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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 조금 쪘을 뿐인데" 심은진, 5kg 늘었다가 ‘이 병’까지 진단… 의외로 흔하다고?

    "살 조금 쪘을 뿐인데" 심은진, 5kg 늘었다가 ‘이 병’까지 진단… 의외로 흔하다고?

    베이비복스 멤버 겸 배우 심은진(43)이 과거 족저근막염을 앓았다고 밝혔다.7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는 심은진이 출연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처음으로 고백했다. 심은진은 “베이비복스가 14년 만에 뭉친 계기로 베이비복스 스케줄을 좀 하고 있다”며 바쁜 근황을 전했다. 이어 심은진은 “나이가 40대가 되다 보니까 일정을 안 적으면 까먹는다”며 “갑자기 체중이 5kg 늘었는데, 족저근막염이 오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또 저희 어머니가 당뇨, 고혈압이 있는데, 엄마랑 체질 같은 게 비슷해 가족력이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걱정이다”고 말했다. 심은진이 겪었다는 족저근막염, 어떤 질환인지 자세히 알아봤다. ◇족저근막염, 비만할수록 생기기 쉬워 족저근막염은 발꿈치뼈에서 시작해 발바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발가락의 골격과 피부까지 연결된 단단한 섬유성 조직인 족저근막에 염증이 생긴 것이다. 족저근막은 걸을 때 발을 지지하고 종아리 힘을 발바닥에 전달해 몸을 전진시키는 데 매우 중요하고 힘든 역할을 한다. 족저근막에 가해지는 반복적인 견인력과 압박은 미세 손상과 퇴행성 변화를 가속시키는 통증을 유발한다. 족저근막염은 단순 염증이라기보다 외상, 퇴행성 변화, 압력, 신발의 외력, 조직의 탄성 변화를 포함한 모양의 변형 등에 의한 복합적 퇴행성 병변이라고 할 수 있다. 의외로 원인과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들이 다양하지만, 대체로 과도한 사용에 의해 발생한다. 특히 비만한 경우 정상 체중보다 2~3배 이상 족저근막염 발생 가능성이 커진다. 족저근막이 발을 더딜 때 체중의 충격을 직접 받기 때문이다. 또 신발 없이 맨발로 걷게 되면 족저근막에 가해지는 충격이 더욱 강해지고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적정 체중 유지하고 스트레칭 해줘야 족저근막염은 보존적 치료로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보존적 치료 방법으로는 소염진통제 등 약물(주사) 치료, 충격파 치료와 같은 물리치료, 의료용 깔창 등이 있다. 다만, 간혹 보존적 치료로 효과가 없는 경우가 있다. 이때는 초소형 내시경 수술이나 통증이 심한 족저근막 일부를 절제하거나 늘려주는 수술을 고려한다. 족저근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정 체중 유지와 발바닥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줄여야 한다. 특히 충격 흡수가 잘 안되는 신발을 신고 조깅이나 마라톤 등 오래 달리는 것은 피해야 한다. 오래 걷고 난 후에는 발바닥으로 차가운 캔이나 테니스공 등을 굴려 족저근막 부위를 부드럽게 마사지하거나 손을 이용해 엄지발가락을 몸쪽으로 당겨주는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5/02/07 20:12
  • 삼중음성유방암 치료제 '트로델비', 이번엔 급여 적용될까… 약평위 통과 [팜NOW]

    삼중음성유방암 치료제 '트로델비', 이번엔 급여 적용될까… 약평위 통과 [팜NOW]

    길리어드사이언스가 개발한 삼중음성유방암 치료제 '트로델비(성분 사시투주맙고비테칸)'의 급여 적용에 파란불이 켜졌다. 두 번의 약제급여평가위원회(약평위) 도전 끝 성과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6일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열고 삼중음성유방암 3차 치료제로서 트로델비의 급여 적정성을 인정하기로 결정했다. 트로델비는 향후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약가 협상과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통과하면 급여 목록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암질심 후 15개월 만에 통과… 환자 단체 급여 촉구도트로델비는 TROP-2 단백질을 표적하는 ADC(항체-약물접합체)다. 세포표면항원인 TROP-2 단백질에 결합하는 항체 '사시투주맙'과 암세포를 파괴하는 DNA 회전효소 억제 약물 '고비테칸'으로 구성됐다. 국내에서는 2023년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후 삼중음성유방암의 3차 치료제로 쓰이고 있다. 삼중음성유방암은 에스트로겐 수용체(ER), 프로게스테론 수용체(PR) 등 2종의 호르몬 수용체와 HER2(인간 상피 성장인자 수용체 2형)의 발현이 모두 음성인 유방암을 말하며, 전체 유방암 환자의 15~20%를 차지한다. 표적 수용체가 없어 치료가 어렵고 예후가 나쁘며, 재발과 전이도 다른 유방암보다 자주 발생한다.그동안 트로델비는 두 번의 국민 청원이 이어지는 등 급여를 촉구하는 의견이 많았다. 삼중음성유방암 특성상 예후가 좋지 않은 데다, 치료 선택지 또한 부족하기 때문이다. 다만 약평위 통과까지는 중증암질환심의위원회(암질심)에서 급여 기준을 설정한 후 약 1년 3개월의 시간이 걸렸다. 심평원은 2023년 11월 트로델비에 대해 ‘이전에 두 번 이상 전신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고, 그 중 적어도 한 번은 전이성 질환에서 치료를 받은, 절제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 성인 환자의 치료’로 급여 기준을 설정했다. 삼중음성유방암의 3차 치료제로 효능을 인정한 것이다.그러나 작년 8월 열린 첫 약평위에서는 높은 약가가 발목을 잡았다. 트로델비는 효능이 좋은 만큼, 비급여로 사용할 경우 1사이클(3주) 투약에 1500만원을 지불해야 하는 고가의 약제다. 당시 심평원은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에 약가를 인하한 추가 재정 분담안을 제출하는 것을 조건으로 트로델비의 재심 결정을 내렸다.◇ICER 탄력 적용, 신규 재정 분담안 제출 등 영향트로델비의 약평위 통과에는 ICER(점증적-비용 효과성 지표) 탄력 적용이 영향을 미쳤다. ICER이란 신약의 가치를 평가하는 경제성 지표로, 환자에게 특정 신약을 사용하면 생존 기간이 1년 늘어난다고 가정했을 때 국가가 이를 위해 추가로 부담할 수 있는 비용을 말한다.작년 7월까지는 ICER의 임계값에 암묵적인 상한선이 있었다. 예를 들어 항암제에 5000만원가량 임계값 상한선이 있었으며, 희귀질환 치료제와 일반 치료제에도 각각 약 3000만원과 2000만원의 상한선이 존재했다. 즉, 상한선보다 높은 임계값이 매겨진 신약에 대해서는 급여 적용이 쉽지 않았던 것이다.제약업계에서는 ICER 임계값 상한선이 약가 협상·조율을 오래 걸리게 해 신약의 도입을 지연시킨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심평원은 작년 8월 '신약 등 협상 대상 약제의 세부 평가 기준'을 개정해 혁신성 요건을 갖춘 신약에 대해 ICER 임계값을 탄력적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혁신성 인정 기준과 임계값 상한선에 관한 내용을 개정해, 효과가 높은 특정 신약이 임계값 상한선을 초과하더라도 혁신성이 충분히 인정되는 신약에 대해서는 급여 평가에 유연성을 두는 것이 골자다.혁신성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대체할 수 있거나 치료 단계가 동등한 제품 또는 치료법이 없는 경우 ▲생존 기간 연장 등 최종 결과 지표에서 현저한 임상적 개선이 인정 가능한 경우 ▲약사법 제35조의4 제2항에 해당해 식약처의 신속심사로 허가된 신약 또는 이에 준하는 약제로 위원회에서 인정한 경우 등 총 3가지 조건을 모두 갖춰야 한다. 트로델비는 모든 기준을 충족했고, 그 결과 이번 약평위에서 급여 적정성을 인정받으며 제도 개선 이후 ICER 임계값의 탄력 적용을 받은 1호 약제가 됐다.제약사에서 새로운 재정 분담안을 제출한 것도 통과 요인이다.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는 추가 재정 분담안 제출을 위해 본사에 추가 예산 편성 승인을 요청했고, 2월 약평위에 맞춰 재심의 논의를 진행한 끝에 급여 적용의 가능성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 관계자는 "정부에서 작년에 신약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안을 제시했는데, 그중 하나가 ICER 임계값에 대한 탄력 적용이었다"며 "당사도 국내 환자들에게 트로델비를 빨리 제공하기 위해 협조했다"고 말했다.◇아뎀파스, 폐동맥고혈압에 급여 적정성 인정한편, 바이엘의 폐동맥고혈압 치료제 '아뎀파스(성분명 리오시구앗)'도 1건의 적응증이 약평위를 통과했다. 아뎀파스는 폐동맥고혈압과 만성 혈전색전성 폐고혈압 치료제로 약평위에서 심의됐는데, 그 결과 폐동맥고혈압의 급여 적정성은 인정됐으나 만성 혈전색전성 폐고혈압에는 인정되지 않았다.2종의 면역질환 치료제는 약가를 인하한다는 전제하에 조건부 통과 판정을 받았다. 약평위는 UCB의 판상 건선 치료제 '빔젤릭스'와 일라이 릴리의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엡글리스(성분명 레브리키주맙)'에 대해 평가금액 이하를 수용할 경우 급여의 적정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투명 신세포암으로 급여 범위 확대에 나선 입센의 항암제 '카보메틱스'도 평가금액 이하 수용 시 급여 범위 확대에 적정성이 있다고 심의됐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5/02/07 19:44
  •  삶의 질 떨어뜨리는 ‘화농성 한선염’, 생물학적 제제가 치료 열쇠 될까? [이게뭐약]

    삶의 질 떨어뜨리는 ‘화농성 한선염’, 생물학적 제제가 치료 열쇠 될까? [이게뭐약]

    종기 형태로 피부에 염증이 생기는 것은 흔한 일이지만, 엉덩이나 겨드랑이 등에 반복적으로 생긴다면 ‘화농성 한선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화농성 한선염은 염증의 크기가 크고, 치료해도 정상으로 돌아오기 쉽지 않은 질환이다. 환자들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므로 조기에 진단·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치료 효과가 비교적 높은 생물학적 제제가 등장해 중증 환자들의 선택지로 고려되고 있다. 화농성 한선염의 진단·치료법과 치료제에 대해 알아본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5/02/07 18:43
  • "입안 '까만 덩어리'의 정체"… 60대 남성, 의사에게 받은 '충격적' 진단은?

    "입안 '까만 덩어리'의 정체"… 60대 남성, 의사에게 받은 '충격적' 진단은?

    60대 남성 입 안에서 희귀암의 일종 '구강 흑색종'이 발견된 사례가 보고됐다. 이란 구이란 의대 의료진은 당뇨병을 앓고 있으며, 오랜 시간 흡연해온 62세 남성 A씨가 3개월 전부터 왼쪽 입천장에 통증이 느껴지는 단단한 덩어리가 생겨 없어지지 않는다며 병원을 찾았다고 했다. A씨의 말에 따르면 이 덩어리는 빠르게 커졌지만 통증은 오히려 줄고 있었다. 의료진 확인 결과 입천장에 4cm x 2cm x 2cm 크기의 점막 밖으로 돌출된 까만 덩어리가 있었다. 사진을 찍어 보니 이 덩어리는 주변에 있는 뼈까지 침범한 상태였다. 전신 마취 하에 덩어리를 일부 떼어내 조직 검사를 한 결과, 암의 일종인 악성 흑색종인 것이 확인됐다. 의료진은 병변을 떼어내는 수술을 시행했다. 수술 후부터는 약 4개월간 방사선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A씨가 이후 병원 방문을 하지 않아 추가 추적 정보는 없는 상태다.악성 흑색종은 표피 기저층에 있는 말라닌 세포에서 발생하는 암이다. 멜라닌 세포가 존재하는 곳이라면 어디에서나 발생할 수 있지만 피부에 가장 많이 나타난다. 구이란 의대 의료진은 "구강 흑색종은 구강암의 약 0.5%를 차지할 정도로 드물다"며 "다만, 아주 공격적이고 침습적인 특성이 있어 피부를 잘 파고 들기 때문에 위험하다"고 했다. 구강 흑색종과 같은 점막 흑색종이 생겼을 땐 보통 원발 병변을 수술로 절제한다. 더불어 방사선 요법, 항암 요법, 면역 요법 등을 고려한다. 의료진은 "이런 치료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점막에 발생하는 흑색종은 재발이 흔하다"고 했다. 또한 "입속에 색소성 덩어리가 생기면 드물지만 흑색종일 수 있다는 사실을 의사들이 알아둬야 하고, 조직병리학적으로 평가해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이 사례는 '국제외과저널사례보고' 최근호에 게재됐다.
    암일반이해나 기자2025/02/07 15:42
  • “‘이 식단’ 실천했더니, 몸 나이 훅 줄어” 73세 이종임, 뭐 먹었을까?

    “‘이 식단’ 실천했더니, 몸 나이 훅 줄어” 73세 이종임, 뭐 먹었을까?

    요리 연구가 이종임(73)이 노화를 막는 자신만의 건강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N ‘알약방’에는 요리 연구가 이종임이 출연했다. 이날 출연한 이종임은 생체 나이(개인의 건강 상태와 노화 정도를 평가한 생물학적 나이)가 10살 낮게 나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공개된 이종임의 일상 영상에서 그 비법이 공개됐다. 그는 “운동을 해야 노화를 막을 수 있다”며 매일 가벼운 밴드 운동과 산책을 하면서 근육과 유연성을 키운다고 밝혔다. 또 이날 이종임은 생선 버섯 솥밥과 갈비찜 등 딸과 함께 먹기 위한 건강 밥상을 준비했다. 이종임이 만든 요리를 먹던 딸은 “다른 집들은 엄마가 나이 들수록 음식의 간이 변한다고 하는데, 엄마는 어떻게 한결같이 그렇게 똑같아?”라며 “짜지도 않고 싱겁지도 않고 맛있거든”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종임은 “나이가 들어가면 미각이 아무래도 떨어지니까 점점 짜진다”며 “엄마도 간 맞추기가 힘들긴 하는데, 저염식으로 먹으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이종임이 실천 중인 저염식,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봤다.◇저염식, 혈관 건강 지키는 도움  저염식은 여러 건강 효과를 준다. 먼저 살이 찌는 것을 막는다. 나트륨을 낮추면 우리 몸에서 전해질 농도를 맞추기 위해 끌어왔던 수분이 자연스럽게 빠진다. 필요 이상의 수분이 빠지면서 몸무게도 같이 줄어든다. 질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나트륨은 혈관 속에 있는 수분을 끌어들이는 성분을 가지고 있어 많이 섭취하면 혈관에 부담을 줘 혈압을 높인다. 반복되면 고혈압이 발생할 수 있다. 또 나트륨 섭취량이 많으면 면역력이 저하된다. 실제로 독일 본대학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 동안 일일 권장 나트륨 섭취량보다 6g의 소금을 추가로 섭취한 사람은 일일 권장 섭취량을 유지했을 때보다 ‘글루코 코르티코이드’ 수치가 증가했다. 글루코 코르티코이드는 혈액 내 면역 기능을 하는 백혈구 대부분을 차지하는 ‘과립구’ 기능을 억제해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천천히 단계적으로 줄여야 다만, 극단적인 저염식은 피해야 한다. 나트륨은 몸속 노폐물 배출을 돕고 체액량을 조절하는 역할을 해 우리 몸에 반드시 필요하다. 체중 60kg을 기준으로 몸 안에 들어 있는 나트륨은 보통 70~80g이다. 체내 나트륨 농도가 이보다 낮으면 피로, 식욕감소, 무기력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땀을 많이 흘리면 어지럽거나 탈진하기도 하는데, 이 또한 땀 배출량이 늘고 나트륨 농도가 급격히 떨어지면 발생하는 증상이다.건강한 저염식을 위해서는 천천히 단계적으로 나트륨양을 줄이는 게 좋다. 갑자기 저염식으로 식사를 하면 입맛이 따라가지 못해 쉽게 포기할 위험도 있다. 국물 요리는 건더기 위주로 먹고, 햄이나 베이컨, 소시지 등 나트륨 함량이 높은 식품의 섭취는 되도록 줄인다.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돕는 칼륨이 함유된 식품을 먹는 것도 방법이다. 칼륨이 풍부한 음식으로는 시금치, 토마토, 생선 등이 있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 2025/02/07 15:25
  • "이 큰 게 방광에서 나왔다고?"… 40대 남성 '11cm' 거대 결석 "충격", 원인은?

    오른쪽·왼쪽 옆구리, 치골 위 등의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던 40대 남성에게서 커다란 방광 결석이 발견된 사례가 공개됐다.인도네이사 소에토모박사 종합병원(Dr. Soetomo Academic General Hospital) 비뇨기과 의료진은 44세 남성 A씨가 오른쪽·왼쪽 옆구리, 치골 위 통증이 주요 증상이라며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가장 아픈 곳은 한 달 동안 지속된 왼쪽 옆구리 통증이었다. 또 지난 2년간 소변을 볼 때 타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2주 전에는 설탕 한 알 크기의 요로결석(방광을 포함해 소변이 지나가는 길에 생기는 결석)을 자연 배출했다고 했다. 의료진이 CT 초음파 검사를 해봤더니, 방광 안에서 10.9cm x 8.5cm x 11.5cm 크기의 결석이 발견됐다. 오른쪽 콩팥은 결석에 의해 기능이 심각하게 떨어진 상태였다. 크기가 작은 다른 결석들도 3~4개 발견됐다. 의료진은 결석 제거술을 할 때 출혈량이 많을 것을 예상해 미리 적혈구 수혈을 시행했다. 이후 수술을 통해 거대 방광 결석을 성공적으로 제거했다.  소에토모박사 종합병원 의료진은 "방광 결석은 요로 결석 중 5%를 차지한다"며 "개발도상국에서 더 흔하고, 여성보다 남성에서 최대 10배 더 많이 생긴다"고 했다. 보통 직경이 4cm 이상이면 거대 결석으로 본다.방광 결석을 비롯한 요로 결석은 통증이 극심한 편이다. 보통 옆구리나 복부 통증이 20~30분 정도 지속되는데, 칼이나 송곳으로 찌르는 듯한 엄청난 통증 때문에 급작스럽게 응급실을 찾는 환자가 많다. 일반적인 진통제로는 완화되지 않고 통증이 없어졌다가 나타나기를 반복한다. 혈뇨, 탁뇨, 빈뇨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감염을 동반할 경우 고열, 오한이 발생하며 결석으로 인한 소화기 증상으로 구역, 구토, 소화불량 등을 겪을 수 있다. 물을 적게 마시고 염분 섭취량이 많은 사람에게 요로 결석 발생 가능성이 높다. 소변량이 줄면 소변 중 칼슘이 농축되기 때문이다. 또 무더위 탓에 체내 수분이 땀으로 과도하게 배출되면 축적된 소변 속 칼슘과 인산염 등이 결석으로 잘 뭉쳐진다. 비만과 대사질환을 모두 앓고 있는 경우에는 요로 결석 발병률이 크게 높아진다. 소변에서 결석의 원인이 되는 옥살산, 요산, 나트륨, 인산 등의 배출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또 인슐린 저항성은 소변을 산성화시켜 요산석 형성을 촉진해 둘 중 하나만 있어도 적절한 운동을 실천해 체중을 줄이는 게 중요하다.요로 결석은 결석의 크기와 위치, 결석 성분에 따라 치료법이 다양하다. 5㎜ 미만의 작은 결석이라면 다량의 수분 섭취, 약물 치료 등의 방법으로 자연 배출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결석 크기가 10㎜ 이상으로 크거나 위치가 상부 요관이면 자연 배출될 확률이 낮아 시술 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몸 밖에서 충격파를 발사해 결석을 분쇄하고 자연 배출을 유도하는 체외충격파 쇄석술은 별도 마취나 입원이 필요치 않아 부담이 적다. 수술적 제거 방법으로는 요관 내시경 결석 제거술이 대표적이다. 요도를 통해 얇은 내시경을 삽입해 결석을 꺼내거나, 레이저로 주변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며 제거한다.요로 결석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루 2L 이상 소변을 보면 요산 배설을 도와 결석 형성을 예방할 수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적어도 하루 10잔, 2~2.5L 이상의 수분을 나누어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트륨 섭취량이 많아질수록 소변으로 빠져나가는 칼슘의 양이 증가해 요로결석이 발생할 수 있어, 염분은 하루 5g 이상 섭취하지 않아야 한다. 염장식품을 줄이고 국물보다는 건더기, 찌개보다는 맑은 국 위주로 먹는 것이 좋다. 동물성 단백질이 몸 안에 너무 많으면 요산 양이 증가하기 때문에 붉은 고기, 가금류, 달걀, 해산물 위주의 식단 대신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반면 오렌지, 귤, 레몬 등 구연산이 함유된 과일과 섬유소는 칼슘석 형성을 억제해 충분히 섭취해도 좋다.이 사례는 '국제외과사례보고저널' 최신호에 게재됐다.
    기타이해나 기자2025/02/07 15:07
  • 딸 생일파티서 ‘이것’ 들이마셨다가, 즉사… 뉴질랜드 20세 女, 무슨 일?

    딸 생일파티서 ‘이것’ 들이마셨다가, 즉사… 뉴질랜드 20세 女, 무슨 일?

    뉴질랜드 20세 여성이 딸의 생일파티에서 풍선 속 헬륨가스를 마셨다가 사망했다.지난 6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2023년 당시 20세였던 페이스 배티스티쉬는 두 살 딸의 생일파티를 준비했다. 페이스의 쌍둥이 에덴은 당시를 회상하며 “생일파티에 온 사람 중 몇몇이 풍선 속 헬륨가스를 마시면서 서로 장난쳤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 명이 페이스에게 (헬륨가스를) 마셔보라고 권했고, 페이스는 처음엔 거절했지만 나중엔 결국 헬륨가스를 흡입했다”라고 했다. 그런데 헬륨가스를 너무 급하게 들이마신 페이스는 순식간에 의식을 잃었다. 에덴은 “갑자기 모든 일이 벌어졌다”며 “페이스가 ‘악’ 소리를 내더니 바로 정신을 잃었고 숨도 안 쉬었다”라고 말했다. 페이스의 가족은 서둘러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구급대원을 불렀다. 이후 구급대원이 20분간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지만, 페이스는 끝내 사망했다. 페이스의 가족은 정확한 사인을 알고 싶다며 조사를 요청했고, 보도에 따르면 최근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부검 결과, 페이스의 사인은 헬륨가스로 인한 질식사다. 헬륨가스는 무독성의 불활성기체로, 풍선 충전에 주로 사용된다. 헬륨가스를 들이마신 후에 말하면 목소리가 일시적으로 높아지는 탓에 장난삼아 마시곤 한다. 그런데, 자칫하면 페이스 배티스티쉬처럼 질식사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헬륨가스를 한꺼번에 많이 들이마시면 ▲구토 ▲메스꺼움 ▲호흡 곤란을 겪거나 저산소증으로 의식을 잃을 수 있다. 반복해서 무리하게 마실 경우 폐 조직이 손상돼 호흡이 어려워지는 폐기종이 야기될 수도 있다. 파티용 풍선 충전재로 사용하는 헬륨가스는 순도가 99.99%로, 산소가 거의 포함돼있지 않다. 지나치게 들이마셔 폐 속 산소가 바닥나면 혈중 산소량이 떨어지고, 저산소증이나 의식 소실이 수 분 내로 발생한다. 의식을 잃는 즉시 헬륨가스 마시기를 중단하면 산소포화도가 정상으로 돌아오는 게 일반적이나, 밀폐된 공간에 헬륨가스가 가득 차 있어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2013년부터 2022년까지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헬륨가스 안전사고는 총 7건이다. 이 중 6건이 어린이가 헬륨가스를 실수로 과다 흡입한 후 가슴 통증을 호소하거나, 어지러움을 느끼다 의식을 잃는 사고였다. 혈액 속 산소량이 부족해 피부가 푸르게 변하는 청색증이 나타나거나 발작을 일으킨 사례도 있었다. 페이스 배티스티쉬처럼 헬륨가스를 마신 후 사망하는 사건도 간혹 발생한다. 2022년 4월 인천에선 한 중학생이 인터넷에서 구입한 헬륨가스를 들이마셔 질식사했다.서울시 독성물질 중독관리센터 자료에 의하면 헬륨가스를 마신 후 ▲가슴 통증 ▲호흡곤란 ▲어지러움 등 이상 증상이 생긴 경우 즉시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산소를 충분히 들이마셔야 한다. 그 후에도 이상 증상이 지속될 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헬륨가스를 마신 사람이 의식을 잃은 경우 곧바로 119에 신고하고, 환자를 환기가 잘 되는 곳에 눕힌다. 숨쉬기를 멈췄다면 응급구조대가 오기 전까지 인공호흡과 심폐소생술을 시행해야 한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5/02/07 14:57
  • “밤에 먹어도 부담 없다” 홍진경이 추천한 ‘이 안주’, 뭘까?

    “밤에 먹어도 부담 없다” 홍진경이 추천한 ‘이 안주’, 뭘까?

    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47)이 밤에 먹기 부담 없는 안주를 소개했다.지난 6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홍진경이 처음 공개하는 오사카 구석구석 골목 찐맛집 최초공개(마마 어워즈)’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홍진경은 오사카 여행을 떠난 모습을 공개했다. 늦은 시간에 현지인 추천 맛집을 방문한 홍진경은 맥주와 함께 안주를 주문했다. 그는 먼저 안주로 검은콩을 먹었다. 홍진경은 “아주 약간의 간장이랑 같이 검은콩을 삶은 거다”라며 “너무 담백한 안주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나온 안주는 따끈한 정어리구이였다. 홍진경은 “진짜 부담 없는 안주다”라며 “여기에 레몬을 뿌려서 먹으니까 감칠맛이 난다”고 말했다. 이어 마에다가 달걀 노른자를 섞은 요리가 나왔다. 홍진경은 “곱게 갈린 마가 아니라, 사각사각 씹히는 마다”라며 “이것도 정말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술안주다. 집에서도 해 먹어야겠다”고 했다. ▷정어리=정어리는 100g당 단백질이 약 25g 들어 있는 고단백질 식품이다. 또한 오메가3, 비타민D, 칼슘 등이 풍부하다. 단백질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근육 생성을 도와 건강한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다. 또 신진대사를 올리는데, 신진대사가 높으면 열량이 잘 소모돼 살이 쉽게 빠진다. 정어리를 정기적으로 섭취하면 당뇨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오베르타 데 카탈루냐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정어리를 식단에 포함하지 않은 그룹은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높은 참가자 비율이 연구 시점에 27%였고, 연구 시작 후 1년 뒤에는 22%로 크게 바뀌지 않았다. 반면 정어리를 식단에 포함한 그룹은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높은 참가자 비율이 같은 기간 37%에서 8%로 크게 줄었다.▷검은콩=검은콩은 지방을 연소하는 데 효과적이다. 검은콩에는 콜레스테롤 생성을 억제하는 단백질과 지방이 많다. 레시틴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고, 혈관에 흡착된 지방 성분이 잘 배출되도록 돕는다. 또 펩타이드 성분은 지방이 잘 연소할 수 있도록 기초대사량을 늘리는 역할을 한다. 특히 검은콩은 갱년기 여성에게 좋다. 검은콩 속 이소플라본은 ‘식물성 여성호르몬’이라 알려졌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젠과 유사한 작용을 한다. 또 갱년기에 쉽게 앓는 요실금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준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성질도 있어 냉증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마=마는 글루탐산, 아스파르트산 등 각종 아미노산이 풍부해 면역력을 높인다. 특히 마는 위가 안 좋은 사람들이 자주 찾는 식품 중 하나이기도 하다. 마의 끈적한 점액질이 위를 보호하고, 속을 편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마의 끈적한 점액질이 위를 보호하고, 속을 편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점액질 속에는 ‘뮤신’이라는 성분이 풍부한데, 위벽에서 나오는 물질과 유사해 속쓰림이나 소화불량을 겪는 사람에게 효과적이다. 마에는 식이섬유도 풍부해 설사를 멎게 하는 데 도움 된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5/02/07 14:40
  • 英 50대 남성, 발톱에 생긴 ‘까만 선’ 뒤늦게 암 진단… 사진 봤더니?

    英 50대 남성, 발톱에 생긴 ‘까만 선’ 뒤늦게 암 진단… 사진 봤더니?

    영국 50대 남성이 발톱에서 검은색 선을 발견한 뒤 피부암을 진단받은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6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데이비드 에지스(52)는 한쪽 발톱에 희미한 선이 생긴 것을 발견했다. 피부암 조기 발견에 관한 교육을 받았던 데이비드 아내 켈리가 의사에게 진찰받을 것을 권했고, 의사는 발톱이 아닌 손톱을 주시하라고 말했다. 의료진의 두 번째 소견에서는 발톱에 생긴 선이 곰팡이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발톱 선이 점점 두꺼워졌고, 결국 조직 검사를 받았다. 이후 데이비드는 피부암 흑색종 진단을 받았다. 데이비드는 모든 암세포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고, 허벅지에서 채취한 피부를 발톱에 이식했다. 데이비드는 “발톱 선 너비가 3mm를 넘었었다”며 “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함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데이비드가 겪은 흑색종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악성 흑색종, 점에서 발생 빈도 높아악성 흑색종은 멜라닌 색소를 만들어 내는 멜라닌 세포의 악성화로 생기는 피부암이다. 보통 유전적 요인이나 자외선 노출로 인해 발생한다. 흑색종은 자각 증상이 없고, 평범한 점이나 결절(1cm 이상 크기의 솟아오른 피부병변)로 보이는 경우가 있다. 특히 태어날 때부터 있었던 점이나 특이하게 생긴 점에서 발생 빈도가 높다. 다만 정확한 진단을 위해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하다. ▲검은 점이 새로 생기는 경우 ▲이미 있던 점의 모양이 불규칙하고 비대칭하게 변하는 경우 ▲점 크기가 0.6cm 이상으로 자라는 경우 ▲색조가 균일하지 않은 경우 악성화를 의심해야 한다. 이 외에 ▲가렵거나 따가움 ▲통증 ▲출혈 ▲궤양 ▲딱지 형성 같은 증상이 있다면 주의해야 한다. 드물기는 하지만 흑색종을 포함한 피부암은 손톱과 발톱 주변으로 생길 수 있다. 손톱·발톱 흑색종은 손톱이나 발톱 아래쪽 멜라닌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성장해 발생한다. 주요 증상은 손톱, 발톱 아래에 검은 줄이 생기거나 색이 변하는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손톱이나 발톱이 약해지거나 휘어질 수 있다.◇전이율 높은 흑색종, 정기 검진으로 예방해야흑색종 진단은 일반적으로 피부과 전문의를 통한 육안 검사로 시작된다. 필요에 따라 피부 조직 샘플을 채취해 생체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생체검사는 악성인지 판별하기 위한 절차로, 결과에 따라 치료 방법이 결정된다. 흑색종으로 진단되면 추가적인 검사(CT, MRI 등)로 전이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흑색종은 치료하지 않으면 피하, 근육, 뼈, 뇌까지 전이될 수 있어 아무리 작은 병변이어도 주의해야 한다. 흑색종을 예방하기 위해선 평소 자외선 차단이 꼭 필요하다. 외출 시 SPF가 포함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 항상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된다. 정기적인 피부 검진을 통해 피부 변화를 관찰하는 것도 중요하다.
    암일반이아라 기자 2025/02/07 14:13
  • “오직 성생활 위해 몸매 관리”… ‘45kg 감량’ 美 유명 모델 고백, 누구?

    “오직 성생활 위해 몸매 관리”… ‘45kg 감량’ 美 유명 모델 고백, 누구?

    미국 모델 클로이 카다시안(40)이 운동하는 이유를 밝혔다. 지난 5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피플은 클로이 카다시안(40)과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인터뷰에서 클로이 카다시안은 “어느 날 누군가 내 벗은 몸을 보게 될 거고, 그때 예쁘게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클로이 카다시안은 출산 후 총 45kg 감량에 성공하며 그 비결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일주일에 5일 동안 오전 6시에 일어나 운동을 하고,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은 오후 3시 이전에 섭취했다”고 말했다. 클로이 카다시안이 몸매 관리를 위해 제한하는 탄수화물 중 정제 탄수화물은 실제로 비만을 유발한다.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지수가 높기 때문이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증가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이로 인해 혈당이 급속하게 감소하면서 우리 몸은 허기를 느끼고 다시 식욕이 생기며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체내 분비된 인슐린은 높아진 혈당을 지방세포에 저장하면서 비만을 유발한다. 특히 저녁에 음식을 섭취하면 낮에 비해 살이 찌기 쉽다. 미국 록펠러대학 유전자연구소 마이클영 소장에 따르면, 저녁 시간대부터 신체가 필요로 하는 에너지양이 크게 줄어들어 과잉섭취 된 에너지는 체내에 바로 저장된다. 실제로 저녁 6시 이후에 식사하는 사람은 살찔 확률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영국 얼스터대학 연구팀은 ‘영국 국민 식사 및 영양조사’에 참여한 19~64세 1177명을 대상으로 식사 시간과 먹는 음식을 조사했다. 그 결과, 저녁 6시 이후에 식사하면 음식을 하루에 먹는 총열량의 50% 이상 먹을 확률이 높았다. 반면 저녁 6시 이전에 식사하면 음식을 하루 총열량의 30% 이하로 먹을 가능성이 컸다. 연구팀은 저녁 늦게 식사할수록, 배고픔을 해소하기 위해 고열량의 음식을 폭식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저녁 식사를 일찍 하면, 점심에 먹은 음식이 완전히 소화되기 전이기 때문에 포만감이 들어 많이 먹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탄수화물을 극단적으로 제한하면 안 된다.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일상에서 피곤함과 무기력함을 느끼기 쉽다. 몸의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탄수화물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탄수화물을 필요한 양보다 적게 먹으면 우리 몸은 단백질을 더 소비한다. 이때 단백질이 빠져나가면서 근육의 기능이 약해져 무기력함이 생기기 쉽다. 따라서 탄수화물을 일일 열량 섭취권장량의 45~55%를 비정제 탄수화물로 섭취하는 게 좋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02/07 13:58
  • “머리 색 붉어서, 얼굴 창백해 보이는 것” 과민반응 말라 했지만… 결국 1살 아기 암 ‘4기’ 진단, 무슨 일?

    “머리 색 붉어서, 얼굴 창백해 보이는 것” 과민반응 말라 했지만… 결국 1살 아기 암 ‘4기’ 진단, 무슨 일?

    종양 때문에 창백해진 안색이 머리카락 때문이라는 오해를 받은 영국 아이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6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마일스 러브(3)는 태어난 지 1년 됐을 때 안색이 창백하고 잘 먹지 않았다. 계속 안겨있기를 원하고 피곤해하자, 마일스의 어머니 다니엘 러브는 이상함을 느끼고 병원을 방문했다. 다니엘은 “그런데 병원에선 마일스의 머리카락 색깔이 붉은색이라 상대적으로 얼굴이 창백해 보이는 것뿐이라고 하더라”라며 “날 과민반응하는 엄마로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마일스의 증상이 낫지 않자, 다니엘은 여러 병원에서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마일스의 복부에서 ‘신경모세포종’이 발견됐다. 의료진은 그에게 신경모세포종 4기를 진단했다. 다니엘은 “더 늦었으면 손쓸 새도 없이 마일스를 잃었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마일스는 곧바로 항암화학요법을 받기 시작했다. 현재 세 살인 마일스는 완전 관해(암이 완전히 없어진 상태) 판정을 받았으며, 건강하게 성장 중이다.마일스 러브가 겪은 신경모세포종은 신경세포가 악성 종양이 되는 질환으로, 대표적인 소아암 중 하나다. 특히 영아에게 가장 흔히 발생하는 종양이라고 알려졌다. 환자들은 대부분 진단받았을 때 2세 미만이며, 10세 이상에서는 발병률이 낮다. 신경모세포종은 어느 부위에서든 발생할 수 있으며, 발생 부위에 따라 증상이 다르다. 보통 마일스 러브처럼 복부에서 종양이 생긴다. 복부 팽만이 나타날 수 있으며, 힘이 약해져서 지나치게 많이 자거나 자주 부모를 보채는 모습도 보인다. 안색이 나빠지거나 가슴이 빠르게 뛰는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신경모세포종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일부 환자에게 1번 염색체 단완(동원체를 중심으로 짧은 부위) 결손이 발견됐다는 보고가 있다. 성염색체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희귀질환인 터너 증후군도 신경모세포종의 원인일 수 있다. 이외에도 태아가 항경련제나 알코올에 노출된 적 있으면 신경모세포종의 발생 위험이 커진다. 2023년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우리나라에서 27만7523건의 암이 발생했는데, 이중 신경모세포종은 56건으로 전체 암 발생의 0.02%를 차지했다.신경모세포종 일부는 신생아 때 자연 소실된다. 그런데, 환아 대부분은 치료가 필요하다. 신경모세포종은 수술이나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골수 이식 등으로 치료한다. 수술적 절제가 가장 안전한 방법이지만, 신경모세포종은 진단했을 때 이미 광범위하게 퍼져있는 경우가 많다. 이땐 수술이 어려워 항암화학요법을 먼지 시행해 종양의 크기를 줄인 후 수술한다.신경모세포종은 환자의 연령과 진행 정도에 따라 예후가 다르다. 아주 조기에 발견할수록 예후가 좋다. 종양이 가슴이나 목 부위에 발생하면 복부보다 예후가 좋다고 알려졌다. 뼈, 골수, 림프절 등에 발생할 경우 전이가 잘 되며, 치료가 끝난 후에도 재발하기 쉽다. 따라서 완치 판정을 받아도 정기적인 관찰을 통해 재발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암일반임민영 기자2025/02/07 13:49
  • ‘45kg 유지’ 박하선, 실컷 먹고 ‘이 운동’으로 체중 관리… 지방 태운다고?

    ‘45kg 유지’ 박하선, 실컷 먹고 ‘이 운동’으로 체중 관리… 지방 태운다고?

    배우 박하선(37)이 곱창을 실컷 먹은 후 운동으로 관리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5일 박하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꼬마 라이딩 대기시간, 어남선생이 살찐다고 잘 안 먹어주는 2인분 혼곱(창)”이라며 박하선이 혼자 먹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곱창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박하선은 “먹었으니 뛰어야지 하선아”라며 러닝머신 위에 서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박하선은 키 165cm에 체중 45kg을 유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하선이 곱창을 먹고 탄 러닝머신은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 기구다. 심폐 기능을 향상하고 하체의 힘을 기를 수 있으며 관절 또한 튼튼해지는 운동이 가능하다. 러닝머신으로 인터벌, 러닝 등의 운동을 하면 체지방을 효과적으로 태울 수 있다. 특히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하면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러닝머신을 탈 때 뒤로 타보는 것도 방법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스텔렌보스대 연구팀은 6주 동안 한 그룹은 뒤로, 한 그룹은 평소처럼 러닝머신을 타게 했다. 그 결과, 뒤로 걸은 그룹에서 운동 중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했고, 체지방도 더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근력 운동 전후에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하면 근육통을 풀 때도 도움 된다.한편, 박하선이 먹은 곱창은 열량이 높아 살이 찌기 쉽다. 소곱창은 약 74%의 지방과 26%의 단백질로 구성됐다. 보통 소곱창 1회 제공량은 약 150~200g인데, 이는 약 375~450kcal다. 또 포화지방은 8.2g, 트랜스지방은 0.6g이 들어 있다. 콜레스테롤 역시 약 392.2mg이 들어 있다. 일반적으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은 하루에 300mg 이하 섭취를 권장하는데, 소곱창 1인분을 먹으면 이 수치를 훌쩍 넘는다. 게다가 소곱창은 식이섬유가 풍부하지 않아서 과다 섭취 시에 소화불량이나 설사 등 위장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소곱창 하루 권장섭취량은 100g이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5/02/07 13:25
  • ‘48kg’ 채정안, 아침 '메뉴' 공개…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뿐이네?

    ‘48kg’ 채정안, 아침 '메뉴' 공개…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뿐이네?

    배우 채정안(47)이 아침 식단을 공개했다.지난 6일 채정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굿모닝 and 틀린 그림 찾기"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채정안은 화장기가 전혀 없는 상태지만 피부에서 광을 뽐내고 있었다. 또 다른 사진엔 채정안의 아침 식단을 공개했다. 식탁 위엔 사과, 땅콩버터, 블루베리, 요거트, 달걀 등이 있었다. 172cm에 48kg을 유지하고 있는 채정안이 즐겨 먹는 아침 식단 각 메뉴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사과와 땅콩버터 아침으로 사과를 먹으면 장이 자극받아 대변보는 게 수월해진다. 특히 사과를 먹을 땐 깨끗이 씻어 껍질까지 먹는 게 좋다. 사과 껍질에는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해 변비 예방에 좋다. 사과는 체중 감량에도 도움 된다.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사과를 씹어 먹은 그룹에서 열량 섭취가 15% 정도 줄었다. 게다가 사과에 함유된 퀘르세틴은 노쇠 위험을 낮춘다.특히 사과에 땅콩버터를 발라 먹으면 둘 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혈당 조절에 더욱 좋다. 식이섬유는 소화기의 운동 속도를 늦춰 혈당이 천천히 올라가게 한다. 게다가 조금만 먹어도 빠르게 포만감을 느끼게 해 다이어트에 어느 정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땅콩버터는 설탕이나 기타 첨가물 없이 땅콩만 갈아서 만든 100% 땅콩버터를 먹는 게 좋다. 땅콩버터의 일일 권장 섭취량은 2테이블스푼(약 32g)이다.◇요거트와 블루베리 요거트에는 프로스타글란딘 E2라는 물질이 풍부하게 들었다. 이 성분은 궤양을 완화하고 흡연, 음주 시 인체로 흡수되는 유해한 물질로부터 위 내벽을 보호한다. 밤에 먹으면 밤새 위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 숙면을 방해할 수 있다. 따라서 채정안처럼 아침에 먹는 게 좋다.또 요거트에 블루베리와 같은 다양한 과일을 얹어 먹으면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보충할 수 있다. 블루베리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수퍼 푸드’ 중 하나로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베타카로틴 등 강력한 항산화 물질들이 들어 있다. 이외에도 바나나, 견과류를 요거트와 곁들이면 다채로운 식감과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달걀달걀은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식품이다. 열량은 낮고 단백질 함량은 높아서 근육 성장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실제로 스페인 카스티야라만차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주일 달걀 섭취량이 많은 사람일수록 체질량 지수는 낮게 나타났다. 달걀 100g당 단백질 함량은 13g으로, 포만감도 커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 특히 노른자에는 수용성 비타민인 ‘콜린’ 성분이 많은데, 이는 뇌 속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촉진한다. 아세틸콜린은 기억력과 근육의 조절 능력을 높인다. 미국 체력관리협회는 체중 1kg당 0.8g의 하루 단백질 섭취를 권장하는데, 성인 여성의 경우 달걀 두 개만 먹어도 일일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20%를 채울 수 있다.
    푸드임민영 기자2025/02/07 11:19
  • “비 맞으면 가려움 극심, 칼로 긁어내고 싶어”… 英 10대 여성 겪는 ‘물 알레르기’ 뭘까?

    “비 맞으면 가려움 극심, 칼로 긁어내고 싶어”… 英 10대 여성 겪는 ‘물 알레르기’ 뭘까?

    물이 닿기만 해도 피부에 두드러기가 나고 극심한 가려움을 느끼는 영국 1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5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클로이 램지(19)는 태어날 때부터 알레르기 질환이 있었다. 램지가 현재 앓고 있는 알레르기 종류는 40여 가지에 이르며, 콩, 당근, 헤이즐넛, 키위, 딸기, 포도 등에 알레르기 증상을 보인다. 특히 그는 물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수(水)성 알레르기’도 앓고 있다. 이로 인해 물이 닿기만 해도 두드러기가 나고 심한 가려움을 느낀다고 전했다. 램지는 “손을 씻을 때마다 발진이 일어났고 피부 위로 개미가 기어다니는 것 같았다”며 “비를 맞으면 피부를 칼로 긁어내고 싶을 정도로 가렵다”고 말했다. 다행히 물을 마실 때는 이상 반응이 없었다. 램지는 수성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하기 위해 한 달에 두 번씩 약물 주사를 맞는다. 주사 덕분에 현재는 물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이 약해졌지만, 주사를 맞지 않으면 다시 증상이 나타난다. 램지가 앓고 있는 수성 알레르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수성 알레르기는 땀, 침, 눈물 등을 포함한 모든 수분에 두드러기 증상을 보이는 알레르기다. 이 질환은 전 세계에 100여 명만 앓고 있을 정도로 매우 희귀하다. 피부에 물이 닿으면 몇 분 이내로 두드러기가 나고 빨갛게 부어오르며, 가려움이 동반된다. 증상은 주로 목, 팔, 상체에서 나타난다. 심한 경우, 호흡 곤란이 나타날 수도 있다. 물기를 닦아내면 증상이 짧게는 30분, 길게는 2시간이 지났을 때 사라지기 시작한다. 수성 알레르기의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가장 유력한 원인은 여느 알레르기처럼 피부 속 비만세포(mast cell)가 수분에 자극받으면서 히스타민을 분비하는 것이다. 히스타민은 알레르기 반응이나 염증에 관여하는 화학물질로, 부종이나 천식, 혈관 확장 등을 일으킨다. 수성 알레르기는 완치가 어렵지만 증상을 완화하는 방법은 있다. 경구용 항히스타민제를 매일 복용하면 히스타민의 분비를 막아, 두드러기나 가려운 증상을 줄일 수 있다. 이외에도 UV 방사선을 활용한 광선치료법으로 알레르기 반응을 가라앉힐 수 있다. 광선치료법은 피부 제일 윗부분을 두껍게 해 수분이 피부 깊숙이까지 침투하지 못하도록 막는 것이다. 다만 지속적인 광선치료법은 오히려 피부암 위험을 높여 주의가 필요하다.수성 알레르기 예방법은 현재까지 알려진 바 없다.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면 최대한 수분 접촉을 피하는 것이 최선이다. 샤워와 운동은 되도록 최소한으로 한다. 물을 마실 수 있는 환자라면 입가에 물이 닿지 않도록 빨대를 이용해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물 섭취에도 알레르기 반응이 온다면 수분이 적은 음식이나 우유 등으로 수분 노출을 최소화한다. 우유에는 지방과 단백질이 많아 수성 알레르기 환자에게 자극이 덜 하다. 환자마다 증상의 정도가 제각각이기 때문에 의사와의 상담이 우선이다. 
    희귀질환임민영 기자2025/02/07 11:14
  • 안젤리나 졸리 “하루 담배 두 갑씩 피웠다” 고백… 끊은 계기 물으니?

    안젤리나 졸리 “하루 담배 두 갑씩 피웠다” 고백… 끊은 계기 물으니?

    할리우드 유명배우 안젤리나 졸리(49)가 과거 하루에 담배 두 갑씩 피웠다고 밝혔다.지난 5일(현지시각) 40회 산타바바라 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안젤리나 졸리는 연기 경험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에서 그는 2001년 개봉한 영화 ‘툼 레이더’ 촬영 비하인드를 언급했다. 졸리는 “당시 하루에 담배를 두 갑씩 피웠는데, 영화를 준비하면서 내 건강과 생활을 완전히 바꿔야 했다”라고 말했다. 영화에서 그는 주인공 라라 크로프트 역을 연기하면서 무술 훈련을 받아야 했다. 졸리는 “몸을 만들기 위해 담배를 끊었고 그 뒤로 건강한 삶을 추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졸리처럼 하루에 담배를 두 갑씩 피우면 건강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흡연은 폐암 유발 원인으로 잘 알려졌다. 하루에 한 갑 이상 담배를 피우면 폐암 발생 위험이 17배 높아진다. 이외에도 구강암이나 후두암 등 각종 암 발병률을 높이고, 심근경색이나 뇌출혈도 발생할 수 있다. 흡연 중독을 일으키는 니코틴은 만성적인 인후염, 편두통 등을 일으키고 심장 건강에도 좋지 않다. 이외에도 담배에는 건강에 해로운 4000여 종의 화학물질과 69종의 발암물질이 들어 있다.흡연은 뇌 건강에도 좋지 않다. 담배를 피우면 몸의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가 증가해 각 세포의 노화 속도가 빨라진다. 자주 흡연할수록 뇌의 두께는 얇아지고 언어 능력과 사고력, 기억력은 떨어진다. 미국 예일대 정신과에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흡연자의 뇌는 비흡연자의 뇌보다 왼쪽 대뇌피질이 얇다. 특히 흡연량이 많고, 흡연 기간이 길수록, 어린 나이에 흡연을 시작할수록 대뇌피질의 두께는 더 얇아지는 경향을 보였다.흡연은 입냄새를 유발하는 주원인이기도 하다. 담배는 입안에 이물질이 오래 남아 있게 하고, 구강건조를 유발한다. 담배 속 니코틴과 타르 성분은 치아 표면에 달라붙어 치태와 치석이 잘 생기게 한다. 침샘이 정상적으로 기능하면 하루에 침이 약 700mL 분비된다. 그런데, 흡연하면 침 분비가 줄어들고 입이 마른다. 입이 마르면 황 화합물이나 암모니아 성분이 늘어 구취가 심해진다. 침은 살균력이 있어 입안의 유해한 세균을 줄이는데, 침이 마르면 유해 물질의 활동이 활발해져 구취가 강해지는 것이다. 담배 한 개비를 피우는 데는 보통 2~3분 걸린다. 짧은 시간 같지만 혐기성 세균이 번식해 입냄새 원인 기체를 만들어내기에는 충분한 시간이다. 특히 말을 많이 하는 교사나 상담원, 배우 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은 입이 더 쉽게 마르기 때문에 구취를 예방하려면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5/02/07 11:09
  • “엄마 입술 닿자마자, 볼에 불붙듯 발진”… 8세 소녀, 병원에서 지적한 ‘의외의 원인’은?

    “엄마 입술 닿자마자, 볼에 불붙듯 발진”… 8세 소녀, 병원에서 지적한 ‘의외의 원인’은?

    영국의 한 40대 여성이 딸의 볼에 뽀뽀를 했다가 피부염 증상을 유발한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6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사라 데이비스(41)는 립 플럼퍼를 바른 후 딸 아바 데이비스 스푸(8)의 생일파티에 갔다. 립 플럼퍼는 즉각적인 입술을 부풀려 도톰하고 불륨감 있게 표현하는 기능성 화장품이다. 입술의 주름을 메워주고, 윤기가 흐르도록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사라 데이비스는 딸에게 뽀뽀를 했는데, 그 즉시 딸의 볼이 뜨거워지면서 발진이 생기기 시작했다. 놀란 그는 곧바로 물로 그의 볼을 씻어낸 후 병원을 찾았고, 딸은 항히스타민제를 투여받았다. 사라 데이비스는 “립을 바른지 2시간이나 지난 상태에서 이런 일이 발생할지 몰랐다”며 “딸의 볼에 내 입술 자국이 선명하게 남겨지면서 립에서 발생한 문제라는 걸 알아차렸다”고 말했다. 이어 “갓 태어난 아이였다면 끔찍한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다”고 말했다. 립 플럼프는 한국에서도 인기가 많은 제품이다. 부작용이 왜 발생하는 걸까? 먼저 립 플럼퍼에 함유된 성분은 다양하다. ▲계피 추출물 ▲카이엔 수지 ▲생강 추출물 ▲멘톨 ▲니코틸산벤질 ▲L-아르기닌 ▲바닐릴부틸에터 등이 들어간다. 이러한 성분은 입술 피부를 거쳐 감각수용체를 자극한다. 우리 뇌는 해당 자극을 뜨겁거나 차갑다고 인식하고 혈관은 확장해 원인 물질을 빠르게 내보내고자 한다. 입술이 부어오르는 이유다. 또 사람에 따라 피부염을 겪을 수도 있다. 립 플럼퍼로 인한 대표적인 부작용은 따끔거림과 열감이다. 접촉성 피부염이 생겼을 경우에는 ▲홍반 ▲수포 ▲진물 등의 증상이 생긴다. 이러한 증상이 반복되면 피부가 건조하고 딱딱해지는 ‘태선화’가 진행되기도 한다. 립 플럼퍼 때문에 접촉성 두드러기가 생긴다면 안 맞는다고 여기고 사용을 포기하는 게 좋다. 잘못하다간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까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립 플럼퍼 제품은 발랐을 때 각질이 더 도드라져 보이게 할 수 있다. 따라서 입술에 각질이 많을 때는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각질이 많이 올라왔다면 충분한 양의 립밤을 입술에 바른 뒤 랩을 씌우고 있다가 일정 시간이 지난 뒤 면봉으로 닦아내면 좋다. 평소에는 바셀린‧라놀린 등의 보습 성분이 100%이거나 비타민E 성분이 함유된 립밤을 쓰면 입술을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02/07 11:06
  • “올해만 세 번째 수면마취” 박성광, 건강 적신호 고백… 어떤 질환 있었길래?

    “올해만 세 번째 수면마취” 박성광, 건강 적신호 고백… 어떤 질환 있었길래?

    개그맨 박성광(43)이 건강 적신호로 병원을 전전하다 건강염려증을 진단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6일 박성광은 자신의 SNS에 “한 달 전부터 속이 너무 안 좋았다”며 “무슨 문제인지 몰라 병원을 전전했고, 결국 수면 마취도 여러 번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다 친한 희사 형님이 덕분에 또다시 위내시경을 받았는데, 그는 말했다. ‘너 병 있어… 건강 염려증’”이라며 “아마 친하니까 그렇게 말했겠지. 하지만 나는 정말 아팠고, 하루하루가 힘들었다”고 밝혔다. 또 “그 형님이 내 위 사진을 보더니 근래 본 위 사진 중 탑 쓰리야라고 웃으며 말했지만, 사실 나는 웃을 수 없었다”며 “결국 마음의 병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요즘 나를 너무 사랑하지 않았다”며 “다른 사람들 말에 내 감정을 희석하지 말자. 앞으로 즐거운 피드 달려볼게요”라고 전했다. 앞서 박성광은 지난 5일 “올해만 들어 세 번째 수면 마취. 딱 오늘까지만 아프자”라는 글과 함께 진료 중인 사진을 공개해 걱정을 자아냈다. 박성광이 진단받았던 건강염려증은 건강에 대한 지나친 걱정으로 인해 실제로는 별다른 질환이 없었음에도 자신이 심각한 병에 걸렸다고 생각하는 일종의 심리적 장애다. 질환을 앓고 있다고 믿다 보니 사소한 신체 변화나 증상에 예민하게 반응하면서 불안, 공포, 우울감 등을 느낀다. 노인뿐 아니라 여러 질환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중년, 젊은 층도 겪을 수 있다. 특히 ▲신체 감각이 예민한 사람 ▲고통에 대한 역치(외부 자극에 대한 저항력)가 매우 낮은 사람 ▲우울증이나 강박증이 있는 사람 ▲어렸을 때 심한 병을 앓거나 다친 경험이 있는 사람에서 잘 나타난다. 건강염려증은 자가 진단이 가능하다. 다음 8가지 항목 중 5개 이상에 해당하면 건강염려증을 의심해야 한다. ▲평소 감염과 같은 문제가 두려워 외출을 자제하는 편이다 ▲정기적으로 챙겨 먹는 약이 4가지 이상이다 ▲몸이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무조건 병원부터 간다 ▲의료진의 말이 의심될 때가 있다 ▲건강에 대해 자신이 없다 ▲몸이 아픈데 정확히 어디가 아픈지 모르겠다. 건강염려증이 심해 일상생활까지 힘들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받아보는 게 좋다. 병원에서는 상담 치료와 약물 치료를 한다. 약물은 신체 감각에 대한 민감성을 줄여주는 데 효과가 있는 항우울제를 주로 처방한다. 건강염려증 예방을 위해선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하다. 커피 등 카페인이 많이 든 음료는 피하는 게 좋다. 카페인은 정신을 각성 상태로 만들어 불안과 초조함을 더 잘 느끼게 한다. 또 자신의 신체 증상을 인터넷에 과도하게 검색해보는 행동은 좋지 않다. 자신의 증상에 집착해 건강염려증이 악화될 수 있다. 관심을 돌릴 수 있는 취미생활이나 운동을 시도해보는 게 좋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5/02/07 10:34
  • 최화정, 인생템으로 근육 풀어주는 ‘이것’ 꼽아… 얼굴 부기도 빼준다?

    최화정, 인생템으로 근육 풀어주는 ‘이것’ 꼽아… 얼굴 부기도 빼준다?

    방송인 최화정(63)이 잘 산 물건으로 괄사 마사지기를 소개했다.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쇼핑의 여왕 최화정이 뽑은 '인생템 TOP20' 최초공개 (달걀감바스,뽕뽑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최화정은 잘 산 물건 20가지를 선보였다. 최화정은 괄사 마사지기를 소개하며 직접 사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화정은 “이렇게 풀어준다”며 “홈이 있어서 눈이나 광대, 턱 풀어줄 때도 좋다”라고 말했다. 최화정이 잘 샀다고 말한 괄사 마사지기는 실제로 어떤 효과가 있을까?괄사 마사지는 부기 완화에 효과적이다. 괄사는 작은 기구를 이용해 신체 특정 부분을 누르거나 마찰을 일으키는 것이다. 보통 혈액순환이 잘 안 되면 몸이 쉽게 붓는다. 괄사로 피부를 자극할 경우 혈관을 확장하는 히스타민이 분비돼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부기 완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 과도하게 힘이 들어간 힘줄, 근육도 이완시켜 근육통을 완화할 수 있다. 목, 턱, 어깨가 긴장했을 때 괄사를 이용하면 근육통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특히 두피를 마사지하면 림프의 원활한 순환이 유도돼 부기 완화와 주름 개선에 좋다. 림프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면 노폐물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고, 혈관 속 수분이 쉽게 빠져나와 부종을 유발할 수 있다. 주름 역시 림프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다는 신호 중 하나로, 이때도 괄사를 활용해 두피를 마사지해주면 도움이 된다. 괄사 마사지기로 두피를 적당히 자극해 림프 순환을 유도하는 방식이다.다만, 괄사 마사지기로 피부를 직접 마사지할 경우 오히려 얼굴에 트러블이 생기거나, 과도한 자극으로 인해 혈관에 출혈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얼굴 혈관 출혈은 멍으로 이어진다. 따라서 피부와 혈관에 무리를 주지 않는 강도로 마사지를 해주는 것을 권장한다. 마사지 시간은 3~5분을 넘기지 않는 게 좋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5/02/07 10:28
  • “출산 후 15kg 감량”… 공현주, 다이어트 ‘정체기’ 타파한 운동은?

    “출산 후 15kg 감량”… 공현주, 다이어트 ‘정체기’ 타파한 운동은?

    배우 공현주(41)가 최근 근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쌍둥이 임신으로 25kg 가까이 살이 쪘었는데요~ 출산 후 15kg 정도 빠졌지만 1년 넘도록 정체기였다가 요즘 조금씩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고 있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공현주는 분홍색 원피스를 입고 있었다. 특히 어깨 라인이 드러나 가녀린 상체가 돋보였다. 한편 공현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필라테스’와 ‘요가’하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각각의 건강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필라테스=필라테스를 하면 근육을 가늘고 길게 발달시킬 수 있다. 필라테스를 통해 신체 교정에 필요한 기구를 사용하면서 자신의 체형에 맞는 교정법으로 운동할 수 있다. 필라테스는 복근의 힘을 키우고, 골반에 있는 근육이나 어깨를 움직이는 대흉근 등을 발달시킨다. 이때 몸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자세가 나올 수 없고 버틸 수 없어서 덜 발달한 근육을 단련하게 된다. 근육이 균형을 이루면서 몸의 정렬도 맞춰진다. 게다가 필라테스는 다이어트에도 도움 된다. 실제로 미국 매리마운트대학‧텍사스공대 연구팀은 비만인 여성 28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12주간 1주일에 3번씩, 필라테스 수업(60분)을 들었다. 12주 후 참가자들의 체지방 비율은 평균 2% 줄었다. 연구팀은 필라테스가 비만한 젊은 여성의 혈압을 낮추고 체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다.▷요가=요가는 유연성을 길러주고 균형 잡힌 몸매를 만들어주는 운동이다. 다양한 자세를 훈련하면서 몸을 바르게 세우고, 자율신경을 조절해 균형감각을 키울 수 있다. 요가할 땐 복식 호흡을 해서 혈액순환에 도움 된다. 복식 호흡을 하면 모든 세포와 조직에 영양분을 공급하기 쉽다. 이 외에도 요가는 기초 체력을 증진해 건강한 몸을 만들어준다. 실제로 인도 카르나타카 굴바르가 의과대학 연구팀은 요가가 전신 근력을 강화하고 지구력을 늘리며, 체지방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 2025/02/07 10:13
  • ‘40kg대’ 최강희, 시상식 앞둔 다이어트 식단 공개… ‘이 음식’ 먹으며 뺀다?

    ‘40kg대’ 최강희, 시상식 앞둔 다이어트 식단 공개… ‘이 음식’ 먹으며 뺀다?

    배우 최강희(47)가 시상식을 앞두고 체중 관리를 위해 먹는 자신만의 아침 식단을 공개했다. 오는 8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하는 최강희는 생애 처음으로 연예대상에 출격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연예대상 신인상 후보에 오른 최강희는 자신만의 관리 비법을 공개했는데, 다이어트를 위해 바질 그릭요거트를 만들어 먹었다. 평소 동안으로 알려진 최강희는 평소에도 꾸준히 관리하며 늘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과거 7주 만에 6kg을 뺐다고 밝히며 48.3kg을 인증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최강희가 몸매 관리를 위해 만들어 먹은 바질 그릭요거트, 건강에 어떤 효능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봤다. ◇그릭요거트, 포만감 커 다이어트에 도움 그릭요거트를 먹으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 그릭요거트에는 단백질과 지방이 많이 들어 있어 탄수화물보다 천천히 소화되기 때문이다. 포만감이 지속되다 보니 평소보다 적게 먹게 된다. 그릭요거트는 혈당 수치 조절에도 효과적이다. 탄수화물이 많으면 체내에 빠르게 흡수돼 혈당 수치를 높이고, 인슐린 분비를 촉지한다. 그리고 인슐린은 에너지로 쓰고 남은 탄수화물을 체지방으로 축적한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에 따르면 그릭요거트가 포함된 고단백 식사를 한 그룹은 저단백 식사를 한 그룹보다 체지방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질, 면역력 강화에 좋아 바질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에 좋다. 비타민K도 많이 들어 있어 출혈을 억제하고 뼈를 튼튼하게 하는 데 효과적이다. 실제로 충북대 식품생명공학과 이준수 교수팀은 바질잎을 포함한 식품 136종의 비타민K 함량을 검사했다. 그 결과, 바질의 비타민K 함량이 575㎍으로 채소 중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바질은 체내 염증 감소에도 도움 된다.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연구팀에 따르면 바질을 활용해 요리했을 때 ‘염증성 사이토카인’ 수치가 감소했다. 사이토카인은 면역세포에서 분비되는 당단백질로, 면역체계를 제어하고 자극하기 위한 신호 역할을 한다. 그중에서 염증성 사이토카인은 염증이 유발되게 하는 시호 물질이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02/0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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