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세포배양 식품 원료, 식품 인정 절차 마련"

입력 2024.02.22 14:04
식약처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세포배양 등 신기술을 적용해 생산한 원료를 식품으로 인정받기 위한 절차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마련했다.

식약처가 '식품등의 한시적 기준 및 규격 인정 기준'을 개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5월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세포‧미생물 배양 등 신기술 적용 원료를 식품원료 인정 대상으로 확대해, 세포배양식품원료 등의 인정 여부에 대한 제출자료 범위와 구체적인 절차를 정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세포배양식품원료 등을 한시적 기준‧규격의 인정 대상으로 추가 ▲한시적 기준‧규격을 인정받으려는 신청자가 제출해야 하는 안전성 입증 자료 등 범위 신설 ▲인정신청 서식과 처리기간(270일 이내) 신설 등이다. 입증 자료는 원료명, 세포의 기원, 외래성 오염인자, 제조방법, 단백질·지방·아미노산 등 주요성분, 유해물질 잔류 여부, 알레르기, 유전적 안정성, 독성 등을 제출해야 한다.

세포배양식품원료 등 이외의 한시적 식품 기준‧규격 인정 대상(농‧축‧수산물 등)에 대해 미생물, 섭취량 등에 대한 제출자료의 범위를 구체화하고, 자료 검토에 소요되는 현실적인 기간을 고려해 처리기간도 현실화(30일 이내 → 120일 이내)했다. 미생물이 사용된 식품원료는 사균방법, 잔류여부 등 제출자료를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한다. 섭취량에 관한 자료는 평균·극단섭취량 데이터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한다.

식약처는 "이번 개정으로 세포배양식품원료를 식품원료로 인정신청 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며 "신기술 적용 식품의 철저한 안전성 확보는 물론 식품 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했다.

개정 고시의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대표 홈페이지, '법령/자료'란의 제개정고시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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