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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미숙(65)이 자신의 건강 관리 루틴과 함께 필수 아이템으로 '영양제'를 꼽았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숙스러운 미숙씨'에는 이미숙이 쇼핑 후 집에서 지인들과 식사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이미숙은 분식을 먹으며 "내가 운동하는 이유는 닭가슴살만 먹지 않기 위해서"라며 "작품 들어가기 전에는 되레 더 먹는다"고 했다. 이어 "한 번도 작품 들어가야 한다고 해서 체중을 감량한 적 없다"며 "대신 많이 움직이고 많이 말한다"고 했다. 이에 제작진이 "영양제도 많이 드시던데 그것도 도움이 되냐"고 묻자 이미숙은 "영양제를 정말 오래 전부터 먹었다"며 "지금도 먹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침에 일어날 때 몸이 무겁다고들 많이 하는데, 나는 한 번도 느껴본 적이 없다"며 "먹고 자는 게 정말 중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챙겨 먹는 영양제로 글루코사민, 콘드로이친, 난각막, 비타민, 비오틴, 멜라토닌 등을 소개했다.◇글루코사민·콘드로이친·난각막… 관절 건강에 도움이미숙이 섭취하는 글루코사민·콘드로이친은·난각막 성분은 모두 관절과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글루코사민은 연골의 주요 구성 성분으로, 퇴행성 관절염의 통증을 경감하고 관절 기능 유지에 도움이 된다. 콘드로이친은 연골 내 수분을 유지하고 탄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성분으로, 글루코사민과 병행 시 관절 보호 효과가 상승한다. 난각막은 달걀 껍질 안쪽의 얇은 막으로, 콜라겐, 글루코사민, 히알루론산 등을 함유하고 있어 관절 유연성 증진과 염증 억제에 효과가 있다. 서울 강남 중앙약국 이준 약사는 "관절 건강은 60대 이후 급격히 저하되기 쉬워 이 시기에 맞는 관절 보충제 섭취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비타민, 60대부터 흡수율 떨어져 섭취 필요… 적정량 섭취해야비타민 B, C, D, E 등은 신진대사와 면역력 유지, 피부·뼈 건강에 필수적인 영양소다. 특히 60대 이후에는 흡수율이 떨어지고 음식 섭취가 불규칙할 수 있어 보조적 섭취가 권장된다. 특히 비타민 D는 골다공증 예방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대한골대사학회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 성인의 75% 이상이 결핍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오틴(비타민 B7)은 에너지 대사와 함께 모발·손톱 건강 유지에 관여하는 수용성 비타민이다. 비오틴 결핍은 탈모, 손톱 갈라짐, 피부 트러블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중장년층의 피부·모발 건강 보조에 자주 활용된다. 다만 이준 약사는 "비타민 고용량을 장기간 복용할 경우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개인의 건강 상태와 필요량에 맞춰 섭취해야 한다"고 말했다.◇멜라토닌, 수면 보조제로 쓰이지만… 주의 필요이미숙이 복용한다고 밝힌 멜라토닌은 생체 리듬과 수면 사이클을 조절하는 호르몬이다. 미국 FDA에서는 이를 건강보조식품으로 분류하지만, 국내에서는 전문의약품으로 지정되어 의사 처방 없이는 구매할 수 없다. 멜라토닌은 일반적인 불면증보다는 시차 적응, 교대근무, 생체 리듬 교란 시 더 효과적이다. 영국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왕립병원 의료진은 2017년 발표한 메타분석에서 "시차 적응에는 효과가 뚜렷하지만, 일반 불면증 환자에게는 개인차가 커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다"고 했다. 또한 식약처는 멜라토닌의 장기 복용에 대한 안전성이 충분히 검증되지 않기 때문에 건강기능식품으로 허가하지 않고 있다. 이에 이준 약사는 "멜라토닌을 복용하고 싶다면, 의사와 충분히 상담 후 처방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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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아이스크림 '투게더'를 '100번' 저어 쫀쫀한 젤라또를 만드는 방법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널리 퍼지고 있다. 아이스크림이 젤라또가 되는 원리가 무엇일까?인스타그램, 유튜브 할 것 없이 '투게더젤라또'를 검색하면 아주 쉽게 많은 성공기를 확인할 수 있다. 실온에서 한 통 꽉 차 있는 투게더를 조금씩 젓다 보면, 양은 절반가량으로 줄어들면서 질감이 쫀득한 형태로 바뀐다.빙그레 식품연구소 관계자는 "투게더는 공기가 많이 들어가 부드러운 식감의 아이스크림이지만, 저으면서 기존에 들어가 있던 공기는 날아간다"며 "이후 천천히 저으면서 새로 소량의 공기를 넣어주면, 덜 부풀지만 밀도있는 쫀득한 젤라또 식감이 구현되는 것"이라고 했다.젤라또와 아이스크림은 만들 때부터 다른 공정을 거친다. 투게더처럼 우리가 흔히 접하는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은 빠르게 저으며 반죽의 50~100% 가량을 공기로 채운다. 이때 영하 15~20도 정도로 낮은 온도에서 진행돼 아이스크림 분자가 유지되면서 많은 공기를 포집하게 된다. 부드러운 식감을 위해 유지방 함량은 높은 편이다.반면, 젤라또는 영하 7도가량의 낮은 온도에서 천천히 저으면서 공기를 적당히 넣는다. 덕분에 쫀쫀하고 밀도 높은 식감이 나타난다. 유지방이 많을수록 젤라또 특유의 질감을 내기 어려워져, 아이스크림보다 지방 함량은 낮다.SNS에서 유행하는 방식대로 실온에서 투게더를 저으면, 낮은 온도에 아이스크림이 녹으면서 포집됐던 공기가 먼저 날아간다. 아이스크림 밀도는 높아진다. 또 손으로 직접 휘젓다 보니, 느린 속도로 쫀쫀한 식감이 구현되기 적합한 정도의 공기가 섞이게 된다.투게더만 가능한 것은 아니다. 다른 아이스크림도 마찬가지로 가능하다. 유지방 함량이 낮고, 당 함량이 높다면 투게더보다 더 젤라또의 쫀득한 식감을 잘 구현할 수 있다. 투게더는 유지방이 10%가량으로 일반적인 젤라또(5%)보다 높은 편이다. 다만, 너무 녹은 상태로 저으면 오히려 공기 포집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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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한 몸 때문에 몸이 부러지고, 22번의 유산을 겪은 뒤 ‘위 소매 절제술’로 73kg을 감량한 영국 4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3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영국 여성 케이티 딕슨 핸콕(41)은 지난 2020년 반려견을 산책시키다가 넘어졌고, 목 윗부분이 부러졌다. 케이티는 “비만이라 넘어질 때 너무 많은 무게가 실렸다”며 “삼 주간 목 보호대를 착용했다”고 했다.비만 때문에 케이티는 22회의 유산을 겪기도 했다. 그는 “결혼한 지 16년이 지났지만, 그동안 아이를 모두 잃었다”며 “비만 때문에 나타나는 문제들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아 살을 빼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결국 케이티는 ‘위 소매 절제술’을 선택했다. 케이티는 2023년 수술받고 약 73kg을 감량해 현재는 75kg이다. 케이티는 “몸무게가 줄어들고 나서 훨씬 건강해진 것 같다”며 “몸이 가볍고, 활동하기 편하다”고 했다. 그는 “수술받은 뒤에도, 예전 몸 상태로 되돌아가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며 “건강한 몸으로 아이를 낳고 싶었기 때문이다”고 했다. 케이티는 패스트 푸드와 탄산음료를 먹지 않으며 식습관을 개선하고 있다. ◇비만하면 척추 건강 악화하고 유산 겪을 수 있어살이 찌면 목 척추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뉴본정형외과 임창무 원장은 “체중이 증가하면 머리와 목을 지탱하는 척추에 더 많은 하중이 가해진다”며 “특히 목 척추는 머리의 무게를 지탱하고 다양한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부위이므로, 과체중은 목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을 증가시키고, 목 디스크나 협착증 등 척추 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했다. 실제로 이란 샤리프 공대 기계공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체중 5kg 늘면 허리에 20kg 가까운 추가 부담이 생길 수 있다고 나타났다. 비만한 상태에서는 유산을 겪을 가능성도 커진다. 지방 세포는 염증 유발 물질인 사이토카인을 분비한다. 그 결과 비만한 여성은 전신이 만성 염증 상태를 겪게 된다. 임신 후에 자궁 내막, 태반 조직의 염증 반응을 일으킬 수 있고, 배아 발달을 방해한다. 또한 비만하면 프로게스테론 분비가 불안정해지거나 감소할 수 있다. 프로게스테론은 자궁 내막을 두껍게 하고 임신을 유지하는 호르몬이다. ◇위 소매 절제술, 수술 후 ‘관리’가 중요케이티가 받은 위 소매 절제술은 위를 바나나처럼 길게 절제해 위 용적을 줄이고 음식의 섭취량을 제한하는 수술이다. 이 수술은 식욕 자극 호르몬인 그렐린의 농도를 줄여 식욕을 억제한다. 이 효과는 수술 후 5년까지 지속된다고 알려졌다. 보통 식욕이 억제되면서 체중 감량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수술 시간이 짧고 수술 후 합병증 발생 위험은 5% 미만이다. 합병증이 발생한다면 절제 부위 누출이나 남아 있는 위의 협착이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수술 후 고열량의 음식을 먹으면 체중 감량 효과가 떨어진다. 장기적으로는 위식도 역류질환의 발병 위험이 커진다는 부작용이 있다.위 소매 절제술을 받은 뒤에도 장기적인 효과를 얻으려면 케이티처럼 식습관을 교정해야 한다. 케이티처럼 패스트 푸드와 단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패스트 푸드는 지방이 많고 설탕, 소금이 많이 첨가돼 열량이 높다. 혈당을 크게 높이는 고도로 정제된 곡물과 전분, 설탕도 포함됐다. 패스트 푸드는 비만을 유발하기 쉽다. 또한 탄산음료는 액상과당이 많이 들어 있다. 허기를 느끼게 하는 호르몬인 그렐린 분비도 촉진해 다이어트에 적합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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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몬스터 주식회사’에서 설리반 역 목소리로 유명한 배우 존 굿맨(73)이 90kg을 감량한 모습으로 등장해 화제가 됐다.지난 13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는 영화 ‘스머프’의 시사회가 열렸다. 영화에서 파파 스머프 역으로 목소리 출연한 존 굿맨은 이날 날씬한 체형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굿맨은 2007년을 기점으로 체중 감량을 결심했다. 당시 그는 “그저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2011년 최고 몸무게인 181kg까지 살이 찐 굿맨은 천천히 다이어트를 해 현재 90kg을 감량했다고 알려졌다.굿맨은 지중해식 식단을 실천해 살을 뺐다. 또한 하루 1만~1만2000보 걷기, 엘립티컬 자전거(서있는 채로 페달을 굴리는 자전거) 타기 등으로 운동했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 한 토크쇼에 출연해 다이어트에 대해 “가만히 앉아 있으면 안 되는 나이다”라며 “평생 지속할 수 있는 방법으로 다이어트했다”고 말했다.◇지중해식 식단, 포만감 유지에 도움굿맨이 실천한 지중해식 식단은 ▲통곡물 ▲채소·과일 ▲올리브 오일 ▲생선 위주로 먹고 적색육, 가공육, 설탕 등의 섭취는 최소화하는 식사법이다. 심장, 뇌, 장 등 모든 건강 측면에 유익한 효과를 내 가장 건강한 식단으로 알려졌다. 한양대병원 가정의학과 박계영 교수는 “가공식품이나 설탕을 제외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고 말했다. 지중해식 식단의 핵심인 올리브오일은 필수지방산을 균형 있게 섭취하게 한다. 통곡물을 섭취하면 혈당을 천천히 오르면서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신선하고 다양한 채소‧과일류로 비타민, 미네랄, 폴리페놀 등을 꾸준히 섭취할 수 있다.지중해식 식단을 실천할 땐 하루 섭취 칼로리의 30~40%는 올리브 오일, 연어 등 건강한 지방으로 채워야 하며, 이는 약 67~88g의 양에 해당한다.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의 비율은 5:2:3이 적당하다. 1주일에 3회는 콩류, 견과류, 씨앗류를 적절히 골라 섭취하는 게 좋다.◇걷기·엘립티컬 자전거, 지방 연소에 효과적굿맨처럼 꾸준히 걸으면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 걷기 운동을 하면 근육에 당분과 혈액에 있는 포도당이 에너지로 소비된다. 당분을 모두 사용하면 지방을 에너지로 태워 써서 지방이 감소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굿맨이 사용한 엘립티컬 자전거는 팔다리를 힘차게 움직일 수 있는 자전거로, 야외 공원에서도 자주 보이는 운동 기구다. 박계영 교수는 “두 운동 모두 유산소 운동이어서 지방을 연소시켜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며 “근지구력도 좋아져서 체중 감량 후 유지할 때 도움 된다”고 말했다. 다만, 박 교수는 “운동만 한다고 살이 많이 빠지지는 않는다”며 “식단 조절도 같이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체중을 많이 감량할 때는 굿맨처럼 서서히 빼는 게 중요하다. 박계영 교수는 “굿맨의 경우 점진적으로 빼서 몸에 무리가 가지 않았을 것이다”라며 “그런데 급격하게 빼면 여러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골밀도가 떨어지면서 골절 위험이 커진다”며 “기초대사량이 감소하면서 체중을 유지하기 어려워지고 다이어트 후 요요 현상이 오기 쉽다”고 말했다. 특히 갑작스러운 체중 감량은 담낭질환의 발병 위험도 키운다. 박 교수는 “살이 갑자기 빠지면서 담낭(쓸개) 내 담즙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담낭에서 제때 배출이 안 돼 담석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담석은 담즙이 돌처럼 굳는 것으로, 오른쪽 윗배 통증을 일으킨다. 증상이 있을 경우 수술로 담낭을 절제해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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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지(43)가 예비 신랑 가수 문원과 관련된 각종 의혹이 제기된 후 공황장애 약을 복용했다고 밝혔다.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는 신지가 문원을 코요태 멤버들에게 정식으로 소개했던 상견례 영상 이후 첫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신지는 “너무 많은 염려와 걱정을 해주시니까 댓글을 읽어볼 수밖에 없었다”며 “멤버들한테도 피해가 간 것 같고, 여러 부분에 있어서 생각할 게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나에게 많은 관심을 갖고 있길래 최대한 좋게 받아들이고, 신중하게 생각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했다.신지는 최근 공황장애 약을 먹었다고도 털어놨다. 그는 “아까 무대 올라가기 전에 긴장됐다. 그 일 있고 첫 무대였다”며 “무대 올라가기 전 차로 이동할 때 진정이 안 돼서 공황장애 약을 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연 때 원래대로면 눈 마주치고 할 텐데 눈도 못 마주치겠더라”라고 했다.신지가 겪고 있는 공황장애는 특별한 이유 없이 예상치 못하게 나타나는 극단적인 불안 증상, 즉 공황발작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성민 전문의는 “공황장애는 연예인이나 공인 등 대중 앞에 서야 하는 사람들에게서 자주 발병한다”며 “악플이나 대중의 부정적 반응, 압박감 등으로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공황장애의 증상으로는 갑작스럽게 겪는 죽을 것 같은 공포감, 가슴의 답답함, 심장이 터질 듯한 두근거림, 식은땀, 손발이 마비되는 느낌, 곧 쓰러질 것 같은 느낌 등이 있다. 증상은 보통 갑자기 나타나며, 10분 안에 최고조에 이를 수 있다.공황장애가 의심되면 최대한 빨리 치료해야 한다. 방치할수록 회복이 어렵기 때문이다. 증상이 심해지면 일상적인 사회 활동을 꺼리게 되고, 우울증에 빠지거나 술에 의존하기 쉽다. 치료법으로는 약물 치료와 인지행동요법이 있다. 약물 치료는 항우울제와 항불안제를 사용하고, 인지행동요법은 부정적 기억이나 감정을 변화시키도록 돕는 훈련이다. 이 방법은 공황발작을 경험한 이후 환자들이 또다시 공황발작을 겪을까 두려워할 때 활용한다.신지처럼 갑자기 공황장애 증상이 나타난다면 심호흡을 하는 게 도움이 된다. 정성민 전문의는 “공황장애 증상이 나타났을 때 깊이 숨 쉬는 호흡법도 도움이 된다”며 “코로 천천히 숨을 들이마시고 배를 부풀린 후 입으로 천천히 내쉬면 된다”고 말했다. 또 군중이 많은 곳이나 밀폐된 공간 등에서 불안감을 느낀다면 잠시 조용한 곳으로 이동해 마음을 진정시켜야 한다. 정 전문의는 “병원에서 처방받은 비상약이 있다면 상황에 따라 복용하는 것도 방법”이라며 “다만, 남용은 피해야 하며 전문의의 지시에 따르는 것이 원칙”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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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감염이 전신 패혈증으로 악화하면서 손과 발을 모두 절단해야 했던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7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영국에 거주하는 킴은 자신의 틱톡 계정에 올린 영상을 통해 "내가 손과 다리를 잃은 건 요로감염 때문이다"며 "이 감염이 패혈증으로 이어졌고, 결국 사지 절단까지 해야 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절단된 팔을 보여주며 "처음에는 단순한 감기나 천식 증상으로 착각했고, 의사도 나를 그냥 돌려보냈다"며 "그게 악몽의 시작이었다"고 했다.킴은 지난 2018년 스페인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요통과 호흡곤란을 겪었다. 병원을 찾았지만, 의료진은 "이상이 없다"며 돌려보냈고, 다음 날 다시 찾은 병원에서도 정확한 진단을 받지 못했다. 항생제를 처방받았지만, 현지 약국에서 약을 구하지 못한 채 호텔로 돌아간 킴은 그날 밤 극심한 통증에 쓰러졌다. 결국 응급실로 이송됐고, 혼수상태에 빠졌다.킴의 요로감염은 패혈증으로 이어진 상태였다. 패혈증은 감염이 혈류를 통해 전신에 퍼지면서 면역 체계가 과도하게 반응하고, 이로 인해 장기 손상이나 쇼크를 유발하는 위중한 상태다. 킴은 영국으로 이송된 뒤, 패혈증으로 인해 괴사한 팔과 다리를 절단하는 대수술을 받아야 했다. 킴은 "나는 평소 건강한 사람이었고, 병력도 없어서 더 경각심을 갖지 못했다"며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비교적 흔한 요로감염… 방치하면 위험요로감염은 요도, 방광, 요관, 신장 등 요로계를 따라 발생하는 세균성 감염으로, 일반적으로 장내 대장균이 원인이다. 감염 부위에 따라 하부 요로감염(주로 방광염)과 상부 요로감염(신우신염 등)으로 나뉜다. 킴은 상부 요로감염에 해당한다. 이 경우 발열, 메스꺼움, 옆구리 통증 등 전신 증상이 동반되며, 감염이 신장까지 번지면 전신 염증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하부 요로감염은 방광과 소변이 몸 밖으로 배출되는 요도에 생긴 감염이다. 주로 방광염이 해당한다. 하부 요로감염이 생기면 소변을 볼 때 통증이 있고, 가만히 있을 때도 아랫배나 하부 골반에 뻐근한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자가 진단은 금물… 증상 느끼면 즉시 내원해야킴의 경우처럼 요로감염이 패혈증으로까지 악화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종종 발생한다. 고열, 빠른 호흡과 심박수, 의식 저하, 극심한 무기력 등이 패혈증의 주요 증상이다. 증상이 악화되면 패혈성 쇼크로 이어져 혈압이 급격히 떨어지고,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대구코넬비뇨기과 이영진 원장은 "요로감염은 성병이나 단순 방광염 등과 혼동하기 쉬워 자가 치료하거나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며 "하지만 드물게 패혈증과 같은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초기 증상이 나타났을 때 바로 병원을 찾아 원인균을 확인하고, 적절한 항생제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 빠르게 회복된다"며 "이상 증상이 느껴지면 즉시 내원해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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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현정(49)이 한 달 동안 8kg을 감량한 비결을 공개했다.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멍현정’에는 ‘한달동안 8kg 뺐습니다... 비법 최초공개(위고비X, K-pop 댄스커버)’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김현정은 “개인 방송을 안 하는 동안 8kg가 빠졌는데, 이대로라면 더 빠질 수도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면서도 “건강을 위해 조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이어트 비결을 많이 묻는데 평소 좋아하던 음식들을 다 끊고 달걀, 저지방 우유, 쇠고기 안심, 아몬드, 고구마 등을 주로 먹었다”고 말했다.김현정이 체중을 감량하면서 먹었다는 음식 다섯 가지는 실제로 어떤 다이어트 효과가 있을까?◇달걀, 단백질·영양 풍부하고 칼로리 낮아김현정이 먹었다는 달걀은 다이어트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대표적인 고단백 식품이다. 칼로리는 낮으면서도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게 해 과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노른자까지 함께 섭취하면 눈에 좋은 비타민A와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E, 철분, 아연 같은 미네랄까지 골고루 챙길 수 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김우정 영양팀장은 “달걀 하나에 들어있는 단백질은 쇠고기 40g과 맞먹는다”며 “일반 성인은 하루 한두 개의 달걀을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말했다.◇저지방 우유, 일반 우유보다 포화지방 적어저지방 우유는 단백질과 칼슘을 공급하면서도 지방 함량이 낮아 체중 증가 위험이 적다. 근육량 유지를 돕는 동시에 식사 중간에 마시면 포만감을 높여 간식 섭취를 줄일 수 있다. 김우정 영양팀장은 “일반 우유를 먹을 때 약간 고소한 맛이 나는 이유는 포화지방 때문이다”라며 “포화지방이 적은 저지방 우유는 단백질·칼슘·비타민 B군 등 주요 영양소는 그대로면서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고 했다.◇쇠고기 안심, 높은 단백질 함량으로 근육 손실 방지김현정이 식단에 포함한 쇠고기 안심은 다른 부위보다 지방 함량이 적고 단백질 함량이 높아 체중 감량을 할 때 근육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체내 대사 기능을 유지하면서 체지방을 연소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김우정 영양팀장은 “안심은 흔히 먹는 등심·갈비에 비해 지방 함유량이 적고 단백질은 제일 많다”고 말했다.◇아몬드, 식이섬유 풍부해 포만감 유발아몬드는 건강한 불포화지방산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하고,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준다. 다만,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하루 10~15알 이내로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우정 영양팀장은 “불포화지방산은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며 “아몬드의 지방은 대부분 불포화지방산이기 때문에 체중 감량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고 했다.◇고구마, 혈당 조절에 도움고구마는 혈당지수(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 수치를 올리는 정도)가 낮은 복합탄수화물로 에너지를 천천히 공급해 공복감을 줄이고 폭식을 예방할 수 있다. 게다가 식이섬유도 풍부해 장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김우정 영양팀장은 “당뇨병·비만 학회에 따르면 건강 유지를 위해 성인 기준 최소 130g의 탄수화물은 먹어야 한다”며 “이때 복합탄수화물인 고구마를 섭취하면 건강관리에 도움 된다”고 말했다. 이어 “뇌는 탄수화물에서 나온 포도당만 에너지원으로 쓰기 때문에 다이어트 중인 사람도 꼭 탄수화물을 먹어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