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해외 출장 중에도 ‘이 운동’으로 몸 부기 제거… 정확한 방법은?

입력 2024.01.08 14:45

[스타의 건강]

김우빈 얼굴 나오는 화면
배우 김우빈이 부기 제거를 위해 아침에 사이클을 탔다고 밝혔다./사진=유튜브 채널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캡처
배우 김우빈(34)이 자신의 부기 제거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에이엠엔터테인먼트’에는 ‘woobin-log 라니요! 초보 유튜버 우빈의 스위스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김우빈은 “지금 제가 일어난 지 11시간 20분이 지났다”며 “오늘 아침 6시에 일어나서 사이클을 30분 타고 부기를 뺀 뒤에 헤어 메이크업을 받았다”고 말했다. 사이클 운동이 실제로 부기 제거에 도움이 될까?

◇유산소 운동, 혈액순환 촉진에 도움
사이클과 같은 유산소 운동은 실제로 부기 완화에 도움을 준다. 유산소 운동을 하면 발바닥이 자극받을 뿐 아니라 근육이 빠르게 이완‧수축하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기 때문이다. 또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특히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했을 때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다만 당뇨병 환자는 공복 상태에서 운동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갈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유산소 운동은 각종 질환 발병 위험도 줄인다. 호주 멜버른 빅토리아대 연구팀에 따르면 시속 8km 미만의 속도로 일주일에 한 번 50분씩 달리는 사람은 달리기를 전혀 하지 않는 사람보다 조기 사망 위험이 27%나 낮았다. 심혈관 질환 위험은 30%, 암 위험은 23% 감소했다.

◇사이클 탈 때는 무릎 10~15도 굽혀야
특히 사이클은 유산소 운동뿐만 아니라 우리 몸에서 가장 큰 근육이면서 무릎 관절을 안정화시키는 허벅지 근육을 키우는 데 효과적인 운동이다. 사이클을 탈 때는 발을 가장 아래에 뒀을 때 무릎이 10~15도로 살짝 굽혀지도록 안장 높이를 조절해야 슬개골 자극이 덜 해 무릎에 부담이 없다. 다만 허리가 안 좋은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허리디스크 등이 있는 사람이 사이클에 오래 앉아있으면 허리에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는 등받이가 있는 사이클을 선택해 체중을 분산시키고, 운동 시간도 15분 미만으로 짧게, 여러 번 타는 게 좋다.

한편 유산소 운동을 할 때 빠른 음악을 들어보자. 120~140bpm(분당 비트) 정도의 빠른 음악을 들으면 운동 효과가 배가 된다. 고된 운동의 어려움을 덜 느끼면서 음악의 리듬과 박자에 맞게 움직이게 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빠른 박자, 큰소리 등 자극적인 요소는 교감신경을 자극해 신진대사를 활성화하는 신경전달 물질을 분비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