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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명수, 10년간 불금에 ‘이것’ 먹다가 통풍 왔다… 어떤 음식이었길래?

    박명수, 10년간 불금에 ‘이것’ 먹다가 통풍 왔다… 어떤 음식이었길래?

    방송인 박명수(53)가 통풍을 앓게 된 계기를 밝혔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통풍을 겪게 된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금요일 저녁에 밖에 잘 안 돌아다닌다. 대신 만 원에 4개짜리 맥주 8개를 사서 치킨 같은 거랑 같이 먹었다”며 “10년을 거의 한 달에 두 번 정도 먹었더니 통풍이 왔다. 통풍이 오니까 그 이후로 맥주를 잘 먹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명수가 즐겨 마신 맥주와 통풍은 어떤 관련이 있을까?실제로 치맥은 통풍이 발생할 위험을 키운다. 통풍은 ‘요산’이라는 노폐물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고 몸속에 쌓이는 질환이다. 요산은 단백질의 일종인 퓨란이 분해된 것으로, 퓨린이 풍부한 식품을 과다 섭취하면 요산도 많이 생기게 된다. 퓨린은 닭고기 등 기름진 음식이나 맥주와 같은 술에 많이 포함돼 있다. 게다가 술은 콩팥이 배설하는 요산의 양은 줄이면서 몸에서 새로 생성되는 요산의 양은 늘린다. 여기에 치킨을 곁들이면 몸에 더 해로울 수밖에 없는 것이다. 치맥은 살이 찌기 쉬운 것도 문제다. 몸에 필요하지 않은 영양 성분인 알코올은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탄수화물이나 단백질보다 먼저 소모된다. 이로 인해 술을 마셔도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지 못하고, 계속해서 몸에서 다른 영양 성분을 필요로 한다. 술을 마실 때 끊임없이 안주를 마시게 되는 것도 이 같은 이유다. 그래서 평소보다 더 많은 열량을 섭취하게 돼 몸속 에너지가 필요 이상으로 많아진다. 과잉된 에너지는 지방의 형태로 축적되는데 치킨과 같은 고열량 안주는 지방으로 쌓일 위험이 더 커진다. 한편 비만 남성은 통풍의 고위험군으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내장 지방이 많으면 신진대사를 저해해 통풍이 걸릴 위험을 높인다. 실제로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센터 연구에 따르면 통풍 환자는 동 연령대의 건강한 사람보다 내장지방 면적이 23㎠ 정도 넓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방세포는 염증을 일으키는 아디포카인이란 물질을 만드는데, 이 물질은 통풍을 일으킨다.
    푸드이아라 기자2024/05/03 15:00
  • “지방 분해 효과까지?”… 다이어트 중이라면 커피 대신 ‘이 음료’ 드세요

    “지방 분해 효과까지?”… 다이어트 중이라면 커피 대신 ‘이 음료’ 드세요

    다이어트 중에도 커피는 포기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카페인 때문에 커피를 포기하지 못하겠다면, 녹차를 마셔보자. 다이어트를 할 때 겪기 쉬운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되고, 체중 감량에 더 효과적일 수 있다.녹차는 커피보다 카페인 함량이 낮다. 다이어트 할 때 반드시 충분히 섭취해야 하는 것은 수분이지만,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오히려 탈수를 유발해 순환을 방해하고 변비를 일으킬 수 있다. 녹차의 경우 1잔(티백 1개 기준)에 15mg 정도로, 커피보다 카페인 함량이 비교적 낮다. 게다가 녹차에 있는 카테킨은 매우 뛰어난 항산화 효과를 가지고 있어 다이어트에 더 도움이 된다. 카테킨은 혈액 속의 포도당, 지방산, 콜레스테롤의 농도를 감소시켜 지방이 합성되는 것을 막고 지방 분해를 촉진한다. 또 이 효과는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도와 고혈압이나 뇌졸중과 같은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이외에도 녹차는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국제 학술지 ‘영양학(Nutrients)’에 게재된 일본 연구팀의 코호트 연구 결과에 따르면 녹차를 꾸준히, 오랫동안 섭취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치매‧알츠하이머병‧경도인지 장애 및 인지 장애의 위험이 낮았다. 연구팀은 카테킨과 같은 폴리페놀 성분이 뇌혈관의 산화스트레스 및 염증 등을 줄였을 것으로 추측했다.다만 녹차도 과하게 섭취하면 간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인과관계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관련 사례가 많다. 기저질환이 없던 남성이 두 달간 카테킨이 들어간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했다가 간 질환에 걸린 사례가 영국 언론에 보도된 적 있다. 국내에서도 식품안전정보원에 따르면 카테킨 건강기능식품 섭취가 원인인 신체 이상 반응 건수는 2009년부터 2018년까지 122건이다. 따라서 카테킨의 하루 권장 섭취량인 300mg을 넘지 않도록 조절해야 한다.한편 마시고 남은 녹차 티백은 생활 악취를 없애는 데 효과적이다. 물에 우리고 난 녹차 티백을 말린 후 냉장고 모서리에 넣어두면 냉장고 속 음식물 냄새를 줄일 수 있다. 또 신발장의 꿉꿉한 냄새를 잡는 데도 도움이 된다. 또 우려먹은 찻잎을 면 주머니에 싸서 목욕물로 써서 발을 씻으면, 악취 제거에도 도움이 된다. 
    푸드이아라 기자2024/05/03 14:40
  • 대한응급의학의사회, 응급의학과 젊은 의사 수기집 '응급실, 우리들의 24시간' 발간

    대한응급의학의사회, 응급의학과 젊은 의사 수기집 '응급실, 우리들의 24시간' 발간

    대한응급의학의사회는 응급의학과 젊은 의사 54인이 참여한 응급실 수기집 '응급실, 우리들의 24시간'을 발간한다고 3일 밝혔다. '응급실, 우리들의 24시간'에서는 의사의 시선에서 써내려간 응급실에서 있었던 생생한 이야기들을 읽을 수 있고 그들의 열정과 고뇌를 느낄 수 있다. 응급실에서 일하는 이들의 좌절과 실망, 그 안의 감동과 성장 스토리를 엿볼 수 있다.​출판소식을 접한 의사사회에서는 뜨거운 응원과 관심을 보내며, 선주문이 2000권을 돌파할 정도의 빠른 속도로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도서는 당분간 네이버 스토어에서만 구매가 가능하며, 5월 초 출판 이후 일반 대형서점과 온라인 서점 입점을 준비 중이다.​
    책/문화이해나 기자 2024/05/03 14:11
  • 농심, 어린이날 맞아 선물 전달

    농심, 어린이날 맞아 선물 전달

    농심이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2일 본사와 안양, 안성, 아산, 구미, 부산, 녹산 등 전국 공장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선물은 지역사회를 위해 임직원들이 매월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해피펀드’ 모금액과 농심의 출연금으로 마련했다.농심 본사는 서울 동작구 소재 19개 아동센터에 어린이를 위한 스낵집 만들기 선물세트 362개와 초콜릿 선물세트 100박스를 전달했다. 이 중 스낵집 만들기 선물세트는 동화속에 등장하는 과자 집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스낵 및 캔디로 구성되어 있고 먹을 수도 있어 인기가 높다. 농심 각 공장에서도 공장 소재지역 아동센터 및 복지시설에 총 250박스의 초콜릿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농심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을 위해 임직원과 회사의 정성을 모아 선물을 준비했다”며 “모든 어린이들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날이 되도록 농심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이슬비 기자2024/05/03 14:10
  • 아이브 가을, 식사 전 '양상추 3조각' 꼭 먹는다… 어떤 효과 때문에?

    아이브 가을, 식사 전 '양상추 3조각' 꼭 먹는다… 어떤 효과 때문에?

    아이브 가을(21)이 최근 '혈당 스파이크' 관리에 신경쓰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우하머그'의 콘텐츠 '재친구'에는 그룹 아이브의 가을과 이서가 출연했다. 건강관리는 어떻게 하느냐는 김재중의 질문에 가을은 "요새 혈당 스파이크 조절에 빠져 있다"며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가면 살도 찌고, 식곤증에 당뇨병까지 올 수 있어 위험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알아보니 식사를 하기 전 채소를 먼저 먹으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며 "양상추 3조각을 식사 전 꼭 먹는다"고 말했다. 가을이 말한 관리법은 실제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될까?혈당 스파이크란 공복 상태에서 특정 음식을 먹은 뒤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갔다 내려가는 것을 말한다. 정식 의학용어는 아니지만, 일본의 한 의대에서 처음 사용한 용어다. 혈당이 빠르게 오르면 높아진 혈당을 낮추기 위해 인슐린이 과다 분비되고, 다시 혈당이 떨어지면서 저혈당 상태가 돼 졸음을 유발한다. 혈당 스파이크가 자주 발생하면 피로감이 커질 뿐 아니라 당뇨병 발병 위험도 커진다. 인슐린을 만드는 췌장의 베타 세포가 지쳐 인슐린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기 때문이다. 과도한 당분은 체내 지방축적을 도와 비만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혈당 조절을 위해선 가을처럼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를 많이 먹는 게 좋다. 식이섬유는 천천히 소화돼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탄수화물 체내 흡수를 지연시켜 혈당도 적게 상승시킨다. 식사 순서도 중요하다. 채소를 섭취한 이후 탄수화물 음식을 먹으면 먼저 섭취한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장에 그물망을 형성한다. 이 그물망은 체내에 흡수되는 포도당의 양을 줄이고 혈당 상승 속도를 감소시킨다. 또 탄수화물 먹기 전 채소를 섭취하면 장에서 GLP-1 호르몬 분비가 촉진된다. GLP-1 호르몬은 식욕 억제와 체내 열량 소비 증가 효과가 있어 당뇨병 치료제로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 물질이다.채소 이외에도 콩, 두부 등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먹는 것도 소화, 흡수를 늦춰 혈당 스파이크를 줄인다. 혈당을 빠르게 올리는 밀가루, 설탕 등 정제 탄수화물 섭취는 줄이는 게 좋다.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을 빠르게 올려 인슐린 저항성을 키우기 때문이다.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면 인슐린이 분비돼도 혈당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는다. 현미밥, 보리, 통밀 등의 비정제탄수화물은 인슐린 분비를 줄여 혈당 조절에 보다 효과적이다.
    당뇨이해나 기자2024/05/03 13:42
  • 가정의 달 대비 건강기능 식품 업체 점검, 5곳 적발… 주의해야 할 문구는?

    가정의 달 대비 건강기능 식품 업체 점검, 5곳 적발… 주의해야 할 문구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건강기능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서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업체 2785곳을 점검해,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등을 위반한 5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17개 지자체와 함께 지난달 8일부터 19일까지 실시됐다. 점검과 함께 홍삼, 프로바이오틱스, 복합영양소 제품 등 시장 점유율이 높은 국내 유통 제품에 대한 기능성분‧영양성분 함량, 대장균군, 중금속 등 기준·규격 적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수거·검사도 병행됐다.주요 위반 내용은 ▲시설기준 위반(1곳) ▲표시‧광고 사전 자율심의 위반 (1곳) ▲영업소 폐업 미신고(3곳)이며, 적발된 업체는 관할 관청에서 행정처분 등의 조치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하여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국내 유통 중인 건강기능식품 183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182건은 기준·규격에 적합했다. 식약처는 오메가-3 제품 1건(미국산, EPA·DHA 함유 유지)이 붕해시험 부적합 판정돼 회수·폐기 등을 요청했다고 밝혔다.한편, 통관단계에서 수입 비타민 제품 등 건강기능식품 244건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3건이 기능성분 등 함량 부족으로 부적합 판정돼 수출국으로 반송하거나 폐기할 예정이다.식약처는 해당 시기에 소비자들이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건강기능식품 선택 시 주로 검색하는 ‘면역력’, ‘관절’, ‘비염’ 등 키워드로 판매되는 제품 게시물의 부당광고 여부도 점검했다. 89건이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에 위반돼 식약처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하고,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염증제거’, ‘감기예방’ 등 질병의 예방·치료 효능(83건) ▲‘면역력’ 등 인정하지 않은 기능성 표방 거짓·과장(2건) ▲체험기를 이용한 소비자 기만 광고(2건) ▲심의받지 아니한 광고(2건)이다.한편,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기능성·정상 수입신고 여부 등 정보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 또는 수입식품정보마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고 부작용 등 이상사례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건강기능식품 이상사례 신고센터로 신고가 가능하다.
    단신이슬비 기자2024/05/03 13:23
  • 연예인 치아 만들어주는 ‘라미네이트’… ‘이 행동’ 하면 쉽게 부러져

    연예인 치아 만들어주는 ‘라미네이트’… ‘이 행동’ 하면 쉽게 부러져

    일명 ‘연예인 치아’를 만들어주는 라미네이트 시술을 받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라미네이트는 미관상의 목적으로 치아 표면인 법랑질을 깎아내고 자연치아와 비슷하게 생긴 기공물을 붙이는 것이다. 치아를 하얗고 가지런하게 만들어줘 연예인이 하는 대표적인 시술로 알려졌다. 그런데, 주의해야 할 점은 없을까?◇치아 크기 작은 사람한테 도움되기도우선 라미네이트 시술은 다른 치료에 비해 치아의 삭제량이 적고, 시술 기관과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이후 치아가 변색될 위험도 적다. 특히 정상 치아보다 작은 ‘왜소치’가 있으면 라미네이트 시술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왜소치가 있으면 치아 사이에 공간이 생기고 치열이 고르지 않아서 세균 등으로 인해 잇몸 질환에 걸리기 쉽다. 이 경우 라미네이트 시술로 치아를 가지런하게 만들어줄 수 있다.◇치아 시리거나 깨질 위험 있어하지만, 라미네이트 시술은 치아 일부를 깎아내서 일시적으로 차이 시림 현상을 겪을 수 있다. 치아 표면인 법랑질을 깎으면 안쪽 상아질이 드러나고, 상아질에 분포하는 가느다란 관인 상아세관을 통해 치주 신경으로 자극이 전달되기 때문이다.드물지만 라미네이트 시술을 받은 치아에 순간적으로 강한 힘이 가해지면 기공물이 깨질 위험도 있다. 특히 오로지 미용 목적에만 집중해 빠른 시간 안에 무리한 시술을 하고 젓가락 등을 세게 씹으면 기공물이 깨질 수 있다. 라미네이트 시술은 보통 2~3회의 치과 방문과 1주일 정도의 기간이 걸리는 시술이다. 그런데 이를 하루에 다 진행하는 등 무리하게 시술하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무리한 라미네이트 시술을 권하는 곳은 피하고, 전문적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이 있는 의료진을 찾는 게 중요하다.◇시술 후 단단한 음식 먹거나 손톱 깨무는 행동 자제해야라미네이트 시술을 받으면 당분간 시술받은 치아의 사용을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 얇게 만든 임시 치아가 깨지거나 탈락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후에도 단단하고 질긴 음식을 씹거나 손톱을 깨무는 행동은 피해야 한다. 만약 라미네이트 시술을 받은 부분이 깨졌다면 치아와 기공물 사이에 틈이 생겨 충치가 잘 생길 수 있다. 이 경우 신속히 치과를 찾아 교정해야 한다.한편, ▲잘 때 이를 갈거나 ▲힘을 쓸 때, 무언가에 집중할 때 이를 꽉 무는 습관이 있거나 ▲아래턱이 앞으로 나와 윗니와 아랫니가 계속 부딪히는 부정교합인 사람은 라미네이트 시술을 하지 않는 게 좋다. 순간적으로 강한 힘이 가해져 기공물이 깨질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치아일반임민영 기자 2024/05/03 13:22
  • 디스크로 다리 마비된 구조견, ‘줄기세포 치료’로 걸을 수 있게 돼 [멍멍냥냥]

    디스크로 다리 마비된 구조견, ‘줄기세포 치료’로 걸을 수 있게 돼 [멍멍냥냥]

    줄기세포 치료가 후지 마비 동물의 보행 개선에 큰 효과를 보여 화제다.동물권행동 카라는 2022년 파주의 한 공장에 쓰러진 채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반려견을 구조했다. 구조견 ‘둥둥이’는 당시 디스크 수술과 재활 치료를 통해 걸을 수 있는 상태까지 회복했으나 수술 후 1년도 채 되지 않아 후지 마비 판정을 받았고, 스스로 배변조차 할 수 없게 됐다.카라 동물병원은 중증 질환과 외상으로 고통받는 구조 동물 집중 치료를 위해 메디펫 동물병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메디펫 동물재생의료센터는 둥둥이에게 지난 2024년 3월부터 줄기세포 치료 2회와 수중 재활 치료, 사이클링, 레이저 치료를 진행했다. 그 결과, 마비된 다리에 신경과 근육 조직이 복구돼 힘이 생기더니 다리를 조금씩 움직일 수 있게 됐다. 메디펫 동물병원 재생의료 전문가는 줄기세포 치료가 중증 희귀·냔치성 질환을 가진 동물에게 새로운 치유 가능성을 열어준다고 설명했다. 카라 전진경 대표는 “줄기세포 치료의 성공은 동물 복지 분야에서 중대한 진전을 의미하며, 우리는 이 기술을 통해 더 많은 동물을 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카라는 번식장, 방치 현장 등 다양한 상황에서 고통받는 동물을 계속해서 구조하는 한편, 메디펫 동물병원과의 협력 진료를 통해 둥둥이의 치료를 이어갈 예정이다.카라 동물병원 김현정 원장은 “줄기세포 치료는 나이가 많거나 학대와 사고로 고통받는 동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증상과 통증을 완화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입양되지 못하는 노령 동물의 복지를 한층 더 향상하는 방법이기도 하므로 줄기세포 치료를 위해 외부 전문 기관과의 협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이해림 기자2024/05/03 13:14
  • 원더걸스 출신 선예, 모유수유 중 ‘이 증상’으로 고생… 젖몸살 대체 왜 생기는 걸까?

    원더걸스 출신 선예, 모유수유 중 ‘이 증상’으로 고생… 젖몸살 대체 왜 생기는 걸까?

    가수 겸 뮤지컬배우 선예(34)가 젖몸살을 겪었다고 밝혔다.지난 2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한 선예는 자연 분만부터 모유 수유까지 생생한 육아기를 전했다. 선예는 “모유 수유를 했다”며 “누구나 꿈꾸기는 하는데, 쉽지는 않다. 다행히 저와 잘 맞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그는 “젖몸살을 했었다”고 밝히며 “출산 전에는 있는 줄 몰랐다. 열이 나고 몸살 증상이 나타난다”고 말했다. 선예가 겪은 젖몸살은 무엇이고,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젖몸살은 분만 후 수유 중에 발생하는 유방의 통증이나 전신적 발열을 통칭하는 표현이다. 즉, 수유와 관련한 몸살이라는 의미로, 수유 중의 유방울혈이나 유방염이 젖몸살에 포함될 수 있다. 먼저 유방울혈은 젖이 생길 때 여분의 혈액과 림프액이 유방으로 들어오는데, 젖의 양이 급속도로 증가하거나 적당한 수유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발생한다. 울혈이 생기면 젖이 잘 나오지 않고, 그 결과 부종이 더 심해져서 유방이 화끈거리고 단단해지며 통증이 생긴다. 유방의 울혈에 기인한 산욕열은 출산 직후부터 서서히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양쪽 유방의 전체적인 열감과 통증이 특징으로 체온이 39도까지 상승하나, 한나절 이상 발열이 지속되는 경우는 드물다. 유방울혈은 아이스팩을 이용해 찜질을 하고 단단하게 뭉친 부분을 나선형으로 마사지를 하고 자주 수유를 하면 저절로 가라앉는다. 유방염은 일반적으로 출산 후 10일 이후에 갑작스럽게 한쪽 유방의 부분적인 통증과 국소 발열이 생기며 감기 몸살과 같은 전신적인 증상이 흔하다. 황색포도알균이나 대장균과 같은 병원체의 감염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항생제를 빨리 투여하고, 심한 감염에 의한 농양(고름)으로의 발달을 막는 게 중요하다. 젖몸살을 예방하기 위해선 몸을 따듯하게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모유의 흐름을 촉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유 전 따뜻한 물수건으로 온찜질을 5분 정도 하는 게 좋다. 유방의 통증과 부기가 느껴지면 수유 후나 수유 중 찬 물수건이나 얼음주머니를 이용해 냉찜질을 하면 효과적이다.한편 모유 수유를 할 때는 하루 세 끼를 잘 챙겨 먹어야 한다. 엄마가 먹는 음식은 모유에 영향을 미치고 그대로 아이가 흡수하기 때문이다. 불규칙한 식사는 모유 분비량을 줄인다. 무조건 식사량을 늘리기보단 신선한 채소와 과일, 미역국, 철분과 칼슘 등 영양가 있는 음식 위주로 식단을 짜는 게 좋다. 또 지방이 많은 음식, 자극적인 음식, 술과 커피는 피하는 게 좋다.
    여성일반이아라 기자 2024/05/03 11:31
  • 날씨 따뜻해지니 다시 등장한 ‘초파리’… 쉽게 퇴치하는 방법은?

    날씨 따뜻해지니 다시 등장한 ‘초파리’… 쉽게 퇴치하는 방법은?

    기온이 높아지면서 집 안에 초파리들이 다시 등장하기 시작했다. 초파리는 한 번 실내에서 보이기 시작하면 번식력이 좋아 곳곳에서 출몰한다. 초파리를 퇴치하는 법에 대해 알아봤다.◇초파리, 일반 방충망으로는 막지 못해초파리는 방충망, 싱크대 배수구, 화장실 하수구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집 안으로 들어온다. 초파리는 크기가 작아 일반적인 방충망은 통과할 수 있다. 따라서 초파리 출몰을 예방하려면 초파리가 드나드는 경로를 꼼꼼히 막아야 한다. 방충망을 설치할 때는 방충망의 격자 크기가 초파리보다 작은 미세 방충망을 선택하는 게 좋다. 창틀 아래 빗물 구멍도 꼼꼼히 막으면 도움이 된다. 싱크대 배수구와 화장실 하수구를 통해서도 초파리가 올라오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을 땐 뚜껑을 덮어야 한다. 그리고 1~2주에 한 번씩 뜨거운 물을 부어주면 내벽에 붙은 초파리알과 유충을 제거할 수 있다.이외에도 초파리가 좋아하는 음식은 가능한 집 안에 두지 말아야 한다. 초파리는 당과 산을 좋아한다. 집에 과일을 보관할 때는 최대한 빠르게 처리하는 게 좋다. 게다가 초파리는 후각이 발달해 1km 이상 거리에서도 냄새를 맡을 수 있다. 따라서 음식물 쓰레기, 과일이나 채소에서 나온 껍질 등은 방치하지 말고 바로 버리는 게 좋다.◇설탕·식초·주방 세제로 트랩 만들면 도움이미 집 안에 초파리가 생겼다면 초파리 트랩(덫)을 설치해야 한다. 생활용품점에서 판매하는 초파리 트랩을 구매하거나 집에서 직접 만들면 된다. 집에서 만들 때는 우선 사용하고 남은 빈 페트병이나 일회용 음료수 컵을 가로로 자른다. 그리고 설탕·식초·주방 세제를 1:1:1 비율로 섞어 병에 반 정도 채운다. 입구에 랩을 씌우고, 이쑤시개로 랩 중앙에 구멍을 7개 정도 뚫어준다. 이렇게 하면 달콤한 냄새에 이끌려 구멍을 통해 병으로 들어온 초파리가 출구를 찾지 못해 갇히게 된다. 다만, 구멍의 크기가 너무 크거나, 구멍의 위치가 페트병 가장자리에 가까우면 초파리가 빠져나가기 쉬워지니 주의해야 한다.
    라이프임민영 기자 2024/05/03 11:30
  • 10년 전 상처 때문에 머리에 ‘구멍’ 난 英 40대 여성… 사연 들어보니

    10년 전 상처 때문에 머리에 ‘구멍’ 난 英 40대 여성… 사연 들어보니

    영국 40대 여성이 머리에 구멍이 생긴 사연을 공개했다.지난 2일(현지시간)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앨리나 실바나비슈트(44)는 지난 3월 두개골 일부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앨리나는 “10년 전 밤에 시멘트 계단 9개를 굴러서 머리가 찢어진 적이 있다”며 “그때 상처가 벌어지면서 뼈가 감염됐다”고 말했다. 그는 작년 11월부터 머리에 남아있는 흉터 부위에 극심한 통증을 느꼈다. 검사 결과, 의료진은 골수염을 발견했고, 지난 3월 두개골 일부를 제거해야 했다. 다만, 곧바로 인공 두개골을 이식하지 못해 머리에 구멍이 있는 채 최대 6개월을 지내야 한다. 앨리나는 “(병원에서는) 6개월 내로 인공 두개골을 이식받을 수 있게 준비하겠다고 했다”며 “그때까지 뇌가 무방비인 상태로 항생제에만 의존해야 한다”고 말했다. 앨리나가 겪고 있는 골수염에 대해 알아봤다.골수염은 뼈 조직 자체와 골수에 세균이 감염되어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한다. 감염은 보통 혈액으로 들어온 세균에 의해 발생하지만, 골절이나 수술 등으로 세균이 직접 뼈와 골수에 침투하기도 한다. 감염을 일으키는 세균은 대표적으로 황색포도상구균이 있다. 이외에도 결핵균이 뼈를 감염시키면 결핵성 골수염이 발생할 수 있다. 폐나 요로에 감염을 일으켰던 세균이 혈액을 타고 뼈를 감염시키는 경우도 있다.골수염은 급성 골수염과 만성 골수염으로 나뉜다. 급성 골수염이 있으면 증상이 갑자기 나타난다. 환자들은 감염된 부위에 열감과 통증을 느끼고, 피부가 부어오른다. 소아의 경우 팔, 다리가 움직이지 않기도 한다. 만성 골수염은 증상이 천천히 나타나 발견하기 쉽지 않다. 환자들은 체중 감소와 미열을 겪는다. 뼈에 고름이 생기고, 심할 경우 뼈에서 피부까지 이어지는 구멍이 생겨 고름이 새어 나오기도 한다.골수염은 세균이 감염된 상태여서 적절한 항생제를 사용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치료 전 균 배양 검사에서 확인된 균에 효과가 있는 항생제를 투여한다. 만성 골수염이라면 이미 농양과 부골(감염된 죽은 뼈)이 많아져서 항생제만으로 치료하기 어려울 수 있다. 이 경우 괴사한 부위를 수술로 제거해야 한다. 앨리나처럼 제거한 뼈의 부위가 크다면 뼈 이식 수술도 진행해야 한다.골수염은 감염이 진행될수록 치료에 더 많은 시간이 걸려 초기에 발견해야 한다. 만약 극심한 피로와 식욕부진, 발열, 사지가 부어오르는 증상 등을 겪는다면 신속히 병원을 방문해 검사받는 것을 권장한다. 
    감염질환임민영 기자 2024/05/03 11:03
  • 전립선암 환자, ‘이렇게’ 먹으면 예후 좋아져요

    전립선암 환자, ‘이렇게’ 먹으면 예후 좋아져요

    채소, 과일, 견과류, 통곡물이 풍부한 식물성 식단이 전립선암 전이 가능성을 낮추는 등 예후를 개선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이 1999~2018년에 비전이성 전립선암을 진단 받은 환자 2062명을 평균 6.5년간 추적 관찰했다. 비전이성 전립선암은 대체로 진행이 느린 편인 암이지만, 제대로 암을 치료하지 못하면 예후가 나쁜 전이성 전립선암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음식 섭취 빈도 설문지를 작성했다.분석 결과, 주로 식물성 식단을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재발이나 2차 치료 위험이 47% 낮았다. 식물성 식단을 섭취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하루에 채소 1.9인분 과일 1.6인분 통곡물 0.9인분을 더 먹었다. 치즈 등 유제품은 1인분, 동물성 지방은 0.4인분 덜 먹었다. 고기와 달걀 섭취량도 낮았다.채소와 과일 등 식물성 식품은 항산화제와 항염증 기능을 하는 다양한 화합물이 포함돼 있다. 뿐만 아니라,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혈당 조절을 돕는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반대로 동물성 식품은 헤테로사이클릭아민 등 잠재적으로 유해한 물질들이 많이 들어있어 과도하게 섭취하면 인슐린 저항성 및 인슐린 유사 성장 인자-1이 증가해 전립선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는 간단한 생활습관 변화만으로도 암 환자들이 건강한 삶을 되찾을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JAMA Network’에 최근 게재됐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푸드최지우 기자2024/05/03 11:00
  • 57세 이승철, 2년 전보다 남성 호르몬 수치 상승… 그가 밝힌 ‘비결’ 뭐였을까?

    57세 이승철, 2년 전보다 남성 호르몬 수치 상승… 그가 밝힌 ‘비결’ 뭐였을까?

    가수 이승철(57)이 남성 호르몬 수치 상승 비결을 밝혔다.지난 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는 남성 출연자들이 남성 호르몬 검사를 실시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 과정에서 이승철은 가장 연장자로서 2년 전보다 수치가 좋아졌다. 비결을 알려달라는 질문에 이승철은 “즐거운 생각과 꾸준한 운동”이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술을 마셨어도 다음 날 꼭 해독을 시킨다. 운동으로 땀복을 입고 30분 뛴다. 그것만 해도 몸이 달라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운동과 남성 호르몬 수치는 어떤 관련이 있을까?실제로 하체의 근력을 단련하면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를 활성화시킨다. 근육에는 DHEA라는 대사물질을 남성 호르몬으로 바꾸는 효소가 있다. DHEA는 남성 호르몬으로 바뀌어가는 중간 물질로, 다른 호르몬이 될 가능성도 지닌 상태다. 이런 미완성 상태의 DHEA는 부신에서 만들어져 온몸을 순환하고 근육 속에서 여러 효소를 만나 남성 호르몬으로 변화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근력 운동은 하반신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기 때문에 발기와 지속력에도 효과적이다.다만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정자의 운동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 일본 연구팀은 강한 강도로 운동하는 남자의 정자 활동이 떨어진다는 것을 발견했다. 지나친 운동으로 인해 뇌가 정자 생성에 관여하는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를 억제한다는 것이 연구진의 분석이다. 또 고강도 운동으로 체온이 급격하게 올라가면 정자를 저장하는 고환의 온도가 높아지면서 정자의 활동성이 떨어진다. 따라서 운동은 다음 날 피곤하지 않을 정도로만 하는 게 좋다.한편 술에 든 알코올은 고환에 영향을 줘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낮춘다. 고환에는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담당하는 ‘라이디히’ 세포가 있다. 알코올은 이 라이디히 세포를 위축시켜,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줄인다. 미국 알코올중독연구학회지 ‘알코올리즘’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3주간 매일 알코올 40g을 섭취한 남성 집단은 그렇지 않은 남성 집단에 비해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최대 12.5%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알코올은 뇌세포도 파괴하는데, 이때 테스토스테론을 분비하라고 지시하는 뇌하수체 시상하부 부분 세포도 파괴될 수 있다. 
    비뇨기질환이아라 기자 2024/05/03 10:49
  • 종근당건강-365m, 지방 빼고 건강 지키는 '다이어트 유산균' 출시

    종근당건강-365m, 지방 빼고 건강 지키는 '다이어트 유산균' 출시

    365mc는 종근당건강과 건강기능식품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양사는 상호의 강점을 융합해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다이어트를 돕는 테크 기반 헬스케어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국민의 건강에 기여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들은 첫 번째 프로젝트로 식욕 다이어터 맞춤형 유산균인 ‘지엘핏 다이어트’를 선보인다.'지엘핏 다이어트'는 최근 다이어트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는 GLP-1 기반 다이어트 주사제의 작용기전에 착안해 개발된 제품이다. 다이어트 주사제의 핵심 성분이자 체내에서 만들어지는 식욕 억제 호르몬인 GLP-1을 생성해내는 B.longum NBM7-1 균주가 함유돼 있다. 이를 통해 비만 치료 후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은 물론, 체중 관리가 필요한 다이어터 및 유지어터들의 식욕 조절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365mc 김남철 대표이사는 "지방을 가장 많이 빼 본 의료기관의 전문적인 의학 지식과, 국민의 장을 가장 잘 아는 기업의 기술력을 토대로 제작된 제품을 통해 국민이 더 가벼워지고, 더 건강해지기를 바란다"며 "365mc도 비만 치료를 통해 가벼워진 고객들의 장기적 체중 관리를 위해 본 제품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종근당건강 김호곤 대표이사는 "종근당건강은 국민 건강에 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MOU를 통해 365mc와 함께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해 국민들의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한 서비스 및 제품을 개발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양사는 향후 365mc 고객 등 제품 이용자를 대상으로 해당 제품의 효과를 분석해, 이를 토대로 개인 맞춤형 다이어트 AI 알고리즘을 공동 연구와 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다.
    우리병원소식신은진 기자2024/05/03 10:36
  • 한솔병원 이철승 진료부장, 최첨단 미니 로봇 '아티센셜' 수술 300례 돌파

    한솔병원 이철승 진료부장, 최첨단 미니 로봇 '아티센셜' 수술 300례 돌파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 대장항문 전문병원 한솔병원이 최근 차세대 외과 수술기구인 '아티센셜' 다관절 미니 로봇 수술 300례를 돌파했다. 한솔병원은 2023년 3월 첫 아티센셜 수술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수술 300례의 상위 건수는 △탈장 △담석 △충수염 △직장탈출증 △대장암(종양) 순으로 나타났다.아티센셜 수술은 모든 방향으로 꺾이는 다관절 미니 로봇 수술기구다. 기존 복강경 수술 기구에 비해 의사의 손과 손목 움직임을 실제 손동작을 비슷하게 구현해 내는 섬세한 움직임을 통해 정교하고 안정적인 수술이 가능하다. 또 로봇 수준의 다관절 수술기기기인 '아티센셜'은 적은 비용으로 로봇수술과 거의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다.한솔병원은 지난 2001년 대장·직장암 복강경 수술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항문질환을 포함해 연평균 5600건의 대장·직장암, 탈장, 담석, 충수염(맹장) 수술을 복강경 수술로 진행해왔다. 지금까지 축적된 수술 노하우로 기존 복강경 수술 기술을 뛰어넘는 고난이도의 단일통로 복강경 수술로 최근 복강경 수술 건수의 90% 이상을 시행하며 환자의 수술 후 통증 및 회복 속도 감소와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특히 한솔병원은 최근 미국 클리브랜드에서 개최된 2024 미국 소화기내시경복강경 국제학술대회(2024 SAGES)에서 한솔병원 단일통로 복강경 탈장 수술의 완전성을 확인하였고, 지난 3월과 4월에는 '한솔-롤' 접기 방법인 자가고정 메쉬를 이용한 탈장 최신 수술법과 아티센셜을 이용한 탈장 수술법을 발표하여 국제학술지 'Asian Journal of Surgey'에 출판되는 등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한솔병원 외과 이철승 진료부장은 "한솔병원은 환자들에게 더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치질, 탈장을 비롯하여 충수염, 담낭절제술, 대장암 등 환자의 질환과 부위에 따라 최적화된 수술을 제공해 다빈도 수술의 완전성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한솔병원은 2025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지상 4층, 지하 4층 600평(1991.47 ㎡)규모의 복강경·로봇수술센터를 신축하고 있다. 새로운 복강경·​로봇수술센터는 환자 중심의 첨단의료환경 조성과 녹지 및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친환경 건축물로 미래 의료문화를 선도할 예정이다. 특히 감염률 제로를 위한 클린 수술실 구축과 무균 양압 수술실을 확장하는 등 수술 후 감염과 합병증을 최소화하고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한 시설과 시스템을 강화했다.​
    우리병원소식헬스조선 편집팀2024/05/03 10:35
  • [의학칼럼] 고관절 골절 수술… '인공관절 치환술'과 '내고정술' 차이는?

    [의학칼럼] 고관절 골절 수술… '인공관절 치환술'과 '내고정술' 차이는?

    고관절은 골반과 다리가 만나는 지점으로 허벅지와 종아리 등 전체적인 다리를 안팎으로 움직이고 회전하도록 돕는 관절이다. 인체에서 가장 큰 관절 중 하나이고, 상체와 하지를 연결하는 부위이기 때문에 보행과 체중 지지에 큰 역할을 맡고 있다. 이러한 고관절이 골다공증이나 질환으로 약해져 있거나 교통사고 등의 강한 에너지로 외상을 입으면, 고관절이 부러지고 뼈가 어긋나는 고관절 골절이 나타날 수 있다. 고관절 골절이 일어나면, 대부분 극심한 통증으로 인해 체중 부하 및 휠체어 보행이 불가능하다. 수술적인 치료가 없을 경우, 골 유합 및 통증 완화까지 수 주 간의 침상안정이 필요하다. 대부분의 고관절 골절 환자는 골다공증을 갖고 있는 고령이며, 노인 환자가 움직이지 못하고 수 주 간의 침상안정을 하게 될 경우 욕창, 심부 정맥 혈전증, 폐 색전증, 흡인성 폐렴, 요로 감염 등 여러 합병증의 발생 위험까지 높아질 수 있다. 합병증은 수상 전후로의 심각한 기능 차이는 물론, 심할 경우 생명을 위협하기도 한다. 고령의 노인일수록 고관절 골절은 빠른 수술적 치료를 통해 조기 거동 및 체중 부하를 가능하게 만들어 일상생활에서의 기능을 최대한 보존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관절 골절의 수술은 나사못이나 금속정 등을 이용해 골절 부위를 고정하는 내고정술과 손상된 관절을 금속의 인공 고관절로 교체하는 수술로 크게 2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먼저 내고정술은 정형외과적으로 다른 부위의 골절에서도 사용하는 기본적인 방식으로, 골절로 인해 전위된 골편들을 최대한 원래의 모양으로 정복하고, 여러 기구들을 이용하여 고정함으로써 골 유합을 유도하는 수술 방법이다. 최근 사용되는 내고정술 방법으로는 나사못 고정술, 대퇴골 경부 시스템 (FNS), 골수강 내 금속정 삽입술까지 3가지가 있다. 내고정술과 다른 수술 방법으로는 인공 고관절 치환술이 있다. 인공관절 치환술은 이름대로 금속 치환물을 이용하여 손상된 관절을 대체하는 방법으로, 골절된 부위를 제거하고 고관절을 대체하는 모양의 임플란트를 삽입하는 수술이다. 큰 관절을 바꾸는 수술이라 큰 수술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최근에는 수술법의 발달로 출혈량이 크게 줄었고, 1시간 이내의 짧은 시간 안에 수술이 가능해 수술에 뒤따르는 위험이 많이 감소했다. 심각한 전신 질환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수술에 대한 위험성 때문에 수술을 미룰 필요는 없다. 물론 전문적인 수련과 훈련이 충분히 된 실력 있는 정형외과 전문의에게 수술을 받았다는 전제 하의 이야기다. 수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치료를 미루고 고관절 통증만 관리하는 환자도 있는데, 고관절 골절은 치료가 빠를수록 각종 합병증 예방과 빠른 일상 복귀가 가능하기 때문에 가능한 조기에 빠른 치료를 받는 것을 권한다. 골절의 위치와 양상, 환자의 나이, 골밀도 등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고려해서 내고정술 혹은 인공관절 치환술 등 적합한 치료를 결정하고, 골절 즉시 반드시 병원에 내원하여 담당 주치의와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선택하길 바란다. (*이 칼럼은 가자연세병원 최윤석 원장의 기고입니다.)
    칼럼가자연세병원 최윤석 원장2024/05/03 10:32
  • "홍삼, 암 수술 후 위장장애 개선"

    "홍삼, 암 수술 후 위장장애 개선"

    암 환자가 수술 후 회복기에 홍삼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수술 후 발생하는 위장장애 증상과 배변습관이 개선되고, 장내 유익균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의료계에 따르면 위암·췌장암 등의 소화기암 수술 환자들은 대부분 소화기관 조직 절제수술을 받기 때문에 수술 후 위장관 구조와 기능이 변한다. 가스배출 및 배변습관이 변하거나 위·대장 축소로 인한 장내 미생물의 변화, 근육량 감소, 빈혈 등의 후유증을 경험한다. 특히 가스배출이나 배변이 너무 빈번하고 냄새가 지독해 일상생활의 불편함과 어려움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았다.강남세브란스병원 위장관외과 권인규 교수팀은 소화기암 환자 60명(위암 40명, 췌장암 20명)을 대상으로 소화기암 환자의 암 수술 후 홍삼 복용의 안전성 및 수술 후 증상 완화를 알아봤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홍삼섭취군과 대조군(위약섭취군)으로 무작위로 나누고 수술 후 1개월이 되는 시점부터 수술 후 3개월이 되는 시점까지 두 달 동안 홍삼과 위약을 각각 매일 2g씩 섭취하도록 했다. 그 후, 참가자들은 유럽암연구치료기구가 개발한 암 환자의 삶의 질 측정지표를 통해 위장기관 장애, 배변습관에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답변했다.연구 결과, 배변습관 중 하루에 배출되는 가스 횟수는 대조군에서 11.8회, 홍삼섭취군에서는 6.7회로 대조군보다 홍삼섭취군에서 43% 개선됐다. 삶의 질 설문에서는 대조군에서는 수술 후 전반적인 건강상태와 삶의 질에 대한 만족도가 15%가량 감소한 반면 홍삼섭취군에서는 만족도가 수술 전과 비슷하게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장내 유익균으로 알려진 유산균와 아커만시아 비중이 대조군은 각각 12.3%, 0.63%인 반면 홍삼섭취군에서는 각각 23.9%, 1.47%로 두 배가량 높게 나타났다.연구 저자 권인규 교수는 “암 환자 대상 연구 진행과정 중 이상반응이 없으면서도 증상은 효과적으로 개선함에 따라 홍삼이 암 환자뿐 아니라 다른 수술 환자의 경우에도 안전한 보조치료제로 섭취 가능하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한편 3일 대구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에서 열린 고려인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는 충남대의대 권재열 교수가 ‘홍삼, 알레르기 개선하고 장내 유익균 증가’ 연구 결과를, 충남대 약학대 박상민 교수가 ‘홍삼의 진세노사이드 Rc, 근감소 개선 기전’을 최초 규명한 연구 결과를 각각 발표했다.권재열 교수팀은 홍삼을 이용한 식품알레르기 개선 및 치료에 대한 효능을 검증하고 그 기전을 밝히기 위해 알레르기 유발 전 1주일은 매일, 알레르기 유발 후 8주 동안은 격일로 각각 홍삼추출물(300mg/kg)과 식염수를 경구복용시킨 후 면역세포의 변화를 통한 면역기능 확인 및 장내 미생물군집 변화와의 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홍삼추출물 섭취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장내 유익균으로 알려진 아커만시아의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박상민 교수팀은 진세노사이드Rc가 여러 조건에서 유발되는 근육세포의 근감소 개선 효과가 있다는 점을 확인한 연구 결과로 주목받았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2017년 노년층의 근육 감소를 노화 현상이 아닌 하나의 질병으로 분류, 근감소증이라는 명칭으로 질병코드를 부여한 바 있다. 우리나라 역시 2021년 근감소증에 진단 코드를 부여하면서 정식 질병으로 분류하고 있다.근감소증은 나이가 들면서 급격하게 진행되는데 60대부터 매년 3% 정도 저하돼 80대가 되면 30대의 절반 정도만 남는다. 특히 암 환자 다수에서 발생하는 근감소질환인 암성 악액질은 환자 삶의 질을 낮추는 심각한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암 환자 사망원인의 20~40%를 차지할 정도로 생존률 감소와 크게 영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여태까지 근감소 억제를 위한 전문치료제가 없는 실정이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4/05/03 10:21
  • 한 알씩 꾸준히 먹으면 구취 완화된다는 '구강 프로바이오틱스'… 사실일까? [이게뭐약]

    한 알씩 꾸준히 먹으면 구취 완화된다는 '구강 프로바이오틱스'… 사실일까? [이게뭐약]

    최근 ▲이삼오구 클리너리 오라밸런스 브레스 케어 ▲바이오가이아 프로덴티스 로젠지 ▲일양약품 센스오리진 프레쉬민트 ▲오라틱스 그린브레스 등 다양한 구강 프로바이오틱스가 판매되고 있다. 섭취하면 구취가 완화되거나 구강 건강이 개선된다고 홍보하는데, 사실일까?◇장 건강, 질 건강 프로바이오틱스와 균주 크게 다르지 않아프로바이오틱스는 적당량을 섭취했을 때 인체에 이로움을 주는 살아있는 균을 총칭한다. 흔히 아는 유산균은 프로바이오틱스의 한 종류다. 우리 몸엔 유해균과 유익균이 공생하는데, 이 비율이 일정해야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는 것이 프로바이오틱스 섭취의 기본 근거다. 유해균이 과도하게 증식해 균형이 깨지면, 프로바이오틱스로 유익균을 보탬으로써 유해균을 억제하는 것이다.장 건강, 질 건강을 위해 먹는 프로바이오틱스와 구강 건강을 위해 먹는 프로바이오틱스가 균주 측면에서 크게 다르지는 않다. 차이가 있다면 제형이다. 일반의약품연구회 회장 오인석 약사는 “장 건강, 질 건강 프로바이오틱스는 위를 거쳐 소장, 대장까지 내려가야 해서 캡슐 형태지만, 구강 건강에 도움을 주려면 입에 직접 닿아야 하므로 대부분의 구강 프로바이오틱스가 가루나 사탕 형태”라며 “제형 차이는 있지만, 균주 차이가 있다고 보긴 어렵다”고 말했다.현재 구강 프로바이오틱스로 판매되는 제품 대부분은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당류가공품, 캔디류다. 건강기능식품으로 판매되는 구강유산균 제품도 기능성은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인정받았다. ‘구강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인정받은 제품은 아직 없다. 게다가 건강기능식품이라고 홍보 하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기능식품 데이터베이스에 검색되지 않는 제품도 있다. 오인석 약사는 “일부 제품이 특허를 내세우며 구강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선전하는데, 특허와 기능성을 인정받는 것은 별개이므로 아직은 구강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근거가 미흡한 편”이라고 말했다.◇이미 생긴 구강 질환 낫지 않아… 치과 치료가 우선이미 잇몸병 등 구강 질환이 있는 사람이 구강 프로바이오틱스를 복용한다고 해서 질환이 낫진 않는다. 경희대치과병원 구강내과 이연희 교수는 “구강프로바이오틱스 복용은 이미 진행된 구강 질환을 직접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이 아니다”며 “잇몸병이 발생했다면 치과에서의 전문적 치주관리가, 충치가 생겼다면 썩은 부분을 제거하고 치과재료로 해당 부분을 수복해주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연희 교수는 이어 “구취 역시 원인에 따라 항진균제, 항균제 등의 전문적인 약물사용이 필요하므로 치과에 내원해야 한다”고 말했다.더욱이, 구강유산균에 관한 연구는 아직 걸음마 단계다. 효능이나 부작용에 대한 연구 논문이 그리 많지는 않아서다. 국립강릉원주대 치과대학 예방치학교실 마득상 교수는 “근거논문이 많지 않고, 있는 논문도 대부분 소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것이라 뚜렷한 효과가 있다 없다 명확하게 얘기하기엔 아직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서울대치과병원 치주과 조영단 교수는 “구강 프로바이오틱스에 관해 임상시험을 직접 해 보고 있지만, 프로바이오틱스 덕분에 구강 건강이 극적으로 개선됐다기보다는 치주질환이나 구취 증상이 약간 완화되는 정도로 결과가 나온다”며 “이에 연구자마다 이 결과를 두고 효과가 있다고 보는지 없다고 보는지 해석이 갈릴 수 있다”고 말했다.현재로서는 구강 상태가 이미 양호한 사람이 섭취했을 때 ‘이론적으로는’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보는 것에 가깝다. ▲구강 내 유익균과 유해균 균형 유지 ▲구강 내 산성도 중화 ▲향균 물질 생성 등에 프로바이오틱스가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기 때문이다. 조영단 교수는 “대부분의 사람에게 일정 수준 이상의 효과를 보이는 ‘치료제’가 아니라 ‘보조제’이기 때문에 잘 맞는 사람이 있는 한편 별 효과가 없는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 이연희 교수는 “프로바이오틱스가 구강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졌지만, 그 효과를 완전히 이해하고 가장 유익한 균주와 용량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부작용 거의 없지만, 효과 지속하려면 평생 복용해야구강 프로바이오틱스에 큰 부작용이 있지는 않다. 강릉원주치과대학 예방치과교실 마득상 교수는 “구강 프로바이오틱스도 이미 다 알려진 균으로 만든 제품이므로 인체에 큰 위해는 없을 것”이라며 “다만 배에 가스가 찬다든지 설사를 한다든지 사소한 부작용은 사람에 따라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연희 교수는 “대부분 사람에게 안전하지만, 처음 섭취하면 구강내 미생물 환경이 변화하며 일시적 불편감, 이상 감각, 구취가 매우 드물게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대한치의학회 김영수 감사(전 고대구로병원 예방치과 교수)는 “원래부터 구강 내에 존재했던 좋은 세균의 수를 늘리는 게 구강프로바이오틱스의 목적이기도 하고, 여러 문헌을 고찰한 결과 안전성에 문제가 있진 않다는 게 학자들의 잠정적 입장”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으로 복용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임상 연구와 관찰은 필요하다”고 말했다.구강 프로바이오틱스 효과를 봤다면, 그 효과를 유지하기 위해 프로바이오틱스를 평생 먹어야 한다는 게 문제라면 문제다. 대한치과의사협회 황우진 홍보이사는 “프로바이오틱스는 입안에서 며칠밖에 생존하지 못하며, 복용해보니 효과가 있어서 그 효과를 지속적으로 보려면 평생 먹어야 한다”며 “대장에 문제가 있으면 프로바이오틱스를 복용하기 전에 치료부터 받아야 하듯, 구강 프로바이오틱스 역시 복용하기 전에 치과 치료로 건강한 구강 상태를 회복한 후에 보조제로 섭취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연희 교수 역시 “많은 연구에서 유산균이나 프로바이오틱스의 긍정적인 효과는 섭취를 지속하는 동안에만 나타나며, 섭취를 중단하면 원래의 미생물 상태로 돌아가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개인의 구강 환경은 생활 습관, 음식 선호도, 건강 상태, 유전적 요인 등 여러 요소에 의해 결정되므로 구강 프로바이오틱스 섭취 것만으로 균형 잡힌 미생물군을 조성하고 영구히 유지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제약이해림 기자2024/05/03 09:44
  • 인간이 인생 중 가장 외롭다 느끼는 시기는 '이때'… 잘 극복하는 방법은?

    인간이 인생 중 가장 외롭다 느끼는 시기는 '이때'… 잘 극복하는 방법은?

    사람들은 성인이 된 직후나 노년기에 가장 외롭다고 느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등 공동 연구진은 여러 국가에서 장기간에 걸쳐 진행된 연구 9건의 데이터를 분석해 사람이 외로움을 가장 잘 느끼는 연령대를 조사했다. 미국, 영국, 독일, 스웨덴, 네덜란드, 호주, 이스라엘 등에서 다양한 인종과 문화적 배경을 가진 각국의 사람을 대상으로 조사했음에도, 외로운 정도를 나타낸 그래프가 모든 연구에서 동일하게 'U자' 모양을 띠었다. 한편 이들 연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 시행됐고 실험 참가자의 사춘기가 끝나 성인이 된 직후부터 진행됐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람은 갓 성인이 된 시기에 외로움을 느끼고 중년기에 접어들면서 외로움이 줄어들다가, 다시 노년기에 들어 외로움을 느낀다. 연구진은 성인이 된 직후 외로움을 느끼는 원인으로 인생의 중요한 과도기가 겹쳐 그럴 것으로 예상했다. 이 과도기는 학업을 마치거나, 새로운 환경에서 도전하고, 가족과 친구 등 인간관계에 변화가 생기는 등의 이유로 발생할 수 있다. 또 중년기에 접어들면서 외로움을 느끼는 정도가 약해지는 이유로는 사회적 교류의 증가를 꼽았다. 이때는 과도기를 무사히 마치고 적응이 끝나 새로운 환경에 뿌리를 내린 상태이기 때문에 성인 친구나 네트워크 등 이미 구축이 완료된 상황이라는 것이다. 또한 대다수가 중년기에 결혼하거나 직장에 다니는 등 주변과의 교류가 많아지는 것도 외로움이 완화되는 이유로 꼽힌다. 이러다 다시 노년기에 들어서면서 사회적 교류가 약해져 외로움을 느끼게 된다는 것이 연구진의 해석이다. 노스웨스턴대학교 의료사회학 에일린 그라함 교수는 "특히 노년기에 외로움을 나타내는 정도가 꾸준히 높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외로움이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건 이미 잘 알려졌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어느 나이대에서 특히 외로움을 더 느끼는지 파악하면 그에 특화된 대응 방안을 강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 공중보건국장(Surgeon General)은 사회적 고립이 매일 흡연하는 것과 같은 수준으로 조기 사망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연구진은 사회적 교류가 외로움을 완화해 주는 유일한 수단은 아니라고 했다. 사회적 교류가 많아도 여전히 외롭거나, 반대로 교류가 적어도 외로움이 없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연구진은 유의미한 사회적 접촉이 잦을 경우 외로움을 지속해서 줄이는 데 도움된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취미 생활을 꾸준히 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심리학회에서 발행하는 학술지 '심리학'에 지난달 30일 게재됐다. 
    심리이해나 기자2024/05/03 09:30
  • 삼킴 곤란, 아무리 검사해도 원인 못 찾았다면… '이것' 검사 필요

    삼킴 곤란, 아무리 검사해도 원인 못 찾았다면… '이것' 검사 필요

    무언가를 먹을 때 씹고 삼키는 건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아주 당연해 보이는 이 일이 어려운 사람들이 있다. 삼킴 곤란 장애(연하장애)를 겪는 이들의 얘기다. 삼킴 곤란은 원인을 찾으면 어느 정도 해결이 가능하지만, 여러 검사를 해도 원인을 찾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이럴 땐 '식도 근육 두께 검사'를 해보면 그 원인을 알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정기욱 교수팀은 삼킴 곤란 증상이 있지만, 검사 결과 특별한 원인을 확인하지 못한 200명을 대상으로 컴퓨터단층촬영(CT) 검사와 내시경초음파(EUS) 검사를 추가로 실시한 결과, 8명(4%)의 환자에서 식도 근육이 평균 5mm 정도 미세하게 두꺼운 것을 발견했다고 최근 밝혔다.현재 진료지침은 삼킴 곤란이 발생했을 때 제일 먼저 식도 크기와 점막 이상 등 식도의 구조적 이상을 확인하기 위해 '상부 위장관 내시경 검사'를 실시한다. 구조적 이상이 없어 위식도 역류질환이 원인으로 의심될 땐 '양성자 펌프 억제제(PPI) 치료'를 시행하고, 식도이완불능(아칼라지아)이 의심될 때는 '식도내압검사'를 차례로 실시해 원인에 맞는 치료를 한다. 여러 검사와 치료에도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으면 신경안정제 등을 사용해 치료한다.이 중 가장 먼저 시행되는 상부 위장관 내시경 검사의 경우, 검사를 할 때 내시경이 통과하기 힘들 정도로 식도가 좁은 게 아니면 식도 근육이 두꺼운 것을 의심하기는 쉽지 않다. 그 때문에 별도의 식도 근육 두께 검사가 진행되는 일은 거의 없었다.그러나 연구팀은 내시경 검사에 문제가 없는 환자의 식도 근육 두께를 의심해 연구를  진행해 답을 찾았다. 그동안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던 삼킴 곤란 환자 중 실제로는 내시경으로 발견하기 힘들 정도로 미세하게 식도 근육이 두꺼운 환자가 있음을 밝혀낸 것이다. 식도 근육이 두꺼워 삼킴 곤란이 있는 경우, 식도 근육 일부를 절제하는 시술로 팽창된 식도 근육을 느슨하게 만들어 환자들이 음식물을 잘 삼킬 수 있게 할 수 있다.정기욱 교수팀에 따르면, 그간 원인불명의 삼킴 곤란을 겪는 환자 중에는 내시경 검사에도 어려움이 없었으나 정밀 검사에서 식도 근육이 두꺼운 경우가 다수 발견됐다. 식도 근육이 두껍지 않은 나머지 환자 중 무작위로 뽑은 16명의 식도 근육 두께는 평균 4.0mm이지만, 식도 근육이 두꺼운 환자들의 식도 근육 두께는 평균 9.5mm였다.또한 식도 근육이 두꺼워진 8명 중 7명은 식도내압검사 결과 식도의 특정 부위가 특이한 패턴을 보이며 반복 수축하는 현상이 확인됐다. 기존 진단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이 패턴은 정상으로 진단되는데, 연구팀은 미세하게 식도 근육이 두꺼운 것이 삼킴 곤란에 영향을 줬을 것이라 봤다. 이들(8명) 중 4명은 식도 팽창 기능 검사(FLIP)를 추가로 받았는데, 4명 모두 팽창성 지표가 심각하게 감소돼 있었다.정기욱 교수는 "모든 환자를 대상으로 식도 근육 정밀 검사를 할 필요는 없겠지만, 여러 검사에도 특별한 이상을 발견하지 못한 경우 혹시 식도 근육이 미세하게 두꺼운 것은 아닌지 다시 정밀하게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삼킴 곤란을 겪는 환자 중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어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은 증상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 남모를 고통을 겪는다"며 "이번 연구 결과로 삼킴 곤란 진단 가이드라인이 개정돼 조금이라도 더 많은 환자가 삼킴 곤란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및 유럽소화기운동학회 공식 저널인 '신경 위장관 운동학회지(Neurogastroenterology and Motility)'에 최근 게재됐다.
    생활건강신은진 기자2024/05/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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