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과 향을 데이터로... 롯데중앙연구소, 식품 평가 디지털 전환 연구 성과 발표롯데중앙연구소가 맛과 향 등 식품 품질 평가의 디지털 전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롯데중앙연구소는 지난 2014년부터 10여년간의 연구를 통해 ▲전자코 ▲전자혀 ▲전자귀 ▲전자눈 ▲식감 분석기 등으로 구성된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이용해 글로벌 주요 산지 10개국의 초콜릿 원료와 12개국의 커피 원료에 대한 품질 모델을 개발했다. 전자혀와 전자코로 초콜릿 원료의 맛과 향기 성분을, 전자눈으로 커피 원료의 색상을 분석해 데이터화 했다. 원료 수급 차질 시 기존 원료와 가장 유사한 품질의 대체 원료와 배합을 적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파리바게뜨, '프렌치 크라상' 신제품 출시... ’유럽빵’ 라인업 강화파리바게뜨가 '프렌치 크라상' 라인을 출시하며 '유럽빵' 카테고리를 확장했다. 기존 중량 대비 2.2배 빅사이즈의 ‘빅 크라상’을 출시했다. 다양한 맛으로 재해석한 크라상도 선보인다. ‘레몬크림 크라상’, ‘티라미수 크라상’, ‘우유크림 크라상’. ‘트리플 초코 크루키’, ‘바나나 캬라멜 크라상’ 등이다.■ 하이트진로음료, 블랙보리 누룽지 1.5L 출시하이트진로음료는 ‘블랙보리 누룽지’를 1.5L 대용량으로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용량(520mL)에서 3배가량 늘린 제품으로, 물 대신 일상적으로 즐기는 보리차 음료의 특성상 가정이나 직장에서 장기간 보관하며 마시기 좋다. 블랙보리 누룽지는 100% 국내산 검정보리와 누룽지를 함유했고, 수용성 식이섬유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이 추가 배합됐다. 카페인, 색소, 설탕 등은 함유하지 않았다. 식약처의 ‘식품등의 표시기준(100ml당 4kcal 미만의 무칼로리)’에 부합하는 무칼로리 제품이다.■ 롯데웰푸드, 성수동 빼빼로 미니 팝업 행사 성료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빼빼로 미니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이틀간 누적 3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았다. 빼빼로 미니 팝업스토어는 다양한 맛의 빼빼로 라인업과 굿즈를 소개하고 이색적인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빼빼로로 마음을 전해요'를 콘셉트로 진행됐다. 엽서에 마음을 담은 메시지와 수신인 아이디를 적어 빼빼로 패키지 모양의 빨간 우체통에 넣으면 빼빼로데이 당일 빼빼로 공식 인스타그램이 메시지를 대신 전달해 주는 '빼빼로 우체통'이 큰 인기를 끌었다. ■ 신세계푸드, ‘라이스 베이스드’ 소용량 200ml 출시신세계푸드가 식물성 음료 ‘유아왓유잇 라이스 베이스드’ 200ml 소용량 제품을 출시했다. ‘라이스 베이스드’는 신세계푸드가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이 낮은 국산 가루쌀과 현미유 등 100% 식물성 원료로 만든 식물성 음료다. 글루텐 프리인 쌀을 주원료로 사용하고, 식이섬유와 칼슘이 풍부하게 함유됐다. 22일부터 주요 이마트24 편의점과 온라인몰에서 판매한다.■ 대상 청정원 호밍스, ‘냉동 국물요리’ 신제품 4종 출시대상 청정원의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가 국물요리를 찾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냉동국탕류 신제품 4종을 출시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냉동국탕 제품은 ‘파듬뿍 양지육개장’, ‘갈비듬뿍 도가니탕’, ‘나주곰탕’, ‘얼큰 소고기장터국’ 등 총 4종이다. 쿠팡을 비롯한 이커머스 채널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11월 초부터는 대형마트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풀무원, 국내 최초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1호 ‘칸러브 엑스투’ 리뉴얼풀무원녹즙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1호 ‘칸러브 엑스투’를 리뉴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간 건강 케어 건강기능식품과 액상 녹즙(일반식품)을 한 병에 담았다. 새로워진 ‘칸러브 엑스투’는 기존 제품에서 비오틴, 비타민B12, 판토텐산, 나이아신, 엽산 성분을 추가했다. 제품 뚜껑 부분에는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밀크씨슬추출물, 체내 에너지 생성 활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비타민 B군 8종(B1, B2, B6, 비오틴, B12, 판토텐산, 나이아신, 엽산)을 건강기능식품 정제로 넣었다. 제품 병 부분에는 국내산 유기농 명일엽 신선 녹즙과 국내산 헛개나무 열매를 식물성유산균으로 발효한 헛개발효즙을 담았다.■ 대상웰라이프, 올인원 단백질 음료 ‘뉴케어 올프로틴’ 3종 출시대상웰라이프가 단백질 브랜드 ‘뉴케어 올프로틴’을 론칭하고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 뉴케어 올프로틴은 뉴케어가 최초로 선보이는 단백질 브랜드다. 운동 전후 체력 보충과 근육 형성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요소를 하나로 집약했다. 한 팩(245ml)에 ▲동식물성 단백질 25g ▲아르기닌 1000mg ▲BCAA 4,000mg, ▲11종의 비타민을 담았다. 제로슈가 제품으로 열량이 135kcal로 낮다. 유당불내증을 고려한 락토프리 설계도 적용했다.■ 풀무원, ‘SIAL Paris 2024’서 지속가능 K-푸드 혁신 제품 선보이며 유럽 진출 본격 모색풀무원이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 중 하나인 ‘SIAL Paris 2024’에 처음 참가해 두부텐더, 두유면 등 유럽 시장을 겨냥한 총 50여 종의 식물성 지향 혁신 제품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풀무원은 이번 SIAL Paris 2024 참여를 계기로 유럽 바이어와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고 유럽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다. 풀무원은 내년 유럽 법인을 설립하고 미중일 베트남에 이어 유럽까지 글로벌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 2024/10/22 16:13
기타이해나 기자 2024/10/22 15:40
배우 김혜은(51)이 영화 ‘범죄와의 전쟁’ 관련 후일담을 전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오은영TV’에는 ‘[오~잠깐만요!] 배우자의 이성친구 된다? vs 안된다! | 시즌2 부부편 EP19-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는 배우 김혜은이 출연해 영화 ‘범죄와의 전쟁’ 후일담을 전했다. 그는 “영화사 돌던 매니저가 프로필을 냈다. 그걸 보고 오디션 제안을 받았다”며 “감독님과 최민식 선배가 잘 맞을 것 같다고 하셨다. 그런데 확신이 없었나 보다. 흐트러진 모습이 어떤지 모르고, 여사장 하기에는 너무 반듯하고 그러니까 좀 불안하셨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면서 제가 그때부터 술, 담배를 했다. 그 전까지는 안 했다”며 “제가 술, 담배를 하기 시작하니까 사람이 또 그리로 가더라. 타락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 “담배 피우는 자세를 1년 넘게 배웠고, 나중에 분장까지 하니까 놀랐다. 내 안에 이런 느낌이 있었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영화 이후에 후폭풍이 있었다는 김혜은은 “1년 반 동안 후폭풍이 있더라. 영화 마지막 촬영이 끝났는데,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더라”라며 “진짜 혼란스러워서 3개월간 우울감에 빠져 있었고, 정신과에 가서 약을 6개월 먹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PTSD,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처럼 PDSD, 배우들의 연기 후유증이라고 볼 수 있다”며 “정신과 의사도 같다. 반은 환자에게 이입하지만 반은 나를 아주 객관적으로 보는 내가 있어야 한다. 배우도 배역에 몰입하는 나도 있지만 실제의 나를 분리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김혜은은 과거 방송에서 “연기를 위해 배운 담배에 지배당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지배당했었다. 영화 끝나면 그만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회식하거나 술을 마시면 자꾸 당겼다. 그래서 담배를 찾았었다”며 “‘진웅아, 담배’ 이랬는데, 조진웅씨가 ‘누나, 그만. 지금 피우면 평생 피워야 돼’라고 하더라. 그때부터 끊었다. 참 무섭더라”라고 말한 바 있다. 김혜은처럼 술 마실 때 특히 흡연 충동을 느끼기 쉽다. 술과 담배는 마약처럼 중독성이 강한 물질로, 뇌의 보상회로를 자극하는 작용이 유사하다. 담배 속 니코틴이 우리 몸에 들어오면 혈관을 타고 뇌에 도달한다. 이때 니코틴은 뇌의 보상회로를 자극해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을 분비시킨다. 도파민은 쾌감이나 긍정적인 기분을 느끼게 한다. 술의 주성분인 알코올 역시 같은 과정을 일으킨다. 이렇게 술과 담배 등의 외부 요인에 의해 도파민이 자주 분비되면, 뇌는 어떻게 하면 쾌감을 얻을 수 있는지 알게 돼 술 마실 때 담배를, 담배 피울 때 술을 찾게 된다. 흡연 욕구는 식사 후에 강해지기도 한다. 밥 먹은 후에는 담배 맛이 더 맛있게 느껴지는데, 담배의 단맛을 내는 ‘페릴라르틴’ 성분이 더 많이 흡수되기 때문이다. 금연을 위해서는 금연껌을 활용해 보자. 식사 후 습관처럼 피웠던 담배 대신 껌을 씹는 행위로 대체하면, 금단 증상을 관리하고 금연 의지를 이어나가는 데 도움이 된다. 금연 껌은 니코틴이 들어 있어 흡연하고 싶을 때마다 1알을 30분씩 씹으면 된다. 너무 빨리 씹으면 혈중 니토킨 농도가 급격하게 상승하기 때문에 하나만 천천히 씹는 게 좋다. 가끔 금연 껌에 중독되는 경우가 있는데, 니코틴을 충족하기 위해 흡연하는 것을 막으려는 원리에서 유발하는 현상이다. 금연 껌의 도움을 받아 금연에 성공했다면 금연 껌 복용량을 천천히 줄이면서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다. 금연 껌 사용량을 1회 최저 용량까지 서서히 낮춘 이후 금연 껌과 비슷한 맛을 내는 껌을 이용해 금연 껌 중독 문제도 해결하는 것이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2024/10/22 15:36
유방암김예경 기자2024/10/22 15:23
12년에 걸쳐 시체를 성적으로 착취한 영국 남성에 대한 보고서가 발표되면서 충격을 일으키고 있다.지난 16일(현지시각) BBC 등 외신은 지난 2021년 종신형을 선고받은 데이비드 풀러(70)에 대해 경찰이 쓴 보고서를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풀러는 1987년 두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후 살해했다. 당시 경찰은 범인을 추적했지만, DNA만으로 범인을 특정하기에는 기술이 충분히 발전하지 않아 수사를 멈춰야 했다. 이후 기술이 발전하면서 해당 살인 사건에 대한 재수사가 시작됐고, 약 30년이 지나서야 풀러가 범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풀러의 집을 압수수색하던 중 이상한 점을 찾았다. 풀러의 컴퓨터에서 풀러가 시체를 성폭행하는 자료들이 발견된 것이다. 컴퓨터에는 81만8051개의 사진과 504개의 동영상이 있었다. 풀러는 1989년부터 병원에서 전기 기사로 일하면서 병원 영안실에 있는 시체를 2007년부터 2020년까지 100명 넘게 성폭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영안실은 고인에 대한 존중을 표하기 위해 안에 CCTV가 없다”며 “이런 점을 악용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경찰은 1년 동안 풀러가 영안실에 간 횟수는 평균 444회라고 추정했다. 풀러는 두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2021년 종신형을 선고받았으며, 이후 100명이 넘는 시체를 성 착취한 혐의로 16년형이 추가됐다. 피해자들의 유가족은 “정말 끔찍하고 괴물 같다”며 “가족이 지켜줄 수 없고, 스스로도 무력한 상태인 고인을 두고 그런 짓을 했다는 게 역겹다. 풀러는 우리가 고인을 추억하는 순간마저 더럽혔다”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풀러에 대해 ‘시체성애증(Necrophilia)’을 앓고 있다며 영안실의 보안을 강화할 방안을 세울 것을 촉구했다.시체성애증은 변태성욕장애(paraphilic disorders)의 하위 유형 중 하나다. 변태성욕장애는 성행위 대상이나 방식이 비정상적인 것을 말한다. 성적 욕구 충족을 위해 부적절한 대상이나 목표를 향해 강한 성적 환상이나 욕망, 행위를 6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보이고, 이로 인해 사회·직업적 영역을 비롯한 일상에서 부적응을 겪는다면 변태성욕장애를 진단받게 된다. 시체성애증은 시체에 대한 성적 쾌감을 느끼며 시체와 성관계를 맺고 싶어하거나 실제로 그런 행동들을 하는 것이 주요 증상이다. 극단적인 경우에는 시체와의 성관계를 위해 살인을 저지르고 피해자의 시신과 관계를 맺기도 한다. 이 경우에는 단순 정신질환을 넘어서 타인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고 실제 위해를 가하는 범죄행위로 이어지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다.시체성애증은 사회적 거절감이나 소외감, 대인관계에서의 어려움, 불안, 우울 등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추정한다. 이로 인해 살아있는 대상이 아닌, 반응이 없고 저항이나 거절을 하지 않는 대상인 시체를 선호하는 것이라고 해석하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거절하지 않는 대상인 시체를 통해 욕구를 충족하며 지배감을 경험한다고 추정한다. 이외에도 깊은 애착을 느꼈던 대상이 떠난 후 잊지 못하거나 떠나보내지 못해 시체에 대한 집착이나 애정이 발현되는 경우도 있다.시체성애증을 치료할 땐 기존에 겪고 있던 정신질환이 있는지 먼저 확인해야 한다. 상담치료와 약물치료, 인지행동치료를 진행하며, 전문가의 개입을 요청할 수 있다. 시체에 대한 성적 욕구를 느낀다는 사실이 사회적으로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아 이를 숨기면 증상이 악화할 수 있으니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정신질환임민영 기자2024/10/22 15:18
중국의 한 여성이 머리카락을 고정할 때 사용하는 헤어 집게핀을 한 채 뒤로 넘어졌다가 이 핀이 뇌에 박혀 혼수상태에 빠진 일이 벌어졌다.지난 18일(현지시각) 중국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쓰촨성 청두에 거주하는 한 여성이 최근 헤어 집게핀으로 인해 부상을 입어 식물인간 상태에 빠졌다. 당시 이 여성은 남자친구가 운전하는 전기자전거 뒷자리에 타고 있었다. 그러던 중 자전거가 균형을 잃어 넘어졌다. 남자친구는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그러나 여성은 집게핀을 꽂은 채 뒤통수를 땅에 부딪치면서 피를 쏟았고 두개골이 골절됐으며 집게핀이 뇌를 찔렀다. 이후 병원으로 옮겨진 여성은 두 차례 수술을 받았으나 아직도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의료진은 이 여성이 앞으로 식물인간 상태가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사고 당시 자전거의 시속은 20㎞에 불과했다. 도로 노면도 매끄러워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낮은 상황이었다. 의료 전문가들은 "집게핀이 위치했던 머리 뒤쪽 정중앙에는 인간의 호흡, 심장 박동, 행동 및 동작과 같은 중요한 생리 기능을 제어하는 뇌간과 소뇌가 있다"며 "갑작스러운 충격 시 집게핀이 두피나 뒤통수를 찌르면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고 했다.집게핀으로 인한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19일에도 쓰촨성에서 집게핀을 하고 있던 한 여성이 미끄러지면서 집게핀이 뒤통수를 찔러 심한 출혈을 일으킨 사례가 보고됐다. 지난해 10월 27일에는 13세 여자아이가 집게핀을 착용한 채 화장실에서 넘어져 3바늘을 꿰매는 사고가 발생했다. 단단한 두개골이 깨지는 두개골 골절 사고는 교통사고, 상해, 운동 등으로 머리가 강한 충격을 받으면 발생한다. 두개골은 머리의 골격을 이루는 뼈로 뇌를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사람에게는 총 23개의 두개골이 있다. 이 중 딱딱한 치밀뼈는 바깥을 구성해 손상받기 쉬운 뇌 조직을 둘러싸고 보호한다.두개골 골절은 △선상 골절 △함몰 골절 △기저 두개골 골절로 구분된다. 선상 골절은 단순히 금이 갔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대부분 뇌 손상이 발생하지 않아 특별한 증상 없이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함몰 골절은 뇌 조직 안쪽으로 두개골이 함몰된 상태로 외관상 푹 꺼져 보이며 뇌압이 상승한다. 기저 두개골 골절은 두개골이 깨지면서 신경과 혈관의 통로가 망가져 뇌신경과 뇌혈관이 손상되는 것이다. 눈 주위‧귀 후방의 점상 출혈(피부나 점막에 1~2mm 정도의 점 모양으로 관찰되는 출혈 반점), 귀나 코에서의 뇌척수액 누출, 어지럼증, 안면신경 마비 등이 발생한다. 이 외에도 청신경, 동안신경, 활차신경 등 여러 신경이 손상될 수 있다.두개골 골절이 의심되면 두개골 골절은 엑스레이 촬영으로 골절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이후 정밀 검사를 위해 CT, MRI 등이 진행된다. 두개골 골절이 의심되면 귀나 코에서 흐르는 액체는 억지로 막지 않아야 한다. 집게핀 등이 박힌 상태에는 임의로 제거해선 안 된다. 이물질이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한 다음 응급실을 찾아야 한다.
신약의 치료군별 약품비 지출 현황을 분석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6년 간 우리나라 건강보험 재정의 총 약품비 대비 신약의 지출비중은 13.5%로, 이는 A8 (신약 약가 결정 때 참조되는 8개국.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일본, 캐나다) 및 OECD 국가 평균과 비교했을 때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총 약품비 대비 신약 지출 비중 13.5%… OECD 절반 수준동덕여대 약학대학 유승래 교수가 진행한 이번 연구는 약제비 적정화 방안의 일환으로 의약품 선별등재 제도가 도입된 2007년부터 2022년까지 등재된 신약을 대상으로, 최근 6년(2017-2022년)을 분석기간으로 설정하여 환자의 신약 접근성 강화를 위해 최근까지 정부가 시행한 제도개선이 반영된 재정분석을 살펴보고자 했다. 이와 함께 환자의 주요 사망원인 질환 등 질병부담 상황을 파악하고, 치료군 단위의 약품비 분석을 통해 질병부담이 높은 치료군에서의 국내외 신약 지출현황을 비교했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총 약품비 대비 신약의 지출비중은 13.5%로 나타나 A8국가 평균 38.0%, OECD 평균 33.9% 대비 절반 이하 수준에 그쳤다. 이는 비교 가능한 OECD 26개 국가 중에서도 최저를 기록하는 수치였으며, 무엇보다 2017년부터 2022년까지의 신약 약품비 지출비중 추이를 살펴봤을 때 A8 국가 평균과의 격차가 점점 벌어져 2022년에는 3배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분석됐다.또한, 한국의 신약 약품비 지출액 절대 규모는 인구 및 1인당 GDP 규모가 유사한 A8 국가인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캐나다의 15~25% 수준에 불과할 정도로 낮았다. ◇항종양계 신약 지출은 양호… 심혈관계, 신경계, 호흡기계는 현저히 낮아연구팀은 국가별 사망·장애 원인질환 등 질병·상해·위험요인을 계량화한 지표 비교를 통해 질병부담 상황을 파악하고, 각 치료군별 약품비 분석을 통한 신약의 지출 현황도 살펴봤다. 그 결과, 한국은 질병부담 상위 질환군 중 심혈관계, 신경계, 호흡기계 등에서 OECD 및 A8 국가 대비 현저히 낮은 지출을 보였다.항종양계 신약 지출 비율은 OECD 평균 54.4%, 한국 46.2%로 큰 차이가 없었다. 반면, 심혈관계 신약 지출 비율은 OECD 평균 20.2%, 한국 2.4%였으며 신경계 질환은 각각 30.1%와 4%, 호흡기계 질환은 각각 43%과 6.7%로 나타나 한국은 낮게는 OECD 국가 평균의 10분의 1 수준에 그쳐 환자들의 열악한 치료 접근성을 시사했다.유승래 교수는 “약제비 적정화 방안 도입 이후 총 진료비 내 약품비 비중은 24% 수준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관리가 되어 왔지만, 총 약품비 내 신약의 적정 지출에 대해서는 구체적 목표나 방향설정이 부족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재정적 관점에서 주요 국가들과 신약 지출비중의 격차를 감안해 환자 질병부담이 큰 질환은 혁신신약의 급여화를 포함한 치료 보장성 강화 우선순위를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 이영신 부회장은 “국내 건강보험 재정 약품비에서 신약이 차지하는 비중은 해외에 비해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이는 곧 국내 환자들이 적절한 신약 치료 혜택을 충분히 받지 못하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국내 환자들이 건강보험을 통해 혁신 신약에 대한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경제성평가 개선, 경제성평가 면제제도 및 위험분담제도 확대 등 실질적 제도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한편, 해당 연구결과는 지난 9월 11일 국회에서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KAMJ),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이 공동 주최한 ‘외면받는 중증·희귀질환, 치료 기회 확대 방안’ 심포지엄을 통해 발표됐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4/10/22 14:41
위장질환김예경 기자2024/10/22 14:40
정책오상훈 기자 2024/10/22 14:30
다이어트에 열성적인 사람이 많지만, 그래도 가슴만큼은 살이 많이 빠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가 지난 14일 365mc 21개 국내 네트워크 지점 BMI 30 이상 고객 28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고도비만을 대상으로 한 만큼 감량을 원하는 체중은 20kg 이상(41%, 77명)이 가장 많았다. 이외에 10kg(34%, 64명), 15kg(22%, 42명), 5kg(3%, 6명) 순이었다. 또, 고도비만 환자 역시 빠지지 않았으면 하는 부위가 있었다. 가장 많은 응답자인 33%(63명)가 가슴을 꼽았고, 그 다음으로는 빠지지 않았으면 하는 부위가 없다 32%(60명), 얼굴 12%(23명), 엉덩이(9%, 17명), 허벅지(8%, 16명) 순으로 나타났다. 365mc올뉴강남본점 김정은 대표원장은 "고도비만인 사람도 최대한 체중을 빼고 싶음과 동시에 빼고 싶지 않은 부위가 존재한다"며 "식단, 다이어트 등 일반적인 체중감량 법으로는 선택적으로 살을 뺄 수 없기 때문에 이때는 피하지방을 직접 제거할 수 있는 지방흡입 수술이나 지방추출 주사를 고려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실제로 개인차가 있긴 하지만 살을 뺄 때 잘 빠지는 부위 순서가 있다. 보통 얼굴, 복부, 가슴, 팔,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순으로 살이 빠진다. 하체보다 상체가 더 빨리 빠지며, 상체에서도 얼굴과 가슴살이 가장 먼저 빠진다. 얼굴은 지방보다 근육이 촘촘히 밀집돼있고, 지방을 빨리 분해하게 하는 베타 수용체가 다른 부위보다 많다. 지방분해효소가 지방을 분해해 다이어트 시작과 동시에 적은 지방량 때문에 금방 살이 빠진 것이 보이는 것이다. 가슴에도 역시 지방분해 효소가 하체보다 상대적으로 많다. 복부는 살이 잘 빠지기는 하지만 그만큼 살이 금방 찐다. 특히 요요현상을 자주 겪으면 지방세포가 지방을 저장하려는 성향이 강해져 복부 살을 빼기가 더 어려워진다. 허벅지, 엉덩이, 종아리와 같은 하체 부위는 살이 금방 찌는 데 가장 늦게 빠진다. 하체는 상체와 달리 지방분해를 억제하는 알파-2 수용체가 많고, 좌식생활로 잘 움직이지 않아 살이 잘 빠지지 않는다. 또, 구조적으로도 상체보다 혈액순환이나 신진대사가 이뤄지기 어렵다. 직장인 등 오랜 시간 앉아있어서 하체를 움직일 시간이 없는 사람은 평소 유산소 운동으로 엉덩이 근육인 대둔근을 키우면 오래 앉아서 생활해도 살이 잘 찌지 않는 하체를 만들 수 있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4/10/22 14:21
일산백병원이 국립중앙의료원, 한국마더세이프상담센터와 공동으로 11월 10일 ‘2024 산모 건강 이슈 조인트 심포지엄’을 온라인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임신부 질환과 태아 건강 문제부터 출산정책, 성 소수자, 정신건강, 약물 안전성 등 15개 최신 지견을 발표한다.1부에서는 ▲태아 소뇌 이상(홍성연 원장, 행복한병원 산부인과) ▲자간전증의 예방(오정원 교수, 순천향대 서울병원 산부인과) ▲전신성 홍반루푸스와 임신(윤보영 교수, 일산백병원 류마티스내과) 주제를 발표한다.2부에서는 ▲부인암에 대한 유전 상담(황동원 교수, 일산백병원 산부인과) ▲제왕절개 흉터 임신의 현재 관리(전경철 교수, 일산백병원 산부인과) ▲난소 검사(AMH)와 부인과 임상에서의 활용(김영아 교수, 일산백병원 산부인과) ▲무수혈 치료를 원하는 환자에 대한 대응(고재환 교수, 일산백병원 산부인과) 등 4개 강의가 이어진다.3부에서는 ▲모자 의료 전달체계 건강보험 시범사업 지불 보상 방안(주성홍 과장, 국립중앙의료원 산부인과) ▲건강한 아기를 만드는 음식(김일동 과장, 국립중앙의료원 산부인과) ▲산부인과에서 만나는 성 소수자 진료(윤정원 과장, 국립중앙의료원 산부인과) 주제를 발표한다.마지막 4부에서는 ▲임신 중 한약의 안전성(강남차병원 산부인과) ▲임신 중 우울증 관리(이승환 교수,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비웨이브(주) 대표) ▲임신 중 약물 안전성에 대한 2024 전국적 코호트 연구(신주영 교수, 성균관대 약대) ▲모유 수유 중 신경정신약물 안전 사용(김연희 교수, 의정부성모병원 산부인과) ▲2024 서울시의 계획 임신 관리(한정열 교수, 일산백병원 산부인과)에 관한 업데이트 된 최신 지견을 발표할 예정이다.심포지엄 참가 신청은 11월 1일까지 마더세이프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참석자는 대한의사협회 연수 평점 최대 5점이 주어진다.
영국의 한 40대 여성이 췌장암 진단을 받은 후 7주 만에 사망한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7일(현지시각) 더 미러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캐서린 본(49)은 식욕이 없어지면서 20kg 이상 살이 빠지기 시작했다. 또 복통과 함께 지속적인 구토 증상도 나타났다. 그의 딸인 제이드 액튼은 “처음에 엄마의 증상이 아버지를 잃은 슬픔 때문이라고 생각했다”며 “통증과 함께 체중 감량 증상이 계속 나타나 혈액을 채취했는데, 제2형 당뇨병에 걸렸다는 말을 들었었다”고 말했다. 이어 “복통은 단순한 통증이라고 생각해 크게 걱정하지 않았고, 그의 식단을 바꾸면 상황이 괜찮아질 거라고 생각했지만, 계속해서 체중이 감량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캐서린 본은 계속해서 통증을 느끼고 이상하다는 생각에 다시 의사를 찾았다. 여러 가지 검사를 마친 결과, 캐서린 본은 췌장암 진단을 받게 됐다. 제이드 액튼에 따르면, 캐서린 본은 충격적인 진단을 받은 후 식욕을 모두 잃었고, 배가 점점 부어올랐다. 결국, 상태가 악화돼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됐고, 캐서린 본은 췌장암 진단 후 불과 7주 만에 사망했다. 제이드 액튼은 “그는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었고, 최고의 엄마이자 할머니였다”고 말했다.췌장암은 말 그대로 췌장에 생기는 암으로, 확실한 조기 진단법이 없다. 복부 초음파, 복부 CT, 내시경, 혈액검사 등을 해도 확실하게 췌장암을 조기 진단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증상을 잘 확인해야 한다. 췌장암의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복통이 있다. 복통은 췌장암의 가장 흔한 증상으로, 상태나 위치에 따라 통증이 다르게 나타난다. 췌장은 등 쪽에 가까이 있어 복통과 함께 등 쪽으로 통증을 같이 호소하기도 한다. 통증이 갑작스럽고 격렬하며 복부 중심에 집중된다면 급성 췌장염일 수 있다. 췌장암의 징후는 ▲복부 통증이 몇 주간 지속되며 ▲소화불량 ▲식욕 부진 ▲통증으로 인한 음식물 섭취 저하 ▲체중 감소 등이 있다.췌장암 1~2기는 수술이 가능하다. 2~3기 초는 수술은 해볼 수 있지만, 수술 결과가 좋을지는 확실하지 않아 환자 개별 상황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진다. 3~4기는 항암치료가 주요 치료법이다. 현재 췌장암 수술이 가능한 경우는 10~15% 정도 되는데, 조기 진단을 통해 수술이 가능한 환자를 빨리 찾아내는 것이 췌장암 생존율을 올리는 주요 방법이다.
암일반이아라 기자2024/10/22 1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