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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 겸 유튜버 침착맨(41, 본명 이병건)이 대게 사랑을 드러냈다.지난 12일 침착맨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해산물을 좋아하는 육식맨과 해산물 월드컵’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에서 침착맨은 육식맨과 두 개의 선택지 중 한 가지 해산물을 선택하는 해산물 월드컵(총 16강)을 진행했는데, 최종 라운드에서 오징어와 대게 중 대게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침착맨이 좋아하는 대게는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제철이다. 대게 철을 맞아 대게의 효능과 대게를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면역 증진부터 체중 감량까지 효능 다양대표적인 겨울 제철 음식인 대게는 다양한 효능을 가진다. 먼저, 대게는 키토산이 풍부해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이다. 일본 사이타마현 암센터 연구에 따르면 키토산은 바이러스와 암세포 등을 죽이는 NK세포의 활성을 최대 5배까지 끌어올린다. 또한, 대게에 함유된 키토산은 혈압 상승을 억제하고 혈당 수치를 조절하며, 체내 중금속을 배출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대게가 고혈압이나 고지혈증과 같은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이유다. 대게에 함유된 오메가-3 지방산 EPA와 DHA 역시 고지혈증 예방에 좋다. 게다가 대게의 타우린 성분은 피로감을 개선하거나 체중 관리를 하는 데 효과적이다. 피로회복제의 주성분으로도 알려진 타우린이 간 기능을 원활하게 해 피로를 해소하고, 지방 대사를 촉진해 체중 감량 효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타우린 덕이 아니더라도 대게는 지방 함량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해 다이어트 식단에 적합하다. 대게는 뼈 건강에도 좋다. 대게에 칼슘, 마그네슘, 인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단, 비타민제제를 복용하고 있는 골다공증 환자의 경우 키토산이 비타민D 흡수를 방해할 수 있어 대게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찜이나 탕 요리로 먹는 것이 좋아신선하고 맛있는 대게를 고르기 위해서는 대게의 배를 잘 살펴봐야 한다. 배 부분이 검거나 말랑말랑한 것은 피하고 들어 올렸을 때 다리가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을 골라야 한다. 다리의 색은 허연빛보다 불그스름한 것이 좋으며 게 뚜껑에 검은 게딱지(갑낭)가 붙은 것이 더 맛이 좋다. 대게는 찜이랑 탕 요리로 먹는 것이 좋은데 대게를 삶을 때에는 죽어 있는 대게를 사용해야 한다. 살아 있는 대게를 삶게 되면 삶는 과정에서 대게의 다리가 떨어지거나 몸속 게장이 쏟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탕을 끓일 때는 면역 증진에 효과적인 키토산이 대게의 껍데기에 많기 때문에 국물까지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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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43세 여성이 췌장암을 뒤늦게 발견해 사망한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2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엠마 킹은 매우 건강하며, 규칙적으로 러닝 동호회를 참여할 정도로 활동적이었다. 그런데, 2017년 40세일 때부터 킹은 소화불량을 겪기 시작했다. 킹의 언니 헤일리 펜폴드는 “당시 엠마는 계속되는 소화불량 때문에 병원을 갔지만 병원에서는 배탈이거나 밀가루에 민감해서 그런 거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킹은 급격한 체중 감소가 나타나 다시 병원을 찾았지만, 의료진은 추가 검사를 권하지 않았다.2년 동안 증상을 겪던 킹은 2019년 건강 상태가 급속도로 악화했다. 펜폴드는 “엠마는 이게 단순 소화불량이 아니라는 걸 직감했다”라며 “그때서야 CT 검사를 받았고, 췌장암을 진단받았다”라고 말했다.킹의 췌장에서 시작한 종양은 이미 간에도 전이된 상태였다. 킹은 바로 치료받기 시작했지만, 상태가 나아지기보다는 계속 악화했다. 결국 킹은 2021년 1월 가족들 곁에서 사망했다. 펜폴드는 “현재 마라톤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췌장암 연구를 후원하고 있다”며 “더 많은 사람이 일찍 췌장암을 발견해서 동생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엠마 킹이 겪은 췌장암은 췌장에 생긴 악성 종양이다. 췌장암의 90%는 췌관의 샘세포에 생기는 선암(腺癌)이다. 췌장암의 증상은 비특이적이라 다른 질환에서도 나타난다. 게다가 종양의 위치와 크기, 전이 정도에 따라 증상이 다르다. 환자들은 대부분 복통, 체중 감소와 황달 등을 겪는다. 췌장암 환자 중 90%는 복통을 겪지만,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진료를 받지 않을 때가 많다. 가장 흔한 복통으로는 명치 통증이 있다. 이후 암이 진행되면 허리 통증을 겪게 된다. 이외에도 환자들은 뚜렷한 이유 없이 체중이 감소하거나 갑자기 당뇨병이 생기기도 한다.췌장암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몇 가지 위험 요인이 추정되고 있다. 유전적 요인으로는 K-Ras(케이라스)라는 유전자의 변이가 있다. 실제로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췌장암의 90% 이상에서 이 유전자의 변형이 발견됐다. 환경적 요인 중에서는 흡연이 발암에 큰 영향을 미치며, 비만인 경우에도 췌장암 발병 위험이 커진다. 그리고 직계 가족 가운데 췌장암 환자가 있다면 발생 가능성이 남보다 클 수 있다.췌장암의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은 수술이지만, 근치적 절제 수술(완전히 절제하는 수술)이 가능한 환자는 20% 정도에 불과하다. 수술적 절제는 암이 췌장에만 있으면 진행할 수 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이 어려워서 암이 확인됐을 때 이미 주변 장기로 퍼져 수술이 힘들 경우가 많다. 근치적 절제가 힘든 환자는 통증을 완화하는 치료를 받는다.췌장암은 아직 뚜렷한 예방법이 없다. 다만, 위험 요인으로 알려진 것들을 일상생활에서 피하면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췌장암은 급격히 진행돼 발견됐을 때 5년 생존율이 5%도 안 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초기에 진단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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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은 ‘오가노이드 재생 치료제 대량 생산 기술 개발’이 2024년도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기술개발 과제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오가노이드는 몸 속 장기를 모방해 만든 3차원 형태 조직으로, 오가노이드를 환자의 손상된 조직이나 장기 재생에 사용하는 것을 ‘오가노이드 재생 치료’라고 한다. 주로 심장, 간, 신장 등 주요 장기나 조직의 기능이 손상된 환자에게 적용돼 장기 재생을 돕고, 치료가 어려운 난치병에도 활용할 수 있다.이번 과제는 총 3개 세부 과제로 이루어져 있다. 1세부 과제는 고품질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대량 생산을 위한 핵심 소재, 배양 용기 개발을 목표로 하며, 2세부 과제는 고품질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생산 실시간 모니터링, 품질평가용 핵심 부품 개발에 집중한다. 3세부 과제는 고품질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대량 생산 자동화 공정 기기 개발을 다룬다.대웅은 1세부 주관기업의 총 책임 기관이자, 3개 세부 과제 전체를 총괄한다. 과제 총괄 기관으로서 1세부, 2세부, 3세부 연구팀 간 협력과 원활한 과제 수행을 이끌어간다는 방침이다. 대량 배양을 가능하게 하는 배양 용기, 고품질 세포외 기질(ECM), 성장 인자, 첨가물 등 핵심 소재 개발을 목표로 성장 호르몬 등 단백질·화학 물질을 제공해 연구를 지원하고, 소재 성능 평가를 통해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2세부·3세부 과제와도 협력해 배양 환경을 자동 관리하고 특수 배지와 시약의 정밀 분배가 가능한 ‘자동 생산 공정’을 개발해, 실시간 품질 모니터링과 데이터 분석으로 오가노이드 성장을 최적화하고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대웅제약 유지민 바이오R&D센터장은 “단순히 기술 개발에 그치지 않고, 오가노이드 재생 치료제의 글로벌 상용화를 앞당길 계획”이라며 “재생의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내 바이오산업 자립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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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방송인 레이디제인(40)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레이디제인’에서 ‘좋은 소식 전하러 왔습니다 #성공 비결 #꿀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남편 임현태와 레이디제인은 임신 사실을 알렸다. 레이디제인은 “저희에게 최근에 아주 소중한 새 생명이 드디어 찾아왔다”며 “3차 시험관시술에 성공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임현태는 “지혜(레이디제인 본명)가 채취 전부터 이식 전까지 쑥뜸을 했다”며 “쑥뜸을 받고 혈액 순환이 잘 돼 난자 채취를 했을 때 난자 양이 훨씬 많이 나왔다”라고 말했다.쑥뜸은 쑥으로 만든 뜸봉을 피부에 부착해 태워 쑥의 따뜻한 성질을 인체에 전달하는 한의학 시술이다. 레이디제인은 “돌찜기(찜질기)를 배 안에 넣고 다니며 몸을 따뜻하게 하는 데 신경썼다”며 "스트레스받지 않고 충분한 숙면을 취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40대 레이디제인이 겪은 고령 임신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고령 임신은 의학적으로 만 35세 이상의 여성이 임신하는 경우를 말한다. 여성의 사회 진출이 늘어나면서 결혼이 늦어지고, 임신 시기도 이에 따라 늦춰지면서 고령 임신도 증가하는 추세다. 그런데, 고령 임신은 산모와 아이에게 여러 위험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40세 이상 산모에게 ▲유산 ▲사산 ▲선천성 기형이 증가한다는 보고가 있다. 산모의 나이가 증가할수록 노화로 인한 난자의 염색체 돌연변이가 태아에게 다운증후군 같은 염색체 질환을 일으키기도 한다. 고령 산모는 ▲조기 진통·저체중아 출산/조산 ▲임신중독증/임신성 당뇨병 ▲태반 조기 박리(분만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태반이 먼저 분리되는 현상) ▲전치태반(태반이 자궁경관을 일부 또는 완전히 덮고 있는 경우) 등의 위험을 겪을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안전한 고령 임신을 위해선 산전 검사와 기형아 검사를 진행하는 게 좋다. 임신 전 진행하는 산전 검사는 초음파, 빈혈 검사, 혈액형 검사, 풍진 항체 검사, B형 간염 검사, 에이즈 검사, 소변 검사, 자궁 경부 세포진 검사 등을 포함한다. 특히 고령 임신은 일반적인 임신에 비해 기형아가 태어날 확률이 1.5배 높아 기형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 기형아 검사에는 ▲융모막 검사(융모막 융모를 채취한 후 염색체를 분석하는 방법) ▲양수 검사 ▲초음파 검사가 있다. 임신 11~13주에 융모막 검사를 하고, 임신 중기에는 양수 검사를 통해 태아 염색체 이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초음파 검사를 통해 태아 이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고령 산모의 경우 현재 당장 임신 계획이 없더라도 고령 임신이 예상된다면 임신 전부터 꾸준한 운동과 생활 습관 개선으로 여러 성인병을 예방하여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식사는 통곡물과 저당 식품 위주로 섭취하고, 충분한 단백질을 포함한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해야 한다.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 타기 등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도 필요하다. 또한 엽산과 같이 산모에게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잘 보충해줘 임신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엽산은 ▲녹색 채소 ▲콩 ▲감귤류 과일 등에 풍부하다. 레이디제인처럼 임신 전 쑥뜸·돌뜸기 등을 활용해 몸의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도 도움 된다. 아랫배를 따뜻하게 해주면 자궁의 면역력이 좋아져 착상하기 좋은 환경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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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정준하(53)가 2~3년 전 혈뇨를 봤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정준하하하’에 ‘만나기만 하면 싸우지만, 미운 정도 쌓이면 사랑이야.. 하와수 2부 박명수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 출연한 박명수는 “2~3년 전 준하가 혈뇨를 봤을 때 걱정을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준하는 “당시 갑자기 피곤해져서 휴게소에서 쉬다가 화장실에 갔는데 혈뇨를 봤다”며 “그때 큰일 난 줄 알고 놀랐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행히 치료를 잘 받아 완쾌했다”라고 말했다. 정준하가 혈뇨를 본 이유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혈뇨는 소변에 비정상적인 양의 적혈구가 섞여 배설되는 것이다. 건강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일 수도, 일시적인 이상 증상일 수도 있다. 혈뇨를 봤을 때 의심해야 할 질병에 대해 알아본다.▷요로감염=요로감염은 콩팥, 요관, 방광, 요도로 구성된 비뇨기계의 한 부분에 세균이 감염된 것이다. 특히 콩팥이나 방광에 생긴 염증에서 흔하게 발생한다. 소변에서 악취가 나거나 소변의 색이 변하고, 혈뇨가 동반될 수 있다. 의사와 상담한 후 적절한 항균제를 처방받아 치료해야 한다.▷요로결석=요로결석도 혈뇨의 원인일 수 있다. 특히 20~30대 젊은 층에서 생기는 혈뇨는 요로결석 때문일 확률이 높다. 대개 혈뇨와 함께 옆구리 통증이 동반되지만, 신장결석이나 방광결석은 통증이 심하지 않은 경우도 있다. 결석의 위치나 크기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진다. 자연 배출을 기다리는 대기요법, 약물요법, 체외충격파쇄석술, 경피적 신쇄석술, 개복수술 등의 치료법이 있다.▷전립선비대증=40대 이상의 중년 남성의 경우,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해 혈뇨가 발생하기도 한다. 빈뇨, 절박뇨(소변이 마려우면 참을 수 없는 증상), 지연뇨(뜸을 들여야 소변이 나오는 현상), 잔뇨감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다. 전립선비대증이 악화하면 요로감염, 방광결석, 콩팥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빨리 치료하는 것이 좋다. 심하지 않다면 대개 정기적 검진을 통한 대기요법이나 약물치료가 진행된다. 그러나 약물치료로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수술이 고려될 수도 있다.▷비뇨기 암=혈뇨를 본다면 가장 주의해야 하는 것이 방광암, 신장암, 전립선암 등의 요로계 암이다. 방광암은 주로 60~70대에 발생하고, 방광염과 달리 남성의 발병 위험이 여성보다 3~4배 더 높다. 주된 증상은 통증 없이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것이다. 신장암 또한 종양의 크기가 작을 때는 눈에 띌만한 증상이 거의 없다. 가장 흔한 증상이 혈뇨지만, 이것도 환자의 60% 정도에서 나타난다. 오히려 다른 부위로 전이됨으로써 이상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전립선암은 다른 암과 비교했을 때 진행 속도가 느린 편이다. 어느 정도 암이 진행되면, 그때야 배뇨 이상 증상과 전이에 의한 통증이 느껴진다. 빈뇨, 절박뇨, 지연뇨, 잔뇨감과 더불어 혈뇨를 보거나 정액에 피가 섞여 나올 수 있다. 따라서 생리, 운동, 외상과 같은 이유가 아닌데 지속적으로 혈뇨를 보거나 혈뇨의 양이 많다면, 정밀 검사를 통해 암의 여부를 가리고 정확한 원인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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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철에는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진다.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서 근육과 인대가 수축하면서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서다. 이러면 허리 주변의 조직들이 경직되면서 척추를 둘러싼 인대 및 근육에 평소보다 과한 압박이 가해져 통증을 느끼게 된다. 추위로 몸을 움직이지 않고, 웅크리고 있으면 통증은 심해진다.허리디스크는 허리 통증을 일으키는 다양한 척추 질환 중에서도 가장 흔하다. 허리 질환이라 하면 보통 중년 이상의 연령대에서 발생한다고 알고 있지만 최근에는 20~30대의 젊은 허리디스크 환자가 늘어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허리디스크의 정확한 병명은 ‘추간판 탈출증’이다. 척추 뼈와 뼈 사이에 완충 역할을 하는 디스크(추간판)가 퇴행성 변화, 외부의 충격, 자세 이상 등의 여러 이유로 탈출해 척추 내 신경을 압박하면 허리 통증 및 다리 저림이 발생한다. 탈출한 수핵이 신경을 압박해 허리 통증 뿐 아니라 하지방사통, 다리 저림, 발 저림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이로 인해 환자들은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기 마련이다. 심한 경우 대소변 및 성기능 장애와 하반신 마비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허리디스크의 치료는 신경이 눌린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신경이 살짝 눌린 초기의 허리디스크 환자는 약물, 보조기, 주사 치료 등으로 비교적 가볍게 증상 호전이 가능하다. 그러나 보존적 치료에도 효과가 없거나 다리 저림 및 감각 이상이 심각하다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기존 척추 수술은 허리 주변을 약 7cm 정도 절개하고 병변에 접근하는 방식이라 두려워하는 환자들이 많았다. 치료를 미루고 피하다가 오히려 상태가 악화된 경우도 부지기수였다. 최근에는 피부 절개 없이 1cm 미만의 작은 내시경 구멍을 이용한 최소침습 방식의 수술이 등장해 환자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었다. 다만 의료진 입장에서 시야를 확보하는 게 어려워 일부 척추 질환에만 적용 가능하다는 게 한계였다.척추 양방향 내시경 수술은 이러한 단점을 보완한 술식이다. 국소 마취 후 병변 부위에 약 1cm 이하의 작은 구멍 2개를 뚫고 한쪽에는 특수 수술기구를, 다른 한쪽으로는 고화질의 척추내시경을 넣어 치료를 진행한다. 양방향에서 각각 내시경과 기구가 삽입되기 때문에 원활한 시야 확보가 가능하고 수술 기구의 사용 폭이 넓어져 정확하고 안전한 수술이 가능했다. 아울러 고화질의 내시경 화면을 통해 주변 조직 손상 없이 병변 및 신경, 미세혈관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하면서 척추 신경을 눌러 통증을 일으키는 원인만 선택적으로 제거 가능하다.내시경을 이용한 최소침습 방식의 수술은 고령 및 만성질환 환자도 시행 가능할 정도로 안전하다. 수술 시간은 약 1시간 내외, 입원 기간은 평균 2박 3일 정도로 빠른 일상 복귀가 가능하다. 다만 신경과 혈관들이 지나는 척추라는 부위 특성상 수술의 난도는 높을 수밖에 없다. 안정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척추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정형외과 전문의가 집도해야 한다.(이 칼럼은 연세베스트병원 이준석 원장의 기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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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20대 남성이 케이크를 즐겨 먹다가 12kg 살이 찐 후, 건강한 식단으로 20kg 감량에 성공한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2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2020년 방영된 영국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러브 아일랜드’에 출연했던 커티스 프리차드(28)가 다이어트 후 달라진 모습이 공개됐다. 그는 “매일 밤 치즈케이크를 다섯 조각씩 먹어서 12kg 정도 쪘었다”며 “살찐 내 모습에 큰 수치심을 느꼈고, 다이어트를 결심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음식을 극단적으로 제한하면서 건강하지 않은 다이어트를 할 때는 악순환이 계속됐다”며 “이후 건강한 음식을 먹으려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커티스 프리차드는 디저트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식단을 통해 20kg 감량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케이크 등 단 디저트, 비만 유발케이크와 같은 디저트는 기본적으로 단맛이 강하다. 단 음식을 먹으면 기분을 좋아지게 하는 신경전달물질인 베타엔도르핀, 도파민 등이 분비된다. 뇌는 그때 느꼈던 쾌락을 기억해, 자꾸만 단 음식이 생각나게 한다. 담배, 마약 등에 중독됐을 때와 같은 시스템이 작동한다. 식사 후 디저트 먹는 습관이 있었다면, 특히 식사가 끝날 때마다 자연스럽게 단 음식이 떠오르게 된다. 위장도 움직인다. 식사를 끝내 이미 음식으로 가득 찼어도, 단맛의 디저트를 보면 위가 움직여 내용물을 밀어내고 새로운 음식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 달콤한 맛을 내기 위해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자주 먹으면 당뇨병, 비만, 심혈관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극단적 다이어트, 여러 부작용 초래해음식 섭취를 극단적으로 제한하는 등 극단적인 다이어트는 여러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음식을 극단적으로 제한해서 먹으면 비타민, 미네랄 등 필수 영양소를 제대로 섭취하기 어려워진다. 또 극단적으로 식사를 제한해 체중을 감량하면 원래 식습관으로 돌아왔을 때 요요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체지방 세포는 한 번 개수가 늘면, 크기만 커졌다 줄어들 뿐 그 수가 줄어들지는 않는다. 다이어트로 세포 크기가 줄어도, 각 체지방 세포는 식욕 호르몬을 분비한다. 다이어트를 끝냈다는 보상 심리로 과식했다가 체지방이 늘면 악순환이 반복되고, 요요가 올 수밖에 없다. 따라서 살을 단기간에 갑자기 빼기보다는 오랜 기간에 걸쳐 천천히 빼는 게 좋다. 한 달에 2~3kg 감량하는 게 적당하며, 6개월 동안 체중의 10% 정도 빼는 것을 추천한다. 식단으로는 일정량의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등 필수 영양소를 포함해야 한다. 운동도 장기간에 걸쳐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게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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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혁(40)이 다이어트를 위해 라면을 끊었다고 전했다.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끼리끼리는 핑계고 | EP.65’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번 영상에는 이준혁과 한지민, 유재석, 조세호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전날 짜파게티를 먹었다는 한지민에 이준혁은 조세호에게 “저는 저칼로리 컵라면 먹는다”라고 말했다. 이준혁은 “그거 겨우 먹는데 짜파게티 부럽다”라고 말했다. 이준혁은 작품 촬영을 위해 체중을 관리하느라 식단을 조절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진짜 너무 부럽다”며 “라면 끊은 지 오래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몸이나 피부 자체도 예민해서 트러블이 나니까 안 먹는다”라며 “1년에 한 번 정도 라면을 보상처럼 먹는다”라고 말했다. 이준혁이 끊었다고 밝힌 라면은 실제 건강에 어떤 영향을 줄까?실제로 이준혁이 말한 것처럼 라면 같은 정제 탄수화물은 다이어트나 피부 관리에 좋지 않다.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지수(GI·혈당 상승 정도)가 높아 비만으로 이어지기 쉽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상승한다.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인슐린이 혈당을 급격하게 감소시키면 우리 몸은 다시 허기를 느낀다. 이로 인해 과식하게 될 수 있다. 또, 정제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당부하(몸에서 포도당을 대사하는 능력)가 촉진돼 체내 성분 ‘IGF-1’이 증가한다. 이 성분이 늘면 피부 염증이 더 잘 유발돼 여드름, 모낭염이 쉽게 생긴다.게다가 라면에는 나트륨이 많이 들어있어 부기를 유발한다. 우리의 혈액은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과 액체인 혈장으로 이뤄져 있다. 혈장은 혈관을 타고 영양소나 호르몬, 노폐물을 몸 곳곳으로 전달한다. 나트륨이 많이 든 음식을 먹으면 혈장은 다량의 나트륨을 세포 곳곳으로 전달한다. 이때 삼투압 현상으로 세포들이 수분까지 끌어안게 된다. 혈관을 돌아야 할 수분들이 세포에 잡혀 일종의 부종이 형성되는데, 얼굴에는 특히 모세혈관이 많아 더 쉽게 붓는다.라면 속 나트륨은 부기뿐만 아니라 고혈압도 일으킬 수 있다. 라면 1개에는 나트륨이 평균적으로 1800~1900mg 정도 들어 있다. 라면 한 개만 먹어도 하루 적정 섭취량인 2000mg에 근접해진다. 실제로 한국영양학회 학술지에 게재된 한 연구에 따르면 라면, 우동 등 면류 섭취가 잦은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고혈압 위험이 크다는 것을 밝혔다. 연구 결과, 주 5회 이상 면류를 섭취한 여성은 아예 먹지 않은 여성에 비해 고혈압 발생 위험이 2.3배 컸다.나트륨 함량을 줄이려면 라면을 끓이는 방법을 바꾸면 된다. 면을 먼저 끓이고 건져낸 다음 국물을 따로 끓여 면을 넣는 것이다. 실제 세명대 바이오식품산업학부 연구에 따르면 해당 조리법을 이용해 라면을 끓였을 때 나트륨 함량이 최대 27%까지 줄어들 수 있다. 반면 면과 국물을 분리하지 않고 끓이면 수프 국물이 면에 스며들어 나트륨 함량이 증가한다. 라면을 끓일 때 수프를 적게 넣는 것도 방법이다. 라면의 나트륨은 수프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특히 국물을 남기지 않고 다 마시거나 밥을 넣어 먹으면 그 국물 속 나트륨을 몸에 전부 흡수시키는 셈이다. 처음부터 수프를 다 넣지 않으면 조금이나마 나트륨 섭취량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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