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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 공식 교섭 결렬​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 공식 교섭 결렬​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 공식 교섭이 결렬됐다. 양측은 두 달 동안 6차례 공식 교섭과 2차례 사전조정 절차를 거쳤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동조합은 17일 회사와의 공식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고 밝혔다. 노동조합 측은 “회사가 제시한 임금, 근로조건 개선안이 미흡해 결렬됐다”고 설명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회사의 불공정한 임금 정책과 인력 축소, 노동권 침해, ESG 경영 원칙 위반 등에 대해 비판했다. 노조 측은 “세계적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기업으로 자리 잡았지만, 과도한 비용 절감 정책으로 인해 생산 품질과 내부 노동환경이 악화되고 있다”며 “최근 5월 FDA 감사를 앞두고 FDA 출신의 외부 컨설턴트가 진행한 모의 감사 과정에서 인력 부족 문제가 지적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생산·품질 관리 인력 부족으로 업무 과부하가 가중되면서 데이터 무결성 위반, 휴먼에러 발생 가능성이 높아졌고, 특히 데이터 무결성 위반 사례가 회사 내부 채널이 아닌 노동조합에 직접 제보되는 등 회사 경영진에 대한 내부 신뢰가 급속히 무너지고 있다”고 했다.노조는 회사가 여건이 나아지면 추가 보상 가능성을 언급하며 기약 없는 양보를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연간 1조원이 넘는 현금 흐름과 이익잉여금 5조원이 넘는 상황에서 약 300억원 규모의 임금 인상 종합제시안은 수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은 우선 회사 제시안에 대한 반대 서명운동과 같은 낮은 수위의 대응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후 인천지방노동위원회로부터 조정 중지 결정을 받아 적법한 단체행동권을 확보하면 대규모 집회와 시위를 개최하고, 최종적으로는 총파업까지 고려하고 있다는 입장이다.노조는 “회사의 비협조적 태도가 계속될 경우 글로벌 규제기관의 감사, 고객사들과의 계약 중단, ESG 투자자 이탈 등 연쇄적인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며 “글로벌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신뢰 회복을 위해 근본적인 경영 전환과 진정성 있는 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3/17 16:42
  • 분당서울대병원 송정한 원장, 제14대 병원장 연임

    분당서울대병원 송정한 원장, 제14대 병원장 연임

    분당서울대병원은 제13대 원장인 송정한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제14대 원장을 연임한다고 17일 밝혔다.서울의대 검사의학과 임상화학 전공인 송정한 원장은 분당서울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경영혁신실장, 교육수련실장, 인재개발실장, 진료부원장, 공공의료본부장 등 병원 요직을 두루 거치고 2023년 3월 13대 원장에 취임했다. 이번에 14대 원장을 연임하며 다시 한 번 분당서울대병원을 지휘하게 됐다.송 원장은 재임 기간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도 병원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위기 극복 리더십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 공백이 장기화하자 비상 경영 체계를 도입해 병원의 경영 실적 하락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내부 안정성을 확보했다.송 원장은 두 번째 임기에서 상급 종합 병원 구조 전환 등 의료 개혁을 이행하고 중증 진료 중심 스마트 병원으로 도약하는 데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의사 결정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 밖에도 첨단 의료 기술 도입, 진료 프로세스 개선, 의료 자원 활용도를 고려한 병상 운영 효율화, 공공 의료 역할 강화 등 의료 서비스 질을 높이는 동시에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분당서울대병원은 2030년 개소를 목표로 ‘수도권 감염병 전문 병원’ 설립을 추진해 국가적 보건 위기 대응 체계도 구축한다. 신종 감염병으로 인한 재난에 대비하고, 수도권 방역과 감염병 대응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목적이다.송정한 원장은 “분당서울대병원은 앞으로도 ‘글로벌 선도 병원’이라는 전사적 목표 달성을 위해 환자 중심 진료와 세계적 수준의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의료계소식이해림 기자 2025/03/17 16:26
  • [펫산업계 이모저모] 펫푸드 기업 네츄럴 코어, ‘내새꾸 오구오구 챌린지’ 진행 外

    ■ 펫푸드 기업 네츄럴 코어, ‘내새꾸 오구오구 챌린지’ 진행펫푸드 기업 네츄럴코어가 오는 23일 ‘강아지의 날’을 맞아, 3월 17일부터 3월 24일까지 인스타그램을 통해 반려견의 사진 또는 영상을 공유하는 ‘내새꾸 오구오구 챌린지’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네츄럴코어 공식 인스타그램 프로필 내 하이라이트에서 ‘내새꾸 오구오구 챌린지’를 클릭한 다음, ‘직접 추가’ 기능을 통해 반려견을 향한 사랑의 마음이 담긴 멘트와 함께 반려견 사진 또는 영상을 업로드하는 방식이다. 반려동물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이벤트 참여자 중 23명을 선정해 네츄럴코어 공식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쇼핑 지원금을 지급한다.한편, 네츄럴코어는 2009년 창립 이후부터 유기동물 보호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SSG 닷컴과의 ‘쓰담쓰담’ 캠페인 ▲2023년 엔제리너스와의 ‘썸멍! 투게더’ 캠페인 ▲고객 참여형 ‘기부 러브’ 캠페인 등을 통해 유기동물에게 사료를 기부했다. 이 밖에도 ▲유기견 입양 가족에게 필요한 맞춤형 입양키트 지원 ▲임직원의 유기동물 보호소 현장 봉사활동 등을 통해 유기동물 보호소를 도우며 펫푸드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광주시, 길고양이 개체 수 관리 위한 중성화 사업 추진광주시가 올해 2526마리 길고양이를 대상으로 군집별·주택가 중성화(TNR) 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집별 중성화사업’은 재개발 지역 등 거점 지역의 길고양이 900마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택가 중성화사업’은 5개 자치구에서 길고양이 관련 민원 해결을 위해 1626마리에 대해 시행한다. ‘길고양이 중성화’는 길고양이를 포획용 틀로 붙잡아 지정 동물병원에서 중성화 수술 후 원래 살던 곳으로 방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중성화 대상은 2㎏ 이상이며 시술을 받은 길고양이 왼쪽 귀에 표식이 부착된다.■ 풀무원식품, 펫푸드 ‘풀무원아미오’ 다이소 입점풀무원식품이 펫푸드 브랜드 ‘풀무원아미오’의 반려동물 간식 전 제품을 생활용품점 다이소 전국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풀무원아미오 인기 제품인 ▲자연담은 간식 과자 2종(두부과자, 계란과자) ▲자연담은 간식 너겟 2종(두부너겟, 두부&생선너겟) ▲자연담은 간식 육포’ 2종(사슴, 칠면조)을 비롯한 강아지 간식 17종과 고양이 간식 3종까지, 총 20종이 다이소 매장에 입점한다.■ 박셀바이오, 반려동물 면역 항암제 ‘박스루킨-15’ 이번 주 출시박셀바이오가 국내 최초 반려동물 면역 항암제 ‘박스루킨-15’를 이번 주 중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박셀바이오는 최근 박스루킨-15의 초도 물량을 파트너사인 유한양행에 공급했다. 유한양행은 확보한 물량을 이달 말부터 전국 동물 의약품 대리점을 통해 본격 공급한다. 다음달부터는 동물병원에서 박스루킨-15 처방과 투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박스루킨-15는 유선종양 절제 수술을 받은 환견을 대상으로 한 임상 시험에서 종양 제거 수술만 받은 대조군보다 뛰어난 임상 증상 개선 효과와 삶의 질 향상 효과를 보였다.■ 서울 구로구, 찾아가는 반려동물 행동 교정 프로그램 운영서울 구로구가 4월부터 시행하는 ‘찾아가는 펫마스터’에 참여할 20가구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찾아가는 펫마스터는 반려견 맞춤형 행동교정 교육으로, 반려견을 처음으로 기르거나 반려견의 문제 행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대상자로 선발되면 전문 훈련사가 사전 전화 상담을 마친 후, 대상자의 집에 두 차례 방문해 반려견 생활 공간을 파악하고 문제 행동을 분석한다. 이후 분기별로 반려견 행동 교정에 대한 사후 관리(모바일 모니터링)도 진행한다.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카카오톡 채널 ‘구로구 찾아가는 펫마스터’에서 QR로 신청하면 된다. 반려견 동물 등록을 한 구로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경기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반려동물 스타트업 사업화 자금 지원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반려동물 연관 산업 육성을 위한 ‘반려동 물산업 스타트업 발굴 및 창업 지원 사업’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반려동물 관련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창업자를 육성해, 반려동물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모집 기간은 3월 17일부터 4월 7일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경기도 내 창업 예정인 예비 창업자 또는 3년 이하의 초기 창업자다. 예비·초기 창업자 각각 10개 사를 선발하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예비 창업자는 1200만 원, 초기 창업자는 2000만 원을 사업화 자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 분야는 ▲프리미엄 사료 ▲헬스·케어 용품 ▲미용·패션 용품 ▲가구 ▲ICT 결합상품 등 반려동물 산업 관련 아이템이다. 애견샵이나 단순 도소매업, 유통업 등 소상공인 창업은 제외된다.■ 서울 송파구, 반려동물 행사 ‘송파 마이펫 나와 놀자’ 개최송파구가 오는 21일 오후 1시 송파여성문화회관 앞 송파근린공원에서 ‘송파 마이펫 나와 놀자’를 개최한다. 서울 자치구 중 반려동물이 두 번째로 많이 등록(3만6000마리)된 만큼, 반려동물과 함께 여가를 즐기고 싶은 반려 가구 수요를 충족하고, 성숙한 반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반려동물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강연과 체험에 참여할 수 있으며 목줄만 있다면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하다. 총 4시간에 걸쳐 ▲전문가 특강 ▲일일 체험 부스 ▲상설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동대문구, 반려견 행동교정 아카데미 운영서울 동대문구는 반려견 문제행동 교정을 위한 ‘2025 동대문구 반려견 행동교정 아카데미’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반려견 행동교정 아카데미는 전문 훈련사가 가정을 방문해 일대일 맞춤 행동 교정 교육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동물 등록을 완료한 동대문구민 중 반려동물 행동 교정이 필요한 보호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상담을 통해 반려견 생활 환경과 문제 행동을 진단한 후, 1회 사전 상담과 2회 방문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보호자의 가정 또는 자택 주변 원하는 장소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분리 불안 ▲공격성 ▲지나치게 짖는 행위 등 문제 행동 해결을 위한 맞춤형 지도가 이뤄진다. 교육을 완료한 후에도 모니터링을 통한 추가 지도(피드백)가 이어진다. 동대문구는 오는 21일까지 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후 2기(4월 7일~4월 11일), 3기(4월 28일~5월 2일) 교육에 대해 순차적으로 신청을 받는다. 모집 규모는 기수별 8가구씩 총 24가구다. 동대문구는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선정 후, 선정자에게 개별 통보할 방침이다.
    단신이해림 기자2025/03/17 16:25
  • “다이어트 식품 아닌가요? NO!” 박세리, ‘이 음식’ 살찐다 경고… 대체 뭐길래?

    “다이어트 식품 아닌가요? NO!” 박세리, ‘이 음식’ 살찐다 경고… 대체 뭐길래?

    전 골프선수 박세리(47)가 베이글이 의외로 살이 찌는 식품이라고 경고했다. 18일 공개되는 U+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내편하자4’에는 골프의 살아있는 전설 박세리가 출연한다. 이날 박세리는 제작진이 공수해 온 베이글 한 상 차림을 보고 폭풍 감동했다. 박세리는 “선수 생활할 때 가장 편하고 든든하게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아침 식사 대용으로 베이글을 자주 먹었다”고 밝혔다. 이에 풍자는 “저도 베이글에 나래 언니 어머니가 만든 무화과잼을 8개나 먹었다”며 “베이글은 다이어트 식품 아닌가요?”라고 물었다. 이에 박세리는 “아니다”며 “열량이 되게 많아서 살찐다”고 답했다.실제로 플레인 베이글 하나의 열량은 약 250~300kcal로, 일반 밥 한 공기와 비슷한 셈이다. 게다가 베이글은 의외로 나트륨이 많이 들어 있어 살이 찌기 쉽다. 나트륨은 체지방을 잘 빠지지 않게 하고, 식욕을 높이는 작용을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베이글 100g에는 나트륨이 460~505mg 들어 있다. 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는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2000mg인데, 베이글 하나만 해도 하루 권장량의 23~25%를 충족시키는 수준이다. 베이글 하나가 약 110g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아침에 베이글 하나를 먹음으로써 하루 나트륨 섭취 권장량의 약 4분의 1을 채우게 된다. 식빵 약 두 장(100g)에는 나트륨 434~524mg이 들었다. 일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22~26%다. 게다가 식빵이나 베이글은 보통 단독으로 먹지 않는데, 버터나 크림치즈를 곁들이면 나트륨 섭취량이 더 많아진다. 크림치즈 100g엔 나트륨 약 314g이 들었다. 빵에 발라먹는 크림치즈를 작게 소분한 캡슐엔 대부분 크림치즈 28g이 들었다. 캡슐 하나 분량의 크림치즈를 빵에 바르면 나트륨 약 87.9mg을 추가로 먹게 된다. 따라서 다이어트 중 아침 식단으로는 베이글 대신 간이 되지 않은 견과류, 요거트, 채소 등을 먹는 것을 추천한다. 견과류는 식물성 단백질 함량이 높고 섬유질이 풍부해 포만감이 오래가 과식을 방지한다. 뉴질랜드 오타고대 연구팀이 성인 100명을 대상으로 생아몬드 42.5g 또는 동일한 열량의 비스킷을 섭취하게 했더니, 아몬드를 섭취한 집단은 비스킷을 먹은 집단보다 일일 섭취 열량이 더 적었다. 요거트는 ▲칼슘 ▲단백질 ▲아연 ▲비타민B 등이 함유됐는데, 영양소 체내 흡수가 빨리 아침에 활력을 내기 좋다. 다만, 단맛이 강한 요거트는 단순 당 함량이 높아 아침 혈당을 빠르게 올릴 수 있다. 최대한 단맛이 약한 요거트를 선택해야 한다. 두 줄 요약!1. 전 골프선수 박세리가 베이글이 의외로 살이 찌는 식품이라고 경고함.2. 실제로 베이글은 나트륨 함량이 높기 때문에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함.
    푸드이아라 기자 2025/03/17 15:56
  •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경기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보건복지부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경기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보건복지부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와 경기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2024년도 보건복지부 국가암관리사업평가에서 나란히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13개 지역암센터 및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내 암 예방·관리·생존자 지원 성과와 운영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각 사업별로 세 개의 최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경기지역암센터는 2011년부터 경기도민의 암 예방과 건강한 삶을 목표로 지역 특성에 맞는 암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했다. 2024년에는 도내 암 관련 통계를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생애주기별 맞춤형 국가암검진·암예방 홍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경기도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전문인력 교육을 통해 도내 균형 있는 암관리사업 운영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경기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7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암 환자와 가족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상담 및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환자 중심 서비스와 지역 내 유관기관 연계를 통한 '찾아가는 통합지지센터' 운영을 통해 암 생존 관리의 우수 사례로 평가받았다.장석준 경기지역암센터장은 “암 예방과 조기 검진부터 생존자 지원까지 통합적 암 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김서희 기자2025/03/17 15:52
  • 넷플릭스 1위 ‘폭싹 속았수다’… 애순 엄마 숨지게 한 ‘숨병’ 정체는?

    넷플릭스 1위 ‘폭싹 속았수다’… 애순 엄마 숨지게 한 ‘숨병’ 정체는?

    제주도를 배경으로 촬영한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인기를 끌고 있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 방언으로 ‘매우 수고하셨습니다’라는 뜻이다. 제주도에 사는 오애순과 양관식의 삶을 사계절로 풀어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배우 아이유‧문소리(오애순 역), 박보검‧박해준(양관식)이 주연을 맡았다. 드라마 초반에 어린 애순의 엄마 광례(엄혜란)가 등장한다. 해녀인 광례는 29살에 ‘숨병’으로 세상을 떠난다. 이 때문에 극 중 해녀들이 이 숨병을 무서워하며 굿을 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숨병’은 제주 해녀들 사이에서 사용되는 말로, 반복적인 잠수로 인해 발생하는 어지럼증‧피로감 등의 신체 이상을 뜻한다. 이는 해녀‧스쿠버 다이버‧잠수부 등 심해에서 작업하는 사람들에게 주로 발병하는 ‘잠수병’의 증상이다. 잠수병의 원인, 치료법, 예방법 등을 자세히 알아본다.‘감압병‧케이슨병’이라고도 불리는 ‘잠수병’은 수압이 높은 곳에서 갑자기 낮아진 수압으로 이동할 때 몸이 기압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잠수 후 수면 위로 올라갈 때 갑작스러운 압력 저하를 겪게 된다. 이때 혈액 속에 녹아 있는 기체가 폐를 통해 나오지 못하고 혈관 내에서 기포를 형성해 혈관을 막는다. 기포들이 모세혈관을 막고 혈류를 방해해 잠수병을 일으킨다. 잠수병 증상은 주로 물에 들어간 직후로부터 24시간 이내에 나타난다. ▲두통 ▲관절통 ▲어지럼증 ▲난청 ▲극심한 피로감 ▲무기력감 ▲피부 질환(가려움) 등이 유발한다. 만약 중추신경계에 이상이 생기면 ▲의식 소실 ▲마비 ▲폐 파열로 인한 흉통 ▲쇼크가 생길 수 있다. 후유증으로 언어 장애나 운동 장애가 유발되기도 한다. 잠수경력이 오래돼 위와 같은 증상을 자주 겪었다면, 잠수병을 즉시 치료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잠수병의 일차적 치료법은 ‘재가압 요법’이다. 재가압 요법은 대기압보다 높은 기압 환경을 만들어 100% 산소를 일정 시간 동안 계속 흡입하는 고압 산소 치료 요법이다. 환자가 증상을 호소하면 가능한 한 빨리 ‘고압 산소 치료 장치’가 시설이 갖추어진 곳으로 이송해야 한다. 이송 중에도 신경계통의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왼쪽으로 누워서 심장에 유입된 기포가 전신 순환으로 유입되지 않게 해야 한다. 재가압 치료와 함께 보조 요법으로서 덱스트란 수액 요법, 스테로이드 투여, 항응고제로서의 헤파린 정맥주사를 시행할 수 있다. 치료받는 환자가 다시 깊이 잠수하는 것은 위험하다. 잠수병이 생기지 않게 하려면 예방이 중요하다. 질소 대신 헬륨이 들어있는 산소통을 사용한다. 산소통에는 질소도 일부 들어있는데, 헬륨은 질소와 달리 혈액에 잘 녹지 않아 압력이 달라져도 잠수병이 잘 생기지 않는다. 수심 40m 이하인 깊은 곳에서 작업한 후 수면 위로 올라올 때는 속도를 줄여 천천히 올라온다.세 줄 요약!1. 최근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화제.2. 극중 애순의 엄마 광례가 ‘숨병’으로 사망함.3. 숨병은 해녀들이 잘 걸리는 ‘잠수병’의 증상으로, 기포가 혈관을 막아 생기는 질환임.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 2025/03/17 15:45
  • “개 사료, 스펀지, 나사까지 꿀꺽”… 11세 어린이, 왜 이런 ‘충격적’ 행동을?

    “개 사료, 스펀지, 나사까지 꿀꺽”… 11세 어린이, 왜 이런 ‘충격적’ 행동을?

    미국의 한 소년이 음식이 아닌 스펀지와 나사 등과 같은 물건을 섭취하는 이식증을 앓고 있는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4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아일린 램(35)은 현재 11살인 아들 찰리가 이식증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아일린 램은 5살이었던 찰리가 집에서 개 사료를 먹고 있는 것을 처음으로 발견했다. 그는 단순히 아이의 실수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파란색 양동이나 스펀지 그리고 자석 등을 갉아 먹는 것을 발견했고, 병원을 찾았다. 결국 2023년 그는 이식증을 진단받았다. 이식증은 음식이 아닌 것을 강박적으로 섭취하는 정신질환이다. 아일린 램은 “집 안에 있는 모든 물건을 창고에 넣어 자물쇠를 걸었다”고 말했다. 또 찰리의 결장에서는 나사가 박혀 있기도 했다. 아일린 램은 “찰리가 내시경을 받았는데, 결장에서 언제 삼킨지 모르는 나사가 발견됐다”며 “22개월에 자폐증을 진단받은 바 있는데, 이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들이 겪고 있는 이식증을 해결하기 위해 해줄 수 있는 게 없어 슬프다”며 “왜 이런 병이 생긴 건지 원인이 밝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식증을 겪으면 자신이 음식이 아닌 물건을 먹어야만 한다는 의무감을 느낀다. 이식증 환자는 어린이가 대부분이지만, 임산부나 자폐 스펙트럼 장애, 지적 장애 등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나타날 수 있다. 이식증 환자는 섭취한 물건에 따라 생명에 위협을 받을 수 있다. 임산부들은 보통 얼음을 계속 먹는 행동을 보이는데, 이런 이식증은 몸에 크게 해롭지 않다. 하지만 다른 환자들은 위험한 물건을 먹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식증의 원인은 아직 불분명하다. 다만 철, 아연 등 영양분이 부족하면 이식증이 발병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특히 어린이 이식증 환자의 경우 부모의 관심을 끌기 위해 각종 물건을 섭취할 때도 있다. 임신부는 출산하면서 이식증 증상이 없어지고, 어린이도 성장하면서 먹을 수 있는 것과 먹으면 안 되는 것을 구별할 줄 알게 된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환자는 증상에 따라 다른 치료법을 고려해야 한다. 환자는 자신이 먹는 물건에 접근할 수 없는 환경에 놓이거나 다른 것에 주의를 돌리는 등 행동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증상이 심하면 약물치료를 받기도 한다. 다만, 이때 사용하는 항정신병 약물은 체중 증가나 근육 긴장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식증은 갑자기 나타나기 때문에 예방할 방법이 없다. 또한 발병률을 낮추는 방법도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해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면 이식증의 발병 요인을 감소시킬 수 있다. 두 줄 요약!1. 미국의 한 소년이 이식증을 앓으며, 음식이 아닌 각종 물건을 섭취한 사연이 공개됨.2. 이식증은 정신질환과 관련 있을 수 있으며,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음. 
    정신질환이아라 기자 2025/03/17 15:44
  • “여행 가서 ‘이 벌레’ 물렸다가” 평생 틱장애 고통… 40대 英 남성, 무슨 일?

    “여행 가서 ‘이 벌레’ 물렸다가” 평생 틱장애 고통… 40대 英 남성, 무슨 일?

    영국 40대 남성이 여행을 갔다가 평생 틱 증상을 겪게 된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6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로스 콘스테이블(48)은 2019년 가족들과 함께 태국 푸켓에 여행 갔다가 모기에게 물렸다. 10일간의 휴가를 보낸 뒤 집으로 돌아온 그는 극심한 피로와 근육통, 고열에 시달렸다. 병원에서 콘스테이블은 뎅기열(열대숲모기를 매개로 뎅기 바이러스에 옮아 발병하는 전염병)을 진단받았다. 그는 “당시 증상이 너무 심해서 잇몸에서도 피가 나고 아내를 앓아볼 수도 없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뎅기열은 일주일 정도 지나면 증상이 낫는데, 콘스테이블은 시간이 지나도 병의 차도가 보이지 않았고 오히려 악화했다. 콘스테이블은 “근육이 수축하고 제대로 말하기 어려웠다”며 새로운 증상에 대해 설명했다.추가 검진 결과, 의료진은 그에게 틱을 일으키는 신경질환인 ‘뚜렛 증후군(Tourette’s syndrome)’이 발병했다고 진단했다. 뎅기열이 뚜렛 증후군 발병에 직접적인 영향을 줬는지는 알 수 없다고 전했다. 다만, 뎅기열로 인해 뇌부종이 발생해 이로 인한 신경학적 합병증이 생기면서 뚜렛 증후군으로 이어졌을 수 있다고 추정했다. 콘스테이블은 현재까지 뚜렛 증후군을 앓고 있다. 그는 “아직도 틱 장애가 나타나는 일상생활에 적응 중”이라며 “​증상이 심할 때 그림을 그리며 스트레스를 덜고자 한다”​고 말했다.로스 콘스테이블이 겪고 있는 뚜렛 증후군은 눈을 깜빡거리거나 입을 씰룩거리는 등 단순한 동작을 반복하는 ‘운동틱’과 더불어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소리를 내는 ‘음성틱’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신경질환이다. 일반적으로 7세에 처음 증상이 나타나며, 운동틱이 먼저 시작된 다음 음성틱이 발생한다. 보통 증상의 악화와 완화가 반복되는 양상을 보인다. 환자들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나 강박 장애, 우울증 등이 동반될 때가 많다. 뚜렛 증후군은 유전적 원인이 크다. 다만, ▲스트레스나 감염 같은 환경적 요인 ▲뇌의 구조적·기능적·생화학적 이상 ▲출산 과정에서의 뇌 손상 등도 질환 발병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틱 증상은 뇌 이상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신경 전달물질 이상을 교정하는 약물을 복용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행동 교정을 위한 인지행동치료도 진행한다. 드물게 치료 효과가 없고 증상이 너무 심할 경우 뇌 수술을 시도하기도 한다. 뚜렛 증후군 환자 중 30~40%는 증상이 완전히 사라지며, 30% 정도는 심하지 않은 정도로 틱을 겪는다. 나머지 환자들은 질환이 만성으로 진행돼 증상이 계속 나타날 수 있다.두 줄 요약!1. 영국 남성 로스 콘스테이블(48)은 가족 여행에서 모기에게 물려서 뎅기열을 앓았는데 이후 ‘뚜렛 증후군’까지 발병.2. 뚜렛 증후군은 틱을 유발하는 신경질환으로 만성적으로 나타날 위험이 있음.
    신경질환임민영 기자 2025/03/17 15:42
  • “위궤양이랬는데, 오진이었다” 결국 ‘이 암’ 전이된 30대 男, 무슨 사연?

    “위궤양이랬는데, 오진이었다” 결국 ‘이 암’ 전이된 30대 男, 무슨 사연?

    지속적인 복통과 구토를 한 30대 남성이 식도암 4기를 진단받은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5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댄(37)은 지속적으로 복통과 구토 증상을 느꼈다. 병원을 찾은 그는 단순히 위궤양(위장 점막의 결손이 발생하는 질환)이라는 진단을 받았고, 약을 처방받았다. 암 가족력이 있었기 때문에 더 정확한 검사를 받고 싶었지만, 의사는 암에 걸리기엔 너무 어리다며 거절당했다. 댄의 증상은 계속해서 악화했고, 체중도 60파운드(약 30kg)가 빠졌다. 이후 응급실에 실려 간 그는 결국 정확한 CT 검사를 받았다.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식도암 4기(말기)로, 전이까지 발생한 후였다. 댄의 파트너인 비즐리는 “그에게 증상이 나타날 때마다 정확한 검사를 받길 원했지만 거절당했었다”며 “조금이라도 빨리 진단을 받았다면 이렇게 심각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14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은 그는 현재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식도암은 말 그대로 식도에 생긴 암으로, 위치에 따라 경부 식도암, 흉부 식도암, 암-식도 연결부위암으로 구분된다. 세포의 형태에 따라 편평세포암, 선암, 육종, 림프종 등으로도 구분된다. 식도는 잘 늘어나는 성질이 있어 암이 작을 때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증상이 있다면 이미 식도암이 상당히 진행됐을 가능성이 있다. 증상이 나타나면 주로 음식을 삼키기 어렵거나 삼킬 때 통증을 겪게 된다. 이에 따라 식사하기 불편해지고 식사량도 자연적으로 줄게 되어 심한 체중 감소와 영양실조가 동반될 수 있다. 식도암이 식도의 내강을 거의 막아서 음식물이 아래로 내려가지 못하게 되면 식사 후에 먹었던 음식물이 다시 입으로 올라올 수도 있다. 이때 입으로 올라온 음식물 때문에 흡인성 폐렴 등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식도암은 잦은 음주와 흡연이 주된 원인이다. 평소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고, 동물성 단백질, 채소, 과일 등이 부족한 식습관을 보인 사람도 식도암에 걸릴 위험이 크다. 뜨거운 음료를 자주 마시는 습관도 식도암을 유발할 수 있다. 식도암은 환자의 신체적 상태에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대부분 수술적 절제로 치료한다. 식도를 절제한 후에는 입으로 음식을 섭취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식도-위 연결을 복원한다. 수술 전후로 방사선 치료와 항암화학요법을 진행하기도 한다. 식도암 환자의 생존율은 50% 정도에 이른다고 알려졌다. 다만, 다른 장기로 암이 확산되거나 여러 림프절로 암이 전이된 환자는 수술 후 1~2년 사이에 암이 재발할 가능성이 크다.두 줄 요약!1. 영국의 한 30대 남성이 지속적인 복통과 체중이 감소하는 증상을 겪은 후 식도암 말기를 진단받음.2. 식도암은 별다른 초기 증상이 없으며, 댄처럼 증상이 나타난다면 상당히 진행됐을 가능성이 높음.
    암일반이아라 기자2025/03/17 15:13
  • “반려견 덕분에 목숨 구했다”… 美 30대 여성, 유방암 발견한 의외의 계기는?

    “반려견 덕분에 목숨 구했다”… 美 30대 여성, 유방암 발견한 의외의 계기는?

    반려견 덕분에 오른쪽 가슴에 유방암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미국 3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2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미네소타 여성 브리아나 보르트너(31)의 반려견 모치는 지난 2023년부터 보르트너의 오른쪽 가슴에 머리를 파묻고 냄새를 맡기 시작했다. 모치뿐만 아니라 친척의 반려견들도 똑같은 행동을 보였다. 보르트너는 “강아지들이 사람의 암 냄새를 맡는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모치의 행동이 좋지 않은 징후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았다”고 했다. 그 결과 보르트너는 지난 2023년 6월, 삼중음성유방암 2기 진단을 받았다. 삼중음성유방암은 에스트로겐 수용체, 프로게스테론 수용체, 표피성장인자 수용체가 모두 없는 유방암이다. 그가 진단을 받았을 때 종양은 3.81cm 정도로 커진 상황이었다. 보르트너는 “1년 전부터 피로감을 느꼈다”며 “이게 암 징후라고 전혀 생각하지 못 했다”고 했다. 보르트너는 진단 이후 16번 이상의 항암 치료를 받았고, 양측 유방 절제술도 받았다. 삼중음성유방암 초기에는 생존율이 거의 100%에 이르지만, 림프절과 주변 장기로 퍼지면 생존율이 31%까지 떨어진다. 현재 그는 암 완치 진단을 받았고, 암 재발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를 3개월마다 받고 있다. 보르트너는 “모치 덕분에 즉시 치료를 받아 살 수 있었지, 안 그랬으면 죽음을 기다렸을 수도 있었을 거다”며 “사람들은 강아지가 얼마나 똑똑한지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했다. 실제로 강아지의 후각을 통해 암을 발견하는 것은 가능한 일이다. 강아지의 후각수용체는 약 3억 개로 인간보다 50배가량 많고, 대뇌에서 후각을 관장하는 후각망울의 크기도 최소 30배 이상 크다. 보통 강아지와 인간의 후각 차이를 100만 배 정도로 이야기하지만, 사실상 비교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의견도 있다. 따라서 질환이 풍기는 냄새를 통해 강아지가 병을 의심·발견하는 것 또한 충분히 가능할 수 있다. ‘질환이 풍기는 냄새’란 질환으로 인해 체내 온도나 세포, 체액 흐름 등이 변화하면서 발산되는 냄새다. 강아지가 이 냄새 변화를 감지하고 반응하는 훈련을 받는다면 특정 냄새와 연관된 질환을 조기에 의심·발견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 특히 악성 암세포는 ‘휘발성 유기 화합물’이라는 작은 화학 물질을 방출하며, 이는 독특한 냄새를 풍긴다. 보르트너의 경우, 반려견 모치가 이 냄새를 맡은 것이다. 미국 일부 주와 핀란드, 레바논 등에서는 해외 유입되는 코로나19 확진자를 찾기 위해 공항에 코로나19 탐지견을 배치하기도 했다. 해외의 경우 발작 환자의 반려견이 발작 전 미묘한 체액의 변화, 신체 변화 등을 감지해 주인에게 알려주면, 미리 약을 먹는 등 위급한 상황에 대비하는 방식으로 실제 응용하고 있다.한편, 삼중음성유방암은 전체 유방암의 약 12~20% 정도를 차지하며 특히 40세 이하에서 발병할 확률이 높다. 암의 진행 속도가 빠르고 전이와 재발 위험도 높다. 삼중음성유방암환자 3명 중 1명은 유방에서 먼 부위까지 암이 퍼지는 원격전이를 경험한다. 전이 후 전체생존 기간은 약 1~1.5년에 불과하다. 특히 삼중음성유방암은 뇌‧폐로 전이되는 경우가 많아 더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삼중음성유방암은 호르몬억제치료와 표적치료가 쉽지 않다. 에스트로겐 수용체나 프로게스테론 수용체가 있다면 항호르몬제를, 표피성장인자 수용체가 있다면 표적치료제를 적용한다. 하지만 삼중음성유방암은 3가지 수용체가 모두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조기 삼중음성유방암(1~3기)은 수술과 방사선치료를 진행한다. 수술 전후로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한다.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4기)은 수술‧방사선치료가 불가능하기에 항암화학요법만을 시행한다.세 줄 요약!1. 미국의 30대 여성이 반려견 덕분에 자신이 삼중음성유방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됨.2. 실제로 강아지는 후각이 발달해 ‘질환이 풍기는 냄새’를 맡을 수 있음.3. 해외에서는 강아지의 후각을 이용해 환자에게 미리 약을 먹이거나 위급한 상황에 대비함.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2025/03/17 15:11
  • “소변에서 피 쏟아져”… 다이어트 한다고 ‘이것’ 먹었다가, 무슨 일?

    “소변에서 피 쏟아져”… 다이어트 한다고 ‘이것’ 먹었다가, 무슨 일?

    미국의 한 20대 여성이 육식 다이어트를 하다 병원에 입원한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5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 외신에 따르면, 이브 캐서린(23)은 육식 다이어트로 단백질을 과다 섭취해 신장결석을 진단받았다. 캐서린은 “아침으로 달걀 2~3개, 점심으로 고단백 요구르트, 저녁으로 스테이크를 먹었다”고 했다. 캐서린은 “단백질에 중독됐었다”며 “피가 뱀처럼 쏟아져 나오기도 했다”고 말했다. 신장결석 증상 중 혈뇨를 겪은 것으로 추정된다. 의료진은 “캐서린의 소변에서 높은 수준의 단백질이 나왔다”며 신장결석을 진단했다. 실제로 미국 메이요 클리닉에 따르면, 고단백 식단은 신장 질환이 있는 사람의 신장 기능을 악화시키고, 단백질 노폐물 배출을 방해할 수 있다. 육식 다이어트의 부작용과 캐서린이 지나친 단백질 섭취로 겪은 신장결석에 대해 알아봤다.먼저 육식 다이어트는 식물성 식품은 배제하고 고기, 유제품, 달걀 같은 동물성 단백질을 섭취하는 방식이다. 고단백·고지방 식품 중심으로 섭취하면 포만감이 오래 유지되고, 체내 지방이 더 잘 분해돼 체중 감소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만, 동물성 단백질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동물성 식품으로 포화 지방과 콜레스테롤 섭취량이 많아질 경우 심장 건강과 각종 만성 질환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란셋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매일 25g 이상 육류를 섭취한 사람의 대장암 발병 위험은 49%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영국 국민건강보험(NHS)은 과도한 육류 섭취가 심장병이나 대장암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했다. 육식을 포함한 고단백질 위주의 식사를 하면 신장으로 가는 혈류량이 과도하게 많아진다. 이때 신장 안에 독소를 걸러내는 신장의 여과기능이 안 좋아질 위험이 크다. 특히 동물성 단백질에는 메티오닌 같은 아미노산이 포함돼 있어 체내 산성도를 높이고, 신장에서 칼슘 배출을 증가시킨다. 이로 인해 칼슘과 옥살산이 결합해 결석이 생길 위험이 높아진다. 한 연구에 따르면, 동물성 단백질 섭취를 늘리고, 유제품·과일·채소를 배제하는 식단은 모든 유형의 결석을 만들 위험이 높다. 따라서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서 극단적인 식단은 피해야 한다. 단백질은 살코기, 달걀, 유제품, 생선 같은 동물성 단백질과 콩, 두부, 견과류 같은 식물성 단백질을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인 성인 기준 단백질 하루 권장 섭취량은 체중 1kg당 0.8~1g이다. 한편, 신장결석은 신장 안에 형성된 돌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여성보다 남성에게, 30~60세 사이에 흔하다. 신장결석은 크기나 위치에 따라 증상이 다를 수 있다. 신장결석의 주요 증상은 ▲옆구리·허리 통증 ▲배뇨 시 통증 ▲혈뇨 ▲구토 ▲발열 ▲오한이다. 작은 크기의 결석은 충분한 수분 섭취로 자연스럽게 배출될 수 있다. 하루 2~3L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 결석이 크거나 자연 배출이 어려운 경우 체외 충격파 쇄석술을 시행해 결석을 깨트려 배출한다. 결석이 지나치게 커 요로를 완전히 막은 경우에는 내시경을 이용해 시술하거나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신장결석은 한 번 발병하면 재발 확률이 높아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 ▲충분한 수분 섭취 ▲단백질 과다 섭취 금지 ▲옥살산이 많은 음식(시금치·견과류·초콜릿 등) 섭취 주의 ▲규칙적인 운동으로 신장결석을 예방할 수 있다. 신장에 좋은 아보카도, 레몬, 브로콜리, 수박, 오이 등 섭취도 예방에 도움이 된다.세 줄 요약!1. 미국 20대 여성이 육식 다이어트를 하다 신장결석 진단을 받은 사연이 공개됨,2. 동물성 단백질만 섭취하는 육식 다이어트는 심장병·대장암 발병 위험 높임.3. 단백질을 과다 섭취할 경우 신장 기능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주의해야 함.
    푸드이아라 기자2025/03/17 14:53
  • 이영자, 아침에 ‘이것’ 넣은 녹차로 부기 쏙~ 뺐다… 아이돌한테도 인기?

    이영자, 아침에 ‘이것’ 넣은 녹차로 부기 쏙~ 뺐다… 아이돌한테도 인기?

    방송인 이영자(57)가 촬영 전 녹차와 꿀을 넣은 음료로 부기를 완화했다고 밝혔다.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이영자TV’에는 ‘오만추 촬영가는 날! 3도로 나온 영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이영자는 KBS2 예능 ‘오래된 만남 추구’ 마지막 녹화를 앞두고 메이크업을 받는 모습을 공개했다. 메이크업을 받던 중 이영자는 “이게 무슨 차라고요 선생님?”이라며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준 차에 대해 물었다. 이에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이거 녹차랑 꿀이요”라고 답하며 아이돌과 여배우가 부기 뺄 때 마시는 ‘꿀녹차’를 소개했다. 녹차에 꿀을 넣어 만드는 꿀녹차는 실제로 부기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녹차의 카테킨 성분이 체지방을 연소하고, 꿀의 과당이 신진대사율을 높이기 때문이다. 꿀녹차의 주재료인 녹차와 꿀의 건강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녹차=녹차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에 선정될 정도로 다양한 건강 효능을 가진다. 녹차에는 강력한 항염증·항산화 작용을 하는 카테킨 성분이 함유돼 있다. 카테킨 성분은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혈관 내 염증을 완화해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녹차의 카테킨 성분이 비타민E의 200배, 비타민C의 100배에 달하는 활성산소 제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카테킨 성분은 항암 효과도 가진다. 시즈오카 현 세이부 하마마쓰의료센터 연구진이 위염이나 위궤양, 위암 등의 원인이 되는 헬리코박터파일로리균에 대한 카테킨의 작용을 알아보는 실험을 진행한 결과, 카테킨이 헬리코박터파일로리균의 활성을 저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위가 좋지 않은 사람이 공복에 녹차를 마시면 위산이 과도하게 생성돼 속이 쓰릴 수 있으므로 식사 후 녹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또한, 녹차에 함유된 카테킨을 과다 섭취하면 간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녹차에 함유된 카테킨 함량을 확인해 해당 성분을 하루에 300mg보다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꿀=꿀은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혈액 순환과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체내 유입된 균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이에 감기나 몸살을 자주 앓는 사람이 꿀을 섭취하면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실제로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이 영국의학저널(bmi)에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꿀은 일부 감기약이나 항생제보다도 감기 증상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연구팀이 꿀과 항생제, 항히스타민제, 거담제 등의 효과를 비교한 14개의 연구를 조사한 결과 꿀의 감기 증상 완화 효과는 몇몇 치료제보다 탁월했다. 특히 꿀에는 프로폴리스가 풍부해 목감기 증상을 완화하고 목 건강을 개선하는 데 좋다. 게다가 꿀은 피부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꿀에 풍부하게 함유된 비타민 B6와 미네랄 성분이 피부염이나 습진 증상을 완화하고 플라보노이드나 페놀 성분이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방지하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꿀은 피로 해소, 독소 배출, 심혈관질환 예방, 복부팽만 방지 등의 다양한 건강 효능을 가진다. 다만, 꿀은 당분이 많고 열량이 높아 과도하게 섭취하면 체중이 증가할 수 있고, 복통이나 설사 증상이 발생할 수 있어 적정량을 섭취해야 한다. 또한, 장 기능이 미숙한 영유아가 꿀을 섭취할 경우 꿀에 들어 있는 보툴리누스균에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1살 미만의 영아는 꿀 섭취를 피하는 게 좋다.세 줄 요약!1. 이영자가 촬영 전 꿀녹차로 부기를 완화하는 모습이 공개됨.2. 실제로 꿀녹차는 부기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됨. 3. 게다가 꿀녹차의 주재료인 녹차와 꿀은 염증 완화, 면역력 증진, 노화 예방 등의 효과를 가지지만 각종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민감한 사람은 주의해 섭취해야 함.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03/17 14:28
  • "'이것' 의존 심각했다" 고백, 전현무… 뇌 멍하면 맞기 반복, 뭐였을까?

    "'이것' 의존 심각했다" 고백, 전현무… 뇌 멍하면 맞기 반복, 뭐였을까?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47)가 과거 번아웃 당시 수액에 의존했던 경험을 털어놨다.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정지선 셰프가 정신과 의사와의 상담에서 "번아웃이라고 느껴졌을 때 일주일에 세 번 정도 수액을 맞았다"고 털어놨다. 패널로 등장한 전현무는 정지선 셰프의 영상을 보며 "나랑 똑같다"며 "나도 (번아웃이 왔을 때) 수액밖에 답이 없었다"고 했다. 그는 "저게(수액이) 에너지 드링크 같은 거다"라며 "뒤에 쓸 에너지 끌어쓰는 느낌으로 몸을 혹사시키는 느낌"이라고 했다. 또한 "번아웃 왔을 때 멍한 상태가 지속돼서 말 실수도 하고 그랬다"며 "뇌가 정지가 돼있고, 잠을 많이 못 자니까, 짬짬이 두 시간 링거(수액) 맞으면서 그때 팍 잤다"고 했다. 또한 "그럼 약간 눈이 돌아는데, 그러면 일하고, 이후 또 링거 맞고 반복되는 생활을 지속했다"고 덧붙였다. 피로 해소를 위해 수액(인공 용액을 입을 통하지 않고 정맥 혹은 피하로 주사하는 치료법)으로 맞는 것은 대체로 영양 주사라 부른다. 영양 주사란 음식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하는 등의 이유로 체력이 크게 떨어졌을 때 비타민, 미네랄 등을 주사로 몸에 주입시키는 것이다. 일반적인 혈액검사로 정확한 원인을 찾을 수 없는 만성피로, 근육통, 면역력 저하 등을 치료하는 데 쓰이기도 한다. 영양 주사는 적절히 사용하면 여러 건강 효과를 낼 수 있다. 하지만 증상이 있다고 무조건 반복적으로 맞는 건 위험하다. 가려움, 두통, 발진, 두드러기 등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드물지만 국내에서도 영양 주사와 같은 기능성 주사제 투여 후 아나필락시스 쇼크가 발생한 사례가 있다. 아나필락시스 쇼크는 전신 알레르기 반응으로 심할 경우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 소화불량, 호흡 곤란, 복통 등이 발생했다는 사례도 있다. 피로가 심하다고 무조건 영양 주사에 의존하기보다 의사의 문진이나 진찰, 검사를 통해 증상의 원인을 명확히 밝혀내는 게 우선이다. 잘 먹고,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하면 영양 주사가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 전문의들의 의견이다. *두 줄 요약!1. 방송인 전현무(47)가 과거 번아웃 당시 수액에 의존했다고 밝힘.2. 수액은 일시적으로 피로 해소 효과를 내지만, 부작용 위험도 있기 때문에 과도하게 반복해서 맞는 것은 권장하지 않음.
    기타이해나 기자2025/03/17 14:12
  • 55세 엄정화, 최근 ‘이것’ 적게 먹는 중… 살 빠지고 혈당 조절까지?

    55세 엄정화, 최근 ‘이것’ 적게 먹는 중… 살 빠지고 혈당 조절까지?

    가수 겸 배우 엄정화(55)가 저탄고지 식단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에는 ‘파리에서 먹었던 불고기 섞박지 솥밥 만들기 (feat. 재형 레시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엄정화는 최근 솥밥에 빠져있다고 밝히며 “요즘 제가 저탄고지를 하면서 탄수화물을 줄였었다”며 “곤약밥을 만들거나 3분 곤약밥 이런 걸 주로 먹었었다”고 밝혔다. 엄정화가 실천했다는 저탄고지는 탄수화물과 당 섭취를 극단적으로 제한하고 지방 섭취를 늘리는 식단으로, 다이어트 방식 중 하나로 알려졌다. 개인별로 자신에게 적당한 저탄고지 식단을 구성하면 되는데, 푸른 생선, 고기, 견과류, 올리브유 등 지방을 자주 먹는 게 중요하다. 탄수화물을 제한하면 우리 몸은 뇌에 필요한 에너지원을 보충하기 위해 지방을 분해한다. 이때 케톤이라는 물질이 만들어지고, 케톤을 대사의 주 에너지원으로 쓰는 ‘키토시스’ 상태가 된다. 키토시스 상태에서는 체지방을 분해해 에너지로 만들기 때문에 살이 잘 빠지고 근육은 탄탄해진다. 탄수화물은 혈당을 급격하게 상승시키는데, 케톤은 에너지 지속력이 높아서 혈당 조절에도 좋다. 저탄고지는 운동 없이 식단만으로 체중을 감량시킨다는 장점이 있지만, 지속하면 불균형한 영양 섭취로 인해 구토나 변비 등을 겪을 수 있다. 또 탄수화물을 장기간 제한하면 혈중 케톤 농도가 과도하게 상승한다. 혈액이 산성화되면서 케톤산증이 발생해 복통, 구토, 의식 저하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심혈관질환이 있는 사람은 저탄고지 다이어트를 실천하지 않는 게 좋다. 저탄고지 식단을 유지하면서 지방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호르몬 민감성 지방세포 분해효소가 활성화된다. 몸에 지방이 많아지면 이 효소는 혈액으로 지방을 유입시킨다. 이에 따라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해 심혈관질환이 악화될 수 있다. 한편, 엄정화가 먹는다는 곤약은 수분을 흡수하면 팽창해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큰 식품이다. 실제 곤약의 97.3%가 수분으로 구성됐다. 나머지 3%는 미량의 탄수화물, 단백질, 전해질 등으로 이뤄졌다. 열량은 100g당 약 6kcal로 낮은 편이다. 또한 곤약 속 식이섬유의 일종인 글루코만난은 장에서 끈적하게 녹은 후 음식물에 밀착해 탄수화물의 흡수를 지연시키고 혈당 상승을 막는다. 다만, 위장이 약한 사람은 소화 장애나 변비가 올 수 있어 섭취를 피하는 게 좋다. 두 줄 요약!1.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최근 저탄고지 식단을 실천하면서 귀리밥을 먹고 있다고 밝힘.2. 저탄고지 식단은 탄수화물과 당 섭취량을 줄이고 지방 섭취를 늘리는 방법으로, 체중 감량에 효과적임.
    푸드이아라 기자 2025/03/17 13:58
  • “다이어트에 ‘이것’만큼 좋은 것 없다”… 신봉선이 추천한 ‘음식 재료’는?

    “다이어트에 ‘이것’만큼 좋은 것 없다”… 신봉선이 추천한 ‘음식 재료’는?

    개그우먼 신봉선(44)이 다이어트에 도움 되는 감자 요리를 선보였다.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에는 ‘봉선이의 다이어트를 도와준 감자 레시피 3종 (No 밀가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신봉선은 밀가루 없이 감자로 다이어트 식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선 감자 프리타타(달걀을 풀어 고기, 시금치, 치즈 등을 넣어 만든 이탈리아식 오믈렛)를 만들었다. 신봉선은 감자와 달걀, 시금치를 넣었다. 다른 메뉴로는 감자 샐러드를 만들었다. 신봉선은 “다이어트할 때 달걀만큼 좋은 게 없다”면서 감자와 달걀을 으깨주고 당근, 오이, 그릭 요거트 등을 넣었다. 이후 그는 남은 감자로 감자전을 만들었다. 한편, 신봉선은 3개월 만에 체지방 11kg을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그가 소개한 감자 요리에 들어간 재료들은 다이어트에 어떤 도움을 줄까?▷감자=감자는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해 장 건강과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돕는다. 몸 안에 생긴 염증을 완화시킬 수도 있다. 특히 편도선이나 기관지, 위에 생기는 염증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감자는 삶거나 쪄서 조리하는 게 가장 좋다. 감자를 삶으면 감자 내부 전분이 저항성 전분으로 변하는데 몸에서 소화가 잘되지 않기 때문에 오래 포만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삶은 감자는 100g당 ▲열량은 55kcal ▲탄수화물은 15.3g ▲단백질은 3g이 함유돼 있다.▷달걀=달걀은 단백질 함량이 높아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 단백질이 풍부하면 포만감을 높여 허기를 줄여준다. 실제로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대 연구팀에 따르면 아침 식사로 달걀을 먹으면 같은 양의 베이글을 먹는 것보다 더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또 달걀흰자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은 거의 없어 근육 키우는 데도 효과적이다. 미국 체력관리학회(NSCA)는 체중 1kg당 0.8g의 하루 단백질 섭취를 권장한다. 성인 여성의 경우 달걀 두 개만 먹어도 일일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20%를 채울 수 있다.▷시금치=시금치에 든 ‘틸라코이드’ 성분은 포만감을 유발하는 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또 지방 소화를 늦춰 지방이 위장관에서 느린 속도로 소화되게 도와준다. 다만, 시금치로 식욕 억제 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시금치를 그냥 먹지 말고 압축해 짜낸 원액을 원심분리기로 걸러 마시는 게 좋다. 실제로 스웨덴 룬드대 연구팀은 과체중 여성 38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19명에게는 매일 아침 식사 전 시금치 추출물 5g이 들어 있는 녹즙을 주고, 나머지 19명에게는 시금치 추출물이 들어 있지 않은 녹즙을 마시게 했다. 그 결과, 시금치 추출물이 들어 있는 녹즙을 마신 그룹은 3개월간 군것질, 야식 등의 욕구가 사라졌다.▷당근=당근은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에 좋다. 특히 당근 껍질에는 당근의 대표 영양소인 베타카로틴이 많이 들어있다. 베타카로틴은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다만, 당근 같은 노란 음식을 많이 먹으면 실제 피부가 노랗게 보이는 카로틴혈증을 겪을 수 있다. 카로틴혈증은 하루에 약 10개의 당근을 몇 주 동안 먹으면 생길 수 있다. 이 경우, 당근 섭취를 중단하면 대소변, 땀, 피지 등으로 베타-카로틴이 배출돼 예전 피부색으로 돌아간다.▷오이=오이는 100g당 열량이 9kcal로 열량이 낮고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할 때 먹기 좋다. 오이는 수분이 95%로 많아 장운동을 촉진하고 오랫동안 포만감을 느끼게 한다. 또, 식이섬유로 이뤄진 딱딱한 겉껍질이 있어 대표적인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으로 꼽힌다.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은 식품 자체의 칼로리는 적고 소화 과정에서 손실되는 열량이 높아 섭취 후 남는 칼로리가 매우 적은 식품을 말한다.▷그릭 요거트=요거트에는 ▲칼슘 ▲단백질 ▲아연 ▲비타민B 등이 함유돼 있는데, 모두 흡수 속도가 빨라 금세 에너지를 내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그릭 요거트에는 단백질과 지방이 많아 탄수화물이 많은 식품보다 소화 속도가 느리다. 그래서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게 해 식사량 조절에 도움을 준다. 실제로 미국 하버드대 연구에 따르면 그릭 요거트가 포함된 고단백 식사를 한 그룹은 저단백 식사를 한 그룹보다 체지방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5/03/17 13:56
  • BMS CAR-T 치료제 '브레얀지', 유럽서 소포림프종 적응증 추가

    BMS CAR-T 치료제 '브레얀지', 유럽서 소포림프종 적응증 추가

    글로벌 제약사 BMS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CAR-T 치료제 '브레얀지(성분명 리소캅타진 마라류셀)'를 2가지 이상의 전신 치료 후 재발성 또는 불응성 소포림프종(FL) 성인 환자의 치료제로 승인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브레얀지는 암세포 표면에 발현되는 단백질 중 하나인 CD19를 표적으로 한다. 유럽에서는 ▲재발성 또는 불응성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 ▲고등급 B세포 림프종(HGBCL) ▲원발성 종격동 거대 B세포 림프종(PMBCL) ▲3B 등급 소포림프종(FL3B) 치료제로 승인됐다.이번 적응증 확대는 임상 2상 시험 'TRANSCEND FL'의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TRANSCEND FL 시험은 소포림프종을 포함해 재발성 또는 불응성 지연성 비호지킨 림프종(NHL) 환자를 대상으로 CAR T세포 치료제를 평가한 연구다.임상에서 브레얀지는 3차 이상 치료 환경에서 1차 평가변수인 전체 반응률이 97.1%였고, 2차 평가변수인 완전 반응률은 94.2%로 나타났다. 브레얀지의 안전성은 기존에 승인된 적응증 관련 임상시험에서 관찰된 것과 일치했으며, 새로운 안전성 신호는 발견되지 않았다.BMS 엠마 찰스 유럽 지역 부사장은 "지난 20년간 소포림프종에서 상당한 치료 발전이 이뤄졌지만, 여전히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가 남아있다"며 "브레얀지는 소포림프종 관련 임상시험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보였고, 일상적인 치료 환경에서 지속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03/17 13:53
  • 식약처, ‘마약류 예방·재활 전문인력 인증제’ 심화전문교육과정 접수 시작

    식약처, ‘마약류 예방·재활 전문인력 인증제’ 심화전문교육과정 접수 시작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약류 예방·재활에 대한 수준 높은 교육과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식약처장 인증 ‘마약류 예방·재활 전문인력 심화전문교육과정’ 신청을 2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예방교육강사 ▲사회재활상담사를 양성하는 과정이다.식약처는 지난해 9월부터 시행한 ‘마약류 예방·재활 전문인력 인증제’를 통해 예방교육강사 77명과 사회재활상담사 11명을 배출했으며, 올해는 그 규모를 300명(누적) 수준으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예방교육강사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 진행하는 학교, 군부대, 공공기관 등에서 마약류 오남용 예방에 대해 교육하는 전문강사로, 사회재활상담사는 함께한걸음센터에서 진행하는 재활교육·상담·사회재활 프로그램의 전문 상담뿐만 아니라 보호관찰소, 교도소 등 다양한 곳에서 재활전문가로 활동한다.예방교육강사·사회재활상담사 과정은 이론교육, 인증시험, 현장실습으로 구성된다. 이론교육 수료 후 치르는 인증시험에 합격한 자가 현장실습을 통과하면 최종 합격하게 되고 식약처장 인증서를 발급받는다.참고로 ▲관련 전공 학사 이상 ▲관련 면허 혹은 국가자격증 소지 ▲관련 분야 3년 이상 경력 중 한 가지 이상 조건을 충족하여야 예방교육강사·사회재활상담사 과정에 지원할 수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마약류 오남용 예방과 중독 재활은 단순히 개인에 국한된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책임이라는 시각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역량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이를 식약처가 인증하여 마약류 중독 예방과 중독자들의 재활·회복·사회복귀를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했다.
    정책이슬비 기자2025/03/17 13:33
  • HK이노엔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임상 2상 승인”

    HK이노엔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임상 2상 승인”

    HK이노엔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JAK(야누스 키나제) 억제제 계열 자가면역질환 신약 ‘IN-115314’의 임상 2상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17일 밝혔다.현재 HK이노엔은 ‘IN-115314’를 경증에서 중등증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을 위한 신약으로 개발 중이다. 이 물질은 JAK-1 억제 기전의 자가면역질환 신약 물질로, 염증 부위에 국소적으로 작용해 JAK-1 효소만 선택적으로 억제한다. 기존 약물 대비 전신 흡수량이 적어 부작용 위험이 낮을 것으로 기대된다.IN-115314는 JAK-1 억제 계열 중 국내 최초로 바르는 제형(연고제)으로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마무리된 임상 1상 결과에 따르면, 대조약 대비 우수한 아토피피부염 치료 효과를 보였다.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적 특성도 확인됐다.임상 2상에서는 성인 아토피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적정 용량을 확인할 예정이다. HK이노엔 관계자는 “현재 해외에서 판매되고 있는 경쟁약물의 매출이 지난해에만 전년 대비 50% 성장할 만큼 JAK 억제제 수요가 높은 상황”이라며 “화장품·의약품 기술을 융합한 신약 개발로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치료옵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한편, HK이노엔은 아토피피부염을 적응증으로 하는 JAK 억제제 계열 자가면역질환 신약을 사람용과 동물용으로 함께 연구 중이다. 동물의약품은 먹는 제형(경구제)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임상 3상을 위한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신청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3/17 13:31
  • ‘이 혈액형’인 사람, 뇌졸중 위험 크다

    ‘이 혈액형’인 사람, 뇌졸중 위험 크다

    특정 혈액형에 따라 조기 허혈성 뇌졸중 발병률이 다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허혈성 뇌졸중은 뇌로 가는 혈류가 혈전이나 혈관 협착 등으로 차단돼, 뇌 조직에 산소와 영양 공급이 중단되는 증상으로, 전체 뇌졸중의 약 87%를 차지한다.미국 메릴린대드대 신경학과 스티븐 키트너 박사, 브랙스턴 미첼 박사 공동 연구팀은 18~59세 뇌졸중 환자 1만7000명과 건강한 대조군 60만 명의 유전적 정보들을 비교·분석했다.연구 결과, A형 혈액을 가진 사람들은 조기 허혈성 뇌졸중 발생 위험이 평균 16% 높았다. 반면 O형 혈액을 가진 사람들은 다른 혈액형에 비해 그 위험이 12%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런 차이가 혈액형을 결정하는 유전적 요인과 관련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또한 혈액형에 따라 혈전을 일으키는 혈소판과 혈관을 둘러싸고 있는 세포들, 그리고 다른 순환 단백질과 같은 혈액 응고 인자와 관련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전은 뇌로 가는 혈류를 차단하기 때문에 허혈성 뇌졸중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앞선 연구에서는 A형 혈액형을 가진 사람이 다리에 혈전이 생기는 심부정맥혈전증을 앓을 확률이 더 크다는 결과가 나온 바 있다.연구 저자 스티븐 키트너 박사는 “아직 A형 혈액형이 조기 뇌졸중 위험이 더 큰 이유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기에 더 많은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뇌졸중은 한 번 발병하면 뇌세포가 손상돼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예방이 최선이다. 뇌졸중을 예방하려면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저지방, 저염식 위주 식단 관리가 필요하다. 비만은 뇌졸중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만큼 체중을 감량해야 한다. 뇌졸중 치료를 받은 후에는 재활치료에도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 치료 후 3분의 1은 정상 생활을 하지만, 3분의 2 정도는 뇌·혈관 손상 정도에 따라 크고 작은 후유증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신경학저널(Neurology)’에 최근 게재됐다.
    뇌질환김서희 기자 2025/03/17 13:29
  • LG화학 당뇨약 ‘제미글로’, 누적 판매 1조원 돌파

    LG화학 당뇨약 ‘제미글로’, 누적 판매 1조원 돌파

    LG화학은 당뇨병 치료제 ‘제미글로’ 제품군의 누적 원외처방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2012년 12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제미글로·제미메트·제미다파·제미로우 등 제미글로 제품군의 합산 매출은 1조659만원에 달했다. 제미글로는 처음으로 출시 후 11년 동안 연평균 3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국산 당뇨약 브랜드가 1조원 매출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LG화학은 2003년 국내 최초로 당뇨약 국산화에 도전해 2012년 신약개발에 성공했다. 같은 해 12월 제미글로를 출시했으며, 2023년 첫 시장점유율 선두로 올라섰다. 2024년에는 전년 대비 6% 증가한 1530억원 매출을 기록했다.LG화학 손지웅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은 “매일 수십만명의 당뇨환자들이 제미글로 제품으로 치료를 받을 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제품과 회사에 대한 고객의 두터운 신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신약 연구개발에 집중해 환자들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할 수 있는 의약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3/17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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