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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향기, “저칼로리 과자만 먹어”… 건강 괜찮을까?

    김향기, “저칼로리 과자만 먹어”… 건강 괜찮을까?

    배우 김향기(25)가 저칼로리 과자를 즐겨 먹는다고 밝혔다.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COSMOPOLITAN Korea’에 배우 김향기와 차학연이 출연했다. 차학연은 “김향기가 과자를 많이 먹는 편”이라며 “특히 저칼로리 과자만 찾아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김향기가 당 충전한다고 당 없는 과자를 먹는 모습이 은근 허당인 것 같다”고 했다.김향기처럼 건강과 체중 관리를 위해 저당·저탄수화물·저칼로리 등 이른바 ‘로 스펙(Low Spec)’ 식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제로 음료, 저당 아이스크림, 저칼로리 과자 등이 대표적이다. 이런 식품에는 설탕 대신 대체감미료를 사용해 칼로리와 당 함량을 낮춘다. 현재 국내에서는 아스파탐, 아세설팜칼륨, 수크랄로스, 사카린나트륨, 말티톨 등 다양한 대체감미료 사용이 허용된다. 이들 감미료는 종류에 따라 설탕보다 훨씬 강한 단맛을 낸다. 수크랄로스는 같은 양의 설탕보다 최대 600배 강한 단맛을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소량만 사용해도 설탕과 비슷한 단맛을 낼 수 있다. 일부 감미료는 체내에 거의 흡수되지 않거나, 흡수돼도 에너지로 사용되지 않아 열량이 낮다. 체내에서 소화되지 않고 배출되기 때문에 혈중 포도당 농도에도 영향이 적다. 산을 생성하지 않아 충치 발생 위험도 설탕보다 낮은 편이다.다만 ‘제로슈거’ 식품이라고 해서 무조건 건강식은 아니다. 오히려 단 음식에 대한 욕구가 커질 수 있다. 대체감미료들은 단맛이 나지만 열량이 낮거나 없다. 그 결과, 혀는 단맛을 느낌에도 뇌가 단맛을 인식하지 못하게 되고 우리 몸에 단 음식을 먹으라는 신호를 보내게 된다. 또 혀가 단맛에 익숙해지면 단맛을 느끼는 수용체 수가 감소한다. 단맛을 이전보다 잘 느끼지 못해 더 단 음식을 찾을 수 있다.소르비톨, 말티톨 등 당알코올 계열 감미료는 과다 섭취 시 복부 팽만감, 설사, 복통 등을 유발할 수도 있다. 당알코올은 구조적 특성상 소장에서 완전히 흡수되지 않는다. 이로 인해 소화되지 않은 일부 성분이 대장으로 이동해 장내 미생물에 의해 발효된다. 그 과정에서 메탄가스, 탄산 가스 등이 생성돼 복부 팽만감이나 복통을 유발할 수 있다. 섭취량이 많을 경우 설사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열량이 없거나 저당·무당 제품일지라도 대체감미료가 들어 있는 식품을 과잉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또 대체감미료를 사용했다고 칼로리가 무조건 낮은 것은 아니다. 과자나 빵 같은 제과류는 설탕이 없어도 다른 탄수화물이나 지방 함량이 높아 총열량이 높을 수 있다. ‘무설탕’ 표시가 있더라도 영상 성분 표를 통해 탄수화물·당류·지방 함량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6/05/15 13:11
  • 신동욱 “복귀했지만, 다시 치료 중”… 희귀병 투병 사연은?

    신동욱 “복귀했지만, 다시 치료 중”… 희귀병 투병 사연은?

    배우 신동욱(43)이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14일 신동욱은 자신의 SNS에 “쌀국수 원 없이 먹고 3kg 쪘던 곳”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신동욱은 카메라를 들고 주변 풍경을 담으며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다. 신동욱은 지난 2010년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이라는 희귀질환 진단을 받았다. 오랜 기간 투병 생활을 한 후 지난 2017년 복귀했지만 이후 다시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고 알려졌다.복합부위 통증 증후군은 신체 특정 부위에 극심한 통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외상 등으로 손상을 입은 부위에 손상 정도보다 훨씬 심한 통증이 만성적으로 지속되는 신경병성 질환이다.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은 대부분 팔·다리 등에 외상이나 수술 등으로 손상을 입은 후 해당 부위에 발생한다. 수술, 치과 치료, 골절로 인한 고정 등도 원인이 될 수 있고, 발목 염좌처럼 크지 않은 손상이 이 질환으로 이어지기도 한다.복합부위 통증 증후군이 생기면 특정 부위에 극심한 통증을 느끼는 증상이 나타난다. 구체적으로 ▲피부 과민성 ▲피부 체온·색·질감 변화 ▲관절 경직도 증가 ▲부종 근육 경련·위축 ▲통증 부위 운동성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대부분 손상 정도보다 훨씬 심한 정도의 통증을 호소하고, ‘차는 듯하다’, ‘칼로 찌르는 듯하다’ 등의 표현으로 통증을 호소한다. 바람이나 옷 등 일반적으로 통증을 유발하지 않는 가벼운 접촉에도 통증을 느끼는 것도 특징이다. 통증 없이 땀 분비, 혈관운동성 증상만 나타나는 사례도 있다.복합부위 통증 증후군을 진단하려면 통증 정도·발생 시기·근육 경직도 등을 복합적으로 살펴봐야 한다. X-ray와 골 스캔 검사 등으로 뼈의 이상과 골감소 정도를 확인하고, 근전도 검사나 신경전도 검사를 통해 신경과 근육 이상 여부를 진단한다. 이 외에도 자율신경 검사, MRI 등 다양하고 복합적인 검사를 통해 병을 확진한다.복합부위 통증 증후군 치료를 위해선 하나의 치료가 아닌 환자에 따라 증상과 증상 정도에 따라 다양한 치료법을 복합적으로 사용한다. 대표적으로 ▲진통소염제, 항경련제, 스테로이드 등을 활용한 약물 치료 ▲통증 억제 회로 자극을 통해 통증을 줄이는 경피적 전기 자극기 치료 ▲약물로 교감 신경을 차단하는 신경차단술 ▲통증 조절 장치 등이 있다.현재로썬 완치가 가능한 질병은 아니지만, 증상 초기에 비교적 빠르게 치료를 받으면 통증이 상당히 줄어들 수 있다.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으로 의심되는 통증 양상이 느껴진다면 빠르게 전문의 진료를 받는 게 좋다. 치료가 늦어지면 통증 부위가 급속히 커져 통증이 악화하고 만성 통증으로 진행될 수 있다.
    신경질환김영경 기자2026/05/15 13:09
  • 비, 쯔양과 ‘먹방’ 도전했다가… “20년 만에 소화제 먹어”

    비, 쯔양과 ‘먹방’ 도전했다가… “20년 만에 소화제 먹어”

    가수 겸 배우 비(43)가 유튜버 쯔양과 먹방에 도전했다가 한계에 부딪혔다.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쯔양’에는 ‘소화제 드시고 중도포기? 약 2만 칼로리 음식을 비님에게 바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중식 먹방에 나선 비는 초반에는 쉬지 않고 음식을 먹었지만, 쯔양보다 먼저 한계를 느끼는 모습을 보였다. 쯔양은 “지금까지 뵌 것 중 가장 많이 드신 것 같다”고 말했다. 결국 먹방을 중단한 비는 제작진에게 소화제를 건네받아 먹었다. 비는 “20년 만에 소화제를 먹는 것 같다”며 “이렇게 많이 먹을 일이 없으니까”라고 말했다.먹방처럼 한 번에 과도한 양의 음식을 섭취하는 행동은 단순히 배가 부른 수준을 넘어 건강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음식물이 위를 지나치게 채우면 위가 과하게 팽창하면서 소화기관 기능이 떨어진다. 이때 위벽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복부 팽만감과 통증, 메스꺼움, 구토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심한 경우 위가 주변 장기를 압박해 호흡이 불편해지기도 한다.과식은 심장에도 부담을 준다. 미국 하버드의대 부속 브리검여성병원의 미국심장학회(AHA) 학술대회 발표에 따르면 과식 후 2시간 이내 심장마비 위험이 약 4배까지 증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양의 음식을 소화하기 위해 혈류가 위장으로 집중되면서 심박수와 혈압이 상승하고, 심장으로 가는 혈류 부담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또한 과식으로 인해 섭취 열량이 소비 열량보다 많으면 남는 에너지는 지방으로 저장된다. 특히 탄수화물을 과도하게 먹으면 혈당이 급격히 오르고, 이를 낮추기 위해 인슐린이 과다 분비된다. 이런 상태가 반복되면 비만과 당뇨병, 심혈관 질환 위험이 커질 수 있다. 또 과식이 습관화되면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렙틴 호르몬 기능이 둔해져 배가 불러도 계속 먹게 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과식을 예방하려면 음식을 천천히 씹어 식사 속도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음식을 빨리 먹으면 포만감을 느끼기 전에 과도한 양을 섭취하게 된다. 채소 같은 식이섬유를 먼저 먹고, 이후 단백질과 탄수화물 순으로 먹는 식사법도 도움이 된다. TV나 스마트폰을 보며 식사하면 자신도 모르게 섭취량이 늘어날 수 있어 식사에 집중하는 습관이 필요하다.이미 과식했다면 곧바로 격렬한 운동을 하기보다 가볍게 몸을 움직이는 편이 낫다. 식후 산책은 위장 운동과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다음 끼니를 무조건 굶기보다는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으로 가볍게 먹는 것이 좋고, 나트륨 배출을 위해 물도 평소보다 조금 더 자주 마시는 게 도움이 된다.
    화제와이슈최수연 기자 2026/05/15 12:30
  • 대웅제약 “‘펙수클루’, 항생제 내성 환자 제균 효과 확인”

    대웅제약 “‘펙수클루’, 항생제 내성 환자 제균 효과 확인”

    대웅제약은 미국 소화기질환 주간(DDW 2026)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1차 제균요법에 대한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임상은 기존 PPI(프로톤펌프억제제) 기반 표준 치료 대비 비열등성을 입증하고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방식으로 수행했다. 연구진은 총 46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14일간 펙수프라잔(40mg) 또는 란소프라졸(30mg)을 항생제 2종(아목시실린·클래리트로마이신)과 함께 투여하는 삼제요법을 시행한 후 제균 여부를 정밀하게 평가했다.임상 결과, 클래리트로마이신 내성이 있는 환자군에서 펙수클루 기반 요법의 제균율이 54.76%로 나타났다. 대조군인 란소프라졸 기반 요법의 제균율인 28.57% 대비 약 26%포인트 높은 제균 성공률을 보이며 통계적 우월성을 확보했다.전체 참여자에 대한 일차 유효성 평가에서도 펙수클루 투여군은 83.64%의 제균율을 기록하며, 대조군의 77.93% 대비 비열등성을 입증했다. 이상 사례 발생률은 두 군 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전반적으로 유사한 안전성이 확인됐다.임상을 주도한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정훈용 교수는 “이번 연구는 펙수클루 기반 치료가 헬리코박터 1차 제균 치료에서 기존 치료와 비교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한 결과”라며 “특히 클래리트로마이신 내성 환자군에서 더 높은 제균율을 보였다는 점은 실제 진료 현장에서 치료 옵션 확대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한편, 대웅제약은 이번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펙수클루 40mg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적응증을 추가 승인 받았다. 이로써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 ▲급성위염 및 만성위염의 위점막 병변 개선 ▲ 비스테로이드소염진통제(NSAIDs) 유도성 소화성궤양(위궤양 및 십이지장궤양)의 예방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치료까지 범위를 넓혔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6/05/15 11:46
  • 임신 중 고혈압·당뇨 앓았다면… 자녀 심혈관 건강 '비상'

    임신 중 고혈압·당뇨 앓았다면… 자녀 심혈관 건강 '비상'

    엄마가 임신 중 합병증에 노출될 경우 자녀 심혈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0대 초반에 이미 또래보다 혈관이 노화되고 비만이나 당뇨병 위험도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미국 노스웨스턴대 의과대학 닐레이 샤 교수팀은 1998~2000년 미국 20개 도시에서 출생한 산모와 자녀 1350쌍을 20년 이상 추적 관찰했다. 연구팀은 산모의 임신 중 고혈압, 임신성 당뇨병, 조산(37주 미만) 여부를 확인하고 자녀가 22세가 됐을 때 심혈관 건강 지표를 측정해 비교했다.연구 결과, 임신 중 고혈압을 겪은 산모의 자녀는 그렇지 않은 또래보다 체질량지수가 2.8점 높았고 이완기 혈압은 2.3mmHg, 당화혈색소 수치는 0.2% 더 높았다. 특히 경동맥 초음파 검사 결과, 이들의 동맥벽 두께는 대조군보다 약 0.02mm 더 두꺼웠다. 연구팀은 "0.02mm는 수치상 작아 보이지만 실제 연령보다 혈관이 3~5년 더 늙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는 향후 심혈관 질환 발생 가능성을 높이는 결정적 신호"라고 말했다.임신성 당뇨 역시 자녀의 혈압 상승과 동맥벽 두께에 영향을 미쳤으며 조산으로 태어난 자녀는 성인이 됐을 때 혈당 수치가 상대적으로 높은 경향을 보였다. 현재 미국 내 임신 합병증 발생률은 전체 임신의 약 25%에 달해 이러한 건강 대물림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닐레이 샤 교수는 "심혈관 질환 위험은 생물학적·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세대 간에 전달된다"며 "부모가 되기 전부터 운동과 식단 관리를 통해 최상의 건강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자녀에게 건강한 미래를 물려주는 방법"이라고 말했다.다만 연구팀은 임신 중 합병증이 있었다고 해서 자녀의 발병이 결정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샤 교수는 "심혈관 질환은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임신 중 합병증을 경험했다면 자녀가 어릴 때부터 올바른 생활 습관을 지닐 수 있도록 소아과 전문의 조언을 받는 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임신구교윤 기자2026/05/15 11:43
  • 침묵의 대장암, 조기 발견 시 완치율 90%… 정기 검진이 최선의 예방

    침묵의 대장암, 조기 발견 시 완치율 90%… 정기 검진이 최선의 예방

    대장암은 국내 암 발생률 3위를 기록할 정도로 흔하지만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90%를 상회하는 희망적인 암이다. 하지만 서구화된 식생활과 불규칙한 생활 습관으로 최근 대장암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특히 20~40대 젊은 층 발생률은 조사 대상 42개국 중 세계 1위를 기록하며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대장항문외과 유니나 교수를 만나 대장암 최신 치료 전략과 예방법, 그리고 수술 후 삶의 질을 높이는 방안을 들어봤다.-대장암은 어떤 질환인가?“대장의 가장 안쪽 층인 점막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이다. 대장벽은 보통 네 가지 층으로 구성되는데 일반적으로 대장암이라 부르는 것은 점막에서 암세포가 시작된 경우다. 처음에는 작은 용종에서 출발해 시간이 흐르며 점막 세포가 과증식해 덩어리를 형성한다. 용종이 암으로 변하기까지는 통상 10년 이상 소요된다. 이 덩어리가 점차 커지면 장벽을 뚫고 주변 조직이나 림프절로 침범하며 병을 악화시킨다. 대장암은 진행 속도가 비교적 완만해 정기 검진만 제때 이뤄지면 조기 발견을 통해 완치할 기회가 많다. 실제 조기 발견 시 5년 생존율은 90% 이상이며 특히 1기는 95% 이상으로 매우 높다.”-발생 원인은 무엇인가?“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 작용한다. 최근에는 식습관 영향이 커지고 있다. 가공육 섭취는 장내 미생물 환경을 변화시켜 발암 물질을 유도한다. 신체 활동 부족도 치명적이다. 활동량이 적으면 대변의 장 통과 시간이 길어지고 그만큼 발암 물질이 대장 점막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2040 세대의 발생률이 세계 최고 수준인 이유도 서구화된 식단과 앉아 지내는 생활 패턴이 장내 세균총을 변화시켰기 때문으로 추측된다.”-주요 증상은?“대장은 위치에 따라 맹장, 결장, 직장으로 구분하며 증상도 다르다. 우측 상행결장은 내경이 넓어 암이 상당히 커질 때까지 자각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대신 미세 출혈로 인한 만성 빈혈이나 피로감, 복부 종괴 등이 나타난다. 반면 항문과 가까운 좌측 결장이나 직장에 암이 생기면 장 통로가 좁아 변비가 생기거나 변이 가늘어진다. 특히 직장암은 선홍색 혈변과 점액변이 특징이다.”-국내 대장암 발병 추이는 어떠한가?“우리나라 대장암 발병률은 전체 암 중 3위 정도를 차지한다. 다행히 대장내시경 검사가 보편화돼 80% 이상의 환자가 1기나 2~3기 단계에서 진단된다. 다만 고령 환자의 경우 장 정결제 복용 등 검사 과정 자체가 힘들 수 있고 대장암 자체가 오랜 기간에 걸쳐 발생하는 병이다 보니 70~80대 환자 비중이 여전히 높다. 반면 젊은 층에서는 상당히 진행된 상태로 발견되는 경우가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진단은 어떻게 하나?“가장 확실한 방법은 대장내시경이다. 카메라를 통해 장 내부를 직접 관찰하며 비정상적으로 자라는 덩어리를 확인하고 그 자리에서 조직 검사를 시행해야 확진이 가능하다. 분변잠혈검사는 대변에 섞인 미세한 혈액을 찾아내는 기초 검사지만 암이 있어도 출혈이 없는 경우가 있어 한계가 있다. 내시경을 통해 암으로 확진되면 병의 전이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CT 등 영상 검사를 시행해 병기를 결정한다.”-검진 주기와 고위험군 기준은?“나이가 들수록 위험도가 증가하므로 50세 이상은 반드시 5년마다 대장내시경을 받아야 한다. 최근 젊은 층 발병률이 높아짐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45세부터 첫 검진을 시작할 것을 권고한다. 가족 중 대장암이나 난소암 등 다른 암 내력이 있는 경우 염증성 장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더 일찍 검사를 시작해야 한다. 음주, 흡연, 비만 등 생활 습관이 좋지 않은 경우도 주의가 필요하다.”-젊은 층 환자가 더 위험한 이유는?“방심하기 때문이다. 젊은 층은 혈변이 나와도 치질로 생각하거나 소화불량을 단순 장염으로 치부하며 방치한다. 국가 검진 대상도 아니어서 의심 증상이 있어도 병원 방문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 문제는 젊은 층 암일수록 세포 증식이 빠르고 공격적인 성향을 띠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뒤늦게 병원을 찾으면 이미 3기 후반이나 4기로 진행된 상태여서 예후가 불량할 위험이 크다.”-치료는 어떻게 이뤄지나?“암세포를 물리적으로 완전히 제거하는 '완전 절제'가 원칙이다. 암을 포함해 암을 먹여 살리는 혈관과 주변 림프절까지 광범위하게 절제한다. 특히 직장은 좁은 골반 내에 신경과 장기가 밀집해 있어 수술 난도가 높다. 이때 로봇 수술을 활용하면 미세 자율신경까지 선명하게 확인하며 정밀하게 박리할 수 있다. 이는 항문 기능을 살리고 배뇨 장애나 성기능 저하 등 합병증을 줄이는 데 결정적이다.”-다학제 진료를 강조하는 이유는?“단순히 의사 한 명이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등 다양한 진료과가 모여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 방향을 잡기 때문이다. 수술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됐던 환자들을 위해 고난도 복잡 수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방사선이나 항암 치료로 암 크기를 줄인 뒤 필요하다면 주변 장기나 뼈까지 광범위하게 절제해 몸 안에 암세포가 남지 않도록 한다. 수술 중 복강 내 항암 요법 등을 병합해 완치율을 높이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마지막으로 강조하고 싶은 말은?“암 절제만으로 치료가 끝난 것은 아니다. 대장암은 수술 후 설사나 변비 등 배변 습관 변화가 필연적으로 나타나며 이는 환자의 일상 복귀를 가로막는 큰 벽이 된다. 단순히 암을 떼어내는 데 그치지 않고 약물 치료, 식이 요법, 운동 치료 등 환자가 일상생활에 온전히 복귀하도록 돕는 것이 진정한 치료의 완성이다. 병이 찾아온 것을 자책하기보다 자신에게 최선의 치료 기회를 주는 현명한 선택을 하길 바란다.”
    대장암구교윤 기자2026/05/15 11:37
  • “뼈 삭는다” 먹으면 골밀도 낮아지는 음식 5가지​

    “뼈 삭는다” 먹으면 골밀도 낮아지는 음식 5가지​

    골다공증에서 멀어지기 위해 칼슘과 비타민D를 챙겨 먹더라도, 정작 일상에서 먹는 음식이 뼈를 약하게 만들 수 있다.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윤영 원장이 자신의 SNS를 통해 뼈에 특히 좋지 않은 다섯 가지 식품들을 정리했다.▶햄과 소시지 같은 가공육=익숙한 메뉴지만, 나트륨 함량이 매우 높은 편이다.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면 몸은 균형을 맞추기 위해 소변으로 나트륨을 내보내는데, 이 과정에서 칼슘도 함께 빠져나가기 쉽다. 장기간 고나트륨 식단을 유지하면 체내 칼슘 손실 현상이 계속되며, 이는 골밀도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햄과 소시지를 완전히 끊기 어렵다면 섭취 빈도를 줄이고, 먹을 때 채소를 충분히 곁들이거나 나트륨 함량이 낮은 제품을 선택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커피와 에너지 드링크=이 음료들은 모두 카페인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카페인은 장에서 칼슘이 흡수되는 과정을 방해하기 때문에 뼈 건강에는 좋지 않다. 당장은 티가 나지 않아도, 하루에 여러 잔씩 오랜 기간 마시면 뼈 속 칼슘이 조금씩 줄어들어 골밀도가 떨어질 위험이 있다. ▶콜라를 비롯한 탄산음료=갈증이 날 때, 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 쉽게 찾는 음료지만, 인산 성분 때문에 뼈 건강에 좋지 않다. 인은 뼈를 구성하는 데 필요한 성분이기도 하지만, 과하게 섭취하면 칼슘과의 균형이 깨질 수 있다. 인이 많아지면 상대적으로 칼슘이 부족해지고, 체내에서 칼슘을 끌어다 쓰는 과정이 반복되면서 뼈가 약해질 가능성이 커진다. 게다가 비만이나 대사질환 위험까지 함께 높아질 수 있어 유의해야만 한다. ▶짠 음식=국과 찌개의 국물을 다 마시거나 젓갈과 짠맛이 나는 반찬을 즐기고, 라면과 각종 가공식품을 자주 먹는 식습관은 나트륨 섭취를 크게 늘릴 우려가 있다. 나트륨을 많이 먹을수록 몸은 이를 배출하기 위해 소변을 통해 염분을 내보내는데, 이 과정에서 칼슘이 함께 손실된다. 이렇게 배출된 칼슘을 계속 채워 넣지 못하면, 결국 뼈 속 칼슘이 줄어 골밀도가 낮아질 수 있다. 짠 음식은 골다공증뿐 아니라 고혈압, 심혈관 질환과도 관련이 있어 전반적인 건강을 위해서도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술=술의 주요성분인 알코올은 뼈를 만드는 세포인 조골세포의 활동을 억제해 새로운 뼈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방해한다. 동시에 골밀도를 빠르게 낮추어 골다공증과 골절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나이가 들수록 자연적으로 뼈가 약해지는데, 평소 과음하는 습관이 있는 상태에서 낙상을 하면 고관절 골절과 같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푸드김경림 기자2026/05/15 11:37
  • 알테오젠,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아이젠피’ 국내 품목 허가 획득

    알테오젠,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아이젠피’ 국내 품목 허가 획득

    알테오젠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아이젠피주(성분명 애플리버셉트)’의 품목 허가를 취득했다고 15일 공시했다.이번 허가로 알테오젠은 지난해 유럽에 이어 국내까지 승인 영역을 확대했다. 추후 국내 출시를 추진할 계획이다.아이젠피주 허가는 자회사 알테오젠바이오로직스가 유럽, 한국, 일본 등 12개국에서 수행한 글로벌 임상 3상 시험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해당 임상에서 아이젠피주는 오리지널 의약품 아일리아와 비교해 치료적 동등성·안전성을 입증했다.알테오젠 전태연 대표는 “아이젠피주는 알테오젠이 축적해온 단백질 의약품 개발, 제형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개발하고, 자회사 알테오젠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임상개발과 허가 절차를 수행한 제품”이라며 “유럽 허가에 이어 국내 품목 허가까지 확보했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6/05/15 11:35
  • 연세건우병원, PRP 신의료기술 치료 시행

    연세건우병원, PRP 신의료기술 치료 시행

    매일 아침 침대에서 내려와 첫발을 내디딜 때 찌릿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해야 한다. 성인 발뒤꿈치 통증의 대표적 원인인 족저근막염은 그동안 약물이나 물리치료, 체외충격파 등으로 치료해왔으나, 만성화된 환자들에게는 치료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아쉬움이 있었다. 최근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 치료술(PRP 치료)’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신의료기술로 선정되며 족부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고 있다. 이에 발·목 질환 특화 병원인 연세건우병원은 최신 PRP 치료 시스템을 전격 도입하고 만성 족저근막염 환자들을 위한 맞춤형 진료를 시행한다고 밝혔다.PRP 치료는 환자의 혈액을 15mL 채혈한 뒤 고성능 원심분리기를 통해 혈소판을 농축, 이를 통증 부위에 주입하는 방식이다. 혈소판 내에 풍부하게 함유된 성장인자가 손상된 족저근막의 세포 증식과 콜라겐 생성, 신생 혈관 재생을 유도해 통증을 줄이고 조직을 재생 및 회복시킨다.이미 무릎과 팔꿈치 등 부위에서 신의료기술 승인을 받은 바 있는 PRP 치료는 최근 족저근막염에 대해서도 그 유효성과 안전성을 보건복지부로부터 공식 인정받았다. 스테로이드 주사와 달리 반복 시술에도 부작용 우려가 적고, 자신의 혈액을 이용하기 때문에 알레르기나 거부 반응이 거의 없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PRP 시술은 약 30분 내외의 짧은 시간 안에 마무리돼 별도의 입원 없이 곧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통증이 심해 체외충격파 치료로도 효과를 보지 못했거나, 수술에 대한 부담이 컸던 고령 환자 및 바쁜 직장인들에게 특히 높은 만족도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연세건우병원 족부전담팀은 “기존 보존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던 만성 족저근막염 환자들은 결국 수술을 고려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PRP 치료는 본인의 혈액 속에 있는 강력한 재생 성분을 이용해 근막 자체를 튼튼하게 만드는 근본적인 치료”라며 “신의료기술 인증을 통해 치료 효과와 안전성이 객관적으로 입증된 만큼 환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연세건우병원은 국내외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족부 전담 의료진을 중심으로 PRP 치료의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단순히 주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초음파 유도하에 손상된 근막 부위를 정확히 타격하는 정밀 시술을 시행한다. 박의현 병원장은 “족저근막염은 방치할 경우 만성화돼 신체 활동에 제약이 생길 수 있으므로 초기에 근본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신의료기술 승인을 통해 검증된 PRP 치료가 만성 통증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수술 전 단계에서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비수술적 대안이 될 것”이라고 했다.
    단신김보미 기자 2026/05/15 11:06
  • 몸에 ‘이 증상’ 나타난다면, 위암 진행 중일 수도

    몸에 ‘이 증상’ 나타난다면, 위암 진행 중일 수도

    위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 성적이 좋은 암 중 하나다. 2026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2019~2023년간 위암 5년 상대생존율은 78.6%다. 2001~2005년 대비 20.6%p 증가한 수치다. 조기 발견을 위해선 암이 생겼을 때 나타나는 증상을 잘 알아둬야 한다. 미국 베스이스라엘디코니스메디컬센터 종양외과 전문의 우무트 사르펠 박사가 위암의 주요 증상을 소개했다.◇혈변·토혈 암으로 인해 위장관 출혈이 생겨 대변이나 구토물에 피가 섞여 나올 수 있다. 사르펠 박사는 대변에 섞인 혈액은 소화 효소 작용으로 적갈색이나 검은색을 띠며, 구토물에 섞인 혈액은 선홍색을 띤다고 했다. 위장관 출혈으로 인해 생기는 토혈은 기관지와 폐에서의 출혈 증상인 객혈과 구분해야 한다. 보통 토혈은 음식물과 함께 나오며, 객혈은 기침이나 거품이 있는 가래를 동반한다. ◇복통흔히 겪는 복통이나 복부 경련은 암이 아닌 다른 장 질환이나 복부 질환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복부 중앙이 욱신거리는 통증이나 음식 섭취와 관계없이 속쓰림과 소화불량이 지속되면 진료를 받아 보는 게 좋다. 사르펠 박사는 60세 이상이거나, 과체중 또는 비만이면서 흡연 경력이 있고, 위 수술을 한 적 있는 사람들은 위암 위험 요인이 있으므로 복부 팽만감이나 배변 장애 등이 지속되는지 살펴야 한다고 했다.◇의도치 않은 체중 감량6개월 안에 체중이 10% 이상 줄어든다면 암을 의심해볼 수 있다. 국가암지식정보센터에 따르면, 점막하층을 지나 근육층 이상으로 퍼진 진행성 위암 환자의 약 60%에서 체중이 줄어드는 증상이 나타난다. 사르펠 박사는 “체중이 변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데도 눈에 띄게 살이 빠지면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고 했다.◇조기 포만감종양으로 인해 음식을 몇 입 먹지 않았는데 식욕이 사라지거나, 금세 포만감을 느끼는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종양이 위와 식도가 연결되는 부분에 침범할 경우 삼키기 어려운 증상인 연하곤란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런 사람’ 주의해야위암은 가족력을 포함해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 여부, 식생활, 흡연, 음주, 만성 위축성 위염이나 장상피화생, 이형성 같은 위암 관련 질병 여부 등이 위암 발병 원인으로 꼽힌다. 가족력이 있거나 위암 전단계 병변이 있는 사람은 정기적으로 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한다. 평소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해 활성산소로 인한 세포 손상을 줄이고, 짠 음식 섭취량을 줄이는 게 좋다.
    위암김보미 기자2026/05/15 11:00
  • 질병청, ‘혈압 낮추는 생활수칙 6가지’ 공개

    질병청, ‘혈압 낮추는 생활수칙 6가지’ 공개

    오는 17일 ‘세계 고혈압의 날’을 앞두고 질병관리청이 고혈압 예방·관리 6대 수칙을 발표했다.고혈압은 특별한 초기 증상 없이 혈관을 서서히 손상시키며 뇌졸중, 심장질환, 콩팥병, 안질환 등 합병증 위험을 높여 ‘침묵의 살인자’로 불린다. 국내 고혈압 환자는 증가하는 추세다.질병청의 ‘2024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19세 이상 성인의 고혈압 유병률은 남성 26.3%, 여성 17.7%로 전년 대비 각각 2.9%포인트, 1.2%포인트 증가했다. 다만 고혈압 인지율·치료율·조절률은 최근 개선되는 흐름을 보였다. 그럼에도 여전히 고혈압 환자 10명 중 약 5명만 혈압이 적절히 조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청은 고혈압 예방과 관리를 위해 체중 관리, 운동, 저염식 등 생활습관 개선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고혈압 예방·관리 6대 수칙첫째는 체중 관리다. 비만은 혈압 상승과 밀접한 만큼 적정 체중 유지가 중요하다. 특히 젊은 층에서는 체중 관리가 향후 심혈관질환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질병청은 체질량지수(BMI) 25 이하를 유지하고, 복부비만 예방을 위해 허리둘레를 남성 90cm·여성 85cm 이하로 관리할 것을 권고했다.둘째는 규칙적인 운동이다. 빠르게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 유산소운동을 주 150분 이상 하거나 고강도 운동을 주 75분 이상 하는 것이 좋다. 근력운동도 주 2회 이상 병행할 것을 권장했다.셋째는 나트륨 줄이기다. 짜게 먹는 습관은 혈압을 높이는 대표적 요인이다. 질병청은 하루 소금 섭취량을 6g(티스푼 1개 정도) 이하로 줄일 것을 권고했다.넷째는 균형 잡힌 식단 유지다. 채소·생과일·생선·견과류 중심의 식단을 추천했다. 붉은 고기와 포화지방 섭취는 줄이고, 통곡물 등 식이섬유 섭취를 늘리는 것이 도움이 된다.다섯째는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이다. 흡연은 반드시 끊고, 음주는 줄이는 것이 좋다. 술을 마신다면 남성은 하루 2잔 이하, 여성은 1잔 이하를 권장한다. 스트레스 관리 역시 혈압 조절에 도움이 된다.여섯째는 정기적인 혈압 측정과 관리다. 20세 이상 성인은 최소 2년에 한 번 혈압을 재는 것이 좋으며, 40세 이상이거나 가족력·비만·고혈압 전단계라면 매년 혈압을 확인해야 한다. 고혈압 환자는 의료진과 목표 혈압을 설정하고 꾸준히 추적 관찰해야 한다.한편 질병관리청은 대한고혈압학회와 함께 오는 7월까지 전국 혈압 측정 캠페인 ‘K-MMM26(Korea-May Measurement Month 26)’를 진행한다.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7월 14일까지 혈압 측정과 건강 상담도 이뤄질 예정이다.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고혈압은 건강한 식단, 규칙적인 신체활동, 체중 관리, 금연 및 알코올 제한 등 전반적인 생활습관 개선이 핵심 전략”이라며 “평소에도 6대 고혈압 예방관리수칙을 생활화하는 등 건강관리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고혈압신소영 기자2026/05/15 10:55
  • 켄뷰, 11년 만에 타이레놀 전 제품 패키지 리뉴얼

    켄뷰, 11년 만에 타이레놀 전 제품 패키지 리뉴얼

    켄뷰코리아판매 유한회사는 진통제 타이레놀 전 제품의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변경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2015년 이후 11년 만에 진행됐으며 소비자가 두통, 근육통, 생리통, 감기 증상 등 자신의 통증 유형에 적합한 제품을 쉽고 정확하게 선택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리뉴얼 대상은 타이레놀 전 제품 9종이다. 새로운 패키지는 제품별 주요 효능과 효과를 전면에 강조하고 복용법을 직관적인 이미지로 표현해 정보 전달력을 높였다. 제품명 위치와 서체를 통일하고 포인트 색상 체계를 정비해 소비자가 필요한 제품을 명확히 구별하게 했으며 이는 약사 복약지도 과정에서도 편의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켄뷰는 이번 리뉴얼을 알리기 위해 5월 15일부터 TV와 디지털 매체 등을 통해 신규 캠페인 광고를 송출한다. 켄뷰 셀프케어 사업부 배연희 전무는 "이번 리뉴얼은 소비자와 약사 모두의 사용 경험을 고려해 제품 선택과 복약지도 과정을 명확히 돕기 위한 변화"라며 "70년간 축적된 브랜드 가치를 바탕으로 다양한 통증 상황에서 누구나 제약 없이 관리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약구교윤 기자2026/05/15 10:48
  • 류이서, “전진과 똑같이 떡볶이 먹고 나만 살쪄”… 이유는?

    류이서, “전진과 똑같이 떡볶이 먹고 나만 살쪄”… 이유는?

    그룹 신화 멤버 전진의 아내 류이서(42)가 전진과 함께 밤늦게 야식을 먹었던 신혼 시절 일화를 공개했다.지난 14일 류이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전진과 함께 요리를 하고, 이를 제작진에게 대접했다. 식사를 하던 중 신혼 초반 이야기가 나오자 류이서는 “신혼 때 떡볶이를 엄청 먹었다”고 말했다. 전진도 “1주일에 네 번은 먹은 것 같다”며 “밤 11시에 먹고 그랬다”고 했다. 이에 류이서는 “같이 야식을 먹어도 나만 살이 찌고 나만 피봤다”며 “오빠는 기초대사량이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야식은 생체 리듬을 깨뜨려 건강에 여러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늦은 시간 음식을 먹으면 우리 몸의 생체시계가 혼란을 겪으면서 수면 호르몬 분비가 흐트러진다. 이 때문에 깊은 잠을 자기 어려워지고, 만성 피로로 이어질 수 있다. 또 야식은 혈당을 조절하는 능력을 떨어뜨려 당뇨병과 비만 위험을 높인다. 그렐린·코르티솔 같은 식욕 관련 호르몬 분비에도 영향을 미쳐 야식을 반복적으로 찾게 만드는 악순환이 생길 수 있다.미국 앨라배마대 연구팀이 과체중·비만 성인 3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일반적인 시간대에, 다른 그룹은 밤 10시 이후 저녁을 먹도록 했다. 그 결과 늦은 시간대에 식사한 그룹은 식후 혈당 스파이크가 정상 시간대에 식사한 그룹보다 평균 1.2배 높았다. 인슐린 반응은 약 1.2배 감소해 혈당을 효과적으로 처리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야식 메뉴로 떡볶이처럼 맵고 자극적인 음식을 자주 먹는 점도 문제다. 이런 음식은 식도와 위 사이를 조여주는 식도괄약근 압력을 낮춰 위산 역류를 유발하기 쉽다.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과 위산이 식도로 올라오면 염증이 생기고, 반복되면 역류성 식도염 위험이 커진다. 강한 산성의 위액이 자주 역류하면 치아 부식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야식 습관을 줄이려면 잠들기 최소 세 시간 전에는 식사를 끝내는 게 좋다. 배달 음식은 고탄수화물·고지방인 경우가 많아 체중 증가와 대사 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늦은 시간 허기가 심하다면 삶은 달걀이나 두부, 그릭요거트처럼 단백질 위주의 음식을 소량 먹는 것이 상대적으로 도움이 된다.한편, 기초대사량이 높으면 가만히 있어도 소비되는 에너지가 많아 같은 양을 먹어도 살이 덜 찌는 경향이 있다. 특히 근육량이 많을수록 기초대사량이 높아진다. 몸 근육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하체 운동이 효과적이며, 운동 후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면 근육 유지와 기초대사량 증가에 도움이 된다.
    화제와이슈최수연 기자2026/05/15 10:31
  • 김민하, 9kg 감량하고 달라진 모습… ‘이것’ 끊었다는데?

    김민하, 9kg 감량하고 달라진 모습… ‘이것’ 끊었다는데?

    배우 김민하(30)가 달라진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14일 김민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민소매 의상을 입은 채 군살 없는 어깨와 팔 라인을 김민하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김민하는 지난해 tvN 드라마 ‘태풍상사’ 종영 인터뷰에서 배역을 위해 9kg을 감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식단하고, 운동 열심히 하고, 술을 안 마시면 확 빠진다”며 “커피 안 마시고, 탄수화물 안 먹고, 몸에 좋은 것만 섭취하니까 체력도 좋아지더라”라고 했다.김민하처럼 금주를 실천하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알코올이 체내에 들어오면 간은 지방 대사보다 알코올 분해를 우선 처리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지방 연소가 일시적으로 둔화한다. 술은 식욕을 조절하는 호르몬 균형에도 영향을 미쳐 평소보다 더 많은 음식을 먹게 만든다. 반대로 술을 끊으면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대사 기능이 정상화되고, 불필요한 열량 섭취도 줄어 체중 감량이 수월해진다.관련 연구 결과도 있다. 국제 학술지 ‘영국의학저널오픈(BMJ Open)’에 실린 연구에서는 평소 권장량 이상으로 음주를 즐기는 성인 94명이 4주 동안 금주를 시행했을 때 나타나는 신체 변화를 관찰했다. 그 결과, 참가자들의 평균 체중은 약 1.5kg 감소했고, 인슐린 저항성은 약 25% 개선됐다. 간에 축적된 지방 수치 역시 약 20%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탄수화물 섭취를 조절하는 것도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탄수화물을 줄이면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분비가 감소하면서, 저장된 지방을 우선적으로 연소하기 시작한다. 혈당 변동 폭이 줄어들면 허기 역시 덜 느끼게 돼 전체적인 식사량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체내 글리코겐이 소모되면서 함께 저장돼 있던 수분이 빠져나가 초기 체중 감소가 비교적 빠르게 나타날 수 있다.다만, 탄수화물을 지나치게 제한하는 방식은 피해야 한다. 우리 몸의 주요 에너지원인 포도당 공급이 부족해지면 집중력 저하나 어지럼증, 피로감, 신경과민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건강하게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려면 정제 탄수화물 대신 비정제 탄수화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흰쌀밥이나 밀가루, 설탕 대신 현미·귀리·고구마처럼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면 혈당 급상승을 줄이면서도 필요한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다. 또한 탄수화물을 한꺼번에 끊기보다 기존 섭취량에서 조금씩 줄여나가는 방식이 몸의 부담을 덜고 장기적인 체중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다이어트김영경 기자 2026/05/15 10:28
  • 공부 잘 하는 아이 비밀, ‘쉬는 시간’에 있다

    공부 잘 하는 아이 비밀, ‘쉬는 시간’에 있다

    학교 쉬는 시간은 단순한 휴식이 아닌 학습과 성장, 건강 유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요소다.미국소아과학회는 지난 11일 학술지 '소아과학(Pediatrics)'에 게재한 성명서를 통해 학교 내 자유로운 활동 시간이 학습 내용을 효과적으로 처리하고 습득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최근 학교 현장에서 학업 성취도를 높이기 위해 쉬는 시간을 줄이는 경향이 있으나 이는 오히려 학습 효율을 저해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성명에 따르면 수업 뒤에 주어지는 휴식은 학생들에게 '깨어 있는 휴식' 상태를 제공한다. 이는 뇌가 방금 배운 정보를 단기 기억에서 장기 기억으로 전환하는 기억 공고화 과정을 돕는 결정적인 시간이다.학회는 학습 직후 외부 자극이나 인지적 요구가 중단될 때 뇌의 해마가 활성화되며 정보 저장 효율이 극대화된다고 설명했다. 매일 최소 20분 이상씩 여러 번의 휴식 시간을 갖는 것이 인지적·신체적 이익을 극대화하는 데 가장 효과적이며 특히 신체 활동이 포함된 놀이는 기억력 향상과 정보 유지에 직접적인 기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사회적 발달 측면에서도 쉬는 시간의 가치는 크다. 학생들은 또래와 자유로운 놀이를 통해 타협, 협력, 갈등 해결, 리더십 등 학업만으로는 습득하기 어려운 핵심 역량을 기른다. 성명은 성인이 주도하는 조직적인 활동보다 학생 스스로 선택하고 주도하는 놀이가 창의성 발달과 스트레스 관리에 더 유익하다고 강조했다.특히 쉬는 시간이 체육 수업과는 명확히 구분돼야 한다고 명시했다. 체육이 운동 기술 습득을 위한 교과 과정이라면 쉬는 시간은 자율성이 보장되는 정서적·사회적 혜택의 장이기에 서로 대체될 수 없다는 설명이다.학회는 쉬는 시간을 학생 개인적인 시간이자 반드시 보호받아야 할 '권리'로 규정했다. 특히 부족한 학업을 보충하거나 징계를 목적으로 쉬는 시간을 박탈하는 행위를 엄격히 금지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쉬는 시간은 오히려 학생이 학습에 복귀했을 때 다시 집중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게 돕는 회복의 시간이기 때문이다.로버트 머레이 박사와 캐서린 램스테터 박사는 "쉬는 시간은 아동과 청소년이 복잡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적·정서적 토대를 마련하는 과정"이라며 "모든 연령대의 학생이 매일 안전하고 질 높은 쉬는 시간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사회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라이프구교윤 기자2026/05/15 10:16
  • “지방 흡수 막는다” 최화정, 삼겹살에 ‘이것’ 곁들이던데… 뭐지?

    “지방 흡수 막는다” 최화정, 삼겹살에 ‘이것’ 곁들이던데… 뭐지?

    방송인 최화정(65)이 삼겹살과 함께 먹기 좋은 채소로 팽이버섯을 꼽았다.지난 14일 최화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성수동 식당 투어 영상을 게재했다. 가장 먼저 한 해산물 식당을 찾은 최화정은 메인 메뉴를 시킨 후 음료수를 주문했다. 메뉴판에 있는 음료 중 토닉워터와 레몬을 주문하자, PD는 “술을 시켜야 먹는 거다”라고 했다. 이에 최화정은 “몰랐다”며 “나는 그냥 레몬물을 마시려고 했다”고 했다.이후 두 번째 식당으로 고깃집을 찾은 최화정은 삼겹살과 함께 팽이버섯을 구우며 “팽이버섯이 진짜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최화정이 외식 중 즐긴 레몬수와 팽이버섯, 건강에는 어떤 효능이 있을까?◇레몬수, 다이어트에 효과적 레몬수에는 다양한 건강 효능이 있다. 먼저 피부 상태 개선에 도움이 된다. 레몬에서 우러난 비타민C와 비타민B군이 풍부하고, 다양한 미네랄이 들었기 때문이다. 레몬 같은 감귤류 과일에는 비타민C와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해 피부 상태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미국임상영양학저널 연구 결과도 있다. 다이어트 효과도 있다. 실제로 미국 오클랜드 어린이병원 연구팀이 173명의 과체중 여성을 대상으로 수분 섭취량을 측정한 결과, 레몬수를 마신 사람의 체중과 지방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팽이버섯, 변비 해소에 좋아최화정이 고기와 함께 먹은 팽이버섯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특히 물에 녹지 않는 불용성 식이섬유가 많아 장운동을 활발하게 한다. 이는 변비를 예방하고, 당이나 나트륨 등을 체외로 배출시켜 다이어트에도 좋다. 또 버섯에는 키토산이라는 복합 식이섬유가 들어 있는데, 장을 코팅해 지방 흡수를 막는 효과도 있다. 그래서 삼겹살을 먹을 때 함께 섭취하면 지방 흡수를 줄일 수 있다. 팽이버섯은 또 열량은 낮으면서 포만감이 크기 때문에 고기와 함께 먹으면 고기 섭취량을 조절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5/15 10:10
  • 봄철 밥도둑 초 간단 ‘풋마늘 무침’[밀당365]

    봄철 밥도둑 초 간단 ‘풋마늘 무침’[밀당365]

    덜 여문 마늘의 여린 잎줄기인 풋마늘은 마늘 특유의 알싸함과 달리 부드럽고 달큰한 맛이 특징입니다. 봄이 제철이라 지금 딱 요리해 먹어야 식감과 풍미가 좋은데요. 봄철 입맛 돋우는 별미 ‘풋마늘 무침’ 준비했습니다.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당뇨 식단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왔습니다!풋마늘 무침조리법대로 매운 양념을 만들지 않고 간장이나 액젓 등을 넣고 무쳐도 좋습니다. 양념 없이 풋마늘을 깨끗이 씻어 쌈채소로 고기와 곁들여 먹는 것도 추천합니다. 뭐가 달라?봄철 영양채소 풋마늘풋마늘은 줄기뿐 아니라 뿌리까지 먹을 수 있는 채소로 찌개에 넣거나 김치로 담가 먹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칼슘, 칼륨, 단백질이 풍부합니다. 비타민A, 비타민B, 비타민C 등도 함유돼 면역력을 높이고 피로 개선에도 효과적입니다. 조리법대로 데친 뒤에도 수분, 식이섬유, 아미노산 등이 크게 손실되지 않아 영양가 있는 섭취가 가능합니다.곁들이기 딱 좋은 통깨통깨는 소량만 곁들여도 음식의 고소함을 살려주며 어디든 잘 어우러지는 식재료입니다. 주성분인 토코페롤(비타민E)은 체내 염증을 줄여 혈당 대사를 개선하고 심혈관 건강을 보호하는 효과를 냅니다. 지용성 영양소라 조리법대로 기름과 만나면 영양 효과가 높아집니다. 재료&레시피(3인분)풋마늘 250g,  고추장 1큰 술, 고춧가루 1큰 술, 참기름 1큰 술, 식초 1.5큰 술, 알룰로스 1큰 술, 통깨 1큰 술, 소금1. 풋마늘은 깨끗이 씻어 적당한 길이로 자른다. 2. 풋마늘 뿌리 부분과 잎 부분을 나눈 뒤 사용할 부분만 남기고 잘라낸다.3. 끓는 물에 소금 1/2큰 술을 넣고 풋마늘 뿌리를 먼저 넣은 뒤 나머지를 넣고 데친다. 4. 데친 풋마늘은 물기를 꼭 짠다.5. 고추장, 고춧가루, 참기름, 식초, 알룰로스, 통깨를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6. 그릇에 데친 풋마늘을 담고 양념을 넣어가며 골고루 무친다.
    푸드최지우 기자2026/05/15 09:00
  •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제14회 암수기 공모전’ 개최 外 [아미랑]

    한 주 간 놓치면 안 될 소식 들고 왔습니다. 바로 확인하세요!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제14회 암수기 공모전’ 개최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제14회 암수기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암에 대한 직·간접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조기암 발견 사례, 암 극복 과정, 암 환자 간병 경험 등 암과 관련된 자유 주제의 이야기를 2000자 이상으로 작성하면 됩니다(돋움체, 글자 크기 10pt). 작품은 5월 26일까지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공식 홈페이지 내 신청서를 내려 받아 우편(동남권원자력의학원 홍보팀 앞), 이메일(lek@dirams.re.kr) 또는 방문 접수로 신청 받습니다. 대상 1인에게는 100만원, 최우수상 1인에게는 50만원, 우수상 1인에게는 30만원, 장려상 2인에게는 각각 10만원 상당의 상금을 지급합니다. 모든 참가자에게 문화상품권을 증정합니다. 문의는 051-720-5303으로 연락하면 됩니다.인천지역암센터, 5월의 암 강좌가천대길병원 인천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 강좌를 개최합니다. ▲상지 특성화 운동(19일, 26일) ▲영양관리(21일) ▲아로마 세러피(22일) ▲암 생존자 건강 관리(26일) ▲바른 걷기(27일) 등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10명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가천대길병원 암센터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32-460-8487) 또는 카카오톡 채널(인천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을 통해 가능합니다.소아암 환자, 생일 축하 선물 받으세요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가 소아암 환우를 대상으로 생일 축하 선물을 증정합니다. 서울, 강원, 전북에 거주하는 6월 생일을 맞이하는 2001년생 이하 소아암 경험자가 대상입니다. 3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합니다. 진단서와 함께 네이버폼(buly.kr/5q8tFwb)을 작성하면 신청 완료됩니다. 신청 기한은 5월 24일 자정까지입니다. 문의는 070-7542-7886으로 가능합니다.‘나도 제빵왕’ 어린이날 기념 컵케이크 만들어요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서울·대구·부산·광주에 거주하는 소아암 환자를 대상으로 ‘나도 제빵왕’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서울·경인 지역은 어린이날 기념 컵케이크를, 대구·경북 지역은 쿠키꽃 컵케이크를, 부산·경남은 카네이션 컵케이크를, 광주·호남 지역은 꽃 모양 왕관 모양의 구겔호프 케이크를 만듭니다. 서울·경인 지역은 5세 이상의 암 환자와 그들의 형제자매 16명을, 대구·경북·광주·호남 지역은 그들의 형제자매 10명을, 부산·경남 지역은 그들의 형제자매 8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 기한은 5월 18일까지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kclf.org)나 전화(02-6261-7665, 051-244-7677, 053-253-7672, 062-453-7672)를 통해 문의하세요.전국 권역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전국 권역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 19개소에서 암 생존자를 대상으로 ‘암 생존자 통합지지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대전)이완훈련(18일) ▲(부산)심리지지 모듈1(18일) ▲(충북)피로관리(18일) ▲(충북 소아청소년)부모 심리지지(19일) ▲(국립암센터)의사소통(19일) ▲(제주 소아청소년)원예&영양실습(19일) (경남)근력강화운동(19일, 21일) ▲(제주)상지기능개선운동(20일) ▲(강원)운동(20일) ▲(국립암센터 소아청소년)수준별운동(20일) ▲(대구 경북)수면위생교육(20일) ▲(경기)바른걷기교실(21일) ▲(경남 소아청소년)흡연예방교육(21일) ▲(광주 전남)피로관리(22일) ▲(대구 경북 소아청소년)수준별 운동(22일) ▲(인천)암 생존자와 가족 의사소통 이론 및 실습(21일) ▲(전북)요실금 예방 운동(21일) ▲(울산)심리지지(22일) ▲(충남)림프부종의 이해(22일) 등 각 권역 센터 별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각 센터별 자세한 스케줄은 홈페이지(buly.kr/9iGhycX)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의는 전화(1577-9740)를 통해 가능합니다.소아 암 환자, ‘2026 어깨동무’로 초대합니다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소아 암 환자를 대상으로 초등 대상 ‘2026 어깨동무’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심리상담가와 함께 음악, 놀이, 미술 활동을 통해 사회성을 기를 수 있습니다. 6월 4일부터 7월 23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90분간 도담센터(서울시 성북구 소재)에서 진행됩니다. 11~13세 암 환자 6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신청 기한은 5월 29일까지입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kclf.org)나 전화(02-6261-76695로 신청 가능합니다.제주지역암센터, ‘영양실습’ 모집제주지역암센터에서 소아청소년 암 환자를 대상으로 ‘영양실습’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마른두부 유부초밥과 당근 라페 샐러드를 만들며 힐링의 시간을 갖습니다. 5월 19일 오전 10시 30분 비대면으로 진행됩니다. 소아청소년 암 생존자 다섯 가정을 모집합니다. 신청 및 문의는 064-717-1964로 가능합니다.서구 보건소, 암 검진 독려 이벤트인천 서구 보건소가 ‘검진도 받GO, 건강 지키 GO!’를 개최합니다. 서구 거주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인 홀수년도 출생자가 5월 31일까지 개인별 해당 암 검진 중 하나만 수검을 완료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선착순 100분에게 거꾸로 양우산과 칫솔·치약 세트를 증정합니다. 암 검진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진받을 수 있습니다. 문의사항은 032-718-0484로 연락하면 됩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6/05/15 09:00
  • 단 음료 마시고 싶은데 혈당은 걱정될 때… 절충안은 ‘이것’

    단 음료 마시고 싶은데 혈당은 걱정될 때… 절충안은 ‘이것’

    단 음료를 마시고 싶은데 혈당이 걱정된다면, 나름의 절충안은 있다. 바로 생과일에서 추출한 과일즙 함량이 높은 과일 주스를 마시는 것이다. 당 함량이 같은 음료라도 당 이외에 다른 영양소가 풍부하다면 당만 든 음료보다 혈당을 완만하게 올릴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나왔다.스페인 연구팀은 건강한 성인 남성 25명을 대상으로 음료 속 영양소가 혈당 상승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했다. 이를 위해 우선 오렌지에서 짜낸 오렌지즙으로만 구성된 ‘100% 오렌지주스’와, 오렌지즙을 희석해 농도를 50%로 낮추되 100% 오렌지주스에 든 자당·포도당·과당 등의 당은 같은 함량으로 들어있게 한 ‘50% 오렌지주스’를 만들었다. 오렌지즙은 하나도 섞지 않고 오로지 자당·포도당·과당 등의 당만 100% 오렌지주스와 같은 함량으로 넣은 ‘0% 주스’도 만들었다. 모든 음료에는 보존제 같은 식품첨가물을 별도로 넣지 않았다. 세 음료에 든 당의 총 함량은 25g으로 통일했다. 연구팀은 각 주스의 영양소 구성과 함량을 파악하고, 참여자들의 혈당과 인슐린 수치가 주스를 마신 후 어떻게 변화하는지 관찰했다. 미네랄·단백질·식이섬유·비타민 등은 물론 100% 오렌지주스에 가장 많았으며, 50% 오렌지주스에는 영양소가 100% 오렌지주스의 절반가량만 들어 있었다.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 함량 역시 100% 오렌지주스가 50% 오렌지주스보다 약 2배 많았다. 0% 주스에는 당을 제외하고 100% 오렌지주스와 50% 오렌지주스에 든 다른 영양소가 거의 들어있지 않았다.데이터 분석 결과, 100% 오렌지주스를 마신 후의 혈당 최고치는 0% 오렌지 주스를 먹은 후의 혈당 최고치보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낮았다. 주스를 마시고서 15분이 지난 시점에 측정한 혈당 역시 100% 오렌지주스가 50% 오렌지 주스나 0% 오렌지 주스보다 낮았다. 물론, 이는 일반적 경향일 뿐 개인차는 존재했다. 일부 참여자는 0% 주스나 100% 오렌지주스나 혈당 수치에 미치는 영향이 비슷했다. 그러나 두 음료의 영양소 차이에 민감하게 반응한 사람들은 100% 오렌지 주스를 마신 후의 혈당이 0% 주스를 마신 후보다 유의미하게 낮은 것이 확인됐다. 연구팀은 “구체적으로 어떤 영양소가 혈당에 영향을 미쳤을지 지목하기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지만, 당 함량이 세 음료에서 동일했음에도 혈당 변화 추이에 차이가 나타난 것은 주스 속 다른 영양소의 영향 덕분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이 연구 결과는 학술지 ‘음식과 기능(Food&Function)’에 게재됐다.
    푸드이해림 기자2026/05/15 08:23
  • “비싸다”고 하면 더 맛있다… ‘맛의 착각’, 왜?

    “비싸다”고 하면 더 맛있다… ‘맛의 착각’, 왜?

    같은 음식이라도 가격이 비싸다고 들으면 더 맛있게 느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캘리포니아공대 안토니오 랑겔 교수팀은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음식 가격 정보에 따른 맛 평가를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동일한 와인을 제공하면서 가격 정보만 다르게 알려줬다. 한쪽에는 비싼 와인이라고 설명했고, 다른 쪽에는 저렴한 와인이라고 말했다. 이후 기능적 자기공명영상(fMRI)으로 와인을 마시는 동안 뇌 반응을 관찰했다.연구 결과, 비싸다고 들은 경우, 즐거움과 보상을 느낄 때 활성화되는 뇌 부위(내측 안와전두피질)가 더 크게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는 같은 와인이었지만, 가격 정보만으로 뇌 반응과 맛 평가가 함께 달라진 것이다. 가격 정보가 ‘기대’를 만들고, 이 기대가 실제 경험을 받아들이는 과정까지 바꿀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팀은 “사람은 음식의 실제 맛뿐 아니라 가격이나 이미지 같은 정보에도 영향을 받는다”며 “이런 정보가 기대를 만들고, 그 기대가 실제 맛을 느끼는 과정까지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 Nexus)'에 최근 게재됐다.
    생활건강김서희 기자 2026/05/15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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