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 조절 효과 탁월” 나나, ‘이 음료’ 아침에 꼭 먹는다는데… 뭘까?

입력 2026.03.27 10:28

[스타의 건강]

나나
가수 나나(34)가 아침에 챙겨 마시는 음료를 공개했다./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가수 나나(34)가 아침에 챙겨 마시는 음료를 공개했다.

최근 나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아침 루틴을 공개했다. 이날 나나는 혈당 스파이크를 방지하기 위해 사과 식초와 레몬즙을 물에 타서 마셨다. 이를 본 홍현희도 “사과식초가 좋다”고 말했다.

나나처럼 사과 식초와 레몬수를 챙겨 마시면 혈당 관리에 이롭다. 우선 사과 식초는 핵심 성분인 아세트산을 통해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한다. 국제 저널 ‘Diabetes Care’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인슐린 저항성이 있거나 2형 당뇨를 앓는 환자군을 대상으로 탄수화물 식사 직전 식초 음료 20g을 섭취하도록 했다. 그 결과, 식초를 마신 그룹은 위약군 대비 식후 혈당 상승 폭이 유의미하게 낮았으며, 인슐린 감수성이 34% 개선됐다. 연구팀은 식초가 탄수화물의 소화 속도를 늦추고 세포의 포도당 흡수 효율을 높인다고 보고했다.

레몬수 역시 혈당 관리에 효과적이다. 레몬에 함유된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은 장내에서 당의 흡수 속도를 늦춰 급격한 혈당 변화를 막아준다. 또한 레몬의 구연산 성분은 에너지 대사 과정을 활성화해 포도당이 에너지로 빠르게 전환되도록 돕는다. 이러한 작용은 인슐린의 과도한 분비를 줄이고 췌장의 부담을 낮춰, 장기적인 혈당 안정에 기여한다.

다만, 섭취 시에 주의가 필요하다. 사과식초와 레몬즙은 모두 산성이 강해 원액 그대로 마시면 위 점막을 자극해 속 쓰림이나 위염을 유발할 수 있고, 치아 손상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물에 충분히 희석해 마셔야 하며, 빨대를 사용해 치아 접촉을 줄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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