-associated fibroblasts, CAFs)를 표적으로 하여 다양한 암종에서 효능을 보이는 항암 치료용 나노백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암 연관 섬유아세포란 면역저해 환경을 조성해 암의 성장과 전이에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세포를 말한다.종양미세환경(tumor microenvironment, TME)은 항암제들의 효능을 제대로 발휘되지 못하게 하는 큰 장벽 중 하나다. 암 연관 섬유아세포(CAFs)는 이러한 종양미세환경을 형성하는 대표적인 세포로서, 면역저해환경을 조성하여 암의 성장과 전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따라서, CAFs를 표적해 제거하는 전략은 암을 치료하는 좋은 접근이 될 수 있다.KAIST 연구팀은 CAFs에서 발현하는 대표적인 단백질인 fibroblast activation protein alpha(FAP)에 대해 T세포 면역반응을 일으켜서 CAFs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나노백신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인실리코(in silico) 모델을 이용해 FAP 단백질에 대한 펩타이드 항원들을 예측했고, 이후 예측된 펩타이드 항원들을 지질나노입자에 도입하여 나노백신 형태로 합성 제조하는 데 성공했다. 인실리코모델은 컴퓨터의 프로그램을 통한 가상실험 모델이다.연구팀은 개발한 CAFs 표적 나노백신이 생쥐 췌장암 및 대장암 모델에서 암 성장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해당 나노백신은 암이 폐로 전이되는 것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었다. 나아가, 저분자 항암제인 독소루비신과 병용 투여 시 항암 효능이 향상되었으며 연구진이 개발한 CAFs 나노백신이 항암제의 종양 내 투과를 증가시키는 데 활용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KAIST 생명과학과 전상용 교수는 “본 연구에서 개발한 CAFs 표적 나노백신은 대부분의 암에 적용할 수 있는 범용 항암 나노백신이며, 특히 CAFs에 의해 만들어진 촘촘한 세포외기질로 인해 항암이 제한적이었던 암종의 항암제 투과율 및 치료 효능을 대폭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CAFs 표적 펩타이드 및 나노백신은 단독 치료용 항암 백신으로 사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기존 항암제와의 병용요법에도 적용이 가능하며 그 활용범위가 높은 기술이다. 본 기술에 대한 특허출원을 마쳤고 추후 개발을 통해 백신의약품으로 개발된다면 경제적 파급력도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 질병중심 중개연구사업(의료수요연계형 중개연구)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고, 나노분야 세계적 권위지인 ACS Nano에 5월 15일 게재됐다.
암일반신은진 기자2023/06/1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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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일반헬스조선 편집팀 2023/06/1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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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일반김서희 기자2023/06/1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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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와서 뭘 어쩌겠어요? 그래도 이 나이지만 그게 뭔지는 알고 싶어요. 한 번이라도 느낀다면 여자로서 내 삶이 억울하지는 않겠죠….”여성 성기능장애로 방문한 45세 환자가 던진 말이었다. 남편이 외도하거나 신뢰가 없는 관계는 아니었지만 20년 가까운 부부의 성관계는 남편의 무관심으로 엉망이 되어 있었다. 신체적인 원인이 있는지 검사한 후 자위행위를 포함한 행동치료를 시행하고 성욕과 혈류를 증가시킬 수 있는 약제들도 함께 투여하였다. 3개월 정도 지나서 지금까지 못 느꼈던 감각을 조금씩 알게 되었다고 하였다. 성은 종족 번식의 관점에서의 본능이지만 본능이라서 항상 성적 쾌감을 느낄 수 있는 건 아니다. 그래서 만족스러운 성행위를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상대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하며, 커플 모두 행위 중에 쾌감을 느끼려 노력하고, 또 상대가 느낄 수 있도록 두 사람만의 형식과 요령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서로 사랑하더라도 적절하게 성적 과정을 풀어나가지 않으면 남성은 사정이 가능해서 성적 쾌감을 누리지만, 여성은 흥분 도중에 끝이 나거나 아예 흥분 근처도 못 갈 수 있다. 이런 상태가 반복되면 여성은 성욕을 잃게 되고 성행위에 대해 무관심하거나, 왜 해야 하는지 모를 성행위에 남성에게 비협조적일 수도 있다. 과거에는 여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할 약제가 없어서 심리치료가 전부였지만, 신체적인 질환으로 발생한 성기능장애라도 이제는 적지 않은 약제가 개발되어 상황이 사뭇 다르다. 대표적인 것이 ‘애디’다.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약제인데 매일 복용으로 여성의 성욕을 증가시킨다. 유럽과 미국에서는 처방되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수입이 안 되어 있다. 국내에서는 현재 임상 중인 ‘바이리시’라는 주사제가 들어올 예정이다. 역시 성욕 증가, 성적 만족도 개선을 위한 약제이다. 인슐린 주사 방식과 같아서 주사라도 부담스럽지 않다. 이 약제는 2~3년 후면 국내에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두 약제는 FDA의 승인을 받았지만, 승인은 받지 않았더라도 국내에 효과가 있는 다른 약제들이 있다. 우선 남성호르몬은, 혈중 남성호르몬 감소가 확인된 성욕저하증 여성에게서 성욕을 증대시키는 효과가 있다. 캐나다와 유럽에서는 여성용 남성호르몬을 판매하지만, 국내에서는 남성용을 약 1/5~1/10 정도 투여하는 것도 방법이다. 부프로피온, 트라조돈이라는 항우울제도 부작용으로 성욕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어서 치료제로 이용된다. 아만타딘도 오르가즘 장애에 효과가 있다. 또 남성 발기부전치료제도 혈관질환이 있는 여성 성기능장애에 유효하다. 여성에서 비아그라의 효과를 연구한 14개 논문을 종합한 결과 성욕은 증가시키지 못했지만, 성적 흥분과 오르가즘을 유의하게 개선한 것이 확인되었다. 다만 언급한 약제들은 폐경 전 여성에게 효과가 있고 폐경 후 여성에서는 여성호르몬 보충요법 후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폐경 여성은 티볼론이라는 합성 여성호르몬이 약한 남성호르몬 효과도 함께 있으므로 일부에서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약제와 행동치료 3개월로도 성적 흥분을 느낄 수 있었고 성관계도 하고 싶다는 감정을 느낀 그 환자는 6개월째 안타깝게도 치료를 포기하고 말았다. 이유는, 이런 변화에도 막상 실제 성관계에서 남편의 이기적 성행동에 부딪히면 성욕, 성적 흥분이 생기기는커녕, 상대에 대한 혐오까지 생기는 게 문제였다. 지난 20년간 변하지 않는 남편의 태도로 관계 개선과 자신의 기본적인 권리도 포기한 채, 눈물을 보이며 진료실을 나간 안타까운 경우였다.여성 성기능장애는 커플 간에 친밀감은 없고 갈등이 있는 관계라면 아무리 좋은 약제라도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 사랑하는 파트너, 상대로부터의 존중과 배려, 적절한 주위 환경, 심리적 평안, 등이 갖추어진 상황에서 가장 적절한 성적 반응과 만족도를 보이는 여성의 특성 때문이다. 그러기에 여성 성기능장애의 개선에는 의료의 도움도 반드시 필요하지만, 만족스러운 성생활을 위해서는 남녀가 서로에게 친밀감과 배려, 그리고 존중이라는 ‘마음의 비아그라’가 필요하다는 것을 반드시 이해해야 한다.
성의학민권식 부산백병원 비뇨의학과 교수2023/06/13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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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운완(오늘 운동 완료)' 열풍이 올해도 뜨겁게 지속되고 있다. 특히 여름이 다가올 때면 몸매를 가꾸기 위해 피트니스센터를 찾는 사람이 많아진다. 하지만 잘못된 운동 습관으로 발생하는 부상을 방지하려면 내 몸에 맞는 운동법을 잘 알아야 한다. 현명하게 몸을 만들기 위해 알아두면 좋은 운동 상식을 광주자생한방병원 염승철 병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런닝머신 타면 근육 사라진다? 근육량을 늘리고 유지하는 과정은 살을 빼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다. 특히 근손실을 방지하며 균형 잡힌 몸을 만드는 데 사람들의 관심이 큰데, 운동인들 사이에서 달리기나 줄넘기 같은 유산소 운동이 근손실을 유발한다는 속설이 있다. 과연 사실일까?결론적으로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우리가 몸을 움직이거나 운동을 통해 에너지를 사용하면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순서로 대사가 이뤄져 소비된다. 즉, 호흡을 통해 지방을 소비하는 운동인 유산소 운동으로 근손실이 발생하려면 지방에 이어 단백질이 소모돼야 하는데 마라톤 선수처럼 장시간 고강도로 운동하지 않는 한 단백질이 소모될 가능성은 현저히 낮다. 결국 일반적인 강도에서 유산소와 무산소 운동을 병행한다고 해도 근손실이 크게 일어나진 않는다는 것이다. 물론 무산소 운동만 하는 것보다 근성장의 속도에서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유산소 운동을 함께 하게 된다면 심박수와 심폐 능력이 향상돼 더욱 효율적인 무산소 운동이 가능하다. 프로 스포츠 선수처럼 확실한 지향점이 있는 것이 아니면 각자의 목표에 맞춰 적절하고 균형 있는 운동 계획을 세우는 것이 현명하다.◇근육 키우려면 운동 쉬면 안 된다?근육을 성장시키려면 목표하는 부위의 근육을 일정 강도 이상 반복적으로 운동시켜 근섬유에 손상을 줘야 한다. 이후 위성세포와 단백질 등 근섬유의 손상된 부분을 채우고 재생을 촉진해야 한다. 여기서 근섬유는 '초과 회복' 과정을 거친다. 초과 회복이란 기존의 상태보다 더 크고 튼튼한 상태로 회복하는 과정을 뜻하며 회복에 걸리는 시간은 보통 24~48시간이다.결국 근육의 성장에서 가장 중요한 건 손상과 회복이다. 고강도의 운동을 할수록 긴 휴식 시간이 필요하며 충분한 휴식이 없으면 손상은 깊어지고 회복 기간과 부상의 위험은 더 커진다. 운동이 과한 경우 회전근개파열, 십자인대파열, 족저근막염 등 각종 근골격계 질환을 초래할 수 있다.염승철 병원장은 "운동 후 하루, 이틀의 쉬는 시간은 근손실의 시간이 아닌 근성장의 시간이며 근육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선 날마다 운동 부위를 달리하는 분할 프로그램 등 적절한 계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고중량 저반복 vs 저중량 고반복, 내게 맞는 방법은?근력운동의 방법에 대한 견해차도 크다. 근력운동 시 자주 쓰는 개념으로 '1RM(1회 최대중량)'이라는 용어가 있다. 1회 최대중량은 온 힘을 다해 딱 한 번 들 수 있는 무게를 뜻하며 이를 기준으로 운동 계획과 총 반복 횟수를 정한다. 이에 고중량으로 적게 반복하는 운동과 저중량으로 많이 반복하는 운동 중 어떤 방법이 근력운동에 더 효과적인지 의견이 분분하다. 하지만 오답은 없다. 운동 목적에 따라 방법을 달리하면 된다.근육 크기를 키우거나 1회 최대중량의 증량을 원한다면 짧은 시간 안에 폭발적인 근력을 사용해야 하는 고중량 저반복 운동이 효과적이다. 반면에 근지구력을 기르거나 재활 혹은 강화를 목적으로 특정 부위를 반복적으로 자극해야 한다면 오랫동안 천천히 근력을 유지해야 하는 저중량 고반복 운동이 권장된다.따라서 언제나 1회 최대중량에 가까운 고중량 운동만 고집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무리한 근력운동은 척추 관절 손상의 주범이 돼 목적에 맞는 운동법을 현명하게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허리디스크, 무릎관절염 등 근골격계 질환을 겪고 있다면 고중량 운동 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유산소 vs 무산소…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운동은?다이어트를 위한 유산소 운동에 집중해 오늘도 런닝머신만 달리는 이들이 많다. 런닝머신과 같은 유산소 운동은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며 긴 시간의 산소 호흡을 통해 대사를 촉진한다. 이와 반대로 근력운동은 탄수화물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무산소 운동이다. 무산소 운동은 짧은 시간 동안 근육을 격렬하게 사용하기에 산소의 개입이 없다.물론 유산소 운동을 통해 체지방을 감량할 수 있지만 요요현상 등의 부작용 없이 다이어트 효과를 유지하려면 무산소 운동이 병행돼야 한다. 무산소 운동은 근육량을 늘려 기초대사량을 높이는데 이는 우리가 살아감에 있어 필요한 최소한의 열량이자 가장 기본적인 에너지 소모량이다. 즉, 근력운동을 통해 기초대사량을 늘리면 살이 덜 찌는 체질이 돼 효율적인 다이어트가 가능해진다. 또한 근력운동을 병행하면 살이 빠지면서 피부가 처지는 현상도 완화돼 탄력 있고 건강한 몸매를 만들 수 있다.염승철 병원장은 "유산소 운동이 체중 감량엔 적합하지만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선 근력운동을 같이 해야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 2023/06/1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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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강원도 양양군 해변에서 낙뢰를 맞고 1명이 숨지고, 5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들은 바위 부근에 벼락이 떨어지자마자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서핑을 끝내고 해변에 앉아 휴식을 취하거나 우산을 쓰고 걷던 도중 일어난 일이다. 심폐소생술 이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심정지 왔던 1명은 숨졌다. 여름철은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낙뢰가 잦은 시기인 만큼 이 같은 낙뢰 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낙뢰 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우선 낙뢰가 발생하면 외출을 삼가는 것이 가장 좋다. 낙뢰가 치면 건물 안, 자동차 안과 같은 실내로 대피해야 한다. 낙뢰는 나무, 안테나, 우산, 고층 건물 등 뾰족하고 높은 물체에 먼저 도달하는데, 이번 사고처럼 야외에 있을 경우 직간접적으로 낙뢰를 맞을 확률이 커지기 때문이다. 건양대 응급구조학과 윤병길 교수는 "건물 자체가 피뢰침 역할을 하므로 건물 안에 있을 땐 안전하다"며 "반대로 피뢰침이 없는 야외, 특히 산과 같이 야외면서 높은 곳에 있는 장소는 주변에 낙뢰가 먼저 내리칠 만한 곳이 없기 때문에 위험하다"고 말했다. 키 큰 나무가 있는 곳 역시 낙뢰가 떨어질 가능성이 커 피해야 한다. 우산, 등산 스틱 등 긴 금속 제품도 바닥에 내려놓아야 한다. 행정안전부 국민재난안전포털(안전포털)과 기상청은 이 같은 행동 요령과 함께 30·30 안전 규칙을 명시하고 있다. 30·30 안전 규칙은 번개가 친 이후 30초 이내에 천둥이 울리면 즉시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고, 마지막 천둥소리가 난 후 30분 정도 더 기다리고 나서 움직여야 한다는 내용의 규칙이다. 윤병길 교수는 "번개는 치자마자 눈에 보이지만, 그 소리가 전달되기까진 시간이 걸린다"며 "번개가 친 이후 30초 이내 천둥소리가 들렸다는 것은 그만큼 번개가 가까이 있다는 뜻이므로 안전한 곳으로 즉시 대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낙뢰를 맞은 환자가 발생할 땐 119에 연락 후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한다. 윤병길 교수는 "낙뢰를 맞으면 호흡정지가 먼저 발생하기 때문에 심폐소생을 할 땐 가슴압박만 시행하는 가슴압박소생술보단 인공호흡이 포함된 심폐소생술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응급의학과강수연 기자 2023/06/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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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일반전종보 기자2023/06/1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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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가 나도 모르게 몸을 움찔하면서 잠에서 깨어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는 특히 지하철, 버스 등 외부에서 자는 동안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얕은 수면이 근육 수축 유발수면 중 몸이 경직되며 깨는 현상을 ‘수면 놀람증’이라 한다. 근육이 비자발적으로 수축할 때 나타나며 대개 잠들기 시작할 때 나타난다. 집에서 잘 때보다 지하철, 버스 등에서 잠시 잘 때 더 자주 발생하는 이유는 졸면서 취하는 익숙하지 않은 자세와 중력에 반하는 자세가 깊은 수면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뇌는 수면에 빠지려고 하는데, 신체는 그럴 준비가 안 된 것이다.실제로 미국 컬럼비아대 의학센터 연구에 의하면, 지하철에서 잘 때는 수면 단계 중 1~2단계에만 머무른다. 잠은 총 4단계로 구성되며 1~2단계는 수면 초기, 3단계는 가장 편하고 깊게 잠든 상태, 4단계는 꿈을 꾸는 상태를 말한다. 위 연구에서 지하철에서 잠을 자는 30분 동안 대부분 수면 1기를 유지했고 외부 방해 요소가 적었던 3분 30초 동안만 수면 2기에 도달했다. 처음 잠이 드는 수면 1단계에서 심장 박동, 호흡, 안구 운동이 점차 느려지며 근육이 이완된다. 그 후 수면 단계를 지날수록 가벼운 수면에서 깊은 수면으로 접어들면서 근육이 점점 더 이완한다. 이때 근육 이완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근육이 수축해 발작이 일어나면서 수면 놀람증이 나타난다.◇피로·스트레스 등이 원인특히 피로나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 몸이 긴장 상태를 유지해 근육이 제대로 이완되지 않는다. 신체가 긴장된 상태로 잠이 들면 제대로 수면을 취하기 어렵다. 이외에 밤늦게까지 운동을 열심히 했거나 커피를 마시는 등 뇌를 각성시키는 행동을 했을 때도 수면놀람증이 쉽게 발생한다.◇지나치게 반복되면 질환 의심 신호수면 놀람증은 치료가 필요한 질환은 아니지만, 지나치게 반복되고 불면증으로 이어진다면 특정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하지불안증후군=운동 신경 장애로, 다리에 이상 감각이 느껴지거나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욕구를 느끼는 질환이다.▶수면무호흡증=수면 중에 기도가 좁아져 호흡이 멈추는 것을 반복하는 질환이다. 호흡이 멈추면 몸을 움찔거리며 잠에서 깨는 증상이 나타난다.▶뇌전증=자다가 움찔거리며 깨는 증상이 심하면 뇌전증일 수 있다. 반복적인 발작이 나타나는 질환이다.▶주기성 사지운동장애=수면 중에 팔다리가 움찔거리는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신경과최지우 기자2023/06/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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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여성은 다양한 몸의 변화를 겪는다. 그 중 하나가 질 건조증이다. 여성호르몬이 줄어 비뇨생식기가 위축되며 생기는 질 건조증은 안면홍조나 불면증만큼이나 흔한 갱년기 증상이다. 그러다보니 이를 당연하게 여기고 불편해도 참는 경우가 많은데, 질 건조증은 여러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에비뉴여성의원 강서점 김화정 원장은 "질 건조증은 단순히 질 내 수분 부족에 그치지 않는다"며, "가려움과 화끈거리는 작열감이 동반되고, 질염, 요도염과 방광염이 쉽게 발생하며 성교통 위험도 커지는 질환이다"고 밝혔다.질 건조증의 치료는 복잡하지 않다.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질 건조증 예방과 증상 완화를 위해서는 평소 충분한 수분 섭취와 꾸준한 운동이 도움이 된다. 이러한 노력에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적극적으로 병원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여성호르몬 검사 후 상황에 따라 여성호르몬을 적절히 보충해주는 것만으로도 질 건조증은 낫는다. 질 건조증의 근본 원인이 여성호르몬 감소와 노화이기 때문에 여성호르몬 검사에서 여성호르몬 수치가 낮게 나오면, 여성호르몬을 보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만일 가벼운 요실금이 동반된 상태라면, 회음 주변 근육을 강화해주는 케겔운동 또는 질 전용 레이저 치료를 사용해볼 수도 있다. 질 전용 레이저는 호르몬 보충 요법으로 질 건조증을 치료한 후 재발을 막기 위해 사용하기도 하고, 유방암 등 병력으로 호르몬 치료가 어려운 이들에게 사용하기도 한다.김화정 원장은 "갱년기 질 건조증의 치료를 미루다가 통증이 심한 위축성 질염으로 악화하면, 소변 시 반복되는 통증과 함께 출혈까지 발생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이 따른다"며, "질 건조증이 있다면 적절한 치료를 받길 권한다"고 말했다.
산부인과신은진 기자2023/06/1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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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이지형 객원기자 2023/06/1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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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자는데 자꾸 다리가 떨리고 쥐가 나는 사람들이 있다. 한밤중에 아픈 다리를 부여잡고 잠에서 깨는 일도 부지기수다. 다리 경련은 왜 생기고,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쥐는 의학적으로 ‘다리 근육 경련’이라 불린다. 성인 60%가 경험할 정도로 흔한 증상이다. 종아리 뒤쪽 근육에 가장 잘 일어나지만, 발이나 허벅지에 발생하는 때도 있다. 다리 경련 원인은 대부분 ▲전해질 불균형 ▲근육 피로 ▲원활하지 않은 혈액 순환 탓이다. 근육의 수축과 이완에 관여하는 칼슘,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이 부족하면 전해질 균형이 깨져 다리 경련이 생길 수 있다. 특히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필요하지 않은 시점에 근육이 수축할 수 있다. 단순 영양 부족보단 과도한 운동이나 음주 탓에 전해질 불균형 상태가 되곤 한다. 서서 일하거나 강도 높은 운동을 자주 해서 다리 근육을 많이 쓰는 사람도 경련이 잘 생긴다.하필이면 밤에 다리가 잘 경련하는 이유는 뭘까? ‘누운 자세’에서 그 원인을 찾아볼 수 있다. 누우면 종아리 근육이 짧아져 수축한 상태가 된다. 평상시하면 근육에 있는 ‘근방추세포’가 근육 길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해 뇌에 전달한다. 근육이 조금만 더 수축하면 경련이 일어날 수 있으니 근육을 이완시키라는 신호를 보내는 것이다. 그러나 수면 중엔 뇌가 신호를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해 경련이 생긴다. 즉, 수축한 종아리 근육이 제때 이완하지 못해 쥐가 나는 것이다.질환이 원인인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게 요추관협착증이다. 척추 속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가 좁아져 신경이 눌리면, 근육이 경련하는 등 현상이 잘 생긴다. 다만, 요추관협착증이 원인이라면 야간 다리 경련 외에도 허리 통증, 다리 저림 등 증상이 동반된다. 주로 60세 이상에서 많이 발생한다. 하지정맥류가 있어도 다리 경련이 발생한다. 정맥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근육 속 산소가 부족하면 경련이 일어나게 된다. 질환이 원인이 아니라면, 자기 전에 간단한 스트레칭을 통해 종아리 경련을 완화할 수 있다. 두 손으로 벽을 짚고 서서, 왼쪽과 오른쪽 발을 번갈아 뒤로 보내며 종아리 근육을 쭉 늘리는 것이다. 근육 이완에 관여하는 마그네슘을 보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그럼에도 자다가 쥐가 났다면 수축된 근육을 반대 방향으로 이완시켜야 한다. 예컨대 종아리에 쥐가 났다면, 다리를 쭉 편 다음 한 손으로 발바닥을 잡고 위쪽으로 당긴다.
신경외과이해림 기자2023/06/13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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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은 음식물이 소화‧흡수 후, 대변으로 남은 음식물을 체외 배출하는 기관이다. 따라서 식습관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암 종이다. 특히 가공육‧적색육, 정제된 탄수화물 위주의 서구화된 식사가 대장암 발병의 주된 원인 중 하나로 손꼽힌다. 대장암 예방에 도움 되는 식사법에 대해 알아본다.◇콩 섭취끼니에 콩을 곁들여 먹으면 대장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콩에 풍부한 이소플라본 성분이 암세포 증식을 막는 효과가 있다. 지방산 합성을 억제하고 대변 배출을 촉진해 대장암을 억제한다. 국립암센터 연구에 의하면, 하루에 두부, 콩나물 등 콩류를 105g 이상 섭취하는 남성은 40g 미만으로 섭취하는 남성보다 대장암 발생 위험이 33% 더 낮았다. 여성 역시 하루에 콩류를 113g 이상 섭취하는 사람이 42g 미만 섭취하는 사람보다 대장암 발생 위험이 38% 더 낮았다.◇채소·과일 200g 이상 먹어야대장암을 막으려면 하루에 채소, 과일을 각각 200g 이상 섭취하는 게 좋다. 야구공 크기의 과일 두 개, 채소 두 접시, 나물 한 접시가 200g에 해당하는 양이다. 채소, 과일에 풍부한 섬유질, 각종 비타민, 항산화 영양소가 항암 효과를 낸다. 프랑스 디종 부르고뉴대병원 연구에 의하면, 식이섬유가 많은 채소, 과일을 꾸준히 섭취한 사람은 대장암 위험이 최대 52% 낮아졌다.◇5색 식품 위주로특히 어떤 채소, 과일을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될까? 대한대장항문학회에 의하면, 대장암 예방을 위해 5색 식품을 섭취해야 한다. 5색 식품은 붉은색, 노란색, 녹색, 보라색, 흰색 식품을 말한다. 붉은색 식품은 사과, 토마토 등이 대표적이며 라이코펜 성분이 장 점막을 튼튼하게 한다. 호박, 당근 등 노란색 식품은 베타카로틴이 함유돼 세포 손상과 염증 반응을 줄여 면역력 증진 효과가 있다. 시금치, 브로콜리 등 녹색 식품은 엽산, 비타민C 등이 풍부해 대장암과 대장용종 발생 위험을 낮춘다. 블루베리를 비롯한 보라색 식품은 항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 마늘, 양파 등 흰색 식품은 장내 유익균을 늘려 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삶거나 무쳐서 조리음식은 생으로 먹거나 삶거나 무치는 방식으로 조리해 먹는 게 좋다. 음식이 불에 직접 닿지 않아 영양소 파괴가 덜하다. 잠깐 삶거나 데치는 방식이 음식 분해를 쉽게 해 대장의 원활한 운동을 돕는 효과도 있다. 굽거나 튀기는 등의 조리법은 벤조피렌, HCAs(헤테로사이클릭아민), PAHs(다환방향족탄화수수) 등 발암물질을 생성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대장암 수술 직후 식사법은한편, 대장암 수술을 하고 난 뒤에는 식이섬유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 섭취를 늘려야 한다. 고섬유질, 수분 등이 장에 부담을 줘 부종, 변비, 장폐색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보통 수술 후 6주 동안은 해당 식품 섭취를 피하는 게 좋다. 대신 대장암 수술 후 1~2개월 동안 상처 회복을 위해 고단백 식품을 먹어야 한다. 기름기를 제거한 살코기, 생선, 두부, 계란 등을 섭취하면 된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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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강수연 기자2023/06/1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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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전종보 기자 2023/06/1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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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계산원, 카페 아르파이트생, 식당 서빙 종업원, 백화점 매장 직원… 이들을 포함한 대부분의 요식업·서비스업 종사자들은 일하는 내내 앉지 못한다. 손님을 응대하려면 서 있어야 하는 데다, 쉬는 시간에 잠깐 앉기조차 여의치 않다. 서서 일하는 노동자를 위한 ‘의자 비치’가 의무화된 지 10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의자가 없는 일터가 많아서다. 의자가 있어도 앉아서 쉬면 ‘근무 태만’ 낙인이 찍히기도 한다. 일도 중요하지만 ‘앉을 권리’는 더 중요하다. 온종일 서서 일하는 사람들은 직업병의 하나로 ‘하지정맥류’가 잘 생기기 때문이다.하지정맥류가 생기면 다리에 혈관이 울퉁불퉁 튀어나온다고 아는 사람이 많다. 사실이긴 하지만, 병이 생긴 양상에 따라 일부 환자에게선 혈관이 부푸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도 한다. 다리에 맨눈으로 이상이 관찰되지 않는 서비스업 종사자도 안심할 수 없는 이유다. 하지정맥류는 정맥판막에 문제가 생겨, 혈액이 다리에서 심장으로 올라가지 못하고 역류 정체하는 질환이다. 혈액이 위로 전달되지 못해 하체에 머물면 다리 정맥이 부푼다. 다리 혈관이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오는 건 이 때문이다. 그러나 하지정맥류 환자라도 근육 속의 심부 정맥과 피부 아래 표재 정맥을 연결하는 관통정맥의 판막에 이상이 생기면 혈관이 눈에 띄게 부풀지 않을 수 있다. 혈관이 돌출되는 것 외에 하지정맥류의 다른 증상을 알아둬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서서 일하는 사람 중 다리가 붓고 무거운 느낌이 잦거나, 다리가 자주 저리고 쥐가 잘 나는 게 그중 하나다. 다리에 압박감과 통증이 느껴질 수도 있으며, 발바닥이 화끈거리는 느낌이 들 가능성도 있다. 충분히 휴칙을 취했는데도 이런 증상이 사라지지 않고 다리 피로감이 계속되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해야 한다.하지정맥류는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제때 치료하지 않고 내버려뒀다간 정맥 내에 혈전이 생겨, 혈관이 막힌 곳의 주변 피부가 검게 변할 수 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증상이 악화해 만성정맥부전이 발생하면 발목 주위에 습진, 궤양 등이 생길 위험도 있다.하지정맥류를 예방하려면 지나치게 오래 서 있지 말아야 한다. 서 있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뒤꿈치를 들었다가 내리길 반복하는 ‘까치발’ 동작을 수시로 해 준다. 뒤꿈치를 들면 근육이 수축하며 정맥이 압박을 받아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 2~3분마다 한쪽 다리를 교대로 들었다 올리는 동작을 하는 것도 좋다. 잠시 앉아있을 땐 다리를 위로 들어 올려 쭉 편 상태로, 발끝을 얼굴 방향으로 당겼다가 펴길 반복한다. 혈액 순환을 조금이나마 돕기 위해 허리, 엉덩이, 허벅지 부위가 너무 꽉 조이는 옷은 입지 않는 게 좋다.
내과이해림 기자 2023/06/12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