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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종된 남편, ‘배 불룩’ 8m 비단뱀 안에서 나왔다… 무슨 일?

    실종된 남편, ‘배 불룩’ 8m 비단뱀 안에서 나왔다… 무슨 일?

    인도네시아에서 한 60대 남성이 비단뱀에게 통째로 삼켜져 뱃속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지난 7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4일 라 노티(61)는 아침에 닭에게 모이를 주러 집에서 떨어진 닭장에 갔다가 약 8.5m 길이의 뱀에게 습격을 당했다. 노티의 아내와 가족들은 그가 집으로 돌아오지 않자 다음날인 5일 실종 신고를 하고 수색에 나섰다.노티를 찾던 주민들은 5일 오후 2시 30분쯤 배가 불룩하고 무거워 보이는 비단뱀 한 마리를 발견했다. 움직임이 둔하고 불안정한 모습이 이상하다고 여긴 주민들은 함께 뱀을 잡고 뱀의 배를 갈랐다. 그 안에는 옷을 그대로 입은 노티의 시신이 있었다.현지 경찰은 “노티는 가족들에게 가축의 먹이를 챙겨주겠다고 말하고 나갔지만 집으로 돌아오지 못했다”며 “가족, 주민들과 함께 수색한 끝에 비단뱀에게 통째로 삼켜진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이 지역에서 비단밤에게 사람이 잡아먹힌 것은 처음이다”라며 “최근 사람이 살고 있는 집과 정원에 비단뱀이 자주 출몰해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화제와이슈임민영 기자2025/07/10 11:19
  • "목에서 나와 '꿈틀'" 충격… 피 토하던 30대 男, 내시경에서 발견된 건?

    "목에서 나와 '꿈틀'" 충격… 피 토하던 30대 男, 내시경에서 발견된 건?

    열흘 넘게 피 섞인 가래를 토하던 30대 남성의 목에서 살아 있는 거머리가 발견된 사례가 해외 저널에 공개됐다. 영국 그렌필드 종합병원 의료진은 36세 남성 A씨가 약 15일간 피 섞인 가래(혈담)가 나온다며 집 근처 농촌 의료기관을 찾았지만, 정확한 원인을 알지 못해 3자 진료기관인 그렌필드 병원으로 의뢰됐다고 밝혔다. 문진 결과, A씨는 최근 연못에서 깨끗하지 않은 물을 마신 적이 있다고 했다. 또한 검사 중에 목 안쪽에 피가 났던 흔적(혈흔)과 함께 여러 개의 점막 궤양이 관찰됐다. A씨는 입원 기간 아주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했고, 혈액 검사 수치 또한 모두 정상 범위였다. 의료진은 최종적으로 호흡기·소화관 내 이물질을 의심했고 검사를 위해 A는 전신마취하에 수술실로 이송됐다. 이후 목 안을 직접 확인하는 '후두경 검사'를 했더니, 움직이는 녹흑색 이물질이 관찰됐고 의료진이 집게로 제거했다. 이물질은 7~8cm 크기의 거머리였다. 거머리를 목 밖으로 꺼내 제거하자 이후 피 섞인 가래는 나오지 않았고 그 다음 날 A씨는 별다른 문제 없이 회복해 퇴원했다.거머리는 무척추 환형동물로 주로 물에 서식하지만 간혹 육지에 서식하기도 한다. 거머리 길이는 5~15cm까지 다양하다. 그렌필드 종합병원 의료진은 "오염된 물을 마시거나 오염된 물로 목욕할 때 거머리가 사람 몸 안으로 침입할 수 있다"고 했다. 거머리의 타액에는 마취, 항응고, 혈관 확장 효과가 있고 피를 빠는 능력이 뛰어나다. 거머리가 인체로 들어오는 가장 흔한 통로는 코다. 이로 인해 코피가 나는 경우가 많다. 드물게 A씨처럼 호흡기관이나 소화기관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의료진은 "목 안에 거머리가 들어가면 객혈, 이물감, 삼킴 곤란, 흑색변 등이 나타날 수 있다"며 "간혹 기도 폐쇄와 같은 응급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빈혈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이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지난 9일 게재됐다.
    기타이해나 기자 2025/07/10 11:08
  • [멍멍냥냥]'이 색' 반려동물 햇볕에 잘 탄다… 방치하면 화상·암 위험

    [멍멍냥냥]'이 색' 반려동물 햇볕에 잘 탄다… 방치하면 화상·암 위험

    한국인은 새하얀 강아지를 좋아한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공개한 ‘2025 한국반려동물보고서’에 따르면, 양육 중인 반려견 품종은 몰티즈가 20.4%로 1위를 차지했다. 동글동글하게 미용한 흰 털이 잘 어울리는 포메라니안과 비숑 프리제도 각각 4위(12.8%)와 5위(7.0%)를 기록했다.흰 털 반려동물을 기르는 보호자는 여름에 방심해선 안 된다. 영국 매체 더 선(The Sun)에 따르면, 온라인 펫푸드 회사 테일즈닷컴의 숀 맥코맥 수의사는 “하얀 털의 두 살배기 고양이를 기르고 있는데, 햇볕에 타는 것을 걱정해야 하나”라는 네티즌의 질문에 “당연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흰색이나 밝은 빛을 띠는 개와 고양이는 햇볕에 타기 쉽다”며 자외선의 위험성에 대해 강조했다.반려동물의 털이 자외선을 완전히 막아주지는 못한다. 오스트리아 비엔나대 수의과대학 크리스타 호르바트-운거뵈크 교수는 “자외선은 흰색이나 짧은 털을 가진 반려동물의 피부까지 침투해 영향을 미친다”며 “햇볕에 타면 피부에 급성 염증이 생겨 가려움증이나 통증을 유발하고, 심하면 암은 아니지만 내버려두면 암이 될 확률이 높은 전암 상태나 피부 종양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또한, 흰 털을 가진 강아지는 보통 피부도 분홍처럼 밝은색을 띤다. 멜라닌은 피부, 털, 눈 등에 존재하는 흑갈색 색소로 자외선 차단과 피부 보호 기능을 하는데, 하얀 강아지는 이 멜라닌이 적어 햇볕에 취약하다. 피부가 하얀 사람이 더 잘 타거나 화상을 쉽게 입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흰색은 빛을 반사하지 않나’하고 의문스러울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흔히 흰색이라고 인식하는 흰색 종이·옷·꽃 등은 모두 380nm(나노미터)에서 780nm의 전자기파인 ‘가시광선’을 반사한다. 가시 광선 범위를 벗어나는, 10nm에서 400nm의 전자기파인 자외선을 반사해 차단하지는 않는다. 다시 말해, 흰색 털이 사람 눈에 보이는 빛인 가시광선을 반사할지는 몰라도, 자외선은 피부에 도달해 피부 손상·화상·암을 유발할 수 있다.반려견의 피부 건강을 위해 자외선 차단 지수(SFP) 30+ 이상의 강아지용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숀 수의사는 “특히 강아지의 ▲눈 ▲코 ▲귀의 끝부분 ▲배가 햇볕에 타기 쉽다”며 “산책을 해야 할 경우 게임이나 간식으로 반려견의 주의를 돌린 후, SFP가 높은 자외선 차단 크림을 얇게 바르는 것이 좋다”고 했다.
    펫건강정보이해림 기자2025/07/10 07:32
  • "다 고친 얼굴?" 조째즈 의외의 고백… 요즘 '한국 남성' 많이 하는 성형은?

    "다 고친 얼굴?" 조째즈 의외의 고백… 요즘 '한국 남성' 많이 하는 성형은?

    가수 조째즈(40)가 과거 성형 수술을 한 사실을 고백했다.지난 8일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한 조째즈는 눈·코·치아 다 고쳤다고 밝혔다.방송에서 MC 이상민이 "정말 놀라운 건 지금 얼굴이 다 고친 얼굴이라고? 쌍꺼풀, 코, 입까지 고쳤다고?"라고 묻자 조째즈는 폭소하며 입은 치아 라미네이트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째즈는 "쌍꺼풀 수술도 했다. 고등학교 때 축구하다가 코뼈에 금이 갔다. 어머니가 같이 갔는데 미래지향적인 분이라 선견지명이 있었다. 이 얼굴로 경쟁력이 없을 것 같다. 상당히 열린 분이 아니었나(생각한다)"라며 "(성형을) 했는데 마음에 들더라. 살이 찌면서 더 자연스러워졌다"고 말했다. 개그맨 김준호가 "이마에도 뭘 넣은거냐"고 묻자 조째즈는 "이마는 자연스럽게 넓어진 거"라고 웃으며 답했다.
    뷰티이해나 기자2025/07/10 01:00
  • “술에 절어 기억 사라졌다” 비틀즈 링고 스타, 37년째 금주 밝혀… 어떻게 벗어났나 보니?

    “술에 절어 기억 사라졌다” 비틀즈 링고 스타, 37년째 금주 밝혀… 어떻게 벗어났나 보니?

    전설적인 밴드 비틀즈의 드러머였던 링고 스타(85)가 37년째 금주 중이라고 밝혔다.지난 8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피플에 따르면 지난 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에서는 링고 스타의 85번째 생일 축하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링고 스타는 금주 후 일상생활이 얼마나 바뀌었는지 털어놓았다. 그는 "금주를 시작하기 전에는 술에 취한 상태일 때가 많았다"며 "몇 년간의 기억은 사실상 사라졌다"고 말했다. 이어 "스스로를 돌보지 못하고 남을 함부로 대하게 돼서 재활 시설에 들어갔다"며 "그 이후로 술을 끊어서 37년째 금주 중이다"라고 말했다. 링고 스타는 "현재에 집중하려고 한다"며 "술을 끊으니 거울을 봤을 때 훨씬 젊어보인다"고 말했다. 링고 스타가 30년 넘게 끊은 술은 왜 위험할까?◇기억력·판단력 떨어져과거 링고 스타가 그랬듯이 술을 자주 마시면 기억력과 인지 능력을 포함한 뇌 기능이 저하할 수 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신경과 류창환 전문의는 “술을 장기적으로 섭취하면 전두엽(기억력, 사고력을 주관하는 부위), 해마(기억을 저장하고 장기기억으로 전환하는 뇌 부위), 소뇌의 위축을 유발해 인지 기능이 떨어지고 치매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알코올 섭취는 기억력을 증진시키는 티아민 성분도 감소시킨다. 뇌 세포도 파괴한다. 몸속에서 알코올이 분해될 때 아세트알데하이드라는 독성 물질을 만들기 때문이다. 뇌세포가 파괴되면 뇌의 주름이 평평해지고, 뇌 안의 빈 공간인 뇌실이 넓어지며 인지기능이 떨어진다. 류 전문의는 “특히 술은 전두엽 기능을 억제해 판단력 저하를 일으킨다”며 “충동 조절 능력이 떨어져 폭력적인 행동을 유도하기도 한다”고 말했다.◇기억 잃는 ‘블랙아웃’, 치매 위험링고 스타처럼 술을 마신 뒤 기억이 없다면 ‘블랙아웃 현상’이 발생한 것일 수 있다. 블랙아웃 현상은 단기 기억 상실의 일종으로, 해마가 알코올에 의해 마비되며 발생한다. 뇌가 기억을 하려면 해마 내 신경전달물질이 작용해 단기 기억을 장기 기억으로 전환해야 한다. 알코올은 이 과정을 방해한다. 블랙아웃이 반복될 경우 알코올성 치매가 발생할 수 있다. 알코올성 치매는 기억력 저하를 비롯한 여러 인지 기능 장애를 유발하고, 일상생활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노인성 치매와 달리 젊은 층에 자주 관찰되며, 진행 속도도 빠르다. 화를 쉽게 내거나, 폭력성을 띠거나, 술만 마시면 우는 등 감정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이게 된다.류창환 전문의는 “음주 후 블랙아웃 경험이 있거나 매일 또는 매주 반복적인 음주를 하면 금주해야 한다”며 “우울감, 불안, 분노조절의 어려움 등이 시작됐거나 피곤해도 잠이 오지 않는 사람들도 즉시 금주해야 한다”고 말했다. 필요한 경우 링고 스타처럼 재활 시설에서 치료를 받는 것도 방법이다. 재활 시설에서는 우선 술을 계속 찾는 원인을 파악한다. 신체적 금단 증상이 심하다면 제독치료를 먼저 해야 한다. 술을 대체할 수 있는 약물을 투여하는 방식이다. 금단 증상이 해결된 이후에는 상담치료 등을 통해 알코올을 끊을 수 있도록 한다. 류 전문의는 "술을 끊으면 집중력과 기억력, 감정조절을 빠르게 회복할 수 있다"며 "간 기능도 수개월 이내에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미 질환이 어느 정도 진행됐다면 회복하기 어렵다. 류 전문의는 "간경화나 뇌 위축, 알코올성 치매는 회복이 어렵다"며 "치료를 통해 진행은 멈출 수 있다"고 말했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5/07/10 00:30
  • [멍멍냥냥]반려동물 안고 자면 '이렇게' 되기도… 때론 '각방' 고려해보세요

    [멍멍냥냥]반려동물 안고 자면 '이렇게' 되기도… 때론 '각방' 고려해보세요

    사랑하는 반려견이라도 밤엔 떨어져 있는 게 좋을 수 있다. 최근 반려동물과 함께 자는 게 일부 청소년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줄 수 있지만, 수면의 질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미국 미시시피 주립대와 텍사스 공과대 심리학과 연구진은 11세에서 17세 청소년 175명을 대상으로 약 2주간 수면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참가 대상 중 일부는 반려동물과 함께 침대에서 자는 습관이 있었는데, 연구진은 이들의 수면 데이터를 정밀 분석했다.연구 결과, 반려동물과 함께 자는 청소년들은 그렇지 않은 이들에 비해 정서적 안정감과 유대감을 더 강하게 느낀다고 응답했다. 특히 불안이나 외로움을 자주 경험하는 청소년일수록 이러한 경향이 두드러졌다. 그러나 수면 측정 결과에서는 반려동물과 침대에서 자는 청소년들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수면 효율이 낮고, 깊은 수면에 도달하기까지 더 오래 걸리며, 밤중에 자주 깨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반려견의 움직임, 체온, 소리 등이 무의식적으로 아이의 수면 사이클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논문 공동 저자인 브리타니 D. 랭커스터 박사는 "청소년기 수면은 뇌 발달과 정서 안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반려동물과 자는 습관이 항상 긍정적인 것은 아니다"라며 "특히 이미 수면 문제가 있는 청소년이라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또 다른 공동 저자인 트리스턴 헤프너 석사는 "반려동물이 조용히 침대에서 자는 경우 수면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수면 중 자주 움직이거나 소리를 내는 경우에는 수면 질이 떨어질 수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반려동물과 함께 자는 것이 청소년의 수면에 반드시 해롭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며 "아이의 정서 상태, 수면 패턴, 반려동물의 행동 특성을 모두 고려한 유연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전문가들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이 반려동물과 함께 자고 싶어 한다면 무조건 제지하기보다는 평소 수면 상태를 먼저 점검할 것을 권했다. 평소 숙면을 취하고 낮 동안 피로감이 없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지만, 반복적인 각성이나 낮 졸림, 집중력 저하가 있다면 동침 습관을 재고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소아 심리학 저널(Journal of Pediatric Psychology)'에 게재됐다.
    반려인건강이해림 기자 2025/07/09 21:03
  • "무증상이라 더 위험"… '이 성병' 방치했다가 50대 여성 사망, 무슨 일?

    "무증상이라 더 위험"… '이 성병' 방치했다가 50대 여성 사망, 무슨 일?

    성병에 걸린 줄 모르고 방치했다가 합병증으로 사망한 알래스카 50대 여성 사례가 보도됐다.지난달 30일 미국 알래스카 보건당국은 한 50대 여성이 성매개감염병(STI) 중 하나인 임질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인은 '파종성 임균 감염(DGI)'으로, 임균이 혈류를 타고 주요 장기로 퍼지면서 심부전·패혈성 쇼크를 일으킨 것으로 확인됐다. 임질은 주로 성관계를 통해 임균에 감염돼 발생하는 생식기 감염증이다.​사망한 여성은 지난봄 심부전과 패혈성 쇼크 상태로 응급실에 내원했고, 사망 이후 DGI 진단이 내려졌다. 여성은 과거 6개월간 오피오이드(마약성 진통제) 중독으로 두 차례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었으나, 임질 관련 검사는 받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국내에서도 임질 환자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임균 감염 환자 수는 총 6970명으로, 남성이 5019명(69.2%), 여성이 1951명(30.8%)이었다. 성생활이 활발한 20~30대에서 가장 많았다. 전문가들은 감염 인지율이 나고 검진도 잘 하지 않은 여성층에서 무증상 감염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여성은 무증상 많아 조기 발견 어려워임질은 주로 성 접촉을 통해 감염된다. 감염자의 정액이나 질 분비물 등 체액이 매개가 되며, 산모가 감염되면 신생아에게 수직 감염이 될 수도 있다. 성 파트너가 바뀌었거나 STI 이력이 있다면 3~6개월마다 정기검진이 필요하다. 남성은 2~7일간의 잠복기 후 고름이 나오거나 배뇨통 등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는 반면, 여성은 약 80%가 무증상으로 조기 진단이 어렵다. 증상이 발생할 경우에는 질 분비물 증가와 배뇨통, 질 출혈, 하복부 통증 등이 있을 수 있다.◇방치하면 합병증… DGI는 사망 위험도임질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남성의 경우 만성 요도염, 부고환염, 전립선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드물게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여성의 경우 가장 흔한 합병증은 자궁, 나팔관, 난소 등 여성 생식기에 염증이 생기는 골반염으로, 만성 골반 통증, 자궁외임신, 불임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임산부가 감염되면 조산과 신생아 임균성 안염 등의 위험이 있다. 알래스카 여성의 사례와 같은 파종성 임균 감염(DGI)은 임균이 혈류를 타고 온몸으로 퍼져 발생하는 드물지만 심각한 합병증으로, 전체 임질 환자의 0.5% 미만에서 발생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관절염, 피부 발진, 건초염, 발열, 오한 등이 있으며, 드물게 심장막염, 수막염, 간염 등으로도 이어져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에비뉴여성의원 조병구 원장은 "국내 임질 감염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적절히 치료되지 않거나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에게서는 DGI가 발생할 가능성이 항상 존재한다"며 "무증상 여성 환자의 경우 진단이 늦어져 DGI로 진행될 위험이 더 클 수 있다"고 말했다.◇조기 치료하면 완치, 파트너 동반 치료 필수임질은 세균성 감염으로, 조기에 항생제 치료를 받으면 완치가 가능하다. 세프트리악손 같은 주사제와 아지트로마이신 등의 경구 항생제를 병용하는 치료가 일반적이다. 조병구 원장은 "조기에 치료하면 완치율이 매우 높고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며 "증상이 나타나거나 의심될 경우 최대한 빨리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임질은 성 파트너 간 재감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파트너도 함께 진단받고 치료해야 한다. 치료가 완료된 후에도 완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추적 검사가 필요하다.한편, 임질을 포함한 모든 성병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조병구 원장은 "성병 감염이 확인되지 않은 불특정 다수와의 성 접촉을 피하고, 질·항문·구강을 포함해 모든 유형의 성관계에서 올바르게 콘돔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여성의 경우 무증상 감염 위험이 크기 때문에 정기적인 STI 검진이 권장된다. 조 원장은 "성병은 숨길 일이 아니라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라며 "건강하고 안전한 성생활과 함께 적극적인 예방과 조기 진단, 치료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타이해나 기자2025/07/09 20:03
  • 'F1 더 무비' 브래드 피트, 레이싱 위해 '이 근육' 단련 집중했다… 어느 부위?

    'F1 더 무비' 브래드 피트, 레이싱 위해 '이 근육' 단련 집중했다… 어느 부위?

    유명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61)가 프로 레이싱 선수 연기를 위해 목 근육을 집중적으로 키웠다고 밝혔다.지난 6월 25일 개봉한 영화 ‘F1 더 무비’의 누적 관객수가 106만 명을 넘었다. 영화에서 주인공으로 출연한 브래드 피트는 불의의 사고로 F1 무대를 떠나 용병 드라이버로 살아가고 있는 소니 헤이즈 역을 연기했다. F1은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는 국제 자동차 프로 레이싱 대회로, ‘FIA Formula One World Championship’의 줄임말이다.피트는 프로 레이싱 장면을 직접 촬영하기 위해 실제 선수들이 하는 훈련을 받았다고 알려졌다. 그는 주 3회 운동을 하면서 레이싱 장면을 완벽하게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개봉 당시 피트의 트레이너 배리 시그리스트는 잡지사 ‘멘즈 헬스’와의 인터뷰에서 "실제 선수처럼 목 근육을 키우는 운동을 많이 했다"며 "피트는 이제 61세이기 때문에 철저하게 액션신을 준비하는 게 중요했다"고 말했다. 레이싱을 할 때 목 근육은 왜 중요할까?◇커브 돌 때 압력 덜어줘실제로 모터스포츠를 안전하게 즐기려면 목 근육을 단련하는 게 좋다. 아주자동차대 모터스포츠학과 박상현 교수는 “경기 중 커브를 도는 속도가 빠른 레이싱카 선수들은 목 근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커브를 빠르게 돌거나 회전하면 차량 측면으로 운전자와 탑승자에게 중력이 가해진다. F1 선수에게 가해지는 중력가속도(중력에 의해 물체가 받는 가속도)는 5G로, 평균 체중의 5배에 달하는 힘이다. 롤러코스터의 평균 중력가속도가 2G인 점을 감안하면 훨씬 더 큰 힘이 가해지는 것이다. 박상현 교수는 “자동차가 코너를 돌 때 앞뒤로 흔들리면서 목도 함께 흔들리게 된다”며 “시야 확보가 어려워지고 집중력이 저하되기 때문에 목 근육을 단련해 이를 줄여준다”고 말했다.◇무게 저항하는 훈련으로 단련목 근육은 여러 운동으로 키울 수 있다. 박상현 교수는 “머리에 고무 벨트를 달고 무게추를 연결해서 근육 키우는 훈련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고무 벨트를 다른 사람이 잡아당기고, 목 근육으로 저항하는 훈련도 진행한다. 박 교수는 "코어 근육을 키우는 운동도 한다"고 말했다. 높은 중력가속도를 버티기 위해 몸의 중심을 잡는 코어 근육을 키우는 것이다. 데드리프트 등 근력 운동을 하면 코어 근육을 단련할 수 있다. 데드리프트는 바닥에 놓인 바벨을 잡고 팔을 구부리지 않은 자세로 엉덩이 높이까지 들어 올리는 동작이다.
    화제와이슈임민영 기자2025/07/09 16:38
  • 며느리가 대접한 음식 먹고 '가족 3명' 사망… 일부러 독 있는 '이것' 넣었다?

    며느리가 대접한 음식 먹고 '가족 3명' 사망… 일부러 독 있는 '이것' 넣었다?

    별거 중인 남편의 가족에게 독버섯이 든 음식을 대접해 살해한 혐의를 받는 호주 40대 여성이 유죄 평결을 받았다.지난 7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호주 빅토리아주 대법원 재판에서 12명으로 구성된 배심원단은 3건의 살인 혐의와 1건의 살인 미수 혐의를 받는 에린 패터슨(50)에 대해 만장일치로 유죄 평결을 내렸다. 법원은 배심원단의 결정을 토대로 추후 선고를 내릴 예정이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패터슨은 최대 종신형을 받을 수 있다.패터슨은 2023년 11월 2일 살인 및 살인 미수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같은 해 7월 29일 자신이 암에 걸렸다고 거짓말을 해 별거 중인 남편의 부모, 이모, 이모부를 자택으로 초대했다. 별거 중인 남편도 초대했지만, 참석하지 않았다. 패터슨은 이들에게 으깬 감자와 그린빈을 곁들인 소고기 요리를 점심 식사로 대접했다.식사 후 각자 집으로 돌아간 시댁 식구들은 모두 극심한 복통을 느껴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그런데, 시부모와 시이모 세 명은 사망했다. 시이모부는 두 달간의 집중 치료 후 퇴원했다. 조사 결과, 패터슨이 만든 요리에는 ‘데스캡 버섯’이라는 맹독성 버섯이 들었다. 이 버섯은 섭취했을 때 간과 신장에 치명적인 손상을 일으킨다. 경찰은 패터슨이 고의로 독버섯이 들어간 음식을 만들어 사망에 이르게 했다고 판단해 그를 체포했다.재판에서 검찰은 배심원단에게 패터슨이 의도적으로 버섯을 따서 건조시킨 후 가루로 만들어 요리에 숨겼다고 주장했다. 패터슨은 모든 혐의를 부인하며 사고였다고 주장했다. 외신에 따르면 패터슨은 평결이 낭독되는 동안 눈만 빠르게 깜빡일 뿐 아무런 감정의 동요가 없었다.
    화제와이슈임민영 기자2025/07/09 15:52
  • “63세 맞아?” 김청, 20대 같은 비키니 몸매 공개… ‘이 습관’ 덕분이라고?

    “63세 맞아?” 김청, 20대 같은 비키니 몸매 공개… ‘이 습관’ 덕분이라고?

    배우 김청(63)이 60대 임에도 비키니를 입고 군살 하나 없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TV CHOSUN ‘건강한 집2’에 김청이 출연했다, 김청은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청은 비키니를 입은 채 잘록한 허리와 군살 하나 없는 탄탄한 몸매를 드러내고 있었다. 다른 출연자들은 김청을 보고 “20대 같다” “건강미의 끝판왕이다” “60대 맞냐” 등의 반응 남겼다. 이에 김청은 “배우로서 여러 캐릭터를 소화해야 하다 보니 나이를 먹어도 젊어 보이려는 노력을 안 할 수가 없다”며 “자기관리는 필수다”고 했다. 김청은 “50대 중반부터 뱃살이 붙고 염증 수치가 오르더니 결국 고지혈증 진단까지 받았다”며 “이후 생활 습관을 바꿨더니 자연스럽게 살이 빠졌다”고 했다. 그는 “식사 전 채소를 꼭 먹는 습관이 생겼다”고 말했다. 김청처럼 복부에 살이 찌면 고지혈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고지혈증이란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와 중성지방(혈액 속 녹아 있는 지방)이 과도하게 높은 상태를 뜻한다. 복부에 살이 많을수록 간과 장기 주변의 ‘내장지방’이 많아진다. 내장지방은 염증 유발 물질을 분비하고, 호르몬 불균형을 초래한다. 또한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해 혈당 조절 능력을 떨어뜨린다. 이는 중성지방 수치를 높이고, 좋은 콜레스테롤(HDL) 수치를 낮추는 결과를 초래해 고지혈증을 유발한다. 고지혈증 초기라면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김청처럼 식사 전 채소를 먼저 먹으면 고지혈증 완화와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이렇게 채소를 가장 먼저 먹는 식사법을 ‘거꾸로 식사법’이라고 한다. 거꾸로 식사법은 식이섬유, 단백질, 탄수화물 순으로 식사하는 방법이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이지현 임상영양사는 “식이섬유를 먼저 먹으면 다른 음식을 섭취하는 양을 조절할 수 있다”며 “식전 양배추, 오이 등을 먹는 것을 권한다”고 했다. 이어 “특히 오이의 경우 대부분 수분으로 구성돼 있고, 씹는 식감이 있다”며 “뇌가 음식을 이미 많이 먹었다고 착각해 식욕 억제 효과가 생긴다”고 말했다. 또한 씹는 횟수가 많아질수록 포만감을 느끼는 중추가 자극된다. 실제로 미국 코넬대 연구팀에 따르면 식이섬유를 먼저 섭취하고 이후 단백질‧탄수화물을 섭취하도록 한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열량을 더 적게 섭취하고 지방이 많거나 튀긴 음식에 대한 유혹도 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거꾸로 식사법은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것을 막고, 빠른 포만감을 유발한다. 식이섬유는 소화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먼저 먹게 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는 현상을 막을 수 있다. 혈당이 천천히 올라야 쉽게 허기지지 않는다. 다만, 위장 기능이 약한 사람이라면 식이섬유를 먹을 때 생채소보다 익혀서 먹는 것이 더 좋다. 대장 속 세균들이 식이섬유를 먹고 발효하면서 수소·메탄·이산화탄소 같은 가스를 만들어 낸다. 이 가스들이 장 안에 차면서 복부 팽만을 유발한다. 반면, 익혀서 먹으면 식이섬유가 부드러워져 소화기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2025/07/09 15:32
  • [멍멍냥냥] 더워서 혀 빼고 헥헥… ‘여기’ 아이스팩 대면 체온 뚝 떨어져

    [멍멍냥냥] 더워서 혀 빼고 헥헥… ‘여기’ 아이스팩 대면 체온 뚝 떨어져

    작년보다 폭염경보가 18일 빨라졌다. 연일 낮 기온이 32도 안팎을 오르내리는 찜통더위 속에 반려견들도 지치고 있다. 강아지는 땀을 흘리지 않아 사람보다 체온 조절이 어려우므로 여름철에 자칫 열사병 위험이 크다. 체온을 떨어뜨려 줄 방법은 없을까.◇체온 2도만 올라도 열사병 위험열사병은 체온이 높아지는 고열로 생기는 쇼크 증상이다. 불도그, 페키니즈, 시추 등과 같이 주둥이가 짧은 단두종이나 체지방이 많아 열 발산이 힘든 비만 상태인 반려견은 열사병에 더 위험하다. 강아지마다 체온 차이는 있지만 보통 정상 체온은 38도에서 39도다. 체온이 41도가 넘으면 열사병으로 규정한다. 열사병 초기에는 심하게 헐떡거리면서 대량의 침을 흘리는 증상이 나타난다. ▲맥박 빨라짐 ▲구토 ▲설사 ▲경련 등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실내라도 반려견이 헉헉대며 혀를 빼고 입으로 숨 쉬고 있다면 아이스팩이나 선풍기로 체온을 떨어뜨려 줘야 한다. ◇아이스팩 목·겨드랑이·복부에 대면 좋아수의사들에 따르면 아이스팩을 혈관이 피부에 가까이 있는 부분에 댈 때 체온이 가장 효과적으로 떨어진다. 여울동물병원 이영호 원장은 “목 아래,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이 적합하다”고 말했다. 국경없는수의사회 김재영 대표는 “복부, 발바닥 부분에 갖다 대는 것도 추천한다”고 말했다. 다만, 체온을 낮추기 위해 아이스팩을 대면 접촉 부위에 너무 낮은 온도로 인한 접촉성 피부염이 생길 수 있으니, 수건으로 감싸 사용해야 한다. 또한 정상 체온인 38.5도에서 39도까지 떨어지면 냉각을 중단해야 한다. 선풍기 바람을 쐬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김재영 대표는 “반려견 몸에 젖은 수건을 덮어두거나, 몸에 미지근한 물을 적시고 선풍기 바람을 쐬게 하면 물이 증발하며 체온이 더 잘 떨어진다”며 “가장 좋은 방법은 몸을 미지근한 물로 적시고 선풍기 바람을 쐬게 하면서 몸에 아이스팩을 대 주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영호 원장은 “체온이 내려갈 수 있게 선풍기와 아이스팩으로 냉각 조치를 하는 동시에, 마실 수 있는 물도 충분히 줘야 한다”고 말했다.
    펫건강정보이해림 기자2025/07/09 14:03
  • "코 성형했다가, 전신 쇼크까지"… 20대 女, 치명적 '이 병' 걸렸다가 살아나

    "코 성형했다가, 전신 쇼크까지"… 20대 女, 치명적 '이 병' 걸렸다가 살아나

    미용 목적으로 코 성형 수술을 받았다가 '포도상구균 독성 쇼크 증후군'이라는 치명적인 합병증을 겪은 20대 일본 여성 사례가 해외 저널에 공개됐다.일본 고베시 의료센터 종합병원 내과 의료진은 25세 여성 A씨가 성형외과에서 코 수술을 받은 후 발열, 구토, 전신성 피부 발진이 발생했다며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검사 결과, A씨는 코 뿌리 부분과 양쪽 눈 결막이 충혈됐고, 전신에 확산성 홍반증이 발생해 빨개진 상태였다. 의료진은 그밖에 A씨에게 나타나는 고열, 확산성 발진, 저혈압, 구토 등 임상 소견까지 고려해 포도상구균 독성 쇼크 증후군을 의심했다. 포도상구균 독성 쇼크 증후군은 황색 포도상구균이 만드는 독소에 감염되거나 황색 포도상구균이 혈액 안으로 침범해 독소를 분비해 생기는 감염성 질병이다. 전신적으로 몸이 빨개지고 피부 표피가 벗겨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보통 곪은 상처, 수술 후 감염 부위 등에 의해 발생한다.의료진은 우선 A씨 증상을 바탕으로 노르에피네프린, 바소프레신 등을 활용해 혈압을 높이고 반코마이신, 클린다마이신 등 항생제를 써 증상 치료를 시작했다.그리고 정밀검사 결과에서도 A씨가 황색 포도상구균 양성 반응을 보여 감염으로 인한 독성 쇼크 증후군인 것이 확인됐다. 다행히 신속했던 의료진 처치로 A씨는 입원 3일째 쇼크 상태에서 벗어났고, 4일째에 열이 내리기 시작했으며, 6일째부터 발진이 줄었다. 입원 9일째에는 퇴원할 수 있었다. 의료진은 "포도상구균 독성 쇼크 증후군은 빨리 악화되고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어 원인을 빨리 파악하고 신속하게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기타이해나 기자2025/07/09 11:23
  • ‘79세’ 선우용여, 저속노화 식단 공개… 아침부터 ‘이것’ 먹던데?

    ‘79세’ 선우용여, 저속노화 식단 공개… 아침부터 ‘이것’ 먹던데?

    배우 선우용여(79)가 아침에 먹는 저속노화 식단을 소개했다.지난 5일 방송된 KBS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는 선우용여가 출연해 개그맨 지상렬(54)에게 건강 관리법을 전수했다. 여러 약을 챙겨 먹는다는 지상렬에 선우용여는 “나는 고혈압 약 하나뿐이다”라며 걱정했다. 선우용여는 “음식 조절하면 이런 약 안 먹어도 된다”며 “오늘 아침에 내가 먹은 식단을 준비해주겠다”고 말했다.선우용여는 접시에 블루베리와 호밀빵을 놓고, 레몬즙을 섞은 물을 준비했다. 선우용여는 “레몬즙은 다이어트에 좋고 노폐물도 빼준다”고 말했다. 지상렬이 “매일 이렇게 드시냐”고 묻자, 선우용여는 “그렇다”고 말했다.선우용여가 먹는 아침 식단은 저속노화에 어떤 도움을 줄까?◇활성산소 없애고 혈당 조절에 효과적선우용여가 먹는다는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베타카로틴 등 강력한 항산화 물질들이 들어 있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노화를 예방한다. 안양윌스기념병원 박성경 영양실장은 “블루베리에 풍부한 항산화 성분은 신경세포 간 신호 전달을 촉진해서 인지 기능을 향상하고 치매를 예방한다”며 “안토시아닌은 망막의 로돕신(시각 색소) 재합성을 촉진해 시력 저하도 방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칼로리는 낮고 식이섬유는 풍부해서 포만감을 주고 다이어트할 때 먹기 좋다”고 말했다. 다만, 과다 섭취하면 복통, 설사, 혈당 상승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하루 스무 알 이내 섭취하는 게 좋다.호밀빵은 비정제 탄수화물로 자연 상태의 곡물을 도정하지 않아 영양소가 유지된 탄수화물이다. 박성경 영양실장은 “호밀빵은 100g당 식이섬유가 5.8g으로 풍부해서 장운동을 촉진하고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다”라며 “발효 과정에서 생성된 프로바이오틱스(장내 미생물)는 장내 유익균 증식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이어 “혈당이 오르는 수치인 혈당지수가 55~60으로 낮아서 갑작스러운 혈당 상승을 막는다”고 말했다. 단, 글루텐에 민감한 셀리악병 환자는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선우용여가 물에 타 먹은 레몬즙도 건강관리에 좋다. 박성경 영양실장은 “레몬즙을 물에 섞어 마시면 폴리페놀과 구연산이 지방세포가 생기는 것을 막고 식욕을 조절해 체중 관리에 도움 된다”며 “그런데 산성 성분 때문에 치아 손상이 우려돼 빨대를 사용하고 섭취 후 물로 입안을 헹굴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푸드임민영 기자2025/07/09 06:00
  • “워터밤 여신” 권은비… 왜 ‘계란’ 말고 ‘메추리알’ 택했을까?

    “워터밤 여신” 권은비… 왜 ‘계란’ 말고 ‘메추리알’ 택했을까?

    가수 권은비(29)가 여름 대표 뮤직 페스티벌 ‘워터밤’ 공연 전 먹는 식단을 공개했다. 지난 6일 권은비는 자신의 SNS에 “워터밤 마지막 식단”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메추리알, 삼각김밥, 요거트 등으로 구성된 간소한 식단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워터밤’은 인기 가수들의 무대와 물총 싸움이 결합된 여름 페스티벌로, 관객과 아티스트가 모두 물에 흠뻑 젖으며 즐기는 것이 특징이다. 행사 특성상 출연진들은 수영복을 기반으로 한 의상과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한편, 권은비는 지난 2023년 ‘워터밤’ 무대에 오른 이후, 당시 무대 영상이 화제가 돼 ‘워터밤 여신’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그는 오는 26일 부산에서 열리는 ‘워터밤’ 공연에도 출연할 예정이다.◇메추리알, 다섯 알만 먹어도 단백질 보충권은비의 식단에서 단백질로 흔히 먹는 계란 대신 ‘메추리알’을 선택한 게 눈길을 끈다. 메추리알은 계란과 영양 성분이 어떻게 다를까? 먼저, 다이어트에 좋다. 한 알(약 9g)에 단백질 1.2g, 열량은 14~16kcal다. 다섯 알만 먹어도 단백질 약 6g을 확보해 근육을 유지하고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또한 메추리알 노른자에는 ‘콜린’이라는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 콜린은 비타민 B군과 비슷한 수용성 영양소로, 지방 대사·두뇌 기능·세포막 유지에 필수다. 음식으로 따로 섭취해야 충분한 양을 채울 수 있다. 이집트 자가지그대 체육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콜린을 1주일간 먹은 사람의 BMI(체질량지수)가 약 12 % 감소했다.또한 일반 계란에 비해 지방이 적고 콜레스테롤 부담도 상대적으로 낮다. 국민대 과학기술대학 식품영양학과 이정숙 교수는 “메추리알은 계란 크기의 5분의 1에 해당하지만, 영양소는 풍부하다”며 “하루에 다섯 알 정도 먹는 것을 권한다”고 했다.◇소화 기능 약하면 과잉 섭취 주의다만 소화력이 약한 사람은 메추리알을 먹을 때 주의해야 한다. 메추리알의 노른자에는 황 성분이 많다. 황은 단백질, 효소, 항산화 물질을 구성하는 필수 미네랄이다. 메추리알을 과다 섭취하면 황이 장 운동을 과도하게 자극해 수분 흡수를 방해하고 설사를 유발한다. 또한 황을 많이 먹으면 ‘황 분해균’이 지나치게 활성화돼 장내 미생물 균형이 붕괴할 수도 있다.한편, 메추리알은 보관하는 것도 중요하다. 실온에 보관하면 안 된다. 삶은 후 두 시간 내에 꼭 냉장 보관해야 한다. 냉장 보관을 해도 3일 이내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껍질을 깐 상태라면 산소·세균 접촉 빨라 부패할 위험이 있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2025/07/09 05:00
  • 소이현 “여름에 모공 늘어나고 얼굴 커져”… 공개한 관리법 보니?

    소이현 “여름에 모공 늘어나고 얼굴 커져”… 공개한 관리법 보니?

    배우 소이현(40)이 여름철에 피부 관리에 더 집중한다고 밝혔다.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소이현 인교진’에서 소이현과 인교진은 여름철 피부 관리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소이현은 “여름철 피부 관리를 놓치면 피부가 탄력을 잃고 처진다”며 “그래서 여름에는 뭐든지 더 많이 관리하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름철 피부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이트 케어다”라며 “잠자기 전 30분, 한 시간을 잘 활용하면 피부가 덜 늙을 수 있다”고 말했다.소이현은 “피부에 가장 안 좋은 게 열감이다”라며 피부가 덥지 않게 진정시켜줘야 한다고 했다. 또, 그는 “모공도 커지는데 모공이 커지면 피부가 늘어지면서 얼굴이 커 보인다”고 말했다. 소이현은 “그래서 여름에 나이트케어를 꼭 하는데 냉장고에 마스크팩을 종류별로 보관한다”며 “1일 1팩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소이현이 소개한 여름철 피부 관리법, 정말 효과 있을까?◇자외선 차단해 모공 관리해야여름철 피부 건강을 위해서는 사실 자외선 차단이 가장 중요하다. 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햇볕이 강할 시기여서 자외선을 제대로 차단해야 한다”며 “강한 햇볕을 피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3~4시간마다 발라야 한다”고 말했다. 자외선을 제대로 차단하지 않으면 소이현이 우려한 것처럼 모공이 커질 수 있다. 임 원장은 “자외선은 피부 속 콜라겐의 변성을 일으킨다”며 “이로 인해 탄력이 떨어지면 모공이 넓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여름에도 보습제 발라야땀이 많이 나는 것도 여름철 피부 건강에 안 좋을 수 있다. 임이석 원장은 “땀과 피지 분비가 늘면서 뾰루지나 염증이 잘 생길 수 있다”며 “이런 증상을 막기 위해 얼굴 체온을 시원하게 유지하고 관리하는 게 실제로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런데,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겠다고 과도하게 세안하는 것은 좋지 않다. 임 원장은 “너무 세게 피부를 문지르면 각질층이 과하게 벗겨진다”며 “자극되지 않게 부드럽게 세안해서 피부 장벽을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안 후에는 보습제를 반드시 발라야 한다. 여름철 끈적이는 느낌에 거부감을 느껴 보습제를 안 바르는 사람들이 있는데 보습제는 항상 사용해야 한다.◇1일 1팩, 자극 없는 마스크팩만 추천소이현처럼 매일 마스크팩을 쓰는 것도 피부 관리에 도움 된다. 다만, 마스크팩 종류에 따라 피부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임이석 원장은 “탄력, 필링(각질제거) 마스크팩처럼 기능이 있는 마스크팩에는 피부에 자극을 주는 성분이 들어간다”며 “매일 쓰면 피부에 부담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보습이나 진정 성분이 들어간 마스크팩은 매일 써도 괜찮다”며 “이때 이용 시간은 꼭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마스크팩이 마를 때까지 피부에 올려두면 피부가 가지고 있는 수분까지 증발해 오히려 건조해질 수 있다.
    뷰티임민영 기자 2025/07/09 00:30
  • 이시영 “냉동 배아로 임신”… 전 남편 반대했다던데, ‘양측 동의’ 필수 아닐까?

    이시영 “냉동 배아로 임신”… 전 남편 반대했다던데, ‘양측 동의’ 필수 아닐까?

    배우 이시영(43)이 이혼을 진행하던 도중 냉동 보관하고 있던 배아를 이식받아 둘째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8일 이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현재 임신 중임을 공개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결혼 생활 중 시험관 시술로 둘째 아기를 준비했다”며 “하지만 막상 수정된 배아를 이식받지 않은 채 긴 시간이 흘렀고 이혼에 대한 이야기 또한 자연스럽게 오가게 됐다”고 했다. 이어 “그렇게 모든 법적 관계가 정리되어 갈 즈음, 공교롭게도 배아 냉동 보관 5년의 만료 시기가 다가오면서 선택해야 하는 시간이 왔고, 폐기 시점을 앞두고 이식받는 결정을 내가 직접 내렸다”고 말했다.이시영은 배아 이식에 대해 “상대방(전 남편)은 동의하지 않았지만, 내가 내린 결정에 대한 무게는 온전히 안고 가려고 한다”며 “내 손으로 보관 기간이 다 돼가는 배아를 도저히 폐기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이시영의 전남편은 한 연예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둘째 임신에 (처음엔) 반대한 것은 맞다”며 “이혼한 상태였으니 어쩔 수 없었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둘째가 생겼으니 아빠의 책임을 다하려고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시영은 2017년 9월 외식업 사업가와 결혼해 이듬해 1월 아들을 낳았다. 이시영은 결혼 8년 만인 지난 3월 소속사를 통해 이혼 소식을 공개한 바 있다.이시영이 진행한 배아 냉동 보관이란 체외수정 시술 과정에서 생성된 배아를 동결하여 장기간 보관하는 기술이다. 체외수정을 통해 여성에게서 난자를, 남성에게서 정자를 채취한다. 난자와 정자를 인위적으로 수정시키면 일련의 과정을 통해 ‘배아’가 형성된다. 이렇게 체외 수정된 배아를 자궁에 이식하는 과정을 ‘배아 이식’이라고 한다. 고려대안암병원 산부인과 박현태 교수는 “당장 임신이 어렵거나 아이를 키우기 힘든 상황이라면 이 배아를 냉동 보관한다”며 “혹은 배아 이식을 했지만 체외 수정을 위해 여분의 배아를 만들어 놓은 경우, 남은 배아를 냉동 보관할 수 있다”고 했다. 특히 배아 수정을 했는데 암에 걸리거나, 항암 치료를 진행할 때 배아 냉동 보관을 진행한다.배아 냉동 보관은 법률상 5년까지 가능하다. 이후에는 폐기해야 한다. 오래된 배아일수록 상태가 안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 박 교수는 “냉동했을 당시 상태가 중요하지, 오래 냉동한다고 해서 배아의 질이 나빠지는 경우는 없다”고 했다. 난임 클리닉의 관리법이 잘못됐거나, 보관 시스템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 배아의 상태가 나빠진다. 한편, 배아 냉동 보관 후 이식하려면 남녀 ‘모두’의 동의가 필요하다. 박현태 교수는 “난임 클리닉에서는 이식 전 엄마와 아빠 두 명의 서명을 필수적으로 받는다”며 “임신하는 사람은 여성이라고 해도, 배아는 엄마의 난자와 아빠의 정자가 함께 만난 것으로, 유전적으로 반반이 섞인 것이다”고 했다. 그는 이어 “이혼 후 배아 이식을 진행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이때도 절차상 둘의 동의를 받고 진행한다”고 말했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 2025/07/08 23:30
  • “누구야?” 성형 고백과 함께 ‘퉁퉁’ 부은 얼굴 공개한 인플루언서

    “누구야?” 성형 고백과 함께 ‘퉁퉁’ 부은 얼굴 공개한 인플루언서

    인플루언서 최준희(22)가 윤곽, 눈 밑 트임 성형 수술을 받은 뒤 부기가 빠지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준희’에 최준희의 윤곽, 눈 밑 트임 성형수술을 받은 후 회복 과정과 한 달간의 변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수술 직후 붕대를 감고 나온 최준희는 “통증이 있다”며 “눈 수술을 해서 렌즈를 못 낀다”고 했다. 수술 후 2일 차, 최준희는 “어제보다 더 많이 부었고, 눈 밑에 멍이 진해졌다”며 “아프거나 그러지는 않고 자연스러운 현상이다”고 했다. 이어 “윤곽 수술 후 테이프와 붕대를 많이 감아놔서 꽉 조이고 부은 게 느껴지고, 빨리 붕대를 빼고 싶다”고 했다. 최준희는 부기를 빼기 위해 얼음찜질을 하고, 호박죽을 먹고, 산책했다. 다음날 최준희는 병원에서 붕대를 풀었다. 그는 “부기가 완전히 빠져셔 확실한 결과를 보고 싶다”고 했다. 수술 한 달이 지나고 최준희는 “아직 수술한 부위를 만지면 땅땅한 느낌은 있다”며 “처음과 비교했을 때 얼굴형이 많이 변했다”고 했다. 이어 “3개월이 지나야 확실히 변화가 보인다”며 “가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수술 후 2~3일 차, 부기 심한 이유는?최준희처럼 성형수술을 받으면 피부 조직이 손상된다. 일반적으로 조직에 상처가 생기면 혈액이나 기타 세포액들이 외부로 흘러나와 상처 부위가 붓기 시작한다. 오늘성형외과 곽인수 원장은 “수술 후, 모세혈관에서 혈장(혈액 속 액체 성분)이 빠져나와 상처 부위 주변에 고이거나 배출되면서 맑은 물처럼 보이는 액체가 생긴다”며 “이를 세포액이라고 한다”고 했다. 세포액 안에 있는 성분들은 상처치유에 도움이 되는데, 수술 후 시간이 지나면서 다량으로 배출되며 부기가 심해진다. 수술 직후 보다 수술 후 이틀, 삼일 차에 부기가 심한 이유다.곽 원장은 “수술로 인한 조직 손상은 주변부의 혈류 증가를 일으키고 혈액순환이 더디게 된다”며 “특히 윤곽 수술 후에는 림프액이 심장으로 천천히 내려가기 때문에 얼굴 전체가 붓는다”고 했다. 림프액은 체내 노폐물과 과도한 수분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는데, 순환이 잘 안되면 노폐물과 수분이 축적돼 부종을 유발한다. ◇부기 빨리 빼고 싶다면 ‘이렇게’ 해야 수술 후 부기를 빨리 빼기 위해서는 수술 직후와 다음날이 중요하다. 곽인수 원장은 “수술 후 이틀은 수술 부위의 혈압이 올라가는 행위를 금하고, 수술 부위 온도를 낮추는 게 좋다”며 “수술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하고, 얼음찜질을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고 했다. 가벼운 산책이나 스트레칭은 혈액순환과 림프 순환을 촉진해 부기를 빼는 효과가 있다.성형수술 후에는 부기를 빼고, 상처 회복과 염증을 줄이는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연어, 고등어 등 오메가3 생선은 상처 조직을 재생하고, 염증을 억제한다. 미역과 다시마는 칼륨 풍부해 염분을 배출하고 부기 완화에 효과적이다. 곽 원장은 “수술 후 호박즙을 먹는 데 이유가 있다”며 “호박이 이뇨 작용을 도와 부기를 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대표적 음식이다”고 했다. 또한 피부과에서 저출력 레이저를 이용해 정체된 수분의 순환을 도우면 빠르게 부기를 없앨 수 있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2025/07/08 17:57
  • “무조건 살 빠진다” 54세 김혜수, 관리 비결 대체 뭔가 봤더니

    “무조건 살 빠진다” 54세 김혜수, 관리 비결 대체 뭔가 봤더니

    배우 김혜수(54)가 꾸준히 몸매 관리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7일 김혜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특별한 멘트 없이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영상에는 실내 러닝머신 위를 달리고 있는 김혜수의 모습이 담겼다. 또 김혜수는 지난 5일 김혜수는 ‘무조건 살 빠지는 사람 여섯 가지 조건’이라는 문구가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여섯 가지 조건 중 한 가지로는 ‘주 3회 운동’이 포함됐다.김혜수처럼 러닝머신으로 다이어트 효과를 보려면 40분 이상 적당한 속도로 타는 게 중요하다. 더블와이짐 종암점 유하영 트레이너는 “러닝머신을 탈 때는 최소 40분 이상 지속할 수 있는 속도가 가장 적합하다”며 “심박수로 속도를 조정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최대심박수의 60~70%가 가장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며 “심박수 계산이 힘들다면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숨이 차는 정도가 적당하다”고 말했다.러닝머신을 탈 때 적당한 보폭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유 트레이너는 “보폭이 너무 좁으면 운동 강도가 낮아지고, 넓으면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다”며 “자신에게 맞는 보폭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운동 효과를 높이려면 경사도를 조절해 평지보다 각도를 올려 타는 게 좋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5/07/08 16:36
  • [소소한 건강 상식] 습하면 왜 더 덥게 느껴질까?

    [소소한 건강 상식] 습하면 왜 더 덥게 느껴질까?

    밖에 나가면 덥고 습한 공기가 숨을 콱 틀어막는다. 손에 드는 미니 선풍기로 바람을 쐬며 걸어도 몸 안에 열이 차오른다. 습한 날 유독 더 더운 느낌인데, 이유가 뭘까?◇습하면 더 더운 이유? “땀 증발 못 해서”습할 때 더위를 더 많이 타는 것은 땀이 제대로 증발하지 못해서다. 체온이 오르면 우리 몸은 물에 염분이 1% 정도 섞인 땀을 방출한다. 땀이 공기 중으로 증발하며 몸에 있던 열을 흡수해야 시원해진다. 그러나 성균관대 신소재공학부 원병묵 교수 연구팀이 습도 조건을 달리해가며 땀방울 증발을 관찰한 결과, 건조할 때에는 땀방울 수분이 완전히 날아가고 침전물만 남았지만, 습한 환경에서는 수분이 완전히 증발하지 않아 땀 침전물과 잉여 수분이 몸에 남아 있었다. 땀을 통한 열 방출 과정이 원활하지 않으니 체온도 잘 떨어지지 않는 것이다. 연구팀이 섭씨 27도에 습도가 25%일 때와 75%일 때 땀방울 증발에 의한 열 손실 정도를 적외선 카메라로 관측한 결과, 습도가 75%일 때는 땀을 흘려도 체온이 약 2도만 떨어졌으나 25%일 땐 7도 이상 떨어졌다.◇습하면 선풍기 말고 에어컨 필요… 무더위쉼터 이용습도가 높은 날엔 선풍기 바람을 쐐도 더위가 가시지 않는다. 공기 중에 수분이 이미 가득 차 있다면 바람을 쐰대도 피부 표면의 땀이 증발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쉬탈 라오 미국 일리노이대 대학병원 ‘유아이 헬스(UI Health)’ 내과 전문의는 “몹시 고온다습한 날엔 단순히 공기를 순환시키기만 하는 선풍기가 체온을 떨어뜨리는 데 효과적이지 않다”며 “온·습도를 떨어뜨릴 수 있는 에어컨을 트는 것만이 몸을 시원하게 할 방법”이라고 말했다. 집에 에어컨이 없는 사람들은 정부가 9월 30일까지 운영하는 무더위쉼터에서 더위를 이겨낼 수 있다. 무더위쉼터는 주민센터·복지관·도서관·경로당·보건소 등 전국 6만 8000여 곳에 운영되고 있다. 국민재난안전포털 홈페이지 하단의 ‘안전시설정보’에서 ‘무더위쉼터’ 버튼을 누른 다음, 자신이 거주하는 시·군·구와 읍·면·동을 고르고 파란색 ‘검색’ 버튼을 누르면 해당 지역의 쉼터를 모아볼 수 있다.  
    생활건강이해림 기자 2025/07/08 14:03
  • “남성 뱃속에서 꿈틀”… 30cm ‘살아 있는 장어’ 발견에 의료진도 충격

    “남성 뱃속에서 꿈틀”… 30cm ‘살아 있는 장어’ 발견에 의료진도 충격

    중국에서 한 남성의 뱃속에서 30cm 길이의 살아있는 장어가 발견됐다.지난 4일(현지시각) 머스트쉐어뉴스 등 외신은 중국 후난의대에서 발표한 33세 남성 A씨의 사례를 보도했다. A씨는 지난 1일 극심한 복통 때문에 후난의대병원 응급실을 방문했다. 당시 A씨는 얼굴이 창백하고 땀을 많이 흘렸으며, 복부를 움켜쥐고 의료진에게 통증을 호소했다.응급 CT(컴퓨터단층촬영) 검사 결과, A씨의 복강 안에서 장어가 발견됐다. 복부 장기와 복벽은 얇고 투명한 복막에 의해 덮혀 있고, 복막으로 둘러싼 복부 내부 공간을 복강이라 부른다. 장어는 A씨의 장벽을 뚫고 복강에 침투한 상태였다.의료진은 내부 손상으로 인해 복막염으로 발전할 위험이 있다고 판단해 긴급 복강경(복벽에 작은 구멍을 내 내시경 기구를 삽입하는 방식) 수술을 결정했다. 의료진은 “수술 중 복강 내에 장어가 살아있어서 꿈틀대 충격받았다”고 말했다. 의료진은 수술 도구로 장어를 꺼낸 후 구멍이 난 S자 결장(직장과 연결된 대장 아랫부분)을 봉합했다. A씨의 몸에서 나온 장어는 30cm 길이였다. A씨는 수술 후 회복했으며 현재 퇴원한 상태다.의료진은 “장벽은 매우 약해 외부 침입에 취약하다”며 “천공(구멍), 대량 출혈, 심각한 감염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어가 A씨의 내부로 들어가게 된 구체적인 경위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서울부민병원 응급의학과 박억숭 과장은 A씨의 사례에 대해 “A씨 같은 사례를 보지는 못했지만 이물질을 삼키거나 넣는 사고는 많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이어 “A씨의 경우 30cm 길이의 장어를 직접 넣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입을 통해 넣으면 크기가 커서 온전하게 넣을 수 없고, 위장에 산이 많아서 생명체가 살아있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몸속 이물질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병원에서 엑스레이 검사와 CT 검사를 진행한다. 박억숭 과장은 “이물질의 위치와 환자의 상태 등을 고려해서 치료법을 정한다”며 “작은 이물질은 내시경으로 제거하고 최근에는 복강경으로 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크기가 크거나 심각한 경우에는 개복 수술로 이물질을 제거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과장은 “이런 사고가 발생하면 환자 입장에서는 병원으로 신속히 와서 치료받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화제와이슈임민영 기자2025/07/0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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