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백진휘·김근영 교수, 응급 의료 헌신 공로로 표창 수상

입력 2025.01.13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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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인하대병원 백진휘 권역응급의료센터장, 김근영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장./사진=인하대병원 제공
인하대병원은 최근 권역 의료 응급 센터장 백진휘 교수와 소아 전문 응급 의료 센터장 김근영 교수가 각각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표창과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백진휘 교수는 2017년 권역 응급 의료 센터 개소 후 센터장을 맡아 8년 연속 응급 의료 기관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을 유지했다. 2023년에는 소아 전문 응급 의료 센터를 유치해 지역 소아 의료 체계를 강화하고, 도서 지역 응급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이바지했다.

김근영 교수는 소아 전문 응급 의료 센터장으로서 인천 소아 응급 의료 체계를 강화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환자 이송 체계를 구축해 응급 의료 현장 공백을 최소화하고, 소아 환자 진료를 효율화했다.

백진휘 교수와 김근영 교수는 “매순간 소아 응급실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과 함께 받은 상이라 생각한다”며 “지역 사회와 성장해 나가는 응급 의료 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인하대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4년 응급 의료 기관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 만큼,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응급 의료 체계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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