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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만치료제, 자살충동 등 부작용 논란에… 美 FDA 본격 조사

    비만치료제, 자살충동 등 부작용 논란에… 美 FDA 본격 조사

    최근 매출 급상승세인 글로벌 제약사 노보노디스크와 일라이릴리의 비만 치료제 약물에 장폐색(장이 막히는 질환)이라는 부작용 경고가 추가된다. 비만 치료제 '오젬픽', '마운자로' 등에 최근 부작용 논란이 지속되고 있어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본격 조사에 나서고 있다.7일(현지시간) 미국 현지외신 등에 따르면  FDA는 당뇨병, 비만치료제 등 혈당 조절제를 사용하면 자살 충동이나 탈모 등 부작용이 있다는 환자 보고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규제 당국이 환자와 의료진으로부터 부작용 보고서를 수집해 축적한 FDA 유해사례 보고 시스템에서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분기마다 FDA는 유해사례 보고 시스템에 따라 조사 중인 약물을 발표한다.FDA는 "이 목록에 의약품이 올랐다고 해서 위험 약물로 결론내린 것은 아니다"면서 "잠재적인 안전성 문제는 확인했지만 의약품과 위험성 사이의 관계가 확인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조사의 경우 비만 치료제에 대한 시장 관심이 갑자기 높아지면서 이뤄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FDA는 제조사와 협력해 안전성을 모니터링 할 계획이라고도 했다. 지난해엔 유럽 의약품청(EMA)이 자살충동 위험 보고를 받고 비만치료제 오젬픽과 위고비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규제당국 감독위원회는 오는 4월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FDA 역시 지난해 9월까지 201건의 자살 충동 보고를 받았다고 보고했다. 탈모 부작용 보고도 422건에 달했다.한편 지난해 8월에는 미국에서 40대 여성이 오젬픽과 마운자로를 복용한 이후에 심각한 위장 장애가 발생하면서 치아가 빠졌다고 노보노디스크와 일리아릴리에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비만체형장봄이 기자 2024/01/08 19:30
  • 엉덩이 가려움, 90%는 항문에 묻은 '이것' 때문…

    엉덩이 가려움, 90%는 항문에 묻은 '이것' 때문…

    항문을 비롯해 엉덩이 부근이 가려우면 대놓고 긁을 수도 없고 난감해지기 마련이다. 이런 증상이 반복된다면 항문소양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항문소양증은 항문과 항문 주변이 가렵고 화끈거리는 질환이다. 유발 원인은 다양한데, 영국의 잘 알려진 의사인 오도노반 박사는 최근 "항문소양증의 90%는 변이 잘 씻기지 않아 항문 주변 피부에 계속 닿으며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변을 지리거나, 변을 본 후 깨끗이 닦지 않고 통풍을 잘 시키지 않으면 항문소양증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변비, 설사, 치질 등이 있으면 항문 주변에 변이 더 잘 묻고, 항문 염증이 악화될 수 있다. 자극적인 음식을 자주 먹는 것도 항문소양증을 일으킬 수 있다. 커피·홍차·콜라·우유·치즈·토마토·초콜릿·맥주 등이 대표적이다. 덥고 습한 날씨에 땀을 흘리거나,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쌓여도 항문소양증이 악화된다. 평소 섬유소를 부족하게 섭취하거나 비만한 사람에게 항문 가려움 증상이 더 흔한 것으로 알려졌다. 항문소양증이 심하면 약물치료, 알코올 주사요법, 박리술 등 전문적인 치료를 고려한다. 우선 연고를 이용한 약물치료를 진행해보고, 낫지 않으면 알코올 주사요법과 피부를 얇게 벗기는 박리술을 시도할 수 있다. 항문소양증을 예방하려면 항문을 청결히 관리하는 게 기본이다. 이를 위해 배변 후에는 좌욕을 통해 항문 주름에 낀 이물질들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좌욕은 항문 근처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고, 항문 내 긴장을 풀기도 한다. 배변 후 따뜻한 물에 5~10분 엉덩이를 담그고 있으면 된다. 물 온도가 뜨거울수록 효과가 좋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화상 위험이 있는 것은 물론 항문에 있던 상처에 염증이 생길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좌욕 후에는 물기가 남지 않게 수건으로 가볍게 닦아주고, 통풍시켜 완전히 건조한다.평소에는 되도록 면으로 된 속옷을 입고, 엉덩이를 조이는 꽉 끼는 옷은 피한다. 의사에게 처방받지 않은 연고나 크림을 함부로 바르는 것은 금물이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4/01/08 19:30
  • 품절 논란 항암제 '5-FU' 2월엔 숨통 트여… 추가 생산 제약사 확보

    품절 논란 항암제 '5-FU' 2월엔 숨통 트여… 추가 생산 제약사 확보

    대장암, 췌장암, 유방암 등 다양한 암 치료에 사용하는 항암제 '5-플루오로우라실(5-FU)' 품절로 암환자들이 대혼란을 겪은 가운데 정부가 5-FU 생산처 확대라는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는 데 성공했다. 5-FU 생산을 결정한 국내 제약사 A와 최종 조율이 마무리되면, 오는 2월부터 5-FU가 품절돼 제때 항암치료를 받지 못하는 일은 없게 될 전망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와 업계 등에 따르면, 정부는 5-FU 품절 원인을 파악하고 품절의약품 수급 확대 방안을 마련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5-FU는 JW중외제약이 공급(판매)하고, 일동제약이 위탁생산을 맡고 있는데 일동제약의 생산과정에 문제가 생겨 이번 품절사태가 발생했다.5-FU는 수익성이 낮아, 현재 국내에서 이를 생산하는 곳은 일동제약뿐이다. 국내 유일한 5-FU 생산처에서 문제가 생기자 전국의 모든 항암환자가 어려움을 겪은 것이다. 실제로 5-FU 품절이 시작된 지난 12월 중순부터 암환자들은 항암 치료 일정을 1~4주씩 미루거나, 다른 약제를 사용하는 상황이 다수 발생했다.이에 식약처는 5-FU 생산처를 확대하기 위해 국내 제약사들에 협조를 요청했고, 1개 제약사(A사)가 5-FU 추가 생산하기로 결정했다. 5-FU 기존 공급·생산 업체인 JW중외제약과 일동제약도 5-FU 생산량 확대에 협조하기로 했다.업계에 따르면, 기존 업체를 통한 생산량이 증가하더라도 A사는 안정적인 5-FU 공급을 위해 당분간 생산을 지속할 예정이다. A사는 식약처와 5-FU의 추가 공급량, 시점 등을 최종 조율 중이며, 본격적인 5-FU 생산을 위한 설비 등을 점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속도대로면 2월 중엔 5-FU 공급이 정상화될 전망이다.식약처 관계자는 "5-FU 자체가 사용량이 많은 항암제가 아니고, 항암제 특성상 수요가 갑자기 늘어나기도 어렵다보니 제약사 입장에서도 추가 생산을 결정하기가 쉽지 않은 약이다"며, "기존 업체의 생산량을 확대하고, A사에서 5-FU를 생산하기 시작하면 앞으로 5-FU 재고는 충분할 것이라 예상한다"고 말했다.한편, 5-FU는 2010년부터 퇴장방지의약품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퇴장방지의약품이란 환자의 진료에 반드시 필요하나 채산성이 없어 제조업자·위탁제조판매업자·수입자가 생산 또는 수입을 기피하는 약제로, 생산 또는 수입원가 보전이 필요한 약제를 말한다. 5-FU 품절사태로 인해 퇴장방지의약품의 생산 또는 수입원가 보전율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다시 제기되고 있다. 정부 역시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제약신은진 기자 2024/01/08 19:00
  • 대장암 치료 반응, 예측 가능해진다?… 국내 연구팀 개발

    대장암 치료 반응, 예측 가능해진다?… 국내 연구팀 개발

    국내 연구팀이 전이성 대장암 치료 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표지자 'Cetux-probe'를 개발했다.전이성 대장암의 치료에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표적 치료제 세툭시맙(Cetuximab)은 정상세포의 손상을 최소화하며 암세포 증식을 차단하는 약물이다. 사람마다 치료 반응이 달라 부작용이 발생하기도 하고 비용적 부담도 커 치료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한 연구가 요구돼 왔다.고려대 안암병원 소화기내과 김은선 교수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류주희 박사 연구팀은 세툭시맙이 암의 발생에 관여하는 EGFR(표피성장인자수용체)에 결합한 후 분해되며 암세포 증식을 억제한다는 점에서 착안해 'Cetux-probe'을 개발했다. Cetux-probe는 세툭시맙이 분해될 때 형광물질을 내보내도록 설계됐다. 연구팀은 동물실험으로 대장암 세포주에 세툭시맙과 Cetux-probe를 각각 투여하고, 세툭시맙 치료 결과에 대한 Cetux-probe의 형광 강도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Cetux-probe의 형광 강도가 클수록 세툭시맙의 치료 효과가 우월한 것으로 나타났다.김은선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된 Cetux-probe를 통해 대장암 표적치료제에 대한 치료 반응을 예측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는 표적 치료제 반응에 따라 환자의 치료 방향을 설정할 수 있어 보다 정밀하고 개인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치료법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지 'Biomaterials'에 최근 게재됐다.
    대장암이슬비 기자2024/01/08 18:24
  • 우유 함량 표기도 않고… 우윳값 올랐다며 크림빵 최대 21.4% 인상

    우유 함량 표기도 않고… 우윳값 올랐다며 크림빵 최대 21.4% 인상

    2023년 원유 가격이 두 차례 인상되며 우유 가격이 상승했다. 우유를 재료로 삼는 식품들의 가격도 줄줄이 인상된 가운데,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는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등 프랜차이즈 업체의 크림빵 가격 상승률이 평균 빵 가격상승률보다 높음을 지적했다.이번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조사 대상으로 삼은 크림빵은 ▲파리바게뜨 ‘인생크림빵’ 등 6개 크림빵 ▲뚜레쥬르 ‘후레쉬크림빵’ 등 5개 크림빵 ▲푸드코아 ‘연세우유크림빵’ 4종(편의점 판매) 등이다.조사 결과, 파리바게뜨의 크림빵 6종과 뚜레쥬르의 크림빵 5종은 모두 원유(우유) 함량이 공시돼있지 않았다. 푸드코아 ‘연세우유크림빵’ 4종의 평균 우유 함량이 2.12%로 표시된 것과는 대조적이었다. 크림빵의 원유(우유) 함량 미표기 자체가 법률 위반은 아니나, 소비자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크림빵의 주요 원료 중 하나인 원유(우유)에 대해서도 원산지와 함량을 표기해야 한다는 게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의 입장이다.빵 가격이 전반적으로 올랐지만, 그중에서도 크림빵의 가격 상승이 두드러졌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2023년 12월 서울시 24개 구의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를 조사한 결과, 파리바게뜨 ‘후레쉬크림빵’은 2022년 4분기 약 1400뭔에서 2023년 4분기 약 1700원으로 약 21.4% 상승했으며, 파리바게뜨 ‘달콤한연유바게트’는 3100원에서 3400원으로 약 9.7%, 뚜레쥬르 슈크림빵은 1700뭔에서 1300원으로 약 11.8% 상승했다. 이들 업체가 최근 가격 인상시 발표한 제품의 평균 가격 인상률은 6~9%였다. 다른 빵에 비해 크림빵의 가격 상승율이 유독 높은 것이다. 빵은 밀가루나 우유 등의 가격이 인상될 때 함께 가격이 오르는 품목이다. 실제로 지난해 원유 가격이 상승했을 때 제빵업계에선 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을 이유로 빵 가격을 인상했다. 이에 관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크림빵 이외에는 원유(우유)함량이 미표시되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크림빵 가격 상승률은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발표한 평균 빵 가격 인상률보다 더 높은 수준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우유(원유)를 사용하는 가공식품의 가격 상승을 억제하기 위한 ‘원유의 사용 용도별 차등가격제’가 제 효과를 내지 못한다는 지적도 있었다. 용도별 차등가격제는 원유를 사용 용도에 따라 음용유와 가공유로 나누어, 마시는 용도인 음용유는 현재 수준의 가격대를 유지하되 치즈, 버터 등 가공식품 제조에 쓰이는 가공유 가격은 낮게 책정하는 제도다. 소비자단체협의회는 2차 유가공제품에 사용되는 원유의 가격이 가공유보다 높은 음용유로 책정된 경우가 많음을 확인했다. 또 2023년부터 제도가 시행됐지만, 아직 참여하는 제조업체가 많지 않아 제도의 실효성을 소비자가 체감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측했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는 “원유·우유 가격뿐 아니라 원유·우유를 원재료로 하는 2차 유가공제품에 대한 가격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며 가격 적정성을 분석하고, 과도한 가격 인상 시 목소리 내겠다”고 말했다.
    푸드이해림 기자 2024/01/08 17:55
  • 홍석천·이원일, 14kg '돼지 방어' 먹방… 싱싱한 고기 구별법은?

    홍석천·이원일, 14kg '돼지 방어' 먹방… 싱싱한 고기 구별법은?

    셰프 이원일(44)과 홍석천(52)은 겨울 제철 음식으로 유명한 방어를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이원일 셰프는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홍석천이원일'에 업로드된 '미식은 경험이다'에서 방송인 홍석천과 함께 서울 망원동의 한 횟집을 방문했다. 이원일 셰프는 "보통 우리가 분류상 5kg 이상만 돼도 대방어라고 친다"며 "그 중에서 9kg이 넘어가면 특대방어, 11~12kg이 넘어가서 살이 빵빵한 것들을 돼지방어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방어의 분류법과 효능, 건강하게 먹는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최상품은 10kg 이상의 살이 잘 오른 품종방어는 전갱잇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의 일종이다. 고등어과인 참치와는 기름 맛이 다르다. 겨울이 제철인 이유는 겨울에 차가운 바다 속 기온을 이겨내기 위해 지방질을 축적할 뿐 아니라 근육 조직이 단단해지기 때문이다.보통 방어는 무게에 따라 소방어(3~6kg), 중방어(6~8kg), 대방어(8kg이상)으로 나뉘며, 클수록 지방 함량이 높아져 고소하고 맛이 좋다. 특히 9kg 이상일 경우 특대방어로 분류하며, 10kg 이상의 대방어 중에서 살이 잘 오른 방어를 돼지방어라고 부른다. 돼지방어는 지방이 상당해 일반 참치의 고소함과 감칠맛을 넘어서고, 사각사각한 식감 또한 압도한다. 또 싱싱한 방어의 특징으로는 ▲투명한 눈 ▲표면의 광택 ▲눌렀을 때 느껴지는 단단함과 탄성 등이 있다. 토막으로 잘린 방어라면 단면이 상처 없이 깨끗한 것을 골라야 한다.한편 방어와 부시리를 구별하려면 머리, 몸통, 꼬리를 고루 살피는 것이 좋다. 방어는 입 끝 부분의 주상악골이 각진 모양인 반면, 부시리는 주상악골이 둥글다. 또 방어는 가운데 부분이 굵고 머리와 꼬리 부분이 가는 방추형이지만, 부시리는 약간 납작하고 길쭉하다. ◇고추냉이와 함께 먹으면 살균 효과까지방어는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DHA, EPA)이 풍부하다. DHA는 뇌세포를 활성해 기억력과 학습능력을 향상시킨다. EPA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며 심장병·고혈압·뇌출혈을 예방한다. 또 방어에는 비타민D가 풍부해 칼슘과 인의 흡수를 도와준다. 따라서 고혈압, 동맥경화 예방은 물론 골다공증과 노화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방어에는 아미노산의 일종이자 피로회복제의 주성분인 타우린도 많이 들었다. 타우린은 간 기능에도 도움을 주며 시력 보호에도 좋다.한편 이원일 셰프는 대방어 뱃살을 먹을 때 고추냉이를 곁들이는 것을 추천했다. 방어를 먹을 때 고추냉이를 곁들이는 이유는 맛 때문만이 아니다. 고추냉이 속 성분의 뛰어난 살균 효과 때문이다. 고추냉이의 살균 성분은 크게 알릴이소티오시아네이트'와 '메칠치오알킬이소치오시아네이트'다. 이 두 성분은 고추냉이의 매운맛과 특유의 알싸한 향을 만들며, 화학 소독제인 페놀의 약 100배에 달하는 살균력을 지닌다. 때문에 방어회를 고추냉이와 함께 먹으면 식중독 위험을 줄일 수 있다. 고추냉이가 천연 소독제라고 불리는 이유다.◇신선도가 떨어지면 위험, 충분히 가열해 먹어야단, 신선도가 떨어지면 식중독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방어의 감칠맛을 내는 ‘히스티딘’이 신선도가 떨어지면 ‘히스타민’이라는 염증매개물질로 바뀌기 때문이다. 이 경우 알러지 반응에 의한 식중독이 발생할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대방어는 죽은 직후부터 몸에서 많은 열을 낸다. 따라서 신선도가 떨어지기 전에 내장을 제거하고 밀봉해 냉장 또는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다. 방어를 회로 먹을 때는 되도록 즉시 섭취토록 하며, 진공 포장된 회라도 하루를 넘기지 않아야 한다. 어쩔 수 없이 먹다 남았다면 진공 포장해 냉동 보관한 뒤 충분히 가열, 조리해 섭취하는 것이 좋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01/08 17:06
  • "트림이 안 나와요"… 틱톡서 화제인 ‘OOOO 증후군’의 정체

    "트림이 안 나와요"… 틱톡서 화제인 ‘OOOO 증후군’의 정체

    ‘트림 없음 증후군’에 대해 설명하는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 전문가의 틱톡 영상이 화제다. 지난 5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NHS 소속 수(Sooj) 박사가 올린 틱톡 영상이 최근 조회수 190만회를 넘겼다. 해당 영상에서 수 박사는 “트림을 할 수 없다면 인생이 어떨지 생각해 본 적 있냐”며 “트림 없음 증후군은 실제로 일어나는 현상으로, 역행성 윤상인두 기능 장애로 불린다”고 말했다. 이에 “트림도 안 나고 가끔 입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온다”, “나도 이런 적이 있었다” 등 공감하는 댓글이 달렸다. 국내에선 생소한 증상인 ‘트림 없음 증후군’이란 무엇일까?트림 없음 증후군은 의학 용어로 ‘역행성 윤상인두 기능장애’라고 불린다. 트림은 음식을 먹는 과정에서 소화 기관에 들어간 공기가 배출되는 현상으로, 신체 속 쌓인 가스를 제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트림 없음 증후군 환자는 윤상인두 근육이 이완되지 않아 몸 안의 가스가 빠져나가지 못한다. 위, 식도, 장에 가스가 쌓이고, 가슴과 목 아래에 팽만감과 압박감이 생긴다. 계속해서 꾸르륵 소리가 나며 방귀 또한 자주 뀌게 된다. 증상이 심할 경우 눈에 띄게 복부가 부풀 수도 있다.트림 없음 증후군은 보톡스 주사를 이용해 치료한다. 주사를 놓기 전 신경과 근육의 손상된 부위를 발견하는 특수 검사인 근전도검사(EMG)를 통해 윤상인두 근육 위치를 찾는다. 이후 확인된 근육 위치에 보톡스를 주사한다. 주사를 맞으면 대부분 일주일 내에 트림을 할 수 있다. 주사만으로 증상이 완화되지 않을 때는 윤상인두 근육 중간 부분을 잘라내기도 한다. 트림 없음 증후군 환자의 치료 결과는 대부분 긍정적이다. 2020년 미국 바스티안 음성 연구소에 따르면, 윤상인두 근육에 보톡스를 주사한 후 99% 이상 사람들이 트림할 수 있었고 95%는 증상 완화를 경험했다.
    위장질환전종보 기자2024/01/08 16:56
  • 다리 ‘번갈아’ 꼬면 골반 틀어짐 막는다?

    다리 ‘번갈아’ 꼬면 골반 틀어짐 막는다?

    직장인 A씨는 평소 다리를 꼬는 습관이 있다. 골반과 척추가 틀어질까 봐 그는 양쪽 다리를 번갈아 꼬면서 균형을 맞추려고 한다. 하지만 양쪽 다리를 번갈아 꼬면 오히려 골반 건강에 좋지 않다. 이유가 뭘까?◇양쪽 골반 모두 틀어져다리를 한쪽으로 꼬았다가 반대로 또 꼬는 행동은 양쪽 골반 모두 틀어지게 만든다. 다리를 꼬면 골반이 휘어져 한쪽 골반과 허리에만 체중이 쏠린다. 그리고 반대쪽 골반 근육은 심하게 당겨지면서 골반이 틀어진다. 이 상태에서 다른 쪽 다리를 꼬면 틀어졌던 골반이 제자리로 돌아오는 게 아니라 다른 쪽 역시 비틀리게 된다.골반 위치가 올바르지 않으면 허리에 통증이 생길 뿐 아니라 좌골신경(허리와 다리를 지나는 신경다발)에 무리가 가 통증이 발생한다. 심할 경우 비틀린 골반과 척추 때문에 중추신경이 압박되고 근육, 관절, 장기에도 이상이 올 수 있다. 이외에도 ▲척추측만증 ▲허리디스크 ▲발음성 고관절(관절을 움직일 때 소리가 들리거나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는 상태) 등 질환이 생길 위험이 있다. 양쪽 골반이 다 틀어지면 혈액 순환도 원활히 일어나지 않아 심폐기능에 악영향을 미친다.◇엉덩이·허리 등받이 끝까지 기대야평소 다리를 꼬는 습관이 있다면 골반이 틀어졌는지 확인하는 게 좋다. 바지를 입을 때 두 다리의 밑단 길이가 많이 다르거나, 치마가 한쪽으로 계속 돌아간다면 골반이 틀어졌을 수 있다. 뒤통수와 발뒤꿈치를 벽에 붙이고 선 상태에서 허리와 벽 사이에 손을 넣어보는 방법도 있다. 정상일 경우 손이 1개 정도 들어간다. 반면 손이 2개 들어가면 골반이 과도하게 앞으로 나온 것이다. 손이 아예 들어가지 않는다면 골반이 뒤쪽으로 틀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골반 틀어짐을 예방하려면 의자에 앉을 때 다리를 꼬지 말고 엉덩이를 등받이에 완전히 밀어 넣어야 한다. 무릎은 90도보다 약간 벌어지게 하고, 허리는 등받이에 기댄다. 발뒤꿈치는 완전히 바닥에 닿게 한다. 다리 꼬는 습관을 없애기가 어렵다면, 발밑에 받침대를 두고 양쪽 발을 번갈아 가며 올리는 등 다른 습관으로 대체했다가 자세를 완전히 교정하면 된다. 그리고 꾸준한 운동과 스트레칭으로 몸의 균형을 바로잡는 것도 중요하다.
    척추·관절질환임민영 기자2024/01/08 16:43
  • 캘리포니아 푸룬 협회, 여성 리더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 강의 개최

    캘리포니아 푸룬 협회, 여성 리더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 강의 개최

    캘리포니아 푸룬 협회가 8일 여성 리더들의 사교 모임인 ‘서울 레이디스 클럽(Seoul Ladies Club)’을 대상으로 ‘캘리포니아 푸룬 협회 영양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한국인의 영양상태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영양 교육 ▲캘리포니아 푸룬의 영양 가치를 공유하며, 한국의 여성 리더들이 더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자리였다.캘리포니아 푸룬(prunes, 건자두)은 20개가 넘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함유돼 슈퍼푸드 중 하나로 꼽힌다. 100g(약 10알)에 200kcal로, 뼈 건강에 이로운 비타민 K가 한국인 하루 권장 섭취량의 92%인 60μg(마이크로그램) 들어 있다. 소화기 건강에 중요한 식이섬유 함량은 7g 이상으로 하루 권장량의 약 30%에 달한다. 이번 세미나를 주관한 캘리포니아 푸룬 협회 한국사무소 김민정 대표는 “캘리포니아 푸룬은 뼈와 장 건강에 좋은 천연 간식으로, 다양한 연구를 통해 그 효능이 입증됐다” 며 “앞으로도 한국 소비자들이 양질의 캘리포니아 푸룬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캘리포니아 푸룬 협회는 1997년에 영양 자문 위원회를 설립했으며, 캘리포니아 푸룬을 식단에 포함했을 때의 건강상 이점에 관한 과학적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주요 연구분야는 소화기 건강, 뼈 건강, 공복감·포만감 관리, 장내 미생물 변화 등이다.
    단신이해림 기자2024/01/08 16:40
  • 불법이지만 여전히 판매되는 개고기… 35%가 “사회적 이유로 섭취” [멍멍냥냥]

    불법이지만 여전히 판매되는 개고기… 35%가 “사회적 이유로 섭취” [멍멍냥냥]

    동물복지연구소 어웨어가 2023년 12월 12~17일 전국 20~69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94.5%가 지난 1년 동안 개고기를 먹은 경험이 없다고 응답했다. 이는 2022년보다 0.3%p 증가한 수치다. 앞으로 먹을 의향이 없다는 응답 역시 93.4%로 2022년도 88.6%에서 4.8%p 증가했다.개고기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윤리적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높아지는 추세다. 전체 응답자를 대상으로 개농장에서 음식물쓰레기를 먹이로 급여하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 조사한 결과, 인지하고 있다(‘잘 알고 있다’+‘어느 정도 알고 있다’)는 응답은 48.7%로 2022년도 41.4%보다 7.3%p 증가했다. ‘들어본 적이 있다’는 응답은 28.3%, ‘전혀 들어본 적이 없다’는 응답은 23.1%로 나타났다. ‘전혀 들어본 적 없다’는 응답의 비율은 2022년도 대비 6.8%p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개고기 판매가 현행법상 불법임을 아는 사람의 비율도 상승했다. 전체 응답자를 대상으로 식품위생법상 ‘개고기’를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로 판매하거나 판매할 목적으로 가공·조리·운반·진열 등을 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 조사한 결과 인지하고 있다(‘잘 알고 있다’+‘어느 정도 알고 있다’)는 응답이 56.4%로 나타났다. 이는 2022년도 40.5%보다 15.9%p 증가한 수치다. ‘전혀 들어본 적이 없다’는 19.4%로, 2022년도 35.8%보다 16.4%p 감소했다. 그럼에도 개고기를 먹는 사람은 여전히 존재했다. 지난 1년간 개고기를 먹은 적이 있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5.5%(111명)였다. 이들의 개고기 섭취 이유로는 ▲건강에 좋을 것 같아서(20.7%) ▲맛이 기호에 맞아서(20.7%) ▲가족, 친구 등의 권유로(18.9%) ▲늘 먹던 음식이어서(17.1%) ▲회식 등 관계 유지를 위하여(16.2%) ▲호기심 때문에(4.5%) 등이 꼽혔다. ‘회식, 모임 등 관계 유지’와 ‘타인의 권유’를 합산하면 35.1%(1순위 응답 기준)에 달하는 점을 고려했을 때, 사회적 요인이 개고기 섭취 동기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회식 등 관계 유지를 위해 개고기를 섭취했단 응답자에게선 50대의 비율(26.9%)이 특히 높았다.보신탕, 개소주 판매가 공공연히 이뤄지고 있지만, 엄밀히 따지면 개고기 판매는 지금도 불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에 사용할 수 있는 원료의 목록을 고시한 ‘식품공전’에 개고기는 포함돼 있지 않다. 식품위생법 제7조에 따르면 법으로 정한 식품원료가 아닌 식품을 판매·제조·조리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다만, 식약처는 식품공전에 개고기가 포함되지 않는 것은 맞으나, 개를 먹지 말아야 한다는 사회적 합의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개고기 섭취를 단속하는 덴 소극적이다.개고기 생산(개 도축)이 합법인지를 두고선 의견이 갈리고 있다. 축산물위생관리법엔 개와 관련된 규정이 없지만, 축산법엔 개가 가축으로 나와서다. 개 도축이 불법이라 주장하는 쪽에서는 축산법에 개가 가축이라 나와 있대서 식용 목적의 도축이 인정되진 않는다고 본다. 경비견을 생산하는 업체도 넓게 보면 축산업 범주에 포함되기 때문이다. 또 도살, 가공, 유통 과정에 위생 검사가 필요한 가축을 규정하는 축산물위생관리법에 개가 나와 있지 않음을 고려하면 개를 식용 목적으로 도축하는 게 법의 취지에 위반된다는 입장이다. 반면, 육견협회 등 이를 별도의 규제를 따르지 않고도 개를 도축할 수 있단 의미로 해석한다.이에 개를 식용 목적으로 도축하는 것을 명시적으로 금지하기 위한 법안 마련이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국회에선 ‘개식용 금지 촉구 결의안’과 ‘개 식용 종식을 위한 특별법안’ 등 총 5개의 특별 법안이 발의됐다. 그 결과 지난 12월 20일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 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간한 특별법안’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 회의를 통과하기도 했다. 해당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심사와 본회의 표결을 앞두고 있다. 어웨어 이형주 대표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이제 우리 국민은 개를 더는 ‘음식’으로 생각하지 않으며, 개 식용 문제를 입법을 통해 해결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4/01/08 16:36
  • 담배 끊으려 전자담배? 오히려 흡연 지속할 위험 2배 높다

    담배 끊으려 전자담배? 오히려 흡연 지속할 위험 2배 높다

    같은 흡연자라도 전자담배 사용자는 일반담배를 피우는 사람에 비해 금연 의지가 더 약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액상형 전자담배 이용자가 흡연을 지속할 위험은 일반담배 사용자의 2배에 달했다.계명대 의대 가정의학교실 김대현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2019∼2020)에 참여한 19세 이상 성인 흡연자 2264명을 대상으로 사용하는 담배 종류에 따른 금연 의지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일반담배 1695명 ▲액상형 전자담배 155명 ▲궐련형 전자담배 330명 ▲액상형·궐련형 전자담배 84명 등 사용하는 담배 종류에 따라 나눠 분석했다.연구 결과, '1개월 안에 금연할 계획이 있다'는 항목에 대한 긍정 응답률은 일반담배 사용자가 18.9%로 가장 높았다. 이어 액상형·궐련형 전자담배 사용자 13.1%,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자 11.6%, 궐련형 전자담배 사용자 11.2% 순이었다.반면 '현재로서는 전혀 금연할 생각이 없다'는 항목에는 액상형 전자담배 이용자의 긍정 응답률이 36.8%로 가장 높았다. 액상형·궐련형 전자담배를 모두 사용하는 흡연자가 34.5%로 그다음이었고, 이어 일반담배 이용자 32.8%, 궐련형 전자담배 이용자 30.1% 순이었다.연구팀은 이러한 응답을 바탕으로 이들이 6개월 이내 금연 계획 없이 흡연을 지속할 위험을 분석했다. 그 결과 액상형 전자담배 이용자가 흡연을 지속할 위험은 일반담배 이용자의 1.8배에 달했다. 연령과 소득·교육 수준, 결혼 여부 등 흡연에 영향을 끼칠 외부 요인을 보정했을 때도 일반담배 이용자보다 전자담배 이용자가 흡연을 지속할 위험이 컸다. 이때 액상형 전자담배 이용자가 흡연을 지속할 위험은 일반담배 이용자의 2.1배, 궐련형 전자담배 이용자가 흡연을 지속할 위험은 1.5배였다.이에 대해 연구팀은 일반적으로 담배에 대한 의존성이 높아 금연이 어려운 흡연자들이 (그 대안으로) 전자담배에 접근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전자담배와 금연의 상관성이 낮게 나타날 수 있다고 추정했다.이어 연구팀은 "액상형과 궐련형을 구분해 전자담배 종류가 금연 계획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향후 전자담배의 종류에 따른 금연의 상관성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대한가정의학회지(KJFP)'에 최근 게재됐다.
    생활건강신소영 기자2024/01/08 16:35
  • 자동차 히터 틀었더니 ‘이런 냄새’ 난다면… 당장 필터 교체해야

    자동차 히터 틀었더니 ‘이런 냄새’ 난다면… 당장 필터 교체해야

    서울의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면서 한파가 이어지고 있다. 매서운 추위에 자동차에 타자마자 히터를 트는 경우가 많은데,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히터 필터, 유해균 번식 쉬워자동차 히터를 가동했을 때 퀴퀴한 곰팡이 냄새가 난다면 필터를 교체해야 한다. 건조한 겨울철엔 곰팡이가 잘 생기지 않지만 교환주기가 지나 성능이 저하된 에어컨‧히터 필터는 원활한 공기의 흐름을 막기 때문에 각종 유해균이 번식하게 좋은 장소다. 이는 악취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또 필터의 성능이 저하되면 자동차 내외부의 부유 먼지가 자동차 내부로 쉽게 침투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최소 6개월에 한 번 주기적으로 교체하는 게 좋다.◇습도 관리하고 환기시켜야자동차 히터 사용 시에는 다음 사항을 주의해야 한다.▷피부 건강=뜨거운 공기를 내보내 차량 실내 온도를 높이는 히터는 건조함이 가장 큰 적이다. 히터 사용으로 실내 습도가 낮아지면서 ▲피부 건조로 인한 가려움증과 노화 ▲호흡기 점막 건조로 인한 호흡기 면역 저하 ▲안구 건조 등이 생길 수 있다. 또 차량 내 낮은 습도는 겨울철 정전기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히터의 사용을 줄이고 차량용 가습기 등을 사용하거나 젖은 수건 등을 차 안에 둬 차량 내 습도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졸음운전=겨울철 졸음운전은 창문을 닫은 채 장시간 히터를 틀어놓는 게 주된 원인이다. 차 안 이산화탄소 농도가 빠르게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산화탄소 농도가 증가하면 뇌로 가는 산소량이 줄어들어 나른하고 졸리게 되며, 두통이나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차량 내부 온도는 조금 쌀쌀하다고 느껴지는 21~23도로 맞추는 게 좋다.
    라이프이아라 기자2024/01/08 16:07
  • 면역력 약하면 독감·코로나19 더 잘 걸린다는데… 홍삼 먹어볼까?

    면역력 약하면 독감·코로나19 더 잘 걸린다는데… 홍삼 먹어볼까?

    최근 독감(인플루엔자), RSV 바이러스,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리플데믹'으로 전 국민이 몸살을 앓고 있다. 독감에서 회복되자마자 코로나19나 RSV에 연이어 감염돼 한 달 내내 기침을 한다는 이들이 적잖게 보인다.생각보다 더 괴로운 각종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선 백신 접종,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관리와 함께 평상시 면역력 관리가 중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면역력 개선 기능성을 인정을 받은 대표 식품은 인삼과 홍삼이 있다. 그렇다면 인삼, 홍삼을 복용해 면역력이 개선되면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까? 사실인지 연구를 통해 살펴보자.◇홍삼, 면역력 강화·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 예방 효과기본적으로 홍삼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홍삼의 다양한 성분 중 홍삼다당체는 대식세포의 활성 유도를 통한 선천적 면역을 촉진하고, 사포닌의 일종인 진세노사이드는 염증 억제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이를 통한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도 확인된다. 미국 조지아주립대 의대 강상무 교수팀 연구결과를 보면, 예방적으로 홍삼을 투여한군이 호흡기 세포 융합 바이러스만 감염시킨 군에 비해 바이러스 수(viral titer)가 약 45%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나고, 기관지 폐포세척액의 면역세포 CD8+ T세포는 9.24배, CD4 T세포는 약 9.5배 증가한 점을 확인해 홍삼이 호흡기 질환 예방 효과를 나타낸다는 점을 밝혔다.실험쥐에 신종플루 바이러스에 감염시켜 생존율을 비교한 결과에서도 홍삼의 효과가 확인된다. 백신과 홍삼 투여를 병행한 경우에는 생존율이 100%로 나타났으며, 백신만 접종한 경우는 60%, 일반 쥐는 40%인 것으로 나타났다.◇폐렴구균 백신과 홍삼 함께 섭취하면 효과 증가호흡기 질환 백신 접종 전후 홍삼 섭취의 경우, 질환 예방 효과를 높이는 것으로 확인된다. 성균관대학 약대 이동권 교수팀의 연구에 따르면, 홍삼은 대식세포에 의한 세균 제거 속도를 높이고, 염증을 감소시킴으로써 폐렴구균 백신의 효능을 강화한다. 연구팀은 실험쥐에 홍삼(100mg/kg)을 15일간 섭취하게 하면서 백신(Δpep27)을 투여한 다음 7일 후 폐렴구균(Streptococcus pneumoniae)을 감염시킨 결과, 백신만 접종한 경우에 비해 홍삼을 투여한 후 백신을 접종했을 때 항체생성률이 약 25% 증가했다.또한, 연구팀은 폐렴구균에 감염된 실험쥐를 대상으로 홍삼과 생리식염수를 각각 매일 100㎎/㎏ 투여하고 15일간 관찰하는 실험을 진행한 결과, 생리식염수만 먹인 쥐 그룹은 50%만 생존했지만 홍삼을 먹인 쥐 그룹은 100% 생존했음을 확인했다. 대조군보다 홍삼군에서 TNF-α, IL-1β 등 염증성 사이토카인과 폐렴구균 수가 유의하게 감소한 사실도 확인했다.이동권 교수는 “홍삼은 다양한 면역세포들을 균형있게 조절하고, NK cell 등 선천면역세포와 T세포, B세포 등 후천면역세포의 활성을 조절해 바이러스와 폐렴구균에 효과를 나타낸다”고 말했다.
    건강기능식품신은진 기자2024/01/08 16:05
  • 휴온스, 안구건조증 치료제 1상 IND 승인

    휴온스, 안구건조증 치료제 1상 IND 승인

    휴온스가 새로운 기전의 안구건조증 치료제 개발을 통해 안구건조증 시장 공략에 나선다.휴온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안구건조증 치료제 ‘HUC1-394(NCP112)’의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식약처에 국내 1상 임상 시험계획을 신청한 바 있다.HUC1-394는 노바셀테크놀로지로부터 기술 도입한 펩타이드 기반의 점안제다. 안구건조증으로 인한 각결막염 등을 유의하게 개선해 손상된 각막을 회복시키며, 안구건조증의 주요 병인인 염증과 부작용 발생 가능성을 낮췄다. 휴온스는 성인 60명을 대상으로 HUC1-394 점안액의 단회 및 반복 단계적 증량 점안 투여 시의 안전성, 국소 내약성 및 약동학적 특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단신장봄이 기자2024/01/08 15:54
  • 이상민, 정자 운동성 '기준 미달' 판정… 건강한 정자 만들려면?

    이상민, 정자 운동성 '기준 미달' 판정… 건강한 정자 만들려면?

    가수 이상민(50)이 정자 운동성 기준 미달 판정을 받고, 정자 냉동을 결심하는 모습이 공개됐다.지난 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상민과 배우 김승수(52)는 정자 냉동 상담을 위해 함께 병원에 방문했다. 이상민은 2019년 검사에서 남성 호르몬 수치(정상 범위 2.4~8.3)가 2.7이었으나, 올해 검사에서는 2.8로 미미하게 오른 모습을 보였다. 다만 42% 이상이어야 정상인 정자 운동성은 15.46%로 기준 미달 수준이 나왔다. 5년 전 수치인 33%에 비해 절반가량 떨어졌다. 전문의는 “2번의 검사추세가 심각한 상태”라며 “자연임신, 인공수정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더 나빠질 것을 대비해 지금 (정자를) 냉동하는 게 좋다고 했다. 평소 정자를 건강하게 해 정자 운동성을 높이는 방법엔 뭐가 있을까?◇음주 자제하기술에 든 알코올은 고환에 영향을 줘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낮춘다.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아지면 정자 운동성이 떨어질 수 있다. 고환에는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담당하는 ‘라이디히’ 세포가 있는데, 알코올은 이 세포를 위축시켜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줄인다. 한 실험에 따르면, 0.25% 농도 알코올(혈중알코올농도 약 소주 1병을 마신 수준)에 집어넣은 라이디히 세포는 12시간 후 10%가 괴사했고, 2.5% 농도 알코올(혈중알코올농도 약 소주 10병을 마신 수준)에 집어넣은 라이디히 세포는 12시간 후 80%가 괴사했다.◇헐렁한 팬티 입기헐렁한 트렁크 팬티를 입으면 정자가 원활하게 생성되고, 활발하게 움직인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에 따르면, 트렁크 팬티를 입는 남성이 딱 붙는 팬티를 입는 남성보다 정자 농도가 25% 높았고, 움직임이 활발한 정자 수가 33%나 많았다. 이에 연구팀은 트렁크 팬티가 헐렁하고 통풍이 잘돼 고환 온도를 적절하게 유지하여 건강한 정자를 생성한 것으로 분석했다. 고환 온도가 높으면 정자 생성이 어려울 수 있어 되도록 섭씨 34도 안팎을 유지해야 한다.◇과도한 운동 삼가기적당한 운동은 남성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지만,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정자 운동성을 떨어트릴 수 있다. 일본 연구팀에 따르면, 지나치게 운동하면 뇌가 오히려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억제한다. 또한 과격한 운동으로 체온이 올라가면 고환의 온도가 덩달아 높아지면서 정자 생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비뇨기질환이해나 기자2024/01/08 15:29
  • 영국 20대 여성, 얼굴에 생긴 ‘이 병’ 때문에 턱 절단… 사연 어떻길래?

    영국 20대 여성, 얼굴에 생긴 ‘이 병’ 때문에 턱 절단… 사연 어떻길래?

    영국 20대 여성이 암 때문에 턱을 절단한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몰리 더거티(23)는 임신 37주차에 ’골육종‘을 진단받았다. 그는 작년 3월부터 턱에 극심한 통증을 느꼈지만, 사랑니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다 7월에 통증이 너무 심해 병원을 방문했고, 임신 37주차인 8월에 골육종 2기라는 걸 알게 됐다. 몰리는 “암이라는 걸 알게 되자마자 가장 걱정한 것은 내 아들의 안전이었다”며 “아들만 건강하다면 수술을 미뤄도 상관없었다”고 말했다. 의료진은 “턱뼈에 있는 암을 제거해야 해서 의료진의 접근성을 높이는 게 중요했다”며 “불가피하게 귀 일부도 절단해서 수술했다”고 말했다. 그는 출산 이후 수술을 받았고, 현재까지 항암치료를 하고 있다.골육종은 뼈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이다. 골육종은 다른 암과 달리 10~30대의 젊은 연령층에 특히 잘 나타난다. 골육종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성장기에 뼈가 과도하게 성장하면 발병 위험이 커진다. 그리고 리-프라우메니 증후군(종양 억제 유전자인 TP53이 유전자 변이에 의해 불활성화돼 암세포가 생기는 유전질환) 같은 유전질환도 발병 원인이다.골육종 환자들은 모두 뼈에 통증을 느끼며 환자에 따라 발열을 겪기도 한다. 초기에는 통증이 불규칙적으로 나타난다. 그러다 시간이 지나면 통증이 심해지고 종양 부위가 부어오른다. 그리고 관절이 영향을 받으면 움직임이 불편해진다. 지난 2022년 중앙암등록본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발생한 골육종 환자는 490명이다.골육종은 항암치료와 수술 등으로 치료할 수 있다. 처음 진단할 때 전이가 없다면 항암치료를 먼저 시도한다. 수술은 환자에 따라 다르게 진행된다. 암이 발생한 부위의 주변만 절제할 수 있고, 주위의 정상 조직까지 포함해 절제할 때도 있다. 수술 후 항암치료는 약 1년 정도 받아야 한다. 골육종 환자들은 암의 전이 여부에 따라 예후가 다르다. 전이가 없다면 5년 생존율이 60~70%이지만, 전이가 있다면 약 20~30%다. 따라서 조기 검진으로 치료를 신속히 받는 게 가장 중요하다. 골육종은 현재 예방법이 없다. 다만, 지나친 방사선 노출이나 항암제 사용 등이 골육종의 발병 위험을 키우기 때문에 주의하는 게 좋다.
    암일반임민영 기자2024/01/08 15:13
  • 리라글루타이드, ‘인슐린 민감성’ 개선[밀당365]

    리라글루타이드, ‘인슐린 민감성’ 개선[밀당365]

    당뇨병과 비만 치료제로 쓰이는 리라글루타이드가 인슐린 민감성을 빠르게 개선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리라글루타이드는 GLP-1 유사체 약물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혈당 수치를 낮추고 체중을 감소시키는 등 신진대사에 영향을 미친다.미국 벤더빌트대 연구팀이 비만, 당뇨병 전 단계인 88명을 14주간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무작위로 ▲리라글루타이드 ▲시타글립틴(DPP-4 억제제) ▲저칼로리 식단에 무작위로 배정돼 체중을 감량했다.분석 결과, 리라글루타이드가 인슐린 민감성을 빠르게 개선해 치료 시작 후 2주 내로 혈당을 감소시켰다. 즉, 리라글루타이드로 인한 체중 감량 효과가 나타나기 전에 혈당이 개선됐다.연구에서 실험한 DPP-4 억제제는 신체 GLP-1 호르몬 분해를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시타글립틴을 투여해 GLP-1 호르몬을 늘렸을 때는 인슐린 민감성 개선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팀은 “리라글루타이드가 다른 약물과 동일하게 GLP-1 수용체를 사용하지만, GLP-1 수치를 증가시키는 것 외에 다른 방식으로 중요한 대사 효과를 나타낸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말했다.향후 연구팀은 GLP-1 약물이 체중 감량과 무관하게 인슐린 민감성을 개선하는 잠재적 메커니즘에 대한 후속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당뇨병(Diabetes)’에 최근 게재됐다.✔ 밀당365 앱-혈당 관리의 동반자매일 혈당 관리의 필요성을 일깨워주는 당뇨병 명의들의 주옥같은 충고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당뇨최지우 기자 2024/01/08 14:50
  • 남성이 여성보다 ‘대장암 발병률’ 2배 높아… 원인은 장 속 ‘이것’

    남성이 여성보다 ‘대장암 발병률’ 2배 높아… 원인은 장 속 ‘이것’

    대장암은 성별, 연령, 가족력, 흡연, 식습관 등이 발병 요인으로 지목된다. 특히 남성 발병률이 여성보다 약 2배 높고, 발생 위치에도 차이가 있어 성호르몬이 발병 기전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에는 대장암, 대장선종 등 대장 질환의 발병률이 낮은 여성과 55세 이하 젊은 연령대일수록 유산균, 낙산균 등 장내 유익균이 많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기도 했다.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 연구팀은 실제 환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성차·연령 등과 장내세균총 변화, 대장암 발병 간 상호작용을 분석했다. 연구에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대장선종, 대장암으로 진단받은 환자들의 대변 데이터가 사용됐다.연구 결과, 대장선종이나 대장암을 앓는 환자보다 그렇지 않은 건강한 대조군에서 장내 유익균이 유의미하게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과 55세 이하 연령에서 유산균·낙산균 분포가 두드러졌다. 이들은 통계적으로 남성, 고령에 비해 대장암 발병 위험이 낮은 집단이다.연구팀은 유산균, 낙산균 등 장내 유익균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연구 결과를 토대로 성별에 따른 유익균 분포를 반영해 유산균 등과 대장 질환의 관계를 다각적으로 분석한다면, 대장암을 억제하는 치료법을 개발하는 데도 진전이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김나영 교수는 “여성 대장암 발병률은 남성의 절반 수준”이라며 “건강한 여성의 장내세균총에서 발견되는 유익균을 분석해 대장암 예방·치료제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2019~2024년도 한국연구재단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최근 국제 학술지 ‘위장과 간(Gut and Liver0’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대장암전종보 기자2024/01/08 14:48
  • 김우빈, 해외 출장 중에도 ‘이 운동’으로 몸 부기 제거… 정확한 방법은?

    김우빈, 해외 출장 중에도 ‘이 운동’으로 몸 부기 제거… 정확한 방법은?

    배우 김우빈(34)이 자신의 부기 제거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에이엠엔터테인먼트’에는 ‘woobin-log 라니요! 초보 유튜버 우빈의 스위스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김우빈은 “지금 제가 일어난 지 11시간 20분이 지났다”며 “오늘 아침 6시에 일어나서 사이클을 30분 타고 부기를 뺀 뒤에 헤어 메이크업을 받았다”고 말했다. 사이클 운동이 실제로 부기 제거에 도움이 될까?◇유산소 운동, 혈액순환 촉진에 도움사이클과 같은 유산소 운동은 실제로 부기 완화에 도움을 준다. 유산소 운동을 하면 발바닥이 자극받을 뿐 아니라 근육이 빠르게 이완‧수축하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기 때문이다. 또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특히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했을 때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다만 당뇨병 환자는 공복 상태에서 운동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갈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유산소 운동은 각종 질환 발병 위험도 줄인다. 호주 멜버른 빅토리아대 연구팀에 따르면 시속 8km 미만의 속도로 일주일에 한 번 50분씩 달리는 사람은 달리기를 전혀 하지 않는 사람보다 조기 사망 위험이 27%나 낮았다. 심혈관 질환 위험은 30%, 암 위험은 23% 감소했다. ◇사이클 탈 때는 무릎 10~15도 굽혀야특히 사이클은 유산소 운동뿐만 아니라 우리 몸에서 가장 큰 근육이면서 무릎 관절을 안정화시키는 허벅지 근육을 키우는 데 효과적인 운동이다. 사이클을 탈 때는 발을 가장 아래에 뒀을 때 무릎이 10~15도로 살짝 굽혀지도록 안장 높이를 조절해야 슬개골 자극이 덜 해 무릎에 부담이 없다. 다만 허리가 안 좋은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허리디스크 등이 있는 사람이 사이클에 오래 앉아있으면 허리에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는 등받이가 있는 사이클을 선택해 체중을 분산시키고, 운동 시간도 15분 미만으로 짧게, 여러 번 타는 게 좋다. 한편 유산소 운동을 할 때 빠른 음악을 들어보자. 120~140bpm(분당 비트) 정도의 빠른 음악을 들으면 운동 효과가 배가 된다. 고된 운동의 어려움을 덜 느끼면서 음악의 리듬과 박자에 맞게 움직이게 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빠른 박자, 큰소리 등 자극적인 요소는 교감신경을 자극해 신진대사를 활성화하는 신경전달 물질을 분비하게 한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4/01/08 14:45
  • 남성 100명 중 5명, 수건 1년에 한 번 빤다… 몸에 미치는 영향은?

    남성 100명 중 5명, 수건 1년에 한 번 빤다… 몸에 미치는 영향은?

    남성 100명 중 5명은 수건을 1년에 한 번만 세탁한다는 영국 조사 결과가 나왔다.영국의 욕실 제품 업체 샤워스투유(Showers to you)가 영국인 2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대상자의 약 10%가 수건을 1년에 두 번만 세탁한다고 답했다. 게다가 남성의 5%, 여성의 1%는 무려 1년에 한 번만 수건을 세탁한다고 답했다. 조사에 따르면, 사람들이 수건을 세탁하는 이유는 ▲깨끗해 보이기 위해서(67%) ▲냄새가 나서(61%) ▲많이 사용해서(58%) 순으로 흔했다. 또한 조사 대상자의 11%는 수건으로 인한 세균 감염 등 위생 문제에 대해서는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수건은 습기를 머금고 있는 데다 욕실 자체의 온도와 습도가 높아 세균, 곰팡이가 자라기 쉽다. 수건에서 발견되는 황색포도상구균 같은 세균은 피부 감염을 일으킬 수 있고, 칸디다 곰팡이는 무좀의 원인이 된다. 먼지, 각질, 알레르기 유발 물질도 수건에 쉽게 쌓인다. 수건의 청결을 위해서는 3~4회 사용 후 즉시 세탁하는 게 좋다. 단독 세탁을 권장한다. 수건에는 올이 많은데 다른 빨래와 함께 세탁하면 올 사이마다 다른 빨래의 먼지나 세균이 달라붙는다. 마찰되면서 수건의 올이 풀어지기도 쉽다. 너무 많은 양의 섬유 유연제 사용도 피해야 한다. 섬유 유연제는 수건 섬유를 약하게 하고 흡수력을 떨어뜨려 수명을 단축시킨다. 세탁 후에는 방치하지 말고 바로 탁탁 털어 건조시킨다. 욕실에서는 수건 두 개를 겹쳐 걸어두지 말아야 한다. 두 개 이상의 수건을 겹쳐 두거나 접어 두면 습기가 잘 차면서 세균이 더 잘 번식한다. 통풍이 잘 되도록 하나씩 펴서 걸어두는 게 좋다. 수건 1개의 권장 사용 기간은 1~2년 이내다. 너무 오래 사용하면 수건의 섬유가 망가져 오히려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다.
    라이프이해나 기자2024/01/0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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