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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가락 작은 혹 자꾸 커지더니… 검사 결과 끔찍한 '이 종양' 판정?

    발가락 작은 혹 자꾸 커지더니… 검사 결과 끔찍한 '이 종양' 판정?

    사마귀인 줄 알았던 발가락의 혹이 결국 희귀한 종양인 것으로 밝혀져 수술받은 영국 소녀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2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2021년 5월 당시 3세였던 난시 알리스의 검지 발가락에서 작은 혹이 발견됐다. 엄마 레일라는 난시를 병원에 데려갔지만, 의사들은 "사마귀라 걱정할 필요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혹은 계속해서 자랐다. 레일라는 2022년 6월 다른 의사를 찾았고, 양성 낭종처럼 보인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때도 의사는 크게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레일라의 생각은 달랐다. 결국 2023년 난시는 종양 제거 수술을 받았고, 수술 6주 후 조직검사 결과가 나왔다. 난시의 발가락에 난 혹은 비암성과 암성 사이에 있는 희귀한 종양인 '데스모이드형 섬유종증'이었다. 데스모이드형 섬유종증 자체를 암이라 볼 순 없지만, 공격적인 특징을 보이며 육종에 속한다. 진단 후 난시의 가족은 '영국육종협회(Sarcoma UK)'에 정보와 지원을 요청했고, 협회를 위한 모금도 진행했다.난시가 겪은 데스모이드형 섬유종증은 데스모이드 종양, 공격성 섬유종증이라고도 불린다. 조직학적으로 암은 아니지만, 주변 조직으로 침윤해 혈관과 주요 장기 등을 파괴하는 경향을 보인다. 국소적으로 재발하는 경우는 많지만, 암처럼 신체의 다른 부위까지 전이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데스모이드형 섬유종증은 몸의 어느 부위에나 발생할 수 있다. 주로 장간막, 복벽 등 복부에 발생하며 팔이나 다리에서도 나타난다. 데스모이드형 섬유종증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APC 유전자 돌연변이로 발생하는 가족성 선종성 용종증 환자에게서 발병 위험이 높다고 보고된다. 또, 호르몬인 에스트로겐도 종양의 성장에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종양의 위치에 따라 증상은 다양하다. 팔다리에 발생한 경우 난시처럼 눈에 보이는 덩어리가 나타날 수 있다. 통증이나 부기가 생기기도 한다. 복부에 발생한 종양이 커지는 경우 소장을 압박해 복부 통증, 복부 팽만감이 발생한다. 이때 배변 습관에 변화가 생기거나, 출혈까지 이어질 수 있다.수술을 통해 종양을 제거하거나, 약물 또는 방사선 요법으로 종양의 성장을 제어할 수 있다. 다만 제거한 후에도 재발할 위험이 있어 지속적인 추적 검사가 필요하다.
    기타이해나 기자2024/08/26 16:52
  • “누구든 뺄 수 있다” 윤계상, 3주 만에 14kg 감량… ‘이것’만 먹었다는데?

    “누구든 뺄 수 있다” 윤계상, 3주 만에 14kg 감량… ‘이것’만 먹었다는데?

    가수 겸 배우 윤계상(45)이 3주 만에 14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26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주연 윤계상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윤계상은 치매 노인 역할을 위해 무려 14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윤계상은 “극 중 상준이가 20년 후 노인으로 등장하는데, 자신만의 시간이 멈춘 상태의 그 모습이 어떤 모습일까 고민했다”며 “저 스스로 살 좀 빼면 좋겠다 싶어서 체중을 감량했는데, 감독님이 현장에서 보더니 오히려 젊어 보인다고 조금 걱정하셨다”고 말했다. 3주 만에 14kg을 감량했다는 그는 “(식욕을) 열심히 참으면 누구나 뺄 수 있다, 대단한 일이 아니다”며 “하루에 닭가슴살 하나 먹었다”고 밝혔다. 윤계상이 다이어트 중 먹었다는 닭가슴살은 실제로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닭가슴살 100g에는 단백질이 23g 정도 들어 있다. 단백질은 부피에 비해 열량이 낮아서 상대적으로 더 오랫동안 포만감을 느끼게 해준다. 또 단백질은 수많은 아미노산과 결합해 만들어진 유기물이기 때문에 근육량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 닭가슴살은 지방 함량도 적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에 따르면, 저지방 음식을 먹으면 체지방 감량에 도움이 된다. 실제로 미국 국립보건원 연구진이 19명을 대상으로 2주간 저지방식을 먹게 한 결과, 저지방으로 먹은 사람들은 체지방이 463g이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닭가슴살만 먹는 극단적인 다이어트는 요요현상을 일으킬 수 있다. 요요현상은 체중을 감량하는 과정에서 감소한 체중이 유지되지 못하고, 체중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 몸은 영양분 공급이 일정하게 유지되지 않으면 소모하기보다는 저장하려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적게 먹으면 지방이 늘기 쉬운 상태가 된다. 이때 신진대사가 느려지면서 오히려 체중이 증가하게 된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할 때는 식사량을 줄이는 것보다 건강한 방식의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 단기간에 살을 빼려고 하기보다는 6개월에 체중의 10% 정도 빼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일정량의 지방‧탄수화물‧단백질 등 필수 영양소도 섭취해야 한다. 운동 역시 장기간에 걸쳐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게 좋다. 운동할 시간을 내기 힘들다면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도 도움 된다. 지하철 두 정거장 정도는 걸어 다니기, 계단 이용하기 등이 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4/08/26 16:36
  • 치킨 뼈에서 ‘이런 특징’ 나타나면, 냉동육일 확률 높아​

    치킨 뼈에서 ‘이런 특징’ 나타나면, 냉동육일 확률 높아​

    치킨을 먹다 보면 뼈 색깔이 검붉어서 음식이 잘못된 것은 아닌지 당황하는 사람들이 있다. 뼈 색깔이 검붉으면 닭고기가 냉동육이라는 말도 있는데, 뼈 색깔은 왜 변하는 걸까?냉동 닭고기의 뼈는 흑변현상 때문에 검붉게 변한다. 뼈 안에는 혈액을 생산하는 조혈기관인 골수가 있다. 도축된 닭 뼈조직의 구멍은 서서히 커지는데, 이때 혈액 속 헤모글로빈이 밖으로 나와 뼈를 착색시킨다. 냉장육은 뼈조직의 구멍이 커지기 전에 유통 기한이 끝나기 때문에 흑변현상이 덜 생긴다. 그런데, 냉동육은 냉장육보다 유통 기한이 길고, 뼛속 수분이 얼면서 뼈조직의 구멍도 커져 흑변현상이 비교적 뚜렷하게 나타난다.다만, 닭 뼈의 색깔이 검붉다고 무조건 냉동육인 것은 아니다. 냉장육이어도 뼈가 공기 중에 오래 노출되거나 서서히 낮은 온도에서 조리되면 흑변현상이 뚜렷할 수 있다. 그리고 닭이 너무 어리거나 추운 겨울철에 도축되면 뼈 표면의 막이 검붉게 나타날 수 있다. 도축 과정에서 방혈작업이 제대로 안 됐거나 골절 등이 발생해 흑변현상이 생기기도 한다. 이런 경우에는 뼈를 부러뜨려서 단면을 확인하면 된다. 뼈 단면이 모두 검붉은 색이라면 냉동육일 확률이 높다.이외에도 냉동육과 냉장육은 육질로 구별할 수 있다. 냉동육은 냉장육보다 육질이 좋지 않다. 냉동시키면 얼음 입자들에 의해 고기의 근섬유 조직이 손상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보존 기간이 길어질수록 지방 성분의 산화와 단백질의 변성이 지속돼 냉장육보다 감칠맛이 덜해진다.한편, 냉동육을 잘못 해동하면 냉장육과의 영양학적 차이까지 생길 수 있다. 상온에서 오랜 시간 해동시키면 티아민과 리보플라빈 등의 수용성비타민, 단백질, 광물질이 액체와 함께 유출될 수 있다. 따라서 냉동육을 해동할 때는 포장이 된 채로 해동시켜야 한다. 이후 가급적 신속히 조리하고, 바로 사용하지 않는다면 냉장 보관해야 한다.
    푸드임민영 기자2024/08/26 16:35
  • 혈관 수술 후 갑자기 ‘실어증’ 생긴 60대 남성… 어떤 사연인지 보니?

    혈관 수술 후 갑자기 ‘실어증’ 생긴 60대 남성… 어떤 사연인지 보니?

    경동맥 치료하다가 실어증에 걸릴 수 있다. 실어증은 말하는 능력을 잃은 언어장애로, 언어 기능을 담당하는 뇌 부위에 병변이 발생해 언어 기능이 떨어진 상태다. 고혈압으로 발생한 경동맥 협착증 치료를 위해 경동맥에 스텐트를 삽입한 뒤 실어증을 겪었다는 중국 60대 남성의 사례가 발생했다. 중국 지린대학교 중일연합병원 신경과 의료진에 따르면 68세인 오른손잡이 남성 A 씨는 고혈압으로 인한 경동맥 협착증으로 입원했다. 경동맥은 심장에서 뇌혈관을 잇는 목 부위의 동맥이다. 이 혈관이 좁아지고 딱딱해져 막히는 질환을 경동맥 협착증이라고 한다. 경동맥 협착증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의 성인병을 앓고 있으면 합병증으로 생길 수 있다. A 씨의 경우 경동맥 초음파 검사에서 심장이 오른쪽에 있다고 나타났다. 이는 내장 역위증(SI, Situs Inversus)이 원인으로 주요 기관들이 정상 위치가 아닌 반대로 위치한 선천성 질병이다. A 씨는 경동맥 스텐트 수술(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경동맥의 협착 또는 막힌 부위에 스텐트를 삽입해 혈류를 개선하는 치료)을 받았다. 수술 후 경동맥 협착이 상당히 개선됐다. 하지만 마취에서 깨어난 A 씨는 심각한 실어증이 생겼다. 자기공명영상(MRI)을 시행한 A 씨의 오른쪽 두정엽에서 급성 뇌졸중이 발견됐다.의료진은 “A 씨의 경우 경동맥 스텐트 수술하며 발생한 색전(피떡인 혈전이 떨어져나가 혈관을 떠돌다, 어딘가를 막는 현상)이 뇌를 막아 뇌졸중이 유발된 것이다”며 “A 씨의 경우 SI를 앓고 있어 오른쪽 중대뇌동맥이 막혀 허혈(신체의 조직이나 장기에 혈액 공급이 부족한 상태)이 우측 두정엽 뇌졸중을 유발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오른손잡이에게 생긴 뇌졸중이 실어증을 유발한다”고 밝혔다. 오른손잡이 대부분 좌뇌가 우성이다. 하지만 이 A 씨의 경우 오른손잡이임에도 불구하고 SI를 앓고 있어 우뇌가 우성이 됐다. 따라서 경동맥 스텐트 수술하며 발생한 색전이 오른쪽 중대뇌동맥에 막혀 우측 두정엽 뇌졸중을 유발한 것이다. 즉 오른손잡이인 A 씨에게 우측 뇌가 손상되면 발생하는 실어증인 교차 실어증이 나타난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에 따르면 A 씨는 수술 후 첫 주 동안 언어 능력 일부를 회복했다. 3개월 후 A 씨의 말을 타인이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언어 능력이 정상으로 돌아왔지만, 그는 가끔 단어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실어증에 걸리면 소리를 내는 기관인 입이나 성대 등에 문제가 없고 의식이 멀쩡한데도, 제대로 말하지 못한다. 한편 상대가 하는 말을 이해하는 데는 문제 없다. 실어증은 보통 뇌졸중, 뇌종양, 뇌염 등의 질환으로 인해 뇌에 손상을 입어 생긴다. 손상된 부위가 악화하면 언어중추에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사람의 언어 기능이 듣기, 말하기, 이해하기 등 다양한 것처럼, 각 기능을 담당하는 뇌의 부위도 다르다. 따라서 실어증은 손상 부위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다. 뇌 손상을 일으킨 원인 질환을 치료하면 실어증도 개선될 수 있다. 뇌 손상의 정도가 경미할수록, 나이가 어릴수록, 실어증의 개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뇌졸중으로 심각한 뇌 손상을 입었다면 완치가 어렵고, 장기간 치료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땐 약물치료와 함께 전문적인 언어치료사와 반복적인 읽기, 쓰기, 말하기 등의 언어 훈련이 필요하다. 만약, 낱말을 떠올리는 데 어려움이 있거나, 문법이나 구문을 지키기 어려운 일이 잦다면 병원을 찾아 바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이 사례는 ‘BMC 신경학 사례 보고서(BMC Neurology)’에 지난 16일 게재됐다. 
    뇌질환김예경 기자2024/08/26 16:03
  • 콘돔, 피임 효과 제대로 보려면… ‘○○분’ 간격 교체해야

    콘돔, 피임 효과 제대로 보려면… ‘○○분’ 간격 교체해야

    지난 23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 매체에서는 콘돔 사용과 관련한 전문가의 조언을 다뤘다. 애리조나대 의과대학과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닐 파텔 박사는 “콘돔의 효능을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성관계 중 콘돔을 교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성관계로 인한 마찰 시간이 길어지면 콘돔이 찢어질 위험도 그만큼 증가한다”며 “30분이 지나도록 성관계를 이어간다면 콘돔을 바꿔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콘돔을 착용하는 동안 발기가 풀린다면 반드시 교체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실제로 음경이 축소되면 틈이 생겨 정액이 누출될 수 있고, 낮은 확률이지만 헐거워진 콘돔이 여성의 질 안에서 빠질 수 있다. 파텔은 콘돔의 이중 착용에 대한 위험성도 강조했다. 그는 “두 개의 콘돔을 착용하면 안정성도 두 배로 높아진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오히려 위험하다”며 “콘돔이 서로 마찰하면서 하나를 착용했을 때보다 오히려 파손될 위험이 커진다”고 말했다. 한편, 콘돔으로 피임 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해선 유효기간과 보관 방법도 신경 써야 한다. 유효기간이 남았다 해도 안전하게 보관된 콘돔을 사용해야 한다. 열이나 빛에 노출된 콘돔은 유효기간이 남았어도 사용 중 찢어질 가능성이 높다. 또 콘돔 포장지를 뜯을 땐 가장자리 부분을 찢는다. 가운데부터 찢으면 콘돔 자체가 찢어질 수 있다. 포장을 뜯고 난 후 콘돔을 착용하기 전에는 정액을 받아주는 저장소 부분이 바깥쪽으로 돌출된 모양인지 다시 확인해야 한다. 가끔 포장 단계에서 콘돔이 거꾸로 뒤집힐 수 있기 때문이다. 제대로 된 콘돔인지 확인했다면 다음과 같은 수칙으로 사용하는 게 안전하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콘돔의 올바른 사용 수칙은 ▲콘돔을 포장에서 꺼낸다 ▲콘돔 끝에 있는 볼록한 곳을 잡고 비튼다 ▲콘돔을 발기된 음경에 씌운다 ▲사용 후 음경이 위축되기 전에 콘돔 끝 부분을 잡고 빼낸다 ▲사용된 콘돔을 묶어서 휴지에 싸서 버린다, 총 5단계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2024/08/26 15:56
  • "건강검진에 부는 정밀의료 바람… 유전체, 디지털 헬스케어 적용"

    "건강검진에 부는 정밀의료 바람… 유전체, 디지털 헬스케어 적용"

    "앞으로 종합 건강검진은 인공지능(AI), 유전체, 디지털 헬스케어를 적용해 검진 정확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향후 건강 관리까지 책임지는 형태로 발전할 것입니다"국내 종합검진을 하는 의료기관과 검진 의료진들이 회원으로 있는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 제 65회 학술대회가 24일 열렸다. 이 자리에서 동석호 이사장은 이렇게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인공지능 기반 위내시경과 인지장애에 대한 디지털 헬스케어 적용을 포함하는 '미래의학을 위한 새로운 기술'에 대한 세션이 마련됐다. 또한 유전체 검사의 종류와 결과 상담을 논의하는 세션도 마련됐다. 동석호 이사장은 "우리 학회에서 10년 전에 처음으로 유전체 진단의 유용성에 대해 제기했는데, 최근에 유전체 검사가 여러 검진 기관으로 확산, 유전체를 이용한 맞춤형 검진을 하는 사례들이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디지털 헬스케어 도입도 활발하다. 단순히 수진자의 검진 결과에 대한 데이터 축적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디지털을 진단·치료 영역까지 확대해 적용하고 있다. 수기로 이뤄졌던 경도인지장애 진단과 치료가 대표 사례다. 일부 수진자는 '구독' 서비스를 통해 전문가가 디지털 기술을 이용, 수시로 건강 관리를 코칭해주는 프로그램도 나왔다.그러나 국가에서 하는 검진과 달리 개인의 선택으로 이뤄지는 종합 건강검진은 환자가 고가의 비용을 내야 하며 적절한 검진 프로그램도 잘 선택해야 한다.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 조정연 회장은 "환자들이 건강 지식이 많아짐에 따라 정밀한 검진을 원하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했다. 그는 "학회 차원의 종합 건강검진 가이드라인은 아직 못 만들었지만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의 경우 '한국인의 건강검진' 책자를 발간, 20년간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국인의 특성에 맞는 지침을 제시했다"며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에서도 지금까지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연령, 성, 가족력 등을 고려한 적절한 건강검진 가이드라인을 개발하도록 힘 쓰겠다"고 말했다. 종합건강검진은 제도권 안에 있는 '필수 의료'가 아니라 개인의 요구로 이뤄지기 때문에 지금까지 '고비용''과잉' 이슈가 문제로 제기됐다. 조정연 회장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종합 건강검진의 비용 대비 효과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히 긍정적인 데이터가 없어도, 개인에게는 조기암 검진, 질병 불안 감소 등의 확실한 이득이 있다"며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개인별로 적절한 검진 항목을 정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에서는 1986년부터 우수검진기관 인증 사업을 하고 있다. 신청을 한 검진기관에 한해 학회 인력이 실사를 나가며, 규모·장비·인력, 시설의 안전성, 편의성, 감염 관리 등의 기준을 가지고 우수검진기관 자격이 있다고 판단되면 인증패를 수여한다. 지금까지 65개 의료 기관이 인증을 받았다. 주로 대학병원, 대형 검진센터가 우수검진기관으로 등록돼 있다. 우수검진기관은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종합이금숙 기자2024/08/26 15:33
  • 캠핑장에서 출산을? 직전까지 임신 몰랐다는 英 여성… 실제 가능한 일?

    캠핑장에서 출산을? 직전까지 임신 몰랐다는 英 여성… 실제 가능한 일?

    영국의 한 여성이 예상치 못한 출산을 한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5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조 도일은 가족들과 함께 캠핑하러 갔다. 한밤중에 속이 불편하자, 조는 저녁에 먹은 치킨이 상한 것이라고 짐작했다. 그런데, 복통이 갈수록 심해지고 하혈까지 발생하자, 조는 단순히 체한 것이 아니라고 직감했다. 조는 “처음에는 유산인 줄 알아서 남편에게 도와달라고 했다”며 “그런데 남편이 ‘머리가 보이는 것 같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조는 출산 직전까지 임신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다행히 간호조무사로 일하던 조는 남편에게 응급처치를 지시했고, 아기의 탯줄을 자른 뒤 신속히 병원으로 이동했다. 조는 “모든 걸 혼자서 했다”며 “모든 소동이 끝난 직후 어떻게 이걸 몰랐을 수 있었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임신 신호가 전혀 없었다”며 “몸무게가 조금 증가했고, 입덧이나 먹덧도 없었다. 생리가 불규칙해지긴 했는데,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조처럼 임신 사실을 모르는 경우는 ‘수수께끼 같은 임신(cryptic pregnancy)’이라고 불린다. 보통 4~12주가 지나면 임신 사실을 알지만, 수수께끼 같은 임신의 경우에는 임신 후반기에 되어서야 임신을 알아차린다. 심할 경우 출산 직전에 알아차리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입덧이나 생리 중단 등 증상이 보이면 임신을 의심하지만, 수수께끼 같은 임신은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수수께끼 같은 임신은 다양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다. 최근에 출산해서 생리가 돌아오기까지 시간이 남으면 배란이 안 돼 임신으로부터 안전하다고 여길 수 있다. 이 경우 임신했다는 사실을 지나칠 수 있다. 이외에도 다낭성난소증후군 같은 질환이 있으면 이미 생리 주기가 불규칙해 쉽게 임신 신호를 알아차리지 못한다. 임신 증상을 폐경 증상으로 여기는 경우도 있다. 피임약을 지나치게 신뢰하거나 임신 경험이 아예 없는 경우에도 임신 사실을 쉽게 알아차리지 못한다.수수께끼 같은 임신은 비교적 드물다. 475건 중 1건은 임신 20주가 될 때까지 모르고 지나가며, 2500건 중 1건은 분만 때까지 임신 사실을 모른다. 이를 막으려면 평소 자신의 몸 상태를 확인하고, 임신 가능성이 있다면 바로 테스트기를 사용해봐야 한다.
    임신임민영 기자 2024/08/26 15:22
  • 홍석천까지 경고하며 나섰다… '이 성병' 얼마나 위험하길래?

    홍석천까지 경고하며 나섰다… '이 성병' 얼마나 위험하길래?

    방송인 홍석천(53)이 전 세계로 확산 중인 엠폭스(MPOX·옛 명칭 원숭이두창) 관련 각별한 주의를 촉구하는 글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지난 24일 홍석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진짜 조심하세요"로 시작하는 글을 게시했다. 글에서 홍석천은 "각자 조심하시고 철저히 안전한 성관계하세요"라며 "예방 또 예방!!!!!!!!!! 노 마약 예스 콘돔!!!!!!!!!! 내가 나서야겠네 ㅠㅠ"라 말했다.엠폭스는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 발진성 질환이다. 한때 원숭이두창으로 불렸던 엠폭스 바이러스는 1958년 덴마크에서 포획된 원숭이에서 최초 발견된 이후 계속 존재했다. 최초의 인간 감염 사례는 1970년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보고됐으며, 그 이후 주로 아프리카 서부 및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 엠폭스로 인해 최초로 국제적인 공중보건 비상사태가 선포된 것은 2022년으로, 당시 70여 개국으로 퍼져나갔다.엠폭스에 감염되면 발열, 오한, 림프절 부종, 피로, 근육통 및 요통, 두통, 호흡기 증상 등을 시작으로 보통 1~3일 후에 발진이 나타난다. 발진은 얼굴, 입, 손, 발, 가슴, 항문생식기 근처에서 나타날 수 있다. 엠폭스의 잠복기는 보통 6~14일이다. 하지만 감염 후 5~21일 이후에 증상이 나타나는 등 일반적인 잠복기보다 다소 빠르거나 좀 늦게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감염이 되면, 처음 며칠 동안은 두통과 발열, 근육통, 피로감을 느낀다. 바이러스의 특징 중 하나는 림프절 부종이다. 유증상 감염 환자와의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데, 무증상 감염 사례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 대부분은 경미한 증상 이후 2~4주가 지나면 완치되는데, 기저질환자, 임산부, 소아 등의 고위험군에서 드물게 패혈증과 같은 중증으로 진행되거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폐렴과 같은 합병증이나 뇌 또는 눈에 감염이 일어난 경우 치명적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그리고 감염 후 약 3~4주가 지나면 물집에 딱지가 생겼다가 떨어진다. 이 과정에서 회복된 사람들에게도 흉터가 남는 경우가 많다. 증상을 치료하는 약물 외에는 아직 특별한 치료법이 없다. 그리고 대부분의 다른 질병처럼, 중병에 걸리거나 사망할 확률은 나이와 면역 수준 등의 요인에 따라 달라진다.한편, 26일 질병관리청은 국내 엠폭스 신고, 진단, 역학조사와 환자 관리 체계 점검 등으로 국내 변이 바이러스(Clade 1b)의 유입과 전파를 막기 위해 엠폭스 대비·대응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질병청에 따르면 국내 엠폭스 환자는 2022년 4명, 2023년 151명, 2024년 11명(8월 23일 기준) 발생했다. 현재 엠폭스 환자 수는 지난해 정점을 찍은 후 감소해 현재는 매달 1~2명씩 소규모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확진된 11명의 환자는 기존과 비슷하게 수도권, 20~40대 남성 중심으로 발생했다. 감염경로는 주로 밀접한 피부 또는 성 접촉에 의한 것으로, 호흡기 감염병과 다르게 일상적인 활동에서는 엠폭스의 전파 가능성이 낮다. 질병청은 일반 국민과 해외 여행자의 경우 엠폭스 예방수칙과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하면 충분히 예방 가능하다고 당부하고 있다.
    감염질환이해나 기자2024/08/26 15:21
  • "귀 없고, 다리도 없지만"… 2살 여아, 독립적인 삶 위한 '배움' 지속 중

    "귀 없고, 다리도 없지만"… 2살 여아, 독립적인 삶 위한 '배움' 지속 중

    귀와 다리가 없이 태어났지만 끊임없이 삶을 위한 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2살 미국 여아의 삶이 공개됐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truly'에는 'Defying The Odds Without Ears & Legs'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은 귀와 다리가 모두 없는 2살 아마야(Amaya)와 그의 가족에 대해 소개했다.
    희귀질환이해나 기자2024/08/26 15:19
  • 배우 문가영, 이화의료원에 1억 원 기부

    배우 문가영, 이화의료원에 1억 원 기부

    배우 문가영이 이화의료원에 1억 원을 기부했다. 문씨는 지난 20일 이대서울병원에 소재한 보구녀관에서 열린 감사장 전달식에 참가해 기부금을 의료원 측에 전달했다. 문씨는 올 3월 발간한 첫 번째 산문집인 ‘파타(PATA)’ 수익의 일부인 1억 원을 이화의료원 발전을 위해 쾌척했다.이날 행사에는 유경하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주웅 이대서울병원장, 전혜진 대외협력부장 등 병원 관계자들과 배우 문가영이 참석했다.보구녀관은 1887년 설립된 한국 최초의 여성을 위한 병원이자 의학, 간호 교육이 시작된 곳으로 이화의료원의 전신이다. 문 씨의 소속사 피크제이 측은 “문가영 씨는 보구녀관부터 이어 내려온 이화의료원의 역사에 감명을 받았고 이화의료원이 앞으로도 시대적 사명감을 갖고 더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유경하 의료원장은 “대중의 사랑을 받는 배우가 기부를 하는 것은 첫 사례로, 이화의료원의 섬김과 나눔 정신이 많은 사람에게 알려졌으면 좋겠다”며 “기부한 마음이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교직원 모두 성심으로 환자들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문가영은 드라마 ‘여신강림’, ‘사랑의 이해’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배우로, 올 3월 산문집 ‘파타’를 발간, 베스트셀러 라인업에도 오르는 등 작가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 2024/08/26 14:38
  • 국내 병원, 세계 최초로 ‘암세포 탐색’ 혈액 검사 진행

    국내 병원, 세계 최초로 ‘암세포 탐색’ 혈액 검사 진행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세계 최초로 유전자 가위를 활용한 '암세포 탐색 검사'를 시작했다.암색포 탐색 검사는 암세포에서 떨어져 나와 혈액 내에 떠다니는 돌연변이 유전자조각을 찾아내는 검사다. 환자에게서 뽑아낸 혈액을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 유전자 검사로 분석해 현재 암 발생 가능성과 위험도를 예측할 수 있다. 고대 의료진이 개발한 검사다.현재 대표적인 암종 11가지(간암, 갑상선암, 난소암, 담도암, 대장암, 방광암, 유방암, 위암, 자궁경부암, 췌장암, 폐암)의 위험도를 예측할 수 있다. 검사 결과 암 위험도가 높게 나오면 추가 정밀검사와 추적 관찰을 받을 수 있다.기존 단백질 기반의 종양표지자 검사는 민감도와 특이도가 충분히 높지 않아, 암을 놓칠 가능성이 있었다. 반대로 양성 질환 등에서도 수치가 높아져 불필요한 암 검사로 이어질 수도 있다. 환자 고유의 유전형(생식계열 유전형)을 검사해 타고난 암 발생 위험도가 높진 않은지 확인하는 유전자 검사가 있지만, 이는 암 발생 위험도가 올라가고 있거나 실제 발병했는지 등 현재 상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지 못해 암 선별검사로 활용할 수 없었다.고대안암병원의 암세포 탐색 검사는 기존 검사법 대비 10배 높은 민감도를 보인다. 검사에 소요되는 시간도 적은 편이다. 검사에 드는 자원을 획기적으로 줄여 비용면에서도 환자 부담을 낮췄다.혈액에는 정상 세포에서 흘러나온 DNA 조각이 무수히 많다. 특히 암세포가 발생하기 시작하는 전암 단계나 초기 암에선 혈액 속에 있는 암세포 DNA 양은 극미량이고 대부분이 정상세포 DNA라서, 이를 구분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기존방식이 혈액 속 DNA를 하나하나 확인하며 암세포 DNA를 찾는 방식이라면, 암세포 탐색 검사는 유전자가위를 이용해 정상세포 DNA는 없앤 뒤 암세포 DNA만 손쉽게 찾아내는 원리로 개발됐다.고대안암병원 허준석 정밀의학연구센터장은 "차후 임상 데이터가 축적되면 암 위험도 분석뿐 아니라 암 조기진단, 동반 진단, 그리고 재발 모니터링 등 임상 영역까지 적용 범위를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한편, 이 검사에 적용된 기술은 고려대 안암병원 정밀의학연구센터와 국내 진단전문기술기업 진씨커가 공동으로 개발했다. 현재 국제 특허 등록을 마쳤다.
    암일반이슬비 기자2024/08/26 14:36
  • 조제식 식품 유형, 세 단계로 바뀌어

    조제식 식품 유형, 세 단계로 바뀌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영·유아용 조제유와 조제식의 식품 유형 분류 체계를 개편한다. 식약처는 26일 '식품의 기준 및 규격' 고시 개정안을 26일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조제유와 조제식은 일반 분유와 다른 특수영양식품으로, 영·유아의 성장발육에 적합하도록 영양성분을 첨가한 제품이다. 원유·유가공품을 주원료로 하는 제품은 조제유로, 원유·유가공품 이외의 식품에서 분리한 단백질을 주원료로 하는 것은 조제식으로 구분된다.조제유와 조제식은 기존, 영아용(0~12개월 미만)과 성장기용(6~36개월 이하) 2단계로만 구분돼 있었다. 이번 개정으로 조제유와 조제식의 월령이 중복되지 않게 분류체계가 조정됐다. 월령별 성장발달에 필요한 영양성분을 적절하게 공급하기 위해 ▲영아전기용(0~6개월 미만) ▲영아후기용(6~12개월 미만)▲ 유아용(12~36개월 이하) 3단계로 유형 분류를 세분화했다. 각 월령별 영양성분을 추가하는 등의 개선도 이뤄진다. 필수 영양성분 이외에 영·유아 성장 발달을 위해 선택적으로 첨가할 수 있는 DHA, 타우린 등 영양성분 기준이 신설된다. 영아전기의 성장 발달에 필수성분인 카르니틴, 이노시톨 기준도 새로 만들어진다. 섭취제한이 필요한 성분으로 불소 기준도 추가될 예정이다.
    정책이슬비 기자2024/08/26 14:32
  • 안소희, 디저트까지 다 먹고도 몸매 유지… ‘어떤 운동’ 하나 봤더니?

    안소희, 디저트까지 다 먹고도 몸매 유지… ‘어떤 운동’ 하나 봤더니?

    가수 겸 배우 안소희(31)가 몸매 유지 비결을 공개했다.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안소희’에는 ‘여름 호캉스 | 인스파이어, 오로라 쇼, 마이클 조던 스테이크 하우스, 권오상 작가님 전시, 자연도 소금빵’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안소희는 “배가 너무 불러서 운동을 좀 해야 되겠어”라며 여행 중 운동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안소희는 “러닝부터 가볍게 하려고 한다”며 깨알 운동 루틴도 소개했다. 그는 러닝을 하며 “땀이 조금씩 나니 활력도 생기고 소화도 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먹었던 케이크를 다 부쉈다는 안소희는 러닝머신에 이어 스트레칭으로 운동을 마무리했다. 안소희가 하는 러닝머신 타기와 스트레칭의 건강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러닝머신, 하체 힘 기르고 체지방 감량러닝머신은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 기구다. 심폐 기능을 향상하고 하체의 힘을 기를 수 있으며 관절 또한 튼튼해지는 운동이 가능하다. 러닝머신으로 인터벌, 러닝 등의 운동을 하면 체지방을 효과적으로 태울 수 있다. 특히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하면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러닝머신을 뒤로 타보는 것도 방법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스텔렌보스대 떼브랑슈 박사 연구팀은 6주 동안 한 그룹은 뒤로, 한 그룹은 평소처럼 러닝머신을 타게 했더니, 뒤로 걸은 그룹에서 운동 중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했고, 체지방도 더 많이 감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근력 운동 전후에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하면 근육통을 풀 때도 도움이 된다.◇스트레칭, 신진대사 촉진에 도움 스트레칭 역시 몸매 관리에 효과적이다. 다이어트를 위해 열심히 운동하는 사람을 보면 유산소나 근력 운동은 열심히 하지만, 스트레칭은 등한시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스트레칭은 많은 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에 지방을 많이 연소하는 근육을 자극하고 활성화한다. 또한 스트레칭은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위와 장 같은 소화기 활성화에도 도움을 준다. 이는 체지방 감소로 이어져 비만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체중 감량을 원한다면 식전, 기상 후에 스트레칭을 하면 더 좋다. 잠을 자면서 7~8시간의 공복 상태를 유지한 뒤 움직임을 시작하면 피하와 간에 축적된 지방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4/08/26 14:30
  • 신라젠, 前임원 상대 스톡옵션 재판 최종 패소 “공탁금 55억 회사 귀속 예정”​

    신라젠, 前임원 상대 스톡옵션 재판 최종 패소 “공탁금 55억 회사 귀속 예정”​

    신라젠은 이전 경영진이 퇴사한 임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스톡옵션 지급 관련 소송에서 최종 패소했다고 26일 밝혔다.약 6년 동안 진행된 소송은 이번 대법원 판결로 최종 마무리됐다. 그동안 신라젠이 공탁금으로 예치한 자금은 회사로 귀속될 예정이다.앞서 신라젠의 이전 경영진은 퇴사한 임원을 대상으로 스톡옵션을 미지급하기 위해 소송을 진행해왔다. 2019년 현금으로 57억원을 지급하라는 법원의 확정 판결을 받았고, 이에 회사는 57억원의 현금을 공탁금으로 예치하고 상고해 2심을 진행했다. 그러나 2심 역시 회사의 패소로 결론 났다. 당시 신라젠 경영진은 이에 불복해 추가로 57억원을 중복 공탁해 대법원에 상고했다.4년여간 이어진 대법원 소송 과정에서 신라젠은 최대주주와 경영진이 전면 교체됐다. 이번 대법원 최종 판결 확정으로 대법원 상고 때 공탁한 현금에서 일부 이자를 제외한 금액을 신라젠이 환급받을 예정이다. 예상 환급 금액은 55억원 내외로 추정된다.신라젠 관계자는 “이전 신라젠 경영진, 최대주주가 진행한 소송이기에 현재 회사 측에서 소송 취지와 과정에 대해 자세히 말하기 어렵다”면서도 “다만 대법원 상고 때 중복 공탁했던 약 55억원 내외의 현금이 회사로 다시 유입된다는 점에서 불확실성이 해소됐고, 현금이 추가로 회사로 확보돼 재무건전성이 더욱 건실해졌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8/26 14:29
  • "살 빼는 데는 '이 운동' 최고"… 5kg 감량 성공 레오제이, 다이어트 비결 공개

    "살 빼는 데는 '이 운동' 최고"… 5kg 감량 성공 레오제이, 다이어트 비결 공개

    구독자수 134만명에 달하는 유명 뷰티 크리에이터 레오제이(32)가 이른 새벽 러닝을 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5kg 감량 성공 소식을 전했다.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LeoJ Makeup'에는 '??? : 레오제이 어떻게 놀 거 다 놀고 일까지 다 함?'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레오제이는 새벽 5시 27분에 기상해 "요즘 매일 한강 러닝 하고 있다"고 말했다. 레오제이는 "러닝 하려고 운동복을 입고 잤다"며 쏟아지는 잠을 이겨내고 집을 나섰다. 러닝 선글라스와 헤어밴드까지 착용한 그는 출발 전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었다. 이어 "요즘 5kg이나 빠졌다"며 "살 빼는 데는 유산소가 최고인 것 같다"는 자막이 나왔다. 레오제이는 집 근처인 서울숲부터 뚝섬유원지까지 왕복 6km를 달렸다. "아침 공기 너무 좋은데?"라며 기분 좋게 달린 레오제이는 "확실히 할 땐 힘들어도 끝나면 진짜 성취감 느껴지고 너무 개운하다"고 말했다. 영상 캡션에서도 "일주일에 최소 3번 이상 나가고 있다"며 "배달 음식이나 간식을 안 먹고 식단을 한 결과 5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요즘 화면에 잘 나온다고 하나 봐"라며 뿌듯한 심정을 내보였다. 건강과 체중 감량에 모두 효과적인 레오제이의 관리법을 알아본다.◇러닝, 육체뿐 아니라 정신에도 이로워러닝은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장점이 많다. 먼저 러닝은 전신을 골고루 자극하는 유산소 운동으로, 심폐지구력 강화에 좋다. 또 열량 소모도 크다. 체중 70kg 성인을 기준으로 1시간 운동했을 때 ▲수영은 360~500kcal ▲테니스는 360~480kcal ▲빨리 걷기는 360~420kcal가 소모된다. 반면 러닝은 약 700kcal로 비교적 큰 편이다. ‘러너스 하이’(Runner High, 심박수 120회에 달리기 30분 정도를 유지할 때 힘든 느낌이 쾌감과 행복감으로 바뀌는 현상)도 러닝만의 특별한 장점이다. 러닝을 하면 엔도르핀 분비로 산뜻한 행복감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우울감도 개선할 수 있다. 다만 러닝 전후로 충분한 스트레칭이 필요하다. 운동량이 많으면 운동을 지속하는 근육과 인대에 반복적인 부담이 가해져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관절이 약한 사람은 보호대를 착용하거나 테이핑을 하고 달리는 게 좋다.◇배달 음식, 중독성 높고 비만 유발해다이어트를 할 땐 레오제이처럼 배달 음식을 끊는 게 중요하다. 배달 음식엔 고탄수화물, 고지방 식품이 많다. 지방은 단백질보다 열량이 두 배나 높아 살이 쉽게 찐다. 여기에 자극적인 맛이 더해지면 중독성까지 생긴다. 달거나 짠 음식을 먹으면 뇌의 쾌감중추가 자극돼 세로토닌이 분비된다. 결국 자극적인 배달 음식을 습관적으로 찾게 된다. 배달 음식으로 비만해지면 내장지방이 축적돼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심근경색 등 치명적인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늦은 시간에 시켜 먹는 음식은 더욱 위험하다. 밤에는 낮에 비해 소화가 느리고, 식사 리듬이 깨지면 폭식 위험도 커지기 때문이다. 배달 음식은 혈당지수도 높다. 혈당지수는 섭취한 음식물의 탄수화물이 혈당 수치에 미치는 영향을 수치화한 것이다. 숫자가 클수록 혈당이 빠르게 오른다. 70 이상을 고혈당지수 식품으로 분류하는데, 치킨, 피자, 햄버거, 짜장면, 떡볶이 등 대표적인 배달 음식은 모두 고혈당지수 식품에 속한다. 꼭 배달 음식을 시켜야 한다면 연어회, 타코 등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선택하는 게 좋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4/08/26 14:15
  • 알피바이오, 국내 최초 ‘의약품 젤리비타민’ 식약처 승인

    알피바이오, 국내 최초 ‘의약품 젤리비타민’ 식약처 승인

    의약품위탁개발생산기업 알피바이오는 국내 최초로 의약품 젤리 제형 품목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6일 밝혔다.앞서 알피바이오는 2020년부터 의약품의 젤리제 제조에 대한 특허와 상표를 출원해왔으며, 지난 7월 30일 의약품 젤리 제형을 품목(부스트젤리)신고했다. 승인받은 젤리제형 제품은 해당 특허기술을 적용해 생산된다. ​알피바이오 관계자는 “해외에서는 이미 젤리 제형의 진통제, 비타민류가 의약품으로 판매되고 있어, 이를 참고해 개발을 시작했다”​며 “그동안 젤리 제형은 일반식품, 건강기능식품에만 발매됐으나, 알피바이오가 국내 최초로 의약품 젤리 제형 허가를 받아 시장을 개척하고자 한다”고 말했다.한편, 알피바이오는 현재 ​다양한 제품 개발을 검토 중이다. 국내외 제약사와 협력해 빠른 시일 내 제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8/26 14:02
  • 마른기침에 호흡곤란 호소 남성… 알고 보니 기관지에 ‘이것’ 박혀 있어

    마른기침에 호흡곤란 호소 남성… 알고 보니 기관지에 ‘이것’ 박혀 있어

    갑자기 마른기침이 나오고 호흡이 어렵다면 삼킴 장애로 인해 음식물이 걸린 게 원인일 수 있다. 실제로 노년기 남성이 기댄 자세에서 음식을 먹다가 기관지에 걸리는 사례가 발생했다. 네팔 카트만두 그랑데 국제병원 영상의학과 의료진에 따르면, 91세 남성은 뇌졸중으로 인해 몸의 왼쪽 절반이 마비된 상태였다. 그는 30년간 당뇨병과 고혈압으로 인한 약물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환자였다. 이 남성은 기댄 자세로 고형 음식(완두콩 카레를 곁들인 사모사)을 먹다가 갑자기 질식 증상을 호소했다. 그는 제대로 말할 수 없었고, 마른기침과 빈호흡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났고, 곧바로 응급실로 이송됐다. 그의 호흡수와 맥박수는 눈에 띄게 올랐고, 점막 쪽이 약간 건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정밀 검사에 들어간 그는, 심전도 검사는 정상이었지만, 왼쪽 상부 영역에 약간의 흐릿함이 보여 흉부 방사선 사진을 찍었다. 그 결과 기관지에서 넓이 8mm, 깊이 7mm의 타원형 물체가 발견됐다. 이후 이 남성은 제거 수술을 받게 됐고, 그 정체가 완두콩인 것으로 확인됐다.  삼킴 장애는 고령층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다. 나이가 들면 식도와 기도 근육의 노화, 혀 움직임 둔화, 인지장애 등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노인의 삼킴 장애를 방치하면 영양실조, 탈수, 기관지나 폐로 음식이 넘어가 흡인성폐렴 등을 일으켜 질병의 위험이 커진다. 삼킴 장애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턱, 입술, 볼, 식도 주변 근육을 움직이는 삼킴 장애 완화 운동법을 꾸준히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사례는 ‘국제외과학회지 사례보고서’에 게재됐다. 
    노인질환이아라 기자2024/08/26 13:42
  • “살아남기 힘든 피부병”… 8살 美 여아, 희귀질환 극복하고 모델 데뷔 화제

    “살아남기 힘든 피부병”… 8살 美 여아, 희귀질환 극복하고 모델 데뷔 화제

    미국에서 사는 8살 여자아이가 희귀질환 투병 중 패션쇼 모델로 데뷔한다는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3일(현지시각) 해외 매체 피플에서 하퍼 포이(8)의 사연을 단독 보도했다. 피플의 보도에 따르면 하퍼는 태어나기 전부터 ‘할리퀸 어린선(Harlequin Ichthyosis)’을 앓았다. 하퍼의 어머니 앤지 포이는 2015년 하퍼가 태어났을 당시에 대해 이야기했다. 앤지는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수술실에 정적이 흘렀다. 의사 선생님의 표정을 보자마자 무언가가 잘못됐다고 직감했다”고 말했다. 이어 “자궁에 있을 때 각질이 잔뜩 쌓여서 태어난 직후 하얗게 뒤덮인 모습이었다. 눈꺼풀도 뒤집혔고, 건강한 아기의 모습은 아니었다”고 말했다.의료진은 하퍼가 할리퀸 어린선을 앓고 있다고 판단해 서둘러 어린선을 전공한 의사가 있는 병원으로 보냈다. 하퍼는 시애틀어린이병원에서 3개월 동안 입원했다. 앤지는 “매일매일 살기 위해 고군분투했다”며 “아이의 질환에 맞서려면 라이프스타일의 많은 부분을 바꿔야 했다”고 말했다. 하퍼는 매일 1시간씩 세 번 샤워해 각질이 자연스럽게 제거되고, 수분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앤지는 “피부가 곧 상처인 셈이다. 언제 어디서 감염이 될지 모른다”며 “마음이 아프긴 하지만, 이겨내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하퍼는 현재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으며, 오는 9월 뉴욕에서 열리는 패션위크에서 장애인들이 꾸미는 패션쇼인 ‘The Runway of Dreams’에 모델로 데뷔할 예정이다.하퍼가 겪고 있는 할리퀸 어린선은 어린선의 일종이지만, 그 정도가 심해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치명적인 피부질환이다. 피부질환 중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질환은 피부암, 스티븐존슨 증후군(피부의 탈락을 일으키는 급성 피부 점막 전신 질환), 할리퀸 어린선 뿐이다. 할리퀸 어린선은 할리퀸 태아, 할리퀸 아기 증후군 등으로도 불린다.할리퀸 어린선은 ABCA12 유전자 변이에 의해 발병한다고 알려졌다. ABCA12 유전자는 건강한 피부 세포의 단백질을 만들 때 필요하다. ABCA12 유전자가 부족하거나 변이되면 표피가 정상적으로 성장하지 못해 할리퀸 어린선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 질환은 상염색체 열성으로 유전된다.할리퀸 어린선을 가지고 태어난 신생아는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피부가 갈라지고, 각질층 때문에 눈, 코, 입 등이 정상적인 형태를 갖추지 못한다. 피부 이상으로 인해 손발의 방향이 틀어지거나, 청력 손실이 나타날 위험도 있다. 환자에 따라 눈꺼풀 뒷면이 두껍게 자라 눈 밖으로 붉게 튀어나오는 안검외반이 보이기도 한다. 피부 상층이 제대로 형성되지 못해 심한 건조증도 겪는다.건강한 피부는 체온을 조절해주고, 외부 환경으로부터 몸을 보호한다. 그런데, 할리퀸 어린선이 있으면 피부가 제대로 기능하지 못해 체온 조절이 힘들고, 갈라진 피부 틈으로 감염이 발생하기 쉽다. 이로 인해 할리퀸 어린선을 앓고 있는 신생아는 대부분 출생 후 몇 주 이내에 패혈증, 신부전 등으로 사망한다. 할리퀸 어린선 환자는 아동기까지 성장할 확률이 50%라고 알려졌다.할리퀸 어린선은 대부분 청소년기까지 생존하기 어렵지만, 다행히 최근 적절한 치료를 통해 성인이 되어서도 생존한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할리퀸 어린선이 있으면 우선 햇빛을 차단하는 게 중요하다. 그리고 각질이 자연스럽게 제거될 수 있게 자주 씻어야 하며, 씻은 직후에는 온몸에 치료용 연고를 발라야 한다. 환자에 따라 초기에 경구용 레티놀을 사용하면 증상이 완화된다는 사례가 보고되기도 했다.할리퀸 어린선은 만성적이라 꾸준한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이 질환은 유전질환이어서 예방할 수 없지만, 유전자 검사를 통해 태아에게 발병했는지 미리 확인할 수 있다.
    희귀질환임민영 기자2024/08/26 13:36
  • 뉴진스 하니, 요즘 '이 음식'에 빠졌다… 다이어터 사이에선 이미 유명?​

    뉴진스 하니, 요즘 '이 음식'에 빠졌다… 다이어터 사이에선 이미 유명?​

    걸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19)가 최근 인도네시아의 콩 발효식품인 템페에 빠졌다고 밝혔다.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NewJeans'에는 '[About Jeans] 재미로 하니 EP.6 daily scraps | HANNI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숙소에 들어온 하니는 방 정리를 마친 후 배고프다고 말했다. 하니는 "최근에 템페에 엄청 빠졌다"며 신난 모습을 보였다. 하니는 프라이팬에 템페를 노릇하게 구워 맛있게 먹었다. 하니의 템페 사랑은 다른 날에도 이어졌다. '오늘도 템페 먹으려고요'라는 자막과 함께 아침 식사로 템페를 굽는 장면이 나왔다. 하니는 구운 두부와 단호박, 샐러리, 당근, 비건 팔라페(병아리콩으로 만든 중동 요리)까지 곁들인 든든하고 건강한 식단을 소개했다. 하니가 즐겨 먹는 템페, 우리 몸에는 어떤 효능이 있을까?'템페(tempeh)'는 청국장, 낫토와 함께 세계 3대 콩 발효식품으로 꼽히는 인도네시아의 국민 식재료다. 잘 불린 콩의 껍질을 벗겨 삶고, 곰팡이에 발효시켜 만든다. 콩을 갈지 않고 만들어 두부보다 단단하고 씹는 맛이 있다. 또, 발효식품 특유의 쿰쿰한 냄새나 끈적임이 없어 접근성이 좋다.템페는 비건, 다이어터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식물성·고단백 식품이라 육류를 대신해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다. 템페는 콩을 통째로 사용하기에 다른 콩 식품과 비교해도 단백질 함량이 높다. 템페 100g에는 같은 양의 두부보다 단백질이 1.5~2배가량 많이 함유돼 있다.콩을 발효시켜 만든 템페는 소화를 돕는다. 폴란드 포즈난생명과학대 연구팀에 따르면, 템페는 장내 유익균인 비피도 박테리아의 성장을 촉진한다. 비피도 박테리아는 장내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한다. 또 템페에는 유익한 박테리아의 성장을 돕는 섬유질과 프리바이오틱스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장 건강에 좋다.외에도 템페에는 ▲사포닌 ▲아이소플라본 ▲필수아미노산 ▲비타민 ▲식이섬유 등 각종 영양소가 들어 있다. 특히 템페에 함유된 식물성 에스트로겐 '아이소플라본'은 폐경기 증상 완화, 골다공증 방지 등의 효과를 보인다.템페는 다양한 레시피로 활용이 가능하다. 하니처럼 얇게 썰어서 굽거나, 튀겨서 간식처럼 먹을 수 있다. 샐러드나 샌드위치, 카레 등 여러 음식에 곁들여도 잘 어울린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08/26 13:35
  • 4인 가족 모두 ‘간암’으로 사망… 공용으로 썼던 ‘이것’ 원인이었다

    4인 가족 모두 ‘간암’으로 사망… 공용으로 썼던 ‘이것’ 원인이었다

    나무젓가락을 사용하다가 간암으로 사망한 홍콩 일가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5일(현지시각) 홍콩 매체 HK01에 따르면 대만 린커우 장궁병원 임상독성학과 수간호사인 탄던쯔는 "나무젓가락을 자주 세척하거나 주기적으로 교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2013년 중국에서 4인 가족이 연쇄적으로 간암에 걸려 사망한 사례를 소개했다. 조사에 따르면 일가족이 사용했던 나무젓가락은 장기간 곰팡이가 펴있었으며, 이에 따라 1급 발암 물질인 '아플라톡신(Aflatoxin)'이 증식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플라톡신은 주로 쌀, 옥수수, 땅콩 등 곡식을 오염시키며 현재까지 알려진 곰팡이 독소 중 발암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따라서 장기간 발암 물질 섭취가 일가족의 간암을 발병했다는 분석이다. 탄던쯔는 "나무젓가락에 틈이 생기거나 갈라지면 반드시 버리고 새것으로 교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나무젓가락은 윗면에 무늬가 있을 경우 반드시 그 무늬를 따라 씻어야 꼼꼼하게 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멜라민이나 플라스틱 젓가락은 열에 약해 변형되기 쉬운 데다 간과 신장에 해로운 물질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뜨거운 국물 등에 담가서는 안 된다"며 "열에 강하고 쉽게 변형되지 않는 스테인리스 젓가락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나무젓가락이나 나무 숟가락처럼 나무로 된 주방 도구는 냄비나 프라이팬 바닥을 긁어도 흠집이 거의 나지 않아 사용하기에 편리하다. 하지만 세균 번식에 취약하다. 나무 소재 특성상 미세한 틈이 존재하는데, 이 틈 사이로 음식물 찌꺼기가 쉽게 낀다. 맨눈으로 봤을 때 깨끗해 보여도 음식물 찌꺼기가 남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나무 도마 표면을 제대로 세척하지 않으면 틈새에 음식물 찌꺼기가 쌓이게 되고, 나무 식기에 물이 묻으면 미생물 생물막이 형성된다. 이때 육류, 생선 등 날 음식을 담았을 때 '교차 오염' 가능성 또한 높아진다. 교차 오염은 식품과 식기 표면 사이에서 살모넬라균, 대장균 등의 오염물질이 이동하는 것을 말한다. 실제 미국 식품의약품(FDA) 자료에 따르면 캄필로박터균과 같은 식중독 원인균은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나무 도마의 틈 사이에서 최소 2시간에서 길게 며칠까지 생존한다. 캄필로박터균은 설사, 복통, 두통 등을 일으킨다.나무 식기를 주방 세제로 세척해서는 안 된다. 아무리 물로 잘 헹궈냈다 하더라도 세제가 틈 사이에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올바른 세척 방법은 미지근한 물로 세척하는 것이다. 베이킹소다 한 숟가락을 물에 풀고, 부드러운 스펀지에 묻혀 나무 식기를 살살 닦아낸다. 그다음 소량의 식초를 넣은 물로 나무 식기를 씻어 내고, 다시 깨끗한 물로 여러 번 헹궈낸다. 이때 뜨거운 물은 금물이다. 반드시 미지근한 물로 헹군다. 나무에 뜨거운 물이 닿으면 틈이 더 벌어지는데, 틈 사이로 잔류 음식물이 더 쉽게 스며들기 때문이다. 세척만큼 건조도 중요하다. 제대로 건조하지 않은 나무 식기에 곰팡이가 번식한다. 마른 천으로 나무 식기에 묻은 물을 닦고, 서늘한 그늘에 말린다.
    생활건강김예경 기자2024/08/2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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