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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건강관리협회 이은희 사무총장, ‘자랑스러운 연세보건인상’ 수상

    한국건강관리협회 이은희 사무총장, ‘자랑스러운 연세보건인상’ 수상

    한국건강관리협회 이은희 사무총장이 최근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개최한 ‘2024 연세보건인의 밤’ 행사에서 ‘자랑스러운 연세보건인상’을 수상했다.‘2024 연세보건인의 밤’ 행사에는 역대 보건대학원장과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1회 졸업생부터 재학생까지 역대 최다인 350여 명이 참석했다. 2024년 한 해 동안 보건대학원 총동창회 활동을 회고하고 참석자 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자랑스러운 연세보건인상’은 ‘연세보건인의 밤’ 행사에서 국내 보건학,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보건대학원 출신 인사·동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자랑스러운 연세보건인상’은 한국건강관리협회 이은희(04년 졸업) 사무총장이 수상했다.이은희 사무총장은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은 한국건강관리협회(메디체크)에 근무하며 맞춤형 건강검진, 사후관리 서비스체계 정착, 건강증진사업 개발과 시행, 빅데이터 중심의 연구기능 강화 추진 등 미래의료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또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보건대학원 총동창회장으로서 역임하며 보건대학원과 동창회 발전을 도모했다. 보건대학원 건강증진경영학과 신설에 크게 기여해 연세대학교 의료원 발전에도 이바지 했다.이은희 사무총장은 “그동안 많은 동문들과 함께 학교와 동창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고, 이 상도 그분들과 함께 받는 상이라 생각한다”며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학교와 동창회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이슬비 기자2024/12/31 17:12
  • 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한국조에티스, 나비야사랑해에서 고양이 백신 접종 봉사 [멍멍냥냥]

    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한국조에티스, 나비야사랑해에서 고양이 백신 접종 봉사 [멍멍냥냥]

    지난 29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고양이 보호소 사단법인 나비야사랑해에서 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수의사들이 백신 접종 수의료 봉사를 진행했다. 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인천점에서 ▲오이세 대표원장 ▲최신영 진료수의사가, 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계양점에서 ▲박성용 원장 ▲오병윤 진료수의사 ▲김근호 진료수의사가 참여했다.이날 수의사들은 심장 사상충 예방약 ‘레볼루션 플러스’와 고양이 복합백신 ‘뱅가드 펠라인 알씨피 씨에이치’를 접종했다. 의약품은 동물용 의약품 제조사인 한국조에티스에서 후원했다. 레볼루션 플러스는 벼룩, 진드기 등 외부 기생충과 심장 사상충을 예방하는 약이다. 튜브에 든 액상형 약을 목덜미 피부에 짜 주면 된다. 경구용 알약 형태인 기존 고양이 심장 사상충 예방약보다 접종이 편리하다. 월 1회 접종이 권장된다. 뱅가드는 ▲고양이 허피스 바이러스에 의한 비기관지염 ▲칼리시 바이러스에 의한 고양이 호흡기 질환 ▲고양이 파보바이러스에 의한 범맥혈구 감소증 ▲고양이 클라미디아에 의한 폐렴 등을 예방하는 복합 백신으로, 주사제 형태다. 12주 이상 고양이에 3~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한 후, 매년 1회 추가 접종하면 된다. 수의료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오이세 대표원장은 “보호소 고양이들은 예방 접종 여부가 명확하지 않아 종합 백신과 심장 사상충 예방약 접종이 필요하다”며 “실내에서 사람과 같은 이불을 쓰며 지내는 고양이들은 심장 사상충뿐만이 아니라 진드기 예방을 위해서라도 접종받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4/12/31 17:10
  • [질병백과 TV] HIV 감염인의 고령화, 장기 치료를 위해 알아야 할 것

    [질병백과 TV] HIV 감염인의 고령화, 장기 치료를 위해 알아야 할 것

     HIV 감염인의 기대수명이 증가하면서 50세 이상 고령 감염인 비중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주요 사망 원인도 HIV와 에이즈에서 고령화로 인한 만성질환으로 변화하는 추세다. 치료제의 발전으로 HIV를 장기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면서 심혈관 질환, 당뇨, 고혈압, 골다공증 등의 만성질환이 새로운 주요 동반질환으로 떠올랐다. 국내 연구에 따르면 HIV 감염인에서 비감염성 질환 보유 비율이 2010년 29%에서 2030년 84%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히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HIV 치료제와 동반질환 약제 간의 약물상호작용을 고려한 치료 전략 수립의 필요성을 가져왔다.과거에는 치료제의 수가 많고 약제마다 복용법이 다른 불편함이 있었다. 또한 부작용으로 인해 투약을 중단하고 약제를 변경하거나 다른 약물과 충돌이 생기는 등 많은 제약이 있었다. 현재는 하루 한 알로 바이러스 억제가 가능할 정도로 치료가 단순화 되었고 부작용의 부담도 줄었다. 그러므로 HIV치료에 대한 과도한 걱정을 앞세우기 보다 주치의와 함께 상의해 자신에게 맞는 치료를 꾸준히 이어나가는 것이 권장된다.성공적인 HIV 장기 치료를 위해서는 꾸준히 치료제를 복용하는 ‘복약순응도’가 중요하다. 꾸준히 치료제를 복용하면 타인에게 바이러스가 전파되지 않는다. 만약 정해진 복용 시간을 놓쳤더라도 다음 약 복용까지 시간이 남았다면 건너 뛰기 보다는 바로 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반복되는 것이 아니라면 중복 복용이 크게 문제 되지 않는다. 그러나 치료제의 불규칙한 복용이 계속되면 체내에 잔존해 있는 바이러스가 다시 증식하고 내성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 그러므로 반감기가 길고 내성 장벽이 높은 HIV 치료제를 선택해 체내 약물 유효 농도 유지 기간을 늘리고 복약순응도를 높이기 위한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지난 2월 미국 보건복지부(이하 DHHS)에서는 죽상동맥경화 심혈관질환(이하 ASCVD) 권고안을 새롭게 발표하며 동반질환의 치료와 관리를 강조했다. DHHS는 스타틴을 ASCVD 1차 예방 약제로 활용하되, 스타틴과의 약물 간 상호작용을 고려해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를 진행할 것을 권고했다. 동반질환으로 인해 복용해야 하는 약물이 증가함에 따라 여러 우려가 생길 수 있지만 HIV 치료제는 항고혈압제, 항당뇨제 등과 함께 복용해도 큰 문제가 없다.헬스조선 질병백과에서는 충남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김연숙 교수와 함께 HIV 감염인의 고령화에 따른 HIV 장기 치료의 모든 것에 대해 알아본다. 자세한 내용은 헬스조선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감염질환헬스조선 영상팀2024/12/31 17:09
  • 발달장애아, 부모가 하는 '가정 교육'도 중요… “칭찬 크게 하고, 태도는 일관적으로” [조금 느린 세계]

    발달장애아, 부모가 하는 '가정 교육'도 중요… “칭찬 크게 하고, 태도는 일관적으로” [조금 느린 세계]

    “밥 먹기, 씻기, 물건 사기… 어릴 땐 아이의 손과 발이 되어줬지만, 뭐라도 혼자 할 수 있게 가르쳐야겠더라고요. 다른 아이들은 배울 필요도 없이 척척 하는 것을 오랜 기간 수없이 반복해야 합니다.”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동을 키우고 있는 40대 여성 이모씨의 말이다. 자녀를 양육한다는 건 아이가 사회에서 온전한 인간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과정이다. 가르쳐야 하는 것은 생각보다 아주 많다. 의사 표현부터 배변 처리, 신발 끈 묶기, 대중교통 타기 등 매우 기본적이지만 꼭 필요한 것들이다. 발달장애 아동의 경우, 그 과정이 배로 힘이 든다. 꾸준한 치료·재활과 더불어 생활 전반적인 면을 가르치는 데도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인하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정섭 교수는 “치료실은 일주일에 많아야 3~4번, 한 시간씩이지만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건 가정이다”며 “부모와 함께하는 치료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조금 느린 우리 아이, 가정에선 어떻게 가르치는 게 좋을까.◇잘한 행동 크게 칭찬하고, 일관적 태도 유지해야기본적으로 ‘작은 것에도 칭찬해주고, 어려운 것은 가르쳐준다’고 생각하자. 발달장애 아동은 칭찬받는 일이 드물다. 무언가를 배우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때로는 배울 의지도 없어 보이고, 문제 행동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아서다. 인하대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 목소라 행동치료사(BCBA)는 “사실 이 아이들도 잘하는 행동이 아주 많은데, 그게 당연하기 때문에 대부분 칭찬해 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가령 스스로 신발 신고 벗기, 엘리베이터에서 조용히 잘 내려오기, 부모가 저녁 준비를 할 때 혼자 거실에서 노는 것 등이다. 이들도 처음엔 어려웠지만, 분명 학습이 잘 된 행동들이다. 목 행동치료사는 “발달장애 아이들은 지적을 들어도 잘못된 행동임을 인지하는 게 어렵다”며 “좋은 행동을 만들고 유지시키는 방법은 잘한 행동에 큰 칭찬을 해주는 것이다”고 말했다. 그럼 아이는 다음에도 좋은 행동을 하려고 노력하게 된다.부모가 일관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가천대길병원 소아정신건강의학과 배승민 교수는 “어느 날은 식사 전 사탕을 먹게 했다가, 갑자기 못 먹게 하면 아이는 혼란스러울 수 있다”며 “생활 규칙이나 기준을 일관성 있게 꾸준히 말해주면 좋다”고 말했다. 엄마, 아빠, 할머니가 각각 다른 규칙을 제시할 때도 마찬가지다. 배 교수는 “아이가 규칙적으로 예상 가능하도록 어른들 사이에도 합의가 잘 되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장애아동은 언어적 집중력이 부족해 길게 말하면 이해가 어려울 수 있다. 짧고 단순하게 반복해서 알려주는 것을 권한다.◇생활 스킬 가르치기 TIP▶식습관 지도=발달장애 아동은 편식이 잦고, 소화 능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목소라 행동치료사는 “가장 중요한 건 ▲규칙적인 시간마다 음식을 제공하고 ▲정해진 시간 외에는 식사나 간식을 제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정한 음식을 무조건 먹어보라고 주기보다는 본인이 선호하는 음식과 비슷한 것부터 시도하는 게 좋다. 목 행동치료사는 “아이가 살짝 혀만 날름해 제공된 음식을 맛보기만 해도 처음엔 큰 칭찬과 함께 강화물(보상)을 주고, 점진적으로 단계를 올리는 게 좋다”며 “나중에는 아주 잘게 쪼개진 양을 먹고, 점차 크기를 늘리면 된다”고 말했다. 이때 계속해서 먹을 것을 강요하고 억지로 먹이려 하면 싸움이 일어날 수 있다. 조금이라도 성공했을 때 큰 칭찬을 해준다면 즐거운 식사 시간을 만들 수 있다.▶목욕 지도=아이가 욕조에 들어가기 싫어한다면 좋아하는 장난감을 이용해 유도하거나, 싫어하는 원인을 찾아 환경을 정비한다. 물 온도나 조명 등을 세심히 점검하고, 샤워기로 손발을 적시는 것부터 조금씩 따뜻한 물을 온몸에 적실 수 있게 연습한다. 몸을 닦는 스펀지를 다루는 게 서툴다면 유아용 작은 스펀지를 사용하고, 수건 두 장을 이어서 고리 모양으로 만들어 등을 닦기 쉽게 하는 방법도 있다. 사진이나 그림으로 순서를 보여주면 더 꼼꼼히 닦을 수 있다. 특히 남아는 사춘기가 돼서도 성기를 잘 씻지 못하는 아이가 많다. 아빠의 도움을 받아 깨끗이 잘 씻을 수 있도록 지도한다.▶배변 훈련=화장실 환경을 잘 정비해 공포심을 없애는 게 우선이다. 변기에 앉았을 때 차갑다고 느끼지 않게 커버를 씌우거나 온열 기능을 사용하면 좋다. 발 받침대를 놓거나, 좋아하는 캐릭터의 포스터나 스티커를 문에 붙여 안정감을 주는 것도 방법이다. 이후 아이가 평소 어느 정도의 간격으로 소변을 보는지 패턴을 파악한다. 그 시간에 맞춰 아이에게 말을 걸어 화장실로 유도하면 된다. “쉬~”하고 말하며 잠시 변기에 앉아 있게 하고, 소변이 나오지 않더라도 앉은 것 자체를 칭찬해준다. 앉는 것에 익숙해져 긴장하지 않으면 어느새 소변을 볼 수 있게 된다. 성공하면 크게 칭찬해준다. 휴지로 닦고, 변기 물을 내리고, 손을 씻고 화장실 밖으로 나가는 일련의 흐름을 만들어 하나의 과정처럼 실행하면 좋다.▶언어 교육=우선 ‘의사소통 의도’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언어라고 해서 무조건 구어를 위한 말소리 내는 방법만 계속 가르치지 않아도 된다. 목소라 행동치료사는 “비언어적이라고 해도 다른 사람을 툭툭 쳐서 도움을 요청한다거나, 요구하기 위해 손가락으로 무언가를 가리킨다거나, 달라는 의미로 손을 내밀고 상대방을 쳐다보는 행동 등 의사소통 의도가 있어야 구어를 사용하게 된다”고 말했다. 나중에는 소리를 낼 수 있더라도, 의사소통 의도가 없으면 소통을 위해 구어를 사용하지 않게 된다.▶청소 지도=장난감 정리를 습관화시킬 땐 ‘밥 먹기 전에 정리하기’와 같이 규칙을 정해 반드시 지키도록 한다. 카펫이나 매트 위에서만 놀게끔 놀이 장소를 제한하는 것도 좋다. 정리하는 방법은 단계를 나눠 아이에게 맞춰 조금씩 높여가도록 한다. 커다란 상자에 모든 장난감을 다 넣는 것부터 시작해, 정리하는 물건의 사진이나 그림카드를 몇 개의 상자의 붙인 후 나눠서 정리하는 단계까지 가는 식이다. 아이가 정리하면 바로 칭찬해준다. 정리하는 도중이라도 부지런히 칭찬하는 게 중요하다. 청소기를 쓸 땐 시작 버튼을 알아보기 쉽도록 스티커를 붙이고, 처음엔 어른이 뒤에서 손을 잡고 도와주며 함께 연습한다.◇부모 스스로 마음 건강 챙기는 게 우선어떤 아이든 키우다 보면 마음만큼 따라오지 못해 절망적일 때가 있고, 희망적일 때도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가장 우선돼야 하는 건 부모 자신의 건강이다. 목소라 행동치료사는 “부모가 너무 불안하고 초조하다면 아이의 작은 행동에도 마음의 큰 파도가 생기기 쉽다”며 “스스로 마음 건강을 먼저 챙기고, 여유를 가지고 아이를 바라본다면 많은 장점이 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아이를 키우는 어른들끼리도 함께 대화를 많이 나는 게 좋다. 배승민 교수는 “이론적으로 잘 알더라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언성이 높아지고 기준이 흐트러지기 쉽다”며 “자폐아들은 미묘한 감정적 변화에 훨씬 더 민감하므로 부모가 스트레스를 적절히 관리하고, 자신을 더 잘 챙기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정부 차원에서 ‘발달장애아 부모 교육 프로그램’의 추진도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으로 유럽에서 많이 활용하는 ‘PACT(팩트, Pediatric Autism Communication Therapy) 프로그램’이 있다. 이는 자폐 아동의 비대면 의사소통 치료법으로, 부모가 아이와 지내면서 겪는 여러 문제를 비디오로 촬영하고 전문가가 이를 관찰하며 가정에서의 올바른 치료 방법을 코칭 해주는 것을 말한다. 자폐아 치료를 의료진 또는 치료자 중심에서 부모 중심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정섭 교수는 “우리나라는 현재 수요에 비해 치료자들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며 “부모를 위한 행동 치료 프로그램은 치료자 부족 문제를 해결하며 치료 비용 부담을 줄이는 등 많은 장점과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참고서적=집에서 하는 ABA 치료 프로그램
    육아신소영 기자2024/12/31 17:00
  • “화상 등 특정 분야 특화…” 2차 병원 구조 전환 방향 발표

    “화상 등 특정 분야 특화…” 2차 병원 구조 전환 방향 발표

    다음 달 발표될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 과제의 윤곽이 드러났다. 지역 거점 2차 병원과 화상 등에 특화된 전문병원 육성 등이 주축을 이룰 예정이다.보건복지부는 30일, 서울 영등포구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에서 ‘지역병원 육성 및 일차의료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열고 2차 병원·의원급 구조 전환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안은 지난달 의료개혁특별위원회 회의에서 논의된 바 있으며 내달 발표 예정인 2차 의료개혁 실행방안의 일부다.핵심은 중증·응급·희귀 질환 중심으로의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에 맞춰 의료전달체계의 ‘허리’ 역할을 맡는 종합병원과 병원을 키운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2차 병원의 기능을 재정립하고 이에 따른 보상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우선 지역 내 의료 수요에 포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거점 종합병원’을 육성한다. 이들 병원에 적합한 질환 수가를 올려 주고, 24시간 진료를 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화상, 수지 접합, 분만 등 특정 필수 의료 분야를 담당하는 전문병원에도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2차 병원이라도 전문 분야 평가가 우수하면 중증 진료는 상급종합병원 수준으로 수가를 더해 주고, 24시간 수술과 입원이 가능한 병원은 해당 질환의 응급센터 기능을 한다고 봐 응급 수가 보상을 받을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또 포괄적 진료가 어려운 전문병원의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평가 체계를 도입해 저평가를 막는다.아급성(급성과 만성의 중간) 기능 강화, 공공병원 지원은 후속 논의 과제로 남겼다. 아급성 기능 병원은 상급종합병원 등에서 중증 수술을 받고 재활, 요양이 필요한 환자를 집중 관리하는 기관이다. 이들 기관에는 환자의 건강 개선 정도에 따라 성과를 평가해 보상하는 방식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각 지역 공공 지방의료원은 유형별로 성장 목표와 전략을 설정해 특화 기능에 맞는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한편, 의원급 기관은 지역 환자 통합 관리를 담당하는 ‘기능적 일차의료기관’으로 육성한다. 고령화에 따라 만성질환자가 늘어나는 만큼 지역사회 안에서 ‘주치의’ 개념으로 환자를 지속적으로 관리해줄 수 있는 의원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이러한 종별 구조전환과 함께 의료기관에 대한 보상은 현재의 획일적 종별 가산제에서 세부 성과에 따른 보상으로 대폭 바뀐다. 현재는 상급종합병원 15%, 종합병원 10%, 병원 5% 등으로 종별 가산이 정해져 있다. 역량 있는 전문병원에 대한 평가 기준 등은 따로 마련돼 있지 않다. 앞으로는 중증, 특정과목 전문진료, 일차의료 진료 등 기능별 성과 평가 제도가 도입된다. 각각의 역할과 유형에 맞는 성과를 달성하면 최고 등급의 평가와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된다.이와 관련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정부는 상급종합병원으로부터 시작된 구조전환이 지역·필수의료 생태계 복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2차 병원과 1차 의료 구조전환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지역병원의 포괄적 진료 기능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기능적 일차의료를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책오상훈 기자2024/12/31 16:06
  • “혼자 고개도 못 가눠”… 中 가장 아름다운 여배우 2위 ‘충격 근황’, 무슨 일?

    “혼자 고개도 못 가눠”… 中 가장 아름다운 여배우 2위 ‘충격 근황’, 무슨 일?

    중국의 인기 여배우 조로사(26)가 휠체어를 탄 모습으로 병원에서 찍힌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지난 28일(현지시각) 중국 매체 TVBS, ETtoday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8일 중국의 웨이보 등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중국 여배우 조로사(26)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확산됐다. 조로사는 2016년 토크쇼 ‘화성정보국’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후 2017년 드라마 ‘봉수황’으로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오! 나의 황제폐하’ ‘투투장부주’ 등 여러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최근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배우 2위로 꼽히며 인기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사진 속 조로사는 병원 엘리베이터 앞에서 고개를 가누지 못한 채 휠체어를 타고 있는 모습이었다. 일각에서는 조로사가 바쁜 일정과 과도한 다이어트로 인해 건강이 악화했고, 신경계 질환을 앓아 말을 못하는 상태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지난 28일에는 조로사의 지인 A씨는 자신의 SNS에 “조로사가 아직 메신저로 대화하긴 하지만, 조금씩 말을 할 수 있고 재활을 받으며 일어서기 시작했다”며 조로사의 근황을 알렸다. 조로사의 소속사 게시판에는 “조로사를 극한으로 몰아낸 소속사 잘못이다” “건강을 회복했으면 좋겠다” 등의 글이 올라왔다. 한편 과도한 업무, 다이어트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면역력이 저하된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신경계에 악영향을 미쳐 신경계 질환으로 이어진다. 신경계 질환에는 어지럼증, 뇌전증, 파킨슨병, 다발성 경화증, 파킨슨병, 치매 등이 있다. 신경계 질환으로 인해 말을 못 하거나 언어능력이 저하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신경계의 손상으로 인해 언어를 이해하거나 표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신경 언어장애’가 있다. 이뿐만 아니라 ‘다발성 경화증’으로 말이 느리고 어눌하며 더듬거리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파킨슨병’도 발음 정확도가 떨어지며, 말하는 속도가 너무 빠르거나 늦어지고 억양의 높낮이 없이 말을 하는 증상을 유발한다. 
    신경질환김예경 기자2024/12/31 15:01
  • 유한양행 폐암 신약 ‘렉라자’, 美 이어 유럽서도 허가

    유한양행 폐암 신약 ‘렉라자’, 美 이어 유럽서도 허가

    유한양행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가 유럽 허가 관문을 통과했다. 이로써 렉라자는 미국·유럽에서 모두 허가된 최초의 국산 항암 신약이 됐다.3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는 렉라자와 존슨앤드존슨 ‘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을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엑손 19 결실 또는 엑손 21 L858R 치환 변이가 확인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성인 환자의 1차 치료제로 허가했다.앞서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는 지난달 14일 리브리반트·렉라자 병용요법에 대해 허가를 권고한 바 있다. 이번 허가는 CHMP가 허가 권고 의견을 낸 지 약 한 달 만에 결정됐다.EC 최종 승인은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 대한 1차 치료제로 기존 치료제와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을 비교한 글로벌 임상 3상시험 ‘마리포사(MARIPOSA)’에 기반을 두고 이뤄졌다. 해당 임상에서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은 1차평가지표를 충족했다. 22개월 추적관찰중앙값에서 기존 치료제 대비 질병 진행 또는 사망 위험을 30% 감소시켰다. 반응지속기간중앙값은 기존 치료제 대비 9개월 개선됐다.유한양행은 추후 얀센으로부터 렉라자 유럽 출시에 따른 기술료 3000만달러(한화 약 440억원)를 수령할 예정이다. 이 경우 렉라자 기술 수출을 통해 얻게 될 수익은 총 2억4000만달러(한화 약 3530억원)까지 늘어난다. 앞서 유한양행은 렉라자 기술 수출 당시 계약금 5000만달러를 받았고, 이후 임상 과정에서 1억달러를 추가 수령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12/31 14:59
  • [인사] 일동제약그룹

    ◇일동홀딩스▲전무이사 신아정▲상무이사 이진희◇일동제약▲전무이사 김석태▲전무이사 이도연▲상무이사 권대호▲상무이사 오장훈◇유노비아▲상무이사 박준태
    제약전종보 기자2024/12/31 14:27
  • 용인세브란스병원, 인도네시아 최대 민간 병원과 스마트병원 구축 MOU 체결

    용인세브란스병원, 인도네시아 최대 민간 병원과 스마트병원 구축 MOU 체결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최근 인도네시아 실로암병원(Siloam Hospitals)과 스마트병원 컨설팅 및 임상 교류 프로그램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양 기관은 지난 11월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실로암병원 본원에서 MOU를 체결하고, 12월 27일 상호 조율을 거쳐 최종 협약을 완료했다. 체결식에는 용인세브란스병원 디지털의료산업센터 박진영 소장과 실로암병원 그룹 최고경영자 캐롤라인 리아디(Caroline Riady)를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해외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디지털 혁신과 디지털전환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최초 사례다. 기존 국제 협약이 병원 건립, 전자의무기록(EMR) 구축, 의료진 및 환자 교류 사업 등에 집중했다면, 이번 협약은 ‘한국형 스마트병원 선도모델’을 기반으로 디지털 혁신에 특화된 교류를 진행한다는 점이 특징이다.향후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실로암병원과 함께 ▲한국형 디지털 혁신 병원 구축 경험 및 운영 노하우 전수 ▲단계별 디지털 전환 구축 선도모델 공유 ▲임상 및 연구 협력 프로그램 개발 ▲의료진 교육 및 연수 프로그램 교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김은경 용인세브란스병원장은 “양 기관의 협력으로 한국형 스마트병원 선도모델을 더욱 발전시키고, 의료기술과 임상 전문성을 공유해 의료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실로암 병원 관계자는 “용인세브란스병원의 디지털전환 경험 전수는 인도네시아 보건의료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실로암병원은 인도네시아 23개 주 41개 병원 및 다수의 클리닉을 운영하는 인도네시아 최대 민간 의료 네트워크다. 이 병원은 인도네시아 최초로 미국 JCI, 호주 ACHS 등 의료기관 국제 인증을 획득하고, 신장 이식 및 암 전문 병원을 운영하는 등 의료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보도자료김서희 기자2024/12/31 14:18
  •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올해 처음으로 356명 배출 [멍멍냥냥]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올해 처음으로 356명 배출 [멍멍냥냥]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2단계에 걸쳐 시행한 제1회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시험 2급 최종 합격자 356명을 확정해 12월 30일 발표했다.반려동물행동지도사는 현행 동물보호법에 의해 ▲반려동물의 행동 분석과 평가 ▲반려동물 훈련 ▲반려동물 소유자 교육 등을 시행할 수 있다.제1회 반려동물행동지도사 2급 자격시험은 1차 필기시험과 2차 실기시험으로 구성됐다. 1차 필기시험은 전국 6개 권역, 11개 시험장에서 시행됐으며 1905명의 응시자 중 1733명이 합격했다. 이후 진행된 2차 실기시험은 전국 6개 권역, 13개 시험장에서 시행됐으며 768명이 응시해 최종 356명이 합격했다. 제1회 자격시험 최연소 합격자는 18세, 최고령 합격자는 56세였으며, 여성 합격자 비율이 535로 조금 더 높았다. 개인별 합격 여부는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 정보 시스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농림축산식품부 박정훈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이번 자격시험을 통해 배출된 반려동물행동지도사들이 건전한 반려동물 양육 문화 조성에 전문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4/12/31 14:11
  • 발달재활·언어발달지원 서비스, 서울 아닌 '이 지역' 품질이 제일 좋았다

    발달재활·언어발달지원 서비스, 서울 아닌 '이 지역' 품질이 제일 좋았다

    발달재활·언어발달지원 서비스 품질 평가 결과가 31일 공개됐다.보건복지부와 중앙사회서비스원은 지난 2013년부터 사회서비스 이용권(바우처)으로 제공되는 여러 서비스의 품질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발달재활·언어발달지원 서비스가 처음으로 품질 평가를 받았다.해당 기관 중 일정 기준을 충족한 1816개소(발달재활 제공기관 1786개소, 언어발달지원 제공기관 30개소)에 대한 평가가 실시됐다.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 제공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기관운영 ▲제공인력 관리 ▲서비스 제공·평가 ▲서비스 성과 ▲현장평가결과 총 다섯 개 영역을 평가했다.그 결과, 발달재활 서비스는 32.3%인 577개 기관이 가장 상위 등급인 A등급을, 570개 기관이 B등급을 받았다. 전체의 3.3%에 해당하는 60개 기관은 F등급을 받았다. 언어발달지원 서비스는 36.7%인 11개 기관이 A등급을, 9개 기관이 B등급을 받았다. D등급과 F등급을 받은 기관은 2개 기관이다.
    정책이슬비 기자2024/12/31 14:09
  • 김신영 “‘이 음식’, 비싼 것도 절대 안 먹어”… 이유 뭔가 봤더니?

    김신영 “‘이 음식’, 비싼 것도 절대 안 먹어”… 이유 뭔가 봤더니?

    개그우먼 김신영(41)이 알레르기로 꿀을 먹지 못한다고 밝혔다.31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김신영은 청취자 댓글을 읽던 중 “신디(김신영 애칭), 형부랑 언니네가 떡집을 하는데 오늘이 대목이라 이따 일 끝나고 가서 몇 시간 도와주기로 했다”며 “신디는 무슨 떡 좋아하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김신영은 “나는 쑥개떡을 좋아한다”며 “의외로 내가 꿀떡 이런 걸 잘 안 먹는다”고 답했다. 이어 “떡은 꿀에 안 찍어 먹냐”는 청취자의 질문에 “내가 꿀 알레르기가 있다”며 “꿀은 아예 못 먹는다. 프로폴리스 그것도 안 된다”고 답했다. 김신영이 먹지 못한다는 꿀은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꿀, 혈액순환 촉진하고 변비 완화에 도움꿀은 건강에 여러 효능이 있다. 먼저 꿀은 약 90% 이상이 당분으로 구성된 단당류여서 에너지원으로 흡수가 쉽고 영양가가 풍부하다. 영양이 풍부해 몸의 체온을 높여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특히 무기질이 많이 들어 있어 체내 생리작용을 원활하게 하고 콜레스테롤과 혈관 속 노폐물을 제거해 준다. 이 외에도 장운동을 촉진하는 효능이 있어 변비 완화에 좋고, 피로 해소에도 적격이다. 게다가 꿀은 항염증과 항균 성분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와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적정량 섭취하고, 알레르기 있다면 피해야다만, 몸에 좋은 꿀도 주의해서 섭취해야 한다. 먼저 꿀은 적정량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 꿀을 많이 먹으면 혈당을 과하게 올리고, 비만이나 이상지질혈증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심장협회에 따르면 남성은 하루에 9티스푼 이하, 여성과 어린이는 6티스푼 이하로 꿀을 섭취해야 한다.김신영처럼 꿀 알레르기가 있을 때도 주의해야 한다. 꿀에 알레르기가 있다면 두드러기나 가려움, 부기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심할 경우 아나필락시스와 같은 생명을 위협하는 알레르기 반응을 겪을 수도 있다. 
    알레르기일반이아라 기자2024/12/31 14:00
  • “정력에 좋대서”… ‘이 물고기’ 담즙 먹은 30대 男 응급실행… 무슨 사연?

    “정력에 좋대서”… ‘이 물고기’ 담즙 먹은 30대 男 응급실행… 무슨 사연?

    물고기의 담낭(쓸개)이 몸에 좋다는 이유로 잉어 담즙(담낭에 저장된 녹황색의 끈끈한 액체)을 먹고 독성 물질에 중독돼 응급실에 실려 간 중국 30대 남성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7일(현지시각) 베트남 매체 자딘 닷 베트남에 따르면 중국 구이저우(貴州)에 사는 30세 남성 A씨는 친구들과 낚시 여행을 갔다. 그는 잉어의 담즙이 남성의 시력과 정력에 좋다는 이유로 잉어를 잡아 담즙을 먹었다. 담즙 섭취 후 한 시간이 지나자 A씨는 메스꺼움, 복통, 현기증, 피로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A씨는 밤에 잠들지 못했고 식은땀을 흘리다 쓰러져 응급실로 실려갔다. 그를 진료한 중국 절강대 제1 부속 병원 의료진은 “A씨가 잉어 담즙을 날 것으로 먹어 생긴 일”이라며 “담즙 섭취로 인해 간과 신장이 악화됐다”고 했다. 특히 간 효소 지수는 정상치의 수백 배를 넘어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이었다. 다행히 A씨는 신속히 병원을 찾아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었고 현재 입원 치료를 받는 중이다. 의료진은 “잉어의 담즙이 건강에 좋다는 이유로 섭취하는 사람이 많지만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며 “민물고기 담즙에 ‘C27’이라는 독소가 들어 있어 독소에 중독될 경우 목숨까지 잃을 수 있다”고 말했다.민물고기의 담낭을 생으로 삼키거나, 담즙을 마시는 행위는 위험하다. 실제로 잉어‧붕어‧은어 등 민물고기의 담낭‧간‧췌장에는 담즙산이 들어있다. 담즙산은 동물의 콜레스테롤 대사 과정에서 생성되는 물질이다. 담즙산에는 ‘C27’이라는 독소가 들어 있는데 인체에 유입되면 혈액, 생식 기관, 장기 등으로 퍼질 수 있다. C27은 민물고기에게만 있으며 바닷물고기에서는 발견되지 않는다. 잉어 담즙을 마시고 2~3시간이 지난 후 복통, 구토, 설사 등으로 C27 중독 증상이 나타난다. 6시간 정도 지나면 급성 신부전으로 인한 배뇨 감소와 부종이 발생한다. 빨리 병원에 가지 않으면 소변을 보지 못하고 호흡 곤란, 혼수상태,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C27 독소에 중독되면 먼저 전해질 검사를 통해 ‘산-염기 불균형 상태’와 ‘수분 상태’를 확인 후 수액을 투여한다. 증상이 심한 경우 신장을 이루는 가늘고 긴 관인 ‘세뇨관’이 괴사할 수 있다. 이때 급성 신부전으로 이어지면 투석 치료를 해야 한다. 만약 나도 모르게 민물고기의 담낭, 간, 췌장을 먹었다면 섭취 즉시 토해낸 후 바로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한편, 민물고기는 절대로 익히지 않은 상태서 먹으면 안 된다. 민물고기를 회로 먹으면 기생충의 일종인 ‘간흡충’에 감염돼 담도·담낭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간흡충은 쓸개즙이 내려오는 담관에 기생하면서 여러 병을 유발한다. 간흡충에 감염되면 3~4주 잠복기를 거쳐 발열·복통, 소화불량, 황달, 식욕부진,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후 간흡충이 계속 담도 벽에 붙어 만성 염증을 일으키면 담도·담낭암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간질환김예경 기자2024/12/31 13:50
  • 노원을지대병원, 새해 인사 나누며 감사의 마음 전해

    노원을지대병원, 새해 인사 나누며 감사의 마음 전해

    노원을지대병원이 2024년 12월 31일 오전 8시 30분 로비 1층에서 병원을 찾은 환자 및 내원객을 대상으로 새해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유탁근 병원장을 비롯한 보직교수와 차봉은 노조지부장, 김유진 행정부원장을 비롯한 각 부서장들이 함께 했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병원을 찾은 내원객에게 새해 인사가 담긴 편지글과 핫팩을 전하며 감사의 마음을 나눴다.병원을 찾은 한 내원객은 “오랫동안 다니던 곳이라 워낙 친숙한 병원인데다 오늘은 여러 직원분들과 직접 마주하니 오랜 이웃과 연말연시 인사를 나누는 것처럼 훈훈함을 느꼈다”고 말했다.유탁근 병원장은 “2024년의 마지막 날 병원을 찾은 내원객 여러분께 직접 감사 인사를 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2025년 새해에도 환자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병원, 집 가까운 곳에 믿고 갈 수 있는 병원, 내 가족에게 추천할 수 있는 병원이 되겠다는 전 직원의 다짐을 모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2024/12/31 13:47
  • 눈에 ‘이 약’ 넣다가 알레르기 쇼크… 英 5세 아이, 원인 뭔지 보니?

    눈에 ‘이 약’ 넣다가 알레르기 쇼크… 英 5세 아이, 원인 뭔지 보니?

    영국의 한 5세 아이가 안약이 입으로 들어가면서 아나필락시스 쇼크 증상을 겪은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30일(현지시간) 더 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케이틀린 클레멘트(25)는 결막염 증상이 나타나는 아들 마일로 니콜슨(5)에게 항균 안약 한 방울을 넣었다. 하지만, 안약을 넣던 도중 점안액 일부가 그의 입에 떨어졌다. 몇 분 뒤, 마일로 니콜슨은 기침을 하기 시작했고, 제대로 호흡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케이틀린 클레멘트는 곧바로 병원을 찾았고, 점안액으로 인한 알레르기 반응이라는 의사의 말을 들었다. 케이틀린 클레멘트는 “최악의 악몽이었다”며 “아들의 목이 심각하게 부었고, 의식을 잃을까 봐 두려웠다”고 말했다. 그가 사용한 점안액 안에는 박테리아 감염 치료에 사용되는 항생제인 ‘클로팜페니콜’이 포함돼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클로팜페니콜은 결막염과 같은 눈 감염을 치료하는 데 주로 사용되는 항생제다. 모든 의약품과 마찬가지로 일부 사람에게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데, 드문 경우지만 마일로 니콜슨처럼 아나필락시스 쇼크가 발생할 수 있다. 케이틀린 클레멘트는 “알레르기 반응이 이렇게 치명적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의사들도 안약으로 이렇게 심각한 반응을 보인 사례를 본 적이 없다고 했다”고 말했다. ◇아나필릭시스, 발진‧가려움‧호흡기 증상아나팔락시스는 음식, 약물, 벌에 쏘일 경우 해당 원인 물질에 대한 항체의 면역반응 때문에 나타나는 일종의 알레르기 증상을 의미한다. 대표적인 증상으로 발진과 가려움 등이 있다. 기침과 같은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또한, 침을 삼키기 힘들어지거나 심한 경우 혈압이 떨어져서 실신할 수도 있다. 구토‧복통‧설사와 같은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죽을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시간이 지나면 합병증 없이 회복되지만, 적절한 조치 없이 방치할 경우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약물‧음식 등 원인 다양해 아나필락시스는 환자에 따라 원인이 다양하다. 마일로 니콜슨처럼 약물에 의해 나타날 수도 있다. 약물에 의한 아나필락시스는 주로 페니실린이나 세팔로스포린 계열의 항생제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등이 원인이다. 음식 역시 원인이 될 수 있는데, 아나필락시스를 유발하는 특정 음식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주로 밀가루‧메밀‧땅콩‧갑각류 등이 원인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 외에도 벌에 쏘이거나 곤충에 물려서 생기기도 한다. ◇의심 증상 생기면 곧바로 응급조치해야 아나필락시스 쇼크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에 가서 치료받아야 한다. 급성으로 증상이 발생해 빠르게 악화되기 때문이다. 응급조치를 할 때는 떨어진 혈압을 상승시키고 기도를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둔다. 환자는 원인으로 의심되는 음식이나 약물 복용을 중단하고 평평한 곳에 눕는다. 다리를 높게 올려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는 것도 좋다. 아나필락시스 증상이 잦은 사람은 의사와 상의해 에피네프린 주사기를 휴대하는 게 도움 된다. 에피네프린 주사는 혈압을 상승시켜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한다. 
    알레르기일반이아라 기자2024/12/31 13:43
  • 내일부터 미혼 남녀도 '가임력 검사' 지원

    내일부터 미혼 남녀도 '가임력 검사' 지원

    결혼 여부, 자녀 수와 관계없이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내일부터 모든 20~49세 남녀에게 최대 3회 지원한다.보건복지부는 2025년 1월 1일부터 난소기능검사·초음파·정액검사 등 가임력 검사비의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2024년 시작한 '임신 사전건강 관리 지원사업'은 임신·출산 고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여 관리할 수 있도록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금까지는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사실혼·예비부부 포함)를 대상으로 여성 13만 원(난소기능검사, 부인과 초음파), 남성 5만 원(정액검사)을 생애 1회 지원했다.2025년부터는 대상과 지원 횟수를 대폭 확대해 미혼자를 포함한 20~49세 남녀에게 주기별 1회, 생애 최대 3회까지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한다. 주기는 ▲29세 이하 ▲30~34세 ▲35~49세로 나뉜다. 이번 지원은 자체 사업을 시행하던 서울시까지 합류해 전국 17개 시·도가 모두 참여할 예정이다.이번 사업 확대는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 과제 중 하나로 추진됐다. 여성은 국가건강검진 시 가임력 검사를 병행해 받을 수 있도록, 21개의 건강검진 기관을 지정할 예정이다.보건복지부 김상희 인구아동정책관은 “이번 사업 확대를 통해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향후 임신을 희망하거나 생식기 건강관리를 필요로 하는 남녀가 보다 폭넓게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연령대별로 적절한 건강 관리와 조기 검진을 통해 난임 예방과 건강한 임신·출산을 지원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정책이슬비 기자2024/12/31 13:28
  • 식약처, 소아 연골무형성증 희귀약 허가

    식약처, 소아 연골무형성증 희귀약 허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소아 연골무형성증에 사용되는 희귀의약품 복스조고주(보소리타이드)를 31일 허가했다.연골무형성증은 연골세포 증식과 분화 조절 유전자인 FGFR-3(섬유모세포 성장 인자 수용체3) 돌연변이로 인해 발생하는 골성장 관련 유전 질환이다. 이 약은 소아 연골무형성증 환자에서 과분화된 FGFR-3 신호를 억제해, 연골세포의 증식·분화를 유도해서 연골 내 뼈 형성을 촉진하는 치료제다. 골단(성장판)이 닫히지 않은 4개월 이상 소아에서 사용된다. 기존에는 소아 연골무형성증 환자에 대한 치료제가 없었으나, 이번 치료제 허가에 따라 소아 연골무형성증 환자에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약은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 지원체계(GIFT)’ 제10호 제품으로 지난 7월 지정돼, 신속하게 국내 의료현장에 도입됐다. GIFT는 글로벌 혁신 의료제품이 신속하게 제품화될 수 있도록 개발(임상) 초기부터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희귀・난치질환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되어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했다.
    제약계소식이슬비 기자2024/12/31 13:17
  • 가격 그대로지만 용량은 줄이는 '꼼수', 이젠 안 된다

    가격 그대로지만 용량은 줄이는 '꼼수', 이젠 안 된다

    '식품 안전' 분야는 소비자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제도가 어떻게 변하느냐에 따라, 얼마나 믿고 먹을 수 있는지가 달라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공개한, 내년 1월부터 달라지는 제도를 알아본다.◇'숙취 해소' 표시 제품, 인체적용시험 의무화지금까진 '숙취 해소'를 표시한 식품이더라도, 일반 식품이라면 기능성을 따로 확인하는 절차나 의무가 없었다. 2025년 1월 1일부터는 '술 깨는', '술 먹은 다음날' 등 숙취 해소와 관련된 표현을 사용한 모든 제품은 인체적용시험 실증자료를 갖춰야 한다. 또 음주 증상 개선 표현도 한국식품산업협회의 심의 결과에 따라 표시·광고할 수 있다. 식약처는 2020년 개정된 식약처 고시 '부당한 표시 또는 광고로 보지 아니하는 식품 등의 기능성 표시 또는 광고에 관한 규정' 부칙 제3조 시행에 따라, 부당한 표시나 광고를 한 것으로 우려되는 영업자에게 인체적용시험 실증자료를 제출받아 타당성을 검토할 수 있다. 제출하지 않는 영업자는 표시·광고 중지 명령을 받을 수 있다. 광고를 지속하면 영업정지 1개월 처분이 내려진다. 실증 자료를 검토했을 때 타당성이 없는 표시로 확인되면 영업정지 15일, 심의 결과에 따르지 않을 때는 품목제조정지 15일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제도 시행 전부터 유통하던 제품은 실증자료를 갖췄다면, 한국식품산업협회 심의 결과 반영 표시·광고물로 2025년 6월 30일까지(계도 기간) 수정하면 된다.◇'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 시행건강기능식품을 약사, 영양사 등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아 개인별 생활 습관, 건강 상태 등에 맞춰 소분해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식약처는 지난 2020년 4월부터 총 687개소에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그 결과, 참여업체와 매출액이 지속해서 증가했고, 이상 사례 등 안전 관련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 9월 기준 약 30만 명이 이용해 245억 원의 매출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식약처는 지난 1월 '맞춤형건강기능식품판매업' 업종을 신설했다. 2025년 1월 3일 해당 영업자가 갖춰야 하는 요건을 공포·시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약사, 영양사 등 자격요건을 갖춘 맞춤형건강기능식품관리사 선임 ▲소분·조합 시설(위탁 가능)을 갖추어 지방식약청에 영업 신고 ▲사고배상책임보험 가입(선택) ▲ 맞춤형건강기능식품관리사 업무방해 등 과태료 부과 대상 명시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1월 말까지 맞춤형건강기능식품판매업의 ▲시설기준 ▲영업자 등의 준수사항 ▲소분·조합 안전관리 ▲판매기준 등 세부 사항을 정해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시행 규칙' 개정을 완료할 예정이다.◇용량 줄었는데 가격 그대로? 슈링크플레이션, 이젠 안 돼2025년 1월 1일부터 내용량이 종전보다 감소한 식품은 내용량을 변경한 날부터 3개월 이상의 기간 동안 제품의 내용량과 내용량 변경 사실을 함께 표시해야 한다. 예를 들어 내용량 200g에서 180g으로 줄었다면, '내용량 180g(이전 내용량 200g)', '내용량 180g(내용량 변경 제품, 200g → 180g)', '내용량 180g(내용량 변경 제품, 11% 감소)' 등으로 표현하는 식이다. 이번 규제는 식품 가격은 유지하고, 내용량을 줄여 간접적인 가격 인상을 꾀하는 '슈링크플레이션'에 소비자가 대응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제정됐다.다만, 출고 가격을 함께 조정해 단위가격이 상승하지 않거나, 내용량 변동 비율이 5% 이하일 때는 표시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도 실효성을 높이고 업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2024/12/31 13:14
  • 케이크 먹고 가족 3명 한꺼번에 사망… ‘이 물질’ 들어간 게 화근, 무슨 일?

    케이크 먹고 가족 3명 한꺼번에 사망… ‘이 물질’ 들어간 게 화근, 무슨 일?

    브라질에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먹은 후 가족 중 3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지난 28일(현지시각) 더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3일 크리스마스를 기념하기 위해 모인 젤리 테레지나 실바 도스 안조스(61)​의 가족 중 6명은 젤리가 만든 케이크를 먹었다. 여동생 마이다(58)와 조카 타티아나(43)는 케이크를 먹은 직후 급격히 상태가 악화돼 사망했다. 젤리의 언니 네우자(65)는 병원으로 이송된 후 다음 날 사망했다. 10세인 증손자를 포함한 가족 구성원 세 명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며, 타티아나의 남편으로 추정되는 또 다른 가족은 치료 후 퇴원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모임에 참석했던 다른 가족 구성원 1명은 케이크를 먹지 않아 건강에 이상이 없었다. 젤리 또한 케이크를 두 조각 먹고 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에 입원했으며, 현재 상태가 호전돼 추가 조사를 앞두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가족이 먹은 케이크에 '비소'가 들어있는 게 문제가 됐다. 비소는 주로 살충제나 쥐약 등에 사용되는 유독성 중금속이다. 현재 이 사건은 과실치사에서 살인 사건으로 전환돼 수사 중이다. 경찰은 젤리의 자택을 포함해 관련자들의 집을 수색하던 중 정체불명의 하얀 액체가 담긴 병과 빈 약병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병에 든 물질의 성분 분석은 진행 중이며, 희생자들의 혈액에서는 비소 성분이 검출됐다. 경찰은 케이크에 독성 물질이 의도적으로 첨가됐는지, 실수로 넣었는지 가능성을 모두 열어두고 수사 중이다. 한편, 젤리는 병원에서 경찰과의 면담에서 고의성을 부인하며 “왜 누군가가 나를 죽이려 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충격을 드러내고, 동시에 남은 가족들의 안전을 위해 사건이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찰은 현재까지 가족 구성원 10명의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 측은 “이번 사건은 가족 간 갈등이나 불화의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기에 더욱 미스터리하다”며 “철저한 수사를 통해 진실을 밝혀낼 것”이라고 말했다.비소는 토양을 비롯한 자연환경에 존재하는 중금속으로, 유기비소와 무기비소로 나뉜다. 이 중 무기비소는 독성이 강한 1급 발암물질로, 장기간 노출되면 소화기계 증상, 신기능 장애, 빈혈, 피부질환, 암 등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 중금속은 물과 음식, 화장품, 장난감, 가구, 전자제품 등 우리가 생활하는 실내 곳곳에서 용출돼 몸에 흡수된다. 중금속이 체내에 흡수되면 높은 활성도의 산화 및 환원 반응이 나타나는데, 한 번 체내에 들어온 중금속은 쉽게 배출되지 않고 축적돼 각종 유해 질환을 일으킨다.중금속에 급성으로 노출된 경우 비교적 원인과 증상이 명확하기 때문에 즉시 약물 치료로 해독할 수 있다. 반면, 저농도 중금속에 장기간 노출됐다면 비특이적 증상으로 인해 원인 파악이 어렵다. 체내 중금속이 배출되지 못하고 쌓이면 만성중독으로 이어져 생명에도 지장을 줄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신체 내 중금속 축적 정도를 잘 반영하는 검사를 통해 독성 노출 여부를 파악하고 조기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등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타임민영 기자2024/12/31 11:39
  • ‘전원일기’ 이상미, 혈관 건강 적신호… ‘이 식습관’ 2년 지속했더니 극복

    ‘전원일기’ 이상미, 혈관 건강 적신호… ‘이 식습관’ 2년 지속했더니 극복

    국민 드라마 ‘전원일기’의 ‘개똥 엄마’로 사랑받은 배우 이상미(62)가 혈관 건강에 적신호가 왔지만, 꾸준한 관리로 호전된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30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 출연한 이상미는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 “가족력이 있다”며 “어머니가 혈관 건강이 안 좋으셨다”고 말했다. 이어 2년 전 본인 역시 경동맥 혈관벽 두께가 1.7mm로 나타나, 혈관 건강이 안 좋다는 소견을 들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이상미의 경동맥 혈관벽 두께는 1mm였다. 그는 “뇌졸중만은 안 된다는 생각으로 운동하고, 좋아하는 빵도 줄이면서 관리 중이다”고 밝혔다. 또 이상미는 혈관 건강을 위한 특식도 공개했다. 그는 “혈관 건강에 좋은 건강 식단”이라며 무를 듬뿍 갈아 넣은 코다리찜과 무나물, 콩나물 등을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상미는 “과거에는 음식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았었는데, 지금은 식단에도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경동맥 혈관벽 두께 1mm 이상이면, 뇌졸중 위험 ↑한국인의 경우 경동맥(심장과 뇌를 이어주는 혈관) 혈관벽 두께가 0.7mm 미만이면 정상이다. 1mm가 넘으면 혈관 질환 위험이 큰 것으로 본다. 혈관벽 두께가 1mm 이상이면 뇌졸중 위험이 여성은 5.5배, 남성은 3.6배로 증가하고 3년 내 급성심근경색 발병 위험이 2배가 된다. 또 64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혈관벽 두께가 1.18mm 이상이면 혈관 질환 위험이 4배로 높아진다.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연구진이 65세 이상 노인 348명을 5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경동맥 혈관벽 두께가 0.1mm씩 두꺼워질수록 치매 발생 위험은 25%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동맥은 다른 동맥보다 두께가 굵고 피부 가까이에 있어 초음파로 관찰할 수 있다. 초음파검사로 경동맥 혈관벽 두께와 경직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무‧코다리‧콩나물… 혈관 건강에 도움 이상미가 건강을 위해 챙겨 먹는 식품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무나물=무에는 비타민C와 비타민P가 많이 들어있다. 비타민C는 항산화 작용을 하며, 비타민P는 모세혈관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비타민C는 무 껍질과 무의 잎에 특히 풍부하다. 따라서 무를 먹을 때는 껍질과 잎까지 깨끗이 씻어 함께 먹도록 한다. ▷코다리=코다리는 명태를 반건조한 음식이다. 명태는 지방 함량이 낮고 맛이 담백한 게 특징이다. 명태는 필수아미노산을 포함한 단백질이 풍부하고 칼슘과 비타민A 함량이 높다. 열량도 낮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콩나물=콩나물에는 이소플라본이 풍부하다. 이소플라본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데, 중성지방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다. 이소플라본은 콩나물의 몸통, 머리뿐만 아니라 뿌리에도 풍부하다. 따라서 콩나물을 뿌리까지 깨끗이 씻어 함께 섭취하면 좋다. 
    심혈관일반이아라 기자2024/12/3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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