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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 빼야 할 계절” 한가인, 2주 만에 5kg 감량… ‘의외의’ 다이어트 비법

    “살 빼야 할 계절” 한가인, 2주 만에 5kg 감량… ‘의외의’ 다이어트 비법

    배우 한가인(43)이 자신만의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26일 한가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2주 만에 5kg 감량 비법’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드디어 살을 빼야 할 계절이 왔다”며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운동을 소개하고 싶었다”고 말했다.또 한가인은 “몸무게보다는 몸에 맞는 옷을 기준으로 컨디션을 체크한다”며 “현재 약 52kg을 유지하고, 촬영 등으로 체력이 많이 소모되면 50kg 안팎까지 내려간다”고 했다. 이어 “인바디나 몸무게를 자주 재는 편은 아니다”라며 “대신 타이트한 바지를 기준으로 몸 상태를 체크한다”고 말했다.한가인처럼 타이트한 옷을 입고 몸 상태를 확인하는 것을 ‘눈바디’라고 한다. 눈바디는 눈과 체성분 분석기 브랜드 인바디를 합친 합성어로, 일종의 ‘행동수정요법’에 속한다. 행동수정요법이란 일상생활 속에서 무의식적으로 나타나는 습관이나 행동을 스스로 관찰하고 교정해 체중 감량과 유지에 도움을 주는 심리·행동 치료 방법이다. 매일 눈바디를 확인하는 습관을 들일수록 다이어트 의지가 강해진다.관련 연구 결과도 있다. 스페인 알리칸테대 연구팀은 몸매가 드러나는 전신사진을 지속적으로 찍어 변화를 비교할수록, 감량 목표에 더 가까워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참가자 271명에게 16주간 매주 체질량지수(BMI)와 복부·엉덩이 비율(WHR) 등을 측정하고, 몸매가 드러나는 전신사진을 촬영하게 했다. 참가자의 90%는 프로그램을 끝까지 이수했고, 이들 중 71.3%는 처음에 세웠던 목표 체중에 도달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6/03/27 12:30
  • 이코노미석에서도 누워 간다… 美 항공사 개발 중인 좌석 모습은?

    이코노미석에서도 누워 간다… 美 항공사 개발 중인 좌석 모습은?

    이코노미석에서도 누워서 갈 수 있는 좌석이 개발되고 있다.지난 24일(현지 시각) 외신 매체 피플에 따르면 미국 시카고 기반 항공사 유나이티드 에어라인(United Airlines)은 ‘릴렉스 로우’라는 새로운 좌석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릴렉스 로우 좌석은 이코노미석 세 개를 하나의 침대처럼 만들 수 있게 설계된 좌석이다. 이 좌석에는 90도까지 높이 조절이 가능한 발 받침대가 달려있다. 세 좌석의 발 받침대를 모두 펴 연결하면 하나의 큰 침대가 만들어져 발을 뻗거나 편히 누울 수 있다.항공사는 이 좌석이 어린이와 탑승하는 가족, 홀로 여행하는 사람, 커플 모두에게 적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좌석을 이용하는 승객에게 항공사는 해당 좌석 전용 매트리스 패드, 담요, 베개를 제공하고, 어린이와 이용하는 가족 단위 승객은 장난감도 별도로 제공한다. 유나이티드 항공사 부사장 겸 최고 영업 담당자 앤드류 노첼라는 “장거리 여행을 하는 승객들은 더 많은 좌석과 편안함을 제공하는 옵션을 가질 권리가 있다”며 “우리는 이것을 통해 그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7~8시간 이상 장거리 노선에서 좌석의 좁은 환경은 승객에게 다양한 신체적 증상을 유발한다. 특히 비즈니스석보다 이코노미석은 공간과 움직임의 제한이 더 커 혈액 순환이 잘 안돼 혈류 정체, 혈전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또 기내의 저산소 환경은 혈액의 점도를 증가해 혈전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영국 레스터대에서 기내와 동일한 환경을 설계해 건강한 성인 73명에게 8시간 앉은 상태를 유지하게 했다. 그 결과, 일부 참가자에게서 혈액 응고 시스템이 활성화되는 것이 관찰됐다.장거리 비행할 때 눕거나 다리를 완전히 펴 스트레칭을 할 수 있는 좌석은 혈류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코노미석을 이용할 때도 한두 시간마다 일어나 복도를 걷고, 발목이나 종아리를 스트레칭하면 다리 부종, 혈액 순환 개선에 효과적이다. 의료용 압박 스타킹을 착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화제와이슈김보미 기자2026/03/27 12:00
  • 혈전 유발하는 ‘만성염증’… 없애려면 ‘이것’ 많이 먹으라던데?

    혈전 유발하는 ‘만성염증’… 없애려면 ‘이것’ 많이 먹으라던데?

    일명 ‘피떡’이라 부르는 혈전은 혈관을 막아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유튜브 채널 ‘서로건강’에서 김성건 약사는 “만성 염증이 혈소판을 자극해 멀쩡한 혈관 속에 혈전을 만들고, 이것이 좁아진 혈관을 막아 생명을 위협한다”면서 “혈관 건강의 핵심은 혈관을 물리적으로 뚫는 것이 아니라 염증 농도를 낮추는 데 있다”고 말했다. 김성건 약사는 염증 농도를 낮추는 물질로 오메가-3와 식이섬유를 꼽으며, 이 물질이 풍부한 식재료를 언급했다. 오메가-3는 크게 EPA와 DHA로 나뉜다. DHA가 뇌 세포 구성을 돕는 한편 EPA는 강력한 항염 작용을 한다. 몸속에서 염증을 유발하는 신호 물질이 붙어야 할 자리에 EPA가 대신 결합해 염증 발생을 막는다. 오메가-3는 혈전 생성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안구건조증 등 염증성 질환도 개선한다. 오메가-3는 등푸른 생선, 해산물, 들기름, 아마씨 등에 풍부하다.식이섬유도 혈관 염증 완화에 도움을 줘 혈전을 예방한다. 장 내 환경이 나쁘면 면역 세포가 불안정해져 만성 염증으로 이어지기 쉽다. 마늘과 양파, 미역 등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에서 포도당과 지방이 흡수되는 속도를 늦추고,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한다. 인슐린 저항성이 개선되면 체내 염증 수치를 높이는 내장지방 축적이 억제되어 혈전 생성을 막는다. 마늘과 양파에서 매운맛을 내는 황 성분은 항산화 효소인 글루타치온 생성을 돕는다. 단, 이 성분은 열에 약해 효능을 온전히 누리려면 가급적 생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미역과 다시마 등 해조류에도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혈액 정화에 도움을 주고 혈류를 개선한다.   이 재료들로 혈전 예방 효과를 보려면 올바른 섭취 방법을 따라야 한다. 일례로, 식이섬유를 섭취할 때는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 수분이 부족하면 장내에서 이상 발효가 일어나 가스가 차거나 변비를 유발할 수 있다. 물은 소화 효소를 희석하지 않도록 식사 직후보다는 식간에 마시는 게 좋다. 다만 이런 영양 성분들이 약이 될 수는 없다. 이미 혈전 질환이 있거나 항응고제·항혈소판제를 복용 중이라면 의사와 상담 후 양을 조절해 섭취하는 게 바람직하다. 
    푸드김경림 기자 2026/03/27 11:41
  • 문신이 괴사성 궤양으로… 의사들 경고한 ‘빨간색 잉크’

    문신이 괴사성 궤양으로… 의사들 경고한 ‘빨간색 잉크’

    20대 남성이 문신을 한 지 몇 달 만에 심각한 피부 괴사를 겪은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6일(현지시각) 외신 더 선에 따르면 중국 쓰촨대 서부중국병원을 찾은 익명의 20대 남성은 병원 방문 5개월 전 목 아랫부분에 붉은색 십자가 모양의 문신을 새겼다. 초기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었지만, 시술 3개월 후 문신 잉크가 갑자기 사라졌고, 해당 부위는 움푹 팬 흉터로 변했다. 이후 목 양쪽에 혹이 생기기 시작했고, 진물이 흐르는 괴사성 궤양으로 악화됐다.환자는 증상이 시작된 지 두 달이 지난 뒤 병원을 찾았지만, 이미 궤양은 목 아래쪽과 피부 깊은 층까지 침투한 상태였다. MRI(자기공명영상) 검사 결과 궤양 주변에는 최대 5cm 크기의 종양 세 개와 혈전 두 개가 확인됐다. 의료진은 상태가 빠르게 악화된 점을 고려해 긴급 수술을 진행했고, 궤양과 혈전을 제거한 뒤 허벅지 조직을 이용해 목을 재건했다. 환자는 이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정밀 조직 검사 결과 환자는 ‘괴사성 육아종성 림프절염’을 진단받았다. 이는 림프절 조직이 괴사하면서 면역세포 덩어리인 육아종이 형성되는 염증성 질환이다. 의료진은 문신 색소에 대한 면역 반응이 원인일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특히 이번 사례는 괴사가 피부 깊숙이 침투한 이례적으로 공격적인 양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의료진은 이러한 심각한 괴사의 원인으로 세 가지를 제시했다. 문신으로 인한 염증과 면역 반응이 혈전 형성을 유발했을 수 있고, 림프절 비대로 경정맥이 압박되면서 혈류가 감소해 조직 괴사로 이어졌을 수도 있다. 또한 만성 염증으로 혈관 벽이 손상됐을 가능성도 있다.문신은 피부 진피층에 색소를 주입하는 침습적 시술이다. 자기표현 수단으로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반영구 화장을 포함한 문신 인구가 약 13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감염, 염증, 색소 알레르기 등 다양한 부작용 위험이 따른다. 바늘로 피부를 뚫어 진피층까지 색소를 주입하는 과정에서 피부 방어 기능이 약화되며 각종 질환에 노출될 수 있다. 특히 시술 면적이 넓을수록 감염 위험은 더 커진다.일부 잉크에는 니켈, 크롬, 코발트, 드물게는 납 등 중금속이 포함돼 있다. 웨스트민스터대 의학·미생물학자 마날 모하메드 박사는 “검은색 잉크는 주로 탄소 기반이지만 일부 발암 가능 물질을 포함할 수 있다”며 “빨강·노랑·주황색 등 색깔 잉크는 알레르기 반응과 만성 염증과 더 밀접하게 관련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스위스 이탈리아어대, 독일 하노버대 등 공동 연구팀이 생쥐 모델과 실제 문신 기증자의 조직·혈액 데이터를 활용해 검은색, 빨간색, 녹색 잉크를 비교한 결과, 검은색과 빨간색 잉크가 녹색보다 더 강력한 세포 독성을 보였다. 특히 빨간색 잉크는 주입 직후 대식세포의 급격한 사멸과 괴사를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제와이슈최수연 기자 2026/03/27 11:36
  • 노인성 근감소증 환자, 세포 치료 시도한다

    노인성 근감소증 환자, 세포 치료 시도한다

    노인성 근감소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세포 치료 임상연구가 정부 심의를 통과하며 새로운 치료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보건복지부는 지난 26일 '2026년 제4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의위원회는 재생의료기관에서 제출한 실시계획 총 7건을 심의했으며 이 중 1건은 적합, 6건은 부적합 의결했다.이번에 적합 판정을 받은 과제는 노인성 근감소증 환자를 대상으로 환자 본인의 지방과 골수에서 '지방유래 기질혈관분획'과 '골수흡입농축액'을 채취해 투여하는 저위험 세포 치료 임상연구다. 지방유래 기질혈관분획은 복부나 엉덩이 지방에서 얻은 세포 혼합물로, 줄기세포와 성장인자가 풍부하고 본인 조직을 사용해 면역 거부 반응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골수흡입농축액은 뼈에서 채취한 골수에서 얻은 세포 혼합물로, 줄기세포와 성장인자가 풍부하며 면역학적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근감소증은 나이가 들면서 근육이 줄어드는 질환으로, 2016년에 질병으로 공식 인정됐지만 아직 이를 치료하기 위한 승인된 치료제는 없다. 현재 치료는 근육 감소를 늦추는 데 초점이 있어 이미 떨어진 근육 기능을 회복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또한 이 질환은 노화뿐 아니라 유전, 호르몬 변화 등 여러 요인이 함께 작용해 발생하기 때문에 새로운 치료 방법이 필요한 상황이다.이번 연구는 환자에게서 얻은 지방유래 기질혈관분획과 골수흡입농축액을 함께 정맥 주사해 다양한 세포와 성장인자가 동시에 작용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치료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실제 근감소 억제 효과가 있는지 평가할 예정이다.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 김현철 사무국장은 “이번 심의에서는 다양한 질환을 대상으로 한 연구·치료계획이 논의됐다”며 “위원회는 안전성과 유효성뿐 아니라 환자 보호를 위한 심층적인 논의를 진행했으며, 사무국 또한 내실 있는 심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실무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단신신소영 기자2026/03/27 11:32
  • ‘미스코리아 출신’ 김지연, 16kg 감량… ‘이 음식’ 안 먹었다는데?

    ‘미스코리아 출신’ 김지연, 16kg 감량… ‘이 음식’ 안 먹었다는데?

    1997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 방송인 김지연(47)이 5개월간 16kg 감량에 성공했다.지난 25일, 김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5개월간의 변화. 중간 감량 -10kg 이후 -16kg이 된 현재까지”라며 다이어트 전후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불규칙한 생활 습관과 배달 음식 위주의 식사로 체중이 75kg까지 늘었지만, “생활 습관 교정과 건강한 식단, 기기 관리를 병행해 확실하고 건강하게 변화했다”고 말했다. 현재는 59kg까지 체중 감량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김지연의 사례처럼 생활 방식이 무너지면 체중이 쉽게 늘어난다. 낮에 햇빛을 받으면 비타민D 합성이 활발해지고, 이는 신진대사를 촉진하며 세로토닌 분비를 향상시킨다. 때문에 같은 칼로리라도 낮에 먹는 식사가 밤보다 소화가 잘 되고 살이 찔 가능성이 낮다. 반대로 낮 동안 활동하지 않고 자는 생활을 반복하면 운동 부족, 영양 결핍, 무기력, 우울증, 면역 저하, 비만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밤에는 식욕을 높이는 ‘그렐린’ 호르몬이 증가해 폭식을 유도하고, 이는 결국 비만으로 이어진다. 또 수면이 부족하면 기름진 음식을 찾게 만드는 호르몬이 활성화돼 자연스럽게 과도한 칼로리를 섭취하게 된다. 결국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 시간과 규칙적인 생활 방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배달 음식 위주의 식습관도 체중 관리에 큰 장애 요소다. 치킨·피자·족발 등 기름진 메뉴는 식용유·설탕·정제 탄수화물이 다량 포함돼 적은 양으로도 하루 권장 칼로리를 쉽게 초과한다. 이같은 음식을 줄이면 열량 섭취가 급격히 감소하고, 혈당을 빠르게 높이는 요소가 차단돼 체중 감량에 유리해진다. 특히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 섭취가 줄어들면 내장지방이 감소하고 신진대사가 정상화된다.김지연은 과거 한 방송에서 다이어트할 때 그릭요거트 샐러드를 즐겨 먹는다고 밝혔다. 그릭요거트는 유청을 제거해 일반 요거트보다 단백질과 포만감이 높다. 요거트의 비피더스균은 장 건강을 돕고 신진대사를 활성화해 다이어트에도 좋다.운동 방법으로는 “순환 장애가 있어 폼롤러가 잘 맞는다”며 “살이 쪄 뛰면 무릎이 아파 빠르게 걷는다”고 말했다. 폼롤러는 굳어진 근육과 근막을 이완시켜 혈액순환을 돕고 림프 흐름을 개선해 셀룰라이트 완화와 지방 대사에 간접적인 도움을 준다. 또 김지연처럼 체중이 많이 나가는 상태에서 러닝을 하면 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이 커 무릎 부담이 커질 수 있다. 감량 전까지는 빠르게 걷기처럼 비교적 부담이 적은 운동이 효과적이다. 특히 초기 감량기에는 수중운동이나 실내 자전거 등 충격이 적은 유산소 운동이 관절 보호에 유리하다.
    화제와이슈김보미 기자2026/03/27 11:30
  • “봄 외투 배송 중인데 반팔 꺼내나” 4월부터 ‘이상 고온’ 온다

    “봄 외투 배송 중인데 반팔 꺼내나” 4월부터 ‘이상 고온’ 온다

    완연한 봄을 느끼기도 전에 이른 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지난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4월 평균 기온이 지난해보다 높을 확률은 60%로,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특히 낮 최고기온이 23도 이상으로 오르는 ‘이상 고온’ 발생일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초여름 날씨가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변화에 대비한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크고 온도 변화 폭이 커 건강 문제가 발생하기 쉽다. 기온이 빠르게 오르면 급격한 온도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자율신경계가 과도하게 작동한다. 자율신경계는 소화, 호흡, 체온 조절 등 인체 기능을 자율적으로 조절해 항상성 유지에 도움을 준다.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상호작용을 하는데, 기온 변화 폭이 크면 체온을 정상 범위로 유지하기 위해 교감신경을 과도하게 활성화하게 된다. 이러한 상태가 반복되면 자율신경계 기능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자율신경계 부담은 단순한 체온 조절 문제를 넘어 전신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 체온을 조절하는 데 에너지가 과도하게 사용돼 만성 피로와 스트레스 상황에 노출될 위험이 증가한다. 만성 피로와 스트레스는 면역력을 약화하는 핵심 요인으로 인체가 감염에 취약해지게 한다. 만성 피로와 스트레스가 코르티솔 호르몬을 과다 분비하게 해 백혈구 기능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 심리학 연구팀 연구 결과, 스트레스 정도가 높은 환자의 백혈구 수가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20~30%나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면역력을 향상하는 단백질인 ‘감마 인터페론’ 반응도 낮게 나타났다. 여기에 더해 수분 섭취가 부족하면 체내 전해질 균형이 무너질 수 있다. 기온이 상승하면 땀 배출이 증가하는데, 수분 섭취량이 부족할 경우 탈수 증상이 나타나거나 어지럼증, 집중력 저하 등의 증상을 겪기도 한다. 특히 고령층은 체내 수분 함량이 젊은 층보다 적고, 갈증을 인지하는 중추 기능이 저하해 탈수 상태임에도 수분 섭취가 부족하다는 사실을 간과하기 쉽다. 만성질환자 역시 수분이 부족하면 혈액 농도가 높아져 증상이 악화할 수 있으니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이러한 건강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 습관 관리가 중요하다. 옷차림과 건강한 생활 습관을 통해 체온이 급격히 변화하거나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기온이 높은 낮에는 가벼운 옷차림을 하되, 아침저녁으로는 겉옷을 챙겨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면 좋다. 활동량이 많은 날에는 체온 조절에 더욱 신경 쓴다. 땀이 많이 났다면 식혀 입기보다, 마른 옷으로 갈아입어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을 막는다. 실내 활동 시간이 길다면 실내외 온도 차이를 줄이는 것도 방법이다. 기온이 올라갔다고 해서 바로 에어컨을 사용하기보다 환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온도를 조절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규칙적으로 식사해 면역력을 관리한다.
    생활건강최소라 기자 2026/03/27 11:14
  • 응급실 미수용 해소 나선다… 배후진료 법적 근거 마련 추진

    응급실 미수용 해소 나선다… 배후진료 법적 근거 마련 추진

    중증응급환자가 치료 가능한 병원을 찾지 못해 사망하는 이른바 ‘응급실 미수용(未受容)’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은 27일 배후진료의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하고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의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최근 중증응급환자가 수술·입원 등 배후진료가 가능한 병원을 찾지 못해 사망하는 사례가 반복되며 응급의료체계 전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는 단순히 응급실 수용 능력의 한계를 넘어, 응급처치 이후 환자를 치료할 ‘배후진료’ 역량 부족에서 비롯된 구조적 문제라는 지적이 제기이 나온다.하지만 현행법은 응급환자의 이송·수용 및 응급처치 등 초기 대응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이후 치료를 담당하는 배후진료에 대한 명확한 정의와 지원 근거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로 인해 환자의 생명을 끝까지 책임지는 응급의료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한다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이번 개정안은 우선 ‘배후진료’를 “응급의료기관에 내원한 환자의 심신상 중대한 위해를 제거한 이후, 원인이 되는 질환이나 손상의 근본적 치료를 위해 제공하는 진료”로 명확히 정의했다. 아울러 ▲응급의료 기본계획 및 지역 시행계획에 배후진료 역량 강화 계획 포함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배후진료에 필요한 시설·장비·인력에 대한 재정지원 근거 마련 ▲응급의료기관 평가 항목과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의 업무 범위에 배후진료를 포함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한지아 의원은 “응급실에서 환자를 받지 못하는 문제는 단순히 응급실 인력이나 수용 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이후 치료를 이어갈 배후진료 체계가 뒷받침되지 못한 데서 비롯된 구조적 문제라며 “응급의료는 응급실만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내과, 외과, 소아과 등 전문 진료 역량이 함께 작동해야 완성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개정안을 통해 응급의료의 ‘마지막 퍼즐’인 배후진료를 제도화함으로써, 국민이 어느 지역에서든 적시에 치료받을 수 있는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책신소영 기자2026/03/27 11:11
  • “아까워도 버려야” 간암의 씨앗 되는 ‘이것’ 주의

    “아까워도 버려야” 간암의 씨앗 되는 ‘이것’ 주의

    음식이 조금 상했더라도 곰팡이가 핀 부분만 떼어내고 먹으면 건강에 지장이 없을 거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덥고 습한 상태에서 음식을 잘못 보관하면 의외로 쉽게 식중독이 나타난다.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 석면과 함께 1군 발암물질로 지정한 곰팡이 독소인 ‘아플라톡신’을 특히 주의해야 한다. 아플라톡신은 간세포의 DNA를 직접적으로 손상시켜 간암을 유발한다. 이 독소가 무서운 이유는 열에 매우 강하기 때문이다. 아플라톡신의 일종인 aflatoxin B1은 268도 이상의 고온이어야 파괴되기 때문에 일상적으로 하는 가열 조리법으로는 사라지지 않는다. 침투력도 강하다. 곰팡이의 흔적이 일부만 보이더라도 균사(곰팡이 뿌리)는 이미 음식 속에 깊숙이 퍼져 있을 가능성이 크다. 아플라톡신은 땅콩과 호두 등 견과류에서 많이 발견된다. 쓴맛이 나거나 이상한 냄새가 난다면 이미 산패된 상황이므로 즉시 폐기해야 한다. 옥수수가루는 수분 함량이 높아 곰팡이균이 쉽게 증식한다. 개봉 후 장기 보관하지 않는 게 좋다. 된장과 고추장 등 전통 장류를 집에서 담근다면 이 또한 주의해야 한다. 집에서 직접 담근 장에 곰팡이가 피었다면 이 부분을 걷어내도 곰팡이 독소가 전체적으로 퍼졌을 확률이 크다. 일부만 덜어내지 말고 전체 폐기를 해야 한다. 고춧가루에도 아플라톡신 곰팡이 포자가 숨어 있기 쉽다. 이에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밀폐된 상태로 냉동 보관해야 한다. 쌀과 잡곡도 곰팡이에 오염되지 않게 신경 써야 한다. 쌀벌레가 생겼다거나 쌀을 씻은 물의 색깔이 뽀얗지 않고 검푸르거나 불투명하다면 즉시 버려야 한다. 아플라톡신 균을 조금 먹었다고 당장 문제가 되는 건 아니다. 하지만 곰팡이 핀 음식을 다량 섭취한 후 메스꺼움, 구토, 복통, 황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특히 B형·C형 간염 보유자는 아플라톡신 섭취 시 간암 발생 위험이 높아지니 주의해야 한다. 
    라이프김경림 기자2026/03/27 11:10
  • 강동성심병원, 교직원 ‘AI 혁신역량 강화 교육’ 실시

    강동성심병원, 교직원 ‘AI 혁신역량 강화 교육’ 실시

    강동성심병원이 급변하는 인공지능 시대 의료 환경에 대응하고 교직원의 AI·디지털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AI 혁신역량 강화 교육’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AI 활용 능력이 단순한 업무 효율 향상을 넘어 의료서비스의 정확성과 고도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마련됐다. 특히 반복적인 진료 지원 업무와 데이터 분석 등 실무 전반에 AI를 접목함으로써 교직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이를 통해 환자 진료와 치료 지원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교육은 약 10주간 단계별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생성형 AI의 이해를 시작으로 프롬프트 활용과 데이터 분석, 보고서 작성, 이미지 제작 등 실제 업무에 적용 가능한 AI 기술을 폭넓게 다룬다. 교육 후반부에는 AI를 활용한 프로그램 제작 실습과 조별 프로젝트를 통해 실제 결과물을 도출하도록 구성해 실전 활용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강동성심병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부서별·직군별 디지털 활용 역량을 높이고, 병원 내 협업 체계를 한층 정교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업무 처리는 환자 진료 지원과 치료 과정에서 정보의 정확도를 높여 환자들이 더욱 안정적이고 만족도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는 데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아울러 사내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교육 이후에도 지속적인 학습과 질의응답이 가능하도록 운영해 교직원들의 AI 활용 역량이 일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실제 업무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도 함께 구축했다.송헌호 병원장은 “AI는 단순한 기술을 넘어 의료현장의 업무 방식과 협업 구조를 변화시키는 중요한 도구”라며 “교직원들이 AI를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게 활용해 업무의 정확성과 효율을 높이고, 이를 통해 환자들이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 2026/03/27 11:08
  • '칸디다 오리스 감염증', 제4급 법정감염병 신규 지정

    '칸디다 오리스 감염증', 제4급 법정감염병 신규 지정

    질병관리청은 칸디다 오리스 감염증을 오는 29일부터 제4급 법정감염병 및 의료관련감염병으로 신규 지정해 관리한다고 27일 밝혔다. 칸디다 오리스 감염증은 칸디다 오리스 진균에 의한 감염질환이다. 해당 균은 환자 간 접촉, 오염된 의료기기나 환경, 의료진의 손 등을 통해 전파될 수 있다. 특히 항진균제에 대한 내성이 높고 의료환경에서 장기간 생존 가능하며, 면역저하자 등을 대상으로 한 침습성 감염의 경우 중증으로 진행되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신속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 감염관리 조치가 중요하다.이 감염증은 2009년 일본에서 처음 보고된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 61개국 이상에서 발생이 확인됐다. 특히 미국과 유럽에서는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장기입원 환자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전파가 이뤄지는 것으로 보고돼 보건의료체계 전반에 부담을 주는 주요 감염병으로 부각되고 있다.세계보건기구(WHO)는 2022년 ‘진균 우선순위 병원체 목록’에서 칸디다 오리스를 최상위 위험군 및 ‘항생제 내성 위협 병원체’로 분류하고 적극적인 대응과 핵심 글로벌 대응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여깃 ‘긴급 위협’ 병원체로 지정하는 등 국제적으로 공중보건 위협이 큰 병원체로 평가되고 있다.국내에서는 대체로 내성 없는 저병원성 칸디다 오리스(Clade II형)가 주로 발생했으나, 최근 고병원성 칸디다 오리스(clade I형) 감염사례가 지속 보고돼, 국가 차원의 감시 및 관리체계 구축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이에 질병관리청은 2024년부터 국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칸디다 오리스 발생 및 감염관리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칸디다 오리스 감염관리 안내서'를 제작·배포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 기반을 마련해 왔다. 이후 전문가 자문회의, 유관 학회 검토, 공청회 등을 거쳐 법정감염병 지정 방안을 마련했으며, 감염병관리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했다.이번 제4급감염병 신규 지정에 따라 칸디다 오리스 감염증은 표본감시체계 하에서 환자 및 병원체 보유자에 대한 신고·보고가 이뤄지며, 전국 368개 표본감시 기관을 중심으로 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감시를 통해 의료기관 내 발생 양상을 보다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건강보험에서 격리실 입원료가 급여로 적용됨에 따라 의료기관과 환자의 격리 및 치료 부담도 완화될 전망이다.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칸디다 오리스 감염증의 제4급감염병 지정은 의료기관 내 확산 위험이 높은 다제내성 진균 감염병에 대해 국가 차원의 관리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하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감시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면서 국내 역학 자료를 축적하고, 이를 기반으로 진단·치료 및 감염관리 체계를 고도화해 의료관련감염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신소영 기자 2026/03/27 11:04
  • 바이오시밀러 허가 빨라지나… 식약처, ‘임상 3상 완화’ 검토

    바이오시밀러 허가 빨라지나… 식약처, ‘임상 3상 완화’ 검토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바이오시밀러 3상 임상시험의 수행 여부를 결정할 때 고려해야 할 요소를 담은 ‘동등생물의약품의 비교 유효성 임상시험 수행 결정 시 고려 사항(민원인 안내서)’을 27일 공개하고 이에 대한 신속한 개발 지원을 위한 사전검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안내서의 주요 내용은 ▲3상 요건 완화의 이론적 배경 ▲3상 임상시험 수행을 고려해야 하는 품질적·임상적 요소 ▲3상 임상 시험 완화를 논의하는 절차와 구비 자료 안내 등이다. 요건 완화를 적용하기 위한 관련 허가 규정도 개정할 예정이다. 안내서에는 업체가 바이오시밀러 개발 시 품질 자료와 1상 임상시험 결과를 기반으로 이미 허가된 오리지널 의약품과의 충분한 동등성과 안전성이 확보된 경우 3상 임상시험을 반드시 수행하지 않아도 되는 기준 등도 담겼다.식약처는 안내서 마련과 함께 바이오시밀러 개발 업체들이 개발 중인 제품에 대한 3상 임상시험 완화 여부를 논의할 수 있는 사전검토 체계도 마련해 바이오시밀러의 신속한 개발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식약처는 안내서 마련을 위해 작년 9월부터 바이오시밀러 개발사·수입사,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로 구성된 ‘바이오시밀러 임상 개선 민관협의체’를 운영하며 업계와 의견을 조율해왔다.식약처는 과거에도 국제의약품규제자협의회에서 수년간 바이오시밀러 3상 임상요건 완화에 대해 논의했다. 국제규제조화위원회 M18 전문가 워킹그룹에도 참여해 임상 3상 요건 완화에 관한 국제 기준을 마련하고 있다.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안내서 발간으로 바이오시밀러 개발 기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하고, 시장 조기 선점 등 국내 업체의 수출 증대와 국내 바이오시밀러 성장 가속화, 바이오시밀러 공백 현상 해소에 따른 환자 치료 기회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바이오시밀러는 이미 허가받은 바이오의약품(신약)과 품질, 비임상·임상적 비교 동등성을 입증해 허가받은 동등생물의약품을 뜻한다.
    제약전종보 기자2026/03/27 11:02
  • “기초대사량 높이는 데 유리” 이청아, 아침에 ‘이것’ 먹던데?

    “기초대사량 높이는 데 유리” 이청아, 아침에 ‘이것’ 먹던데?

    배우 이청아(41)가 아침 식사로 아보카도 병아리콩 샐러드를 선택했다.지난 26일 이청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아침 식사를 인증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이청아는 “요즘 다시 아침을 챙겨 먹고 있다”며 “아침에 스스로 만든 작은 시간 하나가 하루를 편안하게 만들어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직접 만든 아보카도 병아리콩 샐러드 사진을 게재했다.이청아가 선택한 병아리콩과 아보카도는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음식이다. 우선 병아리콩은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적은 양으로도 큰 포만감을 준다. 혈당 지수가 낮아 급격한 혈당 상승을 막는다. 100g당 약 19g의 높은 식물성 단백질을 함유해 근육 유지와 기초대사량 관리에도 이롭다. 또한 풍부한 칼륨 성분은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도와 몸의 부기를 제거하는 데도 좋다.아보카도는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산이 풍부해 체내 지방 연소를 돕고 포만감을 크게 높인다. 식이섬유가 많아 장 건강에 유익하며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를 돕는 역할도 한다.관련 연구도 있다.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팀은 과체중·비만 성인 105명을 대상으로 12주간 매일 아보카도 한 알이 포함된 식단을 섭취하게 했다. 그 결과, 여성 참가자 그룹에서 내장 지방 수치가 유의미하게 감소했다.다만, 섭취량에 주의해야 한다. 아보카도의 칼로리는 100g당 약 160kcal로, 꽤 높으므로 하루에 반 개에서 한 개 정도를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다.
    푸드김영경 기자 2026/03/27 11:00
  • 우울하다고 다 우울증 아냐… 구별하는 방법은

    우울하다고 다 우울증 아냐… 구별하는 방법은

    살다 보면 누구나 우울해지는 순간이 찾아온다. 연인과의 이별, 가족의 죽음, 직장에서의 실패는 우리를 우울하게 만든다. 이때 느끼는 우울감은 지극히 정상적이며 자연스러운 반응이다. 일시적으로 우울증과 유사한 상태에 빠지기도 한다. 그렇다고 “우울증에 걸렸다”고 속단하면 안 된다. 인간은 정서적 동물이므로 상실과 좌절을 겪은 후에 우울해지는 것이 정상이다. 이런 기분은 대개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옅어진다. 특별한 치료 없이도 시간이 상처를 아물게 해주기도 한다. 이런 상태를 두고 굳이 진단을 붙이자면, 적응장애가 적합하다. 그런데 스트레스가 지나가고 어느 정도 적응할 만한 시간이 흘렀는데도 슬픔과 절망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극단적인 생각에 빠져 있다면, 질환으로서의 우울증을 의심해야 한다. 우울증이 생기면 부정적인 감정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시간이 지나도 좀처럼 약해지지 않는다. 기운 내보려, 기분을 밝게 해보려 애를 써도 쉽게 벗어나기 어렵다. 평소라면 기분이 좋아질 만한 일에도 즐거움이 느껴지지 않는다. 컬러였던 세상이 흑백으로 바뀐 것처럼 느껴진다. 정상적인 우울감에서는 기분이 가라앉아 있어도 기쁨과 활력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는다. 우울증 환자는 자신을 무가치한 존재라고 여긴다. 자신이 저지른 일을 지나치게 후회하고, 이미 벌어진 문제를 모두 자기 탓으로 돌린다. 주변 사람에게 폐만 끼친다고 믿기도 한다. 심지어 잘못한 것이 없는데도 자신이 죄인이라고 느낀다. 심하면 죽고 싶다는 생각에 사로잡힌다. 정상적인 슬픔을 느끼는 사람은 과도한 자기 비난에 시달리진 않는다. 우울증에서 비교적 일관되게 나타나는 신체 신호는 식욕과 체중의 변화다. 먹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고, 맛있는 음식을 먹어도 맛을 잘 느끼지 못한다. 살이 빠지면서 기력도 약해진다. 이와는 반대로 유독 탄수화물이나 단 음식이 당기기도 한다. 우울증 이후 체중이 늘었다고 호소하는 환자도 있다. 불면증이 생기기도 하고, 거꾸로 잠이 너무 많아지기도 한다. 우울증이 있으면 깊은 수면이 줄어들어 평소처럼 잠을 자도 피로가 충분히 회복되지 않는다. 가족이 보기엔 잘 잔 것 같아 보여도 우울증 환자는 아침에 일어나서 “한숨도 못 자고, 밤새 사나운 꿈에 시달렸다”며 괴로워한다. 인지 기능 저하는 병리적 문제가 생겼다는 신호다. 주의집중력과 기억력이 떨어진다. 머리가 잘 돌아가지 않고, 생각이 매끄럽게 이어지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평소에는 수월하게 하던 일도 잘 되지 않고, 예전처럼 해내려면 더 많은 시간이 걸린다. 사소한 결정도 내리지 못하고 미루거나 꾸물거린다. 그래서 해야 할 일들이 자꾸 쌓인다. 주요우울장애에서는 ‘정신운동지연’이라는 증상이 나타난다. 표정이 굳고 자세가 구부정해지며, 상대와 눈을 잘 맞추지 못하고 시선이 아래로 내려간다. 외부 자극에 대한 반응이나 대화할 때 말하는 속도가 느려진다. 신체 움직임이 지연되고, 스스로 움직이는 일조차 힘들어진다. 반대로 안절부절못하고 초조해하는 증상이 생기기도 하는데,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하며 짜증을 내고 과민해진다. 이를 ‘정신운동초조’라고 한다. 이런 증상이 하루 대부분 지속되고, 그 상태가 2주 이상 이어지면서 직장생활, 학업, 대인관계 기능에 상당한 지장이 생겼다면 주요우울장애라고 진단할 수 있고, 이때는 항우울제를 활용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죽고 싶다는 생각이 반복된다면 반드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받아야 한다.우울증은 복잡하다. 환경과 생물학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생각과 현실의 충돌, 실존적 갈등까지 얽혀 나타난다. 우울증이라고 진단하고 적극적으로 치료해도 환자의 비관적 사고는 사라지지 않고, 사소한 자극에도 불쾌감에 시달리며, 우울감이 지속되는 사례가 임상에서는 매우 흔하다. 현실적인 문제도 없고, 생활에 큰 어려움이 없는데도 환자는 끊임없이 “인생이 무의미하다” “사는 게 고통이다” “당장 죽지는 않겠지만 사는 게 하나도 즐겁지 않다”라고 호소하기도 한다.  이런 상태를 단순히 “당신은 우울증입니다”라고 규정하며 정신질환의 관점으로만 해석할 수는 없다. 이때는 이른바 ‘인지적 우울증’, 즉 현실을 실제보다 더 비관적으로 해석하고 자신을 과도하게 비난하며, 왜곡된 생각을 사실처럼 믿는 사고 패턴도 함께 다뤄야 한다. 이것이 우울을 오래 지속되게 만든다. 약물치료가 증상을 덜어줄 수는 있어도, 생각의 습관과 삶을 대하는 태도까지 바꾸지는 못하기 때문이다.   완벽하지 않은 세상과 완벽하지 않은 자신을 끊임없이 비난하고, 애써도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면 우울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왜곡된 믿음에 빠져 낙담하기보다는 “지금 이 순간, 무엇을 해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까?” “조금이라도 나를 기쁘게 만드는 행동은 무엇일까?” “인생의 목표는 무엇이며, 그것을 이루기 위해 지금 무엇을 해야 할까?”라고 자신에게 물어야 한다. 그리고 그 대답에 따라 일상에서 하나씩 실천해 나갈 때, 우울증에서도 벗어날 수 있다.
    칼럼김병수 김병수정신건강의학과 원장2026/03/27 10:58
  • 셀트리온, 日서 알레르기·안과질환 바이오시밀러 허가 획득

    셀트리온, 日서 알레르기·안과질환 바이오시밀러 허가 획득

    셀트리온은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알레르기 질환 치료제 ‘졸레어(성분명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옴리클로’와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의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허가를 통해 셀트리온은 일본에서 천식·안과 질환까지 치료 분야를 넓히게 됐다. 특히 옴리클로는 일본에서 최초로 허가한 졸레어 바이오시밀러로 ▲기관지 천식 ▲특발성 만성 두드러기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 등 오리지널 의약품이 보유한 전체 적응증에 대해 승인을 받았다. 환자의 투여 편의성을 고려해 프리필드시린지와 오토인젝터 두 가지 제형으로 승인됐다.아이덴젤트 역시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 주요 안과 질환 적응증에 대해 허가를 획득했다. 제형은 바이알과 프리필드시린지다.셀트리온은 일본 내 신규 허가 제품의 시장 진입을 앞당겨 점유율을 조기에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기존 주력 제품들이 입증한 성과를 바탕으로 신규 제품들 역시 조기에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6/03/27 10:44
  • 건보공단 일산병원 "경기 북부 필수의료 책임진다"… '플랫폼 병원' 전환 선언

    건보공단 일산병원 "경기 북부 필수의료 책임진다"… '플랫폼 병원' 전환 선언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개원 26주년을 맞아 경기 북부 권역책임의료기관에 준하는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필수·공공의료를 아우르는 '플랫폼 병원'으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일산병원은 지난 2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책(NHIS-Testbed) ▲지역(Network Hub) ▲기술(AI-Testbed) ▲경영(Data-driven Management) 등 4대 전략 축을 발표했다. 국내 유일의 보험자병원으로서 건강보험 정책을 실증하는 동시에, 상급종합병원이 부재한 경기 북부의 필수의료 공백을 메우는 거점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이날 직접 발표에 나선 한창훈 병원장은 "일산병원은 건강보험 정책을 실증하고 표준을 제시하는 동시에, 지역 필수의료를 책임지는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정책·지역·기술·경영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플랫폼 병원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소아·응급·고위험 산모… 필수의료 거점 기능 강화일산병원은 권역책임의료기관에 준하는 인프라를 바탕으로 응급·심뇌혈관·외상 등 중증 필수의료 분야의 지역 내 완결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응급실 진료에 그치지 않고 중환자실 입원과 수술로 즉각 연결되는 '배후 진료 체계'를 핵심 경쟁력으로 구축했다.소아·분만 등 필수의료 분야 대응도 확대하고 있다. 일산병원은 24시간 소아응급 진료체계를 운영하며, 소아외과·소아신경과·소아정신과 등 40여 명의 전문의가 배후 진료에 참여하고 있다. 그 결과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지정 이후 소아 응급환자 진료는 약 4배, 중증 소아 환자 입원은 약 10배 증가했으며, 타 의료기관 의뢰 환자도 2배 이상 늘어나는 등 지역 내 거점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또한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중심으로 고양·파주 지역 응급의료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권역모자의료센터와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을 통해 고위험 산모·신생아 및 장애 아동 진료까지 담당하고 있다.병원은 소아 필수의료 인프라 강화를 위해 약 6000평 규모의 '소아특화 전담진료센터(가칭)' 신축도 추진한다. 해당 센터는 본원과 연계해 진료·재활·교육 기능을 통합하고, 병원학교와 어린이 재활 기능을 확대해 치료와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착한 진료'와 '지속가능성'… AI 기반 스마트 병원 선도일산병원은 미래 의료기술 도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AI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임상실증 총괄 기관으로 참여해 보건의료 특화 AI 기술의 임상 적용을 추진 중이다.경영 측면에서는 공공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하이브리드 경영 체계'를 도입한다. 이른바 '착한 진료'를 유지하면서도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강화해 병원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사망률, 재입원율 등 객관적 지표를 중심으로 의료 질과 성과를 관리해 공공의료의 가치를 입증한다는 계획이다.한창훈 병원장은 "일산병원은 정책 실증과 표준 제시, 지역완결형 필수의료 제공을 기반으로 공공의료의 새로운 운영 모델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며 "응급·심뇌혈관·외상 등 필수의료를 지역 내에서 책임지는 한편, 체계적인 수련과 교육을 통해 공공·보건의료 인력 양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장가린 기자 2026/03/27 10:40
  • “안 늙는 비결” 야노 시호, 수년째 먹는다는 ‘이 음식’… 뭐야?

    “안 늙는 비결” 야노 시호, 수년째 먹는다는 ‘이 음식’… 뭐야?

    모델 야노 시호(49)가 자신만의 건강 식단을 공개했다.지난 20일 KBS2 ‘편스토랑’에서 야노 시호는 마크로비오틱 식단을 활용한 ‘마크로비 참치 덮밥’을 선보였다. 그는 “곡물, 채소, 단백질, 해조류를 함께 먹으면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할 수 있다”며 몇 년째 해당 식단을 실천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식단이 맛있다”며 “잘 먹으면 안 늙고 건강해지는 느낌”이라고 했다. 실제로 그는 적양파, 깻잎, 참치 등을 활용해 간단하면서도 건강한 한 끼를 완성했다.마크로비오틱 식단은 일본에서 시작된 장수 식단으로, 제철 식재료를 가급적 가공하지 않고 섭취하는 것이 핵심이다. ‘신토불이’와 음양의 조화를 중시하는 생활 방식으로, 곡류와 채소를 중심으로 한 채식 위주의 식단이 특징이다. 특히 식재료를 뿌리부터 껍질까지 최대한 활용하는 ‘통째 섭취’를 지향하며, 동물성 식품 대신 두부, 통곡물, 조청이나 메이플시럽 등 식물성 재료를 주로 사용한다.곡류는 현미, 통밀 등 정제되지 않은 형태로 섭취하고, 채소와 과일도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한다. 채소는 겉껍질 일부만 제거하고 뿌리까지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조리 시에는 올리브유나 현미유 등 식물성 기름을 사용하고 전통 방식의 조미료를 활용한다. 조리법 역시 전자레인지나 코팅 프라이팬보다는 찜이나 삶기 등 단순한 방식을 선호한다.식단 구성에도 일정한 비율이 있다. 매 끼니의 50~60%는 현미 등 전곡류로 채우고, 20~25%는 채소로 구성한다. 채소의 3분의 2는 익혀 먹고, 나머지는 생으로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콩류와 해조류는 전체 식사의 5~10% 정도 포함하며, 국을 함께 곁들이는 것도 특징이다. 반면 육류와 유제품은 섭취를 최소화하고, 생선이나 해산물은 주 1~2회 소량 섭취해야 한다. 간식은 견과류나 말린 과일 등을 소량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마크로비오틱 식단은 통곡물과 채소, 해조류를 중심으로 구성돼 염증 반응을 완화하고 전반적인 활력 증진에 긍정적이다. 정제되지 않은 현미와 통곡물은 혈당을 완만하게 상승시켜 인슐린 저항성 개선에 도움을 주고, 체중 관리에도 유리하다. 식단 특성상 육류와 유제품 섭취를 제한해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도 도움 된다.다만 마크로비오틱 식단을 지나치게 엄격하게 따를 경우 영양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다. 식물성 위주의 저지방·고섬유 식단은 심혈관 질환이나 일부 암의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동물성 식품을 과도하게 제한하면 아연, 비타민B12, 철분, 칼슘, 비타민D, 오메가3 지방산 등의 결핍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성장기 아동, 임산부, 수유부, 암 환자 등은 영양 요구량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정 식품군을 극단적으로 제한하기보다는 개인의 상태에 맞춰 균형 있게 구성하는 것이 좋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6/03/27 10:33
  • “살 안 찌는데 맛있다” 최화정, 달걀로 ‘이 요리’ 만들어… 뭐지?

    “살 안 찌는데 맛있다” 최화정, 달걀로 ‘이 요리’ 만들어… 뭐지?

    방송인 최화정(64)이 자신만의 초간단 달걀 요리 레시피를 소개했다.지난 26일 최화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사람들이 왜 많이 먹는데도 살이 안 찌냐고 물어본다”며 “늘 그렇게 많이 먹는 편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애사비, 요거트, 달걀 등을 루틴처럼 즐겨 먹는다”며 “저번에 달걀과 함께 먹는 음식을 소개한 영상을 많이 보는 것 같더라”라고 했다.그러면서 “그래서 오늘은 편안하게 평소에 내가 먹는 달걀 요리를 해보려고 한다”며 그중 하나로 달걀을 활용한 덮밥을 소개했다. 최화정은 “식단을 해야 하는데 맛없는 건 못 먹겠다 할 때 추천한다”며 “맛이 있어야 식단을 지속할 수 있다”고 말했다.레시피는 간단했다. 닭안심살을 양파와 함께 넣어 익힌 후 날달걀을 부어 익혔다. 이후 밥 위에 부으면 완성이다. 최화정은 “파나 청양고추를 추가해도 좋다”며 “달걀, 닭고기, 밥을 동시에 먹을 수 있다”고 했다.최화정이 추천한 레시피는 다이어트 식단으로 적합하다. 먼저 닭안심살은 지방 함량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해 근육 성장과 회복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고단백 저지방 식품이다. 특히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신체 조직을 구성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여기에 달걀을 더하면 포만감이 오래 지속돼 과식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양파나 고추 등 채소를 추가하면 식이섬유와 항산화 성분을 보충할 수 있다.다만 밥은 흰쌀밥 대신 잡곡밥을 활용하자. 잡곡밥은 혈당을 천천히 올리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잡곡은 백미보다 식이섬유가 3~4배 많고, 미네랄과 비타민B군이 풍부해 에너지 대사와 피로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귀리, 보리, 현미처럼 혈당 지수(혈당을 얼마나 빠르게 올리는지를 수치화한 지표)가 낮은 곡물은 식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막아 인슐린 분비 부담을 줄인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6/03/27 10:31
  • “혈당 조절 효과 탁월” 나나, ‘이 음료’ 아침에 꼭 먹는다는데… 뭘까?

    “혈당 조절 효과 탁월” 나나, ‘이 음료’ 아침에 꼭 먹는다는데… 뭘까?

    가수 나나(34)가 아침에 챙겨 마시는 음료를 공개했다. 최근 나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아침 루틴을 공개했다. 이날 나나는 혈당 스파이크를 방지하기 위해 사과 식초와 레몬즙을 물에 타서 마셨다. 이를 본 홍현희도 “사과식초가 좋다”고 말했다.나나처럼 사과 식초와 레몬수를 챙겨 마시면 혈당 관리에 이롭다. 우선 사과 식초는 핵심 성분인 아세트산을 통해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한다. 국제 저널 ‘Diabetes Care’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인슐린 저항성이 있거나 2형 당뇨를 앓는 환자군을 대상으로 탄수화물 식사 직전 식초 음료 20g을 섭취하도록 했다. 그 결과, 식초를 마신 그룹은 위약군 대비 식후 혈당 상승 폭이 유의미하게 낮았으며, 인슐린 감수성이 34% 개선됐다. 연구팀은 식초가 탄수화물의 소화 속도를 늦추고 세포의 포도당 흡수 효율을 높인다고 보고했다.레몬수 역시 혈당 관리에 효과적이다. 레몬에 함유된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은 장내에서 당의 흡수 속도를 늦춰 급격한 혈당 변화를 막아준다. 또한 레몬의 구연산 성분은 에너지 대사 과정을 활성화해 포도당이 에너지로 빠르게 전환되도록 돕는다. 이러한 작용은 인슐린의 과도한 분비를 줄이고 췌장의 부담을 낮춰, 장기적인 혈당 안정에 기여한다.다만, 섭취 시에 주의가 필요하다. 사과식초와 레몬즙은 모두 산성이 강해 원액 그대로 마시면 위 점막을 자극해 속 쓰림이나 위염을 유발할 수 있고, 치아 손상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물에 충분히 희석해 마셔야 하며, 빨대를 사용해 치아 접촉을 줄이는 것이 좋다.
    푸드김영경 기자 2026/03/27 10:28
  • 서울대병원, 비트코인에 이어 엑스알피 10만개 기부 받아

    서울대병원, 비트코인에 이어 엑스알피 10만개 기부 받아

    서울대병원이 후원인으로부터 암호화폐 엑스알피(XRP) 10만 개를 기부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날 오후 기준 약 2.1억 원 규모다.이번 기부는 김거석 후원인이 지난해 11월 비트코인 1개를 기부한 데 이은 두 번째 암호화폐 후원 사례다. 김 후원인은 그간 현금 9억 원과 비트코인 등을 꾸준히 기부해 왔으며, 이번 XRP를 포함한 서울대병원 누적 후원금은 약 12.7억 원에 달한다.평소 미래 기술과 사회공헌에 깊은 관심을 가져온 김거석 후원인은 서울대병원 외에도 사랑의열매, 대한적십자사 등에 가상자산을 꾸준히 기부하며 시대 흐름에 맞는 새로운 방식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김거석 후원인은 “기존 방식에 얽매이지 않는 다양한 나눔의 수단이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길 희망한다”며 “서울대병원의 발전과 어린이 환자들의 치료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서울대병원은 이번 기부금을 관련 가이드라인에 따라 현금화해, 후원인의 뜻을 담아 병원발전기금과 어린이병원발전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김영태 병원장은 “이번 기부는 디지털 자산을 통한 사회공헌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사례”라며 “서울대병원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전달받은 소중한 뜻이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2026/03/2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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