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씬 비결, 이거였어?”… 관리에 진심인 女 스타 5인, 공통으로 갖고 있는 습관은?

입력 2025.04.13 13:03

[스타의 건강]

연예인 5명 각각 사진
스트레칭으로 몸매 관리를 하는 연예인. (왼쪽부터) 장영란, 김윤지, 이시영, 장윤주, 채정안./사진=각 인스타그램 캡처
방송인 장영란이(46) 설거지 중에도 열심히 스트레칭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5일 장영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설거지를 하며 스트레칭을 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에 한 누리꾼은 “집안일과 스트레칭 동시에 잡는 팔방미인 언니”라는 댓글을 달았고, 장영란은 “스트레칭 꼭 해보세요. 설거지가 즐거워져요”라고 답했다. 또 지난 6일에는 “주말에 너무 먹었나봐. 스트레칭 중 셀카삼매경”이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장영란처럼 평소 스트레칭을 통해 몸매 관리를 한다고 밝힌 스타들이 있다. 가수 겸 배우 김윤지(36)는 임신 중에도 꾸준히 스트레칭으로 관리를 했다고 말했다. 또 배우 이시영(42)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에서 5kg 감량 비법으로 “아침에 일어나서 하루도 빠짐없이 스트레칭 30분을 했다”고 말했다. 모델 겸 배우 장윤주(44) 역시 20년째 지키고 있는 모닝 루틴을 소개하며 각종 스트레칭 모습을 공개했다. 마지막으로 채정안(47) 역시 건강 부문 목표로 “자기 전에 스트레칭 20분 하기”를 꼽은 바 있다.

스타들이 관리 비법으로 꼽은 스트레칭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살을 빼기 위해 열심히 운동하는 사람을 보면 유산소나 근력 운동은 열심히 하지만, 스트레칭은 등한시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스트레칭은 많은 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에 지방을 많이 연소하는 근육을 자극하고 활성화한다. 또한, 스트레칭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위와 장 같은 소화기 활성화에도 도움을 준다. 이는 체지방 감소로 이어져 비만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체중 감량을 원한다면 식전, 기상 후에 스트레칭하면 더 좋다. 잠을 자면서 7~8시간의 공복 상태를 유지한 뒤 움직임을 시작하면 피하와 간에 축적된 지방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스트레칭을 할 때 요가링이나 스트레칭 밴드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 요가링은 어깨나 허리 등 전신 마사지를 하거나 스트레칭을 할 때 보조 기구로 활용하는 도구다. 뭉친 근육을 풀 때는 물론, 종아리 부기를 빼고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된다. 요가링은 앉은 자세에서 발목 부분에 끼운 뒤 종아리까지 밀어 올려서 사용하면 된다. 특히 종아리에 끼고 걸어 다닐 때 가장 효과가 좋다. 스트레칭 밴드 운동은 밴드의 탄성을 이용한 운동으로, 근육을 풀고 몸매를 다듬는 데 효과적이다. 스트레칭 밴드는 휴대하기도 간편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처음에는 낮은 강도로 운동하고, 1~2주 간격으로 강도를 서서히 높여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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