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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 환자들은 의자에 오래 앉아있는 게 매우 고통스럽다고 말한다. 탈출된 치핵이 항문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거나 치핵 내에 핏덩이가 생기면서 심한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치질은 발생하면 무조건 수술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 초기에 잘 대처하면 약물이나 좌욕 등 관리만으로도 충분히 개선할 수 있다. 치질 수술을 피하게 해주는 치질의 예방과 관리법을 알아본다.◇3~4단계로 악화하면 수술 필요… 초기에 치료해야치질은 ▲항문 출혈과 항문 내부 덩어리가 나오는 '치핵' ▲항문이 찢어지는 '치열' ▲항문 주변 농양이 곪았다가 터지는 '치루'를 모두 일컫는 용어다. 이중 가장 흔한 건 치핵으로, 치질의 80%를 차지한다. 현대인의 고질병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치핵은 증상 정도에 따라 총 네 단계로 나뉜다. 치핵이 항문 안에만 있다면 1단계로, 이땐 변을 볼 때 치핵이 변에 긁혀 출혈이 생긴다. 2단계는 대변을 볼 때 치핵이 항문 밖으로 나오지만, 저절로 다시 들어가는 상태다. 변이 나올 때 항문에 이물질이 끼어있는 느낌이 든다. 치핵 3단계 땐 대변을 볼 때 치핵이 항문 밖으로 나오고 손으로 집어넣어야 들어간다. 치핵 4단계는 평소에도 치핵이 항문 밖으로 나와 있고 손으로 넣어도 들어가지 않는 상태다.치핵 1~2단계로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약물 복용 ▲연고 치료 ▲식이요법 ▲온수 좌욕 등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3~4단계에는 증상이 심해지거나 다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치핵 수술은 늘어난 혈관과 피부, 점막 조직을 수술로 제거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치질이 의심된다면 더 악화하기 전에 전문 의료진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을 권한다.◇변기에 오래 앉아있지 말고, 좌욕 생활화해야치질을 예방하고 수술을 피하려면 배변습관을 개선하는 게 첫 번째다. 치질의 가장 주된 원인 중 하나는 좌변기에 오래 앉아 있는 습관이다. 휴대폰·책을 본다거나 변비 등의 이유로 배변 시간이 길어지면 항문 쪽 혈관의 압력이 올라가 울혈이 발생한다. 서울송도병원 황도연 병원장은 과거 헬스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변기는 가운데가 뚫려 있어 항문에 더 많은 하중이 가해지기 때문에 치질을 악화시킨다"며 "수술을 했더라도 화장실에 오래 앉아 있으면 재발 위험이 크다"고 말했다. 5분 이내로 배변을 해결하고 바로 일어나도록 한다.좌욕을 생활화하는 것도 치질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하루 2회 최소 3분 이상 온수 좌욕하는 것을 권장한다. 특히 치질 초기 증상이 발생했을 때 좌욕을 하면, 항문 주변 울혈을 풀어지고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과일, 채소, 해조류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섬유질을 적게 먹으면 대변의 양이 줄어 변을 볼 때 적은 양을 밀어내기 위해 더욱 많은 복압이 발생하고, 이는 만성적인 설사 및 변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변비가 생기지 않도록 매일 1.5L 이상의 물을 마시고, 맵고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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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은 ‘새해’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이다. 다만 다이어트 중인 사람에게는 마음 놓고 먹을 수만은 없는 음식이다. 건강하게 떡국 먹는 법에 대해 알아본다.◇건더기 위주로만 먹기떡국의 주재료인 가래떡은 탄수화물 덩어리다. 가래떡 100g당 열량은 209kcal며, 단백질은 3.5g, 지방은 0g, 탄수화물이 47.8g 들어 있다. 정제 탄수화물에 속하는 떡은 섬유소와 영양소는 거의 없고 칼로리만 남은 음식이라, 섭취할 때 혈당도 빨리 올라간다. 따라서 당뇨 환자가 떡국을 먹을 때는 건더기 위주로 먹는 게 좋다. 떡국떡 11개면 밥 3분의 1 공기와 같은 열량이다. 자신이 평소 3분의 1공기를 먹었다면 떡국 한 국자, 3분의 2공기를 먹었다면 떡국 두 국자를 먹으면 된다. 평상시 식사량을 고려해 떡국떡 개수를 조절하는 게 좋다.◇떡 대신 매생이 넣기떡국에 들어가는 떡의 양은 조금 줄이고, 다른 재료를 넣어 영양 균형을 맞추는 것도 좋다. 두부, 부추, 다진 돼지고기 목살 등을 넣은 만두는 떡국과 맛이 잘 어울리고 영양 궁합도 잘 맞는다. 매생이를 넣는 것도 방법이다. 단백질, 칼슘은 물론 철분 등의 무기질도 들어있어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떡국과 영양학적 균형을 맞춘다. 게다가 식감 역시 부드럽고 국물의 시원한 맛도 보강할 수 있다. 매생이는 특히 식이섬유가 풍부한데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 배변을 원활하게 해주므로 살찌기 쉬운 겨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기름 적은 닭가슴살 넣기체중 유지를 위해서는 기름이 많이 낀 소고기 대신 닭가슴살을 넣는 게 좋다. 닭가슴살에는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높이는 포화지방량이 적게 함유됐기 때문이다. 닭가슴살 100g당 단백질은 22.98g, 포화지방은 1g인 반면, 동일한 100g을 기준으로 소고기 양지와 돼지 목살의 포화지방은 7g이다(미국농무부). 닭가슴살보다 약 일곱 배 많은 수치다. 닭가슴살은 기름기 또한 적어 담백한 맛의 떡국을 즐길 수 있다.◇들깨가루로 고소한 맛 추가하기떡국에 간단하게 고소한 맛을 추가하고 싶다면 들깨가루가 좋다. 들깨에 함유된 비타민 A, C, E가 체내에 흡수되면 항산화 반응을 해 장 기능 활성화는 물론 활력을 찾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들깨에는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는 필수 지방산 오메가6 계열 ‘리놀레산’과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 계열 ‘α-리놀렌산’이 63% 함유돼 있다.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아 심혈관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다만 오래 끓이면 맛이 텁텁해질 수 있으므로 제일 마지막에 넣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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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이 산으로 몰린다. 한해를 열정적으로 시작하는 동력과 동기를 부여하는 좋은 활동이지만, 건강에는 안 좋을 수 있다. 해가 뜨기 전 새벽에 이동해야 해 시야가 좁고, 온도도 낮아 심장에 무리가 가기 쉽기 때문이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20~2021년간 연말연시(12~1월)에 1758건의 등산 사고가 있었는데, 그 중 해맞이 산행을 하는 1월 1일에 가장 많은 사고(75건)가 발생했다. 마음뿐만 아니라 몸도 건강하게 한 해를 시작하기 위해, 일출 등산 전 확인해야 하는 건강 체크리스트를 소개한다.▶산을 오르기 전 준비운동을 10분 했는가?겨울에는 근육과 관절의 유연성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등산 전 반드시 준비운동을 해야 한다. 10~20분 맨손체조나 스트레칭만으로도 긴장 상태에 있는 관절과 그 주변 근육의 혈류량이 늘어 부상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제자리 뛰기 등으로 체온도 높일 수 있다.▶배낭 무게는 몸무게의 10% 이내인가?배낭이 너무 무거우면 하중이 무릎에 과하게 가해져 부상 위험이 커지는 것은 물론, 체력 소모도 커진다. 배낭은 등판을 적당히 가릴 정도의 크기에 본인 몸무게의 10%가 넘지 않을 정도로 챙기는 게 좋다. 아예 배낭을 안 메는 건 위험하다. 뒤로 넘어질 때 배낭이 몸을 보호해 주기 때문이다. 등산용 스틱과 무릎 보호대를 챙기면 더욱 좋다. 스틱은 하중의 30%를 팔로 분산시키고, 보호대는 무릎 관절을 잡아줘 연골과 십자인대 등의 손상 위험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랜턴을 챙겼는가?일출 산행은 해가 뜨지 않아 매우 어두컴컴할 때 이동해야 하므로 랜턴을 반드시 챙겨야 한다. 1월 1일 난 사고 중 가장 많은 원인은 발을 헛디디거나 미끄러지는 실족이었다. 시야가 확보돼야 돌부리에 걸리는 등 외상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딱딱한 등산화를 신었고, 아이젠을 끼웠는가?등산화를 점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등산화는 발을 보호하고 미끄럼을 방지하는 장비다. 겨울 산을 오를 때는 발목이 꺾이지 않도록 발목을 덮는 중등산화를 신고, 바닥은 발에 무리가 덜 가도록 충격 흡수가 잘 되는 딱딱한 것으로 고르는 것이 좋다. 등산화 끈은 발목 관절이 많이 움직이는 오르막에서는 다소 느슨하고, 체중이 실리는 내리막에서는 단단하게 묶어 관절을 보호한다. 또 반드시 아이젠을 끼워, 낙상사고에 대비해야 한다.▶옷을 여러 겹 껴입고, 양말을 챙겼는가?일출 산행을 할 때 보온은 특히 중요하다. 기온이 내려가면 혈압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이체의 뼈, 관절, 근육 등 근골격계의 유연성이 떨어진다. 이땐 작은 충격으로도 큰 부상이 생길 수 있다. 가장 효과적으로 체온 손실을 막는 방법은 옷을 여러 겹 껴입는 것이다. 통풍이 잘되는 내의를 입고, 기능성 제품을 두세 겹 껴입은 후 방한, 방풍 효과가 있는 바람막이 등 외투를 입는다. 또 목, 귀, 손 등을 목도리, 귀마개, 장갑 등으로 보호한다. 여벌의 양말을 챙겨 발이 젖으면 바로 교체해 준다. 젖은 채로 신고 있으면 체온이 빠져나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저체온증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혈압·심장약 등 평소 복용 중인 약을 잘 먹었는가?새벽은 혈압이 가장 높아지는 시간대다. 이때 찬 공기에 노출되면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면서 혈관이 수축해 혈압이 더 높아진다. 실제로 기온이 1도 내려가면 수축기 혈압이 1.3㎜Hg 상승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평소 고혈압 등 심혈관질환을 앓고 있던 사람은 갑자기 추위에 혈압이 상승해 심근경색증, 뇌졸중 등 치명적인 응급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복용 중이던 혈압약, 심장약 등을 꼭 챙겨 먹어야 한다.▶전날 숙면을 취했는가?수면 부족은 혈압을 높인다. 잠을 잘 못 자면 인체 호르몬과 대사 활동이 교란되기 때문이다. 일출 등산은 혈압이 평소보다 올라갈 수 있는 활동이기 때문에, 새벽에 이동하기 전 충분한 잠을 자야 한다. 고혈압 환자라면 더욱 잠을 잘 자야 하고, 고혈압이 없는 건강한 성인이라도 6~8시간은 수면을 취해주는 게 좋다. 연세대 원주의대 연구 결과 6시간 미만으로 잔 사람은 6~8시간 잔 사람보다 고혈압에 걸릴 가능성이 71%나 더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전날 과음하지 않았는가?과음 후 등산을 하면 탈수, 혈압 상승 등을 유발하고, 반사 신경이 둔해져 발을 헛디디는 등 위험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등산하면 자연스럽게 땀이 나는데, 여기에 술을 마셔 소변 배출이 잦아지면 급격한 수분 저하로 탈수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 술이 혈관 탄력성에 영향을 줘 혈압을 상승시킨다. 알코올 1g을 섭취할 때 평균적으로 수축기 혈압은 0.24mmHg, 이완기 혈압은 0.16mmHg씩 증가한다고 한다. 일출 산행 때 혈압 상승은 위급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어 매우 주의해야 한다. 알코올은 소뇌의 운동기능과 인체의 반사 신경을 둔화시킬 뿐만 아니라 등산할 때 근육에 생긴 피로물질을 근육에 축적해 피로골절까지 유발할 수 있다.▶비상 상황에 대비했는가?사고는 예상하기 어렵다. 비상 상황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 어두움에도 빛을 발하는 소재나 색을 가진 옷을 선택하는 게 좋고, 초콜릿, 건포도, 사탕 등 칼로리가 높고 가벼운 비상식량을 소지해, 갑자기 체력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산을 오를 때는 등산로 곳곳에 설치된 국가 지점번호나 등산로 위치표지판을 미리 확인해 조난 등 위급상황 때 자신의 위치를 신속히 알릴 수 있도록 한다. 등산 중 몸에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따뜻한 곳으로 이동해 휴식하거나 하산한다. 몸이 평소보다 떨리고, 피부가 창백해지고, 입술이 청색을 띤다면 저체온증을 의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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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모모(28)가 무대 뒤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지난 28일 모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usic Station에서의 정체성”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모모는 무대 뒤에서 탱크톱과 치마를 입으며 미소를 짓고 있었다. 특히 모모의 선명한 11자 복근이 눈길을 끌었다. 과거 모모는 JTBC 프로그램 ‘아이돌룸’에서 “복근 운동으로 트위스트 플랭크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모모의 선명한 복근 비법인 ‘트위스트 플랭크’를 비롯해 11자 복근을 만드는 데 적합한 레그 레이즈, 드로인 동작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11자 복근 만드는 운동 3가지▷트위스트 플랭크=트위스트 플랭크는 플랭크 자세를 1분간 취한 뒤 엉덩이를 내리지 않고 좌우로 몸을 비트는 운동이다. 기구가 필요 없고, 엎드릴 수 있는 공간만 마련되면 어디서든 가능하다. 먼저 플랭크 자세를 취한다. 바닥에 엎드린 뒤 팔꿈치를 굽히고 몸을 들어 올린다. 이후 양쪽 팔과 발로 몸을 지탱하고, 발끝은 정강이 쪽으로 당겨준다. 팔꿈치는 90도를 유지하며, 머리와 몸은 일직선이 돼야 한다. 이후 복근에 힘을 준 상태에서 엉덩이를 좌우로 움직인다. 모모는 “트위스트 플랭크를 50번씩 3세트를 한다”고 말한 바가 있다.▷레그 레이즈=침대나 바닥에 누워 두 다리를 곧게 펴고, 발끝을 공중으로 15~20cm 들어 올린다. 버틸 수 있을 때까지 버티기만 해도 운동이 된다. 이 자세에서 상체를 들어 올리며 양손 끝이 발끝을 향하게 하면 몸이 V자로 굽는다. 한 번에 무리하지 말고, 1분만 버틴다는 생각으로 시작한다. 힘들이지 않고 1분을 버틸 수 있게 되면 버티는 시간을 조금씩 늘려나간다. 다만, 이 동작을 할 때 허리에 힘이 들어가면 다칠 수 있기 때문에 내내 배를 바닥 쪽으로 당겨서 허리가 들리지 않게 한다.▷드로인 동작=버스, 지하철에 서 있을 때나 사무실에 있을 때도 할 수 있는 간단한 동작이다. 서 있을 땐 허리를 곧게 펴고, 뱃가죽이 등에 닿는 듯한 느낌으로 배를 집어넣으면 된다. 평소 앉아 있을 때도 등을 등받이에 대지 않고 정수리를 천장 쪽으로 끌어 올린다는 느낌으로 허리를 펴고 앉은 후, 배에 힘을 주고 있으면 좋다. 복근에 자극이 집중돼 뱃살이 빠지고 근육 단련 효과를 볼 수 있다.◇유산소 운동·식단 함께 해야 복근 선명복근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함께 해야 또렷한 복근을 볼 수 있다. 특히 유산소 운동을 할 땐 탄수화물뿐 아니라 지방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뱃살을 뺄 수 있다. 한두 시간 빠르게 걷기나 가볍게 뛰기, 자전거 타기 등이 좋다. 식이요법도 매우 중요하다. 뱃살의 주범은 탄수화물이다. 탄수화물 기본 단위인 포도당이 에너지로 전부 소비되지 못하고 남으면 지방으로 바뀌어 복부에 축적된다. 따라서 탄수화물 섭취는 약간 줄이고, 단백질 섭취를 늘리면 지방은 빠지고 근육은 붙는 데 도움이 된다. 달걀, 두부, 닭가슴살 등 고단백 음식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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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전효성(35)이 과거 외모 강박증으로 가슴 수술까지 고민했다고 밝혔다.지난 29일 방송된 SBS ‘바디멘터리-살에 대한 고백’에 출연한 전효성은 과거 체중에 대한 스트레스로 극단적인 다이어트와 폭식을 반복하다 몸이 무너진 경험을 고백했다. 그는 솔로 앨범이 TOP 100에도 들지 못하자, 관심을 되찾기 위해 가슴 수술까지 고민했을 만큼 외모에 대한 강박이 심했다고 털어놨다. 또 작은 체형 때문에 앞굽 포함 15cm 높이의 힐을 신고, 벗겨질까 봐 브래지어 누드 끈으로 힐을 묶고 춤을 추다 상처를 입은 경험도 고백했다. 전효성이 고백한 외모 강박증은 대체 왜 생기는 거고, 어떻게 치료할 수 있을까?외모 강박증은 신체변형장애라고 부르는데, 정상적인 용모를 가졌음에도 자신의 외모가 이상하고 추하다고 생각하거나, 남들은 알아차리지 못할 정도로 아주 사소한 외모적 특성에 집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런 생각에 사로잡히면 사람 만나기를 꺼리게 되는 등 정상적 사회 활동이 어려워질 수 있다. 성형 중독에 빠질 가능성도 있다. 외모 집착은 모든 신체 부위에 다 나타날 수 있다. 몸매, 손톱, 털, 치아, 주름살, 체격, 근육, 피부 등 다양하다. 얼굴, 피부, 머리카락, 코 등에 집착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긴 하다. 외모 집착이 발생하는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우울이나 강박장애와 유전적 공통점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신체변형장애는 우울‧강박장애와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 데다, 이와 관련된 가족력이 있기 때문이다. 사회적 요인도 발병에 영향을 미친다. 환자가 속한 사회나 가족이 따르는 외모 기준이 환자에게도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신체변형장애 환자는 보통 우울장애 등 이차적인 정신질환을 함께 앓고 있는 경우가 많아 이를 함께 치료한다. 역동적 정신 치료와 인지행동치료를 받을 수 있다. 우선, 자존감이 낮은 환자가 많아 환자들을 정서적으로 지지하며 고민을 들어준다. 의사가 공감해주다 보면 환자도 본인 내면의 진짜 문제를 끄집어놓게 된다. 그러면 이에 대한 치료를 시작한다. 인지행동치료를 본인의 외모에 결함이 있다고 왜곡된 신념을 환자가 직면하도록 하는 것이다. 거울을 지나치게 자주 보거나, 치장을 과도하게 하는 등의 행동도 교정한다. 이런 행동 탓에 외모 집착이 더 강해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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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다이이찌산쿄의 다토포타맙 데룩스테칸(Dato-DXd) 성분 TROP2 표적 ADC(항체-약물접합체) '다트로웨이'가 일본에서 첫 허가를 획득했다.다이이찌산쿄는 일본 후생노동성이 다트로웨이를 이전에 화학요법을 받은 호르몬수용체(HR) 양성, HER2 음성인 절제 불가능 또는 재발성 유방암 성인 환자의 치료제로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HER2 음성은 면역화학염색(IHC) 0(0점)·1+(1점)이거나, 2+(2점)이면서 제자리부합법(ISH) 음성인 경우를 말한다.다트로웨이는 일본에서 호르몬수용체 양성·HER2 음성 유방암에 대해 승인된 최초의 TROP2 표적 치료제다. 엔허투(성분명 트라스투주맙 데룩스테칸)에 이어 다이이찌산쿄가 두 번째로 승인을 획득한 데룩스테칸 ADC 기술 기반의 ADC이기도 하다.이번 승인은 임상 3상 시험 'TROPION-Breast01'의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임상에서 다트로웨이는 호르몬수용체 양성·HER2 음성 전이성 유방암 환자의 질병 진행 또는 사망 위험을 화학요법 대비 약 37% 감소시켰다. 다트로웨이 투여군의 무진행 생존기간(PFS) 중앙값은 6.9개월로 화학요법군(4.9개월)보다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이상반응은 다트로웨이(용량 6mg/kg) 투여군 360명 중 93.6%(337명)에서 발생했으며, 가장 흔한 이상 반응은 오심, 구내염, 탈모, 피로, 안구건조증이었다. 특히 일본 환자 중 다트로웨이 투여군의 6.5%에서 간질성 폐질환(ILD)이 발생한 만큼, 일본 내에서 다트로웨이 라벨에는 간질성 폐질환에 대한 경고 문구가 포함된다.다이이찌산쿄의 선임고문 다카사키 와타루 박사는 "다트로웨이는 다이이찌산쿄가 개발한 기술을 기반으로 일본에서 승인된 두 번째 데룩스테칸 계열 ADC"라며 "다트로웨이의 첫 승인으로 일본 내 전이성 호르몬수용체 양성·HER2 음성 유방암 환자들은 종종 낮은 반응률을 보이는 기존 화학요법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다이이찌산쿄는 일본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다트로웨이를 아스트라제네카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 다이이찌산쿄는 다트로웨이를 유럽연합, 중국, 미국에서도 유방암 치료제로 허가 신청했으며, 현재 각 규제당국의 심사가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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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기, 씻기, 물건 사기… 어릴 땐 아이의 손과 발이 되어줬지만, 뭐라도 혼자 할 수 있게 가르쳐야겠더라고요. 다른 아이들은 배울 필요도 없이 척척 하는 것을 오랜 기간 수없이 반복해야 합니다.”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동을 키우고 있는 40대 여성 이모씨의 말이다. 자녀를 양육한다는 건 아이가 사회에서 온전한 인간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과정이다. 가르쳐야 하는 것은 생각보다 아주 많다. 의사 표현부터 배변 처리, 신발 끈 묶기, 대중교통 타기 등 매우 기본적이지만 꼭 필요한 것들이다. 발달장애 아동의 경우, 그 과정이 배로 힘이 든다. 꾸준한 치료·재활과 더불어 생활 전반적인 면을 가르치는 데도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인하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정섭 교수는 “치료실은 일주일에 많아야 3~4번, 한 시간씩이지만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건 가정이다”며 “부모와 함께하는 치료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조금 느린 우리 아이, 가정에선 어떻게 가르치는 게 좋을까.◇잘한 행동 크게 칭찬하고, 일관적 태도 유지해야기본적으로 ‘작은 것에도 칭찬해주고, 어려운 것은 가르쳐준다’고 생각하자. 발달장애 아동은 칭찬받는 일이 드물다. 무언가를 배우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때로는 배울 의지도 없어 보이고, 문제 행동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아서다. 인하대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 목소라 행동치료사(BCBA)는 “사실 이 아이들도 잘하는 행동이 아주 많은데, 그게 당연하기 때문에 대부분 칭찬해 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가령 스스로 신발 신고 벗기, 엘리베이터에서 조용히 잘 내려오기, 부모가 저녁 준비를 할 때 혼자 거실에서 노는 것 등이다. 이들도 처음엔 어려웠지만, 분명 학습이 잘 된 행동들이다. 목 행동치료사는 “발달장애 아이들은 지적을 들어도 잘못된 행동임을 인지하는 게 어렵다”며 “좋은 행동을 만들고 유지시키는 방법은 잘한 행동에 큰 칭찬을 해주는 것이다”고 말했다. 그럼 아이는 다음에도 좋은 행동을 하려고 노력하게 된다.부모가 일관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가천대길병원 소아정신건강의학과 배승민 교수는 “어느 날은 식사 전 사탕을 먹게 했다가, 갑자기 못 먹게 하면 아이는 혼란스러울 수 있다”며 “생활 규칙이나 기준을 일관성 있게 꾸준히 말해주면 좋다”고 말했다. 엄마, 아빠, 할머니가 각각 다른 규칙을 제시할 때도 마찬가지다. 배 교수는 “아이가 규칙적으로 예상 가능하도록 어른들 사이에도 합의가 잘 되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장애아동은 언어적 집중력이 부족해 길게 말하면 이해가 어려울 수 있다. 짧고 단순하게 반복해서 알려주는 것을 권한다.◇생활 스킬 가르치기 TIP▶식습관 지도=발달장애 아동은 편식이 잦고, 소화 능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목소라 행동치료사는 “가장 중요한 건 ▲규칙적인 시간마다 음식을 제공하고 ▲정해진 시간 외에는 식사나 간식을 제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정한 음식을 무조건 먹어보라고 주기보다는 본인이 선호하는 음식과 비슷한 것부터 시도하는 게 좋다. 목 행동치료사는 “아이가 살짝 혀만 날름해 제공된 음식을 맛보기만 해도 처음엔 큰 칭찬과 함께 강화물(보상)을 주고, 점진적으로 단계를 올리는 게 좋다”며 “나중에는 아주 잘게 쪼개진 양을 먹고, 점차 크기를 늘리면 된다”고 말했다. 이때 계속해서 먹을 것을 강요하고 억지로 먹이려 하면 싸움이 일어날 수 있다. 조금이라도 성공했을 때 큰 칭찬을 해준다면 즐거운 식사 시간을 만들 수 있다.▶목욕 지도=아이가 욕조에 들어가기 싫어한다면 좋아하는 장난감을 이용해 유도하거나, 싫어하는 원인을 찾아 환경을 정비한다. 물 온도나 조명 등을 세심히 점검하고, 샤워기로 손발을 적시는 것부터 조금씩 따뜻한 물을 온몸에 적실 수 있게 연습한다. 몸을 닦는 스펀지를 다루는 게 서툴다면 유아용 작은 스펀지를 사용하고, 수건 두 장을 이어서 고리 모양으로 만들어 등을 닦기 쉽게 하는 방법도 있다. 사진이나 그림으로 순서를 보여주면 더 꼼꼼히 닦을 수 있다. 특히 남아는 사춘기가 돼서도 성기를 잘 씻지 못하는 아이가 많다. 아빠의 도움을 받아 깨끗이 잘 씻을 수 있도록 지도한다.▶배변 훈련=화장실 환경을 잘 정비해 공포심을 없애는 게 우선이다. 변기에 앉았을 때 차갑다고 느끼지 않게 커버를 씌우거나 온열 기능을 사용하면 좋다. 발 받침대를 놓거나, 좋아하는 캐릭터의 포스터나 스티커를 문에 붙여 안정감을 주는 것도 방법이다. 이후 아이가 평소 어느 정도의 간격으로 소변을 보는지 패턴을 파악한다. 그 시간에 맞춰 아이에게 말을 걸어 화장실로 유도하면 된다. “쉬~”하고 말하며 잠시 변기에 앉아 있게 하고, 소변이 나오지 않더라도 앉은 것 자체를 칭찬해준다. 앉는 것에 익숙해져 긴장하지 않으면 어느새 소변을 볼 수 있게 된다. 성공하면 크게 칭찬해준다. 휴지로 닦고, 변기 물을 내리고, 손을 씻고 화장실 밖으로 나가는 일련의 흐름을 만들어 하나의 과정처럼 실행하면 좋다.▶언어 교육=우선 ‘의사소통 의도’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언어라고 해서 무조건 구어를 위한 말소리 내는 방법만 계속 가르치지 않아도 된다. 목소라 행동치료사는 “비언어적이라고 해도 다른 사람을 툭툭 쳐서 도움을 요청한다거나, 요구하기 위해 손가락으로 무언가를 가리킨다거나, 달라는 의미로 손을 내밀고 상대방을 쳐다보는 행동 등 의사소통 의도가 있어야 구어를 사용하게 된다”고 말했다. 나중에는 소리를 낼 수 있더라도, 의사소통 의도가 없으면 소통을 위해 구어를 사용하지 않게 된다.▶청소 지도=장난감 정리를 습관화시킬 땐 ‘밥 먹기 전에 정리하기’와 같이 규칙을 정해 반드시 지키도록 한다. 카펫이나 매트 위에서만 놀게끔 놀이 장소를 제한하는 것도 좋다. 정리하는 방법은 단계를 나눠 아이에게 맞춰 조금씩 높여가도록 한다. 커다란 상자에 모든 장난감을 다 넣는 것부터 시작해, 정리하는 물건의 사진이나 그림카드를 몇 개의 상자의 붙인 후 나눠서 정리하는 단계까지 가는 식이다. 아이가 정리하면 바로 칭찬해준다. 정리하는 도중이라도 부지런히 칭찬하는 게 중요하다. 청소기를 쓸 땐 시작 버튼을 알아보기 쉽도록 스티커를 붙이고, 처음엔 어른이 뒤에서 손을 잡고 도와주며 함께 연습한다.◇부모 스스로 마음 건강 챙기는 게 우선어떤 아이든 키우다 보면 마음만큼 따라오지 못해 절망적일 때가 있고, 희망적일 때도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가장 우선돼야 하는 건 부모 자신의 건강이다. 목소라 행동치료사는 “부모가 너무 불안하고 초조하다면 아이의 작은 행동에도 마음의 큰 파도가 생기기 쉽다”며 “스스로 마음 건강을 먼저 챙기고, 여유를 가지고 아이를 바라본다면 많은 장점이 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아이를 키우는 어른들끼리도 함께 대화를 많이 나는 게 좋다. 배승민 교수는 “이론적으로 잘 알더라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언성이 높아지고 기준이 흐트러지기 쉽다”며 “자폐아들은 미묘한 감정적 변화에 훨씬 더 민감하므로 부모가 스트레스를 적절히 관리하고, 자신을 더 잘 챙기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정부 차원에서 ‘발달장애아 부모 교육 프로그램’의 추진도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으로 유럽에서 많이 활용하는 ‘PACT(팩트, Pediatric Autism Communication Therapy) 프로그램’이 있다. 이는 자폐 아동의 비대면 의사소통 치료법으로, 부모가 아이와 지내면서 겪는 여러 문제를 비디오로 촬영하고 전문가가 이를 관찰하며 가정에서의 올바른 치료 방법을 코칭 해주는 것을 말한다. 자폐아 치료를 의료진 또는 치료자 중심에서 부모 중심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정섭 교수는 “우리나라는 현재 수요에 비해 치료자들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며 “부모를 위한 행동 치료 프로그램은 치료자 부족 문제를 해결하며 치료 비용 부담을 줄이는 등 많은 장점과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참고서적=집에서 하는 ABA 치료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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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발표될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 과제의 윤곽이 드러났다. 지역 거점 2차 병원과 화상 등에 특화된 전문병원 육성 등이 주축을 이룰 예정이다.보건복지부는 30일, 서울 영등포구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에서 ‘지역병원 육성 및 일차의료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열고 2차 병원·의원급 구조 전환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안은 지난달 의료개혁특별위원회 회의에서 논의된 바 있으며 내달 발표 예정인 2차 의료개혁 실행방안의 일부다.핵심은 중증·응급·희귀 질환 중심으로의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에 맞춰 의료전달체계의 ‘허리’ 역할을 맡는 종합병원과 병원을 키운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2차 병원의 기능을 재정립하고 이에 따른 보상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우선 지역 내 의료 수요에 포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거점 종합병원’을 육성한다. 이들 병원에 적합한 질환 수가를 올려 주고, 24시간 진료를 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화상, 수지 접합, 분만 등 특정 필수 의료 분야를 담당하는 전문병원에도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2차 병원이라도 전문 분야 평가가 우수하면 중증 진료는 상급종합병원 수준으로 수가를 더해 주고, 24시간 수술과 입원이 가능한 병원은 해당 질환의 응급센터 기능을 한다고 봐 응급 수가 보상을 받을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또 포괄적 진료가 어려운 전문병원의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평가 체계를 도입해 저평가를 막는다.아급성(급성과 만성의 중간) 기능 강화, 공공병원 지원은 후속 논의 과제로 남겼다. 아급성 기능 병원은 상급종합병원 등에서 중증 수술을 받고 재활, 요양이 필요한 환자를 집중 관리하는 기관이다. 이들 기관에는 환자의 건강 개선 정도에 따라 성과를 평가해 보상하는 방식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각 지역 공공 지방의료원은 유형별로 성장 목표와 전략을 설정해 특화 기능에 맞는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한편, 의원급 기관은 지역 환자 통합 관리를 담당하는 ‘기능적 일차의료기관’으로 육성한다. 고령화에 따라 만성질환자가 늘어나는 만큼 지역사회 안에서 ‘주치의’ 개념으로 환자를 지속적으로 관리해줄 수 있는 의원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이러한 종별 구조전환과 함께 의료기관에 대한 보상은 현재의 획일적 종별 가산제에서 세부 성과에 따른 보상으로 대폭 바뀐다. 현재는 상급종합병원 15%, 종합병원 10%, 병원 5% 등으로 종별 가산이 정해져 있다. 역량 있는 전문병원에 대한 평가 기준 등은 따로 마련돼 있지 않다. 앞으로는 중증, 특정과목 전문진료, 일차의료 진료 등 기능별 성과 평가 제도가 도입된다. 각각의 역할과 유형에 맞는 성과를 달성하면 최고 등급의 평가와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된다.이와 관련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정부는 상급종합병원으로부터 시작된 구조전환이 지역·필수의료 생태계 복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2차 병원과 1차 의료 구조전환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지역병원의 포괄적 진료 기능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기능적 일차의료를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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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인기 여배우 조로사(26)가 휠체어를 탄 모습으로 병원에서 찍힌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지난 28일(현지시각) 중국 매체 TVBS, ETtoday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8일 중국의 웨이보 등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중국 여배우 조로사(26)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확산됐다. 조로사는 2016년 토크쇼 ‘화성정보국’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후 2017년 드라마 ‘봉수황’으로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오! 나의 황제폐하’ ‘투투장부주’ 등 여러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최근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배우 2위로 꼽히며 인기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사진 속 조로사는 병원 엘리베이터 앞에서 고개를 가누지 못한 채 휠체어를 타고 있는 모습이었다. 일각에서는 조로사가 바쁜 일정과 과도한 다이어트로 인해 건강이 악화했고, 신경계 질환을 앓아 말을 못하는 상태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지난 28일에는 조로사의 지인 A씨는 자신의 SNS에 “조로사가 아직 메신저로 대화하긴 하지만, 조금씩 말을 할 수 있고 재활을 받으며 일어서기 시작했다”며 조로사의 근황을 알렸다. 조로사의 소속사 게시판에는 “조로사를 극한으로 몰아낸 소속사 잘못이다” “건강을 회복했으면 좋겠다” 등의 글이 올라왔다. 한편 과도한 업무, 다이어트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면역력이 저하된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신경계에 악영향을 미쳐 신경계 질환으로 이어진다. 신경계 질환에는 어지럼증, 뇌전증, 파킨슨병, 다발성 경화증, 파킨슨병, 치매 등이 있다. 신경계 질환으로 인해 말을 못 하거나 언어능력이 저하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신경계의 손상으로 인해 언어를 이해하거나 표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신경 언어장애’가 있다. 이뿐만 아니라 ‘다발성 경화증’으로 말이 느리고 어눌하며 더듬거리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파킨슨병’도 발음 정확도가 떨어지며, 말하는 속도가 너무 빠르거나 늦어지고 억양의 높낮이 없이 말을 하는 증상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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