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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속에 자의적으로 이물질을 넣는 사례가 종종 있다. 자칫하다간 빼내지 못하고 각종 부작용을 겪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영국 런던유니버시티칼리지병원 비뇨의학과 의료진에 따르면, 15세 소년이 호기심에 USB 케이블을 자신의 요도에 집어넣었다. 그는 삽입 직후 케이블을 제거하려고 했지만, 빠져나오지 않았다. 이후 소년의 소변에서 혈액이 섞여 나오기 시작했고, 결국 응급실을 찾았다.그는 응급실에서 “어머니 없이 검사해달라”는 요청을 했고, “호기심에 자신의 음경 길이를 측정하고자 요도에 USB 케이블을 넣었다”고 말했다.이후 엑스레이를 찍어본 결과, USB 케이블의 매듭 부분이 요도 안에 박혀 있었다. 다행히 혈액검사 상 이상 증상은 없었으며, 요도 내부에 있는 USB 케이블을 제거하기 위한 응급 수술을 받았다. 수술 이후 다음 날 진통제와 항생제 등을 복용한 뒤 퇴원했다고 전해진다.의료진은 “이처럼 요도에 철선, 핀, 바늘 등 이물질을 넣고 병원을 찾는 사례가 종종 있다”며 “주로 성적 호기심 등이 원인이다”고 말했다. 이어 “요도에 삽입된 이물질이 방광 기능 장애나 요로감염 등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절대 따라 해서는 안 된다”며 “증상은 이물질의 크기, 모양, 체내에 삽입돼 있는 기간 등에 따라 중증으로 나타나기도 한다”고 했다.이 사례는 ‘사이언스 다이렉트(Science Direct)’ 저널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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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유명 배우 랄프 파인즈(62)가 30대 못지않은 근육질 몸매를 뽐냈다.지난 12일(현지시각) 랄프 파인즈는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에 상반신이 드러난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파인즈는 헬스장에서 탄탄한 근육을 자랑하고 있다. 사진을 본 팬들은 “60대 아닌 것 같다” “정말 멋지다” “엄청나게 노력했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파인즈는 영화 ‘쉰들러 리스트(1993)’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2014)’ 등에 출연했으며, 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 속 악당 볼드모트 역을 맡아 큰 인기를 끌었다. 현재까지도 활발히 활동 중인 그는 평소 자기 관리에 철저한 것으로 유명하다. 파인즈는 평소 빵이나 디저트를 먹지 않고, 술을 마시지 않는다고 알려졌다.▷빵=랄프 파인즈가 안 먹는다는 빵은 대표적인 정제 탄수화물로, 혈당지수가 높아 자주 먹으면 살이 찐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치를 올리는 정도를 의미한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증가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이로 인해 혈당이 급속하게 감소하면서 우리 몸은 허기를 느끼고 다시 식욕이 생기며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체내 분비된 인슐린은 높아진 혈당을 지방세포에 저장하면서 살이 찌게 만든다.▷디저트=디저트에는 나트륨, 당 함량이 많고, 포화지방도 많이 들었다. 게다가 디저트에 자주 쓰이는 생크림은 동물성 생크림이다.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이 함유돼 과도하게 섭취하면 일일 권장 섭취량을 넘길 수 있다. 이는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키운다. 고혈압, 당뇨병 등에도 영향을 준다. 식물성 생크림도 건강에 해로운 건 마찬가지다. 인공적인 과정을 거쳐 기름을 굳힐 때 트랜스지방 같은 유해 물질이 생기기 때문이다. 트랜스지방은 체내에서 정상적으로 대사되지 않고 쌓인다. 동맥경화, 이상지질혈증 등 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커진다.▷금주=파인즈처럼 금주를 실천하면 체중을 관리할 때 도움 된다. 알코올이 은근히 열량이 높기 때문이다. 대한영양사협회에 따르면 소주 1잔(50mL)은 71kcal, 생맥주 1잔(475mL) 176kcal, 보드카 1잔(50mL) 120kcal, 막걸리 1잔(200mL) 92kcal에 달한다. 가장 칼로리가 낮은 소주도 1병(360mL)을 마시면 500kcal가 넘는다. 물론 이 열량들이 모두 지방으로 변해 몸에 축적되는 건 아니다. 그런데, 식이지방의 산화를 억제해 다른 음식의 섭취가 지방 축적으로 이어지는 걸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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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물림 사고로 인한 외상(外傷)은 종종 발생하는 일이기 때문에 누구나 주의가 필요하다. 그런데 최근 키우던 반려동물이 눈을 물어 생긴 사고 유형을 조사한 연구 결과가 해외 저널에 게재됐다. 이란 시라즈의대 푸스트치안과학연구센터 의료진은 2022~2024년 반려견에게 물린 부상 사례 7건을 검토했다. 사례 7건은 성별로 분류했을 때 여성 3명, 남성 4명이었다. 연령은 12~54세였으며, 대부분(71%)이 12~28세 사이였다. 사고를 유발한 반려견 품종은 로트 바일러 2건, 저먼 셰퍼드 2건, 모네라니안 2건, 피트불 1건이었다. 개들의 나이는 대부분 3~4세였다. 눈 부상의 특성을 살폈을 땐, 환자의 57%가 아래 눈꺼풀이 찢어지는 사고르 당했고, 29%는 아래와 윗 눈꺼풀이 모두 찢어졌다. 푸스트치안과학연구센터 의료진은 "기존 개 물림 사고 관련 논문들은 대부분 친숙하지 않은 개에 물린 부상에 초점을 뒀지만, 이번 연구는 자신이 키우는 익숙한 반려견에게 당한 부상만 조사한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친숙한 개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주인에게 해를 끼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사례들이기 때문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어린이 등 취약계층은 키우는 반려견으로 인한 개 물림 사고 위험을 최소화하는 게 필수"라고 강조했다. 의료진은 또한 "로트 바이러와 저먼 셰퍼드는 기존에도 개 물림 부상을 유발하기 쉬운 품종으로 알려졌지만, 이 조사에 따르면 포메라니안과 같은 작은 품종도 사람에게 심각한 부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며 "평소 공격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거나, 덩치가 큰 품종 외에도 그 밖의 개들 역시 자극을 받으면 잠재적 위험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알아둬야 한다"고 설명했다.이 논문은 '국제외과학회저널' 최근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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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최고령 원로배우 이순재(90) 시상식에 불참하면서 건강이상설에 휩싸였다.이순재는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KBS 별관 공개홀에서 열린 ‘제37회 한국PD대상 시상식’ 배우 부문 수상자였으나, 참석하지 못했다. 이에 이순재 소속사 이승희 대표는 “(이순재) 선생님이 몸이 불편하셔서 참석하지 못하셨다”고 밝히며 대리 수상을 했다. 이승희 대표는 “선생님께선 감사 인사를 전하셨고 현재 조금 아프셔서, 많은 격려와 응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건강에 이상이 생긴 것이 아니냐는 건강이상설이 제기됐다.현재 이순재의 건강 상태와 관련해 헬스조선이 소속사 대표에게 직접 연락해 본 결과, “연세가 있으신 만큼 다리에 힘이 없으셔 거동이 불편한 상태라, 대리 수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이상설과 관련해 “특별한 질환이 있다거나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다”며 “현재 재활 등으로 다리 힘을 키우면서 회복 중에 있다”고 했다.이순재와 같이 노인층의 경우 나이가 들수록 다리 근육을 키우는 게 중요하다. 실제로 전신 근육의 3분의 2 이상은 허벅지에 몰려 있다. 허벅지 근육은 우리 몸의 근육 중에서 당분을 가장 많이 저장하고 대사시키는 역할을 한다. 섭취한 포도당의 70% 정도를 소모해 당뇨병 예방에도 중요한 근육이다. 특히 노년층의 경우, 이 부위가 발달해야 같은 양의 영양소를 섭취하더라도 더 오랫동안 힘을 낼 수 있다.종아리 근육도 허벅지 근육만큼 중요하다. 종아리 근육은 원활한 혈액순환을 돕는다. 펌프질로 심장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발과 다리로 흘러온 혈액을 다시 심장으로 되돌린다. 심장으로 돌아가는 혈류는 비교적 약하게 흐른다. 따라서 종아리 근육이 걸을 때처럼 수축·이완을 반복해야 혈액을 원활하게 심장으로 밀어 올릴 수 있다. 그런데, 다리를 오래 움직이지 않으면 혈액이 뭉쳐 혈전(피떡)이 생길 수 있다. 혈전은 오랫동안 방치할수록 혈관을 막을 위험이 커지고,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평소 종아리 근육을 단련시키고, 잘 마사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다리 근육을 키울 수 있는 운동으로는 스쿼트를 추천한다. 스쿼트는 옆구리, 허벅지, 엉덩이, 종아리 등 여러 부위에 자극을 주며 허벅지 안쪽 근육인 대퇴사두근을 단련하는 데 효과적이다. 대퇴사두근이 강해지면 무릎 연골을 보호할 수 있어 관절염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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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익숙한 영역 안에서 생활하는 것을 선호하는 영역 동물이다. 환경 변화에 민감한 고양이에게 이사는 ‘묘생 일대’의 사건일 수밖에 없다. 반려묘가 익숙한 환경을 벗어나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동안, 보호자의 갖은 노력과 관심이 필요하다. 고양이와 함께 이사 가는 보호자는 무엇을 주의해야 할까?◇이사 전, 이동·소음 훈련하면 도움 돼이사 날이 정해졌다면 날짜에 맞춰 1~2주 정도 이동장 훈련을 하는 것이 좋다. 평소 생활하는 공간에 이동장을 두고 이동장 안에서 간식을 먹거나 자게 해, 고양이에게 이동장을 편안한 공간으로 인식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이동장에 애착 담요나 장난감 등 고양이가 좋아하는 물건을 넣어 두면 적응에 도움이 된다. 고양이가 이동장에 익숙해졌다면 소음 적응 훈련도 함께 진행한다. 소음 적응 훈련은 이사 전후로 발생할 수 있는 소음에 미리 대비하는 훈련이다. 고양이는 청각이 매우 예민한 동물이라 낯선 소음에 대비 없이 노출됐을 때 크게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이에 이사 전부터 박스 테이프 뜯는 소리나 가구 이동 소리 등을 간식과 함께 들려줌으로써 소음에 크게 당황하지 않게 하는 훈련을 하면 스트레스가 줄어든다. ◇익숙한 물건은 버리지 않고 챙겨가야이사를 가는 김에 낡은 물건을 새 물건으로 바꿔주고 싶은 것이 보호자의 마음이다. 그러나 수의사들은 이사할 때 이전 집의 물건을 그대로 가져가는 것이 고양이 정서에 좋다고 말한다. 자기 체취가 묻어 있는 캣타워나 담요, 장난감은 특히 가져가는 것이 좋다. 잠실ON동물의료센터 최혜현 원장(고양이 전문 수의사)은 “이사를 갔을 때 바뀐 공간에 자기가 영역 표시를 한 물건이 남아 있으면 ‘이곳은 내 영역’이라고 인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나이 든 고양이들은 적응하는 데 1년 이상의 시간이 걸리기도 하니 웬만하면 실내 공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물품들은 바꾸지 않고 그대로 가져가는 게 좋다”고 말했다. 국경없는수의사회 김재영 대표(태능동물병원 원장) 역시 “가구를 바꾸는 것은 이사 직후 말고, 이사한 지 2~4주 지나 고양이가 새 환경에 안정적으로 적응한 후여야 한다”며 “고양이의 체취를 묻힌 수건을 활용해 새로운 물건에 체취를 입혀주면 좋다”고 말했다. 또한, 고양이가 기존에 사용하던 모래를 가지고 가 고양이 화장실에 섞어 주거나, 새로운 집 공간 배치를 기존 집과 유사하게 하면 고양이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된다. 더 나아가 고양이의 심신을 안정시킬 ▲인공 페로몬 ▲캣닢 ▲안정제 등을 이사하는 날 전후로 활용하는 것도 고양이의 적응을 돕는 좋은 방법이다. ◇이사 후, 고양이 잘 관찰… 스트레스 완화제 투약도 가능이사를 마쳤다면 짐을 정리하며 고양이의 건강 상태를 살펴야 한다. 고양이가 ▲개구호흡(입을 벌린 채 하는 호흡) ▲몸 떨림 ▲배변 실수 ▲하악질 등을 한다면 극도의 긴장 상태이거나 건강 문제가 발생했을 수 있다. 최 원장은 “특히 질환이 있는 고양이의 경우 이사를 하고 나서 신체 상태를 나타내는 각종 수치들이 악화하기도 한다”며 “질환이 없더라도 이사라는 환경 변화를 계기로 건강 문제가 나타날 수 있으니 잘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동물병원을 방문해 전문가와 상담해야 한다.안정제, 페로몬 스프레이 등을 활용해 안정을 취하게 하는 방법도 있다. 최 원장은 “이사 후 2~4주간은 스트레스 완화제를 주기적으로 투약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며 “이전에는 간이나 심장 수치가 나쁘면 투약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았는데, 요즘에는 고양이의 몸에 크게 부담이 안 가고 효과는 좋은 스트레스 완화제들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상 증상이 계속된다면 항불안제를 복용하며 행동교정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이사한 새 집에 고양이의 안전지대를 꼭 만들어 줘야 한다. 김 대표는 “보호자가 이사 후 최소 2~4주간 고양이의 상태를 관찰하며 안전지대를 확보하고 고양이의 자율성을 존중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전지대는 박스, 담요, 은신처처럼 고양이가 몸을 숨길 수 있는 공간이다. 자율성을 존중하라는 것은 보호자가 고양이를 억지로 꺼내거나 안으려 하지 않고, 자발적으로 보호자에게 오기를 기다리라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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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한 유명 인플루언서가 헬스장에 가지 않고도 뱃살을 쉽게 뺀 비법을 공유했다.지난 15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매체에 따르면, 틱톡에서 43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티나는 헬스장에 가지 않고 36kg 감량에 성공했다. 티나는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헬스장을 돈 주고 끊지 않아도 된다”며 “어디든 걷는 것이 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걸을 때는 빠른 속도로 걷는 게 좋다”며 “최소 30분 정도 걷는 것을 추천하지만, 최소 10~20분이라도 좋다”고 했다. 또 티나는 “소파에 앉아 있는 시간을 최대한 줄여라”라며 “산책을 나가지 못한다면 집에서 청소하는 것도 방법이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음식을 먹을 때는 열량을 꼭 확인하고 먹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티나가 공개한 다이어트 비법 영상은 현재 수백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실제로 티나가 다이어트 비법으로 밝힌 걷기 운동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12주간 걷기 프로그램은 운영한 결과, 평균 주 2~3회 이상 약 12km 걸었을 때 체질량지수가 평균적으로 0.23kg/㎡ 감소했다. 걷기 운동은 근육을 키우고 균형감을 잡는 데도 효과적이다. 걸으면 지속해서 하체 근육을 잡아가며 쓰게 된다. 걸을 땐 서 있다가 발을 앞으로 차면서 이동하는데, 이때 다양한 다리 근육이 골고루 사용된다. 특히 다리를 디딜 때 넘어지지 않도록 수축하게 되는 무릎 앞쪽 대퇴근, 딛고 나서 균형을 다음 발로 옮기기 위해 수축하는 엉덩이 근육 그리고 발이 떨어질 때 수축하는 장딴지 근육이 많이 사용된다.이 외에도 걸으면 뇌에 산소가 원활하게 공급되면서 혈류가 개선되 뇌 기능이 활발해지기도 한다. 특히 빨리 걷는 게 도움이 된다. 호주 시드니대 연구팀에 따르면, 보통 속도로 걷는 사람은 느리게 걷는 사람에 비해 사망률이 20% 낮고, 빠르게 걷는 사람은 느리게 걷는 사람보다 사망률이 24% 낮았다. 뒤로 걷기를 시도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단국대 스포츠과학대학원 스포츠의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30분 뒤로 걸을 때 에너지 소비량과 근육 활동량이 앞으로 걸을 때보다 1.5~2배 정도 높았다.다만, 장시간 걷기 운동을 할 때는 자세를 신경 써야 한다. 걸을 때 발은 11자 모양으로 만든다. 발이 땅에 닿을 때는 발뒤꿈치, 발바닥 중앙, 발가락 순서로 누르듯이 걸어야 한다. 발끝이 안쪽으로 모이는 안짱걸음이나 발끝이 벌어지는 팔자걸음으로 걷는 것은 피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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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신이 반복되고, 주의력이 떨어지면서 학업 성적까지 안 좋아진 10대 여학생의 뇌에서 기생충 감염이 발견된 사례가 해외 저널에 보고됐다. 결국 기생충 뇌 감염 때문에 모든 이상 증상이 발생한 것이었다.인도 자이프라카쉬 나라얀 병원(Jai Prakash Narayan Hospital)은 12세 소녀 A양 사례를 공개했다. A양은 지난 3개월간 몇 초에서 1분까지 이어지는 발작과 실신을 반복적으로 겪었고, 주의력이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났다. A양의 부모는 최근 들어 A양의 학업 성적도 떨어졌다고 밝혔다. 의료진은 A양의 뇌를 컴퓨터 단층촬영(CT)으로 살폈고, 오른쪽 전두엽에 낭종(주위 조직과 구별되는 막과 내용물을 지닌 주머니) 한 개가 보였다. 이를 토대로 '낭미충증'을 진단했다. 낭미충증은 갈고리 촌충이라는 기생충의 유충인 낭미충에 감염되는 병이다. 장, 근육, 피하지방, 뇌, 척수, 눈 등 여러곳에서 자리를 잡고 기생한다. 낭미충증은 익히지 않은 오염된 돼지 고기를 먹어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 다만, A양 가족은 채식주의 식단을 따랐으며, 근처에 돼지를 키우고 있었다고 했다. 낭미충증으로 인해 유충이 뇌 등 중추신경계를 침범하면 발작, 두통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의료진은 A양에게 신경세포 흥분을 감소시키는 발프로산, 구충제 알벤다졸 등을 처방했다. 치료를 지속하자 발작 빈도는 꾸준히 감소했고, 치료 10일째에는 모든 발작이 완전히 멈췄다. 치료 3개월 후 다시 뇌 영상을 찍어본 결과, 낭포가 사라진 것이 확인됐다. 주의력 결핍과 발작 징후도 없어졌다. 이후 24개월 추적 관찰 기간 동안 증상은 재발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됐다.자이프라카쉬 나라얀 병원 의료진은 "낭미충증은 다른 신경계질환과 증상이 유사해 감별이 쉽지 않을 수 있다"며 "비위생적인 돼지, 돼지고기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집단은 낭미충증에 대한 인식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했다.이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지난 15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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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54)의 공항에 야윈 모습으로 나타나 화제다.지난 15일 고현정이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일정 참석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날 고현정은 흰 티셔츠에 짧은 반바지와 함께 흰 부츠를 신고 공항에 등장했다. 앙상하게 드러난 다리와 다소 수척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일각에서는 고현정의 건강을 걱정하는 우려가 이어졌다. 반면, 고현정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년 만에 뉴욕 가요. 도착해서 소식 전할게요”라는 멘트를 게재하기도 했다. 이에 팬들은 “영원한 동안 고 배우님” “조심히 다니세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고현정은 최근 건강 악화로 큰 수술을 받은 후 퇴원한 바 있다. 앙상할 정도로 늘씬한 각선미를 보여준 고현정은 평소 몸매 관리를 위해 과자와 초콜릿 등 간식을 절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고현정은 과자를 포함한 간식을 펼쳐둔 후 “그냥 확 먹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고현정이 절제하는 과자는 대부분 가공식품으로 인공감미료가 들어 있어, 몸이 열량을 더 흡수하도록 만든다. 인공감미료가 체중 조절에 장기적으로는 효과가 없고, 오히려 당뇨나 심장병 위험을 키울 수 있다. 과자는 정제 탄수화물로, 자주 먹으면 살도 빠르게 찐다. 정제된 탄수화물은 당 분자의 결합이 짧아 체내에 들어왔을 때 포도당으로 전환되는 시간이 빠르다. 급격하게 높아진 포도당 농도를 해결하기 위해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되면 혈당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아 당뇨병이 생기기 쉽다. 과도한 인슐린 분비로 포도당 농도가 낮아지면 우리 몸은 또다시 단 것을 원하게 되는데, 이 과정이 반복되면 탄수화물을 자주 찾게 된다. 정제 탄수화물을 과다 섭취하다 보면 체지방이 축적되기 쉽고, 고혈압이나 대사증후군에 걸릴 가능성도 높아진다.다만, 고현정처럼 지나친 저체중 몸매를 유지하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다. 지방량이 과도하게 적어지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도 덜 분비돼 골다공증 위험이 커진다. 에스트로겐은 주로 난소에서 만들어지지만, 지방 세포에서도 일부 생성된다. 체지방률이 과도하게 낮으면 에스트로겐 양이 적어지고, 뼈를 흡수하는 파골세포가 뼈를 만드는 조골세포보다 왕성히 활동하게 된다. 골 흡수가 억제되지 않아 골밀도가 떨어지면서 골다공증 위험이 커진다. 여성호르몬 균형이 깨져 생리불순도 겪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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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도 사람처럼 애착 유형이 ▲안정형 ▲불안형 ▲회피형으로 나뉘고, 이 애착 유형에 따라 보호자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서적으로 건강하지 않을 때 보이는 이상 행동과 옥시토신 호르몬 수치도 달라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안정형은 상대와의 관계에서 안정감을 느끼는 반면, 불안형은 상대방이 자신에게 애정을 잃을까 봐 불안해하는 유형이다. 회피형은 상대방과 지나치게 가까워지려 하는 것을 피하려는 유형이다.미국·중국 국제 합동 연구팀은 중국 광저우에서 다양한 종의 1~3살 고양이 30마리를 섭외했다. 적어도 4개월 이상 현재 주인과 함께 살아 애착이 형성된 고양이들만 골랐다.연구팀은 각 고양이의 애착 유형을 확인하기 위해 ‘안전 기지 테스트’를 진행했다. 고양이와 그 보호자가 낯선 방 안에서 2분간 머무른 후, 보호자가 자리를 비우고 고양이 혼자 그 방에 2분을 머물렀다. 그 다음에는 보호자가 다시 돌아와 2분간 고양이와 함께 있었다. 실험 도중 고양이의 행동 양상은 고해상도 카메라로 촬영해 분석했다.연구팀은 ▲보호자가 방을 비웠다가 다시 되돌아왔을 때 고양이가 편안해하는지 ▲고양이가 방 안을 어떻게 탐색하는지 ▲고양이가 회피 성향을 조금이라도 표출하는지 확인했다. 이런 관찰 결과를 토대로 고양이들의 애착 유형을 분류했다.이후 연구팀은 고양이들이 평소 생활하는 방 안에서, 보호자가 고양이와 평소대로 15분간 교감하도록 하고 이 모습을 촬영했다. 연구팀은 영상을 보며 ▲고양이가 보호자에게 스스로 다가갔는지 ▲고양이가 보호자와 직접적으로 접촉하지 않은 채 그 주변을 맴돌기만 했는지 ▲보호자가 고양이를 붙잡는 식으로 강제적 소통을 했는지 등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고양이의 타액도 두 번 채취했다. 고양이들이 집에서 보호자와 교감하기 30분 전과 교감이 끝난 지 5분 후였다. 이 타액은 사회적 교감 그리고 스트레스 감소와 관련 있는 호르몬 ‘옥시토신’ 수치를 확인하는 데 쓰였다.분석 결과, 연구에 참여한 고양이 3분의 1이 안정형, 나머지 3분의 1이 불안형, 또 다른 3분의 1이 회피형으로 분류됐다. 안정형 고양이들은 보호자와 더 자주 접촉했으며, 보호자가 이들과 신체적으로 접촉하려 할 때 도망가는 빈도도 낮았다. 반면, 불안형 고양이들은 보호자 가까이에는 있었으나 보호자가 자신의 몸을 잡으려고 하면 가끔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을 보였다. 회피형 고양이들은 보호자로부터 도망가려하거나 보호자를 피하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옥시토신 수치 변화도 고양이의 애착 유형에 따라 달라졌다. 안정형 고양이들은 보호자와 접촉하기 전에 옥시토신 수치가 낮았으나, 보호자와 교감한 후 수치가 급격히 증가했다. 반면, 불안형 고양이들은 안정형 고양이들보다 평상시의 옥시토신 수치가 높았지만, 보호자와 교감한 후에 오히려 수치가 감소했다. 회피형 고양이들은 보호자와 교감하기 전후로 옥시토신 수치가 크게 변하지 않았다. 보호자와 교감 시에 옥시토신이 많이 분비되는 고양이일수록 보호자 곁에 오래 머무르는 경향도 확인됐다.연구팀은 “안정형 애착 유형인 고양이들이 낯선 사람을 발견했을 때 파괴적이고 공격적인 문제 행동을 덜 보였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최근 국제학술지 ‘동물 행동 응용 과학(Applied Animal Behaviour Science)’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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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해진(55)이 17년 전 몸무게를 현재까지 유지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5일 OSEN에 따르면, 유해진은 서울시 종로구 한 카페에서 영화 ‘야당’과 관련한 인터뷰에 참석했다. 앞서 유해진은 최근 가수 성시경의 유튜브에 출연해 “10년 전 건강검진 결과를 봤는데, 지금이라 똑같더라”라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해 유해진은 이날 인터뷰에서 “정확히는 16~17년 전 건강검진 결과였는데, 보고 놀랐다”며 “물론 자세한 수치들은 안 좋아진 것도 있었는데, 체중은 그때보다 1kg 쪘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도 그때 입은 옷들이 맞는다”고 말했다. 현재 체중은 68kg이라고 밝힌 유해진은 그 비법으로 러닝을 꼽았다. 유해진 “관리 차원에서 한다”며 “촬영도 불규칙하고 술도 마시다 보니 살아남으려면 땀 흘리는 것밖에 없는 것 같아서 시작했는데, 이제 안 하면 찝찝하다”고 했다. 또 매일 평균적으로 7~8km를 달린다고 밝혔다.유해진이 관리 비법으로 꼽은 러닝은 심폐지구력 강화에 효과적이고, 시간당 소모 열량도 높아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체중 70kg 성인을 기준으로 ▲수영은 360~500kcal ▲테니스는 360~480kcal ▲빨리 걷기는 360~420kcal를 소모한다. 반면 러닝은 약 700kcal로 높은 편에 속한다. 특히 유해진은 실내보다 실외에서 러닝을 즐기는데, 야외 러닝은 실내에서 뛰는 것보다 열량을 더 써 몸매 관리에 효과적이다. 밖에서 뛰면 우리 몸은 신경 쓸 것이 많아져 열량을 더 소비하게 되기 때문이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야외 러닝은 러닝머신으로 뛸 때보다 열량을 약 5% 더 소모했다. 야외에서 뛸 때는 앞사람과 부딪히지 않게 상황을 살피며 속도 조절을 해야 하고, 코너를 돌거나 앞의 장애물을 피하는 등 여러 가지 신경을 쓸 것이 많아져 에너지를 더 사용하기 때문이다.다만, 유해진처럼 장거리 러닝을 할 때는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 충분한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준비 운동으로는 최소 세 가지 근육(허벅지 대퇴사두근, 햄스트링, 종아리)에 대한 스트레칭을 30초씩 4번 정도 하는 것이 좋다. 특히 달리기 이후에는 정리 운동을 위해 10분 정도 빠르게 걷는 게 좋다. 정리 운동은 달리면서 쌓인 젖산을 빠져나가도록 하는 효과가 있어 피로감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러닝화를 고르는 요령도 중요하다. 통상 5mm 정도 큰 것을 고르는 게 좋다. 보통 작게 나오기도 하고 신발 제일 앞과 발가락 사이에 공간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걷거나 뛰면 혈류량이 늘어나 발이 커진다. 만약 딱 맞는 신발을 신었다면 발톱에 압박이 가해지고 엄지발가락이 휘는 무지외반증을 겪을 수 있다. 발볼은 딱 맞는 게 좋다. 크면 발바닥이 움직이면서 굳은살이 생기기 쉽고 좁으면 신발 내벽과 발 사이 마찰이 커져 피부가 까지거나 통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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