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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혜진, '이 병' 전조증상으로 드러누워 방송… 바이러스가 원인?

    한혜진, '이 병' 전조증상으로 드러누워 방송… 바이러스가 원인?

    모델 한혜진(40)이 대상포진 전조증상으로 인해 일명 '눕방'을 선보였다.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는 '*인테리어 끝판왕* 홍천 별장 싹 다 갈아엎은 한혜진의 나홀로 크리스마스 인테리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한혜진은 "대상포진 전조증상이 왔다"며 바닥에 누운 채로 트리 전원선을 풀었다. 이어 그는 "제가 지금 상태가 말이 아니다"며 "버릇없게 누워서 얘기하는 걸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어떤 증상이 나타날 때 대상포진을 의심할 수 있을까?◇붉은 띠 형태 발진과 몸살 증상 동반대상포진은 과거 수두에 걸렸거나 수두 예방접종을 한 사람의 몸에 잠복해있던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가 면역력이 떨어질 때를 틈타 다시 활동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몸이 약해지고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진 사람 ▲심하게 피곤한 사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에게서 특히 잘 발생한다. 대상포진은 오한, 발열, 근육통 등 몸살 증상을 보이며 3~7일 후에는 가슴, 배, 종아리 등에 붉은 띠 형태의 피부 발진이 나타난다. 발진이 생긴 부분 주위가 콕콕 찌르듯이 아프고 쑤시며 통증과 함께 감각 이상, 발열이 동반되기도 한다. 대상포진은 합병증을 주의해야 한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 대표적이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바이러스가 신경절(신경을 통해 전달되는 감각이 통합되는 곳)을 파괴해 통증이 지속되는 현상이다. 대상포진으로 생긴 통증이 한 달 이상 지속되면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진단한다. ◇72시간 내 치료해야… 면역력 관리 중요대상포진으로 진단될 경우엔 물집 발생 72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해야 한다. 초기에 적극 치료해야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이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항바이러스 제제는 일주일 복용이 원칙이지만 경우에 따라 연장할 수 있다. 대상포진을 예방하기 위해선 평소 면역력을 잘 관리해야 한다. 몸의 컨디션이 잘 유지되도록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개인위생에도 신경써야 한다. 특히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면 면역세포인 NK세포를 활성화시킬 수 있다.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한 식품으로는 ▲녹황색 채소 ▲단호박 ▲고구마 ▲해조류 등이 있다. 또 면역력이 약한 60세 이상 노인이나 기저 질환자는 대상포진 백신 접종을 권장한다. 대상포진 백신 접종자는 대상포진이 비교적 약하게 지나가며 합병증 발생 위험도 줄일 수 있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3/12/26 11:31
  • 강아지도 동상 걸려요… 반려견 겨울 산책 동상 예방법[멍멍냥냥]

    강아지도 동상 걸려요… 반려견 겨울 산책 동상 예방법[멍멍냥냥]

    반려견과 겨울철 산책하러 나갈 때면 '나'의 따뜻한 옷차림에 무척 신경 쓰게 된다. 아무래도 온몸이 털로 덮인 개보단 사람이 추위에 약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털이 많은 동물이라고 해서 추위를 타지 않는 건 아니다. 개도 동상과 저체온증 등 한랭질환이 생길 수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귀·꼬리·발가락 등 말단 부위 특히 신경 써야견종마다 차이는 있으나 보통 반려견이 생활하기 적합한 온도는 15~26℃다. 즉, 한겨울 산책하러 나갈 땐 사람만큼 보온에 신경을 써야 한단 얘기다.개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심한 추위에 오래 노출되면 동상이 생길 수 있다. 동상은 보통 신체 말단 부위에 생긴다. 사람의 경우, 손이나 발 흔하게 생기고, 개는 귀, 꼬리, 발가락 등에 동상이 발생하기 쉽다.반려견의 동상 부위는 쉽게 알아챌 수 있다. 동상에 걸린 부위는 창백하게 변하고, 만지면 아파한다. 동상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건조한 수건을 부위에 감싼 후 헤어드라이어 등을 활용해 미온을 가해 주는 게 좋다. 너무 높은 온도는 오히려 조직의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단, 동상에 걸린 부위가 어둡게 변한다면 바로 동물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저체온증도 반려견의 상태를 보면 즉시 알 수 있다. 추위에 노출된 후 떨림, 무기력함, 졸리는 증상 등을 보인다면, 저체온증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 반려견이 저체온증 증상을 보이면 즉시 따뜻한 곳으로 이동해 체온을 높여줘야 한다.반려견의 한랭질환을 예방하려면 산책할 때 보온소재의 옷을 입히는 게 좋다. 산책 시간 역시 비교적 햇볕이 잘 드는 시간대와 장소를 선택해 계획적으로 실시하는 게 도움이 된다.
    건강과펫신은진 기자2023/12/26 09:30
  • 바삭한 패스트리는 ‘냉수’가 있어야 완성된다 [주방 속 과학]

    바삭한 패스트리는 ‘냉수’가 있어야 완성된다 [주방 속 과학]

    한 해를 함께 보낸 사람과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추억하고, 오는 해를 어떻게 채울지 계획하기 위해 연말이면 홈파티를 준비하는 사람이 많다. 마련하는 음식 중 하나로, 한 해간 쌓인 추억만큼 겹겹이 쌓인 층이 많은 패스트리를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혹여 만들기로 결심했다면, 냉수를 잊지 말자. 패스트리의 생명인 바삭한 식감을 살리려면 냉수가 필수다.패스트리는 밀가루 반죽에 유지를 넣고 접았다가 밀대로 미는 과정을 반복해 여러 겹의 얇은 층과 결이 있는 빵이다. 밀가루, 버터, 소금 그리고 냉수만 있으면 만들 수 있다. 이스트나 베이킹파우더 등 팽창제가 없어도 반죽이 부푼다. 고온으로 가열하면 반죽에 있는 수분이 수증기로 변해 버터와 반죽 사이 공간을 수증기압으로 부풀리기 때문이다.다만, 물을 냉수가 아닌 미지근한 물이나 뜨거운 물을 사용하면 빵은 부풀지 않는다. 반죽 온도가 높으면 ▲반죽과 반죽이 달라붙도록 하는 글루텐이 쉽게 형성되고 ▲밀가루에서 전분을 분해하는 효소인 아밀라아제가 활성화돼 전분이 더 작은 입자인 맥아당으로 분해되고 ▲버터가 녹는다. 녹은 버터가 밀가루의 미세한 입자 사이에 들어가 층과 층이 달라붙는데, 이때 전분 입자가 잘수록 글루텐이 많을수록 층이 더 잘 달라붙는다. 결국 바삭하긴커녕 무겁고 축축한 패스트리가 완성된다.▶패스트리 만드는 법1. 강력분이나 중력분 밀가루에 소금, 설탕, 버터, 냉수를 넣고 반죽한다.2. 30분 정도 휴지시킨다.3. 사각형 모양으로 반죽을 넓게 펴준 뒤, 위에 버터를 발라준다.4. 반죽을 반으로 접는다.5. 삼등분 접고, 밀기를 세 번 반복한다.6. 먹고 싶은 모양으로 반죽을 성형하고 오븐에 굽는다.
    푸드이슬비 기자 2023/12/24 12:00
  • 홍콩 배우 마가렛 정 딸, 기적적인 13번째 생일 맞아… 어떤 희귀질환 앓길래?

    홍콩 배우 마가렛 정 딸, 기적적인 13번째 생일 맞아… 어떤 희귀질환 앓길래?

    홍콩 유명 배우 마가렛 정(47)이 두 살을 못 넘긴다는 시한부 선고를 받았지만, 건강한 모습으로 13번째 생일을 맞이한 딸의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11일(현지시간) 마가렛 정은 자신의 SNS에 딸 이사벨라(13)가 13번째 생일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그는 "13번째 생일을 맞이하고 청소년이 된 걸 축하한다"며 "언제나 자랑스럽고 누구보다 널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사벨라는 2010년 태어났지만 생후 6개월이 됐을 때부터 발작을 겪기 시작했다. 이후 '울프-허쉬호른증후군(Wolf-Hirschhorn syndrome)'을 진단받았다. 당시 이사벨라는 의사로부터 두 살을 넘기지 못한다는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 하지만 이사벨라는 꾸준한 치료와 가족의 보살핌 덕에 이번에 13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그는 현재 근육이 제대로 발달하지 않은 상태여서 휠체어에 의지해 이동하고 있지만 해외여행을 가는 등 여러 도전을 시도하고 있다. 한편, 마가렛 정은 과거 드라마 '비행남녀'(2003), '천애협의'(2004) 등에 출연해 큰 인기를 끌었고, 2010년 사업가와 결혼했다.울프-허쉬호른증후군은 4번 염색체 단완(동원체를 중심으로 짧은 부위)의 부분·전체 결실로 인해 발생하는 유전질환이다. 4번 염색체 단완의 결실은 대부분 자연발생적으로 일어난다. 환자의 10~15%는 부모로부터 유전된다. 이 질환이 있으면 대부분 선천적으로 근육 기능이 떨어지거나 얼굴 외형이 남들과 다른 모습을 보이고, 지적장애가 나타난다. 환자들에게는 소두증, 높은 이마 선, 눈구석주름(눈꺼풀 일부가 눈의 안쪽을 덮는 주름), 낮게 위치한 귀 등이 나타난다. 이외에 심장기형, 비뇨생식기 이상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울프-허쉬호른증후군은 현재까지 전 세계 1000건 이하로 발견됐을 정도로 희귀한 병이다.울프-허쉬호른증후군은 완치법이 없기 때문에 증상에 맞는 치료법을 시도한다. 의학유전학과, 신경과, 정형외과, 재활 등 다양한 분야의 검진과 치료가 필요하다. 환자들의 기대수명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저산소증, 기형, 잦은 발작 등이 나타나면 성인기까지 생존하기 어렵다. 따라서 신체 각 부위의 이상을 완화하는 치료를 제때 받는 게 가장 중요하다. 이 질환은 뚜렷한 예방법이 없다. 다만, 유전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미리 유전자 검사를 통해 대비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기타이해나 기자2023/12/24 07:00
  • 괴로운 숙취 해결… 숙취해소제보단 간 영양제가 낫다?[이게뭐약]

    괴로운 숙취 해결… 숙취해소제보단 간 영양제가 낫다?[이게뭐약]

    술과 함께한 연말은 아무리 즐거웠더라도 괴로운 숙취로 돌아온다. 두통, 속쓰림, 울렁거림 등 각종 숙취로 괴로움을 겪다보면 간에 좋다는 각종 영양제가 떠오른다. 실제로 식품으로 분류된 숙취해소제보다 일반의약품인 간 영양제가 더 낫다며, 숙취 후 밀크시슬이란 이름으로 더 익숙한 '실리마린'을 챙겨 먹는 이들도 적지 않다. 대웅제약의 '리버골드파워'나 종근당의 '액티리버' 등은 약국에서 인기가 높은 간 영양제이기도 하다. 이러한 간 영양제는 숙취로 괴로운 이들에게 정말 효과가 있을까?◇먹으면 확실히 도움 vs 큰 효과 없어전문가들의 의견엔 차이가 있었다. 숙취 개선에 확실히 도움이 된다는 의견과 소용없다는 의견이 공존했다.숙취해소에 도움이 된다는 이들은 밀크시슬 속 실리마린의 효과를 강조했다. 대한약사회 백영숙 학술이사(약사)는 "여러 성분 중에서도 실리마린 성분은 간 세포 재생에 도움을 줘 음주가 잦은 이들에게 꾸준히 복용을 권하는 성분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그는 "실리마린은 숙취가 생겼을 때만 복용하더라도 어느 정도 숙취 개선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성분이다"며 "실제로 음주 후 챙겨 복용하는 영양제 중 하나다"고 말했다.다만, 실리마린을 선택할 땐 '제품 분류'를 잘 살펴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된 제품을 복용해야 한다고 했다. 백영숙 이사는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은 유효성분의 함량이 다르다"며 "유효성분이 더 많이 든 일반의약품을 복용해야 숙취로 인한 피로 등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간 영양제가 숙취에 소용없다는 전문가들은 실리마린의 효능·효과 자체에 주목했다. 실리마린이 간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은 맞지만, 이를 숙취해소와 연결하긴 무리가 있단 것이다.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소화기내과 김원 교수는 "각종 간 영양제들이 숙취 증상 개선에 전혀 영향이 없는 건 아니다"며 "밀크시슬 등은 기본적으로 간 손상을 줄여주거나 간염 등으로 인해 상승한 간 수치를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그러나 숙취라는 건 급성 알코올 중독에 의한 증상 중 하나고, UDCA나 실리마린은 알코올 분해나 배설을 촉진하진 못 한다"며, "간 영양제가 숙취해소에 직접적인 도움을 준다고 보긴 어렵다"고 설명했다.김 교수는 "피로, 숙취 등의 원인이 간 때문이라는 광고 때문에 음주 후 간 영양제를 찾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본다"며 "하지만 광고는 광고일 뿐 과학적으로 분명한 근거가 있진 않다"고 했다.같은 맥락에서 숙취해소제도 숙취 해소엔 딱히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도 했다. 숙취를 완화해주는 ‘보조식품’들이 숙취해소제로 쓰이고 있을 뿐이라는 것이다.김원 교수는 "숙취에서 벗어나려면 아세트알데하이드의 양을 줄여야 한다"며 "‘4-메틸피라졸’처럼 아세트알데하이드를 줄여주는 약물 후보 물질이나 '디설피람(disulfiram)'처럼 아세트알데하이드 탈수소효소를 저해해 숙취를 촉진함으로써 술을 끊게 만드는 혐주약은 있지만, 술을 깨게 하는 약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김 교수는 "많은 숙취해소제가 아세트알데하이드 탈수소효소 활성을 촉진해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빨리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방식인데, 이는 숙취 해소를 촉진할 수는 있겠으나 아세트산을 많이 만들어 궁극적으로 지방간과 고지혈증 부담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알코올을 분해할 때 가장 주요한 원료는 수분과 당분이기에 숙취가 생겼다면 수분과 당분을 충분히 섭취하길 추천한다"고 말했다.◇숙취해소 빨리하겠다고 이것저것 복용해선 안 돼그래도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게 숙취에 시달리는 자의 마음이다. 숙취해소가 급한 상황이라면, 건강을 해치지 않고 효율적으로 숙취 해소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백영숙 이사는 "숙취가 심할 땐 실리마린 외에도 간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비타민B군, 글루타치온 등을 충분한 수분과 함께 복용하는 게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백 이사는 "단, 간 질환이 있다면 반드시 의사나 약사와 충분히 상담한 후 복용을 결정해야 하며, 간 질환이 없더라도 지나치게 여러 종류의 영양제를 복용하진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빠르게 숙취해소를 해보겠다며 보충제를 이것저것 과도하게 섭취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말했다.
    생활건강신은진 기자2023/12/22 18:18
  • 폐경기 가슴 통증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이 암' 이었다

    폐경기 가슴 통증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이 암' 이었다

    영국 40대 여성이 가슴 근처에 통증을 느껴 단순 폐경기 증상으로 여겼는데, 이후 암으로 드러난 사실을 공개했다.지난 18일(현지시간) 더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루이즈 그린뱅크(48)는 지난 2021년부터 쉽게 피곤하고 가슴과 갈비뼈 부위에 반복적인 통증을 느꼈다. 그는 "폐경기 증상으로 가슴 통증이 있어 왔기 때문에 암을 예상 못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심해져 말하거나 똑바로 서 있는 것도 힘들어졌다. 이후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았고 결국 '다발성 골수종'을 진단받았다. 그린뱅크는 자가조혈모세포이식을 통해 병에서 회복했다.다발성 골수종은 형질세포가 비정상적으로 분화, 증식돼 나타나는 혈액암의 일종이다. 형질세포는 면역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바이러스 같은 병원체를 공격하는 항체를 만든다. 이런 형질세포가 비정상적으로 변한 것을 '골수종세포'라고 부른다. 골수종세포는 종양을 만들고 뼈를 녹여 통증을 유발한다. 그리고 뼈에서 혈구를 생성하는 골수를 침범해 감소시킨다. 골수종세포가 발생하는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방사선이나 화학물질에 노출되거나 가족력이 있으면 발생 위험이 커진다고 알려졌다.다발성 골수종은 환자마다 증상이 다르다.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빈혈, 뼈 통증, 잦은 감염 등이 있다. 다발성 골수종 때문에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이 줄어들면 빈혈이 나타나고 피로감, 어지러움 등을 겪는다. 그리고 골수종세포 때문에 뼈 통증이 나타나며, 일부 환자는 골절을 겪기도 한다. 항체가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아 감염이 잘 발생해서 폐렴도 흔히 발생한다. 다발성 골수종 환자들은 뼈 조직이 파괴되면서 칼슘이 혈액으로 과도하게 방출돼 고칼슘혈증도 겪는다. 칼슘 농도가 높아지면 심각한 탈수와 의식 저하 등이 나타나고, 심할 경우 심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2022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국내 다발성 골수종 환자는 1747명으로 전체 암 발생의 0.7%를 차지했다.다발성 골수종은 다양한 치료법으로도 완치가 어렵다. 환자들은 진단받으면 우선 항암치료를 시작한다. 그리고 70세 미만의 젊은 환자들은 자가조혈모세포이식을 받기도 한다. 이 치료법은 자가조혈모세포를 이식해서 골수 기능을 회복시키는 게 목표다. 장기 생존율을 높여주기 때문에 다른 기저질환이 없다면 대부분 자가조혈모세포이식을 시도한다. 이외에도 방사선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압박 골절 등 뼈 관련 합병증이 발생하면 이를 완화하는 치료를 시행한다. 다발성 골수종은 정확한 원인이 아직 밝혀지지 않아 예방이 어렵다. 다만, 세포 변이를 일으킬 수 있는 과도한 방사선, 화학물질 등에는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게 좋다.
    암일반이해나 기자2023/12/22 17:41
  • 원조 짐승돌 옥택연, 다이어트할 때 '이것' 절대 안 마셔… 뭐길래?

    원조 짐승돌 옥택연, 다이어트할 때 '이것' 절대 안 마셔… 뭐길래?

    가수 겸 배우 옥택연(34)이 살을 뺄 때는 술을 마시지 않는다고 밝혔다.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는 '옥소주블렌드 옥택연 조주 강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옥택연은 PD와 작가들을 대상으로 조주 강의를 펼치며 질문 타임을 가졌다. 옥택연은 주량이 얼마나 되냐는 질문에 "편하게 마실 때는 소주 2병 정도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술 마실 때 체중 유지 방법에 대한 질문에는 "살을 뺄 때는 술을 먹지 않는다"고 답했다. 술과 체중은 어떤 관련이 있을까?알코올은 당분의 원천으로 복부에 지방을 축적하고 몸속 코르티솔 수치를 높여 뱃살을 찌운다. 코르티솔은 체내 지방세포에 영향을 미쳐 지방 분해를 억제하는데, 복부의 지방세포가 코르티솔에 가장 잘 반응하기 때문이다. 또 알코올은 체내 단백질 합성을 방해하는 작용을 해 근육 생성, 유지를 막아 체내 지방의 양을 상대적으로 늘린다.특히 술과 함께 먹는 안주는 체중을 증가시키는 원인이다. 몸에 필요하지 않은 영양 성분인 알코올은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탄수화물이나 단백질보다 먼저 소모된다. 이로 인해 술을 마셔도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지 못하고, 계속해서 몸에서 다른 영양 성분을 필요로 한다. 술을 마실 때 끊임없이 안주를 마시게 되는 것도 이 같은 이유다. 그래서 평소보다 더 많은 열량을 섭취하게 돼 몸속 에너지가 필요 이상으로 많아진다. 과잉된 에너지는 지방의 형태로 축적되는데 고열량 안주는 지방으로 쌓일 위험이 더 커진다.술을 마시면서 체중을 관리하고 싶다면 열량이 낮은 안주를 선택하는 게 좋다. 치킨이나 전과 같은 기름진 음식보다는 과일, 샐러드 등이 추천된다. 음주 전 가벼운 식사로 포만감을 높이면 술과 안주를 덜 먹어 체중 증가를 막을 수 있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3/12/22 13:55
  • '무병장수가 꿈' 최강창민, 아침마다 '이것' 한다… 실제 효과는?

    '무병장수가 꿈' 최강창민, 아침마다 '이것' 한다… 실제 효과는?

    그룹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35)이 무병장수를 위해 평소 하는 관리들을 소개했다.지난 19일 'VIVO TV – 비보티비'에 출연한 최강창민은 "무병장수가 꿈"이라며 평소 하는 관리로 크로스핏, 찬물 샤워, 발바닥 마사지를 꼽았다. 특히 최강창민은 "아침마다 찬물 샤워를 한다"며 "찬물 샤워를 하면 몸의 젖산이 빠지면서 혈액순환이 잘 돼 각성효과를 일으킨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처음에는 따뜻한 물로 시작하고 마무리로 찬물을 해 찬물 (사용) 시간을 늘리면 된다"고 말했다. 그가 하는 건강 루틴들의 효과를 알아본다.◇크로스핏크로스핏(crossfit)이란 짧은 시간에 여러 운동을 섞어서 하는 운동으로 1990년대 미국에서 경찰이나 소방관, 군인들의 체력단련을 위해 고안된 운동이다. 턱걸이, 박스 점프, 달리기, 역도 등 여러 종목을 반복해 근육을 단련하는 식이다. 크로스핏은 민첩성, 유연성, 균형감각 등을 키울 수 있으며 고강도의 운동이라 운동 효과를 빨리 볼 수 있다. 또 크로스핏은 여러 명이 함께 하면서 기록을 내는 운동이라 집중력을 키우는 데도 도움된다.◇찬물 샤워찬물 샤워는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 학술의료센터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 3000명을 매일 샤워할 때마다 30~90초간 찬물로 씻도록 했다. 그 결과 찬물로 씻은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질병으로 인한 결석·결근율이 약 29% 낮았다. 연구팀은 “찬물 샤워는 뇌를 활성화하고 몸의 활력을 증진하며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찬물 샤워는 체중 감량에도 도움을 준다. 찬물 샤워를 하면 몸을 따뜻하게 하는 노르에피네프린 호르몬 분비량이 늘면서 갈색 지방이 많이 생성된다. 갈색 지방은 과잉 열량을 태우는 지방으로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 단, 영유아·노년층·심혈관 질환자는 체온 조절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하지 않는 게 좋다.◇발바닥 마사지발바닥 마사지는 혈액순환에 도움된다. 발바닥 마사지는 발을 자극해 아래쪽으로 몰리는 혈액을 심장으로 보내기 때문이다. 또 발바닥 마사지는 반사구(발 신경이 집결된 곳)를 자극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시키는 데 좋다. 발바닥 마사지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고 누적된 피로를 풀어 심신을 안정된 상태로 만들 수 있다. 발바닥 마사지를 할 때 따뜻한 물에 발을 씻어 근육을 풀어준 뒤 하면 혈액순환이 잘 돼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3/12/22 11:01
  • 갑자기 사망한 5개월 아기… '영아돌연사증후군' 뭐길래?

    갑자기 사망한 5개월 아기… '영아돌연사증후군' 뭐길래?

    호주에서 생후 5개월 된 아기가 갑자기 사망한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0일(현지시간)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알렉스 리드(29)는 지난 8일 태어난 지 5개월 된 딸 이슬라를 잃었다. 알렉스는 "늘 그랬듯이 아침에 밥을 먹이고, 함께 낮잠을 잤다"며 "자다가 중간에 깼는데 아이가 이상할 정도로 가만히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슬라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차린 직후 구급대를 부르고, 남편과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의료진은 이슬라의 사인에 대해 '영아돌연사증후군(Sudden Infant Death Syndrome)'이라고 판단했다.영아돌연사증후군은 1세 미만의 건강한 영아가 갑작스럽게 사망하는 것을 말한다. 보통 사망 당시 상황을 검토하고, 부검과 사후 검사 등을 진행한다. 그리고 사인을 찾을 수 없으면 영아돌연사증후군으로 판단한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엎어서 재우면 발생 위험이 크다고 알려졌다. 영아돌연사증후군은 주로 한밤부터 아침 사이에 일어난다. 전날 잠들 때만 해도 건강하던 아기가 다음 날 사망한 상태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에서도 매년 1000명 중 0.31명꼴로 영아돌연사증후군으로 사망한다.영아돌연사증후군을 예방하려면 태어난 직후부터 아기를 똑바로 눕혀 재워야 한다. 옆으로 눕히거나 엎어 재우면 토하거나 질식할 위험이 있다. 그리고 옆으로 자면 아기가 몸을 돌려 엎드린 상태가 되고, 영아돌연사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다. 실제로 미국, 영국, 호주, 뉴질랜드에서는 영아돌연사증후군을 줄이기 위해 아기를 똑바로 눕혀 재우는 캠페인(Back to Sleep Campaign)을 진행했다. 그러자 영아돌연사증후군이 40~70% 감소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외에도 잠을 자는 아기의 머리에 아무것도 덮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특히 아기가 편할 것으로 생각해 너무 푹신하거나 느슨한 침구를 쓰면 이 침구가 아기의 머리를 덮을 수 있다. 따라서 아기가 잠을 자는 침구는 단단한 게 좋다.
    기타이해나 기자 2023/12/22 07:30
  • 러시아 시민들 떨어지는 고드름 맞아 사망… 무슨 일?

    러시아 시민들 떨어지는 고드름 맞아 사망… 무슨 일?

    러시아에서 대형 고드름에 맞아 시민들이 다치거나 사망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20일(현지 시간) 영국 더 미러는 최근 러시아 일부 도시에서 대형 고드름으로 인한 사상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18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는 마트를 가던 30대 남성이 7층 발코니에서 떨어진 고드름에 머리를 맞아 사망했으며, 같은 지역에서 유모차 위로 고드름이 떨어져 안에 타고 있던 2세 남아가 심각한 머리 부상을 입었다.첼랴빈스크에서도 한 여성이 길을 걷던 중 대형 고드름에 맞아 숨졌다. 당시 현장에는 행인 여러 명이 있었으나, 고드름이 다시 떨어질 것으로 우려돼 쓰러진 여성 곁에 다가가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가 공개한 영상에는 건물 위에서 성인 키보다 큰 고드름이 떨어지는 장면이 담겨 있다.
    화제와이슈전종보 기자2023/12/22 06:30
  • 카메론 디아즈 “남편과 침실 따로 써”… ‘부부 각방’ 이점은?

    카메론 디아즈 “남편과 침실 따로 써”… ‘부부 각방’ 이점은?

    할리우드 배우 카메론 디아즈(51)가 남편과 각방 생활을 한다고 밝혀 주목 받고 있다.21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카메론 디아즈는 최근 한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해 일상생활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남편과 침실을 따로 쓴다고 고백했다. 2015년 록밴드 굿샬롯의 기타리스트 벤지 매든과 결혼한 디아즈는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그는 “나에겐 내 집이 있고, 그에겐 그의 집이 있다”며 “우리 가족의 집은 집 중앙에 위치했다. 그곳은 우리가 가족관계를 위해 모일 수 있는 공간이다”고 말했다.디아즈는 부부의 각방 생활을 이상한 일처럼 받아들여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각자의 방에서 자도 괜찮다”며 “부부가 침실을 따로 쓰는 것을 정상적인 일이라고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실제 많은 부부들이 결혼 후 시간이 지나면 다양한 이유로 ‘수면 이혼(침대를 따로 쓰거나 각방에서 자는 것)’을 택한다. 올해 초 미국수면의학회가 성인 약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3분의 1 이상 부부가 잠을 따로 자는 것으로 나타났다. 27~42세 43%, 43~58세 33%가 가끔 또는 지속적으로 각방을 쓴다고 답했으며, 59~76세도 22%에 달했다.수면 전문가들은 수면의 질을 보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각방을 쓰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수면 이혼이 수면의 질을 높여주는 것은 물론, 각자의 공간을 가짐으로써 자유를 존중해주고 부부관계를 개선시켜줄 수도 있다는 의견이다. 미국수면의학회 시마 호스라 박사는 “좋은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기분이 나빠질 수 있고, 그 원인이 된 대상에 대한 분노로 인해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다만 수면 이혼으로 인해 감정적 거리가 생기거나 지나치게 관계가 소원해지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 수면의 질을 위해 떨어져 잔다면, 취침 전까지는 많은 대화를 나누고 어울리는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다.배우자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잘 자고 있는지 한 번씩 살펴주는 것도 중요하다. 오직 함께 사는 이들만이 수면무호흡증이나 수면 중 발생할 수 있는 뇌졸중, 급성 심근경색 등을 발견할 수 있다. 자다가 뇌졸중, 급성 심근경색을 늦게 발견하면 병원 도착 전 사망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과거 뇌혈관질환이나 심장질환을 진단·치료받은 적이 있다면 가급적 가까이서 함께 자는 것을 권한다.
    생활건강전종보 기자2023/12/21 22:30
  • 박민영, 암 환자 연기 위해 37kg까지 감량… 방법 어땠길래?

    박민영, 암 환자 연기 위해 37kg까지 감량… 방법 어땠길래?

    배우 박민영(37)이 이온 음료를 먹고 버티며 37kg까지 감량했다고 밝혔다.지난 19일 tvN 새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측은 박민영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앞서 박민영은 암 투병 중인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37kg까지 체중을 감량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대해 박민영은 “단순히 마른 것이 아니라 암 투병 중인 캐릭터의 막다른 고통을 조금이나마 표현하고자 체중 감량을 시도했다”며 “실제로 촬영 중 이온 음료를 마시며 버텼다”고 말했다. 식사량을 줄이며 체중을 지나치게 감량하면 건강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까?실제로 지나치게 음식을 섭취하지 않고 체중을 감량하면 살이 잘 찌는 체질로 변할 수 있다. 끼니를 거르면 우리 몸이 이를 비상 상황으로 인식해 영양소를 더 축적한다. 부족한 포도당 대신 근육을 구성하는 단백질을 분해해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면서 근육량이 줄어든다. 근육이 줄어들면 기초대사량이 낮아져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이 된다. 비타민B, 미네랄 등 영양소 결핍도 살이 찔 가능성을 높인다. 비타민B군, 칼슘 등은 지방 분해 효소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변비나 탈모가 생길 수도 있다. 식사량을 급격하게 줄이면 소화기관에서 처리할 음식의 양이 적어지고, 배변 활동이 줄어 장의 활동이 점차 둔화된다. 이때 장의 면역을 담당하는 유익균들도 함께 줄어들어 변비로 이어지기 쉽다. 또 체내에 들어오는 미네랄, 단백질, 지방, 비타민 등 영양소 공급이 줄어들면서 탈모가 생길 수 있다. 우리 몸은 영양소가 부족하면 생명 유지에 반드시 필요한 심장에 먼저 에너지를 공급하는데, 심장에서 먼 두피는 영양분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모발 영양이 부족해지기 때문이다.게다가 영양 상태가 불균형해지면서 면역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면역력이 저하되면 몸이 외부에서 침입하는 바이러스들을 제대로 막지 못해 크고 작은 질환이 발생할 위험 또한 높아진다. 또 여성의 경우, 짧은 기간 내에 영양 불균형으로 체중이 지나치게 감소하면 생리가 중단되거나 무월경이 나타날 수도 있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3/12/21 14:42
  • 하희라, 4개월 '이것' 마시고 2kg 뺐다… 레시피 뭐길래?

    하희라, 4개월 '이것' 마시고 2kg 뺐다… 레시피 뭐길래?

    배우 하희라(54)가 다이어트에 좋은 과일 채소 스무디 레시피를 공개했다.지난 20일 개인 유튜브 채널 '하희라의 하희라이트'에 출연한 하희라는 과일 채소 스무디를 매일 200mL 세 잔씩 마셔서 별다른 식단 관리 없이 2kg이 빠졌다고 밝혔다. 그는 "3~4개월 전부터 하고 있는 식이요법인데 장내 유산균을 활성화해 변비 개선에 좋다"며 "피부는 물론이고 면역력도 좋아진 느낌"이라고 말했다. 하희라는 과일 채소 스무디에 총 10가지 재료가 들어간다고 전했다. 그는 브로콜리, 샐러리, 케일, 당근, 블루베리, 키위, 잘 익은 바나나, 무가당요거트, 햄프씨드, 오렌지주스 200mL를 넣어 스무디를 만드는 과정을 공개했다. 이 스무디에 들어간 과일과 채소 효능에 대해 알아봤다.◇채소▷브로콜리=브로콜리는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노화, 암, 성인병 등을 예방한다. 브로콜리에 함유된 설포라판과 인돌-3-카비놀도 항암작용을 한다. 특히 인돌-3-카비놀은 유방암 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로콜리는 100g 기준 30kcal 정도라 다이어트 중이 사람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샐러리=샐러리는 비타민A, 비타민B, 칼륨 등이 풍부하다. 비타민A는 눈에 수분을 공급하고 각막을 보호하고 비타민B는 면역력을 높인다. 샐러리에는 칼륨이 많아서 피를 맑게 하는 정혈 효과가 있다. 그리고 소변 배출을 돕고, 물이나 가스로 인한 복부팽만과 변비 증상을 완화한다. 이외에도 샐러리에는 아피제닌이라는 성분이 많다. 이 성분은 뇌 신경세포 생성을 자극해 세포 성장과 기억력 향상에 좋다.▷케일=케일은 칼슘이 풍부한 채소로 유명하다. 케일의 칼슘 함유량은 100g당 320mg으로, 100ml당 105mg의 칼슘이 있는 우유보다 3배 많다. 케일에는 베타카로틴도 많아 혈압을 조절해주고, 동맥경화증 등을 예방해준다. 다만 케일 속 영양소는 대부분 지용성 비타민이라 조리할 때 동물성 기름으로 조리하면 영양소가 파괴된다. 따라서 가급적 생으로 먹거나 식물성 기름을 써야 한다.▷당근=당근은 눈 건강에 좋다. 당근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바뀐다. 비타민A는 시력을 보호하고 야맹증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야맹정 개선에 좋은 로돕신이라는 물질을 만들기 때문이다. 로돕신은 어두워지면 분해됐다가 지속적으로 재합성해 빛을 감지하는데, 재합성에 비타민A가 필요하다. 다만, 몸에 좋다고 당근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베타카로틴이 체내에 축적돼 피부가 주홍빛으로 바뀔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 ▷블루베리=블루베리는 10대 슈퍼 푸드로 불리는 만큼 노화 방지, 암 예방, 기억력 증진 등에 좋다. 블루베리의 대표 영양소인 안토시아닌은 산화 방지 효과가 뛰어나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블루베리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속 독소 생성과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해 대장암 예방에 좋다. 안토시아닌은 뇌로 이동해 신경세포 간의 결합을 자극하기도 한다. 이는 기억력 증진을 유도하고,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이다.▷햄프씨드=햄프씨드는 식이섬유가 많아 소화에 도움이 되고, 변비 예방에도 좋다. 햄프씨드를 섭취하면 오메가-6과 오메가-3 지방산의 균형이 이상적인 면역 체계를 갖출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 두 비율을 3:1로 섭취하는 게 이상적이라고 제시했는데, 햄프씨드가 이 비율을 맞추고 있다. 면역 체계가 균형을 이루면 항염 작용도 활발해져 피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과일▷키위=키위는 열량과 혈당지수가 낮아 다이어트에 좋다. 키위는 높은 영양소 밀도를 가진 과일로 알려졌다. 특히 비타민C가 오렌지의 두 배로 많고, 비타민E는 사과보다 여덟 배 많다. 그리고 식이섬유도 많아서 장내 유익균의 성장을 촉진하고, 변비 예방에도 좋다.▷바나나=바나나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특히 장내 비피더스균의 활성화를 돕는 프락토올리고당이 많아서 변비와 독소 배출에 도움이 된다. 바나나는 숙성 정도에 따라 건강 효과가 다르다. 덜 익은 바나나는 혈당 지수가 30으로 매우 낮아 혈당 수치를 안정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노랗게 익은 바나나는 항산화 물질이 많아 소화가 잘된다.
    푸드이해나 기자2023/12/21 14:24
  • 장영란, 자신만의 입 냄새 제거법 공개… 남 모르게 '이것' 씹어

    장영란, 자신만의 입 냄새 제거법 공개… 남 모르게 '이것' 씹어

    방송인 장영란(45)이 입 냄새 제거를 위해 촬영 중 입천장에 껌을 붙여둔다고 밝혔다.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무조건 적어놔야 하는 장영란 찐생활 아이템 6가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장영란은 "비밀로 말씀드리는 건데, 마이크 찰 때 껌을 씹는다"며 "촬영에 들어가면 입천장에 보관한다. 입 냄새 제거에 좋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방송에서는 모른다. 항상 위에다 붙여놓고 옆 사람이랑 소곤소곤 말한다"며 "모든 게 완벽해도 입에서 똥내가 나면 그만큼 더리해(더러워) 보이는 경우가 없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껌이 입 냄새를 효과적으로 제거할까?◇5분 이상 씹으면 효과 없어껌 씹기의 입 냄새 제거 효과는 일시적이다. 삼육보건대학 치위생과 남상미 교수는 치아우식증(충치)과 치주질환이 없는 구강 상태가 양호한 대학생 17명을 대상으로 마늘즙을 먹게 해 인위적으로 구취를 만든 후 무설탕 껌을 각각 5분, 10분, 15분간 씹게 했다. 껌을 뱉은 직후부터 5분, 10분, 30분, 30분, 45분의 시점에서 휴대용 황 검출기를 이용해 구취를 측정했다. 그 결과, 껌을 5분 씹고 뱉은 그룹은 45분까지 입 냄새가 감소했다. 그러나 껌을 10분 씹은 그룹은 껌을 뱉고 10분까지는 감소했지만 20분부터는 다시 구취가 증가했다. 껌을 15분 씹은 그룹은 껌을 뱉고 20분까지는 구취가 감소했지만 30분부터는 구취가 다시 증가했다. 껌을 씹으면 타액이 증가해 구강 내 자정작용이 이뤄지면서 구취가 일시적으로 감소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혀 닦아주고 치실 사용해야껌 씹기 외에 입 냄새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혀 닦기=입 냄새를 없애려면 양치할 때 혀를 닦는 것은 기본이다. 혀에 낀 설태가 입 냄새의 주범이기 때문이다. 치주과학저널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혀 클리너로 혀를 닦았을 때 휘발성 황화합물(입 냄새의 원인물질)이 75% 감소했다. 다만 혀를 혀 클리너로 너무 세게 닦지 않는 게 중요하다. 설유두가 분포한 혀 가운데는 약간 흰 게 정상인데, 이마저 백태로 착각해 심하게 긁어내면 상처가 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진물이 나오면서 침이 오염돼 오히려 입 냄새가 심해질 수 있다. 양치 마무리 단계에서 혀 안쪽에서 바깥 방향으로 가볍게 3~4회 쓸어내리고 물로 입을 헹궈주는 게 좋다.▷치실 쓰기=치실로 치아 사이의 이물질을 제거하는 것도 중요하다. 치아 사이에 빠지지 않은 음식물 찌꺼기는 냄새를 유발할 뿐 아니라, 시간이 지나 치태와 치석을 형성한다. 그렇게 되면 잇몸이 붓고 피가 날 수 있으며 냄새가 난다. ▲잇몸 질환이 있는 사람 ▲치아 사이가 벌어져 있어 음식물이 자주 끼는 사람 ▲덧니가 있는 등 치열이 고르지 않은 사람 ▲보철물이나 임플란트를 한 사람은 치실을 꼭 사용하는 게 좋다.▷아침밥 먹기=특히 아침 입 냄새 완화에는 아침밥을 먹는 게 좋은 방법이다. 잠을 자는 동안에는 침 분비가 줄어 입안과 목구멍에 혐기성 세균이 번식한다. 아침밥은 빵과 같은 정제된 가공식품보다는 섬유질이 풍부한 밥을 먹는 게 더 효과적이다. 그래야 음식물을 씹을 때 혀 안쪽과 목구멍에 붙어 있는 혐기성 세균들이 쉽게 쓸려 내려갈 수 있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3/12/21 14:20
  • “4개월 vs 12개월 진도개, 장내미생물 군집 차이 뚜렷”[멍멍냥냥]

    “4개월 vs 12개월 진도개, 장내미생물 군집 차이 뚜렷”[멍멍냥냥]

    농촌진흥청은 진도개(천연기념물 등록 품종명) 분변 미생물의 유전자 정보를 분석해, 반려견의 성장 시기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 미생물 군집(마이크로바이옴)과 그 기능을 밝혔다.장내미생물은 숙주와 공생하고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환경, 식이, 성장 발달 등에 따라 변화한다. 면역, 대사성 질환, 치매 등 숙주의 건강과도 관련된다고 알려졌다. 그간 반려견의 장내 미생물 군집에 관한 연구는 성견 위주로 진행됐으며, 국내 품종에 관한 연구 역시 드물었다. 이에 농촌진흥청 연구진은 같은 먹이를 급여한 진도개 4개월령과 16개월령의 분변에서 성장 시기에 따른 개체별 미생물 군집을 비교하는 연구를 진행했다.4개월령에서는 락토바실러스 속(屬, genus)을 비롯한 10개 미생물 군집의 비율이 16개월령보다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락토바실러스의 비율은 4개월령에 전체의 27.1%에서 16개월령에 2.9%로 대폭 감소했다. 락토바실러스는 장내에서 유해균을 막고 지방산의 일종인 공액리놀레산 합성 대사에 관여해 골밀도와 면역 증진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다.16개월령에서 더 많이 분포하는 미생물도 있었다. 박테로이데스 속 등 13개의 미생물 군집은 4개월령보다 16개월령에 더 많았다. 박테로이데스는 탄수화물, 단백질 등 영양소 대사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장할수록 먹이 섭취량이 늘면서 관련 기능을 하는 미생물의 군집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미생물 군집의 풍부도를 기반으로 주요 기능을 분석한 결과, 4개월령에서는 ‘지질 수송·대사 관련 기능’이, 16개월령에서는 ‘아미노산, 탄수화물 수송·대사 기능’이 두드려졌다. 젖을 뗀 후부터 같은 먹이를 섭취했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차이가 나타난다는 것은 성장 시기에 따라 미생물 군집의 주요 역할이 달라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농촌진흥청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진도개 성장 시기에 따른 주요 미생물을 발굴해, 반려견의 성장 단계별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미생물 제제를 개발하는 데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동물유전체과 조용민 과장은 “반려동물의 건강에 관련된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이 국제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국산 미생물 제제의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며 “앞으로도 연구를 거듭해 성장 단계별로 적용할 수 있는 또 다른 미생물 자원을 발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애니멀스(Animals)’에 게재됐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3/12/21 11:39
  • 하체가 미친 듯이 가려웠던 40대 男… 알고 보니 ‘암’이었다?

    하체가 미친 듯이 가려웠던 40대 男… 알고 보니 ‘암’이었다?

    유난히도 하체가 가려웠던 남성이 병원에서 담관암 진단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지난 17일(현지시간) 더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스코틀랜드에 거주하는 야시르 마수드(42)는 지난 1월부터 하체가 가려운 것을 느꼈다. 그는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받았고 담관암을 진단받았다. 마수드의 아내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남편은 평소 술, 담배도 하지 않는 건강한 남자”라며 “어떻게 그 사람이 암에 걸릴 수 있느냐”며 토로했다. 마수드는 지난 3월에 수술을 위해 개복을 했지만 이미 다른 부위에 전이된 상태라 손쓸 수 없었다. 의사는 조금이라도 생명을 연장하기 위해 화학 요법을 권장했으나 엄청난 비용 때문에 가족이 후원을 받고 있는 상태다.담관암은 간에서 만들어지는 담즙을 십이지장으로 보내는 관인 담관에 암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담관암이 생기면 가려움증을 느끼게 된다. 담즙 속의 담즙산이 빌리루빈과 함께 혈관 내로 흡수된 뒤 피부에 침착되면서 가려움을 유발한다. 또 얼굴이 노래지는 황달 증세가 생긴다. 이외에도 ▲체중 감소 ▲구토 ▲피곤함 ▲식욕 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담관암의 원인은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담관 내부를 이루고 있는 담관 세포에 생긴 만성적인 염증 ▲담관 결석 ▲경화성 담관염 ▲간디스토마 ▲염증성 대장 질환 등이 담관암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알려졌다.담관암 치료 방식은 수술과 비수술적 치료가 있다. 수술을 통해 암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다면 수술을 진행한다. 또 황달을 낫게 하는 보존적 시술 방법을 하기도 한다. 담즙을 배액하는 개복 수술이나 내시경을 이용해 스텐트 삽관술을 하는 식이다. 항암 화학 요법도 있다. 이미 전이가 많이 돼 수술이 힘든 경우나 수술 후에 남아 있는 암세포의 성장을 막기 위해 시행된다. 이 외에도 진행된 종양 때문에 출혈이나 통증 등이 나타날 때 증상 완화를 위해 시행하는 방사선 치료가 병행된다.담관암은 뚜렷한 예방 방법이 없어 일상생활에서 위험 요인을 피하도록 권장한다. 간디스토마를 예방하기 위해 익히지 않은 민물고기 섭취를 삼가는 식이다. 간디스토마에 감염됐다면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암일반이금숙 기자2023/12/21 07:15
  • "소금인줄 알고…" 손님 술에 ‘청소약품’ 섞어 먹인 英 클럽

    "소금인줄 알고…" 손님 술에 ‘청소약품’ 섞어 먹인 英 클럽

    바닥 청소용 ‘가성소다’를 소금으로 착각해 손님에게 먹인 영국 클럽에 벌금형이 내려졌다.19일(현지 시간) 더 미러, 데일리메일 등 영국 매체에 따르면, 최근 웨스트민스터 치안판사 법원은 웨스트엔드에 위치한 타이거타이거 클럽에 12만유로(한화 약 1억7000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이 클럽은 2021년 12월 여성 손님 4명에게 데킬라와 함께 가성소다를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가성소다는 바닥 청소에 사용되는 강알칼리성 물질로, 섭취할 경우 구토, 설사 등과 같은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클럽 측은 내부가 어두운 상황에서 직원이 가성소다를 소금으로 착각해 손님에게 건넸다고 설명했다. 해당 직원은 데킬라에 제공되는 소금이 떨어지자 뒤쪽 선반에 놓인 하얀 통에서 가성소다를 퍼내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조사 당시 클럽 창고에서 가성소다가 들어있는 통들이 발견되기도 했다.데킬라와 함께 가성소다를 먹은 피해자들은 구토를 하는 등 이상 증세를 보였다. 이들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한 달 이상 입원 치료를 받았다.법원은 “손님이 화학물질 위험에 노출될 위험이 있음에도 이를 확인하지 않았다”며 클럽 측에 벌금형을 내렸다. 클럽 또한 잘못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웨스트민스터 시의회 아이샤 레스 의원은 “이 사건은 독성 화학 물질 관리·사용에 대한 관심이 부족하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기본적인 안전조치를 간과하면 매우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이번 판결이 다른 이들에게도 경고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위장질환전종보 기자2023/12/20 22:30
  • 잇따른 한파에 생긴 '대형 고드름', 함부로 건드렸다간… [살아남기]

    잇따른 한파에 생긴 '대형 고드름', 함부로 건드렸다간… [살아남기]

    계속되는 한파에 고드름 제거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 18일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5~18일 동안 소방 당국에 접수된 한파 관련 피해 신고는 총 309건이다. 이중 고드름 제거 신고는 117건에 달했다. 낮아진 기온에 수도관이 터지면서 건물 밖에 대형 고드름이 생기기도 했다. 위험해 보인다고 건물에 매달려있는 고드름을 직접 제거하다가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드름은 겨울철 기온이 어는점 이하로 떨어질 때 건물 외부 돌출부 등에 생긴다. 주로 배관 동파 등으로 인해 물이 흘러내리면서 아래쪽으로 뻗어나가는 막대기 모양으로 언다. 고드름이 떨어지면 인명피해나 차량파손 등이 발생해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2022년에는 군산시 한 주택에서 눈을 치우다 고드름이 머리로 떨어져 4cm의 열상을 입은 사례가 있다.고드름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려면 주기적으로 건물 지붕 가장자리 등을 관찰하는 게 좋다. 특히 겨울철 기온이 떨어졌을 때 수도관을 점검해 미리 동파를 방지해야 한다. 지난 19일에는 청주시 한 아파트 수도관이 동파되면서 아파트 외벽 13층부터 3층까지 20m에 달하는 고드름이 맺혀 있기도 했다. 이런 일을 방지하려면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놓아 동파를 막아야 한다. 장기간 집을 비울 때는 수도계량기와 수도관에 찬 공기가 스며들지 않도록 테이프나 헌옷 등을 감싸두면 도움이 된다. 고드름은 눈이 녹으면서 생기기 때문에 제때 눈을 치우는 것도 중요하다.고드름을 발견했다면 섣불리 제거하지 말아야 한다. 특히 건물 지붕에서 발견될 때가 많은데, 제거하다가 추락 등 사고를 당할 수 있다. 대형 고드름을 발견하면 즉시 119에 신고하고, 그 밑으로 사람들이 지나다니지 않게 조치를 취하는 게 우선이다.
    생활건강이금숙 기자2023/12/20 21:30
  • 3년 후엔 식당서 보신탕 찾기 어려울 듯… 고지 넘은 ‘개고기 금지법’[멍멍냥냥]

    3년 후엔 식당서 보신탕 찾기 어려울 듯… 고지 넘은 ‘개고기 금지법’[멍멍냥냥]

    일명 ‘개 식용 금지법’이라 불리는 ‘개 식용 목적의 사육, 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 8부 능선을 넘었다. 여야와 정부 모두 찬성하는 사안인 만큼 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를 통과하게 되면 유예기간인 3년 후부터는 식당에서 개고기를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는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개 식용 금지법 등을 의결했다.개 식용 금지법은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이 지난 6월 발의한 ‘개 식용 종식을 위한 특별법안’을 골자로 한 법안소위 대안이다. 개를 식용 목적으로 사육 도살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게 골자다. 유예기간은 3년이며, 법의 피해를 입을 개 사육 농장주, 도축 유통상인과 음식점 등 관련 종사자들에게 정부가 의무적으로 전업·폐업 지원을 해야 한다는 내용도 담고 있다. 지난 12일 농해수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농해수위 농림법안심사소위를 열고 개 식용 금지법을 단독 의결했다. 당시 국민의힘 의원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했던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민주당 주도 하에 다시 법안소위 안건이 된 것에 반발해 회의에 불참했다.다만, 개 식용 금지 법안 처리는 여야 모두에서 사실상 당론으로 한 사안이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지난달 당정협의에서 올해 안에 개 식용 종식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민주당 역시 같은 달 의원총회에서 이 법안을 처리하는 것을 당론으로 채택했다.농해수위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은 “오랫동안 묵혀왔던 이 법안이 농해수위 전체회의를 통과하지만, 이후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가 남아있다”며 “이 과정에서 좀 더 좋은 생각이 있다면 수정안도 나올 수 있고 자구 수정도 가능하다”며 해당 법안의 가결을 선포했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3/12/20 17:43
  • 매일 쓰는 ‘텀블러’ 안 씻고 그냥 쓰다 병원行… 美 여성 사연 공개

    매일 쓰는 ‘텀블러’ 안 씻고 그냥 쓰다 병원行… 美 여성 사연 공개

    텀블러를 씻지 않고 사용했다가 기관지염, 부비동염 등 다양한 질환에 걸린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9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에 사는 캐브리(19)는 지난 8월부터 다양한 질환에 걸렸다. 처음엔 기관지염에 걸렸고 다 낫자마자 부비동염(축농증)이 생겼다. 이후에도 캐브리는 감기를 달고 살았다. 그는 자신이 계속 아픈 원인이 텀블러를 제대로 씻지 않아서라는 생각이 들었다. 텀블러 내부를 확인한 결과 마개가 곰팡이로 덮여 있었다. 이후 그는 텀블러를 씻고 사용했고 감기 등 아픈 증상이 사라졌다고 한다. 현재 그는 텀블러 세척을 권장하는 영상을 SNS에 올리고 있다.실제로 많은 사람이 물만 마시는 용도로 사용한 텀블러는 씻지 않아도 괜찮을 거라 생각하지만 사실이 아니다. 입에는 다양한 종류의 세균이 서식하는데 물을 마시는 과정에서 내용물과 침이 섞여 세균이 증식할 수 있다. 또 텀블러는 들고 마시는 경우가 많아 손에 있던 세균이 옮아가기도 한다. 캐나다 공공보건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씻지 않은 물병에서 연쇄상구균 등이 발견됐다. 그래서 한 번이라도 사용한 텀블러는 바로 씻어야 한다. 텀블러의 내부, 외부, 입 닿는 곳까지 모두 씻어야 한다. 단, 물로만 헹구지 않고 솔로 구석구석 문질러 닦는 것이 권장된다.텀블러를 씻을 땐 뚜껑도 신경 써야 한다. 뚜껑의 고무 패킹은 텀블러 속 액체로 젖은 채 유지되기 쉬워 곰팡이가 잘 번식한다. 고무 패킹이 검은색이라면 놓치고 그냥 사용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텀블러를 씻을 땐 뚜껑을 베이킹 소다를 섞은 미지근한 물에 담가 두는 것이 좋다. 10분 정도 놔둔 뒤 칫솔로 문지르면 깨끗하게 씻을 수 있다.한편 스테인리스 소재의 텀블러를 구매했다면 식용유를 묻힌 키친타월로 내부를 한 번 닦는 게 좋다. 세제로는 잘 씻기지 않는 연마제가 사용됐을 수 있기 때문이다. 텀블러는 구조적 특성상 연마공정을 잘 거치지 않지만, 연마제가 사용됐을 경우 산화알루미늄·스테아르산·탄화규소 등 식용으로 사용할 수 없는 성분이 묻어있을 수 있다.
    생활건강이금숙 기자2023/12/2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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