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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피 났을 때… 절대 하면 안 되는 행동 '두 가지'는?

    코피 났을 때… 절대 하면 안 되는 행동 '두 가지'는?

    영국 국민보건서비스 소속 의사가 코피가 났을 때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 두 가지를 소개했다. 지난 10일(현지시각) BBC 프로그램 모닝 라이브(Morning Live)에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 소속 일반의 오스카 듀크가 출연해 진행자와 인터뷰를 했다. 듀크는 "코피 났을 때 고개를 뒤로 젖히면 안 된다"며 "휴지나 솜 등을 콧구멍에 넣는 행위도 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듀크가 언급한 것처럼 코피가 날 때 고개를 뒤로 젖히면 위험하다. 피가 코로 넘어가 목으로 흘러들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흘러내린 혈액은 식도나 기도를 통해 위나 폐로 들어갈 수 있는데, 이때 메스꺼움이나 구토를 유발할 수 있다. 드물게는 기도 폐쇄나 흡인성 폐렴(피나 음식물이 기도로 흘러 들어가 폐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 같은 위험한 상황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의 경우 기도 보호 능력이 약해 위험성이 더 크다. 휴지나 솜을 코에 넣는 것도 피해야 한다. 출혈 부위를 직접적으로 압박하지 못해 지혈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또한, 오히려 상처 부위를 자극해 출혈이 악화할 수 있다. 특히 제거할 때 휴지나 솜이 딱지와 함께 떨어져 나가며 다시 출혈이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또 이물질이 코안에 남아 감염을 일으킬 위험도 존재한다. 부득이하게 코안을 막아야 한다면 멸균 거즈나 지혈용 패드처럼 위생적인 의료용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때도 가능한 한 짧은 시간만 사용하고 출혈이 멈추지 않으면 병원을 찾는 것이 안전하다.코피가 났을 때는 올바른 자세를 취하고 코를 압박하는 게 우선이다. 먼저 의자에 앉아 고개를 약간 앞으로 숙이고,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콧방울 부위를 10분 정도 세게 눌러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지혈 방법이다. 콧방울은 대부분의 코피가 발생하는 앞쪽 모세혈관이 모여 있는 자리로, 직접 압박을 가해야 출혈을 막을 수 있다. 한편, 오스카 듀크 박사는 "얼음이나 아이스크림을 입에 물고 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차가운 온도가 입천장과 인접한 혈관을 수축시켜 코안의 혈류량을 줄여준다"고 했다. 다만, 이는 보조적인 방법일 뿐 정확한 코 압박과 올바른 자세가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
    기타임민영 기자2025/04/13 17:02
  • 한국계 美 우주인 조니 킴, 해군에 의사 이력까지… “트라우마가 원동력됐다” 외신도 감탄

    한국계 美 우주인 조니 킴, 해군에 의사 이력까지… “트라우마가 원동력됐다” 외신도 감탄

    지난 8일(현지시각) 미국 항공우주국(NASA) 소속 한국계 우주비행사가 러시아 우주선을 타고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착했다. 네이비실(미 해군 특수부대), 하버드대 의학박사, NASA(미 항공우주국) 우주인이라는 화려한 이력을 가진 조니 킴(41)이 세계적으로 화제를 끌고 있다.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네이비실, 하버드 의사, 나사 우주비행사. 엄마에게 이 과잉성취자(Overachiever)에 대해 말하지 말라’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기도 했다. 해당 기사는 온라인 1면에 보도됐고, ‘가장 많이 읽은 기사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그는 미국 해군 특수부대원이었고, 하버드 의과대학을 졸업한 의사이며, 현재는 나사 우주비행사다. 하나만 갖기도 어려운 직업을 모두 가진 것이다. WSJ는 “조니 킴의 화려한 커리어가 알려지자, 그는 전 세계에 영감을 주는 상징적인 인물로 떠올랐다”면서 ‘아시아계 자녀들의 악몽’이라는 우스갯소리도 함께 덧붙였다. 대만계 미국인 소설가 웨슬리 추는 자신의 SNS를 통해 “조니 킴에 존재를 처음 알았을 때 경외감이 들었다”며 “우리 엄마가 그의 엄마와 친구가 아니라서 천만다행이었다”고 했다. 조니 킴이 의사가 된 건 네이비실 임무를 마치고 미국에 돌아와서다. 킴은 이라크 파병 당시 부상을 입은 전우들이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는 것을 보고 군의관이 되기로 결심했다. 20대 후반에 공부를 시작해 하버드대 의대를 졸업하고 레지던트 과정을 밟아 전문의가 됐다. 이후 하버드대 재학 중 만난 의사이자 우주비행사 스콧 패러진스키에 영감을 받아 우주비행사까지 도전했다. 결국 킴은 2017년 NASA 우주 비행사 모집에 지원해 1만 8300명 중 12명만 선발되는 경쟁률을 뚫고 최종 합격했다.  
    심리한희준 기자2025/04/13 16:05
  • 봄 되니 우울하다, 나만 이런 걸까?

    봄 되니 우울하다, 나만 이런 걸까?

    봄이 오면 행복할 줄 알았는데, 우울감이 몰려오는 이유는 뭘까.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봄에 우울증 환자가 많이 증가한다. 봄철 우울증 환자가 급증하고 자살률이 증가하는 현상을 뜻하는 ‘스프링 피크(Spring Peak)’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한국뿐 아니라 북미, 유럽 등 전 세계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기도 하다.스프링 피크가 발생하는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봄철에 나타나는 계절성 우울증과 관련이 크다. 특히 겨울에서 봄이 되면서 급격한 일조량의 변화가 감정 기복을 심하게 만든다. 햇볕은 건강한 에너지를 충전시켜 정신건강을 위한 필수 요소지만, 일조량과 기온의 급격한 변화는 오히려 정신건강을 위협한다. 호르몬 불균형이 유발돼 감정 기복과 충동성을 극대화하기 때문이다. 특히 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은 이런 갑작스러운 변화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 이로 인해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상태가 지속되고, 충동적인 행동까지 벌이게 될 수 있다. 봄철 우울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우울감 ▲무기력감 ▲식욕 저하 ▲의욕 저하 ▲불면증 ▲부정적 사고 ▲자살 충동이다. 맑고 쾌청한 날씨와 다르게 기분이 우울하고 집중력과 기억력도 저하된다. 매사에 흥미가 없고 피로감을 느끼기도 한다. 부정적인 생각이 늘어 죽음에 대한 생각에까지 빠진다. 가천대 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나경세 교수는 “잠이 많아지고 몸이 무거워지는 겨울철 우울증과 달리 봄철 우울증의 주요 증상은 불안감과 초조함”이라고 말했다. 다들 잘 지내는 것처럼 보이는 화사한 봄에 자신만 뒤처지는 느낌이 들어 자괴감과 우울감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이다. 봄철 황사나 극심한 미세먼지, 꽃가루에 많이 노출되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초미세먼지에 많이 노출될수록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분비가 증가한다. 또 꽃가루는 염증 반응을 활성화해 사이토카인이라는 물질을 분비하는데, 이는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을 억제해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다.또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봄에는 입학, 졸업, 취업, 인사이동 같은 삶에서의 변화가 많이 생긴다. 이런 시기에 주변에서 들려오는 좋은 소식들로 인해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수 있다. 타인과 자기 자신을 비교하게 되면서 우울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다. 나경세 교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시기를 잘 넘기기도 하는데, 이런 종류의 스트레스에 취약한 경우 지나치게 버겁게 느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우울증은 조기 진단과 재발 방지 치료가 핵심이기 때문에 증상이 의심되면 망설이지 말고 병원을 찾아야 한다. 개인적인 노력을 하는 것도 봄철 우울증 치료에 도움이 된다. 나 교수는 봄철 우울증 극복을 위해 스스로가 계절 변화에 취약함을 인지하고 부정적인 생각에 빠지지 않기를 권했다. 그러면서 나 교수는 “일상 패턴을 잘 찾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낮에 활동하고, 잘 때가 되면 자는 규칙적인 생활 패턴을 유지해야 한다. 평범한 일상을 보내려는 노력을 하면서 전문가 진료를 받으면 봄철 우울증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정신질환한희준 기자2025/04/13 15:03
  • “사진이 뭐라고”… 비키니 사진 찍다 ‘엉덩이 동상’ 황당, 모습 보니?

    “사진이 뭐라고”… 비키니 사진 찍다 ‘엉덩이 동상’ 황당, 모습 보니?

    독특한 사진을 찍기 위해 비키니 차림으로 눈밭에 나갔다가 엉덩이 동상을 겪은 브라질 인플루언서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10일(현지시각) 뉴욕 포스트 등 외신은 래베나 하닐리(24)와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하닐리는 얼마 전 눈밭에서 비키니만 입고 사진을 찍으려 했다. 이를 위해 그는 스페인 시에라 네바다 산맥에서 영하 10도 날씨에 비키니만 입었다. 하닐리는 “특별하고 기억할 만한 순간을 포착하고 싶었다”며 “완벽한 결과물을 위해 포즈를 취하느라 정신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어느 순간 몸의 감각을 잃어가는 느낌이 들었고, 특히 엉덩이에 감각이 안 느껴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결국 응급실을 향한 하닐리는 동상에 걸렸다는 진단을 받았다. 신속한 대처 덕분에 그는 빠르게 나았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5/04/13 14:05
  • “늘씬 비결, 이거였어?”… 관리에 진심인 女 스타 5인, 공통으로 갖고 있는 습관은?

    “늘씬 비결, 이거였어?”… 관리에 진심인 女 스타 5인, 공통으로 갖고 있는 습관은?

    방송인 장영란이(46) 설거지 중에도 열심히 스트레칭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5일 장영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설거지를 하며 스트레칭을 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에 한 누리꾼은 “집안일과 스트레칭 동시에 잡는 팔방미인 언니”라는 댓글을 달았고, 장영란은 “스트레칭 꼭 해보세요. 설거지가 즐거워져요”라고 답했다. 또 지난 6일에는 “주말에 너무 먹었나봐. 스트레칭 중 셀카삼매경”이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장영란처럼 평소 스트레칭을 통해 몸매 관리를 한다고 밝힌 스타들이 있다. 가수 겸 배우 김윤지(36)는 임신 중에도 꾸준히 스트레칭으로 관리를 했다고 말했다. 또 배우 이시영(42)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에서 5kg 감량 비법으로 “아침에 일어나서 하루도 빠짐없이 스트레칭 30분을 했다”고 말했다. 모델 겸 배우 장윤주(44) 역시 20년째 지키고 있는 모닝 루틴을 소개하며 각종 스트레칭 모습을 공개했다. 마지막으로 채정안(47) 역시 건강 부문 목표로 “자기 전에 스트레칭 20분 하기”를 꼽은 바 있다.스타들이 관리 비법으로 꼽은 스트레칭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살을 빼기 위해 열심히 운동하는 사람을 보면 유산소나 근력 운동은 열심히 하지만, 스트레칭은 등한시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스트레칭은 많은 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에 지방을 많이 연소하는 근육을 자극하고 활성화한다. 또한, 스트레칭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위와 장 같은 소화기 활성화에도 도움을 준다. 이는 체지방 감소로 이어져 비만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체중 감량을 원한다면 식전, 기상 후에 스트레칭하면 더 좋다. 잠을 자면서 7~8시간의 공복 상태를 유지한 뒤 움직임을 시작하면 피하와 간에 축적된 지방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기 때문이다.스트레칭을 할 때 요가링이나 스트레칭 밴드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 요가링은 어깨나 허리 등 전신 마사지를 하거나 스트레칭을 할 때 보조 기구로 활용하는 도구다. 뭉친 근육을 풀 때는 물론, 종아리 부기를 빼고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된다. 요가링은 앉은 자세에서 발목 부분에 끼운 뒤 종아리까지 밀어 올려서 사용하면 된다. 특히 종아리에 끼고 걸어 다닐 때 가장 효과가 좋다. 스트레칭 밴드 운동은 밴드의 탄성을 이용한 운동으로, 근육을 풀고 몸매를 다듬는 데 효과적이다. 스트레칭 밴드는 휴대하기도 간편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처음에는 낮은 강도로 운동하고, 1~2주 간격으로 강도를 서서히 높여가는 것이 좋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2025/04/13 13:03
  • 맛있는 빵을 만드는 물, 따로 있다 [주방 속 과학]

    맛있는 빵을 만드는 물, 따로 있다 [주방 속 과학]

    빵을 만들 때 밀가루만큼 많이 들어가는 재료가 있다. 바로 '물'이다. 그만큼 맛에 미치는 영향도 큰데, 생수나 정수기 물보다 수돗물을 이용할 때 가장 맛있는 빵이 완성될 확률이 높다.물은 모든 재료가 균일하게 섞이게 하고, 발효의 핵심인 드라이 이스트(효모)를 활성화한다. 또 빵의 쫀득한 식감을 살리는 '글루텐'은 글리아딘과 글루테닌이라는 두 단백질이 결합하며 만들어지는데, 결합 과정엔 '물'이 필수로 들어가야 한다. 물은 전분도 팽창시킨다.물의 성분이 조금만 달라져도, 여러 변화에 영향을 미치니 맛이 달라질 수밖에 없다. 그중 물의 경도와 산도에 따라 빵의 완성도가 달라진다.물의 경도는 물속에 녹아있는 칼슘과 마그네슘양을 말하는데, 제빵에는 경도 50~100mg/L의 물이 가장 적합하다. 이 범위 내에서는 경도가 높을수록 좋다. 경도가 낮으면 글루텐이 연화돼 반죽이 끈적해진다. 발효하며 나오는 이산화탄소 가스를 포집하지 못해 빵이 제대로 부풀지 못한다. 반면 경도가 너무 높으면 글루텐이 단단하게 수축해 딱딱하고 퍼석하게 끊기는 빵이 완성된다.우리나라 수돗물은 수원에 따라 경도가 달라지는데, 2021년 아리수 품질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 평균 수돗물 경도는 89.8mg/L였다. 빵 만들기 딱 좋은 수치다. 반면 생수는 마찬가지로 종류마다 다른데, 부드러운 맛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보통 30mg/L 이하의 연수다. 경수 생수도 있으므로, 생수로 제빵 한다면 사용 전 경도를 확인하는 게 좋다. 정수기 중 역삼투압식 정수기는 2mg/L로 매우 낮다.물의 산도에 따라서도 제빵 결과가 달라지는데, 일반적으로 pH6.5 정도가 가장 적합하다. 반죽이 산성으로 치우치면 글루텐이 연화해 반죽이 늘어지고, 염기성으로 치우치면 유산균, 효소 등의 작용이 억제된다.수돗물이나 생수의 pH는 5.8~8.5 정도로 중성에 가깝다. 정수기는 이온수의 경우 pH 9~10까지 올라갈 수 있다. 같은 이유로 탄산수를 이용해 빵을 만드는 것도 추천하지 않는다.
    푸드이슬비 기자 2025/04/13 12:05
  • 술 잔뜩 마신 다음 날, ‘이것’ 하면 간 망가질 수도

    술 잔뜩 마신 다음 날, ‘이것’ 하면 간 망가질 수도

    술을 거하게 마신 다음 날엔 죄책감에 더 열렬한 운동을 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이때 '오늘따라 운동이 더 힘들다'고 느껴진다면, 기분 탓이 아니다. 실제로 술 마신 다음 날에는 운동 능력과 효과가 모두 떨어질 수 있다.전날 술을 마시고 운동하면 근육 생성이 잘 안 돼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다. 운동으로 근육을 만들 때는 충분한 수분이 필요하다. 그런데 알코올을 많이 마시면 이뇨 작용으로 몸속 수분이 줄면서 근육이 금방 피로해지고 운동 효과도 떨어지는 것. 근육 형성에 필요한 영양소도 제때 공급하지 못한다. 알코올이 분해되면서 나오는 아세트알데하이드가 위 대사 기능을 떨어뜨려 영양소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술을 대사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지방산이 간, 내장 등 온몸에 쌓이는 것도 단백질 등 영양소가 흡수되는 것을 방해한다.간 기능도 나빠질 수 있다. 운동할 때 필요한 에너지는 간에 저장된 포도당이 분해돼 생기는데, 간이 알코올과 포도당을 이중으로 분해하느라 쉽게 지치기 때문이다. 결국 간 기능이 떨어져 대사 진행 속도가 느려지고, 피로 물질은 더 많이 쌓인다. 이처럼 간에 과부하가 반복되면 간 기능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 간 기능이 떨어지면 알부민(혈관의 수분을 흡수하고 배출하는 단백질), 혈액응고인자 생성이 방해되고, 신진대사가 떨어져 근육을 유지하는데도 악영향을 준다.술을 마신 직후부터 다음 날까지는 운동을 쉬는 게 좋다. 알코올을 분해하느라 지친 간과 음주로 깨진 신체기능 등을 정상으로 회복하는 데에는 하루 정도가 걸린다. 운동을 꼭 해야만 한다면 무리한 근력 운동보다는 걷기 등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을 권한다. 숙취를 줄이기 위해서는 다음 날 식사를 꼭 챙겨 먹고, 물을 많이 마시는 게 좋다.
    생활건강신소영 기자 2025/04/13 11:08
  • 다리 쩍 벌리고 앉은 그 남자… ‘이곳’ 약해서?

    다리 쩍 벌리고 앉은 그 남자… ‘이곳’ 약해서?

    의자에 편하게 앉을 때마다 다리가 스르르 벌어지는 사람들이 있다. 일부러 힘을 줘야 다리가 모인다. 허벅지 안쪽 ‘내전근’이 문제일 수 있다.내전근 약화는 앉아있을 때 양다리가 스르르 벌어지는 가장 큰 원인이다. 내전근은 골반부터 허벅지 뒤쪽으로 이어지는 근육이다. 다리를 안쪽으로 모아주는 역할을 한대서 ‘모음근’이라고도 불린다. 허벅지 바깥 근육인 외전근에 비해 내전근이 약하면, 외전근이 뼈나 관절을 바깥 방향으로 잡아당기는 힘이 더 강해져 다리가 자신도 모르는 새 벌어지기 쉽다.근육 발달 정도는 개인마다 다르지만, 성별이나 나이에 따른 경향성은 있다. 남성은 해부학적으로 다리를 약간 벌리고 앉는 것이 편하다. 캐나다 워털루대 스튜어트 맥길 교수는 남성은 허벅지 사이에 성기와 고환이 있고, 고관절이 여성보다 좁아 앉을 때 다리가 살짝 벌어지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말한다. 이 밖에도 나이가 들면 온몸 근육이 약해지며 허벅지 내전근 근력도 줄어든다. 앉을 때 이전보다 다리가 벌어지기 쉽다.신체적으로 자연스러운 일이래도, 다리를 과도하게 벌리고 앉는 것은 에티켓에 어긋난다. 본인 몸에도 좋지 않다. 앉을 때 다리가 과도하게 벌어지면 허리의 자연스러운 S자 곡선이 망가진다. 척추 관절이 일자가 되거나, 지나치게 휠 수 있어서다. 이러면 디스크를 비롯한 척추 관절 전체에 과도한 압력이 가해진다. 가끔 다리를 벌리고 앉는다면 몰라도, 이런 일이 반복되면 허리 상태가 나빠져 약한 충격에도 디스크 탈출증을 겪을 수 있다.불편하더라도 다리를 의식적으로 모아서 앉아야 허리와 골반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다리는 어깨너비 이상으로 벌어지지 말아야 한다. 등받이에 기대더라도 허리는 곧게 세운다. 무릎이 11자를 유지해야 골반이 앞뒤 균형을 이뤄 요추에 부담이 덜 간다.
    생활건강이해림 기자 2025/04/13 10:04
  • 지천에 널린 쑥·냉이, 뜯고 싶죠? 안 돼요

    지천에 널린 쑥·냉이, 뜯고 싶죠? 안 돼요

    향긋한 봄나물들이 새순을 내미는 봄이 왔다. 하천 변, 공원 등에서 간혹 이 나물들을 마주하곤, 채취해 주방으로 들고 가는 사람이 있다. 따먹지 않는 게 낫다. 불법이고, 독초와 헷갈릴 수 있는 데다, 중금속 중독 위험도 있기 때문이다.◇유원지에서 딴 쑥, 깨끗할 줄 알았는데… 중금속 범벅?자연에서 바로 채취한 거라 더 좋을 거로 생각할 수 있지만, 실상은 중금속 범벅일 수 있다. 지난 2015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도심 하천이나 도로변에서 자란 나물 377건과 야산이나 들녘에서 채취한 나물 73건의 중금속 함량을 분석했다. 그 결과, 도심에서 채취한 나물에서는 중금속인 납과 카드뮴 성분이 검출됐다. 약 10% 나물에선 중금속 허용 기준치를 넘을 정도였다. 국제암연구소는 납을 발암 가능 물질로, 카드뮴은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납에 중독되면 빈혈, 신장·생식 기능 장애가 나타날 수 있고, 카드뮴은 호흡기·위장·신장 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도심 중 깨끗할 것으로 생각하기 쉬운 하천 변, 공원·유원지에서도 부적합 봄나물이 확인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쑥, 냉이 등 봄나물은 직접 채취해서 먹는 건 안전하지 않다"며 "중금속뿐만 아니라, 하천 변 등에서 잡초를 제거하기 위해 뿌리는 제초제나 농약에 오염됐을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아무리 깨끗이 씻어 먹어도 중금속은 없애기 어렵다. 중앙대 식품공학과 하상도 교수는 과거 헬스조선과의 인터뷰에서 "토양 속에 오염된 중금속이나 농약은 채소 뿌리를 통해 흡수, 흡착된 것이므로 물로는 제거되지 않는다"며 "끓여도 중금속은 열에 강해 전혀 제거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황사나 미세먼지로 채소잎이나 줄기에 붙은 중금속, 농약 등은 물 세척으로 어느 정도 제거가 가능하다. 과일 등을 씻을 때 사용하는 세제로 세척하면 된다.무엇보다 소유한 대지에서 난 나물이 아니라면, 채취는 불법이다. 국립수목원 관계자는 "산림자원법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허가 없이 채취했을 때 5년 이하의 징역,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 수 있다"고 했다.◇봄나물, 독초와 구분 어려워본인 소유의 야산이나 들녘에서 채취한 나물이어도, 두 번 보자. 나물과 비슷한 독초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봄철엔 꽃이 피기 전이라 잎이나 뿌리만으로는 나물과 독초를 구별하는 게 쉽지 않다. 최근 5년간 독초 등을 섭취하고 복통 증상을 호소한 사례는 총 41건인데, 그 중 봄철(3~6월)에 신고된 건이 33건으로 80%에 달한다.봄철 대표적인 독초로는 미국자리공, 삿갓나물, 동의나물, 은방울꽃, 털머위 등이 있다. 미국자리공은 더덕과 비슷하게 생겼다. 덩굴성 다년초인 '더덕'은 뿌리가 가로로 주름져 있고, '미국자리공'의 뿌리는 매끄럽다. 또 굵은 뿌리에서 자주색 줄기가 나오고 향기가 없다. 삿갓나물은 우산나물과 유사하다. 우산나물은 잎의 가장자리가 잘게 갈라지고, 잎이 길게 2열로 나뉜다. 삿갓나물은 줄기 끝에서 잎의 가장자리가 갈라지지 않는다. 동의나물은 쌉싸름한 맛이 특징인 곰취와 혼동할 수 있다. 향을 맡아 구별할 수 있다. 동의나물은 향이 없고, 잎 가장자리에는 둔한 톱니가 있다. 곰취는 향이 좋다. 잎은 부드럽고 광택이 없으며, 톱니가 날카롭다. 은방울꽃은 명이나물이라고 불리는 '산마늘'과 비슷해 주의해야 한다. 은방울꽃은 뿌리에 독이 있어 잘못 먹으면 위험할 수 있다. 은방울꽃은 잎이 곧고 튼튼하게 뻗어 있으며 융기가 있다. 산마늘은 마늘 향이 강하게 나고, 줄기 하나에 두세 장 잎이 달려있다. 털머위는 머위와 비슷한데, 털머위는 머위보다 잎이 두껍고 표면에 윤이 난다. 또 갈색 털이 많다. 식약처 관계자는 "독초를 산나물로 오인해 섭취한 후 복통, 구토 등의 이상증세가 나타나면 병원을 반드시 방문해야 한다"며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남은 독초를 함께 가져가는 것이 좋다"고 했다.먹을 수 있는 산나물이더라도 원추리, 두릅, 고사리 등은 식물 고유의 독성 성분이 있어, 끓는 물에 충분히 데쳐서 먹어야 한다. 특히 원추리에는 구토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콜히친이라는 성분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 성분은 원추리가 성장할수록 강하게 나타나, 여린 잎만 충분히 익혀서 섭취해야 한다. 생채로 먹는 나물은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수돗물에 3회 이상 깨끗이 씻은 후 조리하면 잔류농약, 식중독균 등으로부터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다. 봄나물을 보관할 때는 뿌리에 묻어 있는 흙은 제거하고 비닐이나 뚜껑 있는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향기와 영양성분을 오랫동안 보존할 수 있다.
    푸드이슬비 기자 2025/04/13 08:03
  • “100kg까지 나갔었다”… 프로 다이어터 이석훈, 30kg 넘게 뺀 비결은?

    “100kg까지 나갔었다”… 프로 다이어터 이석훈, 30kg 넘게 뺀 비결은?

    가수 이석훈(41)이 몸무게가 100kg까지 나갔던 적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썰’에 ‘독기 풀충전한 아들 태래랑 독기 썰 들어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 출연한 이석훈은 “과거에 몸무게 100kg을 찍은 적이 있다”며 “36kg을 감량해 최저 몸무게가 64kg이 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석훈은 지난 2022년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몸무게가 100kg이었을 때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됐었다. 또한 지난 2023년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에 나와 “살이 잘 찌는 스타일이다”며 “데뷔 전 살을 빼기 위해 한 달간 하루에 방울토마토, 달걀, 고구마만 먹어 15kg을 감량한 적 있다”고 했다. 이어 “지금은 공복에 운동하면서 몸무게를 유지 중이다”고 했다. 이석훈은 현재 키 178cm에 72kg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살을 빼기 위해 먹었던 방울토마토, 달걀, 고구마의 다이어트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 2025/04/13 07:03
  • “‘이 다이어트’ 시작했다” 레드벨벳 조이… 실천 중인 ‘살 빼는 습관’ 뭘까?

    “‘이 다이어트’ 시작했다” 레드벨벳 조이… 실천 중인 ‘살 빼는 습관’ 뭘까?

    레드벨벳 멤버 조이(28)가 혈당 다이어트를 한다고 밝혔다.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조이가 출연했다. 조이는 “마른 체질이 너무 부럽다”며 “다시 태어나면 마른 체질로 태어나게 해달라고 하고 싶다”고 했다. 이어 “요즘은 ‘혈당 다이어트’를 한다”며 “내 몸에 맞는 다이어트가 뭔지 실험을 해본다”고 했다. 조이가 하는 ‘혈당 다이어트’는 혈당 조절을 통해 체중 감소 효과를 볼 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이다. 조이가 하는 혈당 다이어트의 원리,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혈당 올라가면 지방 축적될 수 있어혈당 다이어트의 핵심은 혈당이 급격하게 올리지 않는 것이다. 혈당이 높아지면 췌장에서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돼 세포가 포도당을 흡수하도록 돕고, 이를 통해 혈당을 조절한다. 그러나 잦은 혈당 스파이크(혈당 수치가 급격히 상승했다가 떨어지는 현상)는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해, 같은 포도당을 처리하는 데 더 많은 인슐린이 필요해지게 만든다. 인슐린이 제 역할을 못 하면 몸에서 저장된 에너지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며, 에너지원도 공급되지 않아 계속 허기를 느끼고 먹게 되며 살이 찔 수 있다.◇대표적인 2가지 혈당 다이어트 방법은?혈당 다이어트 방법으로는 ‘채소 먼저 먹기’와 ‘사과와 땅콩버터 함께 먹기’ 등이 있다. ▷채소 먼저 먹기=채소와 같은 식이섬유는 소화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려서 식사할 때 먼저 먹으면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가는 혈당 스파이크를 막는다. 또한 식이섬유가 많이 포함된 채소는 오랫동안 씹어야 삼키기 편한데, 씹는 횟수가 많을수록 포만감을 느끼는 중추가 자극된다. 포만감은 이후 단백질과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실제로 미국 코넬대 연구팀이 남녀 124명을 채소와 과일을 먼저 먹는 테이블 그룹(1그룹과) 달걀과 베이컨 등을 먼저 먹는 테이블 그룹(2그룹)으로 나눴다. 그 결과, 1그룹이 2그룹보다 칼로리를 적게 섭취하고 지방이 많고 튀긴 음식에 대한 유혹을 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사과와 땅콩버터 함께 먹기=사과와 땅콩버터에 모두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식이섬유는 소화가 느려 혈당이 천천히 올라가도록 도움을 준다. 또 두 식품 모두 영양 면에서 궁합이 좋다. 비타민C와 칼륨이 풍부한 사과와 단백질, 불포화지방, 마그네슘 등이 풍부한 땅콩버터가 부족한 영양소를 서로 보완해 주기 때문이다. 특히 땅콩버터는 건강에 좋지 않을 것이라는 편견이 많다. 그러나 무가당 땅콩버터는 설탕이나 기타 첨가물 없이 땅콩으로만 만든다. 또 일반 땅콩버터나 다른 과일잼과 비교했을 때 당 함량이 적어 혈당이 비교적 천천히 올라 다이어트에 적합하다. 급격한 혈당 상승을 방지해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기 때문이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 2025/04/13 06:03
  • "얼굴 쫙 올라가고, 눈 커져"… 김종국 인생 첫 '레이저 시술', 뭐 했길래?

    "얼굴 쫙 올라가고, 눈 커져"… 김종국 인생 첫 '레이저 시술', 뭐 했길래?

    가수 김종국(48)이 성형외과 의사인 친형에게 인생 처음으로 피부 레이저 시술을 받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김종국 GYM JONG KOOK' 채널에 '파워 리프팅 아니고 피부 리프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종국은 친형이 운영하는 성형외과를 찾았다. 그는 "형이 성형외과 의사인데 왜 그러고 있냐는 잔소리에 인생 첫 레이저 시술을 받으러 왔다"고 설명했다. 병원을 찾은 김종국은 형을 만나 "제가 하는 레이저가 뭔가요?"라고 묻자 형은 "고주파라고 생각하면 된다"며 "보통 한 달 간격 세 번 정도 하는데, (피부가) 기본적으로 (얼굴에) 딱 붙는다는 느낌이 든다"고 했다. 이어 "(시술 전) 마취크림 바르는 걸 추천한다"며 "마취크림을 바르면 통증을 덜 느끼기 때문에 레이저 강도가 더 세게 들어갈 수 있다"며 "그러면 효과가 더 좋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주파 레이저는 '리프팅'이라 부르기도 하지만, 나는 '피부 리모델링'이라 표현한다"며 "마취크림 바르고 20~30분 소요되고, 시술 시간은 20분 정도로 오래 걸리지 않는다"고 했다. 이후 형에게 직접 레이저 시술을 받은 김종국은 거울을 보며 "눈이 좀 올라가지 않았어? 우와! 진짜 올라간 것 같아"라며 바뀐 스스로의 얼굴에 감탄했다. 또한 "누가 자꾸 (얼굴 피부를 위로) 올리고 있는 것 같다"며 "눈이 커졌어, 어떻게 이렇게 되지?"라며 연신 놀라움을 표했다. 피부 탄력이 많이 떨어졌다면 김종국처럼 리프팅 시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리프팅은 대부분 고주파·초음파를 활용해 피부 탄력을 높이는 시술이다. 고주파 시술은 진피 하부에 40~50도 정도의 열을 가해 콜라겐 수축(타이트닝)과 생성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초음파 시술은 고강도집속초음파를 사용해 열을 발생시키고 국소 부위를 집중적으로 공략해 피부 재생과 탄력을 촉진한다. 초음파 방식을 피부 늘어짐이 심할 때 추천한다면, 고주파는 피부 전반적인 탄력을 개선할 때 추천한다. 김종국이 효과를 봤던 고주파 시술에 쓰이는 대표적 시술 장비들을 알아본다.▷써마지=가장 대표적인 단극성 고주파 리프팅이다. 피부 탄력을 되살리는 고주파는 크게 단극성, 양극성, 유니폴라로 나뉜다. 써마지 같은 단극성이 진피층 가장 깊숙한 곳까지 열을 전달해 콜라겐을 많이 생성한다. 두 달이 지나면 효과가 더 뚜렷해지면서 약 1년간 유지된다. 시술 후 몇 시간은 얼굴에 붉은 기가 도는데, 대부분 1주일 안에 사라진다. ▷​올리지오·덴서티·세르프·텐써마=써마지와 비슷한 효과를 내는 대표적인 국산 고주파 장비들이다. 모두 단극성 고주파다. 피부 표면부터 열이 깊게 들어가 모공 개선에도 좋고, 탄력 잃은 피부를 개선한다. 통증이 적고 회복 기간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지속 기간은 6개월~1년이다. 써마지의 가격은 병원·샷 수에 따라 150~250만 원 선이며, 국산 장비들은 100~200만 원 수준이다.▷​튠페이스=통증이 거의 없어 피부과 시술을 처음 받는 사람에게 수요가 많다. 튠페이스는 콜라겐을 촉진하는 이상적인 주파수를 이용해 피부 결 개선과 모공 축소 면에서 좋은 효과를 낸다. 목적에 따라 탄력, 잔주름 개선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3~4주 간격으로 3~5회 반복 시술이 필요하다. 효과는 6개월~1년 이어진다. 비용은 부위에 따라 20~30만 원 선에서 100만 원대까지 다양하다.​
    뷰티이해나 기자2025/04/13 05:30
  • “피부 탄력 위해 안 먹어” 주름 늘리는 ‘음식’의 정체

    “피부 탄력 위해 안 먹어” 주름 늘리는 ‘음식’의 정체

    흔히 피부는 유전이라고들 하지만, 사실 환경과 음식의 영향도 굉장히 크다.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으면 피지 분비가 늘어나 여드름이 생기는 것처럼 말이다.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음식도 있다. 짠 음식과 단 음식이 그 예인데, 자세히 알아보자.우선 짠 음식의 핵심 성분인 나트륨은 피부 진피층에서 수분과 유분의 균형을 무너뜨린다. 특히 콜라겐과 탄력 섬유 사이사이를 채우는 ‘바탕질’에서 이 균형이 깨지면, 피부 결합 조직이 손상돼 피부 탄력은 저하되고 노화가 앞당겨진다. 따라서 짠 음식을 많이 먹으면 피부 속 수분이 줄어 건조함이 심해지며, 잔주름이 생기기 쉽다. 피부층이 얇아지고, 결국 노화가 가속화된다.단 음식 또한 피부에 치명적일 수 있다. 당분이 혈당을 급격히 높이면, 활성산소와 최종당화산물이 체내에 축적된다. 최종당화산물은 몸에서 탄수화물 등이 처리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부산물을 말한다. 활성산소와 유사한 방식으로 세포를 손상시키며, 특히 피부 탄력의 핵심인 콜라겐을 파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짠 음식과 단 음식을 멀리하는 게 좋다. 이와 함께 피부에 이로운 식품을 의도적으로 챙겨 먹는 것도 중요하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은 피부의 노화 속도를 늦춰주는 데 효과적이다. 비타민C는 ▲딸기 ▲키위 ▲파프리카 ▲브로콜리 ▲시금치 등에 풍부하다. 또한, 포도는 껍질과 씨 속 항산화물질이 포함되어 있어서 피부 재생 효과뿐 아니라 피부 노화를 막아준다고 알려졌다. 오메가3 성분이 풍부한 식품도 피부에 좋다. 오메가3 지방산은 ▲등푸른 생선 ▲해바라기씨 ▲견과류 등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실제로 미국영양학회지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생선과 채소 위주의 식사를 하는 노인이 육류 중심의 식단을 유지하는 노인에 비해 주름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푸드신소영 기자 2025/04/13 05:04
  • “6kg 빠졌지만, 부작용 심각”… 개그맨 김준호, 단기간 ‘어떻게’ 살 뺐길래?

    “6kg 빠졌지만, 부작용 심각”… 개그맨 김준호, 단기간 ‘어떻게’ 살 뺐길래?

    개그맨 김준호(49)가 비만치료제 ‘위고비’를 맞았다고 밝혔다.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에 ‘웨딩드레스 피팅하는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준호는 살이 빠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는 “위고비를 맞아 83kg에서 77kg까지 뺐다”며 “6kg을 감량했는데, 위고비를 계속 맞아야 할지 모르겠다”고 했다. 이어 “여기서 유지해야 한다”고 했다. 김지민은 김준호에게 “살 너무 빼지 말라”며 “예민해져서 요즘 대하기가 되게 힘들다”고 했다. 이에 김준호는 “위고비를 맞은 뒤 먹는 거랑 자는 게 잘 안된다”며 “수면욕, 식욕 등이 다 떨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준호가 사용한 위고비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에서 개발한 비만치료제로, 주요 성분은 세마글루타이드다. 위고비는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 작용제다. GLP-1은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도록 돕고, 혈당을 올리는 글루카곤 분비를 억제하는 호르몬이다. 췌장에서 인슐린 방출을 증가시켜 식욕 감소를 일으키는 효과가 있다. 같은 양의 음식을 먹어도 더 오래 포만감, 충만감을 느끼게 하는 역할을 한다. 이 원리를 이용해 비만치료제로 개발됐다.위고비는 국내에서 지난해 10월 출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성인 환자의 체중 감량 및 체중 유지를 포함한 체중관리를 위해 칼로리 저감 식이요법 및 신체 활동 증대의 보조제로 허가했다. 구체적으로는 ▲초기 체질량지수(BMI)가 30kg/㎡이상인 비만 환자 ▲한 가지 이상의 체중 관련 동반질환이 있으면서 초기 BMI가 27kg/㎡이상 30kg/㎡미만인 과체중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는 약으로 허가됐다.한편, 비만치료제는 꾸준히 부작용이 거론되고 있다.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심한 설사가 있다. 다이어트 약에 대한 반사 반응이 심할 경우, 소화 과정이 완료되지 않았는데 소장과 대장의 운동이 촉진돼 통제할 수 없는 설사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이외에도 김준호처럼 불면증을 겪거나 변비, 메스꺼움, 구토, 복통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부작용은 10명 중 1명 이상에게 발생한다고 알려졌다. 일시적인 부작용이 아닌 장기적 부작용도 겪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중장년층이나 노년층은 체중이 감량될 때 약 40%가 지방이 아닌 근육 감소로 이뤄지는 부작용을 겪으면 치명적이다. 위 근육이 마비돼 위가 비지 않아 섭취한 지 며칠 지난 음식을 토하는 경우도 있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2025/04/13 00:10
  • ‘쌀겨’ 때문에 현미 먹은 사람 어쩌나… ‘발암물질’ 많다고?!

    ‘쌀겨’ 때문에 현미 먹은 사람 어쩌나… ‘발암물질’ 많다고?!

    건강을 위해서 흰쌀밥 대신 현미밥을 먹는 사람이 많다. 실제로 현미는 건강의 대명사로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다. 그러나 현미에는 백미보다 높은 수준의 ‘무기 비소’가 함유돼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무기 비소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한 중금속이다. 유기 비소는 인체에서 빠르게 빠져나가 큰 문제가 안 되지만 농약과 살충제 등에 들어있는 무기 비소는 많은 양을 섭취하거나 오랜 기간 축적되면 발암 위험이 있다. 무기 비소는 심혈관질환과도 관련 있다.미국 미시간주립대 연구팀은 현미와 백미의 영양적 측면에 대한 수십 개의 연구 자료를 통해 현미와 백미의 비소 노출 여부를 비교·분석했다.연구 결과, 쌀겨에 발암물질로 알려진 무기 비소가 제법 높은 수준으로 담겨 있었다. 현미는 백미보다 총 비소 함량이 약 24%, 무기 비소가 약 40% 더 높았다. 흰쌀 대비 비소 농도도 최대 10배 더 높았다. 성인의 경우 현미와 백미의 비소 함량 차이로 인해 심각한 건강 위험을 겪을 확률이 높지 않지만 체중 당 음식 섭취량이 상대적으로 높은 5세 미만 어린이에겐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지적했다.현미를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생후 6~24개월 어린이는 비소 노출 수준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영·유아의 경우 체중 1㎏당 하루 0.295㎍(마이크로는 100만분의 1)의 무기 비소를 섭취할 수 있다고 연구진은 추정했다. 이는 국제식품안전당국의 권장 기준인 0.21㎍을 초과한다. 현미를 규칙적으로 섭취한 생후 6~24개월 영·유아는 백미를 섭취한 동 나이 대 영·유아에 비해 비소 노출 추정치가 두 배 정도 높았다.연구팀은 “이 연구는 현미를 섭취하지 말라는 경고는 아니다”라며 “어린 자녀를 두 부모와 보호자가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그렇다면, 현미를 먹지 말아야 할까? 이에 대해, 을지병원 내분비내과 김진택 교수는 “미국은 토양 오염으로 인해 현미에 비소 함유량이 높을 수 있다”며 “현미를 깨끗한 물에 여러 번 씻으면 비소 함량을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가천대길병원 내분비내과 김병준 교수 역시 “권장 섭취량에 한해 섭취하면 건강에 무해하다”며 “다만, 검출 방법이 새로 생김에 따라 기준법이 제시된다면 권장량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걱정이 된다면 비소 함량을 줄이기 위해 쌀을 물에 여러 번 씻도록 하자. 맑아질 때까지 쌀을 씻거나 충분한 양의 물에 불린 후 버리고 새 물로 지으면 비소 함량을 낮출 수 있다.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위험 분석(Risk Analysis)’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김서희 기자2025/04/12 23:05
  • 침만 뱉어도 전립선 건강 확인할 수 있다

    침만 뱉어도 전립선 건강 확인할 수 있다

    가정에서 시행할 수 있는 타액 검사가 현재의 표준검사 중 하나인 혈액검사보다 전립선암 발병 위험을 잘 예측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전립선암은 일반적으로 혈액검사를 통해 ‘전립선 특이항원(PSA)’이라는 단백질을 살핀다. 혈액검사에서 PSA 수치가 높은 남성은 추가적으로 MRI(자기공명영상)나 생체검사를 받아 최종 전립선암 진단을 받는다.영국 런던암연구소 종양학과 로즈 일스 교수팀은 전립선암 위험이 증가하는 55~69세 유럽계 남성 6393명을 대상으로 타액 검사를 진행하고 전립선암 발생 위험도를 계산했다. 발생 위험이 높은 상위 10% 남성을 대상으로 MRI와 생체검사도 진행했다.연구팀의 타액 검사는 전립선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는 유전자 변이 130개를 평가해 전립선암 위험 점수를 냈다. 연구팀은 타액 검사가 혈액 검사보다 전립선암 발생 위험을 잘 예측한다는 점에서 전립선암 검사의 흐름을 바꿀 수 있을 것으로 봤다.연구 결과, 전립선암 발생 위험도 상위 10% 남성 745명 중 468명이 추가 검사를 받았고 이들 중 187명이 전립선암을 진단받았다. 187명 중 치료가 필요한 고위험군은 103명이었으며 이들 중 74명은 혈액검사로는 전립선암 발생 가능성이 식별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불필요한 MRI 검사, 침습적 생체검사 등의 과잉 검사가 여러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는 점에서 타액 검사는 필요한 사람만 추가 검사를 받도록 만드는 부작용이 적은 전략이라고 평가했다.연구 저자 로스 일스 교수는 “기존 검사보다 개선된 전립선암 선별검사 도입이 시급하다”며 “다만 타액 검사가 실제로 암 환자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지 입증하는 시간이 필요하므로 일상에 적용되기까지는 몇 년이 더 걸릴 것이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의학학술지 ‘뉴잉글랜드의학저널(NEJM’에 최근 게재됐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5/04/12 22:05
  • 미세 먼지·꽃가루에 훌쩍거리는 아이들, 한방치료 어떨까?

    미세 먼지·꽃가루에 훌쩍거리는 아이들, 한방치료 어떨까?

    봄철 미세 먼지와 황사는 알레르기 비염을 앓는 아이들을 더욱 고통스럽게 한다. 소아는 면역체계가 아직 완전히 발달하지 않아 이러한 환경 변화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알레르기 비염을 치료하려고 이비인후과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한방에서도 알레르기성 비염을 치료하고 있다. 알레르기 비염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특정 물질이 코 점막을 자극하면서 나타나는 질환이다.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 가려움증 등이 주로 나타난다. 소아의 경우 알레르기 비염을 방치하면 천식이 동반될 수 있고, 축농증이라고 불리는 부비동염이 생기거나 중이염·인후염 등 다른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코가 막히면 자연스럽게 입으로 숨을 쉬거나 잘 때 코를 골면서 수면장애, 두통, 집중력 저하뿐만 아니라 성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한방에서는 알레르기 비염에 대해 한약 치료, 바르는 외용제, 침치료를 통해 증상의 개선은 물론 면역력 강화를 통한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한약은 소아 알레르기 비염 치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19개의 무작위 대조 실험을 메타 분석한 결과, 한약이 비염 증상을 완화한다고 보고한 것이다.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한방소아과 방미란 교수는 “한약은 자연에서 유래한 성분으로 만들어져 부작용이 적고, 아이의 체질에 맞춰 처방할 수 있어 안전한 치료법”이라며 “이중 소청룡탕은 만성 비염 환자에서 비강 증상과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으로 비염 모델에서 염증세포의 침투를 줄이고, 면역 세포의 활성화에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한약 치료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바르는 형태인 한약 외용제 연고도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4주간 하루 3회 이상 한약 외용제를 사용한 58명의 비염 환자들은 코 증상이 36.4% 감소하고, 삶의 질 평가 점수가 49.4% 개선되었다. 비 내시경 평가에서는 비 점막의 색상, 부종 등이 22% 개선되었으며, 염증을 나타내는 사이토카인 수치도 감소했다.소아 비염 환자의 증상 개선을 위해서는 가정에서의 세심한 관리도 중요하다. 비염이 있는 아이들은 온도 변화에 민감하기 때문에, 두꺼운 옷 한 벌보다 얇은 옷을 여러 겹 입혀 기온 변화에 맞춰 입거나 벗게 하여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실내는 약간 서늘하게 유지하며, 자주 창문을 열어 환기시켜 바이러스 농도를 낮추는 것이 바람직하다.또한, 침 치료에 자주 활용되는 합곡혈이나 영향혈을 손으로 지그시 눌러 지압해 주는 것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방미란 교수는 “아이들이 외출 시 코가 자주 막히면 목 뒤 머리카락 경계 부위인 풍지혈과 목을 앞으로 숙일 때 튀어나오는 대추혈을 따뜻하게 하고 지압해 주면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며 “이러한 방법들은 소아 비염 환자의 불편을 줄이고, 일상생활에서 증상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말했다.
    한방오상훈 기자 2025/04/12 21:04
  • ‘소주 한 병’이 불러온 비극… 뇌 부검했더니 ‘무서운’ 변화가

    ‘소주 한 병’이 불러온 비극… 뇌 부검했더니 ‘무서운’ 변화가

    1주일에 소주 두 병 이상 마시는 사람은 치매에 걸릴 위험이 매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브라질 상파울루의대 병리학과 알베르토 페르난도 올리베이라 후스토 교수팀은 평균 75세 성인 1781명의 뇌를 부검해 알코올이 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연구팀은 실험 참가자가 평소 술을 얼마나 마셨는지 가족에게 물어, ▲전혀 술을 마시지 않는 그룹(965명) ▲적당히 마시는 그룹(1주일에 7잔 이하, 319명) ▲많이 마시는 그룹(1주일에 8잔 이상, 129명) ▲과거 과음했던 그룹(368명)으로 나눴다. 여기서 한 잔은, 미국 국립보건원이 정의한 표준 잔으로 알코올 14g을 의미한다. 와인은 약 150mL, 양주는 약 45mL다. 맥주는 360mL(작은 병맥주 1병), 생맥주 500mL, 막걸리 250mL(한 사발), 20도짜리 소주는 90mL(4분의 1병)에 해당하는 양이다.이후 연구팀은 뇌 조직을 살펴보며, 알츠하이머병으로 생기는 변화인 타우 단백질 엉킴, 아밀로이드 침착 그리고 유리질 세동맥경화증(작은 혈관 벽이 단단하게 변하는 상태) 등 뇌 손상 징후를 확인했다. 뇌 질량비는 뇌 무게를 참가자의 키로 나눠 계산해 비교했다.분석 결과, 1주일에 8잔 이상 마신 사람은 술을 마시지 않은 사람보다 평균 13년 일찍 사망했다. 음주량이 많을수록 뇌 손상도 심했다. 사망 당시 나이, 흡연 여부 등 뇌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조정했을 때,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혈관성 뇌 병변이 생길 확률이 술을 1주일에 8잔 이상 많이 마시는 사람은 133%, 예전에 술을 많이 마셨던 사람은 89%, 적당히 마셨던 사람은 60% 더 높았다. 타우 엉킴 발생 위험도 많이 마시는 그룹과 이전에 많이 마셨던 그룹에서 높게 나왔다. 또 과거 술을 많이 마셨던 사람은 뇌 질량비가 낮았고, 인지 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후스토 교수는 "과음은 뇌 손상 징후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며 "이번 연구 결과로 뇌 건강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쳐 기억력과 사고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신경학 저널 '뉴올로지(Neurology)'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이슬비 기자 2025/04/12 20:04
  • 60세 배종옥 “‘이 음식’ 먹었더니, 눈 좋아졌다”… 3년간 꾸준히 먹은 과일, 뭘까?

    60세 배종옥 “‘이 음식’ 먹었더니, 눈 좋아졌다”… 3년간 꾸준히 먹은 과일, 뭘까?

    배우 배종옥(60)이 노안(老眼)을 극복했던 비결을 공개했다.지난 9일 유튜브 채널 ‘녀녀녀 (노처녀×돌싱녀×유부녀)’에는 ‘언니들 데리고 이십 대로 타임슬립 한번 했습니다 [EP.10]’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배종옥은 절친 변정수, 윤현숙과 함께 여행을 떠났다. 차로 이동하던 중 배종옥은 둘에게 “안경 없다고 찡그리지 말고 블루베리 먹어야 한다”며 “난 맨날 블루베리 갈아서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눈이 진짜 좋아진다”며 “예전에 노안 있었는데 지금 다 보인다”고 말했다. 변정수가 비싸서 안 먹는다고 하자, 배종옥은 “냉동 블루베리 먹으면 된다”며 “냉동이 훨씬 영양가가 좋다”고 말했다.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습관은 최소 3년 유지한다는 배종옥에게 “가장 효과 봤던 게 뭐냐”고 하자, 배종옥은 바로 “블루베리”라고 말했다. 배종옥이 말한 것처럼 블루베리에는 안토시아닌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시력 향상을 돕는다. 폴리페놀, 베타카로틴 같은 항산화 물질들도 들어 있어 활성산소를 제거한다. 활성산소는 심장병, 당뇨, 비만, 이상지질혈증 등을 유발한다. 블루베리는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항산화 물질들은 뇌로 이동해 신경세포 간의 결합을 자극해 기억력을 강화한다. 블루베리는 다이어트에도 좋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에 따르면 과일 중 가장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것은 블루베리로, 하루 한 줌(50~100g) 이상 먹으면 0.7kg 정도의 체중 감량 효과가 나타났다. 연구팀은 블루베리 속 안토시아닌이 지방 분해 호르몬인 아디포넥틴을 촉진시켜 체중 감소에 도움을 준 것으로 추정했다. 연구팀은 블루베리를 매일 꾸준히 섭취하면 체중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런 효과 덕분에 블루베리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 푸드’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실제로 배종옥이 추천한 것처럼 블루베리는 얼려 먹으면 좋은 과일이다. 냉동 블루베리는 맛이 좋을 뿐 아니라, 안토시아닌의 농도를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실제로 생블루베리엔 평균 3.32mg/g, 냉동 블루베리엔 평균 8.89mg/g의 안토시아닌이 함유돼 있다는 미국 사우스다코타주립대 연구 결과가 있다. 게다가 블루베리를 상온에 두면 햇빛 등에 의해 비타민이 손실되기 쉬운데, 냉동하면 비타민이 잘 보존된다.블루베리는 한 번에 많은 양을 먹기보다 배종옥처럼 장기간 꾸준히 먹는 것이 좋다. 안토시아닌 효과는 식후 네 시간 이내에 나타나 24시간 이내에 사라지기 때문이다. 하루에 20~30개(40~80g)를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먹는 게 효과적이다. 한 번에 너무 많이 먹으면 복부 팽만감, 복통, 설사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적정량을 지켜야 한다. 블루베리는 껍질에 안토시아닌이 많이 함유돼 있어 껍질까지 먹어야 건강 효과가 크다.
    푸드임민영 기자 2025/04/12 19:05
  • 여전히 매일 출근하는 90대 노인, 건강 비결로 꼽은 건? ‘이것’ 먹는 식습관

    여전히 매일 출근하는 90대 노인, 건강 비결로 꼽은 건? ‘이것’ 먹는 식습관

    90세가 넘은 나이에도 활발히 사회 활동을 하고 있는 대만 남성의 건강 비결이 전해져 화제다.지난 8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서레이라이브에 따르면, 전직 산부인과 의사이자 대만 시첸대 명예 총장을 역임한 셰멍슝(Xie Mengxiong) 박사는 90세가 넘는 나이에도 매일 학교에 출근해 업무를 보거나 강의를 하는 등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 최근 그는 대만의 중장년층 라이프스타일 전문지 50+와의 인터뷰에서 “은퇴 후에도 한가로이 시간을 보낸 적 없고, 여전히 바쁘고 행복하다”며 여전히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근황을 공유하기도 했다. 90세가 넘는 나이에도 체력과 영민함을 유지하는 셰멍슝 박사의 비결 중 하나는 바로 ‘채소 위주의 식습관’이다.  채소 위주의 식사를 하면 생물학적 나이가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팀이 일란성 쌍둥이를 대상으로 채식이 생물학적 나이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실험을 진행한 결과, 채식이 DNA 메틸화에 따른 생물학적 나이를 낮춘다는 결과가 나왔다. DNA 메틸화는 유전자 조절 작동 원리로 노화 현상의 지표 중 하나다. 또한, 채소 위주의 식사를 하면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이 낮아진다. 미국 존스홉킨스 공중보건대 연구팀이 중년 성인 1만2168명의 식습관을 약 30년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통곡물이나 과일, 채소, 견과류 등의 건강한 채소 위주의 식사를 한 집단은 그렇지 않은 집단에 비해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32% 낮았다. 이탈리아 볼로냐대 연구팀의 연구 역시 채소 위주의 식단이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을 낮춘다는 사실을 밝혔다. 연구팀이 2000~2023년 사이 게재된 논문 49건을 분석한 결과, 채식과 비건 식단은 체중 및 체질량지수, 염증 수치 등의 건강 지표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며 허혈성 심장 질환 발병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채소 위주의 식사를 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채소 위주의 식단을 지속하다 보면 식물성 식품만으로 보충하기 어려운 영양 성분 결핍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칼슘, 철분, 비타민B12, 필수 아미노산 결핍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성분이 부족하면 쉽게 피로감을 느끼거나 뼈가 약해지는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 특히 식물성 식품의 철분은 동물성 식품보다 체내 흡수율이 높지 않아 철분이 부족할 때 발생하는 빈혈, 집중력 저하, 기억력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보충제나 동물성 식품 등을 통해 부족한 영양 성분을 보충해야 한다. 대표적인 동물성 식품으로는 달걀, 우유, 생선, 육류 등이 있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04/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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