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비 홀딱 맞은 우산… ‘이렇게’ 보관해야 오래 사용

    비 홀딱 맞은 우산… ‘이렇게’ 보관해야 오래 사용

    최근 며칠 동안 비가 오고,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우산을 쓴 사람이 많다. 젖은 우산을 제대로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햇빛에 말리면 기능 떨어질 수도젖은 우산은 그대로 말리기보다 한 번 씻어낸 뒤 건조하는 게 더 좋다. 우산을 세척하지 않고 말리기만 하면 우산 방수 기능이 떨어지고 천이 오염되거나 손상되기 쉽기 때문이다. 수돗물을 뿌려 우산에 묻은 빗물 속 산성 성분과 먼지 등을 씻어내면 된다. 한 달에 한두 번은 중성세제를 묻힌 솔이나 스펀지를 활용해 우산을 문지르고 물로 헹구는 게 도움 된다.우산은 직사광선을 피해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말리는 게 가장 좋다. 햇볕에 말리면 자외선에 의해 방수 기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통풍이 되지 않는 비닐에 우산을 넣어두면 우산 천의 색깔이 변하거나 녹슬기 쉬워 최대한 빨리 건조하는 게 좋다.◇손잡이 아래로 가게 보관우산은 손잡이가 아래로 향하게 보관하는 게 좋다. 우산 꼭지부분은 물이 고이기 쉬워서 녹이 잘 스는 편이다. 젖은 우산을 펼쳐서 건조할 때도 반드시 손잡이가 아래로 향하도록 건조해야 한다. 마른 수건으로 우산대, 우산살 부분을 닦은 뒤 말리면 더 좋다.◇우산대 녹슬었다면우산대가 붉게 녹슬었다면 치약이나 아세톤을 솜, 면봉 등에 묻혀 닦아내면 된다. 아세톤과 녹은 같은 ‘극성 분자’라 서로 만나면 없어진다. 치약 속 연마제, 표백 성분은 녹슨 부분 제거에 효과적이다. 이외에도 토마토케첩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토마토 속 라이코펜 성분이 녹을 지우고 산화를 막는다. 녹이 슨 부분에 케첩을 바르고 30분 정도 기다려 마른 천이나 수세미로 닦아내면 효과적이다.
    라이프임민영 기자2024/02/22 14:40
  • 지긋지긋한 안구건조증, 안약 '이렇게' 써야 낫는다

    지긋지긋한 안구건조증, 안약 '이렇게' 써야 낫는다

    휴대전화, 컴퓨터 등 각종 전자기기를 놓을 수 없는 현대인에게 안구건조증은 인생의 동반자와 같다. 특히 춥고 건조한 겨울은 안구건조증을 지겨울만큼 반복적으로 유발한다. 안구건조증 때문에 괴로움을 겪고 있다면 제대로 된 안약(점안제) 사용으로 안구건조증을 탈출해보자. 잘못 사용한 점안제는 눈 건강을 악화할 수도 있다.일단 안구건조증으로 안약을 처방받았다면, 의사·약사의 안내대로만 약을 사용해야 한다. 의료진의 권장 처방 횟수 이상으로 안약을 사용하면, 일회용 점안제일지라도 안구 내 유익한 효소나 성분을 희석해 안구 표면을 손상하고 건조증도 악화할 수 있다.콘택트렌즈 착용자라면 보존제가 첨가된 점안제 사용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점안제의 보존제가 렌즈에 붙어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점안 시에는 용기의 끝이 눈에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일회용 점안제의 경우, 개봉 이후 1회만 즉시 사용하고, 용기 파편을 제거하기 위해 처음 1~2방울을 버리고 사용해야 한다. 사용설명서에 기재된 의약품의 사용기한을 지키는 건 기본이다.무엇보다도 증상에 따라 적절한 약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안과 전문의와 상담받는 게 중요하다. 안구건조증은 원인에 따라 사용하는 약물에 차이가 있어 전문가와 상담 후 알맞은 치료제를 처방받아야 한다.예를 들어 눈물층의 불안정성이 원인인 경우, 디쿠아포솔과 같이 수분과 인체에서 분비되는 점액에 끈기를 부여하는 물질인 뮤신을 분비하는 촉진제가 사용된다. 염증으로 인한 안구건조증에는 사이클로스포린 A 등과 같은 염증 치료제가 처방될 수 있다. 보조적 요법으로는 부족한 눈물을 일시적으로 보충할 수 있는 히알루론산 등의 인공눈물이 사용된다.김안과병원 고경민 교수는 “최근 디쿠아포솔이 장시간 입증한 효과와 안전성을 바탕으로 히알루론산을 대체할 수 있는 성분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현대인의 고질병으로도 불리는 안구건조증에는 여러 원인이 있으니 제때 안과에 방문해 환자 상태에 맞는 점안 치료제를 처방받아 올바르게 점안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한편, 안구건조증은 눈물 결핍이나 과도한 눈물의 증발로 인한 눈물막 장애로 안구 표면의 손상을 불러 불편한 증상을 일으키는 안과 질환이다. 대부분 만성적이지만 방치하면 눈 표면의 만성 염증과 감염으로 시력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눈질환신은진 기자2024/02/22 14:38
  • 건강에 좋다는 ‘이것’… 치아에는 탄산음료보다 위험하다?

    건강에 좋다는 ‘이것’… 치아에는 탄산음료보다 위험하다?

    건강을 위해 매일 과일을 챙겨 먹는 사람이 많다. 실제로 과일에는 섬유질과 비타민이 많이 들어 있어 피로 해소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당분과 산도가 높은 과일은 치아를 손상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산도 높은 과일, 치아 손상 유발과일은 당분이 많아 양치질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충치가 생길 위험이 커진다. 실제로 영국 킹스칼리지 런던 치과 연구소 데이비드 바틀렛 박사 연구팀은 18~30세 성인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음료, 주류, 과일 등이 치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했다. 그 결과, 탄산음료나 술을 마실 때보다도 사과를 먹을 때 상아질의 손상 위험이 3.7배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상아질은 치아의 혈관과 신경을 둘러싼 조직이다. 연구진은 사과의 당도가 높은 데다 오랫동안 씹게 돼 입속에 머무는 시간이 긴데, 이때 사과 속 산성 물질이 치아를 손상할 수 있기 때문으로 추정했다. 비슷한 이유로 오렌지‧레몬 등 산 성분이 강한 감귤류와 절인 채소도 치아 건강에 좋지 않다. 말린 과일 역시 주의해야 한다. 과일을 말리면 당분이 더 많아지고, 끈적끈적해져 치아에 더 잘 들러붙기 때문이다.◇과일 먹기 전 양치하는 게 도움치아 건강을 위해선 당분과 산도가 높은 과일을 먹기 전에 양치질을 하는 게 좋다. 치약 성분이 치아의 에나멜층을 보호해 치아가 과일의 산 성분으로부터 부식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과일을 먹은 후에는 물로 입안을 헹군 후 30분 뒤에 양치질을 하면 된다. 양치질할 때는 치실과 치간칫솔을 사용해 치아 사이에 남아 있는 과일 찌꺼기를 깨끗이 없애는 게 중요하다. 또 우유와 치즈 한 조각을 함께 먹는 것도 방법이다. 우유와 치즈는 칼슘이 풍부해 과일의 산 성분을 중화시킨다. 한편 치아 마모가 많이 진행된 노인은 과일 섭취에 더 주의해야 한다. 치아의 갑옷 역할을 하는 법랑질의 손상이 진행된 사람들이 당도와 산도가 높은 과일을 섭취할 경우, 노출된 상아질의 부식 위험이 더욱 크기 때문이다.
    푸드이아라 기자2024/02/22 14:22
  • 박신양 "그림 그리던 시기에 '이 질환' 앓았다"… 치료 미루면 심장질환 생길 수도

    박신양 "그림 그리던 시기에 '이 질환' 앓았다"… 치료 미루면 심장질환 생길 수도

    배우 박신양(56)이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앓았다고 밝혔다.박신양은 지난 2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10년 동안 화가로 생활한 근황을 공개했다. 박신양은 당시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앓았다고 고백했다. 박신양은 "처음에는 '정신력으로 이기면 되는 거 아닌가'라고 생각했다"며 "심각해지니까 하루에 30분을 서 있지 못했다"고 말했다. 현재 몸 상태를 묻는 유재석의 질문에 박신양은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은 어떤 증상으로 알 수 있을까?◇신체·정서적 증상 다양… 치료 미루면 심혈관질환으로 이어져갑상선기능항진증은 갑상선호르몬이 정상 수준보다 많이 분비되는 질환이다. 갑상선호르몬은 체온 유지와 신진대사 등 몸의 여러 기능을 조절하는 호르몬으로, 갑상선에서 분비된다. 갑상선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면 몸의 에너지가 빨리 소모되면서 여러 증상이 나타난다. 대표적으로 ▲심박수가 빨라지고 ▲호흡 곤란 증세가 나타나고 ▲신경질이 늘고 ▲불면증이 생기고 ▲체중이 감소하는 등의 변화가 생긴다. 신진대사가 증가하면서 땀이 많이 나 습진, 가려움증, 발냄새 등이 심해지기도 한다. 성별에 따라 구체적인 증상이 달라지기도 하는데, 여성은 월경의 양이 줄거나 없어지며, 남성은 아주 드물지만 여유증(여성형 유방)이 생길 수 있다. 갑상선 질환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부정맥, 심부전 등 심혈관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목 주위에 혹 같은 멍울이 생기고 안구가 튀어나오는 등 외형적 변화도 생길 수 있으므로, 관련 증상이 나타난다면 바로 검사를 받는 게 좋다.갑상선기능항진증의 원인으로는 면역세포가 자신의 몸을 공격하는 자가면역 질환이 꼽힌다. 그중 가장 흔하게 알려진 질환은 '그레이브스병'이다. 그레이브스병은 갑상선자극호르몬 수용체에 대한 자가항체가 갑상선을 자극해 생기는 질환이다.◇대부분은 약물 치료로 호전, 뜨거운 공간 피해야갑상선기능항진증을 진단받으면 크게 ▲약 복용 ▲방사성 요오드 치료 ▲수술 등 3가지 방법으로 치료한다. 보통 약 복용이 가장 많이 사용되며, 항갑상선제(갑상선 호르몬 생산을 억제하는 약)를 복용한다. 2~4개월 복용하면 갑상선 기능이 정상으로 돌아오며, 이를 유지하기 위한 치료를 2~3년 정도 더 진행한다. 또 방사선 요오드에서 방출되는 방사선은 갑상선 세포의 성장과 기능을 떨어뜨려 치료 방법 중 하나로 쓰인다. 수술은 갑상선비대가 심하거나 방사선 요오드 치료를 환자가 원치 않을 경우 사용하는 방법으로, 갑상선을 직접 제거하는 방식이다.한편, 갑상선기능항진증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사우나 같은 뜨거운 공간을 피하는 것이 좋다. 땀을 과도하게 흘려 탈수 증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체액량이 줄어 혈압이 떨어지거나 근육 경련이 일어나기도 하며, 심할 경우 실신할 수도 있다.
    화제와이슈이슬비 기자2024/02/22 14:20
  • 프롬바이오, 신제품 2종 출시… 냉장보관 없이 100억 마리 보장

    프롬바이오, 신제품 2종 출시… 냉장보관 없이 100억 마리 보장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프롬바이오가 장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장건강엔 더 착한 유산균' 2종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장건강엔 더 착한 유산균 센서티브 ▲장건강엔 더 착한 유산균 비피더스 총 2가지다. 두 제품 모두 번거로운 냉장보관 없이도 실온에서 100억 CFU(보장균수)를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유익균의 원활한 생장을 위해 신바이오틱스 포뮬러를 활용해 살아있는 유산균인 프로바이오틱스와 유산균의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를 한 캡슐에 담았다.'장건강엔 더 착한 유산균 센서티브'는 스웨덴 시장 점유율 1위 유산균 전문기업 probi사의 대표 균주 Lp299v®를 배합해 개발했다. 장 표면에 달라붙어 유익균을 증식시키고 장벽을 강화해, 이유 없이 속이 더부룩하거나 가스가 차는 등 예민한 장을 가진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캡슐 사이즈가 작아 편하게 삼킬 수 있고, 위를 지나 장에서 녹는 장용성이라 유산균이 살아서 장까지 도달할 수 있다.'장건강엔 더 착한 유산균 비피더스'는 특허받은 핵심균주 3종을 대장과 소장 등 균주별 장 내 서식지에 따라 맞춤형으로 배합했다. 유익균 증식을 돕고 유해균을 억제해 균형 있는 장 내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된다. 또 바로 먹어도 뭉침 없이 녹는 스노우멜팅 공법이 활용돼 물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프롬바이오 심태진 대표이사는 "새롭게 출시한 유산균 2종은 100억 마리의 보장균수와 신바이오틱스 포뮬러를 적용하여 더욱 효과적인 장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당 제품들을 필두로 장 건기식의 경쟁력을 갖추고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단신이슬비 기자 2024/02/22 14:11
  • 고려대의료원 부정맥센터, 공식 홈페이지 리뉴얼 오픈

    고려대의료원 부정맥센터, 공식 홈페이지 리뉴얼 오픈

    고려대의료원 부정맥센터가 새로운 홈페이지를 열었다고 22일 발표했다.새롭게 단장한 홈페이지는 부정맥 질환에 대한 궁금증을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으로 메뉴가 구성됐다. 메뉴로는 ▲센터안내 ▲의료진 ▲부정맥이해 ▲부정맥치료 ▲중재시술 ▲삽입형이식술 ▲소식/학술자료 등이 포함됐다.고려대 안암·구로·안산병원 부정맥센터 의료진들의 소개를 한 번에 볼 수 있고, 부정맥의 원인, 증상, 진단, 치료 등 부정맥 질환에 대한 질병정보도 쉽고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0년간 이뤄진 부정맥 상담 사례와 이에 대한 전문의 답변을 통합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최신 부정맥 시술에 대한 정보를 비롯한 다양한 학술자료도 업데이트 된다.원페이지 스크롤 방식으로 사용자 편의와 디자인적 요소를 고려해 제작됐다. 반응형 페이지를 적용해 PC, 모바일, 태블릿 등 디지털 환경에 맞춰 모든 기기에서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한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2024/02/22 14:08
  • 식약처 "세포배양 식품 원료, 식품 인정 절차 마련"

    식약처 "세포배양 식품 원료, 식품 인정 절차 마련"

    세포배양 등 신기술을 적용해 생산한 원료를 식품으로 인정받기 위한 절차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마련했다.식약처가 '식품등의 한시적 기준 및 규격 인정 기준'을 개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5월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세포‧미생물 배양 등 신기술 적용 원료를 식품원료 인정 대상으로 확대해, 세포배양식품원료 등의 인정 여부에 대한 제출자료 범위와 구체적인 절차를 정하기 위해 추진됐다.주요 내용은 ▲세포배양식품원료 등을 한시적 기준‧규격의 인정 대상으로 추가 ▲한시적 기준‧규격을 인정받으려는 신청자가 제출해야 하는 안전성 입증 자료 등 범위 신설 ▲인정신청 서식과 처리기간(270일 이내) 신설 등이다. 입증 자료는 원료명, 세포의 기원, 외래성 오염인자, 제조방법, 단백질·지방·아미노산 등 주요성분, 유해물질 잔류 여부, 알레르기, 유전적 안정성, 독성 등을 제출해야 한다.세포배양식품원료 등 이외의 한시적 식품 기준‧규격 인정 대상(농‧축‧수산물 등)에 대해 미생물, 섭취량 등에 대한 제출자료의 범위를 구체화하고, 자료 검토에 소요되는 현실적인 기간을 고려해 처리기간도 현실화(30일 이내 → 120일 이내)했다. 미생물이 사용된 식품원료는 사균방법, 잔류여부 등 제출자료를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한다. 섭취량에 관한 자료는 평균·극단섭취량 데이터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한다.식약처는 "이번 개정으로 세포배양식품원료를 식품원료로 인정신청 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며 "신기술 적용 식품의 철저한 안전성 확보는 물론 식품 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했다.개정 고시의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대표 홈페이지, '법령/자료'란의 제개정고시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책이슬비 기자2024/02/22 14:04
  • 박서진, 10년 넘게 중증 불면증 시달려… 노래 부르다 필름 끊기기도?

    박서진, 10년 넘게 중증 불면증 시달려… 노래 부르다 필름 끊기기도?

    트로트 가수 박서진(28)이 10년이 넘게 심각한 불면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지난 2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한 박서진은 귀가 후 늦은 밤이 되도록 잠에 들지 못했다. 그는 "스무 살 초반부터 지금까지 10년째 불면증을 앓고 있다"며 "잠들기까지 두 시간은 기본이고, 자면서도 정신은 깨어있어 주변 소리가 다 들린다"고 했다. 이어 "심할 때는 필름이 끊겨 노래를 한 기억이 없는데 무대가 끝나있던 적도 있었다"고 했다. 불면증은 잠에 들거나 수면을 유지하는 것이 어려운 수면장애로 일상생활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그를 10년 동안 괴롭히고 있는 불면증을 치료할 방법은 없을까?불면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원인은 불규칙한 생활·수면 패턴이다. 취침·기상 시간을 규칙적으로 가져가기만 해도 어느 정도 불면증 완화 효과를 볼 수 있다. 낮잠은 수면 패턴을 망칠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깊은 잠이 들기 위해서는 주변 환경도 신경 써야 한다. TV 소리, 사람의 목소리 등의 소음은 수면을 방해하므로 피하고, 피할 수 없다면 귀마개를 착용한다. 자기 전 스마트폰 사용은 피해야 한다. 화면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가 수면 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를 억제해 수면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블루라이트와 반대로 어둠은 멜라토닌 분비를 활성화한다. 집안과 침실을 어둡게 하면 잠에 좀 더 쉽게 들 수 있다. 잠자리에 들기 1~2시간 전 샤워나 반신욕으로 긴장된 몸을 이완시키는 것도 숙면에 도움이 된다.각성 효과가 있는 커피, 녹차 등의 카페인 음료는 불면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대신 숙면에 도움이 되는 ▲견과류 ▲우유 ▲바나나 ▲체리 섭취를 권장한다. 아몬드, 피스타치오, 브라질너트 등의 견과류에는 멜라토닌과 마그네슘이 풍부해 불면증 개선에 효과적이다. 우유에도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의 원료 트립토판이 들어있어 수면에 좋다. 바나나와 체리에는 멜라토닌이 풍부해 생체리듬 조절에 효과적이다. 올바른 수면 유도제 사용도 불면증 증상을 쉽게 없애는 방법이다. 다만 오랫동안 복용하면 약에 대한 내성이 생겨 수면 유도제에 지나치게 의존하게 되고, 여러 부작용을 낳을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심리적, 신체적 질환이 원인인 불면증은 개인 노력으로 극복하기 어려워, 만성으로 이어지기 십상이다. 이런 경우에는 전문의와 상의해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화제와이슈이슬비 기자2024/02/22 14:01
  • "공공성 확보 빠진 의대 증원, 총선용 기획쇼" 야당, 맹공 퍼부어

    "공공성 확보 빠진 의대 증원, 총선용 기획쇼" 야당, 맹공 퍼부어

    야당이 윤석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를 '총선용 기획쇼'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이용빈 의원은 22일 정책조정회의 모두발언에서 의대 증원 계획에 대해 "막무가내 검사 무능 정권의 의사 증원 계획은 국민을 의사와 갈라치기하고, 국민의 생명과 의료계의 헌신을 희생양으로 만드는 ‘총선용 기획쇼’이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모두발언을 통해 "의대정원 확대의 핵심 목표는 의료의 공공성 확보지만, 정부안에는 공공의대 설립, 지역의사제 도입 등 공공의료 인프라 강화 대책이 빠져 있다"며 "정권심판의 요구와 불리한 여론을 바꾸기 위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볼모로 의사들과 위험한 줄타기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이 의원은 지역 의료체계 개선 논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채 의대 정원을 2000명 증원하는 것을 비판했다. 이용빈 의원은 전남대 의대를 졸업한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2001년부터 광주에서 마을 주치의로 활동해 지역 의료 사정에 밝다.이 의원은 "의대 증원 문제는 순차적‧점진적으로 증원하는 방안이 현실적이다"며 "필수의료·공공의료·지역의료 공백을 메우는 한편, 지역‧필수‧의료 분야 의료진에 대한 보상체계를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역의사 출신으로서 비수도권 지역의 의료격차와 필수의료 붕괴에 대한 우려가 큰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 의료체계를 위해 의료 인력 충원은 필수적이다"며 "지금은 정쟁이 아니라 사회적 대타협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강조했다.그는 의료 현장을 떠난 의사들의 복귀를 촉구하기도 했다. 이용빈 의원은 "어떠한 경우에도 국민의 생명과 건강 그리고 안전을 경외시하는 행동은 결코 정당화할 수 없다"며 "선후배, 동료 의사들에게 간곡히 복귀를 당부하고, 의사의 본분은 환자 곁을 떠나지 않는 것이므로 국민의 편에 서서 환자 곁에 남아달라"고 말했다.
    정책신은진 기자2024/02/22 13:37
  • 35세 의사 연봉이 4억?… 의사 출신 신현영 의원, 연봉 공개

    35세 의사 연봉이 4억?… 의사 출신 신현영 의원, 연봉 공개

    의사 공급이 부족해 30대 중반 의사 연봉이 4억원에 달한다는 서울대 의대 의료관리학과 김윤 교수 발언에 의사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병원에서 근무하던 시절 소득내역을 직접 공개했다. 신 의원은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국회 입성 전까지 병원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직접 진료를 한 바 있다.신현영 의원은 개인 SNS를 통해 공개한 종합병원 근무시절 원천징수명세서를 보면, 30대 후반(38세)이던 당시 신 의원의 연봉은 약 1억원이다. 신 의원은 "의사 면허를 따고 13년차 의사이자 전문의로서 해당병원에서 근무함과 동시에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전임교수로 두 기관에서 합한 연봉이다"고 설명했다.앞서 김윤 교수가 방송에서 2019년 2억원 남짓했던 의사 연봉이 최근 3억~4억원으로 인상된 배경으로 의사 공급 부족을 지목한 것과 배치되는 내역이다.신 의원은 "의사만 되면 연봉 4억 보장이라는 과대한 희망과 잘못된 사실을 기반으로 진로를 결정할 때 자칫 잘못 판단하지 않도록, 우리 사회가 의사 만능주의 사회로 변질돼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소모하고 과열경쟁으로 가지 않기 위해 사례를 용기 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사교육 시장 강화와 전 국민 의대입시 도전이 장기적으로 더더욱 걱정된다"고 했다.한편, 대한의사협회는 최근 공급부족으로 의사 연봉이 지나치게 높게 책정되어 있다는 김윤 교수의 발언을 저격하는 듯한 광고를 냈다. 의협은 김윤 교수의 이름을 직접 거론하지 않았으나 광고에 “교수님! 제자들이 왜 그러는지는 아십니까?”라는 문구를 넣고, 전공의들이 수련을 그만두는 이유를 상세히 설명했다. 의협에 따르면, 국내 의사 1인당 외래 환자 수는 20년 동안 감소추세다.
    정책신은진 기자2024/02/22 11:54
  • 반려동물 안고 운전하면 사고위험 4.7배… 훈련사 추천 동승방법은? [멍멍냥냥]

    반려동물 안고 운전하면 사고위험 4.7배… 훈련사 추천 동승방법은? [멍멍냥냥]

    한국교통안전공단이 2024년 개인택시양수요건 교육 입과자를 대상으로 주차·주행·제동 등 종합운전능력을 평가한 결과, 반려동물을 안고 운전하면 그렇지 않을 때보다 사고 위험이 4.7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공단이 개인택시 면허 교육생 669명을 대상으로 운전능력을 평가한 결과, 반려동물을 안고 운전한 사람들은 기능주차 코스에서 평균 2.8회 외부경계선을 침범했다. 이는 반려동물 없이 운전할 때(0.286회)보다 10배 가까이 높은 수치다. 평균 코스 운행 시간도 반려동물을 안고 운전할 때 1.4배 길었다. 종합운전능력을 평가하는 복합주행과 제동 코스에서도 반려동물을 안은 운전자는 그렇지 않은 운전자보다 외부경계선 침범 횟수가 6.3배 많았고, 코스 운행 시간은 1.5배 길었다.종합하면 반려동물을 안고 운전할 경우 그렇지 않을 때보다 사고 위험성이 평균 4.7배 커진다는 결론이 나온다. 반려동물을 안고 운전하면 전방 시야가 가려지고, 집중력이 분산되며, 위기상황 대처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 또 반려동물의 돌발행동으로 예기치 못한 교통사고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현행법상 불법이기도 하다. 도로교통법 제39조 5항은 ‘모든 차의 운전자는 영유아나 동물을 안고 운전 장치를 조작하거나 운전석 주위에 물건을 싣는 등 안전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는 상태로 운전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여기에서 차는 자전거, 이륜차, 승용차, 승합차를 포괄하는 개념이다. 어길 경우 자전거 2만 원, 이륜차 3만 원, 승용차 4만 원, 승합차 5만 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반려동물, 특히 반려견을 차에 태울 땐 차 내부에 풀어놓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 유튜브 채널 ‘개랑해TV’를 운영하는 베럴독 조재호 훈련사는 “반려견을 안고 운전하는 것은 사고 위험이 크므로 지양해야 한다”며 “카시트에 반려견을 앉혀둬도 왔다갔다하다가 사고가 나는 경우가 있으므로 반려견 몸에 딱 맞는 켄넬에 쿠션을 넣고 그 안에 태우는 게 가장 좋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차창을 열어두면 반려견이 거기 고개를 내밀곤 하는데, 창밖을 바라보다가 바깥으로 뛰어나가는 경우도 꽤 많다”며 “사고를 예방하려면 켄넬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안전띠를 매 반려견의 몸을 고정해둬야 한다”고 말했다.한국교통안전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가족 같은 반려동물과 차량에 동승할 때는 반드시 안전조치를 취해달라”며 “차량 주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상황에 대한 안전조치 방안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대국민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4/02/22 11:46
  • 변비약 없이…'장' 깨끗하게 청소하는 법

    변비약 없이…'장' 깨끗하게 청소하는 법

    장은 우리 몸의 면역력을 책임지는 장기다. 체내 면역 세포의 약 70%가 장에 분포한다. 하지만 변비가 지속되면 장내 독소가 쌓여 면역력이 떨어질 뿐 아니라, 온종일 배가 더부룩해 일상이 불편해진다. 약 없이 변비를 완화하고, 장을 깨끗하게 만드는 법에 대해 알아본다.아침에 일어난 직후 미지근한 물 한 잔을 마시는 게 좋다. 장 운동이 원활해진다. 특히 공복 상태에 물을 마시면 위장을 자극해 소화 활동을 촉진하고 노폐물 배설에 도움을 준다. ​몸속 수분이 부족하면 변이 딱딱해지고 장이 원활히 운동하지 않아 변비가 생기 위험이 높아진다. 평소 기름진 육류나 튀김 등 동물성 단백질과 지방은 적게 먹어야 한다. 육류는 장내에 비교적 오래 머물러 독성 물질을 만들어낼 수 있다. 유산균 챙겨 먹어 장내 세균 균형을 적절하게 맞추는 것도 중요하다. 장내에는 100조 개 이상의 균이 사는데, 이 중 유익균 비율을 늘려야 한다. 유익균인 프로바이오틱스는 요구르트 등 유제품에 많다. 식품을 통해 섭취할 수 있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증한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를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거쳐 사람이 섭취할 수 있는 균주는 크게 5가지이다. 락토바실러스·장비피토박테리움·락토코커스·엔테로코커스·스트렙토코커스 등이 든 건강기능식품을 먹으면 도움이 된다.​ 그런데 사람마다 자신에게 효과 있는 균주가 달라, 여러 제품을 직접 먹어보고 효과가 큰 제품을 선택하는 게 좋다. 마지막으로 채소·과일을 통해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섬유소는 수분을 흡수해 대변의 양을 늘리고, 장이 원활하게 움직이게 돕는다. 이로 인해 대변이 장에 머무르는 시간을 단축해 장내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해준다. 식이섬유는 양배추 등 각종 채소와 고구마·통곡물 등에 들어있는데, 100g 기준으로 양배추 8.1g·찐고구마 3.8g·귀리 24.1g이 들어있다. 한국인 영양소섭취기준에 따르면 성인은 하루 20~25g의 식이섬유를 먹으면 된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4/02/22 11:37
  • 마치 ‘옷 입은 듯’ 전신 타투 공개한 美 래퍼… 부작용은 없나?

    마치 ‘옷 입은 듯’ 전신 타투 공개한 美 래퍼… 부작용은 없나?

    미국 유명 래퍼 머신 건 켈리(33)가 충격적인 타투를 한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20일(현지시간) 머신 건 켈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오직 영적으로”라는 짧은 문장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그의 상체는 대부분 검은색 타투로 뒤덮였다. 머신 건 켈리에게 타투를 새겨준 타투이스트는 “크리스마스와 새해 동안 완성된 타투”라며 “지금까지 작업한 고객 중 가장 힘든 고객이었다”고 말했다. 머신 건 켈리처럼 피부를 완전히 뒤덮는 타투는 부작용이 있을까?◇감염되거나 피부암 미리 발견 못해타투는 피부를 바늘로 찔러 염료를 주입한 뒤 글씨나 그림, 무늬 등을 몸에 새기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시술 부위에 감염이 발생하거나 염증 반응이 일어날 위험이 있다. 타투를 하다 발생하는 가장 흔한 감염 사례는 피부에 존재하는 포도상구균이나 제대로 소독되지 않은 기구, 오염된 염료에 의한 급성 세균감염이다. 대부분 항생제 등으로 치료할 수 있지만, 심할 경우 괴사성 근막염이나 패혈증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외에도 ▲염료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 ▲비후성 흉터 형성 ▲이물질 함입 육아종 등이 생길 수 있다. 건선 등 피부질환이 있다면 증상이 악화하기도 한다.게다가 머신 건 켈리처럼 검은색으로 피부 넓은 부위에 타투를 새기면 감염 위험이 커진다. 염료에 노출되는 면적이 넓어지기 때문이다. 피부를 검은색으로 뒤덮으면 피부암 조기 증상을 알아차리기도 힘들다. 피부암은 보통 점이나 피부 상태의 변화를 보고 알아차린다. 그런데, 애초에 피부가 검은색으로 덮여 있으면 이 변화를 발견하기 어렵다.◇피부 상태 파악하는 게 중요타투 부작용은 타투를 받는 사람의 신체적 특성에 따라 나타난다. 그리고 시술자의 숙련도, 시술 환경도 부작용 발생에 영향을 준다. 특히 기구를 소독하지 않고 재사용하면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도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부작용을 예방하려면 시술 전 자신의 피부 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게 좋다. 그리고 시술 후 이상 반응이 있다면 신속히 병원을 찾아야 한다.
    기타임민영 기자2024/02/22 11:34
  • 짜증 많이 내는 사람, ‘이 장기’ 건강도 나빠…

    짜증 많이 내는 사람, ‘이 장기’ 건강도 나빠…

    짜증이 많고 걱정이 끊이지 않는 사람은 심장 건강이 나빠지기 쉽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런던퀸메리대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에 등록된 평균 56.4세 3만6309명을 대상으로 성격과 심장 건강의 연관성을 알아봤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심장을 스캔한 뒤, 참가자들이 작성한 성격 설문지를 이용해 신경증으로 분류되는 성격을 평가했다.연구 결과, 신경증적 성격 특성 경향이 높은 사람일수록 하부 좌심실부전 질량이 낮아 심실이 더 작고 기능이 떨어지며, 심근섬유증과 동맥 경직도가 높았다. 이러한 연관성은 흡연이나 비만 등 기존에 심장 질환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진 요인을 고려해도 유지됐으며, 여성 대비 남성에게서 더 강력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불안, 우울, 과도한 걱정과 같은 신경증적 성격 특성을 가진 사람들에게 심장에 해로운 변화가 나타난다”며 “이러한 성격 특성이 장기적으로 심장 기능과 심장질환 위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하기 위한 추가적인 연구를 진행할 것이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국제 학술지 ‘European Heart Journal – Cardiovascular Imaging’에 최근 게재됐다.
    심장질환김서희 기자2024/02/22 11:30
  • 58만 인구에 분만 가능 병원 한 곳뿐… 대도시까지 분만 인프라 붕괴 현실로

    58만 인구에 분만 가능 병원 한 곳뿐… 대도시까지 분만 인프라 붕괴 현실로

    “58만 인구 시흥시에서 분만 가능한 의료기관이 딱 한 곳 남았다. 수년간 시흥시 분만 인프라 유지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으나 아직까지 아무런 대책이 없는 상황이다."시흥시의사회 박기호 회장의 말이다. 지난 15일 신천연합병원 강당에서 ‘시흥시 분만 인프라 붕괴로 인한 산모와 태아 건강 대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기호 회장(마음속내과의원), 오상윤 이사(예진산부인과의원)를 비롯하여 시흥시의회 박소영 의원, 2차 의료기관(신천연합병원, 센트럴병원, 시화병원), 시흥소방서, 관내 산후조리원 등 관계자 15명 가량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시흥시 분만 인프라 현황 ▲현재 시흥시 임산부 응급의료 체계 ▲분만 인프라 붕괴 시 필요한 응급의료 체계 ▲분만 인프라 붕괴 시 필요한 출산 지원 정책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박기호 회장은 "시흥시 산모와 태아의 건강에 얼마나 심각한 위험이 다가오고 있는지 널리 알려 신속한 정책 마련이 될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사명감에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라는 말처럼 분만 시스템이 완전히 붕괴되기 전에 시흥시의 산모와 태아 건강에 대해 미리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현재 시흥시에서 임산부 응급 진료와 분만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정왕동에 위치한 예진산부인과의원 한 곳뿐이다. 지역에 있는 2차의료기관(시화병원, 센트럴병원, 신천연합병원)은 산과전문의가 없어 임산부 응급진료가 불가능한 상태. 58만명의 대도시로 진입한 시흥시의 입장에서 분만 인프라의 붕괴는 곧 임산부 응급의료체계 붕괴로 이어져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시흥시의회 박소영 의원은 “시흥시의 인구는 늘고, 분만 시설은 줄어드는 것을 보며 오래 전부터 심각성을 느껴왔다”며 “시흥시에서 공공형 산후조리원을 방안으로 제시했지만, 의료진, 구급대원, 공무원, 산후조리원 관계자, 시민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논의해야할 문제를 충분한 논의없이 급박하게 진행시키고 있는 점이 의문”이라고 했다.신천연합병원 김정은 병원장은 “시흥시 내 분만 인프라가 무너진다면 시흥시민들은 결국 부천, 안양, 안산, 인천 등 인접 지역의 신세를 지는 형태가 될 수 밖에 없다”며 “시흥시에서 건강하게 태어나 건강하게 자라고, 나이가 들어서도 불편함없이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촘촘하고 연결성 있는 제도와 시스템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토론회에 모인 관계자들은 입을 모아 “추후 조례안 상정이나 정책 자문 과정에서도 반드시 전문가 집단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가장 현장에 귀를 기울여야 할 지자체와 보건소에서 단 한 명도 이번 토론회에 참석하지 않아 유감스럽다”고 했다.박기호 회장은 “시흥시가 분만이 가능한 도시 그리고 산모와 태아가 안전한 도시가 되는 것이 우선이되길 바란다”고 했다. 
    기타이금숙 기자 2024/02/22 11:29
  • 분당차병원, 기관생명윤리위원회 평가 인증 획득

    분당차병원, 기관생명윤리위원회 평가 인증 획득

    분당차병원은 보건복지부와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이 시행하는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평가 인증을 획득하고 지난 20일 현판식을 개최했다.보건복지부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평가 인증은 기관위원회의 구성과 운영 실적 등을 정기적으로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기관위원회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여 윤리적인 연구 환경 조성 및 연구대상자 보호 역량 확보를 위해 만들어졌다.분당차병원은 서류, 현장, 종합평가 등 3단계 평가를 거쳐 연구환경 조성과 운영에 대한 평가를 받았다. 평가 결과 5개 항목, 40개 세부 평가 기준을 모두 충족해 연구 대상자 보호 및 연구 전 과정에서 국내외 기준에 부합하는 역량을 가진 의료기관임을 인정받았다. 또 인간대상 연구, 인체유래물 연구, 배아생성의료기관, 배아연구기관, 인체유래물 은행, 배아줄기세포주 이용연구 등 모든 유형에서 인증을 획득하며 연구 수행 기관의 위원회로서 위상을 확고히 했다. 이번 IRB 평가 인증은 3년간 유지된다.윤상욱 분당차병원장은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우리 병원이 연구성과뿐 아니라 윤리적 지침 아래 다양한 임상연구를 수행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차병원의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연구활동으로 환자 치료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이해나 기자2024/02/22 11:25
  • 김종국, 다이어트 적으로 ‘이것’ 꼽아… 실제 살찌는 지름길?

    김종국, 다이어트 적으로 ‘이것’ 꼽아… 실제 살찌는 지름길?

    가수 김종국(47)이 다이어트 적으로 늦게 자는 수면 습관을 꼽았다. 지난 20일 방송된 the life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MAKE미남-바꿔줘! 내 남자’에는 40분 동안 2000kcal를 먹는 남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사연자는 “단 4개월 만에 43kg이 증가했는데, 새벽마다 식욕이 폭발한 게 원인”이라며 모두가 잠든 새벽 2시에 야식을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에 김종국은 “늦게 자는 것도 다이어트의 적”이라며 “그래서 다이어트 할 때는 일찍 자라고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다이어트와 수면은 어떤 관련이 있을까?잠이 부족하면 우리 몸은 살찌기 쉬운 체질로 변한다. 자는 동안엔 자율신경 중 몸을 흥분시키는 역할을 하는 교감신경 활성도가 떨어진다. 그러나 수면이 부족한 사람은 이 과정이 제대로 일어나지 않는다. 이에 자는 동안에도 교감신경의 각성 상태가 유지되면, 신경전달물질인 카테콜아민이 증가해 혈당이 올라간다.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면 우리 몸은 이를 떨어뜨리기 위해 인슐린 호르몬을 과도하게 분비한다. 문제는 과분비된 인슐린이 지방 분해와 연소를 막고 지방 축적을 촉진한다는 것이다. 잠이 부족할 때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지는 것 또한 지방 축적을 부추긴다. 수면이 부족하면 식욕이 올라 식단을 조절하기도 어렵다. 잠을 못 자서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으면, 뇌는 지방과 당 섭취가 더 필요하다고 인식한다. 이에 식욕을 촉진하는 호르몬인 그렐린 분비는 늘리고,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렙틴은 떨어뜨린다. 실제로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팀이 8시간 동안 잔 집단과 5시간 동안 잔 집단의 호르몬 수치를 비교했더니, 후자에서 그렐린은 14.9% 더, 렙틴은 15.5% 덜 분비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미국 메이요클리닉 연구팀에 따르면 2주 동안 4시간만 자게 한 사람들은 음식 섭취량이 늘고 내장지방이 11% 늘었다. 다만 지나치게 오래 자는 건 다이어트에 도움 되지 않을 뿐 아니라 건강에도 좋지 않다. 가장 적당한 수면 시간은 6~8시간이다.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김병성 교수팀이 질병관리청 한국인유전체 역학조사사업(KoGES)에 참여한 성인 2470명을 추적한 결과, 9시간 이상 자는 사람은 7시간 자는 사람보다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2.8배, 뇌혈관질환 위험이 3.1배 컸다. 잠들고 깨는 시간이 들쭉날쭉한 것도 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되도록 매일 같은 시간에 취침‧기상하는 게 좋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4/02/22 11:23
  • 줄 잇는 전공의 사직… 복지부 "전공의 9275명 사직서 제출"

    줄 잇는 전공의 사직… 복지부 "전공의 9275명 사직서 제출"

    의대 정원 확대와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추진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이 이어지고 있다.보건복지부는 22일 브리핑을 통해 주요 100개 수련병원 점검 결과, 21일 오후 10시 기준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는 총 9275명(74.4%)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보다 459명 증가한 수치다. 복지부는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도 8024명으로 전날보다 211명 늘어났다고 밝혔다.같은 날 오후 6시 기준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지원센터’에 신규 접수된 피해사례는 총 57건이다. 사례별로 보면, 수술 지연 44건, 진료거절 6건, 진료예약 취소 5건, 입원 지연 2건이다.박민수 복지부 2차관은 "의사의 힘은 집단행동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며 "환자의 곁에서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때 비로소 여러분의 목소리에 힘이 생길 것이다"고 말했다.
    정책신은진 기자2024/02/22 11:05
  • 20~30대 연인, 콘돔 가장 많이 사용하는 날은?

    20~30대 연인, 콘돔 가장 많이 사용하는 날은?

    국내 20~30대 연인이 콘돔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날은 서로간의 '기념일'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콘돔 브랜드 라이프스타일 스킨(SKYN)은 대한민국 20~30대 남녀 콘돔 사용자 223명을 대상으로 콘돔 사용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성관계시 누가 콘돔 사용을 더 원하는가'라는 질문에 남성 18.8%, 여성 14.8%이었으며, 연인 둘 다 공통적으로 사용을 원한다는 의견이 66.4%로 주를 이루었다. 연인이 콘돔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날은 생일, 100일, 1주년 등 서로에게 직접 연관이 있는 '기념일'이 58.3%로 가장 많았고, 크리스마스(18.4%), 발렌타인데이(3.1%)가 뒤를 이었다. 콘돔 선택의 최우선 기준은 착용감(34.5%)이고, 부드러움(30.9%), 두께(17.5%)가 그 뒤를 이었다. 콘돔은 단순 피임도구를 넘어 성병 예방을 위한 가장 중요한 수단이다. 다만, 사용 전 주의해야 할 사항들이 있다. 유효기간과 보관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유효기간이 남았어도 열이나 빛에 노출된 콘돔은 사용 중 찢어질 수 있다. 콘돔 포장지를 뜯을 땐 가장자리 부분을 찢어야 한다. 가운데부터 뜯으면 콘돔이 찢어질 수 있다. 포장을 뜯고 난 후 콘돔을 착용하기 전에는 정액을 받아주는 저장소 부분이 바깥쪽으로 돌출된 모양인지 확인한다. 가끔 포장 단계에서 콘돔이 거꾸로 뒤집히는 경우가 있다. 이어서 저장소 부분을 손가락으로 잡아 공기를 빼주는 게 좋다. 그래야 정액이 저장소에 잘 모여 콘돔이 찢어지는 걸 예방할 수 있다. 
    성의학이해나 기자2024/02/22 10:56
  • HK이노엔, 거래소 ‘코스닥시장 공시우수법인’ 선정

    HK이노엔, 거래소 ‘코스닥시장 공시우수법인’ 선정

    바이오헬스기업 HK이노엔은 지난 21일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열린 ‘2023년 코스닥시장 공시우수법인’ 시상식에서 ‘IR활동 우수법인’ 표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한국거래소는 매년 회사의 공시 정확성, 적시성, 적정성 및 IR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장기성실공시 우수법인 △실적예측공시 우수법인 △IR활동 우수법인 △종합평가 우수법인 총 4개 부문에서 우수기업을 표창하고 있다. 이 중 HK이노엔은 ‘IR활동 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 기업 설명회(IR) 개최 횟수 및 대상자 선정, 개최방법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HK이노엔은 국내외 기업설명회 개최를 통해 시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함으로써 투자자에게 양질의 기업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신뢰 증진에 기여했다.HK이노엔 IR 담당자는 “당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해 투자의 객관적인 지표를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IR활동을 통해 투자자 및 이해관계자와 신뢰를 쌓고,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번 공시우수법인으로 지정되면서 향후 3년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유예 자격이 부여되며, 공시 의무교육 이수 면제 등 우대 혜택을 받는다. 
    제약장봄이 기자 2024/02/22 10:55
  • 1821
  • 1822
  • 1823
  • 1824
  • 1825
  • 1826
  • 1827
  • 1828
  • 1829
  • 183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