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같은 양파여도… '영양가' 더 높여서 먹는 법

    같은 양파여도… '영양가' 더 높여서 먹는 법

    한국인이 즐겨 먹는 국이나 찌개, 볶음 등에는 양파가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양파는 음식 맛을 좋게 하는 건 물론,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 양파의 효능과 영양가를 한층 더 높여 먹을 수 있는 법을 알아본다. ◇내장지방 제거에 도움양파는 혈관 건강을 지켜준다. 케르세틴이라는 성분 덕분이다. 케르세틴은 혈관 벽의 손상을 막고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LDL 콜레스테롤의 혈중 농도를 낮춰준다. 내장지방을 제거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실제로 일본 국립농업식품연구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12주간 매일 양파 가루를 섭취한 집단과 그렇지 않은 집단을 비교했더니, 전자가 후자보다 뱃살 양이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양파 특유의 톡 쏘는 맛과 향도 건강에 좋다. 유화 아릴 성분이 내는 맛과 향인데, 이 성분은 혈관을 확장하는 데 도움을 준다. 알리신 성분 역시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혈당수치를 줄여준다. 또 양파에 풍부한 크롬 성분은 인슐린 기능을 활성화해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에도 좋다.◇속껍질에 영양소 더 풍부양파를 씻고 손질할 때는 갈색 겉껍질만 벗기는 게 좋다. 갈색 겉껍질을 벗겨 내면 나오는 투명한 빛깔의 두 번째 껍질에는 칼슘, 마그네슘 등 영양소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특히 양파 껍질에는 양파 알맹이보다 폴리페놀이 20~30배, 케르세틴이 4배가량 더 많다. 또 양파는 양파 결과 수직 방향으로 써는 게 좋다. 그래야 양파의 조직 세포가 파괴돼 알리신 등 영양소가 더 활성화된다. 수직으로 썬 양파는 실온에 15~30분 정도 놔둔 뒤에 조리하는 게 좋다. 양파와 산소가 접촉하면 매운 성분인 황 화합물이 체내 유익한 효소로 변하기 때문이다. 한편 좋은 양파는 들었을 때 무거운 느낌이 들고, 무르지 않고 단단한 것이다. 싹이 나 있는 양파는 푸석거리거나 속이 빈 경우가 있고, 보관을 잘못하면 악취가 나기 때문에 냄새로 좋은 양파를 구분하는 것도 방법이다. 
    푸드이해나 기자2023/12/13 16:57
  • 당뇨병 여성의 임신 중 약, 선천성 기형 위험에 미치는 영향은?

    당뇨병 여성의 임신 중 약, 선천성 기형 위험에 미치는 영향은?

    당뇨병 여성이 임신 중 인슐린이 아닌 다른 항당뇨병 약제를 복용하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선천성 기형아 출산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하버드 T.H 챈 공중 보건대 연구팀이 2009~2021년 사이의 임신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약 350만 명의 사람을 분석했다. 그 중, 5만1826명은 임신 전 당뇨병을 앓고 있었고, 임신 전후로 3개월 간 인슐린이나 항당뇨병 약제를 처방 받았다.분석 결과, 당뇨병 여성의 아이 중 5.58%가 선천성 기형을 가지고 태어났고, 2.25%가 심장 기형이 있었다. 반면, 일반 여성에서 태어난 아이는 3.76%가 선천성 기형을 가지고 태어났고, 1.31%가 심장 기형이 있었다.분석 결과, 설포닐우레아, DPP-4 억제제, GLP-1 유사체 또는 SGLT2 억제제를 복용한 당뇨병 임산부가 인슐린 치료를 받은 임산부보다 기형아 출산 위험이 낮았다.단,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가 당뇨병 임산부에게 인슐린 치료가 제한돼야 한다는 극단적인 결과로 이어지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를 주도한 캐롤린 채스타 박사는 “당뇨병이 가임기 여성에게 흔한 질환이 되면서 비만 치료 등으로 GLP-1 유사체 약물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졌다”며 “위 임신 건수가 증가하면서 일부 결과가 달라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추후 연구팀은 추가적인 연구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약물별 더 정확한 위험 추정치를 분석할 예정이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자마 내과(JAMA Internal Medicine)’에 게재됐다.✔ 밀당365 앱-혈당 관리의 동반자매일 혈당 관리의 필요성을 일깨워주는 당뇨병 명의들의 주옥같은 충고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당뇨최지우 기자2023/12/13 16:25
  • 알츠하이머병 신약 '레켐비', 20일 일본 출시… 가격은?

    알츠하이머병 신약 '레켐비', 20일 일본 출시… 가격은?

    제약사 에자이와 바이오젠이 알츠하이머 초기 환자를 위한 신약 '레켐비'(성분명 레카네맙)를 오는 20일 일본에서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레켐비는 일본 기업 에자이와 미국 기업 바이오젠이 유전자 조작 기술을 이용해 개발한 제품으로, 알츠하이머병 원인 물질로 알려진 베타 아밀로이드(βA) 응집체를 제거해 병의 진행을 늦춘다. 3상 임상연구에서 대조군보다 뇌 기능 임상적 저하가 27% 지연된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은 이번 출시로 미국에 이어 두번째로 레켐비를 시판하는 국가가 됐다. 레켐비는 지난 7월 미국에서 처음으로 정식 승인됐고, 지난 9월 25일 일본에서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한 경도인지장애와 초기 알츠하이머병 치료에 대한 적응증으로 승인됐다.이 약은 정맥주사 형태로 투약되고, 치료를 시작한 환자는 2주에 한 번씩 통원하면서 1년 반 동안 맞게 된다. 단일 복용량은 체중 1kg 당 10mg이다. 체중 50kg인 환자는 1회분에 500mg을 맞는 것이다.가격은 일본 후생노동성 의료보험 자문기구인 중앙사회보험의료협의회에서 환자 1인당 연간 298만엔(약 2698만원)으로 책정했다. 구체적으로 건강보험을 적용해 500mg 당 11만 4443엔(약 103만원)으로 승인했다. 일본보다 먼저 시판하고 있는 미국에서는 연간 2만6500달러(약 3484만원)에 판매되고 있다.에자이는 레켐비를 이용할 수 있는 환자가 약 543만명 있다고 보고, 그 중 1%인 5만명 정도가 이 약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NHK에 따르면 일본 의료계는 연간 경도인지장애 환자나 초기 알츠하이머 환자 약 3만 2000여명이 레켐비를 사용하게 될 것으로 추정했다.한편,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레켐비를 심사 중이다. 업계에서는 늦어도 내년 하반기에 승인이 날 것으로 보고있다.
    제약이슬비 기자 2023/12/13 16:18
  • 가격 그대론데 용량 줄였다… 일부 식품 기업 ‘가격 꼼수 인상’ 적발

    가격 그대론데 용량 줄였다… 일부 식품 기업 ‘가격 꼼수 인상’ 적발

    최근 일부 식품 기업이 상품의 가격은 유지하면서 용량을 줄여 실질적인 가격인상 효과를 노리는 ‘꼼수 인상(슈링크플레이션)’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13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1년 간 9개 품목(견과류, 김, 만두, 맥주, 사탕, 소시지, 우유, 치즈, 핫도그)  37개 상품의 용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가격정보종합포털사이트인 참가격(소비자원 운영)에 등록된 가공식품 209개와 슈링크플레이션 신고센터에 신고된 상품 53개, 언론에 보도된 식품 10개 등 총 272개 가공식품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가격 정보 포털인 참가격 내 가공식품 209개를 조사한 결과, 최근 1년 이내에 19개 상품(3개 품목)의 용량이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HBAF사에서 제조한 견과류 품목인 '허니버터아몬드' 등 16개 상품은 210g 제품의 경우 190g으로 9.5%, 130g 제품은 120g으로 7.7% 줄었다. 변경 시점은 올해 1월이었으나, 허니버터아몬드의 경우 제조사가 용량 변경 사실을 자사몰을 통해 고지했다. 씨제이(CJ)제일제당의 백설 그릴비엔나(2개 묶음)는 올해 1월 640g에서 560g으로 12.5% 용량이 줄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체다치즈 20매 제품은 올해 7월 400g에서 360g으로, 15매 제품은 300g에서 270g으로 각 10%씩 감소했다.소비자원이 지난 11월 말부터 운영 중인 슈링크플레이션 신고센터에 접수된 53개 상품을 조사한 결과에서는 호올스 스틱 7개(멘토립터스 등 7종, 34g)가 올해 3월에 17.9%(27.9g), 연세대학교 전용목장우유 2개(1,000ml, 200ml)가 올해 10월에 10.0%(900ml, 180ml) 감소하는 등 9개 상품(2개 품목)에서 용량이 줄었다. 다만, 연세대학교 전용목장 우유의 경우 자사몰 홈페이지(연세shop)에서 용량 변경을 안내하고 있었다.언론을 통해 슈링크플레이션이 있었다고 보도된 식품 10개를 조사한 결과에서는 올해 9개 식품(5개 품목)의 용량이 감소했다. 올해 3월 용량을 줄인 제품은 풀무원 핫도그 4종, 카스 캔맥주(8캔 묶음), 7월은 해태 고향만두, 9월은 양반 참기름김·들기름김, 10월은 씨제이제일제당 숯불향 바베큐바다.소비자원은 "올해 안에 대형마트, 백화점 등 주요 유통사와 모니터링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내년부터는 식품 및 생필품의 용량 변화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소비자에게 필요한 용량 변동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신이채리 기자2023/12/13 16:14
  • 수원 이춘택병원, 나눔실천 ‘경기도의회의장 표창’ 수상

    수원 이춘택병원, 나눔실천 ‘경기도의회의장 표창’ 수상

    수원 이춘택병원이 13일 수원 버드내노인복지관 4층 체육관에서 열린 '2023년 버드내노인복지관 감사송(감사하는 당신에게 사랑을 전하는 송년회)'에서 경기도의회의장 표창을 수상했다.버드내노인복지관 감사송은 올해 나눔과 섬김 활동을 함께한 후원자,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관에서 마련한 자리로, 이춘택병원도 버드내노인복지관 장기후원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주민 화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본 행사에 참석했다.이춘택병원은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 어르신을 돕기 위해 2016년 버드내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매월 지정기탁을 하고 있다. 기관 내 건강강좌, 촉탁의 방문진료 등으로 어르신 건강 향상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했다. 그 밖에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의 손길을 보내고자 20여 년 전부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06년 꾸린 원내 자치조직 파트너도움위원회(파도회)를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수원 지역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우 생활기관, 보육원 등 총 25명의 생활안정을 위한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2016년부터 올해로 8회째 후원물품과 기부금을 팔달구청에 기탁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윤성환 병원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더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우리 주변 이웃이 많다”며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고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는 병원이 되기 위해 나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단신이금숙 기자 2023/12/13 16:12
  • 유방암 생존자, 유방 엑스선 검사 매년 받을 필요 없어

    유방암 생존자, 유방 엑스선 검사 매년 받을 필요 없어

    유방암 생존자는 의료계에 통상 알려진 지침과 다르게 유방 엑스선 검사를 매년 찍지 않아도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워릭대의대 임상시험학 재닛 던 교수 연구팀은 50세 이상 유방암 생존자 5235명을 대상으로 4년 6개월 동안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유방암 수술 3년 후까지 재발 징후가 없는 여성으로 87%가 국소 진행성 유방암인 침윤성 유방암 생존자들이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매년 또는 2~3년에 한 번 유방 엑스선 검사를 받는 두 그룹으로 무작위로 나눈 후 재발률을 비교·분석했다. 연구 기간 동안 319명이 사망했으며 유방암으로 인한 사망자는 104명이었다.연구 결과, 유방암 재발률은 매년 검사 그룹이 5.9%, 2~3년 간격 검사 그룹이 5.5%였다. 전체적인 생존율은 매년 검사 그룹이 94.7%, 2~3년 간격 검사 그룹이 94.5%로 비슷했다. 유방암 특이 생존율은 매년 검사 그룹이 98.2%, 2~3년 간격 검사 그룹이 98.3%로 거의 같았다.연구팀은 “유방 엑스선 검사 횟수가 줄어들면 건강관리 시스템에 대한 부담감이 줄고 검사 후 결과를 기다리며 스트레스를 받아야 하는 불편함도 감소한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미국 샌안토니오에서 진행된 유방암 연례 심포지엄에서 발표됐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3/12/13 16:11
  • 박애병원, 어린이 환자 위한 '미리 크리스마스' 이벤트 열어

    박애병원, 어린이 환자 위한 '미리 크리스마스' 이벤트 열어

    박애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총무팀, 원무팀 공동으로 어린이 환자들을 위한 2023 미리크리스마스 이벤트를 1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박애병원은 직원들과 함께 환자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제공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병실에서 미리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게 된 환자들은 미리 온 산타 할아버지에게 선물을 받고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선물을 받은 한 어린이 환자의 보호자는 "병원 자체적인 이벤트 덕분에 주사를 무서워 하는 아이가 울음을 그치고 진료를 무사히 볼 수 있었다"며 "이런 이벤트가 지속적으로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박애병원 김병근 병원장은 "환자들을 위해 준비한 작은 선물이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연말로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며 "환자들의 기뻐하는 모습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환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애병원의 2023 미리크리스마스 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우리병원소식헬스조선 편집팀2023/12/13 15:49
  • "한 마리당 200만원 보상하라"… ‘개 식용 종식법’ 반대 나선 대한육견협회

    "한 마리당 200만원 보상하라"… ‘개 식용 종식법’ 반대 나선 대한육견협회

    정부와 여야가 개 식용 종식을 위한 특별법을 추진하는 가운데, 대한육견협회가 입법 중단을 촉구했다.대한육견협회는 12일 낮 1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사당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협회는 "개 식용 여부는 국민의 식주권과 기본권의 문제이며, 당사자나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개 식용 금지 입법을 하는 것은 정부와 입법부의 권력남용"이라고 말했다.앞서 정부와 국민의힘은 연내 개 식용 종식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 바 있다. 식용 개 사육·도살·유통·판매를 금지하되 시행 후 3년 유예기간을 부여하고 2027년부터 단속을 추진하는 게 골자다. 이날 회견은 오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농림법안심사소위에 개 식용 종식 특볍법이 안건으로 오르는 데 대응해 마련됐다.대한육견협회는 "그동안 정부와 국회가 국민 먹거리 위생관리를 하지 않았는데 이제 와서 축산견 사육 농민과 식당 등 종사자들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것은 매우 잘못됐다"고 말했다. 정부가 전업이나 폐업이 불가피한 농가, 도축·유통업체, 식당에 대해 업종 전환 지원을 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선 "한우와 염소 사육 폐업 지원 수준에도 못 미친다"며 "사실상 '백기 들고 투항하라'는 선전포고"라고 말했다.개 1마리당 1년 소득을 40만 원으로 잡고, 5년간 200만 원의 손실을 보상해줘야 한다는 게 협회의 입장이다. 이 외에도 감정평가 금액에 따른 시설·장비 보상과 개 식용 금지 최소 10년 유예도 보장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반드시 항구적 업계 전체 폐업에 상응하는 보상 및 지원책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대한육견협회는 앞서 지난달 30일에도 용상 대통령실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대 목소리를 냈다.
    라이프이채리 기자2023/12/13 15:48
  • 광고 건너뛰기도 안 돼… 넷플릭스 “광고 싫다면 ‘4000원’ 더 내라”

    광고 건너뛰기도 안 돼… 넷플릭스 “광고 싫다면 ‘4000원’ 더 내라”

    넷플릭스가 광고 없는 멤버십 중 가장 저렴한 ‘베이식 멤버십’(월 9500원)의 신규 가입을 중단했다. 이제 광고 없이 넷플릭스를 이용하고 싶은 신규 가입자는 스탠다드(월 1만 3500원) 또는 프리미엄(1만 7000원) 멤버십을 이용해야 한다. 넷플릭스는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신규 또는 재가입 회원에게는 베이식 멤버십이 더는 제공되지 않는다”고 안내했다. 현재(13일 기준) 넷플릭스 신규 가입창에선 ▲광고형 스탠다드 ▲스탠다드 ▲프리미엄 멤버십 등의 선택지만이 확인된다.
    라이프이해림 기자2023/12/13 15:18
  • 눈 앞에서 심정지 환자 봤다… 일반인인 나, 심폐소생술 하면 환자 생존율은?

    눈 앞에서 심정지 환자 봤다… 일반인인 나, 심폐소생술 하면 환자 생존율은?

    급성심장정지 환자를 일반인이 심폐소생술하면 생존율이 2.1배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질병관리청과 소방청은 13일 '제12차 급성심장정지조사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지난해 구급대가 이송한 급성심장정지환자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급성심장정지는 갑자기 심장 활동이 심각하게 저하되거나 멈춘 상태를 말한다.지난해 구급대가 이송한 급성심장정지 환자는 3만 5018명으로, 3만 3235명이었던 2021년보다 증가했다. 환자 중 성별로 비교했을 때, 남성(63.9%)이 여성(36.1%)보다 약 1.8배가량 많았다. 연령은 높을 수록 발생 환자가 많았는데, 특히 70대 이상이 전체의 53.9%를 차지했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2023/12/13 15:13
  • 세계서 심박수 가장 느린 남성 밝혀져… 1분당 심장 박동 몇 번?

    세계서 심박수 가장 느린 남성 밝혀져… 1분당 심장 박동 몇 번?

    영국 20대 남성이 세계에서 가장 느린 심박수를 기록해 화제다.지난 1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카메론 존슨(24)은 지난 7월 건강검진에서 심박수가 22bpm(1분당 22회)으로 측정됐다. 존슨은 평소 러닝과 사이클링을 좋아해 활동적인 생활을 추구했다. 그러다 7년 전부터 어지러움이 심해져 검진을 받았고 당시 심박수는 30대 초반이 나왔다. 그는 "그때는 한 번쯤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올해 제대로 검진을 받고 병원에서 24시간 동안 모니터링까지 해보니 심박수가 심각하게 낮았다"고 말했다. 정상 심박수는 60~100bpm(1분당 60~100회) 사이로, 그는 '서맥성 부정맥'을 진단받았다. 의료진은 "(다행히) 정기적으로 검사하면 생명에 지장이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존슨은 일주일에 5km 러닝 2회, 사이클링, 축구, 배드민턴 등을 하며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려 노력하고 있다.현재 기네스북에 등재된 가장 느린 맥박은 2014년 영국 80대 남성의 기록인 26bpm이다. 현재 카메론 존슨은 자신의 기록을 등재하기 위한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기네스북에 기록을 등재하려면 여러 증거 자료가 필요하다. 또한, 기네스북 감독관 두 명 앞에서 24시간 동안 맥박을 측정해야 한다.​영국심장재단에 따르면 운동선수나 운동을 많이 하는 사람들에게 서맥(느린 맥박)은 생각보다 흔히 발견된다. 세계적인 육상선수 우사인 볼트와 영국 사이클선수 브래들리 위긴스도 각각 33bmp, 35bpm의 맥박을 기록한 바 있다. 운동을 많이 할수록 심장도 단련돼 60~100회 펌프질을 하지 않아도 충분히 혈액 공급이 되기 때문이다. 부정맥은 심장이 정상적으로 뛰지 않는 것을 말한다. 부정맥 종류에는 ▲서맥성 부정맥 ▲빈맥성 부정맥 ▲조기 박동이 있다. 서맥성 부정맥은 존슨처럼 맥박이 정상 이하로 느려지는 부정맥이다. 반대로 빈맥성 부정맥은 맥박이 너무 빨라지는 상태다. 조기 박동은 심장 박동이 정상적으로 나와야 할 때보다 더 빨리 나오는 것을 말한다. 부정맥이 있으면 보통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현기증을 느낄 때가 많다. 그리고 심장의 기능이 저하돼 혈액량도 감소하면서 호흡곤란, 실신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심실 무수축 같은 악성 부정맥이 발생하면 순간적으로 심장 기능이 완전히 마비돼 곧바로 심장마비로 사망한다. 대한심장학회에 따르면 국내 돌연사 중 90% 이상이 부정맥에 의해 일어난다. 따라서 부정맥이 있다면 반드시 정기 검진을 통해 꾸준한 관리를 해야 한다.
    심혈관일반이해나 기자2023/12/13 14:57
  • 몸무게 29kg까지 빠진 중국 모델… 알고 보니 '이 병' 때문?

    몸무게 29kg까지 빠진 중국 모델… 알고 보니 '이 병' 때문?

    중국인 모델 화화(30)가 거식증(신경성 식욕부진증)을 앓아 최근 29kg까지 빠졌던 사실을 고백했다.지난 11일(현지시간) 화화는 자신의 SNS에 지난 6개월간 거식증을 앓았던 이야기를 올렸다. 화화는 "몸무게가 29kg까지 빠져서 BMI지수(비만도를 나타내는 지수)가 13.2였다"며 "거식증 BMI지수 기준은 15인데 훨씬 낮았다"고 했다. 이어 그는 "거식증으로 무월경, 구토, 빈혈, 무기력증, 탈모 등이 생겼다"며 "이 때문에 아무도 만나고 싶지 않은 마음까지 들었다"고 했다. 그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몇 개월간 요양을 한 끝에 33kg로 체중이 조금 늘었다고도 밝혔다. 그녀의 키는 148cm로 알려졌으며 이 키에서 정상 체중 범위는 약 40.5~50kg다.거식증은 마르기 위해 극단적으로 식사를 제한하는 증상을 말한다. 거식증 환자는 체중을 줄이기 위해 설사제·이뇨제까지 복용하기도 한다. 적은 양만 섭취하기 때문에 ▲탈모 ▲무월경 ▲피부 건조 ▲손·발톱 부서짐 ▲골다공증 ▲빈혈 ▲저체온증 등의 신체적 증상이 잘 나타난다. 배고프지만 음식을 먹으면 안 된다는 강박감 때문에 감정 상태가 안정되지 못하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등 정신적인 문제도 함께 나타날 수 있다. 거식증의 원인은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날씬한 몸매를 추구하는 사회적 분위기나 심리적, 환경적 요인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다음 4가지 증상이 모두 있으면 거식증으로 진단한다(미국정신의학회 기준). ▲나이·키에 따른 체중을 정상 수준이나 그 이상으로 유지하기를 거부함 ▲저체중인데도 체중 증가나 비만을 극도로 두려워함 ▲체중·체형을 보는 방식이 왜곡됐고 이것이 자기 평가에 영향을 미치며 저체중의 심각성을 부정함 ▲월경이 시작된 여성이 적어도 3회 연속으로 월경을 하지 않음​이다.거식증은 사망률이 높은 편이라 빠른 치료가 필수다. 미국정신의학회에 따르면 거식증 환자가 10년 안에 사망할 확률은 약 6%다. 거식증은 내과적, 심리적 증상이 함께 나타나므로 입원 치료, 정신 치료, 행동 치료 등을 포괄적으로 진행한다. 입원 치료는 환자의 내과적 상태를 고려해 결정하며 심각한 저체중일 경우 정신건강의학과에 입원해 치료한다. 심각한 저체중이고 의학적 합병증이 있을 땐 위루술(입으로 음식을 공급할 수 없을 때 위나 소장에 직접 관을 삽입하는 시술)을 통해 영양을 공급하기도 한다.
    정신질환이해나 기자2023/12/13 14:46
  • 황신혜, 풍성한 머리숱 위해 '이것' 먹는다… 효과 어떨까?

    황신혜, 풍성한 머리숱 위해 '이것' 먹는다… 효과 어떨까?

    배우 황신혜(60)가 부족해진 머리숱 고민에 맥주 효모를 챙겨 먹는다고 밝혔다.지난 12일 황신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황신혜의 cine style'에서 건강관리를 위해 챙겨 먹고 있는 영양제를 소개했다. 그는 "나이가 들수록 두피가 점점 얇아지면서 숱도 없어지는 것 같다"며 "그래서 요즘 맥주 효모를 챙겨 먹고 있다"고 말했다. 맥주 효모는 실제 모발 건강과 관련이 있을까?◇비타민B군‧아미노산 풍부맥주 효모에는 비타민B군이 풍부해 모발 건강에 도움이 된다. 실제 국민대 교육대학원 영양교육 연구팀은 탈모로 병원을 찾은 488명의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비타민B군과 모발 건강 상관관계를 밝혔다. 모발 건강은 모발 개수와 두께로 살폈다. 그 결과, 비타민B군 섭취량이 많은 그룹은 적은 그룹보다 모발 총개수가 많았다. 특히 여성은 비타민B9, 남성은 비타민B12 섭취량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비타민B9는 세포 분열에 필요한데, 이는 모발 세포와 관련 있다. 비타민B12는 적혈구 생성에 관여한다. 적혈구 생성이 잘 되면 모낭도 건강해져 모발이 잘 난다. 맥주 효모에는 아미노산도 풍부하다. 아미노산은 모발을 구성하는 단백질인 케라틴을 생성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다. 실제로 2014년 한국산업응용학회지에 따르면 탈모 환자에게 6개월간 맥주 효모를 섭취시킨 결과,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모낭 줄기세포 성장인자의 함량이 10배 증가했다.◇통풍·우울증 환자는 주의해야다만 통풍이 있는 사람은 맥주 효모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맥주 효모 속 '퓨린' 성분 때문이다. 퓨린은 멸치·고등어·동물 내장처럼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에 많이 들어있다. 체내에서 퓨린은 쓰인 뒤 요산이 만들어지는데, 과도하게 쌓이면 염증 반응이 잘 나타난다. 실제 맥주 효모는 퓨린 함량이 100g당 150mg 이상이다. 정상적인 사람은 소변으로 요산을 배설시키는데, 통풍 환자는 요산 배설 능력이 떨어져 있는 상태라 퓨린이 풍부한 식품을 먹게 되면 몸에 과도하게 쌓이고 통풍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우울증약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도 맥주 효모 섭취를 피하는 게 좋다. 맥주 효모는 특정 우울증약 성분과 충돌한다. 맥주 효모에 함유된 아미노산 '티라민' 성분 때문이다. 티라민은 체내에서 모노아민산화효소에 의해 분해되는데, 이 효소를 저해하는 게 항우울제인 모노아민산화효소억제제다. 이 약물을 복용하면서 맥주 효모를 섭취하게 되면 티라민 수치 조절이 잘 이뤄지지 않아 체내 티라민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질 위험이 있다. 티라민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면 혈관이 수축돼 혈압이 높아지고 두통이 발생할 수 있다.
    뷰티이해나 기자2023/12/13 14:42
  • 안전한 복강경 간절제술 위한 기증자 선별 기준 ‘입증’

    안전한 복강경 간절제술 위한 기증자 선별 기준 ‘입증’

    간이식은 말기 간질환 환자의 유일한 치료법이다. 뇌사자의 장기 기증이 부족한 만큼 생체 간이식이 주로 시행되는데, 이때 간 기증자의 안전과 빠른 회복을 위해 복강경 간절제술이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기증자 입장에서는 흉터와 통증이 적은 복강경 간절제술을 선호한다. 뱃속에서 혈관을 보호하며 간을 절제해야 하는 의료진 입장에서는 고난도 기술을 요하면서도 복강경 수술을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는 기증자를 잘 선별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이 같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최근 서울아산병원 간이식·간담도외과 김기훈·김상훈 교수팀이 복강경 간절제 수술을 받은 간 기증자 500여 명의 수술 결과를 분석, 안전한 복강경 간절제술을 위한 기증자 선별기준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비만도·이식간 무게·수술 시간·해부학적 변이 등을 고려한 기준으로 간 기증자를 신중하게 선별해야 안전한 복강경 간절제술이 가능한 것을 입증했다.이번 연구결과는 간 기증자에게 복강경 우측 간절제술을 시행한 결과와 위험 요소를 분석한 최대 규모의 연구다.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기증자 복강경 간절제술 시행 시 적합한 기증자를 선택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연구팀은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서울아산병원을 비롯한 경북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등 국내 5개 병원에서 생체 간이식을 위한 복강경 우측 간절제술을 받은 기증자 543명을 대상으로 개복수술 전환율과 합병증 발생률을 분석하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 요인을 분석했다. 복강경 우측 간절제술은 기증자의 복부에 직경 1cm의 구멍 3~5개를 뚫고 그 안으로 복강경 기구를 넣어 우측 간을 절제한 뒤, 치골 상부의 작은 구멍으로 절제된 간을 빼내는 고난도 수술법이다.우선 복강경수술 도중 간문맥 손상, 출혈 등으로 인해 개복수술로 전환된 비율은 1.7%였다. 개복수술 전환의 위험 요인은 간 기증자의 비만도(BMI ≥ 30kg/㎡)였다. 수술 후 합병증 발생률은 상처 부위 감염, 간문맥 혈전 등 경미한 합병증이 4.8%, 담관 협착, 담즙 누출 등 주요 합병증이 4.4%였다. 담도 협착, 담즙종 등의 담도 합병증 발생률은 3.5%였다.주요 합병증과 담도 합병증 발생의 위험 요인은 이식간 무게가 700g 이상이거나 수술 시간이 400분 이상일 때였다. 담도 합병증 중 1명은 자연 치유됐으며, 18명은 중재술이나 재수술이 필요한 정도였다. 이는 대부분 기증자 복강경 간절제술 시행 초기에 발생한 케이스였다.즉, 수술 건수가 누적되면서 적합한 기증자를 선택하는 기준이 확립되고 의료진들의 노하우가 뒷받침되면서 합병증을 비롯한 개복수술 전환 등의 위험이 점차 감소했다.적합한 복강경 간기증자 선별 기준은 ▲기증자의 비만도(BMI)가 30을 넘지 않고 ▲수혜자 체중 대비 간의 무게 비율이 1.0을 초과하면서 잔여 간 비율이 35%를 초과해야 하고 ▲혈관, 담즙(담관) 구조가 정상이어야 하며 ▲재건할 간정맥의 수가 적고 ▲이식간 무게가 700g 이하다.서울아산병원은 이 같은 기준에 적합한 간 기증자를 신중하게 선별해 수술했으며, 그 결과 위 기준으로 복강경 간절제술을 받은 간이식 기증자에게서 단 1건의 합병증도 발생하지 않았다. 김기훈 서울아산병원 간이식·간담도외과 교수는 "생체 간이식 전 적합하고 안전한 기증자를 선택하는 데 양질의 근거를 제공하기 위해 대규모 데이터 기반의 연구를 진행했다"며 "기증자 복강경 간절제술 시행 초기 센터에서는 비만도, 이식간 무게, 해부학적 변이, 수술 시간 등을 고려한 신중한 기증자 선택 기준을 지켜야 수술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이어 김 교수는 "최근에는 숙련된 의료진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다 확대된 기준으로 기증자를 선정해도 안전하게 복강경 간절제술을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기증자들이 복강경으로 안전하게 수술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외과 최고 저널 Annals of Surgery에 최근 게재됐다.
    간질환신은진 기자2023/12/13 14:41
  • 가슴 안쪽 타들어가는 통증… 위장 질환일 때는?

    가슴 안쪽 타들어가는 통증… 위장 질환일 때는?

    가슴이 타는 듯한 작열감, 속쓰림, 따가움과 함께 입에서 시큼하고 씁쓸한 맛이 난다면 '위식도역류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간혹 목에 무언가 걸린 느낌이나 만성적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음식을 삼키면 음식물은 식도를 거쳐 위로 도달하고, 위는 음식을 소화시키기 위해 위산을 분비하고 소화를 위해 움직인다. 이때 위에서 위산과 내용물 등이 식도로 다시 역류하면서 자극하고 이로 인해 불편한 증상이나 합병증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런 상태를 '위식도역류증'이라고 한다.위식도역류증의 원인은 다양하다. 대표적으로 소화 기능이 떨어져 위에 음식물이 오래 머물면서 식도 쪽으로 역류하거나, 식도 기능 저하로 역류된 위산을 내려보내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하부식도 괄약근(식도와 위 사이의 근육)의 압력저하로 가장 많이 발생한다.다행히 위식도역류증은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예방과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된다. 음식을 먹은 후 바로 눕기 보다는 소화가 충분히 된 후에 눕는 것이 좋으며, 특히 잠자기 전에는 음식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위식도역류증은 다양한 연구를 통해 비만과 높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따라서 적절한 운동으로 체중 조절이 필요하다. 다만, 음식을 섭취한 후 바로 과격한 운동을 하는 것은 오히려 안 좋을 수 있으므로 삼가는 것이 좋다. 흡연도 하부식도 괄약근의 압력을 낮추므로 금연하는 것이 좋다.증상이 심하면 불편감을 덜어주기 위해 약물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보통 위산억제제를 사용하는데, 양성자 펌프 억제제(PPI)를 사용한다. 최근에는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P-CAB) 등을 사용하기도 한다.약물치료 등으로도 치료가 어려운 난치성 위식도 역류증은 시술이나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약물 복용으로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약물 치료로 인한 부작용이 발생하거나 ▲오랜 기간 치료로 인한 비용적 부담이 크거나 ▲지속적으로 재발하는 경우에는 내시경적 시술로 고주파 스트레타 시술, 점막하 절제술 등의 시술을 시행할 수 있으다. 수술적 치료도 고려할 수 있다. 서양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흔하게 시행되고 있는 방법이다. 복강경 수술로 큰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시행 받을 수 있다. 약물치료와 비교하였을 때 장기적으로 좋은 결과를 보고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서양과 우리나라에서 증가하고 있는 위식도역류증을 오래 앓았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위식도 경계부 선암의 발생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다. 고려대 구로병원 위장관외과 김종한 교수는 "위식도역류증은 흔한 질환 중 하나이나 치료를 미루고 방치하는 경우 삶의 질이 떨어질 수 있다"며 "만성질환으로 발전하는 경우 치료 기간이 길어질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적극적인 생활습관 개선과 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치료 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위장질환이슬비 기자2023/12/13 14:30
  • ‘이곳’ 사는 여성 노인, 척추 건강 취약… 병원 이용도 안 해

    ‘이곳’ 사는 여성 노인, 척추 건강 취약… 병원 이용도 안 해

    노년기 척추 건강은 삶의 질과 깊게 연관돼 있다. 척추 주변 근육 노화로 인한 척추 근감소증은 노년층의 일상 활동을 직접적으로 방해해 침대에서 보내는 시간을 늘리고 삶의 질을 저하시킨다. 척추 안정성 유지에 필요한 척추기립근·다열근 힘이 약해질 경우, 요추전만각이 감소해 신체적 기능이 손상될 수도 있다.최근에는 농촌에 거주하는 노인 여성일수록 척추 건강이 안 좋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보라매병원 재활의학과 이상윤 교수·영상의학과 김동현 교수 연구팀은 서울대학교 노화고령사회연구소 지원을 받아 도시와 농촌에 각각 거주하는 노인 여성의 ▲척추 건강과 근감소증 ▲노동과 운동의 상관관계를 비교·분석했다. 연구는 전북 순창군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노인과 성별-연령이 매칭된 서울에 거주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들의 직업상태, 운동참여 정도를 조사했다. 척추 컴퓨터 단층 촬영을 통해 대상자의 요추 신전근을 3차원 분석했고, 척추·신체 운동 능력 또한 평가했다.연구 결과, 농촌 노인은 척추 기능 평가에서 척추 안정화와 연관된 ‘등척성 체간 신전근력’이 도시 노인에 비해 작았던 반면, 허리 기능장애 점수는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에 거주하는 노인 여성은 도시 노인보다 요추 또한 더 많이 굽어져 있었으며, 단순 노동이나 농어업에도 더 많이 종사하고 있었다. 반면 운동 참여율은 농촌 노인 여성이 60%로, 도시 여성(92%)보다 낮았다.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결과가 운동보다 노동, 생업 활동에 더 많이 참여하는 농촌 지역 노인의 척추 기능이 상대적으로 더 저하돼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도시 지역에서는 여가 활동이나 스포츠 활동 인프라가 좋아 노년층의 관심도가 높은 반면, 농촌 지역의 경우 농업, 임업, 어업, 단순 노동 분야 취업률이 높아 근골격계 질환에 더 취약할 수 있다는 의견이다. 이상윤 교수는 “농촌지역 노인은 병원 이용률과 물리치료 처방률도 유의하게 낮았다”며 “노년층 척추 건강과 운동 지원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Rural and Remote Health’에 최근 게재됐다.
    척추·관절질환전종보 기자2023/12/13 14:18
  • 한국 전 세계 온실가스 1.7% 배출… 가장 큰 책임져야 하는 기업은?

    한국 전 세계 온실가스 1.7% 배출… 가장 큰 책임져야 하는 기업은?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기후 위기에 각 국가별 얼마나 책임이 있는지 금액으로 산출한 결과, 우리나라의 기후위기 책임 금액은 약 517조원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9위에 해당하는 수치다.비영리법인 기후환경단체 '기후솔루션'은 한국의 온실가스 배출량 자료로 국가별 기후위기 책임을 금액으로 정량화한 '기후위기 피해에 대한 대한민국의 책임 : 국내총생산(GDP) 손실액에 대한 부채액 산정을 중심으로'라는 보고서를 지난 12일 발간했다.기후솔루션은 한국 온실가스 배출 데이터가 산출된 1990년부터 2020년까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 비중을 분석하고, 금액으로 산출했다. 금액 산출은 이탈리아 밀라노비코카대와 미국 기후책임연구소 연구팀이 지난 5월 발표한 '대가를 치를 때 : 화석연료기업의 기후 피해에 대한 배상' 논문에 실린 방법을 인용했다. 해당 논문에서 연구팀은 온실가스 배출 책임이 화석연료를 추출한 기업, 사용해 사업을 벌인 기업, 이를 용인한 정부 등 에게 책임이 있다는 관점으로 전 세계 GDP 손실액(약 9경 2085조원)을 추산했다.기후솔루션 분석 결과, 한국이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1.70% 규모를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세계 9위 규모로, 3935억 달러(약 517조 7704억원)에 이르는 양이다. 기후위기로 피해를 본 개발도상국, 저개발국가 등에 2050년까지 매년 배상한다고 가정하면, 우리나라 기후 부채는 연평균 20조원에 달한다.부채가 가장 큰 국가는 중국으로, 기후위기 책임 금액은 약 6529조 4000억원으로 산출됐다. 다음으론 미국(5799조 4000억원), 러시아(1723조 6000억원), 인도(1472조 2000억원), 일본(1271조 868억원) 순이었다.우리나라 기후위기 책임 금액 중 기업이 책임져야 하는 금액은 총 278조 6073억원으로 확인됐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책임을 져야 하는 기업은 전체 기업 온실가스 배출량 중 약 32%를 차지한 한국전력이었다. 책임액은 174조 9504억원에 달했다. 한전의 기후부채는 국내 기업 중 2~6위(▲한국남동발전▲한국동서발전▲한국남부발전▲한국중부발전▲한국서부발전)를 차지한 자회사들의 책임 금액을 합산한 것이다. 개별 기업 중엔 포스코가 약 64조원으로 기후 부채가 가장 컸다.기후솔루션 김주진 대표는 "한국이 생각 이상으로 큰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게 파악됐다"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손실과 피해 기금 논의에 보다 주체적인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환경이슬비 기자2023/12/13 14:17
  • 15가 폐렴구균 백신 '박스뉴반스'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사업에 도입

    15가 폐렴구균 백신 '박스뉴반스'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사업에 도입

    질병관리청은 내년 4월 1일부터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사업(NIP)에 신규 폐렴구균 백신인 MSD의 '박스뉴반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박스뉴반스는 국내에 13년 만에 허가된 폐렴구균 백신으로, 기존 예방 백신의 13개 혈청형에 최근 전세계 주요 폐렴구균 질환을 유발하는 혈청형으로 지목되는 ‘22F’와 ‘33F’ 두 가지 혈청형 을 추가해 예방 범위를 넓힌 제품이다.폐렴구균(PCV) 백신 접종은 급성 중이염, 수막염 등의 침습성 감염 및 폐렴을 예방하기 위해 2014년부터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다. 예방가능한 폐렴구균 혈청형 수에 따라 PCV10(신플로릭스프리필드시린지), PCV13(프리베나13주), PCV15(박스뉴반스)로 구분되는데, 그간 우리나라 국가예방접종사업에는 PCV10, PCV13 백신이 활용되어 왔다. PCV15 백신은 지난 10월에 효과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국내 허가를 받았다. PCV15 백신이 내년 4월부터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사업 도입에 따라, PCV10 백신 접종은 중단된다. PCV10 백신은 당장 내년 1월부터 사용이 중단된다. PCV10 백신에 포함된 10종의 폐렴구균은 PCV13과 PCV15 백신에 모두 포함되어 있어, PCV10 백신 접종이 중단되더라도 폐렴구균에 대한 보호효과는 동일하게 유지될 수 있다. 이에 따라 PCV10 백신 신규접종은 중단되나, PCV10 백신 접종 일정이 남은 경우 접종할 수 있다. PCV 백신 접종 관련 변경사항은 12월 중 지자체, 의료기관, 관련 학회 및 협회에 상세히 안내될 예정이다.PCV15 백신 접종 일정은 기존 PCV 백신 접종일정과 같다. PCV15 백신과  PCV13 백신과는 교차접종이 가능하나 PCV10 백신과의 교차접종은 권장되지 않는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사업에 신규 폐렴구균 백신 도입을 통해 폐렴 등 침습성 질환으로부터 어린이 건강 보호가 증대되기를 기대한다”며, “새로운 백신 접종이 2024년 4월부터 시작되는 만큼 질병관리청은 철저한 준비를 통해 원활한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하고 국민에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제약신은진 기자 2023/12/13 14:04
  • 인하대병원 이택 병원장, ‘23년 올해의 인천인 대상’ 수상

    인하대병원 이택 병원장, ‘23년 올해의 인천인 대상’ 수상

    인하대병원 이택 병원장이 인천광역시와 사단법인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로부터 ‘2023년 올해의 인천인 대상’을 받았다. 인천인 대상은 인천 지역 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2015년부터 수여되기 시작해 올해로 9번째를 맞았다.이택 병원장은 1997년 3월부터 인하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로 재직하기 시작해, 2022년 9월 제8대 병원장으로 취임했다. 취임 후 국가적인 필수의료 위기 상황에서도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와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를 개소하는 등 지역 의료발전에 앞장섰다.이택 병원장이 취임한 이래로 인하대병원은 인천시와 ‘1섬 1주치병원’ 민관협력 무료진료 사업 협약을 맺고, 대청도·백령도 주민에게 연 2~6회 무료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백령도 소재 백령병원과 ‘스마트 원격 화상 협진시스템’을 구축해 섬 지역까지 의료서비스를 확대했다. 이택 병원장은 “인하대병원은 인천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지역 의료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이 아프고 힘들 떄 최후의 보루가 될 수 있도록 자리를 든든히 지키겠다”고 말했다.
    의료계소식이해림 기자 2023/12/13 14:03
  • 로얄캐닌코리아, 전라북도 ‘수출 최우수상’ 수상 [멍멍냥냥]

    로얄캐닌코리아, 전라북도 ‘수출 최우수상’ 수상 [멍멍냥냥]

    로얄캐닌코리아가 지난 12일 전주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열린 제26회 전라북도 수출 및 투자 유공인의 날 행사에서 도내 수출 기여도가 가장 높은 기업에 수여되는 ‘수출 최우수상’을 받았다.로얄캐닌코리아는 지난해 국내 반려동물 사료 업체로서는 처음으로 ‘1억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고, 수출 1천만 불 이상을 달성한 단일 소비재 브랜드에 주어지는 ‘브랜드 탑’을 전라북도 기업 최초로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올해는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기 속에서도 약 18%의 수출 실적 성장을 기록하며 전북 지역 경제 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한국무역협회 전북지부가 주최하는 ‘전라북도 수출 및 투자 유공인의 날’ 행사는 도내 수출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기업의 성과를 축하하고 그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다. 올해는 전라북도 유창희 정무수석을 비롯해 수출 유관 기관장과 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로얄캐닌코리아는 김제공장을 기반으로 매해 수출 실적을 빠르게 성장시키고 있다. 2018년 설립된 로얄캐닌 김제공장은 현재 한국을 포함해 호주, 뉴질랜드, 일본, 태국, 인도, 베트남 등 아시아태평양지역 9개국에 사료를 공급하고 있다. 로얄캐닌 김제공장의 쿠샨 페르난도 총괄 책임자는 “펫푸드 품질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김제공장 임직원 모두의 노력이 결실을 보았다”며”내년부터 동남아시아와 중동 국가로 새로운 수출로를 확보할 계획이며, 전라북도가 아시아 태평양 펫푸드의 거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한편, 로얄캐닌의 모든 제품은 프랑스 본사의 영양·배합 전문가들에 의해 직접 설계되며, 김제 공장을 포함한 전 세계 16개 공장 모두 국제표준기구(ISO)의 품질 식품 안전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의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인 리드 골드(LEED Gold) 등급 역시 획득해,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잔여물을 재활용하거나 퇴비로 사용해 매립 폐기물을 만들어내지 않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이외에도 11층 높이의 건물 구조에서 오는 낙하 에너지를 설비 운영에 활용하는 등 지속 가능한 펫푸드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3/12/13 14:01
  • 1961
  • 1962
  • 1963
  • 1964
  • 1965
  • 1966
  • 1967
  • 1968
  • 1969
  • 197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