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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꼿꼿한 허리, 튼튼한 관절] ⑩ 회전근개 파열

    [꼿꼿한 허리, 튼튼한 관절] ⑩ 회전근개 파열

    김모(52)씨는 매일 가벼운 아령운동을 하고 있다. 그런데 어느날 운동을 하던 중 오른쪽 어깨에서 '뚝' 하는 소리가 나더니 통증이 생겼다. 정형외과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니 어깨 힘줄이 부분적으로 파열돼 있었다. 어깨를 위에서 덮고 있는 뼈가 갈고리 모양으로 생겨서 파열된 것으로 판단됐다. 김씨는 내시경 감압술로 치료받고 이틀만에 퇴원했다.중장년기에 흔한 어깨 질환이 회전근개 파열이다. 회전근개는 위팔뼈를 감싸는 4개의 근육층으로, 도르레의 끈 같이 어깨뼈 밑을 통하여 팔을 움직이게 하는 역활을 한다. 이 근육의 힘줄층이 노화로 얇아지다가 끊어지는 것이 회전근개 파열이다.회전근개가 지나가는 힘줄 부위를 지붕처럼 덮고 있는 어깨 뼈의 부위를 견봉이라고 부른다. 견봉은 평평한 모양, 휘어진 모양, 갈고리 모양의 3가지 형태가 있는데, 갈고리 모양 견봉이 회전근개 파열을 쉽게 일으킨다. 날카로운 갈고리 형태의 뼈에 어깨 힘줄이 마찰하면서 붓고얇아지거나(부분 파열), 어느 순간 마찰된 부분이 끊어진다(완전파열).
    척추·관절질환신규철 제일정형외과병원장2012/09/19 08:08
  • 상부위장관 출혈_명치 통증·흑색변·어지럼증 胃에서 피난다는 위험 신호

    상부위장관 출혈_명치 통증·흑색변·어지럼증 胃에서 피난다는 위험 신호

    직장인 신모(서울 강남구·57)씨는 2년 전 직장을 옮기면서 과중한 스트레스와 업무 때문에 매일 저녁 적어도 소주 한 병 정도는 습관적으로 마셨다. 신씨는 지난 6월 화장실에 갔다가 갑자기 명치 부근이 뻐근하게 아프면서 흑색변을 보고 쓰러져 응급실로 실려 갔다. 검사 결과, 수개월 전부터 위장 출혈이 지속돼 빈혈 상태였으며, 과음으로 인한 십이지장 출혈이 응급으로 겹친 상태였다.◇90%는 과다출혈돼야 응급실 행상부위장관(위·식도·십이지장) 출혈 때문에 응급실에 오는 남성이 계속 늘고 있다. 대한소화기학회에 따르면, 상부위장관출혈은 우리나라 인구 1000명당 1명 꼴로 경험하는 흔한 소화기 질환이다. 전체 위장관 출혈 질환의 80%를 차지한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윤영훈 교수가 이 병원에 온 환자 수를 분석한 결과, 2008년에는 1년간 1634명이었던 환자 수가 올해는 8월까지만 이미 2481명에 달했다.〈그래프〉 30대 환자는 2008년부터 올 8월까지 643명이었으나, 40대(1062명)부터는 환자가 크게 늘기 시작한다. 반면, 여성은 환자 수도 크게 적고 증가폭도 미미했다.
    내과김현정 헬스조선 기자2012/09/19 08:03
  • 효소, 신진대사 원활하게 도와 면역력 향상… "만병통치 효과는 오해"

    효소, 신진대사 원활하게 도와 면역력 향상… "만병통치 효과는 오해"

    효소 열풍이 불고 있다. 몸에 좋다는 효소 제품이 쏟아지고 그 효능을 알리는 책이나 광고도 넘친다.효소는 우리 몸의 세포, 혈액 속에서 생체 기능이 원활해지도록 돕는 단백질 조각을 말한다. 크기는 1억분의 1㎜ 정도로 알려져 있다. 소화·흡수, 노폐물 배출, 해독, 살균 작용 등 우리 몸 안에서 일어나는 생화학 반응에 촉매작용을 한다.탄수화물을 분해하는 아밀라아제,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나토키나아제, 염증을 없애고 면역력을 높이는 프로테아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리파아제 등 종류가 2000개가 넘는다. 효소는 체내에서 저절로 만들어지는 체내 효소와 식품에 존재하는 식품효소로 나뉜다.곡식·과일·채소 등 익히지 않고 먹는 모든 식품에는 효소가 존재한다. 부족한 효소를 많이, 손쉽게 보충하기 위해 효소 제품을 만들기도 한다. 과일·산야초 등과 설탕을 섞어 발효시킨 효소액, 곡물을 발효시켜 만든 과립이나 분말 등이다.효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사람들은 "효소가 부족하거나 제 역할을 못 하면,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하게 돼 면역력이 떨어진다"며 "식품을 통해 효소를 충분히 섭취해야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주장한다.신라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최영주 교수팀의 조사 결과, 산야초 발효액을 섭취했을 때 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산화질소가 체내에서 많이 생성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산야초 단순 추출물(녹즙)과 발효액 중 발효액의 혈전 분해 능력이 더 좋았다. 최영주 교수는 "효소가 혈관계에 관여하는 생리조절 기능을 활발하게 만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윤용갑 교수는 "간이 안 좋으면 미나리 효소, 소화기능이 안 좋으면 매실 효소, 고혈압·당뇨병 등 성인병이 있으면 솔잎 효소를 먹으면 좋다"고 추천했다. 미나리는 비타민C가 다량 함유돼 있는 알칼리성 식품이기 때문에 간의 해독 기능을 돕고, 매실에 있는 유기산은 소화액 분비가 잘 되도록 돕는다. 솔잎에는 혈당 수치를 낮추는 글리코키닌, 심혈관계를 튼튼하게 하는 루틴 등이 많이 들어 있다. 하지만 효소를 만병통치약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윤용갑 교수는 "효소는 우리 몸의 신진대사 기능이 원활해지도록 돕지만, 질병을 완전히 막거나 치료한다고 볼 수는 없다"고 말했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2/09/19 08:02
  • 비만 청소년 30~40%, 대사증후군 앓는다

    비만 청소년 30~40%, 대사증후군 앓는다

    비만은 에너지 대사과정에 문제가 생기는 대사증후군을 일으킨다. 대사증후군은 내당능장애(당뇨병 직전 단계), 죽상동맥경화(혈관 안쪽이 딱딱하게 굳는 단계), 복부비만, 고혈압, 고지혈증이 두 가지 이상 한꺼번에 나타난 상태다. 대사증후군이 생기면 인슐린이 제 기능을 못해 혈당수치가 올라가거나, 고혈압, 고지혈증 등이 한꺼번에 생길 수 있다. 방치하면 뇌졸중, 심근경색, 심부전 등 심뇌혈관질환으로 발전한다.2007년 미국 소아과학술지 발표 논문에 따르면, 25년간 700여 명을 추적한 결과 소아청소년기에 대사증후군으로 진단받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심혈관질환 위험이 14.7배나 됐다. 우리나라 소아 청소년(10~19세) 중 대사증후군이 나타나는 비율은 9%를 넘지 않는데 비해, 비만 소아청소년의 경우 30~40%가 대사증후군 증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아청소년과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2/09/19 08:02
  • "암 수술 한달 넘게 기다리면 사망 위험 커진다"

    "암 수술 한달 넘게 기다리면 사망 위험 커진다"

    서울대 의대 윤영호 교수팀이 2001년부터 2006년까지 암 수술을 받은 환자 14만7682명을 대상으로 진단과 수술 시차(한 달)에 따른 5년 후 사망률을 조사했다. 수술을 한 달 이상 기다린 환자는 한 달 안에 수술을 받은 환자보다 5년 후 사망률이 유방암은 59%, 직장암은 28%, 췌장암은 23% 높았다.암환자들은 서울의 대형 병원을 선호한다. 하지만 유명 병원의 스타급 의사 진료를 받으려면 한 두 달, 수술까지는 3~6개월 기다릴 때가 많다. 이 때문에 수술 시기를 놓쳐 낭패를 보기도 한다.대전에 사는 유모(80·여)씨는 2년 전 건강 검진에서 자궁경부암 말기 진단을 받았다. 암세포는 대장에도 전이된 상태였다. 자녀들은 서울의 큰 병원으로 모시고 갈지 여부를 놓고 고민했다. 치료 여부가 불확실한데다 수술 예약 잡기도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집에서 가까운 건양대병원 부인암센터 김철중 교수와 대장암센터 최원준 교수가 협진을 한 뒤 "말기지만 수술 성공 가능성이 있다"며 가족을 설득했다. 유씨는 7시간에 걸친 수술을 받은 뒤 회복, 지금도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유씨처럼 지방 암센터에서 암 치료를 잘 받은 사례는 셀 수 없이 많다. 첨단 의료 장비와 의료진을 확보, 수준급 경쟁력을 갖춘 지방 암센터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국민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위암·대장암·간암 수술 사망률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은 병원이 전국에서 51개였는데, 이 중 비수도권 병원이 16개였다. 대전 건양대병원도 그 중 하나다.
    암일반홍헌표 헬스조선 기자2012/09/19 08:01
  • 간 보호하는 헛개나무… 자궁 튼튼하게 하는 쑥

    간 보호하는 헛개나무… 자궁 튼튼하게 하는 쑥

    명절이면 한방을 활용한 건강 선물이 인기를 모은다. 올 추석엔 '한방 약초'로 만든 제품이 많이 나왔다. 약초가 몸에 좋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만, 막상 구입하려면 원산지가 의심스러울 때가 있다. 한국농어촌공사가 약초로 유명한 국내 12개 시·군과 협력해 한방약초제품 브랜드 '목화토금수'를 만들었다. 목화토금수에서 추천하는 한방 약초 제품을 소개한다.
    건강기능식품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2/09/19 08:00
  • [알아야 藥] 잇몸 치료제_잇몸 통증 사라져도 당장 끊으면 안돼

    [알아야 藥] 잇몸 치료제_잇몸 통증 사라져도 당장 끊으면 안돼

    잇몸이 붓고 피가 나고 냄새가 난다면 잇몸이 약해진 것이다. 잇몸 질환에는 잇몸에만 염증이 생긴 '치은염'과 이 염증이 치아 뿌리에 있는 뼈까지 손상시킨 '치주염'이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잇몸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감기 다음으로 많았다. 특히, 고령 질환이라는 인식과 달리 30~40대가 전체 환자의 65%에 달해 20대부터 예방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제약김현정 헬스조선 기자2012/09/19 08:00
  • [건강 단신] 혈당측정기 경품 이벤트 외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이 다음달 15일까지 '행복한 추석, 가족 건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약국이나 의료기기 매장에서 혈당측정기 '원터치(One Touch)'를 구매한 뒤 즉석 스크래치 카드를 긁어서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65만원 상당의 건강검진권, 생활용품 선물세트, 스트레칭용 라텍스 밴드를 받을 수 있다. 참가자 모두 당첨된다. 문의 (080)555-4499IQS 금연프로그램 개시아일랜드에 본사를 둔 국제적인 금연 프랜차이즈 네트워크인 IQS가 서울 역삼동에서 서비스를 개시했다. 개인의 흡연 상태를 컴퓨터로 분석한 뒤, 이를 바탕으로 귓볼에 미세한 전류를 흘려서 두뇌의 흡연 욕구를 억제하는 방식이다. 전류 자극은 3~5회에 걸쳐 진행한다. IQS는 현재 세계 48개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가맹점도 모집 중이다. 문의 (070)8146-4590'만성 콩팥병과 통풍' 강좌고대구로병원은 20일 오후 2시 연구동 1층 대강당에서 '만성 콩팥병과 통풍'을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요산과 통풍관리, 관절에 좋은 운동 등에 대해 강의한다. 요산을 낮추는 식이조절법도 알려준다. 문의 (02)2626-1070치매 예방 무료강좌분당차병원은 25일 오전 10시 지하 2층 대강당에서 '치매의 예방과 치료'라는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연다.치매의 특징 및 조기진단, 우울증, 뇌대사 영상 등에 대해 알려준다. 강좌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설문 및 음악치료도 한다. 문의 (031)780-5480
    종합2012/09/19 08:00
  • "부작용 없는 말기암 치료 시대 열려야"

    "부작용 없는 말기암 치료 시대 열려야"

    "암 등 중증 질환도 의술 발달로 생존율과 생존 기간이 많이 높아졌습니다. 앞으로는 환자가 늘어난 생존 기간 동안 부작용 없이 질 높은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의술과 시스템을 발전시켜야 합니다."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사진〉은 "우리 병원은 이를 위해 우선 '맞춤형 항암치료제 스크리닝 시스템'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송재훈 원장은 "항암제 치료 부작용은 항암제가 환자 각각의 암 조직과 완벽히 들어 맞지 않는 데다가 정상 세포까지 공격하기 때문에 나타난다"며 "환자의 암 조직 정보와 유전자 정보를 분석해 가장 좋은 치료 효과가 예상되는 치료제를 골라서 치료하면 이런 한계가 극복될 것"이라고 말했다.이 외에, 삼성서울병원은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매 치료법도 연구하고 있다. 송 원장은 "치매 환자의 손상된 신경세포를 활성화시키는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 외에도 간이식 생존율을 더욱 높이는 개인 맞춤형 치료법 개발 등 우리 병원이 추진할 맞춤 치료 과제 28가지를 최근 선정했다"며 "여기에는 향후 집중 육성 대상인 암, 심혈관, 뇌신경 치료와 장기이식 분야의 후보 과제들이 대거 포함됐다"고 말했다.송 원장이 밝힌 계획은 이 병원이 2020년까지 세계적인 선도 병원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로 최근 발표한 '해피노베이션 20×20'의 주요 내용이다.삼성서울병원은 '환자 행복을 위한 의료 혁신'을 캐치프레이즈로 정하고, 바이오 헬스케어 연구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 기존 '진료과 중심 체제'를 여러 유관 진료과 의료들이 환자 한명을 함께 보는 특성화센터로 전면 개편하기로 했다. 외래 센터를 설립해 입원 공간과 분리할 계획도 발표했다.송재훈 원장은 "획일적인 매뉴얼에 따른 진료가 아닌, 환자 각각의 눈높이와 건강 상태를 고려하는 맞춤형 진료ㆍ맞춤형 의료기술ㆍ맞춤형 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기타김현정 헬스조선 기자2012/09/19 08:00
  • 구토·어지럼증 동반하면, 소아 편두통 의심을

    구토·어지럼증 동반하면, 소아 편두통 의심을

    초등학교 1학년인 정모(8·서울 서초구)양은 몇 달 전부터 엄마에게 두통 증세를 호소했다. 엄마는 관심을 끌려고 꾀병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해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만, 아이가 구역질까지 하자 걱정이 됐다. 병원진단 결과, 편두통이었다. 의사는 "방치하면 만성 두통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정양처럼 편두통을 앓는 소아·청소년이 적지 않다. 소아두통연구회가 작년 전국의 8~18세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가 편두통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소아 편두통은 성인과 달리 증상이 나타났다가 금방 사라지기 때문에 부모가 모르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편두통 방치하면 집중력 감퇴소아 편두통은 성인과 달리 복통, 구토, 어지럼증을 동반한다. 통증의 강도는 낮고 지속 시간도 비교적 짧다. 성인 편두통이 4시간 정도, 심하면 몇 일 동안 계속되는 데 비해 소아 편두통은 30분~2시간이면 끝난다. 외부 자극에 민감해 소음이나 밝은 빛, 자극적인 냄새를 싫어하는 것은 비슷하다.10세 미만의 경우 편두통이 있으면 성격이 예민해지고 집중력이 떨어져 학교생활에 쉽게 적응하지 못 한다. 편두통이 있는 소아는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아동수준으로 집중력이 낮다.◇치료하면 60~80%는 증상 완화두통과 복통, 어지러움 등의 증상이 1주일에 두세 번 함께 나타나면 소아 편두통을 의심해봐야 한다. 아이들은 증상을 말로 잘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진단이 쉽지 않다. 이 경우 일기나 그림을 통해 상태를 체크하기도 한다. 증상이 나타난 횟수와 강도, 수면 시간, 먹은 음식 등을 매일 일기로 적게 한 뒤, 이를 바탕으로 편두통 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소아 편두통은 치료를 하면 60~80%가 증상 완화 효과를 본다. 우선 올바른 생활 습관을 지키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선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노영일 교수는 "소아에서 청소년기로 갈수록 수면부족과 불규칙한 식사 등 잘못된 생활습관이 나타나기 쉬운데, 이를 고치는 것이 가장 먼저 할 일"이라고 말했다.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초콜릿, 카페인 음료 등은 먹지 않도록 해야 한다. 1주일에 3회, 한 번에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도 편두통 예방에 도움을 준다.생활습관을 고치는 것만으로 증상이 사라지지 않으면 약을 먹어야 한다. 1주일에 한두 번 편두통이 나타나면 일반 진통제나 트립탄 제재를 먹는다. 일반 진통제는 1주일에 3회 이상 복용할 경우 오히려 만성두통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1주일에 세 번 이상 편두통이 있거나 한 달에 두 번 이상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아플 때는 토파맥스, 발프로익산 등 항경련제나 아미트립틀린 같은 항우울제를 먹게 된다. 보통 3~6개월 정도 복용하면 증상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소아청소년과이성준 헬스조선 인턴기자2012/09/19 08:00
  • 과일 주스는 좋다? 많이 마시면 지방만 증가

    과일 주스는 좋다? 많이 마시면 지방만 증가

    소아 비만의 원인으로 잘못된 식습관이 꼽힌다. 그리고 비만을 해결하기 위해선 운동이 필수다. 하지만 식습관, 운동과 관련해 잘못 알고 있는 상식 때문에 비만이 오히려 심해지는 경우도 있다.
    소아청소년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2/09/19 08:00
  • [알립니다] COPD 걷기 대회… 폐기능 무료 검사도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가 '폐의 날'을 맞아 주최하는 'COPD 걷기대회' 행사가 다음달 10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피크닉장에서 열린다.유명 대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진이 미니강연을 통해 COPD(만성폐쇄성폐질환)의 치료 및 예방법 등을 알려준다. 미니강연 내용을 토대로 OX퀴즈를 풀어서 공기청정기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무료 폐기능 검사를 통해서 COPD 여부를 검진해 주며, 휴대용 방석과 간식을 제공한다. COPD에 걸리면 호흡이 얼마나 힘들어지는 지를 경험해보는 체험존도 마련된다.COPD는 흡연과 대기오염 등 때문에 기도(氣道)가 점차 좁아져서 호흡을 제대로 하지 못하다가 결국 사망하는 만성질환이다. COPD 환자는 물론, 폐 건강에 관심이 있거나 금연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개인 또는 가족 단위 등으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없으며, 사전 접수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보건복지부·한국금연운동협의회·한국베링거인겔하임·한국화이자제약이 후원한다. 문의 (02)724-7666
    내과2012/09/19 08:00
  • 일본 북알프스 고원으로 건강 트레킹 떠나세요

    일본 북알프스 고원으로 건강 트레킹 떠나세요

    헬스조선 힐링투어 사업부는 롯데관광과 함께 일본 알펜루트 무로도고원(해발 2450m)과 가미코지(해발 1500m) 지역 트레킹 참가자를 모집한다.10월 7~10일, 3박4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헬스조선 건강대학원, 쉼' 강사인 권오상 씨가 명상수련과 기체조 등 힐링 프로그램을 지도한다. 참가자들은 산장에서 1박, 일본 전통여관(료칸)에서 2박을 하며 온천욕과 가이세키 요리를 즐기고, 마지막 날 나고야 관광을 한다. 비용은 료칸 2인1실 기준, 166만원이다. 유류할증료와 가이드 팁이 포함된 가격이며, 쇼핑이나 옵션관광이 없다. 모든 참가자는 신설되는 '헬스조선 VIP 멤버쉽' 회원으로 자동 가입되며, 이전에 헬스조선 여행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독자는 5% 할인된다. 문의 및 신청 (02)2075-3400
    기타2012/09/19 08:00
  • 식습관 고치고 규칙적 운동… 온가족 노력해야 살빠져

    소아비만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식사를 포함한 생활습관을 고쳐야 한다. 하지만 가족 전체의 생활습관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아동들이 스스로 고치기는 쉽지 않다. 본인은 물론 가족이 함께 노력하지 않으면 소아 비만을 극복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려주는 두 사례를 소개한다. ◇성공: 빵·떡 안 먹고 스스로 운동 초등학교 5학년 김모(11)양은 다섯 살까지 이모집에서 자랐다. 초·중학생인 이종사촌 언니·오빠가 좋아하는 피자, 햄버거 같은 인스턴스 식품을 1주일에 한 번 이상 먹었다. 체중은 30㎏에 육박했고 키도 또래보다 20㎝ 정도 컸다.김양의 어머니는 딸의 성조숙증이 걱정돼 초등학교 1학년 때 김양을 병원에 데려갔다. 병원에서는 체중감량을 하면서 좀 더 지켜보기로 했다. 어머니는 김양에게 수영을 시켰다. 하지만 1주일에 한 번만 했기 때문에 수영의 운동 효과는 그리 크지 않았다. 인스턴트 식품을 일절 못 먹게 하는 대신 떡과 빵은 허용했다. 김양 어머니는 "떡은 건강식이라고 생각해서 마음껏 먹도록 했다"고 했다. 결국 1학년 때 시도했던 감량 작전은 실패했다. 운동량이 적었던데다 빵과 떡으로 탄수화물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했기 때문이다.초등학교 3학년이 된 김양이 다시 병원을 찾았을 때 키는 141.9㎝, 몸무게는 45.8㎏이었다. BMI(체질량) 지수 22.7로 '비만'이었다. 예상 최종 키는 155cm였다. 김양은 성조숙증 진단을 받은 이후 매달 호르몬 치료를 받았다. 그 해 여름방학부터 매일 두시간씩 수영을 하며 본격적으로 감량에 나섰다. 학기 중에는 1주일에 두번, 한 번에 두시간씩 한다. 선수반에 들어갈 정도로 실력도 좋아졌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이 다이어트를 방해한다는 사실을 안 뒤부터는 좋아하던 떡과 빵을 일절 먹지 않는다.김양이 적극적으로 바뀐 것은 큰 체격 때문에 친구들로부터 놀림을 받은 이후부터다. 김양 주치의는 "아이들은 자신의 외모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스스로 '살을 빼야겠다'고 다짐하는 시기가 오는데, 이때 활동량을 늘리고 식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부모가 적극 도와준 덕분"이라고 말했다. 김양은 지금 키 155.5㎝, 몸무게 39㎏의 정상체중(BMI지수 16.13)이다. 호르몬 조절 주사도 끊었다. 의사는 "3학년 초로 예상됐던 초경 시기가 2년 이상 늦춰졌기 때문에 키가 더 자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실패: 아빠는 무관심, 아이는 폭식 아빠, 엄마가 모두 일을 하기 때문에 할머니 손에서 자란 초등학교 4학년 이모(10)양. 키 149㎝, 체중 52㎏으로 BMI(체질량)지수가 정상(14.33~20.71)보다 훨씬 높은 23.42의 비만 아동이다. 1학년 때보다 키는 13.7㎝, 체중은 12㎏이나 늘었고 비만지수는 더 높아졌다. 이 양은 성조숙증 진단을 받고 호르몬 조절 주사를 맞고 있다. 요즘도 학교를 마친 오후 3~4시 쯤에는 할머니가 챙겨주는 옥수수, 감자, 빵 등으로 간식을 먹는다. 오후 6시에 저녁을 먹고, 10시에 퇴근하는 아빠와 함께 또 밥을 먹는다. 주치의는 "탄수화물 섭취가 기본적으로 많은데다, 밤 10시에 식사를 하고 잠을 자면 음식은 고스란히 지방으로 축적된다"고 걱정했다. 하지만 부모는 "워낙 먹성이 좋다"고만 할 뿐 비만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고 의사는 전했다. 이양의 할머니는 음식을 짜게 만든다. 이양은 짠 국과 찌개를 매 끼니마다 두 그릇씩 먹고 김치·장아찌도 많이 먹는다. 엄마는 이양의 식사량을 조절하려고 애를 쓰지만, 할머니와 아빠는 방치하고 있다.이양은 운동을 거의 하지 않고 있다. 학교, 피아노 학원, 방과후 학습을 마치고 귀가하면 하루 종일 컴퓨터를 하거나 친구와 공기놀이를 한다. 전문가들은 "컴퓨터를 하거나TV 보는 시간이 하루에 2시간 이상이면 비만이 될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가 있다"고 한다.이양 엄마가 태권도학원에서 운영하는 줄넘기교실에 보낸 적이 있었는데, 줄넘기를 하다가 발목을 다친 뒤로 이양은 운동할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다.이양의 주치의는 "처음 시작하는 운동을 무릎과 발목 관절에 손상을 입히기 쉬운 줄넘기로 선택한 것이 잘못"이라며 "아이가 운동을 하기 싫어한다고 해서 부모가 포기한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현재 이양과 가족들은 건강 상태를 개선하려는 노력을 거의 안 하고 있다. 호르몬 주사를 맞고 있지만, 비만이 개선될 가능성은 전혀 없다. 엄마뿐 아니라 아빠·할머니가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아이와 함께 생활습관을 바꾸려고 노력하지 않는다면 고혈압, 당뇨병 같은 성인병까지 생길 수 있다고 의사는 우려하고 있다.  
    비만체형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2/09/19 08:00
  • [H story | 소아비만] 아이 살찔 때 생긴 지방세포 평생 간다

    [H story | 소아비만] 아이 살찔 때 생긴 지방세포 평생 간다

    초등학교 2학년 김모 양(8). 키는 135㎝으로 평균인데, 몸무게(40㎏)는 또래 평균보다 15㎏ 더 나간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296㎎/dL(정상은 180이하)로 고지혈증 진단도 받았다."방치하면 급성심근경색이나 협심증, 관상동맥질환도 생길 수 있다"는 의사의 경고에 김양 부모는 지금까지 딸이 원하는대로 해준 것을 후회하며 독한 부모가 되기로 결심했다.  
    비만체형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2/09/19 08:00
  • "골프·마라톤 하다가 가장 많이 다쳐"

    "골프·마라톤 하다가 가장 많이 다쳐"

    2년전 마라톤을 시작한 강모(51·서울 노원구)씨는 최근 허리 통증이 생겨서 병원을 찾았다. 강씨는 의사로부터 "노화 때문에 골밀도와 근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무리하게 달린 탓"이라며 "허리 근육을 키우지 않고 마라톤을 하면 허리 디스크에 무리가 많이 간다"고 말했다.허리 통증의 원인은 요추인 경우가 많다. 요추는 척추 중에서도 아래쪽에 위치해 있어서 상반신 체중 전체를 지탱하며, 어떤 자세를 취하든 많이 움직이게 된다. 따라서, 평소 운동을 잘 안하던 사람이 갑자기 운동을 하면 요추를 흔히 다친다. 강동튼튼병원 민형식 병원장은 "운동을 하다가 요통을 느껴서 병원을 찾는 환자의 절반은 골프나 마라톤이 원인"이라며 "둘 다 척추가 약한 중장년층이 많이 하는 운동이므로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척추·관절질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2/09/19 08:00
  • [메디컬 포커스] 암 이기는 법

    [메디컬 포커스] 암 이기는 법

    위암으로 힘든 나날을 보냈던 중년 남자가 최근 나를 찾아왔다. 그는 "죽어라 일만 했는데 이제 와서 암이냐. 열심히 산 게 죄냐"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럴 법 했다. 완벽주의자인 그는 스케줄 표에 공란 하나 없을 정도로 잠을 줄이고 몸을 혹사시키며 회사를 키웠다. 그런데 몸이 덜컥 고장이 난 것이다.환자에게 "건강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일을 계속 할 수도 있지만, 지금 상황이 스트레스가 된다면 잠시라도 일에서 떨어지는 게 좋다"고 알려주고 산 좋고 물 맑은 곳에 다녀 올 것을 권했다. 주변 사람보다도 자연이 주는 위로가 더 마음에 와 닿을 때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에 빠져 살던 사람들이 이런 권유를 받아들이기란 쉽지 않다.병원에서 수술·항암치료 등을 받은 뒤엔 어떻게 생활할 지 몰라 불안해 하는 암환자가 많다. 대부분의 병원은 치료 후 정기적인 추적검사는 하지만 생활 관리까지 해주지 않는다. 사실 암환자들에게 생활 관리는 병원치료 못지 않게 중요하다.나는 암이 국소질환이 아니라 전신성 질환, 스트레스에 의한 심인성 질환, 면역질환으로 본다. 큰 스트레스가 지속되거나 큰 상처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면 암이 생긴다. 암 수술·치료를 받았더라도 면역력이 떨어지는 생활을 반복하면 암은 언제든지 재발할 수 있는 것이다. 재발을 막으려면 면역력과 자연치유력을 높이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나는 진료를 하거나 '암극복 생활학교' 강의를 할 때마다 환자들에게 "잘못된 생활습관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한다. ▷잘 먹고 잘 배설하기 ▷마음 잘 다스리기 ▷호흡 잘 하기 ▷숙면 ▷꾸준한 운동이 핵심이다. 우리 병원 환자 중에는 이를 잘 실천해서 건강하게 사는 사람들이 많다.암에는 한두 가지 특효약이나 처방이 있을 수 없다. "이것을 먹고 나았다", "이런 요법으로 극복했다"는 등의 말에 현혹되지 말고 면역력 향상 요법을 종합적으로 실천할 것을 권한다. 일단 수술·항암치료·방사선치료는 환자 본인이 견딜 수 있을 때까지 하는 게 좋다. 식사는 6감각(미각, 시각, 후각, 촉각, 청각, 생각)을 모두 활용해서 즐겁게 하고, 한 숟가락 뜨고 32회 이상 씹어야 한다. 암의 가장 큰 적인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긍정하는 마음이 중요하다.'암을 손님처럼 대하라'는 말이 있다. 설사 미워하거나 마음에 들지 않는 대상이라도 용서하고 공존하는 마음을 가지라는 뜻이다. 웃음은 면역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준다. 지금부터는 바보처럼 살도록 권하고 싶다. 암은 반드시 낫는다는 확신을 갖고 생활하면 누구에게든 기적이 있어날 것이라고 믿는다.
    암일반이병욱 대암클리닉·통합의학암연구소 원장2012/09/18 18:06
  • 잇몸병도 없는데 시린 치아, 원인은‥

    잇몸병도 없는데 시린 치아, 원인은‥

    여름 내내 더위에 지친 사람들에게는 아침저녁 찬바람이 반갑지만, 시린이 증상이 있는 사람은 고역이다. 찬바람이 치아에 닿기만 해도 찌릿찌릿 날카로운 통증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충치나 잇몸병이 있는 것도 아닌데 찬물로 양치질할 때, 시원한 물이나 아이스커피를 마실 때에도 이가 시리다. 이런 경우라면 자신의 양치질 습관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양치질을 열심히 하긴 하지만 방법이 잘못돼있어 치아의 표면이 닳아 없어진 치경부마모증일 가능성이 높다. ◇‘분노의 가로 양치질’이 치경부마모증 유발
    치과헬스조선 편집팀2012/09/18 17:30
  • 한 가지만 발라도 충분‥화장품의 거짓말

    한 가지만 발라도 충분‥화장품의 거짓말

    대부분의 한국 여성들은 기초화장품을 사용할 때 스킨, 에센스, 로션, 크림을 순서대로 사용해야 피부건강에 필요한 영양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실 똑같은 성분을 지닌 비슷한 제품을 두 세 번 겹쳐 바르고 있다는 걸 아는 이는 많지 않다.
    피부과헬스조선 편집팀2012/09/18 17:23
  • '거기' 조이면 비만 합병증까지 한 번에 잡아 준다

    '거기' 조이면 비만 합병증까지 한 번에 잡아 준다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분석에 따르면 체질량지수(BMI, Body Mass Index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 기준으로 35 이상을 고도비만으로 정의할 경우. 1998년에는 20세 이상의 고도비만 전체 유병률은 0.17%이었으나 2010년에는 0.71%로 4배가 넘게 증가했다. 특히 문제가 심각한 것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고도비만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비만이 당뇨병, 고혈압, 지방간, 고지혈증 등 여러 가지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관절염, 담낭질환과 췌장염, 수면무호흡증, 천식 등을 유발하는 것은 물론, 여성에게는 난소기능의 장애를 가져와서 생리불순, 무월경 등을 초래하며 심한 경우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 임신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임신중독증의 발생 가능성이 놓아지고 거대아를 출산하는 등 합병증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아진다.서울슬림외과 박윤찬 원장은 “정상체중에 비해서 비만인 경우 사망률이 많게는 10배 이상 증가한다는 보고가 있을 만큼 비만은 그야말로 만병의 근원이”이라며 “그래서 국제보건기구(WHO)에서도 2004년 비만을 중요한 질병으로 규정했다”고 말했다. 박 원장을 찾았던 오모(37)씨의 경우 186㎝의 키에 159㎏의 몸무게 탓에 창창한 시기인 20대부터 10여 년 넘게 당뇨와 고혈압으로 고생해 왔다. 인슐린 주사로도 혈당 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았고, 경구용 혈당 강하제를 아침 저녁으로 먹어도 몸이 말을 듣지 않았다. 결국 건강이 나빠지며 사업도 기울었고, 미사리에서 운영하던 음악 카페도 접었다. 한 순간에 실업자가 된 것이었다.오씨는 “처음에는 한 내과를 찾았는데 거기에서는 ‘당신 안 되겠다’며 ‘위 절제술을 하라’고 했다”며 “고민하다가 위를 절제하지 않고도 치료할 수 있는 위밴드 수술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오씨는 위밴드 수술을 받고 다시 태어났다. 12개월 동안 45㎏을 감량했다. 박 원장은 “오씨는 수술 당시 당화혈색소 수치가 9.7로 당뇨관련 합병증이 생길 가능성이 컸지만 수술 1년 후인 현재는 5.7로 정상 범위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2/09/1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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