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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kg 감량’ 신봉선, 외모 비결? “4년째 아침마다 ‘이것’ 한다”

    ‘11kg 감량’ 신봉선, 외모 비결? “4년째 아침마다 ‘이것’ 한다”

    11kg 감량 후 유지 중인 개그우먼 신봉선(45)이 4년째 하는 아침 루틴을 공개했다.지난 25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 출연한 신봉선은 물오른 미모 비결과 관련해 “틈틈이 테니스를 치고, 아침 공복 유산소로 4년째 수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약간 타고난 것도 있다”며 “1년에 두 번 정도 피부과에 간다”고 했다.신봉선이 아침마다 한다는 수영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수영할 때 물속에서 물의 저항을 이겨내기 위해 몸을 계속 움직이는데, 이때 열량이 많이 소모되기 때문이다. 특히 수영은 과체중인 사람에게 좋다. 과체중인 사람은 무게 때문에 무릎에 부담이 많이 가 있는 상태인데, 수영은 물속 부력으로 움직여 관절에 가해지는 하중이 덜하다.테니스 역시 고강도 운동으로 꼽힌다. 코트 내에서 끊임없이 유산소 운동과 함께 무산소 운동을 병행할 수 있다. 비교적 진입 장벽이 낮은 데다, 실내와 실외 어디서든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간당 열량 소모량이 400~500kcal에 달해 꾸준히 하면 효과적으로 체지방을 감량할 수 있다.운동은 피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운동은 항염증성 물질 분비를 촉진하고, 혈액순환 등에 도움을 줘 건강하고 탱탱한 피부를 만든다. 건강한 피부는 염증이 잘 생기지 않는다. 염증 수치가 높으면 여드름이 생기기 쉽고, 피부 속 콜라겐이 잘 파괴돼 주름이 많아진다. 운동할 때 몸 근육에서는 마이오카인이라 부르는 항염증성 물질이 분비되는데, 이 역시 피부에 영향을 미친다. 마이오카인은 염증을 억제하고 세포 활성도를 높인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5/26 10:20
  • “너무 맛있다” 강수지, 커피에 ‘이것’ 넣어 마신다는데… 뭐지?

    “너무 맛있다” 강수지, 커피에 ‘이것’ 넣어 마신다는데… 뭐지?

    가수 강수지(58)가 최근 빠진 커피를 소개했다.지난 25일 강수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제가 커피를 못 마신다”며 “카페인이 너무 강해서 밤에 잠을 못 잔다”고 말했다. 이어 “디카페인을 마셔도 왜 마시는지 잘 모르겠다”고 했다. 하지만, 최근 맞는 커피를 찾았다는 강수지는 “우유 대신 오트 음료를 넣은 디카페인 오트 커피를 마셔봤는데, 너무 맛있었다”며 “매일 생각나서 며칠 참다가 오랜만에 마신다”고 말했다. 강수지처럼 커피에 우유 대신 오트(귀리) 음료를 넣으면 여러 건강 효능을 누릴 수 있다. 귀리와 같은 식물성 음료는 유당이 들어 있지 않아 특히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이 먹어도 토하거나 설사하지 않는다.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중인 사람에게도 좋다.다만 장에 예민한 사람이라면 주의해야 한다. 귀리에 많이 든 섬유질이 장에서 분해될 때 수소, 메탄, 이산화탄소 등이 발생해 복부 팽만감이나 통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칼슘이나 단백질이 부족할 수 있어 다른 식품을 보충해주는 게 좋다. 칼슘에는 시금치, 등푸른생선, 멸치 등에 들어 있고, 단백질은 달걀, 두부, 닭가슴살 등에 풍부하다.한편, 디카페인이 무조건 더 건강하다고 말하긴 어렵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다는 보고가 있다. 디카페인 커피에 주로 쓰이는 로부스타 품종은 체내 지방산을 더 많이 만드는 경향이 있어서다. 미국심장협회가 2005년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디카페인 커피를 과도하게 섭취한 사람은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질 수 있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5/26 10:16
  • “10년간 한쪽 눈 실명 상태”… 앤 해서웨이가 고백한 ‘이 질환’

    “10년간 한쪽 눈 실명 상태”… 앤 해서웨이가 고백한 ‘이 질환’

    할리우드 배우 앤 해서웨이(43)가 지난 10여 년간 한쪽 눈이 거의 보이지 않는 상태로 지냈다고 고백했다.지난 22일(현지시각) 뉴욕 타임스 팟캐스트 ‘팝캐스트(Popcast)’에 출연한 앤 해서웨이는 자신이 지난 10여년 동안 한쪽 눈의 이상으로 법적으로 실명에 해당하는 수준의 시력 상태였다고 밝혔다. 그는 “왼쪽 눈이 거의 실명 상태였다”며 “백내장으로 인해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고, 수술받고 나서야 상태가 얼마나 심각했는지 제대로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게 내 신경계에 실제로 큰 부담을 주고 있었다는 걸 미처 몰랐다”며 “두 세대 전만 해도 이런 치료를 받지 못했을 수 있는데, 매일 아침 눈을 뜨고 세상을 볼 수 있다는 것이 기적처럼 느껴진다”고 했다.그가 겪은 백내장은 우리 눈에서 카메라 렌즈와 같은 역할을 하는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시야가 뿌옇게 흐려지는 질환이다. 흔히 노화로 생기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 환자도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24년 백내장 환자 중 30~50대 비율은 약 16%에 달했다.백내장의 가장 큰 원인은 노화다. 나이가 들면서 수정체 단백질 구조가 변성되고 혼탁이 생기기 때문이다. 다만 젊은 층에서도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 과거 눈에 강한 충격을 받거나 관통상을 입은 경우 시간이 지나 백내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 당뇨병처럼 혈당 조절에 문제가 있는 대사 질환도 수정체 대사 이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아토피 피부염 등 면역 질환 역시 원인이 될 수 있다.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되는 것도 수정체 단백질 손상을 유발한다. 또 스마트폰·컴퓨터 과다 사용으로 눈의 피로가 누적되면 눈 건강 전반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증상은 대표적으로 시야가 뿌옇고 흐릿하게 보이며 양쪽 시력 차이가 생길 수 있다. 밝은 곳에서 오히려 잘 보이지 않거나 눈부심이 심해지는 경우도 많다. 야간 시야 변화, 색감 변화, 한쪽 눈으로 사물이 두 개로 보이는 복시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이런 증상이 반복된다면 안과를 찾아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예방을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이 중요하다.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선글라스나 챙 넓은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 시간을 줄이고, 장시간 사용할 경우 중간중간 먼 곳을 바라보며 눈을 쉬게 해야 한다. 금연 역시 중요하다. 흡연은 체내 산화 스트레스 지수를 높여 백내장 위험을 증가시킨다.
    눈질환최수연 기자2026/05/26 10:12
  • 3040 당뇨 환자 80%가 ‘비만’… “통합 치료 필요”

    3040 당뇨 환자 80%가 ‘비만’… “통합 치료 필요”

    국내 3040세대 젊은 당뇨병 환자 10명 중 8명가량이 비만을 동반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박세은 교수팀은 최근 발표된 당뇨병 팩트시트 2025를 통해 국내 성인 당뇨병 환자의 비만 현황을 정밀하게 분석했다. 연구 결과, 국내 성인 당뇨병 환자의 52.4%가 비만 (BMI 지수 25이상)을 동반하고 있었다. 특히 연령대가 낮아질수록 비만 동반율은 더욱 높아졌다. 30대 당뇨병 환자의 비만율은 81.3%, 40대는 76.7%로 집계됐다. 반면 65세 이상 환자의 비만 유병률은 38.3%에 그쳤다.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 부족 등의 영향으로 젊은층을 중심으로 비만형 당뇨병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연구팀은 분석했다. 복부 비만 수치 또한 심각했다. 체 성인 당뇨병 환자의 61.1%가 복부 비만을 가진 가운데, 30대와 40대 당뇨병 환자의 복부 비만 유병율은 각각 78.4%와 73.1%로 나타났다. 젊은 나이에 비만형 당뇨병이 시작될 경우 합병증 노출 기간이 길어져 더 치명적일 수 있다. 특히 복부비만은 인슐린 저항성을 높여 혈당 조절을 어렵게 하고 심혈관질환 등 각종 당뇨병 합병증 위험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꼽힌다.연구 저자 박세은 교수는 “혈당 수치만 낮추는 치료가 아니라, 체중 감량 등을 동시에 진행하는 통합치료를 통해 근본적인 개선이 필수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대한당뇨병학회 공식 학술지인 ‘당뇨·대사 저널(Diabetes & Metabolism Journal)’에 최근 게재됐다.
    당뇨김서희 기자2026/05/26 10:08
  • 힘들면 정신과 가라고? 고립 청년 손 잡는 사회 만들어야

    힘들면 정신과 가라고? 고립 청년 손 잡는 사회 만들어야

    앞선 글에서 청년 정신건강 문제가 단순한 개인의 나약함이 아니라 구조적 불안과 장기적 스트레스의 결과라는 점을 살펴봤다. 그렇다면 중요한 것은 청년들이 실제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이다. 청년 정신건강 지원의 핵심은 서비스 접근 장벽을 낮추고, 청년들이 ‘판단받지 않고 이해받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낙인 두려움에 치료 주저하는 청년들청년 정신건강 지원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는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편견과 사회적 인식이 만들어내는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일이다. 많은 청년들이 마음의 어려움을 경험하면서도 “이 정도로 상담을 받아도 되나”, “내가 너무 예민한 건 아닐까”,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하면 기록이 남거나 불이익이 생기지 않을까”, “주변 시선이 부담스럽다”는 걱정 때문에 도움 요청을 미루곤 한다.하지만 정신건강 문제는 조기에 발견하고 개입할수록 회복 가능성이 높다. 우울과 불안이 깊어지기 전, 고립이 장기화되기 전, 생활 기능이 크게 무너지기 전에 적절한 상담과 평가가 이뤄지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자살사고와 같은 위험 신호 역시 조기 개입 여부에 따라 경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인천광역시 청년마음건강센터는 이러한 점을 고려해 청년들이 자신의 마음 상태를 먼저 점검하고, 필요할 경우 심층 상담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는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단순히 “힘들면 병원에 가라”는 방식이 아니라 스스로 상태를 이해하고 필요한 지원을 단계적으로 연결받을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다.또한 상담 이후에도 정신건강의학과 치료 연계, 치료비 지원, 지역사회 자원 연결 등 연속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도 중요하다. 청년의 어려움은 상담 몇 차례만으로 해결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어떤 이들에게는 전문 치료가 필요하고, 또 다른 이들에게는 경제적 지원이나 주거·취업 관련 자원이 더 시급할 수 있다. 관계 회복이나 사회 참여의 기회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결국 청년 정신건강 지원은 상담과 치료, 복지 자원, 지역사회 네트워크가 유기적으로 연결될 때 효과를 높일 수 있다.◇의료 전부 아냐… 사회와 연결될 프로그램 필수전문가들은 청년들에게 필요한 것이 단순한 ‘치료’만은 아니라고 말한다. 많은 청년들은 자신의 어려움을 누군가가 판단 없이 들어주고 이해해주기를 바란다. “왜 그렇게밖에 못 하느냐”는 평가보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겠다”는 공감이 회복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의미다.청년의 우울은 단순한 게으름이 아니고, 불안은 예민함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고립 역시 단순한 회피 행동으로만 볼 수 없다. 사회적 압박과 관계 단절,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경제적 부담, 반복된 실패 경험과 자기비난이 복합적으로 쌓이며 나타나는 신호일 수 있다. 따라서 청년 정신건강 지원은 청년을 교정하거나 훈계하는 방식이 아니라, 삶의 맥락을 함께 이해하고 회복 가능성을 찾아가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인천광역시 청년마음건강센터가 운영하는 ‘마음의 빛, 함께하는 길’ 교육 역시 이러한 관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청년들이 자신의 마음 상태를 돌아보고 정신건강 문제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또래의 어려움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정신건강 문제를 개인이 홀로 감당해야 하는 문제가 아니라 함께 알아차리고 연결해야 할 문제로 바라보게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대학생 서포터즈 ‘청년새봄’ 활동도 같은 맥락이다. 센터 활동과 마음건강 정보를 SNS를 통해 전달하며 청년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정신건강 정보를 전문가의 언어가 아니라 청년들이 실제로 익숙하게 사용하는 방식과 언어로 전달한다는 점에서 접근성을 높이는 시도라고 볼 수 있다. 결국 청년 정신건강 지원은 청년들의 실제 생활세계 안으로 들어갈 때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다.청년 정신건강 문제는 의료기관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영역도 아니다. 물론 우울증과 불안장애, 수면장애, 중독, 자살사고 등에 대해서는 전문적인 평가와 치료가 필요하다. 그러나 동시에 정신건강 서비스의 문턱을 낮추고, 고립·은둔 상태에 놓인 청년들을 조기에 발견하며, 상담과 치료를 지역사회 자원과 연결하는 다층적 지원 체계가 함께 마련돼야 한다.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사회적 낙인을 완화하는 노력도 중요하다. 실패 이후에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과 안정적인 고용·주거 정책 역시 청년 정신건강의 중요한 보호요인이 될 수 있다.결국 청년 정신건강 지원의 핵심은 마음의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개인 상황에 맞는 다양한 지원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만드는 데 있다. 인천광역시 청년마음건강센터 역시 이러한 흐름 속에서 청년들이 부담 없이 정신건강 서비스를 접하고 필요한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는 출발점 역할을 지향하고 있다.
    라이프조서은 가천대 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2026/05/26 09:47
  • “시한폭탄 같았다” 16년 골육종 투병 버텨낸 29세 청년 [아미랑]

    “시한폭탄 같았다” 16년 골육종 투병 버텨낸 29세 청년 [아미랑]

    암 경험자는 완치 후의 삶도 중요합니다. 특히 성장기 소아청소년에게 많이 발생하는 골육종은 완치 이후에도 성장판 손상으로 다양한 후유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골육종을 극복한 권용후(29·부산시)씨 역시 성장판 손상으로 양쪽 다리 길이가 달라지며 10차례가 넘는 수술과 치료를 견뎌야 했습니다. 절단의 위기까지 마주했지만 포기하지 않으며 일상을 되찾았습니다. 그의 주치의인 국립암센터 정형외과 강현귀 교수와 함께 만나 이야기 나눴습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6/05/26 09:00
  • “염증 잡고, 신장 보호해준다” 5가지 채소… 뭐야?

    “염증 잡고, 신장 보호해준다” 5가지 채소… 뭐야?

    내부 장기 중 신장은 이상이 생겨도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거의 없어 문제점을 확인하기 어렵다. 그러나 한 번 기능이 떨어지면 회복이 쉽지 않아 평소 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염증이 확산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실제로 만성 신장질환은 고혈압 및 당뇨병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는데, 이들 질환 역시 체내 만성 염증과 관련이 있다.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신장 조직이 손상되고,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외신 ‘이팅웰(Eating Well)’에서 미국 공인영양사 티파니 브루노는 신장 건강 개선을 위해 더 많이 섭취하면 좋은 채소들을 소개했다.  ▶비트=혈압 관리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식품이다. 비트에 풍부한 질산염은 체내에서 산화질소로 전환돼 혈관을 확장시키고, 이는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여기에 베타레인이라는 항산화 성분까지 더해 염증 완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브로콜리 등 십자화과 채소=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양배추 같은 십자화과 채소도 신장 건강에 유익하다. 이들 채소에는 설포라판 등 항염 성분이 풍부해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콜리플라워는 다른 채소에 비해 칼륨 함량이 낮아 신장 부담을 줄이면서도 영양을 보충할 수 있다.▶빨간 피망=빨간 피망에는 비타민C와 A가 풍부하면서도 칼륨과 인 함량은 비교적 낮은 편이다. 라이코펜과 베타카로틴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며, 이는 신장 조직 손상을 유발하는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마늘과 양파=천연 조미료 역할을 하는 두 가지 식품이다. 이들을 활용하면 소금 사용을 줄이면서도 음식의 풍미를 살릴 수 있어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나트륨 과다 섭취는 혈압을 높이고 신장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이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신장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 
    푸드김경림 기자2026/05/26 07:00
  • 美 50대 남성, ‘이 음식’ 끊고 45kg 뺐다… 뭐였을까?

    美 50대 남성, ‘이 음식’ 끊고 45kg 뺐다… 뭐였을까?

    50대 미국 남성이 식단을 바꿔 체중을 45kg 이상 감량한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6일(현지시각) 미국 ‘투데이(TODAY)’는 미국 텍사스주에 거주하는 짐 앤더스(53)와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과거 몸무게가 136kg였던 그는 퇴근 후 귀가하면 밥을 먹고 TV를 보는 데 시간을 할애했고, 헬스장 회원권이 있었지만 한 번도 이용한 적은 없었다. 주말에도 제대로 된 활동을 하지 않았다. 당화혈색소 수치가 6.5 이상이면 당뇨로 진단하는데, 짐 앤더스의 수치는 13.1이었다. 짐 앤더스는 체중 감량을 시작한 뒤 2년 만에 45kg를 감량했다. 비결은 식단이었다. 그는 연속 혈당 측정기를 통해 혈당 수치에 미치는 식품을 확인한 뒤, 빵과 감자, 쌀을 포함한 전분 식품을 식단에서 제외했다. 대신 콜리플라워나 순무 등을 활용한 요리를 섭취했다. 이 방법을 통해 두 달 만에 16kg를 감량했다. 가공식품도 줄였다. 수 년간 짐 앤더스는 매일 밤 작은 케이크를 한두 개 먹고 자는 습관이 있었다. 때로는 한밤중에 깨어나 간식을 먹기도 했다. 그의 아내는 그가 다이어트를 시작하자마자 집안의 모든 가공식품을 치웠고, 그 덕에 2년 넘게 간식을 찾지 않았다. 짐 앤더스는 “이제는 예전에 평범한 맛이었던 음식들이 지나치게 달게 느껴진다”고 했다. 13.1에 달했던 당화혈색소 수치는 5.7까지 떨어졌다. 지금 그는 의사와의 상담을 거쳐 인슐린 투여를 완전히 중단한 상태다.요즘 짐 앤더스는 매일 아침 출근 전에 유산소 운동을 하고, 퇴근 후에는 최대 90분 동안 웨이트 트레이닝을 한다. 현재 생애 첫 보디빌딩 대회 출전을 위해, 달걀, 참치, 닭고기, 칠면조 등의 식품을 통해 단백질을 하루에 200g 섭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는 “몸무게를 감량한 뒤 삶이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고 했다.정제 탄수화물은 당분자 결합이 짧아 소화와 흡수 시간이 빠르다. 이로 인해 혈당이 급격히 오르기 쉽다. 혈당이 높아져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혈당 스파이크가 반복되면 세포가 인슐린에 반응하지 않게 되고, 혈당 조절이 어려워 당뇨병이 생기기 쉽다.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고도 남은 당은 지방으로 축적돼 살이 찐다. 암 등 심각한 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다. 정제 탄수화물과 가당 식품 섭취량이 많은 사람들을 20년 이상 추적 조사한 결과, 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3배 높았다는 미국 뉴욕대 연구 결과도 있다.다만 탄수화물은 필수 영양소인 만큼 완전히 끊기보다는 건강하게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 정제 탄수화물이나 가공식품보다는 정제되지 않은 곡류를 먹는 게 좋다. 보리나 콩, 통곡물처럼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면 포만감이 오래 유지되고, 체내 소화 시간을 늦춰 혈당을 완만히 올린다. 식사 순서를 바꾸는 것도 좋다. 양질의 단백질과 지방, 식이섬유가 들어있는 식품을 먼저 섭취한 뒤, 탄수화물을 맨 마지막에 섭취하면 혈당 스파이크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김보미 기자2026/05/26 06:00
  • ‘43kg’ 박준금, ‘이것’만큼은 안 먹는다는데… 뭘까?

    ‘43kg’ 박준금, ‘이것’만큼은 안 먹는다는데… 뭘까?

    배우 박준금(64)이 자신만의 체중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21일 박준금은 유튜브 ‘엄지원’ 채널에서 “몸매 관리를 위해 당근 김밥을 즐겨 먹는다”며 “광고 촬영이 있으면 열흘 정도 당근 김밥만 먹는다”고 말했다. 그는 “짜장면이나 짬뽕도 한 그릇을 다 못 먹을 정도로 소식하는 편”이라며 “탄산음료와 라면은 먹지 않는다”고 했다. 이에 배우 엄지원은 “영양소를 골고루 먹으면서 소식하면 건강에 좋다”고 말했다.박준금이 즐겨 먹는 당근은 100g당 약 35kcal이다.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이 좋다. 당근에 포함된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돼 눈 건강과 피부·점막 유지에도 도움 된다. 항산화 작용을 통해 노화와 세포 손상도 억제한다. 특히 당근은 기름에 볶아 먹는 것이 영양소 흡수에 유리하다. 지용성 비타민인 베타카로틴은 생으로 먹을 경우 흡수율이 8% 정도지만, 기름에 조리하면 60~70%로 상승한다.또한 박준금처럼 소식하면 대사 건강을 개선할 수 있다. 소식하면 소화하는 데 드는 에너지 일부가 절약된다. 소화 과정에서 생성되는 염증 유발 물질도 줄어 체내 염증 수치가 낮아진다. 일정 시간 공복을 유지하면 세포 내 손상 단백질 등을 분해·재활용하는 ‘자가포식’ 과정도 활성화된다. 노화한 세포 구성요소를 제거하고 세포 건강에 도움 된다.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매일 500kcal 정도 덜 먹으면 일주일에 0.5kg 정도 체중이 줄어든다. 6개월간 지속하면 초기 체중의 10%까지 감량할 수 있다.박준금처럼 라면과 탄산음료는 자제하는 게 좋다. 라면 한 개에는 나트륨이 약 1800~1900mg 수준으로, 하루 권장 섭취량(2000mg)에 근접한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고혈압과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또 정제 탄수화물 위주의 식단은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어 달걀, 닭가슴살을 함께 먹어 영양소를 보충해 주는 게 좋다.탄산음료는 속 탄산은 식욕 조절 호르몬인 그렐린 분비를 자극할 수 있다. 2017년 팔레스타인 지국 비르자이트대 연구팀은 아침 식사 한 시간 후 탄산수, 탄산이 없는 음료, 수돗물을 마신 그룹을 나눠 관찰했다. 그 결과, 탄산수를 마신 사람의 그렐린 수치는 탄산이 없는 음료를 마신 사람보다 3배 이상 높았다. 수돗물을 마신 사람에 비해서는 여섯 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탄산이 위장의 압력을 높여 그렐린 분비를 촉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6/05/26 05:00
  • 달걀·올리브오일에 ‘이 과일’ 더하면 “완벽한 천연 위고비”

    달걀·올리브오일에 ‘이 과일’ 더하면 “완벽한 천연 위고비”

    빠르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고 해서 영양까지 부실한 건 아니다. 전문가들은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 식이섬유를 균형 있게 섭취하면 간단한 식사만으로도 영양과 포만감을 모두 챙길 수 있다고 말한다. 특히 최근 혈당과 대사 건강 관리 중요성이 커지면서 함께 먹는 음식 간 ‘영양 궁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사 건강을 관리하는 내과 의사는 어떤 음식 조합을 추천할까? 내분비내과 전문의 우창윤 원장에게 물었다. ◇견과류 ‘옥살산’ 걱정된다면 그릭요거트와 함께우 원장은 평소 건강을 위해 즐겨 먹는 조합으로 ‘그릭 요거트와 견과류, 과일’ 조합을 꼽았다. 우 원장은 “그릭요거트에는 카제인 단백질과 지방이 들어 있는데, 카제인 단백질은 소화·흡수 속도가 느려 포만감이 오래 간다”며 “여기에 견과류와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까지 더하면 영양학적으로 굉장히 균형 잡힌 식사가 된다”고 했다. 이어 그는 식사로 먹어도 좋고 간식으로 먹어도 좋다”며 “요거트 양을 조절하면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릭요거트는 일반 요거트보다 단백질 함량이 높고 당 함량은 상대적으로 낮다. 특히 카제인 단백질 비중이 높아 소화 속도가 느린 편이다. 이 때문에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보다 포만감이 오래 유지되고, 식후 혈당이 완만하게 오른다. 칼슘과 단백질, 아연, 비타민B군 등 다양한 영양소도 풍부하다.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프로바이오틱스가 함유돼 꾸준히 섭취하면 장내 환경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견과류를 함께 먹으면 영양 균형이 개선된다. 견과류에는 불포화지방산과 식이섬유, 마그네슘, 비타민E 등이 풍부하다. 견과류 속 지방과 식이섬유는 음식의 소화·흡수 속도를 늦춰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막는다. 특히 견과류를 먹을 때 ‘옥살산’ 성분을 걱정하는 사람이 많은데, 그릭요거트와 함께 먹으면 위험이 줄어든다. 우 원장은 “그릭요거트에는 칼슘이 풍부하기 때문에 견과류와 함께 먹으면 옥살산 성분을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칼슘이 옥살산의 장내 흡수를 방지해 요로결석 위험을 낮춘다. 블루베리, 키위 등 수용성 식이섬유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과일을 추가하면 건강 효과가 더 커진다.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다른 과일보다 혈당지수(GI)가 낮은 편이라 체중 관리 중인 사람도 비교적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키위 역시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과 비타민C가 풍부해 장 건강과 배변 활동, 면역 건강 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천연 위고비’ 조합에 사과도 포함해야우 원장은 달걀과 올리브오일, 사과를 함께 먹는 조합도 추천했다. 그는 “달걀 두 개, 올리브오일, 사과 반쪽만 있어도 굉장히 좋은 식사가 된다”며 “위고비 효과를 낸다고 알려진 달걀과 올리브오일 조합에 사과를 추가하면 수용성 식이섬유까지 섭취할 수 있다”고 했다.달걀은 단백질과 비타민, 무기질 등 다양한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할 수 있는 완전식품이다.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근육 유지와 면역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 위에서 소화되는 시간이 길어 포만감을 오래 가고 혈당이 급격히 오르지 않는다. 올리브오일 역시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음식으로 소화·흡수 속도가 늦다. 혈당이 천천히 오른다. 특히 화학 처리 없이 물리적 압착으로 추출한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을 섭취하면 항산화효과가 크다. 폴리페놀의 일종인 ‘올레오칸탈’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사과를 함께 섭취하면 포만감이 높아지고 장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사과에 풍부한 수용성 식이섬유 ‘펙틴’이 물을 흡수해 젤 형태로 변하면서 음식물이 위와 장을 통과하는 속도를 늦추기 때문이다. 펙틴은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 역할도 해 장 건강 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껍질에 식이섬유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깨끗이 씻어 껍질째 먹는 게 좋다. 우 원장은 “이렇게 먹으면 단백질과 지방, 수용성 식이섬유를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다”며 “포만감이 오래가고 미량영양소 측면에서도 굉장히 균형 잡힌 식사”라고 했다.
    푸드최소라 기자 2026/05/26 04:00
  • “폐에 염증 일으켜”… 영양사 경고한 ‘이 음식’, 뭐지?

    “폐에 염증 일으켜”… 영양사 경고한 ‘이 음식’, 뭐지?

    한 임상영양사가 폐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는 음식을 소개했다.최근 유튜브 채널 ‘건나물TV’에 출연한 이지혜 임상영양사는 “40세 이후부터 폐 기능이 연 1% 감소한다”며 “한 살이라도 어릴 때 폐 건강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정 단일 영양소보다는 균형 잡힌 식단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폐 건강을 위협하는 산화스트레스와 만성 염증을 줄이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산화스트레스는 몸속 활성산소가 너무 많아져 세포를 손상시키는 상태를 말한다. 그러면서 이지혜 임상영양사는 폐 건강을 해치는 음식을 피하는 게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그중 하나는 가공육이다. 이 임상영양사는 “가공육은 대장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음식이다”라며 “실제로는 대장암뿐만 아니라 폐에도 염증과 조직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음식은 당분과 정제 탄수화물이다. 이 임상영양사는 “단 음식과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 스파이크를 유발한다”며 “이는 산화스트레스를 증가시키고, 폐 기능 저하로 이어진다”고 했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 역시 체액 저류로 호흡 불편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그렇다면, 어떤 음식을 섭취해야 할까? 이지혜 임상영양사는 “가공육보다는 닭가슴살 같은 고단백 저지방식품을 섭취하고, 단 음료나 과자 대신 견과류나 무가당 요거트 등 자연식품을 선택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또 나트륨 섭취량을 낮추기 위해 국물은 절반 이하로 섭취해야 한다.운동도 꾸준히 하는 게 좋다. 이른 시각에 가볍게 걷기만 해도 폐 기능을 향상할 수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퍼시픽 메디컬 연구소·플로리다대 공동 연구팀이 65세 이상 799명의 건강 데이터를 활용해 운동 타이밍과 전반적인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아침에서 정오 무렵에 활발하게 움직이고 밤에 잘 쉬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체력이 더 좋았고 걷기 등 운동을 할 때 몸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6/05/26 03:00
  • “훠궈 먹고, 식도에 궤양”… 40대 女, 대체 무슨 일?

    “훠궈 먹고, 식도에 궤양”… 40대 女, 대체 무슨 일?

    중국의 한 40대 여성이 훠궈를 먹다가 식도가 심하게 손상된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1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중국 후난성에 사는 42세 여성 왕씨는 친구들과 훠궈를 먹던 중 대화에 정신이 팔린 나머지 음식이 식기도 전에 그대로 삼켰다. 음식은 매우 뜨거운 상태였다. 왕씨는 그 즉시 가슴이 답답한 느낌을 받았고, 이를 가라앉히기 위해 얼음물을 급하게 마셨다. 증상이 조금 나아지자,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하지만 다음 날부터 물만 삼켜도 극심한 통증이 느껴졌다. 검사 결과, 식도에 8mm 크기의 궤양이 생긴 것으로 확인됐다. 의료진은 “식도가 생각보다 고온에 약하며 일반적으로 50~60도까지만 견딜 수 있다”며 “중국인들이 훠궈를 먹으며 차가운 물 마시는 습관 역시 식도를 더 자극해 점막 손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다행히 왕씨는 조기에 치료를 받아 회복 가능성이 높은 상태라고 전했졌다.뜨거운 음식을 식히지 않고 먹는 습관이 반복되면 식도암 발병 위험도 높아진다. 음식을 뜨겁게 먹는 습관이 이어지면 식도 자극으로 염증이 생겼다 낫다를 반복하게 되는데, 이는 세포가 돌연변이를 일으키면서 암세포로 바뀔 위험을 키운다.관련 연구 결과도 있다. 이란 연구팀에 따르면 60도 이상 뜨거운 차를 하루에 700mL 이상 마시는 사람은 60도 이하의 차를 마시는 사람보다 식도암에 걸릴 위험이 90% 높았다. 뜨거운 차를 만든 지 2분이 되기 전에 마시는 사람 역시 식도암 발병률이 높았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5/26 02:00
  • “혈전 안 생기게 해준다” 매 끼니 ‘이것’ 먹으면 좋다는데… 뭐지?

    “혈전 안 생기게 해준다” 매 끼니 ‘이것’ 먹으면 좋다는데… 뭐지?

    혈당이 걱정된다면 매 끼니마다 양배추를 곁들여보자. 양배추는 섬유질이 풍부한 대표적인 십자화과 채소로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다. ◇혈당 수치 개선양배추는 칼로리와 탄수화물 함량이 낮으면서 섬유질이 풍부하다. 미국농무부에 따르면, 양배추 100g에는 2.5g의 식이섬유가 함유돼 있다. 식이섬유는 혈당을 조절하고 포만감을 빠르게 느끼도록 한다. 혈당이 빠르게 올라갔다가 떨어지는 혈당 스파이크를 막아 심혈관 건강 및 당뇨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설포라판 성분도 장내 유익균을 증가시켜 혈당을 낮춘다. 양배추의 글루코시놀레이트는 몸속에서 설포라판으로 분해돼 세포의 인슐린 민감도를 높이고, 간이 포도당을 지나치게 생성하지 않도록 조절한다.◇혈액순환 촉진 양배추에는 칼륨과 비타민 K가 들어있다. 칼륨은 나트륨 배출을 도와 혈액순환과 혈압 안정에 도움을 주고, 비타민 K는 정상적인 혈액 응고에 관여한다. 특히 양배추 잎 두 장을 먹으면 비타민 K 하루 필요량의 92%가 충족된다. 설포라판 성분 역시 혈전 생성을 억제하는 단백질을 활성화한다. 실제로 설포라판이 뇌졸중을 유발하는 유해한 혈전 형성을 줄이고, 혈전 용해제의 성능을 향상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익혀 먹는 게 좋아 양배추는 섬유질 함량이 높아 가스나 복부팽만을 유발할 수 있다. 익혀 먹으면 이런 문제를 방지할 수 있다. 양배추를 4~7분간 찌면 글루코시놀레이트 손실 없이 조리가 가능하다. 학술지 ‘음식’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양배추를 스팀으로 조리할 때는 글루코시놀레이트가 97%까지 보존된 반면, 오래 끓이거나 볶으면 최대 70%까지 손실됐다. 다만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다면 양배추를 과하게 먹어선 안 된다. 양배추에 갑상선호르몬 생성을 억제하는 고이트로겐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인 경우 양배추를 1주일에 2~3번, 한 컵(150g) 정도 먹는 게 좋다.
    푸드김서희 기자 2026/05/26 00:00
  • “기침하니 튀어나왔다”… ‘15cm 혈전’ 뱉어낸 남성, 의사도 경악

    “기침하니 튀어나왔다”… ‘15cm 혈전’ 뱉어낸 남성, 의사도 경악

    환자의 강한 기침에 붉은 덩어리 하나가 튀어나왔다. 이를 자세히 펼쳐본 의료진은 말을 잇지 못했다. 혈전이 단순한 핏덩이가 아니라 폐 속 기관지 구조를 거의 그대로 복제한 형태였기 때문이다. 마치 붉은 산호를 연상시키는 모습이었다.2018년 국제학술지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는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 캠퍼스 의료진이 보고한 특이 증례가 소개됐다.종례의 36세 남성 환자는 만성 심부전이 급격히 악화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었다. 환자는 심장의 혈액 배출 능력을 의미하는 박출률이 20%에 불과할 정도로 심장 기능이 심하게 저하된 상태였다. 인공판막 치환술을 받은 병력이 있었고, 대동맥 스텐트 시술과 심박조율기도 삽입한 상태였다. 의료진은 치료를 위해 심실보조장치를 삽입하고 혈전 생성을 막기 위해 항응고제를 지속적으로 투여했다.그럼에도 환자는 객혈과 호흡곤란이 점점 심해졌다. 상태가 악화되던 중 그는 극심한 기침 발작과 함께 길이 약 15cm에 달하는 거대한 혈전을 한 번에 배출했다. 크기보다 더 놀라운 것은 혈전의 모양이었다. 혈전은 우측 기관지 구조를 거의 그대로 본뜬 형태였다. 상엽·중엽·하엽으로 갈라지는 기관지 가지 모양까지 선명하게 유지돼 있었다.의료진조차 혈전이 어떻게 깨지지 않고 배출될 수 있었는지 정확히 설명하지 못했다. 일반적으로는 작은 혈전이나 점액 덩어리가 조각난 형태로 배출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렇게 큰 혈전이 형태를 유지한 채 배출되는 사례는 매우 드물다. 당시 의료진은 감염으로 인해 혈장 단백질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면서 혈전이 평소보다 단단한 상태를 유지했을 가능성을 제기했으며, 혈전이 오히려 충분히 컸기 때문에 부서지지 않고 한 번에 배출될 수 있었을 것으로 추정했다.의료진은 이후 기관지내시경 검사를 시행했고, 우측 폐 아래쪽 기관지에서 소량의 출혈 흔적만 확인했다. 환자는 이후 객혈은 멈췄지만 결국 심부전 합병증으로 일주일 뒤 사망했다. 체액 과다와 심박출량 감소가 직접적인 원인이었다.한편, 환자가 앓고 있던 심부전은 심장의 구조적 또는 기능적 이상으로 인해 혈액을 받아들이고 짜내는 기능이 감소하면서 신체 조직에 필요한 혈액을 충분히 공급하지 못하는 질환이다. 심근경색 같은 관상동맥 질환이 가장 흔한 원인으로 꼽히며, 고혈압·심근병증·판막질환 등도 주요 원인이다.대표적인 증상은 호흡곤란이다. 심장이 혈액을 제대로 내보내지 못하면 혈관에 혈액이 정체되면서 숨이 차고 기침이 발생할 수 있다. 증상이 심해지면 누워 있을 때 숨쉬기 어렵거나 밤중 갑자기 호흡곤란이 나타나기도 한다.만성 심부전 환자는 혈류가 느려져 혈전이 생기기 쉽다. 혈관 내 혈액 흐름이 느려지면 피가 굳기 쉬워지고, 심방세동 같은 부정맥이 동반되면 혈전 위험은 더욱 커진다. 이렇게 생긴 혈전은 뇌혈관을 막아 뇌졸중을 일으키거나 폐동맥을 막아 폐색전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심장질환최수연 기자 2026/05/25 23:00
  • “폐에 혈전이 가득”… 30대 생명 위협한 ‘이 약’, 뭐지?

    “폐에 혈전이 가득”… 30대 생명 위협한 ‘이 약’, 뭐지?

    단순한 피로와 통증으로 여겨 진통제를 먹고 잠들려던 30대 여성이, 알고 보니 폐와 다리에 혈전이 가득 차 있었던 사연이 전해졌다.최근 미국 지역 매체 '클리블랜드닷컴'에 따르면, 미국 오하이오주 콜린우드에 사는 앨리슨 루카시(39)는 2023년 2월 갑작스러운 호흡곤란과 종아리 통증을 느꼈다. 평소 자궁내막증으로 인한 만성 복통에 익숙했던 그는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타이레놀을 먹은 뒤 잠들 생각이었다.하지만 왠지 모를 불안감에 병원을 찾았고, 검사 결과 양쪽 폐와 왼쪽 다리에서 다발성 혈전이 발견됐다. 심장에도 큰 부담이 가해질 만큼 위중한 상태였다. 의료진은 "그대로 잠들었다면 깨어나지 못했을 것"이라며 즉시 혈액희석제 치료를 시작한 뒤 헬기로 상급병원 중환자실로 긴급 이송했다.이 같은 위급 상황은 몇 달 전 시작된 자궁내막증 치료 과정과 관련이 있었다. 2022년 가을, 앨리슨은 왼쪽 난소에서 약 15cm 크기의 낭종이 발견돼 자궁내막증 진단을 받았다. 의료진은 수술 전 병변의 성장을 억제하기 위해 에스트로겐 기반 피임약을 처방했지만, 복용 후 드물지만 치명적인 부작용인 혈전이 발생한 것이다.다행히 앨리슨은 혈액희석제 치료에 빠르게 반응해 고비를 넘겼다. 이후 상태가 안정된 뒤 복부 수술을 통해 자궁내막증 병변 26개를 제거했고, 생식기관도 보존할 수 있었다. 그는 지난해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앨리슨은 "여성 건강 문제는 여전히 충분히 연구되지 않았고, 많은 여성이 통증을 참고 견디라는 말을 듣는다"며 "몸이 보내는 이상 신호를 절대 무시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자궁내막증은 자궁 안쪽을 덮는 조직과 비슷한 조직이 난소나 장 등 자궁 밖에서 자라는 질환이다. 심한 생리통과 골반통, 난임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난임 환자의 25~50%에서 동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병변이 심해도 증상이 뚜렷하지 않을 수 있어 조기 발견이 쉽지 않다.또 치료 후 5년 내 재발률이 약 40%에 달해 정기적인 산부인과 검진이 필요하다. 심한 생리통이나 골반통이 반복되거나 월경 양상이 갑자기 달라졌다면 단순한 생리통으로 넘기지 말고 전문 진료를 받아야 한다.전문가들은 피임약 등 호르몬 치료를 받을 때 혈전 위험에도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에스트로겐 성분은 드물게 혈액 응고를 촉진해 혈전증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초기에는 종아리가 묵직하거나 붓는 정도로 시작되지만, 방치하면 폐색전증·급성 심근경색·뇌졸중 같은 치명적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호르몬 치료를 시작할 때는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해 개인 상태에 맞는 약을 선택해야 하고, 복용 중 다리 부종, 호흡곤란, 흉통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복용을 중단하고 병원을 찾아야 한다.
    부인과질환장가린 기자2026/05/25 22:00
  • “비오틴 먹었더니 머리가 자라나요” 후기 믿어도 될까?

    “비오틴 먹었더니 머리가 자라나요” 후기 믿어도 될까?

    진료하다 보면 기본적인 치료보다 영양제에 더 열광하는 경우를 자주 맞닥뜨린다. 탈모 치료 분야에서 특히 비오틴은 마치 탈모인의 필수품처럼 추앙받는다. 포털에서 검색해보거나 SNS를 조금만 훑어봐도 “비오틴 먹고 머리가 났어요”라는 후기가 넘쳐나지만, 최신 연구들과 논문들을 살펴본 의학적 결과는 이런 마케팅 내용과 많이 다르다.비오틴이라고 불리우는 비타민 B7은 지방산 합성이나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는 필수적인 조효소다. 우리 몸의 화학 공장이 돌아가는 데 꼭 필요한 윤활유 같은 존재다. 분명 비오틴이 심각하게 결핍되면 피부염이나 신경계 증상과 함께 탈모가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부족하면 빠진다는 것이지 ‘많이 먹으면 더 난다’는 뜻은 아니다. 논리적 비약이자 오류다.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서라면 생길 수 있지만, 일반적인 식단을 유지하는 현대인에게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비오틴 결핍은 매우 드물다.사람들의 인식과는 달리 의학적 근거는 빈약하다. 최근 발표된 10개의 주요 인간 대상 연구를 분석한 결과, 비오틴 단독 요법이 객관적인 모발 성장 지표를 개선했다는 일관된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효과를 봤다’는 사례들은 대개 미녹시딜이나 아연, 덱스판테놀 등이 섞인 복합 처방의 결과인 경우가 많다. 즉, 좋아진 것이 비오틴 덕분인지, 아니면 함께 처방된 다른 치료제 덕분인지 알 길이 없다는 뜻이다.심지어 건강한 남성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교차 시험에서 매일 고용량 비오틴을 복용하게 했음에도, 모발 성장 속도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반면 같은 조건에서 미녹시딜은 확실한 개선을 보여주었다. 비오틴을 미녹시딜과 같이 먹어도 단독 사용 시보다 더 나은 가산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머리카락 비타민’이라는 별명이 무색해진다. 탈모로 고민하는 환자들을 대조군과 비교했을 때, 혈중 비오틴 농도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특히 휴지기 탈모 환자들을 정밀 분석해도 비오틴 수치는 정상 범위에 머물렀다. 휴지기 탈모는 모발의 성장 주기가 다이어트, 스트레스 등 어떠한 자극에 의해 흐트러져 하루 100가닥 이상의 머리카락이 비정상적으로 빠지는 상태를 말한다.우리가 비오틴 맹신을 조심해야 하는 더 중요한 이유는 바로 ‘안전성’이다. 정확히 말하면 검사 오류의 위험성 때문이다. 고용량 비오틴은 병원 검사실에서 사용하는 면역 분석 장비의 반응을 방해한다. 이로 인해 심근경색을 진단하는 트로포닌 수치나 갑상선 호르몬 수치가 실제와 다르게 측정되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미국의 식품의약국(FDA)을 비롯한 여러 기관이 비오틴 섭취와 관련해 반복적으로 안전 경고를 내보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물론 비오틴이 아예 쓸모없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유전적인 비오틴 흡수 장애가 있거나, 여드름 치료제 이소트레티노인 같은 특정 약물을 복용한 후 모발 변화가 생긴 경우, 혹은 위 절제술 등으로 영양 흡수가 원활하지 않은 특수한 상황에서는 보조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결론적으로, 근거 없는 영양제 쇼핑에 돈을 쓰기 전에 전문가를 찾아가 내 탈모가 유전성(안드로겐성)인지, 휴지기성인지, 아니면 다른 영양 결핍에 의한 것인지부터 진단받아야 한다. 비오틴은 결핍이 확인되지 않은 환자에게 루틴하게 권장될 치료제가 아니다. 모발이 가늘어지고 빠지는 원인은 수만 가지인데, 비오틴이라는 단 하나의 퍼즐 조각으로 그 복잡한 그림을 완성하려 드는 것은 과학적이지 않다.비오틴을 챙겨 먹고 있다면, 그리고 만약 곧 중요한 건강검진이나 수술을 앞두고 있다면 최소 수일 전에는 복용을 중단하는 것이 나을 수 있다. 소중한 모발과 건강을 지키는 방법은 화려한 광고 속 영양제가 아니라, 정확한 진단과 근거 중심의 치료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이 칼럼은 뉴헤어 성형외과 김진오 원장의 기고입니다.) 
    칼럼김진오 뉴헤어 성형외과 원장(대한성형외과의사회 공보이사·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수석탈모분과위원장) 2026/05/25 21:31
  • “살 빼준다” 매일 두 숟가락씩 먹으라는 ‘이 씨앗’, 뭐야?

    “살 빼준다” 매일 두 숟가락씩 먹으라는 ‘이 씨앗’, 뭐야?

    치아씨드는 박하과 식물 ‘치아’의 씨앗으로 영양학적 효과가 우수하다. 영국 공인 영양사 롭 홉슨이 ‘데일리메일’에 ‘최적의 치아씨드 섭취 방법’을 공유했다. 홉슨 영양사는 “성인 기준 치아씨드 적정 섭취량은 약 두 큰 술(28g)이다”라며 “매일 꾸준히 섭취하면 체중 관리를 비롯해 전반적인 신진대사 개선에 이롭다”고 말했다. 치아씨드 두 큰 술에는 ▲식이섬유 9.8g ▲단백질 4.7g ▲불포화지방산 8.7g이 함유돼 있다.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섭취 시 소화를 촉진하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며 체중 감량을 돕는다. 불포화지방산 중 약 5g은 오메가-3 지방산으로, 체내 염증을 줄이고 혈관 건강을 개선해 비만, 고혈압, 당뇨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치아씨드 두 큰 술에는 마그네슘 권장량의 23%가 함유돼 뼈, 치아 건강을 개선하고 섭취한 영양소가 에너지로 전환되는 과정을 촉진한다. 치아씨드는 샐러드, 요거트 등에 뿌려 먹거나 푸딩 형태로 만드는 등 다양하게 섭취할 수 있다. 우유 반 컵에 치아씨드 두 큰 술을 넣은 뒤 냉장 보관하면 푸딩 형태가 된다. 홉슨 영양사는 “치아씨드는 균형 잡힌 아침 식사에 곁들여 먹을 때 가장 효과적이다”라며 “섭취 방법이 무궁무진하지만 오트밀, 요거트, 스무디 등에 한두 스푼 넣어 간단하게 넣어 먹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한편, 치아씨드를 한 번에 다량 섭취하는 것은 금물이다. 홉슨 영양사는 “어떤 방식으로 먹든 치아씨드를 대량으로 섭취하면 복부 팽만, 가스, 소화 불량 등을 유발할 수 있다”며 “특히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있거나 소화기가 예민한 사람들은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물에 충분히 불리지 않은 날것 형태로 섭취하는 것도 삼가야 한다. 치아씨드는 물에 불리면 10~12배까지 수분을 흡수해 젤 형태로 팽창하는데 물에 불리지 않은 채 먹으면 이 과정이 체내에서 일어나 식도 막힘이나 삼킴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실제로 2014년 미국에서는 한 남성이 건조 치아씨드를 물과 함께 먹은 뒤 식도에서 씨앗이 급격히 팽창해 응급 치료를 받은 사례가 보고됐다. 미국 하버드 T.H. 챈 공중보건대에서도 치아씨드를 물, 우유, 음료 등에 1:4의 비율로 불려 섭취할 것을 권고한다. 
    푸드최지우 기자2026/05/25 21:00
  • 시도 때도 없이 들리는 ‘삐’ 소리… 도대체 왜?

    시도 때도 없이 들리는 ‘삐’ 소리… 도대체 왜?

    이유 없이 귀에서 ‘삐’ 소리가 들릴 때가 있다. 어쩌다 한 번이 아닌, 지속·반복적으로 이 같은 소리가 들린다면 ‘돌발성 난청’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돌발성 난청은 말 그대로 갑자기 감각신경성 난청 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정확한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스트레스, 피로, 바이러스 감염, 혈액순환 장애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돌발성 난청이 발생하면 외부 소리 자극이 없음에도 귀속이나 머리에서 소리가 들리는 것처럼 느껴진다. 이를 ‘이명’ 증상이라고 한다. ‘삐’ 소리뿐 아니라 맥박, 휘파람 소리가 들리기도 한다. 벌레 우는 소리, 바람 소리를 듣는가 하면, 대화 소리가 속삭이는 것처럼 들리고 다른 높이를 가진 음들이 섞여 들리는 경우도 있다. 귀가 꽉 막힌 듯한 느낌이 들거나 양쪽 귀 소리가 다르게 들릴 수도 있다. 일부 환자는 어지러움, 평형장애를 겪기도 한다. 증상은 보통 낮보다는 주위가 조용한 밤에 더 심해지고, 이명이 시작되면 그 소리에 집중해 더 크게 들릴 수도 있다.돌발성 난청 여부를 확인하려면 순음청력검사를 진행해야 한다. 3개 이상 연속된 주파수에서 30데시벨(dB) 이상 청력 손실이 3일 이내에 발생한 경우 돌발성 난청으로 진단한다. 치료에는 스테로이드제나 주사제를 주로 사용한다. 이 같은 치료에도 호전되지 않으면 유발 요인이나 증상을 확인한 후 혈액순환 개선제‧혈관 확장제‧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기도 한다.돌발성 난청은 발병 당일 치료를 시작해도 이미 청력이 저하된 상태일 수 있다. 치료시기를 놓치면 뒤늦게 치료를 받아도 청각을 잃을 위험이 있다. 때문에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갑자기 이명이 생기고 5분 이상 지속되는 경우 ▲2~3일 내에 갑작스럽게 난청 증상이 생긴 경우 ▲귀에 내용물이 꽉 찬 느낌이나 먹먹함 등이 느껴지는 경우 이비인후과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보도록 한다.돌발성 난청을 예방하려면 귀에 무리가 될 수 있는 행동들을 삼가야 한다. TV나 휴대폰 볼륨은 적정 수준으로 조절·유지하고, 이어폰·헤드폰을 장시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소음이 심한 장소를 피하고, 소음에 노출돼 귀가 자극·스트레스를 받은 날에는 조용한 곳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할 필요가 있다.
    귀질환전종보 기자 2026/05/25 20:03
  • 레몬 물 마시는 사람, ‘이 음식’ 함께 먹으면 위장에 부담… 뭘까?

    레몬 물 마시는 사람, ‘이 음식’ 함께 먹으면 위장에 부담… 뭘까?

    레몬 물은 수분 보충과 소화 촉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음료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어떤 음식과 함께 섭취하느냐에 따라 오히려 위장 부담이 커지거나 기대 효과가 줄어들 수 있다. 최근 21일(현지 시각) 외신 베리웰헬스(Verywell Health)는 레몬 물과 함께 먹을 때 주의해야 할 식품 5가지를 소개했다.▷과자·단 음식=과자, 탄산음료처럼 당류가 많은 식품은 레몬 물과 궁합이 좋지 않다. 레몬의 구연산은 치아 표면의 법랑질을 일시적으로 약화시키는데, 이때 설탕이 더해지면 충치 유발 위험이 높아진다. 또한 당류 과다 섭취는 체내 염증 반응을 일으켜 레몬 물의 항염 효과를 상쇄한다.▷고지방 유제품=강한 산성을 띠는 레몬 물은 위식도 역류질환자의 속쓰림을 유발하기 쉽다. 여기에 지방 함량이 높은 유제품까지 더해지면 위산 분비가 촉진되면서 소화 불편감이 커지게 된다. 레몬 물을 마실 때는 일반 유제품보다 지방 함량이 낮은 저지방·무지방 우유나 요거트를 선택하는 것이 안전하다.▷초가공식품=감자칩, 사탕 등 초가공식품은 위 점막을 직접적으로 자극하고 장내 염증을 유발한다. 위산 역류 위험도 높이기에 레몬 물의 산성 성분과 만나면 소화 불량이 심해질 수 있다. 레몬 물을 마실 때는 가공식품을 지양하고 신선한 자연식품 위주로 섭취해야 한다.▷튀긴 음식=치킨이나 감자튀김 등 기름진 음식은 소화 과정에서 하부 식도 괄약근을 이완시키는 콜레시스토키닌 호르몬 분비를 촉진한다. 이로 인해 위산이 역류하기 쉬운 환경이 되는데, 이때 산도가 높은 레몬 물이 들어가면 위벽과 식도 점막에 가해지는 자극이 커진다. 튀긴 음식의 느린 위 배출 속도 역시 소화 부담을 늘리는 요인이다.▷매운 음식=매운 고추나 스리라차 소스처럼 캡사이신이 풍부한 자극적인 식품은 위식도 역류 증상을 악화시킨다. 위 점막이 자극받은 상태에서 레몬 물의 산성 성분이 겹치면 통증, 속쓰림, 소화불량 증상이 한층 더 민감해진다. 위장이 약한 사람일수록 같이 섭취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푸드조재윤 기자 2026/05/25 19:00
  • “불안정한 혈당 잡아준다” 자꾸 배고픈 사람 먹으면 좋은 ‘이 음식’

    “불안정한 혈당 잡아준다” 자꾸 배고픈 사람 먹으면 좋은 ‘이 음식’

    식사를 했는데도 자꾸 배가 고픈 느낌이 든다면 이는 식욕이 아닌 혈당 문제일 가능성이 크다. 특히 인슐린 저항성이 있는 경우, 혈당이 급격히 오르고 떨어지면서 필요 이상으로 공복감을 느끼는 ‘가짜 배고픔’이 나타나기 쉽다. 인슐린 저항성은 우리 몸의 세포가 인슐린에 제대로 반응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이로 인해 혈액 속 포도당이 세포로 원활히 이동하지 못하고, 이에 췌장은 더 많은 인슐린을 분비하게 된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당뇨병 전 단계나 2형 당뇨병으로 이어질 위험이 커진다.문제는 식습관이다. 정제된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는 혈당을 빠르게 올린 뒤 급격히 떨어뜨리는데, 이 과정에서 허기가 반복된다. 반면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함께 섭취하면 소화 속도를 늦추고 혈당이 보다 안정적으로 유지돼 포만감이 오래 지속된다. 이때 주목할 식품이 식물성 단백질이다. 식물성 단백질은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동시에 제공하면서도 포화지방 함량이 낮아 대사 건강에 유리하다. 특히 식이섬유는 장내 미생물에 의해 발효되면서 단쇄지방산을 생성하고, 이는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외신 ‘이팅웰(EatingWell)’이 이러한 식품들을 추천했다. ▶렌틸콩=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혈당 관리에 효과적이다. 특히 렌틸콩에 포함된 단백질은 전분이 소화 효소에 의해 분해되는 과정을 일부 억제한다. 이에 포도당 흡수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조리도 간편해 샐러드나 수프, 간단한 식사에 활용하기 좋다.▶완두콩=식이섬유 함량이 높고 저항성 전분을 포함하고 있어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는 걸 막는다. 저항성 전분은 소화되지 않고 장으로 이동해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완두콩으로 수프를 만들기도 하는데 간편하면서도 포만감을 준다. ▶병아리콩=전분을 포함하고 있지만 영양소 구성상 소화를 느리게 해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만든다. 또한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이 오래 간다. 샐러드나 곡물 요리에 넣거나, 바삭하게 구워 간식으로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푸드김경림 기자2026/05/2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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