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에 지방이 5% 이상 축적되면 지방간이라고 부른다. 지방간은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에게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음주를 하지 않아도 지방간이 발생할 수 있다. 이를 비알코올성 지방간이라고 한다. 특히 설탕 섭취량이 많으면 위험성이 증가한다.
‘간학 저널(Journal of hepatology)’에 따르면, 매일 설탕이 든 음료를 섭취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발생할 위험이 56% 높다. 이는 음료수 속에 들어있는 과당 때문이다. 과당은 알코올과 유사하게 간에서 대사되며, 이 과정에서 지방으로 축적돼 간에 부담을 준다.
인슐린 저항성도 문제다. 설탕을 과다 섭취할 경우 혈당이 급격히 오르고, 이 과정에서 인슐린이 과하게 분비되는 과정이 반복된다. 미국 소화기내과 및 간 전문의 루차 샤 박사에 따르면, 인슐린 저항성이 생길 경우 세포가 당을 분해하기 어려워져 췌장이 과부하 상태가 된다. 이로 인해 제2형 당뇨병이나 복부 비만 등 대사증후군 관련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인슐린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간에서 당과 지방을 생성하고 조절하는 능력에 문제가 생겨 지방이 쌓이기 쉽다.
대한간학회에 따르면,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대부분 증상이 없다. 하지만 심한 지방간 환자 4명 중 1명은 방치할 경우 간경변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당뇨병이 있거나 비만인 경우 간 기능 검사를 하는 게 좋다. 병원에선 간 검사를 통해 간내 염증이 동반돼 있는지 살피고, 염증 동반 여부에 따라 단순 지방간과 지방간염으로 구분한다. 지방간염은 향후 간경변증이나 간암으로 진행할 위험이 있어 조직검사를 시행하기도 한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예방하기 위해선 첨가당 섭취량을 줄여야 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첨가당 섭취를 하루 총 에너지 섭취량의 10% 미만으로 줄일 것을 권고한다. 샤 박사는 “단백질과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을 우선 섭취하고, 설탕이나 인공 감미료를 꿀이나 메이플 시럽, 대추야자로 대체하는 게 좋다”며 “3~6개월간 첨가당 섭취를 줄여야 간 건강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난다”고 했다. 운동도 병행해야 한다. 유산소 운동을 일주일에 3회 이상, 한 번 할 때 30분 이상 하면 혈압과 혈당을 내리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지방간 치료에 도움이 된다. 과식한 날에는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운동량을 늘려 에너지를 더 소비하는 게 좋다.
‘간학 저널(Journal of hepatology)’에 따르면, 매일 설탕이 든 음료를 섭취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발생할 위험이 56% 높다. 이는 음료수 속에 들어있는 과당 때문이다. 과당은 알코올과 유사하게 간에서 대사되며, 이 과정에서 지방으로 축적돼 간에 부담을 준다.
인슐린 저항성도 문제다. 설탕을 과다 섭취할 경우 혈당이 급격히 오르고, 이 과정에서 인슐린이 과하게 분비되는 과정이 반복된다. 미국 소화기내과 및 간 전문의 루차 샤 박사에 따르면, 인슐린 저항성이 생길 경우 세포가 당을 분해하기 어려워져 췌장이 과부하 상태가 된다. 이로 인해 제2형 당뇨병이나 복부 비만 등 대사증후군 관련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인슐린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간에서 당과 지방을 생성하고 조절하는 능력에 문제가 생겨 지방이 쌓이기 쉽다.
대한간학회에 따르면,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대부분 증상이 없다. 하지만 심한 지방간 환자 4명 중 1명은 방치할 경우 간경변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당뇨병이 있거나 비만인 경우 간 기능 검사를 하는 게 좋다. 병원에선 간 검사를 통해 간내 염증이 동반돼 있는지 살피고, 염증 동반 여부에 따라 단순 지방간과 지방간염으로 구분한다. 지방간염은 향후 간경변증이나 간암으로 진행할 위험이 있어 조직검사를 시행하기도 한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예방하기 위해선 첨가당 섭취량을 줄여야 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첨가당 섭취를 하루 총 에너지 섭취량의 10% 미만으로 줄일 것을 권고한다. 샤 박사는 “단백질과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을 우선 섭취하고, 설탕이나 인공 감미료를 꿀이나 메이플 시럽, 대추야자로 대체하는 게 좋다”며 “3~6개월간 첨가당 섭취를 줄여야 간 건강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난다”고 했다. 운동도 병행해야 한다. 유산소 운동을 일주일에 3회 이상, 한 번 할 때 30분 이상 하면 혈압과 혈당을 내리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지방간 치료에 도움이 된다. 과식한 날에는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운동량을 늘려 에너지를 더 소비하는 게 좋다.