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세 노사연, 건강 유지 위해 ‘이 운동’ 꾸준히 한다… 체지방도 태운다고?

입력 2024.07.25 13:51

[스타의 건강]

노사연 혼자 말하고 있는 화면
가수 겸 방송인 노사연(67)이 건강 비결을 밝혔다./사진=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 캡처
가수 겸 방송인 노사연(67)이 건강 비결을 밝혔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는 ‘사연 없는 노사연의 사연 있는 토크 | 노사연 | 예능대부 갓경규 EP.5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노사연은 건강 관리를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 “저는 일단 타고난 게 있다. 4.8kg으로 우량아로 태어났다”며 “그래도 항상 건강하다는 게 지금은 자전거를 탄다”고 밝혔다. 이어 “자전거를 탔다 하면 30~40km씩 타는데, 꽤 오래 탔다”고 말했다. 노사연이 건강 비결로 꼽은 자전거 타기의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전신 근육 단련하고 체지방 분해까지
자전거를 타면 전신의 근육을 골고루 단련할 수 있다. 자전거 페달을 밟으면서 하체 근육뿐 아니라 배, 척추 등 상체 근육도 함께 사용한다. 특히 우리 몸에서 가장 큰 근육이면서 무릎 관절을 안정화하는 허벅지 근육을 강하게 단련할 수 있다. 페달을 밟으면서 관절 주변 근육이 자연스레 발달한다. 자전거는 무릎이 약한 사람도 달리기 대신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이다. 무릎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심폐지구력을 기르고 동시에 체지방도 분해할 수 있다. 실제로 자전거 타기의 긍정적인 효과는 여러 연구에서 밝혀지기도 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의 스크립스 클리닉 연구팀은 자전거 타기가 허벅지 근육을 발달시켜 무릎에 가해지는 압력을 막아줘 무릎 관절염 예방에 좋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페달을 밟으면서 하체 근육이 반복적으로 수축, 이완돼 허벅지 근육이 발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장 높이, 자세 주의해서 타야
자전거를 타기 전에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안장 높이와 자세다. 만약 자전거를 탄 이후 항상 무릎이나 허리가 아팠다면 안장 높이가 본인에게 맞지 않기 때문일 수 있다. 안장이 너무 낮으면 무릎이 많이 구부러지며 힘이 들어가 무릎 앞쪽에 자극을 준다. 이렇게 자전거를 계속 탔다간 무릎 연골이 약해지는 연골연화증이나 무릎이 흔들리는 무릎 불안정성을 유발할 수 있다. 반대로 너무 높은 안장은 무릎 뒤쪽에 무리를 주고, 허리를 푹 숙이게 돼 허리에도 부담이 간다. 심하면 허리디스크 증상을 악화시키기도 한다. 따라서 안장은 페달이 가장 아래쪽에 있을 때 무릎이 살짝 구부러지는 정도로 맞춰야 한다. 또 자전거를 탈 때 자세는 다리는 11자로 똑바로 놓고, 페달에 발을 올릴 때는 발볼 가운데에 페달의 중심이 오도록 발을 놓는다. 전체적인 자세는 과도하게 앞으로 굽히거나 허리를 너무 꼿꼿이 세우지 않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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