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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 인기 '토너패드' 남용하면 '이런' 부작용 [뷰티시크릿]

    요즘 인기 '토너패드' 남용하면 '이런' 부작용 [뷰티시크릿]

    요즘 솜에 토너(스킨)가 적셔져 나오는 ‘토너패드’가 인기다. 매번 토너를 솜에 묻혀 써야 하는 수고를 덜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온라인상에서 토너패드를 사용한 후 여드름이 악화됐다는 후기 글이 적지 않게 올라오고 있다. 토너패드 사용, 과연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되는 걸까?◇토너패드, 여드름 유발하기도 토너패드 사용은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다. 솜으로 얼굴을 문지르는 과정이 피부에 자극을 주기 때문이다. 특히 토너패드 사용을 통해 각질제거 효과를 기대하는 사람들은 강한 세기로 피부를 문지르는데, 이때 피부 결에 상처가 나거나 피부가 오히려 더 건조해지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의정부을지대병원 피부과 박경찬 교수는 “꼼꼼히 바른다는 생각으로 패드의 거친 면을 이용해 센 강도로 얼굴에 문지른다면 그 만큼 피부에 자극이 갈 수 있다”고 말했다.피부가 자극받으면 자연스레 모공이 막혀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다. 보통 토너패드는 부드러운 한쪽 면과 각질 정리에 도움을 주는 거칠한 엠보싱면으로 이뤄져 있다. 적당한 강도로 사용하면 여드름 완화 효과가 있지만 엠보싱면을 이용해 모공을 세게 반복적으로 자극해주면 되레 모공이 막혀 여드름이 발생할 수 있다. 접촉성 피부염이 생기기도 한다. 접촉성 피부염은 피부를 자극하거나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에 노출됐을 때 피부에 나타나는 염증이다. 피부에 발적과 두드러기가 나타나며 가려움증이 동반될 수 있다. 이는 건조한 피부에서 더욱 자주 발생한다. 박경찬 교수는 “피부가 건조한 사람들의 경우 거칠한 소재의 토너패드를 과하게 사용하면 모공이 계속 자극돼 모공이 건조해지면서 막힐 수 있다”고 말했다.건성 피부를 가진 사람은 여드름뿐 아니라 모공각화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박경찬 교수는 “피부를 계속 자극하면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모공이 막히게 된다”며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흔히 닭살이라 불리는 모공각화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촉촉하고 부드러운 소재 골라야피부에 자극을 가장 덜 주는 방법은 손으로 토너를 바르는 것이다. 하지만, 손으로 토너를 바르면 흡수율이 떨어진다. 따라서 솜이나 토너패드를 사용하면서 피부에 가해지는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이 흡수율도 높이고 피부 건강도 지킬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이때 피부 자극을 줄이려면 촉촉하고 부드러운 솜이나 토너패드를 사용하고, 동시에 세게 자주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패드를 사용하다 피부염이 발생할 땐 즉시 사용을 중단하는 것이 안전하다. 한편, 토너패드를 피부 위에 올려둬 팩처럼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얼굴에서 특별히 더 건조한 부분에 3~5분간 토너패드를 마스크팩처럼 올려두면 즉각적인 수분공급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5/26 09:00
  • [아미랑]'이것' 가까이 해 삶을 다채롭게… 암이 잊혀집니다

    [아미랑]'이것' 가까이 해 삶을 다채롭게… 암이 잊혀집니다

    지난 한 주, 어떻게 보내셨나요? 혹시 우울하진 않으셨는지요. 쳇바퀴 돌 듯 반복되는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의 어려움은 ‘캔서 블루(암환자의 우울)’를 유발하는 주요 요인입니다. 오늘은 암에 걸렸어도 암을 잊는 방법, 우울의 늪에 빠지지 않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고통에서 벗어나는 길, 취미암에 걸리면 ‘언제쯤 나을까?’ ‘암이 커지면 어떻게 하나’ ‘내가 떠나면 우리 아이들은 어쩌지’ ‘말기가 되면 고통이 크다던데’ 같은 걱정들로 마음이 힘들고 불편해집니다.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미리 상상하고 앞당겨서 우울해지는 겁니다. 많은 암 환자들을 보면서 그들의 이런 걱정을 충분히 경험하고 이해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환자분들의 이런 마음을 바꿀 수 있을지 아주 많이 고민을 했고요. 곰곰이 생각하고 여러 방법을 시도한 결과, ‘취미생활’이 답이 될 수 있겠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취미에 집중하고 있을 때 암환자들의 얼굴에 활력이 생기고 행복이 차오르는 사례를 많이 봐왔습니다.암환자들이 가지면 좋은 취미생활은 무엇일까요? 노래 부르기, 음악 감상하기, 운동하기, 스포츠댄스 배우기, 그림그리기, 미술작품 감상하기, 책읽기, 일기쓰기, 글쓰기, 수집하기, 반려동물 키우기, 화초 가꾸기, 공예품 만들기 등을 추천합니다. 이런 활동들 중 자신과 잘 맞을 것 같은 것을 한 가지씩 시도해보면 됩니다. 여기에 하나 팁을 드리자면, 평소 동적인 일을 많이 하다가 암에 걸렸다면 정적인 취미생활을 갖는 것이 좋고, 정적인 일을 하다가 암이 발생했다면 동적인 취미생활을 가져보는 게 도움이 됩니다. 새로운 시도를 해보는 것이지요.
    암일반기고자=이병욱 박사(대암클리닉 원장)2022/05/26 08:50
  • 토마토 VS 방울토마토, 몸에 더 좋은 것은?

    토마토 VS 방울토마토, 몸에 더 좋은 것은?

    일반 토마토와 방울토마토 모두 토마토다. 그러나 크기도 다르고, 맛도 미묘하게 다르다. 영양 성분은 어떨까?놀랍게도 크기가 더 작은 방울토마토의 영양가가 높다. 기본적으로 품종이 같기 때문에 두 종류 모두 같은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다만, 방울토마토가 비타민A 함량이 일반 토마토보다 2배 이상 높고, 철분, 칼슘, 아연 식물성 섬유 등 비타민과 미네랄 함유량도 일반 토마토보다 소량 높다. 일반 토마토는 붉어지기 전 수확하지만, 방울 토마토는 빨갛게 익었을 때 수확하기 때문에 이런 차이가 생기는 것. 방울토마토가 일반 토마토보다 플라보노이드 함량도 4~6배 가량 높다. 게다가 플라보노이드는 껍질에 풍부한데, 같은 양을 먹었을 때 방울토마토를 먹으면 더 많은 껍질을 먹을 수 있다. 플라보노이드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해 혈관 벽을 보호하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토마토가 세계적인 슈퍼푸드로 꼽히는 이유는 붉은 색을 내는 리코펜 때문이다. 리코펜은 방울토마토나 일반 토마토나 비슷하게 함유돼 있다. 리코펜은 항산화 물질이라 노화 방지에 탁월하고, 흡연과 자외선으로 인한 암, 전립선암, 심장질환 등을 예방한다. 빨갛게 완숙했을수록 1g당 리코펜 함량이 높다.토마토의 건강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기름으로 가열해 먹는 것이 좋다. 베타카로틴, 리코펜 등은 지용성이라 기름과 함께 먹었을 때 체내에 더 잘 흡수되기 때문이다. 다만, 비타민과 같은 수용성 영양소를 섭취하고 싶다면 생으로 먹는 것이 효과적이다.도움말=농촌진흥청
    푸드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5/26 08:30
  • 아침에 ‘이것’ 거르면… 입 냄새 심해져

    아침에 ‘이것’ 거르면… 입 냄새 심해져

    아침엔 입 냄새가 심하다. 잘 때 입안 세균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아침에 밥을 먹으면 침 분비량이 증가해 입 냄새 제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침은 소화뿐만 아니라 항균도 돕는다. 리소자임, 락토페린 같은 성분들이 세균의 세포벽을  녹여 사멸시키기 때문이다. 그러나 잘 때는 구강 내에 머무는 침의 양이 줄어든다. 중력에 의해 침이 저류하거나 침샘의 활동이 저하돼서다. 이렇게 아침은 입안에 혐기성 세균이 가장 많은 때가 된다. 혐기성 세균은 혀의 미뢰나 치아·잇몸 사이 치주낭 등에서 서식하며 황 화합물을 만들어 내는데 이것이 입 냄새 원인이다. 구강호흡을 하는 사람은 입안이 더 쉽게 말라서 입 냄새도 심하다.칫솔이 닿기 어려운 곳에 혐기성 세균이 증식하면 양치질을 해도 입 냄새가 사라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혐기성 세균은 혀의 안쪽이나 편도, 심지어는 목젖 뒤 인두에서도 발견된다. 이는 사람마다 다른 신체 구조 및 상태에 따른 것인데 침이 잘 닿지 않을 정도로 편도가 비대하면 그만큼 혐기성 세균이 증식할 가능성도 커지는 셈이다. 편도염과 같은 질환이 혐기성 세균의 증식을 유발하기도 한다.아침 식사가 도움을 줄 수 있다. 일단 음식물을 씹을 때 혀 표면과 안쪽에 있는 세균들이 쓸려간다. 또 침의 분비량도 늘어난다. 음식을 섭취할 때 침 분비 속도는 수면 시의 약 4배라고 한다. 이때의 침은 점도가 올라가는데 각종 효소가 음식물에 달라붙어 소화를 돕기 위해서다. 음식물과 뒤섞인 침은 목구멍으로 넘어가면서 깊은 곳에 증식한 세균을 제거한다.다만 입 냄새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다. 구강질환뿐만이 아니라 역류성 식도염, 당뇨병, 간 질환 등도 입 냄새를 유발한다. 그러므로 아침 식사를 꾸준히 하는데도 입 냄새가 심하다면 질환을 의심해보는 게 좋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5/26 08:00
  • 키 크고 마른 사람에게 잘 생기는 ‘이 질환’ 아세요?

    키 크고 마른 사람에게 잘 생기는 ‘이 질환’ 아세요?

    또래에 비해 키가 크고 마른 이 군(17)은 최근 학교 수업 중 갑작스런 호흡곤란과 흉통을 겪었다. 숨을 쉬기 어려울 만큼 증상이 심했던 이 군은 선생님과 친구들의 도움으로 병원을 찾았고, ‘기흉’ 진단을 받았다.기흉은 폐 속 공기가 밖(흉막강)으로 새어나오면서 폐를 수축시키는 질환이다. 갑자기 숨을 쉬기 어려워지고 날카로운 물건에 가슴을 찔리는 듯한 통증, 답답함 등이 생기며, 심한 경우 심장이 압박될 위험도 있다.원인에 따라서는 외상성·자발성으로 나뉜다. 외상성 기흉은 늑골 골절 등 외상으로 인해 폐가 손상된 경우며, 자발성 기흉은 명확한 원인 없이 갑자기 폐포가 터진 경우다. 이밖에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 등에 의해 나타날 수도 있다.기흉은 10~20대 젊은 남성에게 주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키가 크고 마른 사람일수록 위험하며, 흡연 역시 기흉의 주요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재발률 또한 50%에 달해 한 번 기흉을 겪은 사람은 다시 기흉에 걸릴 위험이 크다.증상이 발생했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폐활량이 정상인 사람은 곧바로 치료하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고령자나 폐질환자의 경우 폐활량이 감소해 호흡부전과 같은 응급질환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병원에서는 흉부 X선 검사를 통해 손상 범위와 원인 질환 등을 확인한 후 치료법을 결정한다. 원인 질환이 없고 손상 정도가 심하지 않으면 환자 스스로 천천히 숨을 쉬도록 유도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그러나 손상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수술 치료까지도 고려해야 한다. 흉막강 내 공기가 많이 찬 환자의 경우, 튜브를 직접 삽입해 공기를 빼기도 한다.기흉은 재발률이 높은 질환인 만큼 치료 후에도 증상을 잘 살펴야 한다. 최근 치료를 받았다면 폐에 무리가 될 만한 행동은 삼가는 게 좋다.
    외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5/26 07:30
  • [잘.비.바] 작게 낳아서 크게 키우는 것이 좋다?

    [잘.비.바] 작게 낳아서 크게 키우는 것이 좋다?

    아이를 작게 낳아서 크게 키우는 것이 좋다는 속설이 있다. 이는 근거 없는 속설이다.태어날 때 키가 큰 아이가 자라서 최종 키도 큰다는 속설도 반드시 그런 건 아니다. 성인 키와 출생 때 키, 체중, 임신 주수의 연관성은 꾸준히 제기되고 연구되는 주제다. 자궁 내 태아의 프로그래밍은 중요하지만 엄마 뱃속에서 태어날 때 아이의 성인 키가 어느 정도로 결정이 되어 나오는 것인지는 분명하지 않다. 성인 키의 유전학적인 요소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으며 유전학, 태아 시기의 성장 및 아동기 환경 요인들의 성인 키에 대한 상대적 기여도도 알려져 있지 않다.물론 출생체중과 출생 신장은 모두 성인 키와 관련이 있다. 성인 키를 예측할 때 출생체중보다 출생 신장이 더 중요하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출생 때 키가 임신 주수와 독립적으로 성인 키를 예측하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대부분의 이전 연구는 임신 주수에 비해 작게 태어난 과소 출생아가 최종 성인 키에 미치는 영향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저체중 출생은 심혈관 질환 및 당뇨병을 포함한 건강 문제의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으며, 이는 태아 프로그래밍 가설로 이어진다. 하지만 출생체중, 키, 임신 주수 등 이러한 것들은 매우 복합적인 상호작용이 포함되어 그 영향을 순수하게 평가하기란 어렵다.따라서, 이러한 요인들의 성인 키에 대해 미치는 영향을 독립적으로 고려하기란 어렵다. 정기적으로 영유아 검진을 통해 성장도표상 키, 체중을 보고, 적절하게 크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 돌까지는 소아의 급성장이 이뤄지는 시기이지만 키를 누워서 재야하기 때문에 정확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키 대비 체중이 적절한 비율로 느는 것이 중요하며, 만약 적절하지 않고 성장부전이나 과체중 혹은 비만 소견을 보인다면 늦기 전에 성장 클리닉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가정의학과양아람 대한비만학회 소아청소년위원회(강북삼성병원)2022/05/26 07:15
  • '이런 생각' 하면 병 빨리 낫는다

    '이런 생각' 하면 병 빨리 낫는다

    낙관주의적인 성향이 질병 치료에 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일산백병원 호흡기내과 구현경 교수와 미국 연구팀이 공동으로 일반인과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COPD)를 분석한 결과, 낙관주의 점수가 높을수록 호흡기 증상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번에 분석한 자료는 미국 백인과 아프리카계 흡연자 코호트(COPDGene)의 10년 추적 관찰 데이터로, 10갑년 이상 흡연 경험이 있는 미국인 1967명이 대상이다.연구 결과, 낙관주의 점수가 높을수록 COPD 악화는 줄고, 운동 능력과 삶의 질은 향상되는 유의미한 경향성을 보였다. COPD 중증도에 따라 분석한 결과 역시 모든 그룹에서 낙관주의 성향은 질병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COPD 악화 가능성은 낙관주의 점수(0~24점)가 1점 증가할 때마다 5%씩 감소했다. 운동능력 검사는 6분 동안 걸을 수 있는 거리를 측정하는 ‘6분 보행검사’로 시행, 낙관주의 점수 1점 증가할 때 9.5m씩 더 걸었다. 삶의 질(0~100점 척도)도 0.67점씩 호전했다.낙관주의는 미래에 좋은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긍정적인 태도나 신념을 의미한다. 연구팀은 삶의 지향성 검사인 낙관성 척도(Life Orientation Test-Revised)를 사용해 낙관성을 평가했다.구현경 교수는 "낙관적인 사람들은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약물 순응도도 높고, 운동이나 건강한 식단, 금연과 같이 바람직한 건강 행동을 보일 가능성이 높아 면역 기능 향상이 예측된다"며 "COPD는 만성 염증성 폐 질환이기 때문에 이러한 영향이 폐 기능과 염증 조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낙관주의와 폐 기능의 연관성은 다른 연구에서도 입증됐다. 미국 재향군인 노화 연구에서 평균 8년간 추적 연구 결과, 낙관적 성향이 높은 남성은 폐 기능이 더 높고, 폐 기능 감소 속도도 더 느렸다. 낙관주의는 다른 질병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최근 메타 분석 연구에서 심혈관 질환과 사망률에도 긍정적인 연관성을 보였다. 또 다른 연구에선, 낙관주의가 높은 여성에서 호흡기 질환이나 암, 심장병, 뇌졸중과 관련된 질환별 사망률과 전체 사망률이 낮게 나타났다 구현경 교수는 "낙관주의 유전율은 25% 정도로 추정되며, 다시 말해 75%는 후천적인 학습으로 우리의 생각을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아플수록 건강을 위해 긍정적인 생각을 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긍정적인 삶은 스트레스는 덜 받고, 우울과 불안은 줄기 때문에 많은 연구에서 긍정적인 건강 효과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영국에서 발행하는 SCI급 국제학술지 '호흡기 연구' 최근호에 게재됐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5/26 07:00
  • 흉터 최소화하는 상처 관리법 ‘이렇게’

    흉터 최소화하는 상처 관리법 ‘이렇게’

    야외활동이 증가하며 뜻하지 않은 상처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얼굴 등 노출이 많은 부위에 생긴 상처는 지워지지 않는 흉터가 될까 봐 걱정이 된다. 흉터 최소화를 위한 상처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자.◇상처 발생 후 2개월 집중 관리 필요상처는 피부가 베이거나 벗겨지는 등 손상돼 진물이나 출혈이 있는 상태이고, 흉터는 피부가 손상됐다가 아물어 딱지가 덜어져 흔적이 남아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즉, 상처가 바로 흉터가 되는 것은 아니기에 상처를 적극적으로 관리하면 흉터를 예방할 수 있다.상처가 흉터가 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는 골든타임은 2개월이다. 모든 상처는 지혈기·염증기·증식기·성숙기를 거치는데, 이 과정에서 상처의 염증반응을 최소화하면 흉터가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상처부위 염증을 최소화하기 하려면, 일단 상처부위를 생리식염수나 하트만 용액 등으로 깨끗이 씻어야 한다. 그다음에 습윤 드레싱으로 덮고, 상처가 다 낫고 나서도 관리를 해줘야 한다. 상처가 생겼던 부위엔 피부 반창고 고정(skin taping)을 통한 관리가 필요하다. 피부 반창고 고정이란 실리콘 겔, 실리콘 시트 등으로 상처가 회복된 부위를 보호하는 것을 말한다. 피부 반창고 고정은 흉터 콜라겐의 결합력이 최고조에 달하는 2개월까지 효과가 좋다.피부 반창고 고정을 할 때는 항염증-항섬유제 등 약물을 병행할 수도 있다. 항염증-항섬유제로는 스테로이드 및 비스테로이드 항염제, 항히스타민제, 항산화제 등이 있다.경희대학교병원 성형외과 조재영 교수는 "만일 이러한 노력에도 흉터가 생겼다면, 흉터가 변형되지 않도록 적절한 진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 교수는 "적절한 기간 안에 충분히 흉터 관리를 한다면, 이미 발생한 흉터도 개선할 수 있다"고 했다.
    피부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5/26 06:30
  • “매일 달걀 1개, ‘이곳’ 건강에 도움”

    “매일 달걀 1개, ‘이곳’ 건강에 도움”

    매일 달걀 1개를 섭취하는 것이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중국 베이징대 연구팀은 중국 카두리 바이오뱅크(China Kadoorie Biobank)에 등록된 30~79세 성인 4778명의 자료를 바탕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 중 3401명은 심혈관 질환이 있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평소 계란 섭취에 대해 설문했으며, 건강보험 기록을 통해 질병 발생 및 사망률을 비교했다. 또한,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혈액 샘플을 채취해 대사 산물과 단백질 수치 등을 측정해 분석했다.연구 결과, 계란을 매일 먹은 사람은 먹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낮았다. 계란을 매일 먹은 사람은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았다. 또한, 심장 건강에 좋은 유익한 대사 산물이 많이 발견됐다. 높은 HDL 콜레스테롤 수치는 혈관 내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을 제거해 심장마비와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연구팀은 분석한다.연구 저자 잔칭 유 박사는 “이 연구는 계란을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며 “계란 섭취와 심혈관 질환 위험 간의 연관성 속 대사 산물의 중요성을 이해하기 위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비영리 논문 발표 저널인 ‘eLife’에 최근 게재됐다.
    기타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5/26 06:00
  • 어릴 때 햇볕 많이 보면 빨리 늙는다?

    어릴 때 햇볕 많이 보면 빨리 늙는다?

    자외선 지수가 올라가고 있다. 자외선 차단제의 계절이 돌아온 것. 자외선 차단제는 성인은 물론, 어린 아이라도 꼼꼼히 발라야 한다.어릴 때 자외선을 많이 쬐면 성인이 돼서 피부가 빨리 늙고 잡티가 생길 수 있기 때문. 실제 자외선은 피부 노화의 주범이다. 팔 안쪽과 바깥쪽을 살펴보면 유추할 수 있다. 어릴 때는 팔 안쪽이나 바깥쪽 모두 하얗고 촉촉한 피부지만, 나이가 들수록 자외선이 닿는 팔 바깥쪽은 검게 타고, 자외선이 닿지 않는 안쪽은 하얗고 매끈하다. 피부 색소침착이나 주름은 자외선으로 인한 광노화가 쌓여서 발생한다. 20세 이전에는 햇빛에 노출이 되더라도 피부 속 색소세포인 멜라노사이트가 휴식기를 거치는 때가 많아 색소침착까지 이어지지 않는다. 그러나 20세 이후부터는 멜라노사이트의 활동기가 점점 길어지면서 어릴 때부터 피부 속에 축적된 멜라닌이 햇빛을 받으면 과잉 생산돼 기미, 주근깨 등 색소침착이 되기 쉽다. 또한 자외선은 피부 세포의 DNA와 콜라겐·엘라스틴의 성질을 바꿔 놓는다. 이렇게 변화된 세포들이 쌓이면서 피부 노화가 된다. 15세 이전에 물집이 잡힐 정도로 심한 일광화상을 입은 횟수는 피부암(악성 흑색종)과 연관성이 있다는 보고도 있다.피부 건강을 생각한다면 어린이라도 야외 활동 전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발라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하기 직전에 바르기 보다는 30분 정도 전에 발라야 충분히 흡수된다. 또 어린이는 눈을 잘 비비기 때문에 눈 주위에는 너무 많은 양을 바르지 않도록 한다. 한낮(10시~2시)에 외출하면 모자를 착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5/26 05:00
  • 술만 마시면 잔다? 운다?… 알코올 중독 위험 높은 주사는 '이것'

    술만 마시면 잔다? 운다?… 알코올 중독 위험 높은 주사는 '이것'

    감당할 수 있는 음주량을 넘으면 누구나 주사(酒邪)가 나온다. 형태는 다양하다. 누군가는 울고, 누군가는 자고, 누군가는 기분이 좋아 뛰어다니기도 한다. 주사는 뇌가 어떻게 반응했냐에 따라 달라진다. 따라서 어떤 주사가 나타나는지를 보고 알코올 의존증 위험도를 짐작할 수 있다.▶필름이 끊긴다=필름이 6개월에 2번 이상 끊겼다면 의학적으로 알코올 의존의 초기 현상으로 간주된다. 진찰을 받아봐야 한다. 이 증상은 알코올이 대뇌의 해마와 측두엽에서 일어나는 새로운 기억의 화학적 저장을 방해했기 때문에 생긴다. 간혹 알코올 의존이 아닌 사람들에서도 나타나긴 하지만, 보통 음주 수준에서는 일어나지 않기에 필름이 끊기는 현상을 경험했다면 주량을 줄여야 한다.▶기분파가 된다=알코올은 기분을 좋게 하는 엔도르핀과 마음을 안정시키는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한다. 특히 대뇌의 도파민계와 오피오이드계가 알코올에 영향을 많이 받는 사람들은 술을 마셨을 때 지나치게 기분이 좋아진다. 이 사람들은 쾌락이라는 음주 동기가  주어져 알코올 의존증에 걸릴 위험이 높다. 주의해야 한다.▶술을 마시면 잔다=술 마시다 잔다면, 알코올 분해효소가 적어 남들보다 알코올 경보 장치가 잘 작동하는 사람이다. 알코올을 분해하려면 혈중 산소가 평소의 2배 이상 필요하다. 두뇌에 공급되는 산소 양이 줄어 술을 마시면 졸음이 오게 된다. 주사가 자는 것인 사람들은 알코올 의존증에 걸릴 확률이 낮은 편이나, 술을 강권하는 분위기에 자주 노출되면 안심할 수 없다.▶술만 취하면 운다=술에 취했을 때 우는 습관이 있다면, 뇌에서 정서를 관장하는 뇌 변연계가 알코올 영향을 받는 것이다. 가까운 사람에게 스트레스를 털어놓는 등 억눌린 감정을 평소 적절하게 분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특히 우울증 환자에게 많이 나타나는데, 이들은 술을 과하게 마시려는 경향이 있어 습관적으로 술을 마시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혀가 꼬이고 횡설수설한다=물론 술을 많이 마시면 누구나 혀가 꼬인다. 그러나 술을 자주 마시던 사람이 평소보다 적게 마셨는데도 혀가 꼬인다면 이미 알코올 의존증이 상당해 진행된 상태일 수 있다. 알코올 의존증 초기와 중기에는 간 손상이 적어 음주량이 늘어나도 잘 취하지 않는다. 그러나 말기로 넘어가면 간 기능이 현저히 떨어져 평소보다 적게 마셔도 심하게 취하게 된다. 이 사람들은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옷을 벗거나 싸운다=술 마시고 난폭해지는 사람들은 대뇌에서 공격성을 억제하는 부위가 술에 취약한 사람이다. 주로 열등감이 심하고 술로 자아를 드러내려는 사람에게 많이 나타난다. 이 사람들은 알코올 의존증이 아닌 알코올 남용증을 겪는 경우가 잦다. 세로토닌 분비에 이상이 생기면 남용 단계를 넘어 알코올 의존증 환자가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5/26 01:00
  • 병든 비만… '이곳' 둘레 재보면 안다

    병든 비만… '이곳' 둘레 재보면 안다

    비만을 가늠하는 두 가지 기준이 있다. 하나는 체질량 지수(BMI· 몸무게(kg)를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고, 다른 하나는 허리둘레다. 체질량 지수와 허리둘레는 비례하는 경우도 많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니다.체질량 지수는 정상(23 미만)이라도 허리둘레가 비만(남 90cm 이상, 여 85cm 이상)일 수 있다. 인치로 따지면 남성은 36인치, 여성은 34인치인데, 생각보다 이 기준을 넘어서는 경우가 많다. 허리둘레가 기준치를 넘어서면 복부 비만으로 본다.체질량 지수가 정상인데 허리둘레가 비만이라면 유독 배만 나온 '마른 비만'인 경우가 많다. 마른 비만은 특히 중년층에서 많으며 안심해서는 안된다. 내장지방이 많다고 보면 된다. 내장지방은 중성지방, LDL콜레스테롤, 공복혈당, 인슐린감수성 등에 영향을 미쳐 각종 만성 질환의 원인이 된다. 심뇌혈관질환의 원인이 되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같은 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 '병든 비만'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당뇨병은 전체 지방량, 피하 지방량과는 관련이 적으나 내장지방량이 많을 수록 발생 위험이 커진다.내장지방이 많은 복부 비만이 심할수록 유방암, 대장암, 전립선암 등 발생과 관련 있다는 연구도 있다. 복부 비만은 꼭 개선해야 한다. 체질량 지수가 정상이라고 하더라도 말이다. 이미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이 높은 사람이라면 복부비만만 줄여도 이들 수치가 개선된다.◇땀 날 정도 유산소 운동 해야허리둘레가 남자 90cm, 여자 85cm 이상인 사람은 소모 열량과 섭취 열량을 계산해 전체 열량을 줄여야 한다. 또 자신의 상태에 따라 적절한 식단을 택하는 것도 필요하다. 체중은 정상인데 허리 둘레가 비정상인 사람은 탄수화물과 지방 섭취를 줄이면서 운동을 병행해 근육을 키우고 체지방을 줄여야 한다.복부비만 개선에 가장 중요한 것은 심폐지구력을 키우는 유산소운동이다. 운동 효과는 48시간 이상을 넘지 않으므로 적어도 이틀에 한 번은 해야 한다. 전체 운동 시간은 1주일에 150분 이상이어야 효과를 본다. 운동 강도도 중요하다. 백화점 쇼윈도 구경하듯 걸으면 몇 시간을 걸어도 큰 의미가 없다. 숨이 가쁘고 등에 땀이 날 정도로 걸어야 한다.◇허리둘레 어떻게 재나허리둘레를 잴 때는 양발을 25~30cm 벌려 체중을 고루 분산하고 숨을 편안히 내쉰 상태에서 측정해야 한다. 줄자는 갈비뼈 가장 아래와 골반의 가장 높은 위치 중간 부위를 지나야 정확한 허리둘레를 잴 수 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5/25 23:00
  • 음식 최소 ‘○회’ 이상 씹어 먹어야 건강

    음식 최소 ‘○회’ 이상 씹어 먹어야 건강

    음식을 잘 소화하려면 적어도 30회 이상 천천히 씹어 먹어야 한다. 음식물을 대충 씹어 삼키는 습관은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꼭꼭 씹으면 생기는 건강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치매 예방턱을 움직이는 '저작 운동'을 하면 뇌로 가는 혈류가 늘어 뇌에 많은 양의 산소가 공급된다. 이로 인해 기억력과 집중력이 향상되면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 영국 카디프대 연구팀은 껌을 씹는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에게 각각 30분간 1~9중의 숫자를 불러주고 이를 기억하게 했다. 그 결과, 껌을 씹은 그룹이 숫자를 더 빨리 기억해냈고 정확도도 높았다. 저작 운동을 하면 파로틴 호르몬이 분비돼 혈관성 치매 위험도 줄어든다. 파로틴은 혈관의 신축성을 높이고 백혈구 기능을 활성화해 혈관을 건강하게 한다. 일본 규슈대 연구팀이 60세 이상 노인 1566명을 대상으로 5년간 연구한 결과, 치아가 1~9개 있는 노인은 20개 이상 있는 노인보다 혈관성 치매에 걸릴 확률이 81%나 높았다. 연구팀은 음식을 잘 씹지 못하면 뇌의 혈액순환이 충분히 촉진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과식 예방음식을 천천히 오래 씹으면 다량의 침이 분비된다. 침 속에는 아밀라아제 효소가 들어 있는데, 이 효소는 전분을 빠르게 분해해 당분으로 만든다. 혈중 당분 농도가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뇌에 있는 만복 중추로 배가 부르다는 신호가 전달된다. 즉, 꼭꼭 씹는 습관이 과식을 막아주는 것이다. 또 아밀라아제는 약알칼리 성분으로 위·십이지장의 산성도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해준다. 따라서 위산이 식도나 십이지장에 영향을 미쳐 식도염, 궤양, 위염을 일으키는 것을 억제한다.◇피로 해소음식을 잘 씹어 먹는 것만으로도 피로를 줄일 수 있다. 음식을 먹을 때 분비되는 침 속의 효소인 페르옥시다아제는 피로를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세포를 건강하게 지키기 때문이다.◇입 냄새·치주 질환 예방꼭꼭 씹어먹기는 구강건조증 예방 효과도 있다. 침이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을 씻어내 구강을 청결하게 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입 냄새의 대표적 원인은 구강 건조증이다. 입속이 건조하면 아침저녁으로 입 냄새가 심해지고, 충치, 잇몸질환도 생기기 쉽다. 평상시 침은 1분당 0.25~0.35mL 분비되는데, 음식을 오래 씹으면 침 분비량이 늘어나 1분당 최대 4mL까지 나온다. 평소 충분한 물을 마시거나, 신맛 과일을 먹어서 침샘을 자극하는 것도 좋다.
    기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5/25 22:00
  • 귀에 물 들어갔을 때 ‘면봉’ 쓰면 안되는 이유

    귀에 물 들어갔을 때 ‘면봉’ 쓰면 안되는 이유

    때 이른 더위에 예상치 못한 질병도 증가하고 있다. 덥고 습한 날씨는 외이도염을 유발, 귀 건강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 귀에 물이 들어가서 면봉을 썼다간 자칫 약한 외이도 피부에 상처가 생겨 외이도염에 걸릴 수도 있다. 외이도염은 흔하지만,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난청 등 각종 합병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외이도염과 그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자.◇가벼운 병?… 심하면 골수염까지외이도염은 소아부터 청소년, 청년, 장년, 노년까지 전 연령층에서 발생하는 흔한 질환이다. 기온과 습도 높은 환경에서 발병하기 쉬워 주로 여름철에 환자가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졌으나, 최근엔 호텔이나 휴양지 등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이 늘어 꾸준히 환자가 증가하는 질환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수영 후 잘 생겨 외이도염을 '수영인의 귀(swimmer's ear)'라고 부르기도 한다.외이도염이 생기면 귀에 통증과 가려움이 생긴다. 이러한 증상을 내버려두면 외이도가 붓거나 염증 찌꺼기로 막혀, 난청이 발생할 수 있다. 당뇨가 있는 70세 이상 고령자의 경우, 귀지를 면봉으로 닦다가 상처가 생기고, 상처에 녹농균이 들어가서 발생하는 악성 외이도염이 생기기도 한다. 상처가 잘 아물지 않고 염증이 심해지면 뇌 기저부 골수염과 뇌졸중으로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약물로 대부분 완치 가능단순 외이도염이라면 적절한 치료제 사용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 외이도염에는 항생제가 함유된 물약, 염증을 가라앉히기 위한 스테로이드가 섞인 용액 등을 사용한다.외이도의 산도(pH) 회복을 통한 치료방법도 있다. 이는 외이도의 분비물과 피부 괴사물 등을 제거하고 산성 용액으로 세척, 외이도 산도를 되찾아주는 방법이다.정상적인 외이도는 pH 6.0 정도의 산성 보호막이 있어 균 증식을 억제한다. 동시에 외이도 피부는 지속적인 탈피와 귀지의 움직임으로 자연 세척이 이뤄진다. 그러나 수영장 물, 면봉 사용 등으로 외이도 산도가 변하면 염증 방어 기능이 깨져 외이도염이 생긴다. 산성 용액 사용은 손상된 외이도의 산도 회복을 돕는다. 산성 용액을 사용하면 대부분 3~7일 이내로 증상이 개선된다. 만일 염증이 외이도 외 장기로 확산한 것으로 판단되면, 기저부 골수염 감별을 위해 방사선 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귀에 물 들어가도 면봉 사용은 피해야외이도염 예방을 위해서는 약간의 무신경함이 필요하다. 귓속 소량의 물기는 자연적으로 증발해 건조되도록 그대로 놔두는 것이 가장 좋다. 당장 큰 물기가 들어가서 귀가 답답하다면, 물이 들어간 쪽의 귀를 바닥 방향으로 젖히고 나서 털어주거나 콩콩 뛰어주는 방법도 있다. 뜨겁지 않고 세기가 약한 드라이기나 선풍기 바람으로 귓속을 말리는 것도 바람직하다.외이도염은 귓바퀴에서 고막에 이르는 통로인 외이도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세균이나 곰팡이에 의한 감염이 원인이다. 즉, 물놀이를 하고 나서 외이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면봉으로 외이도를 닦지 않는 것이다. 귀에 물이 들어갔다고 해서, 귀가 가렵다고 해서 면봉으로 귀 안을 후비는 행동은 외이도 피부를 약하게 해 외이도염을 유발할 수 있다.노원을지대병원 이비인후과 안용휘 교수는 "외이도염이 수개월 이상 지속하며 만성으로 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고 말했다. 안 교수는 "급성 외이도염은 주로 세균이나 곰팡이에 의해 발생하지만, 만성 외이도염은 접촉성 알레르기나 이용액에 대한 감작, 지루성 피부염, 건선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으므로 평소 알레르기나 피부 질환자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비인후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5/25 21:00
  • "지구온난화, '수면 시간'에도 영향 미친다"

    "지구온난화, '수면 시간'에도 영향 미친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가 사람들의 수면 시간을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덴마크 코펜하겐대 연구진은 기온과 수면 시간 간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68개국의 약 5만 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진은 참가자가 추적용 손목밴드를 착용하도록 요구했고 이를 통해 수면 시간을 측정했다.그 결과, 더운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더 많은 수면 손실을 경험하고 있었다. 연구진은 섭씨 30도 이상의 기온에서 잠을 자는 경우 평균 수면 시간이 14분 이상 감소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기온이 상승할수록 7시간 미만 잠을 자게 될 가능성이 더욱 커졌으며, 높아진 기온으로 인한 수면 손실 영향은 저소득 국가에 사는 사람 및 노인과 여성에게 더 크게 나타났다. 연구진은 지구온난화가 불러올 기온 상승이 미래의 수면 시간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예측했다. 2099년까지 지구온난화가 지속될 경우 연간 50~58시간의 수면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다.연구에 참여한 켈튼 마이너는 "이번 연구 결과는 높은 기온이 수면 시간을 줄여 수면 부족을 유발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향후 연구에선 다양한 상황 등 여러 요인을 고려해 수면 분석의 범위를 더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One Earth'에 최근 게재됐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5/25 20:30
  • 우울증 심해지면 뇌에도 영향… ‘이것’ 위험 높여

    우울증 심해지면 뇌에도 영향… ‘이것’ 위험 높여

    우울증 증상이 심해질수록 ‘뇌졸중’ 위험 또한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위치한 카이저 퍼머넌트(의료기관) 연구진은 미국인 노화에 대한 광범위 연구인 ‘건강·은퇴 연구(Health and Retirement Study·HRS)’ 데이터를 활용해 우울증 증상과 뇌졸중 발병 위험 간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는 뇌졸중 병력이 없는 50세 이상 미국 성인 1만252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참가자들의 우울증 증상은 ▲슬픔 ▲외로움 ▲수면장애 등 8가지 항목을 토대로 진단됐다. 연구진은 1998년부터 2004년까지 2년 간격으로 총 4차례에 걸쳐 조사 대상자들의 우울증 증상을 평가했다.연구결과, 조사 기간 동안 심한 우울증 증상이 계속해서 확인(평가항목 중 3가지 이상 해당)된 사람들은 경미한 수준의 증상이 지속된 사람에 비해 뇌졸중 위험이 18%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증상이 심해지거나 약해지는 과정이 반복된 사람도 뇌졸중 위험이 21% 증가했다. 초반보다 증상이 악화된 사람의 경우 뇌졸중 발생 가능성이 31%가량 늘어난 반면, 심한 우울증 증상을 보인 뒤 증상이 완화된 사람은 뇌졸중 발병 위험이 증가하지 않았다.우울증이 뇌졸중을 유발하는 이유는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전문가들은 우울증이 혈소판, 교감신경계에 영향을 주면서 혈액응고나 혈관 수축과 같은 문제를 일으키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밖에 우울증으로 인한 잦은 흡연과 신체활동 감소 역시 뇌졸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연구진은 “이번 연구는 정신건강과 우울증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우울증 증상이 반복될 경우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클 수 있으므로, 시간 경과에 따른 우울증 증상 개선여부를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다만 우울증 치료가 뇌졸중 위험을 낮출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이번 연구는 미국심장협회 저널 ‘뇌졸중(Stroke)’에 최근 발표됐다.
    재활의학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5/25 20:00
  • 제왕절개 아기에게 식품 알레르기 많다? 사실은...

    제왕절개 아기에게 식품 알레르기 많다? 사실은...

    제왕절개 분만이 영아의 식품 알레르기와 무관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동안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기는 분만 시 질에 서식하는 박테리아에 노출되지 않아 나중에 식품 알레르기를 겪을 가능성이 커지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호주 머독 아동연구소(Murdoch Children's Research Institute) 연구팀은 제왕절개 분만과 아기의 식품 알레르기 간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출산 기록을 알 수 있는 생후 12개월 영아 2045명을 분석한 것이다. 이 중 30%는 제왕절개 분만으로 태어났다.분석 결과, 생후 12개월간 식품 알레르기 발생률은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기가 12.7%, 질 분만으로 태어난 아기가 13.2%로 차이가 없었다. 연구팀이 진통 시작 전후나 응급·선택적 등 분만 방식을 제왕절개 유형별로 나눴을 때도 영아의 식품 알레르기 발생률엔 유의미한 차이가 보이지 않았다.연구의 저자 레이첼 피터스 박사는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기는 산모의 장과 질의 박테리아에 덜 노출되는데 이게 면역 체계 발달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그러나 연구 결과, 식품 알레르기 발병과는 관계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학술지 ‘알레르기·임상 면역학 저널’(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 In Practice)에 최근 게재됐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5/25 19:00
  • [발레가 뜬다]③ '내 몸'에 대한 이해, 그 황홀한 체험

    [발레가 뜬다]③ '내 몸'에 대한 이해, 그 황홀한 체험

    ‘만 50세’ ‘공대 교수’ ‘남자’…. 발레를 배운 지 어느덧 3년차인 세종대 전자정보통신공학과 배진수 교수의 얘기다. 5년 전 발레 공연을 처음 관람한 뒤 발레에 빠져, 직접 배우는 것은 물론이고 발레에 관한 책까지 썼다. 그 역시도 처음엔 ‘발레 배우는 일이 높은 벽처럼 보였다’고 한다. 날씬하고 유연해야 배울 수 있단 생각 탓이었다. 운동과 담쌓고 지내는 우리 모두가 실은 같은 걱정에 발레 배우길 주저한다. 그럼에도, 우리가 발레에 도전해볼 만한 이유는 무엇일까.◇중력을 버티며, 건강하고 아름답게 서자배진수 교수는 저서 ‘물리의 쁠리에’에서 발레를 ‘근력으로 중력을 이겨내는 일’이라 말한다. 사람은 누구나 앞으로 살짝 기운 채 서 있다. 신체 압력은 발바닥의 아치가 받아낸다. 아치와 몸의 무게중심이 일직선을 이뤄야 균형을 잡으려는 노력 없이도 편히 설 수 있다. 그런데 무게중심은 배꼽 부근 몸통 한가운데에 있다. 아치보다 살짝 뒤쪽이다. 몸통을 앞으로 기울여 줘야 무게중심이 비로소 아치와 일직선 상에 선다.발레의 ‘풀업(pull up)’ 자세는 기운 몸을 바로 서게 한다. 발바닥 아치로 몸의 압력을 받아내면서, 몸의 무게 중심을 뒤쪽으로 들어 올리는 것이다. 그러려면 누군가 위에서 내 머리를 잡아당기고 있는 것처럼 등과 허리를 곧게 펴야 한다. 배진수 교수는 “척추는 몸의 무게를 감당하고 보행의 충격을 완화하려 S자로 구부러져 있지만, 풀업 자세를 할 땐 1자에 가깝게 펴진다”며 “아무런 압력을 받지 않은 척추 본연의 모습으로 잠시나마 돌아가는 셈이니, 발레는 골격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발레는 이외에도 나쁜 자세 탓에 무너진 신체 균형을 바로잡는 데 이롭다. 배진수 교수는 “발레 동작을 하려면 몸이 바르게 정렬돼야 한다”며 “그 덕에 뼈와 근육의 불균형에서 오는 통증을 개선하고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발레에 빠지면 ‘나’에게도 몰입하게 돼발레는 운동이자 예술이며 ‘나에게 몰입’하는 경험이다. 동작 하나하나에 집중하다 보면 현실에 대한 걱정은 잊은 채 나의 움직임에만 몰입할 수 있다. 발레 스튜디오 릴드당스(lilededanse, 프랑스어로 ‘춤의 섬’)의 김유경 원장은 “발레를 배울 땐 내 몸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어디에 근육이 더 필요한지 자세히 살펴야 한다”며 “발레를 배우는 것 자체가 자신의 몸을 이해하고 다듬어나가는 과정이다”라고 말했다. ‘진지한 여가로서의 성인 발레 참여경험과 삶의 질(허진무 등)’에서도 발레를 배우며 신체가 긍정적으로 변하는 것을 느낀 사람들은 자존감이 높아졌다고 밝혔다.‘발레 하려고 산다’는 취미 발레인도 많다. ‘성인발레학습자의 경험실태 연구(유은혜)’에서 발레를 배우는 성인 132명에게 설문조사 한 결과, 절반 이상인 88명(66.7%)이 ‘발레가 생활의 활력소가 됐다’고 답했다. 몰두할 것이 생기니 일상도 덩달아 즐거워진 것이다. 취미로 시작한 사람들이 전문가처럼 몰두하는 경우가 발레에선 꽤 흔하다. 무용 비전공자도 작품을 연습해 콩쿠르에 도전하곤 한다. 한국체육대학 대학원 스포츠심리학전공 윤영길 교수는 “발레든 리듬체조든 모든 운동은 실력이 늘수록 이전엔 몰랐던 면모가 새로 보인다”며 “취미로 시작하더라도 배우다 보면 실력이 생기고, 실력이 늘면 또 배우고 싶은 게 생겨 아마추어도 전문가처럼 몰입하게 된다”고 말했다. 발레는 특히 더 그렇다. 이전에 안 됐던 고난이도 자세를 성공하는 데서 오는 성취감이 굉장해서다.◇공간과 타인에 대한 이해까지 높여발레를 통해 풍성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도 사람들이 발레에 빠져드는 이유다. 김유경 원장은 “음악에 따라 몸을 움직이다 보면 유연해질 뿐 아니라 음악과 공간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진다”고 말했다. 발레를 배우면 공간 이해력이 느는 것은 ‘고유 수용성 감각’ 덕분이다. ‘제6의 감각’이라고도 하는 고유 수용성 감각은 개인이 자신의 신체 자세와 움직임을 스스로 인지하는 감각이다. 무용수가 가장 많이 활용하는 감각이기도 하다. 춤을 출 땐 동작을 머리로 계산할 수 없다. 훈련을 통해 습득한 ‘내 몸이 이때쯤 이렇게 움직였지’ 하는 느낌을 따라야 한다. 이 감각이 발달한 사람은 자신의 몸이 인접한 물체까지도 자신의 몸으로 인식할 수 있다. 좁은 주차 공간에 차를 능숙하게 주차하는 사람, 공을 현란하게 제어하는 축구선수는 각각 ‘차’와 ‘공’을 자기 몸의 연장으로 인식한다. 나와 인접한 다른 사물까지 ‘나’의 일부로 받아들이니, 공간 속에서 사물이 차지하는 위치를 가늠하기도 쉬워지는 것이다.고유 수용성 감각은 내 몸을 이용한 ‘공감’ 능력을 키우는 데도 이롭다. 이 감각이 발달하면 타인의 움직임을 보는 것만으로도 그 움직임의 ‘느낌’을 체험할 수 있다.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는 지휘자의 움직임을 지켜보며 그것이 내 움직임이라 생각하면, 지휘자가 느끼고 있을 감정에도 공감할 수 있다. 발레를 비롯한 무용은 ‘움직임’을 통해 감정을 전달한다. 일상적 대화에서도 동작 언어는 자주 사용된다. 움직임을 모방하는 훈련을 하는 것만으로 우리가 ‘공감’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이유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5/25 17:17
  • 셀프 치아 미백… '이런 사람'은 피해야

    셀프 치아 미백… '이런 사람'은 피해야

    최근 적지 않은 SNS 상에서 치아 미백제의 인기가 뜨겁다. 치아 미백제는 집에서도 쉽게 하얗고 깨끗한 치아를 만들 수 있어 선호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치아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과산화수소가 표백 산소 만들어 착색 물질 제거대부분의 치아 미백제는 3% 이하 저농도 과산화수소로 이뤄진 의약외품이다. 의약외품으로 판매되는 치아 미백제는 젤형, 부착형, 치약형 등 형태가 다양하고, 1~2주간 사용하면 미백 효과를 볼 수 있다. 치아 미백제는 미백제 속의 과산화수소가 치아 가장 바깥쪽 법랑질에 닿아 표백 작용을 하는 산소를 생성하고, 이 산소가 치아 표면의 구멍으로 들어가 치아 속에 들어있는 착색 물질을 제거하는 원리다.◇치아 신경 손상, 치아 과민증 등 생길 수 있어셀프로 하는 치아 미백제는 개인마다 다른 치아 상태에 미백제의 용량과 과산화수소의 함량을 조절하기 어려워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입안에 상처가 있거나 충치, 치주병이 있는 경우 치아 미백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치아가 약해진 상태에서 치아 미백제를 사용하면, 미백 성분이 치아 깊숙한 곳까지 자극해 치주염이나 이 시림 등의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치아에 시린 증상이 있음에도 미백제를 계속 사용하면 치아 안쪽 신경조직인 치수까지 자극이 갈 수 있다. 이는 치아 과민증, 치아 신경 손상, 잇몸 질환 등의 문제로 번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또한 소아 청소년은 치아 미백제 사용을 삼가는 것이 좋다. 소아 청소년은 성인보다 치아 표면인 법랑질은 얇고, 치수의 비중이 커, 치아 미백제로 인한 치수 손상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또한 전문가들은 치아변색이 커피나 흡연 등 생활 습관 탓이 아니라 신경 치료 약물 복용 또는 치아 신경 손상 등 내부 요인에 의해 생긴 경우 치아 미백제로는 미백 효과를 보기 어렵다고 말한다. 따라서 변색 원인과 자신의 치아 상태를 고려해 치아 미백제를 사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따라서 부작용이 적고 빠른 시간 안에 치아 미백 효과를 보고 싶다면,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병원에서는 치아에 미백제를 바르고 광선을 쏘아 짧은 시간 안에 정확한 미백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만, 병원에서 시행하는 치아 미백도 하루 이틀 정도 일시적인 이 시림 현상이 있을 수 있다.◇생활습관 개선 통해 치아 변색 예방해야가장 중요한 것은 평소 생활습관을 통해 치아 변색을 예방하는 것이다. 커피·카레·탄산음료처럼 치아를 변색시키는 색소가 든 음식을 먹었다면 즉시 입을 헹구고 양치해야 한다. 흡연 또한 치아를 누렇게 만드는 원인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치아 표면에 치태와 미생물이 쌓이면 누렇게 색소침착이 일어나기 때문에, 평소 양치질을 꼼꼼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5/25 17:05
  • [의료계 소식] 영남대의료원, 저소득 세대 위한 사랑의 쌀 기탁

    [의료계 소식] 영남대의료원, 저소득 세대 위한 사랑의 쌀 기탁

    영남대의료원은 25일, 개원 43주년을 맞이해 지역 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는 나눔 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사랑의 쌀을 남구청에 기탁했다고 밝혔다.남구청은 사랑의 쌀(문경새재 청결미 4kg, 600만 원 상당) 500포를 남구 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 계층의 결식 위기 예방에 쓸 예정이다.김종연 의료원장은 “남구 내의 저소득 주민들이 배고픔으로 인해 신체적,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쌀 전달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남구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5/2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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