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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젊은데 가물가물 '초로기 치매'… 뇌 손상 더 빨라

    젊은데 가물가물 '초로기 치매'… 뇌 손상 더 빨라

    치매는 보통 65세 이상 고령자에게 발생한다. 하지만 비교적 젊은 나이인 40~50대에 발생하는 치매도 있다. '초로기 치매'다. 중앙치매센터 발표에 따르면, 2018년 치매 환자 약 75만명 중 약 7만명이 초로기 치매였다. 서울척병원 뇌신경센터 김동희 과장은 "초로기 치매는 다양안 원인에 의해 뇌혈관, 뇌신경에 이상이 생겨 발생한다"고 말했다. 뇌에 베타아밀로이드 독성 단백질이 쌓이는 '알츠하이머 치매'인 경우가 가장 흔하다. 혈관성 치매, 알코올성 치매도 적지 않은 비율을 차지한다. 간혹 교통사고 등에 의한 뇌 손상, 심한 빈혈, 비타민B 결핍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초로기 치매 조기 증상으로는 기억력이 떨어지는 것 외에도 주의집중력장애, 화를 많이 내는 등의 성격 변화, 길찾기 장애 등이 있다. ‘블랙아웃’이라고 부르는 음주 후 필름이 끊기는 증상이 자주 반복되어도 초로기 치매 가능성이 높다. 김동희 과장은 "젊은 치매일수록 증상을 간과해 진단과 치료가 늦어지기 쉬울 뿐 아니라 노년기에 비해 뇌세포 손상의 속도가 빨라 증상이 급속도로 진행될 수 있다"며 "의심 증상이 나타난다면 빨리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초로기 치매는 일반적인 치매와 같이 완치 약이 없다. 증상을 늦추는 데 도움을 주는 아세틸콜린분해효소억제제 등의 약물을 쓴다. 초로기 치매를 예방하려면 ▲고혈압·​당뇨병·​심장병을 치료하고 ▲​과음·​흡연하지 않고 ▲​머리 부상을 주의하고 ▲​체력에 맞게 1주일에 3일 이상 하루 30분 이상 운동하고 ▲​약물 남용을 피하는 게 도움이 된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1/22 08:30
  • 내 안의 세균과 공생하는 법? '건강한 韓食'이 열쇠

    내 안의 세균과 공생하는 법? '건강한 韓食'이 열쇠

    사람의 장(腸)에는 38조개의 미생물이 존재한다. 체내 모든 미생물의 생태계를 마이크로바이옴이라고 하는데, 무엇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장내 미생물, 그러니까 유익균과 유해균의 비율이 달라진다.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 마치 장 건강에 만병통치약처럼 알려져 있지만, 개인의 장내 미생물 환경에 따라 상이한 효과를 낸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유해균 생장을 억제하고 유익균 생장을 촉진하는데, 궁극적인 목적은 장내 미생물을 다양화시켜 마이크로바이옴의 변화를 유도하는 데에 있다. 장내 미생물의 다양성은 면역 조절, 배변 활동, 생리기능 활성으로 이어진다.소장에는 주로 락토바실러스 계열 미생물이 서식하고 대장에는 비피도박테리움 계열이 서식한다. 비피도박테리움은 소장에도 영향을 준다. 건강한 사람은 나이가 들어도 비피도박테리움 균수를 유지하지만 여러 환경에 의해 균수가 변할 수 있기에 지속적으로 비피도박테리움이 함유된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하는 것이 이롭다.장내 미생물의 유익균, 유해균 비율은 8대2 정도가 가장 좋은데, 유익균만 많은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다양한 균이 있는 것이 중요하다. 장내 미생물은 소화기 질환뿐만 아닌 면역, 신경계 질환까지 연관돼 있기 때문에, 장내 미생물이 좋아하는 식이섬유를 섭취하고 각자에게 맞는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한다면 나와 내 안에 살고 있는 세균이 공생하며 살 수 있을 것이다.장내 미생물 균총을 유지하기 위해서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가 필요한데, 식이섬유 외에 발효음식과 곡류를 권한다. 곡류는 섬유질 조직이 야채 섬유질보다 훨씬 치밀하기 때문이다. 미숫가루를 추천할 만하다. 특히 단백질이 코팅된 유산균은 볶은 단백질과 더 잘 결합하는 성질이 있어서, 유산균의 성장집을 제공하고, 성장인자의 역할도 한다.우리가 섭취한 음식물에는 수많은 미생물이 살고 있고, 이러한 미생물이 몸 안으로 들어와서 소화기관 내에 존재하는 마이크로바이옴을 변화시키기 때문에 식습관이 정말 중요하다. 먹거리 차이는 미생물 차이를 만들고, 궁극적으로는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의 차이를 만든다. 한식을 먹는 한국인과 양식 위주의 식단을 갖는 서양인의 마이크로바이옴은 극명한 차이를 보인다. 따라서 유익한 미생물인 프로바이오틱스 섭취는 한국인의 먹거리, 나아가 한국인의 장내 마이크로바이옴과의 상관 관계 측면에서 접근해야 한다.장내 환경을 최적화 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식습관을 권한다.첫째, 우리의 전통 발효 식품인 된장은 그 속에 수백 종의 미생물이 공존해서 장내균총의 다양성을 높이는 데 적합하므로, 가급적 쌈장으로 만들어서 야채와 함께 생으로 먹는 방법을 가장 추천한다.둘째, 굳이 찌개 형태로 먹어야 한다면 불을 끄고 식힌 뒤 된장을 풀어 넣어 풍미를 즐긴다.셋째, 한국인 인체 시험으로 안전성이 검증되고 락토바실러스와 비피도박테리움의 비율이 기재된 프로바이오틱스를 챙겨 먹는다
    전문칼럼정명준 한국미생물학회 부회장2020/01/22 08:00
  • 흡연만큼 위험한 외로움, 4가지 실천하면 감소

    흡연만큼 위험한 외로움, 4가지 실천하면 감소

    외로움을 느끼는 것은 흡연, 비만만큼 건강에 위험하다. 전문가들은 외로움을 느끼면 우울증 등 정신질환 위험이 높이질 뿐 아니라 신체 건강까지 악화될 수 있다고 말한다. 최근 학술지 '노화와 정신 건강(Aging and Mental Health)'에 실린 '외로움을 줄이는 4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1. 노화 과정을 받아들인다노화는 삶이라는 산의 정상에 오른 것과 같다. 나이가 들었다고 해서 노화 현상을 비관적으로 생각하면 더 큰 외로움을 느끼기 쉽다. 자연스러운 과정임을 받아들여야 한다. 나이를 먹는다고 '약해진다' '쓸모없어진다'라는 생각 대신 '현명해진다' '더 깊이 있는 삶을 살게 된다'라고 생각해야 한다. 특히 은퇴 후 자신을 비관적으로 여기는 사람이 많다. 직장에서 은퇴했다면 다시 학교로 돌아가 공부하거나 자원봉사·동호회 활동을 하며 새로운 목표를 정해보자.2. 다른 사람들을 돕는 일을 해본다다른 사람을 돕는 활동을 하는 게 도움이 된다. 외로움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다. 다른 사람을 도우면 자신이 그 사람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었다는 생각 때문에 외로움이 덜어진다. 그동안 삶에서 배운 기술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자신의 경험과 재능을 필요한 사람에게 나눠주면 자존감을 높이고 성취감도 느끼면서 외로움을 극복할 수 있다. 3. 새로운 공동체를 찾는다나이가 들면 인간관계가 좁아지고, 가까운 사람만 만나는 경우가 많다. 그럴수록 대인관계를 넓히려고 노력하자. 그러나 무리하게 원하지 않는 공동체에 들어가려고 하면 오히려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역사 탐방, 춤 강습, 게이트볼, 컴퓨터, 서예 등 다양한 노인 동아리 활동이 많다. 꼭 또래와 어울리지 않아도 괜찮다. 원하는 관심사를 찾아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데 도전해보자. 4. 소통 가능한 주변 환경을 만든다 격리된 환경 속에서 생활하다 보면 계속해서 외로움을 느낄 수밖에 없다. 주변에 공원, 시장, 도서관이나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있어 사람과 소통해야 한다. 그런 환경이 아니라면 새로운 환경으로 이동하는 등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자. 환경 개선이 어렵다면 스스로 혼자서 즐길 수 있는 여가활동이라도 만든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1/22 08:00
  • 멀미약·소화제·연고… 연휴 대비 의약품 안전 사용법

    멀미약·소화제·연고… 연휴 대비 의약품 안전 사용법

    설 명절에는 의약품을 찾는 경우가 많다. 멀리 이동할 때 멀미를 예방하고 싶거나, 음식 준비를 하다 다치거나 근육통을 느끼거나, 어린이 등 노약자가 감기 등에 걸려 아픈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한 올바른 의약품 사용법을 알아본다.◇멀미약=운전자는 금물, 붙이는 멀미약은 한쪽만먹는 멀미약은 차에 타기 30분 전에 복용하고 추가로 복용하려면 최소 4시간이 지난 후 복용하는 게 좋다. 운전자는 졸릴 수 있어 멀미약 복용을 피해야 한다. 붙이는 멀미약은 출발 4시간 전에 한쪽 귀 뒤에 1매만 붙여야 하며 사용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어 손에 묻은 멀미약 성분이 눈 등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붙이는 멀미약은 만 7세 이하의 어린이, 임부, 녹내장, 배뇨장애, 전립선비대증이 있는 사람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사용을 피한다.◇상처치료 연고=같은 연고 장기간 사용하면 내성 가능성명절에 음식 준비를 하다 긁히거나 베이는 상처를 입는 경우에 바르는 상처치료 연고는 피부에 난 상처에 세균이 번식하는 것을 막아 상처의 치유를 돕는다. 항생제 연고를 바르기 전에는 손을 깨끗이 씻고 상처부위를 깨끗이 한 다음 소량을 1일 1~3회 상처부위에 바르며, 약을 바른 후에도 손을 깨끗이 씻는다. 상처치료 연고는 눈 주위나 안과용으로 사용해서는 안 되며 외용(피부)으로만 사용하고, 임산부, 수유부, 1세 미만의 어린아이의 경우 첨부 문서의 주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하고 사용한다. 또한 같은 종류의 상처치료 연고를 오랜 기간 사용하면 내성이 생기거나, 다른 세균들이 과다하게 증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파스=쿨파스·핫파스 구분해서 사용장시간 운전이나 음식 준비로 근육통 등이 있을 때 사용하는 파스는 멘톨 성분이 함유돼 피부를 냉각시켜 통증을 완화하는 '쿨(Cool) 파스'와 고추엑스 성분으로 통증 부위를 따뜻하게 해주고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핫(Hot) 파스'가 있다. 만약 관절을 삐어서 부기가 올라오면 쿨 파스로 차갑게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되고 부기가 빠진 후에도 통증이 계속되면 핫 파스로 따뜻하게 해주는 게 좋다. 파스는 같은 부위에 계속해서 붙일 경우 가려움증, 발진 등이 생길 수 있다. 이 경우에는 사용을 중단하고 파스가 피부에서 잘 떨어지지 않으면 1~2분 정도 물에 불린 후 떼어낸다.
    제약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1/22 07:30
  • 인공눈물 넣어도 뻑뻑… 메마르고 피곤한 눈 건기식 먹어볼까?

    인공눈물 넣어도 뻑뻑… 메마르고 피곤한 눈 건기식 먹어볼까?

    겨울에는 안구건조증으로 머리가 아플 지경이다. 눈이 시리고 뻑뻑해 하루종일 피로하고 집중력이 떨어진다. 눈을 꼭 감았다 떠보고, 눈 주변을 마사지하고, 인공눈물을 평소보다 더 넣어도 불편한 느낌이 계속된다.차고 건조한 날씨에 난방기까지 더해져 눈물이 쉽게 증발되기 때문이다. 시력교정술을 받았거나, 스마트폰·컴퓨터를 오래 보거나, 아이라인 문신을 했거나, 렌즈를 끼거나, 나이가 들면 눈물 분비량이 더욱 적다. 건조한 눈에 해결책은 없는 걸까.병원에서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면 인공눈물을 처방한다. 눈물은 안쪽부터 점액층, 수성층, 지방층으로 나뉘는데 부족한 성분을 찾아 보충하면 도움된다. 수성층 회복을 돕거나 염증을 관리하는 인공눈물까지 다양하다. 1회용 인공눈물을 재사용하면 세균성 결막염 위험이 있으니 주의한다.눈꺼풀 청소도 방법이다. 눈꺼풀 가장자리의 마이봄샘이 노폐물에 막힌 상태일 수 있다. 마이봄샘에서 기름이 제대로 분비돼야 눈물 증발을 막는다. 물에 적신 수건을 전자레인지에 30초간 돌려, 눈 위를 덮고 5분간 온찜질한다. 깨끗한 면봉으로 윗눈꺼풀부터 위에서 아래로 기름을 짜듯 쓸어내린다.최근엔 눈을 위한 건강기능식품을 따로 챙겨 먹는 사람이 많다. 안구건조증이 단순한 눈물 보충으로 해결되지 않아서다. 눈의 피로·노화·근육 조절력 등 전반적인 상태를 개선해야 안구건조증이 완화된다.눈에 좋은 마리골드꽃추출물은 지난해 국내에서 홍삼·프로바이오틱스·비타민·오메가3에 이어 다섯 번째로 잘 팔린 기능성 원료다. 마리골드꽃에서 추출한 '루테인'은 노화로 감소된 눈의 황반색소 밀도를 높인다. 시력엔 이상이 없는데 눈이 침침해 글자를 보거나 야간운전이 힘들다면 루테인이 도움될 수 있다.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아스타잔틴'도 인기다. 해조류 헤마토코쿠스에서 추출한 아스타잔틴은 강력한 항산화력으로 황반색소의 감소를 막고, 눈 근육의 조절력을 돕는다. 루테인과 아스타잔틴의 역할이 다르기 때문에 함께 섭취하면 더 좋다. 이외 비타민A와 빌베리 등도 건조한 눈을 편안하게 만든다.
    안과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20/01/22 07:30
  • Q. 이미 내성 일으키는 보톡스 썼는데…  A. '순수톡신'으로 바꾸면 내성 걱정 없어요

    Q. 이미 내성 일으키는 보톡스 썼는데… A. '순수톡신'으로 바꾸면 내성 걱정 없어요

    주름을 펴고 사각턱을 개선하는 '보톡스' 시술이 대중화되면서, 의료 소비자들의 보톡스 시술 주기가 점차 짧아지고, 고용량 시술도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보톡스의 내성에 대한 인식은 낮은 편이다. 보톡스 내성은 보톡스 효과가 점점 떨어지는 것을 말한다. 헬스조선은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흰물결아트센터에서 건강똑똑 '보톡스 바로 알기 걱정 제로'편을 개최했다. 성인 남녀 200명을 초청해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김형문 회장의 특강을 듣는 자리였다. 김형문 회장은 "보톡스 내성이 없는 안전한 시술을 위해서는 시술 주기나 용량을 잘 지키고 보톡스 제품에 내성 유발 물질이 포함돼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이 가장 궁금해했던 질문 6가지를 선별해 소개한다.Q1. 보톡스는 어떤 효과를 내나?신경세포 안으로 보톡스가 들어가면 신경전달물질 분비를 차단해 신경의 작용을 받는 근육이 수축하지 않게 된다. 보톡스의 작용 원리다. 보톡스를 주사한 부위는 근육이 마비되기 때문에 근육의 크기가 작아지거나, 근육 수축으로 생긴 주름을 펴는 효과가 있다. 보톡스의 효과는 8주가 지나면 절반쯤 돌아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Q2. 주름이 생기는 40대 이후에 주로 하는 시술인가?그렇지 않다. 연령별로 보톡스 시술 목적이 조금씩 다르다.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가 2019년 보톡스 시술 경험이 있는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40·50대 응답자의 70%는 주름 제거를 목적으로 보톡스를 반복 시술 받는다고 답했고, 20·30대 응답자의 60%는 사각턱, 승모근, 종아리 부위의 근육 크기를 줄이기 위해 보톡스 시술을 정기적으로 받는다고 응답했다. 승모근, 종아리 등의 근육 크기를 줄이려면 상대적으로 고용량의 보톡스를 맞아야 하기 때문에 내성 발현 주의가 필요하다. 그밖에 보톡스는 뇌성마비·뇌졸중 환자의 재활치료에 사용되며, 손·발·겨드랑이 부위의 다한증 치료, 만성 근육통·편두통 등의 통증 치료에도 사용된다.Q3. 보톡스 내성이란 무엇인가?보톡스에 반응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내성이 생기면 원래 기대했던 만큼 효과가 나타나지 않거나, 아예 효과가 없을 수 있다. 한 글로벌 마켓 리서치 기업에서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상자의 70%가 평균 3회 보톡스 시술을 받았을 때 효과가 떨어지는 것을 느꼈다고 응답했다. 보톡스 내성이 발생하면, 미용 목적뿐 아니라 치료 목적으로도 보톡스 사용 효과를 얻을 수 없다.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1/22 07:00
  • 혈액형 달라도 가능한 간 이식… 간암 생존율 높여

    혈액형 달라도 가능한 간 이식… 간암 생존율 높여

    국내 '간암' 사망률은 암 중 2위(1위 폐암)다. 40~50대에서는 사망률 1위를 기록한다(2018년 사망원인통계). 하지만 유일하게 '장기 이식' 수술이 활발한 암이다. 이식 예후도 좋다. 최근 혈액형이 다른 사람의 간도 문제없이 이식이 가능해져 환자들의 희망이 되고 있다. 중앙대병원 간암클리닉 소화기내과 김형준 교수는 "간 이식은 간암 생존율을 높이는 최적의 치료법"이라고 말했다.◇B형 간염 감염자 검진 필수간암 사망률이 높은 이유는 조기 증상이 거의 없어 늦게 발견되기 때문이다. 김형준 교수는 "배에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황달이 생기는 등 눈에 띄는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완치가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고위험군은 6개월 간격으로 초음파와 혈청 알파태아단백(AFP) 검사를 받아야 한다. 고위험군은 B형 혹은 C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자, 간경변증 환자다. 김형준 교수는 "B형, C형 간염 바이러스를 치료했다 하더라도 이미 손상됐던 간세포에서 암이 발생할 수 있어 이후에도 주기적으로 검사받는 게 좋다"고 말했다.간암 치료에는 암을 직접 떼는 절제술, 경동맥 화학색전술(간암 세포로 산소·영양분을 전달하는 혈관을 막음), 고주파 열치료(전극을 넣어 열로 암을 파괴), 항암약물 요법 등이 쓰이는데, 가장 예후가 좋은 것은 '간 이식'이다. 김형준 교수는 "암을 제거할 뿐 아니라 간 전체가 건강해져 잠재적 암 위험까지 사라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혈액형 달라도 간 이식 가능간암 초기에도 간 이식이 행해진다. 간 이식을 '위험한 수술'로 인식해 꺼리는 사람이 많은데, 그렇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중앙대병원 간암클리닉 간담췌외과 서석원 교수는 "이식받는 환자의 수술 성공률은 80% 이상, 그 중 생체 간 이식(살아있는 사람의 간을 이식받음) 환자의 수술 성공률은 90% 이상"이라며 "간 기증자도 수술 후 장애가 남거나 사망했다는 보고가 없다"고 말했다. 암 환자는 자기 간을 모두 떼낸 자리에 건강한 사람의 간 3분의 2를 이식받는다. 이식받은 간은 3개월 정도면 정상 간 크기로 자라난다.최근에는 혈액형이 달라도 간을 이식하는 '혈액형 불일치 간 이식'이 도입됐다. 원래 혈액형이 다른 사람의 피가 몸에 들어오면 몸속 항체가 거부 반응을 일으켜 혈전(피떡)이 생기며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혈액형이 불일치할 때는 수술 3주 전 기증자 혈액형에 대한 항체를 없애는 주사제를 맞는다. 환자의 혈액을 빼낸 뒤 원심분리장치로 특정 성분을 제거하고 다시 환자 몸에 투여하는 '혈장교환술'도 시행한다. 서석원 교수는 "혈액형 일치 간 이식과 수술 결과에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 중앙대병원 간암클리닉은 2016년부터 혈액형 불일치 간 이식을 시행했고, 성공률과 생존율이 100%다. 우수한 이식 성공률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로부터 '장기이식의료기관 보건복지부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한편, 간 이식이 어려운 경우도 있다. 다른 장기로 암이 전이됐거나 암세포가 주요 혈관을 침범했을 때다. 이때는 간을 이식해도 재발 위험이 높다.
    간암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1/22 06:30
  • 얇은 관 넣어 '인공판막' 교체… 가슴 절개 안 해 고령자도 안심

    얇은 관 넣어 '인공판막' 교체… 가슴 절개 안 해 고령자도 안심

    심장의 문인 '판막'은 1년 365일 3000만회 이상 쉬지 않고 움직인다. 기계를 오래 쓰면 고장 나는 것처럼, 판막의 기능도 시간이 지날수록 떨어진다. 판막에 문제가 생기면 돌연사할 위험이 있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판막 환자, 70~80대 고령층이 대다수심장에는 혈류가 잘 흐르게 하는 판막이 4개 있다. 이들은 하루에 10만번 이상, 매일 쉬지 않고 열리고 닫힌다. 하지만 류마티스질환, 석회화로 여닫는 기능이 약해지는데, 그중 '노화'가 주요 원인이다. 특히 대동맥판막이 잘 고장 난다.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최승혁 교수는 "좌심실과 대동맥 사이에 있는 대동맥판막에 협착이 생기면 판막이 충분히 열리지 않아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긴다"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심장이 더 강하게 수축하는데, 이를 대동맥판막협착증이라 부른다"고 말했다.노화와 관련이 깊은 만큼 대동맥판막협착증은 고령 환자가 많다. 70~80대 환자가 전체 약 60%를 차지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대동맥판막협착증, 2년 내 사망률 50%판막 질환은 증상이 특별하지 않아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쉽다. 실제로 대동맥판막협착증의 대표 증상은 호흡 곤란, 흉통, 실신이다. 최승혁 교수는 "하지만 이를 질환이 아닌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으로 생각하고 내버려두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대동맥판막협착증은 심전도검사, 심장 초음파검사 등으로 발견할 수 있다. 증상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특수 기기를 심장 안에 넣어 부위의 압력 정도를 파악하는 심도자술 시술을 진행한다.대동맥판막협착증은 조기에 발견할수록 좋다. 중기·말기로 악화되면 만성심부전이 나타나고, 자칫 돌연사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최승혁 교수는 "대동맥판막협착증을 방치할 경우 2년 내 사망률이 50%에 달할 정도로 치명적이다"며 "문제가 생긴 판막을 교체하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고 말했다.◇가슴 열지 않는 TAVI 시술 적용 가능대동맥판막협착증 증상이 가벼울 때는 약물치료나 풍선확장술 등으로 개선한다. 하지만 일시적인 효과일 뿐 결국 판막 교체가 필요하다. 최승혁 교수는 "판막 교체법에는 가슴과 심장을 열어 진행하는 '개흉수술'과 혈관(동맥)을 통해 카테터로 교체하는 'TAVI 시술' 2가지가 있다"고 말했다.둘 다 판막을 인공판막으로 대체한다는 점은 동일하지만, 개흉수술은 고령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기에는 어렵다. 환자 대다수가 70~80대 고령자로 수술 중 사망, 뇌졸중 등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최승혁 교수는 "개흉할 필요가 없는 타비 시술은 환자 부담이 덜해 고령자에게도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TAVI 시술은 가슴을 여는 대신 사타구니, 쇄골 아래, 갈비뼈 사이 등을 작게 절개한다. 그 틈으로 카테터(얇은 관)를 동맥에 삽입한 다음, 대동맥 판막을 인공판막으로 대체한다. 시술 시간도 1~2시간, 평균 입원 기간도 3~4일로 짧다.인공판막은 자가확장형과 풍선확장형으로 나뉜다. 그중 자가확장형은 삽입 중 크기가 변형되더라도 원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다. 따라서 시술 중에도 판막 위치를 정확히 조정해 시술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혈액이 흐르는 통로를 넓게 유지해 한 번의 '펌핑'만으로 많은 혈액을 보낼 수 있다.◇예방 효과도… 美선 환자 범위 확대TAVI 시술은 국내에서 중간·고위험군 환자를 대상으로 허용됐었지만, 최근에는 의료진 판단 아래 저위험군 환자도 TAVI를 적용하는 추세다. 실제로 미국심장학회가 저위험군 1000명을 대상으로 TAVI와 수술을 비교한 결과, 1년 내 사망률은 TAVI 그룹이 1%, 수술 그룹은 2.5%로 나타났다. 이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저위험군에도 TAVI 시술 적용을 허용했다.최승혁 교수는 "대동맥판막협착증은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퇴행성 질환으로 특별한 예방법이 없다"며 "고령자이면서 호흡 곤란, 흉통 등이 있다면 조기부터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게 최선이다"고 말했다.
    심장질환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1/22 06:00
  • 하와이의 원시 속살, 이렇게 솔직할 수가!

    하와이의 원시 속살, 이렇게 솔직할 수가!

    하와이의 겉과 속은 다르다. 다행한 일이다. 감춰둔 산·계곡의 속내는 겉으로 내두른 하늘·바다의 풍경과 딴판이다. 가보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한번 가본 사람은 없다 하던가. 하와이에서 매번 같은 풍광을 본 사람도 없다.와이키키를 얘기한다. 감탄할 만한 곳이다. 그러나 와이키키의 해변과 오아후 섬을 잊는 순간 하와이는 원시의 속살을 놀랄 만큼 솔직하게 드러낸다. 억새 군락, 칼로 베어놓은 듯한 협곡, 그 사이로 홀연히 비추는 태평양의 황금빛. 카우아이섬 트레킹은 비경(祕境)을 통해 남태평양에 어지러이 널린 이 걸출한 화산 군도의 지질, 그 생성의 역사에 탄복하게 만든다. 트레킹의 끝, 칼랄라우 트레일이 꽁꽁 숨겨둔 천혜의 원시림은 섬의 진면목. '신들의 정원'이란 별칭은 허명(虛名)이 아니다.그리고 마우이 섬. 영화 '마션'을 기억하시는지? 스탠리 큐브릭의 고전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는? 할레마우우 트레킹 코스가 있는 할레아칼라 언덕이 촬영 무대다. '우주적 풍경'에 반하게 된다. 헬스조선 비타투어가 3월 20~26일(5박 7일) 마련한 '하와이 힐링 트레킹&쉼' 여행은 하와이의 속살을 만지는 여정이다. 1인 비용 425만원(유류할증료· 가이드 경비 포함).●문의·신청: 헬스조선 비타투어
    여행이지형 헬스조선 기자2020/01/22 05:30
  • 서울엔 4곳뿐인 '관절전문병원'… 미리 확인해 두세요

    서울엔 4곳뿐인 '관절전문병원'… 미리 확인해 두세요

    '전문병원'이란 단어는 흔히 볼 수 있다. '스포츠 전문병원' '관절전문' '통증전문' 등 전문이란 글자를 내 걸고 광고하는 병원을 쉽게 찾을 정도다.그러나 전문병원은 그냥 쓸 수 있는 표현이 아니다. 보건복지부에서 특정 분야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고 인정해야만 해당 표현을 쓸 수 있다. 전문병원 중 특히 자주 보이는 게 관절전문병원이다. 관절전문병원은 정확히 어떤 병원이고, 관절전문병원이 될 수 있는 자격은 무엇일까.◇관절전문병원, 서울 기준 단 4곳인터넷에 '관절전문'이란 병원이라고 검색하면 수백 개 이상의 병원이 나오지만, 법적으로 관절전문병원은 서울 기준 4개뿐이다(3기 전문병원 기준, 부민병원·서울성심병원·연세사랑병원·CM병원·그래픽).전문병원이란 단어는 보건복지부가 '특정 질환이나 진료과목에 전문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인정해야 쓸 수 있다. 대형병원에 환자가 쏠리는 일을 완화하고,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라는 게 정부 설명이다.전문병원 지정은 2011년부터 시작됐다. 병원이 한 번 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고 계속 해당 타이틀을 사용하는 것도 아니다. 시기별로 다시 인증을 받아야 한다. 현재 전문병원으로 지정된 곳은 2018~2020년 3기 기준이다. 이들은 2018년 1월부터 3년간 전문병원 자격을 가지고 병원을 홍보할 수 있다. 또한 비용투자 및 운영성과, 선택진료 제도 개선 및 의료질 등을 고려해 건강보험 수가를 지원받는다.◇객관적 기준 존재… "통과 어렵다"전문병원 지정을 받으려면 먼저 지정된 기간 중 병원이 정부에 신청해야 한다. 그 뒤 ▲환 자 구성 비율 ▲진료량 ▲병상 수 ▲필수 진료과목 ▲의료 인력 ▲의료 질 평가 ▲의료기관 인증 등 7개 기준을 평가받는다.기준은 병원 입장에서 까다롭기로 소문 나 있다. '병원 인증을 준비해야 한다'는 말을 듣고 의료진이 사표를 던질 정도다. 게다가 최근에는 기준이 더 강화됐다. 실제로 기준 강화로 직전 인증 기간에 비해 최근 인증 기간인 3기에서는 병원수가 2개 줄었다.전문병원 분야는 관절, 뇌혈관, 대장항문, 수지접합, 심장, 알코올, 유방, 척추, 화상, 주산기, 산부인과, 신경과, 안과, 외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한방척추, 한방중풍, 한방부인과 등 총 19개다.예를 들어 라면을 아주 맛있게 끓이는 분식집이 있는데, 맛있지만 주방 위생상태가 엉망이라 식중독 위험이 크다면 좋은 음식점이라 할 수 없다. 재료와 조리 과정의 위생, 유통기한, 주방장의 경력과 자격이 중요한 것과 마찬가지로 유통기한을 지켜 약을 사용하는지, 수술장은 위생적이고 설비가 잘 갖춰졌는지, 의료진의 경험과 숫자는 충분한지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점수를 받아야 전문병원 인증을 받을 수 있다.평가 항목 중 하나인 수술장만 봐도 병원 별로 천지 차이다. 고가의 제대로 된 장비가 채워져 있는지, 시설이 제대로 갖춰져 있으면서 무균 상태를 유지하는지 등 평가 항목을 세세하게 따지면 수백 가지가 넘는다. 때문에 이를 모두 통과하는 건 현실적으로 무척 힘들다. 서울의 모든 관절을 보는 병원을 통틀어도 관절전문병원이 4개에 불과한 이유다.◇환자 입장에서도 인지해야보건복지부에서는 전문병원이 병원급 의료기관으로서 특정 질환·진료 과목에 대해 난도 높은 의료 행위를 할 수 있다고 평가한다. 실제로 관절전문병원은 대학병원만큼 관절 치료 환자 수와 경험이 더 많고, 환자 접근성도 용이하다.그러나 전문병원에 대한 인식은 아직 미비한 편이다. 정부는 비지정기관이 '전문병원' 이나 '전문'이란 용어를 쓰지 못하게 했지만, 이 단어를 사용해 광고하는 병원들이 여전히 존재하고 처벌도 솜방망이 수준이다.평소 전문병원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정부에서 어떤 의료기관을 인정하고 있는지 알아두면 급한 일이 생겼을 때 도움이 된다. 환자 입장에서 전문적이고 안전한 치료를 빠르게 받을 수 있는 길이다.
    척추·관절질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1/22 05:00
  • GC녹십자엠에스, 루티헬스와 전략적 투자 협약

    진단시약 및 의료기기 전문기업 GC녹십자엠에스는 지난 20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디지털헬스케어 스타트업 루티헬스와 전략적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비공개다.루티헬스는 지난 2017년 설립된 안과검진 솔루션 스타트업이다. 자동촬영 안저검사 현장진단 의료기기인 ‘일라이(ELI)’를 비롯해 안과질환을 검사하는 스마트 진단기기를 개발하고 있다. 일라이는 가상현실(VR)기기의 형태로 간단한 작동법을 통해 안구를 검사할 수 있다.GC녹십자엠에스는 이번 계약에 따라 루티헬스와 일라이의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한다. 제품 생산은 GC녹십자엠에스가 전담한다. 회사 측은 이번 계약이 ‘비즈니스 파트너링’ 행사 등 지난해부터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오픈이노베이션의 첫 결실이라고 설명했다.안은억 GC녹십자엠에스 대표는 “GC녹십자엠에스는 당화혈색소 측정시스템 ‘그린케어 에이원씨’와 콜레스테롤 측정시스템 ‘그린케어 리피드’ 등을 출시하며 현장진단 전문기업으로의 발돋움하고 있다”며 “국가별 철저한 시장 분석을 통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GC녹십자엠에스는 제품 개발과 함께 유망한 스타트업 등과 협력해 만성질환 관련 POCT 사업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20/01/21 18:10
  • '안전성 논란' LED마스크, 식약처 관할 유력 "안전기준 마련"

    '안전성 논란' LED마스크, 식약처 관할 유력 "안전기준 마련"

    안전과 효과 논란에도 불티나게 팔리는 ‘LED(발광다이오드)마스크’를 누가 관리할 것인가. 주무부처 지정을 앞두고 LED마스크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어느 쪽이든 지금처럼 LED마스크를 별다른 제재없이 판매할 수는 없어 보인다. 앞으로 홈케어 시장의 뷰티 디바이스에 대한 안전 관리가 강화된다.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는 “LED마스크 소관부처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산업통상자원부의 협의 내용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며 “관련 업체들이 이 문제에 매우 민감하고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국무총리 소속 소비자정책위원회의 최종 의결 과정이 남아있지만 사실상 식약처가 주무부처가 될 전망이다. LED마스크에 사용되는 전구 등이 산업부 소속 국가기술표준원의 관리 대상이지만, 이 기기는 단순한 전기용품이 아닌 ‘피부 개선 효과’를 기대하는 일종의 의료기기이기 때문이다.식약처 관계자는 “현재 LED마스크의 위해성과 해외 관련 정책 등을 살피는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라며 “늦어도 1분기 안에는 LED마스크 제품의 안전관리기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안전기준이 마련되면, LED마스크도 의료기기에 준하는 수준의 안전성과 의학적 효능에 대한 입증 자료를 정부 기관에 제출해 인증 받아야 한다. 제품의 모양과 구조, 원재료, 제조방법, 사용목적, 성능, 시험규격 등에 관한 기술문서를 제출하는 것이다. 또한 사용자 설명서에 기재하는 안전성 정보도 검토된다. 제품 라벨에 ‘이 기기에서 방출되는 광선이 눈에 해로울 수 있으니 향해 보지 말라’는 등의 경고 표시가 추가될 수 있다.LED마스크에 대한 안전기준은 식약처에서 관리하는 개인용 광선조사기와 비슷한 수준일 가능성이 높다. 광선조사기의 작용원리를 살펴보면, ‘충전식 내부 배터리로 LED에 전원을 공급해 적색광을 피부 국소부위에 조사하면 LED 광자가 세포 조직에 흡수돼 전반적인 대사 활동을 활발히 하고 세포 재생에 도움을 준다’는 내용이 있다.그동안 많은 LED마스크들이 효능과 효과가 검증된 바 없는 일반 공산품임에도 주름 개선, 안면 리프팅, 기미 여드름 완화, 피부질환 치료 등을 표방해 문제로 지적돼왔다. 식약처에서 의료기기 오인 우려 광고 등을 적발했지만 여전히 블로거나 유튜버들을 통한 주름 개선 효과 등이 버젓이 노출되고 있다.의료기기와 공산품 사이 사각지대에서 일부 소비자는 망막 손상, 결막염, 얼굴 따가움, 통증 등 부작용을 호소해왔다.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LED마스크 부작용 관련 사례는 2017년 1건, 2018년 23건, 2019년 39건 등이다.LED마스크는 얼굴에 쓰는 가면 모양의 피부 미용기기로, 피부가 맞닿는 면에 발광다이오드 전구가 수백개에서 천여개까지 배치돼있다. LG전자 ‘프라엘’, 삼성 ‘셀리턴’, 교원 ‘웰스’ 등이 대표 제품으로 수십만원에서 2백만원대로 판매되고 있다.
    의료장비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20/01/21 17:50
  • 맛 못 느끼는 ‘미맹’, 왜 생길까?

    맛 못 느끼는 ‘미맹’, 왜 생길까?

    최근 종영된 드라마 JTBC 드라마 ‘초콜릿’에는 미각을 잃은 요리사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주인공은 머리에 큰 충격을 받아 맛을 못 느끼게 됐는데, 과연 의학적으로 가능한 일일까?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정은재 교수의 도움말로 ‘미각소실’에 대해 알아본다. 미각소실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미각이 완전히 소실되지는 않았지만 정상보다 감소되면 ‘미각감퇴’, 정상과 다르게 느껴지는 상태, 예를 들어 단맛이 쓴맛으로 느껴지는 경우는 ‘이상미각’, 정상보다 매우 예민해지면 ‘미각과민’이라 한다. 드라마에서처럼 외상으로 인한 미각소실은 드물다. 보통 후각이 상실되면서 미각소실이 동반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미각소실만 단독으로 오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드물다. 미각소실의 흔한 원인은 약물로 항류마티즘 약제와 항암제가 대표적이다. 고혈압 약제인 ‘캡토프릴’도 미각장애를 일으키는 약물로 알려져 있다. 이밖에 당뇨병이나 갑상샘기능저하증 등 내분비 장애 때문에 생길 수 있으며 다른 감각처럼 나이 들면서 미각도 차츰 감퇴한다. 악성 종양, 외상, 방사선 치료, 영양실조, 쇼그렌증후군 등도 미각소실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비인후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1/21 15:52
  • “편두통, 한 달에 8회 이상 발생 하면 예방 치료 해야”

    “편두통, 한 달에 8회 이상 발생 하면 예방 치료 해야”

    편두통은 머리가 욱신거리는 증상에 구토나 빛, 소리 공포증 등이 동반되는 고통스러운 질환이다.최근 대한두통학회에서 신경과 의료진 442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조사 결과, 의료진들은 두통 강도와 상관 없이 월평균 7.8회 이상 두통이 발생하면 예방치료 시행해야 한다고 답했다.편두통이 자주 반복되면 편두통의 강도와 빈도를 감소시키기 위하여 예방치료를 권고한다. 예방치료는 편두통의 강도와 빈도를 감소하는 치료로, 두통이 나타났을 때 시행하는 급성기 치료와 달리 증상이 호전될 때까지 수 개월간 지속해야 한다.의료진들은 예방 약물 투여를 ‘두통 강도와 상관없이 월평균 7.8회 이상’의 두통을 경험하거나, ‘급성기 치료제(트립탄)로도 조절되지 않는 두통이 월평균 4.5회 이상’ 나타났을 때 고려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예방 약물 유지 기간은 약 5.2개월로 목표하고 있었다.현재 처방 가능한 예방치료제는 비용 면에서 5명 중 3명(68%)이 만족스럽다고 답했지만, 안전성 측면(39%)이나 만성편두통 환자에서의 치료 효과(29%)에 대한 만족도는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 특히 상대적으로 중증 편두통 환자가 많은 대학병원 의료진의 경우, 다른 병원 대비 예방치료제에 대한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높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조수진 대한두통학회 회장(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은 “기존 편두통 예방 치료제들은 고혈압, 우울증, 뇌전증 등의 치료제로 개발된 약제로, 이를 편두통 예방약제로 사용 하다 보니 환자 상태에 따라 치료 효과나 부작용 면에서 한계가 존재했다”라며, “최근에는 치료 효과, 복용 편의성이 개선된 예방 치료가 속속 등장하고 있는 만큼 두통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진이나 편두통 환자의 치료 만족도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경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1/21 15:22
  • 설 명절 술자리에 가족 '음주 문제' 확인하는 법

    설 명절 술자리에 가족 '음주 문제' 확인하는 법

    설 연휴가 코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명절에는 온 가족이 모여 술자리를 갖는 경우가 많은데, 전문가들은 이 기회를 활용해 가족의 '음주 문제'를 살펴보라고 말한다. 다사랑중앙병원 이무형 원장은 "평소 음주 문제를 보였던 가족이 있다면 이번에도 비슷한 문제를 일으키는지, 혹은 이전보다 심각해지지 않았는지 관찰해보라"고 말했다. 술을 마신 후 공격적이거나 폭력적인 행동을 보이고, 필름이 끊기는 '블랙아웃' 증상을 겪는 가족이 있다면 뇌가 손상되고 있다는 신호다. 술은 뇌에서 감정과 충동을 조절하는 전두엽을 마비시킨다. 특히 중추신경계의 통제 기능을 억제시키는데, 이로 인해 평소 잘 억제되고 조절되던 여러 욕구가 마구 분출되며 공격적이거나 폭력적으로 행동하게 된다. 이무형 원장은 "처음에는 술을 마실 때만 나타나던 폭력성이나 공격성이 나중에는 술을 조금만 마셔도, 또는 마시지 않아도 쉽게 나타나거나 더 강화되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블랙아웃 증상이 반복되는 것도 문제다. 블랙아웃 증상을 겪으면 술을 마신 후 기억이 가물가물하고 어떤 일이 있었는지 기억하지 못한다. 이무형 원장은 “블랙아웃은 치매의 전조현상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며 “필름이 자주 끊긴다는 것은 술의 양과는 상관없이 이미 뇌세포가 알코올에 의해 손상을 받았다는 의미이며 특히 연령과 상관없이 발생하는 알코올성 치매를 겪는 환자들이 대부분 블랙아웃을 경험한다”고 말했다.완전히 취할 때까지 술을 마신다거나 술만 마시면 울거나 화를 내 거나 가족을 괴롭히는 좋지 않은 술버릇도 알코올 중독 신호일 수 있다. 이무형 원장은 “스스로 조절하지 못하는 술버릇이 반복된다는 것은 스스로 술 마시는 양도 조절할 수 없다는 뜻”이라며 “가까운 가족일수록 불편함이나 어려움이 적어 심리적으로 자신의 음주 문제를 감추거나 숨기려는 노력을 덜 하기 때문에 주사를 발견하기가 쉽다”고 말했다. 이무형 원장은 "가까운 사이라고 해서 술버릇이나 주사를 가볍게 넘기지 말라"고 말했다.​음주 문제가 과도하며, 알코올 중독이 의심되면 병원을 찾아 진단받아보게 하는 것이 안전하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1/21 14:37
  • 근력운동 자주 하는 사람, 스트레스 적다

    근력운동 자주 하는 사람, 스트레스 적다

    근력운동을 자주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스트레스가 더 적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서울사이버대 보건의학과 연구팀은 2017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통해 20세 이상 성인 5624명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이들의 스트레스 인지 수준과 세 가지 유형의 신체 활동(근력 운동, 유산소 운동, 걷기)를 얼마나 많이 실천하는지를 조사했다. 그 결과, 일주일에 3일 이상 근력 운동을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스트레스가 적었다. 유산소 활동도 스트레스 감소와 관련 있었다. 하지만 업무로서의 유산소 활동량이 많은 경우엔 오히려 스트레스가 높았다. 일적인 활동에 의한 운동량이 많을 때는 스트레스가 증가했다는 뜻이다.연구팀은 이런 결과가 나타난 정확한 원인은 밝혀내지 못했다. 다만 운동을 하면 근육이 비대하고 뇌조직으로 가는 혈류량이 증가해 뇌에 산소 공급을 증가시켜 주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는 한 전문가의 의견이 있다. 땀에 의한 체내 염분 배출도 수면의 질을 개선해 정신 건강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신체 활동 중에서도 특히 근력 운동은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근력 운동의 필요성과 건강증진 효과에 대한 후속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한국스트레스의학회'에 게재됐다.
    재활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1/21 14:17
  • 커피 금단증상, 20분 '이것' 하면 완화 가능

    커피 금단증상, 20분 '이것' 하면 완화 가능

    20분의 유산소 운동이 카페인 금단 현상인 피로, 두통 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웨스턴 온타리오대 운동 및 건강 심리학 연구소는 59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이들은 실험 전 카페인을 먹은 후, 12시간 동안 카페인을 먹지 못하게 해 이로 인한 피로, 두통 등 금단현상을 겪었다. 그 후, 두 그룹으로 나뉘어 한 그룹은 카페인을 복용하게 하고, 나머지 한 그룹은 20분간 유산소 운동을 하게 했다. 그 결과, 운동을 한 그룹은 카페인을 먹은 그룹만큼 카페인 금단 현상이 감소했다. 카페인은 커피, 차, 초콜릿 등에 많이 들었다. 카페인은 졸음을 일으키는 아데노신 작용을 억제해 잠이 오는 것을 막아준다. 일시적으로 암기력을 높여주는 효과도 있다. 그러나 과도하게 복용하면 카페인 중독이나 금단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평소보다 카페인을 덜 먹으면 두통에 시달리거나, 극심한 피로감이 느껴지는 식이다.따라서 카페인 섭취 권장량에 따라 카페인 섭취량을 조절하는 게 좋다. 한국인 카페인 일일 섭취 권장량은 체중 1kg당 소아·청소년은 2.5mg 이하, 임산부는 300mg 이하, 성인은 400mg 이하다. 개인마다 카페인 내성 정도는 다르기 때문에 카페인을 먹고 불면증, 예민함 등의 중독 증상이 나타난다면 섭취량을 조절하는 게 좋다.연구를 주도한 아니사 모라바 박사는 "하루 두 잔 정도의 커피는 건강상 큰 문제를 미치지 않지만, 일부 사람에게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카페인 소비를 줄이는 것이 어렵다면 운동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네이처 사이언티픽 리포트(Nature Scientific Reports)'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1/21 14:01
  • 유튜브 담배 사용후기, ​전자담배 신제품 체험​ '과태료'​

    유튜브 담배 사용후기, ​전자담배 신제품 체험​ '과태료'​

    전자담배의 신제품 무료 체험이 금지된다. 앞으로 소비자에게 담배를 피워볼 기회를 주거나 사용법을 직접 보여주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블로그나 유튜브에 일반인이 올린 담배 사용후기도 금지된다.보건복지부는 담배, 담배 유사 제품, 전자담배 기기장치 등의 판촉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의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으로 최근 성행하는 신제품 무료 체험, 전자담배 기기장치 할인권 제공 등 담배 소비를 유도하는 행위가 금지된다.현행 법률은 담배 제조사 등이 소매인을 대상으로 하는 판촉행위만을 제한하고 있을 뿐, 소비자에게 직접 시행하는 판촉행위와 전자담배 기기 할인권 제공 등의 우회적 판촉행위를 규제하지 못했다.개정 법률안에 따르면 담배 소비자에게 금품을 제공하는 행위, 담배 사용기회를 제공하거나 사용방법을 직접 보여주는 행위가 금지된다. 위반시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또한 담배 유사 제품을 담배로 표시ㆍ광고하거나 담배로 오인될 우려가 있는 표시ㆍ광고를 하는 행위도 금지된다. 위반시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누구든지 영리를 목적으로 담배의 사용경험 및 제품 간 비교를 인터넷 등에 게시하면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보건복지부 정영기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개정 법률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면, 그간 제도의 미비점을 이용하여 성행했던 다양한 담배 판촉행위를 효과적으로 규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20/01/21 13:25
  • 서현철 장애고백, 안면인식장애 악화되면 '이 정도'까지…

    서현철 장애고백, 안면인식장애 악화되면 '이 정도'까지…

    배우 서현철이 안면인식장애를 고백했다.20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서현철에게 MC 김숙은 "안면인식장애가 있다더라. 사람을 잘 못 알아본다고 하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서현철은 "배우 김수현과 '해를 품은 달' 촬영을 했는데 그 친구를 못 알아봤다"고 털어놨다. MC 정형돈은 "같이 촬영하고 있는 주인공인데도 못 알아봤냐"고 다시 한 번 물었지만 서현철은 "네"라고 답했다. 안면인식장애는 얼굴을 인식하지 못하는 증상이나 장애를 말한다. 전세계 인구의 약 2%가 겪는다. 발생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뇌졸중이나 교통사고 등 외상으로 사물 인식을 담당하는 뇌 부분이 손상돼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유전적인 요인, 치매에 의해 발생할 수도 있다. 기억상실증 등 기억 관련 질환과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안면인식장애가 있으면 사회생활에 지장을 겪기 쉽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안면인식장애 환자들은 사람의 얼굴 대신 수염이나 머리카락 색깔, 안경, 점 등 다른 식별 수단을 활용하기도 한다. 증상이 심해지면 가족은 물론 자기 얼굴을 못 알아볼 수도 있다. 안면인식장애가 일상생활에 불편을 줄 만큼 증상이 심하면 정신건강의학과나 신경과를 찾아가 진단받아보는 게 좋다. 보통 CT나 MRI 등으로 뇌에 다른 이상이 없는지 검사를 하고, 그에 따른 치료가 이뤄진다. 
    신경과헬스조선 편집팀2020/01/21 11:41
  • 동화약품, 건강 밸런스 비타민 '비라밸' 출시

    동화약품, 건강 밸런스 비타민 '비라밸' 출시

    동화약품은 현대인의 건강 밸런스를 맞춰주는 비타민 ‘비라밸’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비라밸은 ‘워라밸(work-life balance)’과 같은 사회 트렌드에 맞춰 삶의 균형을 찾아주는 비타민이란 컨셉을 담았다.동화약품 관계자는 “전에는 영양 결핍을 채우는 것에 집중했다면, 현대에는 균형 있는 영양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비라밸은 영양 불균형으로 육체피로, 체력저하 등을 느끼는 현대인들의 건강 밸런스를 맞춰주는 비타민”이라고 설명했다.비라밸은 비타민B군 10종을 비롯해 비타민C,D와 미네랄 4종(칼슘, 마그네슘, 셀레늄,아연)을 함유했다. 또한 DL-메티오닌(DL-Methionine), 감마오리자놀(γ-oryzanol) 성분을 넣었다. 메티오닌은 체내 대사에 관여하는 필수 아미노산으로 별도 섭취가 필요한 성분이다.비라밸은 하루 한 알로 원활한 대사기능을 위한 18종의 비타민과 미네랄 등의 영양성분을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다. 또한 생체이용률이 높은 활성비타민 B1(벤포티아민)이 50㎎ 함유돼 눈의 피로, 신경통, 근육통 등에 효과를 나타낸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20/01/2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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