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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최수연 기자 2026/05/1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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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기 다이어트, 운동 등으로 극심한 에너지 부족 상태에 있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수면 부족을 겪을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수면 부족은 심혈관질환, 당뇨병, 대사증후군 등 만성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이다. 기존에는 식습관이나 신체활동이 각각 수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가 주를 이뤘으나, 두 요소를 동시에 고려한 ‘에너지 균형’이 수면에 미치는 영향을 대규모 국가 데이터를 통해 규명한 적은 없었다.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서울시보라매병원 가정의학과 서민정 교수 공동 연구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2019·2020·2022년)에 참여한 성인 1만3164명의 식습관과 신체 활동량을 측정해, 에너지 섭취-소비 균형(EIEB)과 수면 시간의 연관성을 분석했다.연구팀은 하루 총 에너지 섭취량(24시간 회상법)에서 기초대사량 및 신체활동 에너지 소비량을 뺀 ‘EIEB’ 지표를 산출했다. 이 값이 0에 가까우면 먹은 만큼 쓴 것이고, 음(-)이면 부족하게 먹은 것, 양(+)이면 더 많이 먹은 것을 뜻한다.연구팀은 이를 기준으로 대상자를 4개 그룹(1분위~4분위)으로 나누고, 연령, 체질량지수(BMI), 사회경제적 수준, 생활 습관(흡연·음주), 식사의 질, 주말 보충 수면, 동반 질환 등 수면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변수를 보정해 짧은 수면 위험도를 평가했다.분석 결과, 여성은 에너지가 가장 심각하게 부족한 1분위군에 비해 섭취와 소비가 엇비슷하게 균형을 이룬 ‘2분위군’에서 짧은 수면 위험이 29%로 가장 크게 감소했다. 에너지가 남는 3분위군과 과다 섭취한 4분위군 역시 1분위군 대비 위험이 각각 25%, 24% 낮아졌다. 흥미롭게도 에너지를 가장 많이 섭취한 4분위군보다 균형을 이룬 2분위군의 수면 개선 효과가 더 컸다. 즉, ‘많이 먹을수록 잘 자는’ 것이 아니라 ‘쓰는 만큼 알맞게 챙겨 먹는’ 균형 자체가 중요하다는 의미다. 반면 남성에서는 이러한 연관성이 관찰되지 않았다.하위 그룹 분석에서도 여성은 연령이나 신체활동 수준과 관계없이 극심한 에너지 부족을 벗어나 균형을 유지할 때 수면 부족 위험이 일관되게 감소했다. 특히 식사의 질이 낮거나, 활동적인 직업에 종사하거나, 주말 보충 수면을 하지 않는 경우 이처럼 소모하는 만큼 에너지를 든든하게 채워 균형을 맞췄을 때 수면 개선 효과가 더욱 두드러졌다.연구팀은 여성에서만 이 같은 연관성이 나타난 기전으로 ‘신경내분비-면역 조절’의 성별 차이를 지목했다. 우리 몸은 야간 수면 중 면역세포를 활성화하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데 약 400kcal를 쓴다. 이때 에너지가 심하게 부족하면 스트레스 축(HPA)이 활성화돼 숙면을 방해한다. 특히 여성은 코르티솔(스트레스), 렙틴(식욕),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 등 대사·면역 호르몬 변동에 훨씬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야간 회복 에너지가 결핍될 때 남성보다 수면 질 저하 악영향을 더 크게 받는다는 설명이다.서울대병원 박민선 교수(가정의학과)는 “이번 연구를 통해 무작정 덜 먹거나 운동량만 늘리는 다이어트는 오히려 수면을 해칠 수 있음이 확인됐다”며 “여성은 자신의 활동량에 맞춰 적절히 챙겨 먹는 ‘균형’을 유지하는 것 자체가 숙면을 위한 핵심 요소이며, 수면 건강을 지키려면 성별과 직업, 활동 특성에 따라 에너지 균형 목표를 달리 잡는 맞춤형 건강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대한가정의학회지(Korean Journal of Family Medicine)’ 지난호에 게재됐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6/05/1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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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6/05/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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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오상훈 기자 2026/05/1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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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 전까지 한 달에 한 번은 꼭 챙기게 되는 생리대. 시중에 수많은 브랜드와 종류들이 넘쳐나는 탓에, 막상 하나만 골라야 할 때 쉽게 판단을 내리기가 어렵다. 산부인과 전문의들은 어떤 기준으로 생리대를 고르고, 실제로 어떤 제품을 사용하고 있을까?▶분당제일여성병원 김은아 원장: "유명 브랜드보다 자신의 몸 상태와 생리량을 고려하는 게 중요하다. 기존에 쓰던 제품이 가려움이나 따가움을 유발한다면, 즉시 순면이나 유기농 제품으로 변경해야 한다. 향이 있는 생리대는 질염을 유발하거나 자극을 줄 수 있어 무향을 선택해야 한다. 특히 피부에 닿는 탑시트가 순면일 때 접촉성 피부염 위험을 낮출 수 있다. 내부 흡수층에 고흡수성 고분자(SAP)가 많으면 얇고 흡수력이 좋지만, 목재 펄프 등은 천연 소재이나 생리대 두께가 두꺼워져 통풍성이 떨어질 수도 있다. 생리대는 2~4시간마다 교체하지 않으면 세균이 증식해 냄새와 질염을 유발하므로 교체시기를 잘 지켜야 한다. 개인적으로 ‘좋은느낌 울트라슬림 날개형 중형’ 제품을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다."▶단아산부인과 이유미 원장: "기본적으로 생리대 패드 사이즈가 커질수록 가격이 비싸진다. 이에 가성비를 고려해 평소 자신의 생리량에 맞춰 적당한 크기를 골라 가격 부담을 낮춘다. 생리 기간에는 자궁경부가 이완되어 체내로 유해물질이 흡수될 우려가 커진다. 이에 몸에 직접 닿는 패드의 재질을 잘 보고 고르는 게 좋다. 평소 생리량이 많은 편이 아니라서 흡습제가 들어있지 않은 천연 및 유기농 성분의 제품을 사용하는 편이다."▶최상산부인과 엄정민 원장: "생리대를 고를 때는 자신의 피부 반응을 최우선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사용 후 조금이라도 가려움이 생긴다면 그 제품은 즉시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 소재 면에서는 민감한 피부에 유리한 순면 계열을 권장하며,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는 향료 첨가 제품은 피해야 한다. 성분 중 형광증백제와 방부제 함유 여부도 확인해야 한다. 과거 생리대 유해물질 논란 이후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이 강화된 만큼 성분과 시험 결과를 대중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는 제조사 제품을 고르는 것이 현명하다. 생리대를 고를 때 특정 브랜드보다 순면 소재, 무향·무형광 인증 여부를 우선 기준으로 삼고 있으며, 제3자 검사 결과를 공개하는 제품을 신뢰하는 편이다."▶세란병원 산부인과 서은주 과장: "생리대가 접촉하는 범위, 외음부뿐만아니라 질 점막까지 고려해야 한다. 특히 점막은 피부보다 약물 흡수율이 많게는 수십 배가량 높기 때문에 유해물질이 적은 생리대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생리대를 선택할 때는 제조사가 명확해야 하고, 유통기한을 확인해야 한다. 특정 생리대 사용 시 유독 외음부 피부가 불편하다면 이는 알레르기 문제일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만약 대부분의 생리대에 외음부 불편감을 느낀다면 2~3시간 내외로 생리대를 교체해보고, 불편한 증상이 지속된다면 탐폰처럼 질내 삽입형 제품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라이프김경림 기자2026/05/1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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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강호철 기자 2026/05/1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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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토스트에 발라 먹거나 감기 기운이 있을 때 따뜻한 물·레몬과 함께 먹는 정도였던 꿀이 최근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뉴질랜드산 마누카꿀 같은 고가 제품이 인기를 끌고, SNS에서는 요리 재료나 웰니스 식품으로 소비되는 모습도 흔하다. 그렇다면 꿀은 정말 설탕보다 건강에 좋을까.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영양학자 제나 호프는 “좋은 품질의 꿀은 정제 설탕보다 일부 영양소를 더 함유하고 있지만, 둘 사이 차이가 매우 크다고 보긴 어렵다”고 했다.◇꿀, 설탕보다 낫지만 결국 ‘당’꿀은 벌이 꽃의 꿀을 채집해 만든 천연 감미료다. 소량의 수분과 미네랄, 효소, 식물성 화합물 등을 포함한다. 반면 우리가 흔히 먹는 흰 설탕은 사탕수수나 사탕무를 정제해 만든 가공식품이다. 열량과 탄수화물 측면에서 둘의 차이는 크지 않다. 꿀 1티스푼(약 7g)은 약 21kcal, 탄수화물 6g 정도다. 흰 설탕 1티스푼은 약 16kcal, 탄수화물 4g 수준이다.차이는 영양 성분에 있다. 꿀에는 비타민C와 비타민B군(나이아신·리보플라빈·엽산 등), 칼슘·철·아연 같은 미량 영양소가 소량 포함돼 있다. 특히 비타민C는 항산화 작용과 콜라겐 생성, 철 흡수에 관여한다.하지만 호프는 “영양 성분이 들어 있다고 해서 과도하게 섭취하면 안 된다”고 강조한다. 꿀 역시 당분 공급원인 만큼 많이 먹으면 혈당 상승과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꿀은 혈당이 빠르게 오를 수 있어 단독 섭취보다 다른 음식과 함께 먹는 것이 좋다. 특히 단백질이나 지방과 함께 먹으면 당 흡수 속도를 늦출 수 있다. 예를 들어 그릭요거트에 꿀을 소량 넣거나, 통밀 토스트에 땅콩버터와 함께 먹는 방식이 추천된다. 운동량이 많은 사람이라면 잼 대신 토스트에 발라 빠른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꿀 제품을 고를 때도 첨가물이 적은 제품을 권한다. 강황, 생강, 비타민 등을 추가한 제품보다는 가공을 최소화한 로컬 꿀이 낫다는 설명이다.◇목 아플 땐 도움… 실제 연구 결과도꿀은 특히 목 통증이나 기침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지난 2020년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진은 기침 억제제, 항히스타민제, 진통제와 꿀 효과를 비교한 연구들을 분석한 결과, 꿀이 기침 빈도와 인후통 완화에 더 효과적이었다고 발표했다. 평균적으로 기침 빈도를 약 36%, 증상 심각도는 약 44% 줄였다. 영국 NHS(국민보건서비스) 역시 인후통 완화를 위해 따뜻한 물에 레몬과 꿀을 타 마시는 방법을 권고한다.다만 1세 미만 영아에게는 꿀을 먹이면 안 된다. 드물지만 영아 보툴리누스증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마누카꿀’이 정말 더 좋을까건강식품으로 유명한 마누카꿀은 뉴질랜드 특정 식물 꽃가루에서 유래한 꿀이다. 일반 꿀보다 항균 성분이 많다고 알려져 있다. 연구에 따르면 마누카꿀에는 박테리아 성장을 억제하는 메틸글리옥살(MGO) 성분이 들어 있다. 다만 가격이 비싸고 제품별 품질 차이가 큰 편이다.전문가들은 마누카꿀이라고 해서 무조건 건강 효과가 뛰어난 것은 아니며, 과도하게 가공된 제품도 많아 인증 지표(UMF)를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알레르기 비염 낫는다?” 근거 부족지역 꿀을 매일 먹으면 꽃가루 알레르기(건초열)를 예방할 수 있다는 속설도 있지만, 과학적 근거는 부족하다. 일부에서는 지역 꽃가루가 포함된 꿀을 먹으면 면역이 형성된다고 주장하지만, 이를 입증한 연구는 부족하다. 벌이 채집한 꽃가루 역시 항산화 성분과 미네랄이 풍부할 수 있으나, 계절성 알레르기 예방 효과는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다.전문가들은 “꿀은 설탕보다 조금 더 나은 선택일 수 있지만, 어디까지나 적당량 섭취가 중요하다”며 “건강식품으로 과신하기보다는 균형 잡힌 식단 안에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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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공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아동에서 천식 발생 위험이 크게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초가공식품은 유통기한이 길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대신, 설탕·지방·염분·탄수화물이 복합적으로 들어 있어 뇌의 보상 시스템을 자극하고 과식을 유도하는 특징이 있다. 시리얼, 핫도그, 탄산음료와 에너지음료, 사탕과 디저트, 냉동 피자, 즉석식품 등이 대표적이다.스페인 연구팀은 코호트에 참여한 4~5세 아동 691명을 평균 3.4년간 추적 관찰했다. 연구팀은 부모 설문을 통해 식습관을 조사하고, 전문 분류 체계를 이용해 식품 가공 수준을 평가했다.연구 결과, 초가공식품 섭취 비율이 높을수록 천식 진단 가능성도 증가하는 경향이 확인됐다. 다만 다른 알레르기 질환과의 유의한 연관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초가공식품이 알레르기 반응과는 다른 형태의 염증을 통해 폐를 자극할 가능성이 높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또한 체중, 스크린 사용 시간 등 다양한 영향을 보정한 이후에도 결과가 유지됐다.연구팀은 “이 연구는 아동 식단에서 초가공식품 섭취를 줄이기 위한 공중보건 정책 필요성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 아이들이 하루에 섭취하는 열량의 33%가 햄, 라면, 탄산음료와 같은 초가공식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공식품 섭취 비중은 17년 만에 8.4%p(포인트) 증가해 미국보다 약 1.7배, 대만보다 약 2.2배 빠른 연평균 증가 속도를 기록했다.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알레르기(Allergy)’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김서희 기자 2026/05/19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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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김경림 기자 2026/05/19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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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김영경 기자 2026/05/1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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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이아라 기자 2026/05/19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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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6/05/19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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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유명 방송인 수잔나 콘스탄틴(64)이 초콜릿을 끊고 12주 만에 6kg을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다.17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 미러에 따르면, 최근 수잔나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다이어트 과정을 공개했다. 유명 스타일리스트 출신인 그는 현재 영국에서 TV 프로그램 진행자, 작가 등으로 활동 중이다.과거 수잔나는 스스로를 ‘초콜릿 중독’이라고 표현할 만큼 초코릿을 자주 먹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저녁 식사를 하러 나갈지, 아니면 집에 누워 드라마를 보면서 초콜릿을 잔뜩 먹을지 고민할 필요조차 없을 정도였다”며 “초콜릿이 체중과 에너지, 사회생활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수잔나는 지난 3월부터 친구의 도움을 받아 초콜릿 끊기에 도전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약 3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초콜릿을 전혀 먹지 않고 있으며, 대신 채소, 블루베리, 사과, 견과류 등을 즐겨 먹는다. 수잔나는 “더 이상 초콜릿이 당기지 않는다”며 “그전까지 초콜릿 없이 하루도 보낸 적이 없었던 나에게는 정말 놀라운 일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영양사로 일하고 있는 친구가 나의 ‘초콜릿 디톡스’를 완벽하게 도왔다”고 말했다.초콜릿을 끊자 체중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수잔나는 “3개월 만에 6kg 정도 감량했다”고 했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며 “자기 관리를 잘하면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면서 “특히 운동과 건강한 식단은 우리 몸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한편, 초콜릿은 열량이 높은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 중에서도 밀크초콜릿은 열량이 100g당 530~550kcal에 달한다. 화이트초콜릿 또한 100g당 500~550kcal다. 이 같은 초콜릿을 많이 섭취하면 당뇨병·비만을 겪을 위험이 높아진다.초콜릿을 당장 끊지 못하겠다면 하루 섭취량을 50g 이하로 줄이는 것을 권한다. 초콜릿을 먹을 때 아몬드 등 견과류를 곁들이면 ‘레시틴’이라는 성분이 중추 신경에 가해지는 자극을 중화시켜 식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카카오 함량이 35% 이상인 다크초콜릿을 먹는 방법도 있다. 다크초콜릿에는 식욕억제 호르몬인 렙틴의 분비를 자극해 과식을 막는 ‘테오브로민’도 들어있다. 다만 다크초콜릿 역시 열량이 100g당 500kcal에 달하는 만큼, 과도한 섭취는 지양해야 한다.
다이어트전종보 기자 2026/05/19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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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에 지방이 5% 이상 축적되면 지방간이라고 부른다. 지방간은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에게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음주를 하지 않아도 지방간이 발생할 수 있다. 이를 비알코올성 지방간이라고 한다. 특히 설탕 섭취량이 많으면 위험성이 증가한다.‘간학 저널(Journal of hepatology)’에 따르면, 매일 설탕이 든 음료를 섭취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발생할 위험이 56% 높다. 이는 음료수 속에 들어있는 과당 때문이다. 과당은 알코올과 유사하게 간에서 대사되며, 이 과정에서 지방으로 축적돼 간에 부담을 준다. 인슐린 저항성도 문제다. 설탕을 과다 섭취할 경우 혈당이 급격히 오르고, 이 과정에서 인슐린이 과하게 분비되는 과정이 반복된다. 미국 소화기내과 및 간 전문의 루차 샤 박사에 따르면, 인슐린 저항성이 생길 경우 세포가 당을 분해하기 어려워져 췌장이 과부하 상태가 된다. 이로 인해 제2형 당뇨병이나 복부 비만 등 대사증후군 관련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인슐린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간에서 당과 지방을 생성하고 조절하는 능력에 문제가 생겨 지방이 쌓이기 쉽다. 대한간학회에 따르면,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대부분 증상이 없다. 하지만 심한 지방간 환자 4명 중 1명은 방치할 경우 간경변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당뇨병이 있거나 비만인 경우 간 기능 검사를 하는 게 좋다. 병원에선 간 검사를 통해 간내 염증이 동반돼 있는지 살피고, 염증 동반 여부에 따라 단순 지방간과 지방간염으로 구분한다. 지방간염은 향후 간경변증이나 간암으로 진행할 위험이 있어 조직검사를 시행하기도 한다.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예방하기 위해선 첨가당 섭취량을 줄여야 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첨가당 섭취를 하루 총 에너지 섭취량의 10% 미만으로 줄일 것을 권고한다. 샤 박사는 “단백질과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을 우선 섭취하고, 설탕이나 인공 감미료를 꿀이나 메이플 시럽, 대추야자로 대체하는 게 좋다”며 “3~6개월간 첨가당 섭취를 줄여야 간 건강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난다”고 했다. 운동도 병행해야 한다. 유산소 운동을 일주일에 3회 이상, 한 번 할 때 30분 이상 하면 혈압과 혈당을 내리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지방간 치료에 도움이 된다. 과식한 날에는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운동량을 늘려 에너지를 더 소비하는 게 좋다.
푸드김보미 기자 2026/05/19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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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량과 지방 함량이 높아 다이어트 중에는 고기 섭취를 피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전문가에 따르면 오히려 고기를 먹는 게 식욕을 조절하고 건강하게 다이어트하는 데 도움이 된다.지난 17일 설다빈 영양사가 유튜브 채널 '영양사의 다이어트'를 통해 “고기를 먹으면 살이 찌거나 혈관에 기름이 낀다는 생각은 오해”라며 “다양한 영양학 연구를 공부하고, 직접 제 몸에 실행하며 건강한 단백질과 지방을 충분히 먹어야 식욕이 안정되고 살이 빠지고 마음도 편해지는 등 삶의 질도 올라간다는 걸 느꼈다”고 했다. 설 영양사의 말처럼 고기를 먹으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져 혈관 건강에 나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적정량의 콜레스테롤은 인체에 필수적이다. 설 영양사는 “일반적으로 우리는 콜레스테롤을 나쁜 물질로 생각하지만, 콜레스테롤이 없으면 살아갈 수 없다”며 “우리 세포막의 상당 부분이 콜레스테롤로 이루어져 있고,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같은 호르몬을 만들어낸다”고 했다. 실제로 콜레스테롤은 세포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지방 소화를 돕는 담즙 생성, 비타민D 합성 등에도 관여한다. 오히려 문제가 되는 것은 초가공식품이다. 설 영양사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게 나오는 진짜 원인은 고기가 아니라 정제 탄수화물과 식물성 가공유지”라며 “밀가루와 설탕 같은 정제 탄수화물, 콩기름, 카놀라유 같은 식물성 가공유지를 계속 먹으면 염증이 생기고 우리 몸은 이걸 치료하려고 간에서 콜레스테롤을 더 많이 만든다”고 했다. 이어 설 영양사는 "양질의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을 충분히 먹고 정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면 일시적으로 LDL 수치가 올라갈 수가 있지만, 만병의 근원인 중성지방 수치가 획기적으로 낮아지고 HDL이 크게 상승하면서 결과적으로 혈관 건강이 개선된다"고 설명했다. 영양학적 이점도 있다. 다이어트 중 단백질과 철분 섭취가 부족하면 탈모와 근손실, 피로감이 나타날 위험이 크다. 특히 단백질은 근육 유지와 포만감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면 식후 포만감이 빨리 사라져 폭식이나 군것질로 이어질 수 있다. 소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같은 적색육에는 철분과 비타민B12, 아연, 단백질이 풍부하다. 철분과 비타민B12는 에너지 생성과 빈혈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닭고기와 오리고기 같은 백색육도 좋은 단백질 공급원이다. 다만 고기를 섭취할 때는 조리 방법이 중요하다. 삶거나 찌는 조리법을 활용하면 건강 부담이 적다. 설탕 등 첨가물이 추가된 양념갈비는 열량과 당 섭취를 늘릴 수 있다. 햄이나 소시지 같은 가공육 역시 나트륨과 첨가물 함량이 높아 과다 섭취를 피하는 게 좋다. 탄 고기를 섭취하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고기를 높은 온도에서 오래 굽거나 태우면 당독소와 발암 가능 물질이 생성될 수 있기 때문이다. 설 영양사는 “다이어트가 결국 얼마나 적게 먹느냐가 아니라 내 몸이 안정감을 느끼는 식사를 만드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고기는 무조건 나쁘다는 두려움에서 벗어나 영양을 제대로 채우며 건강하게 살이 빠지는 경험을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푸드최소라 기자 2026/05/1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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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지연(35)이 군살 없는 비키니 몸매를 공개했다.지난 17일, 임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beautiful bali”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임지연은 남색 패턴의 비키니를 입고 인피니티 풀에서 포즈를 취했다. 특히 가녀린 어깨 라인과 탄탄한 보디라인이 눈길을 끌었다. 임지연은 과거 몸매 관리 비법에 대해 “그릭요거트에 그래놀라를 뿌려 식사 대신 먹는다”고 밝힌 바 있다. 또 “복싱, 클라이밍, 크로스핏, 수영, 스쿠버다이빙, 프리다이빙 등 웬만한 운동은 다 해봤다”고 했다.임지연이 즐겨 먹는다는 그릭 요거트는 그리스 지중해 연안에서 유래한 발효 식품이다. 일반 요거트보다 유청을 많이 제거해 단백질 함량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그릭요거트 100g에는 약 14g의 단백질이 들어 있다. 포만감이 오래가고 근육량 유지에 도움 돼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실제로 미국 하버드대 연구 결과, 그릭 요거트가 포함된 고단백 식사를 한 그룹은 저단백 식사를 한 그룹보다 체지방이 감소했다. 그릭요거트 속 유익균인 프로바이오틱스는 원활한 소화를 돕고 배변 활동을 조절하며 장 건강에도 도움 된다.임지연처럼 그릭요거트와 그래놀라를 함께 먹는 사람도 많다. 그래놀라는 여러 곡물과 견과류를 오븐에 구워 만든 식품이다. 곡물과 견과류를 기반으로 건강한 탄수화물, 단백질, 식이섬유, 비타민 등이 풍부하다. 그래놀라 속 식이섬유는 장운동과 소화 기능 개선에 도움 된다. 운동 전후 간식으로도 적합하다. 그래놀라 속 탄수화물은 운동 전 에너지원 역할을 한다. 풍부한 단백질 함량은 운동 후 근육 회복과 에너지 보충에 도움 된다. 다만 그래놀라는 제조 과정에서 당분이나 오일이 많이 첨가될 수 있다. 가급적 당분이 적은 제품을 고르고, 영양 성분 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임지연이 해봤다는 복싱, 클라이밍, 크로스핏, 수영, 스쿠버다이빙, 프리다이빙 등은 유·무산소 운동이 고르게 포함돼 있다. 다양한 운동을 병행하면 근력과 체력을 균형 있게 기를 수 있고, 심폐 기능 향상과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 된다. 특히 복싱과 수영은 대표적인 전신 유산소 운동으로 심폐지구력 강화와 체지방 감량에 효과적이다. 클라이밍과 크로스핏은 근력과 코어 근육 강화에 도움 된다. 스쿠버다이빙과 프리다이빙은 폐활량과 호흡 조절 능력을 기를 수 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6/05/1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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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김영경 기자 2026/05/1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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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클볼은 테니스, 탁구, 배드민턴을 섞어놓은 운동이다. 구멍이 뚫린 플라스틱 공과 패들(라켓)을 이용해 코트 안에서 경기를 진행한다.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와 배우 엠마 왓슨, 기업인 빌 게이츠 등 유명인들도 피클볼을 친다. 특히 빌 게이츠는 피클볼을 50년째 즐기고 있다. 이들을 사로잡은 피클볼의 긍정적 효과는 무엇일까?◇신체 활동량 증가세계보건기구(WHO)는 18~64세 성인이 일주일에 최소 150분의 중강도 신체 활동 혹은 최소 75분 이상의 고강도 신체 활동을 해야 한다고 권고한다. 중강도 운동은 호흡이 평소보다 가빠지지만 대화가 가능한 상태다. 피클볼은 심박수를 높이고 지구력을 키우는 유산소 운동과 짧은 시간 동안 강렬한 움직임을 반복해 근력과 지구력을 키우는 인터벌 트레이닝의 특성을 모두 가지고 있다. 평균적으로 피클볼 경기는 약 90분간 이어지는데, 참가자들은 경기 시간의 70%를 중·고강도 심박수 구간에서 운동하게 된다. 그 결과 심박수를 높이고 호흡을 개선해 심장 건강과 폐 건강이 좋아지고, 체중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기분 전환미국 하버드 의대 심장내과 전문의 칼럼 맥레이 박사는 “피클볼 같은 유산소 운동에 참여하면 신체에서 엔도르핀이 분비된다”고 했다. 엔도르핀은 천연 진통제라고 불리는 호르몬으로, 통증을 완화하고 스트레스를 줄여 기분을 좋게 한다. 국제 학술지 ‘프론티어즈 인 사이콜로지(Frontiers in Psychology)’에 따르면, 피클볼을 주 3회 이상·회당 2시간 이상 치는 사람들은 주 2회 이하·회당 2시간 이하로 운동하는 사람들보다 행복감이 높고, 우울 증상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령이 높을수록 이러한 특성이 두드러졌다. 연구팀은 “접근성이 좋고 부담이 적은 피클볼은 꾸준히 즐길 경우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된다”며 “피클볼이 노년기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한 전략적 선택이 될 수 있다”고 했다.◇인지 기능 저하 예방피클볼을 치려면 빠른 사고력과 반응 속도, 눈과 손의 협응력이 필요하다. 미국 콜로라도대 정신의학과 교수 에밀리 헤멘딩거는 “피클볼 같은 운동은 기억력과 정보 처리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고 했다. 실제로 좌식 생활을 오래 하는 중년 및 노년층을 대상으로 6주간 피클볼을 치게 한 결과, 인지 훈련과 신체 훈련을 따로 진행했을 때보다 기억력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점수와 서브 순서를 따져 경기를 하는 것이 작업 기억력을 요구하며, 뇌에서 섬유아세포 성장 인자 등의 발현을 증가시켜 신경에 변화를 촉진한다고 분석했다. 빠르게 자세를 변화시키거나 상대방의 위치에 따라 다음 샷의 위치를 선택하는 인지적 과제는 노화로 인한 균형 장애를 막고, 낙상 위험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 ◇공동체 의식과 소속감 형성피클볼은 파트너가 있어야 할 수 있는 운동이다. 리그에 참여하거나 파트너와 함께 운동하는 과정에서 친구나 가족과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새로운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기회도 생긴다. 헤멘딩거 박사는 “피클볼은 목적의식과 성취감을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게 한다”며 “피클볼은 포용적인 스포츠이므로 모든 연령, 실력, 배경의 사람들과 함께 플레이할 수 있다”고 했다. 국제 학술지 ‘프론티어즈 인 사이콜로지(Frontiers in Psychology)’에는 피클볼이 행복감과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우울증과 스트레스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실리기도 했다.
피트니스김보미 기자2026/05/18 1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