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가수 겸 방송인 레이디제인(40)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레이디제인’에서 ‘좋은 소식 전하러 왔습니다 #성공 비결 #꿀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남편 임현태와 레이디제인은 임신 사실을 알렸다. 레이디제인은 “저희에게 최근에 아주 소중한 새 생명이 드디어 찾아왔다”며 “3차 시험관시술에 성공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임현태는 “지혜(레이디제인 본명)가 채취 전부터 이식 전까지 쑥뜸을 했다”며 “쑥뜸을 받고 혈액 순환이 잘 돼 난자 채취를 했을 때 난자 양이 훨씬 많이 나왔다”라고 말했다.
쑥뜸은 쑥으로 만든 뜸봉을 피부에 부착해 태워 쑥의 따뜻한 성질을 인체에 전달하는 한의학 시술이다. 레이디제인은 “돌찜기(찜질기)를 배 안에 넣고 다니며 몸을 따뜻하게 하는 데 신경썼다”며 "스트레스받지 않고 충분한 숙면을 취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40대 레이디제인이 겪은 고령 임신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고령 임신은 의학적으로 만 35세 이상의 여성이 임신하는 경우를 말한다. 여성의 사회 진출이 늘어나면서 결혼이 늦어지고, 임신 시기도 이에 따라 늦춰지면서 고령 임신도 증가하는 추세다. 그런데, 고령 임신은 산모와 아이에게 여러 위험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40세 이상 산모에게 ▲유산 ▲사산 ▲선천성 기형이 증가한다는 보고가 있다. 산모의 나이가 증가할수록 노화로 인한 난자의 염색체 돌연변이가 태아에게 다운증후군 같은 염색체 질환을 일으키기도 한다. 고령 산모는 ▲조기 진통·저체중아 출산/조산 ▲임신중독증/임신성 당뇨병 ▲태반 조기 박리(분만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태반이 먼저 분리되는 현상) ▲전치태반(태반이 자궁경관을 일부 또는 완전히 덮고 있는 경우) 등의 위험을 겪을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안전한 고령 임신을 위해선 산전 검사와 기형아 검사를 진행하는 게 좋다. 임신 전 진행하는 산전 검사는 초음파, 빈혈 검사, 혈액형 검사, 풍진 항체 검사, B형 간염 검사, 에이즈 검사, 소변 검사, 자궁 경부 세포진 검사 등을 포함한다. 특히 고령 임신은 일반적인 임신에 비해 기형아가 태어날 확률이 1.5배 높아 기형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 기형아 검사에는 ▲융모막 검사(융모막 융모를 채취한 후 염색체를 분석하는 방법) ▲양수 검사 ▲초음파 검사가 있다. 임신 11~13주에 융모막 검사를 하고, 임신 중기에는 양수 검사를 통해 태아 염색체 이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초음파 검사를 통해 태아 이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고령 산모의 경우 현재 당장 임신 계획이 없더라도 고령 임신이 예상된다면 임신 전부터 꾸준한 운동과 생활 습관 개선으로 여러 성인병을 예방하여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식사는 통곡물과 저당 식품 위주로 섭취하고, 충분한 단백질을 포함한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해야 한다.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 타기 등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도 필요하다. 또한 엽산과 같이 산모에게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잘 보충해줘 임신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엽산은 ▲녹색 채소 ▲콩 ▲감귤류 과일 등에 풍부하다. 레이디제인처럼 임신 전 쑥뜸·돌뜸기 등을 활용해 몸의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도 도움 된다. 아랫배를 따뜻하게 해주면 자궁의 면역력이 좋아져 착상하기 좋은 환경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레이디제인’에서 ‘좋은 소식 전하러 왔습니다 #성공 비결 #꿀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남편 임현태와 레이디제인은 임신 사실을 알렸다. 레이디제인은 “저희에게 최근에 아주 소중한 새 생명이 드디어 찾아왔다”며 “3차 시험관시술에 성공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임현태는 “지혜(레이디제인 본명)가 채취 전부터 이식 전까지 쑥뜸을 했다”며 “쑥뜸을 받고 혈액 순환이 잘 돼 난자 채취를 했을 때 난자 양이 훨씬 많이 나왔다”라고 말했다.
쑥뜸은 쑥으로 만든 뜸봉을 피부에 부착해 태워 쑥의 따뜻한 성질을 인체에 전달하는 한의학 시술이다. 레이디제인은 “돌찜기(찜질기)를 배 안에 넣고 다니며 몸을 따뜻하게 하는 데 신경썼다”며 "스트레스받지 않고 충분한 숙면을 취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40대 레이디제인이 겪은 고령 임신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고령 임신은 의학적으로 만 35세 이상의 여성이 임신하는 경우를 말한다. 여성의 사회 진출이 늘어나면서 결혼이 늦어지고, 임신 시기도 이에 따라 늦춰지면서 고령 임신도 증가하는 추세다. 그런데, 고령 임신은 산모와 아이에게 여러 위험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40세 이상 산모에게 ▲유산 ▲사산 ▲선천성 기형이 증가한다는 보고가 있다. 산모의 나이가 증가할수록 노화로 인한 난자의 염색체 돌연변이가 태아에게 다운증후군 같은 염색체 질환을 일으키기도 한다. 고령 산모는 ▲조기 진통·저체중아 출산/조산 ▲임신중독증/임신성 당뇨병 ▲태반 조기 박리(분만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태반이 먼저 분리되는 현상) ▲전치태반(태반이 자궁경관을 일부 또는 완전히 덮고 있는 경우) 등의 위험을 겪을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안전한 고령 임신을 위해선 산전 검사와 기형아 검사를 진행하는 게 좋다. 임신 전 진행하는 산전 검사는 초음파, 빈혈 검사, 혈액형 검사, 풍진 항체 검사, B형 간염 검사, 에이즈 검사, 소변 검사, 자궁 경부 세포진 검사 등을 포함한다. 특히 고령 임신은 일반적인 임신에 비해 기형아가 태어날 확률이 1.5배 높아 기형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 기형아 검사에는 ▲융모막 검사(융모막 융모를 채취한 후 염색체를 분석하는 방법) ▲양수 검사 ▲초음파 검사가 있다. 임신 11~13주에 융모막 검사를 하고, 임신 중기에는 양수 검사를 통해 태아 염색체 이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초음파 검사를 통해 태아 이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고령 산모의 경우 현재 당장 임신 계획이 없더라도 고령 임신이 예상된다면 임신 전부터 꾸준한 운동과 생활 습관 개선으로 여러 성인병을 예방하여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식사는 통곡물과 저당 식품 위주로 섭취하고, 충분한 단백질을 포함한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해야 한다.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 타기 등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도 필요하다. 또한 엽산과 같이 산모에게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잘 보충해줘 임신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엽산은 ▲녹색 채소 ▲콩 ▲감귤류 과일 등에 풍부하다. 레이디제인처럼 임신 전 쑥뜸·돌뜸기 등을 활용해 몸의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도 도움 된다. 아랫배를 따뜻하게 해주면 자궁의 면역력이 좋아져 착상하기 좋은 환경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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