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여름철 별미인데… ‘이 음식’ 즐겨 먹다간 치아 손상 위험 ↑

    여름철 별미인데… ‘이 음식’ 즐겨 먹다간 치아 손상 위험 ↑

    여름철 더운 날씨에 많은 사람들이 여름 음식을 찾는다. 이열치열로 뜨거운 음식을 찾는 사람도 있고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찾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여름철 음식을 먹을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바로 치아 건강이다. 그 이유가 뭔지 자세히 알아본다.◇뜨거운 음식삼계탕 같은 여름철 보양 음식은 자칫하다간 치아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데일 정도로 뜨거운 국물은 충치나 시린 이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치아 배열이 고르지 못한 경우 ▲충치가 있는 경우 ▲보철물을 씌운 사람이라면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치아 배열이 고르지 못하다면 국물이 치아의 미세한 곳까지 파고 들 수 있다. 국물은 육류를 우려내기 때문에 주성분이 주로 기름이다. 그래서 치열이 불규칙할수록 치아 표면에 잘 들러붙는데 양치질을 소홀히 하면 치아 표면에 붙은 국물의 잔여물을 완전히 제거하기 어렵다. 또한, 국물에 들어있는 조미료의 염분이 입 속 산성도를 높여 치아 부식과 충치를 유발할 수 있다. 충치가 이미 발생한 사람은 뜨거운 국물이 차이 틈새까지 파고들어 충치가 더 악화되기도 한다. 심한 경우 국물이 신경에 닿을 때마다 치통이 느껴지는 시린 증상까지 나타난다. 금이나 레진으로 된 보철물을 씌운 경우도 마찬가지다. 뜨거운 국물을 자주 먹으면 보철물의 마모나 변형을 불러올 수 있다. 따라서 치아 건강을 지키면서 여름 음식을 먹고 싶다면 올바른 양치질을 하는 게 중요하다.◇과일시원하게 먹는 과일 역시 고농도의 당분이 함유돼 충치를 유발할 수 있다. 당분이 치아 표면에 남으면 충치가 생기기 쉽다. 충치는 충치균에 의해 치아 속 칼슘 성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말하는데 충치균이 치아 표면의 설탕과 탄수화물을 먹고 살기 때문에 여름철에는 과일을 먹은 뒤 반드시 신경 써서 양치질을 해야 한다. ◇빙과류여름에 즐겨 먹는 딱딱한 빙과류 역시 자칫 치아가 부서지거나 급격히 모양이 변하는 파절의 위험이 있다. 일반 가정용 냉동고와 달리 업소용 냉동고는 영하 20도보다 더 낮은 온도에서 아이스크림을 보관하는데 온도가 낮을수록 빙과는 더욱 단단해진다. 이처럼 오랜 시간 보관돼 단단해진 빙과를 잘못 깨물면 치아가 파절될 수 있다. 특히 어린아이들의 유치는 매우 약하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치아 건강을 지키기 위해선 아이스크림을 먹을 때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먹고 가능한 얼음형 빙과류를 피하는 게 좋다.
    치아일반이아라 기자2024/07/25 15:29
  • 전화할 때만 되면 가슴 두근… ‘콜포비아’ 극복하려면?

    전화할 때만 되면 가슴 두근… ‘콜포비아’ 극복하려면?

    전화를 받거나 걸어야 할 때가 되면 유독 긴장되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사람들이 있다. 메신저는 편한데, 전화로 통화할 때 두려움을 느낀다면 ‘콜포비아(전화 공포증)’를 의심해야 한다. 콜포비아는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콜포비아는 사회불안장애의 일종으로 전화 통화를 하는 데 어려움, 두려움 등을 느끼는 상태를 뜻한다. 콜포비아가 생기면 통화하는 행위를 어색해하는 것을 넘어 통화를 공포와 기피의 대상으로 여긴다. 증상이 심한 사람은 전화가 오기만 해도 ▲심장 두근거림 ▲식은땀 ▲답답함 ▲어지러움 등을 경험한다.지난 2022년 9월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1980~2005년 출생자 2735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29.9%가 ‘콜포비아를 겪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구체적인 콜포비아의 증상으로는 ‘전화를 받기 전 높은 긴장감이나 불안을 느낀다’라는 응답이 62.6%로 가장 많았다. 콜포비아는 남들과 통화하는 ‘쉬운 일’도 할 수 없다는 생각에 자존감이 떨어지고 이로 인해 우울증을 느끼는 악순환으로 연결되기도 한다.콜포비아는 어릴 때부터 스마트폰과 메신저 사용에 익숙해진 사람일수록 나타나기 쉽다. 특히 코로나와 기술 발전 등으로 비대면 소통이 익숙해지면서 콜포비아가 늘어났다. 배달 음식을 시키거나, 식당을 예약하고 계산할 때 전화가 아닌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서 대면 소통이 감소했다. 소통의 기회가 줄면서 자연스럽게 전화 통화가 어색해지고 회피의 대상으로 자리 잡은 것이다. 콜포비아는 소극적인 사람만 겪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그런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적극적이고 과감한 사람들은 본인에 대한 기대가 높기 때문에 완벽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완벽과 실수에 대한 강박이 있는 경우엔 불안의 유형으로 콜포비아를 겪을 수 있다.콜포비아를 극복하려면 회피가 아닌 연습이 필요하다. 우선 가족이나 친구 등과 같이 자신이 편하다고 느끼는 사람과 연습하고, 그것도 힘들다면 혼자서라도 연습해보는 게 좋다. 이때 사전 시나리오를 작성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만, 불안감에 시나리오를 지나치게 많이 만들거나 의지하면 시나리오가 없을 때 콜포비아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외에도 전화 후 상황을 미리 걱정하기보다 현재에 대해 말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라이프임민영 기자2024/07/25 15:26
  • 비만약 위고비, 심장 건강까지? 영국서 심혈관 질환에 최초 승인

    비만약 위고비, 심장 건강까지? 영국서 심혈관 질환에 최초 승인

    노보 노디스크의 세마글루타이드 성분 비만 치료제 '위고비'가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약으로 첫 허가를 획득했다.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 규제청(MHRA)은 비만 또는 과체중 성인의 주요심혈관계 증상(MACE) 위험을 줄이기 위한 약으로 위고비를 승인했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이번 승인은 GLP-1 치료제가 최초로 체질량지수(BMI)가 27 이상인 사람의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과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혈관계 증상 예방이라는 적응증을 추가한 사례다. 다만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 보험 목록에 오르기 위해서는 추가로 국립보건의료우수연구소(NICE)의 평가를 받아야 한다.이번 승인은 위고비의 후기 단계 임상 시험 'SELECT'의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임상에서 위고비를 투여한 환자들은 위약을 투여한 환자들에 비해 MACE의 위험이 2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위고비 투여군 중 6.5%에서 MACE가 발생했는데, 이는 위약 투여군에서의 MACE 발생 비율인 8%보다 낮았다.영국심장재단(BHF)에 따르면, 영국 성인의 38%는 과체중으로 분류되며, 26% 이상이 비만에 해당한다. 또 영국에서 심장 관련 질환으로 사망하는 사람의 6분의 1은 높은 체질량지수와 관련이 있다. 영국심장재단 브라이언 윌리엄스 최고 학술‧의학책임자는 "영국의 전체 성인들 가운데 3분의 2에 육박하는 이들이 과체중 또는 비만으로 분류되고 있다"며 "이들은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 심각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동반한 채 심혈관계 질환 환자들로 살아가고 있다”고 말했다.MHRA 셜리 호퍼 의약품 부국장은 "이번 승인은 비만의 영향으로 인해 생기는 위험을 해결하는 데 중요한 진전"이라며 "이 약의 승인을 위한 적절한 안전, 품질, 효과의 규제 기준을 충족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한편 위고비의 주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는 혈당을 낮추고 식욕을 조절하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호르몬을 모방한 단백질이다. GLP-1 호르몬은 식후 췌장에서 혈당 조절 호르몬인 인슐린이 분비되도록 돕고, 위장 운동을 억제해 포만감을 오랫동안 유지하며, 포만 중추를 자극해 식욕을 떨어뜨린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07/25 15:02
  • 화이자, A형 혈우병 유전자 치료제 임상 3상 성공

    화이자, A형 혈우병 유전자 치료제 임상 3상 성공

    화이자는 중등도~중증 성인 A형 혈우병 치료를 위한 유전자 치료제 '지록토코진 피텔파보벡'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임상 3상 시험 'AFFINE'의 주요 결과를 24일(현지시간) 발표했다.앞서 화이자는 지난 4월 B형 혈우병 유전자 치료제 신약 '베크베즈(성분명 피다나코진 엘라파보벡)'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지록토코진 피텔파보벡이 FDA의 승인을 받게 될 경우, 화이자는 두 개의 허가된 혈우병 치료제를 보유하게 된다.지록토코진 피텔파보벡은 바이오 공정을 거친 AAV6 캡시드와 변형된 B도메인 삭제 인간 혈액응고 8인자 유전자를 포함하는 유전자 치료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록토코진 피텔파보벡을 패스트트랙·희귀의약품으로 지정한 바 있다. 화이자에 따르면, 지록토코진 피텔파보벡은 1회 주입을 통해 오랜 기간에 걸쳐 8인자가 생성되도록 해 일반적인 예방요법의 필요성을 줄이면서 출혈을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AFFINE 임상시험에서 지록토코진 피텔파보벡은 일반적인 제8인자(FVIII) 보충 예방요법과 비교했을 때 주입 후 12주 차부터 최소 15개월 동안 총 연간 출혈률(ABR)의 비열등성과 우월성을 모두 입증했다. 지록토코진 피텔파보벡을 3e13vg/kg 용량으로 1회 주입한 결과, 평균 총 연간 출혈률이 주입 전 4.73에서 주입 후 1.24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했다. 또 임상시험 참가자의 84%는 주입 후 15개월 동안 8인자 활성도를 5% 이상으로 유지했으며, 대부분의 참가자가 15% 이상의 8인자 활성도를 보였다. 치료를 필요로 하는 출혈률은 주입 전 4.08에서 주입 후 0.07로 98.3%가량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했다.지록토코진 피텔파보벡의 내약성은 전반적으로 양호했으며, 참가자 75명 중 49.3%에서 일시적으로 150% 이상의 8인자 수치 상승이 확인됐으나 유효성과 안전성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심각한 이상사례는 참가자의 20%인 15명에서 보고됐다. 임상을 총괄한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 캠퍼스(UCSF) 의과대학 성인혈우병치료센터 앤드류 리빗 교수는 "A형 혈우병 환자들의 경우 잦은 약물 주입을 통해 돌발성 출혈을 예방하거나 치료해야 할 필요성으로 인해 받게 되는 신체적‧정서적 영향을 무시할 수 없다"며 "이 연구 결과는 지록토코진 피텔파보벡이 A형 혈우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치료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한편 A형 혈우병은 혈액응고인자 8인자의 결핍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주로 남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는데, 발생 빈도는 출생 남아 기준 약 4000~1만 명당 1명이다. 우리나라에서는 A형 혈우병이 B형 혈우병보다 6배 정도 많이 발생한다. A형 혈우병 환자는 외상, 치아 발치, 수술 이후에 출혈이 멈추지 않는 증상을 겪을 수 있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4/07/25 15:01
  • 배우 노윤서, 중요 행사 가기 전 '이 마사지' 한다… 부기 제거에 효과 만점?

    배우 노윤서, 중요 행사 가기 전 '이 마사지' 한다… 부기 제거에 효과 만점?

    배우 노윤서(24)가 중요한 행사에 참석하기 전에 림프 마사지를 자주 한다고 밝혔다.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DAZED KOREA'에는 '[방구석 1열] 노윤서가 상하이 발렌시아가 쇼를 가다가 생긴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노윤서는 자신의 가방 안에 있는 물건들을 소개했다. 그는 "괄사(마사지기)를 챙겨 다니는데 쇼 가기 전에 림프 마사지를 해주면 개운해진다"고 말했다. 림프 마사지는 우리 몸에 어떤 효과를 낼까?림프 마사지는 림프가 흐르는 관을 마사지하는 걸 말한다. 림프(액)는 '임파(淋巴)'라고도 하는 무색의 액체로, 몸속 세포가 대사 활동을 한 후 생긴 노폐물이다. 혈액이 혈관을 따라 흐르듯 림프는 림프관을 따라 흐른다. 림프관은 몸 곳곳에 퍼져 있는데, 한쪽 끝이 막혀 있다. 림프관 주변에 노폐물이 쌓여 압력이 높아지면 림프관의 근육은 서서히 움직여 노폐물을 관 안으로 이동시킨다. 이때 죽은 세포의 시체·세균·염증 세포 등이 함께 흡수된다. 체내 노폐물이 걸러지지 않으면 체온이나 몸속의 다른 수분 등과 상호작용을 하면서 부패한다. 따라서 외부의 물리적인 자극을 줘 빠르게 순환시켜줘야 한다. 이때 림프가 흘러가는 방향대로 손이나 마른 붓으로 쓸어내리거나 노윤서처럼 괄사 마사지기를 이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괄사는 작은 기구를 이용해 신체 특정 부분을 누르거나 마찰을 일으키는 것을 의미한다. 몸이 붓는 이유는 보통 혈액순환이 잘 안돼서다. 혈관 탄력이 떨어지고 투과성이 높으면 혈관 속 수분이 쉽게 빠져나와 몸이 잘 붓는다. 괄사로 림프관을 마사지하면 혈관을 확장하는 히스타민이 분비돼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부기를 완화해준다. 또 목이나 어깨가 긴장했을 때 괄사를 이용하면 근육통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는데, 이때 시원하고 개운한 느낌이 들 수 있다. 괄사는 차갑게 하는 것보단 따뜻하게 하는 것을 추천한다. 마사지 할 부위나 괄사 기구에 잠시 핫팩을 대준 후 마사지하면 모세혈관이 확장되고 혈류가 개선돼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다만 피부염이나 여드름이 심한 사람은 괄사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괄사 마사지에 사용하는 윤활제와 오일이 모공을 막아 피부 상태를 악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상처로 균이 들어가면 염증이 생길 수도 있어 가급적 피부 상태가 정상적으로 돌아왔을 때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 혈전, 림프부종 질환자는 혈관이 부풀거나 혈전이 떨어져 나갈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강한 힘으로 괄사 마사지를 하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힘을 너무 세게 주다 보면 피부에 멍이 생기거나 턱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뷰티이해나 기자2024/07/25 15:00
  • 동아에스티, 2분기 매출 1577억·영업이익71억

    동아에스티, 2분기 매출 1577억·영업이익71억

    동아에스티 2분기 매출 1577억원, 영업이익 71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18.9% 줄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전문의약품 부문이 성장하며 매출이 증가했다”며 “영업이익은 R&D 비용 증가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사업 부문별로 보면, 전문의약품 매출은 108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환경 악화로 처방의약품 일부 품목 매출이 감소했음에도 인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의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다. 그로트로핀은 올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35.4% 증가한 28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해외사업 부문은 ‘캔박카스’ 캄보디아 매출의 기저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7.8% 감소했다. 캔박카스는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1.6% 감소한 21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한편, 동아에스티의 2분기 R&D 비용은 26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27억)보다 40억원 가까이 늘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7/25 14:42
  • 패혈증 검사, 이틀서 반나절로 단축… 국내 연구진 기술 개발

    패혈증 검사, 이틀서 반나절로 단축… 국내 연구진 기술 개발

    치료에 촌각을 다투는 치명적 질환인 패혈증의 예후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길이 열렸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2~3일이 걸리는 검사를 반나절 만에 완료할 수 있어 신속한 패혈증 치료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서울대병원 감염내과 박완범·진단검사의학과 김택수·혈액종양내과 김인호 교수와 서울대 권성훈 교수 연구팀은 퀀타매트릭스와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초고속 항균제 감수성 검사(uRAST)’ 기술이 기존 방법 대비 검사 시간을 평균 48시간 단축했다는 임상시험 결과를 25일 발표했다.패혈증은 병원균 감염으로 인해 전신 염증 반응을 나타내는 질환으로, 매시간 사망률이 약 9%씩 증가해 10명 중 2~5명이 사망에 이른다. 치료를 위해선 최적의 항균제를 신속하게 처방받아야 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항균제 감수성 검사를 받아야 하는 문제가 있었다. 항균제 감수성 검사를 받으려면 먼저 36~48시간의 ‘사전 배양(혈액 배양+순수 배양)’을 통해 충분한 수의 병원균을 확보하고, 다음으로 24~36시간의 ‘병원균 동정·항균제 감수성 검사’를 통해 병원균의 종류를 파악한 후 효과적인 항균제를 찾아야 한다. 특히 사전 배양 초기 단계인 ‘혈액 배양’은 병원균의 성장 속도에 따라 최소 1일부터 최대 7일까지도 소요될 수 있어, 이 단계를 단축하는 것이 패혈증 예후 개선을 위한 중요한 기술적 도전과제였다.연구팀은 혈액 배양 단계를 생략한 대신, 합성나노입자를 투여해 혈액 속에서 병원균을 직접 분리하는 세계 최초 ‘초고속 항균제 감수성 검사’ 기술을 개발했다. 이 합성나노입자는 선천 면역물질로 코팅돼 있어 병원균의 공통된 분자구조를 인식해 광범위한 종류의 병원균에 달라붙는다. 이후 자석을 이용해 이 나노입자만 걸러내면 60분 이내로 혈액 속 병원균의 대부분을 얻을 수 있다. 그 다음 6시간의 신속 배양을 통해 감수성 검사에 필요한 충분한 양의 병원균 확보가 가능해, 최소 36시간이 걸렸던 사전 배양 시간을 단축하고 신속한 후속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추가로 연구팀은 배양 후 실시하는 병원균 ·항균제 감수성 검사 과정에서 퀀타매트릭스의 신속 병원균 동정과 신속 항생제 감수성 검사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최소 24시간이 걸렸던 기존 소요시간을 6시간까지 단축했다.패혈증 감염 의심 환자 190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실시한 결과, 해당 검사 기술은 전혈 10mL만으로 모든 검사를 13시간 이내 완료했다. 기존 장비 대비 평균 약 48시간 단축된 시간이다. 연구팀은 전 세계에서 입증된 가장 빠른 속도의 항균제 감수성 검사 기술이라고 설명했다.이 검사는 표준 검사방법과 비교했을 때 병원균 동정 단계에서 100% 일치하는 수준으로 균 식별이 가능했으며, 감수성 검사의 범주적 정확도는 FDA 기준을 충족하는 94.9%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신속할 뿐 아니라 정확도 역시 표준 방법과 유사한 수준으로 높다는 의미다.박완범 교수는 “항균제 감수성 검사에 소요되는 시간이 길어 최적 항균제를 적기에 투여 받지 못해 안타깝게도 사망하는 환자들이 종종 발생한다”며 “초고속 항균제 감수성 검사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나아가 패혈증 치료의 혁신을 가져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이 기술은 최근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 소개됐다.
    감염질환전종보 기자2024/07/25 14:40
  • ‘트랜스포머’ 주인공 마크 월버그, 50대에도 ‘王자 복근’ 선명… 운동 비결 봤더니?

    ‘트랜스포머’ 주인공 마크 월버그, 50대에도 ‘王자 복근’ 선명… 운동 비결 봤더니?

    영화 ‘트랜스포머’ 시리즈로 유명한 배우 마크 월버그(53)가 새벽 2시에 운동하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21일(현지시간) 마크 월버그는 자신의 SNS에 운동하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과 함께 그는 “새벽 2시에 시작하는 하루”라는 글을 남겼다. 월버그는 평소 오전 4시에 일어나 운동하는 습관을 가졌다가 최근 새벽 2시부터 운동하는 루틴을 실천하기 시작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천국의 계단 ▲데드리프트 ▲펙 덱 체스트 플라이 ▲레그 익스텐션 등 다양한 운동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월버그는 일주일에 최소 2회 이상 헬스장에 가 운동한다고 밝혔다. 월버그가 자주 하는 운동 루틴의 효과에 대해 알아봤다.◇천국의 계단‘천국의 계단’이라고 불리는 운동 기구 ‘스텝밀’은 계단을 오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산소 운동 기구 중 칼로리 소모에 가장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다. 실제로 스텝밀을 타면 10분에 약 100kcal를 소모할 수 있다. 평지를 걷는 런닝머신은 85kcal를 소모하기 때문에 더 효과적인 방법이다. 그리고 계속 계단을 오르면서 허벅지와 종아리 근육을 단련할 수 있다. 특히 엉덩이에 힘을 주면 계단에 오를 때마다 엉덩이 근육이 자극을 받아서 자연스럽게 강화돼 힙업 효과를 본다.◇데드리프트데드리프트도 엉덩이 근육을 자극하는 대표적인 운동법이다. 우선 다리를 어깨너비 정도 벌리고, 바닥에 놓인 바벨을 엉덩이 높이까지 들어 올린다. 이때 엉덩이는 위로 향하게 상체를 숙여주는 게 중요하다. 데드리프트는 엉덩이 근육인 대둔근과 허벅지 뒤쪽의 대퇴이두근, 허리를 세우는 척추기립근 등 전신 근육을 단련한다. 많은 근육이 동시에 사용돼 신진대사와 지방 감량에도 효과적이다. 다만 너무 무거운 중량을 들었을 때 허리의 부담이 커질 수 있어 가벼운 무게부터 천천히 중량을 올려야 한다. 데드리프트는 20회씩 3세트 반복하면 도움이 된다.◇펙 덱 체스트 플라이가슴 운동을 할 때는 ‘펙 덱 플라이 머신’이라는 운동기구를 사용한다. 우선 기구의 무게를 정한 뒤, 등이 닿게 앉아야 한다. 그리고 각 손잡이를 잡은 채 가슴 앞까지 팔과 손을 모았다가 다시 펼치는 방식이다. 펙 덱 플라이는 대흉근 발달에 좋다. 대흉근은 가슴의 앞쪽, 위쪽을 광범위하게 덮고 있는 큰 부채꼴 모양의 근육이다. 이 근육은 위팔 어깨관절에서 팔을 움직이고 어깨 갈비 관절에서 어깨뼈를 움직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펙 덱 플라이는 10~12회씩 3세트 하면 도움이 된다.◇레그 익스텐션하체 운동에는 레그 익스텐션이 있다. 레그 익스텐션은 대퇴부 앞쪽 대퇴 사두근을 강화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운동이다. 특히 무릎퇴행성관절염 등으로 인한 무릎 통증을 줄일 수 있어 연령대 상관없이 도움이 된다. 다만, 자신에게 맞지 않는 무게를 사용하거나 잘못된 자세로 운동한다면 큰 부상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발등과 종아리가 다치지 않게 발목이 접히는 부분에 발목패드를 둬야 한다. 그리고 엉덩이와 등이 등받이에 닿게 해 허리통증을 방지한다. 레그 익스텐션은 10~20회씩 3~4세트 정도 진행하는 게 가장 좋다.한편, 새벽에 일어난 직후엔 관절 부위의 유연성이 떨어진다. 근육량이 감소하는 노인이라면 쉽게 넘어져 더 위험할 수 있고,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관절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특히 아침에 혈압이 가장 높은 고혈압 환자나 뇌졸중 환자는 새벽에 운동하지 말아야 한다. 당뇨병 환자도 새벽 운동을 공복으로 하면 저혈당 위험이 있다. 운동은 일어난 직후보다 몸이 충분히 깨어난 후 하는 게 좋다. 보통 오전 10시 이후 운동하는 것을 권장한다. 새벽에 운동해야 한다면 반드시 준비운동을 충분히 해야 한다.
    피트니스임민영 기자2024/07/25 14:00
  • “아직 아기인데 한 쪽 눈이”… 안구 적출한 英 2세 아이, 무슨 병 때문?

    “아직 아기인데 한 쪽 눈이”… 안구 적출한 英 2세 아이, 무슨 병 때문?

    횡문근육종 때문에 눈을 적출 한 영국 아기의 사연이 소개됐다.지난 25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연부 조직 육종의 종류인 '횡문근육종'을 진단받아 한쪽 눈을 제거하고, 의안을 착용하게 된 영국 리버풀 출신 누알라 멀홀랜드(2)의 사연이 공개됐다. 2023년 누알라는 태어난 지 10개월 만에 눈에 이상이 생겼다. 누알라의 엄마인 메건 멀홀랜드는 "딸의 눈이 살짝 튀어나오기 시작해 딸을 병원으로 데려갔다"며 "누알라가 연부조직 종양의 일부인 횡문근육종을 진단받았다"고 했다. 누알라는 결국 종양이 생긴 눈을 제거했고 지난 1월 완치 판정을 받았다, 누알라를 위해 의사들은 의안(義眼)을 제작해 지난 6월부터 현재까지 안구가 없는 쪽에 의안을 끼고 생활하는 중이다.연부 조직 육종은 연부조직에서 발생한 악성 종양(암)이다. 연부조직에는 근육, 혈관, 림프관, 관절, 지방 등이 있다. 연부 조직 육종은 평활근육종과 횡문근육종으로 나뉜다. 평활근육종은 이러한 평활근 세포에서 기원하는 악성 종양으로 자궁, 소화기 계통, 후복벽, 혈관 벽 등에서 생긴다. 한편 횡문근육종은 횡문 근육(가로무늬근은 근섬유에 가로무늬가 있는 근육)세포에 종양이 발생하는 것이다. 누알라의 경우 소아에게 주로 발생하는 횡문근육종에 해당한다. 횡문 근육은 전신에 걸쳐 분포하므로 횡문근육종은 어디에서나 발생할 수 있다. 횡문근육종이 잘 발생하는 부위는 머리와 목(38%), 비뇨생식기계(21%), 사지(18%), 몸통(7%), 후복막(7%) 등이다. 머리와 목 부위에서는 주로 눈과 비인후부, 상악동, 중이, 얼굴, 목 등에서 발생한다. 눈에 발생하는 경우 안구 움직임에 장애를 유발할 수 있고 눈이 튀어나오거나 물체가 두 개로 겹쳐 보일 수 있다. 치료법으로는 수술적 치료와 항암화학요법, 냉동치료, 외부 방사선조사, 근접 방사선 치료(방사선 동위원소 삽입술) 등이 있다. 종양이 너무 커 눈의 기능뿐만 아니라 미용상으로도 많은 손상이 있고, 뇌 등으로의 전이가 우려될 때 근치적으로 눈을 제거하는 수술적 치료를 시행한다. 수술 후에는 현미경으로 조직을 검사해 추구 경과를 살핀다. 종양이 완전히 제거되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 방사선 치료를 추가로 할 수 있다.한편, 의안은 불의의 사고나 무안구증, 소안구증, 녹내장, 망막모세포종과 같은 병으로 인해 눈을 적출한 환자들이 사용하는 인공 눈이다. 환자들은 심미적인 이유뿐 아니라 시력이 남아 있는 반대쪽 눈의 건강을 위해서도 의안을 착용한다. 어린아이들의 경우 선천적으로 작은 눈을 갖고 태어났거나 피치 못 하게 한쪽 눈을 적출하면 의안을 착용한다. 신생아도 의사 판단하에 생후 28일 후부터 의안을 착용할 수 있다. 안구 적출 수술받은 환자는 안구가 있던 자리에 보형물을 채워 넣는다. 이 수술을 받으면 눈동자 대신 빨간 결막이 보이는데, 그 위에 의안을 제작해 착용한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 2024/07/25 13:53
  • 67세 노사연, 건강 유지 위해 ‘이 운동’ 꾸준히 한다… 체지방도 태운다고?

    67세 노사연, 건강 유지 위해 ‘이 운동’ 꾸준히 한다… 체지방도 태운다고?

    가수 겸 방송인 노사연(67)이 건강 비결을 밝혔다.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는 ‘사연 없는 노사연의 사연 있는 토크 | 노사연 | 예능대부 갓경규 EP.5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노사연은 건강 관리를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 “저는 일단 타고난 게 있다. 4.8kg으로 우량아로 태어났다”며 “그래도 항상 건강하다는 게 지금은 자전거를 탄다”고 밝혔다. 이어 “자전거를 탔다 하면 30~40km씩 타는데, 꽤 오래 탔다”고 말했다. 노사연이 건강 비결로 꼽은 자전거 타기의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전신 근육 단련하고 체지방 분해까지자전거를 타면 전신의 근육을 골고루 단련할 수 있다. 자전거 페달을 밟으면서 하체 근육뿐 아니라 배, 척추 등 상체 근육도 함께 사용한다. 특히 우리 몸에서 가장 큰 근육이면서 무릎 관절을 안정화하는 허벅지 근육을 강하게 단련할 수 있다. 페달을 밟으면서 관절 주변 근육이 자연스레 발달한다. 자전거는 무릎이 약한 사람도 달리기 대신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이다. 무릎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심폐지구력을 기르고 동시에 체지방도 분해할 수 있다. 실제로 자전거 타기의 긍정적인 효과는 여러 연구에서 밝혀지기도 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의 스크립스 클리닉 연구팀은 자전거 타기가 허벅지 근육을 발달시켜 무릎에 가해지는 압력을 막아줘 무릎 관절염 예방에 좋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페달을 밟으면서 하체 근육이 반복적으로 수축, 이완돼 허벅지 근육이 발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안장 높이, 자세 주의해서 타야자전거를 타기 전에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안장 높이와 자세다. 만약 자전거를 탄 이후 항상 무릎이나 허리가 아팠다면 안장 높이가 본인에게 맞지 않기 때문일 수 있다. 안장이 너무 낮으면 무릎이 많이 구부러지며 힘이 들어가 무릎 앞쪽에 자극을 준다. 이렇게 자전거를 계속 탔다간 무릎 연골이 약해지는 연골연화증이나 무릎이 흔들리는 무릎 불안정성을 유발할 수 있다. 반대로 너무 높은 안장은 무릎 뒤쪽에 무리를 주고, 허리를 푹 숙이게 돼 허리에도 부담이 간다. 심하면 허리디스크 증상을 악화시키기도 한다. 따라서 안장은 페달이 가장 아래쪽에 있을 때 무릎이 살짝 구부러지는 정도로 맞춰야 한다. 또 자전거를 탈 때 자세는 다리는 11자로 똑바로 놓고, 페달에 발을 올릴 때는 발볼 가운데에 페달의 중심이 오도록 발을 놓는다. 전체적인 자세는 과도하게 앞으로 굽히거나 허리를 너무 꼿꼿이 세우지 않는 게 좋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4/07/25 13:51
  • 원래 가능한데… 반려견 유치원 37%가 “해지 환불 안 돼” [멍멍냥냥]

    원래 가능한데… 반려견 유치원 37%가 “해지 환불 안 돼” [멍멍냥냥]

    반려인 A씨는 ‘반려견 유치원’ 1개월 이용권을 결제했다. 그러나 반려견의 건강 문제로 유치원 이용이 어렵게 돼 남은 일자에 대한 환불을 요구했다. 이용권을 결제한 지 8일만이었다. 그러나 사업자는 A씨에게 “1개월 이용권 금액에 이미 할인이 적용돼 환불이 어렵다”고 말해왔다. 반려동물 관련 시장이 커지고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돌봄 서비스와 사회화 교육을 대신 제공하는 반려견 유치원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반려동물 유치원 상당수가 중도 계약 해지를 거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은 서울특별시와 함께 서울 시내 반려견 유치원 64곳의 실태를 조사하고, 반려견 유치원 이용 경험자 300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한 뒤 그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소비자원 조사 결과, 일부 업체가 계약 중도 해지 시 환불을 부당하게 거부하거나 법적 의무 사항인 계약서 제공을 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5년간(2019~2023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반려견 유치원 관련 소비자 상담 건수는 총 95건으로, 그중 계약 중도 해지 시 부당하게 환불을 거부하는 등의 ‘계약 해제‧해지’ 관련 내용이 70.6%(67건)로 가장 많았다.소비자 설문조사 결과, 47.7%(143명)는 반려견 유치원을 정기권으로 이용한다고 응답했다. 이용 기간이 1개월 이상인 정기권의 경우 계속거래에 해당돼 ‘방문 판매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업자는 계약 중도 해지 시 남은 이용 횟수에 대한 환급을 부당하게 거부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조사 대상 업체 모두 이용 기간이 1개월 이상인 4회권, 8회권, 10회권 등 다양한 종류의 정기권을 판매함에도 37.5%(24개)가 정기권 중도 해지 시 환불이 불가하다고 답했다. 아예 환불 규정을 두고 있지 않은 업체도 있었다.계약서를 제공하지 않거나 가격을 표시하지 않는 업체도 더러 있었다. ‘동물 보호법 시행 규칙’에 따르면 반려견 유치원·호텔 등의 동물 위탁 관리업자는 소비자와 거래 체결 시 계약서를 제공해야 한다. 그러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18.0%(54명)가 반려견 위탁 당시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았다고 답했다.아울러 동물 보호법에 따르면 동물 위탁 관리업자는 동물에 관한 사항을 표시·광고하는 경우 관할 지자체에 등록한 영업 등록 번호와 거래 금액을 함께 표시해야 한다. 그러나 조사 대상 업체의 31.3%(20개)가 영업 등록 번호와 거래 금액을 함께 표시하지 않았다.조사 대상 업체의 정기권 요금을 조사한 결과,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8회권 평균 요금은 27만9500원, 10회권은 29만400원으로 나타났다. 최고 요금은 8회권 40만원, 10회권 60만원이었다.  서울시는 관련법을 위반한 사업자에게는 행정 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소비자원은 소비자에게 반려견 유치원과 위탁 계약 체결 시 계약서를 확보하고 환불 약관을 꼼꼼히 살피며 장기 이용계약은 신중히 결정할 것 등을 당부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4/07/25 13:42
  • 46세 윤세아, 단단한 복근 댄스… 평소 '몸매 관리 비결' 봤더니?

    46세 윤세아, 단단한 복근 댄스… 평소 '몸매 관리 비결' 봤더니?

    배우 윤세아(46)가 춤 영상을 공개하며 탄탄한 복근을 뽐냈다.지난 24일 윤세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폭염댄스#♥'라는 문구와 함께 직접 춤을 추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윤세아는 검은색 톱에 외투를 걸친 채 춤을 췄다. 평소 윤세아는 인스타그램에 춤 연습을 포함한 운동 인증 게시물을 다수 게시해왔다. 윤세아는 야식을 삼가고 근력과 유산소 운동 균형을 맞춰 몸매를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산소 운동으로는 러닝과 춤을 즐긴다. 윤세아의 몸매 관리 비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야식 삼가기야식은 비만을 촉진한다. 늦은 시간에 음식을 먹으면 낮에 음식을 섭취하는 것에 비해 소화가 느리고 식사 리듬이 깨진다. 비만은 내장 지방세포의 노화 현상까지 빠르게 유도하는데 이 과정에서 지방조직 염증 반응, 인슐린 저항성 등 대사성 질환을 일으킨다. 만성질환이 나타나면 자연스럽게 인체 기능이 떨어진다. 하버드의대 부속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사람 16명을 대상으로 야식이 호르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야식을 먹은 참가자들은 야식을 먹지 않은 그룹보다 24시간 동안 식욕 억제 호르몬 수치가 평균 약 6% 낮았고, 식욕 증진 호르몬 수치는 약 12%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늦게 먹을수록 호르몬에 영향을 받아 더 많이 먹고, 비만해지기 쉽다고 분석했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 2024/07/25 13:30
  • JW바이오사이언스, 中바이오이랩 ‘전자동 생화학 분석 장비’ 도입

    JW바이오사이언스, 中바이오이랩 ‘전자동 생화학 분석 장비’ 도입

    체외진단 전문기업 JW바이오사이언스는 바이오이랩과 ‘전자동 생화학 분석 장비’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JW바이오사이언스는 바이오이랩의 전자동 생화학 분석 장비를 국내에 독점 공급하는 한편, 자체 R&D 기술력을 통해 개발한 진단 시약의 판매 확대에 나선다. 도입하는 전자동 생화학 분석 장비는 ‘AS-280’과 ‘AS-480’ 2종으로, 인체 혈액에 포함된 각종 성분을 화학적으로 분석해 환자의 질병 유무를 정밀 진단한다.제품들은 첨단 광학 기술과 신속 반응 시스템을 적용해 검사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간편한 유지 보수와 장비 사용 편의성도 갖췄다. 하위 모델인 AS-280은 한번에 40개 검체와 80개 진단 시약을 장착해 분석할 수 있으며, 상위 모델인 AS-480은 120개 검체와 90개 진단 시약 장착이 가능하다.JW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전자동 생화학 분석 장비 도입을 통해 자체 개발한 생화학 진단 시약 판매 강화를 본격화하는 등 외국산이 대부분을 차지하던 국내 진단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JW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생화학 분석 장비 도입을 계기로 JW바이오사이언스가 자체 개발한 진단 시약의 본격적인 판매 확대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양사는 국내 생화학 분석·진단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나가기 위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했다.한편, 바이오이랩은 생화학 분석 장비·진단 시약을 전문으로 제조하는 업체로, 중국 내 생화학 분석 장비 시장점유율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7/25 13:26
  • 아침에 ‘이 가루’ 한 숟가락만 먹어도… 묵은 변 나온다

    아침에 ‘이 가루’ 한 숟가락만 먹어도… 묵은 변 나온다

    배변 활동은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 배변 활동이 잘되지 않으면 체내에 독소가 쌓이기도 하고 피부 건강에도 악영향을 준다. 특히 변비가 있으면 삶의 질까지 떨어지게 된다. 변비를 의심할 수 있는 증상과 도움이 되는 식품에 대해 알아본다. 먼저 대변은 우리가 섭취한 음식물 중 소화‧흡수되지 않은 찌꺼기와 장내 미생물 등이 충분히 쌓여야 몸 밖으로 배출된다. 사람마다 섭취하는 음식물 양이 다르기 때문에 변을 보는 횟수가 각각 다르다. 다만 일주일에 3회 이상 변을 보면서도 ▲과도하게 힘을 줘야 하는 경우 ▲잔변감이 생기는 경우 ▲인위적으로 항문에서 변을 빼내거나 회음부를 눌러야 하는 등 손동작이 필요한 경우엔 실제 변비일 수 있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좋다. 대변 모양을 확인하는 것도 방법이다. 경련성 변비의 경우 매일 혹은 이틀에 한 번꼴로 토끼 똥처럼 작고 동글한 변을 본다. 이완성 변비는 불규칙하게 변을 보면서 굵고 딱딱한 대변을 한꺼번에 많이 보는 특징이 있다. 이완성 변비는 보통 대장 운동이 저하되면서 변을 항문으로 밀어내는 힘이 약해져서 발생한다. 쾌변을 보기 위한 한 가지 방법으로 차전자피 섭취가 있다. 차전자피는 80% 이상이 식이섬유고, 수용성 식이섬유와 불용성 식이섬유 모두 풍부하다. 수용성 식이섬유는 장내 찌꺼기를 흡착하고 대변의 점도를 높여 대변의 이동성을 늘리며 불용성 식이섬유는 수분을 흡수해 대변의 부피를 늘리고 대장 통과시간을 단축해 변비를 개선한다. 실제로 런던 킹스칼리지 영양학과 연구 결과, 하루에 식이섬유 10g 이상을 4주 이상 복용하는 것이 변비 완화에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차전자피 식이섬유를 복용한 경우 한 주에 대변을 보는 횟수가 약 3회 증가해, 약 2.5회 증가한 삼투성 완하제 및 자극성 완하제보다 증상 개선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관찰됐다.다만 차전자피를 변비 완화 목적으로 먹을 때는 반드시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식이섬유가 장에서 단단해져 변비가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차전자피 원료 자체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이를 섭취할 때 ▲발진 ▲붉어짐 ▲가려움 등의 증상을 겪을 수 있으며 증상이 나타난 즉시 복용을 중단해야 한다. 
    푸드이아라 기자2024/07/25 13:25
  • HPV 감염 인한 ‘구인두암’ 증가… “백신 맞고, 건강한 성생활을”

    HPV 감염 인한 ‘구인두암’ 증가… “백신 맞고, 건강한 성생활을”

    매년 7월 27일은 국제암예방협회가 두경부암 예방 중요성과 인식 고취를 위해 제정한 세계 두경부암의 날이다. 두경부는 쇄골 위쪽 목 부위에서부터 뇌 가장 아랫부분까지의 부위를 말하며 ▲후두 ▲구강 ▲인두 ▲침샘 ▲코·부비동 등이 속한다.두경부암은 얼굴의 잘 보이는 곳에 발병하는 암이지만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증상이 있다면 이미 진행된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이 어렵다. 암이 진행됐을 때는 혀를 포함한 구강 일부, 숨을 쉬고 목소리를 내는 후두, 음식이 지나는 통로인 인두 등을 절제해야 해 환자들의 부담감이 크다. 삶에서 필수적인 먹고 말하고 숨 쉬는 기관들로 삶의 질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두경부암은 후두, 구강, 인두에서 많이 발병하며 국내에서는 후두암과 구강암 발병률이 가장 높다. 후두암은 목 가운데 위치해 호흡과 발성을 하는 기관에 생기는 암이다. 후두암의 주 원인은 흡연이다. 쉰 목소리가 시작된 지 여러 주가 지나도 나아지지 않고 악화된다면 후두암을 의심해볼 수 있다. 이외에 목구멍에 이물감이 들거나 음식을 삼키기 불편하거나 호흡곤란이 발생하기도 한다.국제성모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이혜란 교수는 “구강암은 3주 이상 호전되지 않는 구내염, 백색 또는 붉은색 모양의 불규칙한 병변을 증상으로 내원하는 경우가 많다”며 “구강암은 증상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암 종인만큼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내원해 빠르게 진단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인두암은 코에서 목구멍으로 이어지는 길목인 비인두에서부터 음식물이 혀 뒤쪽에서 식도로 넘어가는 통로를 따라 생기는 암이다. 암의 침범 부위와 정도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대표적으로 코막힘과 이관의 폐쇄로 귀가 먹먹해지는 증상을 보인다. 식도 입구에 가까운 인두암일수록 목의 이물감 및 통증, 삼킴 곤란 증상이 나타난다. 목 림프절로 전이가 흔히 발생해 목에 혹이 만져져 발견되기도 한다.인두 중 구인두 부위에 발생하는 암은 흡연, 음주 외에도 인유두종바이러스(HPV)가 관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인두암은 입과 식도 사이의 편도나 혀뿌리 목젖 등에 생기는 암을 말한다. 최근에는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을 통한 구인두암의 발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건강한 성생활을 유지하고 남녀 모두 HPV 예방주사를 맞을 것을 권고한다.두경부암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원에서는 전문의의 자세한 문진과 여러 신체검사를 진행한다. 1차적으로 육안과 내시경을 통해 입안과 인두, 후두를 관찰하고 병변이 있는 경우 촉진을 함께 하며 목 부위의 덩어리가 있는지 확인한다.조직검사는 두경부암 진단의 가장 중요한 단계다. 외관으로 보이거나 접근이 쉬운 부위는 간단히 병변을 떼어내 진행하지만 인두나 후두처럼 깊은 부위는 전신마취 후 조직검사를 한다.CT(컴퓨터단층촬영)나 MRI(자기공명영상) 등 영상검사로 암의 정확한 크기와 침범 범위를 확인하고, 조직검사 결과가 암으로 나오면 전신 전이를 확인하기 위해 PET-CT를 촬영한 뒤 치료 계획을 수립한다.이혜란 교수는 “두경부암은 수술, 방사선, 항암 치료 중 두 가지 이상의 병합치료를 하는 게 일반적이다”라며 “암 부위와 기수에 따라 어느 것을 어떤 순서로 할지 다학제 진료를 통해 진행한다”고 말했다. 그는 “두경부암 치료는 환자의 삶의 질과 미용적인 측면을 고려해 내시경과 로봇 수술 등 최소침습수술을 시행해 삶의 질과 수술 만족도를 높이는 추세다”라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최지우 기자 2024/07/25 13:21
  • 유한건강생활, 유효 성분 추출 기술 특허 출원

    유한건강생활, 유효 성분 추출 기술 특허 출원

    유한건강생활은 자극 없이 피부 흡수력 높은 난용성 유효 성분을 담을 수 있는 새로운 제조 공정을 개발해 추출 방식·안정화 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과 심사 청구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앞서 유한건강생활 산하 조직 유한천연물연구소에서는 에탄올추출법으로 난용성 유효성분을 모두 담으면서도 에탄올이 잔류하지 않아 피부 자극 문제를 해결한 새로운 제조 공정을 연구·개발했다.유한건강생활은 해당 기술을 피부 진정 원료 ‘헤브아렉스’에 활용했다. 헤브아렉스는 유한건강생활 ‘헴프스템 카밍 크림’의 주 원료다. 피부 일차 자극 테스트를 통해 안전성이 확인됐으며, 피부 진정 효과로 유명한 병풀추출물(시카)와 동일한 추출조건에서 비교했을 때 대조군 대비 42% 더 빠르게 피부 수분 장벽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유한건강생활 관계자는 “본 기술을 모든 화장품 제조 공정에 적용해 더 좋은 제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7/25 13:19
  • 분당서울대병원 김헌민·조재소 교수팀, ‘대한뇌전증학회 국제학술대회’ 최우수 구연상 수상

    분당서울대병원 김헌민·조재소 교수팀, ‘대한뇌전증학회 국제학술대회’ 최우수 구연상 수상

    분당서울대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신경분과 빅데이터·AI 연구실 김헌민·조재소 교수팀이 최근 개최된 ‘대한뇌전증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상·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교수팀은 ‘뇌전증 환자 뇌파·MRI 판독문을 자동 구조화하는 프로세스 개발’로 최우수 구연상을, ‘소아뇌전증 환자에서 유전진단율·진단율을 높이는 방법에 대한 연구’로 포스터상을 수상했다.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한 연구는 비정형 텍스트로 적힌 ·MRI 판독문을 자연 언어 처리 기반 딥러닝 기법을 이용해 자동으로 구조화하는 방법을 개발한 것으로, 뇌전증 진단을 위해 검사한 뇌파·MRI 판독문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배경파 이상 유무 ▲발작파 존재 유무 ▲발작파 위치 ▲발작파 종류 등으로 구분한다. 이 연구는 보건복지부 ‘뇌신경계질환 임상현장 문제해결 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뇌파·MRI 판독문 자동 구조화를 통해 뇌전증 빅데이터 연구 효율성을 높여줄 것으로 평가받으며 최우수 구연상의 영예를 안았다.포스터상은 소아 뇌전증 환자의 유전 진단률 향상을 위해 ‘염색체 마이크로 어레이검사’와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을 활용한 연구다. 연구팀은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으로 찾은 2만개 유전자 중 소아 뇌전증을 유발한다고 알려진 30개 유전자를 우선 검사·판독함으로써 유전진단율을 높이는 방법을 제시했다. 이 연구는 ‘이건희 소아 암·희귀 질환극복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김헌민 교수는 “뇌 MRI 판독문을 자동 구조화한 연구는 그동안 연구진이 직접 분류했던 어려움을 해결해 뇌전증 연구의 효율성과 진단율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4/07/25 11:35
  • 심방세동 환자 뇌졸중 위험 낮추는 치료법은?

    심방세동 환자 뇌졸중 위험 낮추는 치료법은?

    심방세동 환자에서 좌심방이를 '절제'하지 않고, 입구를 '폐쇄'했을 때 더 효과적으로 뇌졸중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심장세동 환자는 일반인보다 뇌졸중 발생 위험이 5배나 높다. 90% 이상이 좌심방이에서 혈전이 생겨 유발된다. 좌심방이는 좌심방 옆에 붙어 있는 귀처럼 생긴 조직으로, 잘라내더라도 심장 기능에 특별한 영향을 주지 않는다.삼성서울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정동섭·임석경 교수, 건강의학본부 김주현 교수, 영상의학과 김성목 교수 연구팀은 좌심방이를 절제하는 것과 입구를 막는 좌심방이폐색술 중 더 효과 있는 치료법을 찾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연구팀은 2012년 2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흉강경으로 부정맥 수술 치료를 받은 환자 305명을 대상으로 방법에 따른 차이를 분석했다. 실험 참가자의 평균 나이는 56.8세였다. 실험 참가자 중 206명은 기존처럼 좌심방이를 잘라내는 수술을 받았고, 나머지 90명은 좌심방이 입구를 클립으로 막는 폐색술을 받았다.분석 결과, 두 집단 모두 수술 후 30일 이내 사망은 없었다. 좌심방이 수술의 성공 기준으로 삼는 폐쇄율을 비교했을 때 폐색술이 95.6%로 절제술(83%)보다 우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좌심방이의 잔존 조직 길이가 폐색술을 한 경우 2.9mm로 절제술(5.3mm) 보다 짧았다. 좌심방이 절제술은 심장의 일부를 직접 잘라내기 때문에 출혈의 위험이 있고 좌심방이 크기가 너무 커졌을 때는 완전하게 절제하지 못해 잔존 조직이 남는 경우가 있다.정동섭 교수는 “클립을 이용한 흉강경하 좌심방이폐색술이 안전성뿐 아니라 좌심방이 폐쇄와 좌심방이 조직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게 입증됐다”며 “수술로 심장을 직접 잘라내는 부담, 출혈 위험 등이 있었던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걱정을 덜어드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흉부외과학회지(The Annals of Thoracic Surgery)’ 최근호에 게재됐다.
    심장질환이슬비 기자2024/07/25 11:34
  • 복지부, 중증·응급의료 수가 인상한다… 의협 “분열 조장하나”

    복지부, 중증·응급의료 수가 인상한다… 의협 “분열 조장하나”

    정부가 야간·응급의료 등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의료행위에 대한 수가를 집중적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그동안 수가를 의료기관 유형별로 일괄적으로 인상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중증·응급 등 필수의료 행위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대한의사협회는 별도의 예산을 마련하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24일, 보건복지부는 올해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병·의원 환산지수를 올해보다 각각 0.5%, 1.2% 인상하기로 의결했다. 또 상대가치점수에 반영되는 수술·처치·마취료에 대한 야간·공휴일 가산을 50%에서 100%로 확대한다.보통 ’수가‘로 표현하는 의료행위에 대한 가격은 개별 행위에 대한 상대가치점수와 이에 대한 점수 당 단가 및 의료기관 종별 가산율의 곱으로 이루어진다. 이때 점수 당 단가를 ’환산지수‘라 한다. 환산지수는 매년 건강보험공단이 병원, 의원, 약국, 한의 등 7개 의약 단체와 각각 협상해 인상률을 결정한다.이러한 수가 결정체계가 모든 의료행위에 일괄 적용되면서 보상 불균형이 심화돼왔다는 게 이번 결정의 배경이다. 예컨대 검체·영상 검사와 같이 고가의 장비를 이용하는 행위의 경우 상대가치점수도 고평가된 반면, 수술·처치와 같이 인적 자원 투입 강도가 높은 행위는 필수의료이면서도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측면이 있다. 여기에 환산지수까지 획일적으로 인상할 경우 고평가된 행위는 더 크게 인상되고 저평가된 행위는 상대적으로 덜 인상될 수밖에 없었다.이에 따라 정부는 건정심에서 병·의원 환산지수 인상에 투입하기로 했던 재정을 분배해 일부 재정은 환산지수 인상으로, 일부 재정은 저평가 행위의 상대가치점수 인상에 사용하기로 했다.
    정책오상훈 기자2024/07/25 11:29
  • “감자칩 부서지듯 쪼개져”… 키아누 리브스 무릎 부상 고백, 얼마나 심했길래?

    “감자칩 부서지듯 쪼개져”… 키아누 리브스 무릎 부상 고백, 얼마나 심했길래?

    영화 ‘매트릭스’ 시리즈와 ‘존 윅’ 시리즈로 유명한 배우 키아누 리브스(59)가 촬영 중 무릎 부상을 입었던 일을 이야기했다.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CBS의 토크쇼인 ‘더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에는 키아누 리브스가 출연해 지난 1월 겪었던 무릎 부상에 대해 설명했다. 리브스는 “다른 배우들과 함께 한 장면을 찍었는데, 차가운 물에 뛰어들어야 했다”며 “찍은 뒤 잠시 쉬는 시간이 있었고, 너무 추워서 같이 셔플댄스를 췄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카펫이 깔린 방이었는데 카펫에 작은 구멍이 있었다. 발이 구멍에 끼면서 슬로우 모션으로 넘어졌다”며 “팔을 뻗었지만 무릎에 무리가 가면서 슬개골이 감자칩처럼 갈라졌다”고 말했다. 리브스는 “처음에는 다치지 않은 줄 알았는데 무릎이 터질 것 같아서 뭔가 잘못됐음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지난 1월 리브스는 촬영 현장에서 무릎에 얼음찜질을 한 채 목발을 짚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팬들의 걱정을 샀다. 키아누 리브스처럼 슬개골이 부러지면 어떻게 해야 할까?슬개골은 무릎 앞에 있는 삼각형의 뼈로, 무릎 관절을 보호하며 운동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슬개골에 금이 가거나 부러지면 ‘슬개골 골절’이 발생한다. 슬개골 골절은 넘어지거나 점프하거나, 달릴 때 생길 수 있으며, 교통사고로 인해 일어나기도 한다. 슬개골이 골절되면 심한 통증과 압통을 겪게 된다. 환자들은 대부분 일어서기도 힘들어한다. 골절 부위가 붓고, 손으로 누르면 그 부위가 함몰되기도 한다.슬개골 골절을 치료할 땐 보통 석고 고정과 같은 보존적 치료를 진행한다. 골절이 심하다면 수술해야 할 수 있다. 치료의 주요 목적은 관절면을 정확히 맞추고 고정해 무릎의 관절 운동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게 돕는 것이다. 슬개골 골절은 외상성 관절염, 슬관절 강직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신속히 대처하는 게 중요하다.한편, 무릎 건강을 지키려면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게 도움 된다.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이 효과적이다. 특히 수영은 물속 부력으로 관절에 가해지는 하중이 감소한다. 반복적으로 관절을 사용하고, 충격이 전해지는 달리기 같은 운동은 피하는 게 좋다. 근력 운동으로는 허벅지 근육을 강화하는 것이 관절 통증을 줄이는 데 좋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 2024/07/25 11:27
  • 1481
  • 1482
  • 1483
  • 1484
  • 1485
  • 1486
  • 1487
  • 1488
  • 1489
  • 149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