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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령자 대상 국가예방접종은 2종 뿐… 초고령화 시대, 질병 예방 위해 확대돼야"

    "고령자 대상 국가예방접종은 2종 뿐… 초고령화 시대, 질병 예방 위해 확대돼야"

    "초고령사회에서 고령층 예방접종 확대는 개인과 사회의 건강 수준을 높이고 건강보험 재정 부담을 완화하는데 필수적이다. 감염병 발생 위험에 취약한 노인들에게 예방접종은 가장 효과적인 해결책이다“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김길원 회장은 26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초고령사회, 국가필수예방접종 바람직한 방향은?' 정책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02/26 18:44
  • 인하대병원, 혈액 투석 적정성 평가 6회 연속 1등급

    인하대병원, 혈액 투석 적정성 평가 6회 연속 1등급

    인하대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3년 혈액 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혈액 투석은 말기 신부전 환자의 신장 대체 요법 중 하나다. 노령 인구와 만성 질환 환자 수가 늘며 투석을 받는 사람도 많아지고 있다. 2023년 혈액 투석 평가 대상 환자 수는 2009년 대비 146.4% 증가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혈액 투석을 시행한 전국 의원부터 상급 종합 병원까지 총 972개 의료 기관의 진료 데이터를 바탕으로 ▲혈액 투석 적절도 ▲혈액 투석 적정 제공 여부 ▲의료진과 시설 기준 등 총 9개 지표를 종합 평가했다.인하대병원은 97.9점을 기록해 상위 10% 이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해당 평가에서 6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인하대병원 의료진은 환자의 개별 상태에 맞춘 정밀 진료와 철저한 감염 관리, 첨단 장비 활용 등을 통해 최상의 혈액 투석 진료 환경을 조성했다. 만성 신장 질환 치료에도 힘쓰고 있으며, 환자 중심의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인하대병원 이택 병원장은 “혈액 투석 치료는 환자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의료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치료 시스템을 유지해 환자 안전과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료계소식이해림 기자2025/02/26 18:19
  • 정부 “추계위, 별도 기구 산하로”… 의협 요구 반영

    정부 “추계위, 별도 기구 산하로”… 의협 요구 반영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추계위)를 둘러싼 논의가 가운데 정부가 추계위를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가 아닌 별도 기구 산하에 설치하자는 수정 대안을 제시했다.26일 국회 등에 따르면 전날 보건복지부는 여야 의원들이 발의한 추계위 설치 법안 6개와 관련된 수정안을 마련해 국회에 제출했다. 수정안엔 추계위의 주요 쟁점이었던 독립성을 대폭 강화하는 등 의료계 요구를 상당 부분 수용하는 내용이 담겼다.정부는 수정 대안에서 보정심과 유사한 사회적 합의기구로 의료인력양성위원회를 별도 신설해 설치하고, 인력위 산하에 직종별 추계위를 설치하자고 제안했다. 앞서 정부는 추계위를 복지부 장관이 위원장인 보정심 산하 기구로 두고자 했는데, 대한의사협회 등 의료계는 추계위의 독립성을 보장할 수 없다고 반발해왔다.아울러 수정 대안은 인력위가 추계위의 심의 결과를 존중해야 하고, 복지부 장관이 의료인력 양성 규모에 관해 교육부 장관과 협의할 때는 인력위 심의 결과를 반영하게끔 했다. 정부는 수정 대안에서 인력위를 복지부 장관 소속으로, 위원장은 복지부 장관이 맡는 방안을 제시한 상태다.2026학년도 의대 정원 조정 기한은 4월 15일로 못 박았다. 이후는 현행 고등교육법령에 따르기로 했다. 앞서 정부는 추계위에서 합의되지 못할 경우 각 대학 총장이 조정할 수 있는 여지를 제시하기도 했으나 새롭게 마련된 수정 대안에는 이 내용이 빠졌다.추계위 전체 위원 수는 15명 이내에서 16명으로 늘리고, 의협과 같은 의사 단체가 추천하는 전문가가 과반인 9명이 되도록 했다. 수요자 단체 추천 4명, 학계 추천 3명은 유지키로 했다.의협 측은 정부 수정 대안에 의료계 요구가 반영됐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보면서도 추계위의 독립성이 완벽하게 보장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즉, 신설되는 인력위가 어디에 소속되는지에 따라 입장이 변할 전망이다.
    정책오상훈 기자2025/02/26 18:14
  • “살 뺐더니 주름 가득, 시술 후엔 부작용”… 예뻐지려다 ‘연속 고비’ 겪은 여성, 무슨 사연?

    “살 뺐더니 주름 가득, 시술 후엔 부작용”… 예뻐지려다 ‘연속 고비’ 겪은 여성, 무슨 사연?

    영국의 한 50대 여성이 살을 뺀 후 생긴 주름을 없애기 위한 시술을 받다가 안검염을 겪은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5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조앤 로(56)는 2023년 2월 터키에서 위소매절제술(위를 바나나처럼 길게 절제해 위 용적을 줄여 음식의 섭취량을 제한하는 수술)을 받았다. 그는 살을 빼기 위해 수술을 결심했는데, 45kg이 빠지면서 성공적으로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 하지만, 그가 생각하지 못한 부작용이 발생했다. 조앤 로는 “오젬픽 페이스처럼 살이 빠지고 난 후 얼굴에 주름이 한가득 생겼다”고 말했다. 그가 언급한 오젬픽 페이스란 급격한 체중 감소로 얼굴의 지방이 빠르게 빠져나가면서 생기는 현상을 말한다. 지방이 빠르게 소모되면 인상이 쇠약해 보이기 쉽고, 피부 탄력도 잃게 돼 나이 들어 보이는 인상을 주게 된다. 결국 조앤 로는 지방 이식과 함께 목, 눈꺼풀 리프팅을 위해 약 940만 원을 모아 시술을 받았다. 하지만, 시술 후 그는 제대로 눈을 뜰 수가 없었다. 조앤 로는 “수술 후 세균이 감염돼 안검염을 앓았다”며 “눈꺼풀이 붓고 물집이 생겨 3개월간 제대로 눈을 뜰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목에도 흉터가 남았고, 상처가 남아 집 밖으로 나가는 것도 힘든 상태다”고 말했다. 안검염은 눈꺼풀 저막과 속눈썹 부위에 있는 20~25개의 기름샘(마이봄샘)이 노폐물과 세균에 막혀서 발생한다. 막힌 기름샘에서 기름이 원활히 배출되지 못해 염증이 생긴 것이다. 안검염에 걸리면 눈꺼풀이 빨갛게 붓고 눈 주변 피부가 비늘처럼 하얗게 일어난다. 다른 눈병과 비슷하게 눈곱이 많이 끼고 간지러움‧따가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염증이 속눈썹 모낭 깊숙이 나면 속눈썹이 밀려 빠지기도 하는데, 빠진 속눈썹이 눈을 찔러 염증이 심해지는 악순환이 일어난다. 특히 안검염이 심해지면 안구건조증까지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안검염을 유발하는 세균인 포도상구균이 독소를 배출해 눈물막을 구성하는 지방층을 파괴하기 때문이다. 눈물막이 얇아지면 눈물이 쉽게 증발하고 염증에도 취약해져 만성적인 안구건조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안검염은 항생제나 항균제를 통해 세균을 사멸해 치료한다. 점안액을 눈에 직접 넣거나 알약 형태로 복용하기도 한다. 안검염 초기에는 면봉에 유아용 샴푸나 항생제 알약의 가루를 조금 묻혀 눈꺼풀 테두리를 닦아내면 증상 악화를 막을 수 있다. 미용 목적의 콘택트렌즈를 장기간 끼면 눈물 순환을 방해해 염증이 생길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지나친 육류 섭취나 음주도 눈꺼풀의 노폐물을 많이 만드는 원인이기 때문에 피하고, 재발하지 않도록 눈을 청결하게 관리해야 한다. 한편, 살이 빠지고 나면 조앤 로처럼 얼굴에 주름이 생기는 등 노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얼굴에는 지방을 분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베타 수용체’가 다른 부위보다 많기 때문이다. 베타 수용체는 ‘리포단백 라이페이스’와 결합해 지방분해를 돕는다. 리포단백 라이페이스는 얼굴을 비롯한 상체에 주로 분포하고, 지방의 분해와 저장에 관여하는 효소다. 게다가 얼굴에 있는 지방의 입자는 크기가 작아 운동을 조금만 해도 빨리 빠질 수 있다. 피부가 처지는 것을 막으려면 천천히 살을 빼는 게 가장 중요하다. 단기간에 살을 빼면 피부 탄력이 지방이 빠지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한 달에 2~3kg을 목표로 빼는 게 좋다. 또한, 단백질과 비타민 섭취에도 신경 써야 한다. 다이어트 식단에는 필수 영양 성분이 부족할 때가 많아 피부가 쉽게 푸석해질 수 있다. 수분 보충을 위해 채소와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눈질환이아라 기자2025/02/26 16:56
  • "'이 약' 먹은 뒤, 다리 굵어져" 빼낸 지방만 6L… 영국 30대 女, 왜 이런 일이?

    "'이 약' 먹은 뒤, 다리 굵어져" 빼낸 지방만 6L… 영국 30대 女, 왜 이런 일이?

    지방 부종으로 다리가 부풀어 오른 영국 3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5일(현지시각) 더 미러에 따르면, 소피 레아(33)는 15살에 사춘기 여드름이 심해 피임약을 처방받아 복용했다. 하지만 피임약을 복용한 이후, 다리가 점점 두꺼워지고 통증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레아는 "가늘었던 다리가 나무 기둥처럼 변해갔고 나중엔 발목이 보이지 않았다"며 "허리는 살이 찌지 않아서 상·하체가 다른 게 눈에 띄게 보였다"고 말했다. 레아의 다리 부기는 더울 때 더 심해졌지만 여름에 항상 긴 바지를 입어 다리를 가렸다. 이후 다리 둘레를 줄이기 위해 운동도 했지만 소용 없었다. 오히려 운동할수록 상체만 더 말라갔다. 레아는 살이 찔까 하는 두려움에 음식을 먹지 못해 섭식장애도 앓았다. 수년간 다리 증상을 겪던 레아는 2022년 지방 부종 진단을 받았다. 당시를 회상하던 그는 "2022년 12월 공식적으로 지방 부종을 진단받았고, 이는 피임약 때문에 생긴 것이라고 99.9% 확신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피임약이 지방 부종을 일으킨다는 사실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에 2023년 10월, 레아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고압의 물로 지방세포를 분리하는 워터젯 지방 흡입술을 받았다. 그는 가장 부종이 크고 통증이 심했던 무릎에서 발목까지의 지방을 제거했다. 수술로 그의 양쪽 다리에서 제거된 지방의 양은 무려 5.8L였다. 수술 후 레아는 원래대로 가늘어진 다리에 매우 만족했다. 그는 "(수술을 하니) 공중을 걷는 것만 같다"며 "무게감과 통증이 완전히 사라졌다"고 했다. 이어 그는 "수술 후 처음으로 여름휴가를 갔는데 다리를 숨기지 않아도 돼서 기분이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다만, 지방 부종은 재발 위험이 있기 때문에 레아는 앞으로 철저히 지방 부종을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이해나 기자 2025/02/26 16:45
  • 日 ‘가슴 크기 줄여주는 브라’ 출시… ‘품절’ 될 정도로 인기라는데, 왜?

    日 ‘가슴 크기 줄여주는 브라’ 출시… ‘품절’ 될 정도로 인기라는데, 왜?

    일본 무인양품에서 출시한 ‘가슴 볼륨을 줄여주는 브라 탱크탑’이 화제다. 지난 21일(현지시각) 일본 무인양품은 “파워 네트와 얇고 납작한 패드를 사용해 가슴 볼륨을 줄이는 브라 탱크 탑을 출시했다”며 “큰 가슴 때문에 스트레스받거나 자연스러운 가슴 모양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만들었다”고 했다. 또한 무인양품은 한 여성이 브라를 착용하기 전과 후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 상품처럼 시각적으로 가슴 크기를 작아 보이게 하는 기능성 속옷을 ‘미니마이저 브라’라고 한다. 일반 브라와 달리 가슴을 모아주는 기능은 약하지만, 큰 가슴으로 인해 옷태가 살지 않거나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유용하다. 가슴을 압박하지 않고, 큰 가슴으로 인한 어깨 결림, 허리 통증 등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실제로 ‘가슴 볼륨을 줄여주는 브라 탱크탑’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5일 14시 기준 모든 색상과 사이즈가 품절됐다고 한다. 누리꾼들의 반응은 다양했다. “가슴이 커서 부담스러웠는데, 정말 좋다” “운동할 때 가슴이 잘 잡혀 흔들리지 않아 좋을 것 같다” 등의 반응과, “숨 막힐 것 같다” “여성의 신체를 사회적 기준에 맞추려는 또 다른 방식이 될 것 같다” 등의 우려 섞인 의견도 있었다. 한 누리꾼의 반응처럼 운동 중에는 가슴을 잘 잡아주는 브라를 착용하는 게 좋다. 운동을 할 때 가슴이 심하게 흔들리면 쿠퍼인대 손상으로 가슴이 처질 수 있기 때문이다. 가슴은 유선과 지방으로 구성돼 있다. 쿠퍼인대는 가슴의 유선과 지방에 있는 인대로, 가슴 피부와 안쪽 근육을 연결해 탄력 있는 가슴 형태를 유지한다. 노화함에 따라 자연적으로 쿠퍼인대가 늘어나면서 가슴의 탄력이 떨어지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이다. 그러나 물리적인 충격에 의해 쿠퍼인대가 손상될 수도 있으며, 이로 인해 가슴이 처지기도 한다. 얇고 가느다란 만큼 약한 쿠퍼인대는 지속적인 충격을 받으면 쉽게 끊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격렬한 운동을 할 때 가슴이 흔들리는 일이 반복되면 쿠퍼인대가 끊어질 위험이 있다. 운동할 때 가슴 위아래를 충분히 감싸는 브라나 스포츠 브라를 착용해 가슴이 흔들리지 않도록 하는 게 좋다.한편, 가슴이 너무 커서 일상생활이 힘든 사람들이 있다. 여성의 호르몬이 정상보다 과하게 분비돼 가슴이 비정상으로 커진 상태인 ‘거대유방증’ 환자다. 유방 무게가 평균(200~250g)보다 200g 이상 더 나가는 경우가 거대유방증이다. 임신‧출산‧모유 수유로 인해 일시적으로 발생하기도 하며, 청소년기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거대유방증 환자는  어깨‧목‧허리‧등의 통증이 잦으며, 가슴 아래 살에 염증도 자주 생긴다. 두통‧피로감 역시 일상적으로 겪는다. 외부의 노골적인 시선 역시 정신적인 괴로움으로 이어져 자신감 상실, 우울증 등의 심리적 장애를 겪기도 한다. 거대유방증을 해결하기 위해 가슴 축소술을 진행한다. 가슴의 크기를 줄이는 것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처진 가슴을 교정해 미적인 측면도 만족시키고, 수유나 감각과 같은 가슴의 기능을 유지하는 데도 전혀 문제가 없게 하는 것이 목표다. 가슴 축소술에는 환자의 건강 상태와 가슴의 크기에 따라 ▲유륜 절개법 ▲밑주름 절개법 ▲수직 절개법 ▲지방흡입술 등이 있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2025/02/26 16:43
  • “결혼 준비 스트레스, ‘환청’까지”… 英 여성, 정신병원 입원까지 했다는데 무슨 사연?

    “결혼 준비 스트레스, ‘환청’까지”… 英 여성, 정신병원 입원까지 했다는데 무슨 사연?

    영국의 한 20대 여성이 극심한 스트레스로 환각 증세까지 겪은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5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 외신 매체에 따르면, 메건 핀(27)은 결혼식을 준비하면서 몸무게가 182파운드(약 82kg)에서 91파운드(약 41kg)로 급격하게 줄었고, 수면 부족에 시달렸다. 2020년 3월, 메건과 그의 남편인 조던(30)은 약혼한 지 2년이 됐고, 같은 해인 6월 결혼식이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봉쇄 조치로 결혼은 2년 정도 연기됐고, 그동안 메건은 약 90파운드(약 40kg)를 감량했다. 그는 결혼식을 준비하는 동안 네일숍을 개업하면서 하루 12시간씩 일했다. 쉬는 날에는 아이들 홈스쿨링을 도맡아 하면서 극도의 스트레스를 겪었다. 이후 2022년 6월부터 메건의 몸 상태는 악화됐다. 수면 장애와 환청 증상이 있었고, 흥분한 것처럼 말을 빨리 하는 증세가 생겼다. 당시 편집증적, 청각적 환각까지 겪기 시작한 메건은 “집에 나와 남편밖에 없었는데, 친구들 목소리가 들렸다”고 말했다. 메건과 조던은 2022년 7월에 결혼했지만 메건의 증세는 계속 악화됐다. 신혼여행 중 환각 증세가 심해졌던 메건은 당시 “조던이 아파트 발코니에서 떨어졌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결국, 메건은 급성 정신건강 입원 환자 센터에 거의 10주간 입원했다. 메건은 하루에 한 번 항정신병 약물을 복용했고, 의료진들은 추가 약물을 처방하기도 했다. 퇴원 후에도 메건은 정신과 의사와 지역 사회 정신건강 간호사의 도움을 받고 있다. 메건은 “이렇게 된 건 과도한 스트레스 때문이다”라며 “결혼식 준비가 처음에는 순조로웠지만 연기되면서 처리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았다”고 토로했다. 메건은 “스트레스를 과도하게 미화하지 말아야 한다”면서 “정신 건강의 조기 경고 신호로 수면 장애, 체중 감소 같은 증상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메건이 겪었던 환각은 외부에서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자극을 마치 있는 것처럼 지각하는 현상을 말한다. 환각은 실제 자극이 없이 뇌에서 왜곡된 감각 정보를 만들어내 나타난다.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이는 시각적 환각과 들리지 않는 소리가 들리는 청각적 환각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 시각적 환각이 나타나면 실제 사물 크기나 모양이 왜곡돼 보이기도 한다. 입면 환각처럼 잠들기 직전 몽롱한 상태에서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환각 증세의 원인으로는 ▲정신질환 ▲수면장애 ▲신경학적 질환·약물 ▲치매 ▲극심한 스트레스가 있다. 우울증, 양극성장애, 조현병 환자들에게서 환각 증상이 흔히 나타난다. 뇌졸중, 뇌종양, 간질 등의 질환으로 특정 뇌 부위가 손상돼 환각을 일으킬 수도 있다. 항정신성 약물, 마약, 환각제의 심한 금단 증상으로도 환각이 나타난다. 알츠하이머나 파킨슨병 치매 환자에게서도 환각 증세가 나타나기도 하는데, 뇌신경 퇴행으로 환경 지각이 왜곡되면서 환각, 망상 증상이 생기는 것이다. 극도의 스트레스, 피로, 고열로 인해 일시적인 의식 혼미가 환각 증세로 이어질 수 있다.환각 증세가 심해지는 경우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이 불가하며 불안감이 증폭되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리스페리돈, 올란자핀 같은 항정신병약이 환각 완화에 쓰이는데, 이 약물은 원인 질환이나 상황에 맞춰 처방된다. 환각이 우울증, 조현병, 치매 등 정신적 질환과 연관된 경우, 질환 치료가 우선이다. 항우울제, 항정신병제, 치매치료제 등으로 해당 질환을 치료하고, 심리치료도 병행해 환각 증세를 개선해야 한다. 뇌졸중이나 뇌종양 같은 뇌질환으로 인한 환각 증세 역시 수술이나 약물을 통한 질환 치료를 해야 환각 증세도 완화될 수 있다. 수면부족, 과도한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도 환각을 유발할 수 있어 평소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잘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신질환이아라 기자2025/02/26 16:40
  • 태어난 지 100일 지난 아이에게서… 국내 첫 ‘신종 인간 코로나바이러스’ 발견

    태어난 지 100일 지난 아이에게서… 국내 첫 ‘신종 인간 코로나바이러스’ 발견

    국내 연구진이 폐렴 증상을 보인 생후 103일 된 영아에게서 기존 코로나19와 다른 '신종 인간 코로나바이러스(HCoV)'를 발견했다. 이 바이러스는 알파코로나바이러스 계열로, 국내 야생 설치류인 등줄쥐에서 유래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려대 의대 미생물학교실 송진원 교수팀은 2022년 고려대 안산병원에 폐렴 증상으로 입원한 영아의 검체를 분석한 결과, 기존에 보고된 적 없는 신종 인간 코로나바이러스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고대의대 송진원 교수는 "이번 바이러스는 기존 인간 코로나바이러스(229E, NL63, OC43, HKU1)와 유전적으로 다르며, 설치류에서 유래했을 가능성이 높다"라고 했다.감염된 영아는 발열·기침·가래·콧물 등의 호흡기 증상과 함께 급성 중이염과 간 기능 이상을 보여 고려대 안산병원에 입원했다. 폐렴이 동반됐고, 간 기능 수치(AST/ALT)가 462/350 IU/L로 비정상적으로 높았다. 이후 보존적 치료를 통해 간 기능과 호흡기 증상이 호전돼 8일 만에 퇴원했다.연구팀은 바이러스의 발생 원인을 밝히기 위해 2018년부터 2022년 채집된 국내 야생 등줄쥐 880마리를 대상으로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조사했다. 그 결과, 강원도와 제주도에서 채집된 16마리(1.8%)에서 신종 알파코로나바이러스(α-CoV)가 검출됐다. 영아에게서 발견된 바이러스와 93.0~96.8%의 높은 유전적 유사성을 보였다. 연구팀은 "설치류가 이 바이러스의 자연 숙주일 가능성이 크지만 감염 경로는 불명확하다"고 했다.코로나19는 주로 폐렴을 유발했지만, 이번 바이러스는 폐렴뿐만 아니라 간 기능 이상도 동반했다. 사람 간 전파 가능성은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려대 의대 미생물학교실 송진원 교수는 “이 바이러스가 동물에서 인간으로 넘어온 새로운 형태의 바이러스일 가능성이 높다”라며 “새로운 바이러스의 출현은 공중보건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는 만큼 감염 경로와 병원성을 면밀히 분석해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권위있는 국제 학술지 'Emerging Microbes & Infections'에 최근 게재됐다.
    호흡기질환이슬비 기자2025/02/26 15:45
  • 국내 연구팀, ‘줄기세포’ 이용한 혈관성 치매 치료 가능성 입증

    국내 연구팀, ‘줄기세포’ 이용한 혈관성 치매 치료 가능성 입증

    국내 연구팀이 혈관성 치매에서 줄기세포를 활용한 재생치료법의 효과를 입증했다.혈관성 치매는 뇌의 혈액 공급이 부족해 발생하는 치매의 한 종류로, 전체 치매 환자의 약 20%를 차지한다. 뇌졸중 생존자 중 약 30%에서 발병한다. 그 외 만성 대뇌소혈관질환이 주된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나, 알츠하이머 치매처럼 효과적인 치료법이 없어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었다.고려대 안암병원 신경외과 박동혁, 김장훈 교수와 고려대 생명공학과 김종훈 교수, 의과학과 금동호 교수 연구팀은 동물모델을 세 그룹으로 나누어 실험을 진행했다. ▲정상 그룹 ▲혈관성 치매 그룹 ▲줄기세포의 일종인 신경전구세포 투여 그룹으로 구성됐다. 신경전구세포 투여 그룹은 혈관성 치매 병변 유발 후 인간유래 전분화능 줄기세포에서 만들어진 신경전구세포를 15일간 투여받았다. 연구팀은 3개월간 추적관찰 후 면역조직화학 검사와 신경 행동 검사를 통해 각 그룹의 차이를 비교 분석했다.그 결과, 염증의 정도를 나타내는 IBA-1와 GFAP의 양성 세포 수는 혈관성 치매 그룹에서 각각 130개, 110개였다. 반면, 신경전구세포 그룹은 세포 수가 각각 90개, 70개로 줄어들어 뇌의 염증 반응이 감소했다. 신경 기능 유지를 돕는 미엘린 단백질 형광강도는 혈관성 치매 그룹에서 60으로 감소했지만, 신경전구세포 투여 그룹에서는 90 이상으로 증가해 정상 그룹과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신경 행동 검사 결과, PAT 평가에서 신경전구세포 투여 그룹은 기억력이 252.0초 지속된 반면, 혈관성 치매 그룹은 92.1초에 그쳤다. 또한 NORT 평가에서 신경전구세포 투여 그룹은 혈관성 치매 그룹에 비해 기억력과 인지능력이 2.2배 향상된 것을 확인했다.박동혁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신경전구세포가 혈관성 치매동물의 뇌 내 염증을 감소시키고 뉴런의 축삭돌기의 중요 구성성분인 미엘린을 재생시켜 기억력과 인지능력을 향상시킨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는 혈관성 치매 치료에 있어 신경전구세포가 새로운 해법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 발견이다”고 말했다.김장훈 교수는 “이번 연구가 향후 혈관성 치매에서 줄기세포를 이용한 재생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기존 치료법에서 효과를 보지 못했던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 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2022년 12월 국내 특허등록(제10-2477030)을 마친 상태로 세계적인 재생의학 학술지 'Tissue Engineering and Regenerative Medicine' 2월호에 게재됐다.
    뇌질환이슬비 기자2025/02/26 15:43
  • 서울성모병원, 국내 도입 ‘이중항체 치료제’ 효과 국제학술지 첫 발표

    서울성모병원, 국내 도입 ‘이중항체 치료제’ 효과 국제학술지 첫 발표

    다발골수종은 대표적인 혈액암 중 하나로, 암세포가 뼈를 침범하여 골절, 빈혈, 신부전 등 심각한 합병을 유발하는 난치성 질환이다. 최근 다양한 치료제가 개발되면서 환자의 생존율이 크게 향상됐지만, 여전히 재발이 잦고 기존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들이 많아 새로운 치료법이 절실한 상황이다.이러한 가운데, 환자의 면역세포를 직접 활용해 암세포를 공격하는 ‘이중항체 치료제’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중특이항체 치료법은 서로 다른 두 가지 항원에 결합하는 항체를 이용해 암세포를 사멸하거나 면역반응을 유도한다. 즉 환자의 면역세포를 활성화해 암세포를 직접 공격하도록 유도하는 혁신적인 치료법이다.이중항체 치료는 범용성과 현장 적용성이 월등하여 CAR-T 세포 치료제를 대체할 수 있는 첨단 면역제제로 각광받고 있다. 새로운 기술인 CAR-T 치료 역시 효과적이나, 환자의 혈액에서 T세포를 뽑아 다시 치료제로 제조하는 오랜 공정시간이 한계가 있었다. 이번 연구는 기존 항체 치료나 CAR-T 치료보다 투여 과정이 간편하고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이중특이항체 치료법을 기존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들에 적용하여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박성수·민창기, 가톨릭대 약리학교실 최수인 교수팀은 국내 도입된 이중항체 치료제의 효과를 입증한 첫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에 게재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기존 치료로 효과를 보지 못한 재발·불응성 다발골수종 환자 142명을 대상으로 이중특이항체 치료군(71명)과 기존 표준 치료군(71명)을 비교했다. 그 결과, 이중특이항체 치료군에서 질병이 진행되지 않고 생존하는 무진행생존기간이 기존 표준 치료 대비 약 세 배가량 연장됐다.모든 항암 치료에는 부작용이 따르지만, 이중항체 치료제는 기존 치료와 비슷한 수준의 부작용을 보였으며, 대부분 조절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발생했다. 일부 환자에서 면역반응이 나타났으나 대부분 경미한 수준이었고, 빈혈, 혈소판 감소 등 혈액관련 부작용도 기존 표준 치료와 큰 차이가 없어, 우리나라 환자들에서도 안전성이 확인되었다. 다만, 감염 발생 가능성을 주의해야 하며, 이를 치료 과정에서 지속 관리하는 것이 중요했다.연구 저자 민창기 교수는 “다발골수종은 인구 고령화로 국내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을 뿐 아니라, 재발이 잦아 환자분들이 두려워하는 혈액암이다”며 “이중항체 치료제 효과를 입증한 이번 연구를 통해, 다른 치료 방법의 적용이 어려웠던 많은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추가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박성수 교수는 “이번 연구는 국내 연구진이 주도한 최초의 이중항체 치료제 효과를 검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다만 이중항체 치료를 받는 경우, 감염의 위험이 높으므로 치료시작 전 예방접종을 적극적으로 하고, 면역글로불린과 같은 기초면역 보강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유지해야 한다”고 했다.2025년도 식품의약품안전처 연구개발지원사업(RS-2023-00216446)으로 진행됐으며, 이중항체 치료제의 장기적인 효과와 최적의 활용 방법을 확인하기 위한 후속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미국세포치료학회지(Transplantation and Cellular Therapy)’에 최근 게재됐다.
    의료계소식김서희 기자2025/02/26 15:41
  • 화순전남대병원, 대장암·위암·폐암 적정성 평가 1등급

    화순전남대병원, 대장암·위암·폐암 적정성 평가 1등급

    화순전남대 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1차 대장암·위암·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이번 3대 암 적정성 평가는 2022년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1년 동안 원발성 대장암·위암·폐암으로 수술 및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치료를 받은 만 18세 이상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대상 기관은 암 치료를 시행하고 진료비를 청구한 대장암 165개소, 위암 146개소, 폐암 106개소다.화순전남대병원은 ▲전문 인력 구성 여부 ▲암 환자 대상 다학제 진료 비율 ▲암 확진 후 30일 이내 수술받은 환자 비율 ▲수술 환자 중 중증 환자 비율 ▲암 환자 교육상담 실시율 ▲수술 사망률 ▲수술 후 퇴원 30일 이내 재입원율 등 모든 지표에서 높은 점수로 1등급을 획득했다.화순전남대병원은 대장암, 위암, 폐암 모두 적정성 평가가 시작된 이후 연속으로 1등급을 받았다. 특히 기관당 평균 치료 건수에서 대장암 840건(전체 평균 126건·상급종합병원 310건), 위암 749건(전체 161건·상급종합병원 398건), 폐암 817건(전체 203건·상급종합병원 371건) 등을 기록했다.화순전남대병원은 간단한 진단부터 복잡한 치료까지, 다학제 협진을 통해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다학제 협진은 다양한 과목의 전문의가 직접 환자, 보호자와 대면 상담해 최선의 치료 방법을 결정한다. 지난해 10월 폐암 다학제 협진 1500회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민정준 병원장은 “화순전남대병원은 비수도권 병원에서는 유일하게 미국 뉴스위크가 선정하는 ‘세계 최고 암 전문병원’에 5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며 “‘암은 서울에서 치료해야 한다’는 인식을 바꾸며 유일하게 지역에서 성공한 암 병원이라고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료계소식김서희 기자 2025/02/26 15:39
  • "하늘에서 철근 떨어져, 뇌 관통"… 40대 中 남성 다행히 살았다는데, 무슨 일?

    "하늘에서 철근 떨어져, 뇌 관통"… 40대 中 남성 다행히 살았다는데, 무슨 일?

    하늘에서 떨어지는 철근이 머리에 박히는 사고를 당했지만, 생명에 지장이 없고 별다른 장애도 남지 않는 상태로 무사히 회복한 중국 40대 남성 사례가 공개됐다.중국 지린성 지린대학교 제1병원 신경외과 의료진은 47세 남성 A씨가 떨어진 철근에 머리를 맞는 사고를 당하고 한 시간 만에 병원에 실려왔다고 밝혔다. 두개골에 박힌 철근이 머리 밖에서 보이는 상태였다. 검사 결과, 뇌에 이물질이 유입돼 발생하는 개방성 뇌 손상에 해당됐다. A씨는 머리뼈 위쪽 뒷편의 3분의 2를 덮는 사각형 편평한 뼈인 '두정골'에 손상을 입은 상태였다. 이에 철근을 제거하는 수술을 시행하기로 했다. 수술 중에는 이물질 제거, 감염 예방과 치료, 혈관 손상 관리, 혈종(혈액이 고인 것) 제거, 두개골 재건 계획이 포함됐다. 따라서 이물질만 맹목적으로 제거하면 안 되며, 주변 신경 조직과 인접 혈관을 손상시키기 않는 고도의 술기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수술 시기도 중요하다. 의료진은 "이물질을 너무 빨리 제거하면 압력 변화로 대량 출혈이 발생할 수 있고, 수술이 늦어지면 감염 위험이 높아진다"며 "그래도 손상 후 12시간 이내에 수술을 권장한다"고 설명했다. A씨의 경우 입원 2시간 후 수술 치료를 시작해 통해 철근을 제거했다. 체거된 철근의 직경은 12mm였으며, 뇌에 약 4cm 깊이로 침투해있었다. 이후 CT 검사를 통해 이물질이 완전히 제거됐고 남은 물질이 없으며, 2차 출혈이나 뇌척수액(뇌실을 채우고 있는 액체) 누출 등의 합병증도 없는 것이확인했다. 다행히 6개월 추적 관찰 후 A씨에게 신경학적 기능 결함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A씨 수술을 집도한 지린대학교 제1병원 신경외과 의료진은 "관통성 뇌손상 사고는 극히 드물어 통일된 진단이나 치료 기준이 없다"며 "하지만 치명적이기 때문에 사망률이 높다"고 했다. 이어 "관통성 뇌손상 환자의 경우 수술 전 영상 촬영이 이물질 제거 수술 중 접근 방식을 계획하는 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 사례는 '임상사례보고저널'에 지난 24일 게재됐다.​ 
    기타이해나 기자2025/02/26 15:21
  • 송해나, 건강 위해 뇌 망치는 ‘이 음료’ 끊었다… 대체 뭐길래?

    송해나, 건강 위해 뇌 망치는 ‘이 음료’ 끊었다… 대체 뭐길래?

    모델 겸 방송인 송해나(38)가 건강을 위해 술을 끊었다고 밝혔다.2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한 송해나는 ‘돈 절약을 잘 하고 있냐’는 한 청취자의 질문에 “내가 점점 돈을 벌면서 하고 싶었던 게 집을 사는 거였는데, 그러면서 소비 습관을 체크한 적이 있는데 제일 많이 쓴 게 술값과 택시비더라”라며 “또 혼자 살다 보니까 요리하기가 어려워서 배달비로도 많이 쓴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을 위해서 술은 줄이고 있다”고 밝혔다. 송해나가 최근 건강을 위해 끊은 술, 실제로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자세히 알아봤다. ▷체중 감량=알코올은 의외로 열량이 높으며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금주를 하면 체중 감소와 대사 건강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 술을 마실 때 살이 찌는 이유는 안주도 원인으로 꼽힌다. 몸은 술과 안주가 들어오면 술을 먼저 분해한다. 분해되지 못한 안주는 그대로 지방으로 축적돼 신진대사가 안 좋아지고 내장지방만 늘게 된다. ▷수면의 질 개선=알코올은 처음에 졸음을 느끼게 할 수 있지만, 수면의 질에는 좋지 않다. 실제로 술을 마시면 빨리 잠들 수 있다. 알코올이 몸에 들어오면 중추신경계에 존재하는 억제성 신경전달물질인 ‘가바’가 활성화된다. 이로 인해 신체가 이완‧진정되는 동시에 여러 활동이 억제돼 쉽게 잠드는 것이다. 하지만, 사실 취침으로 이어지는 시간만 줄일 뿐, 실제 숙면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알코올이 분해되면서 발생하는 알데하이드가 각성 작용을 일으켜 잠을 자도 잔 것 같지 않은 상태를 만들기 때문이다. ▷인지 기능 향상=알코올은 기억력과 인지 능력을 뇌 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술을 한 달 동안 마시지 않으면 기억력, 주의력, 문제 해결 능력과 같은 인지 기능이 향상된다. 실제로 알코올 섭취는 기억력을 증진시키는 티아민 성분을 감소시켜 치매 발병 위험을 키운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2025/02/26 15:03
  • '57kg 감량' 미나 시누이, 비결은 ‘이것’… 상상 이상 효과 봤다는데!?

    '57kg 감량' 미나 시누이, 비결은 ‘이것’… 상상 이상 효과 봤다는데!?

    가수 미나(52)의 시누이 박수지(36)가 식습관을 개선한 근황을 전했다.지난 24일 박수지는 개인 SNS를 통해 “57kg 빼고 93kg 되니 먹는 습관이 완전히 달라졌어요~ 먹는 거 봐도 흥분 안 하고 천천히 오래 씹고 적당히 먹고 그만 먹기. 습관을 바꾸면 어렵지 않아요”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영상을 공유했다. 이 영상에서 박수지는 동생 류필립과 식사를 하던 중 “나는 네가 먹을 때마다 왜 이렇게 흥분하는지 모르겠다”며 자신의 식습관이 개선됐음을 강조했다. 앞서 박수지는 방송을 통해 식욕을 절제하지 못하고 급하게 음식을 먹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실제로 천천히 오래 씹는 습관은 다이어트는 물론 건강을 개선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천천히 오래 씹는 습관의 효능에 대해 알아봤다. ▷체중 감량=음식을 천천히 오래 씹어 먹으면 과식을 예방할 수 있다.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 ‘렙틴(leptin)’의 분비는 증가하고, 식욕을 증가시키는 호르몬 ‘그렐린(ghrelin)’의 분비는 감소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영국 버밍엄대 연구진이 대학생 43명을 대상으로 관련 연구를 진행한 결과 음식을 많이 씹고 삼킨 그룹이 그렇지 않은 두 그룹보다 식욕이 덜해 식후에 더 적은 양의 과자와 초콜릿을 먹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천천히 음식을 먹으면 식사한 후에 안정을 취해도 대사량이 늘어나는 현상인 ‘DIT(Diet Induced Thermogenesis·식이성 발열 효과)’가 나타난다. 관련 연구를 진행한 일본 와세다대 하마다유카·하야시 나오유키 교수에 따르면 씹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식후 DIT와 에너지 생산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화 기능 개선=음식을 천천히 오래 씹어 먹으면 소화가 더 잘 된다. 음식을 씹는 과정에서 음식물의 크기가 작질 뿐 아니라 다량의 침이 분비되는데 침에는 ‘아밀레이스(amylase)’라는 탄수화물 분해 효소가 들어있기 때문이다. 또한, 아밀레이스는 약알칼리 성분으로 위와 십이지장의 산성 정도를 적정한 수준으로 유지하는 역할도 한다. 산도 높은 위산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인 식도염이나 위염 등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이다. 음식의 영양성분 역시 음식을 천천히 오래 씹어 먹을 때 신체에 더 많이 흡수된다. 아몬드를 25~40회 씹고 넘겼을 때 10회 씹었을 때보다 영양분 흡수가 더 잘 됐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임상영양학저널에 실렸다. ▷뇌 건강 증진=음식을 천천히 오래 씹어 먹는 행위는 뇌 건강을 개선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저작운동을 할 때 뇌로 가는 혈류가 늘어나 뇌에 더 많은 양의 산소가 공급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영국 카디프대 연구진이 저작운동과 기억력 사이의 관계를 알아보는 실험을 진행한 결과 저작운동을 한 집단이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연구 과제를 더 빨리, 정확하게 기억해 냈다. 또한, 음식을 천천히 오래 씹어 먹으면 혈관의 신축성을 높이고 백혈구 기능을 활발히 하는 호르몬인 ‘파로틴(parotin)’이 분비돼 혈관성 치매 발병 위험이 낮아진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02/26 14:46
  • ‘성관계’ 후 알레르기 쇼크 발생해 사망… 캐나다 남성, 왜 이런 일이?

    ‘성관계’ 후 알레르기 쇼크 발생해 사망… 캐나다 남성, 왜 이런 일이?

    식품 알레르기가 있다면 성관계 때도 주의가 필요하다. 성관계 후 땅콩 알레르기 반응으로 아나필락시스 쇼크가 나타나 사망한 남성의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캐나다 웨스턴대 세인트조셉병원 임상면역학‧알레르기과 의료진에 따르면 남성 A씨는 데이트앱에서 만난 B씨와 성관계하던 도중 천명(기도가 좁아져서 ‘쌕쌕’거리며 호흡하는 증상)과 호흡곤란 등 증상을 보이며 쓰러졌다. 45분 뒤 응급 구조대가 도착해 기관 삽관했고 맥박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심폐소생술과 에피네프린 주사를 여러 차례 투여했다. 에피네프린 주사는 심장 박동수 증가하고 기관지 확장을 위해 사용하는 약물로, 아나필락시스가 발생할 때 주로 사용한다. 하지만 A씨는 다음날 사망하고 말았다. 직접적 사인은 아나필락시스로 인한 심장마비로 발생한 저산소성 허혈성 뇌병증(HIE)으로 인한 폐렴이었다.아나필락시스란 주사제를 포함한 각종 약물‧음식‧곤충 독 등에 노출되고 나서 갑작스럽게 전신에 심각한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의미한다. 아나필락시스는 알레르기 원인에 노출된 지 15분 이내에 나타나며 6시간 이내에 호흡기‧순환기‧소화기‧피부 등 거의 전신에서 증상이 나타난다. 아나필락시스 반응이 생기면 ▲두드러기 ▲부종 ▲발진 ▲가려움증 등 피부·점막 증상과 ▲호흡곤란 ▲기침 ▲쌕쌕거림과 같은 호흡기 증상이 흔하게 나타난다. 또한 ▲복통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과 ▲청색증 ▲실신 ▲혈압 저하 등 심혈관·신경 증상도 발생한다. 심각한 경우, 수분 이내에 사망할 수도 있다. 또한 저산소성 허혈성 뇌병증은 ‘저산소증(체내에 충분한 산소가 공급되지 않은 상태)’과 ‘허혈증(신체 조직‧장기에 혈액 공급이 부족한 상태)’으로 인해 뇌에 손상이 발생하는 상태로 심장마비 합병증 중 하나다.보고서에 따르면, A씨는 어렸을 때부터 천식과 땅콩 알레르기를 앓고 있었다. B씨는 A씨를 만나기 전 땅콩버터를 먹었다. 의료진은 “B씨의 타액에 땅콩 흔적이 남아있었을 가능성이 있다”며 “타액에 남아있던 땅콩이 점막을 통해 흡수된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했다. 의료진은 “땅콩 50mg만으로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A씨처럼 즉각적으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지만, 땅콩 섭취 후 최대 6시간 동안 땅콩이 타액에 남아있을 수 있다”고 했다. 이어 “키스로 인한 알레르기 반응은 ▲양치하고 ▲입을 헹구고 ▲껌을 씹어도 발생할 수 있다”고 했다. 
    성의학김예경 기자2025/02/26 14:44
  •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3년(2주기 1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혈액투석을 실시하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인력‧시설·장비 등 구조적 요소와 혈액투석 정기검사의 실시 주기, 적절도 충족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환자 진료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이번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외래에서 혈액투석을 주 2회 이상 실시한 만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의사 인력 질 ▲간호사 인력 질 ▲수질검사 실시주기 충족여부 ▲정기검사 실시주기 충족률 ▲혈액투석 적절도 충족률 ▲칼슘·인 충족률 총 6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일산병원은 종합점수 100점으로 전체 평균 82.4점을 크게 상회했다. 또한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비율 ▲정기검사 실시주기 충족률 ▲혈액투석 적절도 충족률 3개 항목에서 만점(100점)을 받아 '혈액투석 잘하는 병원'으로 인정받았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한창훈 병원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우리 병원이 환자 중심의 혈액투석 치료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을 증명하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의료 질 향상을 통해 혈액투석 환자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이해나 기자2025/02/26 14:38
  • “1년 만 32kg 감량” 20대 女… 고단백 식품 먹고 ‘이것’ 주의했더니 빠져, 뭘까?

    “1년 만 32kg 감량” 20대 女… 고단백 식품 먹고 ‘이것’ 주의했더니 빠져, 뭘까?

    외국의 한 20대 여성이 살이 찐 후, 건강을 되찾기 위해 1년 만에 32kg 감량에 성공한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22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더 미러에 따르면, 4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인플루언서 올리비아(29)는 평소 152kg인 자신의 몸매를 사랑하고 자랑스럽게 여겼다. 하지만, 그는 “건강하지 않은 식습관과 과식으로 살이 쪘었다”라며 “내 몸을 사랑했지만, 건강이 좋지 않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올리비아는 피로감을 쉽게 느꼈고, 평소 앓고 있는 화농성 한선염 질환 증상도 악화됐다. 화농성 한선염은 ‘고름땀샘염’으로도 불리며, 피부와 피하 조직에 만성 재발성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올리비아는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1년도 지나지 않아 32kg 감량에 성공했다”라며 “하지만, 내 목표는 마른 몸이 아니라 건강을 되찾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이어트 비법으로 “고단백 식품을 즐겨 먹었다”며 “극단적으로 섭취량을 줄이는 다이어트는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올리비아의 체중 감량 비법과 화농성 한선염 질환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단백질 충분히 섭취하기=단백질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근육 생성을 도와 건강한 체중 관리에 도움 된다. 단백질은 신진대사를 올리는데, 신진대사가 높으면 열량이 잘 소모돼 살이 쉽게 빠진다. 또한, 단백질을 분해하는 데 다른 영양소보다 시간이 오래 걸려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따라서 단백질은 체중 감량을 도울 뿐 아니라 섭취 열량을 줄이면서도 근육량을 보존해 신체를 건강하게 유지한다. 다만, 단백질을 과다 섭취하면 오히려 부작용이 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변비다. 단백질이 분해되면서 생긴 암모니아는 간에서 요소로 바뀌어 소변으로 배출된다. 단백질을 많이 먹으면 그만큼 배출해야 할 요소의 양이 늘어나고, 소변량도 많아진다. 이에 체내 수분을 모으는 과정에서 대장의 수분까지 끌어오게 돼 변이 딱딱해진다. 다이어트 할 때는 평균적으로 체중 1kg당 0.8~1.2g 정도의 단백질을 섭취하면 된다. 또 단백질과 함께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도 챙겨 먹는 게 좋다. ▷굶지 않기=다이어트를 계획하고 있다면 굶어서 급하게 빼는 것보다는 생활 습관을 고쳐 차근차근 감량하는 게 좋다. 굶어서 단기간에 체중을 감량하면 영양불균형, 피부 처짐, 탈모 등의 위험이 커진다. 우리 몸은 굶을수록 에너지 절약 기능을 강화한다. 이에 기초대사량을 최소로 줄이고, 지방 축적이 쉬운 체질로 변한다. 또, 렙틴 호르몬 분비에도 문제가 생겨 식욕 조절이 어려워진다. 부작용 없이 건강하게 살을 빼려면 운동과 식단을 병행해 건강하게 해야 한다. 요요현상 방지를 위해선 최소 6개월에 걸쳐 천천히 빼야 한다. 한 달에 2~3kg 감량하는 게 적당하다. 목표는 6개월 동안 체중의 10% 정도 빼는 게 좋다. 초반부터 무리한 운동으로 감량을 시도하면 오히려 강박이나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걷기, 계단 이용하기 등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부터 천천히 시작하는 걸 권장한다.한편, 화농성 한선염은 희귀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이다. 증상은 주로 겨드랑이, 엉덩이, 사타구니 같은 부위에 통증을 유발한다. 화농성 한선염의 원인으로는 3가지 요인의 복합적 작용이 꼽힌다. 각각 ▲유전적 ▲환경적 ▲면역학적 요인이다. 유전적 요인은 모낭 형성과 관련된 유전자 이상이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 보는 분석이다. 모낭의 입구가 막히고 염증이 쌓여서 피부 안쪽으로 터지는 질환이기 때문이다. 환경적 요인으로는 염증을 유발하는 화학물질이 많은 흡연, 피부 마찰 부위를 늘리는 비만 등이 거론된다. 화농성 한선염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금연이다. 흡연은 화농성 한선염뿐 아니라 모든 염증성 질환 환자들에겐 좋지 않다. 담배에는 염증을 유발하는 약 4000 여종의 화학물질이 있다. 식단 관리 등을 통한 체중 조절도 도움이 된다. 체중이 화농성 한선염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원인은 아니지만, 체중이 과하면 피부가 접히는 부분의 마찰을 늘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따라서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적당한 운동을 병행해 체중을 조절하는 게 좋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02/26 14:30
  • "뷔페서, 다섯 접시 먹었으니 빼야 한다" 오정연… 폭풍 '이 운동' 시작, 효과 더 높이려면?

    "뷔페서, 다섯 접시 먹었으니 빼야 한다" 오정연… 폭풍 '이 운동' 시작, 효과 더 높이려면?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41)이 과식 후 이를 만회하기 위한 운동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25일 오정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두 시간 반 동안 다섯 접시 먹었으니…"라는 문구와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오정연은 호텔 뷔페에서 식사를 한 후 러닝머신 위에서 운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오정연은 11kg 감량에 성공한 후, 몸매 관리를 꾸준히 하며 유지어터의 삶을 이어가고 있다. 오정연이 살을 빼기 위해 이용한 러닝머신의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 2025/02/26 14:15
  • [뷰티업계 이모저모] 한국애브비, 2025 뷰티업 캠페인 전개 外

    ■한국애브비, 2025 뷰티업 캠페인 전개한국애브비는 친환경 캠페인인 뷰티업(Beauty UP) 캠페인을 올해도 지속 전개한다고 밝혔다.뷰티업 캠페인은 의료현장에서 발생하는 보툴리눔 톡신 폐바이알을 활용한 친환경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다. 메디컬 에스테틱이 추구하는 진정한 아름다움과 그 가치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병원에서 사용 후 폐기되는 빈 바이알을 재활용해 예술작품으로 제작하고, 의료진 대상으로 전시·판매한 후 수익금은 기부로 이어진다. 2024년에는 총 34개 병원이 참여, 총 17개의 작품을 제작했다. 이를 통해 환경 보호 메시지를 전하고 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성과를 거뒀다.2025 뷰티업 캠페인은 더 많은 병원과 의료진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한국애브비는 올해 약 100여 개 병원 참여를 목표로 바이알 수거량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예술적 시도를 접목해 전시와 기부의 규모를 더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해 역시 9월에 ‘Beauty UP Paradise’ 전시회를 개최해 바이알 수거에 참여한 의료진 및 관계자를 초청하고 업사이클링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한국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 컴퍼니 박영신 대표는 “뷰티업 캠페인은 메디컬 에스테틱이 추구하는 아름다움과 환경보호 및 사회적 가치가 결합된 프로젝트”라며 “올해는 참여 규모를 더욱 확대해 대표적인 ESG 활동을 선도하는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동국제약, 춘계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 학술대회 참가​동국제약은 2월 2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25년 춘계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이하 대미레) 학술대회에 참가하며 메디컬 에스테틱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섰다.동국제약 메디컬 에스테틱팀은 이번 대미레 학술대회에서 신년 맞이 특별행사 이벤트 운영과 부스 전시, 강연을 통해 주요 에스테틱 제품군을 소개하고, 현장을 찾은 의료진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이번 행사에는 신년 분위기에 어울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특히, 행사에서는 작년에 출시된 HA 필러 '케이블린', 보툴리눔 톡신 '비에녹스', 그리고 의료기기 창상피복재 '마데카 MD 크림'과 '마데카 MD 로션' 등이 주목받았으며, 스킨부스터 '디하이브'를 함께 소개하며 차별화된 피부 개선 솔루션을 제시했다.동국제약 관계자는 "이번 대미레 학술대회 참가는 동국제약이 에스테틱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술 행사 및 전시회를 통해 의료진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오드리선x나노바이오시스템, 나노 재생기술로 여드름·상처 재생 '셀로브릿지 스팟 패치' 출시나노 재생기술을 적용해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한 여드름 패치제가 등장했다.여성용품 전문 기업 오드리선은 첨단재생의료치료제 개발 기업 나노바이오시스템과 공동 협력으로 여드름 등 상처 부위를 피부 본연의 모습으로 회복시키는 ‘셀로브릿지 스팟 패치’를 개발,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상처 부위 보호 및 피부 진정 등 제한적 기능의 기존 여드름 패치 제품과 달리, 나노바이오시스템의 독자적인 특허 기술인 ‘나노 세포케어’로 개발돼, 피부 재생 촉진 기능을 더한 전문 의료기기 제품이다. 특히 세포외기질과 유사한 구조의 ‘나노재생지지체’에 콜라겐, 하이드로콜로이드 등 성분을 입혀 조직재생 성장인자(EGF) 분비를 촉진시키고, 상처 부위 세포가 본연의 피부결로 일정하게 증식함으로써 흉터 없이 자연스럽고 신속한 재생을 돕는다.또한 식약처로부터 ▲건조한 피부 ▲화상(1도) ▲수술 후 상처 ▲찰과상 등 피부 장벽이 손상된 부위의 창상보호 및 습윤환경 유지를 위해 사용하는 창상피복 제품으로 의료기기 2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임상시험을 통해 기존 패치 제품 대비 피부 거칠기, 상처 면적, 수분 손실량, 피부 볼륨 등의 개선도 확인됐다. 신제품은 피부 이식용 스킨부스터 및 필러 등에 사용되는 의료용 콜라겐, 의료용 PLGA 등 재료를 사용해 안전성이 높다. 셀로브릿지 스팟 패치 제품은 개당 8매로 구성돼 있으며, 오드리선 공식몰을 통해 판매된다. ■스킨1004, 인도서 K뷰티 영향력 확대 나서… 현지 공략 본격화스킨1004가 인도 내 주요 뷰티 리테일 네트워크를 확보하며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25일 밝혔다.최근 인도는 한류 열풍으로 K뷰티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뷰티 업계의 신흥 시장으로 부상했다. 시장조사기관 모더인텔리전스는 2026년까지 인도의 K뷰티 시장 규모가 연평균 9.4%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스킨1004는 뷰티 인플루언서 및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현지 트렌드에 따라 이커머스 채널에 기반해 인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인도 최대 뷰티 이커머스 티라, 나이카, 아마존 등 주요 리테일 9곳에 입점을 완료했다. 특히 ‘인도의 올리브영’으로 불리는 나이카는 뷰티 고관여자들이 다수 포진해 있어 브랜드 전파에 용이할 것이란 기대다.더불어 오는 27일에는 온라인 영향력을 보유한 현지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론칭 행사를 진행한다. 나이카와 연계한 이번 행사에서는 인스타그램 760만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배우 ‘크리스틀 두수자(Krystle D'Souza)’ 등 뷰티 크리에이터들을 초청해 네트워크를 형성할 예정이다. 스킨1004의 대표 제품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앰플’,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라이트 클렌징 오일’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마스터 클래스를 열고,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참석자들에게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
    뷰티신소영 기자 2025/02/26 14:13
  • 왜 항상 다이어트에 실패할까?

    왜 항상 다이어트에 실패할까?

    가정의학과 전문의 이단비 원장은 출산 후 호르몬 질환인 쿠싱증후군이 생겨 갑작스럽게 10kg 넘게 살이 쪘다. 체지방률은 무려 38%의 비만인이 된 것이다. 쿠싱증후군 합병증으로 고혈당, 고지혈증이 찾아왔고, 뼈가 약해져 아이를 안아주다 척추 뼈 다섯 개가 부러지기도 했다. 다이어트가 시급했지만, 근육량 부족과 골절 등으로 칼로리 제한 식이나 근력 운동과 같은 일반적인 다이어트는 시도할 수 없었다. 서울대학교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활동 중인 이단비 원장은 자신의 경험 덕분에 비만에 대해 더욱 잘 이해하게 되었다. 그렇게 다이어트를 포기하고 1년 반이 지났을 때 이 원장은 놀랍게도 정상 체중, 적정 체지방률에 도달했다. 4년이 된 지금도 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다이어트 없이 ‘습관 하나로’ 일으킨 변화였다. 이후 인스타그램에서 ‘닥터스윗비’라는 닉네임으로 건강한 다이어트를 알려주는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 원장은 서울대 영양학과를 졸업하고 의대에 진학했는데 그가 실천한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영양학에서 배운 대로 ‘균형, 적정, 다양’이라는 기본 원리를 지키며 무엇이든 골고루, 적당히, 다양하게 먹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극단적인 다이어트는 누구에게든 불필요할 뿐 아니라 몸을 망치는 지름길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 원장은 자신의 경험과 환자들의 사례, 영양학과 의학 지식을 접목해 건강하게 평생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 방법을 최근 출간한 ‘습관 하나로 평생 가벼워졌다’(비타북스)에 담았다.다이어트에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에너지를 쓰지 않고 저장하려는 몸’이 되는 방법을 쓰기 때문이다. 인체는 늘 비슷한 몸 상태를 유지하려는 항상성이 있다. 스위치온, 간헐적 단식, 저탄고지, 키토 다이어트 등으로 급격하게 칼로리를 제한하거나 특정 영양소를 배제하면 인체는 이를 재난 상황으로 받아들이고 비상 신호를 켜고 잉여 에너지를 저장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고칼로리·고당분 음식에 대한 갈망도 더욱 커지는데 이 상태에서 다이어트가 끝나면 이미 살찌는 체질로 바뀐 상태라 더 쉽게 요요 현상이 찾아온다. 따라서 천천히 몸무게를 줄여나가는 ‘저속 다이어트’가 필요하다. 몸이 생활의 변화를 눈치 채지 못하도록 몇 가지 습관을 바꾸는 것이다. 이 원장이 추천하는 습관 개선은 영양 밸런스를 맞춘 일반 식이, 하루 7시간 이상의 수면, 저강도 신체 활동, 음식을 강박이나 보상으로 생각하지 않는 평온한 마음 상태 등 크게 네 가지다. ‘습관 하나로 평생 가벼워졌다’에는 이런 생활 습관 개선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뿐 아니라 다이어트를 할 때 누구나 궁금해 할 만한 애사비, 땅콩버터, 레몬수 등의 다이어트 효과와 위고비, 삭센다 같은 약물 이야기도 담았다.이 원장은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이 보다 자유롭게 먹고, 더 즐겁게 살기를 바란다. 이 이야기가 또 하나의 강박이나 소음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책/문화한희준 기자2025/02/2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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