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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직에 10년 이상 근무하면 난소암 발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캐나다 몬트리올대 연구팀은 18~79세 여성 1388명을 대상으로 직업과 난소암 발병 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직업, 근무 기간, 체중, 키, 난소암 발병 여부 등에 관한 정보를 수집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고용 기간에 따라 10년 미만, 10년 이상 일한 그룹으로 나눠 난소암 발병 위험을 비교·분석했다.연구 결과, 미용직에 10년 이상 종사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난소암 발병 위험이 세 배 높았다. 건설업에 종사하는 경우에도 위험은 세 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회계 분야에서 10년 이상 근무하는 경우에도 위험은 두 배로 증가했다. 이들은 암모니아, 과산화수소, 유기 염료, 표백제를 포함한 13가지 화학 물질에 가장 자주 노출돼 난소암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또한 회계사와 같은 전문직은 하루 종일 앉아서 일하기 때문에 난소암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미용직, 건설업과 같이 화학물질에 자주 노출되는 직종에 일하면 난소암 위험이 높아진다”며 “다만, 난소암의 연관성이 단일 물질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다른 작업장 요인에 의한 것인지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직업환경의학회지(Occupational and Environmental 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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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에서 길고양이를 만진 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감염되는 것으로 추정되는 사례가 발생했다.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 6일, 40대 여성 A씨가 SFTS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올해 도내 다섯번째 SFTS 환자다. 특별한 외부활동은 없었으나 SFTS 확진 나흘 전 길고양이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귀포보건소는 A씨의 진술을 바탕으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SFTS는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이다. 주로 4~11월에 발생한다. 감염 시 고열과 혈소판 감소, 피로, 식욕 저하,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고 치명률이 높다. 최근 3년간(2020∼2022년) 전국에서 SFTS 환자는 608명 발생했는데, 이 중 103명이 사망했다.진드기는 주로 수풀이 우거진 곳에 서식한다. 지나가는 사람이나 동물을 물어 흡혈한다. 등산, 산나물 채취, 텃밭 작업, 산책 등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도록 긴 소매와 긴 바지를 입는 게 좋다. 바지는 양말 안으로 넣어 입고 진드기가 옷에 달라붙었을 때 바로 알아차릴 수 있도록 밝은색의 옷을 입는 걸 추천한다. 진드기 기피제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한편, 길고양이가 옮길 수 있는 건 진드기뿐만 아니다. ‘링웜’도 옮길 수 있다. 링웜은 붉은 링 형태 반점이 생기는 피부질환으로 곰팡이의 일종인 피부사상균이 원인이다. 인수공통질환으로 동물에게서 사람으로, 사람에게서 사람으로 옮을 수 있다. 특히 고양이에게서 많이 옮아 '고양이 링웜'이라고도 부른다. 링웜은 주로 팔다리에 나타나며 드물게 손톱과 발톱에 나타나기도 한다. 감염원과의 접촉 후 4~14일간의 잠복기를 거친 후 증상이 나타나는데 ▲가려움 ▲통증 ▲탈모가 동반된다. 항진균제를 먹거나 발라서 치료한다. 낫는 기간은 환자 개인의 면역력과 관리법에 따라 다른데 면역력이 좋지 않으면 2~3개월이 넘도록 증상이 완화되지 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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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으로 살아야 할 기간이 길어진 백세시대에 가장 무서운 건 치매다. 몸이 아무리 건강해도 정신이 온전치 못하면 당사자도 괴롭고, 가족, 주변인까지 힘들다. 피하고 싶다고 피해지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아주 없는 건 아니다. 치매 예방에 도움되는 음식과 생활 속 운동법을 알아보자.◇콩·홍삼·토마토 등 음식 도움치매 예방에 좋은 음식들은 주변에서 찾아보기 어렵지 않다. 대표적인 음식은 한국인의 밥상에서 빠지지 않는 콩이다. 콩으로 만든 된장, 두부 등 음식도 포함이다. 콩류 음식은 신경세포 재생 효과를 보여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 최근 홈쇼핑 등에서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준다며 판매하는 뇌 영양제의 주성분 포스파티딜세린도 콩에서 추출한 성분이다. 전문가들은 콩류 음식을 잘 챙겨 먹으면, 비싼 포스파티딜세린을 사먹을 이유가 없다고 조언한다.인기 반찬인 고등어 등 등푸른생선도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준다. 등푸른생선에 풍부한 오메가3는 몸속 염증을 억제하고, 혈관 벽에 붙은 중성지방을 제거해 끈적끈적한 혈전이 생기지 않도록 해 뇌혈관질환인 치매예방에 도움을 준다. 오메가3는 동맥경화, 심근경색 뇌경색 등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간식으로 즐기는 견과류와 토마토도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준다. 견과류는 비타민 E가 풍부해 집중력,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토마토는 체내 염증을 줄이는 효과가 있어 알츠하이머성 치매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토마토에는 케르세틴이라고 하는 인지기능에 영향을 주는 플라보놀 성분도 함유돼 있다.어르신 선물로도 인기가 높은 홍삼도 빼놓을 수 없다. 홍삼의 파낙세롤 D 성분은 신경계 근육과 뇌기능을 활성화 시켜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손 자주 쓰고 운동 꾸준히 해야치매 예방을 위해선 먹는 것만큼 운동이 중요하다. 적절한 운동은 몸과 정신을 모두 건강하게 한다. 치매의 원인이 되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 증을 예방하고, 증상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운동은 무리할 필요가 없다. 걷기 운동만 꾸준히 해도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 1분에 100~200보로 경보를 하는 것처럼 하루에 30분~1시간씩, 주 3회 이상 걷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손을 자주 쓰는 일도 치매 예방에 유용하다. 손은 가장 효율적으로 뇌를 자극할 수 있는 장치이므로 손놀림이 많은 동작이나 놀이를 자주 하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틈틈이 손 운동을 해주면 더욱 좋다. 양손 새끼손가락 바깥 부분을 교차하듯 합치고 2분간 문지르는 새끼손가락 운동, 가운뎃손가락을 얽히게 해 5초간 힘껏 잡아당긴 후 놓는 가운뎃손가락 운동은 간단하게 손을 자극하는 방법의 하나다. 주먹을 쥔 상태에서 새끼손가락부터 차례로 힘껏 펼치는 움직임도 손을 자극하기에 좋다.더불어 나이가 들수록 사람들과 어울리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혼자 있으면 우울증이 생기기 쉽고, 우울증은 치매 위험을 높인다. 봉사활동이나 취미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외로움과 우울증을 모두 피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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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노출이 많아지는 여름철에는 등과 가슴에 생긴 여드름을 신경 쓰지 않을 수 없다. 일명 ‘등드름’ ‘가드름’은 매년 여름마다 스트레스로 다가오는데, 몸에는 유독 왜 이 부위에 여드름이 잘 나는 걸까? 해결법도 함께 알아본다.◇피지선 밀도 높은 등, 어깨, 가슴에 잘 나타나몸에 나는 여드름은 얼굴 여드름과 마찬가지로 피지선이 활성화된 부위에 생긴다. 따라서 피지선 밀도가 높은 등이나 어깨, 가슴에 잘 나타난다. 옷이나 머리카락, 액세서리가 자주 닿아 자극을 많이 받는 부위이기도 하다. 이외에 화장품이나 헤어 제품 사용, 호르몬이나 스트레스, 흡연과 음주도 원인이 되기도 한다. 특히 몸은 얼굴보다 피부가 두꺼운 편이라 모공의 막힘이 심할 수 있고, 치료가 쉽지 않아 염증을 부르는 화농성 여드름이 많이 나타난다. 고름을 생성하는 화농성 여드름은 심한 가려움과 통증을 유발한다. 이런 신체 여드름을 내버려 두면 고름이 조직을 파괴하고 흉터나 색소침착을 남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샤워할 때 잔여물 깨끗이 씻어내야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에는 꼼꼼하게 씻어야 여드름을 예방할 수 있다. 땀과 같은 노폐물과 바디클렌져 등이 제대로 안 씻겨나가면 모공이 막혀 여드름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기 때문이다. 씻을 때는 약산성·중성 클렌징 제품을 사용해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깨끗하게 씻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각질관리 용품으로 각질을 깨끗이 제거하고, 바디로션으로 몸의 유수분 균형을 맞추는 게 좋다. 이때 오일류나 유분이 많은 바디로션은 피지를 과도하게 생성할 수 있어 주의한다. 샤워 후에는 물기를 완전히 말린 후 옷을 입는다. 특히 머리카락 헤어 제품을 사용한 뒤에 몸에 바로 닿지 않도록 하는 게 좋다.◇면 소재 잠옷 입고 자극적인 음식 피해야외부 자극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 여드름을 감추려 머리카락이나 셔츠, 목걸이 등으로 가리면 오히려 자극을 줄 수 있어 삼가야 한다. 대신 헐렁한 옷과 땀을 잘 흡수하는 속옷을 입는 게 좋다. 브래지어도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주범이므로, 자주 세탁해 피부 자극이나 여드름 발생을 예방하는 게 좋다. 잘 때는 피부 자극이 덜한 면 소재의 잠옷이나 침구류를 사용하면 섬유와의 마찰로 인한 트러블을 예방할 수 있다. 한편, 피지 분비 및 염증 조절을 위해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자극적인 인스턴트 음식은 피해야 한다. 대신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 채소를 먹는 게 도움이 된다. 몸 여드름이 심하게 올라온 상황이라면 땀을 너무 많이 흘리는 운동도 피하는 게 좋다.만약 여드름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피부과를 찾아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을 추천한다. 등과 가슴의 여드름은 먹는 약, 바르는 약, 레이저 치료 등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 먹는 약에는 항생제와 피지분비량을 조절해주는 호르몬제 등이, 바르는 약에는 여드름 발생을 막고 염증을 억제해주는 레티노이드, 국소 항생제 등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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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1일 최근 제기된 의약품 부족 문제, 약국 판매 일반의약품(OTC) 가격 인상 문제 등의 원인과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관련 기관 및 단체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박민수 제2차관 주재로 진행되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 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병원약사회,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등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그동안 약업계와 언론 등이 제기한 의약품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구성된 '의약품 수급 불안정 민·관대응협의체'의 진행 상황과 함께, 현장에서 체감하는 의약품 수급 불안 현황과 원인, 제도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또한 최근 제기된 OTC 의약품 가격 인상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가격 인상이 국민에게 큰 부담이 되지 않도록 업체의 자체적인 노력을 요청했다.박민수 제2차관은 “앞으로 협의체 등을 통해 업계 현장과 전문가 의견을 충실히 수렴해 의약품 부족 상황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함께 부족 우려 의약품의 공급·수요 관리를 위한 제도개선 및 정보시스템 정비 등 체계적 대응 방안을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 차관은 “의약품 수급 문제의 해소를 위해서는 정부뿐만 아니라 여기 참석한 모든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만큼, 협의체를 통한 정부 방침 마련과 추진에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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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하고 긴 속눈썹은 눈을 아름답게 보이게 하는 요소다. 속눈썹이 군데군데 비어 있거나 마치 탈모처럼 속눈썹이 많이 빠진다면 스트레스가 생길 수밖에 없다. 속눈썹도 잘 빠지는 원인이 따로 있을까?◇물리적 마찰·자극 주는 생활습관이 원인사실 어느 정도의 속눈썹이 빠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생리 현상이다. 속눈썹도 머리카락처럼 성장주기를 가지기 때문이다. 성장주기는 속눈썹이 자라고 긁어지는 생장기, 성장이 끝난 퇴행기, 속눈썹이 탈락하는 휴지기로 나뉜다. 속눈썹은 하루 평균 0.15mm 정도 성장하는데, 보통 1~2개월 정도 자라고 3~4개월 유지되다가 탈락한다. 속눈썹은 생장기보다 휴지기가 길다.그런데 평소 속눈썹이 심하게 많이 빠진다면 생활습관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 보통은 자극을 주는 생활습관 때문인 경우가 흔하다. ▲눈을 비비거나 ▲습관적으로 속눈썹을 당기거나 ▲눈 화장을 세게 지우거나 ▲뿌리까지 힘을 세게 줘서 뷰러를 하는 등 물리적 마찰이 지속되면 속눈썹이 잘 빠질 수 있다. 이외에도 접착제로 인조 속눈썹을 자주 붙였다 떼고, 속눈썹 펌이나 연장을 하는 것 역시 속눈썹에 직접적인 자극을 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안검염·아토피성피부염으로 인해 빠지기도특정 질환에 의해 속눈썹이 빠지는 경우도 있다. 안검염이나 아토피성피부염이 대표적이다. 안검염은 눈꺼풀의 피부와 속눈썹 부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안검염이 있으면 속눈썹 모낭에 있는 피지선으로부터 시작된 염증이 속눈썹을 탈락시키며, 눈을 자주 비비게 되면서 속눈썹이 잘 빠진다. 아토피성피부염이 있는 사람도 심한 가려움을 동반하기 때문에 속눈썹 부위를 긁거나 문지르면서 빠지는 경우가 많다. 또한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으면 모낭 세포 분열이 억제돼 속눈썹이 빠질 수 있다는 보고가 있다. 드물지만 원형탈모증이 눈썹, 수염, 겨드랑이 등으로 옮겨가는 경우도 있다.◇속눈썹 시술 자제하고, 속눈썹 영양제 발라줘야속눈썹이 자주 빠지는 것 같다면 원인이 되는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된다. 평소 눈을 세게 비비지 말고, 속눈썹 펌이나 연장, 인조속눈썹 등 속눈썹에 직접적으로 자극을 주는 행동은 자제하는 게 좋다. 속눈썹이 많이 빠진 상태라면 속눈썹 영양제를 사용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속눈썹에 영양과 보습을 줌으로써 더 탈락하거나 끊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이때 알레르기 유발 성분을 잘 살펴 자극이 없는 제품으로 최소 1개월 이상 꾸준히 발라주는 게 좋다.만약 안검염이나 안구건조증 등 질환이 원인인 경우 안과를 방문하는 등 원인 질환을 치료하는 게 먼저다. 또한 탈모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비타민B3, B6가 풍부한 음식을 먹거나, 비오틴 영양제를 보충해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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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안소희(31)가 체력증진에 가장 좋은 운동으로 ‘테니스’를 꼽았다. 안소희는 지난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안소희’를 통해 테니스장을 찾은 영상을 공개했다. 안소희는 “일요일엔 꼭 테니스를 하는 것 같다”며 “운동량이 엄청나고, 하고 나면 땀범벅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체력증진에 최고, 사람들이랑 같이 할 수 있는 취미가 생겨서 좋다”고 했다.테니스는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운동 중 하나다. 비교적 진입 장벽이 낮은 데다, 실내·외 어디서든 즐길 수 있고 칼로리 소모량 또한 높기 때문이다.건강하게 오래 테니스를 치기 위해서는 ‘테니스 엘보’를 주의해야 한다. 테니스 엘보는 팔꿈치부터 손목까지 이어진 뼈를 둘러싼 인대가 부분 파열되거나 염증이 생긴 것으로, 테니스 마니아들에겐 익숙한 질환이다. 공식 명칭은 ‘외상과염’이지만, 테니스의 백핸드(공을 치는 손의 손등이 상대편을 향하도록 하는 자세) 동작을 할 때 팔꿈치 바깥쪽에 무리한 힘이 가해지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테니스 엘보라고 불리게 됐다. 테니스 외에도 요리, 컴퓨터 사용 등 손목을 많이 쓰는 일을 하다보면 테니스 엘보를 겪을 수 있다.한 번의 충격만으로 테니스 엘보가 발생하진 않는다. 보통 작은 충격이 반복되면서 팔꿈치 바깥쪽에 통증·저림이 느껴지며, 시간이 갈수록 증상이 악화된다. 잠시 통증이 완화돼도 재발 위험이 높으므로 빨리 치료하는 게 좋다.초기에는 활동 조절과 약물로 치료할 수 있다. 통증 부위를 붕대나 밴드 등으로 고정해 움직임을 최소화하고, 주기적으로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증상이 심하면 소염진통제나 근육 이완제 등을 사용할 수도 있다. 테니스 엘보를 방치하면 인대 파열, 관절염 등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테니스 엘보를 예방하기 위해선 평소 손목 스트레칭을 수시로 해주는 게 좋다. 굳은 근육을 풀어주기 위한 것으로, 두 팔을 앞으로 뻗은 뒤 한쪽 손으로 반대쪽 손목을 위아래로 지그시 눌러준다. 오른쪽 왼쪽 번갈아 30초 씩 반복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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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둔 요즘, 몸매 관리에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는 다이어터가 많다. 이때 현명한 식단 선택이 중요한데, 영양이 풍부하면서도 칼로리 부담이 적은 한식의 대표주자가 '쌈밥'이다. 초록 잎채소에는 항산화 물질이 가득하고 칼로리당 영양소도 풍부하다. 쌉쌀한 채소에 장과 밥을 넣어 한 쌈하면 포만감이 느껴진다.365mc 안양평촌점 권민성 대표원장의 도움말을 통해 다이어터의 든든한 친구, 쌈밥에 대해 알아봤다. ◇장류 속 염분 주의하고, 밥량 조절해야 쌈밥에 쓰이는 쌈 재료는 다양하다. 상추, 깻잎, 쑥갓, 머위, 곰취, 호박잎, 콩잎, 겨자잎을 비롯해 로메인, 루콜라, 뉴그린, 케일 등의 서양 채소도 선호도가 높으며 바다에서 나는 김·미역·다시마·감태 등의 해조류도 쌈밥에 많이 활용된다. 권민성 대표원장은 "쌈밥의 주재료인 채소류는 풍부한 영양소와 낮은 칼로리로 복부비만 예방에 도움이 된다"며 "자극적이고 시원한 음식이 당기는 여름철, 자칫 불균형할 수 있는 식단에 영양을 더하는 '다이어트 치트키'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쌈밥을 더욱 건강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곁들이는 장류의 염분을 고려해야 한다. 쌈과 곁들이는 된장은 나트륨이 적은 것을 고르는 게 좋다. 권 대표원장은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수분 배출을 방해하고, 지방을 붙잡아두는 성질을 가진 탓에 체지방이 잘 빠지지 않고 몸이 금방 부어오를 수 있다"며 "일반적인 장류보다 두부 쌈장, 우렁 쌈장, 고기와 함께 끓여낸 강된장 등 단백질을 더하고 나트륨을 줄인 장류와 곁들이는 게 좋다"고 말했다. 쌈채소 속에 들어가는 밥의 종류와 양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 권민성 대표원장은 "흰쌀밥보다는 비만·당뇨·고혈압 예방에 도움이 되는 현미나 잡곡밥류를 택하는 것이 유리하다"며 "정제되지 않은 탄수화물은 식이섬유가 장에서 포도당과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감소시켜 혈당을 적게 상승시키고 위장관에 오래 머물러 포만감도 지속시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무기질이 풍부하지만 단백질은 적은 초록색 잎채소의 영양 균형을 위해 쌈밥을 먹을 때 손바닥 크기 정도의 닭가슴살, 흰살생선 등을 곁들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조리 혹은 섭취 과정에서 지방을 제거하기가 어려운 붉은색 고기는 지방 함량이 높아 과다섭취하면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될 수 있다.◇여름 별미 '호박잎쌈' vs 위에 좋은 '양배추쌈'섬유소와 비타민이 풍부한 어린 호박잎은 달콤한 식감과 부드럽게 씹히는 질감으로 여름철 별미로 사랑받는다. 호박잎은 100g 당 27kcal로 열량이 낮고 비타민C가 풍부해 체내 산화물질을 없애는 데 유리하다. 줄기 쪽을 꺾어 거친 섬유질을 제거한 뒤 김이 오른 찜통에서 살짝 찌거나 끓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고 데쳐내어 먹는다.양배추는 100g당 20kcal로 열량 걱정 없이 식탁에 올리기 좋은 채소다. 데치거나 찌면 조직이 부드러워져 쌈밥으로 먹기 편하고 특유의 단맛도 더 풍성해진다. 가수 아이유도 데친 양배추에 밥, 약간의 양념을 곁들인 양배추 쌈밥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린 적 있다.권민성 대표원장은 "양배추는 위산과 자극 물질로부터 위벽을 보호하는 비타민U와 위점막을 튼튼하게 해주는 비타민K 성분도 풍부해 위장이 약한 사람들에게 적합하다"며 "특히 차가운 음료나 빙과류 등을 즐겨 찾는 여름철, 뱃속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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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어깨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가 240만명에 달한다. 오십견, 회전근개파열, 석회성건염 등 어깨질환은 다양한데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밤마다 찾아오는 '야간통'으로 숙면이 어려울 수 있다. 특히 요즘같은 장마철 무더운 날씨로 인한 열대야가 지속되면 고통은 더 커진다.◇어깨환자 70% 야간통 겪어… 장마철엔 더욱 심해대한견주관절학회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오십견 환자 4명 중 3명은 야간통으로 인한 수면장애를 겪는다. 활동이 많은 낮엔 어깨 관절 사이 간격이 넓어 통증이 덜하지만 밤에 누워있으면 관절 간격이 서서히 좁아져 야간통이 발생한다. 특히 오십견처럼 어깨 관절이 굳어진 상태라면 좁아진 어깨 관절 간격에 의해 어깨 힘줄이 눌리면서 유착 부위에 충격이 가해져 어깨 통증이 더 심해진다.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이 어깨 통증을 일으키는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분비를 자극하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다.강남나누리병원 관절센터 이광열 병원장은 "장마철에는 습하고 낮은 기압으로 인해 관절 내 기압이 높아지면서 조직이 팽창, 주변 신경이 자극받아 통증이 더욱 악화된다"며 "하지만 더위를 쫓기 위해 사용하는 선풍기 바람이 직접 피부에 닿거나 에어컨 바람으로 인해 실내 기온이 낮아지면 혈액순환이 방해받고 관절액이 굳어지면서 관절 건강은 물론 통증에 더욱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말했다.◇쿠션으로 통증 완화 가능하지만, 오래 지속되면 치료 필수어깨 야간통을 완화하려면 좁아진 어깨 간격을 넓히는 게 핵심이다. 방법은 간단하다. 누웠을 때 통증이 느껴지는 어깨 뒤에 수건이나 작은 쿠션을 받치거나 아프지 않은 어깨 쪽으로 돌아누운 뒤 아픈 부위 쪽 겨드랑이에 큰 쿠션을 끼고 자는 것이다. 실내 온도는 26~28도를 유지하고 실내외 온도차가 5도 이상 넘지 않게 한다. 선풍기 바람은 직접 피부에 닿지 않아야 한다. 장마철에는 온찜질을 해주는 것도 좋다.이광열 병원장은 "밤에 어깨 통증이 심해지는 것은 질환이 상당히 진행되고 있다는 신호"라며 "장기간 지속되는 야간통으로 수면장애가 발생하면 스트레스는 물론 만성피로, 우울증 등 복합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병원을 방문해 원인을 찾고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오십견, 회전근개파열, 석회성건염 등 어깨질환 초기에는 약물치료와 주사치료, 물리치료, 재활운동 등 보존적인 치료로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 하지만 심한 야간통이 있고, 평소에도 팔을 들어 올리거나 움직이는 게 힘들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이 있다면 관절내시경을 통한 수술을 고려한다. 관절내시경은 최소 절개 후 특수 내시경을 통해 화면으로 질환 부위를 직접 확인하며 병변을 치료하는 방식으로, 흉터가 작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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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아들을 둔 송모씨는 방학을 맞아 아이와 함께 안과를 찾았다. 2주 전, 안과에서 받은 시력 검사에서 송씨 아들이 근시가 심한 편이라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다. 이에 초등학교 입학 전, 송씨는 의사 권유에 따라 자녀의 '드림렌즈' 착용을 돕고자 다시 안과를 찾은 것이었다.시력저 하는 청소년과 성인은 물론, 소아청소년기에도 나타날 수 있다. 시력은 보통 6~9세 경 완성되는데, 컴퓨터와 핸드폰 등을 전자기기에 자주 노출되는 현대 아이들은 시력 저하 속도가 더욱 빠르다.특히, 성장기에는 장기간에 걸쳐 빠른 속도로 근시가 진행되는데 이후 고도근시, 초고도근시 등으로 이행되기 쉽다. 따라서 적절한 시기에 안과 검진을 받고 검사 결과에 따라 적절한 방법으로 시력을 교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아이가 이미 심한 근시를 지니고 있다면,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시력 교정을 할 수밖에 없다. 라식과 라섹과 같은 시력교정술은 눈 성장이 모두 끝난 후에 시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비수술적인 시력교정 방법으로는 수면 중에 착용하는 '드림렌즈'가 있다. 드림 렌즈는 특수하게 디자인된 렌즈를 이용해 각막 중심부를 눌러 상피세포의 재배치를 유도, 각막의 굴절력을 감소시켜 근시를 교정하는 원리를 활용한 것이다. 각막 중심부를 레이저를 이용해 평평하게 깎아내는 라식 수술과 원리가 유사하다. 기상 후 렌즈를 빼더라도 일정 시간 교정시력을 유지시켜 별도의 안경 착용 없이도 하루 이틀 정도 개선된 시력이 유지된다. 안경만 착용했을 때보다 일반적으로 2배 이상 근시 진행 속도를 억제할 수 있어 어린 아이에게 착용을 권하는 부모도 많다.드림렌즈가 착용 가능한 연령 범위는 넓은 편이다. 만 5~6세 어린이부터 초등학생, 청소년은 물론 성인까지 착용할 수 있다. 그러나 아이의 나이가 너무 어리면 렌즈 착용에 거부감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설명과 함께 서서히 시도하는 것이 좋다. 중요한 것은 드림렌즈를 이용한 치료 역시 개인에 따라 '맞춤형'으로 진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개인마다 타고난 각막의 형태와 근시, 난시 정도에 따라 같은 렌즈를 착용하더라도 결과가 다를 수 있다. 따라서 렌즈 제품을 결정하기 전에는 드림렌즈에 대한 임상경험이 풍부한 병원에서 전문적인 검사를 진행하고, 이 결과를 토대로 가장 적절한 제품을 추천할 수 있는 의료진의 실력을 확인해야 한다.최근 근거리 매체 발달과 온라인 수업 등으로 인해 아이들의 근시 발생 연령대가 초등학교 고학년에서 저학년, 혹은 유치원 나이 연령대로 낮아졌다. 근시 발생 연령이 낮을수록 고도근시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향후 백내장, 녹내장 및 망막 열공 혹은 망막 박리 같은 실명 관련 질환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따라서 근시 예후가 보이거나 진행 중이라면, 예방학적인 관점에서 근시 억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드림렌즈는 비수술적 방법인 만큼 안전성은 높고 부작용 위험이나 불편함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제품 선택과 착용에 앞서, 전문안과에서 정확한 시력검사와 각막지형도 검사를 통해 각막 모양 등 개인별 특성을 명확히 확인해야 한다. 또한, 각막과 굴절 상태에 맞는 렌즈를 시험 착용하고 관찰하는 과정이 수반돼야 하며, 이 과정에서 부모는 자녀에게 올바른 렌즈 사용방법과 관리방법을 교육하는 게 중요하다.(*이 칼럼은 BGN밝은눈안과 롯데타워 송윤중 원장의 기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